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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홀딩스 상장..SK 주가 끌어내린다?
  • [edaily 김호준기자] 다음달 10일 GS홀딩스 상장이 SK(003600) 등 정유주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관련 GS홀딩스 상장이 SK에 단기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GS홀딩스 상장이 곧 LG칼텍스정유의 상장이라는 점에서 정유주 포트폴리오에 변화가 예상된다는 것. 하지만 GS홀딩스는 일반서비스업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정유주 포트폴리오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 `GS홀딩스는 LG칼텍스정유`.."SK 수급에 부정적 영향" 시장에서 GS홀딩스를 정유주로 인식하는 이유는 이 회사 자산의 85%를 LG칼텍스정유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LG칼텍스정유말고도 LG유통과 LG홈쇼핑 등도 자회사로 편입돼 있지만 자산이나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 29일 ABN암로는 GS홀딩스 상장에 따른 영향으로 SK 주가가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에서 GS홀딩스로 갈아타는 투자자들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삼성증권 김경중 애널리스트도 "GS홀딩스 상장 이후 펀드들이 포트폴리오를 꾸밀 때 다소 이동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유주에 대한 투자비율을 정해놓고 투자하는 펀드의 경우 GS홀딩스에 투자하려면 SK나 S-Oil을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순수 석유정제회사인 S-Oil보다는 SK가 더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애널은 "정유주 1순위는 S-Oil"이라며 "투자자들은 S-Oil 주가가 많이 올라 투자매력이 떨어지면 SK에 투자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제품비중과 저마진 제품 비중이 높은 SK는 S-Oil에 비해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GS홀딩스는 지주회사`.."영향력 제한" 분석도 하지만 GS홀딩스는 지주회사이기 때문에 SK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을수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 GS홀딩스 상장이 SK에 악재라고 본 것은 GS홀딩스가 정유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 때문"이라며 "종목 분류가 SK와 다를 경우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실제 증권거래소는 GS홀딩스를 LG와 마찬가지로 일반서비스업으로 분류할 방침이다. 정명석 상장삼사부 팀장은 "GS홀딩스 자회사 가운데 LG정유 이외 유통 회사도 있기 때문에 일반서비스업으로 분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SK는 화학업종으로 분류돼 있다. 황규원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도 "GS홀딩스는 지주회사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종목분류도 SK와 다르다면 정유주에 대한 포트폴리오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4.07.29 I 김호준 기자
  • LG상사 "해외 자원개발에 투자집중"-IR(상보)
  • [edaily 하수정기자] LG상사(001120)가 2200억원 규모의 LG유통 및 LG에너지 지분을 매각해 원유, LNG등 해외자원개발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LG상사 금병주 사장은 27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LG유통 및 LG에너지 지분을 매각해 유입되는 자금으로 해외 자원개발 투자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원유 개발사업을 비롯해 LNG,석탄, 구리등 자원개발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LG상사는 GS홀딩스로 분할된 LG유통과 LG칼텍스정유의 계열사인 LG에너지 지분을 각각 492만주(31.9%), 1659만주(70%)를 보유하고 있다. 장부가만도 총 2265억원에 달한다. 이와함께 금 사장은 "올해 연간 매출 계획을 5조6030억원에서 6조4000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한편 영업익 목표도 1600억원에서 1780억원으로 올렸다"면서도 "지분법평가익 감소및 LG카드관련 손실등으로 경상익과 순익은 각각 1650억원에서 1150억원, 115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정된 목표는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18.7%, 14.3%증가한 것이며 경상익과 순익은 29.9%, 26.7%감소한 수치다. 금 사장은 "상반기중 LG증권 지분매각 손실 140억원을 반영했고 LG카드 기업어음(CP)에 대해서도 100억원의 대손충당을 했다"며 "하반기에 추가로 LG카드 CP에 대해 50억원을 대손충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패션부분 분할과 관련해서는 "패션사업부를 별도로 분리할 계획이 없다"며 "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LG패션이 선방하고 있으며 지원 인원, 자금동원 능력, 해외 네트워크등을 고려하면 무역부분과 함께 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상사는 올해 상반기 영업익이 976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7.9%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3조2895억원으로 전년비 26.8%늘었으며 경상익과 순익은 각각 635억, 458억원으로 33.6%, 29% 감소했다.
2004.07.27 I 하수정 기자
  • ㈜LG 매매정지, 차익매매 어떤 변화올까
  • [edaily 이정훈기자] 시가총액 4조5130억원, 시장 비중 1.32%, 시가총액 순위 18위의 ㈜LG(003550)가 기업 분할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8월9일까지 매매정지되면서 블루칩을 바스켓으로 거래하는 차익매매에도 일정 부분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시가총액 비중이 아주 크지는 않고 한 종목에 불과해 인덱스펀드 내에서 현물 포트폴리오 재조정으로 지수추적 오차(트래킹 에러: tracking error)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7월 만기를 노린 단기적인 차익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트래킹에러 영향은 미미할 듯..포트폴리오 재조정으로 대응` 트래킹 에러란 프로그램 매매를 실행할 때 잘못된 종목이 편입됐거나 편입해야 할 대형주를 매수하지 않고 빠뜨릴 경우 현물 주식들의 가치가 KOSPI200지수를 제대로 추적하지 못해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즉, 차익매매를 할 때 50~60종목을 현물 바스켓으로 동시에 매수해 KOSPI200지수를 추종하게 되는데, 매매정지로 지수 산정에서 (주)LG 주가가 배제돼 기존 차익매수 가치에 변화가 오거나 신규로 차익매수할 때 LG주식을 살 수 없어 지수를 정확하게 추종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 과거에도 제일은행과 서울은행의 감자, 한빛은행 합병, 신한지주 신규상장, 통합 국민은행 신규상장, LG전자 재거래, 하이닉스 매매정지 등 블루칩이 빠지면서 차익매수의 트래킹 에러 이슈를 불러일으킨 경험이 많았다. 물론 (주)LG의 경우 시가총액 비중이 크지 않아 현물 포트폴리오 내에서의 미세한 조정으로 트래킹 에러 가능성이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매수차익거래잔고가 낮은 수준이고 인덱스 펀드들도 현물을 선물로 스위칭해놓은 상태라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볼 수 있다. 서울증권 이영 연구원은 "기업 분할로 새로운 LG와 GS홀딩스 분할 비율이 0.65 : 0.35 인 점을 감안하면 시가총액이 현재의 65% 가량으로 줄어들어 시가총액 순위가 25위권으로 밀려나겠지만, 현재 진입한 매수차익거래는 현물 포트폴리오 비중을 재조정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투자증권 황재훈 과장은 "대부분 인덱스 펀드들이 선물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LG 매매정지에 그다지 큰 관심이 없는 상황"이라며 "시총 비중은 1.5% 정도 되지만, 최근 매도차익거래 시장은 비교적 이익의 여유분이 크기 때문에 LG 영향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투증권 지승훈 차장도 "사실 매매정지는 인덱스 펀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지만, 단 한 종목이기 때문에 인덱스 펀드 운용자들이 충분히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덱스 현물 스위칭에 다소 영향..