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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코스피 반보 후퇴 `4일째 달렸더니 피로가..`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코스피시장이 5거래일만에 소폭 하락했다. 지난 주 나흘 연속 상승하면서 지수가 1960선까지 오르자 일단 쉬어가자는 심리가 우세했다. 개인투자자를 제외하고 특별한 매수 주체가 없었던 점도 하락 분위기에 일조했다. 이번주 선물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높아진 것도 부담이었다. 프로그램 매물로부터 자유로운 소형주들이 안전지대로 부상,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소폭 오른 데 이어 이날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증시도 대체로 보합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62포인트(0.18%) 내린 1953.6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동반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은 179억원, 기관은 195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011억원 순매수로 홀로 증시를 떠받쳤다. 소형주들이 0.36% 오르며 선전했다. 반면 대형주와 중형주는 각각 0.14%, 0.62% 씩 내렸다. 시총 1위 삼성전자(005930)는 장중 90만원 문턱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하락 반전, 0.45% 내렸다. 포스코(005490)와 현대차도 0.21%,1.63% 하락했다. 조선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부채 비율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TX조선해양(067250)이 7.37% 급락했고, 한진중공업(097230)과 현대중공업(009540), S&T대우, 삼성중공업은 3~4% 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가 타결됐다는 소식에 자동차 부품주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012330)가 1.52% 올랐고, 에스엘(005850)은 2.45% 뛰었다. 화신은 9.47% 상승했다. 이밖에 대한통운(000120)이 7.34% 급등했고, CJ(001040)와 한화(000880), 신한지주(055550), 부산은행, LS산전, GS건설, LG디스플레이 등이 3~5% 이상 올랐다.반면 한전기술(052690)이 9% 가까이 밀렸고, 엔씨소프트(036570), 두산(000150), 한전KPS(051600), 롯데쇼핑 등은 3~5% 하락했다. OCI(010060)와 고려아연(010130), 효성, NHN 등도 부진했다. 거래량은 4억5278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5조403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6개 포함해 38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430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78개다.▶ 관련기사 ◀☞[마켓in]삼성전자서비스, 자사주 취득 70% 완료☞[마켓in]삼성전자서비스, 자사주 취득 70% 완료☞반도체 CEO들 "내년엔 상저하고…2Q부터 D램 반등"
2010.12.06 I 유환구 기자
  • [마감]코스피, `너무 내렸지`..사흘만에 반등 성공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스피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강세로 장을 마쳤다.18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30.75포인트(1.62%) 오른 1927.86을 기록했다. 지난밤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데다 국내 증시의 주요 수급주체들이 뚜렷한 매수세를 보이지 않는 혼탁한 장세에서도 코스피는 강세를 보였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닷새 동안 100포인트 가량 빠졌던 것에 대한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하다"며 "외국인들이 선물에서 강하게 사면서 프로그램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곽 연구원은 또 "개장을 앞두고 미국 선물 지수가 0.8% 이상의 강세를 보이고 있어 오늘 밤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인은 현물 시장에서는 1553억원을 팔았지만 선물 시장에서는 369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홀로 855억원의 순매수를, 개인은 53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장초반 매물 압박을 가하던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세로 돌아서 차익, 비차익 거래를 합쳐 108억원의 매수 우위로 마감했다. 이처럼 주요 수급 주체들이 `뒷짐` 행보를 보인 가운데 별도로 집계되는 국가 지자체 창구와 사모펀드에서 각각 1233억원, 333억원의 순매수가 몰려 지수 견인에 한몫을 했다.전기가스와 통신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유틸리티주들은 정책적인 불확실성이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당분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화학과 건설, 증권 등 최근 시장대비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업종들이 두드러지는 강세를 보였으며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등 덩치 큰 업종들도 모두 올랐다. 상승하는 종목의 수가 하락하는 종목보다 월등히 많았으며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상승폭이 더 컸다. 시총 상위주도 대부분 상승했다. 하루종일 약세를 지속하던 현대차(005380)는 막판에 상승 전환했고 현대모비스(012330)는 4% 넘게 오르며 약진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오름세로 마감하긴 했으나 80만원선을 회복하는 데는 실패했다. 현대그룹주는 현대그룹의 차입금 상환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나흘만에 반등했다.  현대상선, 현대증권, 현대엘리베이터 등 현대그룹주는 지난 16일 현대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그룹이 선정된 이후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LG그룹주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LG(003550)와 LG디스플레이(034220), LG화학(051910), LG전자(066570) 등 LG 그룹주들은 해당 업종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두산(000150)을 비롯해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두산건설(011160), 두산중공업(034020) 등 두산 그룹주들도 모두 강세를 보였다.  이는 그동안 그룹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던 자회사 밥캣의 재무 안정성 해결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신작 출시를 앞두고 나흘 연속 랠리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가를 또 갈아치웠고 GS건설(006360)과 삼성물산(000830)은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래량은 2억6463만주, 거래대금은 5조6037억원으로 한산한 수준이다. 상한가 13종목을 포함해 68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종목을 비롯 155개 종목이 내렸다. 6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주식시장의 개장과 폐장 시간은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른 출근 시간 조정으로 한 시간씩 늦춰졌다. ▶ 관련기사 ◀☞佛서 온 자금의 정체는..건설 인수 `새변수` 주목☞[VOD]신형 아반떼, 美서 최우수 가치상 수상☞`신형 아반떼`, 美서 `폭스바겐 골프·혼다 시빅` 제쳤다
2010.11.18 I 장영은 기자
