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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781건

  • 코스닥 연일 하락..490선은 지지(마감)
  • [edaily 조진형기자] 코스닥 시장이 연일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490선은 가까스로 방어했다.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증시 하락소식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거래량이 1억주 이상 줄었다.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주말보다 2.65포인트(0.54%) 내린 491.33포인트로 마감했다. 장내내 하락세를 보였지만 거래소 시장과는 달리 490선에서 강한 지지를 보였다. 정규장 마감 기준으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억원과 27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2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주말보다 대폭 줄어 각각 5억3400만주와 1조3717억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NHN(035420)과 아시아나항공, 주성엔지니어 등이 3%대 급락했고 장마철에 수혜가 기대되는 GS홈쇼핑과 CJ홈쇼핑도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반도체(046890)와 LG마이크론 휴맥스 디엠에스 등 정보기술(IT)주들은 동반 약세로 나타났다. KT(030200)와의 인수합병(M&A)설로 다음이 3%대 강세를 보였고 레인콤이 신제품으로 인한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면서 9% 급등했다. LG텔레콤과 파라다이스도 강세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장마철로 진입하면서 농약·비료제조업체 등을 위주로 장마 관련주들이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방역장비업체인 파루(043200)가 6% 급등했고 농약살포기 제조업체인 한성에코넷도 견조한 양상이었다. 미국에서 광우병이 추가로 발견됐다는 소식에 수산주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신라수산도 상한가로 진입했다. 종목별로 무학(033920)이 하이트맥주보다 낫다는 증권사 호평에 연일 힘을 받으면서 상한가를 이어갔다. 비아이이엠티는 관계사의 상장승인 호재로 나흘째 상승세, 이틀째 급등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상한가 29개 종목을 포함해 33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98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50개 종목으로 집계됐다.
2005.06.27 I 조진형 기자
  • (마켓톡스)"기관이 선호하는 배당주에 주목"
  • [edaily 조진형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7일 "기관투자자의 증시 주도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기관의 선호주 가운데 배당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승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29일 이후 기관투자자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총 3조1000억원을 순매수했다"며 "프로그램 순매수 1조원과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으로 추정되는 기타법인의 순매수 5000억원을 감안해도 기관은 수급적인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업종별, 종목별 흐름도 기관 선호주의 강세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4월말 이후 기관은 규모면에서는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가장 큰 폭의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실질적인 선호업종은 실적변동성이 낮은 내수주와 배당주에 집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매수주체가 기관투자자로 한정되고 있는 가운데 전고점에 대한 부담과 정보기술(IT) 대표주를 중심으로 한 2분기 실적우려감, 경제지표의 불확실성 등이 종목접근에 있어서 방어적이고 안정적인 투자패턴을 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초이후 3월까지의 상승과 4월말 이후의 상승이 다른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배당관련주의 수익률을 통해서도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모습은 상승추세가 마무리될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번주에는 기관 선호종목 가운데 배당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고배당 기관순매수 종목군으로 KT(030200) LG석유화학(012990) 한국가스공사(036460) 에스오일 SK텔레콤(017670) 금호타이어(073240) 대림산업(000210) LG상사(001120) 현대해상(001450) GS건설(006360) 한솔제지(004150) 한국전력(015760) 등을 추천했다.