단기 차익매수 유입 기대` 이처럼 기존 펀드는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대비하고, 신규로 들어오는 차익매수는 (주)LG만 빼고 나머지 종목들로 바스켓을 구성하면 되지만, 현재 선물로 바꿔둔 인덱스 펀드가 다시 현물로 스위칭할 때에는 다소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재훈 과장은 "(주)LG 거래가 정지된 이후에는 인덱스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선물을 현물로 교체하는 과정이 다소 위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증권 전균 연구위원도 "기존 인덱스 펀드는 28일이 데드라인"이라며 "이후 LG의 거래재개 전까지는 포지션을 풀 경우 선물과의 미스매칭 때문에 불리한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29일부터 매매하는 차익매수는 현물 바스켓을 (주)LG를 빼고 거래하게 되는데, 최근 베이시스 호전에도 불구하고 (주)LG 매매정지 때문에 지연됐던 차익매수가 29일부터 유입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균 연구위원은 "(주)LG 거래정지 이후에는 단기 매수차익거래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7월 옵션만기일을 겨냥한 단기 차익매수는 현재 시장 베이시스의 개선과 함께 충분히 유입될 여지가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번에 최소 2000억원 내외의 차익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며 "시장 베이시스가 개선된다는 전제 하에서 29일부터 차익매수가 빠르게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04.06.25 I 이정훈 기자
  • (특징주)`로열티 부담` LG관계사 동반 하락
  • [edaily 이정훈기자] LG화학이 LG측에 `LG` 브랜드 사용료를 지불하기로 함에 따라 다른 관계사들도 향후 부담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당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수입이 기대되는 LG도 반짝 상승 후 반락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29분 현재 LG(003550) 주가가 보합권을 맴돌고 있는 가운데 로열티를 내기로 한 LG화학(051910)은 2.33% 하락한 3만9750원으로 4만원선 아래로 내려 앉았다. 또 향후 로열티 협상에서 불리는 입장에 놓이게 될 것으로 우려되면서 LG전자(066570)도 1.48% 하락하고 있고 LG생활건강(051900)도 1.80% 하락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LG에 대해 LG화학이 LG브랜드 사용료를 지불하기로 결의한 것은 브랜드 사용료와 관련된 불확실성을 제거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며 다른 계열사들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은 "LG그룹 42개 계열사 가운데 현재 LG브랜드를 사용하는 자회사가 29개사며, GS홀딩스 계열사를 제외하면 대부분 LG브랜드 사용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랜드 사용료 지불액이 큰 기업으로는 LG전자(580억원) LG화학(130억원) LG텔레콤(45억원) LG생활건강(21억원) 등을 꼽았다. 또 메릴린치증권은 "최악의 경우 LG전자가 부담할 로열티는 계열사 매출인 30조원의 0.2%인 6000억원에 이를 수도 있으며 이는 올해 예상 영업이익의 5%에 이르는 금액으로 EPS의 3%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메릴린치는 "이는 지주사 구조에서 LG전자가 감내해야할 비용일 수도 있으며 예상됐던 뉴스이고 재무적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되지만, 지배구조와 독립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을 심기를 건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04.06.04 I 이정훈 기자
  • (가판분석)5월29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최현석기자] ◇헤드라인 -경향 : "주한미군 1만2천명 감축" -동아 : 주한미군 1만2000명 감축 협상 -조선 : 지방자치경찰 내년 도입 -한겨레 : `못먹는 물` 먹고사는 도시빈민 -한국 : 주한미군 감축..미, 2000년11월에 제의 -매경 : 해외배당 빠져나간 돈 16억弗 -서경 : 美·日경제 고공행진..침체수렁 한국경제 -한경 : 강북 달동네 강남수준 재개발 ◇주요기사 -은행 1분기 순익 33배 급증(전 조간) -수출로 번 돈, 배당·이자로 까먹어(전 조간) -생산 호조·소비 침체 지속..4월 산업활동 동향(전 조간) -이 부총리, "현 경기상황 위기 아니다(전 조간) -금융계열사 의결권 단계적 축소..재계, 공정위案 수용(전 조간) -자산관리공사 내주 본격 조사(전 조간) -"공적자금 구조조정 추진"..한나라 김덕룡 원내대표(전 조간) -생보사 회계처리 개선안 또 연기(전 조간) -"신행정수도 2007년 7월 착공"-김안제 추진위원장(전 조간) -금리 연일 연중 최저(한경 등) -테마섹 하나銀 최대주주된다(한경 등) -국민은행 보험업 진출 확정(한경 등) -원유 생산쿼터 철폐 검토(한경 등) -유가 40불 밑으로 떨어졌다(매경 등) -中 `차스닥 시장` 출범(한경 등) -경총 "사회공헌기금 공론화 참여".."기부여부는 경영자 고유권한 전제"(한국 등) -삼성전자 "3년간 50조 투자"(서경 등) -코오롱, 中 타이어공장 준공(한경) -㈜LG, GS홀딩스 회사분할 승인(서경 등) -엠피3폰 협의체 소득없이 `해체`..LGT·음제협·단말기업체 갈등 첨예화(조선, 한겨레) -한국 선박수주량 일본 3.29배..영클릭슨 조사(한겨레) -"2,3년내 전자산업 위기 올 수도"-LG경제연구원 보고서(동아) -`홍일점` 이성남 위원 취임 한달.."격식벗자" 각자 명패들고 선착순 앉아(조선) -양심적 병역거부 판결 엇갈려.,춘천지법 `실형` 수원지법 `기각(조선 등) -"김정일, 쾌활하고 머리회전도 빨라"..고이즈미 인물 평가(한국, 조선 등) -케리,"테러, 美 홀로 막을 수 없다"..국제협력강화 골자 외교정책 제시(전 조간) -中 경착륙때 한국 성장률 내년 3.3% 포인트 떨어질 듯-MS 앤디 시에(조선)
2004.05.28 I 최현석 기자
  • (가판분석)5월7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전설리기자] ◇헤드라인 -조선: 주가 29P 급락..油價는 급등 -동아: 치솟는 유가..무너진 주가 -한국: 이라크파병 연기 불가피 -경향: 주가 29P 폭락..`검은 목요일` -서경: 재벌, 은행지분 4% 제한 완화..私募펀드 M&A 허용 -한경: 주식시장 매수세 사라졌다..거래소 29P·코스닥 21P 폭락 -매경: 대우綜機매각 勞에 휘둘린다..인수우선권등 요구..매각원칙 흔들 -한겨레: 럼스펠드 `포로학대 문책` 고조 ◇주요기사 -럼스펠드 사임 압박(전조간) -바그다드 `포로학대 항의` 테러(동아) -부시, 끝내 사과안해(한국) -바그다드 시내 차량폭탄 폭발 최소 12명 사망(한경) -남북실무회담 `뚜렷한 시각차`(조선) -5대기업 편중 더 심해져(조선, 한국 등) -밑에서 부는 유통혁명(조선) -한국, 대만에 LCD 1위 뺏길수도(조선, 한경 등) -대우계열사 지원 公자금 3조7000억 회수 못할듯(동아) -대상-CJ `클로렐라 전쟁`(동아, 한경) -LG·금호·효성·동부 등 주요그룹 2·3세 "컨설팅 펌이 경영수업 요람"(한경) -LG·팬택 "삼성·SK텔레텍 게섰거라"(한경) -롯데그룹 사장단교체 1~2명 그칠 듯(한경) -김준기 동부회장도 불구속기소(경향) -`비정규직` 노동-재계 대립 본격화(한겨레, 매경) -공공부문 3만5000명 정규직 전환(서경) -GS홀딩스 7일이사회 발족(매경) -MP3폰 무료음악파일 LG텔-음제협 충돌(매경) -기업, 부가가치 창출 줄었다..투자안한 탓(매경) -중국 재정긴축 국내 중기 영향..득과 실(매경) -한은 콜금리 동결키로(전조간) -"디노미네이션 거론할 때 아니다"-박승 한은총재(전조간) -사모펀드 재벌계열사 참여확대(전조간) -그룹 금융계열사 의결권 현행 30%서 15%로 축소(전조간) -대기업 은행 동공인수 가능..사모투자 전문회사 허용(경향) -외국인지분 10% 넘으면 출자규제 해제(한겨레) -은행대출 못 갚은 가계·中企 급증(매경) -부실창투 조기퇴출시킨다(매경) -생산자물가 5년여만에 최고상승(경향) -물가오르면 금리인상 검토(서경) -은행 수수료 수입 3년새 59% 늘었는데../"원가절감않고 고객에 부담 전가"(매경) -`중쇼크` 최소화 시장안정 노린듯(한국) -유럽 은행들, "뭉쳐야 산다"/독 도이체방크·영 바클레이즈 업무 제휴(조선) -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 일본 부동산 `주물럭`(조선) -서유럽 기업들 "東으로" 잰걸음(한국) -소니, 음악 다운로드 판매 개시(한경) -외국인, 삼성전자株 8일새 1조7961억 팔아치워(전조간) -자동차 관련株 `버티기` 뚝심(한경) -회사채 수요 비우량채로 확산(한경) -KT 주가전망 `극과 극`(한경) -중소형 건설株 신고가 경신 `기염`(한경) -현대증권, 노조추천 사외이사 수용(한겨레) -하나은행 자사주 10% 내달 매각(매경) -현대모비스 영업이익 1802억(매경) -이달 코스닥 7개社 공모주 청약(매경) -서울 재산세 市서 직접징수 區에 배분(동아) -주택임대소득 17만명 중점 관리(한경, 동아 등)
