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411건
- 2008 대구경북 소상공인창업박람회, 어느업체가 참여하나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2008 대구경북 소상공인창업박람회 어느 업체가 참여하나 참여업체는 다음과 같다. 'Ctrl + F'를 통해 찾을수 있다. 1대구광역시 소상공인지원센터 2경상북도 소상공인지원센터 3공정거래위원회 4소상공인진흥원 5사회연대은행 대구사무소저소득층 창업지원관 상담6신용보증기금 대구창업Plaza홍보물7경북신용보증재단재단홍보8대구신용보증재단창업자금, 경영개선자금 상담9우리은행 대구지점 10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소상공인 금융상품 홍보11축산물등급판정소소, 돼지, 닭, 계란의 등급별 모형도 및 쇠고기 이력추격제 판넬 홍보12(주)비에이치지황토한방 여성전용 좌훈방 모모13미시우먼천연비누, 아로마향초14글나래 피오피예쁜 손글씨 광고물, 초크아트, 폼아트, POP글씨15김정희플라워디자인학원꽃샵 창업, 인테리어16디엔디인테리어 세트, 공간장식17향정원된장, 청국장, 솔순발효액, 뽕잎+오디발효액, 감식초, 매실발효액, 손수건, 스카프18월간외식경영월간지, 단행본19참빛 나무공작소우드사인20팔공엠앤씨폰보드(메탈주차알림판)21영남외식연구소외식창업컨설팅22(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대구경북지회 23(주)신테크POS System, Wiyz 070 인터넷전화24(주)한민LED 조명25프리머스산업용 LED 특수조명26나이스-텍보행차, 보행보조차27네오무역크리스탈28신정옥 아트컬렉션양파, 압화 공예디자인29상주옹기상주전통옹기, 옹기작품, 옹기찻잔, 옹기소품30티팩토리유아용 창의력 개발 티셔츠, 단체복31바이오젠 코스텍화장품(특허:청도반시화장품)32허브힐 농원화장품, 아로마비누, 라벤터 베게속33웰플러스(주)한방바이오 샴퓨34바이오 크린OH Radical Generator35(주)푸드사이언스건강음료(모닝파워, 뿌리채), 건강식품(수복강령, 수복091)36피엠제이테크무릎의자, 무릎패드37세향국화차38하베스트셔틀콕39(주)프로테크Art Graphic System, RJ900, 감기미40뉴-그린즉석컵 김치쌀국수, 즉석컵 녹차쌀국수 외41구미스파클이지컵42(주)한방명가한방바이오 골드 생머리샴푸, 한방바이오 생머리샴푸, 헤어토닉43민들레사랑민들레 음료(액상차)44화신교육 제3교실학습지45해법과학교실 수성과학실험 전문공부방 교습소, 물품/과학실험 교구46해법과학교실 달서과학실험 지도자 과정소개, 실험교재 교구47(주)이야기홍보물48국제문화교육협회서적, 놀이체육자료49부영기계상사운동화 세탁장비50사람과 사람들온라인인쇄점, 즉석인쇄장비, 인쇄판촉물창업51(주)커브스코리아커브스 30분 순환운동 가맹사업, 세계최초 휘트니스 프랜차이즈 기업52(주)위데코크린KAIST 새집증후군 처리공법 외53프랜차이즈 경영연구소꽃보다 돈까스(웰빙돈까스전문)54더스노우바세계맥주55이덴트칼라자동차 외형복원, 관리용품 및 장비56모토폴리쉬고급세차전문점, 세차용품, 외장관리시현57(주)유케이스패션휴대폰 보호케이스 인쇄장비 및 가맹모집58(주)코인업상업용 세탁기, 건조기(코인, 지폐카드겸용)-LG 트롬59카앤덴트자동차(기술전수관)60한컴미래교육(주)교육컨텐츠, 교재, 평생교육61와유 Mr.