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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목을 읽어라-1]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24일 유가증권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SK 또 신고가..자식들 잘 두니 연일 웃음 SK(003600)가 2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24일 SK는 전거래일보다 7000원(4.90%) 급등한 15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15만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강세다. 지주사인 SK의 이같은 강세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전망에 따라 지분법 이익의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전용기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SK그룹 계열사들은 유가와 달러-원 환율 강세가 진행될 때 수익성이 좋아지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유株 강세..기름값 낮춰도 마진이 더 커 정유업체들이 동반 상승했다. 기름값 원가 공개 논란에도 불구, 정제마진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견인했다. 24일 S-Oil(010950)은 전일대비 3800원(4.06%) 오른 9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한 S-Oil은 장중 한때 9만83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로 치솟았다. GS(078930)(4.45%)와 SK이노베이션(096770)(4.38%)도 4% 이상 강세로 마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GS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신세계, 외국인 매도 공세에 이틀째 약세 신세계(004170)가 이틀째 하락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신세계 주가의 약세는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풀이된다. 24일 신세계는 전거래일대비 1만3000원(-2.22%) 내린 57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관련 이슈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주가가 단기급등한 면이 있다"며 "기술적인 조정 이상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세가 거세다. 매도창구 상위 1~3위에는 RBS와 맥쿼리증권, JP모건 등이 올라있다. ◆건설주, 아파트 매매가 상승 소식에 강세 지난 주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건설주들이 아파트매매가격 상승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24일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전거래일대비 2300원(6.20%) 오른 3만9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산건설(011160)(3.33%)과 코오롱건설(003070)(2.91%), 고려개발(004200)(2.70%), 삼부토건(001470)(1.83%), 현대건설(000720)(0.72%)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교보증권은 "국내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건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삼성전기 나흘만에 반등..스마트기기 수혜 기대 최근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여왔던 삼성전기(009150)가 나흘만에 상승 기지개를 켰다.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4일 삼성전기 주가는 전일대비 3000원(2.47%)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노무라 증권은 "스마트 기기 수요 확대에 힘입어 삼성전기의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부품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무라증권은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14만4000원에서 14만8000원으로 올렸다. ◆항공주, 업황 호전 기대감에 강세 항공주들이 업황 호황 전망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24일 대한항공(003490)은 전거래일대비 3100원(4.13%) 오른 7만81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아시아나항공(020560) 역시 전일대비 800원(7.14%) 급등한 1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양희준 현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TV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항공수출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며 항공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한편, 설 연휴를 앞두고 연휴티켓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 기대감도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GD 사흘만에 반등..실적 바닥쳤다 LG디스플레이(034220)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향후 실적개선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24일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보다 1400원(3.75%) 오른 3만8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9일 이후 사흘만에 상승세다.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실적 발표를 전후로 약세를 보였다. 21일에 발표한 지난 4분기 영업실적은 시장에서 예상한대로 7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실적이 바닥을 확인한 만큼 향후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추라는 조언이다. ◆금호석유, 실적 모멘텀에 신고가 금호석유(011780)가 실적모멘텀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24일 금호석유는 전거래일대비 7000원(5.62%) 급등한 13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사상최고가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천연고무 가격이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대체제인 합성고무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자동차 산업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타이어 관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합성고무 가격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상반기까지는 실적 모멘텀이 부각된다는 설명이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특징주]SK, 또 신고가..`자식들 잘 두니 연일 웃음`☞[마켓in]SK건설, 창원 아파트형 공장 440억 ABCP 보증☞[마켓in]SK건설, 창원 아파트형 공장 440억 ABCP 보증
2011.01.24 I 김지은 기자
  • [종목을 읽어라-1]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24일 유가증권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SK 또 신고가..자식들 잘 두니 연일 웃음 SK(003600)가 2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24일 SK는 전거래일보다 7000원(4.90%) 급등한 15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15만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강세다. 지주사인 SK의 이같은 강세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전망에 따라 지분법 이익의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전용기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SK그룹 계열사들은 유가와 달러-원 환율 강세가 진행될 때 수익성이 좋아지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유株 강세..기름값 낮춰도 마진이 더 커 정유업체들이 동반 상승했다. 기름값 원가 공개 논란에도 불구, 정제마진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견인했다. 24일 S-Oil(010950)은 전일대비 3800원(4.06%) 오른 9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한 S-Oil은 장중 한때 9만83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로 치솟았다. GS(078930)(4.45%)와 SK이노베이션(096770)(4.38%)도 4% 이상 강세로 마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GS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신세계, 외국인 매도 공세에 이틀째 약세 신세계(004170)가 이틀째 하락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신세계 주가의 약세는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풀이된다. 24일 신세계는 전거래일대비 1만3000원(-2.22%) 내린 57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관련 이슈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주가가 단기급등한 면이 있다"며 "기술적인 조정 이상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세가 거세다. 매도창구 상위 1~3위에는 RBS와 맥쿼리증권, JP모건 등이 올라있다. ◆건설주, 아파트 매매가 상승 소식에 강세 지난 주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건설주들이 아파트매매가격 상승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24일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전거래일대비 2300원(6.20%) 오른 3만9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산건설(011160)(3.33%)과 코오롱건설(003070)(2.91%), 고려개발(004200)(2.70%), 삼부토건(001470)(1.83%), 현대건설(000720)(0.72%)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교보증권은 "국내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건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삼성전기 나흘만에 반등..스마트기기 수혜 기대 최근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여왔던 삼성전기(009150)가 나흘만에 상승 기지개를 켰다.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4일 삼성전기 주가는 전일대비 3000원(2.47%)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노무라 증권은 "스마트 기기 수요 확대에 힘입어 삼성전기의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부품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무라증권은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14만4000원에서 14만8000원으로 올렸다. ◆항공주, 업황 호전 기대감에 강세 항공주들이 업황 호황 전망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24일 대한항공(003490)은 전거래일대비 3100원(4.13%) 오른 7만81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아시아나항공(020560) 역시 전일대비 800원(7.14%) 급등한 1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양희준 현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TV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항공수출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며 항공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한편, 설 연휴를 앞두고 연휴티켓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 기대감도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GD 사흘만에 반등..실적 바닥쳤다 LG디스플레이(034220)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향후 실적개선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24일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보다 1400원(3.75%) 오른 3만8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9일 이후 사흘만에 상승세다.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실적 발표를 전후로 약세를 보였다. 21일에 발표한 지난 4분기 영업실적은 시장에서 예상한대로 7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실적이 바닥을 확인한 만큼 향후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추라는 조언이다. ◆금호석유, 실적 모멘텀에 신고가 금호석유(011780)가 실적모멘텀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24일 금호석유는 전거래일대비 7000원(5.62%) 급등한 13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사상최고가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천연고무 가격이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대체제인 합성고무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자동차 산업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타이어 관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합성고무 가격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상반기까지는 실적 모멘텀이 부각된다는 설명이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특징주]SK, 또 신고가..`자식들 잘 두니 연일 웃음`☞[마켓in]SK건설, 창원 아파트형 공장 440억 ABCP 보증☞[마켓in]SK건설, 창원 아파트형 공장 440억 ABCP 보증
2011.01.24 I 김지은 기자
  • 남학생, 여학생 모두 삼성으로 가고파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올해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그룹사에는 `삼성`이, 환경보호에 가장 적극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룹사에는 `포스코`가 각각 선정됐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남녀 대학생 1472명을 대상으로 `30대 그룹사 취업 선호도`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는 매출액 상위 30대 그룹사(공기업 7곳 제외)를 보기 항목으로 나열하고,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가장 취업하고 싶은 △가장 이미지가 좋은 △가장 믿음이 가는 그룹사 등을 선택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남녀 대학생 모두 `삼성`(남성47.5%, 여성 47.7%)을 꼽았다. `삼성`은 2009년과 2010년 동일 설문조사에서도 대학생들이 뽑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뽑힌바 있어, 올해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셈이다.특히, 삼성 그룹은 전공계열의 영향 없이 전 계열의 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그룹 1위로 뽑혀 눈길을 끌었다.한편, 취업하고 싶은 그룹사 2위부터는 성별에 따라 결과가 조금씩 달랐다.남학생들은 △2위 포스코(9.4%) △3위 SK(6.9%) △4위 LG(6.1%) △5위 현대기아자동차(5.2%) 순이라고 답했고,여학생들은 △2위 SK(10.6%) △3위 포스코(7.6%) △4위 CJ(6.3%) △5위 LG(5.4%) 순으로 취업하고 싶은 그룹사를 꼽았다.이 외에도 대학생들이 뽑은 취업하고 싶은 그룹사 10위 안에는 △롯데(3.9%) △두산(2.9%) △KT(2.2%) △현대중공업(2.0%) 등이 포함돼 있었다.30대 그룹사 중, 이미지가 가장 좋은 그룹사에는 1위 삼성(34.6%) 2위 포스코(14.9%) 3위 SK(10.9%) 4위 LG(7.5%) 5위 현대기아차(5.0%) 순이었다.대학생들이 뽑은 가장 믿음이 가는 그룹사에도 1위부터 4위까지는 이미지가 좋은 그룹사 순위와 큰 변화가 없었고, 5위에는 현대기아차 대신 두산이 뽑혔다. 6위는 현대중공업7위 현대기아차 8위 롯데 9위 현대그룹 10위 GS 순이었다.남녀 대학생이 생각하기에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그룹은 △1위 삼성(66.4%) △2위 포스코(9.0%) △3위 현대기아자동차(4.7%) △4위 현대중공업(3.7%) △5위 LG(2.7%) 순이었다.대학생이 뽑은 미래 변화에 대한 반응이 가장 빠른 그룹사 순위는 △1위 삼성(56.0%) △2위 SK(10.7%) △3위 현대기아차(4.5%) △4위 포스코(4.3%) △5위 LG(4.0%) 순이었다.한편, 30대 그룹사 중 환경보호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이라고 생각되는 그룹 순위로는 △1위 포스코(21.9%) △2위 삼성(18.3%) △SK(8.6%) △GS(6.3%) △두산(6.2%) 순이라고 답했다.