  • [마감] 코스피, 힘겨운 반등..`삼성電 덕분에`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코스피지수가 지난주의 옵션만기일 충격을 딛고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9포인트(0.04%) 오른 1913.81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 조정의 여파가 지속된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시가총액 비중 11%가 넘는 대장주 삼성전자는 3.86% 급등, 홀로 지수를 8포인트 가량 끌어올렸다. IT업종은 전체적으로 2.69% 오르며 이날 반등을 주도했다. `11.11 쇼크`의 충격은 벗어났지만 여진은 여전했다. 하루 종일 급등락을 반복하는 불안정한 흐름이 지속됐다. 특히 옵션부문 손실이 발생한 기관투자가는 지수 반등시마다 매물을 출회하며 발목을 잡았다. 금융통화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점도 경계 심리를 부추겼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매수세를 가동하며 230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72억원, 기관은 88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386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하이닉스(000660)가 3.73% 올랐고, LG디스플레이(034220)와 삼성SDI(006400), 삼성전기 등 IT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금융주와 통신주가 흐름이 좋았다. 반면 기계와 의료정밀, 운송장비, 건설, 화학, 철강 등 대부분 업종은 부진했다. 현대건설 인수본입찰 마감을 맞아 현대그룹주들이 대부분 급락했다. 현대엘리베이(017800)터가 6.4% 밀렸고 현대상선(011200)도 4.44% 하락했다. 자동차주도 대부분 부진했다. 기아차(000270)가 2.92% 하락했고 현대차는 0.28% 내렸다. 만도는 1.2% 하락했고, 글로비스는 2.11% 내렸다. 정유주들도 중국발 긴축 우려로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호남석유(011170)가 4.3% 하락했고, SK에너지는 2.03% 내렸다. 시총상위주 가운데 기업은행(024110)이 4.63% 급등했고, 대한생명(088350)과 삼성화재(000810), 신한지주, NHN, 엔씨소프트, 대한항공이 2% 이상 상승했다. 반면 대우조선해양(042660)이 5% 빠졌고, LG(003550), GS, 삼성테크윈, 대우증권, 강원랜드 등은 1~3% 씩 하락했다. 거래량은 2억8965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5조993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1개 포함해 29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8개 포함, 533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62개다. ▶ 관련기사 ◀☞코스피, 1900선 `아슬아슬`..기관 매도 증가☞대신證 "내년엔 점진적인 상승..코스피 2300P 예상"☞[특징주]삼성전자 강세..3개월만에 80만원 복귀
2010.11.15 I 유환구 기자
  • [특징주종합-1] 종목을 읽어라
  • ◆세종공업, 나흘째 상승..신고가 세종공업(033530)이 나흘째 상승세를 펼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세종공업은 전일보다 200원(1.39%) 오른 1만4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1만56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세종공업은 한미FTA 수혜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기준으로 전체 CKD 수출액 822억원 가운데 미국 비중이 38.6%에 달해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자산가치가 우량한데다 현대차, 기아차의 해외시장 신규 가동으로 계단식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코아스웰, G20 수혜 기대..상승 사무용 가구 제조회사인 코아스웰(071950)이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1일 코아스웰은 전일대비 15원(1.08%) 오른 1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중 1525원까지 치솟으며 강세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코아스웰은 지난 2일 자사 제품이 G20 정상회의 사용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한 직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대표적인 `G20 수혜주`로 분류된다. 당시 회사측은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선정 품평회에 참석 품질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TX팬오션, 기대했던 블록딜 무산..급락 STX팬오션(028670)의 블록딜이 취소되면서 주가가 급락세를 보였다. 11일 STX팬오션은 전일보다 950원(-6.79%) 급락한 1만3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산업은행은 4개 증권사를 통해 STX팬오션의 지분 10%를 매각하려 했지만 이날 개장 전 전량 취소됐다. 전일 STX팬오션은 블록딜에 대한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업계에선 종가에서 할인율 없이 블록딜을 추진한 점을 실패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건설주 일제히 하락.."가격조정 필요" 건설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가격조정이 필요하다는 증권사 분석이 적잖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1일 대림산업(000210)은 전일대비 9000원(-8.26%) 급락한 10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물산(000830)(-4.62%)과 GS건설(006360)(-4.72%)도 큰 폭 하락했으며, 현대산업(012630)개발(-6.42%)과 대우건설(047040)(-4.11%)도 약세였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건설업에 대해 "지금은 가격 및 기간 조정이 필요하다"며 해외에서 새로운 기업가치 상승요인을 체크하라"고 권했다. ◆삼성테크윈, 사흘만에 반등..무기개발 이관 기대 방산업체인 삼성테크윈(012450) 주가가 사흘만에 반등했다. 군(軍)의 무기개발사업을 민간으로 넘길 경우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에서다. 11일 삼성테크윈 주가는 전일대비 500원(0.49%)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정부에서 무기 개발 사업같은 국방 프로젝트를 민간으로 이양하겠다고 얘기했는데, 삼성테크윈이나 삼성탈레스 등 대형 방산업체 수혜가 예상된다"며 "기관에서 나오던 매도세가 주춤한 반면 외국인은 매수에 나서고 있어 수급적으로 좋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대하이스코, 현대차 타고 씽씽..신고가 현대하이스코(010520)가 현대차 판매량 증가에 힘입은 호실적 기대감에 나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신고가를 새로 썼다. 11일 현대하이스코는 전일대비 600원(2.51%) 오른 2만4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2만5300원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잇따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한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내놓았다. 대신증권은 "올해 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6% 높인 2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기아차, 장 막판 급락에도 상승 지속 기아차(000270)가 장 막판 주식시장 급락세에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물 폭탄으로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부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기아차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시가총액 상위 40개 종목 중 상승세로 거래를 마친 것은 기아차와 삼성SDI 단 두종목 뿐이다. 기아차는 11일 전일대비 750원(1.50%) 오른 5만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고태봉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생각보다 좋을 것"이라며 "3분기에 비해 16% 증가한 39만5000대 수준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차판매 6%↑..외국계 매수세 유입 대우차판매(004550)가 주식시장이 급락세를 보인 와중에도 6% 이상 강세를 보여 주목된다. 대우차판매는 11일 전일대비 155원(6.15%) 급등한 267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5일 이후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이날 대우차판매에 유입된 외국계 매수세는 12만3390주. 도이치증권이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는 등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증권가에서는 경영진과 주채권은행간의 갈등으로 대우차판매의 워크아웃 일정에 차질이 생기자 주각 급락한 상황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관련기사 ◀☞[특징주]차부품株, 한미FTA 합의 무산에 `움찔`☞[특징주]세종공업, `한미 FTA수혜`..나흘째↑☞세종공업, 한미 FTA 수혜 기대된다-하이
2010.11.11 I 김지은 기자
  • [특징주종합-1] 종목을 읽어라
