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781건

건설株 옥석가리기 시작…해외수주가 관건
  • 건설株 옥석가리기 시작…해외수주가 관건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해외사업 역량에 따라 건설주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경기 침체와 긴축 정책 강화로 국내 부동산 시장이 악화한 반면, 고유가로 중동 해외 건설 공사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어서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상반기 해외 발주가 본격 시작되면 해외 수주 일감을 확보한 건설사 위주로 주가 상승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1만2100원으로 마감해 전월(8월5일) 대비 4% 하락했다. 대우건설(047040)은 4635원을 기록해 최근 한 달 간 12.2% 떨어졌다. 같은 기간 GS건설(006360)도 8.3% 약세를 보였다.주택 매출 비중이 높은 건설주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은 부동산 경기가 악화한 탓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에 따른 긴축 정책이 강화되면서 분양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누적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9만5855가구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지만, 주택 착공 규모는 22만3082가구로 전년 대비 28.3% 줄었다. 인플레이션으로 공사비가 증가했지만 상승분을 분양가에 전가하기 어려워지자 허가를 받고도 착공하지 않는 주택이 늘고 있는 셈이다.건설사들의 올해 분양 실적도 당초 목표에 비하면 한참을 못 미치는 실정이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의 8월 말 기준 분양 실적은 목표 대비 1%에 불과했다. 대우건설과 GS건설도 올 초 목표 대비 분양 실적이 각각 29%, 30% 수준이었다.다만 최근 한 달간 건설지수는 상승세다. 이날 KRX건설 지수는 594.23을 기록해 한 달 전 대비 30.55포인트(5.4%) 올랐다. 건설지수 상승을 견인한 건 해외사업 비중이 큰 건설사였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대표적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2만3350원으로 마감해 한 달 전보다 17.9% 뛰었다. 같은 기간 현대건설(000720)과 DL이앤씨(375500)는 각각 4.4%, 3.0% 상승했다. 이들 건설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 중인 ‘네옴시티’ 수주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올랐다. 네옴시티는 오는 2030년까지 약 650조원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 도시를 짓는 프로젝트로, 해외 사업 레코드가 있는 업체의 수주 여력이 크다. 아울러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은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아람코와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 수주 관련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증권가에선 해외사업 비중에 따른 건설사의 주가 흐름 차별화가 내년부터 심화될 것으로 봤다. 장기간 유가 상승 수혜를 본 중동 국가들의 재무 상태가 본격 개선되면서 에너지 사업 발주에 역량이 있는 기업의 주가가 호조세를 보일 것이란 이유에서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 상승에 따른 주요 발주국의 재정수지 개선과 아람코, 아드녹 등 주요 발주처의 설비투자액(Capex) 증가 계획으로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발주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다소 둔화된 2023년에 본격화될 것”이라며 “해당 지역에서 수주를 전개하는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DL이앤씨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중동 주요 국가의 중장기 프로젝트 발주 계획이 더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한국 EPC 기업 입찰 파이프라인도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보다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발주 물량 증가가 나타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9.08 I 김응태 기자
위기는 기회? 저가 실적주 잡아라
  • 위기는 기회? 저가 실적주 잡아라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당분간 주식비중을 축소하라는 조언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주가 하락은 다르게 말하면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실적 전망이 좋은 우량주는 장기 투자 관점에서 본다면 주가 하락폭이 큰 현재 상황이 오히려 싸게 살 수 있는 적기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하락장에 저PER·PBR 종목 ‘수두룩’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실적 전망치 3곳 이상의 코스피 상장회사 198개사 중 코스피보다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낮고 주가순이익비율(PBR)이 1배 미만인 곳은 전체의 약 46%인 91개사(6일 종가 기준)로 집계됐다. 이들 중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는 대표 업종은 자동차와 항공 등이다. 현재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최근 9.5배까지 떨어진 상태다.PER은 현재 주가를 1주당 순이익(EPS)로 나눈 값으로, 회사 주가가 벌어들인 이익에 비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꼽힌다. 즉, PER이 낮을수록 벌어들이는 돈에 비해 주가가 낮게 평가받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PBR은 주가를 1주당 순자산가치(BPS)로 나눈 값으로 회사 자산에 비교한 주가 수준을 나타낸다. 즉, PBR이 1 미만일 경우 장부상 기업 가치보다 현재 주가가 낮다는 소리다.최근 긍정적 주가 흐름이 가장 두드러지는 업종은 자동차다. 현대차(005380) 주가는 최근 20만원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PER 6.6배로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PBR은 0.6배다.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비 64.8% 증가한 2조6474억원으로 3개월 전인 6월초 대비 무려 29.9%나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됐다. 기아(000270)의 PER은 현대차보다 더 낮은 수준인 5배고, PBR은 0.7배다. 기아 역시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2조809억원으로 전년비 56.8%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3개월 전 추정치와 비교할 때 28.4% 상향된 수준이다.대표적인 리오프닝주로 꼽히는 대한항공(003490) 역시 PER은 6.1배로 낮은 수준이지만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비 35.9% 늘어난 5708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3개월전보다 무려 82.5% 상향됐다.이정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 12개월 선행 PER은 코로나 이전 평균수준(9.5배)으로 회귀한 상태”라면서 “기업 전반적으로 이익 전망치가 꺾이는 상황에서 이익모멘텀이 개선되고 성장률이 높은 종목의 희소 가치가 커졌다”고 설명했다.만년 저PER주로 자주 언급되는 지주사 역시 최근 눈여겨볼만한 투자처로 꼽힌다. GS(078930)(2.3배), 한화(000880)(3.4배), LG(003550)(5.3배), SK(034730)(5.9배) 등은 모두 PER도 낮고 PBR도 1배 미만이다.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지주사의 주주환원 집행 결정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주주환원 이슈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해운·은행주, PER은 싸지만…‘투자 유의’다만 저PER, 저 PBR주라고 해서 무조건 ‘묻지마 투자’에 나서는 것은 지양해야한다는 조언이다. 오히려 PER이 낮을 경우 실적 전망이 갑자기 하향되거나 기업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특히 저PER주 중 상당수 이름을 올리고 있는 금융업종이나 해운 업종은 향후 실적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해운 대표주인 HMM(011200)의 경우 PER1.4배, PBR 0.4배로 지표만 놓고 보면 매력적인 투자처다. 하지만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2조5871억원으로 불과 한달 전보다 4.7% 하향 조정됐다.우리금융지주(316140)(2.7배), 기업은행(024110)(2.9배) 등 대부분 은행주도 PER이 3배 아래 수준까지 내려간 상태다. 이는 정부 규제와 실적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기업은행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8811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10.3% 낮게 조정됐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하락장은 우량주를 싸게 매수할 수 있는 기회인 것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무조건 저가매수에 나서기보다는 앞으로 업종과 종목에 대한 실적 전망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2.09.08 I 안혜신 기자
애플페이 국내 상륙…KG이니시스 등 밴사 '급등'
  • [특징주]애플페이 국내 상륙…KG이니시스 등 밴사 '급등'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애플페이 국내 상용화 소식에 KG이니시스(035600) 등 국내 밴사가 급등하고 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7분 KG이니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1250원(9.58%) 오른 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정보통신(025770)은 3250원(29.82%) 오른 1만4150원, 나이스정보통신(036800)은 1950원(7.54%) 오른 2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카드와 애플은 국내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하는 내용의 1년짜리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카드는 오는 12월부터 애플페이를 상용화해, 이마트와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와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등의 커피전문점, CUㆍGS25ㆍ이마트24ㆍ미니스톱ㆍ세븐일레븐 등 전국 편의점을 포함해 60여개 브랜드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카드는 동시에 카드 결제 단말기 위탁 관리업체인 대형 밴(VAN)사 6곳 및 카드단말기 제조사와 계약을 맺고, 애플페이 서비스에 필요한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 제조 및 시스템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여기에 참여하는 밴사는 KIS정보통신, KICC(한국정보통신), KSNET(케이에스넷), KG이니시스, 나이스정보통신, 파이서브 등 6곳이다.
