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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 △현대미포조선(010620)=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P/C선 1척 수주했다고 공시. △한국조선해양(009540)=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제2돌핀의장안벽에 1102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진행한다고 공시. △GS건설(006360)=경기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Ⅱ 수분양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엔플러스(074610)=1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국콜마홀딩스(024720)=에이치케이바이오이노베이션이 자회사를 탈퇴했다고 공시. △LG전자(066570)=계열사 LG디스플레이(034220)에 1조원 규모의 금전대여 결정했다고 공시. △효성첨단소재(298050)=베트남 계열사 두 곳에(Hyosung Vietnam Co., Ltd. / Hyosung Quang Nam Co., Ltd.) 각각 약 309억원과 278억원의 채무보증을 진행했다고 공시. △현대두산인프라코어(042670)=자회사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oosan Infracore China Co.,Ltd.)에 643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진행한다고 공시.△청호ICT(012600)=농협중앙회IT전략본부, NH농협은행IT부문과 2023년 영업점 전산기기 유지보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3828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친환경 태양광 스크러버 장비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대양전기공업(1083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LINK-22 체계개발사업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디오(0398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김진백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진백·한익재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엘비루셈(3761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신현창 대표이사에서 이대교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 △헝셩그룹(9002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8.0% 늘어난 131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소니드(0602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56억원 규모의 20회, 21회, 2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147만7967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 △에코앤드림(1013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98억원 규모의 제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35만1139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 △티에스아이(2778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56억원 규모의 제2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62만3330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유앤에스플러스와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현대무벡스(3194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40억원 규모의 제2회차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195만1216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다원시스(0682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39만7082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 △자비스(2541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28일 유상증자 사유로 권리락이 실시된다고 공시.
2023.03.27 I 유진희 기자
작년 맥주·소주 등 술값,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 작년 맥주·소주 등 술값,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지난해 주류 물가가 외환위기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와 소주 등 술값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물가가 크게 뛴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1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의 맥주 판매대. (사진=연합뉴스)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가격은 전년대비 5.7% 상승했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11.5%)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주류 물가 상승률은 1998년 이후 2003년 4.7%, 2009년 4.2%, 2013년 4.6%, 2017년 4.8% 등 4%대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 매년 2%대 이하를 기록하다가 지난해 6% 가까이 치솟았다.주로 소주와 맥주값이 오른 것이 지난해 주류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소주는 7.6% 상승하며 2013년(7.8%) 이후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맥주도 5.5% 뛰면서 2017년(6.2%)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앞서 지난해 주류 회사들이 수년 만에 출고가격을 연이어 인상하면서 소주와 맥주 물가가 크게 올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2월 참이슬과 진로 출고가를 3년 만에 7.9% 인상했다. 테라·하이트 출고가도 6년 만에 7.7% 올렸다.오비맥주도 지난해 3월 6년 만에 오비·카스·한맥 출고가를 평균 7.7% 올렸다.한라산소주도 3월 출고가를 8%가량 인상했다.맥주의 경우 보리·알루미늄 등 원재료와 부자재 가격, 에너지 가격, 물류비, 환율 등이 오른 것이 출고가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 또 지난해 4월부터 맥주에 붙는 세금이 전년보다 리터(ℓ)당 20.8원 오른 것오 영향을 미쳤다.소주 역시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출고가 인상 요인이 됐다. 소주 원료인 주정 가격은 지난해 10년 만에 7.8% 올랐다.이에 따라 소비자가격도 인상됐다.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는 소주 출고가가 인상되자 일제히 1병당 판매가격을 100∼150원씩 올렸다. 이에 따라 참이슬 기준 편의점 소주 가격은 1800원대에서 1900원대가 됐다.소주와 맥주뿐 아니라 다른 주류 물가도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주는 4.2% 상승해 2013년(4.8%)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약주도 4.8% 올라 2013년(5.2%)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과실주는 1.1% 내려 유일하게 가격이 하락했다.
2023.02.19 I 공지유 기자
  • [재송]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센트랄모텍(308170)=지난해 8억2206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30억9656만원으로 전년보다 14.84% 증가. 당기순이익은 28억8193만원으로 101.89% 증가.△동원시스템즈(014820)=보통주 1주당 600원, 우선주 1주당 6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주주총회는 2023년 3월 28일 개최. 배당금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GS(078930)=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7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1435억원으로 19.58% 증가. 당기순이익은 2364억원으로 21.31% 감소.△HJ중공업(097230)=665억원 규모의 포항 대잠동 행복아파트2단지 소규모 재건축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의 3.89%에 해당하는 규모.△미래산업(02556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0억원으로 전년보다 5.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2억원으로 16.2% 증가. 당기순이익은 116억원으로 55.2% 늘어.△현대백화점(069960)=보통주 1주당 13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 31일. 배당금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넥센타이어(002350)=지난해 영업손실 542억5353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974억2448만원으로 전년보다 24.9% 증가. 당기순손실은 227억원으로 적자전환.△HL홀딩스(06098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6.7% 감소한 88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773억원으로 22.7% 증가. 당기순이익은 61억원으로 94.3% 감소.△CJ(00104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4.5% 증가한 2조15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조9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 당기순이익은 6868억원으로 14.9% 감소.△LF(09305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6.55% 늘어난 185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685억원으로 9.78%, 당기순이익은 1773억250만원으로 30.22% 증가.△교촌에프앤비(33977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9억3859만원으로 전년보다 78.2%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75억5881만원으로 전년보다 2% 증가. 당기순이익은 50억원으로 83.2% 감소.△휠라홀딩스(081660)=보통주 1주 당 750원을 지급하는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2%, 배당금 총액은 약 451억원.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일야(058450)=최대주주 강재우 외 1인이 아이피파츠와의 60억 규모 양수도 계약을 양수인의 잔금 불이행으로 해지했다고 공시. 해당 계약은 강씨 등이 아이피파츠에 총 339만7931주, 1주당 가액 1765원으로 주식을 양도하는 계약으로 지난해 11월 체결. 회사 측은 “양수인의 양수도잔금 미지급으로 계약해지”라며 “양수인의 잔금 지급불이행에 의한 귀책사유로 계약금 20억원을 위약벌로 몰취하고, 계약이 해지됐다”고 전해. 이어 “본 계약 해지로 최대주주 등의 변경은 없다”고 밝혀.△인탑스(049070)=주당 61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1%, 배당금 총액은 98억6569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에스제이그룹(306040)=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0억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1억2900만원으로 12.3% 늘어. 당기순이익은 48억1800만원으로 전년보다 24.4% 줄어.△에스제이그룹(306040)=주당 50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0%, 배당금 총액은 48억6145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8일. △파마리서치(214450)=주당 66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9%, 배당금 총액은 65억8410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14일. △디엔에이링크(127120)=천무진 외 62명이 경영권 분쟁 소송과 관련 검사인 선임을 신청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 예정”이라고 밝혀. △디케이락(105740)=주당 20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8%, 배당금 총액은 18억3155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주당 20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4.26%, 배당금 총액은 34억6801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와이지-원(019210)=주당 30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4.5%, 배당금 총액은 102억5811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현대에버다임(041440)=지난해 4분기 영업익이 34억1800만원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36억6100만원으로 26.8% 증가. 당기순손실은 22억4200만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 지속.△현대에버다임(041440)=주당 7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86%, 배당금 총액은 12억4891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SFA반도체(036540)=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0억9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60억8500만원으로 13.8% 감소. 당기순손실은 52억7000만원으로 적자전환. △씨아이에스(22208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88억4100만원으로 전년보다 46.7%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72억1700만원으로 18.5% 증가. 당기순이익은 170억1400만원으로 흑자전환. △HPSP(403870)=주당 15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3%, 배당금 총액은 18억1346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아이크래프트(052460)=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2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3%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3억8700만원으로 20.93% 증가. 당기순이익은 38억6300만원으로 전년 보다 23.86% 증가. △아즈텍WB(032080)=주당 20원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0%, 배당금 총액은 4억1980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제이엠아이(033050)=종속회사 정문전자유한공사에 50억 규모 금전대여 결정을 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3%에 해당. 이율은 4.6%. 대여 기간은 이날부터 2024년 2월 12일까지. 회사 측은 “종속회사 차입금 상환을 위한 금전대여”라고 밝혀. △에스에너지(095910)=주식회사 엠엔엔즈 외 1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고 공시. 법원은 에스에너지 외 4인은 공동으로 원고 등에게 75억 규모의 돈을 지급하라는 취지로 판결. 이는 자기자본 대비 5.38%에 해당. 다만, 법원은 “원고의 피고 1인에 대한 청구를 기각한다”고 덧붙여. 회사 측은 “항소실익, 원고의 항소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률대리인과 논의 후 향후 대응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혀. △오공(045060)=주당 50원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4%, 배당금 총액은 8억4709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엠케이전자(033160)=주당 100원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9%, 배당금 총액은 20억8784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4월 28일.△디아이티(110990)=주당 300원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5.3%, 배당금 총액은 54억8311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지어소프트(051160)=종속사 오아시스가 일반공모 유상증자 철회 결정을 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종속회사인 오아시스는 보통주에 대한 일반공모를 진행하여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대표주간회사의 동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혀.△레고켐바이오(141080)=스위스의 바이오 기업 엘쎄라(Elthera AG)와 신규 항체-약물 결합체(ADC) 연구개발을 위한 항체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금액은 비공개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음. 계약기간은 시판된 의약품의 로열티 만료일까지.