2005.06.27 I 조진형 기자
  • GS건설, 오산 청호동 `자이` 1060가구 분양
  • [edaily 이진철기자] GS건설(006360)은 경기도 오산시 청호동에 `자이` 32평~46평형 1060가구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오산 자이`는 1만9000여평 대지에 20층 14개동 규모로 용적률 199%를 적용, 오산지역 최초로 지상에 차 없는 쾌적한 단지로 꾸며진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입지여건은 오산역과 오산IC, 1번 국도가 인접해 서울, 수원, 용인, 송탄 등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인근에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내에 2000여평의 중앙공원을 비롯,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과 허브가든, 순환산책로 등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아울러 단지내 1.1km에 달하는 단지순환 산책로를 따라 12가지의 운동코스를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건강한 주거생활을 돕게 된다. 이밖에도 가구내 환기시스템이 적용되며, 주방 빌트인시스템 및 친환경마감자재로 시공된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작은 방을 책상, 책꽂이, 옷장 등 아이들의 생활에 맞춘 기능성 붙박이 가구와 창의력과 안정감을 주는 포인트 칼라벽지로 시공, 공간활용도를 높인 새로운 디자인이 옵션품목으로 선보이게 된다고 GS건설측은 밝혔다. 평당분양가는 평당 630만~690만원선으로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오는 2007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4일 오산시 원동에 오픈하며, 29일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분양문의: 031)376-5050
2005.06.22 I 이진철 기자
  • 대형건설사, 신입사원 채용 잇따라
  • [edaily 이진철기자] 연이은 부동산 규제와 건설경기 위축으로 건설회사의 채용규모가 축소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주요 대형 건설사들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신규채용 계획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012650)은 작년에 35명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도 40여명의 관리직 및 기술직 신입사원 공채 계획을 세웠다. 오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접수를 받고 서류전형과 면접, 신체검사 등을 통해 8월말경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우수인력 조기확보를 위해 7월초부터 3주간 1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캠퍼스 리쿠르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인턴사원 채용에 적극 나선 대우건설(047040)은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2005년도 인턴 및 신입사원 원서를 접수 받았으며 건축, 토목, 전기, 기계, 영업·관리, 재경, 연구개발 등 전 부문에 걸쳐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금호산업(002990) 건설부문도 이달 16일부터 오는 7월7일까지 그룹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 30여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9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 포스코건설은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기술 및 관리직 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마치고 올해도 예년수준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며, GS건설(006360)도 지난 5월26일부터 6월6일까지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마치고 약 70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분도 하반기중에 약 8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현재 채용을 진행중이거나 계획에 있는 건설사들은 청년 실업난 해소와 미취업 우수인력의 확보를 위해 신입사원 위주의 선발을 나고 있어 구직자들의 숨통을 다소나마 틔워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5.06.21 I 이진철 기자
  • 코스닥 열흘째 상승..470선 회복(마감)
  • [edaily 조진형기자] 코스닥 시장이 열흘 연속 강세를 보이면서 470선을 넘어섰다. 메디포스트 효과로 줄기세포주가 장 막판 급등했고 무선인터넷주가 다시 요동쳤다. 코스닥 거래대금이 거래소보다 많은 역조 현상이 전일에 이어졌다. 3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23포인트(0.69%) 오른 471.48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8일부터 상승가도를 달려 10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지수는 상승출발해 470선 공방을 벌이면서 줄곧 강세를 유지했다. 이날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1억원과 21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171억원 순매도하며 10일 연속 `팔자` 기조를 이어갔다. 정규장 마감 잠정치 기준으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증가해 각각 6억1792만주와 1조817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거래대금은 코스닥 시장이 거래소보다 많은 역조 현상이 연일 이어졌다. 격차도 1000억원에 가까워 전일보다 더 벌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NHN(035420)과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주성엔지니어 파라다이스 디엠에스가 하락한 반면 LG텔레콤과 CJ홈쇼핑(035760) GS홈쇼핑 LG마이크론(016990) 코미팜 서울반도체 휴맥스(028080) 다음 등이 올랐다. 장외업체인 메디포스트가 코스닥 상장 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장막판 줄기세포주가 급등했다. 조아제약(034940)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마크로젠 산성피앤씨(016100) 이지바이오 등도 8~10%대 급등했다. 무선인터넷관련주도 급등했다. 텔코웨어(078000)와 다날(064260)이 9~10%대 초강세를 보인 가운데 모빌리언스 지어소프트 야호 옴니텔 등도 상승했다. 턴어라운드 인터넷주로 평가된데 힘입어 다음이 9%대, 열린검색 서비스를 통해 검색 전쟁을 선포한 엠파스도 8%대 급등했다. 네오위즈도 3%대 강세로 나타났다. 최근 줄곧 강세를 보인 음원관련주는 YBM서울과 에스엠만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예당 블루코드 만인에미디어 등은 하락하면서 주가 차별화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서울반도체(046890)는 사흘째 급등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CJ홈쇼핑은 자회사인 양천방송의 외자유치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디보스(080140)는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공모가의 3배까지 올랐고 에이스일렉(038690)은 바이오재료를 타고 나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였다. 급등후 조정을 받고 있던 씨오텍(054180)도 최근 계열사로 편입한 제노프라가 항암물질 합성 및 개발과 관련해 생명공학연구원의 위탁개발기업으로 선택됐다는 소식에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서정광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주를 비롯해 인수합병주 음원관련주 등 일부 재료가 나오면서 시장 전반으로 매기가 확산되는 상황"이라며 "시장전체적으로 480선까지는 문제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거래대금이 500선을 넘었던 지난 2월과 같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거래대금이 2조원 가까이 근접할 때는 시장의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상한가 29개 종목을 포함해 408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90개 종목이 하락했다.
