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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 ESG 경영 본격화…첫 ESG위원회 개최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GS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행보에 나섰다. 기업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한 데 이어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한 첫 회의도 열었다. ◇ESG 위원장엔 사외이사 현오석 전 부총리GS(078930)는 29일 오전 서울 논현로 GS타워에서 제1회 ESG 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GS는 책임 있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설치했다. 이는 지난달 각 계열사별 최고환경책임자(CGO)로 구성된 친환경협의체가 출범한 데 이어 GS그룹의 ESG 경영의 본격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ESG 위원회는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이사회에 앞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재선임된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가 위원장을 맡았다. 홍순기 GS 대표(사장)과 사외이사인 김진태 전 검찰총장이 ESG 위원으로 선임됐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고, ESG 활동 관련 관리·감독을 명확히 하고자 GS 이사회 산하에 설치됐으며 ESG 경영 관련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등 GS의 실질적 ESG 활동을 총괄할 방침이다. 홍순기 대표는 “ESG 경영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필수사항”이라며 “지난달 출범한 각 계열사의 최고환경책임자로 구성된 친환경협의체와 함께 GS의 책임있는 ESG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순기 ㈜GS 대표. (사진=GS)◇공정거래법 개정 맞춰 CVC 진출 채비 마쳐아울러 이날 열린 GS 정기 주총에선 금융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도 승인됐다. 미래 지향적 벤처 창업에 도움을 주고자 일반지주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보유를 제한 허용토록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정부가 지난해 말 통과시킨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GS 관계자는 “올해 말 해당 법안의 시행에 맞춰 CVC 설립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하는 차원에서 이번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업목적에 금융업을 추가하려 정관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GS는 지난해 8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 투자법인 ‘GS퓨처스’를 설립해 벤처 투자를 통한 미래 사업 발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GS퓨처스는 지주사인 GS를 포함해 GS에너지, GS칼텍스, GS리테일,GS홈쇼핑, GS글로벌, GS EPS, GS E&R, GS파워, GS건설 등 총 10개 회사가 출자한 1억55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는 회사로 GS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망 벤처를 발굴해 투자할 계획이다. GS홈쇼핑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급변하는 IT기술에 대응하려 벤처 펀드·스타트업 등과 협업하는 등 지난 10여년 동안 3500억원 정도를 투자했다. GS에서도 지난달부터 바이오기술(BT) 벤처 투자를 활성화하고자 ‘The GSChallenge’(더 지에스 챌린지)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GS 관계자는 “GS는 벤처 발굴과 투자 참여를 통한 새로운 혁신 기술과 사업모델 등을 전개하고 있다”며 “적극적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날 주총에서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인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이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 LG서 분할한 LX홀딩스 5월 출격…주가 오를까 내릴까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LG(003550) 주주총회에서 LX(엘엑스)홀딩스 신설 지주회사 분할 계획이 통과되면서 향후 주가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신설지주 공식 출범(5월 1일) 이후 각 회사의 비전 구체화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다. ㈜LG는 지난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LX홀딩스 신설 지주회사 분할 계획을 승인받았다. LX홀딩스에는 LG상사(001120)(판토스 포함), LG하우시스(108670), 실리콘웍스(108320), LG MMA가 편입된다. 존속 지주회사 LG와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는 2개 지주회사로 재편돼 오는 5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인적분할에 따라 기존 주주들은 신설 회사 주식을 종전 지분율대로 배정받게 된다. 분할비율은 ㈜LG 0.9115879, LX홀딩스 0.0884121이다. 5월 1일 분할 절차가 완료되면 기존 ㈜LG 주식 100주를 가진 주주는 분할 후 ㈜LG 91주, LX홀딩스는 44주를 각각 교부받게 된다. LX홀딩스는 재상장 주식 수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액면가액을 1000원으로 정했다. 소수점 이하 단주는 재상장 초일의 종가로 환산해 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재상장 예정일은 5월 27일이며, 다음 달 29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분할 후 존속회사 ㈜LG는 발행주식 총수 1억6032만2613주, 자산 9조7798억원, 자본 9조3889억원, 부채 3909억원, 부채비율 4.2%가 되며, 신설 지주회사는 발행주식 총수 7774만5975주, 자산 9133억원, 자본 9108억원, 부채 25억원, 부채비율 0.3%의 재무구조를 유지하게 된다. ◇ “분할 기업 주가, 개별사 비전 따라 장기 반영”기업분할은 통상 각 사의 사업부문 밸류에이션 재평가, 자원 배분 효율성으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는 평이 나온다. 