2011.01.21 I 김유성 기자
  • [종목을 읽어라-1]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20일 유가증권시장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현대百, 실적개선에 7일만에 반등 현대백화점(069960)이 7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현대백화점은 전일보다 3500원(2.78%) 오른 12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4분기 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이 재료가 됐다. 현대백화점은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2, 6%, 20.7% 상승한 6202억원과 55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겨울날씨가 워낙 추워 관련 용품이 많이 팔렸다"면서 "비용절감 등이 진행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베이직하우스, 국내외서 호실적..이틀째 강세 베이직하우스(084870)가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20일 베이직하우스는 전일보다 1150원(6.02%) 오른 2만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증권가에서 호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배은영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베이직하우스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9.0%, 31.0% 증가한 564억원, 49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견조한 소비심리와 추운 날씨로 내수 성장은 올 1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고 설명했다. ◆조선주 한템포 쉬자..약세 조선주들이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20일 현대중공업(009540)은 전일대비 8500원(-1.70%) 내린 49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삼성중공업(010140)(-2.98%), 대우조선해양(042660)(-3.30%), 한진중공업(097230)(-2.59%)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은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매도주문이 나왔다. 조선주들은 그동안 업황 개선 기대감과 올해 수주 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강세를 유지했지만, 외국계 차익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대한통운 이틀째 오름세..M&A 기대감 대한통운(000120)이 인수·합병(M&A) 기대감에 이틀째 오름세를 보였다. 20일 대한통운은 전거래일 대비 1500원(1.27%)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대한통운은 장 초반 12만6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전날 채권단에 대한통운 지분 매각 승인 요청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최근 "현재 대한통운은 매물로 나와 있지 않으나,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은행주, 골드만 여파에 줄줄이 하락 은행주들이 줄줄이 약세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골드만삭스의 실적 부진 소식에 은행주들이 동반 하락한 것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20일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전일대비 300원(-0.62%) 내린 4만775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신한지주(055550)(-1.91%), 기업은행(024110)(-2.77%), KB금융(105560)(-1.34%)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2% 급감했고, 여타 미 은행주 역시 예상치를 밑돈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OCI, 사상 최대 실적에 신고가 OCI(010060)가 실적 호조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며 장중 40만원을 상회했다. 20일 OCI는 전일대비 4000원(1.03%) 오른 39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40만30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달성하기도 했다. 전일 OCI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71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조6063억원, 순이익은 6160억원으로, 모두 사상최대치다. 우리투자증권은 OCI에 대해 "전 분야에서 글로벌 1위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100만원 터치에 만족..하락반전 전날 장중 100만원선을 터치했던 삼성전자(005930)가 닷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0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5000원(-1.50%) 내린 98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100만원선 돌파 주역이었던 외국인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결과다. 그러나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최근 주가 상승으로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특히 외국계 증권사인 UBS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中 폭발에 정유주 강세..SK이노베이션은↓ 중국 페트로 차이나사의 공장 폭발 소식에 정유주가 강세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강세 흐름에서 제외됐다. 20일 GS(078930)가 전일대비 1100원(1.49%) 오른 7만51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S-Oil(010950) 역시 1.30% 상승 마감했다. 다만 SK이노베이션은 장 마감 후 발표되는 실적에 대한 부담에 1%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박연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어제 중국 페트로차이나의 푸숀(Fushun) 지역 정유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단기 수급이 더욱 타이트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특징주]현대百, `4Q실적+외국인 러브콜`에 7일만에 반등☞현대百, 작년 4Q 영업익 554억..전년비 20.7%↑☞[포토]현대百 "설 상품권 스마트하게 보내세요"
2011.01.20 I 김지은 기자
  • [종목을 읽어라-1]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20일 유가증권시장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현대百, 실적개선에 7일만에 반등 현대백화점(069960)이 7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현대백화점은 전일보다 3500원(2.78%) 오른 12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4분기 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이 재료가 됐다. 현대백화점은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2, 6%, 20.7% 상승한 6202억원과 55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겨울날씨가 워낙 추워 관련 용품이 많이 팔렸다"면서 "비용절감 등이 진행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베이직하우스, 국내외서 호실적..이틀째 강세 베이직하우스(084870)가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20일 베이직하우스는 전일보다 1150원(6.02%) 오른 2만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증권가에서 호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배은영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베이직하우스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9.0%, 31.0% 증가한 564억원, 49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견조한 소비심리와 추운 날씨로 내수 성장은 올 1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고 설명했다. ◆조선주 한템포 쉬자..약세 조선주들이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20일 현대중공업(009540)은 전일대비 8500원(-1.70%) 내린 49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삼성중공업(010140)(-2.98%), 대우조선해양(042660)(-3.30%), 한진중공업(097230)(-2.59%)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은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매도주문이 나왔다. 조선주들은 그동안 업황 개선 기대감과 올해 수주 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강세를 유지했지만, 외국계 차익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대한통운 이틀째 오름세..M&A 기대감 대한통운(000120)이 인수·합병(M&A) 기대감에 이틀째 오름세를 보였다. 20일 대한통운은 전거래일 대비 1500원(1.27%)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대한통운은 장 초반 12만6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전날 채권단에 대한통운 지분 매각 승인 요청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최근 "현재 대한통운은 매물로 나와 있지 않으나,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은행주, 골드만 여파에 줄줄이 하락 은행주들이 줄줄이 약세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골드만삭스의 실적 부진 소식에 은행주들이 동반 하락한 것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20일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전일대비 300원(-0.62%) 내린 4만775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신한지주(055550)(-1.91%), 기업은행(024110)(-2.77%), KB금융(105560)(-1.34%)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2% 급감했고, 여타 미 은행주 역시 예상치를 밑돈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OCI, 사상 최대 실적에 신고가 OCI(010060)가 실적 호조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며 장중 40만원을 상회했다. 20일 OCI는 전일대비 4000원(1.03%) 오른 39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40만30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달성하기도 했다. 