황비홍퓨전주점62(주)한울푸드라인의자, 탁자, 소품류63(주)치어스생맥주 전문점64미드운일본전통 생꼬치전문점 "아지야"65(주)비엠엔와이스파게티, 돈까스 전문점, 한스델리 이미지컷, 소개자료66간바지김치전골 외67달구지식품막창 외68(주)케이에프에스 한국외식날마다 꿀갈비69(주)지엔에스 비에이치씨BHC치킨70(주)프랜푸드땅땅치킨71나의 아지트 뉴욕뉴욕퓨전 패밀리 레스토랑-저가형 스테이크 전문점72이래 F&C퓨전선술집 "갠찬차이나"73베리웰 치킨와인숙성치킨74신개성프랜차이즈보쌈, 인테리어75(주)왕고을 푸드왕고을 궁중 갈비76가람에스에프엠(주)단호박요리, 호박칼국수, 호박음료-"호박이 넝쿨째"77(주)베리어스아이스크림, 커피, 피자78(주)처갓집양념통닭 대구경북지사양념통닭79스타폭스생맥주 전문점80(주)한솥한솥도시락81동네잔치 메기매운탕매운탕82모캄보 코리아커피전문점83(주)우용프랜차이즈퓨전선술집 "지짐이"84채선당샤브샤브85리치푸드(주)크레이지페퍼, 피쉬앤그릴, 짚동가리쌩주(리치푸드 브랜드)86블루원카니발 게임랜드(사격, 풍선다트 등)87GS리테일(GS25)편의점88한국대산(주) 크리스탈사업부크리스탈 포토제작 사업89(주)브랜치 브레인옥수수 연료로 굽는 로스터기90(주)미디어 1636말로거는 전화 유치판매91애드파크온라인 오픈마켓 창업92대산기업기능성신발(스프링슈즈), 세계특허(국내, 국제) 등록 및 출원93(주)베스트 친환경에너지코튼망사 발열체-신소재 난방시스템94김앤밥김밤(분식업), 가맹상담95(주)팔래스코리아아메리칸 도너츠(즉석 핫도넛)96(주)건국내츄럴 F&B과일비타민&디톡스 제품97(주)피티카페코리아커피머신, 커피바, 커피포드98대풍미트푸드양념돈육(갈비)99(주)치킨더홈치킨 전문점 프랜차이즈100주식회사 코치원적외선 구이기계101(주)KCLA가나안 영남지사세탁기, 건조기102(주)드림케팅기능성조화
- 외국인 수도권 땅 매입 증가..분당 10.3배 보유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외국인이 분당 신도시의 10.3배에 이르는 땅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액으로는 27조8000억원이 넘는다. 또 올 들어 외국인들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땅을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의 면적은 2억196㎡이며 공시지가 기준 총 금액은 27조8182억원으로 집계됐다. 는 작년 말 대비 380만㎡ 증가한 것이다. 외국인의 토지 취득현황을 주체별로 보면 교포가 79.9%를 샀으며 합작법인과 외국인, 외국법인은 13.2%, 3.9%, 3.0%를 취득했다. 용도별로는 선산 등 기타용이 53.2%, 주거용 39.2%, 공장용 9.5%, 상업용 2.8% 등이었다. 법인은 GS칼텍스가 전남 여수시의 공장용지 3만9000㎡, 삼성테스코가 경기 남양주시의 상업용지 1만8000㎡ 등 법인에서 총 127만㎡(174건)을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처분은 교포가 91.2%, 합작법인 6.4%, 외국법인 1.9%, 외국인 0.5% 순으로 조사됐다. 6월 현재 보유현황은 교포가 45.4%, 합작법인 39.9%, 외국법인 10.6%, 순수외국인 3.9% 순이며 국적별로는 미국(56.8%)이 절반을 넘으며 유럽(15.4%), 일본(9.3%), 중국(1.2%)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올해 외국인이 가장 많은 땅을 보유한 곳은 경기도(3639만㎡), 전남(3235만7000㎡), 경북(2796만8000㎡), 강원(1855만5000㎡) 순이었다. 또 올해 가장 많이 사들인 지역은 경기(168만㎡), 인천(62만㎡), 서울(47만㎡), 경북(39만㎡), 충남(28만㎡) 순이었다.
