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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DCM리그)우리證, 6개월만에 1위 탈환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우리투자증권이 국내 회사채 발행시장(DCM·Debt Capital Market)에서 6개월 만에 월간 인수실적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전달에 이어 발행시장의 전반적인 부진이 지속된 가운데, LG전자를 비롯한 다수의 LG그룹 계열사 채권을 사들이며 순위를 두계단 끌어올렸다. <이 기사는 11일 14시 51분 실시간 금융경제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이데일리가 11일 발표한 `8월 증권사별 회사채 인수실적(이데일리DCM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지난달 총 4900억원의 회사채를 총액인수하면서 전체 30개 참여 금융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유율(13.2%)을 나타냈다.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간 DCM 1위 증권사로, 전체 12개 달 가운데 무려 8개 달에서 1위를 거머쥐며 독보적인 실적을 자랑했다.올해 들어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로 1위에 올랐다. 이밖에 한국산업은행과 동양종금증권이 번갈아 1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지난달 인수 내역을 살펴보면 `LG전자 제53회`가 1900억원으로 개별 금액로는 가장 컸다. 또 `LG패션 1회`, `GS칼텍스 117회` 등 범 LG계열 채권 인수가 많았다.단, 자산유동화증권(ABS) 인수 실적은 한 건도 없었다. 8월 ABS 발행총액은 불과 1700억원으로 전체 회사채 발행총액의 4.6%에 불과했다. 전월에 23.7%를 차지했던 것과 비해 매우 저조한 발행실적이다. 일반회사채와 여신전문회사채권, ABS 등을 모두 합한 발행총액도 3조7135억원에 그쳤다. 지난 5월 8조3397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3개월 연속 줄었다.우리투자증권에 이은 8월 인수실적 2위는 한국산업은행(12.9%)이 차지했다. 전달 5위로 밀려났다가, 다시 세계단 올라섰다.또 3위는 전달 선두였던 동양종금증권(9.6%)이 차지했다. 또 4위와 5위는 한국투자증권(9.4%)과 대우증권(8.2%)으로 똑같이 두계단 상승했다.6위는 NH투자증권(7.4%)으로 전달보다 두계단 올라섰고, 7위는 현대증권(4.9%)으로 역시 두계단 상승했다. 현대증권 이하로는 모두 점유율이 5%에 미치지 못했다. 순위 변동이 가장 심했던 증권사는 신한금융투자(옛 굿모닝신한증권)였다. 8월 25위로 전달 4위에서 무려 21계단 추락하는 부진을 보였다.올해 1~8월 누적 인수실적 기준으로는 산업은행이 10.4%의 점유율로 전달에 이어 선두를 지켜냈다. 누적 2위와 3위, 4위는 우리투자증권과 동양종금증권, 대우증권 순서로 각각 10.2%, 9.5%, 8.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번에 16번째 서비스를 실시한 `이데일리DCM리그테이블`은 이데일리가 한국금융투자협회의 채권 발행 기초 통계를 바탕으로 데이터의 수정 및 보완, 재분류 과정을 거쳐 작성한 것으로 매월 한 차례씩 발표된다. 이데일리DCM리그테이블은 일괄신고서로 발행되는 기타금융채와 회사채, 주식연계채권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은행채는 제외되며, 외화표시 채권의 발행금액은 신고서 접수일 기준 환율로 표시한다. 또한 대표주관회사와 공동주관회사만의 인수실적이 아닌, 개별 증권회사들의 실질(분할) 인수 물량을 토대로 순위와 건수를 집계했다.▶ 관련기사 ◀☞우리투자證, 동시만기 특집방송 실시
- (이데일리DCM리그)우리證, 6개월만에 1위 탈환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우리투자증권이 국내 회사채 발행시장(DCM·Debt Capital Market)에서 6개월 만에 월간 인수실적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전달에 이어 발행시장의 전반적인 부진이 지속된 가운데, LG전자를 비롯한 다수의 LG그룹 계열사 채권을 사들이며 순위를 두계단 끌어올렸다.이데일리가 11일 발표한 `8월 증권사별 회사채 인수실적(이데일리DCM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지난달 총 4900억원의 회사채를 총액인수하면서 전체 30개 참여 금융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유율(13.2%)을 나타냈다.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간 DCM 1위 증권사로, 전체 12개 달 가운데 무려 8개 달에서 1위를 거머쥐며 독보적인 실적을 자랑했다.올해 들어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로 1위에 올랐다. 이밖에 한국산업은행과 동양종금증권이 번갈아 1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지난달 인수 내역을 살펴보면 `LG전자 제53회`가 1900억원으로 개별 금액로는 가장 컸다. 또 `LG패션 1회`, `GS칼텍스 117회` 등 범 LG계열 채권 인수가 많았다.단, 자산유동화증권(ABS) 인수 실적은 한 건도 없었다. 8월 ABS 발행총액은 불과 1700억원으로 전체 회사채 발행총액의 4.6%에 불과했다. 전월에 23.7%를 차지했던 것과 비해 매우 저조한 발행실적이다. 일반회사채와 여신전문회사채권, ABS 등을 모두 합한 발행총액도 3조7135억원에 그쳤다. 