2022.09.07 I 이은정 기자
귀화 신청한 몽골 출신 장신센터 어르헝, 전체 1순위로 페퍼행
  • 귀화 신청한 몽골 출신 장신센터 어르헝, 전체 1순위로 페퍼행
  •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2~23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의 지명을 받은 목포여상의 체웬랍답 어르헝이 김형실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귀화를 추진 중인 몽골 출신 장신 미들블로커 체웬랍당 어르헝(18·목포여상)이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우선 지명으로 막내구단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는다.어르헝은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23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참가 선수 49명 가운데 가장 먼저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됐다.어르헝은 현재 국적이 몽골이다. 한국 귀화를 신청한 상태지만 아직 승인이 완료되진 않았다. 하지만 ‘귀화선수로서 드래프트를 신청한 선수. 단, 귀화 신청 접수 후 귀화승인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전 구단의 동의로 귀화 절차 중인 선수도 참가 가능하다’는 KOVO규약 제83조(신인선수의 자격)에 따라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했다.어르헝은 현재 KGC인삼공사에서 뛰는 미들 블로커 이영(26),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에서 활약 중인 미들 블로커 진지위(29)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귀화를 추진 중인 상태에서 프로 구단 지명을 받은 선수가 됐다.중국 지린성 연길 출신의 재중동포 이영은 한국 선교사 권유로 배구를 접한 뒤 중학교 2학년 때인 2010년 혼자 한국에 와 배구선수로 활약했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었고 귀화 승인을 받은 후 2014~15시즌 경기에 출전했다. 홍콩 국적으로 홍콩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까지 참가했던 진지위는 경희대 재학 시절 한국 프로배구에서 활약하기 위해 신인 드래프트에 나섰다. 2019년 9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대한항공에 지명됐고 그해 12월 특별 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획득한 뒤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어르헝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기는 했지만 귀화 승인이 완료된 뒤에야 프로 무대에 설 수 있다. 미성년자인 어르헝은 필기시험 대신 면접시험만 통과하면 일반 귀화가 가능하다.2004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태어난 어르헝은 2019년 한국에 와 2021년 한국인 부모에게 입양됐다. 어르헝을 입양한 한국인 양아버지는 국가대표 주전 세터인 염혜선(31)의 아버지 염경열씨다. 그래서 어르헝은 ‘염어르헝’으로도 불린다. 염혜선은 모교인 목표여상으로 배구 유학을 온 어르헝의 귀화와 프로 입단을 돕기 위해 부모를 직접 설득했다.194.5㎝로 장신인 어르헝은 V리그에 데뷔하면 김연경(192cm)을 제치고 여자부 역대 최장신 국내 선수로 기록된다. 발이 느린 게 단점이지만 큰 키를 활용한 높은 블로킹이 강점이다. 한국 국적을 획득하면 대표팀 주전 미들 블로커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어르헝에 이어 미들 블로커 임혜림(세화여고)이 1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에 지명됐다. 우선지명권에 이어 1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갖게 된 페퍼저축은행은 아웃사이드 히터 이민서(선명여고)를 뽑았다.KGC인삼공사는 세터 박은지(18·일신여상), IBK기업은행은 세터 김윤우(18·강릉여고)를 선발했다. GS칼텍스는 아포짓 스파이커 겸 미들 블로커인 윤결(19·강릉여고)을 선택했고 한국도로공사는 미들 블로커 임주은(19·제천여고)을, 현대건설은 2라운드 1순위로 세터 김사랑(18·한봄고)을 지명했다.올해 드래프트는 페퍼저축은행이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행사하고 이후 구슬 추첨 확률에 따라 흥국생명, 페퍼저축은행,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순으로 1라운드 선수를 지명했다. 드래프트에 참가한 전체 49명 가운데 프로 구단 지명을 받은 선수는 21명(수련선수 6명)이었다. 취업률은 42.9%로 지난해(44.19%)보다 낮았다.
2022.09.05 I 이석무 기자
추석연휴기간 영상통화 무료…청년에겐 무료데이터 제공
  • 추석연휴기간 영상통화 무료…청년에겐 무료데이터 제공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추석 연휴 기간인 9~12일까지 통신3사는 알뜰폰 가입자를 포함한 모든 통신 이용자에게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만 19세~만 29세 청년은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홈쇼핑 업계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농·특산물과 전통시장 상품을 홍보하는 방송을 송출하고 다양한 할인·적립 행사를 통해 소비를 독려한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영상회의실에서 통신방송 기업 단체장들과 영상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고금리·고물가로 시름하는 국민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통신·방송 민생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발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통신3사는 추석연휴 기간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하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추석 연휴 동안 각각 ‘에이닷’과 ‘U+모바일TV’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추석 특선무료 영화를 제공하기로 했다.또 통신 3사는 청년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워크넷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포털 등 고용노동부 5개 구직사이트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데이터 무과금을 시행한다. 이는 알뜰폰 가입자도 포함된다. 청년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제공 프로모션도 시행된다. SKT는 9월부터 12월까지 이용가능한 데이터 리필 쿠폰 2매를 제공한다. 다만 월 데이터 제공량 10GB 초과요금제는 요금제별 15~25GB 범위에서 데이터를 리필해야 한다. KT와 LGU+는 각각 9~10월, 10~11월 신청한 사람을 대상으로 데이터 2GB를 추가 제공한다.케이블 TV 업계는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지자체와 협력한 추석맞이 농·특산물 대전이 18일까지 진행된다. 또 LG헬로비전은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지역채널 커머스 기획전을 통해 선발된 15개 농가 청년농부의 유통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똑똑 청년농부 프로젝트’도 시작한다. 또 지역 전통시장과 협업한 다양한 콘텐츠도 제작돼 방송이 송출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퉁부 장관도 국산 쌀 소비촉진을 위한 ‘팔도 쌀 한마당’에 특별 출연해 민생 안정과 상생 협업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높은 밥상물가를 줄이기 위한 이벤트도 있다. GS·롯데·CJ·SK스토아·신세계 홈쇼핑사는 5~20% 수준의 할인 및 적립 행사를 진행하고 공영홈쇼핑은 정육·생선·김치·쌀·탈류·화장지·세제 등 11개 품목을 전년동기와 비슷한 판매가로 판매한다.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SKT·KT·LGU+ 과 홈쇼핑 10개사는 협력사에 대한 대금을 조기지급하기로 했다. 또 홈쇼핑사들은 최소 450개사 중소협력사의 우수상품, 지역상품을 판매 수수료를 2~35%포인트 낮춰 TV방송을 편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통신사의 소상공인 전용 상품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은 신청을 통해 이동전화 데이터를 2달간 매월 50GB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영업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휴·폐업을 이유로 통신서비스 일시정지를 요청하는 경우, 일시정지 기간은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려 소상공인은 요금 납부 부담과 해지·재가입 번거로움을 덜어주기로 했다.우정사업본부는 과기정통부가 선정한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우체국 소포 서비스 할인 대상 업체를 500개에서 615개로 확대한다.이날 간담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구현모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장,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조순용 한국TV홈쇼핑협회장 등 3개 기업 단체장, 송구영 LG헬로비전 사장,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 강종렬 SKT ICT인프라담당 사장, 정수연 LGU+ 컨슈머사업부문장, 이상학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상근 부회장이 참석했다.
