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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윳값 18주째 상승…1530원
  • [이번주 유가 동향]국내 휘발윳값 18주째 상승…1530원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1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530.0원으로 전주보다 12.6원 올랐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개별 주유소 판매가격의 합을 전체 주유소 개수로 나눈 값이다. 지난주 18.8원까지 벌어졌던 상승 폭이 12.6원으로 좁혀지긴 했지만 지난해 첫째 주 이후 18주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02.1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GS칼텍스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38.0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휘발윳값이 ℓ당 전주보다 12.1원 오른 1614.7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84.8원 높았다. 이에 비해 최저가 지역인 대구에서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같은 기간 13.3원 상승한 ℓ당 1506.8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 휘발윳값보다 23.1원 낮은 수준이다. (사진=연합뉴스)이번주(22~25일) 국제유가의 경우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가 전주보다 3.4달러 내린 배럴당 62.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 등락은 통상 2주여 후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석유공사는 “인권 유린 관련 미국과 중국 간 긴장 고조, 달러인덱스 강세, 코로나19 신규 확진에 따른 유럽의 이동제한 조치 강화, 미국 석유 시추기 수 증가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국내 주유소에서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329.0원으로 전주 대비 12.2원 상승했다. 이번주 최고가 상표는 GS칼텍스로 경유 판매가가 ℓ당 1338.0원이었고,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는 ℓ당 1297.2원으로 집계됐다. 단위=리터당 원, 자료=오피넷
2021.03.27 I 경계영 기자
GS25, 역삼에 ‘와인25플러스’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 GS25, 역삼에 ‘와인25플러스’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GS25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며 국내 최고의 주류플랫폼에 도전한다.GS리테일(007070)은 자사가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5일 서울시 강남구 ‘GS25 역삼홍인점’을 ‘와인25플러스 플래그십스토어’ 1호점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이번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은 작년 7월 론칭한 GS25의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 ‘와인25플러스’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비대면과 온라인쇼핑이 일상이 된 상황에서 스마트오더 시스템의 인기에 힘입어 오프라인 매장까지 운영하게 된 것은 이례적이다.GS25의 와인25플러스 플래그십스토어 1호점 역삼홍인점 매장이미지(사진=GS리테일)GS25 와인25플러스 플래그십스토어 1호점에서는 와인25플러스의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우수상품 약 300여종을 운영한다. 카테고리별로 와인이 130종, 양주와 하드리쿼가 130종에 달하는데 이는 일반매장보다 약 5배 많은 수준이다. 고객은 플래그십스토어에 비치되어 있는 전용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제품 카탈로그까지 살펴보며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이처럼 GS25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고객을 연계해 상호유입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스마트오더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를 넘어 온라인으로 축적한 각종 데이터와 큐레이션을 오프라인에 결합해 활용하는 O4O(Online for Offline) 및 옴니채널(Omni-channel)의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와인25플러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홈술과 홈이코노미 트렌드와 맞아떨어지며 서비스 론칭 이래 매출과 구매건수 등 각종 수치지표들이 매월 큰 폭으로 신장해왔다. 실제 와인25플러스의 올해(2021년 1월 1일~2월 23일) 매출과 주문건수는 작년 서비스 시작 직후(2020년 8월 1일~9월 23일) 대비 7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별 주문건수 구성비는 남성 62%, 여성 38%로 남성의 주문건수가 더 많았다.가장 많이 판매된 주류종류는 △1위 와인 △2위 하드리쿼 △3위 위스키 △4위 칵테일 △5위 맥주 순이었다. 홈텐딩 열풍에 따라 상대적으로 알코올 성분이 높은 데킬라, 보드카 등의 고도주 ‘하드리쿼(Hard liquor)’의 수요가 늘어나며 판매순위 2위에 올랐다. 시간대별 주문건수는 점심시간인 오후 12시와 1시 사이,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에 급증했으며 주택가와 오피스상권에서 픽업하는 경우가 전체 주문건수의 80%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GS25는 이와 같은 와인25플러스의 인기와 더불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더욱 다양한 주류를 구매하고 싶다는 고객의 요청을 수렴해 올해 말까지 주류특화매장을 약 2000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이로써 GS25는 와인25플러스의 베스트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주류플랫폼을 전국에 구축함은 물론, 프리미엄 주류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즐기려는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 주류채널로서 새로운 고객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안재성 GS리테일 주류담당 MD(상품기획자)는 “론칭 8개월째에 접어드는 GS25의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 와인25플러스가 프리미엄 주류 수요 확대와 인기에 힘입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의 강점을 살린 최고의 주류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GS25는 전국 1만 5000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뵈며 차별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02.25 I 윤정훈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 13주 연속 상승
  •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 13주 연속 상승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국제유가 오름세와 함께 13주 연속으로 상승했다.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2.15∼18)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7.3원 오른 ℓ당 1463.2원으로 집계됐다.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13주 연속 상승 중이다. 주간 상승 폭은 이달 첫째 주 1.5원에서 둘째 주 3.9원, 셋째 주 7.3원으로 점차 커지고 있다.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지난주보다 12.0원 오른 ℓ당 1548.4원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85.2원 비쌌다.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지난주 대비 4.8원 오른 ℓ당 1440.2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23.0원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평균 1470.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ℓ당 1432.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7.1원 오른 ℓ당 1263.2원을 기록했다.국제유가는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2월 셋째 주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배럴당 2.4달러 올라 62.7달러를 기록했다.국제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배럴당 3.5달러 오른 68.0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2.5달러 오른 배럴당 69.7달러로 집계됐다.석유공사는 “미국 경기부양책 시행으로 인한 소매 판매량 증가와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중동 정세 불안정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다.