- `돌아온 상품주 랠리vs금융불안` 뉴욕 혼조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21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혼조세로 마쳤다. 금융불안감이 지속되고, 유가가 급반등하는 등 악재 일색의 하루였다. 그러나 장중 내내 하락세를 나타내던 다우 지수는 유가 급등에 따른 상품주의 랠리에 힘입어 장 마감을 두 시간 가량 남겨두고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양대 모기지업체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국유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촉발된 금융불안감은 여전했다. 리먼 브러더스의 해외 투자자들과의 지분 매각 협상이 줄줄이 불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금융기업들의 실적전망 하향조정도 계속됐다. 국제 유가는 급등하며 장중 122달러선을 넘어섰다. 달러 약세와 미국과 러시아간 긴장 고조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가 유가를 밀어올렸다. 경제지표는 부정적이었다.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 하반기 경제 전망에 먹구름을 짙게 드리웠다.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는 9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소폭 줄었으나 고용시장이 여전히 침체 국면임을 드러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1430.21로 전일대비 12.78포인트(0.11%) 상승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80.38로 8.7포인트(0.36%)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77.72로 3.18포인트(0.25%) 올랐다. ◇유가 5弗이상 급등..때아닌 냉전기류 `불똥` 국제 유가는 급등하며 장중 122달러선을 넘어섰다. 금융불안과 함께 경기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간 긴장 고조로 공급차질 우려가 빚어지면서 유가를 밀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5.62달러(4.9%) 오른 121.18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122.04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날 마감가는 지난 4일 이후 최고가. 8월 들어 하락폭을 대부분 걷어간 셈이다. 세계 2위 산유국인 러시아는 미국이 폴란드와 미사일 방어시스템 구축에 합의한 것에 대해 "군비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며 강력히 비난했다. 게다가 러시아는 그루지아와의 정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즉각적인 철수 요구에 응하지 않는 등 양측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원유 시장 관계자들은 미국과 러시아간 긴장 고조로 인해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러시아는 사우디 아라비아에 이은 세계 2대 산유국이며, 카스피해는 주요 원유 수송로다. 머니앤마켓닷컴의 션 브로드릭 천연자원 담당 애널리스트는 "러시아는 그루지아의 주요 석유 수출항을 봉쇄하고, 유럽 천연가스 공급을 통제할 수 있음을 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는 금융불안과 경제우려가 고조되면서 유로에 대해 지난 6월 이래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오후 4시23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49달러로 전일대비 1.54센트(1.0409%) 상승했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1.4903달러까지 올라 지난 14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먼 등 금융주 `울상`-엑손 등 에너지주 `활짝` 리먼 브러더스(LEH)는 잇단 지분 매각 협상 결렬과 각종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0.1% 밀려났다. 골드만삭스(GS)와 모간스탠리(MS)도 각각 1.2% 0.9% 하락했다. 리먼 브러더스는 이달초 한국 산업은행(KDB), 중국 시틱증권 등과 지분을 50% 매각하기 위한 비밀 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다. 리먼은 앞서 한국투자공사(KIC)와도 협상을 벌였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리먼 브러더스의 위기설을 직접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연준은 지난달 크레디트 스위스에 전화를 걸어 리먼 브러더스에 대한 신용공여라인(credit line)을 철수했는지 여부를 문의했다. 그러나 크레디트 스위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고, 신용공여라인을 철회할 의향도 없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월가의 유명 금융 애널리스트인 라덴버그 탈먼의 리차드 보브는 보고서를 통해 "리먼은 적대적 M&A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씨티그룹은 골드만삭스와 샌포드 C. 번스타인에 이어 리먼 브러더스와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 등 미국 금융주들의 실적전망을 일제히 하향조정했다. 국유화 논란의 주인공 패니매(FNM)와 프레디맥(FRE)은 등락이 엇갈렸다. 패니매는 10.2% 반등한 반면 프레디맥은 2.8% 내렸다. 유가가 급등하면서 에너지주와 상품주는 랠리를 펼쳤다. 엑손모빌(XOM)이 2%, 셰브론(CVX)이 2.4% 전진했다. 프리포트-맥모란 코퍼&골드(FCX)도 전날에 이어 2.8% 올랐다. 