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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in][크레딧마감]거래 부진속 A급 사자 움직임
  • 마켓in | 이 기사는 04월 26일 16시 56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회사채 시장 거래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A급 단기물과 AA급 장기물 위주로 사자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크레딧물에 대한 비선호 현상은 사라졌지만, 활발한 거래 시장을 기대하기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26일 프리미엄 마켓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LS(006260)전선과 유코카캐리어스, GS칼텍스, 신세계(004170) 등 회사채가 300억원 이상 거래됐다. 당일 발행물인 KT(030200)180-1, 180-2(AAA)는 각각 4800억원, 2900억원 거래됐다. 자동차수송 전문 해운선사인 유코카캐리어스5(A)와 LS전선4-1(A+)은 각각 민평을 4bp, 1bp씩 밑돌며 500억원 거래됐고, AA+ 등급 회사채인 GS칼텍스119-1와 신세계117는 400억원씩 유통됐다. 현대자동차(005380)314(AA+)와 한진(002320)60(A-)은 민평대비 3bp, 1bp 낮은 수준에서 200억원씩 유통됐고, SK(003600)253-1(AA+)과 하이트홀딩스(000140)154(A)는 100억원씩 거래됐다. 증권사 관계자는 "AA급 이상 5년물과 A급 1~1.5년물의 수요가 있었지만,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며 "사고 싶은 물건은 내놓기 싫은 특성도 작용하겠지만, 아마도 5월 금융통화위원회까지 거래 소강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상승세를 타던 국고 3년물 수익률은 다소 진정됐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3시30분 현재 국고 3년물 수익률은 3.82%로 전날보다 2bp 하락했다. 동일만기의 AA-와 BBB-회사채 수익률은 4.61%, 10.65%로 1bp씩 떨어졌다. AA-스프레드는 전일보다 1bp 확대된 79bp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LS,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목표가↑`-키움
2011.04.26 I 임명규 기자
거래 부진속 A급 사자 움직임
  • [마켓in][크레딧마감]거래 부진속 A급 사자 움직임
  •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회사채 시장 거래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A급 단기물과 AA급 장기물 위주로 사자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크레딧물에 대한 비선호 현상은 사라졌지만, 활발한 거래 시장을 기대하기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26일 프리미엄 마켓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LS(006260)전선과 유코카캐리어스, GS칼텍스, 신세계(004170) 등 회사채가 300억원 이상 거래됐다. 당일 발행물인 KT(030200)180-1, 180-2(AAA)는 각각 4800억원, 2900억원 거래됐다. 자동차수송 전문 해운선사인 유코카캐리어스5(A)와 LS전선4-1(A+)은 각각 민평을 4bp, 1bp씩 밑돌며 500억원 거래됐고, AA+ 등급 회사채인 GS칼텍스119-1와 신세계117는 400억원씩 유통됐다. 현대자동차(005380)314(AA+)와 한진(002320)60(A-)은 민평대비 3bp, 1bp 낮은 수준에서 200억원씩 유통됐고, SK(003600)253-1(AA+)과 하이트홀딩스(000140)154(A)는 100억원씩 거래됐다. 증권사 관계자는 "AA급 이상 5년물과 A급 1~1.5년물의 수요가 있었지만,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며 "사고 싶은 물건은 내놓기 싫은 특성도 작용하겠지만, 아마도 5월 금융통화위원회까지 거래 소강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상승세를 타던 국고 3년물 수익률은 다소 진정됐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3시30분 현재 국고 3년물 수익률은 3.82%로 전날보다 2bp 하락했다. 동일만기의 AA-와 BBB-회사채 수익률은 4.61%, 10.65%로 1bp씩 떨어졌다. AA-스프레드는 전일보다 1bp 확대된 79bp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LS,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목표가↑`-키움
2011.04.26 I 임명규 기자
빅5 건설사, 내달 1천가구 이상 `통큰 분양`
  • 빅5 건설사, 내달 1천가구 이상 `통큰 분양`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형 5대 건설사들이 다음달 서울·수도권과 광역시에서 1000가구 이상 매머드급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시장이 지방을 중심으로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대형건설사들도 그동안 미뤄왔던 대단지 알짜 사업장에 대한 분양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최근 부산발 청약열풍 이후 지방 대도시의 상당수 분양사업장들이 양호한 흥행성적을 기록, 전반적인 분양성공에 대한 기대심리가 크게 높아진 모습이다.◇ 서울·수도권,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 현대건설(000720)은 강서구 화곡동 화곡3주구 재건축아파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총 2603가구 중 715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59~144㎡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지하철 5, 9호선은 물론 인천공항철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006360)은 강서구 가양동에서 `강서한강 자이`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총 791가구 중 709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59~148㎡로 구성된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가양역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다.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삼성건설)은 서울과 수원에서 대단지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7구역 재개발아파트 `래미안 크레시티`는 총 1984가구의 대단지로 이중 486가구가 일반분양되며 공급면적은 82~145㎡로 이뤄져 있다. 2호선 신답역에서 가깝다.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서는 `래미안 영통 마크원 1, 2단지`를 분양한다. 133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모두 일반분양 물량이다. 영통지구와 권선지구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수원IC에서 가깝다. 개통예정인 분당선 연장선 매탄역, 방죽역도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000210)은 올해 첫 분양사업으로 의왕시 내손동 대우사원주택 재건축사업인 `의왕내손 e편한세상`을 공급한다. 총 2422가구 중 114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의왕내손 e편한세상`은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쇼핑, 문화, 교육 등 각종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4호선 인덕원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 지방 청약열기..부산·대구, 대단지 분양  최근 신규분양 열기가 뜨거운 부산에선 현대건설과 두산건설이 공급에 나선다. 부산 해운대 중동에 들어서는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는 총 2369가구 중 534가구가 일반공급될 계획이다. 공급면적은 133~318㎡의 대형으로만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장산역이 가깝고, 수영로와 광안대교에서 진입이 수월하다. 대우건설(047040)은 대구 평리동에서 대우주공 재건축사업인 `평리 푸르지오`의 분양에 나선다. 총 1819가구의 대단지로 이중 452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면적은 76~145㎡로 구성될 예정이다. `평리 푸르지오`는 각각의 단지마다 자연을 테마로 한 주민 휴식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 관련기사 ◀☞[앵커차트] 오늘의 상한가 예상 공략주는?☞현대건설, 토지재평가 실시 결정☞마켓다이어리..Who's Next? 다음주 '대형건설株' 주목! [TV]
2011.04.25 I 이진철 기자
  • [마켓in][크레딧마감]회사채 매물 다 어디갔나
  • 마켓in | 이 기사는 04월 20일 16시 5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회사채 매물이 시장에서 실종되면서 거래가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최근 건설사들의 연쇄 부도 여파로 회사채 투자 심리가 사라졌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0일 프리미엄 마켓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오후 4시30분 현재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한국남부발전16-1, 16-2(AAA)로 각각 900억원, 400억원씩 거래됐다. 지난 15일 발행된 한국수력원자력27-1(AAA)도 민평 수준에서 600억원 유통됐다. GS(078930)10(AA)와 LG디스플레이(034220)(AA-)는 각각 민평을 2bp, 4bp 웃돌며 800억원, 700억원 유통됐고, 하이닉스(000660)210(BBB+)는 민평 수준에서 700억원 가량 거래됐다. 하이트홀딩스(000140)151와 전주페이퍼 등 A급 회사채들은 각각 500억원, 437억원 거래됐고, 만기를 2년 정도 앞둔 LG유플러스(032640)82(AA-)와 기아차(000270)276-1(AA)도 민평 수준에서 300억원, 200억원씩 유통됐다. 회사채 시장 관계자는 "최근 사자 주문은 꽤 보이지만 매물이 극도로 없어 거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건설사 이슈도 있고, 저조했던 3월 회사채 발행에 이어 이달 발행이 AAA급 위주인 것도 한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전날보다 3bp 오른 3.74%를 기록했다. 동일만기의 AA-와 BBB- 수익률은 각각 4.54%와 10.58%로 3bp씩 상승했다. 이에 따라 AA- 스프레드는 80bp로 유지됐다.▶ 관련기사 ◀☞허창수 GS 회장 "중동·아프리카서 기회 찾아라"☞GS리테일, 액면가 5000원→1000원 주식분할☞GS EPS, 충남 당진에 복합화력발전소 착공[TV]