2021.02.20 I 신수정 기자
국내 휘발윳값 1463.2원…13주째 상승
  • [이번주 유가 동향]국내 휘발윳값 1463.2원…13주째 상승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13주 연속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463.2원으로 전주보다 7.3원 올랐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개별 주유소 판매가격의 합을 전체 주유소 개수로 나눈 값이다. 휘발윳값은 13주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이달 첫째 주 1.5원→둘째 주 3.9원→셋째 주 7.3원 등으로 점차 상승 폭이 커지고 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432.3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GS칼텍스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470.6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휘발윳값이 ℓ당 전주보다 12.0원 오른 1548.4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85.2원 높았다. 이에 비해 최저가 지역인 대구에서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같은 기간 4.8원 상승한 ℓ당 1440.2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 휘발윳값보다 23.0원 낮은 수준이다. (사진=연합뉴스)이번주(15~18일) 국제유가의 경우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가 전주보다 2.4달러 오른 배럴당 62.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 등락은 통상 2주여 후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석유공사는 “경기부양책 시행에 따른 미국 1월 소매판매량 증가 전환과 미국에서의 원유 재고 감소,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예멘 후티 반군의 드론 공격, 이라크 에르빌 공항 로켓포 공격 발생 등으로 오름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국내 주유소에서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263.2원으로 전주 대비 7.1원 상승했다. 이번주 최고가 상표는 GS칼텍스로 경유 판매가가 ℓ당 1271.3원이었고,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는 ℓ당 1231.6원으로 집계됐다. 단위=리터당 원, 자료=오피넷
2021.02.20 I 경계영 기자
  • [재송]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셀트리온(068270)=미국 FDA로부터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CT-P41)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공시. 회사는 “본 3상 임상시험을 통해 CT-P41 약물의 오리지널 약물 프롤리아에 대한 유효성, 약동학, 약력학 및 안전성 결과를 통해 유사성을 입증할 예정”이라고 설명.△대동공업(00049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3% 증가한 270억4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 증가한 8937억3200만원으로 집계.△모두투어리츠(204210)=보통주 1주당 150원의 금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5.07%, 배당금 총액은 11억7400만원.△KG케미칼(00139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6.3% 증가한 2433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2% 증가한 3조6863억3458만원으로 집계.△덕양산업(024900)=자회사인 덕양 아메리카 주식회사에 40억69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6.65%에 해당하는 규모.△한국쉘석유(00296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1.3% 증가한 62억 3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 감소한 499억5500만원으로 잠정 집계.△우성사료(006980)=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5000원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수는 3090주에서 309주로 감소.△한국콜마(16189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2% 증가한 1149억7733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 감소한 1조3142억2593만원으로 집계.△한국콜마홀딩스(02472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4.6% 증가한 1593억2414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2% 증가한 6754억8024만원으로 집계.△LG이노텍(011070)=광학솔루션 사업에 5480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투자금액은 2019년 자기자본 대비 24.9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투자기간은 2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에이프로젠 KIC(007460)=자유단조 설비용 하드페이싱 공법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GS(078930)=자회사인 GS에너지가 전자단기사채 발행한도 확보를 위해 전자단기사채 발행한도 설정의 형태로 단기차입금 4000억원 증가를 결정했다고 공시. 차입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6.9%규모. GS에너지의 단기차입금 합계는 4850억원으로 증가.△경동도시가스(267290)=지난해 영업이익이 181억원으로 전년 대비 35.4%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 868억원으로 23.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90억원으로 22.8% 감소.△삼보산업(009620)=지난해 90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6.96%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주가 상승 등으로 인해 발행한 전환사채의 전환가격, 주가 간 차이가 발생해 회계적으로 평가손실이 인식됐다”고 설명.△큐에스아이(06631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4억31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회사는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원, 상환전환우선주 1주당 75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별도 공시.△쎄니트(037760)=지난해 영업 손실이 약 9억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4% 감소한 939억원으로 집계.△서진시스템(178320)=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위해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를 대상으로 총 700억원 규모의 7회차 전환사채를 사모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는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전동규씨를 대상으로 400억원 규모의 8회차 전환사채를 사모 발행 결정했다고 별도 공시.△골든센츄리(900280)=지난 16일 한국거래소의 시황 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답변을 공시.△엠투아이(347890)=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삼표시멘트(038500)=지난해 영업 이익이 전년 대비 37.71% 늘어난 6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3% 감소한 5477억원으로 집계.△이더블유케이(258610)=지난해 영업손실이 3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7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9% 줄어든 115억원으로 집계.△리더스코스메틱(016100)=지난해 영업 손실 9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폭이 65% 줄어들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0.9% 감소한 948억원으로 집계.△액션스퀘어(205500)=지난해 영업 손실이 18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77.6% 줄어들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58억원을 기록.△이엑스티(22636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위해 메리츠증권(008560)을 대상으로 25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삼본전자(11187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위해 메리츠증권(008560)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인터파크(03508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300만주를 주당 5192원, 총 155억7600만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은 오는 18일 시간 외 대량매매로 이뤄질 예정이며, 위탁투자중개업자는 메리츠증권.△에코플라스틱(03811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1.6% 감소한 4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 늘어난 1조2918억원으로 집계.△네스엠(05600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네스엠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 거래소는 15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혹은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한국파마(03230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6.4% 감소한 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 늘어난 715억원으로 집계.△대유에이피(290120)=지난해 약 65억원 규모의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65%에 해당하는 규모.△기가레인(049080)=진쎄미켐이 회사에 대해 4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5%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관할법원은 인천지방법원. 회사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이소닉(106080)=운영자금을 위해 녹원씨엔아이(065560)를 대상으로 약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유상증자 신주의 발행가액은 1800원이며, 총 277만7777주가 발행될 예정. 납입일은 오는 24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24일.△상상인인더스트리(101000)=지난 2월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의 출자 전환을 위한 28만868주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소프트캠프(258790)=지난해 영업이익이 24억원으로 전년 대비 41.48%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2% 줄어든 189억원으로 집계.△덱스터(206560)=지난해 영업이익이 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5% 감소한 263억원으로 집계.△아이오케이(078860)=운영자금을 위해 김한빈 사내이사를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주당 발행가액은 1440원이고,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0%.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2년 2월17일부터 2024년 1월 17일까지고, 만기일은 2024년 2월 17일.△GV(0458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GV를 소송 등의 판결과 결정을 지연공시했다는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했다고 공시. 이번에 부과된 벌점은 6점으로, 최근 1년간 부과된 벌점은 6점.△포비스티앤씨(0166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포비스티앤씨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거래소는 15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혹은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감마누(192410)=지난해 영업 손실이 7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5% 감소한 136억원으로 집계.
2021.02.18 I 공지유 기자
  •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셀트리온(068270)=미국 FDA로부터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CT-P41)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공시. 회사는 “본 3상 임상시험을 통해 CT-P41 약물의 오리지널 약물 프롤리아에 대한 유효성, 약동학, 약력학 및 안전성 결과를 통해 유사성을 입증할 예정”이라고 설명.△대동공업(00049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3% 증가한 270억4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 증가한 8937억3200만원으로 집계.△모두투어리츠(204210)=보통주 1주당 150원의 금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5.07%, 배당금 총액은 11억7400만원.△KG케미칼(00139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6.3% 증가한 2433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2% 증가한 3조6863억3458만원으로 집계.△덕양산업(024900)=자회사인 덕양 아메리카 주식회사에 40억69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6.65%에 해당하는 규모.△한국쉘석유(00296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1.3% 증가한 62억 3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 감소한 499억5500만원으로 잠정 집계.△우성사료(006980)=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5000원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수는 3090주에서 309주로 감소.△한국콜마(16189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2% 증가한 1149억7733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 감소한 1조3142억2593만원으로 집계.△한국콜마홀딩스(02472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4.6% 증가한 1593억2414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2% 증가한 6754억8024만원으로 집계.