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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과 맞손…"RMR 경쟁력 키운다"
  • GS리테일,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과 맞손…"RMR 경쟁력 키운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리테일은 레스토랑 간편식(RMR) 강화를 위해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에 20억원을 투자하고 상호 전략적 협력 및 시너지 확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GS리테일과 캐비아.(사진=GS리테일)캐비아는 미쉐린 가이드·블루리본·백년가게 등에 선정된 인지도 높은 셰프와 레스토랑의 음식들을 RMR로 출시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큐레이션하는 회사로 삼원가든 2세인 박영식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자사몰도 오픈해 미식가들을 위한 유명 RMR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이같은 캐비아와 협업을 통해 △유명 맛집의 시그니처 메뉴를 활용한 도시락 및 즉석 먹거리 출시 △GS리테일 전용 제품 및 독점 상품 개발 협업 △GS25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획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캐비아가 보유한 다양한 레스토랑의 브랜드와 레시피를 활용해 내년 상반기 도시락·즉석 먹거리 등 출시를 목표로 상품 개발에 나선다. 또 GS리테일 만의 전용 제품 개발도 적극 추진해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몰 등의 차별화 상품 경쟁력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GS25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도 기획해 MZ세대 유동이 활발한 지역에서 이색 매장으로서 고객들을 찾아가는 플레이스 마케팅 협업도 전개한다. 이미 GS리테일은 RMR 상품 강화를 통한 성과를 가시화한 상황으로, 이번 캐비어와의 협업으로 이를 더욱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GS프레시몰 RMR 상품의 올해 10월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34.5% 늘었고, 품목 수도 500여개로 늘었다.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 부문장은 “이번 캐비아와의 투자 및 전략적 협업은 유명 쉐프와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를 높은 퀄리티로 구현한 상품이 본격적으로 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용 상품 개발 및 독점 판매를 통한 고객가치 창출에도 큰 도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GS건설, `강동 헤리티지 자이` 12월 분양 예정
  • GS건설, `강동 헤리티지 자이` 12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GS건설이 서울 강동에 재건축 아파트를 선보인다.GS건설은 서울 강동구 길동 일대에서 신동아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강동 헤리티지 자이`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33층, 8개 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타입 219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강동 헤리티지 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도심 지역 내 재건축 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풍부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현대백화점·이마트·강동경희대병원·CGV·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고, 단지 주변으로 길동생태공원·길동공원·일자산도시자연공원 등 자연환경도 우수하다.교육시설로는 단지 북측에 바로 인접한 신명초등학교, 신명중학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자사고)인 배재고, 보인고와 특수목적 고등학교(특목고)인 한영 외고 등 우수한 학군에 더해 명일동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인프라 또한 우수하다.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상일IC, 올림픽대로 등과 연계해 광역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지하철 5호선 길동역과 9호선 길동생태공원역(예정)을 통해 강남 등 도심권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길동생태공원역(예정)은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 신설역으로 지난해 말 착공해 2028년에 개통 예정이다.여기에 더해 단지 인근으로 다수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 강동 첨단 업무단지와 고덕동 일대 23만여㎡ 부지에 유통판매 복합 쇼핑몰을 비롯해 업무시설, 연구개발(R&D)센터, 공공청사 등이 들어서는 `고덕 비즈밸리` 및 상일동 일대에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도 조성될 예정으로 직주근접 가치도 기대된다.특히 차별화 된 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조경 공간들을 조성하며 카페테리아, 피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독서실이 갖춰진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에 더해 전반적으로 탁 트인 조망권과 동 배치로 쾌적한 입주민의 생활까지 신경 쓴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9 I 이성기 기자
스포츠토토x라이브스코어, 월드컵 기간 동안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공동캠페인' 전개
  • 스포츠토토x라이브스코어, 월드컵 기간 동안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공동캠페인' 전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인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라이브스코어와 공동으로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세계인의 관심이 쏠리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들의 유혹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스포츠토토코리아와 라이브스코어는 일반 시민들에게 불법스포츠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키는 한편,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를 이용한 제보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에서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운영 관련자와 이용자, 접속 차단을 위한 사이트 주소 신고 등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한 신고 포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라이브스코어 회원이라면 누구나 앱에서 퀴즈를 맞히는 방식으로 이벤트참여가 가능하다. 첫 번째는 “불법스포츠도박 운영자 및 이용자, 홍보자를 신고할 수 있는 신고 채널의 이름은?”이라는 질문이며, 이어 두 번째로 “불법스포츠도박 운영자 최대 신고포상금은?”이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두 가지 문제의 정답을 정확히 맞힌 회원 중 추첨을 통해 GS25 모바일상품권 1만 원권(100명)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2월 20일에 발표된다. 이밖에 이번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라이브스코어 앱 내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스포츠토토-라이브스코어 불법스포츠도박근절 공동 캠페인 이미지
2022.11.29 I 이윤정 기자
티맵 대리기사에 GS 편의점 20% 할인혜택 제공
