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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봉담자이 라젠느’ 분양 예정
  • GS건설, ‘봉담자이 라젠느’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화성 봉담 동화지구에 자이(Xi)를 선보인다.GS건설은 이달중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1블록에서 ‘봉담자이 라젠느’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봉담자이 라젠느 투시도 (자료=GS건설)봉담자이 라젠느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59~112㎡ 총 86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49세대 △59㎡B 48가구 △84㎡A 431가구 △84㎡B 83가구△84㎡C 72가구 △84㎡D 65가구 △101㎡A 88가구 △101㎡B 22가구 △112㎡ 4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 봉담자이 라젠느가 들어서는 화성 동화지구는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203번지 일원에 위치한 29만 9855㎡ 규모의 민간도시개발 사업이다. 특히 동화지구 A-3블록에 ‘봉담자이 라피네’ 750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이 단지와 함께 총 1612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봉담자이 라젠느는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봉담~동탄 구간) 봉담 IC,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봉담~송산간 고속도로, 수원~광명간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의 광역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앞 효행로를 통해 수인분당선 오목천역이나 수원 등 인접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강남역과 사당역, 금정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과 마을버스 다수 노선이 운영되고 있어 지역 내외로 이동도 편리하다.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우선 도보권에 와우초, 와우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봉담1고(예정) 등이 계획돼 있다. 아울러 반경 약 1㎞ 이내에 봉담읍 학원가도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이마트(봉담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사업지 반경 약 1㎞ 이내에 CGV, 하나로마트(봉담점), 봉담 1지구 중심상업지구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또한 단지 주변으로 화성일반산업단지, 발안산업단지, 수원델타플렉스, 오산 가장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등이 있어 직주근접으로도 손색이 없다. 단지는 남향 위주(남동, 남서)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으며, 일부타입에 양면개방, 3면개방, 4면개방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개방감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14%대의 건폐율 적용으로 단지에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봉담자이 라젠느는 화성 봉담 일대에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봉담자이 라피네와 함께 봉담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봉담자이 라젠느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에 마련될 예정이며, 현재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2022.06.02 I 오희나 기자
"인프라·네트워크 총동원"…재계 '부산엑스포 유치' 위해 뭉쳤다
  • "인프라·네트워크 총동원"…재계 '부산엑스포 유치' 위해 뭉쳤다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경제단체 맏형격인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삼성전자, SK, 현대차, LG, 롯데 등 국내 주요기업들이 부산 세계박람회(EXPO) 유치전에 함께 뛰기로 하면서 부산의 유치활동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기업들의 글로벌 인프라 및 네트워크와 함께 정부의 외교 파워가 맞물린 ‘원팀’을 구성해 국제박람회기구(BIE) 170개 회원국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윤석열 대통령이 3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위 전략회의 및 민간위 출범식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참석자들과 두손을 모으고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재계·정부 ‘원팀’…6G·로봇 첨단기술 총동원대한상의는 31일 부산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민간위원장으로 최태원 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경제계는 남의 일이 아니라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원해서 전방위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회장은 내달 22일 파리에서 열리는 BIE 총회에 직접 참석해 2차 경쟁 프리젠테이션(PT) 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본지 5월6일자 [단독]최태원, 내달 파리 간다…아프리카도 검토 참고)부산엑스포 민간위는 내달 신설되는 국무총리 직속 정부 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총리, 최태원 회장)의 공식 파트너다. 민간위 사무국은 대한상의가 맡는다.민간위는 정부위와 협력하면서 세계 10위 수출 강국의 글로벌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기업별로 주요 사업 국가를 중심으로 담당국을 선정해 교섭활동을 추진한다. 아프리카·개도국을 대상으로 사절단 파견하고, 정부와 함께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을 개최한다. 기업별 유통망, 스포츠 구단, 홍보관 등을 통해 국내외 홍보에 나선다. 재계 관계자는 “올림픽 유치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글로벌 주요 행사는 결국 비즈니스와 연결될 수밖에 없다”며 “기업들이 투자 계획 등을 제시하면서 각국의 표심을 끌어내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귀띔했다.현재 참여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GS, 현대중공업, 신세계, CJ 등 11개이며, 전국 72개 상의, 해외 한인기업협회가 국내외 지원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은 글로벌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성공적 유치를 위해 정부와 유치위원회를 총력 지원하겠다”며 “삼성이 가진 6G, 로봇, 메타버스, AR·VR 등 미래 첨단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고(故) 이건희 회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전에 직접 뛰면서 쌓은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한류 콘텐츠 파워도 유치전에 활용한다.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한류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유치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부산이 경쟁력을 가진 부산국제영화제, 불꽃축제, 웹툰·게임·가상현실 등의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방안을 마련해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사우디·이탈리아와 경쟁…아프리카·중남미 표심 관건2030 엑스포 유치 경쟁국은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도 유치 의사를 밝혔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사실상 두 나라는 배제됐다. 이탈리아 로마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인지도에서 강점이 있지만, 2015년 엑스포를 밀라노에서 개최한 게 걸림돌로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나머지 경쟁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사우디 왕실에서 ‘오일’을 무기로 총력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은 바다를 낀 부산의 장점을 살려 한국의 기술과 탄소중립의 능력을 뽐낼 계획이다.170개 회원국은 아프리카가 55개국, 유럽 42개국, 중남미 29개국, 중동 16개국, 아시아 15개국, 대양주 11개국, 북미 2개국으로 이뤄져 있다. 아프리카와 중남미 외 유럽연합(EU)의 일부 표를 충분히 확보하느냐가 유치 성패를 가름할 전망이다. 과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도전장을 냈던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의 경우 아프리카와 유럽표를 충분히 끌어오지 못해 아쉽게 석패한 전례가 있다.최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부산은 바다에 인접해 있어 다른 도시와 달리 바다 생태계를 주제로 담을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며 “2030년이면 탄소중립 프로그램이 상당히 진행돼 있을 것이고, 기술을 활용해 해양생태계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면 충분히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2030 엑스포 개최지는 올해 말~내년 초께 현지실사를 진행한 후 내년 11월 최종 결정된다. 170개 BIE 회원국 3분의 2 이상 출석한 상황에서 유효투표수도 3분의 2 이상이 나와야 한다. 개최지가 정해지지 않으면, 가장 적은 표를 얻은 도시를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마지막 2개 도시가 남을 경우, 더 많은 표를 가지고 간 도시가 낙점된다.