△LG이노텍(011070)=광학솔루션 사업에 5480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투자금액은 2019년 자기자본 대비 24.9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투자기간은 2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에이프로젠 KIC(007460)=자유단조 설비용 하드페이싱 공법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GS(078930)=자회사인 GS에너지가 전자단기사채 발행한도 확보를 위해 전자단기사채 발행한도 설정의 형태로 단기차입금 4000억원 증가를 결정했다고 공시. 차입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6.9%규모. GS에너지의 단기차입금 합계는 4850억원으로 증가.△경동도시가스(267290)=지난해 영업이익이 181억원으로 전년 대비 35.4%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 868억원으로 23.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90억원으로 22.8% 감소.△삼보산업(009620)=지난해 90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6.96%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주가 상승 등으로 인해 발행한 전환사채의 전환가격, 주가 간 차이가 발생해 회계적으로 평가손실이 인식됐다”고 설명.△큐에스아이(06631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4억31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회사는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원, 상환전환우선주 1주당 75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별도 공시.△쎄니트(037760)=지난해 영업 손실이 약 9억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4% 감소한 939억원으로 집계.△서진시스템(178320)=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위해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를 대상으로 총 700억원 규모의 7회차 전환사채를 사모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는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전동규씨를 대상으로 400억원 규모의 8회차 전환사채를 사모 발행 결정했다고 별도 공시.△골든센츄리(900280)=지난 16일 한국거래소의 시황 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답변을 공시.△엠투아이(347890)=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삼표시멘트(038500)=지난해 영업 이익이 전년 대비 37.71% 늘어난 6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3% 감소한 5477억원으로 집계.△이더블유케이(258610)=지난해 영업손실이 3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7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9% 줄어든 115억원으로 집계.△리더스코스메틱(016100)=지난해 영업 손실 9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폭이 65% 줄어들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0.9% 감소한 948억원으로 집계.△액션스퀘어(205500)=지난해 영업 손실이 18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77.6% 줄어들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58억원을 기록.△이엑스티(22636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위해 메리츠증권(008560)을 대상으로 25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삼본전자(11187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위해 메리츠증권(008560)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인터파크(03508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300만주를 주당 5192원, 총 155억7600만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은 오는 18일 시간 외 대량매매로 이뤄질 예정이며, 위탁투자중개업자는 메리츠증권.△에코플라스틱(03811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1.6% 감소한 4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 늘어난 1조2918억원으로 집계.△네스엠(05600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네스엠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 거래소는 15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혹은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한국파마(03230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6.4% 감소한 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 늘어난 715억원으로 집계.△대유에이피(290120)=지난해 약 65억원 규모의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65%에 해당하는 규모.△기가레인(049080)=진쎄미켐이 회사에 대해 4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5%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관할법원은 인천지방법원. 회사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이소닉(106080)=운영자금을 위해 녹원씨엔아이(065560)를 대상으로 약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유상증자 신주의 발행가액은 1800원이며, 총 277만7777주가 발행될 예정. 납입일은 오는 24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24일.△상상인인더스트리(101000)=지난 2월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의 출자 전환을 위한 28만868주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소프트캠프(258790)=지난해 영업이익이 24억원으로 전년 대비 41.48%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2% 줄어든 189억원으로 집계.△덱스터(206560)=지난해 영업이익이 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5% 감소한 263억원으로 집계.△아이오케이(078860)=운영자금을 위해 김한빈 사내이사를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주당 발행가액은 1440원이고,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0%.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2년 2월17일부터 2024년 1월 17일까지고, 만기일은 2024년 2월 17일.△GV(0458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GV를 소송 등의 판결과 결정을 지연공시했다는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했다고 공시. 이번에 부과된 벌점은 6점으로, 최근 1년간 부과된 벌점은 6점.△포비스티앤씨(0166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포비스티앤씨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거래소는 15영업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혹은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감마누(192410)=지난해 영업 손실이 7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5% 감소한 136억원으로 집계.
2021.02.17 I 공지유 기자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 '줍줍'…232대1 경쟁률 흥행 잇나
  •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 '줍줍'…232대1 경쟁률 흥행 잇나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지난달 평균 23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이 잔여세대 추가 모집에 나선다. 17일 GS건설에 따르면 오는 18일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에 들어서는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 잔여세대 41가구(59A타입 24가구, 59B타입 17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자이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계약일은 20일이다. 이번 잔여세대는 중복 청약했거나 일부 저층 세대 당첨 등의 사유로 계약을 포기한 물량인 것으로 알려진다.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의 경우 지난달 청약경쟁률이 평균 232대1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같은 단지내 아파트 대비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전용 59㎡가 6억5000~7억6500만원, 84㎡가 9억3500~10억7300만원으로 책정됐다. 반면 아파트의 경우 전용 60㎡이 5억7500만~6억600만원, 전용 84㎡이 7억7000만~8억5600만원 수준으로 분양가가 산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 무순위 청약에서도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성남고등지구 대장아파트인 호반써밋판교밸리의 경우 전용 84㎡가 지난달 25일 12억9000만원(13층)에 거래됐다. 시세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잔여세대의 경우 1·2단지여서 소유권이전등기까지 전매가 제한된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힌다. 3단지의 경우 계약 직후 전매가 가능해 앞선 청약에서도 신청자가 대거 몰렸다. 조정대상지역내에 오피스텔 100가구 미만 분양시 전매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62가구 모집에 5만1709명이 신청하면서 8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다만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와 구조가 비슷한 주거용 오피스텔인데다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분양가 9억원 이상의 경우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일반 아파트와 달리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주택담보대출(LTV)이 가능하다.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은 중도금 40%까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GS건설 관계자는 “지난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만큼 이번 잔여호실 청약에서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판교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있다는 점에서 직주근접 수요를 기대해볼 만하고, 주거형 오피스텔로서 실거주 목적으로도 괜찮다”면서 “앞선 청약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잔여세대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1.02.17 I 하지나 기자
치솟는 국제유가…정유株 계속 갈까 멈출까
  • 치솟는 국제유가…정유株 계속 갈까 멈출까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제유가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면서 국내 정유종목도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증권가는 정유업종이 국제유가 상승을 발판으로 1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데는 의견이 일치하나 계속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이 갈린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물은 배럴당 60.13달러에 거래돼 전 거래일보다 1.1% 상승했다. 종가 기준 지난해 1월 7일(62.70달러) 이후 13개월 만에 60달러를 넘었다. 국제 유가 지표인 브렌트유 선물가격도 전 거래일 대비 1.4% 오른 배럴당 63.30달러까지 상승, 작년 1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정유종목 역시 오름세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OIL(010950)은 올해 27.46% 상승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0.8%)의 2배 이상 상회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소송 패소 악재에도 하방압력을 버티며 같은 기간 46.32% 올랐고, GS(078930)도 7.06% 상승했다. 정유종목의 오름세는 국제유가 상승 및 수요증가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정제마진이란 원유 수입가격과 정제 비용이 차감한 것으로 정유업체의 주요 수익원이다. 수요가 늘수록 정제마진이 늘어난다. 또 정유업체들은 미리 수개월치 원유 재고를 확보하기에 유가가 오르면 재고관련이익도 커질 수 있다. 이같은 기대를 반영해 정유종목의 목표가 상향한 증권사도 다수다. KB증권은 최근 GS의 목표가를 4만8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14.48% 상향했다. 키움증권은 S-OIL의 목표가를 15.38% 끌어올린 10만5000원으로 제시하며 10만원대 돌파를 예상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코로나19 백신접종 이후 하반기 정제마진 개선이 예상된다. 스팟기준 정제마진은 2020년 배럴당 3.8달러에서 2021년 4.6달러, 2022년 5.3달러까지 상승할 전망”이라고 목표가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올 하반기에는 백신 접종 확대 및 계절적 성수기 요인 등으로 석유제품 수요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작년 굴곡이 심했던 정제마진의 돌발적 반등 가능성도 일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까지는 국제유가 강세가 이어지겠으나 이후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또 글로벌 석유 수요가 코로나 이전만큼 회복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정제마진도 큰 폭으로 오르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결국 정유종목이 기대만큼 성과를 내기 쉽지 않다는 전망이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관련 리포트에서 “사우디 특별 감산으로 단기 유가 랠리는 3월까지 이어질 수 있으나, 유가는 4월 이후 감산 정상화와 함께 하향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정제마진은 2019년 글로벌 수요(1억 배럴)수준까지 수요가 급반등하지 않는 한 의미 있는 시황 개선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종목이 3월까지는 단기시황이 개선되겠으나 중장기 과도한 기대감은 경계해야 한다는 전망이다.