  • ◆세종공업, 나흘째 상승..신고가 세종공업(033530)이 나흘째 상승세를 펼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세종공업은 전일보다 200원(1.39%) 오른 1만4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1만56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세종공업은 한미FTA 수혜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기준으로 전체 CKD 수출액 822억원 가운데 미국 비중이 38.6%에 달해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자산가치가 우량한데다 현대차, 기아차의 해외시장 신규 가동으로 계단식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코아스웰, G20 수혜 기대..상승 사무용 가구 제조회사인 코아스웰(071950)이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1일 코아스웰은 전일대비 15원(1.08%) 오른 1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중 1525원까지 치솟으며 강세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코아스웰은 지난 2일 자사 제품이 G20 정상회의 사용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한 직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대표적인 `G20 수혜주`로 분류된다. 당시 회사측은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선정 품평회에 참석 품질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TX팬오션, 기대했던 블록딜 무산..급락 STX팬오션(028670)의 블록딜이 취소되면서 주가가 급락세를 보였다. 11일 STX팬오션은 전일보다 950원(-6.79%) 급락한 1만3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산업은행은 4개 증권사를 통해 STX팬오션의 지분 10%를 매각하려 했지만 이날 개장 전 전량 취소됐다. 전일 STX팬오션은 블록딜에 대한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업계에선 종가에서 할인율 없이 블록딜을 추진한 점을 실패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건설주 일제히 하락.."가격조정 필요" 건설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가격조정이 필요하다는 증권사 분석이 적잖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1일 대림산업(000210)은 전일대비 9000원(-8.26%) 급락한 10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물산(000830)(-4.62%)과 GS건설(006360)(-4.72%)도 큰 폭 하락했으며, 현대산업(012630)개발(-6.42%)과 대우건설(047040)(-4.11%)도 약세였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건설업에 대해 "지금은 가격 및 기간 조정이 필요하다"며 해외에서 새로운 기업가치 상승요인을 체크하라"고 권했다. ◆삼성테크윈, 사흘만에 반등..무기개발 이관 기대 방산업체인 삼성테크윈(012450) 주가가 사흘만에 반등했다. 군(軍)의 무기개발사업을 민간으로 넘길 경우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에서다. 11일 삼성테크윈 주가는 전일대비 500원(0.49%)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정부에서 무기 개발 사업같은 국방 프로젝트를 민간으로 이양하겠다고 얘기했는데, 삼성테크윈이나 삼성탈레스 등 대형 방산업체 수혜가 예상된다"며 "기관에서 나오던 매도세가 주춤한 반면 외국인은 매수에 나서고 있어 수급적으로 좋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대하이스코, 현대차 타고 씽씽..신고가 현대하이스코(010520)가 현대차 판매량 증가에 힘입은 호실적 기대감에 나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신고가를 새로 썼다. 11일 현대하이스코는 전일대비 600원(2.51%) 오른 2만4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2만5300원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잇따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한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내놓았다. 대신증권은 "올해 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6% 높인 2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기아차, 장 막판 급락에도 상승 지속 기아차(000270)가 장 막판 주식시장 급락세에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물 폭탄으로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부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기아차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시가총액 상위 40개 종목 중 상승세로 거래를 마친 것은 기아차와 삼성SDI 단 두종목 뿐이다. 기아차는 11일 전일대비 750원(1.50%) 오른 5만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고태봉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생각보다 좋을 것"이라며 "3분기에 비해 16% 증가한 39만5000대 수준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차판매 6%↑..외국계 매수세 유입 대우차판매(004550)가 주식시장이 급락세를 보인 와중에도 6% 이상 강세를 보여 주목된다. 대우차판매는 11일 전일대비 155원(6.15%) 급등한 267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5일 이후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이날 대우차판매에 유입된 외국계 매수세는 12만3390주. 도이치증권이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는 등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증권가에서는 경영진과 주채권은행간의 갈등으로 대우차판매의 워크아웃 일정에 차질이 생기자 주각 급락한 상황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관련기사 ◀☞[특징주]차부품株, 한미FTA 합의 무산에 `움찔`☞[특징주]세종공업, `한미 FTA수혜`..나흘째↑☞세종공업, 한미 FTA 수혜 기대된다-하이
2010.11.11 I 김지은 기자
  • (재송)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다음은 지난 4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지역난방공사(071320)=3분기 영업손실 27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은 1594억5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8%가 증가. ▲KB금융(105560)지주=오는 9일 싱가포르에서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포스코(005490)=바이오 및 소재관련 사업을 하는 `PGSF, LLC`를 계열회사에 추가한다고 공시. 이 회사는 `포스코 아메리카`의 100% 출자회사이며 자산총액은 34억5619만원.▲이엘케이(09419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2% 증가한 70억원으로 집계. 매출은 125.3% 증가한 739억원, 순이익은 63.8% 감소한 20억원을 기록.▲조선선재(120030)=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된 공개매수에서 예정 주식수 50만3000주를 초과하는 55만1435주가 응모해 응모 주식 전량을 매수키로 했다고 공시. ▲에버다임(041440)=최대주주가 양철우 외 4명에서 신한제2호사모투자전문회사 외 5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26.58%. ▲유니켐(011330)=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이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할 것을 허가했다고 공시.▲GS건설(006360)=대광이엔씨가 농협중앙회에서 빌린 1543억5500만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5.3%에 해당되는 규모.▲미래에셋증권(037620)=2분기(7~9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387억9800만원, 507억5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에어파크(0609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어파크에 부여했던 5개월의 개선기간이 종료돼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고 공시. ▲마이크로로봇(0373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마이크로로봇에 부여했던 5개월의 개선기간이 종료돼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고 공시.