2022.09.05 I 정다슬 기자
GS건설, 열대작물 폐기물 이용 차세대 바이오에탄올 개발 나서
  • GS건설, 열대작물 폐기물 이용 차세대 바이오에탄올 개발 나서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GS건설이 핀란드의 바이오 에너지 기업 `St1`와 손잡고 태국에서 카사바 폐기물을 이용한 차세대 바이오 에탄올 개발에 나선다. 세계적인 바이오 에탄올 에너지 기술을 더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차세대 바이오 에탄올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식에서 허윤홍(왼쪽) GS건설 신사업 부문 대표와 패트릭 피트카넨(가운데) St1 Renewable Energy (Thailand) Ltd 대표, 안티 아로마키 St1 공동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GS건설은 태국 방콕에서 허윤홍 신사업 부문 대표와 패트릭 피트카넨(Patrick Pitkanen) St1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바이오 에탄올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GS건설과 St1 는 열대 식용 작물인 `카사바`의 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 에탄올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가 가시화 할 경우 세계 최초로 카사바 펄프를 이용한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을 하게 된다. 현재까지 카사바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카사바 펄프는 미활용 폐기물로 분류돼 대부분 버려졌지만, 이를 재활용해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한다는 것이다. 태국은 세계 3위의 카사바 생산국으로 식용 후 폐기되는 카사바 펄프가 풍부해 최적의 사업지로 꼽힌다.특히 이번 사업은 식용 작물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 에너지 생산 방식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바이오 에탄올의 원료는 옥수수, 사탕수수, 밀, 카사바 등 대부분 식량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식량난 이슈가 대두되고 있어 이를 대체할 차세대 바이오 에너지 생산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한편, GS그룹의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장`의 일환으로 GS건설은 앞으로도 친환경 중심의 ESG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수처리 업체 `GS 이니마`를 필두로 친환경 공법의 모듈러 주택, 2차 전지 배터리 재활용 사업, 스마트 양식 등 친환경 신사업 확대로 새로운 지속가능 경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 부문 대표는 “양사 간 협력은 미활용 폐기물을 이용한 차세대 바이오 에탄올 생산 사업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 기회를 발굴해 국내 대표 지속가능경영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2.08.31 I 이성기 기자
"집밥도 외식도 부담스러워"…추석 앞두고 '물가포비아' 확산
  • "집밥도 외식도 부담스러워"…추석 앞두고 '물가포비아' 확산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외식도 집밥도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추석을 앞두고 꺾일 줄 모르는 물가 상승에 소비자들은 ‘공포’까지 느끼고 있다. 외식이라도 하려하면 살인적인 가격표를 보고 흠칫 놀라게 된다. 이에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식품·유통업계는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비판에 직면했지만 기업의 ‘생존’에 직면하다보니 가격 인상과 각종 할인전으로 고객을 모아 수익률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자장면 6300원 시대…7월 외식비 1월 대비 6.6%↑2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7월 냉면·비빔밥·김치찌개백반·삼겹살·자장면·삼계탕·칼국수·김밥 등 8개 외식 품목(서울 기준)의 가격이 올 1월 대비 6.6% 올랐다. 7월 삼계탕 가격은 1만5385원으로 전달(1만4885원)보다 오르며 처음으로 1만5000원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가격이 오른 자장면도 6300원으로 전월대비 약 800원 올랐다. 김밥, 칼국수, 냉면, 삼겹살, 비빔밥, 김치찌개백반 등도 전달보다 오름세를 나타냈다.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지구 반 바퀴 떨어진 우리나라의 밥상·외식물가도 전쟁터가 됐다는 분석이다. 우크라이나 산 ‘원맥(빻지 않은 밀) 수출길이 막히자 전방위적인 식자재 수급 불안이 시작된 것. 우리나라는 물류비 부담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산 밀이 아닌 북미·호주산 밀을 쓰지만 국제 밀 시장 점유율 29%를 차지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밀 수출이 마비 상태가 되자 국제 밀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었다.지난 4월 인도네시아의 일시적 팜유 수출 제한 조치 등으로 식용윳값도 오르면서 치킨업계를 비롯한 뷔페, 동네 분식집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지난 6월 휘발유·경윳값이 리터(ℓ)당 2100원을 넘는 등 운송비 상승도 물가 폭등에 한몫했다.식비를 줄이기 위해 가급적 집밥을 해먹으려고 하지만 육류, 채소, 어류 등 가격이 안 오른 품목을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다. 실제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74(2020=100)로 전년대비 6.3% 상승했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농축수산물(7.1%) 등 대부분 식재료 가격이 상승했다. 채소류는 25.9% 오르며 2020년 9월(31.8%)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배추는 72.7% 올랐고 오이 73.0%, 상추 63.1% 등이 특히 많이 올랐다. 외식비도 8.4%나 껑충 뛰었다.이에 따라 소비심리 위축 징후가 뚜렷하게 나타났고 있다. 통계청의 올해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국내 평균 소비성향은 1분기 65.6%, 2분기 66.4%를 기록했다. 수치가 낮을수록 소비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특히 1분기 수치는 통계작성을 시작한 2006년 이후 최저치였다.(그래픽= 김정훈 기자)◇합리적인 먹거리 찾기 한창…유통업계 ‘반사이익’ 노려이에 따라 실제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이라는 용어가 보편화할 만큼 합리적인 먹거리 찾기가 한창이다. 대학가에선 편의점 도시락이 불티나게 팔려나가는가 하면 직장인들은 마트 델리 코너를 찾고 있다. GS25에 따르면 방학 전인 5월 한 달 대학가 상권 도시락 매출이 전달보다 22.6% 급증했으며 이달 홈플러스의 델리 코너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2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9% 급증했다. 최근 대형마트의 5990원짜리 치킨 등을 구매하기 위한 ‘치킨 런’도 이어지고 있다.오히려 기업들은 치솟는 물가 상승을 역이용해 다양한 할인전으로 고객 끌어모으기에 한창이다.특히 대형마트는 유통단계를 줄여 산지에서 직접 대규모 물량을 확보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MD들은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보겠다는 각오로 사전에 대규모 물량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 제철 농·수산물인 햇꽃게, 홍로사과, 고랭지 배추까지 특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명절 음식도 간편식으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신세계푸드(031440)가 지난 10~25일 적전류·양념육·떡류 등 명절용 가정간편식 30여종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특히 ‘올반 소불고기’와 ‘올반 동그랑땡’은 각각 34%, 28%씩 큰 폭 성장세를 보였다.유통업계 관계자는 “물가 포비아가 확산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대를 찾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업계가 구매역량을 활용해 물가 안정에 일조하고 있다. 하지만 고물가 시대가 이어지면 결국 기업도 버티기 어려워 빠른 물가 안정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8.30 I 정병묵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브레댄코, 공동 기획 신메뉴 출시
  •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브레댄코, 공동 기획 신메뉴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베이커리 카페 브레댄코(bread&co.)와 지난 7월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협업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산 우유가 함유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브레댄코 공동 기획 신메뉴 포스터 (사진=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이번 공동 기획 신제품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브레댄코가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첫 공동 프로모션의 일환이다.양 기관은 맛있는 우리 우유를 사용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신선한 원유 그대로의 맛과 건강함까지 보장되는 국산 우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국산 우유 수급 안정 및 소비 촉진을 도모해 국내 낙농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브레댄코의 신제품은 ‘하얀 구름빵’과 ‘우유 생크림 라운드’ 2종으로, 신선한 국산 우유를 사용해 부드럽고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양 기관은 해당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개당 5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다양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500원의_기부, 500배의_마음’ 이벤트는 브레댄코 인스타그램 내 기부 캠페인 안내 콘텐츠에 친구를 태그해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브레댄코 1만 원 모바일 상품권(10명)을 제공한다.또한 9월 2일부터 14일까지 동기간 기부 캠페인 리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 내 기부 캠페인 안내 콘텐츠를 개인 SNS에 리그램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GS 쿠폰(100명)을 증정한다.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맛있는 우리 우유’ 슬로건 아래 국산 우유의 소비 확산을 위해 우유를 사용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브레댄코와 같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에 국산 우유를 접목시킴으로써 자연스럽게 국산 우유의 가치를 꾸준히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소비자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캠페인으로, 오는 9월부터 브레댄코와 함께 진행하는 기부 프로모션 및 이벤트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2.08.29 I 이윤정 기자
상반기 코스피 21% 급락했는데…카카오 임원 1339억원 받아