2021.02.17 I 조용석 기자
LG U+도 참전…불붙는 3만원대 5G 언택트 요금제 경쟁
  • LG U+도 참전…불붙는 3만원대 5G 언택트 요금제 경쟁
  • 사진=LG유플러스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LG유플러스가 3만원대 신규 5G 온라인 요금제를 선보이며 업계의 중저가 언택트 요금제 경쟁에 불을 지폈다.27일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전용 서비스 ‘5G 다이렉트 요금제’에 중저가 요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월 3만7500원에 5G 데이터 12GB를 약정 없이 쓸 수 있게 된다.5G 다이렉트 요금제는 LG유플러스의 온라인 직영몰 유샵(U+Shop)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결합·약정 조건 등을 원하지 않는 고객들을 위해 요금제의 부가 서비스를 걷어내고, 가격은 기존 대비 30% 이상 낮춘 것이 특징이다.이러한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는 앞서 지난해 2월 LG유플러스가 월 6만5000원에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내용으로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이후 KT(030200)가 지난해 5월 6만7000원에 데이터 100GB(소진 시 5Mbps 속도)를 제공하는 ‘KT 다이렉트’ 상품을 출시했다.6만원대 5G 온라인 요금제의 허들을 3만원대로 가장 먼저 낮춘 건 SK텔레콤(017670)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5일, 언택트 요금제 경쟁에 뛰어들면서 처음으로 3만원대 5G 요금제가 포함된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 3종을 선보였다. 월 6만2000원에 데이터 무제한인 ‘5G언택트62’, 월 5만2000원에 200GB 데이터가 제공되는 ‘5G언택트52’, 월 3만8000원에 9GB의 ‘5G언택트38’ 등이다.LG유플러스는 이번에 3만원대 5G 온라인 요금제를 신설하면서 경쟁 상품 대비 가격은 낮추고, 데이터는 높였다. 이날 LG유플러스가 출시한 온라인 전용 5G 다이렉트 2종은 우선 ‘5G 다이렉트 37.5’의 경우 월 3만7500원(VAT포함)에 5G 데이터 12GB(소진 시 1Mbps 속도)를 제공한다. ‘5G 다이렉트 51’는 월 5만1000원(VAT포함)에 5G 데이터 150GB(소진 시 5Mbps 속도)를 포함하고, 테더링 데이터 10GB를 추가로 서비스한다.LG유플러스는 온라인 전용이라는 특성에 알맞게 비대면 제휴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고객들은 가입 요금제에 따라 G마켓, 옥션, 마켓컬리, 카카오T, 요기요, GS25, GS프레시 등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매월 최대 3000원씩 지급받는다. 할인쿠폰 제공금액은 요금제에 따라 달라진다. 5G 다이렉트 37.5 가입 시 매월 1000원 , 5G 다이렉트 51를 이용할 시에는 달마다 1500원을 쓸 수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상무)은 “지난해 선제적으로 선보였던 온라인 전용 요금제가 시장을 태핑(tapping, 사전 수요조사)하는 수준이었다면, 이번 요금제 신설은 비대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제 고객들에게 온·오프라인에서 총 13종의 5G 요금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서비스를 다양화시켜 고객들의 5G 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대중의 시선은 이제 KT로 향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모두 올들어 3만원대 5G 온라인 요금제를 경쟁적으로 선보인 가운데, KT는 5G 중저가 언택트 요금제를 어떤 식으로 설계할지에 이목이 쏠린다. KT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 전용요금제(다이렉트)를 작년 5월에 출시했고, 중저가 요금제도 지난 10월 선제적으로 출시하는 등 고객 선택권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 중”이라며 “새로운 5G 온라인 전용요금제 출시는 먼저 시장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2021.01.27 I 노재웅 기자
  • [재송]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HDC현대산업개발(294870)=성황원성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건설하는 3381억원 규모의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하이스틸(07109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억549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 매출은 1617억9226만원으로 전년 대비 24.5% 감소. 당기순손실은 8억3374만원으로 적자 전환.△대한항공(003490)=최근 주가 상승으로 예상 신주발행가액이 1만4400원에서 1만9100원으로 오르면서 아시아나항공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 규모를 2조5000억원에서 3조3315억원으로 확대. △진양폴리(010640)우레탄=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억286만원으로 전년대비 25.8%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2억4108만원으로 6.1% 증가. 당기순이익은 17억599만원으로 77.4% 감소.△GS건설(006360)=지난해 영업이익이 7512억원으로 전년대비 2.1% 감소. 매출은 10조1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2.82% 감소. △대한전선(001440)=지난해 매출액 1조4483억원, 영업이익 515억원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8%, 99% 증가. 당기순이익은 188억원으로 흑자 전환. △일성신약(003120)=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8억5077만원. 전년 대비 적자폭이 47.2% 확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 줄어든 406억73만원, 당기순손실은 58% 감소한 28억2406만원.△키다리스튜디오(020120)=웹툰 콘텐츠 서비스업인 레진엔터테인먼트에 16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 취득방법은 현금취득으로 주식수는 2019년 기준 자기 자본대비 7.82%에 해당하는 4만6522주이다.△한국조선해양(009540)=2020년도 임금단체협상 타결로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 사업장의 생산을 재개. 선박 등의 제조 등 이번 생산재개 분야의 매출액은 2019년 기준 3조4883억원으로 한국조선해양의 자산총액에서 10.65%를 차지.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12월 18일 임금단체협상 관련 부분파업으로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한국가스공사(036460)=김종철 사외이사가 자진사임 의사를 밝혀 중도퇴임. 한국가스공사는 당사의 등기임원은 임기가 만료되더라도 후임자가 임명될때까지 직무를 수행해야하나 이날 이사의 원에 의해 중도퇴임됐다고 했다. △남광토건(001260)=금하씨앤디와 389억 규모의 경기도 고양향동지구 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388억9710만원.△성우하이텍(015750)=성우 하이텍 멕시코 법인에 231억원 상당을 현금출자하기로 결정. 자기자본 대비 1.75% 수준.△블러썸엠앤씨(263920)=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수원지방법원의 허가를 받았다. △아이디스홀딩스(054800)=종속회사인 아이디스가 케이티파워텔 주식 777만1418주를 406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센트럴바이오(051980)=일신상의 사유로 이강현 전 대표이사가 사임하면서 원대성 신임 대표이사로 변경. △그린플러스(186230)=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핵심시설) 실증단지 건축공사 중 62억원 규모의 온실공사 계약을 체결.
2021.01.23 I 하지나 기자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HDC현대산업개발(294870)=성황원성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건설하는 3381억원 규모의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하이스틸(07109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억549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 매출은 1617억9226만원으로 전년 대비 24.5% 감소. 당기순손실은 8억3374만원으로 적자 전환.△대한항공(003490)=최근 주가 상승으로 예상 신주발행가액이 1만4400원에서 1만9100원으로 오르면서 아시아나항공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 규모를 2조5000억원에서 3조3315억원으로 확대. △진양폴리(010640)우레탄=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억286만원으로 전년대비 25.8%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2억4108만원으로 6.1% 증가. 당기순이익은 17억599만원으로 77.4% 감소.△GS건설(006360)=지난해 영업이익이 7512억원으로 전년대비 2.1% 감소. 매출은 10조1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2.82% 감소. △대한전선(001440)=지난해 매출액 1조4483억원, 영업이익 515억원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8%, 99% 증가. 당기순이익은 188억원으로 흑자 전환. △일성신약(003120)=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8억5077만원. 전년 대비 적자폭이 47.2% 확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1% 줄어든 406억73만원, 당기순손실은 58% 감소한 28억2406만원.△키다리스튜디오(020120)=웹툰 콘텐츠 서비스업인 레진엔터테인먼트에 16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 취득방법은 현금취득으로 주식수는 2019년 기준 자기 자본대비 7.82%에 해당하는 4만6522주이다.△한국조선해양(009540)=2020년도 임금단체협상 타결로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 사업장의 생산을 재개. 선박 등의 제조 등 이번 생산재개 분야의 매출액은 2019년 기준 3조4883억원으로 한국조선해양의 자산총액에서 10.65%를 차지.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12월 18일 임금단체협상 관련 부분파업으로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한국가스공사(036460)=김종철 사외이사가 자진사임 의사를 밝혀 중도퇴임. 한국가스공사는 당사의 등기임원은 임기가 만료되더라도 후임자가 임명될때까지 직무를 수행해야하나 이날 이사의 원에 의해 중도퇴임됐다고 했다. △남광토건(001260)=금하씨앤디와 389억 규모의 경기도 고양향동지구 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388억9710만원.△성우하이텍(015750)=성우 하이텍 멕시코 법인에 231억원 상당을 현금출자하기로 결정. 자기자본 대비 1.75% 수준.△블러썸엠앤씨(263920)=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수원지방법원의 허가를 받았다. △아이디스홀딩스(054800)=종속회사인 아이디스가 케이티파워텔 주식 777만1418주를 406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센트럴바이오(051980)=일신상의 사유로 이강현 전 대표이사가 사임하면서 원대성 신임 대표이사로 변경. △그린플러스(186230)=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핵심시설) 실증단지 건축공사 중 62억원 규모의 온실공사 계약을 체결.