지난 5월 8조3397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3개월 연속 줄었다.우리투자증권에 이은 8월 인수실적 2위는 한국산업은행(12.9%)이 차지했다. 전달 5위로 밀려났다가, 다시 세계단 올라섰다.또 3위는 전달 선두였던 동양종금증권(9.6%)이 차지했다. 또 4위와 5위는 한국투자증권(9.4%)과 대우증권(8.2%)으로 똑같이 두계단 상승했다.6위는 NH투자증권(7.4%)으로 전달보다 두계단 올라섰고, 7위는 현대증권(4.9%)으로 역시 두계단 상승했다. 현대증권 이하로는 모두 점유율이 5%에 미치지 못했다. 순위 변동이 가장 심했던 증권사는 신한금융투자(옛 굿모닝신한증권)였다. 8월 25위로 전달 4위에서 무려 21계단 추락하는 부진을 보였다.올해 1~8월 누적 인수실적 기준으로는 산업은행이 10.4%의 점유율로 전달에 이어 선두를 지켜냈다. 누적 2위와 3위, 4위는 우리투자증권과 동양종금증권, 대우증권 순서로 각각 10.2%, 9.5%, 8.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번에 16번째 서비스를 실시한 `이데일리DCM리그테이블`은 이데일리가 한국금융투자협회의 채권 발행 기초 통계를 바탕으로 데이터의 수정 및 보완, 재분류 과정을 거쳐 작성한 것으로 매월 한 차례씩 발표된다. 이데일리DCM리그테이블은 일괄신고서로 발행되는 기타금융채와 회사채, 주식연계채권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은행채는 제외되며, 외화표시 채권의 발행금액은 신고서 접수일 기준 환율로 표시한다. 또한 대표주관회사와 공동주관회사만의 인수실적이 아닌, 개별 증권회사들의 실질(분할) 인수 물량을 토대로 순위와 건수를 집계했다.▶ 관련기사 ◀☞우리투자證, 동시만기 특집방송 실시
- 정유업계, 1년만에 역마진..`영업이익 1/5 토막`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SK에너지는 최근 인천산업단지에 세울 중질유 분해시설(HCC) 공사를 잠정 중단했다. 총 1조5200억원이 투입될 대공사의 완공 시점을 5년 시한으로 연기한 것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경유 마진이 악화돼, 1~2년간은 시장상황이 나아질지 불투명하다"며 "상황을 지켜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국내 3대 정유사들이 악화된 정제마진 탓에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내놨다. 작년 말 적자를 털고 1분기에 깜짝 실적을 발표한 정유업계는 당초 2분기까진 선방을 자신했었다. 그러나 3대 정유사의 2분기 실적 뚜껑을 열어보니, 영업이익률이 4분의1 토막 났다. 영업이익은 1년 전과 비교해 5분의 1 토막이다.◇1년 만에 역마진..`영업이익률 2%로 털썩` 1년 만에 역마진 상황이 다시 나타나면서, 3대 정유사의 영업이익률이 2%로 주저앉았다. 작년 2분기 3대 정유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7.7%였다. 이것이 올해 2분기에 2.1%로 뚝 떨어졌다. 높은 수익을 올렸던 전기(8.2%)와 비교하면 더 초라하다. 정제마진이 급감하면서, 매출보다 영업이익 감소율이 더 컸던 탓이다. 3대 정유사의 2분기 영업이익 합계도 4182억원에 불과해, 1년 전 2조24억원의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 SK에너지 단순정제마진과 싱가포르 정제마진 추이. (출처: SK에너지)2분기 SK에너지(096770) 단순정제마진은 배럴당 -3.5달러로, 1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작년 2분기엔 -2.7달러로, 예년 수준보다 더 악화된 것. 특히 고도화설비의 크래킹 마진이 급감해 고도화 비율이 높을수록 적자를 내는 상황이 벌어졌다. 휘발유 마진은 작년 2분기 배럴당 41.4달러에서 올해 2분기 15.8달러로, 경유 마진은 66.1달러에서 13.0달러로 급감했다. 이 탓에 고도화비율이 높은 S-Oil(010950)은 지난 2분기 정유사업에서 260억원 영업적자를 봤다. 전체 사업에서도 두 자릿수였던 영업이익률이 2분기에 1%를 기록했다. ◇"정제할수록 손해"..투자 미루고 마일리지 축소 원유시장으로 투기자금이 유입돼 원유값은 뛰었지만, 실물경기는 아직도 침체 상황에 있어 정제유 수요는 부진한 상황. SK에너지는 지난 7월24일 실적발표회에서 "두바이 원유보다 5달러 낮은 쿠웨이트산 원유를 주로 쓰는데 이것이 최근 두바이 원유랑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며 "원유 가격이 뛴 데다 달러-원 환율까지 떨어지면서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제할수록 손해가 나는 상황이 되자 정유사들은 고도화설비 투자를 미루고 고도화설비 보수를 앞당기고 있다. SK에너지는 이미 1000억원 가까이 투입돼 용지 조성 중인 HCC 공사를 잠정 중단했다. 완공 시점을 5년 뒤로 길게 잡고, 고도화설비 투자 의지를 꺾었다. S-Oil은 하루 5만3000배럴의 중질유 탈황공정 정기보수를 오는 4분기로 잡았다. 최근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정유사들이 주유 마일리지 혜택을 축소한 것도 이런 상황의 연장선 상에서 볼 수 있다. 본업인 정유업에서 적자가 나고 있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이라도 절감하려는 것. SK에너지는 오는 11월부터 마일리지를 1000원당 5원에서 3원으로 변경한다. GS(078930)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는 각각 이달과 오는 11월에 포인트 적립제도를 1000원당 5원에서 1ℓ당 5원으로 바꾼다. 최근 휘발유 가격이 ℓ당 1600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1000원당 5원에서 1600원당 5원으로 혜택을 줄인 셈이다.
