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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위험 사전경보장치 `뇌동매매 줄였다`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증권선물거래소가 루보 사태 이후 신종 불공정행위 대응을 위해 지난달 3일부터 시행한 `투자위험 사전경보장치`가 투자자들의 뇌동매매를 완화시키는데 효과를 내고 있다.전영길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는 8일 "경보장치를 강화한 뒤 1개월 동안 효과를 분석한 결과 투기종목에 대한 투자위험을 고지해 불공정거래종목에 대한 뇌동매매에 따른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기능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이와 관련 시장경보체제가 시행된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투자주의종목은 649건, 투자경고 35건, 투자위험종목 10건이 지정됐다. 또 이중 몇몇 종목은 집중적인 감시단계에 들어갔고, 불공정행위 혐의가 포착돼 심리에 들어간 종목도 있다.이같은 경보체제 시행으로 뇌동매매 현상이 많이 완화됐다. 시장감시본부는 "해당 기간동안 투자주의로 5회 이상 지정된 37종목은 최초 지정된 날 전후 1개월간 주가가 평균 80.6% 상승했으나, 지정된 이후만 보면 35% 평균 하락했다"고 밝혔다. 시장경보 초기단계인 `투자주의` 지정이 투자위험을 미리 예고하는 기능을 수행한 것이라는 설명이다.이와 관련 전영길 본부장보는 "최근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현대중공업과 포스코, GS건설 등도 투자주의 종목에 지정됐으나, 지정 자체가 불공정행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개연성이 있을 수 있으니 투자자들이 투자판단시 한번 더 생각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투자경고와 투자위험종목 지정은 불공정거래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수행했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는 것은 시장감시부가 집중적으로 감시대상에 올린다는 것을 뜻한다.시장감시본부는 "투자경고종목들은 지정 이전 5일평균 82.2% 상승했으나 지정 후에는 5일동안 12.4% 상승에 그쳤다"며 "투자위험 지정의 경우 지정 이전 5일평균 77.4% 올랐으나 지정 이후에는 17.7%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감시본부는 특히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던 유가증권시장 우선주의 경우 투자경고 또는 위험종목 지정후 일반투자자들의 투기적 수요가 급감했다"며 "투자경고 지정전 5일간 일평균 매수주문 계좌수가 3631개에서 1579개로 56.5% 줄었고, 투자위험종목 지정의 경우 40.7% 감소했다"고 전했다.전영길 본부장보는 "시장경보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이유없이 주가가 상승할 경우 우선적으로 시장감시를 실시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기업실적과 가치에 근거한 정석투자를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투자주의종목은 투기적이거나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공표해 투자자 주의를 환기시킨다. 소수지점 거래집중종목 등 8항목이 있다.투자경고종목은 특정종목의 주가가 급등한 경우 투자자에게 보다 강력한 주의를 촉구하고, 위탁증거금 100% 징수와 신용거래 제한 조치가 이뤄진다. 주가가 단기 또는 중장기 상승하거나 소수지점·계좌 집중종목으로 반복 지정될 경우다.투자위험종목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지만 투기적인 가수요 및 뇌동매매가 진정되지 않고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지정된다. 위탁증거금 100% 징수, 신용거래 제한, 대용증권 사용금지 등의 조치가 취해지며 투자위험종목 지정후 일정기간 상승을 계속하면 하루 거래가 정지된다.
- 올해 10대그룹 계열사 주식만 샀어도...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올들어 10대그룹 모두 평균 40% 이상 주가상승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또 10대 그룹중 삼성, LG에 이어 SK도 시가총액 50조원을 돌파했다. 10대그룹 계열사중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한화손해보험으로 330.66% 상승률을 기록했다.증권선물거래소가 공기업을 제외하고 상호출자제안기업집단중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의 시가총액과 주가등락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올들어 지난 13일 현재 시가총액 증가률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중공업그룹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의 주가가 평균 160.08%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전년말 대비 175.51% 늘어난 32조9400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뿐 아니라 10대그룹 모두가 시가총액이 늘어났다. 