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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276건

  • 코스피 최고치에 신고가 종목 수두룩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0일 장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연중 최고치로 올라섰다.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역시 사상 최고 수준을 갈아치웠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0.39포인트(1.05%) 오른 1967.85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고점인 1966.99를 뛰어넘으며 연중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2007년 11월14일 이후 3년래 최고치이기도 하다.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역시 사상 최고 수준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1091조7140억원을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총 40개에 달하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19개 종목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우(005935)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우(005385), S-Oil우(010955) 등이 52주 최고가를 새로 쓰는 등 우선주들의 활약이 특히 눈에 띄었다. 이밖에도 SKC(011790)(3.23%)와 한화케미칼(009830)(4.86%), SK에너지(096770)(3.49%), GS(078930)(4.17%) 등도 신고가 행진에 동참했다.  옵션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수선물 역시 연고점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3거래일만에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종가 베이시스는 0.65로 지난달 18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마감 베이시스는 0.82를 기록했다.
2010.11.10 I 김지은 기자
  • (재송)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다음은 11월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우노앤컴퍼니(114630)=의료·산업용 화학물질 제조업체인 우노켐을 1대 0.70022 비율로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 ▲현대상선(011200)= 3분기 매출액이 2조2202억원, 영업이익 2981억원, 당기순익 1555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공시. ▲GS글로벌(001250)= 지난 3분기 영업이익 54억 2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제일모직(001300)=3분기 영업이익 966억원, 순이익 64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삼성중공업(010140)=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258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유화증권(003460)=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무림SP(001810)= 3분기 영업이익이 10억9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2%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 ▲신한지주(055550)= 오는 4일~5일, 양일 간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유니퀘스트(077500)= 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바이오니아(064550)= 2009년 6월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신주인수권 행사로 지난 8월31일에 2만6954주, 이달 3일 59만2291주 등 총 61만9945주가 신규발행됐다고 공시. ▲넥센(005720)=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케이엔엔의 지분 26.25%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터보테크(032420)=지난 2008년 12월 발행하기로 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신주인수권이 3일 행사돼 76만1035주가 신규발행됐다고 공시. ▲디에이피(066900)=경기 안성 보체리 소재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 결과 99억4200만원의 재평가차액이 발생했다고 공시. ▲메디프론(065650)=전환사채 전환청구권 행사로 인해 201만5112주가 신규발행됐다고 공시. ▲삼성전자(005930)=지난 9월22일 신화인터텍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행사가액 조정으로 보유주식수가 63만2745주가 늘고 특수관계인인 삼성증권이 지난달 27일 신화인터텍의 전환사채(CB) 82만7061주를 인수해 신화인터텍 지분이 5.38% 증가했다고 공시. ▲제일모직(001300)=지난 3분기 영업이익 965억 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KB금융(105560)지주=어윤대 회장이 장내매수를 통해 KB금융 주식 2600주를 매입했다고 공시.▲주연테크(044380)=7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쉘라인(093230)=자사주 가격 안정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심텍(036710)=3분기 영업이익이 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6% 증가했지고 공시. ▲아주캐피탈(033660)=지난달 28일 예신피제이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288만2844주를 취득한 후 이달 1일 이 중 144만922주를 장외매도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우노앤컴퍼니, 우노켐 흡수합병
2010.11.04 I 민재용 기자
  •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다음은 11월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우노앤컴퍼니(114630)=의료·산업용 화학물질 제조업체인 우노켐을 1대 0.70022 비율로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  ▲현대상선(011200)= 3분기 매출액이 2조2202억원, 영업이익 2981억원, 당기순익 1555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공시. ▲GS글로벌(001250)= 지난 3분기 영업이익 54억 2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제일모직(001300)=3분기 영업이익 966억원, 순이익 64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삼성중공업(010140)=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258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유화증권(003460)=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무림SP(001810)= 3분기 영업이익이 10억9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2%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 ▲신한지주(055550)= 오는 4일~5일, 양일 간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유니퀘스트(077500)= 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바이오니아(064550)= 2009년 6월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신주인수권 행사로 지난 8월31일에 2만6954주, 이달 3일 59만2291주 등 총 61만9945주가 신규발행됐다고 공시. ▲넥센(005720)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케이엔엔의 지분 26.25%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터보테크(032420)=지난 2008년 12월 발행하기로 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신주인수권이 3일 행사돼 76만1035주가 신규발행됐다고  공시. ▲디에이피(066900)=경기 안성 보체리 소재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 결과 99억4200만원의 재평가차액이 발생했다고 공시. ▲메디프론(065650)=전환사채 전환청구권 행사로 인해 201만5112주가 신규발행됐다고 공시. ▲삼성전자(005930)=지난 9월22일 신화인터텍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행사가액 조정으로 보유주식수가 63만2745주가 늘고 특수관계인인 삼성증권이 지난달 27일 신화인터텍의 전환사채(CB) 82만7061주를 인수해 신화인터텍 지분이 5.38% 증가했다고 공시. ▲제일모직(001300)=지난 3분기 영업이익 965억 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KB금융(105560)지주=어윤대 회장이 장내매수를 통해 KB금융 주식 2600주를 매입했다고 공시.▲주연테크(044380)=7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쉘라인(093230)=자사주 가격 안정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심텍(036710)=3분기 영업이익이 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6% 증가했지고 공시. ▲아주캐피탈(033660)=지난달 28일 예신피제이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288만2844주를 취득한 후 이달 1일 이 중 144만922주를 장외매도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우노앤컴퍼니, 우노켐 흡수합병
2010.11.03 I 민재용 기자
  • [특징주종합-2] 종목을 읽어라
  • ◆비료株, 실적 기대감에 강세 비료주들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 3일 남해화학(025860)은 전날보다 1000원(5.06%) 오른 2만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남해화학은 3분기 적자를 지속하면서 전날 6% 가까이 급락했지만 4분기에 다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에 반등세를 보였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남해화학에 대해 비료경기 회복의 실적반영이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카프로(006380)(+1.22%)는 사흘째 상승 랠리를 펼치면서 2만원을 넘어섰으며 조비(001550)(+1.55%)도 전날의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건설株 강세..해외수주 시장 청신호 해외 수주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증권사 분석에 국내 건설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3일 대림산업(000210)은 전일대비 1만원(9.95%) 급등한 11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중 최고치다. 현대산업(012630)개발도 8.6% 올랐고, 삼성물산(3.82%)도 3.82% 상승흐름이다. 이밖에 GS건설(006360)(5.67%)과 대우건설(047040)(4.33%)도 강세로 장을 마쳤다. 신영증권은 이날 건설업에 대해 "해외 수주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플랜트 수주 호조가 국내 건설시장의 부진을 메웠다는 설명이다. ◆롯데쇼핑, 증권가 호평에 신고가 롯데쇼핑(023530)이 50만원대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증권가의 목표가 상향조정이 잇따르면서 강세를 보였다. 3일 롯데쇼핑은 전일대비 3만원(6.21%) 급등한 51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50만원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로 올라선 것이다.  