2023.02.14 I 김은경 기자
  •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센트랄모텍(308170)=지난해 8억2206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30억9656만원으로 전년보다 14.84% 증가. 당기순이익은 28억8193만원으로 101.89% 증가.△동원시스템즈(014820)=보통주 1주당 600원, 우선주 1주당 6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주주총회는 2023년 3월 28일 개최. 배당금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GS(078930)=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7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1435억원으로 19.58% 증가. 당기순이익은 2364억원으로 21.31% 감소.△HJ중공업(097230)=665억원 규모의 포항 대잠동 행복아파트2단지 소규모 재건축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의 3.89%에 해당하는 규모.△미래산업(02556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0억원으로 전년보다 5.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2억원으로 16.2% 증가. 당기순이익은 116억원으로 55.2% 늘어.△현대백화점(069960)=보통주 1주당 13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2022년 12월 31일. 배당금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넥센타이어(002350)=지난해 영업손실 542억5353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974억2448만원으로 전년보다 24.9% 증가. 당기순손실은 227억원으로 적자전환.△HL홀딩스(06098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6.7% 감소한 88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773억원으로 22.7% 증가. 당기순이익은 61억원으로 94.3% 감소.△CJ(00104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4.5% 증가한 2조15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조9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 당기순이익은 6868억원으로 14.9% 감소.△LF(09305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6.55% 늘어난 185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685억원으로 9.78%, 당기순이익은 1773억250만원으로 30.22% 증가.△교촌에프앤비(33977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9억3859만원으로 전년보다 78.2%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75억5881만원으로 전년보다 2% 증가. 당기순이익은 50억원으로 83.2% 감소.△휠라홀딩스(081660)=보통주 1주 당 750원을 지급하는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2%, 배당금 총액은 약 451억원.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일야(058450)=최대주주 강재우 외 1인이 아이피파츠와의 60억 규모 양수도 계약을 양수인의 잔금 불이행으로 해지했다고 공시. 해당 계약은 강씨 등이 아이피파츠에 총 339만7931주, 1주당 가액 1765원으로 주식을 양도하는 계약으로 지난해 11월 체결. 회사 측은 “양수인의 양수도잔금 미지급으로 계약해지”라며 “양수인의 잔금 지급불이행에 의한 귀책사유로 계약금 20억원을 위약벌로 몰취하고, 계약이 해지됐다”고 전해. 이어 “본 계약 해지로 최대주주 등의 변경은 없다”고 밝혀.△인탑스(049070)=주당 61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1%, 배당금 총액은 98억6569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에스제이그룹(306040)=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0억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1억2900만원으로 12.3% 늘어. 당기순이익은 48억1800만원으로 전년보다 24.4% 줄어.△에스제이그룹(306040)=주당 50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0%, 배당금 총액은 48억6145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8일. △파마리서치(214450)=주당 66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9%, 배당금 총액은 65억8410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14일. △디엔에이링크(127120)=천무진 외 62명이 경영권 분쟁 소송과 관련 검사인 선임을 신청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 예정”이라고 밝혀. △디케이락(105740)=주당 20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8%, 배당금 총액은 18억3155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주당 20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4.26%, 배당금 총액은 34억6801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와이지-원(019210)=주당 30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4.5%, 배당금 총액은 102억5811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현대에버다임(041440)=지난해 4분기 영업익이 34억1800만원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36억6100만원으로 26.8% 증가. 당기순손실은 22억4200만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 지속.△현대에버다임(041440)=주당 7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86%, 배당금 총액은 12억4891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SFA반도체(036540)=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0억9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60억8500만원으로 13.8% 감소. 당기순손실은 52억7000만원으로 적자전환. △씨아이에스(222080)=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88억4100만원으로 전년보다 46.7%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72억1700만원으로 18.5% 증가. 당기순이익은 170억1400만원으로 흑자전환. △HPSP(403870)=주당 15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3%, 배당금 총액은 18억1346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아이크래프트(052460)=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2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3%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3억8700만원으로 20.93% 증가. 당기순이익은 38억6300만원으로 전년 보다 23.86% 증가. △아즈텍WB(032080)=주당 20원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0%, 배당금 총액은 4억1980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제이엠아이(033050)=종속회사 정문전자유한공사에 50억 규모 금전대여 결정을 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3%에 해당. 이율은 4.6%. 대여 기간은 이날부터 2024년 2월 12일까지. 회사 측은 “종속회사 차입금 상환을 위한 금전대여”라고 밝혀. △에스에너지(095910)=주식회사 엠엔엔즈 외 1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고 공시. 법원은 에스에너지 외 4인은 공동으로 원고 등에게 75억 규모의 돈을 지급하라는 취지로 판결. 이는 자기자본 대비 5.38%에 해당. 다만, 법원은 “원고의 피고 1인에 대한 청구를 기각한다”고 덧붙여. 회사 측은 “항소실익, 원고의 항소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률대리인과 논의 후 향후 대응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혀. △오공(045060)=주당 50원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4%, 배당금 총액은 8억4709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엠케이전자(033160)=주당 100원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9%, 배당금 총액은 20억8784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4월 28일.△디아이티(110990)=주당 300원 현금 배당 결정을 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5.3%, 배당금 총액은 54억8311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지어소프트(051160)=종속사 오아시스가 일반공모 유상증자 철회 결정을 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종속회사인 오아시스는 보통주에 대한 일반공모를 진행하여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대표주간회사의 동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혀.△레고켐바이오(141080)=스위스의 바이오 기업 엘쎄라(Elthera AG)와 신규 항체-약물 결합체(ADC) 연구개발을 위한 항체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금액은 비공개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음. 계약기간은 시판된 의약품의 로열티 만료일까지.
