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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건설사실적)②영업익-GS건설 나홀로 `질주`
  • (''09건설사실적)②영업익-GS건설 나홀로 `질주`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지난해 국내 5대 건설사 가운데 GS건설의 실적이 단연 돋보인다. 외형 성장과 실속을 동시에 챙기며 안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반면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하향곡선을 그리며 내실을 다지는데 실패했다. ◇ GS건설, 해외플랜트 등에 업고 `고속질주` 5일 건설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006360)은 지난해 매출은 7조3811억원으로 전년대비 7.5%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5691억원으로 전년대비 19% 늘었다. 특히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8.2%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1.23%포인트 상승했다.GS건설의 이런 실적은 31억달러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르와이스 정유정제시설 공사를 비롯해 낙동강살리기 18공구, 고현-하동나들목(IC) 국도건설공사 등 플랜트·토목부문에서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윤진일 IBK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GS건설은 지난해 수익성 높은 플랜트공사 위주의 사업을 펼쳤다"며 "해외수주가 대폭 늘면서 모든 지표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올해 내실 경영 기조를 기반으로 내실과 성장의 균형을 맞춰 매출 7조5800억원, 영업이익 595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 현대건설, 영업이익률 전년비 2.1%포인트 하락 GS건설을 제외하고 현대건설(000720)과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삼성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와 이에 따른 주택건설 경기 부진이라는 높은 파고를 넘지 못하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189억원으로 직전년의 4802억원보다 12.8%(613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4.5%로 2008년의 6.6%에 비해 2.1%포인트나 떨어졌다. 순이익률도 2008년 5.1%에서 지난해에는 4.9%로 0.2%포인트 감소했다. 현대건설은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등 일부 공사 현장의 예상손실 반영에 따른 원가율 조정으로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현대건설이 올해 UAE원전(35억달러)과 쿠웨이트 항만공사(6억달러) 등 이미 수주한 사업 이외에 경쟁력있는 발전·SOC분야의 해외발주가 증가,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석수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원가조정이 완료돼 올해는 6.0%대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삼성·대우건설, 영업이익 30%씩 급감 삼성건설의 실적도 신통치 않기는 마찬가지였다. 삼성건설이 지난해 거둔 영업이익은 2331억원으로 전년의 3292억원에 비해 29.2%(961억원) 줄었다. 영업이익률도 3.9%에 그쳐 전년대비 1%포인트 떨어졌다. 국내시장에서의 매출부진이 크게 작용했다. 대우건설(04704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국내 5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낮았다. 대우건설의 영업이익은 2195억원으로 2008년 3440억원보다 무려 36.2%나 급감했다. 영업이익률도 3.1%에 그쳐 전년대비 2.1%포인트 떨어졌다. 대우건설은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수익률 악화와 원자재 값 급등을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대림산업(000210)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4% 상승한 4298억원이었다. 그러나 유화사업부 실적을 빼면 얘기가 달라진다. 건설사업부의 영업이익은 3246억원에 불과해 직전년(3638억원)대비 오히려 10.8%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2008년에 7.4%였지만 지난해에는 6%로 1.4%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순이익률은 6.1%였다.▶ 관련기사 ◀☞(VOD)오늘의 핫종목..GS건설, 엔씨소프트, 외환은행☞GS건설, 주당 1000원 현금배당
2010.02.05 I 문영재 기자
주택부문 실적저조 `직격탄`..삼성·대우·현대산업
  • 주택부문 실적저조 `직격탄`..삼성·대우·현대산업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건설사들의 실적이 현저하게 나빠졌다.   특히 주택 사업 비중이 큰 삼성물산(000830), 대우건설(047040), 현대산업(012630)개발 등은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따라 신성장동력 발굴과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이 건설업계의 시급한 화두로 떠올랐다. 주택 사업의 강자였던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그야말로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영업이익이 1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줄었고 매출액도 2조1633억원에 그쳐 1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78%나 떨어진 486억원에 그쳤다. ◇ 주택사업 강자 현대산업 '추락'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 중 주택사업 비중은 44%에 이른다. 비교적 수도권 주택사업에서는 선전했지만 지방에서는 시행사 부도로 760억원 가량의 대손상각을 하는 등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다. 수주 물량은 감소하고 분양 사업도 지연됐다. 이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최근 부임한 최동주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사회간접자본(SOC) 등 토목 분야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통 계열사를 운영하던 최 사장이 건설사 수장으로 온 것도 과감한 혁신을 위한 포석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대우건설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2195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급감했다. 국제 금융위기와 주택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주택 수익률이 악화됐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주택사업 비중은 25%다. 올해 경영 목표는 해외사업 비중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매출에서 해외 비중을 30%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올해 해외 수주 목표를 지난해보다 61% 늘어난 45억달러로 정한 것이다. ◇ 해외 강자 삼성엔지니어링 '약진' 삼성물산은 건설부문이 상사부문의 선전을 갉아먹은 한 해 였다. 상사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 늘었는데 건설부문은 29%나 감소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영업이익은 2805억원으로 23% 줄었고 매출액도 10조8759억원으로 8% 감소했다. 주택 부문의 경우 전체 매출에서 비중이 40% 가량인데 국내 시공권 잔고가 10조833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761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GS건설(006360)은 지난해 영업이익 5691억원을 거두며 24% 증가한 성적을 보였다. 주택 부문의 부진을 토목과 플랜트 부문의 선전으로 메운 것이다. 그런가하면 매출에서 해외 사업 비중이 75% 가량인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호실적을 보였다. 지난해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3254억원으로 82%나 증가했으며 매출 역시 4조354억원으로 25% 늘어났다. ◇ 새 먹거리와 '균형'이 살 길 이같은 국내 주택 경기 침체와 해외 사업 호황이라는 양극화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는 국내 주택과 해외사업 비중에 따라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렸다"면서 "전체 인구에서 주택 수요자 수의 감소와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주택 시장 회복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가 모든 건설업체들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삼성물산, 작년 영업익 2805억원..전년비 23%↓(상보)☞삼성물산 4분기 영업익 459억원..전년비 2.1%↓(1보)☞삼성물산, 보통주 1주당 500원 현금배당
2010.01.29 I 박철응 기자
  • (재송)2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LG전자(066570)=LG전자는 지난해 매출액이 30조 5134억원, 영업이익 1조 6148억원(본사기준)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4%, 영업이익은 31% 각각 증가한 수치다. 작년 4분기 본사기준으로 영업손실 139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8년 4분기 본사기준 실적은 영업손실 3098억원이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7조 96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8년 4분기 매출액은 6조 5910억원이었다. 한편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의 현금배당을 각각 결의했다.▲삼성물산(000830)=삼성물산은 건설부문에 대한 관계기관의 영업정지 요청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2005년 10월 이천시 소재의 GS홈쇼핑 물류센터 신축공사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서울특별시로부터 확정된 처분을 받은 바 없다"고 26일 공시했다. ▲현대백화점(069960)=현대백화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6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5%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39억원(순매출 기준)과 592억원으로 전년 분기보다 각각 8.9%, 6.6% 신장했다. 또 지난해 영업이익은 1949억원으로 전년대비 14.9% 늘어났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8387억원(순매출 기준)과 239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2%, 7.5% 신장했다. ▲제일기획(030000)=제일기획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47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2.8%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402억원으로 6.1%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10억원으로 4.1% 증가했다. 제일기획은 보통주 1주당 8500원의 현금배당을 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대구은행(005270)=대구은행은 2009년 당기 순이익이 1705억원으로 2008년보다 34.7%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작년 영업이익도 2407억원으로 전년보다 31.9% 줄었다.