SK증권은 이날 국내 포트폴리오가 완성된 데 이어 해외 포트폴리오도 구축, 확장정책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6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 역시 국내 시장 지배력과 중국 유통업 관련 자산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5만원으로 높였다. ◆증권株, 코스피 연고점에 신바람 코스피 지수가 장중 1940선을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펼치자 증권주 역시 날개를 달았다. 3일 골든브릿지증권(001290)이 전일대비 115원(4.86%) 오른 248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동양종금증권(003470)(3.08%), HMC투자증권(001500)(2.58%), 대우증권(006800)(2.58%), NH투자증권(016420)(2.50%), 한화증권(003530)(2.46%), 현대증권(003450)(2.40%)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증권주는 이번주로 예정된 빅이벤트가 종결을 앞두면서 불확실성이 빠르게 해소, 국내증시를 상승세로 이끌자 증권주에도 호재가 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총 6조6961억원이 거래됐으며,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2조원에 달했다. ◆셀런, 대규모 계약해지..급락 셀런(013240)이 유럽 유통업체와의 대규모 계약해지 소식을 전하면서 두자릿대 급락세를 보였다. 3일 셀런은 전일대비 72원(-13.85%) 급락한 44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2일부터 9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셀런은 전일 공시를 통해 유럽 유통업체인 오픈샛이 사업부분 축소에 따른 공급계약 해지를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지되는 계약 규모는 약 746억원에 이른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셀런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했다. 부과예정벌점은 8점이며 최근 1년간 부과누계벌점은 4점이다. ◆현대重, 또 연중 최고치..시총 30조 눈앞 현대중공업(009540)이 또다시 연중 최고치로 치솟으며 시가총액 30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3일 현대중공업은 전일대비 5000원(1.29%) 오른 39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씨티그룹과 크레디트스위스,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가총액은 29조8680억원을 기록했다. 장중 2% 이상 강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30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골드만삭스는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조정하기도 했다. 특히 이중 현대중공업을 최선호주로 꼽고 목표주가를 40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보험株, 금리인상 가능성에 강세 보험주가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호주와 인도가 나란히 금리를 인상하면서 오는 16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덕분이다. 3일 메리츠화재(000060)는 전일대비 510원(6.23%) 오른 86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동양생명(082640)(6.17%)과 대한생명(088350)(5.43%), 동부화재(005830)(3.94%), 삼성화재(000810)(3.59%)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전일 호주 중앙은행(RBA)과 인도 중앙은행(RBI)은 각각 7개월, 3개월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7월 기준금리를 인상한 뒤 지난달까지 세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동국제강, 차세대 조선용 후판 출하에 급등 동국제강(001230)이 차세대 조선용 후판인 TMCP(Thermo mechanical controlled process, 온라인 정밀 제어 열가공 처리) 후판을 생산, 3일 현대중공업에 처음 출하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3일 동국제강은 전일대비 1450원(5.61%) 급등한 2만7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동국제강은 당진공장에서 출하식을 열고 현대중공업 출하를 계기로 조선용 고급 강재와 열처리재 등과 같은 고급 후판 제품의 생산을 향후 최대 75만톤까지 늘려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 관련기사 ◀☞[특징주]비료株, 실적 개선 기대감 `상승`☞남해화학, 비싸진 비료가격 4Q부터 반영..`매수`-우리☞11월 2일 "양음선생의 투자전략"
2010.11.03 I 김지은 기자
  • [특징주종합-2] 종목을 읽어라
  • ◆비료株, 실적 기대감에 강세 비료주들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 3일 남해화학(025860)은 전날보다 1000원(5.06%) 오른 2만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남해화학은 3분기 적자를 지속하면서 전날 6% 가까이 급락했지만 4분기에 다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에 반등세를 보였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남해화학에 대해 비료경기 회복의 실적반영이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카프로(006380)(+1.22%)는 사흘째 상승 랠리를 펼치면서 2만원을 넘어섰으며 조비(001550)(+1.55%)도 전날의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건설株 강세..해외수주 시장 청신호 해외 수주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증권사 분석에 국내 건설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3일 대림산업(000210)은 전일대비 1만원(9.95%) 급등한 11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중 최고치다. 현대산업(012630)개발도 8.6% 올랐고, 삼성물산(3.82%)도 3.82% 상승흐름이다. 이밖에 GS건설(006360)(5.67%)과 대우건설(047040)(4.33%)도 강세로 장을 마쳤다. 신영증권은 이날 건설업에 대해 "해외 수주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플랜트 수주 호조가 국내 건설시장의 부진을 메웠다는 설명이다. ◆롯데쇼핑, 증권가 호평에 신고가 롯데쇼핑(023530)이 50만원대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증권가의 목표가 상향조정이 잇따르면서 강세를 보였다. 3일 롯데쇼핑은 전일대비 3만원(6.21%) 급등한 51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50만원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로 올라선 것이다.  SK증권은 이날 국내 포트폴리오가 완성된 데 이어 해외 포트폴리오도 구축, 확장정책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6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 역시 국내 시장 지배력과 중국 유통업 관련 자산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5만원으로 높였다. ◆증권株, 코스피 연고점에 신바람 코스피 지수가 장중 1940선을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펼치자 증권주 역시 날개를 달았다. 3일 골든브릿지증권(001290)이 전일대비 115원(4.86%) 오른 248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동양종금증권(003470)(3.08%), HMC투자증권(001500)(2.58%), 대우증권(006800)(2.58%), NH투자증권(016420)(2.50%), 한화증권(003530)(2.46%), 현대증권(003450)(2.40%)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증권주는 이번주로 예정된 빅이벤트가 종결을 앞두면서 불확실성이 빠르게 해소, 국내증시를 상승세로 이끌자 증권주에도 호재가 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총 6조6961억원이 거래됐으며,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2조원에 달했다. ◆셀런, 대규모 계약해지..급락 셀런(013240)이 유럽 유통업체와의 대규모 계약해지 소식을 전하면서 두자릿대 급락세를 보였다. 3일 셀런은 전일대비 72원(-13.85%) 급락한 44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2일부터 9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셀런은 전일 공시를 통해 유럽 유통업체인 오픈샛이 사업부분 축소에 따른 공급계약 해지를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지되는 계약 규모는 약 746억원에 이른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셀런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했다. 부과예정벌점은 8점이며 최근 1년간 부과누계벌점은 4점이다. ◆현대重, 또 연중 최고치..시총 30조 눈앞 현대중공업(009540)이 또다시 연중 최고치로 치솟으며 시가총액 30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3일 현대중공업은 전일대비 5000원(1.29%) 오른 39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씨티그룹과 크레디트스위스,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가총액은 29조8680억원을 기록했다. 장중 2% 이상 강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30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골드만삭스는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조정하기도 했다. 특히 이중 현대중공업을 최선호주로 꼽고 목표주가를 40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보험株, 금리인상 가능성에 강세 보험주가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호주와 인도가 나란히 금리를 인상하면서 오는 16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덕분이다. 3일 메리츠화재(000060)는 전일대비 510원(6.23%) 오른 86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동양생명(082640)(6.17%)과 대한생명(088350)(5.43%), 동부화재(005830)(3.94%), 삼성화재(000810)(3.59%)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전일 호주 중앙은행(RBA)과 인도 중앙은행(RBI)은 각각 7개월, 3개월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7월 기준금리를 인상한 뒤 지난달까지 세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동국제강, 차세대 조선용 후판 출하에 급등 동국제강(001230)이 차세대 조선용 후판인 TMCP(Thermo mechanical controlled process, 온라인 정밀 제어 열가공 처리) 후판을 생산, 3일 현대중공업에 처음 출하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3일 동국제강은 전일대비 1450원(5.61%) 급등한 2만7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동국제강은 당진공장에서 출하식을 열고 현대중공업 출하를 계기로 조선용 고급 강재와 열처리재 등과 같은 고급 후판 제품의 생산을 향후 최대 75만톤까지 늘려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 관련기사 ◀☞[특징주]비료株, 실적 개선 기대감 `상승`☞남해화학, 비싸진 비료가격 4Q부터 반영..`매수`-우리☞11월 2일 "양음선생의 투자전략"
2010.11.03 I 김지은 기자
  • [마켓in](크레딧마감)재무구조 약한 대한해운, 증자나서