2022.05.31 I 김상윤 기자
최태원, 삼성·SK·현대차·LG·롯데와 부산엑스포 유치 직접 뛴다
  • 최태원, 삼성·SK·현대차·LG·롯데와 부산엑스포 유치 직접 뛴다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민간위원회위원장을 맡고 본격적으로 유치전에 나선다. 삼성전자, SK, 현대차, LG, 롯데 등 국내 주요기업 11개사들도 함께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국제박람회기구(BIE) 170개 회원국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22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대회에 참석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수출 강국의 글로벌 인프라와 네트워크 총동원대한상의는 31일 부산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한 예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도 우리 경제계는 남의 일이 아니라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기업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원해서 전방위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구자열 무협 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이형희 SK SV 위원장, 하범종 LG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정탁 포스코 사장, 김승모 한화 사장, 우무현 GS건설 사장, 가삼현 현대중공업 부회장, 강희석 신세계 이마트 대표이사, 강호성 CJ ENM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장성민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권용우 BIE 협력대사 등이 참석했고, 국회에서는 서병수 국회 유치지원특위 위원장, 안병길 유치지원특위 간사, 이헌승 인수위 부산박람회 TF팀장 등이 참석했다.부산엑스포 민간위는 내달 신설되는 국무총리 직속 정부 유치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대한상의 회장 공동)의 공식 파트너다. 민간위 사무국은 대한상의가 맡는다. 정부위와 협력하면서 재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 동원해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나설 방침이다. 세계 10위 수출 강국의 글로벌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계획으로, 기업별 중점 담당국가를 선정해 교섭활동을 추진한다. 아프리카·개도국을 대상으로 사절단 파견하고, 정부와 함께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을 개최한다. 기업별 유통망, 스포츠 구단, 홍보관 등을 통해 국내외 홍보에 나선다.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은 글로벌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성공적 유치를 위해 정부와 유치위원회를 총력 지원하겠다”며 “삼성이 갖고 있는 6G, 로봇, 메타버스, AR/VR 등 미래 첨단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강호성 CJ ENM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한류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유치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부산이 경쟁력을 가진 부산국제영화제, 불꽃축제, 웹툰·게임·가상현실 등의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방안을 마련해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배지, 유치기원보드◇아프리카 표심 잡기 관건..민관 원팀 총력전2030 엑스포 유치 경쟁은 우리나라(부산),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와 함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뛰어들어 5파전으로 시작됐다. 그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사실상 두 나라가 배제되면서 3파전으로 압축됐다. 이탈리아 로마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인지도에서 강점을 갖고 있지만, 2015년 엑스포를 밀라노에서 개최한 게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나머지 경쟁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사우디 왕실에서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30 엑스포 개최지는 올해 말~내년 초께 현지실사를 진행한 후 내년 11월 최종 결정된다. 170개 BIE 회원국 3분의 2 이상 출석한 상황에서 유효투표수도 3분의 2 이상이 나와야 한다. 개최지가 정해지지 않으면, 가장 적은 표를 얻은 도시를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마지막 2개 도시가 남을 경우, 더 많은 표를 가지고 간 도시가 낙점된다.170개 회원국은 아프리카가 55개국, 유럽 42개국, 중남미 29개국, 중동 16개국, 아시아 15개국, 대양주 11개국, 북미 2개국으로 이뤄져 있다. 아프리카와 유럽표를 충분히 확보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렸다.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의 경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결선까지 나섰지만, 아프리카와 유럽표를 충분히 끌어오지 못해 석패한 바 있다.
2022.05.31 I 김상윤 기자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 6월 분양
  •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 6월 분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S건설이 별내역에 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는 자이(Xi) 상품을 선보인다.‘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 투시도 (사진=GS건설)GS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별내택지개발지구 일원에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를 6월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는 지하4층~지상 최대 29층 규모로 조성되며, 생활숙박시설 총 604실, 오피스텔 156실 규모로 공급된다. 생활숙박시설은 전용면적 59~92㎡,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는 별내역 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 별내역을 비롯해 추후 8호선 연장선(예정), GTX-B노선(계획)까지 들어서면 강남권 및 서울 중심부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광역도로망도 우수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세종)~포천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추고 있다.또한 별내신도시 내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자리한 이마트 별내점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별내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 코스트코 상봉점과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까지 접근성도 좋다. 브랜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는 앞서 2020년 공급된 932가구 규모의 ‘별내자이 더 스타’ 아파트, 오피스텔과 함께 별내신도시에서 차별화된 ‘자이(Xi)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 가 들어서는 곳은 별내 신도시에서도 풍부한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로 평가되어, 수요자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2.05.31 I 신수정 기자
‘132전 133기’ 양지호, 데뷔 15년 만에…감격의 첫 우승
  • ‘132전 133기’ 양지호, 데뷔 15년 만에…감격의 첫 우승
  • 양지호가 29일 열린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사진=KPGA 제공)[이천(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양지호(33)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뷔 15년 만에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양지호는 29일 경기도 이천시의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양지호는 2위 박성국(34)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2008년 코리안투어에 입성한 그는 데뷔 15년 만에 기다리던 첫 우승을 차지하며 캐디를 맡은 아내 김유정 씨와 기쁨을 나눴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을 획득했다.2010년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를 병행했고 2012년 일본 2부투어인 챌린지투어 노빌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5년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위해 한시적으로 창설된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해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KPGA 코리안투어와 2부투어인 챌린지투어에서 활동한 그는 2015년 챌린지투어 4회 대회에서 군인 신분으로 정상에 오른 적도 있다.하지만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좋았던 성적은 이달 초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거둔 4위였다.양지호는 2타 차 공동 4위로 출발한 최종 라운드에서 무려 6언더파를 몰아치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4번홀(파4)에서 1.3m 버디를 잡은 양지호는 5번홀(파5)에서 64.9야드를 남겨놓고 샷 이글에 성공하며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6번홀(파4)에서도 1m 버디를 잡는 등 날카로운 아이언 샷 감각을 뽐낸 양지호는 11~13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으며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15번홀(파5)에서는 양지호의 세 번째 샷이 그린 오른쪽 벙커에 빠지면서 보기를 적어내며 위기를 맞았다. 3라운드 선두로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한 박성국이 양지호에게 선두를 내줬다가 15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1m 버디 거리에 붙이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버디를 잡아내며 다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그러나 박성국은 17번홀(파4)에서 티 샷을 오른쪽으로 크게 미스하고 말았고 4번 만에 어렵게 그린에 올라갔다. 박성국은 3m 보기 퍼트를 아쉽게 놓치고 더블보기를 적어내면서 2타 차로 벌어졌고 우승 경쟁의 동력을 잃었다.박성국의 위기 상황 속에 양지호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아이언 티 샷을 하며 안전하게 타수를 지키는 전략을 펼쳤다. 두 번째 샷을 남겨놓고는 우드를 꺼냈지만 캐디 김유정 씨가 이를 만류해 다시 아이언으로 바꿔 들었고, 세 번째 샷을 1.5m 거리에 붙였다. 1.5m 버디 퍼트를 놓치긴 했지만 앞서 박성국이 더블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양지호의 우승 확정에는 문제가 없었다. 2타 차였던 박성국의 세 번째 벙커 샷이 이글로 연결되지 않자, 우승을 확정한 양지호는 모자로 얼굴을 감추며 감격스러운 감정을 참지 못했다.3년 7개월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린 박성국은 17번홀에서의 티 샷 실수로 인해 아쉽게 우승 기회를 놓치고 준우승(5언더파 283타)을 기록했다.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 박은신(32)은 마지막 날 1타를 줄이고 단독 3위(3언더파 285타)에 자리했다.