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6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26일 공시했다.▲동국제강(001230)=동국제강은 26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1536억5000만원으로 전년대비 82.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5451억원으로 19.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02억4400만원으로 70.8%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보통주 1주당 600원의 결산배당을 실시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대한통운(000120)=대한통운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45.61%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8316억원으로 5.47%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655억원으로 52.41% 감소했다.▲동화약품(000020)=동화약품은 골다공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N-히드록시-4-벤즈아미딘을 양산하는 제조법과 관련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CJ CGV(079160)=CJ CGV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2.6% 늘어 1120억원, 영업이익은20.9% 증가해 91억원을 거뒀다고 26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6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테이크시스템(076090)=테이크시스템즈는 최대주주가 피터백&파트너로 변경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변경사유는 신주인수권 행사다 ▲고려개발(004200)=고려개발은 작년 영업손실이 4억원을 기록, 전년 141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086억원으로 5.0%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68.6% 줄었다.▲청호컴넷(012600)=청호컴넷은 26일 작년 영업이익 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035억원으로 1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4억으로 1339.8% 증가했다.▲LG하우시스(108670)=LG하우시스는 지난 4분기 144억원(본사 기준)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전분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티엘씨레저(014590)=티엘씨레저는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율이 0%로 나타났다고 26일 공시했다.▲유니모테크(00712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27일까지 유니모테크놀로지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26일 요구했다. ▲삼양옵틱스(008080)=삼양옵틱스는 미국 ZAP사의 국내독점판매권 및 사업협력 계약체결을 통한 전기자동차 수입사업에 진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삼륭물산(014970)=삼륭물산은 54억1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발행주식수는 50만주(주당 0.49주 배정), 예정 발행가는 1만820원이다. 청약일은 3월23일과 24일이다.▲SBS콘텐츠허브(046140)=SBS콘텐츠허브는 26일 작년 매출 763억원으로, 전년 대비 76.0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44.08% 늘었고 순이익은 104억원으로 117.40% 늘었다.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한창제지(009460)=한창제지는 케이티앤지에 285억원 규모의 고급백판지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공시했다.▲디에스케이(109740)=디에스케이는 26일 XIAMEN과 18억 규모의 LCD 제조장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네오퍼플(028090)=네오퍼플은 26일 시설 및 운영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119억25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 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795원이다.▶ 관련기사 ◀☞2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LG전자, 4Q 영업손 1396억…`적자폭 축소`(상보)☞LG전자, 보통주 1주당 1750원 현금배당
2010.01.27 I 류의성 기자
  • 2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LG전자(066570)=LG전자는 지난해 매출액이 30조 5134억원, 영업이익 1조 6148억원(본사기준)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4%, 영업이익은 31% 각각 증가한 수치다. 작년 4분기 본사기준으로 영업손실 139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8년 4분기 본사기준 실적은 영업손실 3098억원이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7조 96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8년 4분기 매출액은 6조 5910억원이었다. 한편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의 현금배당을 각각 결의했다.▲삼성물산(000830)=삼성물산은 건설부문에 대한 관계기관의 영업정지 요청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2005년 10월 이천시 소재의 GS홈쇼핑 물류센터 신축공사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서울특별시로부터 확정된 처분을 받은 바 없다"고 26일 공시했다. ▲현대백화점(069960)=현대백화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6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5%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39억원(순매출 기준)과 592억원으로 전년 분기보다 각각 8.9%, 6.6% 신장했다. 또 지난해 영업이익은 1949억원으로 전년대비 14.9% 늘어났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8387억원(순매출 기준)과 239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2%, 7.5% 신장했다. ▲제일기획(030000)=제일기획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47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2.8%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402억원으로 6.1%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10억원으로 4.1% 증가했다. 제일기획은 보통주 1주당 8500원의 현금배당을 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대구은행(005270)=대구은행은 2009년 당기 순이익이 1705억원으로 2008년보다 34.7%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작년 영업이익도 2407억원으로 전년보다 31.9% 줄었다.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6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26일 공시했다.▲동국제강(001230)=동국제강은 26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1536억5000만원으로 전년대비 82.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5451억원으로 19.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02억4400만원으로 70.8%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보통주 1주당 600원의 결산배당을 실시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대한통운(000120)=대한통운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45.61%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8316억원으로 5.47%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655억원으로 52.41% 감소했다.▲동화약품(000020)=동화약품은 골다공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N-히드록시-4-벤즈아미딘을 양산하는 제조법과 관련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CJ CGV(079160)=CJ CGV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2.6% 늘어 1120억원, 영업이익은20.9% 증가해 91억원을 거뒀다고 26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6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테이크시스템(076090)즈=테이크시스템즈는 최대주주가 피터백&파트너로 변경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변경사유는 신주인수권 행사다 ▲고려개발(004200)=고려개발은 작년 영업손실이 4억원을 기록, 전년 141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086억원으로 5.0%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68.6% 줄었다.▲청호컴넷(012600)=청호컴넷은 26일 작년 영업이익 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035억원으로 1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4억으로 1339.8% 증가했다.▲LG하우시스(108670)=LG하우시스는 지난 4분기 144억원(본사 기준)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전분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티엘씨레저(014590)=티엘씨레저는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율이 0%로 나타났다고 26일 공시했다.▲유니모테크(00712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27일까지 유니모테크놀로지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26일 요구했다. ▲삼양옵틱스(008080)=삼양옵틱스는 미국 ZAP사의 국내독점판매권 및 사업협력 계약체결을 통한 전기자동차 수입사업에 진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삼륭물산(014970)=삼륭물산은 54억1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발행주식수는 50만주(주당 0.49주 배정), 예정 발행가는 1만820원이다. 청약일은 3월23일과 24일이다.▲SBS콘텐츠허브(046140)=SBS콘텐츠허브는 26일 작년 매출 763억원으로, 전년 대비 76.0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44.08% 늘었고 순이익은 104억원으로 117.40% 늘었다.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한창제지(009460)=한창제지는 케이티앤지에 285억원 규모의 고급백판지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공시했다.▲디에스케이(109740)=디에스케이는 26일 XIAMEN과 18억 규모의 LCD 제조장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네오퍼플(028090)=네오퍼플은 26일 시설 및 운영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119억25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 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795원이다.▶ 관련기사 ◀☞LG전자, 4Q 영업손 1396억…`적자폭 축소`(상보)☞LG전자, 보통주 1주당 1750원 현금배당☞LG전자, 작년 매출액 30조 5134억…10.4%↑