전일 OCI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71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조6063억원, 순이익은 6160억원으로, 모두 사상최대치다. 우리투자증권은 OCI에 대해 "전 분야에서 글로벌 1위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100만원 터치에 만족..하락반전 전날 장중 100만원선을 터치했던 삼성전자(005930)가 닷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0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5000원(-1.50%) 내린 98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100만원선 돌파 주역이었던 외국인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결과다. 그러나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최근 주가 상승으로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특히 외국계 증권사인 UBS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中 폭발에 정유주 강세..SK이노베이션은↓ 중국 페트로 차이나사의 공장 폭발 소식에 정유주가 강세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강세 흐름에서 제외됐다. 20일 GS(078930)가 전일대비 1100원(1.49%) 오른 7만51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S-Oil(010950) 역시 1.30% 상승 마감했다. 다만 SK이노베이션은 장 마감 후 발표되는 실적에 대한 부담에 1%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박연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어제 중국 페트로차이나의 푸숀(Fushun) 지역 정유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단기 수급이 더욱 타이트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특징주]현대百, `4Q실적+외국인 러브콜`에 7일만에 반등☞현대百, 작년 4Q 영업익 554억..전년비 20.7%↑☞[포토]현대百 "설 상품권 스마트하게 보내세요"
2011.01.20 I 김지은 기자
`핫팬츠·맥주는 카멜레온!`
  • [추워서 뜨겁다]`핫팬츠·맥주는 카멜레온!`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아이스크림·맥주·핫팬츠 등 대표적인 여름상품들이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기온와 매출이 비례한다는 이들 제품에 대한 공식이 깨지고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을 늘면서 추위와 상관없이 시원한 음식을 찾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올 겨울 여성 연예인들의 `하의실종` 패션이 인기를 끌며 추운 겨울임에도 핫팬츠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는 이색 현상도 눈에 띈다. 16일 편의점 GS25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맥주와 이온음료·탄산음료·맥주·아이스크림의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부터 9일까지의 상품별 매출을 보면,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1% 증가하며 소주 매출 증가율 11.1%를 앞질렀다. 특히 올 겨울 맥주 매출은 여름에 주로 판매되는 캔맥주가 이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겨울에는 캔맥주보다 병맥주가 많이 판매되지만 올 1월에는 캔맥주 매출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 GS25에서 캔맥주 매출은 지난해보다 26.3% 증가하며 병맥주 매출증가율 16.9%를 크게 앞서고 있다. 음료 판매에서도 이같은 현상은 두드러진다. 대표적인 여름 음료인 이온음료는 62.6%, 탄산음료는 39.3% 증가한 반면, 두유 등 따뜻하게 마시는 기능성음료는 28%의 증가율로 여름음료보다 낮게 나타났다. 대표적인 여름 상품인 아이스크림과 생수 역시 각각 34.1%와 29.3% 증가하며 때아닌 `겨울 특수`를 누리고 있다.이처럼 강추위 속 여름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한파로 인해 사람들의 외출이 줄고 실내 활동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내에서는 추위와 상관없이 시원한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먹기 때문에 여름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S25 관계자는 "요즘처럼 한파가 계속될 때는 집 근처 편의점에서 간식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며 "실내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추위와 상관없이 맥주나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등의 매출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여름 패션인 핫팬츠도 올 겨울 강추위가 무색할 만큼 잘 팔리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에 따르면, 추운 날씨에도 불구 12월 한달간 핫팬츠 판매량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이는 올 겨울 여자 연예인들이 하의실종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의실종 패션은 상대적으로 길거나 큰 사이즈의 상의에 짧은 핫팬츠를 매치해 마치 하의를 입지 않은 것 같아 보이는 스타일로, 가인·구하라·한효주·박민영 등의 연예인들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디앤샵 관계자는 "여성 연예인들로부터 시작된 하의실종 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하의실종 스타일링 시에는 상의는 엉덩이까지 덮는 루즈한 스타일로 연출해 날씬해 보이게 하는 것이 좋고, 하체의 온기를 잡아주는 악세서리로 보온성을 더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2011.01.16 I 김대웅 기자
  • `여름 음식이 잘 팔린다`..이렇게 추운데, 왜?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연일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편의점에서는 때 아닌 여름 상품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어 화제다.10일 편의점 GS25가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상품별 매출을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맥주와 이온음료 등 대표적인 여름상품의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맥주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보다 17.1% 증가한 반면 소주 매출 증가율은 11.1%에 그쳤다. 특히 여름에 주로 판매되는 캔맥주 판매량이 26.3% 증가해 16.9% 증가한 병맥주를 앞질렀다. 음료의 경우도 마찬가지. 대표적인 여름 음료인 이온음료는 62.6%, 탄산음료는 39.3% 증가한 반면 따뜻하게 마시는 기능성음료(두유) 증가율은 28%에 그쳤다. 또다른 대표적인 여름 상품인 아이스크림과 생수도 각각 34.1%, 29.3% 증가했다. 이처럼 날씨와 편의점 매출이 거꾸로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례없이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외출이 줄고 실내 활동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강추위로 인해 집안이나 헬스클럽, 영화관 등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식을 구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내에서는 추위와 상관 없이 시원한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먹기 때문에 여름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차은철 GS25 식품팀장은 "요즘처럼 한파가 계속될 때는 집 근처 편의점에서 간식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며 "실내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추위와 상관없이 맥주,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등의 매출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2011.01.10 I 유환구 기자
`춥다, 따뜻하게 살자`..백화점 연초 매출 `껑충`
  • `춥다, 따뜻하게 살자`..백화점 연초 매출 `껑충`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백화점업계가 기대 이상의 매출 증가로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백화점에서 모피나 다운재킷, 내복 등 겨울방한 의류를 사려는 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작년 말부터 유명브랜드 세일이 시작된 점도 매출 증가에 한 몫했다. ◇ 아웃도어 의류 판매 `대박`..젊은층 구매 두드러져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전 지점에서의 전년도 같은 요일(3일~6일) 대비 매출을 비교한 결과 55.9%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존점 기준으로는 46.2% 신장율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069960)도 같은 기간 매출이 지난해 동일 날짜(2∼5일) 대비 20.9% 증가했고, 같은 요일 대비 5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아웃도어의 판매율 증가가 가장 두드러졌다. 롯데백화점은 아웃도어 상품군이 71.3%, 스포츠 상품군 59.7% 모피는 40.2% 상승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아웃도어 의류 62.2%, 명품 55.5%, 영패션의류 50.1%, 모피 60.1% 매출이 늘었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아웃도어 상품군은 기능성 발열 의류와 패딩, 다운점퍼 등을 주력 상품으로 내놓아, 겨울철에도 등산을 즐기는 장년층을 비롯해 활동성 좋은 점퍼를 즐겨 입는 청소년층까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의류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남성 트랜디 상품군의 경우 전년보다 80.8% 나 매출이 늘었으며 여성의류도 영 캐릭터 의류가 62.3%로 높은 신장율을 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차도남` 등의 열풍에서 보듯 젊은 남성들의 구매력이 크게 늘어난 것을 실감할 수 있다"며 "여성의류의 경우 시즌 오프를 시작한 SPA 브랜드를 중심으로 젊은층들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들은 새해들어 닷새 동안  전점 기준으로 전년 대비 78.5% 상승하며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 장갑 등 잡화류 매출도 늘어..건강식품에도 `관심` 전통적인 겨울 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장갑과 머플러 등 잡화 상품군도 매출이 크게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전년 대비 50.9% 상승했다. 현대백화점은 잡화류 70.1% 증가했다. 전희권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잡화바이어는 "크리스마스 선물특수가 끝나면 장갑이나 머플러 판매가 한풀 꺾이지만 올해는 강추위 때문에 새해가 된 후에도 장갑매장에 손님들이 북적이고 있다"고 전했다. 건강식품의 매출이 늘어난 것도 눈에 띈다. 강추위와 함께 신종 플루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건강식품의 선물용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은 경우 전년 대비해 90.5% 가 상승했다. 겨울상품 판매가 활기를 띄자 추가 물량을 주문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희준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부장은 "겨울상품 판매가 활기를 띄면서 상품 소진도 빨리 이뤄지고 있다"며 "겨울세일을 앞두고 방한의류 직매입 상품을 추가발주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김상수 롯데백화점 MD운영팀장은 "오늘부터 프리미엄 세일이 시작돼 다양한 프로모션과 특가상품들이 준비되는 만큼 의류매출의 고신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련기사 ◀☞롯데쇼핑, `GS 백화점·마트` 시너지 기대-하나☞한우협회 "미국산 갈비 반값에? 롯데마트 불매운동!"☞주요 백화점, 7일부터 정기세일 `스타트`