2022.05.29 I 주미희 기자
공공재건축 순항..망우1 사전기획 막바지
  • 공공재건축 순항..망우1 사전기획 막바지
  • 공공재건축을 추진 중인 중랑구 망우1구역의 아파트 단지 모습(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공공재건축 1호 사업지 서울시 중랑구 망우1구역에 대한 사전기획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드는 등 정부가 8·4 부동산 대책에서 선보인 공공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29일 망우1구역 조합 관계자는 “현재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사전심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내년 상반기쯤 시공사 선정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망우1구역은 공공재건축 사업지 중에서 가장 속도가 빠르다. 주민설명회 이후 한달 만인 지난해 7월 주민동의율 74%를 확보해 지난해 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다. 망우1구역은 공공재건축으로 사업을 전환하면서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2종(7층이하)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됐고, 현재 용적률 271%까지 확보했다. 최고 28층, 481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LH관계자는 “현재 망우1구역은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사전 기획 단계를 진행 중이다. 현재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신속통합기획과 동일한 취지”라면서 “이후 주민공람 등의 절차를 거쳐 정비계획안이 최종적으로 만들어지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공공재건축은 민간 정비사업으로는 사업성이 부족하거나 주민 간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정체된 곳을 대상으로, LH나 SH공사 등 공공이 참여하는 정비사업이다. 용적률 등 규제 완화, 절차 지원 등을 지원하는 대신 늘어난 용적률의 40~70%는 기부채납을 받아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게 된다. 망우1구역 외에도 함께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곳들도 순항 중이다. 영등포구 신길13구역, 용산구 강변강서아파트 등도 잇따라 사전기획 절차에 돌입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신길13구역의 경우 작년 12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고 현재 사전기획 신청을 완료해 본격 작업에 착수했다. SH관계자는 “사전기획은 사전 준비를 제외하고 6~8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신길13구역은 올해 상반기 중 1차례 워킹그룹 회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신길13구역의 경우 공공재건축으로 추진하면서 3종 일반주거에서 준주거로 종상향했고 용적률 479%까지 허용되면서 지상 35층, 601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올해 2월 일찌감치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강변강서 아파트는 지난 3월 SH와 공동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하고 현재 사전기획 신청을 위한 정비계획 초안을 작성 중이다. 이어 중곡아파트는 지난 2월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하고, 지난달 주민총회를 열어 LH를 공동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 조만간 LH와 공동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할 전망이다.
2022.05.29 I 하지나 기자
"4언더파면 만족" 이태희·서요섭·배윤호, KB리브 챔피언십 첫날 '굿샷'
  • "4언더파면 만족" 이태희·서요섭·배윤호, KB리브 챔피언십 첫날 '굿샷'
  • 이태희. (사진=KPGA)[이천(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만족, 만족, 만족.’이태희(38)와 서요섭(26), 배윤호(29)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날 나란히 4타씩을 줄인 뒤 만족해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태희는 26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더블보기와 보기를 1개씩 적어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오후 3시 현재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태희는 서요섭, 배윤호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가 열리는 블랙스톤 골프클럽은 까다로운 코스로 유명하다. 2011년부터 2013까지 DP월드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개최했던 이 골프장은 페어웨이 폭이 넓지 않은 데다 그린의 경사가 심해 세계적인 선수들도 고전했다. 난도 높은 코스에 지난해 대회에선 최종일 언더파로 경기를 끝낸 선수가 13명밖에 나오지 않았다. 2019년 대회 때도 단 15명만 언더파를 적어냈을 정도로 애를 먹었다. 이날 생일이었던 이태희는 “코스 난도가 높은 이 골프장에서 첫날 4언더파로 마무리해 기분이 좋다”며 “정말 오랜만에 좋은 샷감이 나와 만족스럽다. 오늘 생일을 맞아 좋은 기운이 온 것 같다. 아내가 해준 미역국을 먹은 게 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4승을 올린 이태희는 이번 대회에서 2020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2년 만에 5승에 도전한다. 9번홀에서 경기를 마친 서요섭은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서요섭은 “쇼트게임이 만족스러운 하루였다”며 “코스 난도가 높고 페어웨이가 좁아 정확한 아이언샷이 반드시 필요하다. 내일 오후엔 강한 바람이 분다고 하는데 되도록 낮은 탄도와 샷을 구사하는 전략으로 2라운드를 준비하겠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보며 남은 라운드의 전략을 밝혔다. 서요섭은 지난해 KPGA 선수권과 신한동해오픈에서 2승을 올리며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올해는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으나 이후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 첫날을 기분 좋게 시작하면서 4승 사냥의 발판을 만들었다.배윤호는 이날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때려냈다. 아직 코리안투어 우승이 없는 배윤호는 “티샷과 세컨드 샷이 모두 완벽했던 하루였다”며 “이 대회 출전이 처음이라 긴장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분이 좋다”고 만족해했다. 2014년부터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배윤호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15년 바이네르 오픈 준우승이다. 배윤호. (사진=KPGA)
2022.05.26 I 주영로 기자
10대 건설사 지방물량 전년 대비 2배 늘어
  • 10대 건설사 지방물량 전년 대비 2배 늘어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올해 10대 건설사가 작년보다 2배 많은 물량을 지방 도시에 공급한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연말까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도시에 총 72개의 10대 건설사 시공 단지(컨소시엄 포함)가 신규 분양한다. 이 중 상세 가구수가 확인되지 않은 11개 단지를 제외한 63개 단지에 총 5만 184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총 2만 768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 작년보다 약 1.8배 많은 수치이며, 아직 집계되지 않은 나머지 11개 단지의 물량까지 더해지면 약 2배에 달할 전망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북이 총 1만 461가구로 가장 많은 단지가 공급된다. 그 뒤로 △충북 1만 70가구 △충남 9226가구 △경남 8307가구 △전남 5670가구 △전북 4209가구 △강원 3435가구 △제주 468가구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충북의 경우 지난해 포스코건설의 1개 단지 분양에 그쳤으나 올해에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10대 건설사 시공 단지가 대폭 늘었다. 컨소시엄을 제외한 건설사별로는 GS건설이 9068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을 분양한다. 충북 제천, 전남 나주, 경북 포항, 경남 창원 등에서 총 9개 단지를 분양한다. 이 외에 △HDC현대산업개발 11개 단지 7291가구 △현대건설 6개 단지 6953가구 △대우건설 11개 단지 6688가구 △포스코건설 7개 단지 5633가구 △현대엔지니어링 5개 단지 4113가구 △DL이앤씨 8개 단지 3573가구 △롯데건설 4개 단지 2660가구 등이 그 뒤를 잇는다. 삼성물산과 SK에코플랜트는 단독 시공 분양 계획이 없다. 이 외에 컨소시엄 단지가 3개 단지 5867가구 공급 계획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이전 정부가 수도권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규제책을 펼치면서 10대 건설사들이 지방도시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고 높은 희소성과 수요 선호도를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다만 현 정부가 정비사업 등의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메이저 브랜드 단지의 공급이 다시 대도시에 집중돼 지방 도시 공급은 점차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연말까지 지방도시에 공급 예정인 10대 건설사 시공 단지에 관심이 모인다. 대우건설은 오는 6월 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에서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 84~110㎡ 총 8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음성 유일의 1군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포스코건설은 6월 경남 거창군 거창읍 일원에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 84~158㎡ 44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지난해 분양한 1차 단지와 함께 포스코건설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와 GS건설은 6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원에 ‘청주 SK뷰 자이’를 분양한다. 봉명 주공아파트 1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총 1745가구 대단지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101㎡ 1097가구다. 이 외에도 롯데캐슬은 7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을 분양할 예정이며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59~119㎡ 584가구 규모다. DL이앤씨는 7월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일원에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을 공급할 계획으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572가구 규모다.