  • 상반기 코스피 21% 급락했는데…카카오 임원 1339억원 받아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올 상반기 코스피 지수가 21% 넘게 하락하는 등 국내 증시가 맥을 못 추는 와중에 5억원 넘는 고액 보수를 받은 임원 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사진=카카오 제공)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올해 상반기 5억원 이상 임직원 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보수 총액은 1조2268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1조1660억원보다 5.2% 증가했다. 인원은 781명에서 885명으로 13.3% 늘었다. 보수총액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 505명으로 전체 중 57.1%를 차지했으며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은 359명,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은 18명이었다. 100억원 이상은 3명으로 작년 상반기 8명에 비해 줄었다. 특히 IT 업종과 창업투자회사에서 급여 외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 등으로 고액 보수 대상자가 다수 배출됐다. 올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카카오(035720)의 조수용 전 공동대표이사로, 보수총액은 361억4700만원이었다. 작년 상반기(42억8100만원)보다 744.4% 늘었다. 스톡옵션을 행사해 337억5000만원 차익을 남긴 영향이 컸다. 2위도 카카오의 여민수 전 공동대표로 스톡옵션 행사이익 318억2400만원을 포함한 보수총액은 332억1700만원이었다. 3위는 올해 처음으로 5억원 넘게 받은 코스닥 상장사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의 김제욱 부사장으로 262억8500원을 받았다. 급여는 1억8300만원이었지만 상여금이 261억200만원에 달했다. 4위는 96억2900만원을 받은 박성욱 SK하이닉스(000660) 부회장이다. 작년(19억5500만원)보다 392% 늘었다. 급여는 6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와 동일했지만 스톡옵션 행사이익이 84억2600만원이었다. 5위는 정의정 카카오 전 기술부문 책임자(95억6800만원)이다.주요 그룹(공정거래위원회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기준)별로 보면 5억원 이상 보수총액이 가장 많은 그룹은 카카오로, 1339억7600만원에 달했다. 이어 SK(034730)(1115억1300만원), LG(003550)(767억원), 삼성(598억8200만원), GS(078930)(283억200만원) 순이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5억원 이상 보수총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두산(000150)으로 2032.9% 급증했다. OCI(010060)(363.7%), 카카오(189.7%), 한화(000880)(132.4%), 영풍(000670)(113.9%)이 그 뒤를 이었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자산가격 하락, 환율 변동, 금리 불안 등 거시 경제 변수의 변동성으로 국내 증시는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보상 체계의 변화, 특정 업종에 대한 유동성 쏠림 현상 등으로 고액의 임직원 보수 총액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2022.08.29 I 김보겸 기자
GS리테일, ‘우친’ 론칭 2년…탄소배출 522t 줄였다
  • GS리테일, ‘우친’ 론칭 2년…탄소배출 522t 줄였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도보 배달 서비스가 실생활 친환경 실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우친(일반인 배달자)이 GS25 앞에서 배달 가방과 나무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GS리테일(007070)은 친환경 도보 배달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 우친(이하 우친-배달하기)’이 론칭 2주년 만에 탄소 절감에 큰 효과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실제 지난 2년 간의 ‘우친-배달하기’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우친(일반인 배달자)이 걸어서 이동한 거리는 약 360만km로 지구 90바퀴에 달한다. 이는 오토바이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약 522t을 절감한 효과로 나무 4만8000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수치다. (배달 1건 당 픽업과 배송까지 약 3km로 가정)‘우친-배달하기’는 배달 서비스 중개 플랫폼이다. 우친(일반인 배달자)이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 주문 콜을 잡으면 도보로 이동해 생필품, 식료품, 화장품, 조리음식 등의 배달 상품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초창기 서울시내 GS25 매장의 주문 배달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 GS25 편의점 및 슈퍼마켓인 GS더프레시, 올리브영 등의 배달서비스 중계를 제공하고 있다.지역 기반의 친환경 도보 배달 서비스를 지향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우친(일반인 배달자)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배달 오토바이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등 친환경 가치를 실현한다.그동안 우친(일반인 배달자) 가입자 수는 8만명을 넘겼다. 남녀 구성비는 남성 63.1%, 여성 36.9%이며, 연령대 별 구성비는 20대 12.5%, 30대 34.7%, 40대 36.4%, 50대 이상 16.4%으로 분석됐다. 지금까지 배달을 가장 많이 한 우친(일반인 배달자)은 50대 남성분으로 현재까지 약 1만 2000여 건의 배달 업무를 수행했다.우친(일반인 배달자)이 배달을 수행하는 시간대는 주로 점심식사 주문 피크시간인 오전 11~12시(20.2%)와 저녁식사 준비를 위한 장보기 시간인 오후 14~15시(17.0%), 18~19시(19.8%)에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랑훈 GS리테일 우친BIZ파트장은 “보다 많은 우친들이 친환경 배달 주문을 수행할 수 있도록 외부 업체와의 배달 제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라며 “산책하며 돈 버는 즐거움이란 슬로건에 맞게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가볍게 배달을 수행하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및 수익 창출을 해낼 수 있는 1등 배달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29 I 윤정훈 기자
尹정부 'K원전' 수출 쾌거…원자력 펀드 훨훨
  • [펀드와치]尹정부 'K원전' 수출 쾌거…원자력 펀드 훨훨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3조원 규모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원자력 펀드가 날아올랐다. 이번 수주는 윤석열 정부의 첫 원전 수출정책 성과다. 탈원전 정책으로 소외됐던 원전주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상승세가 부각되고 있다.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 통과에 신재생에너지 펀드도 지속 강세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원자력 ETF 활짝…이집트 원전사업 3조원 ‘잭팟’2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주간 수익률(8월 19~25일)을 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TIGERFn신재생에너지’ ETF는 2.98%,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KINDEX원자력테마딥서치’ ETF는 2.51%로 주간 수익률 상위에 올랐다. 한국투자KINDEX원자력테마딥서치는 현대건설(000720), 대한전선(001440), POSCO홀딩스(005490), GS건설(006360) 등 종목을 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 한국수력원자력이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에 바라카 원전을 지은 이후 13년 만이다. 산업부는 이번 수주가 윤석열 정부의 첫 원전 수출 성과이자 향후 체코, 폴란드 원전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우리나라는 ‘원전 기자재’와 ‘터빈 시공’ 분야에서 계약을 체결해 관련 원전 생태계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ETF는 주간 수익률 상위에 재차 이름을 올리고 있다. 미 인플레 감축법엔 ‘에너지 안보 및 기후변화 대응’에 역대 투자가 배정돼 미국을 주력 시장으로 둔 국내 기업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ETF운용팀 팀장은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는 탄소중립 아래 장기 상승 여력이 높다”며 “전기차 등 일부 친환경 기업은 법안으로 인한 우려도 있어 섹터별 투자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중공업 ETF도 수익률 상위에 올랐다. ‘미래에셋TIGER200중공업’ ETF는 5.93%를 기록했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세 둔화 흐름 속 주력 선종 수주와 선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실적 전망이 밝다. 조선주 관련 긍정적인 수급 여건도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1.62%를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는 원·달러 환율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여파와 더불어 연은 총재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9월 자이언트 스텝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하락했다. 다만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예측대로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외국인 순매도에 하락했다. ◇ 해외 주식형 수익률, 국내 하회…북미 2.9% 하락해외 주식형 펀드 평균 주간 수익률은 -2.60%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북미가 -2.94%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섹터별 펀드에선 정보기술이 -2.78%로 하락폭이 가장 컸고, 기초소재가 1.59%로 선방했다. 개별 상품 중에서는 ‘키움러시아익스플로러 1[주식]A1’가 16.43%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S&P500 지수는 유럽 기상이변으로 인한 가뭄 등 유럽발 위기 우려 확대와 연방준비제도(Fed) 긴축 경계로 하락했다.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주택시장 지표 부진도 영향을 끼쳤다. 니케이225지수도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와 유럽 에너지 문제 우려로 하락했다. 유로스톡 50지수는 러시아의 가스공급 중단 의사 표시에 유럽내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며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코로나19 확산과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 여파가 겹치며 하락했다.한 주간 국내 채권금리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금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이에 영향을 받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창용 총재의 물가 안정이 우선이라는 발언에 금리 인상 주기가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낙폭이 확대됐다. 외국인들 역시 단기물 위주의 매도세를 보였다.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929억원 감소한 21조3060억원, 순자산액은 4260억원 감소한 23조6755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918억원 감소한 20조1526억원, 순자산액은 2581억원 감소한 19조8432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728억원 감소한 21조678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08.28 I 이은정 기자