시가총액 증가율은 한화그룹이 94.36%로 그 다음으로 높았고, GS그룹이 80.97%, 한진그룹 73.77%, 금호아시아나 50.73%, LG 50.15% 순이다. 10대그룹중 SK는 시가총액이 25.05% 늘어난 50조2086억원으로, 50조원을 돌파했다. 시가총액 규모는 삼성이 159조515억원, LG 54조9642억원으로 SK가 세번째로 50조원을 넘어섰다.평균 주가상승률에서는 현대중공업에 이어 한화가 90.32%로 높았고, 금호아시아나 82.95%, 한진 69.14%, GS 68.66%, 현대차 60.3% 순이다.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낸 롯데도 40.04% 올랐다.10대그룹 계열사중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한화손해보험(000370)으로, 330.66% 상승해 지난해말 5500원대 주가가 2만3000원대로 올라섰다. BNG스틸우가 257.02%, SK증권 204.8%, 현대중공업 185.71% 순이다. 많이 떨어진 종목에는 SK계열사들이 상위에 올랐다. IHQ(003560)가 58.15% 내렸고, SK네트웍스 40.79%, SK에너지우 27.75%, 서울음반 24.16%다. 다른 그룹에서는 LG마이크론, 현대오토넷, 삼성SDI우 등이 하락 상위권에 포함됐다. ▶ 관련기사 ◀☞티로우프라이스, 한화손보 지분 5.3% 보유
- 코스피, 철강랠리 주춤..나흘만에↓(마감)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4일 코스피가 나흘만에 숨을 골랐다. 장중 1900선 문턱까지 갔던 지수는 뒷걸음질 치며 1870대로 물러섰다.밤 사이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내부 동력만으로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피로감이 컸다.단기 급반등에 따른 부담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고개를 든데다, 아시아 증시도 약세 흐름을 보이자, 이를 따라가는 모습이었다.그간 반등장을 이끌었던 철강과 조선 해운 등 중국 관련 수혜주가 조정 받았다.프로그램 차익 매수를 제외하고 주요 투자주체들은 "일부 팔아놓자"는 쪽이었다.당장 오늘밤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를 지켜봐야 하고, 이번주말 미국의 고용지표, 다음주 선물옵션 동시만기, 셋째주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 등 주요 이벤트를 남겨둔 터라 섣불리 움직이기에는 부담스럽다는 분위기였다.이날 코스피는 7.07포인트, 0.38% 내린 1874.74에 장을 마쳤다. 오전 한때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와 프로그램 순매수에 힘입어 1899.66포인트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개인들의 차익실현 매물과 중국 증시의 부진한 흐름에 위축돼 1870선으로 밀려났다.전문가들은 1900선 저항을 뚫고 안착하기까지는 에너지 비축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봤다. 임동민 동부증권 연구원은 "오후들어 철강과 조선주의 흐름이 주춤한 가운데 방어주가 두각을 보였는데,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단기 조정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6거래일 연속 랠리를 구가했던 철강금속업종은 1.82% 하락했다. 장중 한때 사상 처음으로 60만원을 돌파했던 포스코(005490)는 2.03% 내린 5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쉬어가자 증권주도 밀렸다. 현대중공업(009540)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주들도 1~2%대의 낙폭을 보이며 쉬어갔다.전기전자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오전 한때 1% 넘게 올랐던 삼성전자(005930)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건설업종은 2% 가까이 오르며 두각을 보였다. 해외수주 붐에다, 하반기 경기회복에 따른 실적 모멘텀 등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GS건설(006360)이 5.82% 급등했고, 현대건설 성원건설 등이 강세를 보였다. 통신 진영에서는 LG데이콤(015940)이 4% 가까이 뛰었고, SK텔레콤(017670)도 나흘째 오름세를 지속했다. 매수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팔고 기관은 샀다. 프로그램 매수를 제외하면 기관도 사실상 `팔자`는 편이었다.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600억원대(잠정치)에 그쳤다. 전날 500억원대 순매도에 이어 매도세가 눈에 띄게 누그러졌다.황금단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지난달 중순 헤지펀드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매물을 쏟아부었지만, 환매요청이 수그러들고 미국 증시가 안정을 찾으면서 유동성을 긴급히 확보해야 할 필요성은 줄어든 것 같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위원은 특히 이달 20일쯤 결정되는 FTSE 선진국 지수 편입 여부를 앞두고 `가능성이 있다`는 설이 돌면서 외국인의 심리가 개선된 측면도 일부 있다고 전했다.323개 종목이 올랐고, 470개 종목이 내렸다. 나머지 65개 종목이 보합에 그쳤다.▶ 관련기사 ◀☞(특징주)포스코, 장중 사상 첫 60만원 돌파☞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4일)☞코스피 1880 회복.."철강·조선 양날개"(마감)