2022.05.26 I 신수정 기자
쌍용C&E·쿠쿠 등 채용
  • [주말n입사지원]쌍용C&E·쿠쿠 등 채용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21일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LX인터내셔널, GS엠비즈, 쌍용C&E, 쿠쿠 등이 채용을 진행한다.메리츠화재해상보험은 2022년 상반기 제2차 대졸 신입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부문은 △상품개발 △U/W △영업지원 △기술영업이다.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또는 2022년 8월 졸업 예정자로 2022년 7월부터 정상 근무가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일반보험 경력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3차면접 △신체검사 △입사 순이다. 오는 2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LX인터내셔널은 자원개발분야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부문은 자원개발, 사업지원이다.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유관 분야 2년 이상 경력 보유자, 자원개발은 관련 전공자, 사업지원은 비즈니스 영어 가능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전공자의 경우, 보유 경력에 관계없이 자원개발 분야 업무에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자도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인적성검사 △2차면접 △최종전형 순이다. 오는 2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GS엠비즈는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재무, IT 개발이다. 재무는 신입 또는 관련 경력 5년 이하인 자, IT 개발은 5~10년 경력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 △최종입사 순이다. 오는 2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쌍용C&E는 생산현장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기계 △전기 △광산 △품질이다.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로 기계, 전기, 품질은 해당 부문 국가기술자격 소지자로서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1년 이상 경력자, 광산은 1종 대형면허 소지자로서 석회석 광산 생산현장 1년 이상 근무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기시험 및 면접전형 △건강검진 △합격자 발표 순이다. 1년 계약직 근무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오는 2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쿠쿠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마케팅 △렌탈전략·기획 △전략유통 △해외영업 △전략기획 △경영지원 △영업지원 △시스템관리 △제품설계 △회로설계 △상품개발 △디자인관리 △구매관리 △품질관리 △품질경영관리 △생산관리 등이다. 오는 2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2022.05.21 I 강경래 기자
‘윤석열 취임식 등장’ 피씨엘 타액 자가검사키트…실적 고공행진 전망
  • ‘윤석열 취임식 등장’ 피씨엘 타액 자가검사키트…실적 고공행진 전망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피씨엘(241820)의 국내 최초 타액(침) 자가검사키트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등장하면서 세계 각국 귀빈들의 주목을 받았다. 비강용 사용이 불편했던 사람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사진=피씨엘)12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 피씨엘 코로나19 타액 자가검사키트가 활용됐다. 120개국 VIP 참석자들에게 배포했다. 세계의 외빈들이 국산 타액 자가검사키트를 직접 사용해 뛰어난 효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부 국가에서는 한국산 타액 자가검사키트의 수입 추진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피씨엘의 타액 자가검사키트 ‘PCL SELF TEST-COVID19 Ag’는 지난달 29일 국내 최초로 허가를 받았다. 기존 코안(비강)까지 면봉을 집어넣는 방식의 자가검사키트(9개)와 달리 입안의 타액을 검체로 사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 방법은 깔때기를 이용해 용액통에 직접 침을 뱉어 시험약과 섞는 방식이다. ‘PCL SELF TEST-COVID19 Ag’는 자가검사키트 허가기준인 민감도 90% 이상과 특이도 99% 이상을 충족했다. 글로벌 권위의 의학저널 NEJM(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지)에 실린 ‘Saliva or Nasopharyngeal Swab Specimens for Detection of SARS-CoV-2’ 논문에서도 타액과 비강이 큰 차이가 없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검체가 타액일 경우 정제 과정이 필요하다. 반면 항원과 항체는 크기가 크기 때문에 타액에 있는 이물질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며 “타액은 이미 세계 최고 의대 논문으로 증명될 정도로 신속항원검사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강조했다. 피씨엘 자가검사키트의 가장 큰 장점은 국내 유일하게 전자동으로 소분화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검사키트 수탁업체가 부품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맨손으로 조립했다는 제보를 받아 점검에 나섰다. 현재 피씨엘을 제외한 국내 자가검사키트 제조사는 벌크로 생산한 제품까지는 기계가 하고, 2개씩 소분 포장은 사람이 직접하고 있다. 피씨엘은 소분화까지 원스톱으로 자동화로 이루어지며, 하루에 최대 100만개 생산이 가능하다. 타액 자가검사키트는 콧구멍이 작아 면봉을 코 안속까지 넣기 힘들었던 아이들에게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해외 주요 선진국에서는 2020년 연말부터 타액 자가검사키트를 적극 활용해왔다. 피씨엘 타액 자가검사키트는 독일, 오스트리아, 파키스탄, 모로코, 태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반면 국내에서는 허가가 늦어지면서, 일부 맘카페에서는 피씨엘이 수출한 타액 자가검사키트를 역직구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피씨엘 ‘PCL SELF TEST-COVID19 Ag’는 GS25 일부 직영점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다음 주부터 전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약국 유통 역시 다음 주 정도 예상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쿠팡 입점 판매도 논의 중이다. 올해 1분기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큰 폭으로 성장한 수젠텍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679억원으로 전년동기 110억원 대비 515%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447억원이며, 지난해 56억원보다 714% 증가했다. 수젠텍은 지난 2월 4일 비강용 자가검사키트 허가를 받았다. 2~3월 자가검사키트 매출만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이다. 피씨엘은 수젠텍보다 상황이 더 좋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건당국의 판매가격 지정 및 유통채널 지정이 모두 해제됐기 때문이다. 보수적으로 잡아도 타액 자가검사키트 단일품목에서 분기 매출 500억원, 올해 연매출 1500억원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익률은 66%, 영업이익은 990억원이 예상된다.
2022.05.19 I 김유림 기자
  • [재송]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동남합성(023450)=주가 안정을 위해 14억 6082만원 규모의 보통주 2만 5100주를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 방법은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직접 취득. 취득예상기간은 2022년 5월 18일부터 2022년 8월 17일까지.△NH올원리츠(400760)=장내 매수에 따라 최대주주가 한화저축은행 외 2인에서 이지스자산운영으로 변경됐다고 공시.△GS건설(006360)=한강맨션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6224억원 규모 한강맨션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효성화학(298000)=중국 나일론 필름 증설 계획에 따라 계열회사인 중국 취저우 나일론 필름법인에 대해 추가로 출자한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256억 3200만원 규모이며, 취득 예정일자는 2022년 5월 17일.△좋은사람들(033340)=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됐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서울회생법원이며, 회생채권·회생담보권·주식 또는 출자지분의 신고기간은 오는 5월31일부터 오는 6월27일까지. 회색채권·회상담보권 조사기간은 오는 6월28일부터 7월11일까지. △에이비온(203400)=표적항암제 ‘ABN401’의 한국·호주 제1·2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공시.△멜파스(096640)=디에프에이프라이빗에쿼티 외 4명(채권자)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직무대행자선임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텔레칩스(05445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6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35만주.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7670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6월28일.△텔레칩스(054450)=130억758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기간은 오는 5월18일부터 6월30일까지. 처분목적은 기술 및 연구개발 등 사업 협력 추진 및 회사의 자본 효율성 제고.△한국캐피탈(023760)=1억823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처분목적은 임직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LX세미콘(108320)=267억7005만원 규모의 텔레칩스(054450)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3.34%에 해당. 취득 후 지분비율은 10.93%. △코디엠(224060)=임시주주총회 개최에 따른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오는 6월2일(기준일)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공시. △명성티엔에스(257370)=태안에셋매니지먼트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질권처분금지가처분 소송 판결에 따라, 칸컴스 주식회사가 지난해 2월4일 별지 목록 제2항에 기재된 전자등록주식 등에 관해 채무자 질권을 실행하거나 양도, 그 밖의 일체 처분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판결. 판결·결정금액은 52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3.23%. △강원에너지(114190)=SK엔지니어링과 67억원 규모의 보일러 설비(Aux. Boiler & Hot Water Boil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5.17%.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3년 4월16일까지.△원익피앤이(131390)=86억원 규모의 피앤이시스템즈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6%. 취득후 지분비율은 100%.△녹원씨엔아이(06556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일성전자를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제23회차 무기명식 이권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3%, 만기이자율은 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52년 5월18일까지.△대원(007680)=브이인마크청년주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820억8299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3.75%. 보증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4년 8월31일까지.△아이윈플러스(옛 폴라리스웍스(123010))=시설자금, 영업양수자금,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약 42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증자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5900만주. 신주예정발행가는 주당 713원.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29일.△마이더스AI(222810)=제1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88만3533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2.51%에 해당. 상장예정일은 오는 5월31일. 청구금액은 11억원. 전환가액은 1245원.△아이윈플러스(옛 폴라리스웍스(123010))=유상증자에 따른 신주배정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오는 6월7일(기준일)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공시.△지나인제약(0786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분기 매출액 3억원 미만임이 확인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절차는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 해소 이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에이치앤비디자인(227100)=김명수씨 외 2인이 정시온, 김형석, 김종규씨 등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주주총회소집허가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 △KG이니시스(035600)=백제약품 외 1개사에 64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2.63%. 보증기간은 지난 2020년 4월27일부터 오는 2023년 4월26일까지.△레드로버(060300)=전환사채권자인 장철호씨가 수원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혀. 이번 파산신청은 장씨가 제11회차 전환사채의 권면금액 4억원에 대해 레드로버에 상환청구했지만, 이를 불이행하면서 비롯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디엔에이링크(127120)=최수현씨 외13명(채권자)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이사위법행위금지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 소송비용은 채권자가 부담. △우정바이오(21538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전환우선주 204만7777주. 신주발행 가액은 주당 4395원.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3년 5월26일부터 2027년 5월26일까지.△지티지웰니스(219750)=108억원 규모의 셀스킨, 마스크패치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5.73%. 해지 사유는 계약 상대방인 FCO제네시스(Genesis)의 계약 이행 불가.△지티지웰니스(219750)=93억원 규모의 ‘니트릴 파우더 프리 일회용 장갑(Nitrile Powder Free Disposable Glove)’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0.82%. 해지 사유는 계약상대방인 FCO 제네시스(Genesis)의 계약 이행 불가.△디엔에이링크(127120)=권오준씨 외 20명(채권자)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신주발행유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 소송비용은 채권자가 모두 부담. 권오준씨 외 20명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이사 위법행위 유지 가처분 소송도 기각.