  • 바이온, 코스메틱 브랜드 '스템엘린' 홈쇼핑 진출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바이온(032980)은 줄기세포배양액을 주요 성분으로 한 안티에이징 코스메틱 브랜드 ‘스템엘린(STEMELIN)’이 홈쇼핑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홈쇼핑에서 공개될 스템엘린의 ‘하이퍼 액티브 셀 앰플(Hyper Active Cell Ampoule)’은 바이온이 2대 주주로 있는 관계사 미래셀바이오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반영한 고기능성 화장품이다. 미래셀바이오는 줄기세포 치료 기술 및 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체 유래 소재를 개발하는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줄기세포 관련 특허 29건을 보유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의 인체지방줄기세포배양액은 2010년 세계 최초로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됐다.스템엘린의 ‘하이퍼 액티브 셀 앰플’은 듀얼 타입으로 1제 줄기세포배양액 앰플과 2제 실콜라겐으로 구성됐다. 1제 앰플은 인체 지방조직 유래 줄기세포배양액이 10만ppm 함유됐다. 초저분자 콜라겐 추출물과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 안티에이징에 탁월한 항노화 성분들로 구성됐다. 이 줄기세포배양액에는 다수의 성장인자와 사이토카인, 펩타이드 등 1791가지 단백질도 포함된 것으로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2제 실콜라겐은 프랑스 콜라겐 전문기업의 최상급 통콜라겐을 영하 120도에서 급속 동결 건조 후 실 형태로 특수 가공한 100% 콜라겐이다. 1제 앰플의 시너지 부스팅 역할을 하며 탄력 리프팅 개선 효과에 도움을 준다. 바이온은 스템엘린의 홈쇼핑 진출을 시작으로 판매망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레드오션인 고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 줄기세포배양액을 활용해 차별성을 찾았다”며 “믿을 수 있는 코스메슈티컬(True Cosmeceutical)을 지향하는 브랜드로서 홈쇼핑은 물론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확대해 소비자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스템엘린의 ‘하이퍼 액티브 셀 앰플’은 오는 27일 GS 홈쇼핑을 통해 공개된다.
2022.08.25 I 김소연 기자
화우 '제11회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 웨비나 개최
  • 화우 '제11회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 웨비나 개최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법무법인(유)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기업의 신입 변호사 등을 대상으로한 ‘제11회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화우 ‘제11회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 포스터 (사진=법무법인 화우)지난 2011년 국내 대형로펌 중 처음으로 기획·개최된 화우의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LG·GS·한화·롯데·포스코건설·NH증권 등 국내 유수 기업의 법무담당자들 사이에서 정석 실무강좌로 꾸준히 신뢰받아온 프로그램이다.특히 무료 강좌임에도 기업 관련 주요 이슈를 반영한 법률 실무 과목과 사례·실무 중심의 강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참여율이 매해 늘고 있다. 이에 화우는 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참여인원 제한을 500명으로 늘렸으며, 경력 사내변호사와 법무담당 신입직원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법률실무강좌는 총 10개의 강좌로 구성했으며, 각 분야에서 정통한 화우 파트너 변호사들이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150분 동안 강의할 예정이다.강의 첫 날인 1일은 △영업비밀(이근우 변호사) △공정거래(홍석범 변호사), 2일에는 △개인정보 보호(이광욱 변호사) △기업소송(최영관 변호사) 강의가 예정돼 있으며, 5일은 △상장법인 규제실무(허환준 변호사) △노동법(박찬근 변호사), 6일은 △계약서작성 실무(박기만 변호사) △M&A(김상만 변호사) 강의 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7일은 △중대재해 처벌법(김재옥 변호사) △조세(박정수 변호사) 강의로 마무리된다. 법률실무강좌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참가 신청 등은 화우 이메일로 문의하면된다. 화우는 법률실무강좌 전 참여자에게 화우에서 집필한 화우총서 2022년 개정판 세트와 법률문장론, 한경무크 가상자산 AtoZ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화우 이명수 경영담당변호사는 “화우 법률실무강좌는 신입사내변호사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기업에 필요한 내용을 미리 발굴하고, 실무 전략 등의 노하우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자 고민하는 등 매해 많은 선배 변호사들의 노력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라며 “화우의 노력이 신입 사내변호사들의 실무지식 함양과 전문 법조인으로의 성장, 그리고 기업과 사회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8.24 I 이배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작업 '급브레이크'…향후 시나리오는?
  •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작업 '급브레이크'…향후 시나리오는?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작업에 급제동이 걸렸다. 최대주주인 카카오(035720)가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 추진을 중단하기로 해서다. 회사 내부 반발이 거센 데다 시간이 흐르며 사회적 이슈로까지 치달으면서 매각 강행 부담이 적지 않다는 점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의 지분 매각 중단으로 협상 당사자들도 새 국면을 맞았다. 유력 인수 후보자로 꼽히던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외국계 재무적 투자자(FI)들이 보유한 지분 인수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IPO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작업에 급제동이 걸렸다. 최대주주인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 추진을 중단하기로 해서다. 서울역 앞 카카오 택시 모습(사진=연합뉴스)◇ 카카오모빌리티 쫓던 MBK, 지붕 쳐다 보다 카카오는 지난 19일 “카카오모빌리티 주주 구성 변경을 검토해왔지만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6월 중순 매각설이 처음 불거진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카카오가 공시로 사태 진화에 나섰다는 점을 고려하면 카카오가 지분 매각에 나설 가능성은 사실상 크지 않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카카오가 지분 매각 중단을 선언한 이유로는 회사 임직원들의 거센 반발이 꼽힌다. 카카오모빌리티 직원들은 물론 카카오 공동체(그룹) 노조까지 나서 매각에 반대했다. 상황이 고조되며 사회적 관심사로 떠올랐고 ‘카카오가 사모펀드로 매각을 추진한다’는 프레임이 씌워지며 매각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특히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비즈니스가 많은 카카오 특성상 사회적 여론을 신경 쓸 수밖에 없었을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카카오 지분 일부와 2대 주주인 외국계 FI 지분 인수를 묶어 최대주주로 올라서려던 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도 본의 아니게 새 국면을 맞았다. MBK파트너스가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인수에 적잖은 공을 들이던 상황임을 감안하면 씁쓸한 상황임은 부정할 수 없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인수가 수면 위로 떠오른 이후 두 달여간 ‘투기자본’ 프레임 공격까지 무릅쓰며 인수 의지를 저버리지 않았기에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자본시장 일각에서는 아직 끝난 것은 아니라는 관전평도 나온다. 카카오가 지분 매각 중단을 선언했지만, 지분 인수 자체가 완전히 어그러진 것은 아니라는 말이 나오고 있어서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바이아웃→세컨더리 새 국면…IPO 가능성도현 상황에서 남아 있는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카카오를 제한 나머지 FI들과의 지분 인수다. 카카오모빌리티 주요 주주는 △카카오(57.5%) △TPG컨소시엄(29.0%) △칼라일(6.2%) △LG(2.5%) △구글(1.5%) △GS리테일(1.3%) 등이다. 카카오 지분 매각은 무산됐지만, FI 간 지분 매각 논의는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 안팎의 관측이다. 결국 PEF 운용사간 거래인 ‘세컨더리’ 형태로는 갈 수 있다는 얘기다. 결국 MBK파트너스가 당초 계획을 수정해 ‘최대 주주’ 대신 ‘주요 주주’로라도 들어가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MBK파트너스 입장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중장기 성장에 확신이 선다면 주요 주주가 되기 위해 기존 주주들과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다만 최대주주로 올라서길 원한다면 카카오와의 협상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은 변수다. 카카오가 지분 매각을 중단한 상황에서 또 매각에 나설 경우 다가올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최대주주 자리가 물 건너간 상황에서 주요 주주로라도 남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봐야 한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IPO(기업공개)에 대한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았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사태로 경영권 매각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 유력하기 때문에 IPO 의지를 재정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마뜩잖은 분위기 속에서도 IPO를 추진하고 있는 쏘카와 올해 연말 시장에 나올 기업들의 성적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가 지분 매각으로 빠지면서 결국 세컨더리를 하느냐, 마느냐로 상황이 바뀌었다”며 “기존 주주들의 엑시트 기한이 임박했다고 하지만, 헐값에 팔고 엑시트(자금회수)할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이마저도 협상이 수월하진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D타워 앞에서 열린 카카오모빌리티 MBK 매각 반대 및 카카오 사회적 책임 이행 촉구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2.08.20 I 김성훈 기자