▲CS홀딩스(000590)=용접재료 생산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조선선재의 주식을 취득, 지분율을 1.48%에서 45.33%로 확대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시노펙스그린테크(03732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신규사업(인쇄회로기판 등)을 추진중에 있다"며 "계열사와의 합병 및 사업부문에 대한 구조조정 등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그린기술투자(025340)=일반공모 유상증자에 대한 청약 예정일을 기존 4일에서 16일로 연기한다고 공시. ▲연합과기(900030)공고유한공사=자회사 석사리헝 매각 대금 6204만위안(RMB)가 입금됐다고 공시.▲교보증권(030610)=기업어음(CP) 발행을 통해 900억원 단기차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공시▲셀트리온(068270)=자본효율성 제고와 투자자유치를 위해 시가 167억여원어치의 자사주 62만8369주(0.5%)를 시간외거래로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한진해운홀딩스(000700)=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96.1% 급증한 88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은 2703.5%증가한 910억원, 순이익은 894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너랜드(045260)코퍼레이션=채권자 박인희씨가 20억원을 에너랜드코퍼레이션(채무자)에 대여해준 이후 상환을 청구했지만 채무자가 불응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고 공시.▲우노앤컴퍼니(114630)=한국거래소는 우노앤컴퍼니와 우노켐의 소규모 흡수합병에 대해 우회상장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5일부터 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공시.▶ 관련기사 ◀☞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지역난방공사, 3Q 영업손실 27억원☞난방공사, 내달 지역난방 열요금 `동결`
2010.11.05 I 유환구 기자
  • 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다음은 4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지역난방공사(071320)= 3분기 영업손실 27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은 1594억5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8%가 증가. ▲KB금융(105560)지주=오는 9일 싱가포르에서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포스코(005490)=바이오 및 소재관련 사업을 하는 `PGSF, LLC`를 계열회사에 추가한다고 공시. 이 회사는 `포스코 아메리카`의 100% 출자회사이며 자산총액은 34억5619만원.▲이엘케이(09419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2% 증가한 70억원으로 집계됨. 매출은 125.3% 증가한 739억원, 순이익은 63.8% 감소한 20억원을 기록.▲조선선재(120030)=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된 공개매수에서 예정 주식수 50만3000주를 초과하는 55만1435주가 응모해 응모 주식 전량을 매수키로 했다고 공시. ▲에버다임(041440)=최대주주가 양철우 외 4명에서 신한제2호사모투자전문회사 외 5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26.58%. ▲유니켐(011330)=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이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할 것을 허가했다고 공시.▲GS건설(006360)=대광이엔씨가 농협중앙회에서 빌린 1543억5500만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5.3%에 해당되는 규모.▲미래에셋증권(037620)=2분기(7~9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387억9800만원, 507억5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에어파크(0609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어파크에 부여했던 5개월의 개선기간이 종료돼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고 공시. ▲마이크로로봇(0373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마이크로로봇에 부여했던 5개월의 개선기간이 종료돼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고 공시.▲CS홀딩스(000590)=용접재료 생산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조선선재의 주식을 취득, 지분율을 1.48%에서 45.33%로 확대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시노펙스그린테크(03732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신규사업(인쇄회로기판 등)을 추진중에 있다"며 "계열사와의 합병 및 사업부문에 대한 구조조정 등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그린기술투자(025340)=일반공모 유상증자에 대한 청약 예정일을 기존 4일에서 16일로 연기한다고 공시. ▲연합과기(900030)공고유한공사=자회사 석사리헝 매각 대금 6204만위안(RMB)가 입금됐다고 공시.▲교보증권(030610)=기업어음(CP) 발행을 통해 900억원 단기차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공시▲셀트리온(068270)=자본효율성 제고와 투자자유치를 위해 시가 167억여원어치의 자사주 62만8369주(0.5%)를 시간외거래로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한진해운홀딩스(000700)=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96.1% 급증한 88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은 2703.5%증가한 910억원, 순이익은 894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너랜드(045260)코퍼레이션=채권자 박인희씨가 20억원을 에너랜드코퍼레이션(채무자)에 대여해준 이후 상환을 청구했지만 채무자가 불응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고 공시.▲우노앤컴퍼니(114630)=한국거래소는 우노앤컴퍼니와 우노켐의 소규모 흡수합병에 대해 우회상장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5일부터 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공시.▶ 관련기사 ◀☞지역난방공사, 3Q 영업손실 27억원☞난방공사, 내달 지역난방 열요금 `동결`
2010.11.04 I 유환구 기자
  • [특징주종합-2] 종목을 읽어라
  • ◆LG생활건강, 해태음료 마시고 급등 해태음료를 인수한 LG생활건강(051900)이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해태음료 인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진 것이 유효했다. 2일 LG생활건강은 전일대비 2만3500원(5.95%) 오른 41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CLSA와 메릴린치,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LG생활건강은 29일 장마감후 국내 3위 음료업체인 해태음료의 지분 100%(아사히 맥주 58%, 롯데호텔 19% 등)를 순차입금 1230억원을 떠안는 조건으로 1만원에 인수하기로 밝혔다. ◆조선株 강세장 이끌었다..신고가 속출 조선주가 2일 주식시장을 주도해냈다. STX조선해양이 8% 이상 급등한 것을 비롯해 조선주에서 52주 신고가가 속출하기도 했다. 2일 STX조선해양(067250)은 전일대비 2150원(8.14%) 급등한 2만8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진중공업(097230)(9.26%)과 현대중공업(009540)(2.24%), 대우조선해양(042660)(3.20%), 현대미포조선(010620)(3.14%) 등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조선주 강세 배경에는 수주 모멘텀과 실적 개선 기대감이 깔려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기아차, 나란히 시총 껑충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면서 나란히 시가총액 순위를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포스코를 제치고 시가총액 2위로, 기아차는 10위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현대차는 2일 전일대비 3000원(1.66%) 오른 18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기아차(0.40%) 역시 상승세를 지속,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일 폭등세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최고가 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이날 현대차는 시가총액 40조4207억원, 기아차는 19조6193억원을 기록했다. ◆정유株 급등..