2010.01.26 I 류의성 기자
  •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1650선까지 밀려
  • [이데일리 양이랑 기자]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면서 1650선까지 밀리고 있다.  지난 밤 사이 미국 증시가 나흘만에 반등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는 발목이 잡혔다.  미국 증시는 지난주 은행 규제 방안과 중국의 긴축정책 선회 가능성 등의 악재가 반영되며 사흘 연속 급락했다가 낙폭이 과도했다는 관측과 함께 반등에 성공했다.  26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92% 떨어진 1654.82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잠시 강보합세로 전환했으나 다시 밀렸다. 3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개인이 맞서고 있으나 힘이 부치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9억원과 150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의 순매수 규모는 2038억원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400억원의 매도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업종 중에서는 운수장비(-2.12%), 철강금속(-1.43%), 기계(-1.80%), 전기전자(-1.82%), 건설(-1.55%) 등이 일제히 1%가 넘는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은행, 통신, 금융, 보험 등은 강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부진하다. 삼성전자(005930)가 1% 넘게 밀리고 있고 포스코(005490)(-0.85%), 한국전력(015760)(-0.13%), 현대차(005380)(-0.45%) 등 1~4위 종목이 모두 하락하고 있다. LG전자(066570)(+0.92%), SK텔레콤(017670)(+0.56%), KT(+0.11%) 등은 오름세다.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한 삼성카드(029780)(-2.26%)는 호재가 주가에 미리 반영됐다는 인식과 함께 약세다. GS건설(006360)(-3.27%)은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로 내림세를 지속 중이다. 현재 주가는 작년 10월초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다. 반면 금호산업(002990)(+0.89%)은 신규자금 지원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삼성電, 3D TV용 240㎐ LCD 패널 양산☞올해 LCD제조 업황 낙관..턴어라운드 기대☞코스피, 기관 매도에 약보합 출발
2010.01.26 I 양이랑 기자
  • (특징주)유통株 하락..롯데쇼핑만 1%대 반등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유통업체들이 과도한 경쟁과 긴축 가능성에 따른 소비경기 약화 등의 우려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2시21분 현재 GS홈쇼핑(028150)과 CJ오쇼핑(035760)은 2%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으며 현대백화점(069960)도 1.95% 밀려 2% 가까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세계(004170)도 0.82% 내림세고 광주신세계(037710)와 대구백화점(006370)도 1% 미만이지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할인업체간 가격인하 경쟁이 붙으면서 과당경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CJ오쇼핑은 온미디어 인수에 따른 부담감, GS홈쇼핑은 자회사 디앤샵 M&A 후유증 등의 악재로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여기에 향후 소비경기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날 김장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소매업체 주가하락은 향후 소비경기에 대한 기대감 퇴조와 4분기 실적모멘텀 부재 때문"이라며 "업체별로 주가 차별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소비경기에 대한 기대감 하락이 주가 하락에 더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주 중국의 지준율 인상으로 긴축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소비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도 높아졌다.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금리상승 시기가 앞당겨지면 소비경기에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롯데쇼핑(023530)은 나흘만에 반등해 1% 전후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GS백화점과 마트 인수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급락세를 보였지만 낙폭이 컸다는 인식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롯데百 부산 광복점 `순항`.. 오픈 한달 매출 490억 돌파☞신동빈 롯데 부회장 "올해 8500명 신규 채용"☞(이슈돋보기)애널리스트 "대형마트 가격전쟁은 잘하는 일"
2010.01.18 I 권소현 기자
  •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신규 83개 업체 등록
  • [이데일리 EFN 강동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유통과는 2009년 12월 정보공개서 신규등록업체 83개 업체를 소개했다. 이번 등록업체에는 서울수도권 중심의 브랜드가 대부분이며, 특히 GS리테일이 편의점 분야로 지에스수퍼마켓(GS수퍼마켓)이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위한 조건인 정보공개서를 등록해 특징적이다. 이에따라 1,897개의 브랜드가 정보공개서를 공개하게 됐다. ◇ 다음은 신규등록 브랜드의 명단이다.<!--StartFragment-->1 / 우리나라 / 우리나라 / 기타외식 / 20090100542 / 2009-11-11 / 2009-12-01 / 본부2 / (주)제이에스인터푸드 쿨럭(coolluck) 주류 20090100543 2009-11-02 2009-12-01 본부3 / (주)인투패밀리 꼬꼬노미치킨 기타외식 20090100541 2009-10-26 2009-12-01 본부4 / 농업회사법인 / (주)순쌀나라 라이스존 (RiceZone) / 제과제빵 / 20090100540 / 2009-09-29 / 2009-12-01 / 본부5 / (주)엔앤에프코리아 / 조영구의 피자 / 패스트푸드 / 20090100545 / 2009-11-12 / 2009-12-02 / 본부6 / (주)금경에프앤비 / 모나티(MONATEA) / 기타외식 / 20090100544 / 2009-11-10 / 2009-12-02 / 본부7 / (주)이안에프앤비 / 꼬지마루 / 기타외식 / 20090100546 / 2009-10-26 / 2009-12-02 / 본부8 / 에듀코드 / 아이북렌탈 / 교육서비스 / 20090100551 / 2009-11-20 / 2009-12-03 / 본부9 / (주)집보러간다 / 집보러간다 / 기타서비스 / 20090100547 / 2009-11-10 / 2009-12-03 / 본부10 / (주)지앤트 / 래퍼닷컴(Traffer.com) / 기타서비스 / 20090100549 / 2009-11-09 / 2009-12-03 / 본부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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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8 I 강동완 기자
(공모기업소개)집단에너지 공기업 `한국지역난방`
  • (공모기업소개)집단에너지 공기업 `한국지역난방`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지식경제부 산하 공기업 한국지역난방공사(대표이사 정승일·사진)가 이달 말 유가증권(코스피) 시장 상장을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공모청약 일정에 들어간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85년 서울 여의도와 동부이촌동, 반포지역 아파트촌 난방을 위해 설립된 뒤 집단에지사업법이 제정되면서 92년 공사로 전환됐다. 이후 수도권 신도시 지역난방시설을 필두로 전국 각지에서 집단에너지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07년에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집단에너지사업이란 집중된 에너지공급시설에서 생산된 열 또는 전기 등 에너지를 주거 밀집지역, 상업지역 또는 산업단지 등에 공급하는 사업. 열병합 발전소로부터 전기와 열을 주로 생산, 공급하며 쓰레기 소각로나 첨두부하보일러(Peak Load Boiler) 등을 활용해 열을 공급하기도 한다. 이러한 집단에너지사업은 정부 정책의 변화에 좌우될 수 있지만 정책이 지역난방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는 상황이어서 기업 성장성에 문제가 없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공사에 따르면 정부는 `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계획`, `제4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 등을 통해 2012년까지 2007년 대비 52.2% 증가한 242만가구에 지역난방을 보급할 계획이다. 지역난방 국내 보급률은 2004년 10.3%에서 2008년 12.2%로 증가해왔다. 다만 난방 원가 중 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8년 기준 98.53%를 차지해 열병합발전용 LNG 등 원자재가격이나 환율 변동에 따라 수익성이 흔들릴 수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2006년부터 3년간 59%대 시장점유율을 나타내며 지역난방 사업에서 과점적 지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에 이어 GS파워(15.8%), 서울특별시(13.0%) 등의 점유율이 높다. 2008년에는 매출 1조1899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446억원, 순이익 90억원의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작년에는 3분기까지 잠정적으로 매출 8462억원, 영업익 1229억원, 순이익 74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98년과 2007년 두 차례 걸쳐 상장을 추진했지만 실패했다. 주민들이 열요금 인상이 우려된다며 반대했기 때문. 하지만 이를 설득해 11년만에 증시에 발을 들이게 됐다. 공모는 20일 우리사주조합(20%), 지방자치단체(5%) 청약이 우선 이뤄진뒤 21~22일 이틀간 기관(45%) 및 일반청약자 청약(30%)이 진행된다. 공모주식수는 289만5000주며 액면가 5000원 1주당 공모가는 3만3400~4만800원을 희망하고 있다. 공모가가 밴드 하단에서 결정될 경우 공모금액은 총 966억9300만원이다. 자금은 파주 열병합발전소 건설 자금에 우선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지분은 정부가 46.06%(400만주), 한국전력공사가 26.07%를 보유하고 있으며 에너지관리공단과 서울시가 각각 14.05%, 13.82%를 갖고 있다. 상장후 지분율을 4분의 1가량씩 줄게된다. ◇ 회사 연혁 - 1985.11.: 한국지역난방(주) 설립 (설립자본금 360백만원) - 1988. 2. : 여의도, 동부이촌동, 반포 지역난방시설 준공 - 1992. 5. : 공공법인인 한국지역난방공사로 전환 (집단에너지사업법 제29조) - 1993. 9. : 수도권 신도시 지역난방시설 준공 - 1994.12.: 자본금 100억원 증자 (자본금 217억900만원) - 1996. 6. : 지자체와 합작사업 참여 (안산도시개발(주)) - 1996. 9. : 중국과 합작법인 설립 (진황도동화열전유한공사) - 2000. 8. : 안양 및 부천 지역난방시설 LG파워에 매각 - 2001. 5. : 자본금 217억900만원 증자(자본금 43,419백만원) - 2009. 5. : 중국 진황도 동화열전유한공사 출자지분(47%) 일괄 매각 - 2009. 9. : 한국CES㈜ 출자지분(24%) 매각 - 2009.10.: 안산도시개발㈜ 출자지분(51%) 매각
2010.01.17 I 윤도진 기자
45평 아파트 月 전기료가 200원, 비결은?
