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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30대그룹 고용 소폭 감소.. 12개 그룹 줄고 17개 늘어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30대 그룹 가운데 17곳은 고용이 늘었고, 12곳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와 GS, 한화 그룹 등의 고용이 크게 늘어난 반면 포스코, 두산, 현대중공업 등 업황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그룹의 고용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12일 기업 경영성과 분석사이트 CEO스코어가 30대 그룹 소속 계열사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72개사의 2015년 말 기준 고용 인원을 조사한 결과 총 101만3142명으로 2014년 말 282개사 101만7661명에 비해 4519명(0.4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0대 그룹의 작년 투자증가율이 17.9%였던 점에 비춰보면 ‘고용없는 투자’가 현실화 된 셈이다. 그룹별로는 17개 그룹이 고용을 늘리고 12개 그룹이 줄였다. 자동차와 유통 등의 고용이 많이 늘어난 반면 철강과 조선 등은 큰 폭으로 줄었다. 1000명 이상 고용을 늘린 그룹은 현대자동차, LG, 한화, GS, 신세계, 현대백화점, 하림 등 7개였다. 반면 고용을 줄인 그룹은 12개였다. 삼성, 포스코, 현대중공업, 두산, 금호아시아나 등 5개 그룹은 고용을 1000명 이상 줄였다. 고용인원이 가장 크게 줄어든 곳은 삼성이었다. 2014년 23만6457명에서 작년에는 22만2821명으로 1만3636명(-5.8%)이나 줄었다. 삼성의 이같은 고용 감소는 삼성테크윈 등 4개 계열사를 한화그룹으로 넘기는 ‘빅딜’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은 조사 대상 기업이 2014년 27개에서 작년 23개로 4개 감소했다.반대로 한화그룹은 분석대상 계열사수가 10개에서 12개로 2개 늘었고, 고용은 2만7031명에서 3만2199명으로 5088명(18.8%) 증가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도 계열분리로 계열사수가 5개에서 3개로 줄어든 탓에 고용인원 감소폭이 컸다. 2014년 1만7773명에서 작년에는 1만5249명으로 2524명(-14.2%) 줄었다. 이들을 제외하면 고용인원이 가장 크게 감소한 그룹은 포스코였다. 포스코는 2014년 3만4535명에서 작년에는 3만1740명으로 2795명(-8.1%) 줄었다. 이어 두산 2297명(-10.9%), 현대중공업 1539명(-3.9%), KT 932명(-1.9%)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이밖에 SK도 5만6163명에서 5만5261명으로 902명(-1.8%) 줄었고, 롯데는 6만357명에서 6만43명으로 314명(-0.5%) 감소했다. 반면 현대자동차 그룹은 2014년 15만3174명에서 작년에는 15만6147명으로 고용을 2973명(1.9%) 늘렸다. GS와 신세계도 각각 3378명(17.6%), 2040명(5.0%) 늘렸다. LG(1426명, 1.2%), 현대백화점(1281명, 16.1%)도 고용이 늘었다. 개별 기업별로는 통합 삼성물산과 GS리테일이 각각 7800명, 4400명 가량 늘어나 가장 많았지만 합병 효과와 매장 시간제 근로자들의 직원수 포함으로 실질적인 고용증가는 아니었다. 이들을 제외하면 현대차(005380)의 고용인원이 1448명 증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이마트(1384명), LG화학(657명), 신세계푸드(650명) 등의 고용이 크게 늘었다. 반면 고용인원이 가장 크게 줄어든 곳은 삼성전자(005930)로 지난해 2484명의 고용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롯데쇼핑(-1850명), 삼성디스플레이(-1734명), 두산인프라코어(-1659명) 등이 뒤를 이었다.