- 서울 재개발 `알짜물량` 쏟아진다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올 하반기 서울 시내에서 총 1700가구가 넘는 재개발 아파트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반기 일반분양이 예정된 재개발 아파트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에 대형 유통시설, 병원, 학교 등 기반시설이 주변에 위치하는 장점이 있다. 투기과열 지구인 강남 3구에도 포함되지 않아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해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13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구로구 고척동, 성동구 금호동, 마포구 아현동, 서대문구 북가좌동 등을 포함해 총 9곳에서 재개발 아파트 174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표 참조)8월에는 벽산건설이 서울 구로구 고척3구역을 재개발해 80~145㎡, 339가구 중 14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인근에 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학원가가 위치한 목동11단지와 도보로 10분거리여서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같은 달 GS건설은 성동구 금호17구역을 재개발해 일반분양에 나선다. 83~140㎡, 497가구 중 3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도보로 5분 거리다. 9월에는 대림산업과 삼성건설이 공동으로 서대문구 가재울 3구역을 재개발해 87~188㎡, 2664가구 중 6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수색역과 증산역이 가깝고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수색·증산뉴타운 등 인근 지역의 개발호재가 풍부하다.같은달 삼성건설은 마포구 공덕동, 동작구 본동, 성동구 금호동 등 재개발 지역에서 일반 분양에 나선다. 마포구 공덕동에서는 80~151㎡, 794가구 중 3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동작구 본동에서는 79~138㎡, 468가구 중 247가구를, 성동구 금호 19구역에서는 149㎡, 847가구 중 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0월에는 GS건설이 성동구 금호18구역에서 82~146㎡, 403가구 중 3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1월에는 동작구 흑석6구역에서 동부건설이 81~175㎡ 767가구 중 17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오는 7월말 개통 예정인 9호선 흑석역이 도보로 5분 거리다. 지하철 이용시 10분정도면 강남에 진입할 수 있다. 12월에는 대우건설과 삼성건설이 마포구 아현뉴타운 3구역에서 82~168㎡, 3063가구 중 1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올해 들어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서울시가 각종 개발계획을 발표하면서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하반기에도 재개발 아파트 일반분양에 수요가 쏠릴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114 김규정 부장은 "앞으로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재개발 아파트 일반분양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공급 물량이 늘어나지만 입지가 좋은 단지 위주로는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한편, 올해 상반기 중구 신당동, 동작구 흑석동, 용산구 효창동에서 이뤄진 재개발 아파트 일반분양은 모두 1순위 마감을 기록하며 최고 29.5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지난 8일 1순위에서 마감된 신당e-편한세상은 190가구 모집에 총 2174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11.4대1에 달했다. 이달 초 분양한 흑석뉴타운 동부센트레빌I도 총 147가구 모집에 4330명이 신청해 평균 2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 올 상반기 1순위 마감된 재개발 아파트 청약률 현황
- 편의점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은?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편의점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제품 3가지는 식사대용 식품, 음료, 담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대표 최인수)가 최근 1년 동안 편의점 물건 구매 경험이 있는 전국의 만19세 이상 49세 이하 남녀 1563명을 대상으로 ‘편의점 이용 행태와 만족도 조사’ 를 실사한 결과, 삼각김밥 등 ‘식사 대용 식품’ 이 39.7%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음료’ 19%, ‘담배’ 16.1% 순이었다. 최근 3개월 내 편의점 이용률은 20대 남성이 가장 높았으며, 주 이용 시간대는 오후 8시 이후였다. 한 달 평균 편의점 방문 횟수는 ‘8.2회’였고, 1회 방문시 지출하는 평균 비용은 ‘6,600원’ 정도였다. 소비자가 24시간 편의점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55.2%)이었고, 이어 ‘집과의 거리가 가까워서’ (23.8%)와 ‘식사 대용의 간단한 음식이 많아서’ (10.6%)가 뒤를 이었다. 현재 주로 이용하는 편의점은 훼미리마트, GS25, 세븐일레븐 순이었다. 반면, 주로 이용하는 편의점의 가격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바이더웨이, GS25, 세븐일레븐 순이었지만 ‘만족한다’는 응답은 20%대에 불과했다. 상품의 다양성에 대한 평가는 미니스톱, 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 순으로 꼽혔다. 이번 조사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48%포인트이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