  • 45평 아파트 月 전기료가 200원, 비결은?
  • [노컷뉴스 제공] 서울 돈암동의 45평 아파트에 사는 이태섭씨. 이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전기료로 매달 200원만 내고 있다. 그전까지 10만원 넘게 지출해오던 전기료가 기본료에만 머물러 있는 것은 주방 옆에 설치돼 있는 ‘연료전지’ 때문이다. 겉보기에 두께가 얇은 냉장고처럼 생긴 이 연료전지는 도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이기에 이 씨를 전기료에서 해방시켰을까? 발전용량이 1kw인 이 연료전지시스템은 2개 1세트로 구성돼 있다. 가로 0.8m, 세로 0.5m에 높이 0.8m 짜리가 ‘발전기’, 같은 면적에 높이 1.3m 짜리가 ‘열저장기’다. ‘발전기’는 배관을 통해 공급되는 도시가스를 연료로 수소를 만들어낸 다음 이를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해 가정에서 일반 전기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설비다. ‘열저장기’는 전기가 생산될 때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열을 모아 난방과 온수에 이용하도록 고안된 장치다. 결국 연료전지시스템은 가정에서 도시가스를 연료로 전기와 난방·온수를 자체적으로 해결해 주는 장치인 셈이다. 물론 도시가스를 연료로 하기 때문에 가스비가 많이 드는 건 사실이다. 이 씨의 경우도 전기, 난방, 온수, 취사까지 모두 도시가스로 해결하고 있어 매월 가스비로 20만원대를 지출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상용화를 앞둔 연료전지 시스템을 모니터하기 위해 불필요하게 과다 작동을 하고 있는데다 아직 미비점이 보완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비용이다. 이 씨가 시험 삼아 사용중인 연료전지는 GS칼텍스의 연료전지 전문 계열사인 GS퓨얼셀이 제작한 '에코제너'라는 이름의 신병기다. 연료전지는 개념적으로는 다양한 연료를 사용해 전기를 만들어내는 발전장치이지만 GS퓨얼셀의 연료전지는 도시가스를 연료로 한다는 점이 특이하다. GS퓨얼셀 노명호 대리는 “일부에서는 화석연료를 이용하기 때문에 가치를 폄하하기도 하지만 가스를 그대로 이용하는 것 보다 효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GS퓨얼셀의 측정 결과 연료전지 시스템은 최소 82%(전기효율 36%, 열효율 46%) 에너지 효율을 보였다. 즉 100을 투입하면 82만큼이 에너지로 전환된다는 뜻이다. 화력발전과 일반가스보일러를 이용했을 때 보다 31% 정도 에너지 소비가 적은 것이다. 특히 이 연료전지는 CO2 배출량이 도시가스를 사용했을 때 보다 45% 저감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게다가 전력 소비가 몰려 첨두부하가 걸릴 때 연료전지로 자체 발전을 하게 되면 비싼 전기 생산을 막을 수 있고, 소비자 역시 그에 따른 누진제도 피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현재 월 400kwh 정도의 전기를 쓰는 가구라면 연료전지를 병행해 사용할 때 연간 50만원을 절약할 수 있고, 720kwh를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연간 270만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 때문에 각국에서도 연료전지를 신재생에너지로 간주하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의 일반 가정에 8300여대가 설치됐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이 씨의 아파트를 비롯해 총리공관과 녹색성장위원회 등 중앙 공공기관과 각 지자체, 가스회사 등에서 대략 100대가 시범 사용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이 연료전지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예정이다. 정부가 올해부터 2012년까지 주택용 연료전지 1만대를 보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어 2015년까지 10만대, 2020년까지 80만대, 2040년까지 390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건은 가격이다. 이 제품의 출하가격은 현재 6000만원선으로 매우 비싼 수준이다. 정부가 정책적으로 연료전지를 보급하기 위해 80%를 부담할 것으로 예상되고, 도시가스업체들도 추가로 비용을 부담한다면 실제 구매 가격은 1000만원 전후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행스러운 것은 생산 가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1989년부터 국내 연료전지 연구개발을 선도해 온 GS칼텍스측은 “2006년도 모델 가격이 약 1억 2300만원이던 것이 다음에는 9700만원→7500만원→6000만원으로 차츰 낮아졌다”며 “이런 기술발달 추세라면 2015년 이후에는 생산가를 500만원대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렇게 되면 연료전지는 명실상부하게 각 가정과 사무용 빌딩의 에너지 생산의 중심축을 담당함으로써 실질적인 에너지혁명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GS칼텍스는 연료전지 외에도 다양한 방면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연료전지 자동차를 위한 수소 스테이션을 구축해 가동중이고 2차전지의 일종인 전기이중층커패시터(EDLC) 용 탄소소재도 개발중이다. 또 차세대 2차전지인 박막전지 사업과 차세대 바이오연료인 바이오부탄올 생산균주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GS칼텍스는 2006년 12월 서울 성내동에 ‘GS칼텍스 신에너지연구센터’를 건립해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연구를 통합적으로 하고 있다. 어찌 보면 이 회사가 현재 영유하고 있는 정유산업의 입지를 축소시킬 수도 있는 자기 파괴적인(self-destructive) 투자로 보인다. 그러나 이 회사는 끊임없는 자기 부정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굴이야말로 ‘지속가능한 이윤 창출(sustainable profit growth)’의 토대라는 점을 이미 간파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공동기획=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
(르포)세종시 부동산 외지인 입질 시작됐다
  • (르포)세종시 부동산 외지인 입질 시작됐다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정부의 세종시 수정 움직임에 반발해 지사직을 사퇴한 지난 3일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낮 시간이었지만 거리에서 행인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사나운 바람에 휘날리는 `결사투쟁`의 울긋불긋한 깃발만이 나부껴 동네&nbsp;분위기는 더욱 을씨년스러웠다. &nbsp;세종시 수정 논란 속에서도&nbsp;부동산 시장은 기회를 엿보는 수요자들로 인해 조금씩 움직이는 상황이다.&nbsp;▲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내 모습&nbsp;◇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70~80%..매수부담 적어변화의 모습은 아파트 전세시장에서부터 나타나고 있다. 세종시로부터 약 12㎞,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충남 연기군 조치원의 109㎡형 새 아파트 전셋값은 현재 7000만선을 보이고 있다. 1년여 전만해도 5000만원 가량이었던&nbsp;전셋값은 대전 사람들이 옮겨오면서 가격이 올랐다.&nbsp;대전 유성구 아파트 전셋값의 절반 수준이어서 수요가 있다는 것이다. 전세수요가&nbsp;늘고 가격이 오르면서 임대사업 전망을 문의하는 전화가 부쩍 늘었다. &nbsp;한달여 전에는 신영동의 한 아파트 30~40채를 한꺼번에 사서 세를 놓을 수 있는지를 물어보는 문의도 있었다는 것이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GS자이공인 관계자는 "신영동 GS자이의 경우 전세물건을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전세 수요가 풍부하다"며 "때문에 외지인들이 투자목적으로 집을 보러 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nbsp;현재 GS건설의 조치원 자이 109㎡형 시세는 1억7000만원선, 이보다&nbsp;1년 먼저 입주한&nbsp;푸르지오 109㎡형은 1억6500만원 가량이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45%가량으로 매입 부담이 적은 편이다. 푸르지오 공인관계자는 "전에 아파트값이 2억원이 넘었던 경우도 있었던 만큼 향후 가격 상승을 기대해볼 만하다"며 "시세차익에 대한 과도한 기대만 하지 않는다면 전세수요가 많아 투자가치는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 토지시장은 잠잠..`기대 半, 우려 半`세종시에서 10㎞정도 떨어져 수혜가 예상되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 인근 아파트값도 저평가 돼 있다. 행정도시 혜택을 가장 많이 받았다는 유성구의 경우 노은동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700만~900만원 정도지만 신탄진&nbsp;아파트는 300만~400만원 대다. 대규모 단지가 없고 단독주택 밀집지역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덜한 탓이다. 