2005.05.31 I 조진형 기자
  • GS그룹, 3세 지분 이전 `가속도`
  • [edaily 하수정기자] GS그룹을 이끌고 있는 허씨 일가가 GS건설과 GS홀딩스 등 상장 계열사 및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3세들에게 잇따라 지분을 넘기고 있다. GS건설(006360)은 25일 최대주주인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GS건설 주식 16만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허정수 GS네오텍 사장과 허진수 GS칼텍스 부사장도 이날 각각 29만7000주와 29만주를 장내 처분했다. 반면 허태수 GS홈쇼핑 부사장이 이날 GS건설 주식 74만3000주를 장내 매입했고 허진수 GS칼텍스 부사장의 아들인 치홍씨가 4000주를 취득했다. 이날 허씨 일가가 장내 거래한 GS건설 주식은 매수와 매도 물량이 각각 74만7000주로 동일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과 20일에는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078930)홀딩스의 지분도 허씨 일가에 의해 매수와 매도 각각 312만2058주의 같은 규모로 장내에서 거래됐다. 허창수 회장이 16만900주를 매도한 것을 비롯해 허동수 회장 78만2600주,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66만1500주, 허태수 GS홈쇼핑(028150) 부사장 75만5300주를 처분하는 등 2세대 경영진들이 GS홀딩스 지분을 매도했다. 같은 기간 허창수 회장의 아들인 윤홍씨와 딸 윤영씨는 GS홀딩스 주식 15만6900주, 4000주를 각각 매입했고, 허동수 회장의 자녀인 세홍씨와 자홍씨도 24만3600주, 3만5700주씩을 사들였다. 또 허광수 회장의 아들인 서홍씨가 16만2000주, 딸 정윤씨가 7358주를 매입했고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아들 준홍씨도 19만3000주를 장내 취득하는 등 3세들이 대거 GS홀딩스 지분을 확대했다. 이밖에 허용수 승산 사장(80만2000주),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31만주), 허연수 GS리테일 상무(45만1200주) 등 현 허씨일가 경영진들도 GS홀딩스 지분을 매입했다. 이같은 지분 변동에도 불구하고 GS홀딩스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51.55%로 변함이 없다. GS홀딩스 관계자는 "3세들을 비롯해 일부 허씨 일가 대주주들간에 지분 매매가 있었다"며 "장중에 정상적인 방법으로 같은 규모의 매수와 매도가 이뤄져 대주주의 총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2005.05.25 I 하수정 기자
  • (고침)(표)거래소 기관/외국인 매매동향 (5/24)
  • [edaily 증권부]24일 16시58분 출고된 `(표)거래소 기관/외국인 매매동향 (5/24)` 기사에서 외국인 순매수상위 20종목중 순매수 대금과 순매수 수량이 바뀌어 게재됐기에 바로잡습니다. 아울러 외국인 순매도상위 20종목의 순위도 수정합니다. 투자에 혼선을 빚게한 점 사과드리며 실수를 줄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당기사도 수정됐습니다. ◆거래소 투자자별 동향(단위:만주,억원)구분매도수량매도대금매수수량매수대금순매수대금은행66.8158.670.0192.133.4증권회사109.6318.6144.3312.1-6.5보험회사36.767.872.7159.791.9투자신탁회사391.8834.5581.51,312.5478.0종금.저축은행35.753.256.759.46.1기금.공제회130.8300.5238.5527.9227.4기관합계771.41,733.31,163.72,563.7830.4외국법인.외국인1,157.44,390.8974.83,901.8-489.0개인29,929.910,237.129,685.49,677.3-559.8기타265.4363.9300.2582.3218.4합계32,124.116,725.132,124.116,725.10.0◆외국인순매수상위20(금액기준)◆외국인순매도상위20(금액기준)(단위:만주,억원)순위종목명순매수대금순매수수량1LG전자116.116.02엔씨소프트81.09.83하이닉스76.150.94현대차40.37.35삼성전기30.712.36삼성중공업26.933.37KTF25.111.18한국전력22.57.99고려아연19.16.110삼성전자(1우)19.00.611삼성전자17.40.412태평양13.20.513웅진코웨이13.010.914삼성테크윈13.014.815하나은행