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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실적)삼성·GS그룹 `웃고` 현대차·LG `울고`
  • (상반기실적)삼성·GS그룹 `웃고` 현대차·LG `울고`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상반기 국내 대기업들의 성적표 명암이 크게 갈렸다. 삼성그룹, GS그룹, SK그룹은 부진한 업황에서도 비교적 큰폭의 순이익 신장세를 보였으나 현대차그룹과 LG그룹, 한화그룹, 두산그룹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17일 증권선물거래소(KRX)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10대 그룹의 총매출액은 159조61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했다. 반면 순이익은 9조5017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8.4% 감소했다. 10대 그룹에 속하지 않는 기업의 경우 총매출액은 169조423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7.6%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13조641억원으로 7.6%가량 감소했다. 환율하락, 유가상승 등 경영환경이 불리해진 영향으로 10대그룹과 10대 그룹에 속하지 않은 기업 모두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10대 그룹의 순이익 증가를 살펴보면 현대중공업그룹이 전년대비 3419.7%가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그 다음으로 GS그룹(전년비 37.7%), 삼성그룹(13.4%), SK그룹(8.9%), 한진그룹(3.3%) 등이 순이익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LG그룹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68.6%가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또 한화그룹(전년비 -47.0%), 현대자동차그룹(-45.1%), 두산그룹(-44.0%), 롯데그룹(-1.9%)도 순이익이 감소했다.삼성그룹은 삼성전자의 순이익은 다소 부진했지만 삼성테크윈,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등 다른 계열사의 실적호조로 전년대비 실적이 호전됐다. SK그룹도 SK네트웍스와 SK의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상반기 순이익이 1조997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8.94% 증가했다. 이에 비해 현대차그룹의 경우 현대제철 및 현대차(005380), 기아차의 실적악화로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1조2222억원이나 감소했다.LG그룹은 LG필립스LCD의 실적부진으로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68.56% 감소한 1960억원에 그쳤고, 한화그룹은 고유가 등에 의한 한화석유화학 실적악화로 순이익이 전년대비 47%나 감소한 1542억원을 기록했다.
2006.08.17 I 이진철 기자
  • (상반기실적)코스피제조社 1천원 팔아 65원 남겨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고유가·원자재가격상승·원화가치 상승이라는 트리플 악재로 올 상반기중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됐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익은 오히려 줄어든 것.지지부진한 업황을 반영하듯 흑자를 낸 기업 수는 줄고, 적자를 낸 기업은 늘었다. 부문별로는 제조업의 실적 둔화가 완연한 가운데 금융업이 호조세를 이어갔다. 18일 증권선물거래소(KRX)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중 584개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상반기 총 매출은 328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9%가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24조5000억원에 그쳐 전년동기비 7.6% 감소했다. 반기 순익도 8.0% 줄어 22조6000억원에 머물렀다. 이는 금융업의 선전에도 불구 ▲유가급등과 ▲원자재가격 상승 ▲원화강세 등 일명 트리플 악재의 영향으로 제조업분야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데 따른 것이다. 제조업체의 경우 상반기 매출은 307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6.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3.2% 줄어든 20조2000억원에 머물렀다. 당기 순익도 18조6000억원에 그쳐 13.7% 줄었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의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은 6.56%로 1.48%포인트 줄었다.이와관련 상장사협회 관계자는 "고유가와 원화강세 등 대외요인 악화로 국내 대표 수출기업의 수익성이 저하된데 따른 것"이라며 "업종별로 철강금속 및 전기가스 운수창고 화학업종 등에서 순익 감소폭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제조업체의 재무건전성은 다소 나아져 부채비율이 작년말 86.2%에서 6월말 84.6%로 개선됐다. 제조업체가 수출부진과 채산성 악화로 시름하는 동안 금융사들은 호황을 이어갔다.금융업의 상반기 매출은 21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6.2% 늘었고, 영업이익도 32.2% 늘어난 4조3100억원에 달했다. 반기순익도 3조9600억원을 기록, 33.8% 증가했다. 이는 지난 90년대말과 2000년대초 재무부실로 인해 채권단 구조조정에 들어갔던 기업들이 살아나 M&A시장의 대어(大魚)로 둔갑했기 때문이다. 여신자산 건전성이 개선되면서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줄고 출자전환한 기업들의 주가가 비싼 값에 팔리면서 투자유가증권관련 영업외이익도 급증했다.이에 따라 금융사들의 이익잉여금은 6월말 현재 11조5000억원에 달해 지난해말 보다 65.5% 늘었다. 상장사(社) 전체적으로 흑자를 낸 기업의 비중은 줄고, 적자를 낸 기업 비중은 늘었다. 조사대상 548개 기업중 흑자를 낸 기업은 450개. 이에 따라 흑자기업의 비중은 지난해 85.1% 보다 낮은 82.1%에 그쳤다. 반면 적자를 낸 기업은 98개사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4.9%에서 17.9%로 확대됐다.10대그룹의 실적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다. 이들 그룹의 상반기 총매출은 전년동기 보다 6.2% 늘어난 159조617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8.4% 줄어든 9조5071억원을 기록했다.기업집단별로 현대중공업그룹의 순익이 3419% 급증했고, GS그룹(37.7%) 삼성그룹(13.4%) SK그룹(8.9%) 한진그룹(3.3%)도 순익이 늘었다. 반면, LG그룹의 순익은 68.6% 급감했고, 한화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도 각각 47% 및 45.1% 줄었다. 두산그룹과 롯데그룹도 순익이 감소했다. 10대그룹에 속하지 않는 기업의 경우 총매출액 증가세(7.6%) 만큼 순익이 줄었다.