2011.04.20 I 임명규 기자
회사채 매물 다 어디갔나
  • [마켓in][크레딧마감]회사채 매물 다 어디갔나
  •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회사채 매물이 시장에서 실종되면서 거래가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최근 건설사들의 연쇄 부도 여파로 회사채 투자 심리가 사라졌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0일 프리미엄 마켓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오후 4시30분 현재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한국남부발전16-1, 16-2(AAA)로 각각 900억원, 400억원씩 거래됐다. 지난 15일 발행된 한국수력원자력27-1(AAA)도 민평 수준에서 600억원 유통됐다. GS(078930)10(AA)와 LG디스플레이(034220)(AA-)는 각각 민평을 2bp, 4bp 웃돌며 800억원, 700억원 유통됐고, 하이닉스(000660)210(BBB+)는 민평 수준에서 700억원 가량 거래됐다. 하이트홀딩스(000140)151와 전주페이퍼 등 A급 회사채들은 각각 500억원, 437억원 거래됐고, 만기를 2년 정도 앞둔 LG유플러스(032640)82(AA-)와 기아차(000270)276-1(AA)도 민평 수준에서 300억원, 200억원씩 유통됐다. 회사채 시장 관계자는 "최근 사자 주문은 꽤 보이지만 매물이 극도로 없어 거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건설사 이슈도 있고, 저조했던 3월 회사채 발행에 이어 이달 발행이 AAA급 위주인 것도 한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전날보다 3bp 오른 3.74%를 기록했다. 동일만기의 AA-와 BBB- 수익률은 각각 4.54%와 10.58%로 3bp씩 상승했다. 이에 따라 AA- 스프레드는 80bp로 유지됐다.▶ 관련기사 ◀☞허창수 GS 회장 "중동·아프리카서 기회 찾아라"☞GS리테일, 액면가 5000원→1000원 주식분할☞GS EPS, 충남 당진에 복합화력발전소 착공[TV]
2011.04.20 I 임명규 기자
  • 마켓다이어리.. `주간 캘린더` [TV]
  •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이데일리TV 이예리 기자]&nbsp;매주 월요일 이데일리TV&nbsp;이예리의 티타임에서는&nbsp;`주간 캘린더` 코너를 통해 주간 주요 일정을 점검합니다.&nbsp;오늘(18일)은&nbsp;이성수 오션에셋 자산관리 팀장과 하창봉 LNS 파트너스 전략운용 팀장이 이번주(18일~22일) 주요 일정을 살펴보며 주간 투자 전략을 제시했습니다.<금주(18일~22일) 국내외 주요 일정 및 경제 지표><!--StartFragment-->요일주요 일정경제 지표월(18일)LG디스플레이 실적(美) 씨티그룹 실적(美) 4월 NAHB 주택시장지수화(19일)LG화학&#8231;삼성엔지니어링 실적(美) 골드만삭스&#8231;인텔 실적(美) 3월 주택 건축허가&#8231;착공건수수(20일)저축은행 청문회(~목)GS건설·OCI&#8231;한국타이어&#8231;KT&G 실적 (美) 애플&#8231;모건스탠리&#8231;퀄컴 실적(中) 2월 컨퍼런스보드 선행지수(美) 3월 기존주택매매목(21일)대우건설 실적(美) 포드&#8231;GE&#8231;노키아&#8231;아마존 실적(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3월 경기선행지수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금(22일)국가 재정전략회의물가대책회의POSCO 실적(美) 굿 프라이데이 휴장&nbsp;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주중POSCO 제품가격 인상안 발표 예상☞이 코너는 18일 오전 10시 45분 이데일리TV `이예리의 티타임` 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2011.04.18 I 이예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금융권 최악 해킹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다음은 1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 국내기업 52% "부품조달 루트 바꾸겠다" - 서남표 총장 해임안 검토 - 10대그룹 계열사 215개↑..MB정부들어 급증 - 5차 보금자리 강남권·과천·김포 유력 ▲경제/종합 - 가격vs기술이전..차세대전투기 고민되네 - "24시간 풀가동해도 페트병 수요 못맞춰" - 현대캐피탈 고객 1만3천명 계좌 비밀번호까지 유출 - 10대그룹, GDP대비 자산비중 3년새 55%→76%로 - 타임오프·복수노조 논란 꿈틀..현장 조용한데 勞·政 공중전 - 세금 `갈팡질팡`..국민 `우왕좌왕` - `환율 매파` 목소리 커지나 - 중부발전, 印尼에 전력 판다 ▲금융/부동산 - 농협·수협·대생 민원해결 낙제점 - 이팔성호 경북고·고대출신 싹쓸이 - 금감원 부원장 주재성·박원호 씨 내정 - 러시앤캐시 日대부업체 인수 - 수익형부동산 이달 분양 쏟아진다 - 수도권 미분양 털기 합동 마케팅 - 강남권 재건축 호가 한때 반짝후 다시 제자리 - 블루칩 재건축 물량까지 경매로 나와 ▲기업/증권 - 현대차 베이징3공장 초고속 건설 - 현대重 사우디 가스복합발전소 준공 - 佛토탈그룹 "삼성 고맙다" - "삼성 세무조사 정기적인 것"..귀국 이건희 회장 - 포스코·LS는 `닮은꼴`..광산지분 인수 경쟁 - 프리미엄 신라면 나온다 - 이랜드, 엘칸토 인수 -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 괜찮다고 하지만.. - 환헤지 펀드 수익률 8%P 더 높네 ▲국제/정치 -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출 강행 - 日 성난 민심..민주당 지방선거 패배 - 中-日 식품규제 감정싸움 - "다이아몬드 값 연내 30% 상승" - 푸틴 "WTO 규정 무시하라" - 美 예산안 벼랑끝 합의 - 분당乙 재보선 승패는 부재자투표함 속에? ◇ 서울경제 ▲1면 - 증권사, 글로벌시장 공략 속도낸다 - 日경제시계 스톱..세계 경제지형 급변 - 현대캐피탈, 고객 신용정보도 해킹 당해 ▲경제/종합 - `매파의 귀환`..환율정책 변화오나 - 美 예산안 극적합의..연방정부 폐쇄 모면 - "방사청, 군·민·공무원 경쟁체제로" - "600대 기업 올 115兆 투자" - 北 현대 금강산 독점권 취소..정부선 "원칙 고수" - 한·중FTA, 이번엔 돌파구 찾나 - 정부,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과세 어떻게 - 취득세 인하로 줄어들 지방세수 2조1000억 중앙 재정서 전액 보전한다 - 농업용 필름 가격담합 12개社에 22억 과징금 - 한은 올 물가 전망치 상향 가능성 ▲금융/부동산 - 두달동안 해킹사실 아무도 몰랐다 - 우리금융, 中교통은행과 업무 제휴 - 금감원 새 임원진 확정..주내 조직개편 - 불법사채 금리 급등 年평균 441%나 - "신용카드 씀씀이 1% 늘면 부가세 수입 0.75% 증가" - 광교신도시 부동산시장 봄바람 부나 - 아현 3구역 재개발 `저출산 수혜` - 공공택지, 대토개발리츠에 수의계약 공급 가능 ▲기업/증권 - LG전자, TV·가전제품 서브브랜드 사용 지양..`LG`로 통일한다 - 조선업계, LNG선 수주몰이 - 현대重, 세계 최대 사우디 화력발전소 완공 - 현대·기아차, 美 준중형 시장서 첫 1위 - 이건희 회장 "삼성 세무조사 정기적인 것" - SKT, 中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 - "삼성생명 주식 1조 달해..대한통운 인수자금 충분" - 이랜드, 제화업체 엘칸토 200억에 인수 - "환매 흐름속 돈 몰리는 펀드 주목할만" - 1분기 10대그룹 실적 예상해보니..GS `웃고` LG `울고` - 코스닥 스톡옵션 행사 봇물 ▲국제/정치 - 국가채무 한도 증액 싸고 제2 氣싸움 예고 - 나스닥, 獨 NYSE 인수 뒤집기 총력 - 中 "싱가포르, 제2 위안화 허브로" - "中 환율조작국 지정 5월까지 유보" - 中 1분기 무역적자..7년만에 처음 ◇ 한국경제 ▲1면 - 금융권 최악 해킹..현대캐피탈 신용정보까지 유출 - 취득세 갈등 봉합..당정, 지자체에 2조1000억 지원 - 외국인 5년새 두배 126만명..본국송금 올해 100억弗 - 日대지진 한달..산업지도 지각변동 ▲경제/종합 - 정부 "금강산 압박은 北 술수..원칙 포기없다" - 5차 보금자리지구 후보지 2~3곳 내달 선정 - "해커, 고객정보 2월부터 빼내..暗시장에 이미 팔았을 수도" - 서울에만 외국인타운 20곳..영등포구 4만4000명 `최다` - 한은, 기준금리 `깜짝인상` 단행할까 - 경기 좋아도 기업 위기의식 때문에 BSI 낮아 - 도요타, 14만대 감산..현대·기아 美점유율 1.2%P 확대 - 정유사 팔만 비틀면 될줄 알았는데.. - 사회적 기업 5년간 세무조사 면제 - 금감원 부원장에 주재성·박원호 ▲부동산 - 가리봉 정비사업 재추진..민간자본 참여 허용 - "성남 舊시가지 재개발 사업 6월까지 밑그림 내놓을 것" - 개포주공 3단지 35㎡→82㎡ 추가분담금 5200만원 - 이번 주 옥수·용인 등 10곳 청약 - 代土개발리츠, 택지 수의계약 가능 ▲기업/증권 - 현대차, 베이징에 `車연구소`.."中점유율 높여 빅4 간다" - SK네트웍스, 6개 사업부문 분사한다 - 600대 기업 올 115조 투자 `사상최대` - 이재현의 특명 "대한통운 반드시 잡아라" - "해운시장 2015년까지 호조"..도이체방크, 年 7~8% 성장 - 야구만 하면 잠실 아이폰 `먹통`..KT 주파수 부족 `끙끙` - NHN, 현대기아차와 손잡았다 - 25년만에 새로운 `신라면` 나온다 - 이랜드, 엘칸토 인수..구두시장 `지각변동` - 상장사, 증권투자로 작년 16조 벌었다 - 넉달새 3배 뛴 코코, 다이아몬드 개발 진실은? - "나모이쿼티, 씨모텍 돈 583억 횡령" - 공모주 시장 기지개..내달까지 6곳 `릴레이 청약` ▲국제/정치 - 자숙 분위기에 짓눌린 소비..日경제, 10년 더 잃어버리나 - 美 예산안 1시간 남기고 극적 타결했지만.. - 러, 中처럼 인터넷 검열 조짐 - 美기업, 페이스북·트위터로 `친구 돈` 끌어모은다 - 獨 사민당도 친기업 행보.."산업 지키기 위해 투쟁할 것" - 中 공안통치 강화..신해혁명 토론회 금지 - 전·월세 상한제 등 주택활성화 방안 금주 결판 - 姜 지지하는 20대·孫 선호하는 50대..통념 뒤집는 분당
2011.04.10 I 김춘동 기자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 5주만에 하락