2004.05.06 I 전설리 기자
  • 전일(29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홍정민기자] 다음은 전일(29일) 장 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내용입니다. ▲SK(주)= SK글로벌에 석유공급 재개/최태원 회장 선고공판 연기 ▲SKC= 기업어음 90억 SK증권서 창구판매 ▲현대차= 김동진 사장, "상용차합작 지연되면 다임러 계획 수정할 수도" ▲나모= 주총서 천신일 세중 대표 등 이사선임 예정 ▲현대백화점= 인터넷쇼핑몰 현대홈쇼핑에 양도 ▲국민은행= "카드합병 절차 준비중" ▲부산은행·롯데미도파= 부산은행·롯데미도파·전방·페이퍼코리아·FnC코오롱·고려제강·고려시멘트·새한미디어·휴니드테크놀로지스·극동전선·동아타이어·새한·남선알미늄·서흥캅셀·쌍방울·코오롱유화·LG석유화학·일진전기·태경산업·일진다이아몬드·웅진코웨이·한국콜마·한국고덴시·동원F&B·대우정밀 등 25종목 KOSPI200 신규편입 ▲유비케어= "조만간 엠디하우스 공정위에 제소" ▲쌍용화재= 불성실법인 지정 예고 ▲우리은행= 우리종금과 합병추진 기본합의서 체결 ▲쌍용화재= 한일생명 286.2억 출자전환 철회 ▲한국코트렐= 165억 화력발전 공사 낙찰 ▲광덕물산= 직전회기 273억 순손실 ▲하나증권= 순익 258억원 목표..EPS는 1142원 ▲대한항공= 카드매출 담보 3000억 차입추진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상장적격 판정-거래소 ▲대우조선해양= 컨테이너 수주설 공시요구 ▲파이컴= 215만주 CB 전환청구..주식수 23.07%↑ ▲시큐어소프트= 66만주 BW 전환청구..주식수 7.39%↑ ▲한단정보= 에코스타와 제휴 지연..증자 연기 ▲에스오케이= GS안전과 서울 영업망 통합 ▲신한카드= 7월중 4천억 규모 해외 ABS 발행 ▲무한투자= "재무구조 개선방안 검토중..확정사항 없어" ▲코아정보= 24억 시스템구축 계약 ▲위자드소프트= 계열사에 7억 대여키로 ▲동아제약= 발기부전치료제 화합물 특허 취득 ▲두산= 100억 자사주신탁 계약 ▲지엔텍= 전기집진기 개발 완료 ▲오리엔트= 주가급등 사유 공시요구 ▲모보아이피씨= 모보유통 계열제외 ▲삼양식품= 서정호 대표이사 선임 ▲서울증권= 30일부터 전산백업센터 가동 ▲우리은행= 단국대 스마트학생증카드 시스템 구축
2003.05.30 I 홍정민 기자
  • 에스오케이, GS안전과 서울 영업망 통합
  • [edaily 박영환기자] 무인출동경비업체인 에스오케이(32610)는 서울과 수도권지역 전문 무인경비업체인 GS안전과 6월부터 서울 및 수도권지역의 서비스와 영업망을 통합, 운영하는 포괄적인 제휴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괄적 제휴는 최근 에스오케이가 GS안전 지분 84%를 인수한데 이은 후속 협력 방안으로 양사는 6월부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출동, 관제, 영업 등의 서비스와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력체제 구축에 따라 양사는 공동순찰지역의 지사 통합과 출동차량 및 요원 증가 등으로 보다 나은 양질의 출동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타사대비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고객밀집도 증가와 중복업무의 축소로 인한 관리비용 절감 등 결합 시너지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협력의 구체화를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내『SOK-GS』 듀얼 브랜드 전략을 수립, 6월부터 양사 신규 및 기존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비구역 스티커를 『SOK-GS』로 교체할 방침이다. 또한 출동차량, 출동 및 영업사원 복장도 『SOK-GS』 브랜드로 통일된다. 에스오케이 윤용철 대표는 “무인기계경비업은 순찰 범위가 좁고 가입자 수가 많을수록 수익이 높아지는 밀집도의 싸움”이라며 “전체 무인경비의 70%를 차지하는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의 협력인 만큼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공동 협력을 더욱 강화해 대기업 독주체제를 견제하는 한편, 현재 양사 총 2만 5천 수도권 가입자를 2005년까지 10만 가입자로 확대해 『SOK-GS』를 업계 최고의 무인경비 브랜드로 창출해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오케이는 지난 21일 GS안전에 36억원을 출자해 약 84%의 지분을 확보,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는 전체무인경비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양사의 무인경비 사업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며,『SOK-GS』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총 2만5000 가입자를 확보, 업계 공동 3위로 부상했다.
2003.05.29 I 박영환 기자
  • 삼성전기 등 현대 헤드라인(12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12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동원F&B (49770, BUY): 3분기 실적으로 견조한 수익개선추세 확인 - 3분기 실적: 3분기 매출은 1,7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 또한 영업이익 199억원, 경상이익 166억원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119%, 114%) 증가를 시현. 이 같은 3분기 실적은 매출은 당사의 예상치와 일치하나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은 당초 추정치를 대폭 상회 (각각 55%, 35%)한 수치. 매출 증가는 1) 추석선물세트 판매의 호조 및 2) 참치캔 판매의 증가 때문. 또한 판관비율이 전년과 비슷하였음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한 이유는 1) 투입 참치가격의 하락, 2) 선물세트 등 고수익성 제품의 비중확대를 들 수 있음. - 4분기 실적은 동사의 수익성에 가장 큰 영향을 갖는 참치원어가격이 4분기 들어 하락추세에 있어 양호한 수익성이 기대되지만 전년 4분기에 비용이 집중 계상되었던 점을 고려하면 4분기 이익은 1-3분기에 비해 저하될 가능성도 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2002년의 순이익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가 기대되며 참치원어가격이 급상승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정착된 것으로 판단됨. 2000년 11월 분할된 동사는 전년에 주당 1,500원의 배당 (배당률 30%)을 지급. 올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순이익이 예상되므로 최소한 이 수준의 배당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이는 6.3%에 이르는 배당수익률임. - 3분기 실적을 반영, 2002년 연간 예상 영업이익을 당초 추정치 대비 19% 상향조정하였음. 현주가 대비 2003년 PER은 2.4배에 불과, 업종 내 가장 낮은 수준임. 이는 낮은 유동성 및 주력상품의 시장성숙, 어가의 높은 변동성이라는 주가할인요인에도 불구, 우량한 재무구조 및 높은 배당수준을 감안할 때 현저히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되어 적정주가 38,300원 및 투자의견 BUY를 유지. * 이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 3자에게 최초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1일) ◇삼성전기 (09150, Marketperform) 무라타 실적을 통해 본 삼성전기 - 전자부품업계의 리더인 일본 무라타(3월 결산법인)의 반기 실적이 전일(11월 11일) 발표됨. 무라타의 2002년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3%, 0.3% 감소함. 이는 디지털AV관련 부품이 견조했던 반면 PC 관련 부품 실적이 저조하였기 때문임. - 무라타는 하반기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고 밝히고 FY2002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함. 매출액은 종전 전망치 대비 3.7% 하향 조정하였으며 순이익은 15.4% 하향 조정함. 매출액 조정폭보다 순이익 조정폭이 큰 점을 감안할 때 현재의 부품산업 경쟁과 가격인하 압력이 크다는 점을 암시함. 또한 설비투자도 전자기기 시장의 경기회복 지연 이유로 30% 감소시킴. - 무라타는 실적 발표에서 수동부품(MLCC) 시장에서 중국(Yageo, 대만)과 한국(삼성전기) 업체들이 고용량 위주로 전환하면서 그동안 가격경쟁이 심하지 않았던 고용량 시장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혀 MLCC시장은 4분기에도 불투명함. 