2021.01.22 I 하지나 기자
 김연경은 10년이 지났어도 '월클' 맞습니다
  • [웰뱅톱랭킹] 김연경은 10년이 지났어도 '월클' 맞습니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여자배구는 ‘배구여제’ 김연경(33·흥국생명)의 등장 전,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김연경이라는 슈퍼스타가 나타난 이후 한국 배구에 찾아온 변화는 드라마틱할 정도다.최근 V리그 경기장에서 김연경을 만나 이렇게 물었다.“해외 진출하기 전 국내에서 뛰었던 네 시즌 가운데 가장 좋았던 시즌은 언제인가요?”김연경 선수는 잠깐 고민하더니 이렇게 말했다.“글쎄요. 아마 신인이던 2005~06시즌이 아닐까 싶은데요. 제가 입단하기 전 시즌에 꼴찌 팀이었는데 다음 시즌에 곧바로 우승을 차지했어요. 그때 제 몸상태도 그렇고 팀 분위기도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나요”남자 아이처럼 머리를 짧게 자른 17살의 장신 소녀가 상대 블로킹 위에서 무지막지한 강스파이크를 날리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김연경은 이미 한일전산여고 시절부터 국가대표팀 주공격수로 이름을 날렸고, 고등학생 신분으로 출전했던 그랜드챔피언스컵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을 제치고 득점 3위에 오르면서 세계 배구계를 놀라게 했다.김연경의 말대로 전년도 꼴찌 팀이었던 흥국생명은 이듬해 챔피언 팀으로 변신했다.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힌 김연경의 활약이 절대적이었다. 과연 ‘2005~06 김연경’은 도대체 얼마나 잘했던 것일까.당시 김연경의 성적을 보면 속된 말로 ‘후덜덜’ 할 정도다. 득점(756점), 공격성공률(39.65%), 서브득점(세트당 0.41개)에서 모두 1위였다. 2005~06시즌은 여자부에 아직 외국인선수 제도 도입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김연경을 막을 국내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특히 도로공사와 맞붙었던 챔피언결정전은 김연경의 ‘배구여제 즉위식’이나 다름없었다. 마지막 5차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속에 흥국생명이 3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경은 챔프전 5경기에서 154득점에 공격성공률 40%를 기록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점은 당시 챔피언결정전에서 경기 당 30점 이상 책임지면서 동시에 리시브 점유율도 31.82%나 됐다는 점이다. 공격과 수비를 거의 도맡아 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2005~06 김연경’은 정규리그 MVP, 챔프전 MVP, 신인상을 모두 휩쓸었다. 개인 기록 타이틀 3개까지 포함하면 트로피 6개를 독차지했던 것인데 이 같은 기록은 앞으로도 나오기는 어려울 전망이다.돌아보면 당시 흥국생명은 멤버도 참 좋았다. 김연경과 함께 당대 최고의 왼손 공격수였던 ‘꽃사슴’ 황연주가 사이드 공격을 책임졌고, 세터 이영주와 리베로 구기란은 국가대표 주전으로 나설 만큼 기량이 뛰어났다. 가운데 속공을 책임졌던 전민정·진혜지는 실력만큼이나 미모로도 화제가 됐다.당시 흥국생명이 무조건 탄탄대로만 걸었던 것은 아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故 황현주 감독이 팀을 1위로 이끌던 도중 갑자기 수석코치로 강등되는 사건도 있었다. 그럼에도 김연경 개인이나 흥국생명 팀에게 모두 그 시즌은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다.시계를 2021년으로 다시 돌려보면 만 17살의 소녀는 어느덧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베테랑 선수가 됐다. 15년이 지난 지금 ‘2020~21 김연경’은 많은 것이 바뀌었다. 세계 최고의 여자배구 선수로 우뚝 섰고,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되기도 했다. ‘월드클래스’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다.김연경은 일본, 중국, 터키 등 해외리그에서 오랫동안 활약하다 11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 V리그 환경은 많이 바뀌었고 함께 뛰는 선수들도 달라졌다. 하지만 변하지 않은 것도 있다. 바로 김연경의 압도적인 실력이다.‘2020~21 김연경’은 이번 시즌 18경기(1월 18일 기준)에 출전해 447득점을 기록 중이다. 득점 부문에서 다른 팀 외국인선수 4명에 이어 5위인 동시에 국내 선수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다. 후배 공격수 이재영과 공격을 나눠 책임지고 있음에도 월등한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진짜 대단한 것은 공격 성공률이다. ‘2020~21 김연경’의 공격 성공률은 무려 47.62%에 이른다. 외국인 선수를 통틀어서도 단연 1위이다. 2위인 메레타 러츠(GS칼텍스. 44.39%)보다 3% 이상 앞서 있다.그밖에 오픈 공격(44.47%), 시간차(62.67%)도 1위를 기록 중이다. 서브는 2위(세트당 0.352개), 퀵오픈(50.00%)과 백어택(43.81%)은 3위에 랭크 됐다. 김연경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때려도 득점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2005~06 김연경’의 공격성공률은 40%에 미치지 못했었다. 하지만 2020~21시즌은 40%를 훌쩍 넘어 50%를 바라보고 있다. 어렸을 때 힘과 높이에 의존한 강스파이크에 의존했다면 지금은 힘들이지 않고 상대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득점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경험이 쌓이면서 코트를 보는 시야가 한층 넓어졌음을 느낄 수 있다.한 가지 눈길을 끄는 부분이 있었다. 김연경은 공격만큼이나 서브 리시브를 잘 하는 선수로도 정평이 나있다. ‘2005~06 김연경’은 리시브 효율이 60.26%에 이르렀다. 이후 세 시즌에서도 모두 55% 이상 리시브 효율을 기록했다. 그런데 ’2020~21 김연경‘은 리시브 효율이 33.54%로 떨어졌다. 천하의 김연경 선수가 리시브 실력은 후퇴한 것일까. 직접 이유를 물었더니 김연경 선수는 이렇게 답했다.“그때와 지금은 서브의 강도가 많이 달라졌죠. 제가 프로에 처음 왔을 때만 해도 여자 선수 가운데 스파이크서브를 넣는 선수가 드물었어요. 지금은 각 팀에 여러 명씩 스파이크 서브를 넣습니다. 또, 강서브가 아니더라도 서브 기술이 월등히 좋아지다 보니 리시브 정확도가 예전보다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사실 리시브 효율이라는 수치는 매 시즌 기준이 조금씩 달라지곤 한다. 그래서 단순 숫자만으로 비교를 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진짜 중요한 것은 여전히 김연경이 여전히 팀에서 많은 숫자의 리시브를 책임지고 있다는 점이다.김연경의 존재감은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 포인트에서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웰뱅톱랭킹은 프로배구 공식 경기 기록을 점수로 환산해 선수의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랭킹 제도이다. 배구팬들이 선수들의 기록을 더 쉽게 이해하고 배구를 보다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방법이다.김연경은 1월 18일 기준 웰뱅톱랭킹 포인트가 2158.8점이나 된다. KGC인삼공사 외국인선수 발렌티나 디우프(2288.6점)에 이어 2위이다.내용을 조금 더 파고들면 얼마나 퀄리티가 좋은지 알 수 있다. 우선 상위 7위 이내 선수 가운데 범실이 80개로 가장 적다. 상대 블로킹에 걸린 숫자도 29개로 상위 10위 이내 선수 중 가장 낮다. 반면 수비 시 상대 공격을 받아 올리는 디그 성공 개수는 각 팀의 주전 리베로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291개나 된다.올 시즌 흥국생명은 외국인선수가 부상으로 빠졌는데 압도적인 1위(15승 3패)이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정규리그 우승은 따놓은 당상이다. 그 중심에는 공격과 수비 모두 다 잘하는 김연경이 자리하고 있다.다만 아쉬운 점은 김연경의 멋진 플레이를 배구팬들이 현장에서 즐기지 못한다는 것이다. 20일 열리는 KGC인삼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 결과와 MVP를 ’웰뱅톱랭킹게임‘을 통해 맞춰보는 것도 배구팬들에게는 색다른 재미이지 않을까. 하루 빨리 코로나19 덫에서 벗어나 팬들이 마음 놓고 선수들을 응원할 날이 오길 바란다.’웰뱅톱랭킹게임‘ 은 야구에 이어 모든 배구팬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웰컴저축은행 모바일 풀 뱅킹 앱(App)인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 접속해 그날의 승리팀을 선택할 수 있으며 총 3000만 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1등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웰뱅톱랭킹의 여자부 선수별 랭킹 차트는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KBS N SPORTS, SBS SPORTS 2020~21시즌 KOVO 여자부 중계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01.20 I 이석무 기자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상대 4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선두 독주