2023.02.13 I 김은경 기자
  • [재송]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피△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작년 영업이익이 1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5%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도 4567억원으로 50.8% 감소. △CJ CGV(079160)=작년 영업손실이 767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고 공시. 작년 매출액은 1조2813억원으로 74.02% 증가. 4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89억원으로 흑자전환.△조광피혁(004700)=작년 영업이익이 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4%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20억원으로 17% 증가. 조광피혁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이익 큰 폭으로 줄었다고 설명.△유니온(000910)=작년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49억원으로 8.8% 증가. 코로나19로 물류비 및 자재 단가 상승으로 영업이익 감소했다고 설명.△일진다이아(081000)=작년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8%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68억원으로 0.45% 감소. 당기순손실은 41억원으로 적자전환. △SPC삼립(005610)=작년 영업이익이 8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3145억원으로 12.5% 증가.△현대비앤지스틸(004560)=작년 영업이익이 3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811억원으로 49.7% 증가.△서울식품공업(004410)=작년 영업이익이 1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지투알(035000)=작년 영업이익이 2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04억원으로 15.69% 증가.△엔씨소프트(036570)=작년 영업이익이 5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717억원으로 11.4% 증가.△GS리테일(007070)=작년 영업이익이 24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 2264억원으로 15.8% 증가.△풍산(103140)=작년 영업이익이 2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3729억원으로 24.6% 증가.◇코스닥△두산테스나(131970)=주당 16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5%, 배당금 총액은 27억1864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MIT(038340)가 제출한 ‘감사보고서’ 재감사 의견이 ‘적정’으로 변경돼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다고 공시. △서희건설(035890)=세미존서희스타힐스덕례 지역주택조합에 351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대비 5.26%에 해당. 채무보증 기간은 오는 11월10일까지. △삼양옵틱스(225190)=주당 400원 현금 배당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8%, 배당금 총액은 40억5987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28일.△KBG(318000)=기말 배당 목적으로 2억8241만원 규모 자기주식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 주식 수는 4만752주, 주당 처분 금액은 6930원. 처분 예정 기간은 오는 4월6일부터 4월7일까지. △KG이니시스(035600)=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1억9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83억8600만원으로 21.7% 증가.△디와이디(21955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마련 위해 100억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발행을 웰바이오텍 주식회사 상대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5%, 10%로 전환가액은 1737원. 전환 청구 기간은 2024년 2월 10일부터 2026년 1월 10일까지. 전환 후 발행되는 주식은 전체 주식의 13.55% 수준. △테크윙(089030)=재무구조 개선 및 자금 효율적 운용을 위해 주식회사 트루텍의 주식 31만1796주를 119억8169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5.2%에 해당. 처분 후 지분 비율은 0%.△에이피티씨(089970)=김남헌 씨가 신주 발행 무효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2023.02.09 I 김성훈 기자
  •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피△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작년 영업이익이 1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5%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도 4567억원으로 50.8% 감소. △CJ CGV(079160)=작년 영업손실이 767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고 공시. 작년 매출액은 1조2813억원으로 74.02% 증가. 4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89억원으로 흑자전환.△조광피혁(004700)=작년 영업이익이 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4%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20억원으로 17% 증가. 조광피혁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이익 큰 폭으로 줄었다고 설명.△유니온(000910)=작년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49억원으로 8.8% 증가. 코로나19로 물류비 및 자재 단가 상승으로 영업이익 감소했다고 설명.△일진다이아(081000)=작년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8%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68억원으로 0.45% 감소. 당기순손실은 41억원으로 적자전환. △SPC삼립(005610)=작년 영업이익이 8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3145억원으로 12.5% 증가.△현대비앤지스틸(004560)=작년 영업이익이 3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811억원으로 49.7% 증가.△서울식품공업(004410)=작년 영업이익이 1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지투알(035000)=작년 영업이익이 2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04억원으로 15.69% 증가.△엔씨소프트(036570)=작년 영업이익이 5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717억원으로 11.4% 증가.△GS리테일(007070)=작년 영업이익이 24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 2264억원으로 15.8% 증가.△풍산(103140)=작년 영업이익이 24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3729억원으로 24.6% 증가.◇코스닥△두산테스나(131970)=주당 160원 결산 현금 배당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5%, 배당금 총액은 27억1864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MIT(038340)가 제출한 ‘감사보고서’ 재감사 의견이 ‘적정’으로 변경돼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다고 공시. △서희건설(035890)=세미존서희스타힐스덕례 지역주택조합에 351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했다고 공시. 자기자본대비 5.26%에 해당. 채무보증 기간은 오는 11월10일까지. △삼양옵틱스(225190)=주당 400원 현금 배당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8%, 배당금 총액은 40억5987만원.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28일.△KBG(318000)=기말 배당 목적으로 2억8241만원 규모 자기주식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 주식 수는 4만752주, 주당 처분 금액은 6930원. 처분 예정 기간은 오는 4월6일부터 4월7일까지. △KG이니시스(035600)=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1억9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83억8600만원으로 21.7% 증가.△디와이디(21955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마련 위해 100억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발행을 웰바이오텍 주식회사 상대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5%, 10%로 전환가액은 1737원. 전환 청구 기간은 2024년 2월 10일부터 2026년 1월 10일까지. 전환 후 발행되는 주식은 전체 주식의 13.55% 수준. △테크윙(089030)=재무구조 개선 및 자금 효율적 운용을 위해 주식회사 트루텍의 주식 31만1796주를 119억8169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5.2%에 해당. 처분 후 지분 비율은 0%.△에이피티씨(089970)=김남헌 씨가 신주 발행 무효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2023.02.08 I 김성훈 기자
  • [재송]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카카오페이(377300)=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이 455억원으로 전년(272억원)보다 적자 폭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SK이노베이션(0967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9.6% 늘어난 3조 9989억원으로 잠정 집계.△LX인터내셔널(001120)=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9655억원으로 전년보다 4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카카오(035720)=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9.05%를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섰음. SM엔터테인먼트가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발행하는 123만주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고, 전환사채 인수를 통해 114만 주(보통주 전환 기준)를 확보하는 방식.△현대중공업(329180)=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이 2892억원으로 전년(8003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OCI(010060)=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9806억원으로 전년보다 5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HD현대(267250)=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조 3870억원으로 전년보다 226.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KB금융(105560)=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5조 6389억원으로 전년보다 7.5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한섬(020000)=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683억원으로 전년보다 1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GS리테일(007070)=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451억원으로 전년보다 1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하나투어(039130)=지난해 4분기 매출 461억원, 영업손실 160억원을 기록. 당기순이익은 9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한미반도체(042700)=7일 연결기준 실적으로 작년 4분기 매출액 609억 700만원, 영업이익 145억 2600만원을 기록. 이는 전년 동기대비 40.1%, 59.3% 각각 감소한 수치.△크래프톤(259960)=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738억원, 영업이익 1262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동기대비 6.8%, 178% 각각 늘어난 수치. 당기순손실은 1654억원으로 적자전환.△현대홈쇼핑(057050)=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7% 감소한 188억 500만원을 기록.△제이스텍(090470)=지난해 연결기준 4분기 영업이익이 171억9900만원으로 전년 동기(1200만원) 대비 13만8513.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8억4600만원으로 121.8% 늘고 당기순이익은 120억4400만원으로 흑자전환함.△다원시스(068240)=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연장하기로 결정. 계약 기간은 오는 8월 7일까지임.△드림어스컴퍼니(06057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86억6700만원으로 적자전환.△에이비엘바이오(298380)=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3’의 국내 제1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하이록코리아(013030)=99억3283만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정. 소각 주식수는 75만7182주, 소각 예정일은 오는 15일. 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내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하여 소각하는 것이므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전함.△에스엠(041510)=타법인 증권을 취득하기 위해 보통주 123만주, 1119억3000만원 규모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제3자배정 대상자는 카카오(035720). 또한 에스엠은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목적으로 1052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함.△에이스침대(003800)=주당 1330원 현금 배당을 결정. 시가배당율은 3.7%, 배당금 총액은 111억2912만원.△오로스테크놀로지(322310)=주식매수 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 목적으로 14억4444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 처분 예정 주식 수는 9만2003주, 주당 처분 금액은 1만5700원. 처분 예정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임.△디엔에이링크(127120)=천무진 외 62명이 의결권 행사 허용 가처분 소송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휴마시스(205470)=휴마시스는 셀트리온(068270)이 600억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등 소송을 인천지방법원에 제기.△젬백스링크(064800)=주식회사 유바이오파트너스가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허용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메디콕스(054180)=운영자금 179억9999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보통주 983만693주를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식회사 구월의파트너스. 신주 발행가액은 1831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1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6일.