  • 마켓 인 | 이 기사는 10월 22일 17시 1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일문 임명규 기자] 국내 해운업체 가운데 상대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대한해운(005880)이 126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상당부분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22일 대한해운은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40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발행 예정가액은 기준가액에서 25% 할인된 3만1600원이다. 그 동안 시장에서는 대한해운의 재무구조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보내왔다. 한신정평가는 지난달 말 해운업 전망 리포트를 통해 "대한해운의 경우 대규모 투자 부담 등에 따른 재무 안정성 저하 추이를 고려할 때 자본 확충이 일정수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목요일(14일) 금통위의 금리 동결 이후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졌던 국고채 금리는 15일 이후 오름세로 돌아서 4거래일 연속 올랐지만 이날 닷새만에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3.23%로 전날보다 6bp 떨어졌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4.05%와 10.17%로 전날보다 각각 5bp씩 하락했다. 이로써 AA- 신용스프레드는 82bp로 하루만에 다시 1bp 확대됐다. ◇당일 발행물 회사채 거래 상위권 포진 마켓포인트 당일채권거래(화면번호 5361)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거래가 많았던 일반회사채는 현대상선175-1,2(A)로 각각 5200억원과 3600억원이 거래됐다. 이밖에 오늘 발행된 LG전자57(AA) 역시 3400억원이 거래되면서 상위권에 랭크됐고, 한진58(A-)과 대성산업55(A), 현대카드349,348(AA)도 각각 600~700억원 거래가 이뤄졌다. 거래량 100억원 이상의 회사채 가운데 롯데칠성음료32-1(AA+)가 민평대비 8bp, GS칼텍스119-1(AA+) 6bp, 동부정밀화학32(BBB)가 15bp 각각 낮은 수준에 거래돼 눈길을 끌었다. 채권평가사들에 따르면, 21일까지 5거래일동안 신용스프레드가 가장 많이 축소된 산업은 도소매 및 운수업, 고무제품, 플라스틱 제조업 4bp줄었다. 반면에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은 5bp 확대됐다. 이날 은행채와 기타금융채, ABS는 발행없이 3300억원과 300억원, 570억원 각각 순상환됐고, 회사채는 9200억원 발행된 반면 1517억원 상환돼 7683억원 순발행을 나타냈다. ◇ 게임하이 배임ㆍ횡령사건, 신평사 등급전망 `엇박자` 전 대표이사의 배임과 횡령으로 얼룩진 게임하이(041140)에 대해 신용평가사들의 등급 전망이 `엇박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날 게임하이 전 최대주주의 배임 및 횡령사건이 신용등급 하향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기평은 스페셜코멘트를 통해 "게임하이가 김건일 전 대표이사의 개인채무에 대해 연대보증을 제공하지 않아 직접적인 채무 상환의무가 없다"며 "모회사인 넥슨과의 밀접한 영업관계와 재무유동성, 전 대주주의 잔여채무 변제의지 등을 감안할 때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은 일단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신정평가는 지난 19일 게임하이의 기업신용등급과 무보증전환사채의 신용등급을 `BB-`로 유지하면서 하향 검토 등급 감시대상에 올린 바 있다. 한편 한기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유지했고, 26회 공사채권에도 `AA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이날 신용등급이 올라가거나 내려간 기업은 없었다. ▶ 관련기사 ◀☞대한해운, 1264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2010.10.22 I 김일문 기자
(크레딧마감)재무구조 약한 대한해운, 증자나서
  • [마켓in](크레딧마감)재무구조 약한 대한해운, 증자나서
  • [이데일리 김일문 임명규 기자] 국내 해운업체 가운데 상대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대한해운(005880)이 126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상당부분 자금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22일 대한해운은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40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발행 예정가액은 기준가액에서 25% 할인된 3만1600원이다. 그 동안 시장에서는 대한해운의 재무구조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보내왔다. 한신정평가는 지난달 말 해운업 전망 리포트를 통해 "대한해운의 경우 대규모 투자 부담 등에 따른 재무 안정성 저하 추이를 고려할 때 자본 확충이 일정수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목요일(14일) 금통위의 금리 동결 이후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졌던 국고채 금리는 15일 이후 오름세로 돌아서 4거래일 연속 올랐지만 이날 닷새만에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3.23%로 전날보다 6bp 떨어졌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4.05%와 10.17%로 전날보다 각각 5bp씩 하락했다. 이로써 AA- 신용스프레드는 82bp로 하루만에 다시 1bp 확대됐다. ◇당일 발행물 회사채 거래 상위권 포진 마켓포인트 당일채권거래(화면번호 5361)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거래가 많았던 일반회사채는 현대상선175-1,2(A)로 각각 5200억원과 3600억원이 거래됐다.  이밖에 오늘 발행된 LG전자57(AA) 역시 3400억원이 거래되면서 상위권에 랭크됐고, 한진58(A-)과 대성산업55(A), 현대카드349,348(AA)도 각각 600~700억원 거래가 이뤄졌다. 거래량 100억원 이상의 회사채 가운데 롯데칠성음료32-1(AA+)가 민평대비 8bp, GS칼텍스119-1(AA+) 6bp, 동부정밀화학32(BBB)가 15bp 각각 낮은 수준에 거래돼 눈길을 끌었다. 채권평가사들에 따르면, 21일까지 5거래일동안 신용스프레드가 가장 많이 축소된 산업은 도소매 및 운수업, 고무제품, 플라스틱 제조업 4bp줄었다. 반면에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은 5bp 확대됐다. 이날 은행채와 기타금융채, ABS는 발행없이 3300억원과 300억원, 570억원 각각 순상환됐고, 회사채는 9200억원 발행된 반면 1517억원 상환돼 7683억원 순발행을 나타냈다. ◇ 게임하이 배임∙횡령사건, 신평사 등급전망 `엇박자` 전 대표이사의 배임과 횡령으로 얼룩진 게임하이(041140)에 대해 신용평가사들의 등급 전망이 `엇박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날 게임하이 전 최대주주의 배임 및 횡령사건이 신용등급 하향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기평은 스페셜코멘트를 통해 "게임하이가 김건일 전 대표이사의 개인채무에 대해 연대보증을 제공하지 않아 직접적인 채무 상환의무가 없다"며 "모회사인 넥슨과의 밀접한 영업관계와 재무유동성, 전 대주주의 잔여채무 변제의지 등을 감안할 때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은 일단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신정평가는 지난 19일 게임하이의 기업신용등급과 무보증전환사채의 신용등급을 `BB-`로 유지하면서 하향 검토 등급 감시대상에 올린 바 있다. 한편 한기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유지했고, 26회 공사채권에도 `AA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이날 신용등급이 올라가거나 내려간 기업은 없었다. ▶ 관련기사 ◀☞대한해운, 1264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2010.10.22 I 김일문 기자
  • (재송)21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다음은 10월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LG디스플레이(034220)=실적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821억원(IFRS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6621억원에 비해 72.5% 감소한 것이며, 전분기에 비해서는 74.9% 줄어든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동기에 비해 15.1%, 전분기에 비해 3.8% 증가한 6조6976억원이었다. 사상 최대 매출액이다.▲한국팩키지(037230)=3분기 영업이익이 10억1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59억4400만원으로 3.6% 늘어난 반면 당기순이익은 16억9700만원으로 7.6% 줄었다. ▲제일기획(030000)=3분기 영업이익이 12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22억원으로 0.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97억원으로 8.2% 감소했다. ▲SK에너지(096770)=3분기 영업이익이 32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6% 급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0조1668억원으로 11%, 순이익은 3438억원으로 36% 각각 늘었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액은 10%, 영업이익은 44%, 순이익은 5% 각각 감소했다.▲휴니드(005870)테크놀러지스=차세대 군통신사업 수주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10월 20일 국방부에서 개최한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결과, 전술통신정보체계(TICN) 체계개발 사업 중 대용량무선전송체계 부문에서 협상우선순위 1순위 업체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휴니드는 "구체적인 사업규모 및 내용은 사업을 주관하는 국방과학연구소와의 협상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며 "진행상황을 3개월 이내에 재 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GS건설(00636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26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0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도 1조8070억원으로 7.99% 줄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1024억원으로 26.75% 늘었다. 신규 수주액은 3조3410억원으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7조4420억원을 달성했다. ▲테스텍(048510)=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관련, 당초 주관사가 솔로몬투자증권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다시 선정키로 했다고 정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큐로홀딩스(051780)=법원이 지오멘토(052290)(옛 윈드스카이)의 20억1700만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 관련 항소를 기각했다고 공시했다. ▲드래곤플라이(030350)=서울 상암DMC 내 사옥 신축을 위해 22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공시했다.▲LG이노텍(011070)=중국 푸저우 공장에 373억원 출자로 재무구조 개선과 안정적 운영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스멕스(060910)=최대주주 홍석윤씨를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 8.0%, 만기이자율 11.0%, 행사가 925원의 조건이다. 청약일은 21일. ▲현대홈쇼핑(057050)=138억원을 출자해 중국에 합자법인 `상해현대가유구물상무유한공사`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중국 홈쇼핑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전략이다. 합자법인 자본금은 170억원이다.▲동아제약(000640)=주주가치 증대와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6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사주는 장내에서 매수하며,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이뤄진다.▲NHN(035420)=오픈마켓 진출설에 대한 한국거래소 측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까지 오픈마켓 진출에 대해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답변했다.