하지만 전세수요는 많아 대우아파트 82㎡형의 경우 매매가가 7200만원인데 비해 전셋값은 5500만~6000만원 가량으로 전셋값 비율이 높게 형성돼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이 지역 최고층 아파트인 풍림산업(001310)의 금강 엑슬루타워 등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늘고 대전지하철 건설 등의 호재가 겹치면서 외지인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nbsp;풍림산업 관계자는 "세종시가 어떤 방향으로 결정나든 간에 나쁘진 않을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형성돼 매수문의 전화와 방문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nbsp;▲ 신탄진 인근에서 분양하고 있는 풍림산업의 `금강 엑슬루타워` 공사현장. 금강엑슬루타워는 금강변에 위치해 있는 50층의 대전지역 최고층 아파트로 지어진다. 세종시 인근 토지시장은&nbsp;잠잠한 편이다. 한때 3.3㎡당 40만원가량 했던 연기군 와촌리의 땅값은 현재 25만원선까지 떨어져 있다. 연기군과 맞닿아 있는 충북 청원군의 농지값도 현재 3.3㎡당 20만원 선이다. 하지만 세종시 개발이 수정되거나 `원안+α`형식으로 개발될 경우 개발 면적이 확대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돌면서 투자 문의가 부쩍 늘었다. 하지만 당장 수요자들이&nbsp;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nbsp;세종시가 어떻게 수정될 지를 조금 더 지켜보면서 시장 진입의 타이밍을 보고 있는 상황이다.&nbsp;신탄진 인근의 효진 공인관계자는 "MB정부 출범 이후 관심이 없어졌지만 최근 세종시 수정 논란이 불거지면서 사람들의 관심도&nbsp;늘어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하지만 세종시 수정에 대한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때까지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있어 곧바로 거래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특징주)건설·금융株 두바이 후폭풍에 `혼수상태`
2009.12.04 I 박성호 기자
2011년 서울 오피스 공급과잉
  • 2011년 서울 오피스 공급과잉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에 프라임급 오피스빌딩이 쏟아지면서 2011년 이후엔 공급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광화문·종로·을지로·신문로 일대에서 건립 중이거나 예정인 대형 오피스빌딩이 15개나 된다.종로구 청진동 1지구와 제일은행 본점 부근 12~16지구에선 GS건설(006360)이, 교보빌딩 뒤편 제2~3지구에선 대림산업(000210)이 대형 빌딩을 짓고 있다. 종로구 중학지구에도 16층 높이의 오피스빌딩과 한국일보 옛 사옥이 새롭게 지어지고 있다. 을지로 일대에도 4~5개의 고층 오피스빌딩이 건립 중이거나 추진되고 있다. 서울 중구 을지로 2가 101 파인애비뉴가 업무용 빌딩 2개동으로 건립되고, 을지로 2가 2-5구역에는 39층 높이의 센터원이 골조 공사를 마무리 했다. 이밖에&nbsp;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짓는 30층 높이의 오피스(세운상가 4구역)도&nbsp;착공예정이다. ◇ 신규 오피스 건립 봇물..2011년 전후 준공 예정▲ 서울에 대규모 오피스가 공급되면서 2011년 이후 공급과잉 우려를 낳고 있다. 사진은 상암동 서울라이트 타워 조감도빌딩·오피스 전문 조사업체인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에 따르면 2010년과 2011년 신규로 공급될 예정인 서울 오피스는 각각 82만8900㎡와 111만1100㎡에 달한다. &nbsp;이는 149만7600㎡를 기록했던 2007년 이후 최대치다. 서울 신규 오피스 공급 규모는 2008년 62만7700㎡에 이어 2009년 34만6000㎡로 대폭 감소했다. 2010년에는 도심권역, 2011년에는 마포·여의도권역의 신규 오피스 공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의 경우 전체 82만㎡ 중 50만㎡가 도심권역 공급예정물량이고 2011년은 전체 111만㎡ 중 91만㎡가 마포·여의도권역에 신규 공급된다.2011년 이후에도 랜드마크급 오피스가 속속 공급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2014년에 잠실 제2롯데월드(60만㎡), 2015년 상암DMC 랜드마크타워(72만㎡), 2016년 용산국제업무지구 등이 대표적이다. &nbsp;◇ 서울 도심 오피스 공실률 증가문제는 최근 임차인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 공급물량이 대거 쏟아질 경우 서울 오피스 공실률이 급증할 수 있다는 점이다.서울 빌딩 평균 공실률은 올 1분기 평균 2.0%, 2분기 3.4%, 3분기 4.1%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강남권 빌딩은 주요 세입자인 보험사와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좀 더 싼 빌딩을 찾아 강남을 떠나면서 공실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8월엔 국내 포털기업 다음 커뮤니케이션이&nbsp;양재동에서 한남동으로 사옥을 옮겼고, 소니코리아도 지난 2월 삼성동 사무실을 정리했다. 이밖에 안철수연구소, NHN, 네오위즈 등 IT 업체들이 테헤란로나 여의도를 떠나 외곽으로 이전한 상태다. 알투코리아 김태호 이사는 "기존 빌딩의 임차인들이 더 나은 조건의 신축빌딩으로 이전하려는 수요가 발생해야 하는데 경기 침체, 높은 임대료 등으로 이전 수요 발생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도심 빌딩과 초고층 빌딩들이 속속 입주하고 공실률도 증가하는 상황이어서 당분간 빌딩시장의 침체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현재 도심 주요 빌딩의 값비싼 임차료를 감당할 수 있는 기업은 일부 외국계나 대기업 등으로 한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오늘의차트)박스권에선 가격메리트에 주목☞(투자의맥)`수익률 갭메우기`때 유망한 7종목☞GS건설, `일산자이 위시티` 특별분양
2009.12.03 I 윤진섭 기자
(美소비 현장점검)④문화코드엔 불황이 없다
  • (美소비 현장점검)④문화코드엔 불황이 없다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지난 17일 뉴욕 맨해튼 5번 애비뉴에 위치한 애플스토어에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인파로 북적댔다.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 것도 아니다. 이들은 애플의 아이팟(iPod)과 아이폰(iPhone), 그리고 맥북을 체험하고 또 구입하기 위해 매장에 들른 소비자들이었다. 인근 렉싱턴 애비뉴의 스타벅스 매장에는 커피를 사려는 줄이 입구 근처까지 이어졌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후였지만 고객들은 5분 넘게 기다려 카페라테와 카푸치노, 마키아토를 주문했다. 매장 내 테이블은 담소를 나누는 직장인들과 노트북을 펴놓고 업무를 보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애플스토어와 스타벅스 매장만 놓고 본다면, 이곳이 실업률 10.2%를 기록하고 연말 소비 침체를 걱정하는 미국이 맞나 싶다. 첨단 전자기기 제조업체인 애플과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 판이한 성격의 두 기업의 공통점은 판매 제품이 미국의 문화 코드로 자리잡았다는 것이다. 이제 아이팟(또는 아이폰)과 스타벅스 커피가 없는 미국인들의 삶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다. 아이팟은 음악재생기기와 동의어가 됐고, 아이폰은 스마트폰의 대명사가 됐다. 스타벅스는 미국 에스프레소 커피 시장의 스탠다드를 설정해줬다. 애플과 스타벅스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후퇴를 남들보다 잘 견뎌낼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 불황을 모르는 아이팟과 아이폰 ▲ 맨해튼 애플스토어아이팟과 아이폰은 각각 음악재생기기와 휴대폰 시장의 후발주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팟은 아이튠스(iTunes)를 통해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았고, 아이폰은 스마트폰의 정형을 제시하며 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아이팟터치와 아이폰에서 사용하는 콘텐트를 판매하는 앱스토어는 향후 게임, 영화 시장에까지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이슨 슈와츠 론피크자산운용 애널리스트는 최근 내놓은 전자책 `애플의 혁명(Apple Revolution)`에서 "애플의 성공은 인터넷을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데 있다"며 "이는 마치 과거 패스트푸드의 출현과도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만든 패스트푸드는 불황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전국적인 소비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공개된 신제품 아이폰 3GS와 아이팟터치 3세대는 수요가 너무 강한 탓에 공급이 한동안 따라가지 못할 정도였다. 결국 애플은 회계연도 4분기(7~9월)에 순이익 16억7000만달러(주당 1.82달러)와 매출액 9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은 물론 월가의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실적이었다. 