2011.01.09 I 유환구 기자
작년 회사채 117조 발행..전년比 3.4%↓
  • [마켓in]작년 회사채 117조 발행..전년比 3.4%↓
  • 마켓in | 이 기사는 01월 06일 12시 0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지난해 회사채 발행은 전년 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채를 가장 많이 발행한 곳은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 LH마이홈유동화전문 등이었다.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전년(121조3307억원) 대비 3.4% 감소한 117조194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상환액은 109조4515억원으로, 회사채 순발행규모는 전년 29조6243억원 대비 73.9% 감소한 7조7429억원을 기록했다. 일반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18조5603억원으로, 전년 (44조9036억원)대비 58.7% 감소했다. 금융회사채 순상환(발행금액보다 상환금액이 큰 경우) 규모는 2009년 15조2793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도 10조817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일반회사채 발행규모는 지난 5년간 발행금액 최대치를 기록했던 2009년의 발행규모(75조6567억원)보다는 16.9% 감소한 62조887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여전히 최근 5년 평균 발행규모보다 22.9% 높은 규모다. 특히 자산유동화채권의 경우 지난해에는 11조252억원이 발행돼 2009년 19조4742억원 대비 43.4%의 큰 폭으로 하락했다. 상환액은 44조3274억원으로 2009년(30조7531억원)보다 44.1% 증가해 2006년 이후 일반회사채 상환금액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중 무보증사채의 경우 31조4178억원이 상환돼 전년(18조2758억원) 대비 71.9%로 대폭 증가해 총상환금액의 증가를 견인했다. 연간 일반회사채 총발행액과 총상환액 집계결과, 2009년 44조9036억원 순발행에 이어 지난해에도 18조5603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했다. 하지만, 순발행액이 급증했던 전년에 비해서는 58.7% 감소한 수치다. 이중 자산유동화채를 제외한 일반사채(주식연계사채 포함)의 경우도 2009년 33조5427억원 순발행에 이어 2010년에도 17조6931억원 순발행(47.3% 감소)을 기록했다. 주요 일반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 46조5622억원, 보증사채 365억원, 담보부사채 2510억원, 옵션부사채 2조8425억원, 교환사채 756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1조4753억원, 전환사채 6194억원, 자산유동화채 11조252억원 등이었다. 발행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 35조8512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 발행액 18조6141억원, 시설자금 발행액 5조2672억원, 기타 3조1552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일반회사채 발행규모는 신한금융지주(055550)가 2조45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하나금융지주(086790)(1조5800억원) LH마이홈유동화전문(1조1000억원) GS칼텍스(1조960억원) 등의 순이었다. 회사채 발행규모 상위 10개사의 발행금액(11조6679억원)이 전체 발행금액의 18.6%를 차지했다. 지난해 금융회사채 발행규모는 54조3067억원으로 전녁(45조6740억원) 대비 18.9% 증가했고 상환규모는 65조1241억원으로 전년(60조9533억원) 대비 6.8% 증가했다. 특히 카드채의 경우 2010년 발행금액이 11조8456억원으로 전년(7조895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67.1%)했다. 카드채 및 리스산업채등의 상환규모도 각각 전년대비 41.8%, 74.7%등의 증가세를 보였다.▶ 관련기사 ◀☞신한지주, 정상궤도를 회복하고 있다..목표가↑-모간스탠리☞저축銀 부실해법 `지주사 인수-공동계정` 투트랙 윤곽☞류시열 회장 "조건 맞는 저축銀 나오면 인수 검토"
2011.01.06 I 문정태 기자
작년 회사채 117조 발행..전년比 3.4%↓
  • [마켓in]작년 회사채 117조 발행..전년比 3.4%↓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지난해 회사채 발행은 전년 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채를 가장 많이 발행한 곳은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 LH마이홈유동화전문 등이었다.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전년(121조3307억원) 대비 3.4% 감소한 117조194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상환액은 109조4515억원으로, 회사채 순발행규모는 전년 29조6243억원 대비 73.9% 감소한 7조7429억원을 기록했다. 일반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18조5603억원으로, 전년 (44조9036억원)대비 58.7% 감소했다. 금융회사채 순상환(발행금액보다 상환금액이 큰 경우) 규모는 2009년 15조2793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도 10조817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일반회사채 발행규모는 지난 5년간 발행금액 최대치를 기록했던 2009년의 발행규모(75조6567억원)보다는 16.9% 감소한 62조887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여전히 최근 5년 평균 발행규모보다 22.9% 높은 규모다. 특히 자산유동화채권의 경우 지난해에는 11조252억원이 발행돼 2009년 19조4742억원 대비 43.4%의 큰 폭으로 하락했다. 상환액은 44조3274억원으로 2009년(30조7531억원)보다 44.1% 증가해 2006년 이후 일반회사채 상환금액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중 무보증사채의 경우 31조4178억원이 상환돼 전년(18조2758억원) 대비 71.9%로 대폭 증가해 총상환금액의 증가를 견인했다. 연간 일반회사채 총발행액과 총상환액 집계결과, 2009년 44조9036억원 순발행에 이어 지난해에도 18조5603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했다. 하지만, 순발행액이 급증했던 전년에 비해서는 58.7% 감소한 수치다. 이중 자산유동화채를 제외한 일반사채(주식연계사채 포함)의 경우도 2009년 33조5427억원 순발행에 이어 2010년에도 17조6931억원 순발행(47.3% 감소)을 기록했다. 주요 일반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 46조5622억원, 보증사채 365억원, 담보부사채 2510억원, 옵션부사채 2조8425억원, 교환사채 756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1조4753억원, 전환사채 6194억원, 자산유동화채 11조252억원 등이었다. 발행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 35조8512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 발행액 18조6141억원, 시설자금 발행액 5조2672억원, 기타 3조1552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일반회사채 발행규모는 신한금융지주(055550)가 2조45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하나금융지주(086790)(1조5800억원) LH마이홈유동화전문(1조1000억원) GS칼텍스(1조960억원) 등의 순이었다. 회사채 발행규모 상위 10개사의 발행금액(11조6679억원)이 전체 발행금액의 18.6%를 차지했다. 지난해 금융회사채 발행규모는 54조3067억원으로 전년(45조6740억원) 대비 18.9% 증가했고 상환규모는 65조1241억원으로 전년(60조9533억원) 대비 6.8% 증가했다. 특히 카드채의 경우 2010년 발행금액이 11조8456억원으로 전년(7조895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67.1%)했다. 카드채 및 리스산업채등의 상환규모도 각각 전년대비 41.8%, 74.7%등의 증가세를 보였다.▶ 관련기사 ◀☞신한지주, 정상궤도를 회복하고 있다..목표가↑-모간스탠리☞저축銀 부실해법 `지주사 인수-공동계정` 투트랙 윤곽☞류시열 회장 "조건 맞는 저축銀 나오면 인수 검토"
2011.01.06 I 문정태 기자
  • 오랜만에 붉은 건설株 ··· ‘GS건설’ 가장 뜨겁네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건설주가 오랜만에 반등에 나섰다. 해외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한 가운데 국내 주택시장도 살아날 조짐이 엿보이는 것이 반등의 모멘텀이 됐다. 28일 주식시장에서는 건설주의 반등이 특히 돋보였다. 전체 업종지수 중 건설업종지수의 상승률(3.35%)이 가장 컸을 뿐 아니라, 종목별로 보더라도 GS건설(006360)(9.62%)을 비롯해 계룡건설(8.06%), 대림산업(000210)(5.00%), 두산건설(5.80%) 등 대부분이 건설사가 5% 이상의 강한 상승탄력을 보였다. 건설주의 강한 상승세는 지난 27일 있었던 국토해양부의 업무보고 영향도 적지 않다. 국토해양부의 업무보고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분양가 상한제 폐지, 수도권 미분양 매입 지원 등의 내용이 제시되고 있는데, 이는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내용이라는 것. 김열매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건설사들의 실질적인 실적개선 측면보다는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센티멘트 개선이 주가에도 반영된 것"이라며 "내년 해외 수주전망이 밝은 가운데 국내 주택시장이 더이상 실적을 훼손시킬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 건설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 유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주택시장이 개선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어 건설업종에 대해 디스카운트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설명이다. 특히 주목할 것은 해외수주. 해외수주의 경우 연말에 예정돼 있던 수주가 덜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건설사들이 중동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정상협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해외시장은 업사이클, 국내 주택시장은 중간 사이클 정도로 볼 수 있다"며 "해외시장을 주가에 반영한다면 현 시점에서 추가적으로 20% 이상 올라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내 주택시장보다 해외시장의 성장성에 초점을 맞춘다면 어떤 종목에 대한 투자가 가장 유망할까. 