삼성전기가 MLCC시장에서 가격 주도권을 쥐고 있는 선발업체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할 때 삼성전기 MLCC 사업부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됨. - MLCC업황 불투명과 4분기 경상이익 감소 우려는 동사의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동사는 현재 2003년 PER 11.7배로 시장 대비 65% 할증 거래되고 있음. Marketperform 유지. ◇신도리코 (29530, Marketperform): 3분기 매출액 전분기 대비 4.8% 감소 - 신도리코의 3분기 실적이 확정 발표됨. 매출액은 1,221억원, 영업이익은 161억원, 경상이익은 192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4.8%, 4.4%, 8.1% 감소한 실적임. 이는 당사의 추정치인 매출액 1,359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경상이익 177억원에 비해 매출액은 하회했으나 이익은 상회한 수준임. 당사 추정치와 차이가 발생한 이유는 프린터 매출액에서 차이가 발생하였기 때문임. 마진율이 낮은 프린터 비중의 축소와 마진율이 높은 소모품 비중의 증대로 전체적인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대비 상승함. - 4분기는 매출액 1,360억원, 영업이익 156억원, 경상이익 206억원으로 3분기와 비슷할 전망. 프린터 매출액은 기종 업그레이드 문제로 지연된 렉스마크사로의 수출이 재개되어 405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됨. 3분기 실적을 감안하여 매출액은 소폭 하향 조정하며 이익규모는 상향 조정함. 동사에 대한 Marketperform 투자의견 유지함. 이는 모멘텀이 부족하며 Valuation이 다소 높은 수준이기 때문임. 동사는 현재 2003년 기준 PER 9.9배에 거래되고 있어 시장 대비 40% 할증 거래중임. 동사의 주가는 지난 10월 이후 시장대비 4.6% 초과 하락함. 동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 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1일) ◇인탑스 (49070, BUY): 3분기 실적 기대에 비해 저조 - 3분기 매출액 331억원(-2.8% 전분기대비, +33.1%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30억원(-19.5% 전분기대비, +29.2% 전년동기 대비) 경상이익 34억원 (-17.9% 전분기대비, +58.6% 전년동기 대비) 순이익 27억원(-15.2% 전분기대비, +77.6% 전년동기 대비) - 3분기 실적에서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와 일치하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순이익은 당사 예상치 대비 각각 16%, 18%, 12% 감소함. - 삼성전자의 타 휴대폰 부품업체들의 3분기 실적이 2분기에 비해 10% 이상 증가한데 비해 동사의 3분기 실적이 2분기 및 예상치에 비해 하회한 이유는 1) 삼성전자의 휴대폰 케이스 물량 증가에 따른 라인증설 및 이에따른 제품 수율 안정화를 위한 비용이 단기적으로 증가하였고 2) 잉크젯 프린터 사업 부문의 중국 공장 이전에 따른 일시적인 매출 하락과 비용의 증가 때문. - 동 비용 증가요인은 4분기 후반부터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그러나 기대에 못 미치는 3분기 실적을 감안하여 동사의 2002년 영업이익 및 EPS를 각각 13%, 11% 하향 조정하며 2003년에는 3% 하향 조정함. 수익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적정주가는 종전 20,500원에서 19,000원으로 하향 조정함. 그러나 3분기 비용증가 요인이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하여 투자의견 BUY 유지( 상세 내용은 해드라인의 첨부 표 참조. ) ◇파인디앤씨 (49120, Marketperform): 3분기 실적 발표 - 파인디앤씨의 3분기 실적은 11월 Earning’s Guide에 반영된 추정치에 근접함. (매출액 107억 14%QoQ, 60%YoY 영업이익 25억 5% QoQ,110%YoY 순이익 15억16%QoQ, 74%YoY) - 현재 파인디앤씨의 주식은 2003년 실적 기준 PER 7.6X, EV/EBITDA 4.1X로 거래되고 있는중. 타 LCD 부품업체 대비 월등한 영업이익률에 근거 프리미엄 적용이 가능하나 올 4분기에 판가 인하 압력이 가속화 될 예상(3분기 대비 약 8%)이며 LCD 가격 또한 2003년 2사분기 이후에 안정 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에 근거 추격 매수는 부담된다고 판단. Marketperform 유지 - 동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2일) ◇코디콤 (41800, BUY): 주가 강세 시현 이유 - 코디콤의 11월 11일 주가가 전일 종가 대비 6% 상승하였음. 주가 상승을 견인할만한 특별한 호재는 없었으나 최근의 주가 상승은 다음의 이유로 판단됨. 1) 지난 9월, 동사의 미국내 보안장비 유통업체인 Generation Solution (이하 GS)사와의 계약 파기가 시장에 알려지면서 동사의 주가가 시장 대비 크게 하락했었으나 최근 본 계약 파기 내용이 시장에서 우려하는 만큼의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 알려지고 있고 2) 오히려 기존에는 동사가 GS사와의 독점 공급 계약으로 미국 지역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데 비해 본 계약이 파기되면서 동사가 미국내의 타 유통업체들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3) 삼성전자(05390 BUY)와의 공급 계약으로 GS와의 계약 파기 수준의 물량이 커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투자심리가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임. 동사의 주가는 2002년 실적 전망치 대비 PER 10.6배, EV/EBITDA 6.8배, 2003년 기준으로는 PER 8.3, EV/EBITDA 5.1배이며 이는 경쟁업체인 아이디스(54800 BUY)에 비해 25-30% 할인된 수준임. 긍정적인 DVR 산업 업황 및 동사의 펀더멘탈을 고려할 때 현 주가는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판단되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동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1일) ◇소매업 (Neutral): 10월 매출회복 의미 부여 어려워 - 산자부의 주요 소매업체 10월 매출동향에 따르면 소비 경기가 10월에는 회복세를 보였음. 이는 1)영업일수 증가와 2)예년보다 빠른 추운 날씨로 겨울신상품 수요가 증가하였기 때문임. 하지만 성장의 일부는 경품 등 과다한 판촉비 증가에도 기인하고 있어 매출 증가세 반전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듦. 불확실한 경기 여건, 추가적인 가계대출 규제 정책 가능성 및 자산가치 하락 등으로 소비심리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어 보여 Neutral의견을 유지함. 주식가치는 여전히 부담스러우며 경기변동성이 적은 할인점 업체인 신세계(04170, BUY) 중심의 중장기 매매가 바람직해 보임. 동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1일) ◇2002년말 원/달러환율 1,200원 전망 유지 - 원/달러환율은 금년 1분기 중 상승추세a2분기 하락추세a3분기 상승추세에서 4분기들어 다시 하락추세를 진행하였는데, 당사는 금년 하반기 환율전망에서 원/달러환율이 장기적으로 1,150-1,250원대의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금년 말 1,200원 내외에서 수렴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함. - 11월 들어 미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유로중앙은행의 금리 동결로 인해 금리차가 확대된데다, 미·이라크 전운이 다시 고조되면서 원/달러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엔/달러환율이 120엔선을 하향돌파하였음. 따라서 단기적으로 달러화가치 하락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원/달러환율은 단기적으로 1,200원선을 하회할 가능성이 있으나, 일본 및 EU경제 역시 자국 통화의 강세를 용인할 정도로 견조하지 않다는 점에서 달러화 약세추세는 제한적일 것임 - 달러화 가치 약세는 미국 금융시장에서 자금이탈을 확대시킴으로써 뉴욕증시의 약세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에서 원/달러환율의 하락이 지속되는 한 국내 주식시장의 조정 및 수출관련주의 주가하락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임. 그러나 달러화가치 하락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원/달러환율이 상승세로 반전될 경우 낙폭이 확대된 수출관련주에 대한 재매수 관점을 유지함.