미국인들의 삶에 이미 깊숙히 들어온 아이팟(또는 아이폰)이라는 문화 코드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후퇴도 바꿔놓지 못한 것이다. ◇ 불황은 잠시 호황은 오래 스타벅스는 하워드 슐츠 최고경영자(CE0)가 지난 1987년 설립자로부터 인수한 이후 `커피가 아닌 문화를 팔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그의 선언은 현실이 됐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스타벅스에 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부분은 스타벅스에 가기 위해 커피를 마신다. 그러나 스타벅스도 금융위기로 인해 촉발된 경기후퇴 앞에서는 휘청거렸다. 일자리가 사라지는 와중에 2~3달러짜리 커피값을 아끼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맥도날드, 던킨도너츠 등의 저가 공세도 한 원인이 됐다. 이에 스타벅스는 미국 내에서만 676개에 달하는 매장을 폐점하는 등 대대적인 재정비에 나섰다. 이러한 노력은 성공했다. 스타벅스의 4분기(7~9월) 순이익은 1억5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동일점포 매출은 1% 감소하는 데 그쳤다. 3분기의 5%, 2분기의 8%에 비해 감소폭이 급속하게 둔화된 것이다. 그만큼 매장을 다시 찾는 고객이 늘었다는 의미. 문화 코드로 자리잡은 스타벅스 없는 생활은 오래가지 못한 셈이다. 경기후퇴로 인해 스타벅스가 부진을 면치 못할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시각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스타벅스는 영원히 `보유`"라고 주장하던 제프 파머 제프리스앤컴퍼니 애널리스트는 23일 "스타벅스의 내년 동일점포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2009.11.27 I 피용익 기자
  • 2009년 방송평가..SO·홈쇼핑 `전반적 점수상승`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방송사업자의 방송내용·편성·운영 내역들을 심사한 2009년 방송평가 결과, 전반적인 점수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상파방송 영역에서는 KBS1, 종합유선방송(SO) 영역에서는 큐릭스 종로중구방송, 홈쇼핑 영역에서는 GS홈쇼핑이 각각 총 평가점수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평가 점수는 방송매체에 따라 평가항목과 배점이 각기 다르게 적용된 것으로 점수에 따라 방송사업자를 서열화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9년 방송평가 결과`를 의결했다. 이번 방송평가는 2008년1월부터 12월까지 총 163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방송사업자의 방송내용·편성·운영에 대해 각각 평가항목을 설정해 적용됐다. 방통위 관계자는 "올해 방송평가에서는 전반적으로 점수가 올라갔다"면서 "지상파의 경우 방송내용 측면에서 점수가 올라가 총 평가점수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또 "SO도 전년에 비해 상승추세이며, 보도전문채널과 홈쇼핑채널의 총평가점수도 꾸준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방송내용·편성영역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고 &#48717;혔다. 방송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상파방송의 경우 총 평가점수는 KBS1 759.76점, SBS 741.11점, KBS2 732.19점, MBC 705.02점 순서로 나타났다. 지상파방송 라디오의 경우 KBS 제1라디오 409.05점, SBS FM 405.25점, KBS 제2FM 399.68점을 기록했다. SO의 경우 큐릭스 종로중구방송 441.01점, 큐릭스 대구방송 430.52점, 티브로드 동대문케이블방송 426.27점, HCN 서초방송 425.82점, 큐릭스 425.50점, CJ헬로비전 양천방송 419.43점을 보였다. 위성방송사업자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는 383.98점을 기록했다. 홈쇼핑분야에서는 GS홈쇼핑 443.88점, 우리홈쇼핑 438.33점, 현대홈쇼핑 435.72점, 농수산홈쇼핑 435.68점, CJ오쇼핑 429.83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방통위는 향후 방송·텅신 융합 등 매체환경변화에 부응하고 방송평가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방송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2009.11.11 I 양효석 기자
  • 신종플루 확산, `안방 쇼핑` 때 아닌 특수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신종플루로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이 늘면서 인터넷쇼핑과 TV홈쇼핑 등의 `안방 쇼핑`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신종플루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집안에서 물건을 구입하려는 추세가 증가되면서 인터넷쇼핑몰과 TV홈쇼핑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GS리테일의 인터넷슈퍼 매출은 지난달 26일부터 11월4일까지 이용자 수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49.4%와 48.4% 늘었다. 특히 신종플루가 국가전염병 재난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지난 3일은 GS인터넷슈퍼가 오픈한 이후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 동안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2.1% 증가했으며, 특히 두부·호박 등 저녁 반찬거리 제품의 매출이 증가했다. 하미선 GS리테일 인터넷슈퍼팀장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사람이 많은 곳에 가길 꺼리는 고객들이 인터넷슈퍼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종플루 영향으로 임산부들이 바깥 출입을 자제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출산준비용품 구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 9월~10월 두달간의&nbsp;인터파크(035080)의 출산준비용품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생아의류과 임부복 각각 23%와 10% 늘었다.&nbsp;아울러 신종플루는 출산 준비용품 품목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인터파크 출산준비용품 카테고리 10월 베스트셀러 상품 중 구매자 수 1위 제품은 `디지털 귀 체온계`가 차지했다. 작년 동기간 베스트셀러 1위가 `유모차 보낭커버`였다. 그 외 준비용품 베스트셀러 100위 안에 구강청결티슈, 항균 세정제, 항균소독제 등이 순위에 올랐다. 홈쇼핑 업체 또한&nbsp;신종플루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GS SHOP(GS홈쇼핑(028150))TV 부문의 주문금액은 지난달 26일부터 11월3일까지 9일간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 인터넷 쇼핑몰 부문도 같은 기간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강태림 GS SHOP 팀장은 "신종플루 확산에 대한 우려감이 커질수록 홈쇼핑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GS SHOP은 식품과 생필품 편성을 늘리는 한편 오프라인 쇼핑을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인터파크, SKT 출신 이승훈 사장 영입☞인터파크, 3Q 매출↓-영업손↑..`광고집행 여파`(상보)☞인터파크, 3Q 영업손실 88억..전년비 적자전환
2009.11.05 I 안준형 기자
  • 94개 도소매 서비스업종 참여, 예비창업자를 찾습니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서울시 소상공인창업박람회에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서비스업종이 타 박람회보다 월등히 많이 참여하고 있다. 박람회 기간동안 2관 창업지원관으로 1인 창조기업존, 창업체험부스, 은행부스로 구성되어 있다. 