이날 주가 흐름만 보면 GS건설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가장 높다. 실제로 GS건설의 경우 해외부문 신규수주 비중이 50% 선에 육박하면서 국내 주택부문으로 인한 할인 요인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수주 유력한 프로젝트와 내년 풍부한 입찰안건 등을 고려할 때 GS건설이 추정하고 있는 내년 해외수주 전망치 6조5000억원을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며 "해외 수주 경쟁력이 검증되고 있고, 또한 올해 말에 이어 내년초에도 이러한 해외수주 모멘텀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택시장의 매출감소가 전체 실적을 깎아내리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순수한 해외수주 비중이 높은 삼성엔지니어링이 더 유리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이나 대림산업 등도 해외매출 비중이 높긴 하지만, 주택시장이 해외수주를 갉아먹는 상황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고려한다면 순수하게 해외 비중이 높은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물산 역시 해외 수주를 준비하고 있는데, 삼성물산(000830)은 과거 주택시장에서 물린게 없어 깨끗한 만큼 이 종목 역시 지켜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무료로 `스마트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GS건설, 900억원 채무보증 결정☞GS건설, 4Q부터 돈이 쌓인다..`매수`-신한☞국내 주택시장 꾸준한 개선..GS건설 `매수`-골드만
2010.12.29 I 김지은 기자
  • [특징주 종합-1]종목을 읽어라
  • ◆건설주 강세..주택 활성화 정책 기대감 건설주가 정부정책 기대감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28일 건설업종 지수는 3% 이상 오르며 업종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GS건설(006360)이 전일대비 9.62% 오른 11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대림산업(000210)(5.00%)과 계룡건설(013580)(8.06%), 두산건설(011160)(5.80%), 한라건설(014790)(5.79%) 등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가 전일 `2011 국토해양부 업무보고`에서 민간주택 건설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이 호재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4분기가 주택시장 저점임을 암시하는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대구도시가스 사흘째 上..공모가比 56%↑ 대구도시가스(117580)가 상장 후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28일 대구도시가스는 전일대비 1100원(14.99%) 오른 84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구도시가스는 지난 24일 공모가인 5400원보다 높은 556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사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며 현재 공모가 대비 56.3%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구지역 도시가스 보급율은 타지역에 비해 여전히 낮아 앞으로도 보급율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상선, 실권주 처리 소식에 강세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이 현대상선 실권주를 인수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현대상선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8일 현대상선(011200)의 주가는 전일대비 800원(2.20%) 오른 3만7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현대상선 실권주 230만3405주를 737억896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도 218만5817주를 699억4614만4000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장에서는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이 현대상선 지원사격에 나선게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았지만, 양 증권사는 단순투자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나흘만에 반등..악재에도 꿋꿋 삼성전자(005930)가 나흘만에 반등에 나섰다. 28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6000원(1.74%) 오른 93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D램 가격 하락과 일본 엘피다사와 대만 업체 간의 인수합병(M&A) 소식 등의 악재성 뉴스에도 불구 상승세를 나타냈다. 남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D램 가격의 하락으로 약 21% 감소한 8조64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도 "D램 업황 둔화는 삼성전자의 시장지배력을 강화시키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배당주 나란히 강세..막차라도 타자 올해 배당주에 투자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인 28일 배당주들이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SK텔레콤(017670)은 전일대비 500원(0.28%) 오른 18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텔레콤은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KT(030200)&G는 300원(0.44%) 오른 6만86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째 강세를 보였고, 무림페이퍼(009200)(0.32%), 휴켐스(069260)(1.45%), 대교(019680)(0.47%), 부광약품(003000)(0.39%) 등도 배당매력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현대엘리, 이틀째 上..쉰들러 지분 확대 현대엘리베이(017800)터가 2대주주인 쉰들러의 지분 확대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 행진이다. 28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전일대비 1만6500원(14.86%) 오른 12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독일 쉰들러 도이치랜드(Schindler Deutschland GmbH)는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장내에서 현대엘리베이터의 주식 13만주(지분 약 1.87%) 가량을 매입, 보유지분을 35.27%로 확대했다. 일각에서는 현대엘리베이터의 대주주인 현대로지엠과 특수관계인도 지분을 늘려 지분경쟁이 벌어지는게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이케이에너지 하한가..감자결정 이케이에너지(017170)가 감자 소식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28일 이케이에너지는 전거래일 대비 55원(-14.91%) 내린 31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케이에너지는 지난 27일 보통주 3904만3881주에 대해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는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20주를 같은 종류의 주식 1주로 병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감자 후 자본금은 기존 195억2194만원에서 9억7609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케이에너지가 유상증자 공시번복과 관련,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대우건설 강세..모로코서 1.2조 수주 대우건설(047040)이 모로코에서 대규모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28일 대우건설은 전일대비 600원(5.02%) 오른 1만2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틀째 상승 흐름이다. 대우건설은 전날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서 조르프 라스파 에너지 컴퍼니 5&6(Jorf Lasfar Energy Company 5&6)와 조르프 라스파 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금액은 원화로 약 1조2000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750MW급 이상의 대형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잇달아 수주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무료로 `스마트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GS건설, 900억원 채무보증 결정☞GS건설, 4Q부터 돈이 쌓인다..`매수`-신한☞국내 주택시장 꾸준한 개선..GS건설 `매수`-골드만
2010.12.28 I 김지은 기자
  • [특징주 종합-1]종목을 읽어라
  • ◆건설주 강세..주택 활성화 정책 기대감 건설주가 정부정책 기대감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28일 건설업종 지수는 3% 이상 오르며 업종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GS건설(006360)이 전일대비 9.62% 오른 11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대림산업(000210)(5.00%)과 계룡건설(013580)(8.06%), 두산건설(011160)(5.80%), 한라건설(014790)(5.79%) 등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가 전일 `2011 국토해양부 업무보고`에서 민간주택 건설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이 호재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4분기가 주택시장 저점임을 암시하는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대구도시가스 사흘째 上..공모가比 56%↑ 대구도시가스(117580)가 상장 후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28일 대구도시가스는 전일대비 1100원(14.99%) 오른 84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구도시가스는 지난 24일 공모가인 5400원보다 높은 556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사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며 현재 공모가 대비 56.3%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구지역 도시가스 보급율은 타지역에 비해 여전히 낮아 앞으로도 보급율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상선, 실권주 처리 소식에 강세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이 현대상선 실권주를 인수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현대상선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8일 현대상선(011200)의 주가는 전일대비 800원(2.20%) 오른 3만7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현대상선 실권주 230만3405주를 737억896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도 218만5817주를 699억4614만4000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장에서는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이 현대상선 지원사격에 나선게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았지만, 양 증권사는 단순투자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나흘만에 반등..