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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주용암수', 6월 한달 간 150만병 판매 돌파
  • 오리온 '제주용암수', 6월 한달 간 150만병 판매 돌파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오리온은 지난 6월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를 개시한 이후 한달 만에 15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오리온)오리온 그룹은 지난 5월 말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테크노파크와 상생 협약 및 용암해수에 대한 원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기존 가정배송 서비스 외에 전국의 일반 슈퍼마켓과 롯데마트, GS수퍼마켓 온라인몰인 GS Fresh 및 쿠팡 로켓배송, G마켓, 옥션, 네이버 쇼핑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은 추후 대형마트, 이커머스 채널 등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지속 확대해 판매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연수 위주의 국내 물 시장에 ‘경수’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경도는 물의 세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물의 1ℓ에 녹아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기준으로 경도가 150㎎/ℓ 이상이면 경수로 보고 있다.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주요 미네랄 성분으로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 62㎎/ℓ, 나트륨 배출로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에 도움을 주는 칼륨 22㎎/ℓ,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 9㎎/ℓ 등을 담았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몸의 산성화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pH도 8.1~8.9로 약알칼리화했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뛰어난 물맛도 주요 특징이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중국, 베트남 등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중국에서는 ‘오리온 제주용암천’ 이라는 제품명으로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2030세대 직장인들이 모여있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한류 열풍에 발맞춰 ‘오리온 제주용암수’ 한글 제품명을 라벨에 병기해 ‘한국에서 온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호찌민과 하노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판매 중이다.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우수한 제품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바탕으로 해외시장도 본격 개척, 제주도 수자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현재 동남아 여러 국가와 러시아, 일본 등에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7.09 I 이성웅 기자
육류도 소포장 시대…편의점, '1인가구의 정육점' 변신 중
  • 육류도 소포장 시대…편의점, '1인가구의 정육점' 변신 중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소포장 육류가 육류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 때문이다. 이에 맞춰 식품업계는 소포장 육류나 육류 간편식을 출시하는 추세다. 편의점도 육류 상품군을 강화하면서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정육점을 지향하고 있다.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2019년 식품소비행태조사’에서 소포장 육류를 포함해 포장육을 구입했다는 소비자는 소고기 55.9%, 돼지고기 55.1%, 닭고기 62.9%로 모두 전체 소비자의 절반을 넘어섰다. 포장육 구매 소비자는 2017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편의점 CU에서 소비자가 소포장 냉장육을 고르고 있다. (사진=BGF리테일)소포장 육류 소비 증가는 1인 가구 증가와 맞닿아있다.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거나 남은 식재료 보관을 꺼리는 1인 가구는 1인분씩 소포장한 육류를 선호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0년 15.5%에 불과했던 1인 가구 비율은 2018년 29.3%(585만 가구)까지 확대됐다.소포장 육류가 각광 받으면서 식품업계도 1인분씩 포장된 정육이나 육류 가정간편식(HMR) 출시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016년 처음 ‘올반 소불고기’를 출시해 1인용 육류 HMR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신세계푸드의 소포장 양념육 판매량은 300만개로 2016년 대비 6배 증가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캠핑족과 1~2인 가구를 겨냥해 양념하지 않은 소고기 구이 간편식도 내놨다. 1인 분량인 150g씩 소포장 돼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고, 고기가 남을까 걱정할 필요도 없다.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축산 온라인몰 금천미트도 지난해 1인 가구를 겨냥한 신선육 브랜드 ‘상상정육’을 선보였다. B2B(기업 간 거래) 위주였던 금천미트는 상상정육 브랜드로 냉장육과 냉동육 등 8종을 출시하고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비중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푸드 ‘올반 소고기 구이’ (사진=신세계푸드)1인 가구와 밀접한 유통채널인 편의점에서도 육류 판매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4월 재난지원금이 풀린 후 편의점 GS25에선 전월 대비 육류 매출이 급증했다. 수입육은 710.7%로 전 상품군에서 신장률 1위를 기록했고 국내산 돼지고기와 국내산 소고기 매출도 3~4배 뛰었다.GS25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소포장 정육 상품을 출시했다. ‘한끼스테이크’와 ‘한끼삼겹살’에 이어 ‘한끼오리통살스테이크’ 등 팩당 1만원 이하에 구매할 수 있는 정육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CU는 냉동육 중심이었던 편의점 소포장 육류 상품 구성에서 벗어나기 위해 금천미트와 손잡고 지난달 27일 소포장 냉장 신선육을 출시했다. 한돈 삼겹살, 목살 등 4종을 1~2인분 용량인 200g씩 소포장했다. 특히 BGF리테일 물류센터를 거치는 다른 상품들과 달리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중간 유통과정을 없앴다. 또 점포에는 온도에 민감한 신선육을 최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도록 신선육 전용 미니 냉장고를 비치했다.식품업계 관계자는 “올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30% 넘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소포장 식품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예전엔 1인 가구가 집에서 혼자 고기를 먹기엔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최근엔 소포장 육류도 돼지고기, 소고기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부위로 출시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2020.06.11 I 이성웅 기자