2006.08.17 I 오상용 기자
  • G2R, 2분기 호조에 배당매력까지..매수-현대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현대증권은 7일 "G2R의 2분기 실적 호조와 함께 3분기부터 배당투자가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적정주가 2만원을 유지하고, 광고업종내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G2R(035000)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전망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35% 증가한 61억원, 순이익은 31% 증가한 39억원으로 예상한다. 업계 2위의 광고대행사인 ‘LG애드’와 ‘엠허브’의 지분을 각각 100%, 50% 소유하고 있는 광고전문 지주회사로 2분기 실적은 지주회사 기준이다.실적개선의 주요인은 자회사들의 펀더멘털 개선이 원인이다. 2분기에 LG애드의 순이익은 전년동기비 18%, 엠허브는 350% 증가한 것으로 추산되며 특히 지난해 지분을 인수한 엠허브의 실적개선폭이 큰데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에 따르면 이번 2분기의 방송광고 취급고는 190억원으로 작년의 62억원에서 급증했다.금주에 발표될 2분기 실적은 당사 전망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특히 LG애드의 경우 취급고는 당사 예상과 비슷하더라도 영업이익은 10% 정도 상회할 전망이다. 금년부터 기존의 올드미디어(TV, 신문)보다 수익성이 좋은 뉴미디어(케이블TV, 인터넷) 위주로 영업을 주력하고 있는데 이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광고경기 둔화불구, 매수의견 유지비록 광고경기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둔화될 가능성이 높지만 매수 의견과 적정주가 2만원을 유지하고자 한다. 첫째, 7.7%에 달하는 배당수익률이 투자포인트다. LG와 GS그룹의 계열분리 등으로 일부 광고주들이 이탈했던 2005년에도 고배당을 지속한 바 있는데 광고주 이탈이 일단락되고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올해도 최소한 전년수준의 배당(주당 1,000원)이 예상된다.둘째, LG전자 등 주요 광고주의 펀더멘털이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개선될 전망이다. LG전자가 LG애드의 취급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인 점을 고려할 때 이 역시 주가의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 4월 이후 주가는 일시 상승했지만 5월 이후 부진했다. 배당목적으로 투자하기에는 상향조정 시기가 다소 빨랐고 2분기에 주요광고주인 LG전자의 실적부진에대한 시장의 우려가 컸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지만 배당투자시기는 4분기보다는 3분기가 적절한 타이밍으로 판단되고 LG전자의 펀더멘털 역시 3분기부터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주가는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SBS와 제일기획에 대한 투자의견 역시 매수지만 `Top pick`으로 제시한다. 펀더멘털 여건이 비슷하다면 고배당은 '차별화된 투자메리트'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한승호 애널리스트)
2006.08.07 I 양미영 기자
(건설사실적-수익)대림·현대산업 `예상치 미달`
  • (건설사실적-수익)대림·현대산업 `예상치 미달`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등은 매출실적과 함께 영업이익도 크게 좋아진 반면 대림산업과 현대산업개발은 저조한 경영성과를 올렸다.대림산업은 비건설부문인 유화부문에서 발목이 잡혔고, 현대산업개발은 분양 사업 지연과 공공분야 예상집행 부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2일 대우건설(047040)은 올해 상반기 매출뿐만 아니라 영업이익에서 모두 수위를 차지, 시공능력평가액 수위 자리의 토대를 마련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0% 증가한 2947억원으로 국내 대형 건설사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10.7%를 기록해, 알짜 영업의 진수를 보여줬다. 영업의 또 다른 지표인 상반기 경상이익도 파키스탄 미수금 수금과 자산 매각 등으로 전년 동기(2394억원)에 비해 무려 59.4%나 증가한 3816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와 공사관리 등으로 원가를 큰 폭으로 절감했고, 차입금 상환 등으로 금융비용이 줄어들면서 높은 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000720)도 법인세 감면 효과 등으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7% 가량 증가해 2011억원을 기록해, 2000억원을 돌파했다. 2분기 영업이익만 전년 동기대비 15.10% 증가한 1115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도 8.7%를 나타냈다. 특히 이라크 채권 이자수익 등 영업외 수익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62.9% 증가했고 이에 따른 경상이익도 27.4% 증가한 1729억원을 올렸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올 상반기에만 순이익 2093억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9% 가량 신장세를 기록했다. GS건설(006360)은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한 1759억원을 나타냈고,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8%p 증가한 6.8%에 그쳤다. 경상이익은 해외 프로젝트의 환 리스크를 햇지 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0.1% 증가한 2577억원을 올렸다. 대림산업(000210)(건설부문)은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937억원과 12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와 3.0% 증가하는 수준이다. 2분기 건설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2% 증가한 544억원, 경상이익은 48.7% 증가한 812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대림산업의 실적에 대해 시장은 당초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분석이다.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영업이익은 해외사업의 예정원가율 (상향)조정과 공사손실충당금 반영으로 시장컨센서스 770억원대비 26% 부족했다”며 “2005년 2분기 영업실적이 예년에 비해 부진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개선되었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올해 실적이 안좋은 만큼 내년에는 상대적으로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삼성증권은 전망했다. 현대산업(012630)개발도 분양사업 지연과 공공분야 예상집행 부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놨다. 현대산업개발은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40% 늘어난 1729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경상이익은 지난해보다 1.0% 가량 줄어든 1979억원이었고, 당기순이익도 2.1% 가량 줄어든 1416억원에 그쳤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누적 영업이익이 1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18.2% 증가했다. 한편 올 상반기 신규 수주에선 GS건설이 대형 해외플랜트수주에 힘입어 상반기 5조4430억원을 기록,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상반기 신규수주 증가율은 대우건설이 47%를 기록해 탄탄한 영업기반을 자랑했고 이어 ▲GS건설 ▲현대건설 ▲삼성건설 순으로 나타났다.
2006.08.02 I 윤진섭 기자
  • 기초유분가 급등..LG석화·호남석유 `관심` -메리츠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메리츠증권은 1일 "최근 기초유분 가격이 공급 불안으로 급등세"라며 "관련 업체인 LG석유화학(012990)과 호남석유(011170)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 국제유가 하락 전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레바논 무력충돌 지속과 나이지리아 공급차질 사고발생, 미 휘발유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주중 강세였지만 주 후반 미국와 부시와 영국의 블레어 총리간의 이스라엘-레바논 분쟁의 종전 협의 소식 및 미 경제의 둔화 우려감 영향으로 주말에는 하락하여 73.29$/bbl(WTI)로 마감했다. 아직 이스라엘-레바논 전쟁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완전히 제거된 상태가 아니며, 나이지리아 반군 및 이란 핵문제 등 또한 여전히 상존하고 있어 국제유가는 당분간 횡보 등락이 예상된다. - 정유 중 휘발유와 경유는 강세, 경유는 약세. 최근 국제정제마진은 4.3$/bbl에서 4.0$/bbl로 소폭 하락했다. 제품별로 휘발유 및 경유는 베트남, 인도 등의 수요증가와 미국 재고 감소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강세를 시현했다. 그러나 경유, B-C 등은 역내 수급 완화로 약세였고 나프타는 인도 수요 감소 및 아시아 NCC 정기보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 대비 상대적 약세였다. 향후 단기적으로 국제정제마진은 7~8월 조정 이후 북반구 동절기 진입 대비 재고확보 수요 증가 및 미국의 허리케인 영향 확대 등이 예상되는 9월 이후 상승 반전할 것이다. - 기초유분가 급등세 전주 에틸렌 및 프로필렌 등 기초유분들의 가격이 급등했다. 전주 에틸렌과 프로필렌은 각각 1235$/MT(+30$/MT, C&F SE Asia기준)와 1275$/MT(+35$/MT)였다. 이는 8~9월 아시아지역에서 한국, 일본, 대만 등의 정기보수가 집중됨에 따라 수급 불안정 우려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 기간 중 한국은 SK(62만톤/년, 34일), 일본은 도넨(51만톤/년, 40일)과 이데미츠(62만톤, 30일), 대만은 CPC No.5(50만톤, 45일)과 포모사 No.1(70만톤/년, 45일) 등 주요업체들의 정기보수가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이 기간 수급 불안정에 의한 기초유분의 강세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수급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는 PX는 1435$/MT(+15$/MT), 부타디엔은 1520$/MT(+15$/MT)을 각각 시현하여 사상최고가 행진을 지속했다. -기초유분 종목 LG석화, 호남석유에 `관심`  최근 기초유분 시황이 기대 이상의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3분기 중 아시아 주요 업체들의 정기보수 영향에 따른 수급 불안정으로 시황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LG석유화학(목표주가 2만4500원, 매수)과 호남석유(7만원, 매수)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방향족(PX, BTX) 호조로 실적호조세 지속이 예상되는 SK(8만5000원, 매수), GS홀딩스(3만5000원, 매수) 등 또한 긍정적이다. (유영국 애널리스트)