국제 상품가격 강세 수혜 SK에너지(096770)와 S-Oil(010950), GS(078930) 등 정유주가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중국의 경기확장과 달러약세 등으로 국제상품가격의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이 호재가 됐다. 2일 SK에너지는 전일대비 7500원(4.73%) 오른 16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Oil(3.22%)과 GS(5.42%)도 일제히 강하게 올라섰다. 이들은 나란히 52주신고가를 경신했다. 조병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경기 확장-달러 약세 및 글로벌 유동성 확대라는 조합은 국제 상품가격의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풍산, 장기성장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 풍산(103140)이 장기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호평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일 풍산은 전일대비 3900원(9.31%) 급등한 4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풍산에 대해 방산업계의 현대모비스라고 호평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6만원으로 크게 상향조정했다. 최문선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4분기에는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4분기는 방산부문의 계절성이 나타나고 4분기 매출액은 6930억원, 영업이익은 72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화학株, 상승세 진행형..너도나도 신고가 화학주의 상승행진이 멈추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LG화학(051910)과 효성(0048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금호석유는 4% 가까이 올랐다. 2일 LG화학은 전일대비 6000원(1.62%) 오른 37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38만1500원까지 올라서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효성 역시 장중 13만6000원까지 올라서면서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화학업종에 대해 "자동차 수요의 증대가 화학소재 기업을 살 찌우고 있다"며 "이머징 시장의 자동차 관련 수요 증대로 윤활유, 타이어 및 자동차용 플라스틱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양시스템즈, 코스피 이전 신고식 혹독 코스피 시장으로 옮겨 온 동양시스템즈가 급락세를 보였다. 2일 동양시스템즈(030790)는 전일대비 100원(-6.54%) 내린 14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그동안 코스닥에 상장돼 있던 동양시스템즈는 지난달말 이전 상장을 확정짓고, 이날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전 상장된 주식 수는 2720만주, 액면가는 500원이다. 이전 상장을 앞두고 최근 나흘간 9%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할 정도로 수익이 좋았다. 이날 급락은 코스피 이전 상장에 따른 부담과 그동안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 탓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남해화학, 실적악화 소식에 급락 남해화학(025860)이 부진한 3분기 실적을 공개한 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2일 남해화학은 전일대비 1250원(-5.95%) 내린 1만9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분기 영업적자 16억7900만원을 기록,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는 소식이 주가 발목을 잡았다. 매출액은 2578억5400만원으로 전분기대비 20.2% 감소했고 당기순익은 68억6200만원으로 21.2% 줄어들었다. ▶ 관련기사 ◀☞[마켓in]해태음료 꿀꺽 삼킨 LG생건 소화 잘 될까☞[마켓in]해태음료 꿀꺽 삼킨 LG생건 소화 잘 될까☞[마켓in]해태음료 인수한 LG생건 `저조한 수익성` 부담
2010.11.02 I 김지은 기자
  • [특징주종합-2] 종목을 읽어라
  • ◆LG생활건강, 해태음료 마시고 급등 해태음료를 인수한 LG생활건강(051900)이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해태음료 인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진 것이 유효했다. 2일 LG생활건강은 전일대비 2만3500원(5.95%) 오른 41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CLSA와 메릴린치,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LG생활건강은 29일 장마감후 국내 3위 음료업체인 해태음료의 지분 100%(아사히 맥주 58%, 롯데호텔 19% 등)를 순차입금 1230억원을 떠안는 조건으로 1만원에 인수하기로 밝혔다. ◆조선株 강세장 이끌었다..신고가 속출 조선주가 2일 주식시장을 주도해냈다. STX조선해양이 8% 이상 급등한 것을 비롯해 조선주에서 52주 신고가가 속출하기도 했다. 2일 STX조선해양(067250)은 전일대비 2150원(8.14%) 급등한 2만8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진중공업(097230)(9.26%)과 현대중공업(009540)(2.24%), 대우조선해양(042660)(3.20%), 현대미포조선(010620)(3.14%) 등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조선주 강세 배경에는 수주 모멘텀과 실적 개선 기대감이 깔려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기아차, 나란히 시총 껑충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면서 나란히 시가총액 순위를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포스코를 제치고 시가총액 2위로, 기아차는 10위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현대차는 2일 전일대비 3000원(1.66%) 오른 18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기아차(0.40%) 역시 상승세를 지속,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일 폭등세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최고가 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이날 현대차는 시가총액 40조4207억원, 기아차는 19조6193억원을 기록했다. ◆정유株 급등..국제 상품가격 강세 수혜 SK에너지(096770)와 S-Oil(010950), GS(078930) 등 정유주가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중국의 경기확장과 달러약세 등으로 국제상품가격의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이 호재가 됐다. 2일 SK에너지는 전일대비 7500원(4.73%) 오른 16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Oil(3.22%)과 GS(5.42%)도 일제히 강하게 올라섰다. 이들은 나란히 52주신고가를 경신했다. 조병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경기 확장-달러 약세 및 글로벌 유동성 확대라는 조합은 국제 상품가격의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풍산, 장기성장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 풍산(103140)이 장기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호평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일 풍산은 전일대비 3900원(9.31%) 급등한 4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풍산에 대해 방산업계의 현대모비스라고 호평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6만원으로 크게 상향조정했다. 최문선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4분기에는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4분기는 방산부문의 계절성이 나타나고 4분기 매출액은 6930억원, 영업이익은 72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화학株, 상승세 진행형..너도나도 신고가 화학주의 상승행진이 멈추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LG화학(051910)과 효성(0048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금호석유는 4% 가까이 올랐다. 2일 LG화학은 전일대비 6000원(1.62%) 오른 37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38만1500원까지 올라서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효성 역시 장중 13만6000원까지 올라서면서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화학업종에 대해 "자동차 수요의 증대가 화학소재 기업을 살 찌우고 있다"며 "이머징 시장의 자동차 관련 수요 증대로 윤활유, 타이어 및 자동차용 플라스틱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양시스템즈, 코스피 이전 신고식 혹독 코스피 시장으로 옮겨 온 동양시스템즈가 급락세를 보였다. 2일 동양시스템즈(030790)는 전일대비 100원(-6.54%) 내린 14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그동안 코스닥에 상장돼 있던 동양시스템즈는 지난달말 이전 상장을 확정짓고, 이날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전 상장된 주식 수는 2720만주, 액면가는 500원이다. 