에너지 전환 3년…신·재생에너지 시대 한걸음 가까워졌다
  • 에너지 전환 3년…신·재생에너지 시대 한걸음 가까워졌다
  • 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 ‘새만금세빛발전소’의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단지 조감도. 중부발전 제공[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지난 2017년 6월19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1호 월자력발전소 고리1호기 영구정지를 선언했다. 정부는 그해 10월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발표하고 관련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했다.3년 남짓이 지난 현재 이 정책 추진 성과는 수치로 드러난다. 10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2017년 이전까지 국내 설치한 국내 재생에너지 누적 발전 설비 규모는 15.1기가와트(GW)였는데 불과 2년 새 그 절반에 이르는 7.1GW의 설비를 보급했다. 올 1분기 설치량도 1.34GW로 지난해 같은 기간 0.7GW의 두 배 남짓이다. 올해 총 보급목표가 2.46GW인데 이 추세라면 상반기 내 조기 달성할 전망이다.전국적으로 태양광 발전 붐이 일어난 데 따른 것이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2018년 한해 2.4GW 보급한 데 이어 지난해 3.1GW를 보급했다. 올 1~5월에도 전년대비 약 60% 늘어난 1.8GW 규모 설비가 새로이 설치됐다.관련 산업도 더불어 성장했다. 태양광 모듈 국산화율은 2017년 73.5%에서 지난해 78.7%로 늘었고 태양광 셀 수출액도 같은 기간 1억달러에서 3억6000만달러로 큰 폭 증가했다. 한화큐셀은 2018~2019년 2년 연속으로 영국과 독일, 미국, 일본 등 지역에서 태양광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LG전자는 지난해 7월 세계 최고 수준인 19.3% 효율의 양면형 태양광 모듈을 개발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같은 해 9월 25.2%라는 세계 최고 효율을 자랑하는 차세대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를 개발했다.태양광·풍력발전단지 사업자가 수익을 내기 시작하자 농가나 폐광지역에서 수익사업으로 추진되는 등 자생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태양광 발전 사업자의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낙찰가격을 토대로 추산한 국내 태양광 발전 비용은 2017년 1킬로와트시(㎾h)당 183.1원에서 올 상반기 151.4원으로 17.3% 떨어졌다. 다만 빠른 보급속도 탓에 산지·수상 태양광의 환경·안전 문제와 지역 주민과의 갈등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또 중소 태양광발전 사업자의 주 수입원인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시세가 급변동하는 등 어려움도 뒤따랐다. 정부는 발전설비 설치 허가기준을 강화하고 20년 장기 고정가격계약을 늘리는 등 추가 대책을 통해 이를 보완하고 있다.정부는 올해도 해상풍력발전단지를 비롯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 프로젝트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특히 코로나19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한국판 그린 뉴딜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전력 전문가로 이뤄진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총괄분과위원회는 지난 5월 발표한 2020~2034년 전력수급기본계획 권고안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규모가 지난해 15.8GW에서 2034년 78.1GW로 62.3GW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주춤했던 수소경제 사업도 최근 다시 속도를 붙이고 있다. 올 1분기 수소전기차 보급 대수는 1044대로 지난해 188대 대비 455.3% 증가했다. 이에 발맞춰 지난달 말부터 6월 중순까지 8기의 수소충전소가 차례로 영업을 개시한다. 국내 수소충전소가 지난해 말 기준 26곳에서 6월 말 34곳까지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정부는 이 여세를 몰아 내년 2월로 예정했던 범정부 수소 정책 컨트롤타워 수소경제위원회 출범 시기를 올 7월로 앞당겨 관련 정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에너지정보문화재단 관계자는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신산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으며,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과 제도로 작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현대자동차가 GS칼텍스와 함께 지난 5월28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서울 ‘H강동 수소충전소’. 현대차 제공
2020.06.11 I 김형욱 기자
`국내 500대 기업` 삼성전자 1위..매출 9428억원 커트라인
  • `국내 500대 기업` 삼성전자 1위..매출 9428억원 커트라인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34곳이 새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500대 기업의 매출 하한선은 1조원에 근접하며 매년 상승하고 있지만 신규 진입 기업 수는 매년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국내 기업 중 매출 상위 톱(TOP)10은 삼성전자(005930)가 부동의 1위인 가운데 7위까지 순위가 전년과 같았지만, 한국산업은행이 1년 만에 19계단 급상승하며 8위를 차지했다. 전년에 9위와 10위였던 GS(078930)칼텍스와 현대모비스(012330)는 서로 자리를 맞바꿨다.1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는 국내 3만 3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매출액(연결기준·지주사 개별기준)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34곳이 새롭게 순위에 진입하며 자리를 바꾼 것으로 집계됐다. 500대 기업의 지난해 기준 총 매출액은 2907조 5430억원으로 전년(2835조 2683억 원) 대비 2.5%(72조 2747억 원) 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반도체 등 수출 주력 업종의 부진으로 223조 3487억원에서 163조4267억원으로 26.8%(59조 9220억 원) 줄었다. 500대 기업에 신규 진입한 기업 수는 2018년 45곳에서 2019년 38곳, 올해 34곳 등 최근 몇년새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기업별 순위는 삼성전자가 230조 4009억원으로 1위였고 현대자동차(105조 7464억원), 포스코(64조 3668억원), LG전자(62조 3062억원), 한국전력공사(59조 1729억 원), 기아자동차(58조 1460억 원), ㈜한화(50조 4124억원), 한국산업은행(39조 527억원), 현대모비스(38조 488억원), GS칼텍스(33조 2615억원) 등이 상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하한선인 500위는 광주은행(9428억원)이었다. 최근 5년간 500위에 오른 기업은 △2016년 지에스이앤알(7303억원) △2017년 빙그레(8132억원) △2018년 지에스이피에스(8828억원) △2019년 팜스토리(9216억원) 등으로 매년 하한선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500대 기업에 신규 진입한 34개 사 중에는 현대중공업(114위), 서브원(143위), 세아제강(397위), 한일시멘트(496위) 등 4곳은 분할 신설된 곳이었다. 엠에스오토텍(378위), 화승엔터프라이즈(405위), 동부건설(419위), 셀트리온헬스케어(437위), 하이투자증권(455위), DB금융투자(472위), 우리홈쇼핑(473위), 효성티앤에스(499위) 등 30곳은 매출 증가를 통해 신규 진입했다.
2020.06.10 I 양희동 기자
‘경기도 광주’ 아파트값 오름세에…주요 분양단지 어디?