  • 티맵 대리기사에 GS 편의점 20% 할인혜택 제공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29일 GS리테일과 손잡고 ‘이동 플랫폼 종사자를 위한 편의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티맵이 대리 기사를 상대로 진행한 올해 네 번째 ‘기사님 행복 프로젝트’다. 티맵은 지난 1월 대리 기사를 상대로 고용보험료 전액 지원을 시작으로 9월 추석 선물 증정 행사, 10월 이동형 쉼터 운영을 진행했다.티맵은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4000원 상당 구독상품 ‘우리동네GS클럽 한 끼’ 30일 무료 이용권을 대리 기사에게 제공한다. 두 회사는 이동 플랫폼 종사자들이 몸을 녹이고 따뜻한 음료나 간편식 등을 구입하기 위해 인근 편의점을 자주 방문한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이벤트 대상은 티맵과 로지 대리 기사를 포함해 화물 내비게이션 이용자, 발렛 기사 등 티맵 내 이동 플랫폼 종사자들이다. 대상 규모는 전국 16만명으로 추산된다. 티맵으로부터 전송받은 이벤트 문자메시지 내 ‘쿠폰 등록 페이지’로 이동해 쿠폰 번호를 입력하고, 가입하면 된다. 쿠폰 유효 기간은 30일이며 우리동네 GS 앱 설치와 회원가입은 필수다.또 GS25 편의점에서 도시락·김밥·샐러드·빵·컵라면·음료 등을 결제할 때 우리동네 GS 앱을 열고 결제 QR을 제시하면 자동으로 20% 할인 금액이 적용된다. 통신사 멤버십 혜택을 중복 적용하면 최대 30%까지 할인 가능하다.김도현 티맵모빌리티 대리·서비스 담당은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 시즌을 맞아 외부 활동이 많은 이동 플랫폼 종사자에게 유용한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대리 기사님 업무와 생계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상생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2022.11.29 I 정다슬 기자
`계약 후 전매` 가능 브랜드 아파트 8000여 가구 나온다
  • `계약 후 전매` 가능 브랜드 아파트 8000여 가구 나온다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다음달 분양시장에서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약 8000여 가구가 선보인다.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에서 12월 분양 예정인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한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총 8327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분양 계획 단지가 6만 9000여 가구인 점을 감안하면 12% 수준에 불과해 희소성이 높다.지역별로는 △충북 2368가구 △충남 1892가구 △강원 1787가구 △전남 836가구 △전북 631가구 △경남 613가구 △제주 200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단지들은 지방 중소도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단지들로, 과거 규제지역으로 묶였다 해제된 충북 청주·충남 천안 등의 지역에서도 1714가구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물량은 지역별 · 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고, 세대원은 물론 주택 유무, 재당첨 제한 등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해 청약 문턱도 대폭 낮아졌다. 또 추첨제 적용 비율 역시 전용 85㎡ 이하가 60%, 전용 85㎡ 초과가 100%로 청약 가점이 낮은 청년이나 신혼부부도 당첨 확률이 높다.GS건설이 12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서 분양 예정인 `복대자이 더 스카이` 조감도. (사진=GS건설)정부는 지난 6월과 9월, 11월 등 세 차례에 걸쳐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을 대거 해제했지만 지난 2020년 5·11 대책에 따라 수도권과 지방 5개 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에 대한 전매 제한은 여전히 유지 중이다.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이 불안정 하면서 안정성이 높고 입주 후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는 대형사 브랜드 단지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해 환금성 측면에서도 유리하고 청주·원주·천안 등 지역의 거점도시에서 공급이 나오는 만큼 청약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2022.11.29 I 이성기 기자
화물연대 파업 닷새째…산업현장 곳곳 '셧다운' 신음
  • 화물연대 파업 닷새째…산업현장 곳곳 '셧다운' 신음
  • [이데일리 김은경 함지현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 닷새째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물류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육로가 막히면서 철강사, 정유사 등의 피해가 하루하루 커지는 양상이다. 대부분 레미콘사들은 생산 중단에 몰렸고 시멘트사는 하루에 수백억원의 규모의 손실이 누적되고 있다. 업체들은 열흘 이상 파업이 지속되면 셧다운(공장 가동 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화물연대 총파업 닷새째인 28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 화물차들이 멈춰 서있다.(사진=연합뉴스)◇주말새 재고 쌓여…평시 대비 10% 미만 출하28일 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가 지난 24일 0시를 기해 파업을 시작한 뒤 국내 주요 제철소의 육로 배송은 여전히 막혀 있다. 철도와 해상 운송을 통해 평시 대비 10% 미만의 물량만 출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부산과 인천에서는 일부 비조합 차량이 드나들고 있지만 전남 광양항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물류 차질은 극심한 상태다.파업 이후 철강 3사(포스코(005490)·현대제철(004020)·동국제강(001230))가 내보내지 못한 물량은 주말을 제외해도 약 29만1000톤(t)에 달한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서 1만t, 광양제철소에서 1만7000t의 물량을 육로를 통해 운송하고 현대제철은 당진·인천·포항·순천·울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하루 평균 5만t의 물량을 출하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하루 평균 2만t의 물량을 출하한다.특히 포스코는 지난 9월 태풍 피해로 본 침수 피해 복구에 필요한 자재와 부자재라도 나를 수 있도록 화물연대에 호소하고 있다. 포스코 측은 “포항제철소 수해복구를 위한 설비 자재 입출고 운송이 가능토록 협조를 지속 요청 중”이라며 “현재 복구용 자재는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주유 대란’의 불안도 엄습하고 있다. 에쓰오일(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 4대 정유사 차량 중 70~80%가 화물연대 조합원이어서 재고가 떨어진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 일부 주유소에서는 공급 부족 사태가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조상범 대한석유협회 팀장은 “이용자가 많아 회전이 빠른 주유소는 이번 주부터 재고가 여의찮은 곳들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지방 레미콘사까지 생산중단…하루 수백억 피해시멘트와 레미콘 업계 피해도 심각하다. 이날부터 유진·아주·삼표 등 주요 레미콘사들이 전국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지난주까지는 소량의 시멘트 출하가 이뤄지면서 생산을 이어나간 곳이 있었지만 이마저도 동나면서 전국적인 셧다운이 이뤄졌다. 레미콘 업계에서는 이번 파업으로 인한 하루 피해액이 전국적으로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레미콘과 불가분의 관계인 시멘트 업계 역시 파업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성수기 하루 물량을 20만t으로 잡았을 때 평일 기준 하루 18만~19만t 가량 출하 차질이 이뤄지고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1만t당 10억원 정도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추정하면 하루에 180억~190억원 피해가 쌓이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한국시멘트협회는 파업을 시작한 지난 24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약 460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자동차·타이어 업계, 사전 준비에도 재고 점점 떨어져자동차 업계는 당장 공장 가동에 지장은 없으나 파업 장기화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지난 24일부터 울산 등 일부 지역에서만 이뤄지던 ‘로드 탁송’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앞서 지난 6월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탓으로 현대차 울산 공장은 부품 납품 차량 진입이 봉쇄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울산공장은 생산라인이 가동과 중단을 반복하면서 생산 차질을 빚었고, 하루 500여억원의 피해를 보기도 했다.금호타이어(073240)는 현재 파업으로 인해 물류 이동이 전무한 상황이다. 다만, 파업 전 각 물류센터에 적정재고 이상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24~26일까지 공장별 평상시 대비 입출고가 약 30~40% 수준에 머물렀고, 27일에는 물류 이동이 전무했다. 이날은 40~50% 수준으로 물류 이동률이 소폭 증가했지만, 안심할 수만은 없다.◇납기 지연에 중기 ‘곡소리’…김기문 “업무개시명령 필요”수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재생타이어 등을 수출하는 업체 A사는 수출 납기 지연으로 추가 주문 딜레이와 취소가 발생하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파업 수입과 검역이 지연되면서 회사 신뢰감이 크게 하락하며 피해를 입었다.피해 규모가 커지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에 대해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사업자이기 때문에 인정받을 수 없는 행위”라고 꼬집었다.물류경색으로 인해 어려움에 닥친 만큼 업무개시명령이 필요하다는 언급도 했다. 그는 “수출 중소기업들은 하루에 3~5개씩 컨테이너가 나가야 하는 데, 밀리고 있다고 한다”며 “업무개시명령이 필요하다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인 지난 27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 화물차들이 주차돼 있다.(사진=연합뉴스)