11.84.716두산중공업11.38.917빙그레10.82.718기아차10.57.519신한지주10.24.020데이콤10.010.9순위종목명순매도대금순매도수량1신세계236.97.62현대모비스207.133.53POSCO73.04.14한화63.340.25국민은행51.011.56한진해운44.616.27한진중공업35.932.58LG27.510.59대우차판매27.225.910한화석화25.823.311GS25.511.412KT25.36.413현대해상24.950.214LG석유화학21.59.015현대건설19.58.616현대하이스코18.015.017풍산16.113.118금호타이어15.811.719LG필립스LCD13.62.720INI스틸13.59.1◆기관순매수상위20(금액기준)◆기관순매도상위20(금액기준)(단위:만주,억원)순위종목명순매수대금순매수수량1신세계122.33.92하이닉스87.258.43삼성전자74.51.54국민은행51.511.65현대중공업45.88.56한진중공업40.837.07현대모비스40.06.58현대건설36.115.99웅진코웨이29.424.610POSCO29.01.611KT28.87.212대우조선해양27.614.413현대차27.44.914대우차판매23.722.615한화23.014.516우리금융20.722.117풍산19.716.118LG18.06.919현대증권16.926.120현대해상16.533.3순위종목명순매도대금순매도수량1KT&G24.97.12한국전력24.38.63농심20.70.74엔씨소프트20.02.45LG필립스LCD19.73.96고려아연16.15.17삼성SDI12.61.38경남기업12.013.99케이씨텍11.626.110신한지주9.83.911한진해운9.53.512한화석화8.87.913태평양8.00.314KTF7.63.415데이콤7.37.916현대미포조선7.01.217세양선박5.754.918CJ4.40.619삼성화재4.30.620샘표식품4.23.5
2005.05.24 I 증권부 기자
  • (표)거래소 기관/외국인 매매동향 (5/24)
  • ◆거래소 투자자별 동향(단위:만주,억원)구분매도수량매도대금매수수량매수대금순매수대금은행66.8158.670.0192.133.4증권회사109.6318.6144.3312.1-6.5보험회사36.767.872.7159.791.9투자신탁회사391.8834.5581.51,312.5478.0종금.저축은행35.753.256.759.46.1기금.공제회130.8300.5238.5527.9227.4기관합계771.41,733.31,163.72,563.7830.4외국법인.외국인1,157.44,390.8974.83,901.8-489.0개인29,929.910,237.129,685.49,677.3-559.8기타265.4363.9300.2582.3218.4합계32,124.116,725.132,124.116,725.10.0◆외국인순매수상위20(금액기준)◆외국인순매도상위20(금액기준)(단위:만주,억원)순위종목명순매수대금순매수수량1LG전자116.116.02엔씨소프트81.09.83하이닉스76.150.94현대차40.37.35삼성전기30.712.36삼성중공업26.933.37KTF25.111.18한국전력22.57.99고려아연19.16.110삼성전자(1우)19.00.611삼성전자17.40.412태평양13.20.513웅진코웨이13.010.914삼성테크윈13.014.815하나은행11.84.716두산중공업11.38.917빙그레10.82.718기아차10.57.519신한지주10.24.020데이콤10.010.9순위종목명순매도대금순매도수량1신세계236.97.62현대모비스207.133.53POSCO73.04.14한화63.340.25국민은행51.011.56한진해운44.616.27한진중공업35.932.58LG27.510.59대우차판매27.225.910한화석화25.823.311GS25.511.412KT25.36.413현대해상24.950.214LG석유화학21.59.015현대건설19.58.616현대하이스코18.015.017풍산16.113.118금호타이어15.811.719LG필립스LCD13.62.720INI스틸13.59.1◆기관순매수상위20(금액기준)◆기관순매도상위20(금액기준)(단위:만주,억원)순위종목명순매수대금순매수수량1신세계122.33.92하이닉스87.258.43삼성전자74.51.54국민은행51.511.65현대중공업45.88.56한진중공업40.837.07현대모비스40.06.58현대건설36.115.99웅진코웨이29.424.610POSCO29.01.611KT28.87.212대우조선해양27.614.413현대차27.44.914대우차판매23.722.615한화23.014.516우리금융20.722.117풍산19.716.118LG18.06.919현대증권16.926.120현대해상16.533.3순위종목명순매도대금순매도수량1KT&G24.97.12한국전력24.38.63농심20.70.74엔씨소프트20.02.45LG필립스LCD19.73.96고려아연16.15.17삼성SDI12.61.38경남기업12.013.99케이씨텍11.626.110신한지주9.83.911한진해운9.53.512한화석화8.87.913태평양8.00.314KTF7.63.415데이콤7.37.916현대미포조선7.01.217세양선박5.754.918CJ4.40.619삼성화재4.30.620샘표식품4.23.5