2002.11.12 I 김세형 기자
  • 현대백화점 등 현대 헤드라인(27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27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LG화학 (51910, BUY): 3분기 잠정실적 예상치를 크게 상회 - LG화학의 3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됨. 매출액은 1조 3,950원으로 전년대비 15.4% 증가하였고, 전분기대비 2.9% 증가함. 영업이익은 1,540억원으로 전년대비 52.2% 증가하였고, 전분기대비 7.9% 증가함. 동사의 3분기 잠적실적은 당사의 기존 예상치인 매출액 1조 3천552억원, 영업이익 1,355억원보다 각각 2.9%와 13.6% 높은 수치임. - 3분기 실적이 당사의 예상치를 상회하며, 전분기대비 증가세를 보인 것은 PVC가 주요 품목인 석유화학부문과 건자재부문이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됨. - 석유화학부문의 이익 증가는 PVC가격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원료인 EDC가격이 큰 폭의 약세를 보임으로써 마진이 개선되었을 뿐 아니라, 2분기에 있었던 2주간의 정기보수의 영향으로 3분기에 판매물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임. - 지난 한달간 동사의 주가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종합지수를 16% underperform하였음. 단기적으로, 계절적 비수기, 원유가 강세 가능성으로 주가가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렵겠지만, 2003년이후의 긍정적인 업황전망을 감안하여 적정주가 48,800원에 BUY투자의견 유지함. ◇현대백화점 (05440, Marketperform): 영업 회복 불투명 - 9월은 계절적 성수기임에도 불구, 매출이 전년대비 10% 증가에 그치고 있음. 이는 8월 전년대비 15% 성장과 비교할 때 영업 회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임. - 동사는 9/30일 기업분할 관련 임시 주총을 개최할 예정임. 의결권은 이미 확보한 것으로 보여지며 기업분할에 따른 부정적인 면을 상쇄하기 위해 2001년 배당률(액면가 대비 15%) 이상의 배당을 검토하는 모습임. - 동사는 9월 들어 1)기업분할에 따른 부정적 영향, 2)매출증가율 둔화, 3)소비버블 우려 등으로 시장대비 22% 초과 하락한 상태임. 낙폭이 지나친 감이 있으나 소비의 회복 정도는 불투명해 보임. 기대수익률을 낮추는 것이 바람직 해 보임. ◇코디콤 (41800, BUY): 주가 급락의 2가지 이유 -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3분기 실적: 코디콤의 3분기 매출액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60억원 수준으로 당사 추정치 대비 35% 감소. 그 이유는 1) Stand-alone 제품 출시 지연으로 수출 물량이 기대에 못 미쳤고 2) 국내 시장의 경쟁 심화로 동사의 내수 판매가 기대보다 저조했기 때문 - 유통업체의 구매처 다각화 알려져: 동사의 미국 유통 채널인 GS사가( 매출 비중 8.7%) 경쟁업체인 성진씨앤씨와 DVR 판매계약을 체결하면서 동사의 수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제기. 그러나 GS에 납품되는 제품은 성진씨앤씨가 납품하는 완제품 DVR과는 전혀 다른 영상 캡춰 보드이기 때문에 GS사에 대한 보드 공급은 지속될 수 있을 전망. 최악의 경우 GS사와의 계약 파기를 가정하더라도 동사의 2002년, 2003년 매출액 감소는 각각 2.7%, 9.7% 수준임. - 수익 추정치 및 적정주가 하향 조정: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3분기 실적과 Stand-alone 제품 출시 지연에 따른 매출 감소를 반영, 2002년 실적 전망치를 매출액 288억원(-12.8%), 영업이익 79억원(-16.7%), 순이익 62억원(-16.2%)으로 하향 조정. 실적 전망치 하향과 더불어 코스닥 시장 하락에 따른 비교 업체들의 멀티플 하락을 반영, 적정주가를 12,000원으로 하향 조정함. ◇아이디스 (54800, BUY): 저가 매수 기회를 기다리며.. - 최근 코디콤과 더불어 아이디스의 주가가 동반 급락하고 있음. 그 이유는 1) 코디콤의 저조한 3분기 실적으로 DVR 시장 위축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 제기 2) 코스닥 시장의 추가 하락을 우려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 때문. -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으로 알려진 코디콤(41800 BUY)에 비해 아이디스의 3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과 유사할 전망. 다만 지난 1, 2분기 매출액 증가율이 전분기 대비 각각 57%, 74%로 높았기 때문에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3분기 실적은 성장률 둔화 및 정체로 보일 수 있음. - 그러나 3분기 매출액 증가 정체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한 일시적인 상황이므로 4분기에는 (추가적인 환율 하락을 고려하더라도) 3분기 대비 매출액이 17.0% 이상 증가할 전망임.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동사에 대한 저가 매수의 기회로 판단. - 다만 최근 코스닥 시장의 하락으로 인한 비교 업체들의 멀티플 하락을 반영하여 동사의 적정주가를 종전 28,000원에서 25,000으로 10.7% 하향 조정함. 투자의견 BUY 유지. ◇증권업 (Neutral) : 수수료 3개월 면제에 따른 증권업계 수익성 영향 - 증권거래소는 오는 10월 1일부터 3개월간 증권사로부터 거둬들이는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힘. 이에 따라 증권업계는 총 774억원의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증권사는 증권업협회, 증권거래소, 증권예탁원에 협회비, 중개수수료, 정률회비 등 각종 명목으로 수수료를 내고 있음. 총 약정대금을 기준으로 거래소주식에 대해 평균 1.09/10000, 코스닥주식에 대해서는 1.19/10000의 비율로 수수료를 지불함. 이는 증권사 영업비용중 수수료비용으로 처리하고 있음. - 따라서 3개월간의 수수료 면제로 인해 7개 대형증권사 영업이익은 평균 2.9%의 증가효과를 가져옴.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우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의 영업이익이 각각 5.5%, 6.2%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 결론적으로 이번 수수료 면제는 증권사의 수익성 제고에 도움을 주겠지만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함. 따라서 기존 증권업 Neutral 투자의견과 종목별 투자의견을 유지함. ◇한국은행, 유동성 환수 및 가계대출 억제정책 강화 예상 - 금년 2분기 중 개인부문의 자금부족부문 반전은 소비 및 부동산버블이 붕괴될 경우 개인파산-->금융기관 부실화를 통해 경제불안 요인이 증가함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가계대출 축소를 위한 금융대책이 강화될 것임을 시사함. - 당사는 한국은행이 통화환수 강화 및 가계대출 억제조치를 1차적으로 추진할 것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계대출이 축소되지 않을 경우 콜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임. 콜금리 인상은 미국경기 불안 및 미, 이라크간 전쟁 가능성 등으로 인해 4분기에는 어려울 것이나, 내년 1분기 중 단행될 것으로 예상됨. - 한국은행의 가계대출 축소정책은 금년 상반기 이후 둔화추세에 진입한 소비경기를 더욱 위축시킬 것임. 금년 상반기 중 전년동기비 8.1% 증가했던 민간소비는 하반기 중 전년동기비 5.3% 증가로 둔화된 데 이어 2003년에는 전년대비 4.8% 증가로 둔화될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미 경제지표 호전은 일시적 - 미국의 8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비 0.6% 감소(시장 예상치 3% 감소)하였으며 주간 초기실업수당 청구자수는 전주대비 24,000명 감소(시장 예상치 4,000명 감소)하였고 신규주택 판매는 전월비 1.9% 증가를 보였다고 미 상무부와 노동부는 발표 - 설비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비방위 자본재 주문은 전월비 +5.9%로 7월(+12.5%)에 비해 상승세가 둔화되었으며 출하도 전월비 1.7% 감소를 보여 7월 3.8%의 일시적 증가가 있었으나 6월(2.2% 감소) 이후 하락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기업의 설비투자 수요는 감소할 것이며 이는 지난 8월 산업생산 감축에서도 나타남. - 장기실업자수는 나타내는 계속실업 청구자수는 지난 주 367만명으로 그간 350만명에서 17만명이 늘어나 10년 중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임. - 신규주택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은 가을 이사철을 앞둔 계절적 요인과 최근 주택가격 상승세가 둔화국면을 보임에 따라 가격메리트가 발생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주택경기 호황(신규주택 가격이 상승하면서 판매가 늘어나는 국면)은 이미 지나 가격메리트에 의해 매매가 이루어 지고 있다는 데서 주택경기로 인한 자산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는 상황임. - 결론적으로 예상보다 덜 나쁘다는 지표만으로는 투자심리 급랭의 일시적 진정은 있으나 근본적인 호전을 기대할 수 없으며 주택경기로 인한 자산효과 기대치가 없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소비 지출 위축을 동반한 4분기 미 경기둔화 국면은 지속될 것이라는 기존관점을 유지함.