이전 상장을 앞두고 최근 나흘간 9%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할 정도로 수익이 좋았다. 이날 급락은 코스피 이전 상장에 따른 부담과 그동안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 탓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남해화학, 실적악화 소식에 급락 남해화학(025860)이 부진한 3분기 실적을 공개한 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2일 남해화학은 전일대비 1250원(-5.95%) 내린 1만9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분기 영업적자 16억7900만원을 기록,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는 소식이 주가 발목을 잡았다. 매출액은 2578억5400만원으로 전분기대비 20.2% 감소했고 당기순익은 68억6200만원으로 21.2% 줄어들었다. ▶ 관련기사 ◀☞[마켓in]해태음료 꿀꺽 삼킨 LG생건 소화 잘 될까☞[마켓in]해태음료 꿀꺽 삼킨 LG생건 소화 잘 될까☞[마켓in]해태음료 인수한 LG생건 `저조한 수익성` 부담
2010.11.02 I 김지은 기자
GS건설, `해운대 자이` 개관첫날 모델하우스 북적
  • GS건설, `해운대 자이` 개관첫날 모델하우스 북적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부산지역 신규 분양시장이 살아나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우건설이 사하구 당리동에서 분양한 `당리 푸르지오`가 평균 7.1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한데 이어 GS건설의 `해운대 자이` 모델하우스에도 개관 첫날부터 내방객으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GS건설(006360)은 29일 개관한 부산 우동 `해운대 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첫날 2500여명(오후 1시30분 기준)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운대 자이` 모델하우스 주변에는 개관 전부터 떴다방들의 자리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졌는가 하면 내방객들이 200m 가량 줄을 서서 대기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박희석 GS건설 분양소장은 "해운대자이는 센텀, 마린시티 생활권으로 우수한 입지와 전체 가구중 84% 이상이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운대 우동2구역 재개발아파트인 `해운대자이`는 전용면적 59~120㎡ 2개단지 총 1059가구중 74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계약금 10%, 중도금무이자 헤택이 제공되고,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다. 11월5일 1순위를 시작으로 9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분양문의: 051-852-2114▲ 29일 문을 연 GS건설 `해운대자이` 모델하우스에 첫날부터 구경하러 나온 내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GS건설, 6.2억불 UAE 송유관 설치공사 계약(상보)☞[특징주]GS건설, 3Q 실적 하회에 `강보합권 등락`☞GS건설, UAE서 7049억원 송유관 공사 수주
2010.10.29 I 이진철 기자
  • (재송)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10월25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 ▲현대백화점(069960)= 3분기 영업이익이 4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4% 증가한 4818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5.0% 증가한 489억원. ▲금호타이어(073240)= 최대주주 차등감자로 최대주주가 금호석유화학에서 효성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감자로 금호석유화학의 지분율은 47.31%에서 3.24%로, 효성의 지분율은 1.43%에서 3.26%로 변경.▲에스원(012750)=에스원은 지난 7월 2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자사주 총 100만주를 주당 5만9324원에 취득했다고 공시. ▲동아에스텍(058730)=동아에스텍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94.9% 감소한 1억2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3분기 매출은 23.9% 감소한 169억400만원, 순이익은 94.6% 감소한 1억1600만원.▲아이니츠(032860)=아이니츠는 합병신주 배정에 따라서 최대주주가 가람에서 강진수외 8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최대주주의 소유 지분율은 70.8%.▲한신평정보(0301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신평정보에 대해 구주권 제출로 인해 주권매매 거래를 일시 정지시킨다고 공시. 거래 정지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까지. ▲에너랜드(045260)=피터벡&파트너는 단순투자 목적으로 보유했던 에너랜드코퍼레이션의 주식 76만4725주(5.19%)를 전량 매도처분 했다고 공시.▲하나금융지주(086790)=하나금융지주는 최대주주를 안젤리카 인베스트먼츠에서 GS Dejakoo로 변경한다고 공시. 안젤리카가 지분 9.62% 전량을 처분해 2대 주주인 골드만삭스 자회사 GS Dejakoo(지분율 7.52%)가 최대주주로 올라섰다.▲유니크(011320)=유니크는 주가 및 경영권 안정과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한국산업은행과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클라스타(037550)=클라스타는 차재필씨가 청구한 신주발행무효 소송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기각 판정을 받았다고 공시. ▲하이드로젠파워(070080)=하이드로젠파워는 최대주주 겸 전 대표이사인 이영호씨에 대해 125억원의 배임·횡령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46.64%에 해당.▲도이치모터스(067990)=도이치모터스는 부일환 브릿지글로벌 대표이사가 합병무효소송에 대한 서울북부지방법원의 기각판결에 불복, 항소를 제기했다고 공시.▲국순당(043650)=국순당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로 자사 보통주 2만651주를 장외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대우솔라(044180)=대우솔라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조래형, 이종배, 정인만씨 등을 대상으로 9억89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 발행가는 219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 9일.▲대양금속(009190)=대양금속은 이사회에서 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웅진홀딩스(016880)=웅진홀딩스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자회사 웅진홈케어 해산을 결의하고 청산인을 선임해 청산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현대시멘트(006390)=현대시멘트는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권을 사모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2010.10.26 I 김대웅 기자