2005.05.24 I 증권부 기자
  • (부동산캘린더)전국 3곳 분양·4곳 모델하우스 오픈
  • [edaily 윤진섭기자] 여름 아파트 분양 비수기 진입을 앞두고 막바지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2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5월 넷째주 (23일~29일)에는 전국적으로 3곳에서 청약접수가 시작되고 4곳에서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23일에는 동문건설이 판교신도시에서 가까운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에서 내놓은 `동천6차 동문굿모닝힐"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47평형 단일평형으로 4개동 총 220가구로 구성됐는데 로열층의 분양가가 평당 1097만원으로 책정돼 용인에서 분양된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평당 1000만원을 돌파했다. 교통 여건은 오리역과 900미터 떨어져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이수건설도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에서 브라운스톤 흥선에 대한 무주택 1,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26일에는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인천도시개발공사가 공급하는 `웰카운티2차`의 모델하우스가 오픈한다. 32-64평형 총 980가구로 구성됐으며 시공사는 GS건설(006360)이다 이밖에 27일에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 두산산업개발(011160)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구미시 상모동에선 `세양청마루`아파트 견본주택 오픈식이 예정돼 있다. ◇5월 넷째주 주간부동산 캘린더(23~29일) ▲23일(월) -서울 5차 동시분양 참여대상 결정 통보일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동천6차동문굿모닝힐 1순위 청약접수 031-718-2004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브라운스톤흥선 무주택,1,2순위 청약접수 031-836-1900 -전라남도 목포시 달동 목포신항 e-편한세상 1,2순위 청약접수 061-285-0094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 예미지 당첨자 발표 042-242-2002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 송도더샾퍼스트월드 당첨자 계약(~5/25) 1588-3800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브라운스톤광명2차 당첨자 계약(~5/25) 02-587-7979 -경기도 수원시 화서동 래미안클래식 잔여가구 선착순 분양중 031-207-0003 ▲24일 (화)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동천6차동문굿모닝힐 2순위 청약접수 031-718-2004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브라운스톤흥선 3순위 청약접수 031-836-1900 -전라남도 목포시 달동 목포신항 e-편한세상 3순위 청약접수 061-285-0094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아크로타워 주상복합 당첨자 계약(~5/26) 02-586-2288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교하주공1,2단지 당첨자 계약(~5/26) 031-938-1780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임동2차아델리움 당첨자 계약(~5/26) 062-529-8933 ▲25일(수)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동천6차동문굿모닝힐 3순위 청약접수 031-718-2004 -전라남도 목포시 달동 목포신항 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 