2023.02.08 I 김새미 기자
  •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카카오페이(377300)=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이 455억원으로 전년(272억원)보다 적자 폭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SK이노베이션(0967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9.6% 늘어난 3조 9989억원으로 잠정 집계.△LX인터내셔널(001120)=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9655억원으로 전년보다 4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카카오(035720)=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9.05%를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섰음. SM엔터테인먼트가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발행하는 123만주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고, 전환사채 인수를 통해 114만 주(보통주 전환 기준)를 확보하는 방식.△현대중공업(329180)=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이 2892억원으로 전년(8003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OCI(010060)=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9806억원으로 전년보다 5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HD현대(267250)=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조 3870억원으로 전년보다 226.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KB금융(105560)=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5조 6389억원으로 전년보다 7.5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한섬(020000)=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683억원으로 전년보다 1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GS리테일(007070)=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451억원으로 전년보다 1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하나투어(039130)=지난해 4분기 매출 461억원, 영업손실 160억원을 기록. 당기순이익은 9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한미반도체(042700)=7일 연결기준 실적으로 작년 4분기 매출액 609억 700만원, 영업이익 145억 2600만원을 기록. 이는 전년 동기대비 40.1%, 59.3% 각각 감소한 수치.△크래프톤(259960)=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738억원, 영업이익 1262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동기대비 6.8%, 178% 각각 늘어난 수치. 당기순손실은 1654억원으로 적자전환.△현대홈쇼핑(057050)=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7% 감소한 188억 500만원을 기록.△제이스텍(090470)=지난해 연결기준 4분기 영업이익이 171억9900만원으로 전년 동기(1200만원) 대비 13만8513.1%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8억4600만원으로 121.8% 늘고 당기순이익은 120억4400만원으로 흑자전환함.△다원시스(068240)=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연장하기로 결정. 계약 기간은 오는 8월 7일까지임.△드림어스컴퍼니(06057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86억6700만원으로 적자전환.△에이비엘바이오(298380)=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3’의 국내 제1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하이록코리아(013030)=99억3283만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정. 소각 주식수는 75만7182주, 소각 예정일은 오는 15일. 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내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하여 소각하는 것이므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전함.△에스엠(041510)=타법인 증권을 취득하기 위해 보통주 123만주, 1119억3000만원 규모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제3자배정 대상자는 카카오(035720). 또한 에스엠은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목적으로 1052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함.△에이스침대(003800)=주당 1330원 현금 배당을 결정. 시가배당율은 3.7%, 배당금 총액은 111억2912만원.△오로스테크놀로지(322310)=주식매수 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 목적으로 14억4444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 처분 예정 주식 수는 9만2003주, 주당 처분 금액은 1만5700원. 처분 예정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임.△디엔에이링크(127120)=천무진 외 62명이 의결권 행사 허용 가처분 소송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휴마시스(205470)=휴마시스는 셀트리온(068270)이 600억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등 소송을 인천지방법원에 제기.△젬백스링크(064800)=주식회사 유바이오파트너스가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허용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메디콕스(054180)=운영자금 179억9999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보통주 983만693주를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식회사 구월의파트너스. 신주 발행가액은 1831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16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6일.
2023.02.07 I 김새미 기자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고령 우승은 최상호…최연소는 김주형
  •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고령 우승은 최상호…최연소는 김주형
  • KPGA 코리안투어 최고령 우승 및 최고령 컷통과 기록을 갖고 있는 최상호(사진=K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역대 KPGA 코리안투어에서 탄생한 여러 최고령, 최연소 기록의 주인공들은 누구일까?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3일 각종 나이와 관련된 자료에 따르면, 최고령 우승은 최상호(68)의 50세 4개월 25일이다. 그는 1955년생인 그는 2005년 KT&G 매경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1978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최상호는 그 해 ‘여주오픈’을 시작으로 통산 43승을 기록했다.한 시즌 최고령 2승 기록은 2005년 가야 오픈과 코오롱 하나은행 한국오픈에서 45세 7개월 3일의 나이로 우승한 ‘독사’ 최광수(63)가 갖고 있다.최연소 우승은 김주형(21)이 달성했다. 김주형은 2020년 KPGA 군산CC 오픈에서 18세 21개월의 나이로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김주형은 이듬해인 2021년 18세 11개월 22일의 나이로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하며 역대 최연소 통산 2승을 이뤄냈다.역대 최연소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2007년 시즌 개막전 토마토 저축은행 오픈과 두번째 대회였던 제26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20세 8개월 3일의 나이로 2연승을 거둔 김경태(37)가 차지했다.아마추어 최연소 우승은 1998년 9월 코오롱배 제41회 한국오픈에서 17세 2개월 20일의 나이로 우승한 김대섭(42)이 수립했다.최고령 컷통과는 62세 4개월 1일의 나이로 2017년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컷 통과한 최상호이고, 최연소 컷 통과는 2022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13세 3개월 19일의 나이로 성공한 안성현(14)이다. 안성현은 지난해 개막전 DB손해보험 오픈에 12세 11개월 16일의 나이로 출전하며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최고령 홀인원과 최연소 홀인원은 모두 2016년에 탄생했다. 최고령 홀인원은 2016년 4월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1라운드 17번홀에서 51세 7개월 17일의 나이로 홀인원을 만들어낸 ‘부산 갈매기’ 신용진(59)이다. 그해 파미힐스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최종 라운드 8번홀에서 18세 6개월 23일의 나이로 홀인원을 작성한 임성재(25)는 최연소 홀인원 기록을 보유했다.최고령 대상 수상자는 1995년 대상을 차지한 최상호다. 당시 최상호의 나이는 40세 9개월 25일이었다. 지난해 10대 최초로 제네시스 대상을 품에 안은 김주형이 19세 4개월 17일의 나이로 최연소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남겼다.최고령 신인왕은 2020년에 35세 16일의 나이로 신인상을 거머쥔 이원준(38)이고, 최연소 신인왕은 2004년 19세 18일의 나이였던 이중훈(38)이다.2023시즌 KPGA 코리안투어 무대를 누빌 최고령 선수는 1973년생인 최호성(50)이다. 최연소 선수는 2003년생인 정유준(20)이다. 정유준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공동 30위에 올라 올 시즌 투어에 데뷔하는 신인이다.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우승과 최연소 통산 2승, 최연소 대상 보유자인 김주형(사진=AFPBBNews)