  • ‘경기도 광주’ 아파트값 오름세에…주요 분양단지 어디?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경기도 광주시 아파트 값이 심상찮다. 교통 호재가 있는 데다 수도권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도 광주시 아파트값은 0.23% 올라 전월(0.01%)보다 상승폭이 더 커졌다. 작년 10월(0.06%)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7개월 연속 상승세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와중에도 상승폭이 계속 더 커지는 게 눈길을 끈다. 4월 광주시 아파트값은 최근 5년 평균 변동률(0.11%)의 두 배 이상이다.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사진=한라 제공)◇교통호재에 집값 들썩광주시 주택시장 상승세를 기록하는 데는 교통 호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서울 수서역~경기 광주역을 잇는 19.2㎞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서, 앞으로 광주에서 수서까지 12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2027년 개통 목표로 2022년 착공 예정이다. 주변 도로도 계속 확충된다. 일단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와 광주-원주 고속도로가 가까워 위로는 송파, 강남, 구리, 아래로는 이천, 여주로 쉽게 다닐 수 있다. 송파-양평 고속도로는 서울 송파구에서 경기도 광주를 거쳐 양평을 잇는 26.8km의 4차 고속도로로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도 단계별로 개통을 준비하고 있다. 준공 시 서울에서 세종까지 단 70분만에 이동 가능하다. 이 사업은 2022년 일부(서울~안성 구간) 개통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오포IC를 통해 서울과 세종 등으로 쉽게 다닐 수 있다. 이배재터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경기 광주 목현동에 있는 이배재터널은 성남 구도심과 광주 중심부를 터널로 연결하는 지방도로다. 길이 2.24,km, 폭 19m 터널 2곳으로 확장 포장공사를 하는 광주시 숙원사업으로 분당과 접근성이 대폭 좋아진다. ◇주요 단지 분양 예정…초월역 한라비발디·삼동 현대힐스테이트교통 인프라가 좋아지면서 광주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한라가 6월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 1지구(쌍동리 300-5번지)에 공급하는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 전용면적 62~84㎡, 1108가구 규모다.경강선 초월역이 도보로 10분 정도에 위치한다. 초월역에서 분당선 이매역까지 3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진 4정거장 거리다. 분당선과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과 분당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특히 2정거장 떨어진 삼동역은 2027년 개통 예정인 서울 수서~광주 전철과 연결된다. 초월역 인근에서는 GS건설이 올 가을 광주 초월자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1097가구 대단지로 중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분양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도 광주시 삼동에서 분양 예정이다. 광주 삼동1지구 현대힐스테이트(565가구), 삼동 e편한세상(574가구)가 올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삼동은 경강선 삼동역과 가까워 역시 판교, 강남, 분당 등 접근성이 좋다. 포스코건설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1지구에서 광주 오포 더샵(1476가구)을 분양할 예정이다. 고산지구는 연접한 태전지구와 함께 광주 태전동, 오포읍 고산리 일대 120여만㎡를 개발하는 대규모 민간 택지지구로 1만70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된다. 이남수 신한은행 장한평역지점장은 “수도권 규제지역이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고 교통여건이 좋아지는 서울 수도권 동부지역인 광주 이천 양평 등이 신규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향후 교통여건 개선 등 각종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이면서 정부의 규제지역에서 벗어난 지역에 대한 신규분양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5.29 I 황현규 기자
광양센트럴자이, 29일 모델하우스 연다
  • 광양센트럴자이, 29일 모델하우스 연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들어서는 ‘광양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를 29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광양센트럴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광양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04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74A㎡ 62가구 △74B㎡ 66가구 △84A㎡ 232가구 △84B㎡ 150가구 △84C㎡ 130가구 △84D㎡ 6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광양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 5월 29일~6월 11일 공개할 예정이다.광양센트럴자이는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동시 오픈할 예정이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자이 홈페이지와 광양센트럴자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실제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유니트별로 각 실에서 VR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 가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광양센트럴자이는 인근에 2번 국도가 있어 남해안권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며, 동광양IC로 진입이 수월해 남해고속도로 및 호남고속도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2019년 3월에 준공한 세풍대교를 통해 순천시까지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계약금 10% 중 계약시에는 1000만원만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또한,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광양센트럴자이 분양 관계자는 “광양센트럴자이는 전남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췄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중마중앙로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GS건설은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발열 체크용 열화상 카메라 및 전신 소독기를 설치하고, 안전 물품을 지급하는 등 모델하우스 운영에 각별히 신경 쓸 예정이다.
2020.05.28 I 강신우 기자
서울 강동에 올해 첫 수소충전소…내달 중순까지 8곳 잇따라 개장(종합)
  • 서울 강동에 올해 첫 수소충전소…내달 중순까지 8곳 잇따라 개장(종합)
  • 현대자동차가 GS칼텍스와 함께 28일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서울 ‘H강동 수소충전소’.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김형욱 이승현 기자] 28일 서울 강동에 올해 첫 수소충전소가 영업을 시작한다. 이를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8기의 수소충전소가 차례로 들어선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멈춰 섰던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이 재개하는 것이다.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는 GS칼텍스와의 협업으로 28일 서울 강동 수소충전소 영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곳은 기존 주유소와 LPG충전소, 전기차 충전소에 수소충전소까지 결합한 도심 첫 융·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이다. 현대차가 충전소를 짓고 GS칼텍스가 운영한다. 수소충전소의 경우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한다.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다. 정부도 이곳 건설을 위해 수소충전소 입지규제를 완화하는 형태로 지원에 나섰다. 개발제한구역 내 수소충전소를 허용하고 융·복합 패키지형 자동차 충전소 시설기준에 대한 특례도 내줬다.코로나19로 멈춰 섰던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 계획도 이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당장 6월 중순까지 7기의 수소충전소가 추가로 들어선다. 광주 남구 수소충전소가 하루 뒤인 29일 문 연다. 6월 1일엔 충북 청주에도 2기의 수소충전소가 운영을 시작한다. 3일엔 전북 완주, 4일엔 충북 음성, 11일엔 충북 충주 수소충전소가 각각 문 연다. 강원 삼척에도 이달 중순 강원지역 첫 수소충전소가 들어설 예정이다.산업부 관계자는 “수소충전소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외국 업체 인력의 입국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지며 시운전과 준공이 다소 지연된 상황”이라며 “필수 해외 인력에 대한 14일 자가격리의무 면제 프로그램 도입과 외국 기업이 현지서 온라인 시운전하는 방식을 도입해 이번에 최대한 많은 곳에 대한 준공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정부는 이를 계기로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에 한층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40% 수준에 그치는 핵심부품 국산화도 병행한다. 정부는 연구개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수소충전소 핵심부품 국산화율을 2022년까지 62%, 2030년까지 10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다만, 수소충전소를 올해 154개(착공 기준)까지 늘리겠다는 원래 목표는 달성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2022년 310개, 2040년 1200개 구축 계획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현재 국내 수소충전소는 26개이고 그나마 2곳은 보수 중이다. 6월 말까지 8곳에 추가 가동을 시작하더라도 34곳(실제 영업하는 곳은 32곳)뿐이다. 착공한 곳을 포함하더라도 올해 목표 달성은 현실적으로 어렵다.30억원이 넘는 설치비용 때문에 정부 지원(최대 15억원)을 받더라도 사업자 자부담 액수가 적지 않다. 게다가 아직 낮은 수요와 불안정한 가격 탓에 수익성을 담보할 수 없다. 여기에 안전을 우려하는 지역 주민의 반발도 적잖은 상황이다. 이번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부품 수급 차질까지 겹쳤다.정부는 다만 2019년 1월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서둘러 이 같은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범정부 수소 정책 컨트롤타워인 수소경제위원회 출범 시기를 내년 2월에서 이르면 올 7월로 앞당길 계획이다. 비슷한 시기 수소산업 진흥과 유통, 안전 전담기관 선정도 마칠 계획이다. 이달 초부터 지방자치단체, 업계와 함께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도 재개했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대형 변수 때문에 수소충전 인프라 보급 일정에 차질이 생기기는 했지만 아직 전반적인 보급 속도는 주요국과 비교해 빠른 편”이라며 “정부도 강한 지원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론 목표 달성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지난해 9월10일 문 연 국회 수소충전소 전경. 국회와 정부는 서울시 내 수소충전 편의 확대와 함께 수소시설의 안전성을 강조하자는 취지에서 세계 최초로 국회 내에 수소충전소를 지었다.