관련 사례를 살펴보면, 2004년 8월 LG와 GS 인적분할 후 지난해 말까지 양사의 시가총액 합계는 4조5000억원에서 18조5000억원으로 4배가량 상승했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3.1배 올랐다. 두산은 인적분할로 두산(000150), 두산솔루스(현 솔루스첨단소재), 두산퓨얼셀이 2019년 10월 재상장했는데, 이들 회사 시가총액은 재상장 당시 1조8000억원에서 5개월 후인 올해 1월까지 6조원으로 3배 상승했다. 대체로 기업 분할 결정 후 1년가량 이후부터 기업분할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는 분석도 나온다. 단기적으로는 분할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곽성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몇 년간 주가 상승 폭이 과거보다 줄긴 했지만 특히 분할 결정 후 1년가량 이후부터는 기업분할의 긍정적 효과(합산 시가총액 증가)가 있었다”며 “1년 내 단기 시계열로 본다면 기업분할의 긍정적 효과는 뚜렷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단기 매매는 신설회사 상장 직후 시점이 유리하다는 의견도 있다. 곽 연구원은 “1년 내 구간에서는 분할 결정 후 6개월 뒤 부근(+125거래일)의 합산 시 총 증가폭이 가장 컸는데, 해당 시기는 주로 신설법인의 상장 시점 부근이었다”며 “단기 매매의 타이밍을 잡는다면 신설회사 상장 직후 시점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분할 기업 주가는 새 출범하는 시점에 이사회를 열고 비전을 구체화,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에 변동성이 큰 편”이라며 “이후 기업가치 평가가 이뤄지면서 장기적으로 주가에 반영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LG가 특허청에 출원한 상표.(사진=특허청)◇ LG 자회사 시총 상승세…“기업 펀더멘탈·분할 기대감”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6일 ㈜LG의 분할 계획 발표 이후 신설지주에 편입되는 상장사들의 시가총액은 모두 늘었다. 실리콘웍스의 지난 25일(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2280억원으로 56.15%(11월 26일 이후) 증가했다. 같은 기간 LG상사와 LG하우시스의 시가총액은 각각 1조1415억원, 7156억원으로 49.11%, 4.86% 상승했다. ㈜LG의 시가총액도 15조1850억원으로 13.99%에 늘었다. 증권업계에선 각 개별 회사들의 사업 호조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주효하게 작용했고, 분할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맞물린 데 따른 것으로 해석한다. LX홀딩스 핵심 자회사인 LG상사에 대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도 3만원 후반대(26일 종가 3만300원)로 상향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물류사업 호조, 연초 이후 석탄 가격 급등, 팜가격 강세로 연간 영업이익을 6% 상향 조정했다. 계열분리도 긍정적 요인으로 봤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속한 의사결정, 판토스 상장 가능성, LG상사의 신사업 추진, 신설지주 내 시너지 확대, 주주가치 제고 강화 등은 기대 요인”이라며 “다만 계열분리 이후 대외 고객 확보가 과제”라고 말했다. 실리콘웍스의 목표주가는 9만원 초반대(현 7만5700원)로 상향조정되는 추세다. 1분기 분기 최대 실적 기대감에 더해 LX 이동에 따른 기대감에서다. 김철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실리콘웍스는 LX그룹 이동으로 고객사 확장, 애플리케이션 다원화(반도체·배터리·전장) 본격화로 중장기 멀티플 갭이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배당정책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LG는 분할 이후에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의 주당 배당금은 지난해 2500원(배당수익률 2.96%)으로 2017년(1.46%)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LX홀딩스도 유사 기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LX홀딩스의 배당정책은 추후 고려해 연말께 나오겠지만, ㈜LG와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말했다.
- [부동산캘린더]4월 1주 6491가구 분양…서울은 ‘0’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4월 첫째주 전국에서 649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1주에는 전국 15개 단지에서 총 6491가구(일반분양 520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먼저 GS건설(006360)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일원에 ‘북수원자이렉스비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 48~99㎡, 총 2607가구(일반분양 1598가구)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다. 경수대로(1번 국도), 영동고속도로(북수원 IC),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강남권과 과천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주변으로 파장초·다솔초·천천초·천천중·천천고 등 학교가 위치해 있고, 정자동 학원가도 근거리에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DL이앤씨(375500)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주안에듀서밋’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386가구(일반분양 104가구) 규모다. 단지는 문학IC를 비롯해 미추홀대로, 매소홀로 등 다양한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주변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또 인천도시철도 2호선 시민공원역과 수인분당선 인하대역 및 1호선 주안역이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에서 반경 500m 내에 연학초·인주초·학익여고가 자리잡고 있다.모델하우스 오픈 단지도 있다. 태영건설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일원에 ‘용인드마크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8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1308가구(일반분양 1069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단지에서 반경 1㎞ 내에 용인초·용인중·태성중·태성고가 위치해 있고 단지 바로 앞에 용인중앙공원을 비롯해 돌봉산, 봉두산, 마평동산 등 녹지시설이 가까워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영동고속도로(용인IC) 등을 통해 주변 지역 이동이 편리하다.