061-285-0094 -경기도 고양시 고양동 아남앤하임 당첨자 계약(~5/27) 1588-1766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주공뜨란채4단지 당첨자 계약(~5/27) 031-611-7681 -제주도 제주시 도련동 도련지구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5/27) 1588-9082 ▲26일(목)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 웰카운티2차 모델하우스 오픈예정 1566-3700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동천6차동문굿모닝힐 당첨자 발표 031-718-2004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브라운스톤흥선 당첨자 발표 031-836-1900 ▲27일(금) -인천 3차 동시분양 당첨자 발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두산위브 모델하우스 오픈예정 051-743-3443 -경상북도 구미시 상모동 세양청마루 모델하우스 오픈예정 054-457-1600 -전라남도 목포시 석현동 근화블루빌 모델하우스 오픈예정 061-278-5555 ▲28일(토)·29일(일)-일정없음 - 자료제공 : (주) 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
2005.05.22 I 윤진섭 기자
  • 코스닥 사흘만에 약세..전쟁관련주 `들썩`(마감)
  • [edaily 김호준기자] 코스닥시장이 사흘만에 약세를 보이며 430선 밑으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체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서울반도체(046890)가 실적개선 재료로 급등세를 보였다. 또 북핵 이슈가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는 가운데 전쟁 관련주가 들썩였다. 9일 상승 출발한 코스닥시장은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 오전 11시40분 전후 43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68포인트(-0.85%) 하락한 429.6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38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3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관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5억3054만주와 1조482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서울반도체(046890)를 제외하면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NHN과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GS홈쇼핑, 동서 등이 1~3% 하락했다. 반면 서울반도체는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평가 속에 7% 이상 급등했다. 이 밖에 기륭전자와 에이블씨엔씨도 1% 이상 오른 가격에 장을 마쳤다. 북핵 위기가 재발하면서 전쟁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YTN(040300)이 11% 오른 것으로 비롯해 해룡실리콘과 빅텍이 6~7% 올랐다. 또 일부 창투사 주가가 공모시장 인기를 반영해 급등세를 보였다. 제일창투(026540)와 한솔창투가 11~14% 올랐다. 반면 KTB네트워크와 우리기술투, 한미창투는 약세로 마감했다. 새로닉스(042600)는 전년 매출액과 맞먹는 공급계약 체결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국제통신도 화음소 합병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 처음 상장된 도움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코코도 유상증자 물량이 부담으로 작용해 6% 가까이 주가가 빠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29개를 포함해 297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9개를 포함해 508개 종목이 떨어졌다.