2023.02.03 I 주미희 기자
'21점' 정호영, 펄펄 날았다...인삼공사, 흥국생명 잡고 4위 도약
  • '21점' 정호영, 펄펄 날았다...인삼공사, 흥국생명 잡고 4위 도약
  • KGC인삼공사 정호영이 공격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GC인삼공사가 선두 도약을 노렸던 흥국생명에 고춧가루를 뿌리고 4위로 올라섰다.KGC인삼공사는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25-19 25-23 22-25 25-19)로 제압했다.이로써 KGC인삼공사는 최근 3연승을 질주했다. 올 시즌 앞선 세 차례 맞대결에서 흥국생명에 모두 패했던 KGC인삼공사는 네 번째 대결만의 처음으로 승리를 맛봤다.이날 승리로 11승 13패 승점 35를 기록한 KGC인삼공사는 2경기를 덜 른 GS칼텍스(승점 33)를 제치고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승점 상으로는 3위 한국도로공사와도 동률이지만 다승에서 밀려 3위로 도약하진 못했다.반면 이날 승점 3을 따냈더라면 선두 현대건설과 승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2위 흥국생명은 KGC인삼공사에 발목 잡혀 2연승을 마감했다.승리 일등공신은 미들블로커 정호영이었다. 정호영은 이날 세터 염혜선과 완벽한 속공 호흡을 자랑했다. 평소 공격점유율이 10% 안팎에 불과한 정호영은 이날 20.57%나 공격점유율을 기록했다. 공격성공률은 더 대단했다. 무려 62.07%에 이르렀다. 블로킹 득점을 3개나 올리고 유효블로킹도 9개나 기록하는 등 미들블로커로서 본연의 역할도 훌륭하게 해냈다. 주공격수 엘리자벳(25점)과 비교해도 공격 면에서 손색이 없었다.세터 염혜선도 정호영의 공격이 잘 먹히자 기회가 날 때마다 속공 토스를 올렸다. 정호영의 높고 빠른 속공에 흥국생명 블로킹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토종 에이스 이소영도 블로킹 5개 포함, 16점을 기록하는 등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제 역할을 잘해냈다. 팀 공격성공률이 45.39%에 이르렀다.반면 흥국생명은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 옐레나가 26득점에 43.86%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믿었던 김연경이 13점에 머물렀다. 블로킹 숫자에서도 5-12로 크게 뒤지는 등 전반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023.01.25 I 이석무 기자
둔촌주공에 예봉꺾인 건설株, 반짝이냐 반등이냐
  • 둔촌주공에 예봉꺾인 건설株, 반짝이냐 반등이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정부의 각종 규제혜택에 상승세를 이어가던 대형건설주가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주목받은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일반분양 정당계약 마감 이후 약세로 전환했다. 계약률 70% 수준으로 추정되며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건설경기에 대한 투심은 한발 뒤로 물러나는 모양새다.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정당계약 마감일인 17일 시민들이 둔촌동 견본주택에 들어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둔촌주공 시공사인 현대건설(000720)은 전 거래일 대비 0.95%(350원) 하락한 3만6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HDC(012630)현대산업은 0.94%(100원) 하락한 1만500원, 대우건설(047040)은 2.62%(120원) 내린 4465원에 장을 끝냈다. 이밖에 GS건설(006360), 삼성물산(028260) 등도 모두 1%대 아래로 약세를 보이며 대형건설주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대형 건설주가 약세를 보이자 주요 건설사 및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 KRX건설 지수도 1.17% 하락했다. 올해 들어 전날까지 7.75% 오르다 예봉이 꺾이는 모양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둔촌주공 아파트 정당계약율은 70% 선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분양 물량 4768가구 중 1400가구가 미계약된 셈이다. 다만 예비당첨자 계약까지 더하면 80~90%에 이를 수도 있다. 초창기 40%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보다는 선전했다는 평가와 1.3 부동산 대책 등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완화에 비해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의견이 엇갈린다.증권가에서는 건설 관련주와 관련해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자재 가격인상,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사업비 증가 및 분양시장 위축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으나 최근 리스크가 진정세로 접어들었다는 이유다. 이날 건설주의 약세에 대해서도 둔촌주공의 계약률보다는 코스피 약세에 따른 수급 영향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오히려 1.3 부동산 대책 이후 다소 과열되는 듯했던 건설 시장의 정상화 국면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악재 극복과 실적 턴어라운드 시기가 언제일지 예단하기 어렵다”면서도 “주가는 금융위기 저점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으로 관련 리스크가 충분히 반영된 수준”이라 평가했다.이어 “올해는 여전한 매크로 악재의 영향권 아래 극적인 실적 반전은 힘드나 시장 우려보다는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보이며 역대 최고를 경신한 수주 잔고하에 얼마나 안정적인 수익성 관리가 가능한지 여부가 건설업체 투자의 열쇠가 될 것”이라 판단했다.
2023.01.18 I 이정현 기자
설 선물 트렌드 보니…구매건수↑ㆍ단가↓
  • 설 선물 트렌드 보니…구매건수↑ㆍ단가↓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GS샵은 온라인몰이 명절 기획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설에는 작년에 비해 10만원 미만의 선물세트 상품을 더 많이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사진=GS샵)GS샵이 설 연휴를 앞두고 운영 중인 ‘위대한 설’ 기획전의 작년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열흘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구매건수는 작년 설과 비교해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가격대별로는 10만원 미만 상품 판매 비중이 80%로 작년 62% 대비 18%p(퍼센트포인트) 증가한 반면 10만원 이상은 21%에서 16%로 5%p 감소하고, 20만원대와 30만원대는 작년 8%와 9%에서 올해 2%로 각각 6%p 와 7%p 감소했다. 10만원 미만 선물 상품 비중이 크게 늘고, 10만원 이상 비중은 크게 감소한 것이다.10만원 미만 선물 상품에서는 김, 햄, 배 등 식품과 과일 선물세트류를 중심으로 구매건수가 작년 설 대비 20%, 추석 대비로도 15% 늘어났다.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구운 곱창김 10봉 선물세트’, ‘스팸 8호 명절 선물세트’, ‘나주 신고배 선물세트 7.5kg 특품’ 등 2만원 ~ 5만원대 상품이 특히 많이 판매됐다.30만 원 이상 상품 구매 비중이 크게 줄긴 했지만 고가의 건강용품 소비가 확대된 것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세라젬 안마의자 구매건수는 작년 설 명절 대비 10%, 추석 명절 대비 12% 증가했다.정영훈 GS샵 모바일영업팀 매니저는 “리오프닝 이후 처음 맞이하는 설 연휴라 고향에 방문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구매건수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선물세트 구매 단가가 낮아진 것은 고물가 영향으로 풀이된다”라고 말했다.
2023.01.08 I 윤정훈 기자
정부 부동산 규제완화한다는데…건설株, 언제 살아날까
  • 정부 부동산 규제완화한다는데…건설株, 언제 살아날까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건설주 투자심리도 악화하고 있다. 올해 건설사 실적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주가 역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내놓음에 따라 건설주 주가 안정 시기에 대한 관심도 쏠린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사이 KRX 건설지수는 13.12% 떨어졌다. 건설주 역시 한 달 사이 주가가 줄줄이 내리막길을 걸었다. 대우건설(047040)이 지난해 12월2일 대비 18.16% 내린 4010원에 이날 거래를 마감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한 달 사이 현대건설(-13.62%), GS건설(006360)(-16.18%), DL이앤씨(375500)(-19.45%), HDC현대산업개발(294870)(-15.66%) 등 대부분 건설주 주가가 하락했다. 특히 이날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일제히 장중 52주 최저가 기록을 경신했다.올해 서울·수도권 분양 경기의 가늠자 역할을 했던 둔촌주공 분양이 아쉬운 성적을 보임에 따라 건설주 약세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건설업종은 올해 험난한 업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증권사들은 건설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가 제시한 GS건설 목표주가는 직전 목표주가(3만7923원) 대비 17.38% 내린 3만1333원으로 집계됐다. 