한양은 대구 달서구 송현동 일원에 ‘한양수자인더팰리시티’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2개 동, 총 1021가구(일반분양 800가구)다. 교통여건은 반경 500m 내 대구 지하철 1호선 서부정류장역과 송현역이 있으며, 월배로와 구마로를 끼고 있어 시내버스 이용이 쉽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으로 진입 가능한 남대구 나들목과 앞산순환로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여건은 단지 반경 1㎞ 내 남송초·송현초·성당초·성당중·송현여중·송현여고 등이 자리잡고 있다. 주변 자연환경 및 녹지시설은 앞산과 두류공원, 학산공원, 송현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 [재송]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LG(003550)=보통주와 기타주 등 총 10만 599주의 자기주식을 처분한다고 공시. 보통주 9만 3789주, 기타주는 6810주 대상으로 처분 예정금액은 보통주 822억 8342만 2000원이며, 기타주는 4억 6239만 9000원.△셀트리온(068270)=CT-P42(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시험계획이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 이번 임상시험은 당뇨병성환반부종 환자를 대상으로 CT-P42와 아일리아의 유효성, 약동학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3상 이중 눈가림, 무작위 배정, 활성 대조 시험임. 임상시험 대상자는 전체 300명이며, 국내 16명이다. 임상시험 기간은 내년 하반기까지 12개월임.△DGB금융지주(139130)=수림창업투자 주식 200만주(약 105억원)를 취득예정이라고 공시. DGB금융지주는 취득예정일자는 다음달 2일이며, 취득목적은 그룹 포트폴리오 다각화.△SK증권(001510)=이지스자산운용 주식 52만 5007주(약 149억원)를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방법은 기존 주주의 구주매입을 통한 현금취득으로, SK증권은 자산운용사 구주매입을 통한 지분이득을 위해 취득한다고 목적을 밝힘.△GS건설(006360)=100% 종속회사인 글로벌워터솔루션이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 1주당 신주배정주식은 20주로, 총 1억주를 신규로 발행. GS건설은 GS Inima Environment, S.A.의 주식 전액을 글로벌워터솔루션에 현물출자하고, 글로벌워터솔루션 신규발행주식을 취득하는 방식.△태광산업(003240)=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찬식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한다고 공시. 정 신임 대표이사는 LG화학 ABS 사업부장, LG화학 NCC 사업부장, LG화학 여수공장 NCC 공장장, LG화학 대산공장 모노머 공장장 등을 역임. 태광산업은 정 신임 대표이사와 기존 박재용 대표이사 각자 대표 체제를 이어갈 예정.△사조대림(003960)=정재년·이봉준 사외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고 공시. 정 사외이사는 지에스리테일 출신으로 JNJ PLUS 주식회사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음. 이 사외이사는 매일유업, CJ제일제당에서 일했으며 현재 티젠 사장을 맡고 있음.△퍼시스(016800)=윤기언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했다고 공시. 윤 대표이사는 퍼시스 영업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 퍼시스는 배상돈 대표와 윤기언 대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풍산홀딩스(005810)=박우동 대표이사를 신규로 선임한다고 공시. 박 신임 대표이사는 현재 풍산홀디스 및 풍산 대표이사(사장)을 겸임하고 있음. △대웅(003090)=윤재훈 대웅 대표이사에게 보통주 2만 8700주를 살 수 있는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가격은 3만 6402원이며, 3년 내 부여가격의 2배이상이 5일 연속 유지되는 경우에 행사할 수 있는 스톡옵션.△대웅제약(069620)=전승호 대표이사에게 90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공시.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조건은 부여 3년 후 3년 기간 중 주가가 5일 연속 부여가격의 2배 이상이 유지돼야 하며, 행사가격은 13만 5103원.△풍산(103140)=2382억원 규모의 대구경탄약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상대는 방위사업청. △대웅제약(069620)=462억원 규모의 미국 에볼루스 주식 313만 6869주를 취득했다고 공시. △삼양홀딩스(000070)=엄태웅 대표를 신규 선임한다고 공시. 엄 대표는 삼양홀딩스 전략기획실장, 삼양바이오팜 대표이사(사장) 등을 역임. 이에 삼양홀딩스는 윤재엽, 엄태웅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국동(005320)=최대주주가 변상기 외 6인에서 더와이홀딩스로 변경됐다고 공시.△해성산업(034810)=조주연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정한수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했다고 공시. △전파기지국(065530)=자기주식 256만7000주를 주당 2643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 금액은 67억8458만1000원이고, 처분 예정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023년 3월 28일까지.△전파기지국(065530)=주주총회에서 기업 이미지 제고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상호를 ‘와이어블’로 변경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공시.△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이 강석수 씨 외 140명이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허용 신청에 대해 “30일간 영업시간 내에 한해 본사에서 채권자 또는 대리인들이 주주명부를 열람 혹은 등사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대아티아이(045390)=계열회사인 코마스인터렉티브에 120억원 규모의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필로시스헬스케어(057880)=주주총회에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를 ‘피에이치씨’로 변경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공시.