2022.11.28 I 김은경 기자
화물연대 파업 닷새째...“다음주면 기름 동난다”
  • 화물연대 파업 닷새째...“다음주면 기름 동난다”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화물연대 총파업 닷새째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물류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육로가 막히면서 철강사, 정유사 등의 피해가 하루하루 커지는 양상이다. 업체들은 열흘 이상 파업이 지속되면 셧다운(공장 가동 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지난 24 0시부터 파업을 시작한 뒤 국내 주요 제철소의 육로 배송은 여전히 막혀 있다. 철도와 해상 운송을 통해 평시 대비 10% 미만의 물량만 출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화물연대 총파업 닷새째인 28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 화물차들이 멈춰 서있다.(사진=연합뉴스)주말이 지나 파업 닷새째에 접어들자 쌓인 컨테이너가 부두에 적체되면서 항만 기능이 마비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부산과 인천에서는 일부 비조합 차량이 드나들고 있지만 전남 광양항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물류 차질은 극심한 상태다.파업 이후 철강 3사(포스코(005490)·현대제철(004020)·동국제강(001230))가 내보내지 못한 물량은 주말을 제외해도 약 31만5000톤(t)에 달한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서 2만t, 광양제철소에서 1만5000t의 물량을 육로를 통해 운송하고 현대제철은 당진·인천·포항·순천·울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하루 평균 5만t의 물량을 출하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하루 평균 2만t의 물량을 출하한다. 특히 포스코는 지난여름 태풍 피해로 본 침수 피해 복구에 필요한 자재와 부자재라도 나를 수 있도록 화물연대에 호소하고 있다. 포스코 측은 “포항제철소 수해복구를 위한 설비자재 입출고 운송이 가능토록 협조를 지속 요청 중”이라며 “현재 복구용 자재는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파업에 대비해 물량을 비축해두고 공장 부지에 물건을 쌓는 식으로 버티고 있지만, 그것도 길어야 일주일에서 최대 열흘 버틸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말이 지나면서 쉽지 않은 상황에 다다르고 있다”며 “부산과 인천에서는 평소 대비 반밖에 출하하지 못하고 있고 포항과 당진은 막혀 있어 지역별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 나흘째인 지난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신양회 수색공장에 시멘트 수송 열차가 운행을 멈추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주유 대란’의 불안도 엄습하고 있다. 에쓰오일(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 4대 정유사 차량 중 70~80%가 화물연대 조합원이어서 재고가 떨어진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벌써 일부 주유소에서는 공급 부족 사태가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조상범 대한석유협회 팀장은 “이용자가 많아 회전이 빠른 주유소는 이번주부터 재고가 여의찮은 곳들이 나올 것”이라며 “현재 주문의 90% 정도는 맞추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하면 더 낮아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날 오후 진행되는 화물연대와 정부와의 첫 교섭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정부는 파업 닷새째를 맞아 물류 피해가 커지자 위기경보단계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정부는 위기 발생 때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이뤄진 위기경보체계를 발동한다.단 교섭 전망은 밝지 않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를 영구화하고 품목을 확대하라고 요구하는 반면 정부는 안전운임제는 3년 연장하되 품목 확대는 안 된다며 극명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오는 2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화물연대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은 운송사업자나 운수종사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화물운송을 집단 거부해 커다란 지장을 주는 경우 국토부 장관이 업무개시를 명령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운수종사자가 이를 거부하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2022.11.28 I 김은경 기자
'육송 출하' 전면 중단…철강·정유·화학 등 '피해 확산' 위기감 고조
  • '육송 출하' 전면 중단…철강·정유·화학 등 '피해 확산' 위기감 고조
  • [이데일리 박민 신민준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총파업)가 나흘째로 접어들면서 산업현장 곳곳에서 피해가 가시화하고 있다. 이미 전국의 주요 항만의 컨테이터 물동량이 크게 감소하는 등 수출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철강과 정유업계 육송 출하는 사실상 ‘올스톱’ 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파업이 다음 주까지 이어지면 각 공장마다 생산한 제품을 쌓아둘 공간도 없어 자칫 셧다운(공장 가동 중단) 사태까지 빚어질 가능성이 커졌다.▲화물연대 서울경기지부 총파업 출정식이 지난 24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앞에서 열린 가운데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적용 차종·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이날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사진=이영훈 기자)◇일평균 7만t 이상 철강재 출하 중단화물연대 파업으로 육송 출하에 직격탄을 맞은 곳은 철강업계다. 국내 양대 철강사인 포스코와 현대제철 모두 화물연대가 파업을 시작한 24일 0시를 기해 육송 출하가 전면 중단됐다. 상반기 기준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서 2만톤(t), 광양제철소에서 1만5000t의 물량을 육로를 통해 운송하고 있고 현대제철은 당진·인천·포항·순천·울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하루 평균 5만t의 철강재를 출하하고 있다. 이중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여름 태풍 피해로 일부 공장라인을 가동하지 못해 생산이 감소한 상태임을 고려해도 두 철강사가 하루 출하하지 못하는 철강재가 7만톤(t) 이상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철강사들은 긴급재 운송을 위해 대체차량을 동원하거나 해상, 철도로 물건을 출하하는 방법을 찾고 있으나 운송 대부분을 차지하는 육송 물량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하루 평균 수만톤의 철강재가 외부로 반출되지 못하고 공장에 쌓이는 중”이라며 “만약 파업이 장기화하면 공장 내부에도 제품을 보관할 공간이 없어 자칫 공장 가동을 중단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철강재는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연관된 산업이 다양한 만큼 출고 지연이 길어지면 산업 전반에 걸친 피해는 불가피하다.석유화학업계도 ‘공장 가동 중단’을 우려하기는 마찬가지다. 석유화학 제품은 적기 출하가 이뤄지는 특성상 장기 보관이 어려울뿐더러 저장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대체 차량 확보로 출하는 이뤄지고 있지만, 제한적인 물량에 반출이 크게 준 상태다. 