대우건설 목표주가는 직전 대비 10.12% 내린 6207원, 현대건설 목표주가는 직전 대비 5.79% 하락한 5만400원으로 나타났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사 연간 비용 항목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외주비 인상 위험이 있다. 2022년 4분기를 비롯해 2023년을 관통할 원가 인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3년부터 건설사가 맞닥뜨릴 가장 큰 위험이자 향후 영업이익 추정치 눈높이를 낮춰야 하는 명확한 이유가 공사 미수금 대손 위험”이라며 “준공 의무를 지닌 미분양 사업지에서 공사비를 온전히 회수하지 못할 경우 건설사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준공 전 미분양 물량이 걷히기 전까지 꾸준히 실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종합건설사에 험난한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최근 집값 하락세가 심상치 않자 정부는 부동산 규제를 대거 완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경기·인천 수도권 규제지역을 해제한 데 이어 이번 달 추가로 서울 규제지역을 해제하기로 했다.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풀릴 전망이다.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도 축소할 계획이다.정부의 규제 완화 영향 등에 2월이면 건설주 주가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가 조심스럽게 흘러나온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사 실적 하향 조정이 마무리되는 2월 이후 주택지표 개선, 정부의 주택 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건설업종 주가도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1.03 I 김소연 기자
‘위기 앞에 동업자 정신은 없다’…PEF 세컨더리 '삐걱'
  • [마켓인]‘위기 앞에 동업자 정신은 없다’…PEF 세컨더리 '삐걱'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끼리 매물을 사고파는 ‘세컨더리 딜(Secondary Deal)’ 시장이 삐걱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기업 가치가 출렁이던 시기, 세컨더리로 상부상조하던 상황이 몇 년 새 몰라보게 바뀐 것이다. 시장 침체로 운용사들이 벼랑 끝에 몰리면서 세컨더리 지형에도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세컨더리 딜(Secondary Deal)’ 시장이 삐걱대고 있다. 시장 침체로 운용사들이 벼랑 끝에 몰리면서 세컨더리 지형에도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데일리DB)◇ 서로 윈윈하자…세컨더리 올 들어 ‘뚝’세컨더리딜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부터 본격적인 흐름을 보였다. 코로나19로 실적이 급감한 상황을 반영하려는 원매자와 일시적 현상이라는 매각 측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며 딜이 좀처럼 이뤄지지 않던 시기다. 그해 상반기부터 세컨더리 거래가 속속 이어졌다. 맥쿼리PE가 E&F PE·IS동서 컨소시엄에 매각한 코엔텍(029960)을 비롯해 코팅코리아, 로젠택배 등 PEF 보유 매물이 또 다른 PEF 운용사를 새 주인으로 맞으며 흐름을 탔다. M&A 시장을 잘 아는 PEF 운용사 간 협의를 발판 삼아 합리적인 비용으로 매물을 인수하면서 위기를 타개하자는 점이 주목받았다. 이듬해에는 열기가 더 거세졌다. H&Q코리아가 보유하던 잡코리아가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9000억원에 매각된 데 이어 △해양에너지·서라벌도시가스(8200억원) △바디프랜드(4100억원) △투썸플레이스(1조원) 등이 세컨더리 형태로 빅딜을 일궈냈다. 같은 해 국내 PEF 운용사인 센트로이드PE는 미국계 운용사인 KPS캐피탈파트너스가 보유하던 테일러메이드를 1조9000억원 가까운 금액에 인수하며 방점을 찍기도 했다. 2년간 체결된 세컨더리 딜 거래 규모만 6조원에 육박했다. 세컨더리가 M&A 시장에서 탄력을 받자 ‘세컨더리 거래에서 폰지(돌려막기)가 의심된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 6월 아문디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빈센트 모티에르(Vincent Mortier)는 “사모펀드가 가진 자산(매물)을 다른 사모펀드에 파는 행위(세컨더리)가 20~30배 수익을 내는 것은 어쩌면 폰지라고 할 수 있다”라는 발언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해당 발언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무턱대고 매물을 인수할 경우 당장 문을 닫을 수도 있는데 폰지를 할 이유가 없다는 게 골자였다. 폰지라는 격한 표현을 부정하기 위해 나왔던 당시 설명은 6개월이 지난 현재 들어서 기가 막히게 맞아떨어지고 있다. 예기치 못한 시장 침체가 몰려오자 세컨더리 거래가 몰라보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유동성이 받쳐줘야 세컨더리 시장도 활기가 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 순간이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시장 침체는 세컨더리도 멈추게 한다 1조3000억원 규모로 인수를 진행 중이던 PI첨단소재(178920) 매각 결렬이 대표적이다. PEF 운용사인 베어링PEA는 지난 6월 7일 글랜우드PE가 보유한 PI첨단소재 지분 54%를 1조2750억원에 거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당시 1주당 가격은 8만302원이었다. 당초 양측은 지난 9월 30일 매각을 끝내기로 했다가 협상 기한을 한 차례 연장해 오는 12월 30일까지 거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그런데 2차 협상기한을 약 3주가량 앞두고 베어링PEA 측에서 글랜우드PE에 인수 포기를 선언했다. 시장에서는 인수계약 체결 이후 곤두박질친 주가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PI첨단소재는 21일 2만9850원에 장을 마쳤다. 매각 결렬 이슈로 주가가 더 내린 탓에 인수 당시 주가와 비교해 주가가 62% 급락했다. PI첨단소재 거래 당사자였던 글랜우드PE와 베어링PEA는 2016년 한라시멘트 인수전에서 의기투합한 적이 있다. 한때 손발을 맞췄던 두 운용사가 매각 결렬 책임을 두고 법정에서 마주 볼 처지에 놓였다는 점에서 급변한 시장 분위기를 새삼 느끼게 한다. 그렇다고 세컨더리 거래가 아예 사라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최근 유니슨캐피탈과 MBK파트너스가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인 3D구강 스캐너 업체인 메디트는 2조원대 중반 가격의 빅딜이자 세컨더리 거래로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칼라일-GS컨소시엄과의 협상이 결렬되며 ‘세컨더리 악몽’을 재현하나 싶었지만 MBK파트너스가 빠르게 인수 의지를 보이면서 매각 협상이 탄력을 받은 상황이다. 이번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세간에 알려진 금액이나 계약 기간 모두 확정된 것이 아니다”며 “원만하게(매각 협상이) 체결되길 바라지만 M&A라는 게 금액을 비롯한 여러 계약 조건을 종합적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2.22 I 김성훈 기자
양효진 빠져도 강한 현대건설, 개막 후 최다 13연승 달성
  • 양효진 빠져도 강한 현대건설, 개막 후 최다 13연승 달성
  • 개막 후 최다 기록인 13연승을 달성한 현대건설. 사진=KOV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간판스타 양효진이 빠졌는데도 개막 후 최다 연승 신기록을 달성했다.현대건설은 1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1(20-25 28-26 25-19 29-27)로 누르고 개막 후 13연승을 달성했다.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자신들이 세운 개막 후 최다 연승 (12연승) 기록을 뛰어넘었다. 아울러 2021년 10월 17일부터 이어온 V리그 홈 최다 연승 기록도 22연승으로 늘렸다.현대건설은 내친김에 2승을 더하면 지난 시즌 자신들이 세운 여자부 최다 연승 기록(15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아울러 1위 현대건설은 2위 흥국생명과 승점 차를 3으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반면 3연패에 빠진 GS칼텍스는 5위에 머물렀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현대건설은 큰 악재를 겪었다. 팀의 기둥인 미들블로커 양효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 양효진의 공백은 곧바로 경기력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은 1세트를 20-25로 내줬다. 가운데 높이 싸움에서 GS칼텍스 한수지에게 잇따라 실점을 내줬다. 하지만 2세트부터 현대건설은 반격을 시작했다. 양효진을 대신해 미들블로커로 출전한 나현수가 점차 힘을 내기 시작했다. 나현수가 가운데 버텨주자 외국인공격수 야스민도 불을 뿜기 시작했다. 야스민은 27-26에서 사이드 공격으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야스민은 2세트에서만 10점을 책임졌다.2세트 승리로 흐름을 가져온 현대건설은 3세트를 25-19로 손쉽게 따내 승리를 눈앞에 뒀다. 야스민은 2세트에 이어 3세트도 10점을 혼자 기록했다.4세트는 세트 중반까지 15-18로 뒤졌지만 이다현이 블로킹과 속공으로 3연속 득점에 성공, 균형을 맞췄다. 결국 듀스로 접어든 가운데 28-27에서 황민경이 코트 밖으로 나가는 공을 살낸 뒤 이를 이다현이 득점으로 연결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현대건설 외국인선수 야스민은 서브 에이스 4개를 포함해 31점으로 활약했다. 양효진을 대신해 선발 출전한 미들블로커 나현수도 블로킹 4개 포함, 10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GS칼텍스는 모마가 무려 41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지만 그 뒤를 잇는 최다 득점이 8점(문지윤, 유서연)일 정도로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아쉬웠다.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1위 대한항공이 한국전력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4-26 25-17 25-23 19-25 15-11)로 눌렀다.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질주하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외국인선수 링컨은 21득점에 공격 성공률 62.96%로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한국전력은 4연패 늪에 빠졌다.