2006.08.01 I 김수연 기자
  • 외국계창구, SK·휴맥스 사자..삼성電은 매도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12일 오전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선 SK(003600) 휴맥스 두산중공업(034020) 현대모비스 등이 매수우위를, 삼성전자(005930) 대우조선해양 현대제철(004020) 현대건설 등이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오전 10시36분 현재 외국계창구 순매수 종목은 SK(62억원) 휴맥스(40억원) 두산중공업(27억원) 현대모비스(26억원) 대한항공(26억원) 신세계(25억원) GS건설(22억원) 삼성중공업(22억원) 등이다. 외국계창구 순매도 종목은 삼성전자(377억원) 대우조선해양(29억원) 현대제철(21억원) 현대건설(21억원) 맥쿼리인프라(20억원) 현대차(20억원) 대우건설(17억원) NHN(16억원) 국민은행(16억원) 삼성전기(15억원) 동부화재(13억원) 등이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0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코스닥시장에선 46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지수선물시장에선 좀처럼 방향성을 내보이지 않은 채 10계약의 소폭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창구매매는 외국인 비중이 높아 외국인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지만 국내투자자들도 외국계창구를 이용할 수 있고, 외국인 역시 국내증권사 창구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계창구와 외국인매매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2006.07.12 I 지영한 기자
  • (부동산캘린더) 부산 정관신도시 분양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월드컵 열기가 한창 고조되고 있는 6월 마지막주에는 7월 비수기를 피하기 위한 아파트 분양이 쏟아진다. 특히 지방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정관신도시에서 분양하는 7개 업체가 동시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방문객을 맞는다. 25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6월 마지막주에는 전국에서 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10곳, 모델하우스 개관 19곳 등이 예정돼 있다. 28일 GS건설(006360)은 광주 서구 마륵동 `상무자이`의 청약을 받는다. 상무자이는 지하1층, 지상 11-12층 8개동 규모로 44평형 90가구, 53평형 22가구, 54평형 109가구, 61평형 45가구, 78평형 3가구 등 총 269가구다. 입주는 2008년 3월 예정이다.29일 현대건설(000720)은 청계천 복원으로 주목 받고 있는 숭인5구역 현대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 지상 20층, 6개동 25평형 128가구, 33평형 116가구, 41평형 44가구 총288가구로 구성되며 그 중 일반분양 물량은 112가구로 25평형 71가구, 33평형 20가구, 41평형 21가구이다. 30일에는 GS건설이 서울 중구 충무로4가의 주상복합아파트 `충무로 자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SK건설은 서대문구 합동의 조합아파트 '충정로SK뷰'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충무로 자이는 지상 32층 31~62평형 총 273가구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다. SK건설의 ‘충정로 SK뷰’는 12~20층 23, 33평형 180가구 중 146가구를 일반분양한한다. 같은 날에는 신도종합건설이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에에서 `신마석 신도브래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 할 예정이다. 지상11층 8개 동, 33평형 262가구, 45평형 40가구, 총302가구로 구성된다. 중흥종합건설도 충북 충주시 교현동에 공급하는 `중흥S-클래스 파크애비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15층 6개동, 35평형 439가구, 46평형 77가구 총516가구로 구성된다. 한편 지방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정관신도시에서 분양하는 7개 업체가 동시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방문객을 맞는다. 정관신도시에는 신동아건설이 655가구, 대주건설 1544가구를 공급한다. 또 현진에버빌이 2개 블록에 총 2120가구를 공급하고, 계룡건설(455가구), 롯데건설(766가구), 한진(763가구), 효성건설(1152가구) 등이 대규모 아파트를 분양한다. ◇ 6월 마지막 주 부동산 캘린더 ▲ 2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대주피오레 청약접수(-6.28)   031-712-2277-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코아루에듀파크 청약접수        041-592-9696-대구 동구 신암동 신암청아람 당첨자 계약(-6.29)           053-3500-322 -대구 달서구 월성동 월드메르디앙 당첨자 계약(-6.28)       053-631-3533 -충남 천안시 다가동 서해그랑블 당첨자 계약(-6.28)         041-575-8400 -전북 군산시 산북동 포스코더&49406; 당첨자 계약(-6.28)         063-467-5000 -전북 군산시 부안읍 서외리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6.28)    1588-9082 ▲ 27일 -서울 중구 황학동 롯데캐슬 베네치아 청약접수(-6.29)       02-2292-1717-대구 수성구 수성동3가 신일해피트리카루스 청약접수(-6.28) 053-742-1588-대구 북구 학정동 칠곡7단지 국민임대 청약접수(6.29)       1588-9082-경남 양산시 웅상읍 화성파크드림 모델하우스 개관          055-386-6677-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코아루에듀파크 당첨자 발표     041-592-9696-경기도 고양시 일산2택지개발지구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부산 동래구 온천동 동래2차SK뷰 당첨자 계약(-6.29)        051-703-5114-경남 거제시 신현읍 양정리 포스코더&49406; 당첨자 계약(-6.29)  055-635-2113-충남 서산시 예천동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6.29)           1588-9082  ▲28일 -광주 서구 마륵동 상무자이 청약접수(-6.29)                062-369-5003-대구 수성구 수성동3가 신일해피트리카루스 당첨자 발표     053-742-1588-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포스코더&49406; 당첨자 계약(-6.30)       033-6474-100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6.30)         1588-9082   ▲ 29일 -전남 광양시 마동 국민임대 청약접수(-6.30)                1588-9082-서울 종로구 숭인동 현대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            02-564-1214-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중앙하이츠 모델하우스 개관          033-745-2500-경북 포항시 양덕동 유쉘 모델하우스 개관                  054-248-4461-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상리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30일 -서울 중구 충무로4가 충무로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02-2266-0087-서울 서대문구 합동 충정로SK뷰 모델하우스 개관            02-364-0333-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신마석 신도브래뉴 모델하우스 개관 031-568-3300-충북 청주시 강서택지지구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개관      043-235-9994-충북 충주시 교현동 중흥S-클래스 모델하우스 개관          1588-8667-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효성백년가약 모델하우스 개관      051-702-0678-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신동아파밀리에 모델하우스 개관    051-756-4422-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현진에버빌 모델하우스 개관        051-7047-222-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대주피오레 모델하우스 개관        051-743-2200-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계룡리슈빌 모델하우스 개관        051-703-5100-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개관          1688-5500-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한진해모로 모델하우스 개관        051-702-3434-경기 하남시 풍산지구 우남퍼스트빌 리젠트 당첨자 발표     1588-8012 -광주 서구 마륵동 상무자이 당첨자 발표                    062-369-5003        