  •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상대 4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선두 독주
  • 여자 프로배구 ‘절대강자’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간단히 누르고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사진=KOVO[화성=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절대 1강’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4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를 거두고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흥국생명은 1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1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3 25-19 25-21)으로 제압했다.이로써 최근 3연승을 거둔 흥국생명은 15승 3패 승점 43을 기록, 2위 GS칼텍스(12승 6패 승점 34)와의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렸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IBK기업은행과 가진 4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3-0으로 이겼다.반면 IBK기업은행은 지난 12일 현대건설전 3-2 승리 이후 2연승을 노렸지만 흥국생명의 높은 벽에 막혔다. 9승 10패 승점 26이 된 IBK기업은행은 여전히 3위 자리를 지켰다.흥국생명의 손쉬운 승리였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재영 ‘쌍포’를 앞세워 손쉽게 경기를 풀었다. 김연경과 이재영은 나란히 16점씩 책임졌다. 김연경은 공격성공률 40.62%, 이재영은 39.47%를 기록했다. 김미연도 서브에이스 2개 포함, 8점을 올렸다.1세트는 이재영이 팀내 최다인 5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2세트는 김연경이 7점을 책임지며 주공격수 역할을 맡았다.1세트를 단 13점만 내주고 단 23분 만에 끝낸 흥국생명은 2세트도 19점만 허용했다. 뒤늦게 몸이 풀린 IBK기업은행은 3세트 들어 그나마 접전을 펼쳤다. 14-20까지 뒤지다 19-21까지 추격했지만 더 이상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IBK기업은행은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공격수 안나 라자레바(등록명 라자레바)가 23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범실이 9개나 됐다. 이날 IBK기업은행의 팀 공격성공률은 30.32%에 그쳤다. 흥국생명의 팀 공격성공률 39.13%와 차이가 컸다.한편, 천안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2(25-22 22-25 25-22 25-27 17-15)로 누르고 올 시즌 3번째 연승에 성공했다.현대캐피탈 다우디가 35점을 책임졌고 허수봉(15점), 최민호, 차영석(이상 12점), 김선호(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한국전력은 러셀이 32득점을 올렸지만 공격 성공률이 36.14%로 너무 낮았다. 토종 라이트 박철우는 7득점(공격 성공률 20.83%)에 머물렀다.
2021.01.17 I 이석무 기자
GS건설 ‘판교밸리자이’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 GS건설 ‘판교밸리자이’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에 들어서는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의 사이버모델하우수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판교 밸리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4층, 1단지(C-1블록) 3개 동 108호, 2단지(C-2블록) 3개 동 112호, 3단지(C-3블록) 1개 동 62호이다. 단지별 주택형은 1단지(C-1블록) △59㎡A(1군) 55호 △59㎡B(1군) 26호 △84㎡A(2군) 13호 △84㎡C(2군) 14호, 2단지(C-2블록) △59㎡A(3군) 50호 △59㎡B(3군) 24호 △84㎡A(4군) 26호 △84㎡B(4군) 12호, 3단지(C-3블록) △84㎡A(5군) 49호 △84㎡B(5군) 13호 등으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오는 20일~21일 이틀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계약은 25일~26일까지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자이 홈페이지와 자이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한, 각 군별 1건씩 청약 접수가 가능해 1인 기준 최대 5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동일 단지에 동일 군에는 중복청약을 할 수 없다.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로 1, 2단지는 성남시 거주자에게 20%, 3단지는 10% 우선 공급된다. 또한 3단지는 총 62실로 100실 미만이어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판교밸리자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평면 및 인테리어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판교밸리자이는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단지에서 약 3km 이내에 위치한 판교 테크노밸리는 국내를 대표하는 첨단 산업 단지로 13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고 6만4000여 명에 달하는 종사자가 근무 중이다. 앞으로 조성될 판교 제2, 제3 테크노밸리도 단지에 인접해 있다. 또한,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수서역이 약 8km, 8호선 장지역도 약 6km 거리에 있어 강남 접근성이 좋다.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맞통풍이 가능한 주방창과 함께 3~4베이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거주 만족도를 높였다. 시스클라인과 에어컨도 전 실 무상 제공된다. 타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유상으로만 접할 수 있던 옵션들을 무상 제공해 입주자들의 편의성과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집 밖에서도 실내 전등,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자이앱 솔루션, 자이 에너지 관리 시스템, 자이 스마트패스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이 도입된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강남과 판교를 잇는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향후 미래가치도 높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2021.01.15 I 강신우 기자
디우프-김연경, 웰뱅톱랭킹 여자부 3라운드 최고 선수
  • 디우프-김연경, 웰뱅톱랭킹 여자부 3라운드 최고 선수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GC인삼공사 발렌티나 디우프와 흥국생명 김연경이 도드람 2020~21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평가됐다.디우프는 7일 공개된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 포인트에서 703.2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김연경이 666.6점으로 2위에 올랐다.1라운드 1위였던 흥국생명 이재영이 597.8점, 2라운드 1위였던 GS칼텍스 메레타 러츠가 636.6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3라운드 디우프와 김연경의 활약이 엄청났음을 알 수 있다.디우프는 이번 시즌(1월 7일 기준) 가장 많은 공격 시도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KGC인삼공사가 기록한 2370회의 공격 가운데 1129회를 책임졌다. 공격점유율이 47.64%에 이른다. 디우프 다음으로 높은 공격점유율을 유지하는 러츠가 41.53%, 안나 라자레바(IBK기업은행)가 40.97%임을 감안할때 디우프에게 얼마나 공격이 집중되는지 알 수 있다.디우프는 2라운드 상대 팀의 집중 견제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공격성공율도 35.65%에 그쳤다. 하지만 3라운드 들어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공격성공률을 39.30%로 끌어올렸다. 디우프가 분전한 덕분에 KGC인삼공사는 3라운드에만 3승을 거뒀다. 디우프는 KOVO 3라운드 MVP와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 선정 3라운드 MVP를 모두 휩쓸었다.