2020.05.27 I 김형욱 기자
부산 집값 ‘껑충’…삼익비치 1년만에 6억 올랐다
  • 부산 집값 ‘껑충’…삼익비치 1년만에 6억 올랐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부산 해운대구·수영구·남구 등 이른바 ‘해·수·남’ 3곳이 부산 부동산 시장의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자료=KB부동산, 경제만랩) 20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현황을 살펴본 결과, 부산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지난해 4월 1126.7만원에서 올해 4월 1146.7만원으로 1.7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남’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전년대비 10.79%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같은 부산 아파트 평균매매가 상승세는 ‘해·수·남’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영구는 지난해 4월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1571.8만원에서 올해 4월 1877.7만원으로 전년대비 19.46% 올라 부산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해운대구도 2019년 4월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1372만원에서 올해 4월 1474.3만원으로 올라 전년대비 7.45% 상승했고 남구의 아파트 평균매매가도 같은 기간 1185.6만원에서 1250.2만원으로 5.45% 올랐다. ‘해·수·남’아파트 매매가격은 치솟고 있는 상황이지만 13곳의 자치구·군들의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 강서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지난해 4월 1207.4만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4월에는 1137.6만원으로 나타나 1년간 5.78% 하락했다. 부산 북구도 같은 기간 1010.4만원에서 962.1만원으로 내려앉았고, 기장군도 1010.5만원에서 974만원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해·수·남’의 아파트 가격 상승은 실거래가에서도 반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삼익비치’ 전용면적 131㎡(10층) 매물은 14억 1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해 4월에 7억 8000만원(10층)에 거래된 것을 비교하면 1년 만에 6억 3000만원이나 상승한 것이다.해운대구 우동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118㎡는 지난해 4월 8억 5000만원에(22층)에 거래됐지만 올해 4월에는 9억 8000만원(17층)에 실거래가 이뤄져 1년간 1억 3000만원 상승했다.부산 남구 용호동 ‘GS하이츠자이’ 전용 130㎡는 지난해 4월 6억 6800만원(12층)에 실거래됐지만, 올해 4월에는 8억 3000만원(10층)에 거래돼 1억 6200만원 올랐다.서울 거주자들의 부산 아파트 매입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거주자들의 부산 아파트 매입은 357건으로 지난 2011년 이후 최대치로 조사됐다. 부산에서도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이 매입한 곳은 남구로 올해 상반기에 84가구를 사들였고 이어 해운대구가 67가구, 수영구가 34가구로 순으로 사들였다.부산의 미분양 물량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에만 하더라도 부산의 미분양 물량은 5296가구였지만 올해 3월에는 1979가구로 전년대비 62.6%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해운대·수영구·남구’의 경우 부산에서도 주거 선호가 높은 지역이며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따라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수영구는 남천2구역 재개발과 광안리 일대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아파트 가격이 무섭게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
2020.05.20 I 강신우 기자
재난지원금 사용 첫 주말, 생필품 판매 '쑥'…"소주보다 와인"
  • 재난지원금 사용 첫 주말, 생필품 판매 '쑥'…"소주보다 와인"
  • (사진=세븐일레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긴급 재난지원금 사용 첫 주말이 지난 가운데 유통가에서 대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의점 내 생필품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품목을 사더라도 비교적 고가의 상품을 선택하는 현상이 눈에 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주요 편의점 내 생필품과 장보기 상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다. 재난지원금 소비만 따로 구분하지는 않았지만 주머니에 여윳돈이 생기자 소비 심리가 조금씩 살아나며 전반적으로 구매가 늘었다는 평가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매출을 전주(5월 6~10일)와 비교한 결과 샴푸·비누·칫솔 같은 생활용품이 13.6%, 섬유유연제·세제 등 가정용품은 24% 증가했다. 기저귀 판매가 17.2% 늘어난 것도 이색적인 현상이다.식료품에서는 간편 과일 34.9%, 봉지면 17.3%, 건강식품 15.9%, 반찬 9%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냉장식품과 냉동식품도 각각 10.3%, 13.8% 올랐다.특히 비교적 고가 상품이 약진했다.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남성용 브랜드 면도기와 화장품이었다. 평소에는 일회용 면도기가 주목을 받지만 이 기간에는 브랜드 면도기와 남성 화장품이 각각 45.2%, 48.1%로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아이스크림도 전체 매출이 11.3% 증가했는데 이 중 고급 아이스크림(나뚜루, 하겐다즈 등) 매출이 21.6% 올랐다. 반면, 일반 저가형 아이스크림은 9.9% 더 팔렸다.주류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해당 기간 전체 주류 매출은 7.5% 증가했다. 이 중 고가 상품인 와인과 양주가 각각 17.2%, 12.8% 오르며 성장을 주도했다. 맥주는 8.3%, 소주·막걸리는 4.1% 늘었다.편의점 씨유(CU) 역시 지난 주말(16~17일)동안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와인이 재난지원금 사용 전 주말(5월 9~10일)보다 23.3% 더 팔렸다. 맥주(12.4%)와 소주(7.2%)보다 신장률이 높았다. 편의점 장보기 문화가 확산하면서 과일채소는 14.2%, 식자재는 16% 더 팔렸다. 도시락 등 간편식품 판매율은 10~15%, 생수는 27% 올랐다.GS25에서도 먹거리와 생활용품 위주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주말 국산 과일류는 57.4%, 국산 돼지고기는 50.4%, 수입 쇠고기 50.1%, 양곡류 46.8%, 와인 24.1%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헤어·바디세정용품은 265.6%, 완구류 57.8% 방향 방충 54.8%, 모바일(휴대폰)용품은 62.9% 판매가 늘었고, 반려동물용품(63.6%)과 골프·캠핑 등 스포츠용품(111.7%)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더운 날씨로 인해 아이스음료 역시 77.7% 더 팔렸다.이마트24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고가에 속하는 양주가 전주 대비 29.4% 더 팔리며 주류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고급아이스크림이 19.4%로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6%포인트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자녀를 위한 상품 구매가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같은 기간 어린이 음료는 71.5%, 기저귀 54.1%, 완구 24.7%, 토이캔디 19.6%, 아기물티슈 18.3% 판매가 늘었다.업계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을 편의점에서 쓸 수 있게 돼 기본적으로 가맹점의 매출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인 식료품·생활용품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0.05.18 I 함지현 기자