반면 자동차주 제너럴 모터스(GM)와 항공주 UAL(UAUA)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GM이 2.4%, UAL이 8.6% 떨어졌다. ◇하반기 경기전망 `예상보다 악화` 미국의 민간경제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7월 경기선행지수가 0.7%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0.2%보다 큰 하락폭. 이로써 지난 6개월간 경기선행지수는 연율 1.8% 하락했다. 경기선행지수는 향후 3~6개월 뒤의 경기현황을 예측하는 주요 지표다. 이에 따라 경기부양 효과에 힘입어 반짝 반등했던 미국 경제가 다시 후퇴(recesseion) 국면으로 진입, `W`자 성장 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컨퍼런스 보드의 켄 골드스타인 이코노미스트는 "하반기 경기반등이 있다면 그것은 내년 하반기일 것"이라며 "최근의 유가 하락만으로는 (경제를 둘러싼) 모든 부정적인 요소들이 극복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필라델피아 제조업 경기 `9개월째 위축`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는 9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둔화세는 다소 완만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은 8월 제조업 지수가 전월의 -16.3에서 -12.7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14도 웃돈 수준이다. 이로써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9개월 연속 경기위축을 의미하는 마이너스(-)권에 머물렀다. 이 지수는 0을 기준점으로 이를 상회하면 경기확장을, 하회하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 소폭 감소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소폭 감소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16일 마감 기준)가 전주대비 1만3000명 줄어든 43만2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44만명도 하회한 수준이다. 그러나 이같은 수치는 주간 고용시장이 여전히 침체 국면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40만명을 넘어서면 경기후퇴(recession) 징후로 해석한다. 추세를 잘 보여주는 4주 평균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44만5750명으로 7250명 증가했다. 이는 경기후퇴 국면이었던 지난 2001년 이래 최대 수준이다. 1주 이상 실업수당청구건수는 1만7000명 감소한 336만명을 기록했다. 반면 4주 평균은 333만명으로 6만6250명 늘어 5년래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 (2분기실적)코스닥, 외부 악재에 뒷덜미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지난 상반기 코스닥 기업들은 외부 악재의 충격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고유가와 원자재가 상승, 환율 급변 등으로 이익과 수익성이 감소했기 때문이다.증권선물거래소가 19일 발표한 `2008 사업연도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 상장사들은 지난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6조9000억원, 1조9400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에 비해 17.72%, 25.35%씩 증가한 수치다.반면 순이익은 78.41%나 감소한 17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2분기엔 26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기에 비해 10.96%, 8.62%씩 증가했다.거래소 관계자는 "1분기의 경우 LCD 등 일부 업종의 투자심리 회복전망이 있었지만 2분기 들어 외부 악재와 내수회복 지연으로 IT 하드웨어, 제조업 등 비금융업종의 수익성 개선이 미흡했다"고 설명했다.◇ 스타지수 `우량기업`은 호실적..파생상품 손실 따른 부채 증가도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금융업 14개사의 경우 NHS금융(025340) 등 일부 벤처금융회사의 실적부진에 따라 상반기 순이익이 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에 비해 무려 99.5% 감소했다.IT업종의 경우 GS홈쇼핑(028150)과 CJ홈쇼핑(035760) 등 방송서비스업종이 전년에 비해 실적 호조를 보였지만, 인터플렉스(051370)와 모젬(079560) 등 IT 하드웨어업종에서 전반적으로 실적이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NHN(035420) 등 일부 IT 서비스업종에서 인터넷부문의 실적이 호전됐을 뿐이다.반면 코스닥 스타지수에 편입된 `우량기업`들은 상반기에 영업이익 증가율 26.72%, 순이익증가율 8.76%의 호실적을 보였다.거래소 관계자는 "외부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시장 내의 우량기업들은 여타 기업에 비해 비교우위를 유지한 것"이라고 평가했다.전체 분석대상 기업 897개사 중 59.09%인 530개사가 흑자를 시현했다. 적자사는 367개사로 집계됐다. 전년에 비해 흑자사 비율이 3.47%포인트 감소해 코스닥 시장이 전반적으로 외부 악재에서 자유롭지 못함을 방증했다.한편, 코스닥 상장사 중 비금융업종의 부채비율이 작년말에 비해 10.07%포인트 높아진 83.08%를 기록했다. 수출 위주 기업의 대규모 파생상품 거래 평가손실의 반영에 따른 부채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관련기사 ◀☞(특징주)NHS금융 상한가..경영권 매각☞NHS금융, 최대주주가 보유주식 및 경영권 매각