  •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 5주만에 하락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과 GS칼텍스 등 국내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공급가격이 5주만에 소폭 하락했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월 넷째주 정유사의 보통휘발유 평균 공급가격(세전 기준)은 전주대비 리터(ℓ)당 0.9원 내린 932원을 기록했다. 정유사들은 앞서 2월 셋째주부터 3월 셋째주까지 4주 연속 주유소 휘발유 공급가격을 올렸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일본 대지진 여파로 국제 유가가 소폭 내리면서 3월 셋째주 국제 제품 가격이 하락해 국내 정유사 공급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며 "이후 국제 제품 가격이 다시 상승했기 때문에 공급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될지는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반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에 사용되는 자용차용 경유 공급가격은 큰 폭으로 올랐다. 전주대비 ℓ당 11.2원 상승한 1028.8원을 기록했다. 난방용으로 쓰이는 실내등유는 1009.5원으로 16.7원 급등했다. 정유사의 공급가격은 통상 1~2주 시차를 두고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된다. 그러나 올해 들어 몇 차례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이 인하됐으나&nbsp;주유소 판매가격은 오르는 현상이 계속됐다. 3월 넷째주 정유사 공급가격이 반영된 3월 다섯째주 보통휘발유의 전국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ℓ당 8.2원 오른 1967.2원으로 집계돼 전주에 이어 주간&nbsp;최고가를 경신했다.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달 17일 일일 기준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3월 월간 기준으로도&nbsp;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3월 다섯째주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13.9원 상승한 1794.6원, 실내등유는 13.4원 오른 1336.6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석유공사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강세 요인이 포르투갈 재정 위기, 미국 석유비축량 증가, 원-달러 환율 하락 등 약세 요인으로 상쇄되면서 이번주 국제 유가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국내 제품 가격도 단기적인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최근 정유사 공급가격이 크게 인상된 경유, 등유 가격은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관련기사 ◀☞[특징주]정유株, 과징금 추징 우려에 동반 약세☞`정유사 과징금 폭탄 맞나`..공정위, 담합 심사보고서 발송☞170일째 오른 기름값..정부·정유사 모두 `속앓이`
2011.04.01 I 전설리 기자
  • [종목을 읽어라-1]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28일 유가증권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STX 계열사 급락.."건설 부도설 터무니없다" STX 계열사들의 주가가 STX건설 부도설로 급락했다. 하지만 STX그룹에서는 "사실 무근"이라며 대응책 마련에 고심중이다. 28일 STX(011810)는 전거래일대비 2150원(-7.71%) 내린 2만575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STX엔진(077970)(-7.82%), STX팬오션(028670)(-3.96%), STX조선해양(067250)(-8.56%) 등도 일제히 큰 폭 하락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STX건설이 부도가 임박했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이에 대해 STX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며 "계열사 공장 건설 등에 치중하는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위험부담이 적다"고 반박했다. ◆건설주 약세..1분기 실적부진 가능성 건설주가 1분기 실적 부진 가능성에 약세를 보였다. 28일 대림산업(000210)은 전일대비 7500원(-6.82%) 내린 10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현대건설(000720)(-4.68%), GS건설(006360)(-3.59%), 대우건설(047040)(-2.59%)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교보증권은 "1분기 실적 모멘텀이 약할 것"이라며 "4월 어닝시즌까지 건설주가 시장대비 강한 흐름을 보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 근거로 4월 중순 이후 발표될 주요 대형사의 1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낮다는 점, 단기적으로 해외수주 공백기에 접어든 점, 아파트 가격의 보합 국면 진입 등을 들었다. ◆IT주, 2분기 실적개선 기대..상승 IT주들이 연일 상승세를 보였다. 1분기 실적 부진 우려감이 반영되면서 2분기 실적 개선에 초점이 모아진 결과다. 28일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6600원(0.66%) 오른 91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 사흘째 상승했다. 하이닉스(000660)(3.34%)는 나흘째 오르면서 신고가를 다시 썼고, LG전자(066570)(0.47%), LG디스플레이(034220)(0.14%), 삼성전기(009150)(0.86%) 등도 일제히 올랐다. 전문가들은 IT주에 대해 1분기 부진을 딛고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에 나설 것을 권했다. ◆아인스 上..관리종목 해제 관리종목에서 해제된 아인스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28일 아인스(004870)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25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아인스의 매출액이 50억원을 넘어 아인스의 매출액 미달 사유가 해소됐다며 관리종목 지정을 이날부터 해제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아인스가 25일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67억8000만원, 영업손실은 30억2400만원, 당기순손실 216억원을 기록했다. ◆솔로몬저축銀..알짜 계열사 매각에 강세 솔로몬저축은행(007800)이 강세를 보였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핵심 계열사를 매각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28일 솔로몬저축은행은 전일보다 50원(2.02%) 오른 25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주말 솔로몬저축은행은 오는 29일 경기솔로몬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각주관사는 삼일PwC회계법인이 맡았다. 한편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의 자산규모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7085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67억원의 흑자를 낸 알짜 계열사다. ◆농심 강세..라면값 인상 기대 농심(004370)이 라면값 인상 기대감에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28일 농심은 전거래일 대비 5000원(2.08%) 오른 24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원성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3월 설탕가격이 인상됐고 제분업계도 1분기부터 원가 압박이 높아지면서 라면 등 가공식품으로 판매가격이 인상되는 분위기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우 애널리스트는 "판매량 회복 및 판가 인상 등의 효과로 올해 라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3.7% 증가할 것"이라며 "다만 큰 폭의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기는 이르다"고 진단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증권가 호평에도 약세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중국 자회사 DICC 지분매각과 관련, 증권가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28일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대비 850원(-2.82%) 내린 2만9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5일 중국 자회사 DICC 지분 중 일부를 재무적투자자(FI)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DICC 자회사 지분매각을 통해 가용현금 3800억원이 유입되는 만큼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영에 윤활유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Oil, 이익 성장성 기대 S-Oil(010950)이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1분기 실적시즌이 다가오면서 이익모멘텀이 강한 정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인 결과다. 28일 S-Oil은 전일대비 4500원(3.04%) 오른 15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15만5500원까지 올라서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펼치면서 정유주의 1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다고 진단했다. 특히 S-Oil의 경우 P-X 설비를 적기에 증설한데 따른 이익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져 강한 상승탄력을 보였다.▶ 관련기사 ◀☞"STX건설 부도설 사실무근..루머에 법적대응"☞[마켓in]가시지 않는 중견 건설사 공포☞[마켓in]가시지 않는 중견 건설사 공포
2011.03.28 I 김지은 기자
  • "이번엔 실적?"..건설株, 부진 전망에 `출렁`
  •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건설주가 실적 부진 우려감에 맥없이 주저앉았다. 28일 건설업종 지수는 3.36% 빠졌다. 업종 중 가장 큰 하락폭이다. 개별업체들의 낙폭도 꽤 컸다. 대림산업(000210)은 이날 6.82% 빠진 10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건설(000720)과 GS건설(006360)은 4% 안팎 급락했고, 대우건설(047040)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도 2%대 하락세를 보였다.현대산업(012630)개발과 한라건설(014790) 등 중소형주도 2% 안팎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날 건설주 하락은 1분기 실적 부진 가능성이 증권가에서 제기된 게&nbsp;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교보증권은 이날 건설업에 대해 "1분기 실적 모멘텀이 약할 것"이라며 "4월 어닝시즌까지 건설업종지수가 시장대비 강한 흐름을 보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 근거로 4월 중순 이후 발표될 주요 대형사의 1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낮다는 점, 단기적으로 해외수주 공백기에 접어든 점, 그리고 아파트 가격의 보합 국면 진입 등을 들었다.&nbsp;한편,&nbsp;금호산업(002990)은 대한통운 매각 이슈와 맞물려 11% 넘게 급등, 눈길을 끌었다. 삼성물산(000830)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관련기사 ◀☞[특징주]건설주 내림세..`1Q 실적 부진 가능성`☞수익의 첫 걸음 `분할매수` [TV]☞[방송예고][대가들의 투자비법] 수익의 첫 걸음 `분할 매수`
2011.03.28 I 유용무 기자
  • [마켓in][크레딧마감]국채금리 상승에 회사채 거래 미미