2022.05.18 I 조민정 기자
  •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동남합성(023450)=주가 안정을 위해 14억 6082만원 규모의 보통주 2만 5100주를 취득한다고 공시. 취득 방법은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직접 취득. 취득예상기간은 2022년 5월 18일부터 2022년 8월 17일까지.△NH올원리츠(400760)=장내 매수에 따라 최대주주가 한화저축은행 외 2인에서 이지스자산운영으로 변경됐다고 공시.△GS건설(006360)=한강맨션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6224억원 규모 한강맨션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효성화학(298000)=중국 나일론 필름 증설 계획에 따라 계열회사인 중국 취저우 나일론 필름법인에 대해 추가로 출자한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256억 3200만원 규모이며, 취득 예정일자는 2022년 5월 17일.△좋은사람들(033340)=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됐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서울회생법원이며, 회생채권·회생담보권·주식 또는 출자지분의 신고기간은 오는 5월31일부터 오는 6월27일까지. 회색채권·회상담보권 조사기간은 오는 6월28일부터 7월11일까지. △에이비온(203400)=표적항암제 ‘ABN401’의 한국·호주 제1·2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공시.△멜파스(096640)=디에프에이프라이빗에쿼티 외 4명(채권자)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직무대행자선임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텔레칩스(05445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6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35만주.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7670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6월28일.△텔레칩스(054450)=130억758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기간은 오는 5월18일부터 6월30일까지. 처분목적은 기술 및 연구개발 등 사업 협력 추진 및 회사의 자본 효율성 제고.△한국캐피탈(023760)=1억823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처분목적은 임직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LX세미콘(108320)=267억7005만원 규모의 텔레칩스(054450)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3.34%에 해당. 취득 후 지분비율은 10.93%. △코디엠(224060)=임시주주총회 개최에 따른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오는 6월2일(기준일)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공시. △명성티엔에스(257370)=태안에셋매니지먼트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질권처분금지가처분 소송 판결에 따라, 칸컴스 주식회사가 지난해 2월4일 별지 목록 제2항에 기재된 전자등록주식 등에 관해 채무자 질권을 실행하거나 양도, 그 밖의 일체 처분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판결. 판결·결정금액은 52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3.23%. △강원에너지(114190)=SK엔지니어링과 67억원 규모의 보일러 설비(Aux. Boiler & Hot Water Boil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5.17%.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3년 4월16일까지.△원익피앤이(131390)=86억원 규모의 피앤이시스템즈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6%. 취득후 지분비율은 100%.△녹원씨엔아이(06556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일성전자를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제23회차 무기명식 이권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3%, 만기이자율은 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52년 5월18일까지.△대원(007680)=브이인마크청년주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820억8299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3.75%. 보증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4년 8월31일까지.△아이윈플러스(옛 폴라리스웍스(123010))=시설자금, 영업양수자금,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약 42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증자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5900만주. 신주예정발행가는 주당 713원.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29일.△마이더스AI(222810)=제1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88만3533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2.51%에 해당. 상장예정일은 오는 5월31일. 청구금액은 11억원. 전환가액은 1245원.△아이윈플러스(옛 폴라리스웍스(123010))=유상증자에 따른 신주배정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오는 6월7일(기준일)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공시.△지나인제약(0786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분기 매출액 3억원 미만임이 확인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절차는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 해소 이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에이치앤비디자인(227100)=김명수씨 외 2인이 정시온, 김형석, 김종규씨 등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주주총회소집허가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 △KG이니시스(035600)=백제약품 외 1개사에 648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2.63%. 보증기간은 지난 2020년 4월27일부터 오는 2023년 4월26일까지.△레드로버(060300)=전환사채권자인 장철호씨가 수원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혀. 이번 파산신청은 장씨가 제11회차 전환사채의 권면금액 4억원에 대해 레드로버에 상환청구했지만, 이를 불이행하면서 비롯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디엔에이링크(127120)=최수현씨 외13명(채권자)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이사위법행위금지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 소송비용은 채권자가 부담. △우정바이오(21538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전환우선주 204만7777주. 신주발행 가액은 주당 4395원.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3년 5월26일부터 2027년 5월26일까지.△지티지웰니스(219750)=108억원 규모의 셀스킨, 마스크패치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5.73%. 해지 사유는 계약 상대방인 FCO제네시스(Genesis)의 계약 이행 불가.△지티지웰니스(219750)=93억원 규모의 ‘니트릴 파우더 프리 일회용 장갑(Nitrile Powder Free Disposable Glove)’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해지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0.82%. 해지 사유는 계약상대방인 FCO 제네시스(Genesis)의 계약 이행 불가.△디엔에이링크(127120)=권오준씨 외 20명(채권자)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신주발행유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 소송비용은 채권자가 모두 부담. 권오준씨 외 20명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이사 위법행위 유지 가처분 소송도 기각.