한국석유화학협회 관계자는 “기체나 액체류 제품은 이를 저장하는 탱크 용량에 한계가 있어 파업이 이번 주 중반을 넘어가면 공장 셧다운(가동중단)까지 우려되고, 향후 재가동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도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정유업계도 출하 차질로 인한 매출·수출 손실 걱정이 커지고 있다. 국내 정유 4사(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의 업체 차량 운전자의 70~80%가 화물연대 조합원으로 알려져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주유소 유류 공급 차질로 서민 불편도 가중될 수 있다. 정동창 대한석유협회 상근부회장은 “주유소가 정유업계와 협의해 재고를 많이 확보했지만, (파업이) 장기화하면 자동차도 못 움직이는 상황이 될 수 있다”며 “파업 일주일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완성차 업계는 아직 생산 차질은 빚어지지 않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파업 장기화로 인해 ‘6월의 악몽‘이 재현될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지난 6월 파업 당시 화물연대는 현대차와 기아 공장 출입을 금지하는 등 완성차업체를 주 타깃으로 삼은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 일부 공장에서 완성차를 출고센터로 탁송하는 카캐리어 조합원들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직원들이 직접 완성차를 몰아서 이송하는 ‘로드 탁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납품 지연·위약금 피해 기업 ‘속출’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납품 지연에 위약금을 물어줘야 할 위기에 처한 기업들도 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해 지난 23일~25일 오후 6시까지 애로사항을 접수한 결과 총 31개사로부터 53건이 접수됐다. 신고사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납품지연으로 인한 위약금 발생 및 해외 바이어 거래선 단절’로 전체의 45%(24건)를 차지했다.일례로 식품 시즈닝(양념)을 수출하는 한 업체는 수출물품 출고 지연으로 해외 바이어에게 물량 공급 계약을 지키지 못했다. 이에 해외 바이어가 해당 업체에 배상금 지급 요청을 준비하고 있고, 해외 현지에서 대체 거래선을 찾고 있어 향후 수출물량 축소까지 우려되고 있다. 또 김치를 생산하는 한 업체는 김장철을 맞아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물류 차질로 김장 재료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 생산 차질을 겪고 있다.정부는 물류피해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업무개시명령’을 예고한 가운데 28일 화물연대와 파업 시작 이후 첫 교섭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교섭에서 양측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여부’ 등에 관해 협상할 예정이다. 다만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29일 국무회의를 통해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업무개시명령은 국토부 장관이 운송 사업자나 운수 종사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집단으로 화물운송을 거부해 국가 경제에 매우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거나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될 때 업무에 복귀하도록 내리는 명령이다. 운송 사업자나 운수 종사자가 이를 거부하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고 화물운송사업자 면허도 취소된다.
2022.11.27 I 박민 기자
주택 명가 넘어 '친환경 디지털 선도기업' 도약
  • 주택 명가 넘어 '친환경 디지털 선도기업' 도약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은 제10회 2022이데일리건설산업대상에서 ‘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GS건설은 국내 최고의 주택 명가를 넘어 친환경 디지털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건축·주택사업, 플랜트사업, 인프라사업뿐만 아니라 수처리, 모듈러, 2차전지 배터리 재활용, 스마트양식 등 신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GS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일원에 ‘인덕원자이 SKVIEW’를 분양했다. 단지는 지하4층 지상 최고 29층, 20개동 총 26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는 입지적 장점이 큰 대규모 단지로,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건설할 계획이다. 단지는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편의시설과 교육시설 이용에 편리하다. 또한 모락산 자락에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세권’, ‘숲세권’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기업체가 입주한 안양벤처밸리도 근교에 있어 직주 근접 입지를 자랑한다. 흥안대로, 내손순환로, 복지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쉽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발달해 있다. 인근에 있는 인덕원역이 GTX-C 노선 계획에 포함됐고,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인동선)와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도 개통 계획 중이다.인덕원 자이 SK VIEW 투시도 (자료=GS건설)
2022.11.25 I 오희나 기자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꺾고 3연패 탈출…인삼공사 4위 도약
  •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꺾고 3연패 탈출…인삼공사 4위 도약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현대캐피탈 선수들. (사진=KOVO)현대캐피탈은 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9 25-2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3연패에서 벗어난 현대캐피탈은 시즌 전적 5승4패(승점 16)로 OK금융그룹(5승4패·승점 15)를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선두 대한항공(6승2패·승점19)와의 격차는 승점3이다. 반면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 상대 2전전패를 당하며 5위(4승4패·승점10)에 머물렀다.현대캐피탈은 블로킹 득점(11-2)과 서브 에이스(7-1)에서 모두 우리카드를 압도했다. 외인 오레올 까메호가 16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허수봉이 서브에이스 2개, 블로킹 득점 1개를 포함해 15득점으로 보조를 맞췄다.우리카드에서는 V리그 복귀전을 치른 리버맨 아가메즈가 팀 최다인 13득점을 기록했으나 공격 성공률이 35.48%에 그치는 등 아직 손발이 안 맞는 모습이었다.1세트부터 현대캐피탈이 높이로 기선제압을 했다. 블로킹으로만 4득점을 기록한 박상하가 12-12에서도 상대 공격을 가로막으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20-17에서는 전광인의 퀵오픈을 시작으로 3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2세트는 초반 한때 넉점 차까지 끌려갔으나 중반이 지나 역전에 성공했다. 17-18에서 박상하의 속공과 최민호의 오픈 공격 등으로 21-18로 뒤집었고, 23-19에서 최민호와 김명관의 연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세트를 끝냈다.기세를 올린 3세트는 쉽게 가져왔다. 오레올의 화력을 앞세워 주도권를 잡았고 허수봉의 퀵오픈으로 20점 고지를 밟으며 우리카드의 추격을 피했다. 24-20에서 박상하가 아가메즈의 백어택을 가로막아 경기를 끝냈다.한편 대전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을 3-1(20-25 26-24 25-14 25-19)로 제압했다.KGC인삼공사 선수들. (사진=KOVO)승점 3을 수확한 KGC인삼공사는 시즌 전적 4승4패(승점11)로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을 단번에 제치고 4위로 도약했다. 반면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은 개막 9연패 수렁에 빠졌다.인삼공사는 외인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가 양 팀 최다 29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정호영(15득점)도 블로킹 2개 포함 15점을 올려 개인 최다 기록을 세웠고, 이소영(14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활약했다.페퍼저축은행은 외인 니아 리드(25득점)를 앞세워 1세트 승리를 챙겼으나 거기까지였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이한비(15득점)가 분전했은 패배를 막긴 역부족이었다.