  • 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16일 16시 5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국고채 금리가 오르면서 회사채 유통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한(높은 금리로) 흐름을 보였다. 이에 따라 거래량도 미미했다. 16일 프리미엄 마켓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장외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했던 종목은 SK251-2(AA+)와 E121-2(AA-)로 민평 보다 각각 11bp, 5bp 높게 총 700억원이 유통됐다. 당일 발행물인 대성홀딩스4(A+)는 4.39%에서 500억원이, 지에스이피에스2-1(AA)가 8bp 높게 400억원이 유통됐다. 또, 한국타이어(000240)80(AA), 제일모직(001300)135(AA), SK246-1(AA+), KB금융(105560)지주1(AAA), SK브로드밴드33(A+) 등이 민평 보다 1~8bp 높게 300억원씩 거래됐다. 이밖에 현대자동차(005380)311은 민평 대비 1bp 높게, GS칼텍스122-1 11bp, LG전자(066570)56 10bp, 한화198 6bp, 대한항공34-3 1bp, 커머셜오토제일차1-7 13bp, 생각대로티제사차1-1 29bp, 엘에스전선3-1 8bp, 생각대로티제사차1-1 등이 200억원씩 거래됐다. 회사채 시장 관계자는 "전날에 비해 국고채 금리가 대폭 오르면서 회사채 금리도 동조현상을 보였다"며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적은 회사채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전날보다 7bp 상승한 3.64%를 기록했다. 동일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4.46%와 10.50%로 전날과 마찬가지로 각각 6bp, 7bp씩 올랐다. 이로써 AA- 스프레드는 82bp로 하락했다. ▶ 관련기사 ◀☞한국타이어, 대덕특구에 중앙연구소 신축☞[특징주]타이어株, `나홀로` 급등..제품가격↑·고무가격 ↓☞[포토]한국타이어, 美 타임스퀘어에 초대형 광고
2011.03.16 I 문정태 기자
국채금리 상승에 회사채 거래 미미
  • [마켓in][크레딧마감]국채금리 상승에 회사채 거래 미미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국고채 금리가 오르면서 회사채 유통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한(높은 금리로) 흐름을 보였다. 이에 따라 거래량도 미미했다. 16일 프리미엄 마켓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장외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했던 종목은 SK251-2(AA+)와 E121-2(AA-)로 민평 보다 각각 11bp, 5bp 높게 총 700억원이 유통됐다. 당일 발행물인 대성홀딩스4(A+)는 4.39%에서 500억원이,&nbsp;지에스이피에스2-1(AA)가 8bp 높게 400억원이 유통됐다. 또,&nbsp;한국타이어(000240)80(AA), 제일모직(001300)135(AA), SK246-1(AA+), KB금융(105560)지주1(AAA), SK브로드밴드33(A+) 등이 민평 보다 1~8bp 높게 300억원씩 거래됐다. 이밖에 현대자동차(005380)311은 민평 대비 1bp 높게, GS칼텍스122-1 11bp, LG전자(066570)56 10bp, 한화198 6bp, 대한항공34-3 1bp, 커머셜오토제일차1-7 13bp, 생각대로티제사차1-1 29bp, 엘에스전선3-1 8bp, 생각대로티제사차1-1 등이 200억원씩 거래됐다. 회사채 시장 관계자는 "전날에 비해 국고채 금리가 대폭 오르면서 회사채 금리도 동조현상을 보였다"며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적은 회사채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전날보다 7bp 상승한 3.64%를 기록했다. 동일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4.46%와 10.50%로 전날과 마찬가지로 각각 6bp, 7bp씩 올랐다. 이로써 AA- 스프레드는 82bp로 하락했다. ▶ 관련기사 ◀☞한국타이어, 대덕특구에 중앙연구소 신축☞[특징주]타이어株, `나홀로` 급등..제품가격↑·고무가격 ↓☞[포토]한국타이어, 美 타임스퀘어에 초대형 광고
2011.03.16 I 문정태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nbsp;◇3월14일(월) ▲경제지표 -일본 1월 산업생산 -일본 2월 소비자태도지수 -유럽 1월 산업생산 ▲추가상장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스톡옵션행사, 3만4390주, 3만7000원) -에이치엘비(028300)(국내BW행사, 16만9902주, 504원) -에코솔루션(052510)(국내BW행사, 12만2000주, 500원) -하나마이크론(067310)(국내BW행사, 48만0769주, 5200원) ▲변경상장 -제이튠엔터(035900)→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상호변경) ▲주주총회 -현대디지탈텍(03548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삼익THK(00438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삼원테크(07364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유니셈(03620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젬백스(082270)&카엘(재무제표승인, 사내이사 선임, 주식매수선택권부여,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3월15일(화) ▲경제지표 -한국 2월 수입물가지수 -미국 FOMC 기준금리 결정 -미국 2월 제조업지수 -독일 3월 ZEW지수 -프랑스 2월 소비자물가 ▲추가상장 -게임하이(041140)(국내CB행사, 1만716주, 1045원) -금호산업(002990)(유상증자, 62만3644주, 2만2500원) -금호타이어(073240)(국내BW행사, 6만7745주, 5880원) -나이스메탈(072530)(국내BW행사, 400만주, 500원) -아이디엔(026260)(유상증자, 82만4000주, 970원) -에스텍파마(041910)(해외BW행사, 7만9079주, 1982원) -에어파크(060900)(국내CB행사, 64만8020주, 1466원) -웰메이드(036260)스타엠(국내BW행사, 8만5616주, 1168원) -티엘씨레저(014590)(국내BW행사, 40만주, 500원) ▲주주총회 -경남스틸(03924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케이앤컴퍼니(053590)(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정관 변경) ◇3월16일(수) ▲경제지표 -한국 2월 실업률 -미국 4분기 경상수지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 -중국 2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추가상장 -LS네트웍스(000680)(주식전환, 147만7700주, 5000원) -스템싸이언스(066430)(국내CB행사, 50만1494주, 2337원) -스템싸이언스(066430)(국내CB행사, 19만4692주, 2337원) -CJ오쇼핑(035760)(스톡옵션행사, 1740주, 5만3000원) -한와이어리스(037020)(국내BW행사, 120만주, 500원) ▲주주총회 -계양전기(01220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극동유화(01453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무림P&P(00958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교보KTB스팩(123410)(재무제표승인,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이너스텍(10996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주식매수선택권부여,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한국팩키지(03723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3월17일(목) ▲경제지표 -미국 2월 경기선행지수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2월 산업생산 -일본 1월 3차 활동지수 ▲주주총회 -KPX그린케미칼(08342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KPX화인케미칼(02585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대원전선(00634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우리들제약(00472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진양산업(003780)(재무제표승인,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한농화성(01150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현대DSF(01651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KPX생명과학(11445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무림SP(00181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씨그널정보통신(09983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옵토매직(010170)(재무제표승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정관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재무제표승인,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보수한도액승인 및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주식매수선택권부여) -일지테크(01954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하츠(06613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3월18일(금) ▲경제지표 -일본 1월 선행지수/ 동행지수 -유럽 1월 상품수지 -독일 2월 생산자물가 ▲주주총회 -BYC(001460), E1(017940), KISCO홀딩스(001940), KPX케미칼(025000), KPX홀딩스(092230), LG유플러스(032640), LG전자(066570), LG패션(093050), LG하우시스(108670), LG화학(051910), LS산전(010120), SK가스(018670), SK케미칼(006120), S-Oil(010950), 고려개발(004200), 고려산업(002140), 고려제강(002240), 광주신세계(037710), 기아자동차(000270), 남양유업(003920), 남영비비안(002070), 노루홀딩스(000320), 녹십자(006280), 농심(004370), 대교(019680), 대구은행(005270), 대덕전자(008060), 대상(001680), 대우인터내셔널(047050), 대웅제약(069620), 대원제약(003220), 대한제당(001790), 대한제분(001130), 대한펄프(004540), 대한항공(003490), 동부건설(005960), 동아제약(000640), 동원수산(030720), 롯데삼강(002270), 롯데쇼핑(023530), 롯데제과(004990), 마니커(027740),모나미(005360), 무림페이퍼(009200), 빙그레(005180), 