2002.09.27 I 김세형 기자
  • (증시조망대)"깊은 하락, 얕은 반등" 되새길 때
  • [edaily 김진석기자] 이번주 뉴욕증시는 연일 내리막이다. 다우지수가 전일 1만선을 깨고 내려선대 이어 나스닥지수도 1600선을 위협받고 있다. 달러 약세와 경기침체 우려감이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형국이다. 미국증시의 움직임은 부담스럽다. 서울증시도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고 있지만 "하락은 깊고, 반등은 얕은" 전형적인 약세장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은 박스권 등락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았다는 분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최근 시세흐름이 톱니형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사실에 우려를 나타내는 분석가들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의 데일리 시황분석은 점차 보수적으로 변하고 있다. 일부 증권사는 "지수의 전저점 방어 가능성을 크게 믿어서는 안된다"는 진단을 내리고 있다. 여전히 저점매수 또는 분할매수를 권하는 분석가들이 적지 않지만, 시장의 변동성이 큰 만큼 수익보다는 위험관리에 치중하는 자세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중장기 상승세가 유효하다면 시세의 방향성을 확인한 뒤 주식매수에 나서도 늦지는 않을 것이다. [증권관련 주요기사] -매수차익거래잔고, 1705억 감소한 9689억원 -인피니온 "하이닉스와 협상 안한다" -6월 주식공급물량 2조..수급부담 가중 -승용차 특소세인하 8월까지 연장-재경부 -4월 산업생산 전년동월비 7.3% 증가..실물지표 증가지속 -"우리금융 적정가 8천원 이상"-전문가그룹 -현대상선, 자동차운송부문 빠르면 금주중 매각 -미 경제, 달러 급락시 심각한 위험 직면-GS -S&P, "한국신용등급 단기간 상향 힘들어"-로이터 -금값, 지속상승..온스당 325달러 돌파 -피치, 한국전력 "긍정적 관찰대상" [증권사 데일리(30일자)] 교보증권 : "전저점 방어를 크게 신뢰하지 말아야" 대투증권 : "분할매수로 대응할 시점" 대신증권 : "중기적 매수관점 유지" 브릿지증권 : "매수 시기를 다소 늦춰잡고 관망" 서울증권 : "프로그램 매매에 의한 징검다리 장세" 신영증권 : "추가하락시 우량주 중심의 저점매수" 신한증권 : "은행과 통신서비스를 양축으로" 하나증권 : "장기흐름 경기반영, 저점매수" 현대증권 : "지금부터 일주일간 분할매수 유효" KGI증권 : "프로그램 매물압박" LG투자증권 : "반등 출현 가능성은 있으나..." [뉴욕증시] 30일 새벽에 끝난 나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7.80포인트(1.68%) 하락한 1624.70포인트로 마감했고, 다우지수도 58.54포인트(0.59%) 떨어진 9923.04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6.89포인트(0.64%) 하락한 1067.66포인트를 기록했고,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4.71포인트(0.96%) 내린 487.70포인트로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33% 하락했다.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29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고객예탁금이 나흘연속 감소했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28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66억원 줄어든 10조8945억원을 기록했다. 예탁금은 최근 4일 동안 모두 3245억원 감소했다. 미수금은 사흘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미수금은 28일 기준으로 전일대비 940억원 줄어든 9136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835.19포인트(-13.61P, 1.60%) ◇투자심리도: 40% ◇상한가 잔량: -진흥기업(263만주) 경기화학(118만주) 한국합섬(70만주) 현대상선(62만주) 진양화학(33만주) 대동(31만주) 선도전기(25만주) 동원(11만주) 한솔텔레콤(7.7만주) 부산산업(5.1만주) 등. <코스닥> ◇코스닥지수: 72.47포인트(-1.60P, 2.16%) ◇투자심리도: 30% ◇상한가 잔량: -서울신용평가(68만주) 퓨센스(53만주) 유니씨앤티(14만주) 에어로텔레콤(8.6만주) 다이넥스(5.5만주) 한일(4.1만주) 케이에이치(2.1만주) 익스팬전자(2만주) 디지탈퍼스트(1834주). <선물지수> ◇선물지수: 105.20포인트 (-2.25P, 2.09%) ◇시장베이시스, -0.45P.."백워데이션" 전환 ◇피봇 포인트: 105.05P -1차 저항선, 106.55P 2차 저항선, 107.90P -1차 지지선, 103.70P 2차 지지선, 102.20P [ECN 마감] 29일 야간장외전자주식시장(ECN)에서는 전일에 이어 반도체주로 매기가 쏠렸다. 그러나 시장 전체적으로는 팔자세가 다소 우위를 나타냈다. 매도잔량 상위종목은 98개로 매수잔량 상위사 76개보다 우위를 보였다. 이날 정규시장의 조정 분위기가 야간장외시장에도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씨엔씨엔터가 9만1943주의 매도잔량을 기록, 팔자세가 압도적이었다. 씨엔씨엔터는 이날 정규시장에서 교통카드의 발급중단 우려로 하한가로 급락했다. 이밖에 일진(1만6850주) SK증권(1만3810주) 기아차(1만2460주) 등도 매도잔량 상위에 올랐다. 반면 하이닉스가 23만8410주의 매수잔량을 기록했다. 또 선도전기(7만6690주) 한국합섬(6만9060주) 현대상선(4만7480주) 등도 매수잔량 상위를 차지했다.
2002.05.30 I 김진석 기자
  • 전일(6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edaily]다음은 전장(6일) 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오늘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SKT= IMT 합병시 자사주 매입. "비동기 IMT-2000법인인 SK-IMT를 가능한 한 조속한 시일내에 합병하기를 바라며 합병시 주가 희석효과로 인한 투자자들의 손실 방지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혀. 또 "SK(주)와 SK글로벌의 보유 물량이 시장에서 부담으로 작용한다면 이 역시 장기적 차원에서 떠안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현재 KT와 지분 매각에 대한 구체적 협상은 하고 있지 않지만 KT의 매각 물량이 향후 문제가 된다면 추가적 자사주 취득방안도 긍정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여. ▲방림= 유상증자‥주당 0.32주 배정. 오는 25일을 기준일로 구주 1주당 0.316684419주의 비율로 배정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 유상신주는 시가보다 30% 할인발행. ▲근화제약= 작년 매출 512억‥25%↑. 지난해 매출액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대비 25% 증가한 5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혀. 근화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에 출시된 누에그라 판매에 힘입어 실적호전을 이뤘다"며 "이익규모는 월말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해. 한편 근화제약은 오는 7월에 누에그라를 추가로 생산할 계획. 회사측 관계자는 "원료를 국내에서 100% 조달하지만 공급받을 수 있는 양을 확정할 수 없기 때문에 생산량을 추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 ▲국민은행=국은투신 계열사 제외. 국은투자신탁운용을 계열사에서 제외했다고 공시. 은행은 합병으로 인한 2개 투신운용사를 보유하게돼 이 중 1개사를 매각하게 됐다고 설명. 국민은행은 지난달 22일 자회사인 국은투신운용을 443억7000만원에 모건스탠리에 매각키로 하고 MOU를 체결. ▲세림제지= 올해 배당 않기로. 올해 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혀. 지난해에는 액면가의 5%에 해당하는 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 ▲영풍산업, 작년 매출 63%증가 2947억.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매출액이 62.98% 증가한 29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혀. 회사측은 상품매출과 재건축아파트의 수주증가로 매출액이 늘어났다고 설명. ▲한국컴= 작년 순익 74%감소 69억.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순이익이 73.6% 감소한 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혀. 경상이익도 73.4% 줄어든 102억원으로 집계. 회사측은 매출과 투자자산처분 이익의 감소로 수익이 줄어들었다고 설명. ▲고려아연= 작년 순익 302%급증 359억. 실적집계 결과 순이익이 302.4% 급증한 3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혀. 경상이익도 289.7% 늘어난 519억원으로 집계. 회사측은 환율상승과 원가절감으로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 ▲현대건설= 순손실 7715억‥74%감소.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특별손실의 감소로 순손실이 전년대비 74.1% 줄어든 77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혀. 반면 경상손실은 충당금과 투자주식의 평가손으로 인해 74.3% 증가한 1조1026억원으로 집계. ▲동양제과= 해남유선방송 계열사 제외. 자회사이자 유선방송업체인 해남유선방송(자본금 10억원)을 계열사에서 제외했다고 밝혀. 회사측은 손자회사인 서남방송과의 합병 때문이라고 설명. 이로서 계열사는 24개로 줄어. ▲한미캐피탈= 기존 구조조정약정 유지. 공시를 통해 "채무구조조정작업 조기종료건과 관련하여 지난해 12월 29일자 채권단의 조건부 동의에 대한 약정체결 당사자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기존 채무구조조정약정(MOU)을 계속 유지키로 했다"고 밝혀. ▲고제= 경영 정상화위해 컨설팅 계약. 