2022.11.24 I 이지은 기자
기업은행, GS칼텍스 꺾고 2연패 탈출…OK금융그룹 2위 도약
  • 기업은행, GS칼텍스 꺾고 2연패 탈출…OK금융그룹 2위 도약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IBK기업은행 선수들. (사진=KOVO)기업은행은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7-25 25-13 22-25 26-24)로 승리했다.이로써 2연패를 끊은 기업은행은 5위(3승6패·승점10)로 올라섰다. GS칼텍스는 시즌 전적 3승5패(승점10)를 기록했다.기업은행은 부상에서 복귀한 김희진이 2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표승주(20점)와 달리 산타나(18점)까지 삼각편대가 고루 활약했다. GS칼텍스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는 양 팀 최다인 30점을 올리고도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쫓고 쫓기던 1세트는 듀스 접전 끝에 기업은행이 따냈다. 22-2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김희진의 퀵 오픈과 표승주의 블로킹 득점으로 듀스를 만들었고, 25-25에서 산타나의 퀵오픈으로 세트 포인트를 잡자 GS칼텍스가 포지션 폴트로 마지막 1점을 헌납했다.기세를 이은 2세트에는 초반부터 표승주의 3연속 득점에 힘입어 7-1로 달아났고, 한 번 잡은 리드를 놓치지 않고 점수차를 벌려가며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GS 칼텍스도 3세트를 잡고 반격에 나섰다. 막판 22-22까지 맞섰으나 GS칼텍스 강소휘와 모마에 맞선 기업은행의 뒷심이 부족했다.4세트 12-13으로 뒤진 상황에서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반전한 기업은행은 모마에 점수를 내주며 24-24 듀스를 허용했다. 그러나 상대 네트터치 범실에 이어 산타나가 가로막기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OK금융그룹 레오. (사진=KOVO)한편 수원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OK금융그룹이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27-29 25-19 25-17 25-20)로 제압했다.4연승을 질주한 OK금융그룹은 시즌전적 5승4패(승점15)로 현대캐피탈(승점13)과 한국전력(승점 12)를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선두 대한항공(6승2패)과의 격차는 승점 4다. 연승 행진을 3경기로 중단한 한국전력은 리그 4위(4승4패·승점 12)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OK금융그룹은 주포 레오나르도 레이바가 서브 에이스 4개, 블로킹 득점 2개를 포함해 26점을 올리며 양 팀 선수를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조재성(16득점)과 차지환(15득점)도 화력을 지원했다.한국전력은 외인 타이스(14점)를 비롯해 주요 자원들의 잠잠한 공격력으로 고전했다.
2022.11.23 I 이지은 기자
GS더프레시, '수산물이력제' 도입…"먹거리 안전 위해 적극 홍보"
  • GS더프레시, '수산물이력제' 도입…"먹거리 안전 위해 적극 홍보"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오는 23일부터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고등어·미역·다시마·멸치 등 4가지 품목에 ‘수산물이력제’를 표기한다고 22일 밝혔다.GS더프레시가 ‘수산물이력제’를 도입한다.(사진=GS더프레시)수산물이력제(STS)는 수산물을 수확하는 어장에서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이르는 동안 유통과정의 이력정보를 기록·관리·공개해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수산물에 대한 품질 및 위생 정보를 효과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문제 발생시 신속히 상품을 회수하고 원인 파악이 가능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유용한 시스템으로 꼽힌다.GS더프레시는 이번 수산물이력제 도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넌, 어디에서 왔水(수)’ 행사도 마련했다. 멤버십카드 및 GS페이로 결제 시 생물자반고등어(1마리)와 국물용멸치(200g×2) 등 대표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특히 GS더프레시는 연말까지 10종까지 ‘수산물이력제’가 표기된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며, 점포 내부 및 SNS를 통해 수산물이력제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수산물이력제 조회 방법은 인터넷 검색창에 수산물이력제를 조회한 후 해당 사이트에서 상품의 이력번호 13자리를 입력하면, 즉시 해당 사이트를 통해 생산·유통 업체의 상호와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곽용구 GS리테일 수퍼MD부문장은 “GS더프레시는 국민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식품의 안전에 집중해 오고 있다”며 “이번 수산물이력제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유통되는 전체 수산물이 시스템적으로 관리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재송]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 △상지카일룸(042940)=대여금 채권 회수 및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엔켐의 주식 11만9836주를 88억4131만1077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휴먼엔(032860)=태민철강과 8억2600만 원 규모의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체결.△오이솔루션(138080)=5G 투자 지연에 따른 광트랜시버 수요 감소로 4분기 매출액이 19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엘피(063760)=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본점소재지를 경기도 화성시 삼성1로2길 29로 변경했다고 공시. 이전 예정일은 12월16일.△인터엠(017250)=당해사업연도 영업익이 32억8819만2317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95억7681만4302원으로 직전사업연도 대비 17.7% 늘음. 당기순이익은 14억4219만1689원으로 흑자전환.△파워넷(037030)=사채권자와 협의로 100억 원 규모의 제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만기전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티로보틱스(11773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5억 원 규모의 제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셀피글로벌(068940)=조호원 씨가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허용 가처분을 신청 취하.△초록뱀컴퍼니(052300)=사채권자의 조기상환 청구로 46억226만7000원 규모의 제16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국내사모 전환사채의 만기전 취득을 결정.△이노시스(056090)=20억 권 규모 제6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229만3576주가 발행.△삼영이엔씨(065570)=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한 올리브트리조합 및 하이앤드조합의 투자여건 악화에 따른 내부 투자운용상 어려움으로 49억5860만4000원 규모의 자기주식처분결정을 취소했다고 공시.△멜파스(096640)=강정훈, 오상운 공동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이노와이어리스(073490)=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이행으로 최대주주가 주식회사 엘아이지 외 1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소유 비율은 21.07%.△셀피글로벌(068940)=우동균 씨가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 오는 30일 발행을 준비중인 전환사채의 발행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엠투엔(033310)=김동화 씨가 즉시항고한 엠투엔의 파산신청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효성첨단소재(298050)=중국의 탄소섬유 및 탄소복합재료 생산 및 판매 등 계열사(Hyosung Carbon Materials)에 383억4960만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5.31% 규모에 해당. 출자 후 지분율은 100%. △효성첨단소재(298050)=전북 전주공장에 778억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10.78% 규모. 이번 투자목적은 친환경 정책에 따른 CNG, 수소 등 고압용기 및 태양광 단열재 등 글로벌 탄소섬유 수요증가에 따른 시설 증설. 투자기간은 이날부터 2025년 2월28일까지. △GS건설(006360)=8124억원 규모의 안양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에 선정.△일동제약(249420)=단기차입금을 280억원 증가하기로 결정.△엠투엔(033310)=김동화 씨가 즉시항고한 엠투엔의 파산신청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멜파스(0966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서 현 경영진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본 소송 제기설에 대한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 답변시한은 17일 12시까지.