  •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10월25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 ▲현대백화점(069960)= 3분기 영업이익이 4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4% 증가한 4818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5.0% 증가한 489억원. ▲금호타이어(073240)= 최대주주 차등감자로 최대주주가 금호석유화학에서 효성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감자로 금호석유화학의 지분율은 47.31%에서 3.24%로, 효성의 지분율은 1.43%에서 3.26%로 변경.▲에스원(012750)=에스원은 지난 7월 2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자사주 총 100만주를 주당 5만9324원에 취득했다고 공시. ▲동아에스텍(058730)=동아에스텍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94.9% 감소한 1억2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3분기 매출은 23.9% 감소한 169억400만원, 순이익은 94.6% 감소한 1억1600만원.▲아이니츠(032860)=아이니츠는 합병신주 배정에 따라서 최대주주가 가람에서 강진수외 8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최대주주의 소유 지분율은 70.8%.▲한신평정보(0301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신평정보에 대해 구주권 제출로 인해 주권매매 거래를 일시 정지시킨다고 공시. 거래 정지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까지. ▲에너랜드(045260)=피터벡&파트너는 단순투자 목적으로 보유했던 에너랜드코퍼레이션의 주식 76만4725주(5.19%)를 전량 매도처분 했다고 공시.▲하나금융지주(086790)=하나금융지주는 최대주주를 안젤리카 인베스트먼츠에서 GS Dejakoo로 변경한다고 공시. 안젤리카가 지분 9.62% 전량을 처분해 2대 주주인 골드만삭스 자회사 GS Dejakoo(지분율 7.52%)가 최대주주로 올라섰다.▲유니크(011320)=유니크는 주가 및 경영권 안정과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한국산업은행과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클라스타(037550)=클라스타는 차재필씨가 청구한 신주발행무효 소송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기각 판정을 받았다고 공시. ▲하이드로젠파워(070080)=하이드로젠파워는 최대주주 겸 전 대표이사인 이영호씨에 대해 125억원의 배임·횡령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46.64%에 해당.▲도이치모터스(067990)=도이치모터스는 부일환 브릿지글로벌 대표이사가 합병무효소송에 대한 서울북부지방법원의 기각판결에 불복, 항소를 제기했다고 공시.▲국순당(043650)=국순당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로 자사 보통주 2만651주를 장외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대우솔라(044180)=대우솔라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조래형, 이종배, 정인만씨 등을 대상으로 9억89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 발행가는 219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 9일.▲대양금속(009190)=대양금속은 이사회에서 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웅진홀딩스(016880)=웅진홀딩스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자회사 웅진홈케어 해산을 결의하고 청산인을 선임해 청산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현대시멘트(006390)=현대시멘트는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권을 사모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오늘의 증시 일정(25일)
2010.10.25 I 김대웅 기자
`해운대자이` 분양..3.3㎡당 860만~960만원
  • `해운대자이` 분양..3.3㎡당 860만~960만원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GS건설(006360)은 오는 29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해운대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해운대자이는 해운대구 우동2구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59~120㎡ 1059가구 2개 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74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59㎡형이 860만원, 84㎡형 940만원, 120㎡형 960만원 수준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융자 등 분양조건을 내걸었다.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해운대 마린시티 내 해운대소방소 인근이며 다음달 5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9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 지상 25층 아파트 11개 동이며 근린생활시설 주차를 제외한 주거용 차량을 100% 지하주차로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부산 지역에서는 최초로 `그린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돼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으로 지어진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벡스코, 시립미술관 등이 가깝고, 지하철 2호선 시립미술관역의 역세권이다. 수영로, 충렬로, 수영2호교, 광안대교, 원동IC와 부산~울산 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해림초등, 해강중, 해운대중, 해운대고, 부산국제외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동해남부선 폐선 및 복선전철화 사업, 센텀시티 개발, 우동구역 재개발 사업 등 개발호재도 풍부한 편이다. 박희석 GS건설 분양소장은 "해운대자이는 센텀, 마린시티 생활권으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와 브랜드 프리미엄, 전체 가구 중 84% 이상이 전용 85㎡이하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는 (051)852-2114▲ 해운대자이 조감도▶ 관련기사 ◀☞GS건설, 6.2억불 UAE 송유관 설치공사 계약(상보)☞[특징주]GS건설, 3Q 실적 하회에 `강보합권 등락`☞GS건설, UAE서 7049억원 송유관 공사 수주
2010.10.25 I 박철응 기자
  • [마감]`형만한 아우 없다` 코스닥, 강보합 마감
  •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코스닥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보합 마감했다.25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74포인트(0.52%) 상승한 525.8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이 매도 물량을 꾸준히 늘림에 따라 지수는 종일 520선 중반에서 좁은 흐름을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도 불구하고 20포인트 가까이 시원스럽게 상승한 코스피와는 대조된 모습이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8억원과 30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171억원을 팔았다. 기관중에서도 특히 투신권에서 164억원의 매도 몰량이 쏟아져 상승폭을 제한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시가총액 상위주의 흐름은 제각각이었다.차바이오앤(085660)은 6% 이상 상승했고, 태광(023160)과 다음(035720), 메가스터디(072870) 등도 강세였다. 반면 SK브로드밴드(033630)와 OCI머티리얼즈(036490), SK컴즈(066270) 등은 2% 이상 하락했다. 셀트리온(068270)과 서울반도체(046890)도 약세였고, SO자회사 매각 소식에 오전 중 6% 이상 올랐던 GS홈쇼핑(028150)은 오후들어 차익매물에 밀려 4% 넘게 빠졌다. 테마주로는 제4이통사 설립 기대주들이 빛났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제4 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을 위한 허가 심사를 개시한다는 소식에 자티전자(052650), 스템사이언스, 디브이에스(046400)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담 결과, 신흥국의 통화강세가 예상된다는 전망에 국내에 상장된 중국기업 웨이포트(900130)가 가격제한폭 근처까지 올랐다. 성융광전자와 중국엔진집단(900080) 등도 9~10% 가량 상승했다. 나로호 3차 발사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엠코리아(095190)와 한양이엔지(045100), 비츠로테크(042370) 등 관련주가 들썩이기도 했다.이밖에 리홈(014470)은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보다 두배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며 상한가 부근까지 올랐다.또 SK텔레콤이 제2의 아이튠스, 구글맵스를 만들기 위해 3년간 1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유비벨록스(089850)와 옴니텔(057680) 등 SKT의 주콘텐츠제공사로 등록된 기업들은 3~6% 상승했다.상한가 16개를 포함해 51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해 415개 종목이 내렸다. 6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총 거래량은 4억6974만주를 기록했고, 총 거래대금은 1조8056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차바이오그룹-나노엔텍, 줄기세포·U헬스케어사업 MOU 체결☞(특징주)줄기세포株 강세..`상업화 가시화`
2010.10.25 I 신혜연 기자
GS건설, 6.2억불 UAE 송유관 설치공사 계약(상보)