△장원테크(174880)=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진명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크리스에프앤씨(110790)=우진석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한흠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함에 따라 우진석, 김한흠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뉴지랩(214870)=주주총회에서 제약업 영위를 위해 상호를 ‘뉴지랩파마’로 변경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공시.△로보스타(090360)=기존 강귀덕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이병서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한빛소프트(047080)=자산 유동화를 위해 보유 중이던 대만 게임 배급·운영대행 업체(HAPPYTUK CO.,LTD)의 주식 68만3200주를 약 20억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SCI평가정보(036120)=기존 강욱성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정기훈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청담러닝(096240)=이동훈 전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충국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판타지오(032800)=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위해 2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청보산업(013720)=채무상환자금을 위해 바로저축은행, 한국증권금융을 대상으로 1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권을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케이에스피(0730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케이에스피에 시황 급등 관련 공시 규정상 공시대상이 존재하는지 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바이오로그디바이스에 시황 급등 관련 공시 규정상 공시대상이 존재하는지 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자안(221610)=2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을 증가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31.37%에 달하는 규모로, 회사 측은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위해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을 내렸으며, 차입은 사모사채 발행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 △크로바하이텍(043590)=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이 완납됨에 따라 최대주주가 애필솔루텍에서 웰킵스로 변경됐다고 공시.△세원(234100)=아이에이(038880)의 주식 1522만8431주(5.20%)를 약 60억원에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은 세원이 보유 중이던 아이에이의 전환우선주를 전환 청구해 보통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 △대양제지(0065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대양제지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태웅로직스(1245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태웅로직스에 시황 급등 관련 공시 규정상 공시대상이 존재하는지 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ITX-AI(099520)=원금과 이자를 합해 약 177억원 규모의 사채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전환사채 조기상환청구 후 채무이행 자금이 부족해 일어난 일”이라며 “채권자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 △씨유메디칼(11548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을 대상으로 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비츠로시스(0542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비츠로시스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포스링크(056730)=종속회사인 로터스엔지니어링에 58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제테마(216080)=리도카인 필러 외 2건의 제품에 대해 러시아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 이번에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은 리도카인을 함유한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
-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LG(003550)=보통주와 기타주 등 총 10만 599주의 자기주식을 처분한다고 공시. 보통주 9만 3789주, 기타주는 6810주 대상으로 처분 예정금액은 보통주 822억 8342만 2000원이며, 기타주는 4억 6239만 9000원.△셀트리온(068270)=CT-P42(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시험계획이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 이번 임상시험은 당뇨병성환반부종 환자를 대상으로 CT-P42와 아일리아의 유효성, 약동학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3상 이중 눈가림, 무작위 배정, 활성 대조 시험임. 임상시험 대상자는 전체 300명이며, 국내 16명이다. 임상시험 기간은 내년 하반기까지 12개월임.△DGB금융지주(139130)=수림창업투자 주식 200만주(약 105억원)를 취득예정이라고 공시. DGB금융지주는 취득예정일자는 다음달 2일이며, 취득목적은 그룹 포트폴리오 다각화.△SK증권(001510)=이지스자산운용 주식 52만 5007주(약 149억원)를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방법은 기존 주주의 구주매입을 통한 현금취득으로, SK증권은 자산운용사 구주매입을 통한 지분이득을 위해 취득한다고 목적을 밝힘.△GS건설(006360)=100% 종속회사인 글로벌워터솔루션이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 1주당 신주배정주식은 20주로, 총 1억주를 신규로 발행. GS건설은 GS Inima Environment, S.A.의 주식 전액을 글로벌워터솔루션에 현물출자하고, 글로벌워터솔루션 신규발행주식을 취득하는 방식.△태광산업(003240)=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찬식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한다고 공시. 