- 뉴욕 증시 또 급락..다우 207p↓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14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신용경색 확산 및 소비위축 우려감에 급락 마감했다. 미국 자산운용사인 센티넬 매니지먼트 그룹의 환매 중단과 캐나다 17개 자산유동화 기업어음(ABCP) 발행자들의 긴급 자금 요청 소식 등으로 신용 경색 우려감이 확산됐다. 또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의 연간 순이익 하향 조정은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소비의 위축에 대한 우려감을 고조시켰다.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3028.92로 전일대비 207.61포인트(1.57%) 급락했다. 지난달 20일 신천지인 1만4000선을 밟은 이후 한달도 채 못돼 1만3000선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12포인트(1.70%) 떨어진 2499.12로 마쳤다.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426.54로 전일대비 26.38포인트(1.82%) 하락했다.업종별로는 증권(-3.1%), 금융(-2.9%), 항공(-2.6%), 금속광물(-3.3%)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한편 미국 국채수익률은 안전자산선호 현상 부각으로 하락 마감했다.(가격 상승)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74%로 전일대비 2.6bp 떨어졌다. 국제 유가는 카리브 해안으로 향하고 있는 열대성 저기압이 열대성 폭풍으로 발달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76센트 오른 72.38달로 마쳤다.◇`소비 우려`..월마트, 올 순익 예상치 하향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WMT)는 월가 예상치에 못미친 2분기 순이익과 연간 순이익 하향 조정 여파로 5.1% 급락했다. 월마트의 특별 항목을 제외한 2분기 주당순이익은 72센트로 월가 예상치인 76센트를 밑돌았다. 반면 같은 기간 순매출은 전년동기의 854억3000만달러 보다 8.9% 늘어난 930억1000만달러에 달해 월가 예상치인 926억8000만달러를 웃돌았다.월마트는 3분기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65센트로 제시했다. 그러나 월가 전망치인 68센트에 못미치는 것이다. 올해 전체 주당순이익 예상치도 수천개 `백 투 스쿨` 품목의 가격 인하 등을 반영, 종전의 3.15~3.23달러에서 3.05~3.13달러로 낮췄다. ◇홈디포, 마텔, 금융주 `하락`세계 최대 건축 자재 유통업체인 홈디포(HD)도 주택시장 침체 여파로 4년만에 처음으로 실적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4.9% 떨어졌다. 홈디포의 2분기 순이익은 15억9000만달러(주당 81센트)로 전년동기의 18억6000만달러(주당 90센트) 보다 14.5% 줄었다. 그러나 이는 톰슨파이낸셜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72센트를 웃도는 수준이다.세계 최대 완구업체인 마텔(MAT)은 중국산 장난감 1860만개를 리콜한다는 발표에 2.4% 떨어졌다. 이번 리콜 조치에는 장난감에 붙어있는 자석이 떨어져 아이들이 삼킬 수 있는 위험이 발견된 `바비`, `폴리 포켓`, `배트맨` 장난감 1820만개가 포함됐다. 나머지는 다이 캐스팅 자동차 장난감 46만개다. 앞서 마텔은 지난 2일 `피셔 프라이스` 브랜드의 중국산 장난감 표면 도료에서 과도한 납성분이 검출됐다는 이유로 150만개를 리콜한 바 있다. 금융주는 신용경색 공포로 동반 급락했다.골드만삭스(GS)는 4.4% 밀렸고, 모간스탠리(MS)와 리만 브라더스(LEH)는 각각 3.5%와 6.3% 뒷걸음질쳤다. ◇`신용경색 확산`..센티넬 "환매 중단 요청"-加 ABCP 발행자 "긴급 자금 요청"미국의 자산운용사인 센티넬 매니지먼트 그룹이 감독당국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환매 중단을 위한 승인을 요청했다. 센티넬 매니지먼트의 펀드 운용 규모는 지난달 기준 16억달러다. 투자대상은 주로 기업어음(CP), 투자등급채권, 재무성채권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센티넬은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투자자들의 불필요한 손해를 감수하고 보유 증권을 헐값에 팔지 않고서는 환매 요구를 들어들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센티넬은 어떤 펀드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코벤트리 등 캐나다의 17개 자산유동화 기업어음(ABCP) 발행자들이 신용경색 여파로 채권 발행에 실패한 뒤 은행들에게 긴급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신용경색 여파로 채권 매수자 물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금융기관이 긴급 자금 지원을 받지 못할 경우 파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美 6월 무역적자 581억달러..`예상 하회`미국의 6월 무역적자가 사상 최고치를 이어간 수출의 호조에 힘입어 월가 예상치를 비교적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무역적자는 전월대비 1.7% 감소한 581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613억달러에 못미치는 것이다.