피인수설과 관련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밸류노믹스 구조조정회사와 채무재조정 및 최적 자본구조 수립 등을 포함하는 경영컨설팅 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또 제3자 피인수 및 유상증자에 대해 구체적인 일정이나 방안이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 ▲한진= 주가급등 공시요구. ◇코스닥 ▲KDL= 퇴출여부 다시 불투명. 정리매매 취소. 서울지법 남부지원이 한국디지탈라인이 제기한 등록취소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임. 이에 따라 이날 한국디지탈라인의 이의신청을 기각하고 내일부터 퇴출절차를 밟으려 했던 코스닥위원회의 입장이 애매해짐. 코스닥위원회는 법원의 결정에 불복, 이의신청을 제기할 계획임. 코스닥위원회는 "한국디지탈라인의 퇴출 관련 사안이 확정되려면 1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냄. 법원의 이같은 결정으로 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쳐 6일 최종 퇴출될 예정이었던 한국디지탈라인은 최종 확정판결때까지 매매거래정지 상태에 들어가게 됨. ▲세림테크= 최대주주 1년간 주식매각안해. 최대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앞으로 1년간 매각하지 않기로했다고 밝혀. 세림테크의 대주주인 엄병윤씨(250만주.35%)와 엄대열씨(250만주.35%)에 대한 보호예수기간이 2002년1월11일자로 만료됐으나 보호예수 기간 만료후 최소 1년간은 전략적인 제휴 이외의 목적으로 주식을 장내에서 매각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 세림테크는 시가코일의 가솔린차량 적용에 힘입어 2002년과 2003년 각각 220억원과 250억원을 사업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여. 지난해 매출규모는 175억원으로 추정. ▲코디콤= 이달내 50억원 수출계약. 대규모 수출설과 관련, "미국의 GS와 약 5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달안으로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시. ▲국영지앤엠= 새대주주 "전문경영인 임명할 것". 국영지앤엠의 경영권이 김남은 아이비씨파트너즈 대표이사로 넘어갈 예정. 아이비씨파트너즈 관계자는 "김남은 대표이사가 판유리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경영권 인수를 위해 지분을 장내매입했다"며 "앞으로 기존 최대주주측과 협의를 거쳐 경영권을 우호적으로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혀. 김남은 아이비씨파트너즈 대표이사는 최근 국영지앤엠 지분 15.8%를 장내 취득, 지분 9.7%를 보유한 최재원 대표이사 등 기존 최대주주를 누르고 최대주주에 올랐음. 아이비씨파트너즈는 납입자본금 47억원으로 현재 무한기술투자 지분 8%를 보유하고 있는 주요주주이며 M&A컨설팅과 재무컨설팅를 주요 업무로 하고 있음. ▲경남리스= 군인공제회서 인수. 군인공제회가 53.79%의 지분을 취득,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 군인공제회는 기존 최대주주였던 경남은행 지분 24.25%를 인수하고 전환사채의 전환을 청구, 최대주주가 됐음. ▲스페코= 삼익악기 인수에 참여 예정. "삼익악기 인수를 위한 골든브릿지씨알씨 및 캐피탈라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참여할 예정으로 현재 컨소시엄 계약이행보증금 12억5천만원이 납입됐고 법원인가 신청 등의 절차가 진행중"이라며 "법원인가 등의 향후 절차가 원만히 진행되지 않을경우 계획이 무산될수 있다"고 밝혀. ▲장원엔지= 美EPS와 전략적 제휴. 장원엔지니어는 조회공시를 통해 "5일 미국의 EPS사(Enrev Power Solutions,INC)와 최신기술인 Super Charger의 생산 및 판매에 관해 전략적 제휴 합의서(STRATEGIC ALLIANCE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혀. 합의서는 EPS사가 설계기술 및 판매(미국 및 유럽)부문을 담당하고 장원엔지니어링이 생산을 담당 한다는 것이 골자. ▲아큐텍= 반도체패키지 관련장치 특허취득. 핀구멍 정렬을 이용한 플렉서블 볼그리드어레이 반도체패키지용 노광장치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측은 "이 기술을 적용하면 마스크와 필름의 정렬속도와 신뢰성이 향상되고 최종 회로의 생산성과 수율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 ▲디지탈캠프= 게임개발 엔진 독점판매 계약. 게임 개발을 위한 물리/역학 엔진(Havok Hardcore, Havok Total)의 공급을 위해 미국의 게임개발용 엔진업체인 Havok.com과 한국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2002.02.07 I 김희석 기자
  • (초점)외국계기관, 한국경제 "바닥론" 확산
  • [edaily] 3분기 GDP발표이후 불거진 경기바닥 논쟁이 10월 산업활동동향이 나오면서 더욱 가열되고 있다. 정부와 한은이 경기저점 통과여부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외국투자은행들은 한국 경제가 바닥을 통과했다는 요지의 보고서를 속속 발표하고 있다. 이들은 추석연휴에도 불구, 10월 산업생산이 1.3% 감소에 그친 점에 주목하고 있다. 골드먼삭스는 29일자 `아시아 경제보고서`에서 국내 10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비 1.3% 감소한 것은 10월 추석연휴에 따라 수치가 왜곡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먼삭스는 "통계청에 따르면 추석연휴는 10월 산업생산을 2~3% 감소시킨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같은 연휴효과를 제외하면 10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비 2.3%, 전월비 1.0%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골드먼삭스는 "계절조정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한국 경제는 상승추세(uptrend)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특히 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이에 앞서도 3분기 GDP를 근거로 한국경제가 저점을 통과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제기했다. 골드만삭스는 3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크게 호전됐고, 제조업 가동율의 회복세와 경기선행지표(GS-LIM)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등을 판단근거로 꼽았다. 리먼브러더스도 비슷한 요지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29일자 `아시아 이코노믹 코멘트`라는 자료를 통해 리먼브러더스는 10월 산업생산 등을 감안할 때 한국경제가 3분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벗어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리먼브러더스는 "한국의 GDP성장률은 3분기 1.8%에 이어 4분기에는 2.7%, 연간으로는 2.7%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GDP성장률도 당초 4.3%에 5.0%로 상향조정했다. 리먼브러더스는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0%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행진은 이제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01.11.30 I 선명균 기자
  • (경제레이다)10월 산업동향…경기저점 가늠자
  • [edaily] ◇10월 산업생산 주목…경기저점 가늠자 통계청은 오는 29일 `10월중 산업활동 동향`을 발표한다. 산업생산 지표가 전달에 이어 개선됐다면 3분기 GDP 발표이후 제기되고 있는 경기가 저점을 통과했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 9월 산업생산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5.1% 증가한 것과 달리 10월부터 미국 테러사태의 영향이 수출등 해외부문에서 본격화 됐을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지난 달엔 추석 연휴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조업일수도 적었다. 일단 수출은 마이너스 20.1%로 감소율이 전달(-17.6%)보다 확대됐다. 반면 국내건설업과 민간소비의 견조한 증가세는 지속됐던 것으로 보인다. 건설동향 예측을 위해 건설교통부가 작성하는 `건설기계의 가동률 현황`을 보면 지난 달 건설기계의 가동률은 올들어 가장높은 50.5%를 기록, 작년 같은 달보다 2.5% 증가했다. 10월 중 건설기계 수가 900대 이상 증가한 가운데 가동률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나 건설업의 견조한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주요 할인점의 매출은 상권내 신규 점포의 증가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0% 감소했지만, 주요 백화점의 매출은 4.0% 늘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대만·싱가포르의 경기가 저점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한국은 저점 통과신호가 강하다며 3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크게 호전됐고, 제조업 가동율의 회복세와 경기선행지표(GS-LIM)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한편 재경부는 29일 `12월 국고채 발행계획`을, 30일에는 `11월 소비자 물가동향`을 각각 발표한다. 