정 신임 대표이사는 LG화학 ABS 사업부장, LG화학 NCC 사업부장, LG화학 여수공장 NCC 공장장, LG화학 대산공장 모노머 공장장 등을 역임. 태광산업은 정 신임 대표이사와 기존 박재용 대표이사 각자 대표 체제를 이어갈 예정.△사조대림(003960)=정재년·이봉준 사외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고 공시. 정 사외이사는 지에스리테일 출신으로 JNJ PLUS 주식회사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음. 이 사외이사는 매일유업, CJ제일제당에서 일했으며 현재 티젠 사장을 맡고 있음.△퍼시스(016800)=윤기언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했다고 공시. 윤 대표이사는 퍼시스 영업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 퍼시스는 배상돈 대표와 윤기언 대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풍산홀딩스(005810)=박우동 대표이사를 신규로 선임한다고 공시. 박 신임 대표이사는 현재 풍산홀디스 및 풍산 대표이사(사장)을 겸임하고 있음. △대웅(003090)=윤재훈 대웅 대표이사에게 보통주 2만 8700주를 살 수 있는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가격은 3만 6402원이며, 3년 내 부여가격의 2배이상이 5일 연속 유지되는 경우에 행사할 수 있는 스톡옵션.△대웅제약(069620)=전승호 대표이사에게 90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공시.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조건은 부여 3년 후 3년 기간 중 주가가 5일 연속 부여가격의 2배 이상이 유지돼야 하며, 행사가격은 13만 5103원.△풍산(103140)=2382억원 규모의 대구경탄약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상대는 방위사업청. △대웅제약(069620)=462억원 규모의 미국 에볼루스 주식 313만 6869주를 취득했다고 공시. △삼양홀딩스(000070)=엄태웅 대표를 신규 선임한다고 공시. 엄 대표는 삼양홀딩스 전략기획실장, 삼양바이오팜 대표이사(사장) 등을 역임. 이에 삼양홀딩스는 윤재엽, 엄태웅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국동(005320)=최대주주가 변상기 외 6인에서 더와이홀딩스로 변경됐다고 공시. △해성산업(034810)=조주연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정한수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했다고 공시. △전파기지국(065530)=자기주식 256만7000주를 주당 2643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 금액은 67억8458만1000원이고, 처분 예정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023년 3월 28일까지.△전파기지국(065530)=주주총회에서 기업 이미지 제고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상호를 ‘와이어블’로 변경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공시.△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이 강석수 씨 외 140명이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허용 신청에 대해 “30일간 영업시간 내에 한해 본사에서 채권자 또는 대리인들이 주주명부를 열람 혹은 등사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대아티아이(045390)=계열회사인 코마스인터렉티브에 120억원 규모의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필로시스헬스케어(057880)=주주총회에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를 ‘피에이치씨’로 변경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공시.△장원테크(174880)=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진명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크리스에프앤씨(110790)=우진석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한흠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함에 따라 우진석, 김한흠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뉴지랩(214870)=주주총회에서 제약업 영위를 위해 상호를 ‘뉴지랩파마’로 변경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공시.△로보스타(090360)=기존 강귀덕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이병서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한빛소프트(047080)=자산 유동화를 위해 보유 중이던 대만 게임 배급·운영대행 업체(HAPPYTUK CO.,LTD)의 주식 68만3200주를 약 20억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SCI평가정보(036120)=기존 강욱성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정기훈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청담러닝(096240)=이동훈 전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충국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판타지오(032800)=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위해 2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청보산업(013720)=채무상환자금을 위해 바로저축은행, 한국증권금융을 대상으로 1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권을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케이에스피(0730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케이에스피에 시황 급등 관련 공시 규정상 공시대상이 존재하는지 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바이오로그디바이스에 시황 급등 관련 공시 규정상 공시대상이 존재하는지 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자안(221610)=2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을 증가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31.37%에 달하는 규모로, 회사 측은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위해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을 내렸으며, 차입은 사모사채 발행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 △크로바하이텍(043590)=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이 완납됨에 따라 최대주주가 애필솔루텍에서 웰킵스로 변경됐다고 공시.