2006.06.25 I 윤진섭 기자
  • [건설의날]건설산업 40년..현대건설·대림산업 명맥유지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지난 40여 년 동안 건설업계 상위 10위를 유지하고 있는 건설회사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등 2개 업체뿐 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건설 산업 변천사에 따르면 지난 65년 당시 상위 10위 이내의 건설업체 중 40여 년이 지난 2005년 현재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는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 등 2개 업체 뿐이다. 지난 65년부터 10대 건설업체 판도를 살펴보면 당시 1위는 현대건설, 2위 대림산업, 3위 삼부토건, 4위 동아건설, 5위 대한진척공사 순이었다. 10년이 지난 75년에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1,2위를 유지하면서 10위권에 베트남 및 중동 특수를 발판으로 극동건설, 평화건업사, 삼환기업(000360), 한신공영(004960), 미륭건설이 새롭게 진입했다. 85년에는 현대건설이 부동의 1위를 지키면서, 75년 당시 23위에 불과했던 대우건설(047040)(전신 대우개발)이 2위로 급부상했다. 이와 함께 두산중공업, 한진건설, 한양, 삼성물산(000830), 극동건설 등이 새롭게 10위권 이내로 진입하면서 건설업계를 대표했다. 95년에 들어서는 리비아 대수로 공사 등의 해외건설 호조를 발판으로 동아건설이 2위로 올라섰고, 1위 현대건설, 3위 대우건설, 4위 삼성물산, 5위 대림산업의 부동의 5강 체제를 유지했다. 또 한국도시개발공사에서 출발한 현대산업(012630)개발이 6위, 쌍용건설(012650)(7위), GS건설(006360)(구 LG건설-8위), 현대중공업(9위) 등이 상위 10위권에 새롭게 이름을 내밀었다. 그러나 IMF를 맞은 97년을 정점으로 건설업계의 순위에 진동이 생겼다. 65년 이후 10위권을 계속 유지하던 동아건설은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98년 워크아웃(기업 개선작업) 1호 기업으로 지정 됐다. 이후 2000년 워크아웃 중단 결정, 2001년 3월 파산선고, 2006년 1월 법정관리 추진 등의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현재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이다. 2005년 현재 건설업계 2위에 올라 있는 대우건설 역시 모 그룹의 유동성 위기 속에 워크아웃을 거쳤고, 올 8월 채권단 지분 매각 후 제 3의 기업에 인수될 예정이다. 지난 40여 년간 건설업계 부동의 1위를 차지했던 현대건설도 유동성 위기를 거치면서 1위 자리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넘겨준 상태다. 반면 탄탄한 모 그룹을 발판으로 한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금호산업, GS건설등이 2005년 현재 상위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65년 당시 562개사에 불과했던 일반건설업체수는 2005년 현재 1만3202개사로 24배 증가했고, 건설수주도 76년 5000억원에서 2005년 85조원대로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건설수주에선 76년 당시 건설시장의 62%를 차지했던 토목 분야는 2005년 현재 28%로 대폭 줄었고, 주택 및 건축분야는 36%에서 71%까지 그 비중이 확대돼 대비를 이루고 있다고 건설교통부는 밝혔다.
2006.06.18 I 윤진섭 기자
  • ‘강북의 타워팰리스’…라고 불릴 날 올까
  • [조선일보 제공] ▲ 지난 2004년 입주한 종로구 내수동의 주상복합 '경화궁의아침' 쌍용건설 제공“출퇴근은 최고죠. 아침마다 경복궁과 북한산 경치 즐기는 것도 괜찮아요.” 서울 무교동의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장모(39)씨. 2년전 광화문 인근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사한 뒤 그는 매일 아침 걸어서 출근한다. 장씨는 “송파에 살 때는 출근 생각만 하면 스트레스를 받았다”면서 “이젠 생활에 한결 여유가 생겼다”고 말한다. 서울 도심 주상복합 아파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3년간 강남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지만, 청계천 복원과 강북 개발론에 힘입어 곳곳에서 신규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7월부터 도시재정비촉진특별법이 시행되면 강북에도 ‘타워팰리스’ 같은 초고층 고급 주상복합이 들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교통·조망권·편익시설’ 장점 ◆광화문 직장인·노년층에게 인기=도심에 주상복합이 선보이기 시작한 것은 불과 2~3년전. 지난 2003년말 종로 내수동에 파크팰리스가 입주한 이후 ‘경희궁의아침’, ‘용비어천가’, ‘서머셋팰리스’ 등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광화문 일대가 신흥 주상복합 타운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들 주상복합은 편리한 교통, 우수한 조망권, 풍부한 편익시설 등 3박자를 갖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04년 입주한 경희궁의아침(360가구)은 평당 1100만원대에 분양됐지만, 현재 시세는 평당 20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4억7800만원에 분양된 44평형이 9억원을 넘는다. 내수동 일성부동산 관계자는 “입주자의 절반은 광화문 일대에 직장이 있는 30~40대”라며 “다양한 문화·여가·의료시설에 매력을 느껴 입주하는 노년층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도심에는 각종 미술관과 공연장, 극장, 고궁 등이 밀집해 있어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상복합의 핵심인 조망권도 뛰어나다. 대부분 단지에서 북한산이나 남산·경복궁·경희궁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google_ad_section_end-->청계천·충무로·남산 등에도 개발 잇따라 ◆고층 고급 주상복합 개발 ‘봇물’=광화문에만 집중됐던 주상복합 개발 지역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청계천 주변, 을지로, 충무로, 남산 등에서 10여개 프로젝트가 새로 추진되고 있다. 내년까지 분양될 도심 주상복합만 5400여 가구에 달한다. 대부분 40평대 이상 중대형이며, 30층 이상 고층으로 짓는다. 남산 자락에는 우선 GS건설이 이달 말 충무로4가 중구청 인근에서 31~62평형 273가구를 공급한다. 쌍용건설은 회현동 남산 3호터널 인근에서 52평형 이상 대형으로만 236가구를 선보인다. 우리은행 본점 뒤편에는 군인공제회가 386가구를, SK건설도 회현동에서 233가구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청계천변에는 롯데건설이 황학동에서 1870가구를, 금호건설이 장교빌딩 인근에서 70~100평대 70가구를 각각 분양 준비 중이다. 대림산업은 세운상가4지구를 재개발해 40평대 이상으로 75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사장은 “최근 나오는 주상복합은 남산이나 청계천처럼 입지 여건이 좋고, 임대 위주의 소형보다는 대형이 많아 고급 주택으로 차별화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분양가·관리비 비싸고 교육환경·공해문제도 ◆40평대가 10억 넘어… 실수요 측면에서 접근을=도심 주상복합은 땅값이 비싼 탓에 분양가도 만만치 않다. 현재 분양을 준비 중인 단지는 대부분 평당 2000만원대 안팎이다. 40평대 기준으로 10억원을 넘는 금액이다. 6억원 이상 아파트는 대출 제한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 투자자보다 실수요자만 분양받는 게 안전하다. 주상복합은 관리비도 일반아파트의 1.5~2배 수준이다. 30~40평대 기준으로 월 평균 60만~70만원은 나온다. 강남에 비하면 교육 여건도 다소 떨어진다. 정부가 강북 도심에도 자립형 사립고나 특수목적고 등을 유치할 계획이지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도심 한복판이라 공해와 소음 문제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 5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다음은 5일 장마감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내용이다. ▲동양메이저(001520) =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동양시멘트 지분 등 보유자산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조회공시.▲삼성물산(000830) = GS홈쇼핑 물류센터 신축공사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관계기관으로부터 확정된 처분을 받은 바 없다고 조회공시. ▲영원무역(009970) = 템플턴자산운용이 지분율을 11.71%에서 9.50%로 줄임 ▲현대시멘트(006390) = 시멘트 재고 소진으로 단양공장 생산재개. ▲KT&G(033780) = 1대 주주인 프랭클린뮤추얼이 투자목적을 경영참가 목적에서 단순투자 목적으로 변경. ▲신성디엔케이(003990) = 주요주주인 황천황씨가 68만6171주를 장내매도, 지분율이 종전 14.22%에서 6.62%로 감소. ▲SK케미칼(006120) = '동신제약(주)와 합병보도'와 관련하여 현재 구체적으로 검토한 사항은 없으나, 생명과학 사업으로의 역량집중을 포함한 회사성장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중에 있다고 조회공시. ▲C&S디펜스(045260) = 특수부대에 2억8500만원 규모의 특수장비 12종 공급. ▲메가스터디(072870) = 최대주주인 손주은씨 등이 34만4000주를 시간외매매, 지분율이 39.98%에서 34.31%로 감소. ▲테크노세미켐(036830) = 실리콘 산화막 에칭용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실리콘 산화막 에칭방법에 대한 특허 취득▲이레전자(045310) =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주당 500원에 보통주 1700만주를 유상증자키로 결정. ▲디지탈멀티텍(073780) = 이희기 단독 대표체제에서 이희기, 이재철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소프트포럼(054920) = 김상철 단독 대표체제에서 김성철, 윤정수 공동 대표체제로 변경.