2010.10.22 I 조태현 기자
  • 21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다음은 10월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LG디스플레이(034220)=실적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821억원(IFRS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6621억원에 비해 72.5% 감소한 것이며, 전분기에 비해서는 74.9% 줄어든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동기에 비해 15.1%, 전분기에 비해 3.8% 증가한 6조6976억원이었다. 사상 최대 매출액이다.▲한국팩키지(037230)=3분기 영업이익이 10억1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59억4400만원으로 3.6% 늘어난 반면 당기순이익은 16억9700만원으로 7.6% 줄었다. ▲제일기획(030000)=3분기 영업이익이 12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22억원으로 0.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97억원으로 8.2% 감소했다. ▲SK에너지(096770)=3분기 영업이익이 32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6% 급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0조1668억원으로 11%, 순이익은 3438억원으로 36% 각각 늘었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액은 10%, 영업이익은 44%, 순이익은 5% 각각 감소했다.▲휴니드(005870)테크놀러지스=차세대 군통신사업 수주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10월 20일 국방부에서 개최한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결과, 전술통신정보체계(TICN) 체계개발 사업 중 대용량무선전송체계 부문에서 협상우선순위 1순위 업체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휴니드는 "구체적인 사업규모 및 내용은 사업을 주관하는 국방과학연구소와의 협상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며 "진행상황을 3개월 이내에 재 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GS건설(006360)=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26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0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도 1조8070억원으로 7.99% 줄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1024억원으로 26.75% 늘었다. 신규 수주액은 3조3410억원으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7조4420억원을 달성했다. ▲테스텍(048510)=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관련, 당초 주관사가 솔로몬투자증권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다시 선정키로 했다고 정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큐로홀딩스(051780)=법원이 지오멘토(052290)(옛 윈드스카이)의 20억1700만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 관련 항소를 기각했다고 공시했다. ▲드래곤플라이(030350)=서울 상암DMC 내 사옥 신축을 위해 22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공시했다.▲LG이노텍(011070)=중국 푸저우 공장에 373억원 출자로 재무구조 개선과 안정적 운영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스멕스(060910)=최대주주 홍석윤씨를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 8.0%, 만기이자율 11.0%, 행사가 925원의 조건이다. 청약일은 21일. ▲현대홈쇼핑(057050)=138억원을 출자해 중국에 합자법인 `상해현대가유구물상무유한공사`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중국 홈쇼핑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전략이다. 합자법인 자본금은 170억원이다.▲동아제약(000640)=주주가치 증대와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6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사주는 장내에서 매수하며,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이뤄진다.▲NHN(035420)=오픈마켓 진출설에 대한 한국거래소 측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까지 오픈마켓 진출에 대해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답변했다.▶ 관련기사 ◀☞LGD "4분기 적자 전환? 패널 가격에 달려"(상보)☞LGD "내년 LED 제품 비중 약 2배 확대"-IR☞LGD "내년 태블릿PC 시장 최대 8천만대"-IR
2010.10.21 I 조태현 기자
  • 아이폰4, `3GS보다 잘 깨진다` 강화유리 논란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아이폰4가 수신불량에 이어 강화유리에 문제가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로이터 등 외신들이 IT 기기에 대한 보험과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퀘어 트레이드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이폰4의 강화유리가 아이폰3GS 모델보다 더 잘 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퀘어 트레이드는 자료에서 아이폰4 사용자들 가운데 구매 후 4개월 이내 강화유리 손상을 입은 사례가 아이폰3GS 사용자들보다 82%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미 미국에서는 아이폰4에 슬라이드 방식의 케이스를 장착하면 강화유리가 더 잘 깨진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아이폰4 강화유리의 강도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IT전문매체인 엔가젯 등에는 강화유리 파손에 관련된 리뷰가 올라오기도 했으며, 강화유리가 파손된 내용을 담은 동영상이 유투브 등에 게재되고 있다. 아이폰4의 디자인이 아이폰3GS와 달리 강화유리 모서리를 노출한 모습으로 충격에 더 잘 손상된다는 분석도 있다. 강화유리는 흠집에는 강하지만 모서리에 충격을 가하면 더 쉽게 부서진다는 이유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이에 대해 아이폰4가 아이폰3GS와 달리 전면뿐 아니라 후면에도 강화유리를 채택, 부서질 확률이 더 높은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유리가 많기 때문에 부서지는 사례도 많다는 것. 그러나 스퀘어 트레이드의 자료에 따르면 아이폰4의 강화유리 파손 사례 중 전면과 후면 모든 스크린이 파손된 경우는 25%로, 강화유리가 2장 사용된 것을 고려해도 아이폰4의 유리 손상이 더 많다는 분석도 있다. 한편 아이폰4는 출시 직후부터 전면과 후면에 채택된 강화유리의 제조사가 다르다는 의심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아이폰4의 강화유리가 중국의 렌즈 테크롤로지사의 제품이기 때문에 약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블랙베리 '펄 3G' 컨슈머 시장 정조준☞ "아이폰4 떴다" 호우속 예약구매자 행렬☞스마트폰 달랑들고 바캉스..센스? 오버?☞쿼티자판 스마트폰 어떠세요?☞당신에게 알려주지 않은 아이폰4 진실
2010.10.13 I 함정선 기자
  • (VOD)실수요자·급매물 위주 거래 전망
  • [이데일리TV 권세욱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있습니다. 8·29 대책 이후 서울과 수도권 주택 시장은 '매매 약세-전세 강세'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같은 흐름이 과연 계속 이어질지, 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의 전망에 대해 권세욱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 추석 이후 매매시장은 어떻게 예상됩니까? 기자 : 총부채상환비율 규제완화와 생애 첫 주택자금대출 등 8.29 대책의 효과로 실수요자와 급매물 위주의 거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금 마련이 쉬워진 만큼 가격 부담이 적은 중소형 위주의 거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집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감은 낮기 때문에 고가의 주택에 대한 매수심리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변수는 다음 달부터 서울시의 공공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서두르는 것입니다. 강남권의 개포지구와 은마아파트 등 대형 재건축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경우 주변 아파트값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번달에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다음달에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매매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함영진/부동산써브 연구실장] 9월에는 금리가 동결됐지만 10월부터 12월에 걸쳐서 한차례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는 불안감이 시장에 남아있습니다. 공격적으로 부채 비율을 높여서 내집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지진 않습니다. 