2005.05.09 I 김호준 기자
  • 코스닥 이틀째 강세..430선 회복(마감)
  • [edaily 조진형기자] 코스닥 시장이 6일 미국 증시 하락에도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며 430선을 회복했다. 3월 서비스업활동동향에서 도소매업 판매가 9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88포인트(0.90%) 오른 433.29로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강세를 나타낸 지수는 내내 430선을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개인이 77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억원과 32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연이틀 시장을 주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소폭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각각 5억3836만주와 1조808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지만 전거래일에 이어 대체로 상승했다. NHN(035420)이 1.84% 오른 가운데 LG텔레콤(0.13%) CJ홈쇼핑(3.03%) GS홈쇼핑(0.90%) 파라다이스(0.69%) 주성엔지니어링(1.75%) 코미팜(1.78%) 디엠에스(1.04%) 서울반도체(1.92%) 등이 올랐다. 반면 1분기 실적이 저조했던 아시아나항공이 2.33% 하락한 가운데 LG마이크론(2.16%) 국순당(2.81%) 등이 하락했다. 증시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임에 따라 창투사들이 급등세를 탔다. 특히 제일창투(026540)와 한림창투 동원창투 한솔창투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액정화면(LCD) 관련주의 강세도 연일 계속됐다. LG필립스LCD가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에쎌텍 태화일렉트론 디이엔티 넥스트인 등이 강세로 나타났다. 음원 관련주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YBM서울(016170)과 에스엠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예당 만인에미디어 블루코드 등이 초강세를 나타냈다. 셋톱박스 관련주인 청람디지탈(035270)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디지탈텍 기륭전자 휴맥스 등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77억원 상당의 고정자산을 처분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정호코리아(06531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간암을 진단할 수 있다는 단백질칩에 대한 영업권을 땄다는 씨오텍이 11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연예사업 진출을 소재로 팬텀(025460)이 사흘째 상한가를 이어갔고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은 휘닉스피디이가 연일 강세를 유지했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에서 매수세로의 전환은 외국인 매수세와 더불어 코스닥 시장의 강한 상승을 뒷받침 하는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다음주는 435~440포인트대의 매물 소화과정을 테스트 하는 기간이 될 전망이며 매물소화를 못해 조정을 받기 보다는 추가상승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33종목을 포함해 494개로 나타났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5종목를 포함해 306개로 나타났다.
2005.05.06 I 조진형 기자
  • 증시, 모처럼 탄력있는 반등..`미국발 호재`
  • [edaily 공희정기자]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이던 주식시장이 모처럼 탄력있는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변수가 사라지자 투자자들이 자신감을 찾는 양상이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플러스권에서 거래를 시작, 점차 상승폭을 확대, 개장 16분만에 920선을 넘어섰다. 오전 11시38분 현재 전일대비 11.23포인트(1.23%) 오른 925.05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도 1.15% 상승한 428.18을 기록중이다. 간밤 FOMC가 예상대로 금리를 25bp 올리면서 불확실성이 걷혔고, 공격적인 금리인상 우려도 줄었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5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서는 21억원을 순매수, 엇갈린 패턴을 보이고 있다. 기관도 거래소 166억원 순매수에 코스닥 29억원 순매도로 반대양항이다. 개인의 경우 거래소에서 111억원을 팔았고 코스닥서는 21억원을 순매수했다. 거래소시장 프로그램 매매는 191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 전기가스업이 1% 이상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 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증권주와 종이·목재주가 2% 넘게 올랐고 음식료품, 철강및금속, 제조업 등이 1%대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대형 IT주의 선전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005930)가 2% 가까이 오르면서 46만원을 회복했고, LG필립스LCD(034220)도 2%에 가까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하이닉스(000660)는 군인공제회의 인수 관심 표명으로 3% 가까이 올랐다. 포스코(005490)도 2% 이상 상승세를 타고 있고 팬택앤큐리텔(063350)에 SK텔레텍 지분을 매각키로 한 SK텔레콤(017670)도 1% 넘게 올랐다. 반면 한국전력은 1%대 하락했고 현대차와 KT는 약보합이다. 코스닥에선 비금속, 디지털컨텐츠, 인터넷주가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 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제약주와 IT부품주는 2% 넘게 올랐고, 종이 목재, 금속, 정보기기 등이 1% 이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씨오텍(054180)이 10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제약주들은 평균 2~4%대의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3일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대형주 중에선 NHN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다음은 장중 최저가 1만7100원을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또 아시아나(020560), CJ홈쇼핑(035760), GS홈쇼핑, 파라다이스(034230) 등이 오름세를 기록중이고, 하나로텔레콤(033630), 다음(035720)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장재익 동원증권 주임연구원 "FOMC 회의 결과에 대한 우려로 전날 전강후약을 모습을 보였던 시장이 어제의 하락폭을 만회하고 꾸준히 오르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부터 단기 리스크가 해소될때까지 횡보세 보일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코스닥시장은 거래소에 비해 좀더 강한 모습을 보이며 단기적으로 시장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2005.05.04 I 공희정 기자