수출은 전월대비 1.5% 증가한 1345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달러 약세와 글로벌 경제의 강한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는 전년동월의 196억달러에서 212억달러로 확대됐다. 이로써 올들어 대중무역적자는 총 1175억달러를 기록, 전년동기의 1019억달러보다 15% 늘어났다. ◇美 7월 PPI `예상 상회`..근원은 `하회`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에너지 가격의 강세 여파로 월가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PI는 월가 예상치와 일치했다. 노동부는 7월 PPI가 전월대비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월가의 예상치인 0.3%를 넘어선 것. 에너지 가격의 상승률이 2.5%를 기록한 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근원 PPI 증가율은 0.1%로 월가 예상치와 같았다. 이로써 PPI는 전년대비 4% 상승했고, 근원 PPI는 2년래 최대 상승률인 2.3%를 기록했다.
- (뉴욕/개장전)강세..`신용 우려 진정`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13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의 개장 전 주가지수선물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잇따른 유동성 확대 조치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신용경색 확산 우려감을 진정시키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도 477억유로(650억달러)의 긴급 자금을 단기 금융시장에 투입했다. 지난주 후반 연준, ECB, 일본은행, 호주은행, 캐나다은행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신용경색 확산을 막기 위해 총 2900억달러를 금융시장에 투입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가 부실 펀드에 30억달러의 자금을 집어넣은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오전 9시6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1만3357로 120포인트 올랐고, 나스닥100 선물은 22.8포인트 상승한 1951.8을 기록중이다.미국 국채수익률은 상승세다. 10년물 수익률은 4.82%로 전일대비 1.6bp 올랐다.국제 유가는 오름세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93센트 상승한 72.40달러를 기록중이다.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블랙스톤 `상승`골드만삭스(GS)는 부실 펀드에 30억달러를 투입했다는 소식에 개장 전 거래에서 2.4% 상승했다.골드만삭스는 8월들어 마이너스 28%의 수익률을 기록한 `글로벌 에쿼티 오퍼튜니티 펀드`에 C.V스타, 페리캐피탈과 함께 30억달러를 투입했다. 골드만삭스는 "이 펀드의 현재 가치는 펀더멘탈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면서 "이번 투자는 현재의 시장 여건에서 존재할 것으로 판단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50억달러를 웃돌았던 이 펀드의 가치는 현재 36억달러로 급락한 상태다.세계 최대 은행인 씨티그룹(C)은 최근 몇주동안 신용부문에서 7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다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금융주의 동반 상승세에 힘입어 1.2% 올랐다. JP모간체이스(JPM)도 1.8% 상승했다. 미국의 2위 사모펀드인 블랙스톤(BX)은 실적 호전 소식에 개장 전 거래에서 7.3% 급등세다.블랙스톤의 2분기 순이익은 7억744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2억2410억 달러의 세배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전년동기의 3억2500만달러의 세배인 9억7500만달러를 기록했다.◇ECB, 사흘연속 자금투입 477억유로..`금융시장 정상화중`ECB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신용경색 우려감을 차단하기 위해 사흘 연속 긴급자금을 단기 금융시장에 투입했다.ECB는 이날 477억유로(650억달러)의 자금을 풀었다. 그러나 신용위기가 진정 기미를 보임에 따라 지원 규모는 지난 10일의 610억5000만유로 보다 줄어들었다.ECB는 "단기 금융시장의 여건들이 정상화돼 가고 있고, 총유동성 공급도 여유가 있다"고 밝혔다.이같은 긴급 자금 투입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4.16%로 출발했던 유럽지역의 콜금리는 ECB의 기준 금리 목표인 4%에 근접한 4.03%로 떨어졌다. 콜금리는 지난 9일 신용경색 확산 공포로 6년여만의 최대인 4.62%까지 치솟았었다.