2022.05.17 I 조민정 기자
'화물·운송업계 어쩌나'…정책수단 총동원에도 경유가 고공행진
  • '화물·운송업계 어쩌나'…정책수단 총동원에도 경유가 고공행진
  • [이데일리 김형욱 경계영 기자] 국내 경유 가격이 12일 사상 처음으로 리터(ℓ)당 1950원을 돌파했다. 정부가 이미 유류세 최대폭(30%) 인하와 유가연동 보조금 카드까지 꺼내 든 상황에서 당분간 경유가 고공행진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당분간 화물차 운전자 등의 어려움이 예상된다.유류세 인하 폭이 30%로 확대된 지난 1일 서울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 1970원, 경유 1998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전일보다 4.63원 오른 리터(ℓ)당 1952.22원을 기록했다. 1997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역대 최고다. 직전 최고액은 현 수준의 고유가 상황이 이어졌던 2008년 7월16일 1947.75원이었다. 경유가는 전일(11일) 역대 두 번째로 높은 1947.59원까지 오르더니 12일 오전부터 1950원 선을 돌파했다.전일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역전한 데 이어 그 격차도 벌어지고 있다. 12일 오후 3시30분 현재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948.29원으로 경유보다 3.93원 낮다. 전일 격차(1.48원)보다 더 벌어졌다. 통상 경유 가격은 휘발유 가격보다 200원가량 낮다.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건 2008년 6월27일 이후 약 14년 만이다. 당시 경유 가격은 1909.36원으로 휘발유 가격(1907.09원)보다 2.27원 높았다.경유 고공행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고유가의 원인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은 러시아산 경유와 석유제품에 의존해 왔는데, 올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로부터 경유·석유제품을 받지 못하게 된 상황이다. 유럽 각국이 이를 다른 지역에서 수급하는 과정에서 국제 경유가격이 급등한 상황이다. 5월 첫째 주 국제 경유가격은 배럴당 162.27달러로 같은 기간 국제 휘발유 가격(137.36달러)보다 훨씬 높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세계적으로도 공급 확대에 따른 경유 가격 하락을 기대하기 어렵다. 국내 상황만 봐도 정기 보수 중인 정기 보수 중인 현대오일뱅크를 뺀 SK이노베이션(096770)과 GS칼텍스, S-OIL(010950) 정유 3사의 정제설비(CDU) 가동률이 95% 안팎에 이른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정제설비가 완전 가동 중인 데다 탈탄소 압력이 거세 정제설비 증설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에 비해 수요는 경기 침체만 없다면 견조할 것으로 보여 경유 부족 현상이 길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항공 수요가 회복할 조짐이라는 점도 경유 가격 안정화에는 악재다. 원유 정제 과정에서 항공유로 쓰는 등유 생산 비중을 늘리면 자연스레 경유 생산 비중을 줄일 수밖에 없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유사들이 항공유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경유 생산을 줄이고 등유 생산을 늘릴 수 있다”며 “그밖에도 겨울이 되면 난방유로 등유로 사용하는 국가도 늘어나는 만큼 하반기로 갈수록 경유 가격 상승 압박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정부 정책수단도 바닥났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유류세를 20% 내린 데 이어 이달부터 인하 폭을 법정 한도인 30%까지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휘발유는 약 247원, 경유는 약 174원의 할인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5월부터 대중교통 및 물류업계의 부담을 줄이고자 3개월 기한으로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카드도 꺼내 든 상태다. 영업용 화물차나 버스 등에 ℓ당 1850원을 기준으로 최대 183.21원 이내에서 초과분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1952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약 51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경유를 쓰지 않을 수 없는 화물차 운전자나 건설장비 업주의 어려움도 장기화할 전망이다. 경유가격은 연초까지만 해도 ℓ당 1200원대였으나 700원 이상 오른 상황이다. 유류비가 5개월 새 1.6배가량 오른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활용 가능한 정책 수단은 거의 다 나온 상황”이라며 “현재로선 국제 경유가격과 석유 수급상황이 안정화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2022.05.12 I 김형욱 기자
휘발유보다 비싼 경유…"하반기까지 이어질 수도"
  • 휘발유보다 비싼 경유…"하반기까지 이어질 수도"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경유가 휘발유보다 저렴하다는 상식이 깨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경유를 중심으로 석유제품 수급난이 심해지면서 14년 만에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서면서다.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일 기준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947.59원으로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 ℓ당 1946.11원을 추월했다. 국내에서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역전한 것은 2008년 6월 이후 14년 만이다. 통상 국내 주유소에서의 경유 판매가격은 휘발유 판매가격보다 ℓ당 200원가량 저렴했다. 휘발유 가격은 유류세 인하 이후 이달 초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 7일 반등한 후 일 평균 2.9원 오른 데 비해 경유 가격은 같은 기간 하루 평균 6.7원 올랐다. 상승 전환 시점도 지난 4일로 더 빨랐다. 특히 이날 오전 기준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950.8원으로 전날보다 3.2원 오르며 지난 2008년 7월16일 기록한 최고치 1947.75원을 넘어섰다. 유류세 인하 폭이 30%로 확대된 지난 1일 서울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 1970원, 경유 1998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경유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이 컸다. 유럽연합(EU)은 2019년 기준 전체 육상운송용 연료 판매량 4분의 3이 경유일 정도로 경유를 많이 쓰는 지역이다. 승용차 역시 40% 이상이 디젤(경유) 차량이다. 이들은 경유 상당수를 러시아에서 들여왔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시작하며 경유 수입이 급감할 수밖에 없었다. EU의 러시아산 석유제품 수입 비중은 27%, 자동차용 경유 수입 비중은 20% 수준이었다. 러시아산 경유의 빈자리를 다른 국가의 경유가 메우면서 미국·유럽·아시아 내 경유 재고는 8년 내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지난 3월 파이낸셜타임스(FT) 상품 컨퍼런스에서 세계 3대 상품 중개업체인 비톨의 러셀 하디 최고경영자(CEO)가 “모두가 우려하는 석유제품은 경유”라며 “최악의 경우 유럽이 연료 배급제를 실시할 수도 있다”고 볼 정도로 경유 수급난이 심각한 상황에 있다. 유럽에서 경유 수급이 빡빡해지자 국제 경유 가격도 큰 폭으로 뛰었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국제 경유 가격은 배럴당 162.27달러로 휘발유 가격 137.36달러보다 24.91달러 높았다.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국제 석유제품 가격에 연동돼 국내 주유소의 경유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뿐 아니라 지난 1일부터 적용된 정부의 유류세 인하 폭 확대도 휘발유와 경유 가격 차이를 더욱 벌렸다. 석유제품 간 상대가격비를 정해 이 비율을 맞추려 유류세를 석유제품마다 다르게 부과한다. 휘발유와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비율은 100대 85대 50이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20%에서 30%로 확대하면서 휘발유 유류세는 ℓ당 746원에서 500원으로 246원이 내렸고, 경유 유류세는 ℓ당 529원에서 355원으로 174원이 인하됐다. 정률 인하이다 보니 경유 유류세의 인하 폭이 상대적으로 작을 수밖에 없었다. 경유 수급난은 하반기까지 지속하리란 전망이 우세하다. 국내 정유 4사만 보더라도 정기 보수를 실시하는 현대오일뱅크를 제외하면 SK이노베이션(096770)·GS칼텍스·에쓰오일(S-OIL(010950)) 모두 정제설비(CDU) 가동률이 95% 안팎에 이른다. 공급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인 셈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정제설비가 완전(full) 가동 중인 데다 탈탄소 압력이 거세 정제설비 증설도 부족하다”며 “이에 비해 수요는 천연가스 대체 발전 수요와 상품 가격 강세에 따른 농업용 트랙터를 비롯한 상용차 관련 수요 등으로 경기 침체만 없다면 견조할 것으로 보여 경유 부족 현상이 길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항공 수요가 회복되는 점 역시 경유 가격엔 악재다. 원유를 정제해 휘발유, 경유, 등유 등을 생산하는데 항공유에 쓰이는 등유 생산 비중이 높아지면 그만큼 경유 생산 비중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항공 수요가 줄다 보니 정유사는 그간 경유를 최대한으로 늘려 생산했지만 이제 늘어날 항공유 수요에 대응하고자 경유 대신 항공유 생산을 늘릴 수 있다”며 “겨울엔 난방유로 등유로 사용하는 국가가 많아 하반기로 갈수록 경유 가격 상승 압박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2022.05.12 I 경계영 기자
코스피 하락 속 정유株 웃은 이유는