  • [재송]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태영건설(009410)=무궁화신탁 주식회사로부터 광주 중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공시△한화손해보험(000370)=자회사인 캐롯손해보험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75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콘텐트리중앙(036420)=자회사인 에스엘엘중앙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0억원의 전자단기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GS건설(006360)=신반포4지구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신한은행 등으로부터 차입한 2100억원을 보증한다고 19일 공시△대한해운(005880)=선박건조대금 지급을 위해 자회사인 대한해운엘엔지에 526억9200만원 대여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일부 언론의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한화의 방산사업부문을 합병한다는 보도에 대해 “지난 7월29일 타법인주식 및 출자증권취득 공시를 통해 한화 방산부문의 인수를 공시했고, 이후 합병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시너지 창출 방안을 검토중이나 합병여부 및 시점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고 19일 공시△OCI(010060)=Wafer Works Corporation과 맺은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19일 공시△셀트리온(068270)=글로벌 제약사 테바(Teva)와 편두통치료제 아조비(AJOVY®)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셀트리온(068270)=글로벌 제약사 테바(Teva)와 편두통치료제 아조비(AJOVY®)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세아베스틸(001430)지주=자사주(보통주) 82만8427주를 주당 1만6800원으로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출연한다고 19일 공시.△삼강엠앤티(100090)=대만의 해상풍력 건설사인 HAI LONG 2 OFFSHORE WIND POWER와 6007억101만8047원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 프로젝트용 파운데이션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 △쇼박스(086980)=넷플릭스와 OTT콘텐츠 드라마 ‘살인자 난감 시즌1’ 8부작 제작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 △우리기술(032820)=한국수력원자력과 30억7830만 원 규모의 월성3발 계획예방정비용 내자(전원공급기등13품목)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 △EDGC(245620)=이민섭 사내이사의 대표이사 추가 선임으로 조성민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민섭, 조성민 각자대표이사로 변경한다고 19일 공시△제이씨케미칼(137950)=인도네시아의 종속회사인 PT. NIAGAMAS GEMILANG에 65억8650만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 △인선이엔티(06015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99억9999만3960원 규모의 자기주식 보통주 107만8748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랩지노믹스(084650)=최대주주 진승현 씨가 루하프라이빗에쿼티 주식회사와 1240억9364만580원 규모의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랩지노믹스(08465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340억9367만8740원 조달을 위해 보통주 469만6099주를 신주 발행하는 제3잡 재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 △크리스에프앤씨(110790)=교환가액 조정에 따른 추가 처분을 위해 보통주 5만4305주를 18억5033만4265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 △에브리봇(270660)=사세확장에 따른 연구 및 업무공간 확충을 위해 본점 소재지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31 에이치스퀘어 에스동10층으로 변경됐다고 19일 공시△크리스에프앤씨(110790)=제3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교환가액 조정에 따른 추가 처분을 위해 6억1058만8160원 규모의 자기주식 보통주 1만7920주의 처분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 △핌스(347770)=직원에 대한 상여금으로 자기주식을 지급하기 위해 712만5000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 결정을 했다고 19일 공시△랩지노믹스(08465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600억 원 규모의 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크리스에프앤씨(110790)=운영자금 200억 원 조달을 위해 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에스디생명공학(217480)=조정현 씨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50억 원 규모의 매매대금 관련 소송과 관련해 원고 패소 부분을 취소하는 항소를 제기했다고 19일 공시△에이프릴바이오(397030)=유한양행과 SAFA 기반 융합단백질 기술라이선스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 △폴라리스우노(114630)=10억7000만원 규모의 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청구권 행사로 26만2640주가 신규상장된다고 19일 공시△이엔드디(101360)=80억4500만원 규모의 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청구권 행사로 28만8253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19일 공시 △알파홀딩스(117670)=투자자와의 합의에 의한 조기상환으로 20억6415만5200원 규모 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자기자금으로 장외매수를 통해 만기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 △디이엔티(079810)=이차전지 장비 수주증가에 따른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30억 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에이티세미콘(089530)=사채권자와의 합의로 26억1367만3995원 규모 1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취득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 △쎄노텍(222420)=12억6500만 원 규모 2회차 무기명식 이권무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청구권 행사로 71만4284주가 발행된다고 19일 공시 △크루셜텍(114120)=효율적인 업무공간 이용을 위해 본점을 경기 용인시 기흥구 기흥로 58-1 기흥ICT밸리 SK V1 A동 19층으로 이전한다고 19일 공시△제이스코홀딩스=박상민 씨 외 8명이 수원고등법원에 제기한 회계장부등 열람등사 가처분신청이 각하·기각 결정에 불복하며 즉시항고했다고 19일 공시△셀리버리(268600)=사채권자의 조기상환권 행사로 3억9134만4955원 규모의 1회차 무기명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취득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세종텔레콤(036630)=채권자와 협의로 350억4241만944원 규모의 8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취득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
2022.08.20 I 이용성 기자
  •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태영건설(009410)=무궁화신탁 주식회사로부터 광주 중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공시△한화손해보험(000370)=자회사인 캐롯손해보험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75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콘텐트리중앙(036420)=자회사인 에스엘엘중앙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0억원의 전자단기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GS건설(006360)=신반포4지구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신한은행 등으로부터 차입한 2100억원을 보증한다고 19일 공시△대한해운(005880)=선박건조대금 지급을 위해 자회사인 대한해운엘엔지에 526억9200만원 대여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일부 언론의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한화의 방산사업부문을 합병한다는 보도에 대해 “지난 7월29일 타법인주식 및 출자증권취득 공시를 통해 한화 방산부문의 인수를 공시했고, 이후 합병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시너지 창출 방안을 검토중이나 합병여부 및 시점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고 19일 공시△OCI(010060)=Wafer Works Corporation과 맺은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19일 공시△셀트리온(068270)=글로벌 제약사 테바(Teva)와 편두통치료제 아조비(AJOVY®)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셀트리온(068270)=글로벌 제약사 테바(Teva)와 편두통치료제 아조비(AJOVY®)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세아베스틸(001430)지주=자사주(보통주) 82만8427주를 주당 1만6800원으로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출연한다고 19일 공시.△삼강엠앤티(100090)=대만의 해상풍력 건설사인 HAI LONG 2 OFFSHORE WIND POWER와 6007억101만8047원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 프로젝트용 파운데이션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 △쇼박스(086980)=넷플릭스와 OTT콘텐츠 드라마 ‘살인자 난감 시즌1’ 8부작 제작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 △우리기술(032820)=한국수력원자력과 30억7830만 원 규모의 월성3발 계획예방정비용 내자(전원공급기등13품목)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 △EDGC(245620)=이민섭 사내이사의 대표이사 추가 선임으로 조성민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민섭, 조성민 각자대표이사로 변경한다고 19일 공시△제이씨케미칼(137950)=인도네시아의 종속회사인 PT. NIAGAMAS GEMILANG에 65억8650만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 △인선이엔티(06015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99억9999만3960원 규모의 자기주식 보통주 107만8748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랩지노믹스(084650)=최대주주 진승현 씨가 루하프라이빗에쿼티 주식회사와 1240억9364만580원 규모의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랩지노믹스(08465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340억9367만8740원 조달을 위해 보통주 469만6099주를 신주 발행하는 제3잡 재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 △크리스에프앤씨(110790)=교환가액 조정에 따른 추가 처분을 위해 보통주 5만4305주를 18억5033만4265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 △에브리봇(270660)=사세확장에 따른 연구 및 업무공간 확충을 위해 본점 소재지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31 에이치스퀘어 에스동10층으로 변경됐다고 19일 공시△크리스에프앤씨(110790)=제3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교환가액 조정에 따른 추가 처분을 위해 6억1058만8160원 규모의 자기주식 보통주 1만7920주의 처분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 △핌스(347770)=직원에 대한 상여금으로 자기주식을 지급하기 위해 712만5000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 결정을 했다고 19일 공시△랩지노믹스(08465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600억 원 규모의 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크리스에프앤씨(110790)=운영자금 200억 원 조달을 위해 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에스디생명공학(217480)=조정현 씨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50억 원 규모의 매매대금 관련 소송과 관련해 원고 패소 부분을 취소하는 항소를 제기했다고 19일 공시△에이프릴바이오(397030)=유한양행과 SAFA 기반 융합단백질 기술라이선스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 △폴라리스우노(114630)=10억7000만원 규모의 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청구권 행사로 26만2640주가 신규상장된다고 19일 공시△이엔드디(101360)=80억4500만원 규모의 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청구권 행사로 