악재에도 꿋꿋 삼성전자(005930)가 나흘만에 반등에 나섰다. 28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6000원(1.74%) 오른 93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D램 가격 하락과 일본 엘피다사와 대만 업체 간의 인수합병(M&A) 소식 등의 악재성 뉴스에도 불구 상승세를 나타냈다. 남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D램 가격의 하락으로 약 21% 감소한 8조64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도 "D램 업황 둔화는 삼성전자의 시장지배력을 강화시키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배당주 나란히 강세..막차라도 타자 올해 배당주에 투자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인 28일 배당주들이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SK텔레콤(017670)은 전일대비 500원(0.28%) 오른 18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텔레콤은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KT(030200)&G는 300원(0.44%) 오른 6만86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째 강세를 보였고, 무림페이퍼(009200)(0.32%), 휴켐스(069260)(1.45%), 대교(019680)(0.47%), 부광약품(003000)(0.39%) 등도 배당매력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현대엘리, 이틀째 上..쉰들러 지분 확대 현대엘리베이(017800)터가 2대주주인 쉰들러의 지분 확대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 행진이다. 28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전일대비 1만6500원(14.86%) 오른 12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독일 쉰들러 도이치랜드(Schindler Deutschland GmbH)는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장내에서 현대엘리베이터의 주식 13만주(지분 약 1.87%) 가량을 매입, 보유지분을 35.27%로 확대했다. 일각에서는 현대엘리베이터의 대주주인 현대로지엠과 특수관계인도 지분을 늘려 지분경쟁이 벌어지는게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이케이에너지 하한가..감자결정 이케이에너지(017170)가 감자 소식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28일 이케이에너지는 전거래일 대비 55원(-14.91%) 내린 31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케이에너지는 지난 27일 보통주 3904만3881주에 대해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는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20주를 같은 종류의 주식 1주로 병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감자 후 자본금은 기존 195억2194만원에서 9억7609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케이에너지가 유상증자 공시번복과 관련,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대우건설 강세..모로코서 1.2조 수주 대우건설(047040)이 모로코에서 대규모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28일 대우건설은 전일대비 600원(5.02%) 오른 1만2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틀째 상승 흐름이다. 대우건설은 전날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서 조르프 라스파 에너지 컴퍼니 5&6(Jorf Lasfar Energy Company 5&6)와 조르프 라스파 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금액은 원화로 약 1조2000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최근 750MW급 이상의 대형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잇달아 수주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무료로 `스마트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GS건설, 900억원 채무보증 결정☞GS건설, 4Q부터 돈이 쌓인다..`매수`-신한☞국내 주택시장 꾸준한 개선..GS건설 `매수`-골드만
2010.12.28 I 김지은 기자
  • 오랜만에 붉은 건설株…‘GS건설’ 가장 뜨겁네
  • 해외비중 높은 GS건설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해외진출 준비하는 삼성물산도 긍정적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건설주가 오랜만에 반등에 나섰다. 해외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한 가운데 국내 주택시장도 살아날 조짐이 엿보이는 것이 반등의 모멘텀이 됐다. 28일 주식시장에서는 건설주의 반등이 특히 돋보였다. 전체 업종지수 중 건설업종지수의 상승률(3.35%)이 가장 컸을 뿐 아니라, 종목별로 보더라도 GS건설(006360)(9.62%)을 비롯해 계룡건설(8.06%), 대림산업(000210)(5.00%), 두산건설(5.80%) 등 대부분이 건설사가 5% 이상의 강한 상승탄력을 보였다. 건설주의 강한 상승세는 지난 27일 있었던 국토해양부의 업무보고 영향도 적지 않다. 국토해양부의 업무보고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분양가 상한제 폐지, 수도권 미분양 매입 지원 등의 내용이 제시되고 있는데, 이는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내용이라는 것. 김열매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건설사들의 실질적인 실적개선 측면보다는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센티멘트 개선이 주가에도 반영된 것"이라며 "내년 해외 수주전망이 밝은 가운데 국내 주택시장이 더이상 실적을 훼손시킬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 건설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 유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주택시장이 개선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어 건설업종에 대해 디스카운트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설명이다. 특히 주목할 것은 해외수주. 해외수주의 경우 연말에 예정돼 있던 수주가 덜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건설사들이 중동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정상협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해외시장은 업사이클, 국내 주택시장은 중간 사이클 정도로 볼 수 있다"며 "해외시장을 주가에 반영한다면 현 시점에서 추가적으로 20% 이상 올라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내 주택시장보다 해외시장의 성장성에 초점을 맞춘다면 어떤 종목에 대한 투자가 가장 유망할까. 이날 주가 흐름만 보면 GS건설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가장 높다. 실제로 GS건설의 경우 해외부문 신규수주 비중이 50% 선에 육박하면서 국내 주택부문으로 인한 할인 요인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수주 유력한 프로젝트와 내년 풍부한 입찰안건 등을 고려할 때 GS건설이 추정하고 있는 내년 해외수주 전망치 6조5000억원을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며 "해외 수주 경쟁력이 검증되고 있고, 또한 올해 말에 이어 내년초에도 이러한 해외수주 모멘텀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택시장의 매출감소가 전체 실적을 깎아내리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순수한 해외수주 비중이 높은 삼성엔지니어링이 더 유리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이나 대림산업 등도 해외매출 비중이 높긴 하지만, 주택시장이 해외수주를 갉아먹는 상황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고려한다면 순수하게 해외 비중이 높은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물산 역시 해외 수주를 준비하고 있는데, 삼성물산(000830)은 과거 주택시장에서 물린게 없어 깨끗한 만큼 이 종목 역시 지켜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무료로 `스마트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GS건설, 900억원 채무보증 결정☞GS건설, 4Q부터 돈이 쌓인다..`매수`-신한☞국내 주택시장 꾸준한 개선..GS건설 `매수`-골드만
2010.12.28 I 김지은 기자
  • 정유·車·라면업계 독과점 갈수록 심화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정유사는 SK에너지·GS칼텍스·현대오일뱅크, 자동차는 현대차·기아차, 라면은 농심.. 정유사, 자동차, 라면 등 46개 산업이 장기간 특정기업에 의해 독과점 시장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담배, 라면, 커피 등 9개 산업은 독과점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지난 5년간 시장점유율 상위 업체의 순위변동에 변화가 없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통계청의 `광업·제조업 통계조사`를 기초로 2008년말 기준 시장구조 통계를 산출,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의 시장지배력 남용 또는 불공정행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감시키로 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4년~2008년까지 5년간 연속해 상위 1개사가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이거나 상위 3개사의 점유율 합계가 75% 이상으로 독과점 구조를 형성한 산업은 46개로 나타났다. 이중 시장규모가 10조원 이상인 산업은 정유, 승용차, 반도체 등 3개로 조사됐으며, 1조~10조원 미만인 산업은 타이어, 라면, 맥주 등 15개 산업, 1000억~1조원 미만인 산업은 커피, 설탕, 화약 등 14개로 집계됐다. 1000억원 미만 산업은 청주, 담배 등 14개로 조사됐다. 정유업계는 SK에너지(29.3%), GS칼텍스(25.1%), 현대오일뱅크(11.9%) 등 3개 기업이 66.3%를 점유했으며 자동차는 현대차(47.1%), 기아차(24.0%)가 70%를 차지했다. 라면과 담배는 각각 농심(60%), KT&G(70%)가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맥주는 하이트맥주(58.2%), 오비맥주(41.8%)가 양강구도를 형성했다. 커피는 동서식품(76.0%)과 한국네슬레(21.7%)가 시장을 장악했다. 공정위는 “독과점 고착산업은 경쟁이 제한돼 영업이익률이 높으면서 연구개발(R&D) 비율과 해외개방도는 낮고 내수시장집중도 및 중간규모출하액이 높은 게 특징”이라며 “정유, 자동차는 R&D비율이 낮고 중간규모출하액이 매우 높아 신규기업 진입이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상위 50대, 100대 기업이 전체 광업·제조업 부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44.7%, 51.1%로 전년(42.3%, 48.8%)에 비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수출주도형 대기업의 출하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공정위는 분석했다. *시장지배력 남용의 가능성이 있는 독과점구조 고착산업                                                                                                                 (단위:%, 억원)산업시장집중도영업연구개발해외내수중간규모출하액(CR3)이익률투자비율개방도집중도정유81.813.80.131.867.35,580승용차90.525.42.837.380.515,960담배99.750.31.819.689.43,570라면83.630.80.923.867.730맥주10062.60.619.984.13,010커피83.729.80.923.867.970설탕10030.10.923.8813,320판유리99.732.4126.276.8680화약97.841.31.633.769.240조미료99.3330.923.880.47046개 독과점산업 평균92.932.51.727.467.81,025광업ㆍ제조업 전체 평균 45.530.2230.232.1154