사조산업(007160), 삼성SDI(006400), 삼성물산(00083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삼성전기(009150), 삼성전자(005930), 삼천리(004690), 삼환까뮤(013700), 서울도시가스(017390), 성진지오텍(051310), 세아베스틸(001430), 송원산업(004430), 신세계(004170), 신세계푸드(031440), 신원(009270), CJ(001040), CJ CGV(079160), 아이마켓코리아(122900), IHQ(003560), 영풍제지(006740), 웅진씽크빅(095720), 웅진케미칼(008000), 유한양행(000100), 이구산업(025820), 이수페타시스(007660), 인천도시가스(034590), 제일기획(030000), 제일모직(001300), 종근당(001630), KSS해운(044450), 키스톤글로벌(012170), 태광산업(003240), 포스코강판(058430), 풍산(103140), 하이트홀딩스(000140), 한국화장품(123690),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 한진(002320), 한화(000880), 현대백화점(069960), 호텔신라(008770), 국순당(043650), 다나와(119860), 도이치모터스(067990), 리홈(014470), 삼정피앤에이(009520), 셀트리온(068270),CJ E&M(130960), 씨젠(096530), 아비코전자(036010), 오로라(039830)월드, 인터플렉스(05137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GS홈쇼핑(028150), 참좋은레져(094850), 크레듀(067280), 하나투어(039130) 등 414개사 ▶ 관련기사 ◀☞정유업계, 폭설피해지역에 10억원 전달☞[특징주]S-Oil, 정제마진 강세 지속에 `신고가`☞천정뚫린 기름값..정유주 `막판 스퍼트`
2011.03.13 I 장영은 기자
  • [종목을 읽어라-1] 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3일 유가증권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현대차 4인방 `엑셀러레이터 제대로 밟았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위아(011210) 등 현대차 4인방의 주가가 급등했다. 특히 기아차의 경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3일 현대차는 전일대비 5000원(2.79%) 오른 18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기아차는 3900원(6.63%) 오른 6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선전에 힘입어 현대모비스(+2.96%)와 현대위아(+4.83%)도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일 발표된 완성차 2월 판매실적에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인프라 사흘만에 반등..너무 많이 빠졌나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사흘만에 반등했다. 지난달 8일 이후 20%가까이 급락한 데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3일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대비 1550원(6.25%) 오른 2만6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재원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은 여전히 튼튼함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단기적으로 너무 많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시장에서의 점유율은 향후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지금은 중국과 미국의 건설기계 시장 성장과 이에 따른 이익 성장에 더욱 주목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보험주, 금리인상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 보험주가 금리 인상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보험업종 지수는 3.18% 올랐다. 3일 삼성화재(000810)는 전일대비 9500원(4.12%) 오른 24만원에 거래를 마감, 사흘째 상승세를 이었다. 삼성생명(032830)(3.33%)과 롯데손해보험(000400)(2.25%), 현대해상(001450)(5.30%), 대한생명(088350)(2.89%)도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국제유가의 고공행진 속에 물가압력이 가중되면서 이달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1월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된 점도 호재가 됐다. ◆진흥기업 급등..모회사 덕에 부도 모면 부도 위기에서 벗어난 진흥기업(002780)이 급등세를 보였다. 3일 진흥기업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66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진흥기업은 전날 모기업인 효성이 연 금리 8.5%의 조건으로 190억원을 대여키로 하면서 부도 위기에서 벗어났다. 만기일 5월24일이다. 앞서 진흥기업은 지난달 28일 거래 은행에 지급 제시된 상거래어음(진성 어음) 255억여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처리됐다. 효성 관계자는 "진흥기업 워크아웃을 제대로 진행하기 위해 지원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유주 강세..유가 29개월래 최고 계속되는 유가 급등세에 정유주 3인방이 나란히 상승했다. 3일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일 대비 8500원(4.93%) 급등한 18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Oil(010950)(4.17%)과 GS(078930)(4.97%)도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간밤 국제 유가는 또다시 급등했다. 2일(현시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60달러(2.6%) 상승한 102.2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9월26일 이후 29개월만에 최고치다. ◆건설주 반등..중동불안 확산 가능성 낮아 건설주가 다시 반등했다. 중동지역 정정불안이 UAE, 사우디아라비아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는 시장의 분석이 호재가 됐다. 3일 현대건설(000720)은 전일대비 4700원(6.58%) 오른 7만6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급락했던 GS건설(006360)(4.28%)과 대림산업(000210)(3.46%)과 삼성물산(000830)(2.74%)과 대우건설(047040)(4.21%), 삼성엔지니어링(028050)(5.87%)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신영증권은 "중동 민주화 운동이 해외건설 최대 발주국인 UAE, 사우디아라비아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라공조, 지난해 실적 급증..강세 한라공조(018880)가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가가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3일 한라공조는 전일대비 600원(3.58%) 오른 1만7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라공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0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7%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7974억원으로 전년대비 27.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026억원으로 33.8% 증가했다. 한라공조의 이날 강세는 현대차와 기아차 등 자동차주의 판매실적이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수페타시스, 저평가 진단에 신고가 이수페타시스(007660)가 저평가 진단에 7%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일 이수페타시스는 전일대비 320원(7.14%) 오른 4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거래일만에 반등이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산업 톱픽으로 이수페타시스를 추천했다. KH바텍과 와이솔, 대덕전자 등도 나란히 톱픽으로 추천됐다.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높은 진입장벽과 생산 효율화를 통해 거래선 다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기업들로 한정해 장기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nbsp;[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업데이트되는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LED TV에 교통비까지"..봄맞이 車판촉전 후끈☞현대차 "3월에 싼타페 사면, 최신형 TV에 60만원 현금할인"☞2월 현대·기아차 점유율 82%..그랜저·모닝 `쌍끌이`
2011.03.03 I 김지은 기자
  • [종목을 읽어라-1] 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3일 유가증권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현대차 4인방 `엑셀러레이터 제대로 밟았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위아(011210) 등 현대차 4인방의 주가가 급등했다. 특히 기아차의 경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3일 현대차는 전일대비 5000원(2.79%) 오른 18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기아차는 3900원(6.63%) 오른 6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선전에 힘입어 현대모비스(+2.96%)와 현대위아(+4.83%)도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일 발표된 완성차 2월 판매실적에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인프라 사흘만에 반등..너무 많이 빠졌나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사흘만에 반등했다. 