  • [재송]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파라다이스(034230)=지난달 카지노 매출이 7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실적(571억원)보다 86% 줄었다고 공시.△SV인베스트먼트(289080)=최근 사업년도에서 매출 115억원, 영업손실 2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익이 62%와 130% 각각 줄었다고 공시.△웨이브일렉트로(095270)=운영자금 등 80억원 조달 목적으로 상상인저축은행(주) 등 2명을 대상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이노와이즈(086250)=한국거래소는 지난 6일부로 이 업체의 회계처리 위반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에이아이비트(039230)=한국거래소는 지난 6일부로 이 기업의 최근 1년 불성실공시 부계 벌점이 15점 이상으로 쌓여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JW신약(067290)=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213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52%, 영업익은 1280% 각각 늘었다고 공시.△지엘팜텍(204840)=운영자금 31억원 조달 목적으로 마그나인베스트먼트(주) 등 5명을 대상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고려신용정보(049720)=행복드림금융대부주식회사 지분 100%를 3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솔고바이오(043100)=한국거래소는 이 회사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 오는 28일까지 상장폐지 혹은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케이아이엔엑스(093320)=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75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2%, 영업익은 15% 각각 늘었다고 공시.△에버다임=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636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0.1% 늘고, 흑자로 전환했다고 공시.△SK바이오랜드(052260)=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217억원, 영업이익 13억원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22%, 영업익은 69% 각각 줄었다고 공시.△카페24(042000)=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520억원, 영업손실 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4% 늘고, 적자로 전환했다고 공시.△CJ ENM(035760)=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8107억원, 영업이익 39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26%, 영업익은 56% 각각 줄었다고 공시.△스튜디오드래곤(253450)=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203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7%, 영업익은 5% 각각 늘었다고 공시.△인터파크(108790)=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064억원,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9% 줄고,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웹젠(069080)=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43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7% 줄고, 영업익은 4% 늘었다고 공시.△GS홈쇼핑(028150)=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080억원, 영업이익 3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8.5% 늘고 영업이익은 18.9% 줄었다고 공시.△JW중외제약(00106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억 6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5.55%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284억원으로 1.42%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4억 7400만원으로 46.3% 증가.△JW생명과학(23408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450억원으로 14.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억원으로 18.8% 증가.△JW홀딩스(09676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고 7일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241억원으로 4.2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19억원으로 324.2% 증가.△현대백화점(06996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2%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4495억원으로 13.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38억원으로 64.4% 감소.△효성첨단소재(298050)=울산공장 아라미드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공시. 투자금액은 612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5.12% 규모.△동원산업(00604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4%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7445억원으로 10.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53억원으로 26.7% 감소.△웅진씽크빅(095720)=회사 분할 신설에 따른 계열편입의 사유로 주식회사 놀이의발견을 계열회사 추가한다고 공시.△웅진씽크빅(09572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7억 36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612억원으로 1.1%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74억원으로 적자전환.△핸즈코퍼레이션(143210)=완성차 업체 가동 중단에 따른 조업 일정 조정 완료에 따라 자사와 자회사인 핸즈식스의 전 사업장에서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 △웅진씽크빅(095720)=보통주당 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9%, 배당금 총액은 26억 5143만 8880원.△국동(005320)=미국지역에 102억 6440만원 규모의 방호복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일동제약(249420)=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2억 9400만원으로 적자전환 했다고 7일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385억원으로 7.3%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0억원으로 적자전환.△코오롱플라스틱(13849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억 9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783억원으로 2.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6억 8000만원으로 적자전환.△BGF리테일(28233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931억원으로 3.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으로 42.9% 감소.△BGF(02741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471억원으로 6.7%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42억원으로 적자전환.△SKC(01179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6611억원으로 9.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861억원으로 274.3% 증가.△DGB금융지주(13913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2%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 9439억원으로 5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76억원으로 13.5% 감소.△DGB금융지주(139130)=대구은행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8839억원으로 35.6% 증가.△DGB금융지주(139130)=하이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6.4%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6886억원으로 128.6% 증가, 당기순이익은 131억원으로 21.5% 감소.