2006.06.05 I 조진형 기자
  • 옥션·G마켓 등 오픈마켓 고용창출 효과 ''굿''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최근 청년 실업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오픈마켓이 평균 3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온라인마켓플레이스 G마켓은 지난 12일부터 1주일간 입점해 있는 판매자 16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판매자별로 평균 3명의 인원을 고용하고 있어 오픈마켓 사업이 일자리 제공과 고용창출 효과가 있다고 29일 밝혔다.특히 오픈마켓 판매업을 시작한 이후 개업 당시와 현재의 인원을 비교한 결과, 판매자당 평균 2명의 인원을 추가로 고용했다.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개업 당시 직원은 1명이 36.6% 2명은 40%로 전체 76.6%를 차지했고, 3~5명은 20.4% 6~10명은 1.6% 11명 이상은 1.4%였다.반면 현재 직원 수는 1명이 28.8% 2명은 37%로 줄었고, 3~5명은 27.3%, 6명~10명은 5%로 증가했다. 11명 이상은 1.9%였다.또 판매자 절반 이상인 62%가 `향후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 있으며 주위의 친구와 지인이 판매자로 나선다면 52%가 적극 권유할 것`이라고 응답했다.G마켓 측은 옥션과 GS이스토어, 다음온켓 등 오픈마켓 전체를 고려할 때 판매자는 수 십 만명으로 추산되고 있고, 싸이월드도 조만간 `싸이마켓`을 통해 오픈마켓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어 고용창출과 일자리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G마켓 관계자는 "이번 설문 결과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오픈마켓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향후 오픈마켓 업체는 판매자들이 판매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지난 25일 오픈한 G마켓의 `판매자 통합컨설팅 서비스`가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판매자의 52.9%가 패션 및 뷰티 분야의 창업에 가장 관심이 높았으며, 창업 초기 자본금은 100만원~500만원으로 꼽은 판매자가 2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2006.05.29 I 류의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30대그룹, 中企 상생에 1.3조 투자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2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매일경제 ▲1면 -日 추월해야 살아남는다..부품소재 `세계일류의 꿈` -상생협력 30대 그룹까지 확대 -경의·동해선 철도 시험운행 취소 -중소영세기업 근로자도 훈련비용 100만원 받는다 ▲종합 -달러채권 김치본드 나온다 -다니고 싶은만큼 근무하세요..日맥도날드 `60세 정년`폐지 -中企 비정규직 교육 대기업서 지원 -외국인 주식·원화 동시에 팔자 -론스타 `적극협조→강력비판` 급선회 "수사·조사 빨리 끝내라" 한국압박 -올해 세무조사 확대 안한다 -韓銀 "중국경제 내년 과열 가능성" ▲정치·외교안보 -북, 철도 시험운행 돌연취소..남북관계 속도조절 나선듯 -"여당이 정계개편 구심점" 정동영 의장 -진대제도 당과 거리두기 전략 ▲국제 -한반도 비상사태시 中군사개입 가능성 -세계경제 위협하는 곰 세마리 -버냉키 "말조심 하겠다" ▲금융·재테크 -LG카드 인수 막판 기싸움 -저축은행 예금 40조 넘었다 ▲기업과 증권 -워크아웃 졸업 현대건설, 건설명가 노린다 -"보기싫은 광고 안봐도 돼요" -모바일 도메인 닷모비 인기폭발 -금융株 너무 빠졌네 -휴가관련株 관심 커지네 -보험대리점 펀드 공략 ▲기업·경영 -X박스 부활비결 한류서 찾을 것 -한·일 FTA도 서둘러야..양국경제인회의 오늘 삿포로서 개막 ▲중기·벤처·과학기술 -국내에 가상신약연구소 생긴다 -녹 방지하는 車부품용 페인트 특허 ▲코스닥 기업 -"코스닥까지 600깨지면 저점매수" -코스닥 대량매매 크게 증가 ▲증권·종합 -주식형펀드 이달 2조3300억 늘어 -해외펀드 환매움직임 적어 -통신서비스株 관심끄네 ▲증권·시황 -외국인 입김에 30P 출렁 ▲부동산 -안팔리는 상가·땅 아파트로 바꿔볼까 -아파트 하자보수 1~2년 연장 -중개업계에도 사조직이 -시행사 PF대출 받기 쉬워진다 ◇서울경제 ▲1면 -`거품빼기` 시련딛고 다시 찾은 봄날 -셀프 주유소 300여개 GS칼텍스, 연내 신설 -"상생경영에 1조3000억 투자" -고소득 자영업자 개별 세원관리 ▲종합 -`김치본드` 내달 첫선 -현대건설 5년만에 워크아웃 졸업 -北, 경의·동해선 시범운행 취소 -"中, 한반도 유사시 군사개입 가능성" -론스타, 한국정부 비판 왜?..美여론 등에 업은 `압박카드` -이랜드·이마트·국민銀 등 대형 M&A "공정위 심사 결과는.."촉각 -외환시장 3不信 확산 -재경부 "수출타격..한은 적극 개입을" 한은 "시장 친화적 형태로 조절해야" -"경기상승 속도 주춤해지면 원화 강세 멈출 것" 한국개발硏 보고서 ▲금융 -국민銀 "최고 1억까지 신용대출" -저축銀 수신고 40兆 돌파 ▲정치 -與, 오늘 유세중단 긴급의총 -北, 군부반대로 일방취소 -회담 교착상태 상당기간 지속될듯 ▲국제 -EU, 해외 투자펀드 감독 강화 -원자재값 껑충 -"中 올 3분기내 금리 추가인상" ▲산업 -기름값 인하경쟁 불붙을 듯 -전국 상공인들 鄭회장 선처 촉구 -LG `+5의 법칙`재미 톡톡 -UCC 네티즌 카피 콘텐츠로 변질 -중소 할인점 M&A 후폭풍 부나 ▲증권 -철강株 언제 볕드나 -SK, 자원개발株 부각 -휴대폰주 옥석 가려라 -"FAC발급땐 주가상승 탄력" -내국인 해외증권 투자급증 -"코스닥 바닥..우량주 매수 채비를" -창투사, 우회상장 재료 급등 ◇한국경제 ▲1면 -해외부동산투자 벌써 사기 기승 -남북철도 시험운행 무산 北, 군부거부로 전격취소 ▲종합 -판교 임대 투기판 변질 -30대 그룹, 中企 상생에 1조3천억 투자 -`세마리 곰`이 골디락스 위협 -`김치본드`나온다 -"론스타 법대로 처리하겠다" -지난해 해외증권투자 크게 늘었다 -사무직 가구주 평균 40세 넘어 -권오승 공정위원장 "기업에 지주회사 권유할 생각 없어" ▲정치 -南北 모두 `北군부 반발` 간과 -DJ 열차방북에도 먹구름 ▲국제 -美기업 투명회계는 `말잔치` -버냉키 "입조심 하겠다" ▲산업 -한진重그룹 새 성장 코드는... -기아차 우울한 `62돌 생일` -"한국 `IT주도권` 뺏기고 있다" -삼성 와이브로 동유럽도 뚫었다 -신호제지, 호법·대전 사업장 정리 -`토종택배`국제특송시장에 도전장 ▲부동산 -선거직후 유망 주상복합 쏟아진다 -`포스트 강남` 두터운 수요 확인 -지자체 `분양가 낮추기` 팔걷어 -마감재 13개 하자보수 1~2년 연장 ▲금융 -안방 넘보는 외국계 생보사, 점유율 20%로 껑충..토종업체 위협 -쌍용화재 구조조정 `칼바람` ▲증권 -유동성 쇼크..펀더멘털 `불변` -외국인 한달새 5조 팔았다 -변액보험도 수익률 급락 -`휴대폰 관련株 고전` 전망 속출 -豪맥쿼리, 부동산펀드 내달 선봬 -영화관련株 수익개선 본궤도?
2006.05.24 I 정재웅 기자
서울 분양시장 "올 하반기 여기를 주목하라"