소비자 물가의 경우 상승 요인을 찾기 힘들다. 11월 인도분 두바이유가가 안정세를 유지했고, 농축수산물의 가격도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특히 한 두달 지나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주는 생산자 물가의 경우, 지난 10월이 전달에 비해 0.4% 하락했다. ◇국회, 내년 예산 세법 개정안 처리 국회는 다음달 1일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을 처리한다. `당초 정부 예산안(112조원)보다 5조원을 더 증액해야 한다`는 민주당과 `증액은 커녕 삭감이 불가피하다`는 한나라당 사이의 막판 대결이 예산결산위원회 및 본회의 회의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진념 부총리는 "세계경기가 여전히 불투명한데다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위해서라도 재정지출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2003년 균형재정 달성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반면 한나라당 김만제 정책위의장은 미국 테러사태 이후 위축되던 경기가 최근들어 회복되고 있다"며 "예산을 5조원 증액하겠다는 정부 방침은 말도 안된다"고 못박았다. 지나친 내수진작은 국제수지 악화와 물가상승을 야기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다. 10월 산업생산이 전달에 이어 개선된 것으로 나온다면 정부의 예산 5조 증액 논리는 점점 설득력을 얻기 힘들어 진다. `10월 산업활동동향`에 관심이 집중되는 또 다른 이유이다. 한편,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이번주에도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열고 법인세 인하 및 이자·배당소득세 인하 등 세법 개정안을 심의한다. 재경부 관계자는 "한나라당이 제출한 이자·배당소득세율 인하안의 경우 한나라당 의원들도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 현행 15% 세율이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법인세 인하의 경우, 표결처리로 치닫게 될지 주목된다. 다만, 한나라당으로선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표결처리한 후유증을 치르고 있어 다시 표결로 법인세 인하를 강행하기엔 부담이 적지 않다. ◇ 서울은행 처리 윤곽, 평화은행 파업여부 주목 서울은행 매각방안이 이번주중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서울은행은 지난주 열린 IR에서 국내전업그룹 매각을 우선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감독당국은 국내 기업 매각에 반대입장을 보였다. 타은행 합병은 원하지 않는 쪽에서 입질이 되고 있다. 서울은행은 공적자금이 투입되지 않은 은행을 파트너로 원하지만 신한은 관련 사실을 부인했고 정작 인수의사는 조흥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이도저도 아닌 서울은행 독자 경영정상화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 공자위는 지난 달 국내외 매각, 국내 은행과 합병, 독자 경영정상화 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서울은행이 실현가능한 매각방안을 마련, 제출토록 했다. 현재까지 원매자가 불확실한 점을 감안할 때, 이달중 제출될 매각방안은 그동안의 의사타진 결과와 가능한 여러 대안이 함께 포함될 가능성이 크고 이중 한 방안이 공자위의 승인을 거쳐 처리방향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월요일(26일)에는 한빛으로의 흡수합병에 반발하고 있는 평화은행 파업찬반 투표결과가 발표된다. 평화은행 노조는 지난주 대의원대회를 거쳐 23일 전 노조원을 상대로 파업돌입 여부를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투표결과 파업찬성이 결정되면 노조 집행부가 파업시기와 방식을 정해 실행에 들어가게 된다. 이는 경남과 광주 등 다른 자회사에도 영향을 미쳐 우리금융의 기능재편작업이 시도부터 난관에 부딪힐 공산도 없지 않다. 파업이 부결될 경우 평화은행 경영개선안은 예보 승인과 공자위 보고를 거치게 되며 평화은행은 은행부문(신탁포함) 자산을 한빛으로 넘기고 카드부문만 신설 자회사로 남게된다. 지난주부터 불거지기 시작한 은행간 합병논의는 이번주에도 금융감독당국 및 각 은행 움직임, 이해타산 등에 따라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며 여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부실 보험사 처리도 관심 우선협상자와의 본계약 체결을 앞둔 손보 3사 가운데 대한화재가 이번주초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예금보험공사는 임시이사회를 통해 매각결의가 되는 즉시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시기는 이번주 화요일(27일)쯤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한생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도 빠르면 이번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일본 오릭스 컨소시엄과 외국계 보험사인 메트라이프가 각축을 벌이고 있지만 인수가격에 있어 정부와 원매자들간 입장차이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이 맞지 않을 경우 우선협상대상 선정이 지연되거나 매각자체가 무위에 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신동화화재는 다음주말까지 LOI 접수를 마감하고 12월중 인수의향자를 압축, 이들에게 실사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현재 인수의향자로 거론되는 기업은 SK, 교보, 효성 등 국내기업과 AIG-론스타, 알리안츠, 대만의 푸본사 등이다. 대신생명의 경우 신동아화재보다 2주정도 늦게 LOI발송에 들어간 상태다. 근화제약, 미래와 환경을 우선 협상자로 본계약 체결을 추진중인 국제화재와 리젠트화재의 경우 아직까지 자신실사가 진행중이며 예보와 인수희망업체간 자산평가 결과를 놓고 이견을 조율중이다. ◇현대건설 등 주요기업 마무리 현대건설 채권단은 27일 전체채권금융기관회의를 개최하고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을 적용, 1조4500억원의 출자전환과 7500억원의 유상증자 등 현대건설 지원방안을 재의결한다. 또 출자전환후 연말까지 만기가 연장했었던 현대건설 잔존여신을 2004년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다만 신속인수제를 통해 프라이머리CBO에 편입된 2000억원의 회사채는 1년간 만기를 연장하게 된다. 하이닉스의 경우 빠르면 이번주중 채권단과 경영정상화약정(MOU)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채권단은 경영정상화계획 제출시 인력구조조정에 대한 노조의 동의서도 함께 징구하기로 했으며 인력감축 규모 등에 따은 노조반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이닉스 구조조정특별위원회는 이와 관련, 이번주초 위원회 명의로 하이닉스 구조조정 계획 및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국환 특위위원장은 하이닉스의 자생력 확보와 관련해 특단의 처방을 언급, 주목된다. 쌍용자동차 채권단은 이번주중 1조원의 출자전환과 차입금 상환연장 등을 서면결의로 마무리하게 된다. 채권단은 쌍용자동차에 대해 1조원을 출자전환하고 출자전환후 잔여차입금 일부를 2006년말 일시상환하는 한편 5년간 8.79%의 이자율을 적용하는 채무재조정안을 마련, 서면결의에 회부했다.
2001.11.25 I 김병수 기자
  • 변종 러브레터.Z 바이러스 확산 경고-안철수연구소
  • JPG러브레터 바이러스 변종 러브레터.Z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29일 이 바이러스의 A형은 20일, B형은 9월 26일 발견됐다면서 네티즌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콜롬비아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측되는 이 바이러스는 기본적으로 러브레터 원형과 특징과 증상이 같으며, 러브레터 시리즈는 확장자가 vbs인 파일을 첨부하는 것이 공통적인 특징이므로 메일을 받았을 때 vbs 파일이 첨부되어 있으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안연구소는 설명했다. 다음은 변종 바이러스의 특징이다. <원형과 다른 점> 1. 발송되는 메일의 제목과 내용 .제목 : US PRESIDENT AND FBI SECRETS =PLEASE VISIT => (http://WWW.2600.COM)<= .내용 : VERY JOKE..! SEE PRESIDENT AND FBI TOP SECRET PICTURES.. .첨부파일 : 임의로 만들어낸파일.확장자.VBS *http://WWW.2600.COM은 전설적인 해커 케빈 미트닉을 추종하는 내용을 담은 사이트이다. *첨부 파일 이름은 발송될 때마다 불규칙한 알파벳 조합으로 매번 달라진다. 2. 종료할 때의 윈도우 로고 화면을 바꾼다. 3.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시작 홈 페이지를 about:blank로 변경한다. 4. 매년 9월17일이 되면 E~Z 드라이브까지 모든 네트워크 드라이브의 맵핑를 해제한다. 맵핑 해제 전에 다음의 메시지창이 뜬다. Dedicated to my best brother=>Christiam Julian(C.J.G.S.) Att. (5바이트 특정 문자열) (M.H.M. TEAM) <원형과 같은 점> 1. 감염된 VBS 파일을 실행하면 스크립트가 실행되고 MS 아웃룩을 이용해 아웃룩 주소록에 있는 주소로 첨부 파일이 포함된 메일을 보낸다. 2. JPG, JPEG 파일은 바이러스가 겹쳐쓰기되고 VBS 확장자가 추가된다. MP3, MP2 파일은 숨김속성으로 변경되고 동일한 이름의 바이러스 파일을 생성한다. 예를 들면 love_letter.mp3 파일의 경우 love_letter.mp3 파일은 숨김속성으로 변경되고 love_letter.mp3.vbs 파일이 생성된다. VBS, VBE 파일은 바이러스가 겹쳐쓰기되며 JS, JSE, CSS, WSH, SCT, HTA의 경우 바이러스가 겹쳐쓰기되고 확장자가 VBS로 바뀐다.
2000.09.29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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