  • GS건설, 6.2억불 UAE 송유관 설치공사 계약(상보)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GS건설(006360)은 지난달 1일 낙찰통보서(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발표한 6억2000만달러(약 7000억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송유관 설치공사를 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UAE 아부다비 정유공장과 타크리어사의 루와이스 공단을 연결하는 약 230㎞의 핵심구간을 포함, 알아인(Al-Ain) 저장소, 아부다비 국제공항 등을 연결하는 총 910km의 송유관을 설치하는 공사이다. 준공은 2014년 3월 예정이다. 계약식에 참석한 허명수 GS건설 사장은 "그동안 수행했던 그린 디젤 프로젝트,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건설과 마찬가지로 이번 공사도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해외 송유관 분야 진출로 기존에 강점을 보였던 정유, 가스 등의 분야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해 신시장 개척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UAE 아부다비에서 지난 2008년 11억4000만달러 규모의 `그린 디젤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부터 시작해 지난해 22억달러(GS건설분 12억달러) 규모의 `천연가스 분리 프로젝트`와 총 37억달러 규모의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공사 패키지2와 패키지 7`을 연이어 수주하는 등 수주 전망이 밝은 아부다비 지역에서 대규모 수주를 해오고 있다. ▲ 허명수 GS건설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발주처인 타크리어사의 자셈 알리 알 사예 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계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관련기사 ◀☞[특징주]GS건설, 3Q 실적 하회에 `강보합권 등락`☞GS건설, UAE서 7049억원 송유관 공사 수주☞GS건설, 국내 주택 부진해도 해외 수주 좋으니..목표가↑-CS
2010.10.22 I 이진철 기자
  • 하나금융 대주주 설득, 우리금융 민영화 변수로 부상
  • [이데일리 좌동욱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 최대주주인 테마섹이 우리금융지주(053000) 매각 입찰을 코앞에 두고, 하나금융 지분 전량을 매각하는 것은 우리금융과 합병계획에 반대한다는 의사표시로 풀이된다. 하나금융 입장에서는 앞으로 골드만삭스와 같은 다른 대주주를 설득해야 하는 부담이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 경영진이 대주주를 설득하지 못할 경우 우리금융 매각이 유찰될 가능성도 있어 다른 대주주들의 입장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은 20일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홀딩스 계열사인 안젤리카 인베스트먼트가 하나금융 보유지분 9.62%(2038만주)를 전량 매각하는 이유를 업종별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금융권 전문가들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여러국가의 투자손실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주가회복 속도가 빠른 한국에 대한 투자를 회수할 수 밖에 없었다고 입을 못았다. 하지만 투자 회수 시점이 꼭 지금이냐에 대해선 의문을 표시한다. 우선 하나금융 최근 주가가 3만5000원 수준으로 투자 초기인 2005년말 수준(4만6000원)도 회복하지 못했다. 투자이익은 커녕 손해를 보고 나가는 셈. 더구나 테마섹은 2004년부터 하나은행에 투자를 해 온 장기 투자자였다.금융권은 하나금융과 우리금융간 합병 이슈가 지분매각 시점을 결정한 중요한 변수였다고 보고 있다. 그동안 시장에서도 테마섹이 우리금융과 합병을 반대한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시중은행 고위 관계자는 "테마섹은 싱가포르 정부 소유지만 시장의 투자원칙에 충실하게 투자결정을 한다"며 "우리금융과 합병하거나, 합병에 실패할 경우 기업 전망을 좋지 않다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도 "우리금융과 하나금융 합병 후 정부 소유 지분을 부담스러워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나금융은 우리금융 인수·합병을 위해서는 먼저 기존 대주주들을 설득해야 한다. 하나금융은 이런 작업을 본격화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테마섹이 미리 지분을 털고 나간 점은 향후 대주주 설득작업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실제 하나금융 주요 주주들은 국민연금을 제외하면 대부분 테마섹과 같은 해외 기관 투자자들이다. 하나금융 2대주주는 골드만삭스 계열 GS 데자코로 지분 8.66%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민연금과 미국 국적의 얼라이언스번스타인이 각각 8.19%와 7.31%를 갖고 있다.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하나금융 다른 대주주들의 스탠스(입장)가 하나금융이 우리금융 민영화와 관련, 입찰할 수 있을 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테마섹만 우리금융 M&A에 소극적이었다면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나가는 것이 하나금융 입장에서 더 좋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이 우리금융 매각에 입찰하지 못할 경우, 우리금융 매각이 유찰될 가능성이 있다. 공적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매각 특성상 경쟁입찰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금융권에서는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이 주도하는 과점 주주 컨소시엄을 제외하면 우리금융 M&A에 입찰할 수 있는 금융회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관련 김승유 회장은 "그동안 시장에서 나오는 우리금융과의 합병여부 등을 전혀 언급한 적도 없었고 주주와 얘기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빠르면 10월말 우리금융 매각공고를 낸 뒤 입찰참여 의향서(LOI), 예비입찰, 인수자 실사 등 절차를 거쳐 연내 최종입찰후보를 선정한 후 내년초 본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XML ▶ 관련기사 ◀☞테마섹 하나금융 지분 전량 파는 배경은..`우리금융과 무관?`☞김승유 "테마섹 지분 매각, 우리금융 M&A와 무관"☞[마켓in]테마섹, 우리-하나 합병에 베팅?
2010.10.20 I 좌동욱 기자
  • 장애인고용 저조한 공공·민간 기업 292곳 명단 공개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삼성· 현대· SK·포스코 등 30대 그룹의 29개 계열사가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에서도 17곳이나 장애인 고용률을 크게 밑돌았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장애인 고용이 1% 미만인 공공기관 17곳과 0.5% 미만인 민간기업 275곳 등 모두 292곳의 명단을 공개한다. 고용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가운데 장애인을 1명도 고용하지 않은 곳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등 6곳이나 됐다. 상시근로자가 2500명인 산업은행은 장애인 고용률이 0.89%로 23명을 고용하는데 그쳤다. 민간기업인 LG디스플레이는 상시근로자 2만 7000여 명 중 장애인근로자는 고작 104명으로 고용률은 0.38%에 머물렀다. 이 밖에도 CJ그룹계열사인 CJ올리브영은 장애인 근로자를 한 명도 고용하지 않았고, GS리테일, 고려개발, 대한생명 등 30대 기업군에 포함된 29개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은 최대 0.49%에 그쳤다. 의무고용률 만큼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으면 장애인 한 명당 51만 원의 장애인고용의무부담금을 내야 한다. 지난해 30대 그룹이 낸 장애인고용의무 부담금은 412억 원에 달하며, 이 가운데 삼성이 126억 원, LG 62억 원, SK 26억 원, 롯데 21억원 GS가 20억 원 순으로 많았다. 한편 고용부는 명단 공개에 앞서 지난해 12월 장애인 고용률을 밑도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468곳을 지정하고, 지난 6월부터 100일간의 고용의무 이행기간을 부여했다. 이들 가운데 176곳이 기간 내 고용률을 바로잡았다. 특히 올해는 명단공표 대상 민간기업의 기준을 종전 장애인을 1명도 고용하지 않은 기업에서 고용률 0.5% 미만 기업으로 상향조정해 공개대상이 지난해 120곳에서 423곳로 늘었다. 이 명단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나 관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0.10.19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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