- 코스피 1580선 공방..내수주 `기지개`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18일 코스피가 158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건설과 은행, 유통, 음식료 등 내수 관련주가 정부의 경기부양책 시행 기대감에 힘입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전 10시41분 현재 건설업은 3% 이상 급등중이다. 정부가 추석이전에 부동산 규제완화책 시행을 검토중이라고 발표한 것이 호재가 됐다. 대우건설(047040)과 태영건설(009410), GS건설이 4~6% 급등하고 있고, 두산건설(011160)과 현대건설, 현대산업도 크게 오르고 있다. 이밖에 은행과 유통, 음식료 업종도 1%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민은행(060000)이 1.34% 오르고 있고, 신세계(004170)와 삼성물산(000830), CJ제일제당, 롯데쇼핑, 현대백화점이 강세다. 곽병열 대신증권 연구원은 "추석을 앞둔 민생안정화 대책은 거의 해마다 반복됐다"면서 "현 정부의 경기친화적 성향을 고려하면 추석 전후를 기점으로 규제완화와 감세 등의 경기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밖에 기계주의 강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기계 대장주 두산중공업(034020)이 3.36% 오르며 주가 10만원대를 회복했으며, 두산인프라코어(042670)도 4% 가까이 치솟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업종은 급락하고 있다. 삼성테크윈(012450)이 3분기 실적 악화 우려로 7% 가량 급락하며 내림세를 주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날보다 7.02포인트(0.45%) 오른 1579.62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코스피 이틀째 약세..美·中·日 `협공`+만기부담
- GS홀딩스, 2분기 영업익 1968억..66%↑(상보)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GS(078930)홀딩스는 2분기에 매출 1977억300만원, 영업이익 1968억4100만원, 순이익은 1897억24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51.6%, 66.3%, 62.1% 증가한 것이다. GS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국제 원유가격 및 석유제품 가격의 상승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도화설비 가동에 따른 수익이 반영돼 GS칼텍스의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라고 덧붙였다. GS칼텍스는 2분기 분기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GS홀딩스에 1664억원의 지분법평가이익을 안겨줬다. GS칼텍스는 2분기 매출 9조5251억원, 영업이익 76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6%와 200% 증가한 실적호조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정유부문에서 매출 8조5088억원, 영업이익 6889억원을 기록했고,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1조163억원, 영업이익 770억원을 나타냈다. 이 밖에 GS(078930)리테일은 122억원, GS홈쇼핑는 43억원, GS이피에스와 GS스포츠는 각각 52억원과 3000만원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발생했다. ▲ GS홀딩스 지분법 평가익▶ 관련기사 ◀☞GS칼텍스, 2분기 영업익 전년비 3배(상보)☞GS칼텍스, 2분기 영업익 전년비 200% 증가☞GS홀딩스, 2분기 영업익 1968억..66%↑
- ''거침없는'' 해외건설수주..최단기간 300억불 돌파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해외건설수주가 최단기간 300억달러를 돌파했다. 3일 국토해양부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수주액은 347억달러로, 최단기간에 3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실적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작년 수주금액 398억달러에 육박하는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 수주한 63억불 규모의 쿠웨이트 알주르 정유공장 프로젝트의 계약이 확정됨에 따라 최단기간 300억달러 돌파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올해 목표인 450억달러 수주는 물론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프로젝트의 수주 여부에 따라 500억달러 수주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경우 수주 누계는 2000억달러를 달성한 2006년 2월 이후 2년 반만에 3000억달러를 돌파하게 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중동이 작년 동기보다 86% 증가한 208억달러를 기록했고, 아시아지역도 176% 성장한 96억달러를 달성했다. 이밖에 중남미지역이 17억9800만달러, 아프리카 11억7900만달러, 유럽이 9억1400만달러 순이었다. 특히 중남미 시장의 경우 칠레와 엘살바도르의 발전시장 진입에 성공하면서 수주가 전년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쿠웨이트(74억5000만달러), 카타르(42억9500만달러), 아랍에미리트연합(29억8500만달러), 사우디아라비아(27억6500만달러), 카자흐스탄 18억6600만달러 등이다. 공종별로는 산업설비가 208억달러, 토목 62억5200만달러, 건축 62억2700만달러 등이다. 업체별로는 현대건설(000720)이 60억4900만달러로 수주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GS건설(006360)이 45억1800만달러, 대림산업(000210) 30억7800만달러, SK건설 28억3500만달러, 포스코건설 26억4300만달러, 대우건설(047040) 19억8700만달러 순이었다. 이어 두산중공업(034020)(16억7000만달러), 우림건설(15억6000만달러) 등이 10억달러 이상 수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 관련기사 ◀☞대우증권·조선 빼곤 다 KDF로 넘긴다?☞현대건설 이종수 사장, 임직원에게 삼계탕 선물☞현대건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목표가는↓-한국