또 3관 도소매/서비스관은 디자인존, 그린존, 실버&베이비존, 샵인샵존, 2030 청년창업아이디어존으로 테마별로 유사업종을 모아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2008년에 인기가 높았던 해외신사업을 올해에도 20개를 선정하여 소개하며, 추가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추천한 2009년 콘텐츠 1인 창조기업 19개, 서울시 2030 청년창업프로젝트에서 선정되어 강북청년창업센터, 강남창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1,000개 업체 중에서 사업성이 우수한 20개 업체를 선별하여 2관, 3관에서 최신 신사업아이템으로 소개한다. &nbsp;아이템제품회사명피부피부관리샵㈜이투홀딩스편의점편의점㈜코리아세븐자판기빌트인자판기자판기24광고대행비즈블로그로컬스토리㈜이데아인터렉티브이미용프랜차이즈㈜저스트컷스포츠스크린사격,골프이지프로젝터서비스㈜캠핑카지에스레저피부네일,타투재료다미샘뷰티샵 IT솔루션(주)피에스포유기념품260만원 투자창업 크리스탈포토한국대산㈜인테리어수리(보수,청소,인테리어)㈜고려디앤아이건설샌드블래스터,아트월산하기술주식회사세무회계세무바울세무회계광고실내간판,광고㈜브랜드명함,상패,온마루㈜신성디엔디자인,인쇄,홈페이지,판촉물쓰리애드조명경관조명,공원등,가로등 외라이팅코리아꽃시들지않는 생화라베르자동차 인테리어자동차외장관리카앤덴트미술프렌차이즈방문미술지사가맹점방문미술그림샘교육프렌차이즈음악교육 프렌차이즈㈜뮤직홈소리나눔의류안근배한복대여㈜한스시즌투이미용이미용㈜토마토디앤씨파티돌잔치 전체파티컨셉오감파티모바일안내장모바일초대장,부고장㈜에프아일랜드교육교육컨텐츠한컴미래교육㈜on off라인 미술학습㈜두뇌아이들적성검사용 S/W&nbsp;㈜교진교육/다중지능교육연구소자판기휴대폰사진인화 자판기㈜엠커뮤디지털건강용품전자담배㈜피앤디스타운동여성전용헬스클럽㈜커브스코리아커피커피프랜차이즈㈜아라비카코리아물수소발생미네랄스틱-음용수㈜고수트레이딩청소환경서비스㈜이지코퍼레이션정수기육각수, 캔프로샤워필터외드림코어산소발생기산소발생기㈜옥서스인테리어그라우트칼라링씨엔비이미용블루클럽㈜토마토디앤씨화장품화장품㈜뮤엔게임사격시스템NISCO화장품발효화장품(ns1030,touch me)㈜비트윈텍편의점편의점GS리테일디자인아트시계및조명넥스트㈜3차원얼굴조각시스템큐브카피중고전산장비중고전산정비㈜대유정보통신신발키크는 신발㈜키크는신발쇼핑몰여성의류 온라인쇼핑몰 창업지원이츠미주식회사렌탈프랜차이즈렌탈오케이㈜리코벤처스의료기기산소투과성 콘텍트렌즈이티씨자연주의렌즈핸드폰광고KTH'스마티'서비스㈜제일거장용역인력공급및고용알선 프랜차이즈개미인력개발㈜식품아마씨가공식품아마플랙스코리아㈜쇼핑몰온라인쇼핑몰 창업컨설팅㈜후이즈광고만화지역정보지㈜투니웍스광고티슈동림물산온라인교육에듀밸류코리아 온라인학습이보영의토킹클럽온라인 화상과외(주)라파에듀건강용품기능성신발케이에스알콜렉션천연비누(아싸이두유,아싸이베리)하루애생활건강㈜황토족욕기, 황토좌욕기나노황토방대마소재-찜질방, 의류, 건축자재, 화장품류햄프리코리아청소토탈 홈케어 서비스(주)리앤케이운송운송서비스사업주 모집㈜퀵서비스시니어홈케어노인실버사업㈜비지팅엔젤스코리아식품미슬림다이어트,핵산,칼슘,비타민㈜라인펌헬스여성 다이어트클럽㈜네오션소프트웨어 개발자영업 고객관리 솔루션010soft스포츠스크린골프㈜알바트로스골프자판기화분자판기㈜화희연플라워패션용품아동복,아동화,여성수제화,숙녀복클림트(KLIMT)지갑,벨트,멜빵,장갑,여성의류태평양게임홍보퍼즐 및 퍼즐기기퍼즐포토그릇도자기,공예품아름다운집맞춤제작형 식기(컵,그릇)아뱅코인터내셔널 주식회사핸드메이드천연비누그린솝핸드메이드 유아용품마맘베베신발기능성신발고3슈즈파티플래닝커뮤니티파티,키즈파티,파티용품,ACADEMY미소지꼬사는세상디자인호텔컨셉룸디자인(벽지,스티커등)COSCAT티셔츠,벽지,스티커등G-스페이스패션용품의류이엔아이어패럴재활용패션잡화TOUCH4GOOD액세서리싸가지고양이통모양의가방와이즈스튜디오피아노학습특허 피아노학습투시피아노옻칠바탕민화민화민화팩토리침구용품기능성베개C-CURVE모바일마케팅휴대폰마케팅솔루션앨컴스㈜소시지SoHots선진감자특허 컬러감자바람마을마켓뻥튀기스낵과자레인보우라이크분식떡볶이,튀김㈜핫스타건강기능성식품약초향유약초온라인그래픽화투프리미엄화투랍스티어&nbsp;&nbsp;[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nbsp;
2009.10.29 I 강동완 기자
  • 美증시, 주택지표 부진..다우 0.5%↓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뉴욕 증시가 20일(현지시간)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부진한 주택지표가 기업 실적 호재를 희석시켰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50.71포인트(0.50%) 하락한 1만41.4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85포인트(0.59%) 내린 2163.47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6.85포인트(0.62%) 떨어진 1091.06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9월 주택착공이 예상치에 미달하고 착공허가가 예상 밖으로 감소함에 따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앞서 발표된 애플, 캐터필라, 화이자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이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투자심리를 제한했다. 아울러 코카콜라, 듀퐁 등 일부 기업들의 매출액이 기대에 못미친 점도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비용절감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현재 S&P500 기업들 가운데 130개사가 실적을 발표했다. 이들 기업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평균 2.2% 감소했고, 월가의 예상치를 평균 0.9% 밑돌았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24개가 하락한 반면 상승한 종목은 5개에 그쳤다. 1개는 보합을 기록했다.한편 이날 국채 가격은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 하락을 호재로 상승했고, 달러는 14개월 저점에서 벗어나 반등했다. 국제 유가는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한 후 79달러대로 되밀렸다. ◇ 애플 실적 호재에 2년래 최고 주가 애플 주가는 실적 개선 효과로 4.69% 상승했다. 장 중에는 201.75달러를 기록, 지난 2007년 12월27일 이후 2년만에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애플은 전일 장 마감 후 실적발표를 통해 회계연도 4분기(7~9월)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한 16억7000만달러(주당 1.8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5% 늘어난 98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주당순이익 1.43달러와 매출액 92억2000만달러였다.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3GS의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며 이날 주가가 0.60% 올랐다. TI의 3분기 주당순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43센트, 28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39센트, 28억2000만달러를 상회한 수준이다. ◇ 주요 기업들 실적 호재 이어져 애플에 이어 이날 개장 전 발표된 주요 기업들의 실적도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체 화이자는 지난 분기에 순이익 28억8000만달러(주당 43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2억8000만달러(34센트)를 기록했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은 주당 51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팩트셋리서치가 집계한 월가의 예상치 48센트를 웃돈 수준이다. 그러나 주가는 0.28% 하락했다. 중장비업체 캐터필라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3% 감소한 4억400만달러(주당 6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리서치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주당 6센트를 큰 폭으로 상회한 수준이다. 매출액은 44% 줄어든 73억달러를 기록, 역시 예상치인 72억90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주가는 3.04% 상승했다. ◇ 일부 기업들 매출 부진에 우려 일부 기업들은 순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매출로 인해 투자자들의 우려를 높였다. 비용절감 노력으로 이익이 늘었지만, 실제 판매가 회복되지 않았다는 점에서다. 코카콜라는 3분기 순이익이 19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0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출액은 4% 감소한 80억400만달러에 그쳐 월가 예상치인 81억1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코카콜라는 남미와 태평양지역, 유라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판매가 증가했지만, 주요 시장인 유럽과 북미에서는 각각 2%, 4% 감소했다. 이 영향으로 코카콜라 주가는 1.33% 하락했다. 듀퐁은 3분기에 순이익 4억900만달러(주당 45센트)와 매출액 61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1% 증가, 18% 감소한 수준이다. 아울러 주당순이익은 예상치인 33센트를 큰 폭으로 웃돌았지만, 매출액은 예상치인 62억9000만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듀퐁은 4.30% 하락했다. ◇ 주택착공 예상치 미달 미 상무부는 지난달 주택착공이 연율 0.5% 증가한 59만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단독주택 착공이 증가한 반면 다세대주택 착공이 급감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는 61만건이었다. 지난달 주택착공허가는 1.2% 감소한 연율 57만3000건을 기록, 예상치인 59만건을 밑돌았다. 특히 단독주택 착공허가는 3% 감소한 45만건을 나타냈다. ◇ 생산자물가 예상밖 하락 미 노동부는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6% 하락했다고 밝혔다. PPI는 지난 8월 1.7% 상승한 후 9월에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돼 왔다. 그러나 이같은 예상을 깨고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발표됐다. 에너지 가격이 2.4% 떨어진 것이 PPI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는 0.1% 하락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는 0.1% 상승이었다.