- 청약가점제 시행 한달전..8월 분양물량 주목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9월부터 청약가점제도와 분양가 상한제가 실시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주택청약 통장별로 당첨 기회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은 8월 한 달간 청약 전략을 잘 짜야 한다. 특히 건설업체들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이달에 집중적으로 주택물량을 쏟아낼 계획이다. 이에 따라 9월 이후 새 주택을 분양 받는 데 불리한 청약부금 및 중. 소형 청약 예금 가입자들과 청약가점에 불리한 젊은 층은 이달에 통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청약가점제 불리한 수요자 8월 적극 청약 9월부터는 무주택기간, 부양 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의 항목에 따라 당첨자를 가리는 청약가점제가 실시된다.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민간 중·소형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 및 중·소형 청약예금 가입자 중 가점에서 불리한 신혼부부나 단독세대주는 9월 이전 분양 물량에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야 한다. 이는 가점 점수가 낮아 청약가점제가 실시되면 당첨 가능성이 그만큼 낮아지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122개 단지, 6만5069가구에 이른다. 이는 지난 97년 이후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달 분양물량 가운데 청약부금과 중·소형 청약예금 가입자가 노릴 만한 곳은 ▲삼성물산(000830)이 공급하는 서울 성북구 길음동(79~139㎡·24~42평형,1617가구)과 '정릉 래미안'(79~166㎡·1254가구) 등 재개발 단지와 ▲중·소형 평형이 많은 경기 오산시 양산동 '양산 e-편한세상'(99~205㎡·30~62평,1646가구) 등이 꼽힌다. 또 성북구 하월곡동에서는 대우건설(047040)이 월곡 1구역을 재개발해 총 714가구 중 79·138㎡(24·42평) 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영등포구 신길동에서는 GS건설(006360)이 신길 5구역을 재개발해 총 198가구 중 82∼142㎡(25∼43평) 108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중소형 물량이 관심 대상이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쏟아질 진접지구와 고읍지구도 눈여겨 볼 지역이다. 남양주시 진접택지개발지구내 5927가구의 아파트가 이달 24일 동시분양된다. 경기지방공사, 금강주택, 남양건설, 반도건설, 신안, 신도종합건설, 신영 등 7개 건설사가 참여한다. 남양주 지역 거주자에게 물량의 30%가 우선 공급된다. 경기지방공사, 금강주택, 남양건설, 반도건설, 신안 등 5개사는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체의 83.6%(4955가구)나 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다.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분양가는 3.3㎡(1평)당 700만-750만원대. 양주 고읍지구에서도 총 8곳 4347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3270가구가 85㎡ 이하 중소형 물량. 양주 지역 거주자에게 물량의 30%가 우선 배정된다. 분양가는 3.3㎡(1평)당 700만원대다. 중.소형 청약예금 가입자라면 추첨제 비율(50%)이 높은 중대형 청약예금이나 청약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아지는 청약저축을 새로 가입하는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다. ◇ 청약저축 가입자 '순차제' 적용..유망 단지별로 청약 나서야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상대적으로 여유롭다. 이는 가점제가 아닌 순차제가 그대로 적용돼 기존 청약전략과 큰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9월 이후엔 공공주택 분양물량이 많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에 따라 분양가가 낮은 공공택지 물량부터 차례대로 청약에 나서면 된다. 올해 공급되는 청약저축 가입자 물량으로는 9월 쯤 공급되는서울 마포구 상암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83~144㎡ 263가구다.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이 물량은 지구 내 거주민들에게 우선 공급한 뒤 일부 잔여분을 일반에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 은평구 진관내·외동과 구파발동 일대 359만㎡(108만평)에 조성되는 은평뉴타운 내 물량도 10월쯤 분양한다. 공급 물량은 1지구 4514가구로, 전매전환 강화 조치나 원가연동제 등의 규제를 받지 않아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하다. 인천의 경우 주공이 역시 10월에 동구 송림동 동산주거환경개선지구 내 863가구(79~152㎡)를 공급한다. 경기에서는 경기지방공사가 추진하는 남양주시 진접지구 509가구를 비롯해 파주 운정(1062가구), 광명 소하(1144가구), 김포 양곡(725가구), 안산 신길(1492가구), 군포 부곡(854가구), 용인 구성(988가구) 등에서 선보이는 주공 물량이 청약저축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 전용 85㎡ 초과 중·대형..9월부터 가점제 50%, 추첨제 50% 방식 바뀌어 전용 85㎡ 초과 중·대형 주택은 1차적으로 채권입찰제로 당첨자를 결정하게 된다. 