△세원(234100)=아이에이(038880)의 주식 1522만8431주(5.20%)를 약 60억원에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은 세원이 보유 중이던 아이에이의 전환우선주를 전환 청구해 보통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 △대양제지(0065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대양제지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태웅로직스(1245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태웅로직스에 시황 급등 관련 공시 규정상 공시대상이 존재하는지 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ITX-AI(099520)=원금과 이자를 합해 약 177억원 규모의 사채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전환사채 조기상환청구 후 채무이행 자금이 부족해 일어난 일”이라며 “채권자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 △씨유메디칼(11548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을 대상으로 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비츠로시스(0542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비츠로시스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포스링크(056730)=종속회사인 로터스엔지니어링에 58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제테마(216080)=리도카인 필러 외 2건의 제품에 대해 러시아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 이번에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은 리도카인을 함유한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
- 작년 인천 아파트 거래량 12만건 돌파…역대 최고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지난해 인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처음으로 12만건을 넘으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인천 대부분의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음에도, 아파트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인천광역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12만 1226건으로 지난 2006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역대 최대 거래량(2019년 8만 9379건)보다 35.6%가 오른 수치다.(자료=리얼투데이)지역별로는 검단신도시, 청라·송도국제도시 등 신도시의 새 아파트가 많은 지역 위주로 거래가 활발했다. 특히 서구가 3만 9310건으로 가장 많은 매매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수구 1만 9529건 △부평구 1만7279건 △미추홀구 1만4109건 △남동구 1만 2652건 순이다.아파트 매매가 활성화되면서, 인천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광역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1월 0.21% △2월 0.53% △3월 2.44% △4월 1.50%에 이어 △12월 0.71%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월 기록한 2.44%는 월간으로 따졌을 때, 인천에서 역대 가장 많이 오른 것이다.새 아파트 청약 경쟁도 점점 치열해 지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29.54대 1로 지난 2019년(8.34대 1)의 3배 이상이며, 지난 2018년(6.36대 1)보다는 약 5배 가량 높다.업계에선 서울의 집값이 급격히 오르면서, 서둘러 집 사기에 나선 패닉 바잉 영향과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집값이 비싼 서울을 벗어나 인천 지역 매수에 나서면서 많은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거주자가 인천광역시 아파트를 매입한 건수는 1만 1833건으로 지난 2019년 7,992건보다 48%나 늘었다.또 교통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인천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와 D노선에 속해 장기적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 GTX-B는 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여의도, 서울역, 청량리 등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GTX-D는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경기도(검단~하남 제안)와 인천(인천공항~부천 및 김포~부천 제안)에서 제안한 노선 모두 인천이 포함돼 있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내 집 마련 열기가 확산되면서, 인천 지역에서도 서울로의 출퇴근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 거래가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는 중”이라며 “매매 거래가 많다는 것은 지역의 수요층이 탄탄하고, 주거 선호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올해 인천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를 눈여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지난해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인 인천 서구에서는 금성백조가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를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172가구 규모다. 또, 우미건설은 같은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를 선보인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1단지(AA8블록) 370가구와 2단지(AB1블록) 810가구로 조성된다.미추홀구에서는 GS건설 컨소시엄이 용마루구역 1블록에 들어서는 ‘용현자이 크레스트’를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277가구로 구성된다. 대림건설은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386가구다.