- 2.4조 주파수경매, 입찰증분 최소화..이통사 전략 변하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11년 1%, 2013년 0.75%, 2016년 0.75%. 4월 말 시작되는 이동통신 3사의 주파수 경매 때 입찰증분이 0.75%로 정해졌다.입찰증분이란 다음 라운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사업자가 직전 라운드 승자의 입찰가에 추가로 내야 할 금액을 의미한다. 올해는 정부가 정한 각 주파수 대역에 대한 최저 경매가격이 예년보다 비싸 입찰증분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런데 미래창조과학부가 2016년 입찰증분을 0.75%로 한 것이다. 관계 법령에는 정부가 3% 이내에서 정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입찰증분이 0.75%가 된 만큼 주파수 경매대가가 지나치게 올라가 통신비 상승 요인이 되는 걸 어느 정도 막았다는 평가와 함께, 입찰증분은 다음번 라운드에서 최소로 써야 하는 금액비율인 만큼 전반적인 경매 전략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란 의견이 부딪히고 있다. 입찰증분 자체보다는 라운드당 입찰 제한시간이나 통신 3사의 경매계획서상 소요 주파수 총량 등이 중요하다는 의미다.◇입찰증분은 2013년과 동일…가격 안정화? 별 영향 없다?11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발표한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 세부시행계획에 따르면 ▲입찰증분은 2013년 경매와 동일한 수준인 0.75%로 하고 ▲입찰서를 작성·제출하는 제한시간은 동시오름입찰에서는 40분, 밀봉입찰에서는 4시간으로 했다.입찰증분과 입찰 제한시간은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가 실제 입찰전략을 준비해 나가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입찰증분의 경우 각 주파수 대역의 최저경쟁가격이 예년보다 오른 상황에서 전체적인 경매가격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정부는 700㎒ 대역(A블록, 40㎒폭 10년 기준) : 7620억원 ▲ 1.8㎓ 대역(B블록, 20㎒폭 10년 기준) : 4513억원 ▲ 2.1㎓ 대역(C블록, 20㎒폭 5년 기준) : 3816억원 ▲2.6㎓ 대역(D블록, 40㎒폭 10년 기준) : 6553억원 ▲2.6㎓ 대역(E블록, 20㎒폭 10년 기준) : 3277억원 등을 정했다. 경쟁이 치열한 2.1GHz 대역은 이용기간이 5년이어서 다른 대역처럼 10년으로 맞추면 가격이 7632억 원이 돼 가장 비싸다. 주파수를 확보하기 위해 더 높은 가격을 써내야 하는 ‘동시오름입찰’ 방식을 고려하면 20MHz 폭에 1조 넘는 낙찰가가 정해질 가능성도 있다.가령 2.1㎓ 대역 최저경쟁가격이 3816억원인데, 입찰증분(0.75%)만큼 입찰이 진행된다고 가정하면 50라운드의 최소 입찰가는 5510억원이다. 하지만 입찰증분을 1%로 하면 약 6228억원 수준이 된다. 0.25%의 차이로 50라운드 최소 입찰가가 약 718억원 비싸지는 셈이다. 물론 최소가격만 올렸을 때 경우다.한 통신사 임원은 “입찰증분을 1%로 하면 전체적인 가격이 60% 이상 올라가는데 0.75%로 돼 사업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룸이 커졌다”고 말했다.미래부 관계자 역시 “입찰증분을 이번에 상승시킬 이유가 없었다”면서 “사업자 부담도 감안했다”고 말했다.그러나 또 다른 통신사 임원은 “입찰증분은 최소로 올릴 수 있는 가격일 뿐 최저경매가격 자체가 높아 어떤 대역은 1조 원 이상으로 주파수 가격이 오를 수 있다”면서 “입찰증분보다는 각사의 소요 주파수 총량 등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미래부는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통신3사로부터 주파수 이용계획서와 신청서를 받는데, 여기에 각사가 필요한 주파수의 총량을 쓰게 돼 있다. 하지만 어떤 사업자는 40MHz폭이 필요하고 다른 사업자는 60MHz 폭이 필요하다면 경매 전략이 노출될 수 있어 정부가 공개할지는 불투명하다.◇오름입찰 제한시간 1시간→40분으로 이번 경매는 50라운드까지 동시오름입찰(최고가 제시자가 낙찰자가 되는 방식)을 하고 이후 밀봉입찰(한 번에 금액을 써내는 방식)을 하게 돼 있다.그런데 오름입찰 제한시간은 40분, 밀봉입찰 제한 시간은 4시간으로 했다. 2013년은 오름입찰 1시간, 밀봉입찰 4시간이었고 2011년은 오름입찰 30분(밀봉입찰 없었음)이었다.미래부 관계자는 “2013년 경매때에는 밴드플랜이 두 개여서 오름입찰 제한시간이 1시간이었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아 40분으로 했다”고 말했다. 미래부는 오름입찰 제한 시간을 30분으로 할 것처럼 했는데, 10분 정도 늘어난 셈이다.