  • 서울 분양시장 "올 하반기 여기를 주목하라"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nbsp; 올 하반기 서울에서 1만2000가구 가량의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24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서울지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전년대비 5.2% 증가한 1만2279가구(70곳)로 나타났다. 강북권에 전체 물량의 44.9%인 5512가구가 집중됐다.&nbsp;이어 도심권(3154가구), 강서권(2323가구) 강남권(1290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사업형태별로는 100% 일반 분양되는 물량이 7644가구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재개발 일반분양(2411가구), 재건축 일반분양(1383가구), 조합(841가구)순이다.두산중공업(034020)은 성수동1가 일대에서 640가구 중 48·56평형 350가구를 8월 판교신도시 분양이 끝난 후인 9~10월쯤 공급하고, 현대건설(000720)은 성수동2가에서 18~92평형 445가구를 9월에 100%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두 단지 모두 지하철 2호선 뚝섬역과 성수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마포구 하중동 일대에서는 GS건설(006360)이 총 488가구 중 44~60평형 75가구를 7월 중에 분양하며, 서대문구 냉천동 일대에서는 동부건설이 충정로 냉천구역에서 총 681가구 중 24~41평형 187가구를 10월에 분양한다. 중구 충무로4가 일대에서는 GS건설이 44~62평형 주상복합아파트 273가구를 7월중에 선보인다. 동대문구, 성북구, 은평구 등 강북권에서는 재개발사업의 일반분양이 쏟아진다. 은평뉴타운 1지구 A, B, C공구에서는 18~60평형 2608가구(임대물량은 제외)를 올 하반기에 분양한다. 올 하반기 서울지역 분양단지 중 규모가 가장 커서 단연 으뜸 관심단지이다.&nbsp; 삼성물산은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 전농 3-2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472가구 중 24~42평형 310가구를 7월에 분양하고, 대림산업(000210)도 성북구 정릉동일대 정릉1구역을 재개발해 총 527가구 중 22~43평형 174가구를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구로구, 동작구 등 강서권에서는 5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를 주목할 만하다. 신원종합개발은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서 총 999가구 중 33, 45평형 445가구를 10월 중에 일반분양한다. 구로구 고척동 일대에서는 대우건설(047040)이 고척2구역재개발을 통해 총 662가구 중 24~42평형 400가구를 11월 중에 일반분양한다.&nbsp;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등 강남권에서는 대부분 100가구 안팎의 소규모단지의 분양이 주류를 이룬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저밀도지구의 재건축 일반분양이 대부분 완료돼 앞으로도 대규모 단지의 일반분양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단지규모가 있는 분양단지는 방배동 일대에서 분양되는 동부센트레빌과 현대아파트다. 동부건설은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서 54~60평형 대형평형으로 240가구를 12월 중에 분양할 예정이다.&nbsp;
2006.05.24 I 정태선 기자
  • 코스피, 너무 떨어졌다..1400P 회복성공(마감)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유가증권시장이 나흘만에 상승세로 반전하며 1400포인트를 회복했다. 전일 미국증시가 약세를 보였지만 국제 원자재값이 하락했고, 최근 지수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따른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9.36포인트(1.40%) 상승한 1401.47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우량종목 100개로 이뤄진 통합지수(KRX100)도 43.37포인트(1.51%) 상승한 2908.39로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하며 1390선에서 등락을 보이다가 오후들어 140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를 굳혔다. 최근 사흘간 급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기술적 반등의 기대심리가 크게 작용했다.거래대금은 3조7511억원으로 전일보다 7000억원 가량 감소했으며, 거래량은 2억6624만주로 2000만주 가까이 감소했다.(정규시장 마감기준)외국인은 장초반 순매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결국 1074억원을 순매도하며 6일째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운수장비, 유통업, 건설업, 제조업 등에서 두드러졌다.기관은 117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546억원이 순매도됐다. 차익거래를 통해 1067억원 순매도됐고, 비차익거래는 521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들은 939억원 순매도했다.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3.87%), 철강(3.05%), 통신(2.45%), 전기(2.17%), 금융업(1.92%), 의료정밀(1.47%), 음식료(1.62%), 서비스업(1.37%)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비해 섬유(-0.46%), 기계(-0.12%), 유통(-0.45%), 건설(-0.41%) 등은 약세를 보였다.삼성전자(005930)가 전일대비 1만2000원(1.87%) 상승한 65만3000원을 기록하며 나흘만에 상승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국민은행(4.50%), 포스코(4.00%), 하이닉스(4.57%), LG필립스LCD(4.60%), SK(3.44%), SK텔레콤(2.27%), 현대차(1.72%), 우리금융(2.24%)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오리온(001800)이 외국계 매수세에 힘입어 5%대의 오름세를 기록했고, 1분기 실적부진으로 최근 큰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웅진코웨이(021240)도 7%이상 상승에 성공했다. 반면, GS건설(006360)은 차익실현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면서 1%이상 하락하며 5일째 내림세가 이어졌다.강문성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일 지수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있었던 가운데 투신권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수급상 긍정적인 측면이 작용, 반등에 성공했다"며 "미국 물가지표 발표가 긍정적인 결과로 나올 경우 반등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8개를 비롯해 452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 등 309개였다. 또 54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2006.05.17 I 이진철 기자
대형건설株 `외국인 애정이 식었네`