28만8253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19일 공시 △알파홀딩스(117670)=투자자와의 합의에 의한 조기상환으로 20억6415만5200원 규모 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자기자금으로 장외매수를 통해 만기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 △디이엔티(079810)=이차전지 장비 수주증가에 따른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30억 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에이티세미콘(089530)=사채권자와의 합의로 26억1367만3995원 규모 1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취득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 △쎄노텍(222420)=12억6500만 원 규모 2회차 무기명식 이권무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청구권 행사로 71만4284주가 발행된다고 19일 공시 △크루셜텍(114120)=효율적인 업무공간 이용을 위해 본점을 경기 용인시 기흥구 기흥로 58-1 기흥ICT밸리 SK V1 A동 19층으로 이전한다고 19일 공시△제이스코홀딩스=박상민 씨 외 8명이 수원고등법원에 제기한 회계장부등 열람등사 가처분신청이 각하·기각 결정에 불복하며 즉시항고했다고 19일 공시△셀리버리(268600)=사채권자의 조기상환권 행사로 3억9134만4955원 규모의 1회차 무기명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취득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세종텔레콤(036630)=채권자와 협의로 350억4241만944원 규모의 8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취득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이큐셀(160600)=20억 원 규모의 7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4000주가 발행된다고 19일 공시△휴먼엔(032860)=서울회생법원이 회생계획안의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에서 가결되었고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이 정한 요건 역시 구비하였다고 인정된다며 회생계획을 인가했다고 19일 공시
2022.08.19 I 이용성 기자
GS25, 하반기 아동급식카드 사업 확대…'밥값 안정' 팔걷어
  • GS25, 하반기 아동급식카드 사업 확대…'밥값 안정' 팔걷어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결식아동 및 소비자들의 밥값 안정을 위해 아동급식카드 사업 확대와 다양한 먹거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외식물가는 111.39로 전달 대비 8.4% 올라 29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살인적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이에 대응해 식비 안정에 팔을 걷어붙인 셈이다.GS25에서 한 학생이 먹거리를 구매하고 있다.(사진=GS25)먼저 GS25는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서비스 지역 확대에 나선다. GS25는 지난 6월 1억원 상당의 금액을 투자해 전국 최초로 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결식아동의 아동급식카드 대면 사용에 대한 낙인감 해소 및 온라인 결제 서비스에서 먹거리 20% 할인을 적용해 식사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했다.GS25는 더 많은 결식아동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의 지자체들과 아동급식카드 온라인결제 서비스 오픈을 논의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다른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또 GS25는 이달부터 ‘우리 동네 밥값 지킴이’ 행사도 전개한다. △‘나만의 냉장고’ 앱 예약 주문 할인 △‘나만의 냉장고’ 앱 도시락 스탬프 이벤트 △점포 도시락 타임세일 등으로 구성됐다. 나만의 냉장고 앱 예약 주문 할인은 앱에서 도시락 11종을 예약 주문할 경우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당초 GS25는 오는 19일까지 하루 5000개 한정 수량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매일 1시간 내 매진 사태가 이어지는 등 소비자들의 성원을 고려, 20일부터 24일까지 매일 1000개 한정 수량으로 기간을 연장했다.나만의 냉장고 앱 도시락 스탬프 이벤트는 점포에서 도시락 구매 후 GS&POINT를 적립하면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더팝플러스 한끼+’가 증정되는 행사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경품은 1인 1회 선착순 방식으로 총 1만개가 지급된다.점포 도시락 타임세일은 매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4000~5000원대 도시락 전 상품이 1000원 할인되는이벤트다. 25일까지 진행되며 고객들은 해당 기간과 시간대에 원하는 도시락 상품을 고른 후 나만의 냉장고 앱 이벤트 화면에 있는 1000원 할인 QR코드를 제시하면 저렴한 가격에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실장은 “GS25는 치솟는 밥값과 물가 안정에 대한 해결사이자 우리 동네 밥값 지킴이로서 다양한 혜택을 통해 국민들이 합리적인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접한 상품 카테고리에 대한 우수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국민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재송)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에이프로젠(00746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매각을 추진한다는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GS(078930)=‘메디트’ 인수 추진 관련 보도에 대해 “메디트 인수 관련하여 다양한 투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보통주 1주당 700원의 중간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8%이며, 배당금 총액은 707억9903만원.△롯데렌탈(089860)=18일 해외 NDR(비대면 미팅)을 통해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해외 기관투자자가 대상.△우진아이엔에스(010400)=지에스건설과 44억4840만원 규모의 과천 상상자이타워 클린룸 설비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4.97%에 해당.△에이프로젠(007460)=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투자유치 규모에 따라 경영권 변동도 수반할 수 있는 제3자배정 유상 증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와 4193억원 규모의 T-50 계열 기체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5% 수준. △국동(005320)=대표이사가 오창규씨에서 우혁주씨로 변경됐다고 공시. △LX홀딩스(383800)=자회사인 엘엑스세미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및 코스닥상장 폐지를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실시한다고 공시. 임시 주주총회는 9월 23일 진행되며, 장소는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07,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3층 컨퍼런스홀. △KG케미칼(001390)=종속회사인 KG모빌리티가 315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는 보통주 3만1549주며,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 △KG케미칼(001390)=종속회사인 KG이티에스가 KG모빌리티가 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 취득주식수는 3만1549주며, 취득금액은 3155억원. 이는 자산총액 대비 10.29%. 취득목적은 쌍용자동차 인수대금 납입. △리더스코스메틱(016100)=탄성력 및 밀착력이 향상된 마스크팩용 하이드로겔 조성물을 포함하는 신축성 마스크팩 및 제조방법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지티지웰니스(219750)=수원지방법원에서 다올에이엠이 제기한 15억원 규모 비용에 대한 지급명령을 받았다고 공시. 지급명령을 받은 금액은 자기자본의 6.36%에 해당. △아이윈플러스(123010)=보통주 1주당 가액을 100원에서 500원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는 약 1억1863만주에서 2372만7350주로 변경.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 1일. △EDGC(245620)=일신상의 사유로 인한 각자대표이사 신상철이 사임하면서 조성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APS홀딩스(054620)=하이브로드 테크놀로지와 29억원 규모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 판매 및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의 7.44% 수준. 계약기간은 지난 15일부터 2023년 2월28일까지. △에스에이엠티(031330)=종속회사 To-Top Electronics Company Limited에 대해 약 196억원 규모의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6.29%에 해당하는 규모. 채무보증기간은 9월23일부터 2023년 9월22일까지. △에이프릴바이오(397030)=자가염증질환 치료제 APB-R3 제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공시. △비보존 헬스케어(082800)=반기(1~6월) 검토(감사) 의견 ‘의견거절’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 △우리로(046970)의 종속회사인 씨제이(001040)에스=퓨처스텝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존속회사는 씨제이에스, 소멸회사는 퓨처스텝스. 합병목적은 경영효율성 제고와 기업 경쟁력 향상을 통한 성장기반 마련 및 기업가치 극대화. △보로노이(310210)=VRN07(ORIC-114) 관련 마일스톤 기술료 약 65억원을 수령했다고 공시. △LX세미콘(108320)=코스닥 상장 폐지 이후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의안 상정을 결정했다고 공시. 해당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9월23일 오전10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 3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릴 예정. △삼영이엔씨(065570)=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58만8000주가 처분 대상으로 처분 예정 금액은 약 49억원. 처분 목적은 현금유동성 및 투자재원 확충. △노바렉스(1947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18일 무상증자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공시. 권리락 기준가는 1만8950원. △에이티세미콘(089530)=10억원 규모의 1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전환청구권 행사로 92만6784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65%에 해당. 신주상장일은 오는 9월2일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1079원. △삼화네트웍스(046390)=113억원 규모 신규 시설투자에 나섰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25.6%에 해당하는 규모. 투나목적은 성장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옥 신축. △폴라리스우노(114630)=3억5000만원 규모의 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전환청구권 행사로 21만8457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39%에 해당. 신규 상장일은 오는 9월6일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4074원. △시티랩스(1390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철회를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오는 18일 지정한다고 공시. 부과벌점은 5.0.