- 소비 훈풍에 이벤트도 살아날까…편의점, 화이트데이 '주목'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유통가 소비 훈풍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이벤트 데이’를 대목으로 삼는 주요 편의점들이 화이트데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등교 정상화와 외부 활동 증가 등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생각보다 좋지 못한 성과를 냈던 밸런타인데이와는 다른 결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사진=GS25)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편의점의 행사상품 매출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GS25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화이트데이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CU와 세븐일레븐도 같은 기간 각각 15.5%, 10.5% 더 팔렸다. 이는 지난달 주요 행사였던 밸런타인데이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올해 밸런타인데이는 설 연휴에서 이어지는 일요일이었던데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을 받으며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GS25는 올해 밸런타인데이 실적이 지난해보다 19.2% 역신장했고 CU와 세븐일레븐은 각각 22.8%, 19% 감소했었다.편의점들도 밸런타인데이와는 분위기가 다를 것으로 보고 맞춤형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GS25는 진로 두꺼비·인기 게임 캐릭터 어몽어스 등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캐릭터들과 제휴한 상품을 선보였다. 또 카카오프렌즈의 무지, 콘, 제이지, 라이언, 어피치 등이 인쇄된 캐릭터 포장 박스에 마우스패드, 컵 받침 등의 굿즈를 동봉한 카카오프렌즈 세트 상품도 내놨다. CU는 에버랜드, 제주항공, 쌍방울, 지그재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웨이브(Wavve) 등 온·오프라인 업체 10개 브랜드와 제휴해 20여 개의 상품을 선보였다. 화이트데이에 주고받는 캔디와 초콜릿 외에도 각 업체를 대표하는 굿즈, 이용권, 할인 쿠폰 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협업 상품을 포함한 올해 CU의 화이트데이 상품은 총 100여 종에 이른다.특히 최근 들어 전반적인 소비가 꿈틀대고 있다는 점은 이벤트를 비롯한 전반적인 실적 상승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등교 확대와 외부 활동 증가 같은 요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자 즉석 취식 상품 및 생활용품 등의 판매가 늘어나는 모습이다.실제로 GS25에서는 기온 상승과 등교의 영향으로 지난 4~10일 일주일 동안 교통카드 판매가 전년 대비 130.9% 증가했다. 아이스컵 등 얼음은 50.6%, 주먹밥 29.9%, 빵류 24%, 탄산음료 21.8% 신장했다.CU에서도 같은 기간 와인 판매가 100% 증가했다. 얼음(47.9%), 안주류(30.9%), 주먹밥(30.8%), 즉석식(27.4%), 캔디(24.3%), 초콜릿(17.7%)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이마트24에서는 같은 기간 비식품 상품인 스타킹이 53%, 면도기 49%, 교통카드서비스 43%, 칫솔 23%, 휴대용티슈 21% 등의 신장을 기록했다.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등교가 재개되면서 학교·학원가를 중심으로 화이트데이 상품의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기온상승으로 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전체적인 소비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 [웰뱅톱랭킹] 한국프로배구 역대 스파이크 서브왕은?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기자)“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는데 있어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입니까”(감독)“역시 서브가 강하게 들어가야 합니다”(기자)“너무 당연한 말씀 아닙니까”(웃음)요즘 프로배구 경기전 감독과 인터뷰를 할 때 흔하게 나오는 풍경이다. 뻔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틀린 말도 아니다.생각해보면 서브가 공격의 시작이었던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 1980년대만 해도 서브는 말 그대로 상대에게 공격권을 넘겨주는 ‘서비스’(service)였다. 실제 예전 배구 교과서나 중계 방송에선 서브를 ‘서비스’라고 종종 불렀다.예전 선수들이 많이 구사했던 서브는 오버핸드 서브였다. 옆으로 서서 공을 머리 위로 띄운 후 팔을 머리 뒤에서 크게 원을 그리며 앞으로 크게 휘두르는 서브였다. 지금은 거의 구사하는 선수가 없지만 과거 ‘백구의 대제전’ 영상을 찾아보면 쉽게 볼 수 있다. 오버핸드 서브는 공에 드라이브나 슬라이스 회전을 주는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상대 코트에 안전하게 넘겨주는게 목적이었다.선수 시절 오버핸드 서브를 구사했던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당시 어깨가 약한 선수들이 주로 그런 서브를 했다”며 “공의 힘이 떨어지기 때문에 회전을 많이 넣으려고 노력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서브가 공격의 수단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것은 스파이크 서브‘가 본격화되면서다. 스파이크 서브는 엔드라인 뒤쪽에서 공을 높이 띄운 뒤 점프를 해서 스파이크를 때리듯이 넣는 서브다. 몸 전체를 이용하기 때문에 스파이크와 비슷한 파괴력을 가진다. 오늘날 경기 흐름을 반전시키고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기술로 자리매김했다. 스파이크 서브는 그냥 서서 넣는 서브에 비해 성공률은 크게 떨어진다. 하지만 제대로 들어가면 상대 수비를 한번에 무너뜨릴 수 있다.스파이크서브의 전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점프 서브는 1978년 중국에서 처음 시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지금 같은 강한 위력의 스파이크서브를 실제 경기에서 본격적으로 구사한 선수는 존 배럿이라는 선수였다. 캐나다 국가대표였던 배럿은 1981년부터 각종 국제대회에서 스파이크 서브를 무기로 활용했다. 이후 브라질 대표팀이 1984년 LA올림픽에서 스파이크 서브를 앞세워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스파이크 서브는 급속도로 퍼졌다.한국에서 최초로 스파이크 서브를 자유자재로 구사했던 선수는 장윤창 경기대 교수다. 한국 배구 역사상 최고의 왼손 공격수 중 한 명인 장윤창 교수는 엄청난 점프력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스파이크 서브 시대를 활짝 열었다. 