2020.05.08 I 박태진 기자
  • 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파라다이스(034230)=지난달 카지노 매출이 7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실적(571억원)보다 86% 줄었다고 공시.△SV인베스트먼트(289080)=최근 사업년도에서 매출 115억원, 영업손실 2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익이 62%와 130% 각각 줄었다고 공시.△웨이브일렉트로(095270)=운영자금 등 80억원 조달 목적으로 상상인저축은행(주) 등 2명을 대상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이노와이즈(086250)=한국거래소는 지난 6일부로 이 업체의 회계처리 위반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에이아이비트(039230)=한국거래소는 지난 6일부로 이 기업의 최근 1년 불성실공시 부계 벌점이 15점 이상으로 쌓여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JW신약(067290)=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213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52%, 영업익은 1280% 각각 늘었다고 공시.△지엘팜텍(204840)=운영자금 31억원 조달 목적으로 마그나인베스트먼트(주) 등 5명을 대상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고려신용정보(049720)=행복드림금융대부주식회사 지분 100%를 3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솔고바이오(043100)=한국거래소는 이 회사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 오는 28일까지 상장폐지 혹은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케이아이엔엑스(093320)=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75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2%, 영업익은 15% 각각 늘었다고 공시.△에버다임=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636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0.1% 늘고, 흑자로 전환했다고 공시.△SK바이오랜드(052260)=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217억원, 영업이익 13억원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22%, 영업익은 69% 각각 줄었다고 공시.△카페24(042000)=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520억원, 영업손실 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4% 늘고, 적자로 전환했다고 공시.△CJ ENM(035760)=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8107억원, 영업이익 39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26%, 영업익은 56% 각각 줄었다고 공시.△스튜디오드래곤(253450)=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203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7%, 영업익은 5% 각각 늘었다고 공시.△인터파크(108790)=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064억원,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9% 줄고,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웹젠(069080)=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43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7% 줄고, 영업익은 4% 늘었다고 공시.△GS홈쇼핑(028150)=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080억원, 영업이익 3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8.5% 늘고 영업이익은 18.9% 줄었다고 공시.△JW중외제약(00106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억 6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5.55%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284억원으로 1.42%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4억 7400만원으로 46.3% 증가.△JW생명과학(23408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450억원으로 14.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억원으로 18.8% 증가.△JW홀딩스(096760)=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3% 증가했다고 7일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241억원으로 4.2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19억원으로 324.2% 증가.△현대백화점(06996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2%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4495억원으로 13.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38억원으로 64.4% 감소.△효성첨단소재(298050)=울산공장 아라미드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공시. 투자금액은 612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5.12% 규모.△동원산업(00604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4%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7445억원으로 10.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53억원으로 26.7% 감소.△웅진씽크빅(095720)=회사 분할 신설에 따른 계열편입의 사유로 주식회사 놀이의발견을 계열회사 추가한다고 공시.△웅진씽크빅(09572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7억 36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612억원으로 1.1%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74억원으로 적자전환.△핸즈코퍼레이션(143210)=완성차 업체 가동 중단에 따른 조업 일정 조정 완료에 따라 자사와 자회사인 핸즈식스의 전 사업장에서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 △웅진씽크빅(095720)=보통주당 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9%, 배당금 총액은 26억 5143만 8880원.△국동(005320)=미국지역에 102억 6440만원 규모의 방호복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일동제약(249420)=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2억 9400만원으로 적자전환 했다고 7일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385억원으로 7.3%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0억원으로 적자전환.△코오롱플라스틱(13849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억 9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783억원으로 2.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6억 8000만원으로 적자전환.△BGF리테일(28233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931억원으로 3.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으로 42.9% 감소.△BGF(02741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471억원으로 6.7%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42억원으로 적자전환.△SKC(01179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6611억원으로 9.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861억원으로 274.3% 증가.△DGB금융지주(13913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2%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 9439억원으로 5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76억원으로 13.5% 감소.△DGB금융지주(139130)=대구은행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8839억원으로 35.6% 증가.△DGB금융지주(139130)=하이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6.4%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6886억원으로 128.6% 증가, 당기순이익은 131억원으로 21.5% 감소.
2020.05.07 I 박태진 기자
‘분양불패’ 서울·대구서 이달 1만가구 분양
  • ‘분양불패’ 서울·대구서 이달 1만가구 분양
  • 대구 용산 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분양불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과 대구에서 이달 약 1만 가구가 분양한다. 서울은 동대문구 ‘래미안 엘리니티’, 동작구 ‘흑석리버파크자이’, 대구는 달서구 ‘대구용산자이’,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등이 주요 관심 단지로 꼽힌다.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 서울 4473가구, 대구 5378가구 등 985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올 들어 4월까지 넉달간 공급한 4064가구보다 2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서울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5개 단지, 870가구가 일반분양했다. 5곳 모두 1순위 청약 마감하며 청약경쟁률도 뜨거웠다.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9단지(146.82대 1)’, 서초구 잠원동 ‘르엘 신반포(124.7대 1)’,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128.1대 1)’ 등은 평균 100대 1을 넘겼다. 같은 기간 대구는 7개 단지, 3194가구가 분양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6곳이 1순위에서 청약에서 마감됐다. 이중 ‘청라힐스자이(141.40대1)’과 ‘반월당역서한포레스트(119.62대1)’ 등은 세 자리 수 경쟁률을 나타냈다.이처럼 서울과 대구는 청약 시장이 과열양상을 띠고 있고, 관심 받을 만한 물량도 많지만 처한 상황은 완전 다르다. 현재 서울은 25개 자치구 전역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묶여있다.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용산, 성동구 등 15개 구는 투기지역으로도 지정돼 있다. 특히 지난 4월 17일부터는 청약 1순위 해당 지역 거주 요건이 종전 1년에서 2년으로 강화됐고, 주택 재당첨 제한 기간도 10년으로 늘었다. 반면 대구는 수성구만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다. 나머지 지역은 청약 예치금 및 대구 거주기간이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처분조건으로 1순위를 청약할 수 있다. 대출 규제가 까다롭지 않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서울과 대구의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워낙 높다 보니 건설업체들도 분양을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며 “다만 대구는 이대로라면 추가 규제가 뒤따를 수 있어 시장 분위기를 잘 살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5월에는 서울에서 삼성물산이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로 ‘래미안 엘리니티’를 분양한다. 1048가구 중 전용면적 51~121㎡ 47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신설동역(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 제기동역(1호선)이 모두 도보 거리다. 서초구에서는 롯데건설이 신반포 13차를 재건축해 공급한다. 총 330가구 아파트를 짓고 98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 잠원한강공원 등이 가깝다.동작구 흑석동에서는 GS건설이 흑석3구역 재개발로 ‘흑석리버파크자이’ 1772가구 중 357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달산과 현충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인근에 있다. GS건설은 또 대구 달서구 용산동에서 대구용산자이‘ 전용면적 84~100㎡ 429가구를 선보인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다. 대구지방법원, 대구지방검찰청 등 행정기관이 가까이 있으며, 대구시청 신청사(2025년 예정)도 인근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달서구 두류동에서는 동부건설이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전용면적 59~84㎡ 333가구를 내놓는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감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165만3965㎡의 두류공원도 가까이 있다.