특히 LH 구조조정안이라든지 수도권 같은 경우는 경제특구의 지구 지정해제 같은 여러 가지 민감한 이슈들이 연내에 발표될 예정이라 당분간은 주택시장이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석에 이르게 된 9월보다는 가을이 본격화되는 10월에 거래량은 좀더 나아질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전고점 대비해서 낙폭이 크거나 대기유입 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일부 거래량이 회복될 수 있는 여지는 남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 전세시장은 어떻게 예상되고 있습니까? 기자 : 전세시장은 지난달 이후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가격 강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추석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집값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전세 선호도가 높아졌고, 수도권의 신규 입주물량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도권 남부는 용인 지역이 연말로 갈수록 입주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셋값이 더 오를 수도 있습니다. 반면 고양시는 연말까지 입주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일산 등 인근 지역과 서울 서북부 지역의 전세 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띌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함영진/부동산써브 연구실장] 현재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라고 할 수 있는 전세가율이 수도권은 45% 평균을 이루고 있고 있습니다. 작년 동기와 대비해서 2~3%씩 전세가율이 상승했는데요, 그만큼 매매수요가 전세수요로 흘러 들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이사철에 접어들면서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이 전용면적 85㎡ 이하 위주로 생각보다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런 것들이 가을 내내 이어질 수 있는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보입니다. 앵커 : 그럼 추석 이후 분양 물량은 얼마나 됩니까? 기자 : 서울에서는 재개발과 재건축 일반분양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우선 다음 달에는 대림산업과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서초구 반포 삼호가든1, 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e편한세상'의 총 1천119가구 가운데 4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입니다. 또 오는 11월에는 GS건설이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 1150가구 가운데 59㎡, 114㎡ 124가구를 분양합니다. GS건설-대림산업-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 컨소시엄도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왕십리뉴타운1구역 1천702가구 가운데 83~179㎡ 600가구를 공급합니다. 아울러 동부건설은 흑석6구역을 재개발한 '흑석뉴타운 센트레빌 Ⅱ' 963가구 가운데 194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오는 12월에는 보금자리 시범지구인 서초우면지구에서 전체 1천82가구 모집 가운데 사전예약분을 제외한 218가구가 분양되고, 강남세곡지구에서는 전체 958가구 가운데 사전예약분을 제외한 193가구가 나옵니다.앵커 : 수도권 공급물량은 얼마나 됩니까? 기자 : 호반건설은 다음 주에 성남 판교에서 '판교 호반베르디움' 17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입니다. 또 아이에스동서는 다음 달 수원 광교에서 타운하우스 '광교에이린의뜰' 240가구를 공급합니다. 이와 함께 우미건설도 남양주시 별내지구에서 '우미린' 396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다음 달 성남 여수지구에서 '성남여수휴먼시아' B-1블록 1039가구를 분양하고 오는 11월에 안산 신길지구와 포일2지구에서 '휴먼시아' 333가구와 330가구를 각각 공급합니다. LH는 이와 함께 광교에서 광교신도시 공공임대 2365가구도 공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정태희/부동산써브 연구원] 일단 수요자들은 실거래가보다 저렴한 급매물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지역과 또 교통과 학군 등 기반시설 여건이 좋은 지역 등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은 단지들과 신규 입주 단지 중 공급물량이 몰려서 일시적으로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형성된 단지들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2010.09.24 I 권세욱 기자
  • (취업단신) GS ITM 인턴사원 모집 外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IT 서비스기업 GS ITM은 IT과제 수행 업무를 담당할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자격 요건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또는 2011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공은 무관하다. 지원 가능 학점은 전학년 평균 평점 4.5만점 환산 3.0점 이상이다. 상경, 법학, 공학, 인문, 사회, 자연계열 전공자는 우대한다. 인턴 기간은 10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8주간으로 실습 후에는 평가절차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접수는 GS ITM 홈페이지(www.gsitm.com)에서 하면 된다. 마감일은 9월 30일. 대한생명, 자산관리사 인턴 모집 대한생명은 대한생명 자산관리사(FP) 인턴십 2기를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대졸 또는 2011년 2월 졸업예정자다. 단, 보험회사 근무 경력자는 지원할 수 없다. 인턴십 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4주간이다. 지원 방법은 대한생명 홈페이지(www.korealife.com)에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마감일은 10월 5일. 석유공사, 경영지원 인턴 모집 한국석유공사는 경영지원 부문에서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학력 제한은 없지만 재학생 및 휴학생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인턴기간은 10월 25일부터 2011년 6월 30일까지 8개월간으로 근무성적이 우수한 자는 향후 공개채용 시에 우대한다. 입사 지원은 28일까지 한국석유공사 홈페이지(www.knoc.co.kr)를 통해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농어촌공사, 인턴사원 모집 한국농어촌공사는 행정, 토목, 지질, 기전 등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학력 제한은 없지만, 토익 700점, 토플 IBT 82점, 텝스 572점, JPT 700점, HSK 7급(新HSK 5급), KBS한국어능력시험 3+급, 국어능력인증시험 3급, 한국실용글쓰기검정 준 2급 이상이어야 한다. 인턴사원으로 채용되면 6개월 후에 평가를 거친 하위 20%를 제외한 모든 인원이 정규직(5급)으로 채용된다. 지원 방법은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www.ekr.or.kr)에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마감일은 20일이다.
2010.09.20 I 김유성 기자
(크레딧마감)LG유플러스, 2.5% 금리에 EB 2년물 발행
  • (크레딧마감)LG유플러스, 2.5% 금리에 EB 2년물 발행
  • [이데일리 이태호 김재은 기자] LG유플러스(032640)(AA-)가 2년만기 해외 교환사채(EB) 사모 발행을 통해 3억달러(3482억원)를 조달키로 했다. 오는 29일 발행되는 이 채권의 액면과 만기 수익률은 똑같이 2.5%다. LG유플러스가 가장 최근인 올 4월에 발행한 82회 회사채(3년만기)의 액면수익률은 3.91%였다.  이번 EB의 교환대상 주식은 LG유플러스 자사주. 앞서 LG텔레콤·LG데이콤·LG파워콤 합병 과정에서 행사된 주식매수청구권 영향으로 쌓인 자사주를 떨어낼 기회로 활용한다는 생각이다. (관련기사☞ 2010.09.14 14:59 "3억불 교환사채 발행하는 LG유플러스의 노림수") 한편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오후 3시30분 기준 3.39%로 전날보다 4bp 떨어졌다.동일 만기의 AA-와 BBB- 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4.34%와 10.29%로 3bp와 4bp 하락했다. 이로써 AA- 신용스프레드는 95bp로 1bp 확대됐다.◇ 현대오일뱅크·두산인프라코어 등 거래▲ 14일 오후 4시40분 거래량 상위 일반회사채장외시장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일반회사채는 STX팬오션(028670)6(A)이었다. 지난해 7월 3년만기로 2000억언 발행된 이 채권은 민평 수준인 5.54~5.59% 수익률에 약 440억원 거래됐다.  마켓포인트 당일채권거래(화면번호 5361)에 따르면, 이밖에 GS칼텍스118-1(AA+), 대상(001680)126(A-), 현대오일뱅크97(A+) 등이 거래량 상위에 랭크됐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달 초 현대중공업(009540) 계열회사로 편입됐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13(A)은 거래량 상위 기업 대부분이 민평 이하로 거래된 가운데 민평 대비 7bp 높은 5.35%에 200억원 거래돼 눈길을 끌었다. 직전 거래일까지 5거래일 동안 신용스프레드가 가장 많이 축소된 산업은 운수업으로 7bp 줄어들었다. 반면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은 9bp 벌어졌고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은 5bp 확대됐다.이날 일반회사채는 70억원(2044억 순상환) 발행됐다. 은행채와 기타금융채, ABS는 발행없이 3000억,100억, 90억원 순상환됐다.◇ 한양 신용등급 BBB+로 한단계 상향   한국신용평가는 이날 수시평가를 통해 한양의 장기 신용등급을 `BBB+`(안정적) 으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단기 신용등급도 `A3+`로 한단계 높였다. 한양은 지난 2001년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았으나, 2004년 2월 보성건설과 새창조건설 컨소시엄에 인수된 후 재무구조 개선, 수주경쟁력 회복으로 경영이 빠르게 정상화됐다. 특히 2007년 보성건설의 건설부문 합병으로 관급 토목공사 위주의 물량을 승계받아 사업안정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신평사들은 또 하나금융지주가 오는 16일 발행하는 3년만기 2000억원 규모의 채권을 `A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발행하는 한국수출입금융채권1009에 대해서는 `AA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관련기사 ◀☞(크레딧마감)"경기 나빠져도 스프레드 축소 지속"☞STX팬오션, `선박금융 SPC`에 1078억 채무보증