- `주택발 공포` 뉴욕 급락..다우 283p↓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24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사흘만에 급락, 이번주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혼조세로 출발한 주요 지수는 개장 직후 하락권으로 밀려난뒤 줄곧 미끄러져내렸다. 결국 다우 지수가 280포인트 이상 밀려나는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2%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6월 기존주택 판매가 10년래 최저치로 추락하면서 신용시장 및 경제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났다. 여기에 `채권왕` 빌 그로스가 "주택 가격 하락으로 금융권의 부실자산 상각규모가 1조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우려감을 증폭시켰다. 이에 따라 금융주과 주택건설주가 큰 폭으로 밀려났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4개월래 최대 수준을 기록하면서 고용시장이 악화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포드와 다우케미칼의 실적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1349.28로 전일대비 283.10포인트(2.43%) 급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5.77포인트(1.97%) 내린 2280.11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52.54로 29.65포인트(2.31%) 밀려났다. 국제 유가는 그간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 속에 사흘만에 소폭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1.05달러(0.8%) 오른 125.49달러에 마감했다. ◇6월 기존주택판매 `10년 최저` 전미 부동산 중개인협회(NAR)는 6월 기존주택 판매(계절조정)가 전월대비 2.6% 감소한 486만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0년래 최저치. 마켓워치가 집계한 전망치인 495만채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6월 기존주택 판매는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15.5% 떨어졌고, 주택시장이 정점이었던 2005년에 비해서는 33% 추락했다. 주택 재고는 449만채로 0.2% 늘었다. 이에 따라 6월 판매대비 재고 월수는 11.1개월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80년 중반 이래 역사상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판매가격(중간값)은 21만5100달러로 전년동월대비 6.1% 하락했다. 신용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은행권이 대출 여건을 강화한데다 금리마저 오르면서 주택시장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차압된 주택 매물의 누적으로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잠재 구매자들이 매입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매매된 주택의 3분의 1가량이 압류된 주택이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 이코노미닷컴의 거스 파우처 거시경제국장은 "대출 여건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잠재 구매자들이 집값이 바닥을 치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택 판매가 추가로 위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로스 "금융권 상각 1조弗" `채권왕` 빌 그로스 핌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주택 가격 하락으로 금융권의 부실자산 상각규모가 1조달러에 달하고, 이로 인해 은행 대출이 위축되고 자산 매각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로스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논평을 통해 "5조달러의 모기지 대출이 위험 자산 영역에 속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로스는 "금융권이 재무제표에 반영하는 상각 규모가 1조달러가 되면, 문제는 자본확충만으로 이를 충당할 수 없어 자산 매각과 대출 축소가 불가피하고, 이러한 요인들이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친다는데 있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세계 금융권이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와 관련해 상각한 부실자산 규모는 4679억달러. 그로스의 추정치를 감안하면 아직 절반 정도의 상각에 그치고 있는 셈이다. ◇씨티 등 금융주-주택건설주 `하락` 주택 지표 악화와 그로스의 부정적인 전망이 겹치면서 금융주와 주택건설주가 큰 폭으로 내렸다. 씨티그룹(C)과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가 각각 9.7%, 8.4% 하락했다. JP모간 체이스(JPM)와 골드만삭스(GS)도 각각 6.7%, 4.1% 내렸다. 