2022.11.17 I 배진솔 기자
  •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 △상지카일룸(042940)=대여금 채권 회수 및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엔켐의 주식 11만9836주를 88억4131만1077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휴먼엔(032860)=태민철강과 8억2600만 원 규모의 국내 해상고철 납품 계약을 체결.△오이솔루션(138080)=5G 투자 지연에 따른 광트랜시버 수요 감소로 4분기 매출액이 19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엘피(063760)=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본점소재지를 경기도 화성시 삼성1로2길 29로 변경했다고 공시. 이전 예정일은 12월16일.△인터엠(017250)=당해사업연도 영업익이 32억8819만2317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595억7681만4302원으로 직전사업연도 대비 17.7% 늘음. 당기순이익은 14억4219만1689원으로 흑자전환.△파워넷(037030)=사채권자와 협의로 100억 원 규모의 제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만기전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티로보틱스(11773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5억 원 규모의 제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셀피글로벌(068940)=조호원 씨가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허용 가처분을 신청 취하.△초록뱀컴퍼니(052300)=사채권자의 조기상환 청구로 46억226만7000원 규모의 제16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국내사모 전환사채의 만기전 취득을 결정.△이노시스(056090)=20억 권 규모 제6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229만3576주가 발행.△삼영이엔씨(065570)=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한 올리브트리조합 및 하이앤드조합의 투자여건 악화에 따른 내부 투자운용상 어려움으로 49억5860만4000원 규모의 자기주식처분결정을 취소했다고 공시.△멜파스(096640)=강정훈, 오상운 공동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이노와이어리스(073490)=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이행으로 최대주주가 주식회사 엘아이지 외 1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소유 비율은 21.07%.△셀피글로벌(068940)=우동균 씨가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 오는 30일 발행을 준비중인 전환사채의 발행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엠투엔(033310)=김동화 씨가 즉시항고한 엠투엔의 파산신청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효성첨단소재(298050)=중국의 탄소섬유 및 탄소복합재료 생산 및 판매 등 계열사(Hyosung Carbon Materials)에 383억4960만원을 출자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5.31% 규모에 해당. 출자 후 지분율은 100%. △효성첨단소재(298050)=전북 전주공장에 778억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10.78% 규모. 이번 투자목적은 친환경 정책에 따른 CNG, 수소 등 고압용기 및 태양광 단열재 등 글로벌 탄소섬유 수요증가에 따른 시설 증설. 투자기간은 이날부터 2025년 2월28일까지. △GS건설(006360)=8124억원 규모의 안양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에 선정.△일동제약(249420)=단기차입금을 280억원 증가하기로 결정.△엠투엔(033310)=김동화 씨가 즉시항고한 엠투엔의 파산신청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멜파스(0966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서 현 경영진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본 소송 제기설에 대한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 답변시한은 17일 12시까지.
2022.11.16 I 배진솔 기자
  • [재송]1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다음은 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한미반도체(042700)=33억7044만원 규모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 200억원 규모 기취득 자기주식을 소각 결정△화승인더스트리(006060)=3분기 영업이익 211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오리온홀딩스(001800)=3분기 영업이익 10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억원 증가.△한세실업(105630)=3분기 영업이익 6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농심(004370)=3분기 영업이익 273억원으로 전년 대비 6% 감소.△진도(088790)=3분기 영업이익 4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0% 증가.△샘표(007540)=3분기 영업이익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경방(000050)=3분기 영업이익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신일전자(002700)=3분기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오뚜기(007310)=3분기 영업이익 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대덕(008060)=염상덕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인해 사임함에 따라 김지호 대표이사 신규선임.△계룡건설산업(013580)=3487억원 규모 충북 음성 성본산단 F2 물류센터 신축공사 수주.△F&F(383220)=3분기 영업이익 1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카카오뱅크(323410)=3분기 영업이익 26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LIG넥스원(079550)=이노와이어리스 주식 141만주를 처분해 470억원을 마련.△LS(006260)=자회사 LS일렉트릭이 1745억원 규모 스위치기어&트랜스포머 공급 계약 체결. 자회사 LS일렉트릭이 1108억원 규모 통화선도 및 선물거래 손실을 기록.△GS건설(006360)=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토니모리(214420)=3분기 영업손실이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이 감소.△한샘(009240)=3분기 영업손실이 135억원으로 적자 전환.△남양유업(003920)=3분기 영업손실 182억원으로 전년 동기 축소.△한국콜마(161890)=3분기 영업이익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넷마블(251270)=3분기 영업손실 3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유한양행(000100)=3분기 영업손이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섬(020000)=3분기 영업이익 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DL이앤씨(375500)=3분기 영업이익 1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BGF리테일(282330)=3분기 영업이익 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에이블씨엔씨(078520)=3분기 영업이익이 6억원으로 흑자전환.△풀무원(017810)=3분기 영업이익 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교촌에프앤비(339770)=3분기 영업이익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롯데지주(004990)=3분기 영업이익 19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지나인제약(078650)=3분기 매출액 3억원 미만 사실 발생.△에치에프알(230240)=노키아 솔루션즈와 115억4729만원 규모 전송장비 공급 계약 체결.△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한 29억원 기록.△비츠로시스(054220)=고성능 제어 기능 분리형 승강장 안전문 개별제어반 국내 특허 취득.△코세스(089890)=북미 배터리 제조회사와 189억7588만원 규모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메디콕스(054180)=‘Oramed Pharmaceuticals, Inc.’사와 경구용 인슐린 캡슐 (ORMD-0801) 국내 유통 라이선스 계약 체결.△삼지전자(037460)=343억1094만원 규모 통화선도거래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아이크래프트(052460)=3분기 영업손실 12억2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디와이씨=79억6282만원 규모 통화선도거래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에스에이엠티(031330)=164억874만원 규모 통화선도거래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동아엘텍(088130)=342억9200만원 규모 통화선물계약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씨앤투스성진(352700)=중국 현지 사업환경 악화로 인해 중국법인 영업활동 정지.△비에이치아이(083650)=164억5084만원 규모 통화선도, 외환스왑거래 파생상품 거래 손이 발생.△영우디에스피(143540)=144억1230만원 규모 통화선도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이노시스(056090)=1178억3213만원 규모 파생상품 평가 손실 발생.△명성티엔에스(257370)=리튬이차전지 분리막 필름 건조시스템 국내 특허권 취득.△네오리진(094860)=운영자금 마련 위해 37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 발행 결정.△ES큐브(050120)= 공시번복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노와이어리스(073490)=최대주주가 엘아이지넥스원에서 엘아이지로 변경.△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3분기 영업이익 89억825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DB금융투자(016610)=올해 3분기 영업이익 87억3372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1.4% 감소.△애니플러스(310200)=58억4594만원 규모 파생상품 평가 손실 발생.△메디콕스(054180)=120억3266만원 규모 파생상품 평가 손실 발생.△코센(009730)=시장위원회 심의 결과 상장 유지 결정.△에스디생명공학(217480)=신사업 추진 위해 53억원 규모 이노뮤바이오텍 지분 27.8% 취득.