2020.05.06 I 박민 기자
대구·부산 등지에서 주상복합 1만여 가구 분양
  • 대구·부산 등지에서 주상복합 1만여 가구 분양
  • 대구용산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올해 대구와 부산 등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공급이 활발히 이뤄진다. 그동안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주로 공급됐던 주상복합은 올해 들어 지방 도심 중심 상권 개발과 함께 주무대를 지방으로 옮겨가는 분위기다.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주상복합아파트 1만855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서울 939가구 등 수도권에서 7170가구, 지방 광역시 1만769가구가 공급된다.지난해만 해도 수도권이 지방보다 분양물량이 많았으나 올해는 지방 광역시 분양이 더 많아졌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3234가구에서 올해 939가구로 확 줄어들었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서울을 비롯해 중심상업용지 분양이 많았던 김포한강, 동탄2신도시 등 2기 신도시도 조성이 거의 마무리돼가면서 수도권은 주상복합아파트를 지을 땅이 점차 부족해지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지방은 수도권과 달리 부동산 규제도 덜하고, 도심 재개발도 활발히 이뤄지면서 지방으로 눈을 돌리는 건설사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는 대구 4개 단지, 부산 3개 단지 등 모두 지방에서 나왔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1순위 평균 226.45대 1, 대구 중구 남산동 ‘반월당역 서한 포레스트’ 119.62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약 성적도 좋은 편이다.5월과 6월에도 지방 광역시 분양 물량은 이어진다. GS건설은 대구 달서구 용산동에서 ‘대구용산자이’ 전용 84~100㎡ 총 429가구를 5월 선보인다. 지상 최고 45층이며,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아파트는 5~44층에 들어선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등이 인근에 있다. 용산초, 장산초, 용산중 등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북구 고성동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전용 59~101㎡ 937가구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깝고,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 달성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역 경부선과 1호선 대구역도 인근에 있다.광주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북구 문흥동에서 전용 84~131㎡ 907가구를 5월 내놓는다. 문흥IC, 동광주IC, 각화IC가 가까워 호남고속도로, 제2순환도로 진·출입이 쉽다. 법 교육 테마공원 솔로몬로파크(예정)와 대형공원이 함께 조성되는 민주인권기념파크(계획) 등이 주변에 있다. 대전 가양동에서는 현대건설이 최고 49층 높이로 379가구를 6월 공급할 계획이다. 동부네거리 주변이어서 교통이 편리하며, 대전복합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은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구 D-3블록에서 872가구를, 반도건설은 울산 중구 우정동에서 455가구를 각각 6월 분양할 예정이다.
2020.05.03 I 박민 기자
코로나發 부동산 침체에도 역세권 아파트 나홀로 강세
  • 코로나發 부동산 침체에도 역세권 아파트 나홀로 강세
  • 여주역 금호어울림 투시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역세권 신규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4월 총선에서 여당의 압승으로 주택규제 완화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똘똘한 한채’인 역세권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를 부추길 전망이다. 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최대 피해 지역인 대구에서 지난 3월 분양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19.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 반월당역과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환승역세권 입지를 갖춰 수요자들이 몰렸다는 분석이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역세권 아파트는 주택시장 상승기에는 가격 상승폭이 높고, 하락기에는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어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편”이라고 말했다. 실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경기 침체가 한창이던 2009년에 분양한 ‘철산역 푸르지오 하늘채’ 아파트는 철산동 일대 아파트값이 떨어질때도 2012년 9월 3억 9400만원에 팔리며 분양가 대비 약 5000만원 가량 오른 저력을 보인 바 있다.다음달에도 가격 안정성이 높은 역세권 신규 단지가 공급을 앞둬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금호건설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 도시개발구역에서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를 5월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605가구 규모다. 경강선 여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판교까지 40분대로 오갈 수 있다. 최근 서울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대우건설도 5월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7층, 12개 동, 전용면적 36~59㎡, 총 1,3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6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같은 달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서 ‘우장산숲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15층에 10개 동, 총 576가구(전용 59㎡~84㎡)로 지어지며 이중 24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이다. 화곡역은 서부광역철도(예정)와 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사업(홍대입구역-청라)도 계획돼 있어 향후 노선이 개통될 경우 트리플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GS건설ㆍ대우건설은 오는 5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대 신흥2구역에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역세권 단지로 단대오거리역, 신흥역 도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는 지상 29층에 31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4774가구로 지어진다. 이중 17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2020.05.01 I 박민 기자
GS건설, 영업이익률 업계 최고…1분기 1710억원 달성
  • GS건설, 영업이익률 업계 최고…1분기 1710억원 달성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29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2조4,410억원, 영업이익 1710억원, 세전이익 1850억원, 신규 수주 2조2690억원의 2020년 1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6.2% 소폭 하락했고 영업이익도 10.5% 정도 감소했다. 매출 감소는 국내 부문은 1조8,5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6%가 늘었지만 해외 부문이 주요 프로젝트의 종료로 인한 영향으로 37.5%가 줄었던 영향이 컸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8%와 6.0% 감소했다. 다만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가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률(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율)은 업계 최고 수준인 7.0%로 견조한 흐름으로 보여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신규 수주는 플랜트부문에서 사우디 Khurais Plant Restoration 등을 수주했으며, 울산 서부동 공동주택사업을 비롯해 광명12R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건축·주택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실적을 이끌었다. GS건설은 “향후에도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앞세워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29 I 강신우 기자
하남 땅값 상승률 전년比 7.83%↑…전국1위 왜?