지난달 8일 이후 20%가까이 급락한 데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3일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대비 1550원(6.25%) 오른 2만6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재원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은 여전히 튼튼함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단기적으로 너무 많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시장에서의 점유율은 향후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지금은 중국과 미국의 건설기계 시장 성장과 이에 따른 이익 성장에 더욱 주목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보험주, 금리인상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 보험주가 금리 인상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보험업종 지수는 3.18% 올랐다. 3일 삼성화재(000810)는 전일대비 9500원(4.12%) 오른 24만원에 거래를 마감, 사흘째 상승세를 이었다. 삼성생명(032830)(3.33%)과 롯데손해보험(000400)(2.25%), 현대해상(001450)(5.30%), 대한생명(088350)(2.89%)도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국제유가의 고공행진 속에 물가압력이 가중되면서 이달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1월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된 점도 호재가 됐다. ◆진흥기업 급등..모회사 덕에 부도 모면 부도 위기에서 벗어난 진흥기업(002780)이 급등세를 보였다. 3일 진흥기업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66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진흥기업은 전날 모기업인 효성이 연 금리 8.5%의 조건으로 190억원을 대여키로 하면서 부도 위기에서 벗어났다. 만기일 5월24일이다. 앞서 진흥기업은 지난달 28일 거래 은행에 지급 제시된 상거래어음(진성 어음) 255억여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처리됐다. 효성 관계자는 "진흥기업 워크아웃을 제대로 진행하기 위해 지원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유주 강세..유가 29개월래 최고 계속되는 유가 급등세에 정유주 3인방이 나란히 상승했다. 3일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일 대비 8500원(4.93%) 급등한 18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Oil(010950)(4.17%)과 GS(078930)(4.97%)도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간밤 국제 유가는 또다시 급등했다. 2일(현시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60달러(2.6%) 상승한 102.2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9월26일 이후 29개월만에 최고치다. ◆건설주 반등..중동불안 확산 가능성 낮아 건설주가 다시 반등했다. 중동지역 정정불안이 UAE, 사우디아라비아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는 시장의 분석이 호재가 됐다. 3일 현대건설(000720)은 전일대비 4700원(6.58%) 오른 7만6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급락했던 GS건설(006360)(4.28%)과 대림산업(000210)(3.46%)과 삼성물산(000830)(2.74%)과 대우건설(047040)(4.21%), 삼성엔지니어링(028050)(5.87%)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신영증권은 "중동 민주화 운동이 해외건설 최대 발주국인 UAE, 사우디아라비아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라공조, 지난해 실적 급증..강세 한라공조(018880)가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가가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3일 한라공조는 전일대비 600원(3.58%) 오른 1만7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라공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0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7%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7974억원으로 전년대비 27.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026억원으로 33.8% 증가했다. 한라공조의 이날 강세는 현대차와 기아차 등 자동차주의 판매실적이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수페타시스, 저평가 진단에 신고가 이수페타시스(007660)가 저평가 진단에 7%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일 이수페타시스는 전일대비 320원(7.14%) 오른 4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거래일만에 반등이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산업 톱픽으로 이수페타시스를 추천했다. KH바텍과 와이솔, 대덕전자 등도 나란히 톱픽으로 추천됐다.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높은 진입장벽과 생산 효율화를 통해 거래선 다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기업들로 한정해 장기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nbsp;[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업데이트되는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LED TV에 교통비까지"..봄맞이 車판촉전 후끈☞현대차 "3월에 싼타페 사면, 최신형 TV에 60만원 현금할인"☞2월 현대·기아차 점유율 82%..그랜저·모닝 `쌍끌이`
2011.03.03 I 김지은 기자
"LED TV에 교통비까지"..봄맞이 車판촉전 후끈
  • "LED TV에 교통비까지"..봄맞이 車판촉전 후끈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봄맞이 특수를 잡아라' 자동차업체들이 봄을 맞아 새로운 고객을 잡기 위한 판촉전이 뜨겁다. 지난 2월이 설 연휴로 인한 비수기 기간이었다면, 입사와 입학 등이 겹치는 3월은 새 고객을 잡기 위한 '봄맞이 대목'이다. 현대차는 3월 한 달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싼타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시가 180만원 상당의 최신형 삼성 LED TV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기아차는 1년간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등 자동차 업계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현대·기아차, 180만원 상당 TV부터 해외여행까지 경품으로 현대차(005380)는 먼저 3월 한 달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싼타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신형 삼성 LED TV(시가 180만원)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 5년 이상 경과한 차량을 보유한 고객과 현대차 재구매 고객이 3월 쏘나타와 싼타페를 구입할 경우 각각 30만원씩 최대 60만원을 할인해준다. 현대카드M으로 차량을 구매할 경우 싼타페는 50만원, 쏘나타는 30만원을 먼저 할인받고 추후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M포인트로 할인금액을 상환할 수 있다.&nbsp;&nbsp;이번 이벤트는 쏘나타와 싼타페 등&nbsp; 두 주요 모델의 판매 부진에 따른 것.&nbsp;싼타페의 경우 지난 2005년 11월 2세대 모델이 나온 이후 6년 가까이 새 모델이 없었으며, 쏘나타 역시 지난해 내수 판매 1위에서 지난 2월부터는 4위까지 순위가 밀리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nbsp; 현대차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쏘나타 구입고객이 현대카드M으로 GS칼텍스 주유소를 이용할 경우 1년간 ℓ당 300원을 할인해주는 '쏘나타 세이브 오일 프로그램'을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밖에 생애 첫차나 신입사원, 신혼부부, 신규 운전면허, 각급 학교 신입생 부모 등의 조건을 갖춘 고객이 차량을 구입할 경우 10만원을 깎아주거나 디지털카메라를 증정한다.&nbsp;▲ K7기아차(000270)는 해외 여행권부터 중고차 가격 보장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nbsp;&nbsp;3월 중 차량을 구입한 구제역 피해 농가, 프라이드·포르테·쏘울 구입 개인 고객, 올해 대학(원) 신입생 본인 및 부모를 대상으로 1년간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에코 캐시백(ECO Cashback) 이벤트'를 실시한다.&nbsp;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현대M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다음달 카드대금의 버스, 지하철 요금 항목에서 매월 2만원씩 할인받는 방식이다. 만약 대중교통비 지원을 원치 않는 고객은 2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또 포르테 에코플러스 출시를 기념, 포르테 고객 21명을 추첨해 유럽(2명), 미국(3명), 중국(16명) 여행 상품권을 준다.&nbsp;포르테 보유 고객이 재구매를 할 경우 많게는 중고차 가격을 70%까지 보장해 준다. 준대형 시장에서 그랜저의 아성에 밀린 K7의 판매를 독려하기 위해 K7 출고고객을 대상으로&nbsp;11월까지 매월 7명을 추첨, 40만원 상당의 제주도 커플 항공료를 지원한다. 하반기 후속 모델이 출시되는 프라이드는 전달보다 할인금액을 25만원&nbsp;더 높여, 유류비 지원과 동승석 에어백 무상장착 등 75만원 상당을 지원해준다.&nbsp;&nbsp;&nbsp;▲ SM7◇ 르노삼성 "SM7사면 36개월 무이자 할부해드려요"신차 가뭄에 시달리는 르노삼성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르노삼성은 2006년 이전 노후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유류비 10만원의 혜택을 모든 차종에 적용한다. 또 인기차종인 SM3나 SM5 구매시 할부 기간에 따라 최저 1% 금리를 적용하는 `1-2-3% 할부 프로젝트`를 전달에 이어 계속 실시한다. 기존 할부 금리가 7.5%∼8.5%였던 것을 감안하면, 할부 조건이 파격적으로 낮아진 셈이다. 또 SM7는 하반기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nbsp;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 아베오내수 판매 활성화에 사활을 건 한국GM역시 마음이 급해졌다. 한국GM은 특히&nbsp;이달 '쉐보레' 브랜드가 공식적으로 도입됨에 따라&nbsp;판매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한국GM은 지난달 출시한 소형차 아베오를 이번 달 구입할 경우 네비게이션을, 주력 모델인 쉐보레 크루즈 구매고객에게 15만원 상당의 LED 내장형 아웃사이드 미러를 무상 장착해준다.▶ 관련기사 ◀☞현대차 "3월에 싼타페 사면, 최신형 TV에 60만원 현금할인"☞2월 현대·기아차 점유율 82%..그랜저·모닝 `쌍끌이`☞`현대·기아차 성장은 계속 된다`-현대