통신업계 관계자는 “2016년 경매룰에서 만약 입찰 제한시간은 줄이고 입찰증분은 올렸다면 변화가 크겠지만 입찰증분이 그대로여서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SKT “잔여할부금 부담없이 갤S7-G5 쓰세요”..월 5천원 보험 조건☞쏟아지는 스마트워치, 뭘 써볼까☞최성준 방통 “정부방침 정해진 바 없다..SK-헬로비전 합병, 방송공익성 집중 볼 것”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시계제로’ 미세먼지 표심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다음은 4월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 △1면-‘시계제로’ 미세먼지 표심-‘경영악수’ 복기할 때 ‘부활의 한 수’ 보인다-백설탕도 황설탕도…많이 쓰면 해롭긴 매한가지-주택시장 서비스 경쟁시대△줌인-사설-전기차·우주선…상상을 실현하는 아이언맨-설탕 칼로리 10분의 1…‘기능성 감미료’ 뜬다△4·13총선 D-2-허리·목·손목 다 아파도…여야 대표 “수도권 꼭 잡는다”-①새누리, 157~175석 유력△4·13총선 D-2-사전투표율 역대 최고…野野대결 호남 높고, 與텃밭 영남 저조-선거 막판 ‘朴대통령의 입’에 쏠린 눈△4·13총선 D-2-오세훈 30분 쪼개 ‘회오리 유세’…김부겸 10분 쪼개 ‘골목길 유세’-‘文 심판이냐’ vs ‘재신임이냐’-‘상승세’ 국민의당, 수도권서도 웃을까△정치·경제-캐스팅보트 충청…새누리 우세 속 국민의당 변수로-中성장률 1%p 떨어지면 韓성장률도 0.5%p 하락-삼계탕 中수출 시작도 하기 전에…‘AI 비상’△금융-‘금융사 책임’ 일임형ISA에 고위험 상품 쏙 뺀 은행-신한은행 올해 900명 채용-카드사-VAN사 밥그릇 싸움에 ‘무서명 카드 결제’ 제자리 걸음△Industry&Company-‘年 3조원’ 항공정비사업…KAI 무혈수주 성큼-삼성전기·삼성SDI 2분기 돼야 갤S7 덕 본다-동부 구조조정 마무리…“전자 중심 재도약”-임팔라 놓친 한국GM 노조 “라크로스 생산 요구”-셋톱박스 없이 울트라HD방송 본다 LG 초고화질 수신칩 세계 첫 개발△산업-삼성·LG·SKT…손목 위 세컨드폰 ‘3파전’-“5원 받고 어떻게 살라고” 모바일 팩스업체 부글△소비자생활-내 피부에 맞게…‘맞춤형 화장품’ 시대-KT&G ‘사장 리스크’만 아니라면…-소갈비·부대찌개도 편의점서 즐긴다△중소기업·벤처-“쓴맛 본 거위털 이불…10년전 거래처 신뢰로 재기했죠”-중국발 미세먼지 타고 외국계 공기청정기 공습△Culture&Sports-‘보이지 않는 가족’ 사진전-컬러링북·독립출판물·전자책 열풍에…도서관 난감△스포츠-‘마스터스 사나이’ 스피스 7R 연속 선두 신기록-58세 독일 베른하르트 랑거 공동 3위…최고령 우승 도전-‘73전 74기’ 장수연 칩인 이글로 첫승-비거리 132m…‘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꾼 박병호 파워-안타 없었지만…이대호 2경기 연속 출루 성공△화통토크-이승엽 세종문화회관 사장△총장과의 대화-김도연 포스텍 총장△Stock Market-LG화학·한샘 ‘호실적’ 어닝시즌 유망주되나-브라질펀드 일주일새 6% ‘털썩’-새내기株 생산성 늘리니 실적도 쑥쑥△마켓in-알리안츠생명發 외국생보사 ‘엑소더스’ 조짐-대형 딜 ‘흥행 바통’ 건설사가 이어받나-현대상성 디폴트로 한계기업 돈줄 막히나-코넥스기업 첫 스팩 합병…닉스테크, 코스닥 이전상장△글로벌마켓-경기둔화 쓴맛…열기 식어가는 中스타트업-샌더스·크루즈 승리 ‘2인자들 뒷심 좋네’-‘IS테러·北도발대책’ 머리 맞댄 G7-‘판다본드’ 눈독 들이는 나이지리아-조세회피 의혹 해명하려다…캐머런, 사퇴 압박 역풍-파리·브뤼셀테러 핵심용의자 체포△People&사람들-파병이 맺어준 사랑…‘태후’ 보니 새록새록-입원 중 이재현 CJ 회장 불참 장남 선호 씨 ‘조용한 결혼식’-박광태 한국중소기업학회장 취임-천부영 VM웨어코리아 신임 사장-“젖은 석탄도 잘 타게 만드는 회사…이거다 싶었죠”-한수원, 네팔 초교 건립 1억 후원-김주관 캠프모바일 대표 내정-이수만 中서 ‘亞 최고 프로듀서 상’△오피니언-동네병원 활성화, 의료한류…일석이조 원격의료-테슬라 모델3, 살까 말까-이례적 집단귀순, 이례적 브리핑△사회-재수·삼수는 기본, 십수까지도…공시생 10명 중 7명 우울증-후보자 직접 만나 묻고 따지고…‘N포 세대’의 유쾌한 정치 참여-이공계 열풍에…외국어고 선호도 10년새 절반으로△부동산-“외지인 몰려오기 전에 사야지”…세종시 주말 5만명 ‘집구경’-‘하도급직불제’ 甲-乙 싸움에 병드는 丙-올 1~3월 주택 전셋값 상승률 2009년 이후 최저