  • 대형건설株 `외국인 애정이 식었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등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대형건설사의 외국인 지분율은 작년말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셀 코리아`와 맞물려 건설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도 덩달아 식어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업체 가운데 외국계 지분율이 높은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GS건설, 신세계건설, 계룡건설산업, 태영 등의 외국인 지분율이 작년말에 비해 감소했거나 별다른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건설업체의 경우 올들어 환율급등에 따른 수출주 약세의 대안으로 건설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 대림산업(000210)은 외국인 지분률이 작년말(12월29일) 61.91%에서 이날 현재 53.28%로 무려 8.63%포인트가 줄었다. 현대산업(012630)개발도 작년말 68.62%에서 현재 65.16%로 감소했으며, 태영(009410)도 같은기간 23.04%에서 22.02%로 줄어든 상황이다. 신세계건설(034300)은 작년말 39.78%에서 현재 40.48%로 외국인 지분율에 별다른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반면 GS건설(006360)과 계룡건설(013580)은 외국인 지분률이 증가했다. GS건설은 외국인 지분률이 작년말 44.40%에서 현재 48.86%로 확대됐고, 계룡건설도 같은기간 34.81%에서 39.76%로 증가했다. 그러나 이들 건설업체가 해외 기업설명회(IR)를 적극적으로 개최하며 외국인 투자자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외국인 지분률 증가분은 미미한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GS건설은 지난달 김갑렬 사장 등 핵심 임원들이 직접 참가한 가운데 싱가포르, 미국, 독일, 네델란드, 영국 등지에서 해외 IR를 개최했다. 계룡건설도 최근 홍콩, 싱가포르, 뉴욕, 런던 등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IR를 치뤘다. 이에 비해 외국인 지분률이 크게 감소한 대림산업은 올해 해외 IR 개최보다는 국내에서 열린 기관투자자 대상 IR에 2회에 걸쳐 참가했다. 전현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의 경우 외국인 지분률이 높았던 데다 올해 실적이 부진한 양상을 보이면서 외국인들이 매도세에 나서는 것"이라며 "현대산업개발의 경우 영업실적은 좋아지고 있지만 벨류에이션에 비해 과도하게 단기급등했다는 경계심리가 작용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지분률이 증가한 GS건설이나 계룡건설의 경우 올들어 오랜기간 해외 로드쇼를 개최하고 현지 기관투자자들의 반응도 좋았다"며 "다만 주가가 대량으로 매수하기엔 부담스러운 수준이기 때문에 외국인 지분률이 급격하게 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지분률 높은 건설업체
2006.05.17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주가 급락 1400선 하회
  • [이데일리 이승우기자] 다음은 1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휴대폰으로 얼굴보며 통화한다 -美 집값 2분기 연속 하락 -아세안, 개성공단 생산제품 한국산 인정 -검찰, 정몽구회장 기소 ▲경제종합 -중고차 인기에 중고차 할부도 `씽씽` -1분기 인구이동 재건축이 갈랐다 -위변조 어려운 새 수표 나온다 -널뛰는 원화값..환리스크 커졌다 -국제 원자재값 폭락으로 돌변 -한·아세안 FTA 최종 타결 -대졸, 고졸보다 월 100만원 더 벌어 -학습지교사 세금 환급 받으세요 -작년 기업들, 1000원 팔아 겨우 62원 남겨 ▲국제 -금리인상 여파 美 주택가격 하락 -부시, 멕시코 국경에 軍 6000명 투입 -에콰도로 석유자산 동결 ▲금융·재테크 -산업은행 벤처투자 `대박예감` -대출경쟁 부추긴 은행 현장검사 ▲산업-3.5세대 이동통신 HSDPA 시대 개막 -위아 1분기 적자..파워텍 등 수익성 악화 -레바논 전력 절반 한전이 맡는다 -이랜드 "까르푸 점포 전부 직영" -크리스탈지노믹스·태평양, 국산 관절염치료제 임상 성공 -위암 전이 촉진하는 유전자 발견 -대한해운 M&A 또 불거지나 ▲증권 -코스닥 대형株 "외국인 무서워" -월드컵 수혜주 맥 못 추네 -"유가와 환율 호재서 악재로 돌변" -원자재값 급락에 철강주 ↓ -중국펀드 위안화절상 덕볼 듯 -블루칩 `팔자` 1400선 붕괴 ▲부동산 -추 건교 "집값 거품 붕괴 이미 시작됐다" ◇서울경제 ▲1면 -23조원 투자대기 평택이 비상한다 -주가 사흘째 급락 1400선 무너져 -"지방發 부동산거품 붕괴" 잇단 경고 ▲경제종합 -비거주자 원화차입 아직 미미 -개성공단 제품에 특혜관세 -주택담보대출 적정성 현장검사 -외화시장 `롤러코스터 장세` -재경부 제2차관에 진동수씨 -글로벌 금융시장 한치앞이 안 보인다 -민간전문가들도 "아파트값 꼭짓점" -개성공단 해외기업 몰려온다 -기업수익성 환란후 첫 하락 -개성에도 아파트형 공장 -"이라크 등 중동 진출 본격화" -새 어음·수표 나온다 -내달 1600cc 차보험료 인하 -외환은행 감사 마무리 단계 ▲국제 -美 집값 거품붕괴 공포 급속 확산 -美 3월 자본유입액 무역적자보다 많아 -美 석유社와 계약 취소, 에콰도르 자산도 동결 ▲산업 -범 LG가 유비쿼터스로 뭉쳤다 -현대차 신차생산 차질 장기화 -효성, 美서 초고압 변압기 300억 수주 -HSDPA 세계 첫 상용서비스 -한컴 새 리눅스 운영체계 출시 -현대아이티 日 LCD TV 시장 진출 -이랜드 "까르푸 직접 운영" -더페이스샵 중동진출 ▲증권 -철강·금속株 연일 수직낙하 -주가조작 수법 갈수록 지능화 -조선주 실적 따라 주가 희비 -"종근당 성장세 이어간다" -인터넷株 "당분간 약세" -엔터테인먼트株 실적 `바닥` -바이오株 사전 정보유출 의혹 ▲부동산 -새 아파트 공급 봇물 -"공공 택지지구가 주변집값 상승 주범" ◇한국경제 ▲1면 -미국發 긴축우려 세계증시·상품시장 강타 -동영상 휴대폰 세계 첫 상용화 -에콰도르 자원 국유화 -금감원, 은행 집담보대출 특검 -1600cc 차보험료 최고 20% 내린다 ▲경제종합 -철도공사, 36개 전철역명 팝니다 -하이테크 수표..위변조 꼼짝마 -추 건교 "집값 버블붕괴 이미 시작됐다" -강남구 인구 1만694명 늘었다 -중소기업이 상속 문제 더 심각 -금융전문가가 모자란다 -한은 `10만원권 발행` 다시 꺼낸다 -풍수해 보험 첫 계약 -원자재 펀드 수익률도 비상 -지난해 기업 1000원어치 팔아 62원 벌었다 ▲국제 -美-리비아 25년만에 관계 정상화 -美 주택경기 `냉각` 시작됐다 -美, 베네수엘라에 무기禁輸 -중국 토종 휴대폰 급성장은 `사상누각` ▲금융·재테크 -하나은행 "초과이익 3분의1 인센티브" -나라저축은행 `호남솔로몬`으로 새 출발 -은행권 1분기 순익 26.5% 증가 ▲산업 -LG-GS-LS 블루오션 개척 다시 뭉쳤다 -포스코, 적대적 M&A 대책 끝났나? -효성, 초고압 변압기 미국 수출 -SK텔레콤, 세계 첫 HSDPA 상용화 -한전, 중동 모래바람 뚫었다 -위암세포 보호하는 유전자 확인 -중국 지난시에 한국기업 단지 -관절염치료제 영국서 임상시험 성공 -이랜드 "까르푸 인수 7월까지 완료" -할인점, 벌써부터 연장영업 ▲증권 -당분간 조정..1차 저지선 1340 -"백워데이션 나타나면 바닥찍고 반등" -위안화 단계적 절상땐 국내 증시 영향은 제한적 -삼성증권 국내 리서치 1위 -일부 바이오株 주가 `꿈틀` ▲부동산 -집값 하락세 전환 전주곡인가? -판교 계약포기 100여명 달해 "강남 집부자 매도문의 늘었어요" -공공택지 분양이 집값 상승 주범 -기업 이전지역 분양도 활기