2010.12.21 I 최정희 기자
  • [특징주종합-1] 종목을 읽어라
  • 스마트브리프이 기사는 한눈에 보는 투자뉴스 '스마트브리프' 12월14일자(PM5)에 실린 기사입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스마트브리프를 보실 수 있습니다. 12월14일 오후 5시판 스마트브리프 PDF 보기 ◆우리금융 급락..민영화 무산 우려 우리금융(053000)이 민영화 무산 우려에 급락세를 보였다. 14일 우리금융은 전일대비 700원(-4.62%) 내린 1만4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리금융의 독자 민영화를 추진해온 우리금융 컨소시엄은 전일 민영화 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유효경쟁과 경영권 프리미엄 등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정 한 매각 기준에 따를 경우 독자 민영화 성사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하나금융지주에 이어 우리금융 컨소시엄까지 입찰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우리금융의 민영화는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영원무역 하루만에 반등..공장 재가동 방글라데시 노동자 소요로 급락했던 영원무역(111770)과 영원무역홀딩스(009970)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4일 영원무역은 전일대비 200원(1.89%) 오른 1만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주회사 영원무역홀딩스는 2450원(7.31%) 오른 3만5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폭력시위에 따라 폐쇄됐던 공장이 재가동되면서 우려가 잦아든데 따른 상승세로 해석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잠정 폐쇄됐었던 방글라데시 치타공과 수도 다카 등에 있는 공장 17곳 중 일부는 이미 재가동을 시작했다. 회사측은 15일부터는 전면적인 공장 재가동에 나설 방침이다. ◆동부CNI, 재무개선 기대감에 강세 동부CNI(012030)가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4일 동부CNI는 전일대비 700원(3.14%) 오른 2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동부그룹은 동부하이텍이 자회사인 동부한농의 지분매각 작업을 완료했고, 이에 따라 동부하이텍이 추진해온 재무구조 개선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룹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자산가치 증대 및 사업부문 이익 성장 본격화로 동부CNI 기업가치가 레벨업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상교육, 현금 주식배당 결정에 강세  비상교육(100220)이 현금배당 및 주식배당을 동시에 실시한다는 소식에 두자릿대 강세로 올라섰다. 14일 비상교육은 전일대비 1250원(12.32%) 급등한 1만1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5월11일 이후 7달만에 최고치다. 거래량 역시 전날의 4배 이상 늘었다. 이날 비상교육은 31일(배당기준일)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과 함께 보통주 1주당 0.21주의 주식배당을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금 배당금 총액은 18억7500만원으로 2009년 배당성향에 비해 29% 증액된 18% 수준이다. ◆쌍방울트라이, 추운날씨에 `好好` 쌍방울트라이(102280)가 6%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9월29일 이후 종가 기준 최대 상승폭이다. 14일 쌍방울트라이는 전일대비 34원(6.10%) 오른 59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 역시 전일대비 377.84%를 기록했다. 이날 강세에는 추운 날씨가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쌍방울트라이는 지난 10월28일 790원을 기록한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어 한때 548원까지 하락한 바 있다. 그간 하락세로 가격메리트가 부각된 가운데 추운 날씨에 따른 매출증가 기대감이 더해져 이날 강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GS글로벌,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 GS글로벌(001250)이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세를 보였다. 14일 GS글로벌은 전일대비 2500원(-11.93%) 급락한 1만8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키움증권과 대우증권 등을 통해 매도세가 출회됐다. 전날 장마감 후 GS글로벌은 타법인 증권취득자금과 기타자금 등 1566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는 일반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1만3900원이며,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90309091주다. ◆KB금융, 외국계 사자에 닷새째 상승 KB금융(105560)이 외국계 증권사의 매수세에 닷새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14일 KB금융은 전일대비 500원(0.85%) 오른 5만9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8일부터 닷새 연속 상승세다. 특히 이날 UBS와 메릴린치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편 구용욱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위축됐던 펀더멘털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며 "특히 KB금융은 금리 인상시 순이자마진 개선 정도가 크고,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 이후 대손율 하락폭이 커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쉬고 하이닉스 오르고 삼성전자(005930)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후 주춤한 가운데 하이닉스(000660)는 1% 이상 반등에 나섰다. 14일 삼성전자는 장중 사상 최고가인 93만7000원까지 치솟은 후 차익매물로 약세로 돌아선 반면 하이닉스는 꾸준히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400원(1.64%) 오른 2만4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0.11% 하락했다. 전날 D램 현물가격이 113일만에 반등했고, IT주가 코스피 2000시대의 주역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하이닉스가 반등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 관련기사 ◀☞손님 떠난 우리금융 `좌판 접을까 싸게라도 팔까`☞[특징주]우리금융 급락..민영화 무산 우려에 `비틀`☞종목 Take-out.. 우리금융·한국전력·유비케어 등[TV]
2010.12.14 I 김지은 기자
  • [특징주종합-1] 종목을 읽어라
  • ◆우리금융 급락..민영화 무산 우려 우리금융(053000)이 민영화 무산 우려에 급락세를 보였다. 14일 우리금융은 전일대비 700원(-4.62%) 내린 1만4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리금융의 독자 민영화를 추진해온 우리금융 컨소시엄은 전일 민영화 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유효경쟁과 경영권 프리미엄 등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정 한 매각 기준에 따를 경우 독자 민영화 성사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하나금융지주에 이어 우리금융 컨소시엄까지 입찰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우리금융의 민영화는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영원무역 하루만에 반등..공장 재가동 방글라데시 노동자 소요로 급락했던 영원무역(111770)과 영원무역홀딩스(009970)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4일 영원무역은 전일대비 200원(1.89%) 오른 1만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주회사 영원무역홀딩스는 2450원(7.31%) 오른 3만5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폭력시위에 따라 폐쇄됐던 공장이 재가동되면서 우려가 잦아든데 따른 상승세로 해석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잠정 폐쇄됐었던 방글라데시 치타공과 수도 다카 등에 있는 공장 17곳 중 일부는 이미 재가동을 시작했다. 회사측은 15일부터는 전면적인 공장 재가동에 나설 방침이다. ◆동부CNI, 재무개선 기대감에 강세 동부CNI(012030)가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4일 동부CNI는 전일대비 700원(3.14%) 오른 2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동부그룹은 동부하이텍이 자회사인 동부한농의 지분매각 작업을 완료했고, 이에 따라 동부하이텍이 추진해온 재무구조 개선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룹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자산가치 증대 및 사업부문 이익 성장 본격화로 동부CNI 기업가치가 레벨업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상교육, 현금 주식배당 결정에 강세  비상교육(100220)이 현금배당 및 주식배당을 동시에 실시한다는 소식에 두자릿대 강세로 올라섰다. 14일 비상교육은 전일대비 1250원(12.32%) 급등한 1만1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5월11일 이후 7달만에 최고치다. 거래량 역시 전날의 4배 이상 늘었다. 