  • 코스피 하락 속 정유株 웃은 이유는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코스피지수가 1%대 하락한 가운데 정유주가 상승세를 유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 7개국(G7) 정상이 자국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의하면서 국제원유 시장에 공급 차질 우려가 재차 부각한 점 등이 국내 정유주의 상승 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원유 수출입, 운송 및 저장과 석유제품을 생산 중인 정유 주요 3개사는 평균 1% 상승했다. GS(078930)는 전 거래일보다 1.57%(750원) 오른 4만8450원에 마감했다. 장중 3.46% 상승하며 1년만에 5만원대 진입을 노리기도 했지만, 매크로 이슈에 따른 코스피 시장 하락에 결국 상승폭을 줄이면서 1% 상승에 그쳤다.SK이노베이션(096770)도 전 거래일보다 0.99%(2000원) 오른 20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73% 오른 20만60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S-Oil은 0.45%(500원) 오른 11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2.70% 오른 11만4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이날 정유 3사의 특징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2284억원을 덜어냈다. 그러면서도 S-Oil 176억원어치, GS 9억원어치, SK이노베이션 10억원어치 등을 담았다.이같은 매수세는 글로벌 공급차질 장기화 전망에 따른 유가 인상 요인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G7 정상들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세 번째 화상 정상회의 뒤 공동 성명에서 러시아가 의존하는 핵심 서비스를 차단해 러시아 경제의 모든 부문에 걸쳐 고립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유럽연합집행위윈회도 6개월 이내에 러시아산 원유를 올해 말까지 러시아산 석유제품을 수입 금지하는 6차 제재안을 제안했다. 러시아산 원유공급차질량이 가시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주요국의 강경한 제재는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은 배럴당 109.7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유류세 인하가 적용되기 직전인 지난달 29일(104.69달러)보다 배럴당 5달러 이상 뛰었다.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 7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112.39달러로 3달러 가까이 올랐다. 국내에서는 이달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20%에서 30%로 확대됐음에도 휘발윳값은 내리지 않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긴축이 원자재 가격 하방압력으로 작용해왔지만, 현재 국제 원유시장은 연준의 통화정책 영향력이 제한적인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앞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료된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원유 공급 차질이 지속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우려했다.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 회원국들의 경우 증산할 생각이 전혀 없는 모습”이라며 “사우디와 UAE 입장에서 미국과의 정치적 갈등 이슈도 있겠지만, 섣부른 증산이 OPEC+ 주요 회원국 중 하나인 러시아와의 관계,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OPEC+ 내 전체적인 신뢰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쉽사리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경유 경우 러시아 의존도가 약 40~50%에 달해 통상 금지가 실행될 경우 최근 수급 타이트, 재고부족에 따른 가격 강세 장기화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5.10 I 이지현 기자
GS칼텍스 매경오픈 제패한 김비오, 세계랭킹 115위로 ‘점프’
  • GS칼텍스 매경오픈 제패한 김비오, 세계랭킹 115위로 ‘점프’
  • 김비오(사진=GS칼텍스 매경오픈 조직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주관한 GS칼텍스 매경오픈을 제패한 김비오(32)가 세계랭킹 55계단을 훌쩍 뛰었다.9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김비오는 전주 170위에서 55계단이 오른 115위에 이름을 올렸다.김비오는 지난해부터 아시안투어 12개 대회에서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을 포함해 톱10에 8번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성적을 낸 끝에 257위로 시작한 올해 세계 랭킹을 115위까지 끌어 올렸다.임성재(24·20위), 김시우(27·54위), 김주형(20·71위), 이경훈(31·88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5번째로 높은 순위다.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한 김주형도 전주 78위에서 이번주 71위로 상승했다.스코티 세플러(미국), 존 람(스페인),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빅3’를 굳혔고,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자리를 맞바꿔 4, 5위를 기록했다.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 조던 스피스(미국), 샘 번스(미국)가 6~10위를 기록했다.이날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맥스 호마(미국)는 38위에서 29위로 순위가 올랐다.
2022.05.09 I 주미희 기자
에듀윌, 공인중개사 합격전략 설명회 18일 개최
  • 에듀윌, 공인중개사 합격전략 설명회 18일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에 에듀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인중개사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에듀윌)에듀윌 합격전략 설명회는 예비 공인중개사 수험생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합격 3대 원칙, 확실한 동차 합격 공부 비법, 에듀윌 공인중개사 대표 강사와 함께하는 실시간 Q&A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설명회가 종료된 후에는 신청자에 한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상담매니저들이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에듀윌은 공인중개사 합격전략 설명회 사전신청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에듀윌 굿즈를 제공한다. 또 상담예약을 남긴 예비 수험생들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참존 트러플 로얄 화장품 세트 등을 증정한다. 방송 중 채팅에 참여한 수험생에게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GS25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시청자 전원에게 수강료 특가 혜택을 제공하고, 사전신청 및 상담예약을 남긴 예비 수험생에게도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에듀윌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10월 29일에 치러지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5개월여 앞두고 1차만 준비할지, 동차를 준비할지 고민이 많은 수험생들을 위해 확실한 합격을 위한 노하우를 풀어 드리기 위해 이번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가장 저렴하고 쉽게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참여자 전원에게 풍성한 혜택과 경품을 준비했으니 수험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09 I 이윤정 기자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통합 본궤도…"연말께 절반 끌어안는다"
  •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통합 본궤도…"연말께 절반 끌어안는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원 팀, 원 드림(One Team, One Dream)’이라는 기치 아래 추진 중인 세븐일레븐의 미니스톱 통합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말 딜클로징 이후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한 세븐일레븐은 일단 미니스톱 본사 조직 통폐합 작업을 상당 부분 진행한 가운데 최근 미니스톱 가맹점포들을 세븐일레븐으로 전환하는 작업 역시 속도를 내면서 연말까지 현재 미니스톱 가맹점포의 절반가량을 끌어안을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서울 시내 편의점 세븐일레븐(위)과 미니스톱.(사진=뉴시스)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롯데CVS 711로 간판을 바꿔달고 롯데그룹의 일원이 된 한국미니스톱은 최근까지 본사 개발 담당 부서들을 세븐일레븐으로 옮기는 통폐합 작업을 전개했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의 통합 작업에 따라 향후 점포 및 상품 개발 담당 부서들을 모두 세븐일레븐으로 옮긴 것인데, 일부 미니스톱 가맹점포들은 당분간 ‘한 지분, 두 가족’ 체제로 영업을 이어가는 만큼 경영관리 담당 부서들은 일단 롯데CVS 711에서 업무를 이어갈 방침이다.양 사 본사 조직 통폐합 작업이 어느정도 진척을 보임에 따라 실제로 공동 프로모션도 본격화된 모습이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은 이달부터 브랜드 통합 기념으로 ‘둘이 만나서 반값 데이(Day)’ 프로모션을 진행 중으로, 양 사를 대표하는 50여 가지 인기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인 ‘반 값’에 판매하고 나섰다. 대표적으로 ‘세븐카페’와 ‘프라이드(즉석치킨)’, ‘소프트아이스크림’ 등 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미니스톱과의 통합을 기념해 지난달 27일 업계 최초로 코인을 탑재한 신개념 ‘세븐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하기도 했다. 세븐NFT는 기존 콘텐츠 가치를 소유하는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해 실제 화폐가치를 지닌 코인을 탑재한 것으로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통합기념으로 제작된 샌드아트 콘텐츠에 가상화폐 ‘클레이(Klay)’가 적립된 형태다.