2006.05.16 I 이승우 기자
6월 서울 주상복합 1900가구 공급
  • 6월 서울 주상복합 19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nbsp; 건설업체들이 여름 비수기(7~9월)를 앞두고 분양물량을 쏟아낸다.&nbsp; 9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달 서울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20곳 3062가구로&nbsp;이달(1885가구)보다 62.4% 늘어난다.&nbsp;권역별로 ▲도심권 10곳 1932가구 ▲강북권 4곳 592가구 ▲강서권 4곳 451가구 ▲강남권 2곳 87가구 등이다. 사업유형별로는 주상복합 10곳 1885가구, 아파트 10곳 1177가구가 나온다.&nbsp;6월에는 주상복합이 전체 물량의 61.5%(1885가구)를 차지한다. 하지만 오는 31일 지방선거와 6월 월드컵 경기로 인해 분양시기가 늦춰질&nbsp;가능성도 있다.&nbsp;GS건설(006360)은 광진구 광장동 530의 14번지 일대에 19~23층 2개동, 47~92평형 122가구 전량을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과 2호선 강변역이 가깝고 올림픽대교가 차량으로 1분 거리로 강남권 진입이 쉽다. 주변 아파트 평균 평당가가 1500만원선임을 감안해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000720)은 종로구 숭인동 숭인5구역 일대를 재개발해 5개동 288가구 중 25평형 71가구, 33평형 20가구, 41평형 21가구 등&nbsp;총 11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1, 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 역세권단지다. 일반분양물량은 대부분 저층물량으로 ▲25평형 평당 1000만~1100만원 ▲33평형 1100만원 ▲41평형 1300만원선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nbsp;주상복합아파트 충무로자이는 32층 2개동, 31~62평형 27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시공은 GS건설(006360)이 맡았다.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을 걸어서 3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구로구 신도림동 338번지 일대에서는 대우건설(047040)이 주상복합아파트 33평형 30가구, 48A평형 45가구, 48B평형 15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다. 총 2개동으로 일부 층에서는 도림천 조망이 가능하다. 두산산업개발이 동작구 대방동 11의 64번지에서 32, 33평형 224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9호선 개통과 뉴타운 개발 등의&nbsp;수혜가 예상되는 단지다. 인근 상도동 삼성래미안1차와 쌍용스윗닷홈 평당 분양가가 1200만원선으로 이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2006.05.09 I 정태선 기자
현대산업·대림 "영업익 저조"
  • [건설사1Q실적]현대산업·대림 "영업익 저조"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nbsp;대우건설(047040),&nbsp;GS건설(006360) 등은 매출실적과 함께 영업익도 크게 좋아진 반면 현대산업(012630)개발과 대림산업(000210)은&nbsp;저조한 경영성과를 올렸다.&nbsp;대림산업은&nbsp;비건설부문인 유화부문에서&nbsp;발목이 잡혔고,&nbsp;현대산업개발은 주택경기 불황의 파고를 넘지 못했다.&nbsp;&nbsp;대우건설(047040)은 올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가 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nbsp; 당기순이익 13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647억원)보다 107%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185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19.8%나 증가했다. 경상이익은 1847억원을 기록하면서 작년(893억원)보다 106.8%나 늘었다.&nbsp;대우건설은 주요 저가해외공사(필리핀 팔라우 프로젝트 등)가 종료됐고, 지난해 미리 반영한 최저가공사손실충당금(845억원)으로 인해 올해 수익성이 크게&nbsp;개선될 전망이다. 현대건설(000720)은 올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한 950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nbsp;올렸다.&nbsp; 다만 영업이익은 일시적인 판관비 증가로 전년 동기보다 1.6% 감소한 89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nbsp;서울시청사, 부항다목적댐 수주실패에 따른 턴키설계비 반영으로 경상개발비가 늘어났고, 광고비증가로 인해 판매관리비율이 상승했다. GS건설(006360)은 영업이익 7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8%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1200억원으로 82.4% 늘었다.&nbsp;신규 수주는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1조3100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외형성장과 이익률 개선으로 향후 5년간 순이익은 연평균 15%이상 성장할 것으로로 분석되고 있다.&nbsp;대림산업(000210) 1분기 매출은 소폭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크게 감소했다. 경상이익은 685억원으로 50.8%, 순이익은 419억원으로 62.8% 각각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35.3% 감소한 399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성과급 지급에 따른 일시적인 판매관리비 증가와 유화부문의 실적부진으로 지분법 평가익이 줄면서 순이익이 감소했다. 삼성물산(000830)은 건설부문에서 영업이익이 729억원으로&nbsp;전년대비 80% 증가했다.&nbsp;그 동안 수익성 개선의 걸림돌이었던 해외건설부문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nbsp;전체 순이익도 외환관련 손실이 202억원 감소함에 따라 전년대비 26.6% 증가한 694억원을 달성했다.&nbsp;(*표: 삼성물산은 건설부문만· 대림산업은 유화부문 포함한 전체실적 표기)현대산업(012630)개발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8% 줄어든 694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702억원으로&nbsp;전년동기 대비 20.3% 늘었다. 1분기는 계절적인 비수기인데다 주택경기 불황으로 실적이 줄었지만 2분기부터는 아파트 공급과 민간투자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6.05.09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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