2022.08.18 I 조민정 기자
  •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에이프로젠(00746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매각을 추진한다는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GS(078930)=‘메디트’ 인수 추진 관련 보도에 대해 “메디트 인수 관련하여 다양한 투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보통주 1주당 700원의 중간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8%이며, 배당금 총액은 707억9903만원.△롯데렌탈(089860)=18일 해외 NDR(비대면 미팅)을 통해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해외 기관투자자가 대상.△우진아이엔에스(010400)=지에스건설과 44억4840만원 규모의 과천 상상자이타워 클린룸 설비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4.97%에 해당.△에이프로젠(007460)=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투자유치 규모에 따라 경영권 변동도 수반할 수 있는 제3자배정 유상 증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와 4193억원 규모의 T-50 계열 기체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5% 수준. △국동(005320)=대표이사가 오창규씨에서 우혁주씨로 변경됐다고 공시. △LX홀딩스(383800)=자회사인 엘엑스세미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및 코스닥상장 폐지를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실시한다고 공시. 임시 주주총회는 9월 23일 진행되며, 장소는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07,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3층 컨퍼런스홀. △KG케미칼(001390)=종속회사인 KG모빌리티가 315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는 보통주 3만1549주며,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 △KG케미칼(001390)=종속회사인 KG이티에스가 KG모빌리티가 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 취득주식수는 3만1549주며, 취득금액은 3155억원. 이는 자산총액 대비 10.29%. 취득목적은 쌍용자동차 인수대금 납입. △리더스코스메틱(016100)=탄성력 및 밀착력이 향상된 마스크팩용 하이드로겔 조성물을 포함하는 신축성 마스크팩 및 제조방법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지티지웰니스(219750)=수원지방법원에서 다올에이엠이 제기한 15억원 규모 비용에 대한 지급명령을 받았다고 공시. 지급명령을 받은 금액은 자기자본의 6.36%에 해당. △아이윈플러스(123010)=보통주 1주당 가액을 100원에서 500원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는 약 1억1863만주에서 2372만7350주로 변경.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 1일. △EDGC(245620)=일신상의 사유로 인한 각자대표이사 신상철이 사임하면서 조성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APS홀딩스(054620)=하이브로드 테크놀로지와 29억원 규모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 판매 및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의 7.44% 수준. 계약기간은 지난 15일부터 2023년 2월28일까지. △에스에이엠티(031330)=종속회사 To-Top Electronics Company Limited에 대해 약 196억원 규모의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6.29%에 해당하는 규모. 채무보증기간은 9월23일부터 2023년 9월22일까지. △에이프릴바이오(397030)=자가염증질환 치료제 APB-R3 제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공시. △비보존 헬스케어(082800)=반기(1~6월) 검토(감사) 의견 ‘의견거절’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 △우리로(046970)의 종속회사인 씨제이(001040)에스=퓨처스텝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존속회사는 씨제이에스, 소멸회사는 퓨처스텝스. 합병목적은 경영효율성 제고와 기업 경쟁력 향상을 통한 성장기반 마련 및 기업가치 극대화. △보로노이(310210)=VRN07(ORIC-114) 관련 마일스톤 기술료 약 65억원을 수령했다고 공시. △LX세미콘(108320)=코스닥 상장 폐지 이후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의안 상정을 결정했다고 공시. 해당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9월23일 오전10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 3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릴 예정. △삼영이엔씨(065570)=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58만8000주가 처분 대상으로 처분 예정 금액은 약 49억원. 처분 목적은 현금유동성 및 투자재원 확충. △노바렉스(1947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18일 무상증자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공시. 권리락 기준가는 1만8950원. △에이티세미콘(089530)=10억원 규모의 1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전환청구권 행사로 92만6784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65%에 해당. 신주상장일은 오는 9월2일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1079원. △삼화네트웍스(046390)=113억원 규모 신규 시설투자에 나섰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25.6%에 해당하는 규모. 투나목적은 성장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옥 신축. △폴라리스우노(114630)=3억5000만원 규모의 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전환청구권 행사로 21만8457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39%에 해당. 신규 상장일은 오는 9월6일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4074원. △시티랩스(1390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철회를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오는 18일 지정한다고 공시. 부과벌점은 5.0.
2022.08.17 I 조민정 기자
  • [재송]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휴비스(079980)=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14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26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 직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16.2% 감소.△세아제강지주(00303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하고 같은 기간 매출은 1조344억원으로 45% 늘었다고 공시. △동국제강(001230)=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2% 늘어난 2조3133억원, 영업이익은 41.9% 늘어난 2937억원이라고 공시. 순이익은 0.6% 소폭 증가한 1488억원을 기록. △대우조선해양(042660)=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841억원, 영업손실 995억원, 당기순손실 176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상반기 매출액은 2조4295억원, 영업손실은 56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2%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약 6500억원 줄었음.△현대제철(004020)=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상반기 회사로부터 보수 5억2800만원을 받았다고 공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안 사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5억600만원과 기타 근로소득 2200만을 각각 수령. △동국제강(001230)=장제욱 대표이사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회사로부터 보수 16억800만원을 받았다고 공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장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2억200만원과 상여금 4억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원을 각각 수령. 같은 기간 장 부회장의 형인 장세주 회장은 상반기 보수로 18억7500만원을 수령. 급여 14억300만원에, 상여금 4억6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 등임.△에쓰오일(S-OIL(010950))=후세인 에이 알-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이사가 올해 상반기 회사로부터 보수 7억3705만원을 받았다고 공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알 카타니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 급여 1억6204만원과 상여금 5억7500만원을 각각 수령.△SK이노베이션(096770)=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29억7900만원을 받았다고 공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에 급여 10억원, 상여금 19억7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원을 각각 수령.△GS(078930)그룹=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53억6500만원을 받았다고 공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허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2억9200만원, 상여 40억7300만원을 각각 수령.△롯데케미칼(011170)=신동빈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회장이 올해 상반기 회사로부터 보수로 19억1500만원을 받았다고 공시. 같은 기간 김교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5억600만원의 보수를 수령.△두산(000150)=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회사로부터 보수 49억2800만원을 받았다고 공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2억2400만원, 상여 37억400만원을 각각 수령.△코오롱(002020)=코오롱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1% 감소한 80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0.1% 감소한 1조4022억 원, 당기순이익은 23% 감소한 478억 원을 기록.
2022.08.17 I 이배운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