2010.09.14 I 이태호 기자
  • (마감)코스닥 나흘째 상승..`480선 회복`
  •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코스닥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하며 480선을 회복했다. 지난달 20일 이후 11일만이다.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52 포인트(0.95%) 오른 482.82에 장을 마쳤다.지난 주말 뉴욕 증시 강세 소식에,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 곡선을 그린 게 호재가 됐다. 여기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나선 것도 지수 상승에 한 몫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162억원과 135억원을 사들이며 `쌍끌이 매수`에 나선 반면, 개인은 31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5일째 순매도다.시총 상위주들의 흐름은 엇갈렸다. 시총 1,2위주인 서울반도체(046890)와 셀트리온(068270)은 각각 1.82%와 1.15% 상승한 가운데, OCI머티리얼즈(036490)와 포스코 ICT(022100), 메가스터디(072870), 태웅 등이 1% 안팎 상승 마감했다.반면, SK브로드밴드(033630), 다음(035720), 동서, SK컴즈(066270)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테마주 가운데선 `슈퍼박테리아`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자, 단순 기대감에 신약개발업체 크리스탈(083790)지노믹스와 큐로컴(040350)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파루(043200)와 중앙백신(072020)은 각각 11.85%와 4.98% 올랐다. 반면, 국산 무기에 심각한 결함이 발견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 영향으로 방위산업주는 동반 급락세를 나타냈다. 스페코(013810)는 8% 넘게 빠졌고, 빅텍(065450)도 3.42% 하락 마감했다.개별주 중에선 테라리소스(053320)가 러시아 현지 계열회사 빈카사의 시스템을 본격적인 생산체제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반면, GS홈쇼핑(028150)은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거란 분석에 4% 넘게 빠졌고, 유아이에너지(050050)는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5.16% 급락했다. 이밖에 에이스하이텍(071930)은 감자 결정 소식에 나흘째 하한가를 기록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5억248만주, 총 거래대금은 1조503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8개를 포함한 55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7개를 포함, 346개 종목이 내렸다. 8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서울반도체, 고객사 다변화로 고성장 지속..`매수`-NH☞(마감)코스닥, `곤파스` 비켜..이틀째 ↑ `470선 탈환`☞(마감)코스닥 약보합 선전..원전·경협株 `후끈`
2010.09.06 I 유용무 기자
(크레딧마감)입주부진·만기집중…건설사 `전방위` 압박
  • (크레딧마감)입주부진·만기집중…건설사 `전방위` 압박
  • [이데일리 이태호&nbsp;김일문 기자]&nbsp;건설회사들의 차입금 만기가 1년 이내에 집중돼 있는 반면, 주택경기 침체로 주택매입자가 입주를 포기하거나&nbsp;늦추는 사례가 늘고 있어 업종 전반의 자금난이 심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nbsp;<이 기사는 31일 17시 36분 실시간 금융경제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31일 한신정평가는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빌딩 300홀에서 `최근 건설업 이슈 및 부동산 PF 관련 금융업 리스크` 신용평가포럼을 개최하고,&nbsp;건설산업 동향을 진단했다.&nbsp;박세영 한신정평가 책임연구원은 시공능력 상위 100위 이내 건설사들의 입주예정물량이 올 하반기에 집중돼 있으며 이중 수도권 입주물량은 76만1000호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주 부진이 2008년 하반기 이후 심화되는 추세며, 최근에는 수도권에서도 입주부진이 다소 증가되는 양상"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nbsp;또 김주헌 연구위원은&nbsp;부동산 PF 유동화증권의 발행잔액이 올 6월말 현재 23조3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2조8000억원 늘어났으며, 이중 66%인 15조4000억원이 1년 이내 만기를 맞는다고 분석했다.한편 이날&nbsp;금융투자협회 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기준 국고채 3년물은 수익률은 3.55%로 전날보다&nbsp;3bp 하락했다.&nbsp;동일 만기의 AA-와 BBB- 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4.53%와 10.47%로 2bp씩 하락했다. 이로써 AA-&nbsp;신용스프레드는 98bp로 사흘 만에&nbsp;확대됐다.&nbsp;◇&nbsp;LG전자 발행 앞두고 그룹채권 거래 `활발`&nbsp;마켓포인트 당일채권거래(화면번호 5361)에 따르면,&nbsp;장외시장에서&nbsp;가장 많이 거래된 공모 일반회사채는 GS칼텍스119-2였였다. 오는 2015년 3월 만기인 이 채권은 민평보다 4~5bp 낮은 4.51~4.52%&nbsp;수익률에 700억원 거래됐다.▲ 31일 오후 5시 공모회사채 거래(거래량순)이밖에&nbsp;LG그룹 회사채 거래가 비교적 많았다. LG전자52와 54, LG유플러스82, LG생활건강7이&nbsp;300억~600억원 거래됐다. 거래수익률은 민평과 같거나 최대 3bp 낮은 수준에 매매가 체결됐다. LG전자는 내달 9일&nbsp;1900억원의 5년만기 회사채56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nbsp;&nbsp;직전 거래일까지 5거래일 동안 산업별 신용스프레드가 가장 많이 좁혀진 업종은&nbsp;`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으로 4bp 축소됐다.&nbsp;반대로 가장 많이 확대된 업종은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으로 9bp 확대됐다.이날 일반회사채는 400억(1486억 순상환),&nbsp;은행채는 8억(2742억 순상환),&nbsp;ABS는 315억원(315억원 순발행)&nbsp;발행됐고 기타금융채는&nbsp;1522억원 순상환됐다.◇&nbsp;하이닉스반도체 3000억 `BBB+` 평가이날&nbsp;신용평가회사들은 공사채와 일반 회사채 신규 등급 평정을 쏟아냈다. 부산교통공사(AAA)와 화성도시공사(AA), 경상북도개발공사(AA+)&nbsp;등이&nbsp;공사채 평가를 받았고,&nbsp;한국지역난방공사(AAA)도 8000만달러의 달러채 등급을 받았다.&nbsp;일반 회사채 중에는 LG전자(066570)의 1900억(AA), 하이닉스반도체(000660)(BBB+)의 3000억원 회사채 등급이 공시됐다.&nbsp;자산유동화증권 중에는&nbsp;`대흥동오피스텔제삼차유한회사`와 `시흥푸르지오제이차`가&nbsp; 발행하는 부동산 PF&nbsp;ABCP가 시행사 채무인수를 약정한 대우건설(047040)의 신용을 반영해 `A2-`(긍정적 검토)로 평가됐다.▶ 관련기사 ◀☞LG전자 브라운관TV 리콜..안전캠페인도 전개(상보)☞LG전자, 브라운관 TV 일부모델 자발적 리콜☞"사장님도 성공하셨는데.." LG 옵티머스 `절대음감` 화제
2010.08.31 I 이태호 기자
(크레딧마감)입주부진·만기집중…건설사 `전방위` 압박
  • (크레딧마감)입주부진·만기집중…건설사 `전방위` 압박
  • [이데일리 이태호&nbsp;김일문 기자]&nbsp;건설회사들의 차입금 만기가 1년 이내에 집중돼 있는 반면, 주택경기 침체로 주택매입자가 입주를 포기하거나&nbsp;늦추는 사례가 늘고 있어 업종 전반의 자금난이 심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nbsp;31일 한신정평가는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빌딩 300홀에서 `최근 건설업 이슈 및 부동산 PF 관련 금융업 리스크` 신용평가포럼을 개최하고,&nbsp;건설산업 동향을 진단했다.&nbsp;박세영 한신정평가 책임연구원은 시공능력 상위 100위 이내 건설사들의 입주예정물량이 올 하반기에 집중돼 있으며 이중 수도권 입주물량은 76만1000호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주 부진이 2008년 하반기 이후 심화되는 추세며, 최근에는 수도권에서도 입주부진이 다소 증가되는 양상"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nbsp;또 김주헌 연구위원은&nbsp;부동산 PF 유동화증권의 발행잔액이 올 6월말 현재 23조3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2조8000억원 늘어났으며, 이중 66%인 15조4000억원이 1년 이내 만기를 맞는다고 분석했다.한편 이날&nbsp;금융투자협회 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기준 국고채 3년물은 수익률은 3.55%로 전날보다&nbsp;3bp 하락했다.&nbsp;동일 만기의 AA-와 BBB- 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4.53%와 10.47%로 2bp씩 하락했다. 이로써 AA-&nbsp;신용스프레드는 98bp로 사흘 만에&nbsp;확대됐다.