- 현대차, 땅부자 1위 기업 올라.. 한전부지 매입으로 1년새 두배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롯데쇼핑을 제치고 ‘땅부자 1위’ 기업에 올랐다.10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10대그룹 계열 95개 상장사의 2015 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차의 지난해 말 기준 토지 장부가액은 10조5657억원으로 전년보다 129.2% 급증하면서 토지(유형자산+투자부동산) 보유액 순위 1위에 올랐다.2014년 1위였던 롯데쇼핑은 지난해 7조8172억원으로 전년보다 0.4% 늘어나는 데 그치며 2위로 밀렸다.삼성전자(005930)는 0.1% 줄어든 6조2891억원으로 3위, 현대차그룹 계열 기아차(000270)와 현대모비스(012330)가 각각 87.5% 늘어난 4조6986억원, 다섯 배 남짓 늘어난 3조4879억원으로 4~5위에 이름을 올렸다.현대차그룹 계열 3개사가 1,4~5위로 일제히 상위권에 오른 것은 이들 3개사가 지난해 서울 삼성동 한전부지를 10조5500억원에 공동 취득했기 때문이다.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각각 5조8025억원, 2조1100억원, 2조6375억원을 투자했다.현대차그룹은 그룹사별 순위에서도 24조2000억원으로 1년새 82.8% 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2위 삼성그룹은 14조1000억원으로 9.5% 늘었고 3위 롯데그룹은 10조7000억원으로 0.1% 늘었다.LG(5조3000억원), SK(4조8000억원), 한화(4조원), 현대중공업(3조3000억원), 한진(2조7000억원), 포스코(1조7000억원), GS(1조7000억원) 등이 뒤따랐다. 10대그룹 중 GS와 포스코, 현대중공업 3곳을 뺀 7개 그룹사의 토지장부가가 전년보다 늘었다.LG는 LG전자의 투지 보유액이 2조5063억원으로 20.2% 늘며 전체적으로도 12.5% 늘었다. 삼성도 삼성물산이 제일모직 합병 등 영향으로 2배(8683억→1조7278억원) 늘며 그룹 전체 토지장부가도 늘었다. 한화도 삼성과의 빅딜을 영향으로 한화테크윈의 토지 장부가액이 5474억원으로 1년새 252.9% 늘며 그룹 전체 토지 장부가액도 4조원으로 10.6% 늘었다.현대차그룹의 한전 부지 매입으로 10대그룹 95개 상장사 전체 토지 장부가도 역대 최대인 72조5000억원이 됐다. 1년 새 22.0% 늘었다.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10조여원에 매입한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에 지을 예정인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조감도.▶ 관련기사 ◀☞BMW보다 연봉 높은 현대차 노조, 잇따른 무리수에 '눈총'☞현대차그룹, H-온드림 오디션으로 2200개 일자리 창출☞현대차, 그린카와 손잡고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무료시승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불황 나몰라라…억지쓰는 현대차 노조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4월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불황 나몰라라…억지쓰는 현대차 노조-[이데일리 퓨처스포럼]이기권 노동 “상위 10%가 양보해야 노동개혁 가능”-페북서 ‘소녀시대 생방’ 보며 수다 떤다-‘실적효자’ 갤S7 홈런 친 삼성전자△종합-현대차 평균연봉 9600만원…BMW는 7600만원-1.5조 적자에도…현대車 노조, 6% 임금인상·사외이사추천권 요구-이기권 “5년간 매년 23만명 은퇴…파견법이 틈새 일자리 만들어”-최저임금위원회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착수…각자 입장은△4·13 총선 D-5-서울 새누리·더민주 각각 10곳 우세…30곳 깜깜이-이재선 vs 박범계-대구 동구갑, 정종섭 38.6% vs 류성걸 39.4% 초박빙 싸움-경기·인천, 60곳 중 40곳 대혼전…여야 ‘경기대첩’ 예측불허-호남 구민의당 돌풍 ‘19석+α’ 확보기대-부산 북·강서갑, 박민식 41.4% vs 전재수 45.6% 막상막하△정치·경제-이제 닷새 뿐…멀어진 표심 돌려라, 사죄하는 김무성-호남 가는 문재인-16조 공공발주 ‘하도급대금 직불제’ 도입-여성 초혼연령 ‘30대’ 첫 진입…2015 혼인이혼 통계△금융-“中 안방보험, 알리안츠에 최대 1조원 더 쏟아부어야”-삼성카드 회원 모집, 이달부터 태블릿PC로-“회생 기업의 대출, 무리한 회수 말라”△Industry&Company-갤S7 조기출시 전략적중…반도체는 초격차 기술로 선전-최신원 회장 “개척·도전 정신으로 SK네트웍스 살리겠다”-이란발 선박발주 훈풍…한국은 비켜가나-현대·기아차 내수점유율 반년만에 65%대 또 붕괴△산업-방송중 실시간 댓글, 그룹 초대가능…페북, 유튜브·카카오에 도전장-“SKT-CJ헬로 합병심사, 공정성·시청자입장 집중 검토”-드론업체 DJI의 ‘팬텀4’ 날려보니△소비자생활-면세점 가격담합조사…추가특허 변수되나-‘제2 허니버터칩’은 누구?