특히 9월부터는 채권매입금액이 같을 경우 공급물량의 50%는 가점제로,나머지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린다. 중·소형 평형에 비해 추첨제 물량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채권입찰제를 통해 1차적으로 당첨자가 걸러지기 때문에 실제 추첨물량은 줄어들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무주택자는 추가 가점 확보 후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 가점 적용이 불리한 유주택자는 이달 유망 단지 청약에 적극 나서야 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8월 유망 단지로는 서울 도심권 주상복합인 '황학동 아크로타워'(109~194㎡·33~58평,263가구)와 영등포구 '당산 반도유보라'(105~256㎡·32~76평,299가구)가 눈에 띈다. 오는 3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 GS건설의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 자이 하버뷰'(112~366㎡·34~111평,1069가구)와 현대건설(000720) '상현 힐스테이트'(126~278㎡·38~84평,860가구)와 '동천 래미안'(108~336㎡·33~102평,2393가구) 등 분양 대기 중인 용인지역 물량도 주목된다.
- 다우 사상 첫 1만4000 돌파..기술주 강세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19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하루만에 반등하며 랠리를 펼쳤다. 특히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1만4000선(종가기준)을 돌파했다. 빅블루 IBM 등의 실적 호조로 촉발된 기술주 동반 상승이 이날 랠리의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컨티넨탈 에어라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 하니웰 등 이날 발표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월가 예상치를 넘어서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우려하는 연준의 매파적 입장이 또다시 확인된 것은 상승폭을 줄이는 요인으로 등장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가 상당기간 불가능할 것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다우 지수는 1만4000.41로 전일대비 82.19포인트(0.59%) 상승하며 신천지인 1만4000선을 밟았다.다우 구성 종목중 IBM(4.3%), 휴렛패커드(2.7%), 아메리칸 익스프레스(0.8%)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0.55포인트(0.76%) 오른 2720.04로 마쳤다.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553.08로 전일대비 6.91포인트(0.45%) 상승했다.한편 국제 유가는 앙골라 유전의 생산 차질 소식에 상승하면서 11개월 최고치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8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87센트 오른 75.92달러로 마감했다.◇IBM, HP, 하니웰 `상승`..금융주, 이베이 `하락`빅블루 IBM은 분기 실적 호전에 힘입어 4.3% 상승하며 기술주의 동반 상승을 견인했다. 이 영향으로 최대 경쟁업체인 휴렛패커드(HPQ)도 2.7% 올랐다.IBM의 2분기 순이익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사업 호조에 힘입어 22억6000만달러(주당 1.55달러)를 기록, 전년동기의 20억2000만달러(주당 1.30달러) 보다 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전년동기의 219억달러보다 8.6% 늘어난 237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월가 전망치인 주당순이익 1.47달러, 매출액 230억7000만달러를 웃돈 것이다.세계적인 항공기 및 자동차 부품업체인 하니웰(HON)은 2분기 실적 호조와 연간 실적 상향 조정 등에 힘입어 0.7% 상승했다. 금융주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우려가 이어지면서 하락세를 지속했다. 골드만삭스(GS)는 1.5% 하락했고, 모간스탠리(MS)와 메릴린치(MER)는 각각 1.4%와 0.8% 떨어졌다.뱅크 오브 아메리카(BAC)도 월가 예상치를 웃돈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결국 0.2% 떨어졌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한 57억6000만달러(주당 1.28달러)를 기록했고, 매출액은 196억달러로 7.4% 늘어났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주당순이익 1.20달러, 매출액 186억달러를 웃돈 것이다.