2009.10.21 I 피용익 기자
  • 美증시, 실적 호재 불구 주택지표에 발목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뉴욕 증시가 20일(현지시간) 오전 하락세를 나타냈다. 기업들의 실적 호재가 이어졌지만, 주택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된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오전 11시24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28.94포인트(0.29%) 하락한 1만63.2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35포인트(0.25%) 내린 2170.97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65포인트(0.33%) 떨어진 1094.26을 각각 기록중이다. 이날 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9월 주택착공이 예상치에 미달하고 착공허가가 예상 밖으로 감소함에 따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앞서 발표된 캐터필라, 화이자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이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투자심리를 제한했다. 아울러 코카콜라, 듀퐁 등 일부 기업들의 매출액이 감소한 점도 소비 둔화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 다만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애플과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실적 개선은 기술주 전반에 호재가 되며 주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nbsp;21개가 하락한 반면 상승한 종목은 9개에 그쳤다. ◇ 애플 실적 호재에 2년래 최고 주가 애플 주가는 실적 개선 효과로 2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애플은 전일대비 5% 이상 급등했다. 애플은 장 중 201.75달러를 기록, 지난 2007년 12월27일 이후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했다. 애플은 전일 장 마감 후 실적발표를 통해 회계연도 4분기(7~9월)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한 16억7000만달러(주당 1.8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5% 늘어난 98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주당순이익 1.43달러와 매출액 92억2000만달러였다.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3GS의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TI는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며 이날 주가가 1.62% 올랐다. TI의 3분기 주당순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43센트, 28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39센트, 28억2000만달러를 상회한 수준이다. ◇ 주요 기업들 실적 호재 이어져 애플에 이어 이날 개장 전 발표된 주요 기업들의 실적도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체 화이자는 지난 분기에 순이익 28억8000만달러(주당 43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2억8000만달러(34센트)를 기록했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은 주당 51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팩트셋리서치가 집계한 월가의 예상치 48센트를 웃돈 수준이다. 중장비업체 캐터필라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3% 감소한 4억400만달러(주당 6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리서치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주당 6센트를 큰 폭으로 상회한 수준이다. 매출액은 44% 줄어든 73억달러를 기록, 역시 예상치인 72억90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지난 분기 순이익이 3억1700만달러(주당 2.2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은 주당 2.10달러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한 11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월가의 예상치는 주당순이익 1.92달러와 매출액 11억3000만달러였다. ◇ 일부 기업들 매출 부진에 우려 일부 기업들은 순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매출로 인해 투자자들의 우려를 높였다. 비용절감 노력으로 이익이 늘었지만, 실제 판매가 회복되지 않았다는 점에서다. 코카콜라는 3분기 순이익이 19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0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출액은 4% 감소한 80억400만달러에 그쳐 월가 예상치인 81억1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코카콜라는 남미와 태평양지역, 유라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판매가 증가했지만, 주요 시장인 유럽과 북미에서는 각각 2%, 4% 감소했다. 이 영향으로 코카콜라 주가는 2% 넘게 빠졌다. 듀퐁은 3분기에 순이익 4억900만달러(주당 45센트)와 매출액 61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1% 증가, 18% 감소한 수준이다. 아울러 주당순이익은 예상치인 33센트를 큰 폭으로 웃돌았지만, 매출액은 예상치인 62억9000만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듀퐁은 2.37% 하락했다. ◇ 주택착공 예상치 미달 미 상무부는 지난달 주택착공이 연율 0.5% 증가한 59만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단독주택 착공이 증가한 반면 다세대주택 착공이 급감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는 61만건이었다. 지난달 주택착공허가는 1.2% 감소한 연율 57만3000건을 기록, 예상치인 59만건을 밑돌았다. 특히 단독주택 착공허가는 3% 감소한 45만건을 나타냈다. ◇ 생산자물가 예상밖 하락 미 노동부는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6% 하락했다고 밝혔다. PPI는 지난 8월 1.7% 상승한 후 9월에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돼 왔다. 그러나 이같은 예상을 깨고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발표됐다. 에너지 가격이 2.4% 떨어진 것이 PPI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는 0.1% 하락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는 0.1% 상승이었다.
2009.10.21 I 피용익 기자
  • (뉴욕/개장전)실적 호재에도 제한적 상승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뉴욕 증시가 20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웃돈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강세는 제한되고 있다. 오전 9시4분 현재 다우 선물은 30.00포인트 상승한 1만41.00을, 나스닥 선물은 14.75포인트 오른 1765.00을, S&P500 선물은 3.70포인트 뛴 1094.80을 각각 기록중이다. 지수 선물은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애플의 실적 호조를 반영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아울러 듀퐁, 화이자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경제지표는 이같은 기대감에 부합하지 못했다. 주택착공은 예상치에 미달했고, 생산자물가는 예상 밖 하락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수 선물은 증시 개장을 앞두고 제한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 애플 실적 호조로 기대감 고조 애플은 회계연도 4분기(7~9월) 순이익이 16억7000만달러(주당 1.8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의 주당순이익 1.26달러보다 증가한 것이며,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1.43달러를 웃돌았다. 애플의 4분기 매출도 98억7000만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20억달러 가량 증가했다. 시장의 예상치는 92억2000만달러였다. 애플이 지난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아이폰 3GS와 맥킨토시 컴퓨터 판매호조가 실적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 주요기업 실적 개선 이어져 듀퐁은 3분기에 순이익 4억900만달러(주당 45센트)와 매출액 61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예상치인 62억9000만달러를 소폭 밑돌았지만, 주당순이익은 예상치 33센트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화이자는 지난 분기에 순이익 28억8000만달러(주당 43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2억8000만달러(34센트)를 기록했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은 주당 51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팩트셋리서치가 집계한 월가의 예상치 48센트를 웃돈 수준이다. 캐터필라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3% 감소한 4억400만달러(주당 6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리서치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주당 6센트를 큰 폭으로 상회한 수준이다. 매출액은 44% 줄어든 73억달러를 기록, 역시 예상치인 72억90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 생산자물가 예상밖 하락 미 노동부는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6% 하락했다고 밝혔다. PPI는 지난 8월 1.7% 상승한 후 9월에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돼 왔다. 그러나 이같은 예상을 깨고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발표됐다. 에너지 가격이 2.4% 떨어진 것이 PPI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는 0.1% 하락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는 0.1% 상승이었다. ◇ 주택착공 예상치 미달 미 상무부는 지난달 주택착공이 연율 0.5% 증가한 59만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단독주택 착공이 증가한 반면 다세대주택 착공이 급감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는 61만건이었다. 지난달 주택착공허가는 1.2% 감소한 연율 57만3000건을 기록, 예상치인 59만건을 밑돌았다. 특히 단독주택 착공허가는 3% 감소한 45만건을 나타냈다.
2009.10.20 I 피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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