-신세계, 온라인도 명품화△나는 공무원이다-철밥통 깨졌다지만…“그래도 되고 싶습니다”-내일 9급 시험에 사상최대 22만명 응시-공무원수 100만명 훌쩍…복지노후 안정적 ‘신의직장’-“합격땐 세상 다 가진 것 같았지만…칼퇴근 꿈도 못꿔요”-우수 직원엔 ‘인센티브’ 소극행정땐 ‘퇴출’…성과주의 확산 -박봉에…‘대리 체크’로 야근수당 챙기다 해임되기도△Culture&Sports-가요기획사 사장님 눈총 받는 ‘태후’ ‘응팔’…왜-여자친구·마마무·트와이스 공통점 셋△여행-놀고 자고 먹고…상팔자 판다에 IT로 ‘친구신청’-서울근교 봄꽃 나들이 명소△스포츠-‘니느님 짝꿍 잔혹사’…보우덴이 끊을까-추신수 시즌 첫 안타 박병호 삼진만 3개-박태환 리우행 끝내 무산, 명예회복 ‘물거품’-잡음 끊이지 않는 쇼트트랙 이번엔 불법스포츠 도박 연루△Stock Market-삼성전자 깜짝 실적 코스피 엇갈린 시선-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상장사 갑질에 뭉쳤다-외국인 43일째 순매수…풍산, 4년동안 갇혔던 박스권 뚫나△마켓in-핵심자산 이어 본사까지 내놔, 삼부토건 부활 몸부림 통할까-미래에셋PE, 월드키친 공동인수 추진-부실기업 살리려 국민 돈 넘보는 정부△글로벌마켓-300엔 덮밥 부활…벼랑 끝 아베노믹스-홍콩주식 쓸어담는 왕서방-中, 이번엔 ‘로봇굴기’-미국령 푸에르토리코 ‘모리토리엄’ 선언△People&사람들-장고·판소리·재즈 한 무대…‘퓨전국악’에 빠져보세요-전자제품 소재 ‘TFT‘ 제조공정 비용절감-권오준 포스코 회장 “공정거래로 884개 협력사와 상생”△사회-식약처 ‘설탕과의 전쟁’ 선포…슈가보이 백종원 어떡하나-인사처, 도어록 옆 비번 임의삭제 파장-법원 “동화약품 불법리베이트 과징금 부과는 적법”△부동산-천정부지 강남 재건축 분양가…‘3.3㎡=4500만원’ 시간문제-서울 ‘용산4구역 정비사업’ 용산참사 8년만에 정상화-개포 ‘구룡마을’ 임대?분양 혼합단지로 거듭난다
- 경제계 합동 ‘기업활력제고법 활용지원단’ 출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해 오는 8월 13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의 활용도를 높이고 중소·중견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활력제고법 활용지원단’이 문을 열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한국무엽협회(회장 김인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한국상장회사협의회(회장 정구용) 5개 경제단체는 7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의회관에서 ‘기업활력제고법 활용지원단’ 현판식을 가졌다. 기업활력제고법 활용지원단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 5개 경제단체 상근부회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실무 추진을 위해 대한상의 내에 사무국이 설치됐다. 기업활력제고법 활용지원단은 제도 활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법률, 세무 및 회계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은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에게 상법상 사업재편 간소화, 공정거래법상 규제 유예, 고용안정 지원, 세제·자금 지원 등의 특례를 제공하는 제도로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지원단은 변호사, 회계사, 인수합병(M&A)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수요기업에 필요한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며, 상담 과정에서 수렴한 기업 애로를 정부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도 수행한다. 