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이베이(EBAY)는 2분기 순이익이 50% 증가했으나 핵심사업인 옥션사업 부진이 악재로 작용, 1.6% 떨어졌다. ◇6월 FOMC 의사록 "인플레 최우선 우려-경제 개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는 반면 경제에 대해선 개선되고 있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부 위원들은 벤 버냉키 의장의 장기 인플레이션에 대한 조심스런 낙관론을 확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서의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상당기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준이 이날 공개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일부 위원들은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을 포함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최근 수개월동안 상승해 왔고, 이런 현상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악화시킬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는 버냉키 의장의 18~19일 이틀간 의회 증언과는 온도차이가 다소 나는 것이다. 버냉키 의장은 "연준의 주된 정책적 우려사항은 인플레이션"이라고 전제하면서도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올 하반기와 내년에 걸쳐 둔화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부분의 위원은 6월 FOMC에서 근원 인플레이션이 상대적으로 억제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의 지속적인 완화는 아직 확실히 입증되지 않았다는데 동의했다.다만 대부분의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향후 2년동안 낮아지고, 작년 인플레이션을 높인 일시적 요인들이 제거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경제성장의 위험에 대해서는 비록 주택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5월 회의 당시보다 `더 안정됐다(more balanced)`고 대부분의 위원들이 평가했다. ◇버냉키 "서브프라임 전반적인 신용문제 유발 안해"버냉키 연준 의장은 "서브프라임(비우량) 모기지시장의 문제가 전반적인 신용위기를 유발하지는 않고 있다"고 종전 입장을 거듭 표명했다.버냉키 의장은 이날 상원 금융주택위원회에 참석, 쏟아지는 의원들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우려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그는 파산위기에 몰린 베어스턴스의 헤지펀드를 지목하며 "이같은 상품은 시장의 혁신들인데, 때때로 시장의 혁신이라는 도로에서 충돌이 발생한다"면서 "우리는 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는지는 보게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러나 버냉키 의장은 "서브프라임 문제가 초기에 생각했던 것 보다는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관련된 신용상품의 손실이 500억~1000억달러라는 추산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주택 차압과 채무 불이행에 따른 고통은 개선 추세가 나타나기 전까지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 8000명↓..2개월 최저미국의 주간 고용시장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주대비 8000명 감소한 30만1000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2개월 최저치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의 4주 평균도 6250명 줄어든 31만2000명을 기록, 5주래 가장 적었다. 반면 1주 이상 실업수당청구건수(계절조정)는 257만명으로 2만명 증가했다. 3개월 최대치다. 4주 평균도 4개월 최대치인 254만명을 기록했다. ◇6월 경기선행지수-7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예상 하회`그러나 미국 민간경제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의 6월 경기선행지수는 0.3% 하락, 월가 예상치인 -0.1%를 밑돌았다. 경기선행지수는 3~6개월 후 경기현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7월 제조업지수도 전월의 18.0에서 9.2로 떨어져 월가 예상치인 15에 못미쳤다. 그러나 필라델피아 제조업 경기는 7개월 연속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이 지표는 0을 넘어서면 기업들의 성장을, 이를 밑돌면 침체를 의미한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국민연금법.자통법 국회 본회의 통과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다음은 7월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평창, 내일 아침엔 웃자 -코스피 1800, 1달러 918원 -기업간 자사주 맞교환 M&A방어책 급부상 ▲종합 -女風 뒷면엔 -中외교부장 김정일 만나 -영국의 워런 버핏 4000억원 기부 -달러당 920원선 뚫은 원高 어디까지 -무디스 한국신용등급 상향 검토 -재경부 "환율, 거시경제 여건과 괴리" -준조세 성격 부담금 작년 12조원 -세금관련 법령.판결 인터넷 공개 -김우중씨 등 기업인 54명 경제5단체, 사면건의 ▲정치.외교안보 -덜받는 국민연금법 국회 통과 -돌아온 대북사업가 김윤규 -얼굴 드러낸 `최태민 보고서` ▲국제 -선진국 제조업 부활로 신바람 -중국산 위해 상품 경계령 -블랙스톤 中투자 국유화학사 인수 -성공하고 싶은 기업은 밀레니엄 세대 잡아라 ▲금융.