2022.12.15 I 이석무 기자
"브랜드 아파트 잘 나가네" 10대 건설사 올해 청약경쟁률 9.98대 1
  • "브랜드 아파트 잘 나가네" 10대 건설사 올해 청약경쟁률 9.98대 1
  •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투시도[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최근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화된 부동산 규제의 칼날을 피하기 위해 유행처럼 번졌던 ‘똘똘한 한 채’ 열풍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똘똘한 한 채는 세법상 다주택자 중과규정을 적용 받지 않으므로 세금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환금성도 우수한 편에 속한다. 결국 ‘똘똘한 한 채’가 부동산시장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한몫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분양시장에서는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이어지면서 특히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쏠림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는 모습이다.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1월부터 11월까지 기준) 전국에서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10대 건설사(2022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의 브랜드 아파트 1순위 경쟁률은 평균 9.98대 1에 달했다. 반면 10대 외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경쟁률은 7.47대 1에 불과했다. 10대 외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올해(1월부터 11월까지 기준) 288곳이나 공급 됐음에도 10대 건설사(97곳 공급)에 비해 1순위 경쟁률은 낮았다.지역별로 살펴보면,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가장 선전했던 지역은 부산으로 1순위 평균 68.73대 1의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였다. 이어 서울 21.89대 1, 인천 19.21대 1, 경북 14.45대 1, 경남 14.18대 1, 경기 11.87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후순위자에게는 청약 기회조차 돌아가지 못하는 양상도 더욱 컸다. 실제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62.89%는 올해(1월부터 11월까지 기준)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모두 끝냈지만, 10대 외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1순위 마감률은 43.06%에 그쳤다.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지역 내에서도 시세를 주도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실제 10대 건설사 중 1곳인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전용면적 84㎡는 올해 서울시 금천구 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이 아파트는 12억8000만원(45층)에 거래됐는데 현재까지 동일면적 기준 이 가격을 넘어선 아파트는 찾아볼 수 없다. 또 DL이앤씨의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도 지난 1월 46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현재까지 올해 서울시 서초구 내에서 동일면적 가장 비싼 아파트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지방도 사뭇 다르지 않다. 지난 4월에는 경북 구미시에서 롯데건설의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 전용면적 84㎡가 5억2000만원에 팔렸다. 이는 올해 이 지역의 동일면적 거래가 중 최고가이다. 또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의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전용면적 84㎡가 5억1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올해 이 지역 일대에서 동일면적 기준 가장 비싼 아파트로 등극하기도 했다.금리 인상과 대출 한파 등이 얽히면서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부동산시장에서도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희소성이 강한 데다가 수요도 탄탄해 거래가 비교적 수월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향후 분양가 인상도 불가피해진다는 점을 미뤄보면,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의 쏠림 현상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연말 막바지를 맞이한 신규 부동산시장에서도 주목해 볼만한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움직임도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롯데건설은 12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일원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공급하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02㎡, 2개 블록, 총 1965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전망대, 미술관, 파크골프장, 다목적체육관, 산책로 등이 갖춰질 예정인 축구장 약 150배 크기(107만여㎡) 규모의 사화공원을 품고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와 가까운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으며 대형마트, 아울렛, 영화관, 병원 등 시설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12월 인천시 남동구 백운주택1구역을 재개발하여 짓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6세대이며 이중 전용면적 59?84㎡, 485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천지하철 1·2호선, GTX-B(예정) 환승역인 인천시청역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현대건설은 12월 대구시 동구 신천동 137-1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6층(세대 기준 최고 35층), 아파트 4개 동, 전용면적 84~124㎡ 481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84㎡ 62실 등 총 54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대구역과 범어역의 중심에 자리 잡아 동대구역 생활권과 수성구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또 MBC·동부소방서·법원·검찰청 이전 후적지 개발, 동대구벤처밸리 활성화 등 개발이 예정됐다.현대엔지니어링은 12월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 5블록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2~84㎡, 총 1571세대 규모다. 화양지구는 국내 최대 규모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지로 향후 고덕국제신도시와 함께 평택시의 새 개발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단지는 지구 내에서도 38번국도와 연접한 곳에 위치해 있어 향후 화양지구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GS건설은 12월 부산시 수영구 남천2구역을 재건축하여 짓는 ‘남천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6층, 7개 동, 총 913세대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16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을 통해 수영로와 광안대교 이용도 가능하다. 도보 가능 거리에 광남초가 있고 한바다중, 동아중, 수영중, 동여자고, 부경대, 경성대 등도 주변에 들어서 있다.
2022.12.13 I 김아름 기자
'돌아온 출근룩'에…홈쇼핑, 고물가 한파 견뎠다
  • '돌아온 출근룩'에…홈쇼핑, 고물가 한파 견뎠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쇼핑 업계의 전통적인 ‘효자상품’ 패션의류가 올해에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살인적 고물가로 자칫 소비위축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도 엔데믹 전환 이후 ‘그래도 잘 차려입겠다’는 여성 소비자들을 적절히 공략해낸 결과로 풀이된다.CJ온스타일의 올해 베스트 상품 톱10에 오른 패션 브랜드. 왼쪽부터 더엣지 보이핏 자켓, 셀렙샵 에디션 제냐사 패딩, 지스튜디오 프렌치 린넨 100 원피스, 칼 라거펠트 파리스 보머 앙상블.(사진=CJ온스타일)12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연말을 맞아 각 업체별로 올해 ‘잘 팔린’ 상품을 추린 결과 패션 상품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엔데믹 전환에 따라 정상 출근을 시작하고 미뤄뒀던 약속에 나선 여성 소비자 공략에 성공했다. 특히 자체 브랜드(PB) 및 단독 운영하는 라이선스 브랜드(LB) 상품을 강화한 전략이 효과적으로 먹혀들어갔다.CJ온스타일(CJ ENM 커머스부문)의 활약이 단연 돋보인다. CJ온스타일은 올해 베스트 상품 ‘톱 10’을 모두 패션 상품이 석권했다. 8위를 차지한 ‘비비안’(주문량 46만건)을 제외한 9개 모두 PB 또는 LB 상품이었기 때문이다. 톱 10 상품의 주문량은 지난해보다 15% 늘었다.1위를 차지한 패션PB ‘더엣지’는 CJ온스타일의 히트 상품 집계 이래 최다 주문량인 244만건을 기록하며 올해 연간 주문액도 1700억원을 무난하게 돌파할 전망이다. 2위를 차지한 ‘셀렙샵 에디션’은 올해 처음으로 연간 주문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대비 무려 51%나 늘어났다.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해 CJ온스타일 단독으로 선보인 LB ‘칼 라거펠트 파리스’(126만건), ‘지스튜디오’(122만건), ‘세루티1881’(63만건), ‘VW베라왕’(62만건)은 3~6위를 휩쓸었다.롯데홈쇼핑은 올해 베스트 상품 톱10 중 패션 상품이 7개를 차지했다. 이 회사 최초 LB인 ‘조르쥬 레쉬’가 163만건의 주문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출근길에 나선 직장인들을 겨냥한 재킷과 팬츠 등 프리미엄 비즈니스룩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주문액은 1000억원을 돌파했다. 패션 PB인 ‘LBL’과 ‘더 아이젤’은 각각 63만건, 42만건의 주문량을 기록하며 4위와 6위에 올랐다. 현대홈쇼핑(057050)도 단독 및 PB 전략이 주효하면서 올해 베스트 상품 ‘톱 5’를 모두 패션 상품이 휩쓸었다. 1위에는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과 손잡고 현대홈쇼핑 단독으로 선보인 ‘이상봉에디션’(85만건)이, 또 3위에는 PB ‘라씨엔토’(70만건)이 이름을 올렸다. 정구호 디자이너와 협업한 ‘JBY’(73만건), 몽골 캐시미어 브랜드 ‘고비’(43만건)는 각각 2·5위에 오르며 프리미엄 전략도 효과를 봤다.GS샵은 올해 베스트 상품 톱 10 가운데 무려 9개가 의류와 슈즈 등 패션 상품이었다. 1위를 차지한 LB ‘모르간’은 버튼 니트와 케이블 반팔 니트 등 니트류와 시그니처 재킷, 코드 등이 강세를 보이며 주문량과 주문액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 단가가 높은 냉장고와 에어컨과 맞먹는 수준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이에 힘입어 올해 GS샵 패션 의류 전체 매출은 작년에 비해 20% 증가했다.홈쇼핑 업계 관계자는 “TV홈쇼핑 채널이 17개에 이르는 상황에서 좀 더 차별화된 프리미엄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PB와 LB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올해 재택근무와 출근이 혼재된 상황에서 홈쇼핑 업계 공통되게 캐주얼 비즈니스룩을 공략한 것 역시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아가메즈 돌아온 우리카드, 2연패 탈출…GS칼텍스 시즌 첫 연승