  • GS건설 "사명변경 성공적.. LG그룹과 협력지속"
  • [edaily 이진철기자] GS건설(006360) 사장이 사명변경에 따른 고객들의 인지도 확보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GS그룹과 LG그룹이 분리됐지만 수주물량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LG그룹 자매사의 공사수주 등 협력관계에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갑렬 GS건설 사장(사진)은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GS그룹 출범으로 LG건설에서 GS건설로 사명을 변경한 후 홈쇼핑, 칼텍스, 리테일 등 GS그룹의 서비스부문 자매사들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이제는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각인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파주 LG필립스LCD 공장 등 LG그룹의 공사가 회사 전체 수주물량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GS그룹과 LG그룹과 분리가 됐지만 양 그룹의 집안간 서로 영위하는 비즈니스를 서로 침범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앞으로 LG그룹 공사물량 수주 등 관계가 과거처럼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GS건설은 이들 그룹의 공사물량이 많기 때문에 다른 건설사와 비해 행복한 편"이라면서 "LG그룹 물량 뿐만 아니라 GS칼텍스가 관련 분야에서 많은 신규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등 자매사들의 공사물량 수주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회사 지배구조와 관련, "GS그룹의 계열사들이 지주회사인 GS홀딩스에 편입돼 있지만 GS건설은 허창수 회장 등 허씨일가 형제들이 대주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주회사에 편입되지 않고 관계회사로 존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작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LG카드 문제에 대해선 "이미 작년 LG증권 지분을 매각하면서 손실분 233억원을 반영했다"면서 "LG카드의 CP 500억원중 장부상으로 100억원은 상각처리했으며, 127억원도 출자전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나머지 LG카드 CP 373억원은 올해말 만기가 지나면 자유롭게 매각할 수 있다"며 "작년말로 LG카드 관련 리스크는 모두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지난 2002년 사장으로 취임한 후 처음으로 지난달 열흘간 미국으로 현지 IR(기업설명회)에 직접 참여했다. 김 사장은 "해외 기관투자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면서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사명변경에 따른 영향과 함께 투자확대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외국인 지분이 46% 정도를 차지하고 있지만 회사에 도움이 되는 장기투자자라면 외국인 지분이 좀더 확대되는 것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사업포트폴리오와 관련해선 앞으로 경기변동에도 따라 크게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경영실적을 낼 수 있도록 재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99년 LG엔지니어링을 합병한 후 우수한 기술인력을 지금까지 확보해 놓고 있다"면서 "현재 매출액 기준으로 6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건축부분을 앞으로 40% 수준으로 줄이고 대신 토목 및 플랜트 사업비중을 60%선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주택사업의 경우 지난 2003년만 하더라도 경상이익률이 7~8% 수준이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인건비와 자재값 등의 상승으로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면서 "앞으로의 회사 성장동력을 토목, 환경, 플랜트 부문에서 찾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토목, 플랜트, 환경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초 30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용인에 2만평 규모의 기술연구소 부지를 매입했으며, 앞으로도 기술부분 투자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또 해외시장에 대해선 "올해 베트남 호치민시 54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과 외곽 100만평에 대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중"이라며 "베트남 외에도 이란과 오만, 카타르 등 중동지역과 태국, 러시아 시장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최근 정부의 집값 안정대책에 대해선 "공급을 늘려 시장논리로 풀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아파트를 짓고 싶어도 지을 땅이 없기 때문에 재건축·재개발 수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다만, 조합원과의 투명한 신뢰관계 유지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하도록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5.05.03 I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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