2022.11.15 I 박종화 기자
  • 1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다음은 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한미반도체(042700)=33억7044만원 규모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 200억원 규모 기취득 자기주식을 소각 결정△화승인더스트리(006060)=3분기 영업이익 211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오리온홀딩스(001800)=3분기 영업이익 10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억원 증가.△한세실업(105630)=3분기 영업이익 6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농심(004370)=3분기 영업이익 273억원으로 전년 대비 6% 감소.△진도(088790)=3분기 영업이익 4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0% 증가.△샘표(007540)=3분기 영업이익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경방(000050)=3분기 영업이익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신일전자(002700)=3분기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오뚜기(007310)=3분기 영업이익 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대덕(008060)=염상덕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인해 사임함에 따라 김지호 대표이사 신규선임.△계룡건설산업(013580)=3487억원 규모 충북 음성 성본산단 F2 물류센터 신축공사 수주.△F&F(383220)=3분기 영업이익 1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카카오뱅크(323410)=3분기 영업이익 26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LIG넥스원(079550)=이노와이어리스 주식 141만주를 처분해 470억원을 마련.△LS(006260)=자회사 LS일렉트릭이 1745억원 규모 스위치기어&트랜스포머 공급 계약 체결. 자회사 LS일렉트릭이 1108억원 규모 통화선도 및 선물거래 손실을 기록.△GS건설(006360)=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토니모리(214420)=3분기 영업손실이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이 감소.△한샘(009240)=3분기 영업손실이 135억원으로 적자 전환.△남양유업(003920)=3분기 영업손실 182억원으로 전년 동기 축소.△한국콜마(161890)=3분기 영업이익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넷마블(251270)=3분기 영업손실 3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유한양행(000100)=3분기 영업손이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섬(020000)=3분기 영업이익 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DL이앤씨(375500)=3분기 영업이익 1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BGF리테일(282330)=3분기 영업이익 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에이블씨엔씨(078520)=3분기 영업이익이 6억원으로 흑자전환.△풀무원(017810)=3분기 영업이익 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교촌에프앤비(339770)=3분기 영업이익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롯데지주(004990)=3분기 영업이익 19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지나인제약(078650)=3분기 매출액 3억원 미만 사실 발생.△에치에프알(230240)=노키아 솔루션즈와 115억4729만원 규모 전송장비 공급 계약 체결.△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한 29억원 기록.△비츠로시스(054220)=고성능 제어 기능 분리형 승강장 안전문 개별제어반 국내 특허 취득.△코세스(089890)=북미 배터리 제조회사와 189억7588만원 규모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메디콕스(054180)=‘Oramed Pharmaceuticals, Inc.’사와 경구용 인슐린 캡슐 (ORMD-0801) 국내 유통 라이선스 계약 체결.△삼지전자(037460)=343억1094만원 규모 통화선도거래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아이크래프트(052460)=3분기 영업손실 12억2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디와이씨=79억6282만원 규모 통화선도거래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에스에이엠티(031330)=164억874만원 규모 통화선도거래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동아엘텍(088130)=342억9200만원 규모 통화선물계약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씨앤투스성진(352700)=중국 현지 사업환경 악화로 인해 중국법인 영업활동 정지.△비에이치아이(083650)=164억5084만원 규모 통화선도, 외환스왑거래 파생상품 거래 손이 발생.△영우디에스피(143540)=144억1230만원 규모 통화선도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이노시스(056090)=1178억3213만원 규모 파생상품 평가 손실 발생.△명성티엔에스(257370)=리튬이차전지 분리막 필름 건조시스템 국내 특허권 취득.△네오리진(094860)=운영자금 마련 위해 37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 발행 결정.△ES큐브(050120)= 공시번복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노와이어리스(073490)=최대주주가 엘아이지넥스원에서 엘아이지로 변경.△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3분기 영업이익 89억825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DB금융투자(016610)=올해 3분기 영업이익 87억3372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1.4% 감소.△애니플러스(310200)=58억4594만원 규모 파생상품 평가 손실 발생.△메디콕스(054180)=120억3266만원 규모 파생상품 평가 손실 발생.△코센(009730)=시장위원회 심의 결과 상장 유지 결정.△에스디생명공학(217480)=신사업 추진 위해 53억원 규모 이노뮤바이오텍 지분 27.8% 취득.