  • 아가메즈 돌아온 우리카드, 2연패 탈출…GS칼텍스 시즌 첫 연승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우리카드가 외인 리버맨 아가메즈를 앞세워 2연패를 끊었다.우리카드 아가메즈. (사진=KOVO 제공)우리카드는 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1-25 25-21 19-25 25-15 15-9)로 승리했다.이로써 연패에서 탈출한 4위 우리카드는 시즌 전적 5승5패(승점 12)를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연승이 중단됐으나 승점 1을 확보해 3위(6승5패·승점 18)로 한 계단 올라섰다.우리카드는 대체 외인으로 지난달 24일 현대캐피탈전부터 팀에 합류한 아가메즈가 서브에이스 8개를 포함해 무려 40득점을 폭발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지난 두 경기에서는 호흡에서 문제를 보였으나 이날은 공격 성공률도 62.00%에 달했다. 나경복(15점)과 김지한(10점)도 힘을 보탰다.한국전력은 타이스 덜 호스트가 3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막판 뒷심에 밀려 무릎을 꿇었다.외인의 화력을 앞세워 1, 2세트를 나눠가진 양 팀은 이후에도 같은 양상으로 경기를 전개했다. 3세트는 타이스와 3세트는 타이스(9득점)와 팀 블로킹 6개를 앞세운 한국전력이 가져갔고, 4세트는 서브 득점 5개를 포함해 12득점을 올린 아가메즈가 승리를 이끌었다.승부처는 5세트였다. 8-6에서 아가메즈의 오픈 공격에 이어 나경복의 서브 득점까지 나며 우리카드가 4점 차로 달아났고, 한국전력은 6개의 범실을 쏟아내며 스스로 흔들렸다. 14-9에서 상대 이태호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며 결국 우리카드가 웃었다.GS칼텍스 선수들. (사진=KOVO 제공)한편 대전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5-21, 18-25, 26-24, 25-13)로 제압했다.이로써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한 GS칼텍스는 시즌 전적 5승6패(승점 15)를 거두며 4위로 두 계단 도약했다. 반면 2연패를 당한 인삼공사는 6위(4승6패·승점 12)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GS칼텍스는 외인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가 양 팀 최다 30득점으로 화력을 책임졌다. 강소휘, 유소연, 한수지는 나란히 9점을 올리며 지원했다.인삼공사는 주포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이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이소영(20점)과 이선우(14점)가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2022.12.03 I 이지은 기자
"부동산 가격 하락·청약 미달…건설업 내년 실적 '먹구름'"
  • "부동산 가격 하락·청약 미달…건설업 내년 실적 '먹구름'"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부동산 가격 하락세, 청약 미달 현장이 속출하는 분양시장과 주택 매출 감소 전망에 내년 주택 중심의 건설사에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17일 NH투자증권은 건설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긍정적’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해 제시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오르고 있지만, 부동산 매매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는 극적인 반전이 일어날 가능성 이 낮은 만큼, 지역별로 부동산 가격은 유사한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3년 주택담보대출금리는 5.0%를 상회하며 가구당 부담하는 대출이자는 연간 25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충분한 공급까지 감안하면 공급 과잉이 단기간 회복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서울은 상대적으로 누적된 공급 부족, 재건축 규제 완화와 같은 우호적인 공급 대책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빨리 회복될 수도 있다”며 “하지만 수도권과 8개도는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전국 기준 1, 2순위 청약경쟁률은 올해 평균 9.3대 1로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전국 기준 청약 미달 현장 비중도 2022년 9월 62%까지 늘어났다. 5대 광역시보다 안정적이던 수도권도 청약 미달 현장이 2022년 2월 처음 발생했는데, 2022년 9월 청약 미달 현장 비중은 50%까지 상승했으며 5대 광역시와 8개도도 마찬가지로 청약 미달 현장 수가 늘어나고 있다.올해 2분기 주요 건축자재 가격 인상으로 불거진 원가율 이슈는 하반기와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올해와 내년 부진한 분양 실적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매출은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NH투자증권은 커버리지 건설사 7곳(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아이에스동서, DL이앤씨, GS건설, 대우건설, 한샘) 대체로 분양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 분양 목표는 올해 대비 20% 이상 하향 조정된 10만세대 정도로 분석했다. 내년부터 실적 눈높이도 점차 낮아질 것이란 설명이다. 컨센서스 기준 연간 순이익은 평균 3조원을 넘지만,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은 2008년 금융위기, 2013년 해외손실 등 안정성과 성장성에 의구심이 드는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됐다”며 “이번 위기는 밸류에이션을 또 한번 낮아지게 할 수 있는 이벤트라 판단된다”고 전했다.
2022.11.17 I 이은정 기자
부동산PF가 최대 리스크…"건설업 신용등급 낮춰야"
  • 부동산PF가 최대 리스크…"건설업 신용등급 낮춰야"
  • [이데일리 박정수 지영의 김대연 기자]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올해 채권 시장을 관통한 두가지 키워드다.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누르기 위해 통화당국이 단기간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리자 가장 크게 타격을 받은 곳이 바로 부동산이었다. 저금리 기간 풍부한 유동성을 등에 업고 급하게 오른 만큼 내리막도 가팔랐다. 레고랜드 사태까지 더해지면서 부동산 PF 시장은 급격하게 얼어붙었고, 이는 크레딧 시장의 가장 큰 위험으로 부상했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이에 앞으로 가장 업황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으로 건설업종이 꼽혔고 현재 신용등급이 적절치 않은 워스트 기업 1위에 HDC(012630)와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올랐다.이데일리가 지난달 7일부터 14일까지 크레딧시장 전문가 203명을 대상으로 ‘33회 이데일리 신용평가 전문가 설문’(SRE)을 진행한 결과, 크래딧 시장 잠재 이벤트 요인으로 113명(55.7%)이 ‘부동산 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꼽았다. 이어 ‘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 비용 부담 리스크’(19.7%), ‘가계부채 문제’(11.3%), ‘외환 유동성’(3.4%)가 뒤를 이었다. 모두 고금리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는 영역이다. 지정학적 위기(1.5%), 전염병(0.0%) 등은 미미해 한때 금융시장 최대 악재로 꼽혔던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코로나19는 이제 소멸된 재료가 됐다. 부동산 PF에 대한 우려가 커진 만큼 관련 업종에 대한 우려도 높았다. 향후 1년 내 업황 악화가 예상되는 산업(복수응답 허용)으로 62.6%가 건설을 꼽았다. 캐피탈(55.2%), 증권(25.6%)이 뒤를 이었다. 모두 부동산 PF에 대한 노출도가 큰 업종들이다. 신용도가 적절치 않다고 보는 기업 1위로는 25.6%를 얻은 HDC와 HDC현대산업개발이 꼽혔다. 이미 상반기에 한차례 신용등급 하향조정이 이뤄져 현재 A0 등급이지만 더 낮아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둔촌주공 시공단 중 하나인 롯데건설에 자금지원을 한 롯데케미칼이 2위에 올랐다. 오케이캐피탈, 한국토지신탁, 한화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부동산 PF 관련 기업들이 워스트 40위권에 들었다. 한 SRE 자문위원은 “금리 인상에 대한 체감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고물가에 고금리, 고환율의 환경은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이다. 어떠한 변수가 생길지 모른다. 기업을 비롯해 개인에게까지 미치는 영향이 커 불확실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2022.11.16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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