김연경 역시 3라운드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김연경은 3라운드 36.52% 공격점유율을 기록했다. 팀 내 가장 많은 공격을 시도했다. 득점도 팀 내 가장 많은 145점을 올렸다. 특히 김연경의 강점은 높은 공격성공률이다. 43.46%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김연경은 수비에서도 2라운드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라운드에는 22.68%이라는 아쉬운 리시브 효율을 보였지만 3라운드 들어 36.84%로 리시브 효율을 끌어올렸다. 디그에서도 2라운드 세트당 평균 3.53을 기록했지만 3라운드 3.86개로 끌어올렸다. 현재 디그 부문 5위에 올라있다.흥국생명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 등으로 인해 3라운드 2승 3패로 부진했지만 김연경은 공수 양면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디우프와 김연경과 함께 최상위권에 위치한 러츠와 라자레바는 각각 웰뱅톱랭킹 포인트 615.8점과 590.2점을 기록, 3위와 4위에 위치했다. 3라운드 들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인 선수들도 있다. GS칼텍스 강소휘와 현대건설 정지윤이 주인공이다.리그를 대표하는 레프트 중 한 명인 강소휘는 시즌 초반 복근과 허벅지 부상으로 다소 부진했다. 특히 2라운드에 14세트 밖에 출장하지 못했다. 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 포인트에서도 202.2점으로 2라운드 26위를 그쳤다.하지만 강소휘는 3라운드 장기인 강서브와 스파이크 횟수를 늘리며 부상에서 회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리시브 시도에서 세트 평균 2.88, 리시브 성공에서 세트 평균 1.62회 더 증가된 모습을 보였다. 리시브 효율이 2라운드(27.12%)에 비해 10% 이상이나 증가한 37.82%를 기록했다.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한 강소휘는 3라운드 웰뱅톱랭킹 포인트에서 45.2점으로 탑10에 들며 공수겸장의 모습을 보였다.정지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정지윤은 지난 시즌까지 센터 포지션에서 뛰었지만, 올 시즌은 레프트와 라이트를 오가는 윙스파이커로 변신했다. 1라운드에선 웰뱅톱랭킹 포인트 286.8으로 22위를 기록한데 이어 2라운드는 253.6점으로 22위를 유지했다.3라운드 들어 정지윤은 사이드 공격수 역할에 확실하 적응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웰뱅톱랭킹 포인트 334.8점을 기록, 16위로 순위응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공격점유율 23.61%로 팀 내 공격점유율 1위 헬렌 루소(30.32%)에 이어 2위다. 공격 성공률도 36.61%로 리그 9위(3라운드)를 달리고 있다.한편, ‘웰뱅톱랭킹게임’ 이벤트는 야구에 이어 모든 배구팬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웰컴저축은행 모바일 풀 뱅킹 앱(App)인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 접속해 오늘의 승리팀을 선택할 수 있으며 총 3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1월은 1등에게 상금 200만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라운드MVP 맞히기 이벤트를 통해 더 다채로운 상품으로 배구팬들을 찾아가고 있다. 웰뱅톱랭킹의 여자부 선수별 랭킹 차트는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KBS N SPORTS, SBS SPORTS 2020~21시즌 KOVO 여자부 중계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01.07 I 이석무 기자
GS25, 신축년 설 선물세트 출시…"키워드는 '소 플렉스'"
  • GS25, 신축년 설 선물세트 출시…"키워드는 '소 플렉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신축년 설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GS25)GS리테일에 따르면 이번에 준비한 설 선물세트는 한우, 수산, 과일, 주류, 통조림, 가전제품, 위생용품, 생필품 등 50여 분류의 700여종이다.우선 신축년을 맞아 ‘소(牛)플렉스’ 콘셉트로 기획한 설 선물세트 ‘우월한우한마리세트’, ‘황금소코인’ 등을 출시했다.우월한우한마리세트는 최상급 한우 한마리를 그대로 구현하는 콘셉트로 기획한 상품이다. 투뿔(1++)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근내지방도)에 따라 한번 더 걸러진 최상위 등급인 투뿔넘버나인 한우를 사용했다.GS25는 등심, 살치살, 치마살, 안심 등 8종의 투뿔넘버나인 등급의 한우 부위를 실제 한우 모양을 본뜬 패키지에 담아내는 방식으로 한우 한마리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나타냈다.한우의 풍미를 붇돋아줄 송로버섯 소금, 화이트 트러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등 명품 향신료 4종까지 동봉한 우월한우한마리세트의 가격은 150만원이다.소 캐릭터와 복 주머니가 함께 디자인된 한정판 황금소코인 3종도 출시했다. 금 중량을 11.25g(97만 2000원), 18.75g(161만 2000원), 37.5g(317만 6000원) 등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으로 구성했다.GS25는 안전 자산인 대한 금에 대한 꾸준한 수요와 소 관련 상품의 특수를 고려해 각 100개씩 총 300개를 제작해 한정 판매한다.이외에도 볼빅의 비비드 볼에 다양한 소 디자인을 입힌 골프용품 볼빅흰소신년기획세트 등이 함께 출시됐다.홈술족의 플렉스를 위한 국내 외 명품 주류도 준비했다.GS25는 이번 설날 한정 수량 상품으로 슈퍼프리미엄 와인 4종을 선보였다. 프랑스 최고의 와인으로 평가 받는 샤또 1등급 와인 5병으로 구성한 5대샤또와인세트 (600만원)를 비롯한 샤또페트뤼스2014(550만원), 샤또무똥로칠드1990(149만원), 샤또디껨2007(62만원)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국내 명주로 꼽히는 일품안동소주세트, 계룡백일주예단명주세트 등 6종의 명품 전통주 또한 GS25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가격은 2만 9000원~6만 6800원이다.이외에도 GS25는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 ‘와인25플러스’를 통해 700여종의 주류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코로나19가 만들어 낸 ‘위생과 방역’, ‘집콕’, ‘면역력’, ‘코로나 블루’ 등의 키워드가 반영된 설 선물세트도 대거 출시했다.위생과 방역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홈케어 연간 회원권(43만 9000원)을 GS25의 설 선물세트로 등장시켰다. 방역살균케어(10만 2000원부터), 냉장고케어(8만 910원부터) 등의 서비스와 함께 마스크, 손소독티슈 등으로 구성한 우리가족지킴이세트 (1만 6900원)도 함께 운영한다.GS25는 ‘집콕족’을 위해 신라면, 진라면 등 라면 20입세트를 1만원대, 햇반30입세트를 2만원대로 구성한 생필품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구스이불(5만 9000원) 등 침구세트와 식기세척기(109만 9000원), 건조기(96만 6000원) 등의 가전 제품 등도 이번 설 선물세트에 포함했다.GS25는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을 전년대비 40% 이상 늘린 100여종으로 확대했다.‘코로나블루’로 늘어난 반려식물 인구를 위한 베고니아관엽세트 등 6종의 반려식물과 ‘지미추 EDT 우먼40ml’, ‘양키캔들세트’ 등 향기 테라피 상품들도 이번 설 선물세트의 한자리를 차지했다.GS25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비대면 배송 서비스 또한 강화했다. 총 물량의 70% 이상인 500여종의 설 선물세트에 무료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최소 구매 수량을 구매한 고객은 원하는 배송지로 선물세트를 무료 배송 받을 수 있다.비대면 쇼핑 편의를 위해 제작한 이(e)카탈로그, 모바일 카탈로그는 GS리테일 홈페이지, 전용 앱 ‘더팝’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GS25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방문이 어려워 지면서 비대면 선물로 설 명절 인사를 대신하려는 소비자를 위해 플렉스 콘셉트의 프리미엄 상품부터 생필품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2021.01.07 I 함지현 기자
출범 31주년 GS25, 상생지원안 발표