2011.03.03 I 김보리 기자
  • [종목을 읽어라-1]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2일 유가증권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건설주 하락세..리비아 사태 악화 건설주가 리비아 사태 악화로 하락세를 보였다. 여기에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부활 전망까지 더해지며 악재가 됐다. 2일 현대건설(000720)은 전일대비 3100원(-4.16%) 내린 7만1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림산업(000210)(-5.81%)과 GS건설(006360)(-5.94%), 삼성물산(000830)(-2.38%) 등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으며, 건설업종 지수 역시 전 업종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nbsp;한편 UBS증권은 "DTI규제가 원래대로 되돌려지더라도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최근 건설주 조정은 매수해야 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IT주, 외국인 매도에 울고 싶어라 IT주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하락세를 지속했다. 2일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5000원(-0.54%) 내린 91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하이닉스(000660)(-2.82%) 역시 3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으며, LG이노텍(011070)(-1.57%)도 엿새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다만 삼성SDI(006400)(1.20%)는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IT주 내에서도 종목별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nbsp;한편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740억원을 순매도했는데, 이 중 전기전자업종에서 340억원의 매도세를 보였다. ◆기아차 강세, 신차효과로 美서 점유율 확대 기아차(000270)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신차효과에 힘입어 미국내 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2일 기아차는 전일보다 1400원(2.44%) 오른 5만8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경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미국시장내 점유율 확대의 비결은 작년 8월 출시된 스포티지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될 K5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기아차는 미국시장에서 지난달 전년동기대비 36.4% 증가한 3만2806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신세계, 외국계 매수 집중..나흘만에 반등 신세계(004170)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일 신세계는 전거래일 대비 3500원(1.40%) 오른 25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3일 이후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신세계는 이날 메릴린치와 UBS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창구 1~4위를 차지하는 등 외국계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한편 이날 신세계 백화점은 2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8.6% 신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설 실적이 반영됐던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신장한 것으로, 한파특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카드 급등..에버랜드 상장될까? 삼성카드(029780)가 급등세를 보였다. 삼성카드가 보유하고 있는 에버랜드 지분 처리시한이 가까워오면서 상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때문으로 보인다. 2일 삼성카드는 전거래일 대비 1400원(2.67%) 오른 5만3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카드는 에버랜드 지분 25.64%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로 현행 금융산업구조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4월까지 지분정리를 마무리해야 한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그룹이 현재 에버랜드의 기업공개를 거쳐 보유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보고 있다. ◆LG화학 사흘째 오름세..신사업 기대감 LG화학(051910)이 약세장에서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배터리와 LCD용 유리기판 사업 등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일 LG화학 주가는 전날보다 1만1500원(3.09%) 오른 38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RBS증권은 "최근 유가 상승으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강해지고 있다"면서 "배터리 사업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이며 LCD 유리사업도 예상보다 빨리 매출에 힘을 보태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동부증권 역시 "현저한 저평가구간에 진입했다"며 "올해 신사업 안정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농심, 4분기 실적호조..반등 농심(004370)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예상을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내놓은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2일 농심은 전 거래일 대비 3500원(1.69%) 오른 21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농심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7.2%, 59% 늘어난 4913억원, 340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증권가에서는 라면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이날 대신증권은 향후 내수 면류에만 의존하던 구조가 바뀌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골프존 상장 다가온다..디피씨 上 골프존 상장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디피씨(026890)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2일 디피씨는 전거래일보다 240원(14.77%) 오른 186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디피씨 급등세에는 골프존 상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디피씨의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스틱샤리아창업투자`펀드를 운용하고 있는데, 스틱샤리아창업투자는 골프존 주식 152만7000여주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이는 전체 주식 중 3%에 해당한다. 이날 시장에서는 골프존이 이르면 4월 중순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nbsp;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에 실린 내용입니다. (3월2일 오후 5시판 스마트 브리프 PDF 보기)▶ 관련기사 ◀☞해외건설 `중동특수` 막내리나..작년 18% 수준☞[특징주]건설株, 하락세..`리비아 사태 악화`☞DTI규제 다시 살아나도, 건설주 끄덕없다-UBS
2011.03.02 I 김지은 기자
  • [종목을 읽어라-1]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2일 유가증권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건설주 하락세..리비아 사태 악화 건설주가 리비아 사태 악화로 하락세를 보였다. 여기에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부활 전망까지 더해지며 악재가 됐다. 2일 현대건설(000720)은 전일대비 3100원(-4.16%) 내린 7만1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림산업(000210)(-5.81%)과 GS건설(006360)(-5.94%), 삼성물산(000830)(-2.38%) 등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으며, 건설업종 지수 역시 전 업종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nbsp;한편 UBS증권은 "DTI규제가 원래대로 되돌려지더라도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최근 건설주 조정은 매수해야 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IT주, 외국인 매도에 울고 싶어라 IT주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하락세를 지속했다. 2일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5000원(-0.54%) 내린 91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하이닉스(000660)(-2.82%) 역시 3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으며, LG이노텍(011070)(-1.57%)도 엿새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다만 삼성SDI(006400)(1.20%)는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IT주 내에서도 종목별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nbsp;한편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740억원을 순매도했는데, 이 중 전기전자업종에서 340억원의 매도세를 보였다. ◆기아차 강세, 신차효과로 美서 점유율 확대 기아차(000270)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신차효과에 힘입어 미국내 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2일 기아차는 전일보다 1400원(2.44%) 오른 5만8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경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아차의 미국시장내 점유율 확대의 비결은 작년 8월 출시된 스포티지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될 K5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기아차는 미국시장에서 지난달 전년동기대비 36.4% 증가한 3만2806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신세계, 외국계 매수 집중..