지원단은 4월부터 업종별 단체와 함께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지역상의, 경제단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기업활력제고법의 적용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및 절차 등 전반적인 사항은 ‘기업활력법 종합포털(www.oneshot.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6050-3831~6이재출 한국무역협회 전무이사(왼쪽부터), 김진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김영섭 대한상공회의소 전무이사, 임상혁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가 기업활력제고법 활용 지원단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상의 제공
- [재송]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한화(000880)=한화생명(088350) 주식 3058만5795주를 처분. 처분금액은 2000억3100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1.47%. 처분 후 한화생명에 대한 지분율은 18.15%.△신풍제약(019170)=최대주주가 장원준 외 13인에서 송암사 외 15인으로 변경. 송암사 등의 소유 주식 비율은 42.17%. 변경사유는 ‘송암사에 장원준 등 기존 최대주주의 신풍제약 보통주 현물 출자로 인한 변경’.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상 지주회사인 송암사의 자회사 주식소유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지분을 인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 또한 운영자금 목적으로 4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는 총 776만6천990주이고 발행가액은 5150원. 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송암사로, 배정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GS건설(006360)=주식회사 건남개발에 1104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자기자본대비 3.3%. 채무보증 시작일은 오는 8일.△CJ CGV(079160)=오는 7일 15시15분에 중국 청두에서 기업설명회(IR) 개최.△형지엘리트(093240)=한국거래소는 형지엘리트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7일 오후 6시까지.△모토닉(009680)=사외이사 최한욱씨가 사망함에 따라 사외이사 중도 퇴임을 결정.△에스에스컴텍(03650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22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 이와 별도로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함. 아울러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인셀, 이경진씨, 이현정씨, 한재준씨 등을 대상으로 31억6699만4560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도 결정.△알서포트(131370)=음성신호 재입력형 스마트기기용 이어폰과 내부망 연결 관리장치를 이용한 컴퓨터 전원 관리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에프알텍(0735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프알텍의 소속부가 중견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변경된다고 공시. 변경일은 오는 7일.△파티게임즈(194510)=임태형 기술고문, 지분 8.81%(109만4422주) 보유중.△오픈베이스(04948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교부를 위해 5억241만5000원(25만5000주) 규모 자사주 처분을 결정. 처분 예정기간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YBM시사닷컴(057030)=분당세무서로부터 80억2539만3260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음. 자기자본 대비 13.7%에 해당하며, 납부기한은 오는 20일까지. 지난 2010년도 시사이씨씨와의 합병에 따른 영업권 계상금액을 합병평가차익으로 익금산입해 법인세를 과세한 것. 