메릴린치(MER)는 14.1% 급락했다. UBS는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 검찰총장이 투자자들에게 위험을 충분히 고지하지 않은 채 경매방식채권(ARS)을 판매한 혐의로 제소했다는 악재마저 겹치면서 7.1% 곤두박질쳤다. 전날 구제안의 하원 통과로 급등세를 탔던 미국 양대 국책 모기지업체 패니매(FNM)와 프레디맥(FRE)도 각각 19.9%, 18.4% 떨어졌다. 미국 주택건설업체인 풀트 홈즈(PHM)과 DR 호튼(DHI)은 13% 이상 밀려났다. 톨 브라더스(TOL)도 8.5% 빠졌다. ◇`실적 명암`..포드·다우케미칼↓-아마존닷컴↑ 세계 3위 자동차업체인 포드(F)는 실적 악화로 15.3% 급락했다. 포드는 이날 2분기 87억달러(주당 3.88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손실은 62센트로 팩트셋 리서치가 집계한 주당 21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포드는 실적 발표와 함께 미시간과 켄터키, 멕시코의 트럭 공장을 소형 자동차 공장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 및 라인업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드의 이같은 움직임은 고유가로 인해 고연료 차량인 대형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미국 최대 화학업체 다우케미칼(DOW)도 고유가로 인한 비용 증가로 분기 실적이 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3.3% 밀렸다. 반면 세계 최대 인터넷 유통업체인 아마존닷컴(AMZN)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순이익이 두 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면서 11.6% 뛰었다. 이밖에 세계적인 휴대폰 칩 제조업체 퀄컴(QCOM)과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 노키아(NOK)는 특허 분쟁이 종결됐다는 소식에 각각 17.1%, 2.2% 올랐다.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 `4개월 최대`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19일 마감 기준)가 전주대비 3만4000명 증가한 40만6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29일 주간 이래 최대치로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38명도 웃돈 수준. 신규실업수당청구가 35만명을 넘어서면 고용시장이 얼어붙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전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종전 1만6000명 증가한 36만6000명에서 2만4000명 늘어난 37만2000명으로 상향 수정됐다. 추세를 잘 보여주는 4주 평균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38만2500명으로 4500명 증가했다. 노동부는 "자동차 부문에서의 연례 감원과 독립기념일 연휴, 2분기 마감 등 변수로 인해 이번달 실업수당청구건수의 변동성이 심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 (장외)금호생명등 생보사 급락
- [이데일리 증권부] 8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2~3%대의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장외 시장도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가장 하락률이 큰 종목은 금호생명이다. 대량 매도물이 나온것으로 추정되면서 주가는 전일대비무려 11.13% 급락했다. 5일간 하락률도 17.82%에 달한다. 미래에셋생명(2만4750원)은 2만5000원대를 내주며 4.44% 하락했다. 작년 11월 5만2000원의 최고가를 경신했던 미래에셋생명은 고평가 논란이 지속되면서 8개월여만에 2만원대로 주저 앉았다. 동양생명도 10%가까이 빠지며 2만1000원까지 밀렸다. 삼성생명 62만원(-4.62%), 교보생명 26만5000원(-2.75%)으로 대형생보사는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다. 주요 삼성그룹 종목도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SDS(-4.78%)는 5일 연속하락하며 6만원대 지지에 실패한 모습이다. 삼성네트웍스(-3.4%), 서울통신기술(-1.52%), 시큐아이닷컴(-2.04%)등이 반등에 실패했다. 현대삼호중공업(-2.45%)은 5주 이평선을 하회하며 9만원대 이탈 일주일만에 8만원대마저 이탈했다. 현대아산 2만4250원(-2.02%), 현대택배 1만250원(-2.38%)으로 각각 하락했다. 대우건설, GS건설 등 장내 건설주가 일제히 신저가를 기록하면서 장외 종목도 동반하락했다. 심사청구 종목인 포스코건설은 10만2500원(-2.38%), 동아건설 1만9500원(-2.5%), SK건설 5만9250원(-0.84%)을 각각 기록했다. 팍스넷(4050원)이 소폭상승했으나, CJ투자증권 2800원(-2.61%), 리딩투자증권 1050원(-2.33%)으로 장외 증권주 역시 하락을 면치 못했다. 코스닥지수가 500선을 위협받는 가운데, 기업공개(IPO)종목 역시 거래부진 속에 호가 하락이 이어졌다. 아이엠 6400원(-3.76%), 에너지솔루션 9400원(-2.59%)으로 일반공모 예정 종목들이 하락했다. 10일 코스피 상장예정인 명문제약은 1.64% 내리며 공모가격인 6000원에 장외가격이 결정됐다. 그밖에, Pstock 2부 종목들인 스포츠토토 1만7400원(-0.57%), 우리담배 1200원(-2.04%), 셀트리온 3850원(-2.53%)으로 각각 하락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관련기사 ◀☞(장외)생명보험주 약세 지속☞(장외)삼성생명 6일째 하락세☞(장외)생보사株 줄줄이 신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