재테크 -런던은 세계 금융인재의 블랙홀 -서민에 소액신용대출 해드립니다 -기업은행 상반기 예금.대출 성장1위 ▲기업과 증권 -유전개발 성공 `하늘의 별따기` -매출1조 신약개발 정부지원 -"LG 실적호전 외부 덕도 있다" -국산 수제 스포츠카 연말 나온다 -LG전자-유튜브 전략적 제휴 -기아차 사장 "이번 파업은 불법" -SK, 중국사업 中인재에 맡긴다 -온라인 게임업체 "누굴 뽑나" -액정화면 더 얇고 더 밝아진다 -5백억원 미디어펀드 생긴다 -"기업은행 민영화 반대" -헷갈리는 자동차株 전망 -지구온난화 테마펀드 나온다 -국민은행 저평가 주목할만 -3월 결산법인 실적 살펴보니 금융업 매출 19%늘고 순익 16%줄어 -이달 채권비중 확대해볼만 -TIGER반도체 32%로 최고 -현대證 김중웅회장 "매각의사 없다" -하나로텔.서울반도체.키움증권.성광벤드 실적 상승세 하반기에도 이어질듯 -CJ홈쇼핑 상승여력 충분 -공상은행 5500억원 해외투자펀드 조성 -美비자면제 기대 하나투어 최고치 ▲부동산 -40조 규모 PF사업 잡아라 -중개수수료 내고 현금영수증 챙기세요 -5억 이하 66~82㎡ 강남아파트 귀하신 몸 -토지보상 기준시점 6개월~1년 앞당긴다 -삼송.지축.향동지구 교통망 크게 좋아진다 ◇서울경제 ▲1면 -한국 `IT국제표준 외톨이` 위기 -원유.비철금속값 동반랠리 원자재파동 재연 조짐 -환율 7개월만에 910원대 추락 -평창-소치 초박빙 승부 -국민연금법.자통법 국회 본회의 통과 ▲종합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무디스, 한국 신요등급 올릴듯 -LG.금호아시아나.한화.두산 출총제서 벗어난다 -"범죄연루 기업인 54명 광복절 특사에 포함을" -한은, 금융기관 수시검사 가능 -국세법령정보시스템 개통 ▲금융 -"실버 금융시장 선점하라" -금융지주사 1분기 순익 2조3700억 -비씨카드-CJ엔터 제휴 `문화멤버쉽` 서비스 -정기예금 고객 이탈 "증시로" -은행권 中企대출 급증세 `여전` -"루이비통 CEO와 함께 파티를" -금감원 "4단계 방카 예정대로 시행" ▲국제 -미.중 무역분쟁 갈수록 격화 -맨해튼 중심가 빌딩 5억불 -"14세기 드라큘라성 팝니다" -日 방위상 전격 경질 -부시, 리비 前비서실장 사면 -헤지펀드 오크지프도 기업공개 추진 ▲산업 -SK네트웍스 `DB경영` 성공적 -STX조선 `쾌속항해` -김윤규 전 부회장 대북사업 컴백 -동국제강 베트남 진출 추진 -"실적 개선에 안주말고 걸맞은 경쟁력 갖춰야" -위치기반 서비스 급속 확산 -삼성 흑백복합기, 美최우수 사무기기에 -파산한 텔슨전자 종업원들이 힘모아 사업 재개 -우영, LED 일반조명 시장 진출 -문규학 소프트뱅크벤처스 사장 "미디어펀드 만들것" -백화점.할인점 "온라인 속으로" -즉석밥업체 `끼워팔기` 경쟁 ▲증권 -코스피 1800 재돌파..향후 전망은 -삼성계열 IT주 오랜만에 함박웃음 -조선주 "또 간다" -강원랜드 주가 신고가 갈아치워 -자동차 5사 "6월 판매 작년보다 증가" -유가증권시장 순익 줄어 -기관 `껑충` 외인 `제자리` -엔터주 `동반 날갯짓` ▲부동산 -한화 에코메트로 연타석 홈런칠까 -대구 주공사옥 눈길 -방이동 다세대 경매 111명 몰려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 161억불 -상가분양사, 허위광고 심각 -대우, 나이지리아서 2억9700만불 수주 ◇한국경제 ▲1면 -PF대출에 발목잡힌 저축은행 -국민연금.자통법 국회 통과 -송파 13평 다세대 경매 111대1 -주가급등 1800선 탈환 -D램값 7개월만에 급반등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올린다 ▲종합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 D-1 -盧대통령, 자정까지 IOC위원 릴레이 면담 -기업 후원금 쇄도..100억원 넘어 -장웅 北IOC위원 "단일팀 성사될것" -조선사 상반기에 300억불 선물환 매도 -"쇠고기 수입문제 해결 안되면 미 의회 FTA비준 쉽지 않을 것" -`평` 쓰면 중개업소도 내년부터 과태료 -女 통계로 본 삶 -국민연금법 국회통과..연금액 얼마나 줄어드나 -회복되는 IT경기 -기아차 하루파업 280억 손실 -"이랜드 미해결땐 8일 매장 점거" -한은.예보도 수시검사 나선다 -출총제 적용대상 축소 ▲국제 -세계 원전 `황금시장` 잡아라 -남편들 `딴주머니` 조사하면 다나와! -"中 대기오염 매년 75만명 사망" -`원폭 망언` 日 방위상 경질 -밀레니엄 세대 인재 잡으려면 ▲산업 -국산수제 스포츠카 뉴 스피라 12월 시판 -"실적좋아졌다고 자만 빠질라" LG구회장 분위기 단속 -STX 상반기 수주 `역대 최대` -"현대차, 짐보리와 출산장려 캠페인 -동국제강, 베트남 진출 검토 -현대重 4개 제품 `세계일류`에 -中에 합성세제 원료공장 -소프트웨어 `선단식 수출` 힘받네 -LG전자, 유튜브 전용폰 만든다 -SK텔 `유-무선 영상통화` 서비스 -외식.꽃배달 업체에 인터넷 전화 -음식물쓰레기서 기름 뽑는다 -신촌세브란스-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 제휴 -`천편일류` 백화점 세일이 바뀐다 ▲부동산 -서울 출퇴근 정체 해소엔 `역부족` -춘천 거두지구 국민임대 공급 -강남권 재건축 지난달 2채중 1채꼴 올라 -"권리금 더 오르기 전에.." -토지보상 기준 시점 1년 앞당긴다 -"동탄1신도시 불법전매자 분양권 취소" -C&우방, 하반기 3000가구 공급 ▲금융 -직장인 60% "은퇴준비 못하고 있다" -기업銀, 장사 잘했네 -카드사, 포인트 적립 줄인다 -"토지보상금 물려줄땐 상속보다 증여가 유리" ▲증권 -외국인, 금융주 집중 `러브콜` -에이디칩스 내부자거래 혐의 조사 -대한항공.현대제철 등 원高수혜 -"한국증시 재평가 정당화 계기" -삼성증권.GS건설 신규 편입 -현대重.두산.한화그룹주 `함박` -대신증권 `지구 온난화 펀드` 첫선 -반도체장비사 태양광발전 진출 러시 -0이명박씨 사위 보유株 전량매각 -증권 유관기관 수수료 수입 2배로 껑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