  • 출범 31주년 GS25, 상생지원안 발표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편의점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GS25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점포 매출 활성화 지원과 미래 지속성장을 위해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시스템 구축 등 점포의 실질적 수익 개선을 위한 2021년 상생 지원 제도를 발표했다.2017년 업계 최초로 상생 지원(안)을 발표한 GS25는 출범 31주년을 맞아 경영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미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상생 지원 제도 및 투자 방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4일 밝혔다.GS25는 경영주와의 진심 어린 소통을 통해 마련된 2021년 상생 지원 제도를 통해, 현재 업계 1위의 점포당 매출, 업계 최저 편의점 가맹 해지율, 업계 최초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수상, 서비스 품질지수 8년 연속 1위 등 경쟁사와 격차를 더욱 넓히는 한편, 가맹 경영주에게는 단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인프라 지원 및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매출 활성화 및 수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현재 GS25 점포당 하루 평균 매출은 업계 2, 3위 업체 평균 대비 35만원(2019년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기준) 이상 압도적인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가맹 해지율 역시 업계 최저인 1.1%로 경쟁사 대비 월등히 낮은 수치(경쟁사 2.8%~6.2%, 2019년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기준)로 경영주와 긍정적인 상호협력관계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설명된다.GS25가 2021년 신설한 주요 상생 지원 내용은 △수익부진점 및 매출재난지역 매출 활성화 지원 △자연재해 피해 위로금 지원 △차별화 카테고리 지원 △모바일신분증 확인 서비스 운영 지원 △점포 운영 효율화 비용 지원 △뉴컨셉 점포 투자 증대 및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위한 투자 △뉴컨셉 점포 전개 투자, 자동발주 고도화, 배달 서비스 강화 등 시스템 개선을 통한 점포 지원 등의 Platform Biz 강화 등이다.이번 상생 협약에서 추가되는 수익부진점 및 매출재난지역 매출활성화 지원, 자연 재해 위로금 지원은 처음 겪는 사회적 위기 상황인 코로나19와 예년에 비해 급격히 변화하는 기후 등으로 영업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점포 및 지역에 추가적인 지원을 통해 점당 매출 상승과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다.또한 매출이 신장하고 있는 카테고리 카페25의 정기점검 서비스 도입 및 장비 수리비 지원, 모바일 운전면허증 운영 수수료 지원, 프리미엄 노무 서비스 도입 등 효율적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플랫폼 비즈니스(Platform Biz) 강화를 위한 투자는 변화하는 사회적 경제 환경에서 적극 대응하고자 편의점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해 전개된다. 뉴컨셉 점포 전개 투자 확대, 자동 발주 시스템 고도화, 배달 서비스 개선, BOX25 투자, 점포 유형화 시스템 고도화, 지역화폐 결제 시스템 투자 등을 통해 GS25가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 잡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경영주에게는 저비용 운영환경 조성으로 효율화된 영업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GS25는 경영주 협의회, 발전위원회 등 본부와 가맹 경영주간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해 본부와 경영주의 자발적인 의지로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성장을 추구하고자 상생 협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 명실공히 가맹사업의 우수모델로 자리 잡았다.GS25는 가맹점 전기료를 100%(전기료 50% + 야간매출활성화지원금 최대 50만원) 지원하는 파격 상생 제도, 가맹점 이익 배분율 평균 8%를 높인 신(新)가맹조건 적용, 차별화 먹거리 우수 운영 가맹점 특별 지원, 경쟁사에는 없는 택배 보험 신설 및 횡령 보험 확대를 통한 가맹점 운영 리스크 예방 제도 등 경쟁사보다 한걸음 빠른 다양한 차별화된 상생 지원을 통해 경영주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현재, 위 내용 외에도, 점포 운영비 최소 보조 상향, 상해보험 본부 지원 경조사 자율 휴무, 경영주 임차점 재계약 담보 인하, 희망 폐업 제도, 상생대출, 다점포 운영점 가맹비 할인, 경조사 지원, 법률 자문 서비스, 경영주 휴양시설, 해외 연수 기회 제공 등 업계 최다(多), 최고(高)의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신상욱 GS25 상생기획팀장은 “2021년에는 코로나19 등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사회적 재난을 만나 점포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경영주를 위한 매출 활성화 및 편의점 GS25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시스템 마련에 주안점으로 두고 상생안을 진행한다”며 “GS25가 업계를 리딩하는 1위 기업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GS25 직원들과 경영주가 함께 미소지으며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 (사진=GS25)
2021.01.04 I 유현욱 기자
GS건설 ‘판교밸리자이’ 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영
  • GS건설 ‘판교밸리자이’ 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영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에 들어서는 ‘판교밸리자이’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판교밸리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서울 강남과 판교 사이에 들어서는 판교밸리자이는 지하 2층~지상 14층 8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60~84㎡ 총 350가구다. 블록 별로는 C-1블록(1단지) △60㎡A 77가구 △60㎡B 39가구 △84㎡ 14가구, C-2블록(2단지) △60㎡A 117가구 △60㎡B 13가구, C-3블록(3단지) △60㎡A 77가구 △60㎡B 1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해당지역 1순위, 11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1일~5일까지 진행된다.판교밸리자이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판교밸리자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중이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평면 및 인테리어 등의 내용을 볼 수 있다. 판교밸리자이는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단지에서 약 3km 이내에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는 국내를 대표하는 첨단 산업 단지로 13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고 6만4000여 명에 달하는 종사자가 근무 중이다. 앞으로 조성될 판교 제2, 제3 테크노밸리도 단지에 인접해 있다. 또한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수서역이 약 8km, 8호선 장지역도 약 6km 거리에 있어 강남 접근성이 좋다.GS건설은 판교밸리자이 아파트 분양에 이어 함께 조성되는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총 282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블록 별로는 C-1블록(1단지) △59㎡A 55실 △59㎡B 26실 △84㎡A 13실 △84㎡C 14실, C-2블록(2단지) △59㎡A 50실 △59㎡B 24실 △84㎡A 26실 △84㎡B 12실, C-3블록(3단지) △84㎡A 49실 △84㎡B 13실 등으로 구성된다.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맞통풍이 가능한 주방창과 함께 3~4베이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거주 만족도를 높였다. 시스클라인과 에어컨도 전 실 무상 제공된다. 타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유상으로만 접할 수 있던 옵션들을 무상 제공해 입주자들의 편의성과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C-3블록(3단지)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62호는 100호 미만으로 구성돼 전매도 가능하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판교밸리자이는 강남과 판교를 잇는 고등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고등지구 내 최고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향후 미래가치가 높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12.26 I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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