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도 가능하다.특히 세븐일레븐은 미니스톱 통합 작업의 핵심인 미니스톱 가맹점포의 세븐일레븐 전환 작업도 지난달 초부터 속도를 내고 있다. 한 달여 기간 동안 수십개 미니스톱 가맹점포가 세븐일레븐으로 간판을 바꿔 단 것으로 파악됐는데 세븐일레븐은 연말께 미니스톱 전체 가맹점포 중 절반 가량을 세븐일레븐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다만 세븐일레븐은 미니스톱 가맹점포들의 ‘빠른’ 전환보다는 ‘원활’한 전환에 보다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양 사 본사 조직은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통폐합을 진행 중으로 큰 문제 없이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가맹점포 전환 역시 4월부터 본격화돼 차근차근 진행 중인데, 속도보다는 원만한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령 기존 세븐일레븐 가맹점포 인근의 미니스톱을 세븐일레븐으로 전환하는 경우, 각 가맹점주들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등 다소 민감한 부분들이 있어 영업 조직에서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전언이다.공정거래위원회가 집계한 지난해 말 기준 전국 편의점 가맹점포 수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1만 1173개, 미니스톱은 2602개 수준이다. 세븐일레븐이 연말까지 이같은 미니스톱 가맹점포 중 절반 가량인 1300개를 끌어안는다면 총 1만 2500개로 가맹점포 수가 늘어나게 되는 것으로, 업계 1위인 CU 1만5855개, 2위인 GS25 1만5453개를 바짝 뒤쫓게 되는 셈이다.이와 관련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는 미니스톱 통합을 통해 세븐일레븐을 편의점 업계 1위 경쟁 반열에 올린다는 포부를 내놓기도 했다. 그는 지난 3월 말 열린 주주총회에서 “편의점 업계는 5개 대기업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데 1위만이 살아남고 2위도 간신히 살아나는 구조로 가고 있다”며 “미니스톱 인수로 세븐일레븐의 가맹점포는 1만4000개가 되는데 이쯤되면 1, 2위 경쟁을 해볼만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 리오프닝 대표 편의점주 GS·BGF…엇갈리는 희비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대표적인 편의점주인 GS리테일(007070)과 BGF리테일(282330)이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편의점주는 대표적인 리오프닝(경기 재개)주로 꼽히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만 GS리테일은 신사업에서 처참할 정도의 성적을 내면서 하루에만 10% 미끄러졌다. 다만 편의점 산업에 대한 리오프닝 수혜 기대감은 여전히 이어지면서 편의점 사업에만 집중하고 있는 BGF리테일(282330)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이 나온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6일 GS리테일은 전 거래일 대비 10.05%(2950원) 하락한 2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월15일 기록했던 52주 신저가인 2만5800원에 근접한 가격이다.GS리테일이 처참하게 내려앉은데는 실적 부진이 가장 컸다. GS리테일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비 23.7% 증가한 2조5985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7.2% 감소한 273억원에 그쳤다. 매출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면서 ‘어닝 쇼크’ 수준의 성적을 냈다.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디지털부문 적자가 지속된 점과 신사업(어바웃펫·쿡캣) 부문의 부진이 뼈아팠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시장 내 경쟁은 심화하고 있는 반면 GS리테일의 플랫폼 차별화 경쟁력은 여전히 부재하다”면서 “티지털 부문 자회사 큰 폭 적자와 편의점 사업부 비용(인건비, 마케팅비) 증가에 따른 더딘 마진 회복으로 주가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투자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도 ‘중립’을 유지했다.다만 증권가는 편의점주 업황에 대해서는 2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리오프닝과 함께 일상생활이 정상화하면 편의점 산업 객수 역시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거리두기 해제로 유동 인구가 늘어나면 편의점 이용객도 늘어나면서 결국 매출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실제 GS리테일의 경우 신사업 부진으로 인해 어닝 쇼크를 기록했지만, BGF리테일의 경우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BGF리테일의 1분기 매출은 전년비 9.74% 늘어난 1조647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45.89% 증가한 316억원으로 추산된다. 2분기에도 전년비 11.98% 늘어난 524억원, 3분기 역시 22.46% 증가한 616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주가도 극명하게 엇갈리는 모습이다. GS리테일은 지난 6일 10% 폭락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들어서만 13% 주가가 하락했지만, 반대로 BGF리테일은 올해 들어 29% 상승했다.김명주 연구원은 “5월부터 편의점 산업 내 객수 하락을 이끌었던 요인이 차츰 사라지고 있으며,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 또한 편의점 객단가 증가에는 긍정적”이라면서 “순수 편의점 기업인 BGF리테일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22.05.08 I 안혜신 기자
탄소중립 시대…‘화이트 바이오’ 사업이 뜬다
  • 탄소중립 시대…‘화이트 바이오’ 사업이 뜬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기존 석유화학 소재 대신 식물·미생물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연료나 제품을 생산하는 ‘화이트 바이오’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따른 플라스틱 규제로 관련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기업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힘을 실을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SK케미칼이 생산한 바이오 폴리올 ‘PO3G’가 적용된 현대자동차 GV60 인조가죽 시트(사진=현대자동차)5일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285130)은 최근 친환경 바이오 폴리올 소재 ‘PO3G’(폴리옥시트리메틸렌에테르글라이콜)를 연간 수천톤(t) 생산할 수 있는 전용 설비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폴리올은 알코올의 한 종류이자 스판덱스·폴리우레탄 등을 만들 때 쓰는 원료로, PO3G는 기존 석유화학 기반의 폴리올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다. PO3G는 옥수수 등 식물을 발효해 만든 100% 바이오 기반의 친환경 소재다. 기존 석유화학 원료로 폴리올을 생산할 때보다 온실가스 발생량을 40%나 줄일 수 있다는 게 SK케미칼 측 설명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PO3G는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인 GV60의 인조가죽 시트를 제작하는 과정에 채택돼 쓰이기도 했다. 이처럼 기존 화학산업 소재를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화이트 바이오 사업에 나서는 국내 기업들은 점차 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GS칼텍스가 팜유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 연료·화학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는 등 사업 영역을 뛰어넘는 기업들의 합종연횡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화이트 바이오 사업에 뛰어드는 기업의 사업 분야도 다양하다.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해 탈(脫) 탄소 사업을 준비 중인 LG화학(051910)·롯데케미칼(011170)·SK케미칼 등 석유화학업계는 물론 HD현대(옛 현대중공업지주)·CJ제일제당(097950) 등도 미래 성장 동력의 하나로 화이트 바이오 사업을 꼽고 관련 신사업을 추진·지원하고 있다. 기업들의 이 같은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바이오 기반 소재·연료·제품 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관측에서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화이트 바이오 사업은 공장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를 하얀색으로 바꾸겠다는 그 의미처럼 탄소 기반 화학 물질 대신 식물·미생물 등을 활용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생산 시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어드로이트 마켓리서치는 글로벌 화이트 바이오 시장 규모가 연평균 10.1% 커져 2019년 2378억달러(약 301조)에서 2028년 5609억달러(약 710조)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과 일본에서도 탄소중립 전략의 하나로 바이오매스 소재와 바이오 연료 사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어 앞으로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기존 석유화학 기반 플라스틱 사용이 제한되는 국가가 늘어나는 등 화이트 바이오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국내 화이트 바이오 사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사업 기반을 확보하는 데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05.05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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