나흘만에 반등 신세계(004170)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일 신세계는 전거래일 대비 3500원(1.40%) 오른 25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3일 이후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신세계는 이날 메릴린치와 UBS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창구 1~4위를 차지하는 등 외국계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한편 이날 신세계 백화점은 2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8.6% 신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설 실적이 반영됐던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신장한 것으로, 한파특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카드 급등..에버랜드 상장될까? 삼성카드(029780)가 급등세를 보였다. 삼성카드가 보유하고 있는 에버랜드 지분 처리시한이 가까워오면서 상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때문으로 보인다. 2일 삼성카드는 전거래일 대비 1400원(2.67%) 오른 5만3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카드는 에버랜드 지분 25.64%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로 현행 금융산업구조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4월까지 지분정리를 마무리해야 한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그룹이 현재 에버랜드의 기업공개를 거쳐 보유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보고 있다. ◆LG화학 사흘째 오름세..신사업 기대감 LG화학(051910)이 약세장에서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배터리와 LCD용 유리기판 사업 등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일 LG화학 주가는 전날보다 1만1500원(3.09%) 오른 38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RBS증권은 "최근 유가 상승으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강해지고 있다"면서 "배터리 사업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이며 LCD 유리사업도 예상보다 빨리 매출에 힘을 보태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동부증권 역시 "현저한 저평가구간에 진입했다"며 "올해 신사업 안정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농심, 4분기 실적호조..반등 농심(004370)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예상을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내놓은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2일 농심은 전 거래일 대비 3500원(1.69%) 오른 21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농심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7.2%, 59% 늘어난 4913억원, 340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증권가에서는 라면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이날 대신증권은 향후 내수 면류에만 의존하던 구조가 바뀌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골프존 상장 다가온다..디피씨 上 골프존 상장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디피씨(026890)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2일 디피씨는 전거래일보다 240원(14.77%) 오른 186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디피씨 급등세에는 골프존 상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디피씨의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스틱샤리아창업투자`펀드를 운용하고 있는데, 스틱샤리아창업투자는 골프존 주식 152만7000여주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이는 전체 주식 중 3%에 해당한다. 이날 시장에서는 골프존이 이르면 4월 중순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nbsp;[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업데이트되는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해외건설 `중동특수` 막내리나..작년 18% 수준☞[특징주]건설株, 하락세..`리비아 사태 악화`☞DTI규제 다시 살아나도, 건설주 끄덕없다-UBS
2011.03.02 I 김지은 기자
표현명 KT사장 "아이폰서비스, SKT와 차별화"
  • [일문일답]표현명 KT사장 "아이폰서비스, SKT와 차별화"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아이폰을 SK텔레콤이 아닌 KT를 통해 왜 써야 하냐고 묻는다면?" "KT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습니다"KT가 SK텔레콤의 아이폰 출시에 대해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쌓은 아이폰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 시켜 고객 이탈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 표현명 사장표현명 KT(030200)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2일 서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스마트폰에서 필수적인 와이파이의 간섭문제를 줄이고, 글로벌 로밍시 SMS(문자메시지)·MMS(멀티메시지) 무료 수신 서비스 등을 통해 (SK텔레콤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SK텔레콤이 최근 아이폰 출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KT의 아이폰3GS 고객중 2년 약정이 끝나는 올해 말 SK텔레콤으로 옮겨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표 사장은 "어차피 복수 사업자 선정은 예상됐던 것"이라면서 "그동안 아이폰을 서비스하며 구축된 노하우는 쉽게 쌓은 것이 아니며,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통해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한편, KT는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 이어 전국 82개 시 단위 지역 및 경부·중부·호남·영동·서해안·남해·신대구-부산 고속도로 등지에도 와이브로 구축을 완료해 `와이브로 전국망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표 사장은 "단기적으로는 와이브로 전국망, 그 다음에는 LTE(롱텀 에볼루션)를 구축해 데이터 폭발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LTE로 전국 서비스를 하게 되더라도 망 구축 및 단말기가 범용화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며 "그 단계까지 가기 위해선 현재 수준으로 네트워크, 단말기, 서비스, 요금 등에서 장점이 많은 와이브로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이다.-LTE, 와이브로 구축 시 수익모델이 데이터 요금제뿐인지. 추가 비즈니스 모델은▲스마트폰 확산으로 PC를 열지 않는 시대가 왔다. 실례로 모바일뱅킹이 스마트폰 때문에 100배 늘었다. 이제 데이터가 아닌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로 비즈니스를 해야 한다. WAC(글로벌 앱스토어), 모바일 광고 플랫폼 구축 도 그 일환이다. 모바일에 맞는 위치기반 새 비즈니스 모델이 있으며 얼마든지 시장 규모가 커질 수 있다.-오늘 출시한 갤럭시탭 와이브로에 음성 기능이 빠졌는데, 와이브로 기반 음성기능을 추가할 계획은▲태블릿PC는 원래 데이터 기기다. 통화를 원는 분도 있지만 그렇게 수요가 많지 않다. 태블릿PC 때문에 남자들도 핸드백을 들고 다니는 시대가 곧 올 것이다. 음성이 필요하면 스카이프 쓰면 된다. 모바일 인터넷 전화 관련, 현재 별다른 조치를 하고 있지 않다.-SK텔레콤의 아이폰 출시 결정에 따라 고객 이탈 현상이 예상된다. KT 고객이 아이폰을 쓰는데 얻을 수 있는 이익은▲복수사업자가 언제든 나타나리라 예상했다. 아이폰이 91개국에서 팔리는데 51개국에 복수사업자가 있다. 1년 4개월 동안 아이폰을 서비스한 것이 우리의 중요한 노하우다. 고객이 왜 KT냐고 묻는다면? 스마트폰에서 필수적인 와이파이의 혼신 간섭 문제를 줄이고 글로벌 로밍 시 SMS, MMS 무료 수신 서비스를 하겠다. 한중일 `스마트 벨트`를 만들어 이용자 편의를 확대하고 시장에서 잘 팔릴 수 있는 다양한 단말기군을 구성해 아이폰이 아니더라고 고객을 끌어들일 자신이 있다. -삼성전자와 관계는 좋아진 것인지▲삼성과 그동안 협조가 잘 됐다. LTE CCC(클라우드커뮤니케이션센터) 구축도 삼성과 같이 했다. 와이브로 전국망도 모두 삼성 장비다. 나름대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 좋은 관계가 유지될 것이다. -3W(WCDMA·와이파이·와이브로) 네트워크 관련 투자가 LTE 투자를 저해하지 않겠나▲3W와 LTE가 따로 가는 것이 아니다. 같이 간다. 현단계에서 LTE가 활성화되려면 단말기 문제가 큰데 올해는 슬림한 디자인을 가능케 하는 원칩(one-chip) LTE 단말기는 나오기 힘들 것이다. 단말기 개발, 공급 문제가 차차 해결되는 시점에 LTE가 본격 확대되겠지만, 기본적으로 3W 네트워크와 함께 간다.▶ 관련기사 ◀☞KT, 82개 시·도 와이브로 서비스 돌입☞SKT 이어 KT·LGU+도 스마트폰 청소년요금제 출시☞KT-삼성전자, 친환경 시스템 구축 협력
2011.03.02 I 정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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