마치 돌고래가 공중에서 몸을 뒤로 젖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돌고래 서버‘라고도 불렸다.장윤창 교수가 스파이크 서브를 구사하게 된 계기가 재밌다. 그는 “대학교 3학년때 아랍메미리트 구단에서 3개월만 뛰면 20만달러를 준다고 했는데 당시 협회 반대로 성사되지 못했다”며 “그 억울함을 삭히기 위해 연습했던 것이 스파이크 서브였다”고 말했다.이후 스파이크 서브는 1990년대 김세진, 신진식과 같은 걸출한 스타들을 만나면서 확실히 뿌리를내렸다. 일반 서브로는 국제 무대에서 버틸 수 없다는 위기감도 컸다. 오늘날에는 각 팀에서 스파이크 서브를 구사하는 선수가 절대 다수다. 여자부에서도 남자 못지 않은 스파이크 서브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프로배구 역사상 최강의 스파이크 서버는 누굴까. 가장 먼저 손꼽을 선수는 2015~16시즌 삼성화재에서 외국인선수로 활약했던 괴르기 그로저(독일)였다. 헝가리 출신이지만 추후 독일 국가대표로 활약한 그로저는 한국에 올 당시에도 이미 세계 톱클래스 공격수였다. 그로저의 스파이크 서브는 일단 속도 자체가 달랐다. 오늘날 세계 배구에서 내로라하는 강서버들의 구속은 120km대다. 그런데 그로저는 최고 서브 구속이 130km를 훌쩍 넘었다. 게다가 서브를 넣을 때마다 구질을 자유자재로 변화시키는 능력까지 갖췄다. 그로저는 2015~16시즌 서브득점을 102개나 잡아냈다. 지금까지도 프로배구 한 시즌 최다 서브 득점 기록이다. 2016년 1월 17일 KB손해보험전에선 단일 경기 최다 서브에이스인 15개를 기록했다.그로저의 서브는 리시브 선수에게 악몽이었다. 한국 배구가 배출한 최고의 리베로인 여오현 현대캐피탈 플레잉 코치 조차 “그로저의 서브는 너무 강해서 공포감까지도 느껴본 적이 있다”고 혀를 내둘렀다.국내 선수 최고의 강서버는 단연 현대캐피탈 문성민이다. 문성민은 프로배구 통산 서브득점 2위(335개)를 달리고 있다. 1위는 한국전력 박철우(338개)다. 특히 문성민은 선수 생활을 통틀어 세트당 평균 0.315개의 서브득점을 기록했다. 외국인선수를 제외하고 세트당 평균 서브득점이 0.3개 이상인 선수는 문성민이 유일하다. 역대 서브득점 1위 박철우도 세트당 평균은 0.215개에 불과하다.문성민의 전체 서브 대비 범실 비율은 17.8%에 불과하다. 이는 서브득점 순위 상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에 비해 현저히 낮다. 역대 서브득점 순위 상위에 이름을 올린 박철우(23.4%), 가스파리니(26.8%), 파다르(29.7%), 정지석(23.7%) 등은 모두 20%대 중반이었다. 심지어 그로저의 2015~16시즌 범실률은 32.8%나 됐다. 문성민의 서브는 위협적이면서 효율적인 동시에 안정적이었다.문성민이 스파이크 서브를 넣을 때 가장 일정한 토스를 올리는 선수로 유명했다. “스파이크 서브의 90%는 토스에 의해 결정된다”고 스스로 말할 정도였다. 문성민은 서브를 넣기 전 일정한 루틴을 철저히 지켰다. 세심하게 동작과 호흡을 유지하는 노력을 기울인 덕에 서브 실수가 누구보다 적었다.문성민은 “서브를 할 때 순간적으로 집중을 많이 해야 한다”며 “그래서 잠깐이라도 내 시간을 만들려고 여러 동작을 하다 보니 그게 습관이 된 것 같다”고 자신의 루틴에 대해 설명했다.현재 진행 중인 2020~21시즌 V리그에서 서브 왕은 한국전력 외국인선수 카일 러셀이다. 러셀은 30경기 동안 서브에이스를 100개나 성공시켰다(3월 4일 기준). 2위인 대한항공 정지석(67개)보다 월등히 많다. 세트당 서브득점율이 0.794개에 이른다. 역대 V리그 서브 지존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수치다.러셀의 서브는 야구의 포크볼과 비견된다. 포크볼은 직구처럼 들어오다 타자 앞에서 밑으로 가라앉는 변화구다. 러셀의 서브도 비슷하다. 스피드는 그로저급 강속구는 아니지만 포크볼처럼 움직임이 심하다. 서브를 넣을 때 손목을 완전히 감지 않고 손바닥 아래로 끊어쳐 무회전으로 공을 보낸다. 스파이크 서브인 동시에 플로터 서브다.여오현 현대캐피탈 플레잉코치는 “러셀의 서브는 스파이크 서브지만 회전이 거의 들어와서 컨트롤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같은 팀의 박경민 리베로는 “러셀의 서브는 워낙 힘이 좋은데다 서브 티점이 높기 때문에 위에서 꽂히는 서브가 많다”며 “특히 러셀이 오른손잡이이면서도 다른 선수와는 다른 궤적으로 스윙을 하기 때문에 리시브 할 때 각을 잡기 힘들다”고 설명했다.‘배구여제’ 김연경도 서브를 얘기할 때 빼놓을수 없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 서브득점 31개로 IBK기업은행 안나 라자레바를 제치고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서브 실력 역시 ‘월드클래스’다. 서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보이며 김연경은 톱랭킹포인트 3138.8점으로 4위에 위치해있다. 라자레바 역시 톱랭킹포인트 3381.4점을 획득하며 전체 2위를 기록 중이다.GS칼텍스 리베로 한다혜는 “(김)연경 언니의 서브는 높은 타점에서 무회전으로 빠르게 날아온다”며 “받기가 까다로운 서브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연경은 20-21 프로배구 여자부 ‘서브 퀸’ 등극을 노리고 있는데, 그 대항마로는 GS칼텍스의 안혜진과 한국도로공사의 문정원이 주로 거론된다. 안혜진 선수는 공의 회전은 적지만 변화가 심한 ‘플로터 서브’를 주로 구사하며, 이를 바탕으로 서브득점 28(3위)개를 기록하며 톱랭킹포인트 1762.6로 18위에 위치해있다.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로 18-19 ‘서브 퀸’의 자리를 차지했던 문정원 역시 올해에도 서브득점 24(7위)개를 기록하며 톱랭킹포인트 1518.4로 21위에 위치해있다.이들 외에도 흥국생명의 김미연(톱랭킹포인트 1248.4, 26위), KGC 인삼공사의 고의정(톱랭킹포인트 986.0, 37위)과 GS칼텍스의 러츠(톱랭킹포인트 3259.4, 3위)가 서브 득점 부문에서 상위권에 위치해있다.오늘날 서브 위력이 강해지고 까다로워졌다고 해도 여전히 배구는 테니스나 탁구 등과 비교해 서브를 넣는 팀이 불리한 종목이다. 역대 통계를 보면 서브를 넣는 팀의 득점 확률은 30% 수준이다. 70%는 서브를 받는 쪽이 득점을 올렸다. 이런 통계만 놓고 보면 서브는 지금도 ‘서비스’라고 말할 수 있다.이는 반대로 말하면 서브를 보다 효과적인 공격 기술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계속된다는 의미다. 미래 배구에선 또 어떤 서브가 리시브 선수들을 괴롭히면서 팬들을 즐겁게 할지 지켜볼 일이다.‘웰뱅톱랭킹게임’ 은 야구에 이어 모든 배구팬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최근 ‘나’ 중심의 개인화된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개편된 웰컴디지털뱅크 3.0버전의 모바일 풀 뱅킹 앱(App)인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 접속해 그날의 승리팀을 선택할 수 있으며 총 3,000만 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1등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웰뱅톱랭킹의 여자부 선수별 랭킹 차트는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KBS N SPORTS, SBS SPORTS 2020~21시즌 KOVO 여자부 중계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