회사 측은 “법적 신청기한 내에 징수유예 신청 예정이며 적절한 불복절차를 통해 합병 당시 세법 및 기업회계 기준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하여 영업권을 적법하게 처리했음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밝힘.△유성티엔에스(024800)=계열사인 서희건설에 대한 108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 자기자본 대비 7.93%에 해당하는 규모로, 보증기간은 오는 2018년 4월28일.△시공테크(020710)=바리오화순과 체결한 75억5200만원 규모 관광개발사업 기본과 실시설계 용역 건축, 조경설계제안 및 전시시설 제작, 설치 관련 계약을 해지키로 함. 지난 2012년 매출액 대비 6.6%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발주처의 사업타당성 재검토에 따라 사업 계획의 대폭 수정으로 인해 계약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계약해지를 요청했다”고 설명.△세진전자(080440)=종속회사인 한빛전자의 SD카드와 메모리모듈 사업 관련 모든 권리와 자산을 26억5650만원에 한빛 바크 베트남(HANBIT VARK VIETNA)에 양도키로함. 회사측은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구조 재편을 위해”라고 설명. 양도 예정일은 오는 5월19일.△에스앤씨엔진그룹(900080)=육안청다기어유한공사가 자회사에서 탈퇴. 회사 측은 “육안청다기어유한공사는 중국 정부의 토지 회수 명령으로 인해 공장 설립이 중단돼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위해 6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 해산 안건을 상정해 승인을 받았다”며 “오는 30일까지 해산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액트(1314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액트에 대해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 또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추진설의 사실여부와 구체적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7일 정오.△KD건설(04418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94억원 규모 주주우선 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태양기전(072520)=보통주 1708만9923주에 대해 감자를 결정. 감자비율은 80%, 감자후 발행주식수는 427만2480주, 자본금은 21억3624만원. 감자기준일은 오는 6월23일. 이와 별도로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1주당 가액이 500원인 주식을 100원으로 분할키로 함. 주식분할 후 발행주식총수는 2136만2400주.△우리기술(032820)=노선봉 대표이사가 사임하면서 노갑선 대표이사를 신규선임.△코데즈컴바인(0477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데즈컴바인에 대해 “지난달 31일 코스닥시장 업무규정 제23조의2에 따라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며 “향후 거래 내용이 현저히 공정성을 결여할 우려가 있는 경우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으며, 이후 거래 내용이 투자자보호상 매매거래정지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유통주식수 부족 사유가 해소되는 시점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밝힘.△가희(030270)=김현두 대표이사 사임으로 김승진 단독대표 체제로 변환.△이화공영(001840)=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기각.▶ 관련기사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한화, 한화생명 주식 3058만5795주 처분☞한화건설 ‘서산동문꿈에그린’ 471가구 4월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