&nbsp;◇&nbsp;LG전자 발행 앞두고 그룹채권 거래 `활발`&nbsp;마켓포인트 당일채권거래(화면번호 5361)에 따르면,&nbsp;장외시장에서&nbsp;가장 많이 거래된 공모 일반회사채는 GS칼텍스119-2였였다. 오는 2015년 3월 만기인 이 채권은 민평보다 4~5bp 낮은 4.51~4.52%&nbsp;수익률에 700억원 거래됐다.▲ 31일 오후 5시 공모회사채 거래(거래량순)이밖에&nbsp;LG그룹 회사채 거래가 비교적 많았다. LG전자52와 54, LG유플러스82, LG생활건강7이&nbsp;300억~600억원 거래됐다. 거래수익률은 민평과 같거나 최대 3bp 낮은 수준에 매매가 체결됐다. LG전자(066570)는 내달 9일&nbsp;1900억원의 5년만기 회사채56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nbsp;&nbsp;직전 거래일까지 5거래일 동안 산업별 신용스프레드가 가장 많이 좁혀진 업종은&nbsp;`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으로 4bp 축소됐다.&nbsp;반대로 가장 많이 확대된 업종은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으로 9bp 확대됐다.이날 일반회사채는 400억(1486억 순상환),&nbsp;은행채는 8억(2742억 순상환),&nbsp;ABS는 315억원(315억원 순발행)&nbsp;발행됐고 기타금융채는&nbsp;1522억원 순상환됐다.◇&nbsp;하이닉스반도체 3000억 `BBB+` 평가이날&nbsp;신용평가회사들은 공사채와 일반 회사채 신규 등급 평정을 쏟아냈다. 부산교통공사(AAA)와 화성도시공사(AA), 경상북도개발공사(AA+)&nbsp;등이&nbsp;공사채 평가를 받았고,&nbsp;한국지역난방공사(AAA)도 8000만달러의 달러채 등급을 받았다.&nbsp;일반 회사채 중에는 LG전자(066570)의 1900억(AA), 하이닉스반도체(000660)(BBB+)의 3000억원 회사채 등급이 공시됐다.&nbsp;자산유동화증권 중에는&nbsp;`대흥동오피스텔제삼차유한회사`와 `시흥푸르지오제이차`가&nbsp; 발행하는 부동산 PF&nbsp;ABCP가 시행사 채무인수를 약정한 대우건설(047040)의 신용을 반영해 `A2-`(긍정적 검토)로 평가됐다.▶ 관련기사 ◀☞LG전자 브라운관TV 리콜..안전캠페인도 전개(상보)☞LG전자, 브라운관 TV 일부모델 자발적 리콜☞"사장님도 성공하셨는데.." LG 옵티머스 `절대음감` 화제
2010.08.31 I 이태호 기자
(녹색혁명③)GS칼텍스 "I'm your `future` energy"
  • (녹색혁명③)GS칼텍스 "I'm your `future` energy"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미국 최고의 두뇌와 돈이 모인다는 실리콘밸리. 최근 실리콘밸리의 산업 지형이 바뀌고 있다. 정보화 혁명에 이어 녹색 혁명이 예고되자 `그린 인더스트리(Green Industry)`, `클린 테크(Clean Tech)` 붐이 형성되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 에너지 기업들도 녹색 혁명에 대비해 신에너지, 신소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 가운데 하나가 GS칼텍스. GS칼텍스는 올해 미래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는 다짐으로 경영 목표를 `Bridge to the Future(미래로 향한 가교)`로 설정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에는 기존 주력 사업 강화와 함께 미래 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회사의 지속적인 이익 성장을 위해 우리가 가교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nbsp;◇ 연료전지·박막전지·탄소소재 등 신사업 속속 결실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자리잡은 GS칼텍스의 신에너지연구센터. 밤 늦도록 불이 꺼지지 않은 이곳은 GS칼텍스의 미래를 책임질 신에너지·신소재 `메카`다. GS칼텍스는 지난 2006년말 신에너지연구센터를 설립, 신에너지의 통합적인 연구 개발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서기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신사업본부를 설립했다. 실제로 몇몇 신사업이 오랜 연구 끝에 결실을 맺고 있다. ▲ GS칼텍스와 신일본석유의 합작사 파워카본테크놀로지 구미 공장2차전지용 탄소소재는 지난 3월 구미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 연산 규모는 300톤. 탄소소재 생산 규모로는 세계 최대 수준이다.&nbsp;탄소소재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풍력 발전에 사용되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인 전기이중층커패시터(EDLC) 전극의 핵심 소재. 향후 다양한 용도로 적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고부가가치 소재다. GS칼텍스는 신일본석유와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코크스를 원료로 EDLC용 탄소소재를 제조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 지난해 1월 합작사인 파워카본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 양사는 2015년까지 증설 등에 총 1억달러 이상 투자해 생산량을 현 300톤에서 900톤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생산량을 900톤으로 확대하게 되면 향후 5년간 2000억원 이상의 무역수지 개선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세대 친환경 2차전지인 박막전지(Thin Film Battery)는 연내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간다. 자회사인 GS나노텍은 이를 위해 신에너지연구센터에 연산 70만셀(cell) 규모의 생산설비 구축에 착수했다.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판매 대리점망도 개척중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박막전지는 종이처럼 얇고 휘어지는 등 모양을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는데다 충전이 반영구적이어서 스마트카드, e-페이퍼, 인공장기 등에 쓰일 수 있다"며 "앞으로 소형화 돼가는 전자제품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nbsp;▲ GS나노텍 연구원이 박막전지와 동전를 비교해 보이고 있다.연료전지도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가정용 연료전지 시범 보급사업 진출을 위해 삼천리와, 건물용 연료전지 보급을 위해 GS건설, 현대건설 등과 협업을 진행중이다. GS칼텍스의 자회사 GS퓨얼셀이 자체 개발한 GS의 연료전지는 도시가스를 연료로 전기 공급과 난방을 동시에 가능케 하는 열병합시스템. 열회수효율까지 포함된 총효율이 82% 이상인데다 국내 최소형으로 세계적인 수준에 근접한 제품이라는 평가다.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가정용 1킬로와트(kW)급, 3kW급 연료전지, 대형건물, 아파트 등에 활용 가능한 50kW급 연료전지 등이 개발됐으며 100kW급 이상의 대형 연료전지도 개발중이다. GS퓨얼셀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중인 2012년 가정용 연료전지 1만호 보급 사업과 공공기관의 신·재생에너지이용의무화 법령에 의한 연료전지 보급 계획에 적극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폐기물을 에너지로`..바이오연료·수소스테이션 사업도 ▲ 출처: GS칼텍스폐기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새로운 사업에도 진출했다. GS칼텍스는 지난 4월 폐기물 에너지화(Waste-to-Energy) 전문기술을 보유한 애드플라텍을 인수하고 사명을 `GS플라텍`으로 바꿨다. GS플라텍은 플라즈마를 이용해 폐기물을 처리하고,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합성가스를 에너지로 회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오염 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폐기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기술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플라즈마를 이용하면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 물질이 10분의 1이상 줄고, 에너지로 활용 가능한 합성가스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폐기물 100톤을 처리해 발생하는 합성가스를 스팀 발전, 가스터빈 발전, 연료전지 발전 등에 활용할 경우 1만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10메가와트(MW) 이상의 전략 생산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미 국내 매립지는 포화 상태에 다다랐고, 중금속이 포함된 소각재 처리 문제는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플라즈마 방식의 기술 도입을 통해 매립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비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또한 차세대 바이오연료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부탄올과 바이오혼합알코올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균주 개발에도 성공, 특허를 출원함으로써 바이오연료 개발에 있어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2007년 9월에는 국내 최초로 민간 수소스테이션을 설치했으며 주유소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녹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0.08.31 I 전설리 기자
  • 지주회사 `물 올랐다`..그룹주 펀드 어떨까