이날 비상교육은 31일(배당기준일)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과 함께 보통주 1주당 0.21주의 주식배당을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금 배당금 총액은 18억7500만원으로 2009년 배당성향에 비해 29% 증액된 18% 수준이다. ◆쌍방울트라이, 추운날씨에 `好好` 쌍방울트라이(102280)가 6%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9월29일 이후 종가 기준 최대 상승폭이다. 14일 쌍방울트라이는 전일대비 34원(6.10%) 오른 59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 역시 전일대비 377.84%를 기록했다. 이날 강세에는 추운 날씨가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쌍방울트라이는 지난 10월28일 790원을 기록한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어 한때 548원까지 하락한 바 있다. 그간 하락세로 가격메리트가 부각된 가운데 추운 날씨에 따른 매출증가 기대감이 더해져 이날 강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GS글로벌,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 GS글로벌(001250)이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세를 보였다. 14일 GS글로벌은 전일대비 2500원(-11.93%) 급락한 1만8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키움증권과 대우증권 등을 통해 매도세가 출회됐다. 전날 장마감 후 GS글로벌은 타법인 증권취득자금과 기타자금 등 1566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는 일반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1만3900원이며,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90309091주다. ◆KB금융, 외국계 사자에 닷새째 상승 KB금융(105560)이 외국계 증권사의 매수세에 닷새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14일 KB금융은 전일대비 500원(0.85%) 오른 5만9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8일부터 닷새 연속 상승세다. 특히 이날 UBS와 메릴린치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편 구용욱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위축됐던 펀더멘털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며 "특히 KB금융은 금리 인상시 순이자마진 개선 정도가 크고,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 이후 대손율 하락폭이 커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쉬고 하이닉스 오르고 삼성전자(005930)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후 주춤한 가운데 하이닉스(000660)는 1% 이상 반등에 나섰다. 14일 삼성전자는 장중 사상 최고가인 93만7000원까지 치솟은 후 차익매물로 약세로 돌아선 반면 하이닉스는 꾸준히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400원(1.64%) 오른 2만4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0.11% 하락했다. 전날 D램 현물가격이 113일만에 반등했고, IT주가 코스피 2000시대의 주역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하이닉스가 반등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 관련기사 ◀☞손님 떠난 우리금융 `좌판 접을까 싸게라도 팔까`☞[특징주]우리금융 급락..민영화 무산 우려에 `비틀`☞종목 Take-out.. 우리금융·한국전력·유비케어 등[TV]
2010.12.14 I 김지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국고채 3년물 사상 첫 2%대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다음은 12월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모바일 3차 혁명이 시작된다 -생색내기 복지행정 서민 골탕 -수리 `가` 만점자 작년 13분의 1 -국고채 3년물 금리 첫 2%대 -北 추가도발땐 한국 군사대응 용인 ▲트렌드 -롯데 신격호회장 한국체류 늘렸다 -李대통령 "서해 5도 군사요새화" -은값 30년만에 최고 -美 2011년 화제의 신조어 오바마-메스 ▲종합 -재계 내년 키워드는 미래·고급화·공격경영 -소득세 1억 최고구간 신설…재정확충에 큰 기여 못해 ▲연말정산 올가이드 -올해부터 뭐가 달라지나 ▲경제종합 -정부 물가대책…무·배추 재배 늘리고 관세낮춰 생필품값 인하 -생색내기 복지정책…관련부처 네탓 공방만 -안상수 대표 "광역권별 물류센터 5곳 건립" ▲정치·외교안보 -한·미·일 외무장관 `北도발 중단·비핵화 이행` 공동성명 -멀린 美합참의장 긴급 방한…軍수뇌부 회동 -내년 예산 또 단독처리? -민주당 "박근혜도 사찰당했다" ▲기획 -모바일코리아 <2부>①글로벌 최강자들의 전략 -막오른 4G 경쟁…한국 뒤처지나 -구글 VS 애플 모바일 전면전 ▲국제 -위기의 유럽 현장을 가다 -갖은 해법, 독일 반대에 `올스톱` -美국채에 맞설 E-bond 나올까 ▲국제 -궁지몰린 어샌지 곧 英법원 출두 -구글 전자책시장에 도전 -재정난 美지자체, 공공시절 이름팔기 -中 최첨단 수호이-27 전투기 제작 -거액 보너스 언제 지급하나 ▲금융·재테크 -금융권 CEO 연말연초 `인사태풍` -"동양종금 풋백옵션도 소명하라" -금융빅뱅 시작됐다 ⑥카드·보험업계도 지각변동 ▲기업과 증권 -삼성·LG, SNS로 소통 혁명 -"GS글로벌이 해외 컨트롤타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에 서울시 -삼성전자 美에 4G 장비 공급 ▲기업·경영 -재계 거물들 신사업찾아 동남아로 -삼성전자 수원에 새 연구소 -차세대 구글폰 넥서스S RHDRO -도요타 코롤라·포드 퓨전…내년 수입차 50종 쏟아진다 ▲중소기업·벤처 -`쎈수학`의 힘으로 인강사업 진출 -공간세라믹 `줄눈재공법` 주목 -이음매없는 강관 양산한다 -中企 "가업승계땐 상속세 유예를" -웅진코웨이, 낙동강 물재생 사업 ▲유통 -명품 싸게 사볼까…구찌·버버리도 세일 -할인점 최고매출은 커피믹스 -편의점 인기상품 요일마다 달라 -롯데마트도 창고형 준비 -뚜레쥬르 매장 `오픈키친` 형태로 ▲기업과 증권 -국고채금리 사상 첫 2%대 급락 왜 -옵션쇼크 조사단 홍콩 급파 -삼성전자 90만1000원 또 사상최고 -코스닥 상장폐지 62%가 횡령·배임때문 ▲기업과 증권 -약세 못면하는 베트남 증시 가보니 -지난달 펀드 한달만에 순유출 -브릭스, 세계자본 2천억달러 당겨 -올해 사상 첫 배당…풋옵션 문제없어 ▲부동산 -민간이 개발지구 제안하고 사업 주도 -지하도시 `용산링크` 탄력 -"내년 3분기엔 집값 회복할 듯"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폐지? ▲부동산 -리모델링 수직증축 조건부 허용되면 -LH고양삼송 단독주택·상업용지 분양 ◇서울경제 ▲1면 -국채시장 이상기류 -이통사 서비스 장벽이 사라진다 -혁신도시 이전 공기업 `양도세 폭탄` -삼성전자 4G장비 40억佛 美수출 -"北 재도발때 독자적 대응 美측서 양해" ▲종합 -은행·증권·보험 유사상품 비교 한눈에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 크게 올라 -中 "내년 10% 성장·물가상승률 3.3%" -구제역, 예천 이어 영양도 뚫렸다 ▲기획 -정부 물가관리에 눈치보던 기업들 가격인상 저울질 ▲종합 -"수요 느는데 발행은 줄여"…3년물 거래없이 호가만 올라 ▲종합 -월 연말정산 어떻게 달라지나 ▲정치 -한국軍 유사시 작전권 행사할 듯 -"박근혜도 불법 사찰 당했다" -여야 '부자감세 철회' 수싸움 치열 ▲기획 -대학서 키운 인재 기업이 업그레이드 해줘야 경쟁력 커져 ▲금융 -저축銀 개인신용대출 크게 늘었다 -"현대건설 인수자금 투명하게 밝혀야" -"불법채권추심 당했을땐 증거자료 확보를" -하나금융 "론스타 주주사와 접촉한 적 없다" ▲국제 -폴란드 "유로 가입 안하길 잘했네" -`위키리크스` 어샌지, 英경찰조사 받을 듯 -中기업, 美증시 잠식하나 -美상원의원 32명 中위안화 절상 압박 ▲산업 -현대차 브랜드 슬로건 6년만에 새로 바꾼다 -삼성전자 글로벌 R&D 메카 위상 강화 -동작속도 70% 높인 D램 개발 -"신사업 발굴·시너지 창출로 경쟁력 확보" ▲산업 -삼성·구글 합작폰 `넥서스S` 선봬 -LG유플러스 스마트폰 쏟아낸다 -KT 앱개발 솔루션 올레SDK 공개 ▲산업 -디자인에 친환경을 덧입히다 -"대기업 납품 단가 현실화 요구 외면 여전" -"중기 미래 기술혁신 상생협력 모색" ▲산업 -위기의 면세점 `무한경쟁` -편의점 5개社 "현금 결제 확대" -"뚜레쥬르 2015년 매출 1조" ▲증권 -"삼성전자, 내년 상반기중 100만원 넘는다" -산타랠리 기대…증권주 모처럼 활짝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 시총 4조 넘었다 ▲증권 -독일계 `워런트 사냥꾼` 피터벡앤드파트너…국내 상장사 지분 처분 잇따라 -"베트남 증시 내년엔 반등할 것" -"코스피 내년 1분기에 연중 최고점 기록" -창의투자자문 13일부터 자문형랩 판매 ▲증권 -NC소프트 대작 게임 내년 출시…"제 3도약 나선다" ▲부동산 -아파트 내부공간 활용 "기발하네" -광교 단독택지, 판교 인기 이을까 -수도권 고급 주택시장도 활기 ▲부동산 -유사·중복 지역개발 사업 통합한다 -수색 증산5구역에 1704가구 들어서 ◇한국경제 ▲1면 -정부 "토지보장금 삭감" 하남 등 땅주인 반발 -"현대그룹 대출계약서 14일까지 내라" -국고채 3년물 사상 첫 2%대 -삼성전자 주가 90만원 돌파 -모바일기술 대통령상 `갤럭시탭` ▲종합 -美·日, 北추가도발시 강력한 군사대응 지지 -"北, 미사일 기술시리아·이란 수출" -금값 22만6200원 `사상최고` -국산 쇠고기 유아용품 외국보다 비싸다 ▲年 22조 토지보상갈등 -정부 "공시지가 기준" VS 땅주인 "매매가 수준"…최대 40% 격차 ▲중국發 `긴축 리스크` -금리인상 비웃는 집값…베이징·항저우 1년새 50% 급등 ▲종합 -李대통령 "한·미 FTA 안보가치 매우 크다" ▲2010 연말정산가이드 -주택월세·개인에게 빌린 전세금도 年300만원까지 소득공제 -부모·배우자 등 年소득 100만원 넘으면 부양가족 공제 안돼 ▲경제 -비과세·감면 오히려 늘어…재정건전성 회복 빨간불 -국고채 금리 사상최저 -창업시장 30대 후반이 주도 ▲금융 -부실채권 잔액 30조…은행마다 감축 `비상` -다단계 방식 대출모집 전면 금지 -"기부하고 선물 받고"…씨티銀, 그린산타 이벤트 ▲국제 -英경찰 출두 앞둔 위키리스크 설립자 `메가톤급 폭로` 예고 -구글, 300만권 들고 E북 시장 진출…아마존과 정면승부 -"美경제 또다시 불경기 향하는 중" -아르헨티나, 포퓰리즘 포기하나 -기업루머 최고 대응은 `일단 피하기` ▲정치 -"단독처리 불사" "실력저지" 여야충돌 초읽기 -"北 물자부족…평양도 배급 차질" -정부 "ICC 연평도 포격 조사 환영" -민주 "박근혜도 사찰 당했다"…朴 "기억 안나" ▲사회 -"변호사 합격 50% 제한 때 5년 후 재수생 대란 올 것" -`아리수` 6년째 팔지 못하는 사연 -오세훈 시장 "무상급식 TV토론하자" -예천이어 영양도 구제역…방역비상 ▲산업 -KT, 공짜 인터넷전화 차단…스마트폰 이용자와 갈등 -허창수 GS회장 "현장 경쟁력이 우선" -삼성, 70% 빨라진 D램 모듈 첫 개발 ▲산업종합 -철광석 가격 상승 반전…철강업계 수익성 `빨간불` -LG u+, 스마트폰 태블릿 반격 나섰다 -삼성-구글 합작 넥서스S 공개…16일 美시판 -"전기차 배터리도 성공역사 만들자" ▲중소기업·벤처 -싹나는 명함·징크스 앱…이색 `1인 창업` -"내년 스마트폰 가입 1500만명…인프라 재정비해야" -LG하우시스, 美·中 고급바닥재 시장서 약진 ▲생활경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포스트 중국을 찾아라" -뚜레쥬르 "건강빵과 고급디저트로 승부" -CJ E&M "5년뒤 아시아 넘버원 콘텐츠 기업으로" ▲상품·원자재 -치솟는 밀·팜유값…라면업계 `원가부담` 비상 -구제역 파동에도…돼지고기값, 오히려 강세 -버거팅, 햄버거 가격 200원씩 올려 -경유 등유 판매가 올들어 최고 ▲부동산 -전세금 치솟는데 집값 제자리…언제살까 -서울 증산5구역에 아파트 1700채 -강남 빌딩 임대시장 회복되나…공실률 10% 밑으로 -국토면적 1.2배 지정된 지역개발사업 통합 -올 최고인기분양단지는 `판교 월든힐스` ▲증권 -`옵션 쇼크` 꼬리잡혔다 -옵션거래 포지션 한도 제한…시장교란 차단 -하이닉스와 UBS의 질긴 악연 ▲증권 -"내년 D램값 반등"…매수 `1순위`는 삼성전자 -SSCP, 수백억원대 분식회계 `쇼크` -"증자 겁나네" 주가 급락에 철회 속출 -호찌민 증권사 객장 가보니
2010.12.07 I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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