2022.11.14 I 박종화 기자
GS25, 원소주 이어 버터맥주 메가히트...최단기 밀리언셀러 등극
  • GS25, 원소주 이어 버터맥주 메가히트...최단기 밀리언셀러 등극
  • 품절템 버터맥주가 역대 최단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GS리테일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품절템 버터맥주가 역대 최단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9월말 선보인 블랑제리뵈르의 버터맥주 4종이 지난 11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캔을 돌파했다.출시일 기준 43일만이지만 높은 수요를 생산이 쫓아가지 못해 14일간 공급이 중단됐던 것을 감안할 시 29일간 하루 평균 3만5000캔(4종 합계)씩 팔리며 세운 대기록이다. GS25의 차별화 주류를 통틀어 역대 가장 빠르게 밀리언셀러에 올라섰다.최단기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버터맥주에 힘입어 GS25의 10월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5% 신장했다. 맥주 최성수기로 꼽히는 지난 8월 수제맥주 매출과 비교해봐도 무려 66.9%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GS25는 연말까지 200만캔 규모의 버터맥주 추가 공급에 나선다. 지난달 20일 공급 물량을 100만캔 규모로 대폭 확대한 전략이 버터맥주 열풍 가속화에 주효했다는 판단이다. 위탁 생산을 맡은 롯데칠성음료가 버터맥주 대량생산에 본격 돌입하며 파격적인 규모의 물량 공급에 힘이 실렸다.버터맥주의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를 위한 버터맥주 팝업스토어도 기획했다. GS25에서 버터맥주를 구매하는 고객의 86%가 2030 고객이다. GS25는 2030세대가 특히 열광하는 체험형 매장을 열어 버터맥주의 관심도를 더욱 증폭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터맥주 팝업스토어는 GS25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연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에서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GS25와 블랑제리뵈르가 협업해 내놓은 버터소시지, 버터 비어치즈스틱 등 버터맥주 페어링 메뉴도 선보인다. 특별 이벤트로 버터맥주 한정판 굿즈 증정 행사와 버터맥주 포토부스 등을 마련했다.GS25는 △파격적인 물량 확대 △팝업 스토어를 통한 고객 접점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버터맥주를 중심으로 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제 맥주 매출을 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편, GS25는 지난 10일과 11일 버터소시지, 버터카라멜콘 등 버터맥주 페어링 메뉴 4종을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판매했다. 이날 동시 접속자 1만명이 몰리며 준비된 수량 3000여 개가 단시간에 완판됐다.한구종 GS리테일 음용기획 MD는 “원소주에 이어 버터맥주가 연이은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스페셜티 주류의 대표 주자로 거듭나고 있다”며 “특별한 연말을 준비하려는 구매 수요까지 가세하며 판매량이 지속 상승하고 있어 역대급 수제맥주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1.14 I 문다애 기자
GS25 '버터맥주', 29일 만에 100만캔 팔렸다
  • GS25 '버터맥주', 29일 만에 100만캔 팔렸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GS리테일(007070)의 편의점 GS25는 지난 9월말 선보인 블랑제리뵈르의 ‘버터맥주’ 4종이 지난 11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캔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출시일 기준 43일 만이지만 높은 수요를 생산이 쫓아가지 못해 14일간 공급이 중단됐던 것을 감안할 시 29일간 하루 평균 3만5000캔(4종 합계)씩 팔리며 세운 대기록이다. GS25의 차별화 주류를 통틀어 역대 가장 빠르게 밀리언셀러에 올라선 것.최단기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버터맥주에 힘입어 GS25의 10월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5% 신장했다. 맥주 최성수기로 꼽히는 지난 8월 수제맥주 매출과 비교해봐도 무려 66.9%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GS25는 연말까지 200만캔 규모의 버터맥주 추가 공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0일 공급 물량을 100만캔 규모로 대폭 확대한 전략이 버터맥주 열풍 가속화에 주효했다는 판단인 것. 위탁 생산을 맡은 롯데칠성음료가 버터맥주 대량생산에 본격 돌입하며 파격적인 규모의 물량 공급에 힘이 실렸다.버터맥주의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를 위한 버터맥주 팝업스토어도 기획됐다. GS25에서 버터맥주를 구매하는 고객의 86%가 2030 고객이다. GS25는 2030세대가 특히 열광하는 체험형 매장을 열어 버터맥주의 관심도를 더욱 증폭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GS25는 지난 10~11일, 양일간 버터소시지, 버터카라멜콘 등 버터맥주 페어링 메뉴 4종을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판매했는데, 동시 접속자 1만명이 몰리며 준비된 수량 3000여개가 단숨에 완판됐다.
2022.11.14 I 정병묵 기자
'김연경 보러가자' 4년 만에 女배구 관중 5천명 이상 몰려
  • '김연경 보러가자' 4년 만에 女배구 관중 5천명 이상 몰려
  • 김연경을 보기 위해 경기장에 몰린 많은 배구팬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34·흥국생명)을 보기 위해 6000명에 가까운 팬들이 경기장에 몰렸다.김연경의 소속 팀인 흥국생명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홈 경기에 앞서 “예매 5600여 장, 현장 약 200장 등 총 5800장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프로배구 여자부 경기에서 5000명 이상이 관중이 몰린 건 2018년 12월 25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한국도로공사전(5108명) 이후 처음이다. 2018년 3월 25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한국도로공사-IBK기업은행(6152명)전 이후 프로배구 최다 관중 입장 기록도 다시 썼다.김연경이 1년 만에 V리그에 돌아오면서 소속팀 흥국생명은 가는 곳마다 구름 관중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 홈 개막전에 4345명이 입장한데 이어 지난달 2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 원정경기는 3304석이 매신됐다.1일 수원 현대건설전은 3652명, 4일 IBK기업은행과 홈 경기엔 4765명이 몰렸다.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원정경기는 예매 오픈과 거의 동시에 티켓 3200장이 모두 팔렸다.권순찬 흥국생명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팬들의 응원으로 선수들이 흥을 내며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성적과 경기력으로 보답할테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팬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는 흥국생명은 이날 경기 전까지 4승 1패 승점 12로 여자부 2위를 달리고 있다.
2022.11.13 I 이석무 기자
규제 풀린 지방, 연말 앞두고 `밀어내기` 나서나
  • 규제 풀린 지방, 연말 앞두고 `밀어내기` 나서나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지방의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연말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 물량 `밀어내기`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는 5만 9565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 중 지방 물량은 3만 9574가구로 전국 물량의 66%에 해당한다.지역별로는 충남(1만 2227가구)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경북 5793가구 △대구 4214가구 △대전 3658가구 △부산 3499가구 △경남 3287가구 △강원 2266가구 △충북 1723가구 △전북 1622가구 △전남 756가구 △울산 311가구 △광주 191가구 순으로 물량이 집계됐다. 이는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발표됐던 지난 9월 물량(7184가구) 대비 약 5.5배 늘어난 수치다.그래픽=리얼투데이.이달에는 연내 막바지 물량과 지방 대부분이 비규제 지역이 되면서 건설사들이 미뤄왔던 분양 물량을 쏟아내는 것으로 보인다.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수요자들의 청약 문턱이 크게 낮아지면서 그동안 규제를 받았던 5대 광역시의 신규 분양 단지에도 실수요자는 물론 외지인 투자자들까지 진입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 탓에 매수세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부의 추가적인 규제 완화에 건설사들도 미뤄왔던 공급을 서두르는 모습이다”면서 “특히 이번 조정대상지역 추가 해제 조치로 5대 광역시 신규 분양이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일부 단지들은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이달 청약 시장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규제가 해제된 지방 5대 광역시에 위치한 신규 단지의 분양 성적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신세계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조성되는 `빌리브 리버런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78·84㎡ 총 311가구로 공급된다. `빌리브 리버런트` 투시도. (사진=신세계건설)GS건설은 대구 남구 대명동 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총 202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6~101㎡, 150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대전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 위치한 `포레나 대전학하`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21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54가구(1단지 1029가구, 2단지 725가구) 규모다. 임대를 제외한 전용면적 84㎡ 87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2022.11.11 I 이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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