  •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지주회사 주가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그룹주 펀드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과 저평가 인식이 확산되면서 지주회사 주가가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자체 성장모멘텀을 고려할 때 하반기 투자도 유효하다며 추가 상승을 예상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인기를 끌어온 삼성그룹주 펀드 외에도 현대차그룹주 펀드, 한국대표그룹주 펀드나 SK, LG&GS 등의 지주회사 펀드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 CJ, 한화 등의 지주회사 주가 상승률은 지난 1개월간 13~20%에 이른다. 이는 코스피 상승률 2%를 크게 상회한 것. 특히 지난 주에는 1차 상승 이후 기간 조정을 보였던 LG, CJ가 다시 랠리를 보여주면서 2차 상승이 진행되고 있다.그룹·지주회사 펀드들의 수익률도 코스피지수를 웃돈다.FN가이드와 제로인에 따르면 `한국투자LG그룹플러스` 펀드의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2.82%, 8.57%, 14.24%다. 국내 주식형 펀드 1개월, 3개월, 6개월 평균 수익률 1.84%, 7.57%, 12.84%에 비하면 평균을 상회한다. 이 펀드는 LG그룹 뿐 만이 아니라 GS그룹, LS그룹, LIG그룹 등 범 LG그룹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현대그룹플러스` 펀드의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5.85%, 14.33%, 23.08%로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크게 앞서고 있다. 현대자산운용의 `현대그룹플러스`는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상선 현대증권 등 현대그룹을 비롯 현대·기아차 등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 등 범 현대그룹 계열사에 주로 투자한다. 또 `우리SK그룹우량주플러스` 펀드의 3개월과 6개월 수익률은 각각 7.70%, 14.30%를, `KB한국대표그룹주증권` 펀드의 3개월과 6개월 수익률은 각각 7.63%, 17.02%를 기록해 양호한 편이다.증시 전문가들은 소외됐던 지주사들이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세와 지나친 저평가 인식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당분간 랠리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지주회사를 포함한 그룹주 펀드들의 경우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구성 종목 수가 적은 만큼 투자 리스크가 커 해당그룹의 성장성과 가치를 꼼꼼히 따져봐야한다고 조언한다.정태진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는 "그룹의 산업이 특정 산업에 치중돼 있고 계열사간 연관성이 높다면 포트폴리오가 가지는 위험분산도 정도가 낮아지게 된다"며 "주식형 펀드에 비해서는 조금 더 위험도가 높은 투자이기 때문에 기업을 분석해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후정 동양종합금융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코스피지수와 연동된 것이 아니라 업황에 따라 주가가 좌지우지될 수 있어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펀드 투자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투자하기 전에 종목별 투자 비중이나 업종 전망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0.08.24 I 구경민 기자
  • 인터넷쇼핑몰 상품정보제공 `좀 나아졌지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인터넷 쇼핑몰들의 상품정보제공 가이드라인 준수율이 지난해에 비해 높아졌다. 하지만 롯데슈퍼, 이마트몰 등 유통대기업들이 운영하는 종합몰과 아이스타일24, 난닝구 등 유명 전문몰, 더페이스샵, 미샤,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샵 등 유명 화장품 전문몰, 동원F&B, 정식품 등 식품 전문몰 등도 가이드라인을 전혀 준수하지 않아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인터넷쇼핑몰 사업자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에서의 상품정보제공 통신판매사업자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합동으로 점검한 결과 준수율이 44.3%로 지난해 10.9%에 비해 33.4%포인트가 높아졌다고 20일 밝혔다. 종합몰 96개 사업자 중에서 10개 상품 모두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사업자는 39개(41%)였고, 일부 상품만 준수한 업체는 25개(26%)였으며, 나머지 32개(33%) 사업자는 가이드라인을 전혀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몰 96개 사업자 중에서는 5개 상품 전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사업자는 32개(33%)였고, 일부 상품만 준수한 업체는 9개(10%), 하나도 준수하지 않은 곳은 55개(57%)에 달해 종합몰에 비해 전문몰이 가이드라인 준수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픈마켓의 셀러 960개 사업자 중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곳은 619개(64%)였고, 준수하지 않은 곳은 87개(9%)에 머물렀으며 나머지 254개(27%) 사업자는 판매를 중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준수율은 44.3%였고, 특히 오픈마켓 셀러들의 준수율이 지난해 6.1%에서 64.5%로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이는 이베이지마켓, 이베이옥션, 인터파크INT, SKT11번가 등 오픈마켓 운영자가 이행점검에 적극 참여한 결과로 보인다. 또 공정위는 점검대상 1만4152개 사업자 중 가이드라인상 1개 상품이라도 이행하지 않은 1083개 사업자에게 준수요청을 한 결과, 884개 사업자(82%)는 이를 이행했고 나머지 199개 사업자(18%)는 이행하지 않았다. 상품별로 보면 가구DIY(직접 제작), 건강보조식품, 의료기기, 침구·이불, 여행패키지·항공권 판매·호텔예약 상품은 대체로 준수율이 높게 나타났고 가방, 계절가전, 구두·신발, 네비게이션, 소형전자, 패션잡화, 휴대폰 상품은 출시년월 등을 알기 어려워 준수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귀금속·보석, 구매대행, 물품대여 서비스 상품의 경우 가이드라인 준수를 요청했으나 모든 사업자가 이행에 응하지 아니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향후 사업자별 가이드라인 준수 현황을 통지해 사업자 간 경쟁을 유발시켜 이를 지키지 않는 사업자들이 스스로 이를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가이드라인에 대한 인터넷쇼핑몰 운영자의 개선요구 사항은 충분히 검토해 소비자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은 범위 내에서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사의 대상업체는 부문별 상위 업체 1152개로, 종합몰 96개, 전문몰 96개, 오픈마켓 의뢰 통신판매업자 960개 등으로 구성돼 있고 이들이 취급하는 2400개의 상품을 점검했다. 가이드라인은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매빈도가 높은 의류, 영상가전, 가구 등 31개 상품별로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꼭 필요한 상품정보 항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지침으로 사업자의 자율적 준수를 유도하기 위한 권고사항이다. □ 가이드라인 준수 사이트 현황(업체별)&nbsp;▲ 종합몰준수상태(업체수)사이트명10개 상품 모두 준수(39)2001아웃렛, 갤러리아쇼핑몰, 농수산홈쇼핑, 뉴코아아웃렛, 다이소몰, 더오픈, 디앤샵, 롯데닷컴, 롯데마트인터넷쇼핑몰, 롯데홈쇼핑, 마트애, 메가마트, 바겐바겐, 보리보리, 비타코리아 이플, 삼성카드몰, 샵피온, 신나고, 신세계몰, 예스24, 오가게, 오일피알닷컴, 오토쇼핑, 온니포유, 와이와이샵, 워커힐면세점, 지오몰, 푸드나라몰, 하이마트, 하프클럽, 현대홈쇼핑, 홈플러스인터넷쇼핑몰, AK몰, ATC홈쇼핑, CJ오쇼핑, Enter6mall, GS리테일, GS홈쇼핑, NH쇼핑9개 상품 준수(2)제로투세븐, 하이홈쇼핑8개 상품 준수(1)이로운몰5개 상품 준수(1)원어데이3개 상품 준수(3)대구백화점인터넷쇼핑몰, 리퍼브샵, 스토리샵2개 상품 준수(7)1300K, 369쇼핑, 모두몰, 에스이몰, 엠텐, 텐바이텐, 힐링몰1개 상품 준수(11)1200M, 더줌, 메가투데이, 쇼퍼즈, 여인닷컴, 올가, 외환카드쇼핑몰, 주연홈쇼핑, 쿡TV쇼핑, BC쇼핑, KB카드몰10개 상품 모두 미준수(32)굿포스, 나라장터종합쇼핑몰, 눈사람, 롯데슈퍼, 롯데인터넷면세점, 블루밍홈, 샵앤코, 쉬즈마켓, 씨에프몰, 아이쓰리샵, 알파몰, 오피스79, 오피스넥스, 오피스디포, 온걸, 와와닷컴, 원바이원, 유니즈샵, 이데이몰, 이마트몰, 전자랜드, 제로마켓, 처음몰, 코스코아이, 코스트몰, 프라이스디엔, 하이리빙, CARPED1EM, dcx, GO쇼핑몰, semall, woot&nbsp;&nbsp;▲ 전문몰준수상태(업체수)사이트명5개 상품 모두 준수(32)나인걸, 넥스투어, 롯데호텔, 만들고, 맘스맘, 모두투어, 반디엔루니스, 사라큐, 손잡이닷컴, 스타일난다, 신라호텔, 쏘내추럴, 아망떼, 알라딘, 애플트리김약사네, 약사와닷컴, 오케이아웃도어닷컴, 우체국쇼핑, 위즈웰, 이브자리, 종가푸드샵, 체리쉬, 컴퓨존, 풀무원, 핑키걸, 하나투어, 해찬들, AK골프, CJ온마트, ddaddadda, DHC코리아, LG패션4개 상품 준수(1)샵걸즈3개 상품 준수(2)야놀자, 큐니걸스, 2개 상품 준수(1)락앤락1개 상품 준수(5)교보문고, 월드악기프라자, 자연식품, 플러스엔, 핑크바나나5개 상품 모두 미준수(55)3B쇼핑, 겐즈샵, 금상첨화, 나나이치, 난닝구, 라후드뜨, 바가지머리, 설탕공장, 스타일바이, 스타일베리, 스타일온미, 아이스타일24, 아이엠유리, 페스타, 더페이스샵, 미샤, 제이에스티나, 로이드, 리브로, 영풍문고, 악기나라, 시몬스플라자, 원룸데코, 더에이미, 미니골드, 이니스프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찌찌빠빠, 킴스클럽, 에뛰드하우스샵, 동양매직정수기렌탈, 웅진코웨이정수기렌탈, 청호나이스정수기렌탈, 한일정수기렌탈, 몽트, 타임인, 타임파티, 동원FnB, 정식품, zerotoseven, 아가넷, 더티셔츠뮤지엄, 자바나스, 아리랑골프, 플레이어, 슈즈모아, ABC마트, 샤프몰, 와싸다닷컴, 스피드메이트, 바보몰, 보배드림 공동구매, 스탈러스, 비벌리아일랜드, 엔조이뉴욕&nbsp;
2010.08.22 I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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