  • 하남 땅값 상승률 전년比 7.83%↑…전국1위 왜?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경기 하남시 땅값이 지난해 2월대비 7.83% 올라 전국 1위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2월 대비 전국 땅값 상승률.(자료=한국감정원, 리얼투데이)23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에서 지난해 2월 대비 수도권의 지가지수 상승률을 살펴본 결과 전국 평균 지가지수 상승률은 4.37%였다.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지가지수 상승률을 보인 곳은 하남(7.83%)이다. 하남은 강남구(7.20%), 서초구(6.62%), 송파구(6.59%) 등 강남3구의 지가지수 상승률을 뛰어넘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하남은 송파생활권에 속하는 감일지구 조성, 지하철 3ㆍ5호선 연장,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등 개발호재와 서울 접근성이 높아진 것이 지가지수 상승의 주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이 밖에 수도권에서는 성남 수정구(7.48%), 서울 강남구(7.20%), 과천(7.07%) 순으로 지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성남 수정구와 과천은 각각 재개발 사업 및 택지지구 조성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며 서울 강남구는 현대차 신사옥인 GBC와 영동대로 일대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됐다. 지방에서는 대구 수성구(7.35%), 울릉군(6.84%), 부산 해운대구(6.43%) 등 지역의 지가지수 상승률이 높았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하남과 마찬가지로 개발 호재들이 중첩된 지역을 중심으로 지가지수 상승세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라며 “특히 경기, 경제 불확실성에 안전자산에 대한 중요성을 이번에 경험하게 되면서 실물자산인 주택 이외의 다양한 영역의 부동산 상품들의 가치 역시 동반 상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지가지수 상승세가 돋보이는 지역의 분양 물량에는 실수요와 함께 투자수요 역시 가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가지수 상승세가 돋보이는 지역에 공급되는 주요 분양 물량을 보면 먼저 하남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 물량을 공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송파생활권에 속한 감일지구에서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인 ‘현대 테라타워 감일’을 분양할 예정이다. 감일지구 자족시설용지 4블록에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약 5만7000여㎡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근생시설, 운동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현대 테라타워’가 적용되며 법정 기준 대비 2배 넓은 주차공간, 업무공간의 높은 층고, 오픈라운지 등 특화설계도 갖춰진다.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송파구와 맞닿아 있는데다 인근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서하남IC), 지하철 3호선 감일역(예정) 등 교통망도 위치해 우수한 접근성을 갖췄다. 근생시설의 경우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인근 아파트 수요 등 주중에는 업무, 주말에는 거주 수요를 확보하는 주 7일 상권에 속해 있다. 특히 송파구 문정지구 지식산업센터 내 평균 상업시설 비율(15.5%)보다 낮은 비율(8.26%)로 수요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미건설은 5월 하남권역 위례신도시에 짓는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90∼119㎡ 총 420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교통망 접근성이 용이하다. 트랜짓몰 내 학원가와 송파권역 학원가의 이용이 쉽다. 인근에 남한산성과 청량산도 위치해 있다.재개발 사업으로 주거여건 개선 기대감으로 수도권에서 괄목할 지가지수 상승을 보인 성남 수정구에서는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GS건설과 대우건설은 4월 성남 수정구 신흥동 신흥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산성역 센트럴파크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477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171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 단대오거리역, 신흥역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6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일원 개포1단지를 재건축해 총 6642가구 중 전용면적 59~179㎡ 120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에서는 대모산, 양재천, 공원이 가깝다. 이어 과천에서는 지식정보타운 내 S8블록(608가구), S3블록(365가구), S7블록(280가구)에서 각각 단지들이 분양될 계획이다.
2020.04.23 I 강신우 기자
뚝뚝 떨어지는 국제 유가에 정유주 '울상'
  • 뚝뚝 떨어지는 국제 유가에 정유주 '울상'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정유주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나타나고 국제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까지 내려가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거래일보다 2100원(-2.13%) 내린 9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OIL(010950)은 전날보다 400원(-0.59%) 내린 6만7900원을, GS(078930)는 전날보다 900원(-2.38%) 내린 3만6950원을 기록했다.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세계적으로 이어지면서 기름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국제 유가마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7.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에는 6월 인도분 WTI가 전날보다 배럴당 43.4%(8.86달러) 하락한 11.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의 ‘반토막’으로 주저앉았다. 여기에 원유를 정제해 남는 이익인 정제마진 또한 마이너스를 지속하면서 1분기 최악의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실제로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7326억원 영업손실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개월 전 1446억원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했던 것에서 5배 이상 불어난 수준이다. S-Oil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1개월전에는 영업적자 11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최근에는 4774억원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됐다. GS 또한 1분기 영업이익이 4858억원에서 2229억원으로 54% 가량 하향조정됐다. 연간 실적은 더 부진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의 올해 영업이익은 4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5%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개월 전 9206억원 예상치에서 95.2% 하향 조정된 수준이다.GS의 영업이익은 1조7023억원으로 전년대비 16.3% 줄고 S-Oil의 영업이익은 2646억원으로 전년대비 3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개월전보다 영업이익이 각각 18.4%(2조867억원), 62.2%(7002억원) 하향 조정됐다. 증권업계에서는 저유가와 석유 수요 급감으로 정유사들의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원유재고가 높은 수준이고 수요 회복으로 정제마진 개선이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유초과공급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미국 내륙 원유저장탱크가 저장한계에 도달할 것이라는 우려가 유가 하방압력을 높였다”면서 “원유저장한계 도달을 방지하기 위해 OPEC+와 미국은 적극적인 유가 부양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원유재고가 수용가능량을 초과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OPEC+는 기존 감산이 계획된 5월 1일보다 감산시기를 앞당기거나 추가 감산합의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현재는 원유에 대한 투자를 유의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향후 코로나19가 진정된다고 하더라도 경제활동이 코로나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돼야 원유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 반등이 가시화 된다고 하더라도 원유재고가 역사적으로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유가 상승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2020.04.22 I 오희나 기자
팜스빌, 홈쇼핑 채널·건기식 라인업 확장에 성장 기대 -신한
  • 팜스빌, 홈쇼핑 채널·건기식 라인업 확장에 성장 기대 -신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팜스빌(318010)에 대해 홈쇼핑 채널 확장 및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라인업 구축을 계기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팜스빌은 홈쇼핑 채널을 중심으로 성장, 지난해 홈쇼핑 부문의 매출액은 18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1% 성장한 수치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달 중 CJ오쇼핑, 오는 5월 중 GS홈쇼핑 추가 진출이 계획돼있어 방송 횟수 역시 지난해 120회에서 올해 약 200회로 큰 증가가 기대된다”며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한 301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이 회사는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김 연구원은 “플랫폼 브랜드 ‘애플트리 김약사네’를 기반으로 주요 제품 라인업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다”며 “‘악마 다이어트’, ‘바로 느껴지는 보이차’, ‘미인 콜라겐’ 등 2030세대와 여성들의 소비 증가라는 트렌드에 맞춘 제품 출시가 이뤄진 바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사는 오는 5월 중 면역력 강화 제품 출시를 계획중이다.이에 신한금융투자가 추정한 올해 팜스빌의 매출액은 501억원,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7%, 71%씩 증가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후 면세점 시장 진출과 중국·미국 지역 확장 시점은 미뤄졌지만 연간 실적 성장에는 흔들림어 없다”고 설명했다.
2020.04.17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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