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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490선 급락..낙폭 연중 최대(마감)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코스닥 시장이 고유가 여파로 490선까지 급락하며 두달래 최저치로 추락했다. 하루 낙폭은 연중최고 수준을 기록했다.29일 코스닥 지수는 거래소 시장이 개장직후 급락세를 탄 것과 달리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매물이 빠르게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물론 조정전 상승장을 견인했던 바이오주와 음원주 창투사주 등 테마주 위주로 낙폭을 키웠다.2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81%, 19.51포인트 하락한 492.66에서 거래를 마쳤다. 500선 하회는 지난 6월말 이후 처음이다. 이날 낙폭도 지난 4월18일 19.35포인트의 낙폭을 넘어서며 연중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17일 29.18포인트가 하락한 이후 일중 최대폭이다.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억원과 5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40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지수급락에도 거래대금은 1조3000억원, 거래량은 5억1400만주 수준으로 전주말보다 부진했다.전업종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제약주와 종이목제업종지수가 나란히 7% 안팎의 급락세를 탔고, 금융주와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유통 디지털컨텐츠 등이 상대적으로 더 부진했다.아시아나항공(020560)이 고유가여파로 6.09% 급락하고, GS홈쇼핑도 6% 급락했으며 LG텔레콤과 주성엔지니어와 코미팜이 4% 이상, NHN과 하나로텔레콤이 2% 이상 급락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일제히 하락세를 탔다.반면, 하나투어는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1.08% 상승했고, 유일전자도 가격메리트와 향후 실적회복세가 전망되며 3% 강세를 보였다.메디포스트와 라이프코드, 이노셀이 나란히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했으며 우리기술투자와 무한투자가 각각 13%이상 급등하며 창투사 약세를 주도했다.음원관련주와 컨텐츠 유료화관련주, 최근 견조한 모습을 보였던 초막박액정표시장치(TFT-LCD) 관련주까지 대표적인 코스닥 테마주들이 모두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하락 종목을 43개의 하한가를 비롯해 무려 753개에 달했으며 상승종목은 상한가 16개를 포함해 119개에 그쳤다.
- 유가급등,업종별 명암 엇갈려..항공·해운 `울상`
- [이데일리 양효석 하수정 좌동욱기자]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정유업체와 해운·항공업체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정유업체는 유가급등이 원유 정제 마진을 높여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는 반면 해운·항공업체는 유류 다소비형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은 70.80달러로 사상최초로 70달러대를 돌파했다. 국제유가가 사상최고치 행진을 거듭하면서 항공·해운업체 등 유류 비용부담이 큰 회사들은 고유가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대한항공(003490)은 올 한해 동안 사용할 항공유 2600만 배럴을 기준으로 봤을 때, 국제유가가 배럴당 1달러 상승시 연간 약 2600만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국제 항공유 가격(싱가포르 기준)은 올 1월 배럴당 51.04달러에서 3월 66.41달러, 6월 68.97달러로 상승했다. 8월26일 현재가는 74.4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이에따라 대한항공은 지난해 7월부터 연료관리팀을 만들어 전사적 차원에서 체계적인 연료 절감 활동을 추진중이다. 경제항로 측면에서는 미국 서부운항 노선의 경우 공해를 통과해 영공통과료가 적은 `북태평양 항로` 대신 러시아 영공을 통과해 영공통과료가 많지만 운항시간을 단축한 `캄챠카 항로`를 개발, 연간 20만달러의 연료를 절감하고 있다. 또 비행기 자중을 100Kg 줄이면 연간 40만달러가 절감될 수 있다는 계산에 따라 항공기내 불필요 장비를 제거하고 기내용품도 탑승객수와 비행시간을 고려해 최적량만 선별 탑재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유가가 안정적이던 90년대 중반만 해도 전체 비용중 유가의 비중이 18%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유가급등으로 25~27% 까지 올라갔다. 아시아나항공이 올초 설정한 경영목표는 WTI 기준 유가가 배럴당 48달러 기준으로, 유가가 1달러 상승시 연간 150억달러의 차질이 발생한다. 아시아나항공도 이에 대비해 당분간 서비스와 운항을 제외한 투자 비용은 원칙적으로 금지토록 했다. 올 4월부터는 유가 급등에 따른 비상계획을 수립해 수입제고노력 강화, 비용예산 삭감, 안전과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불요불급한 투자 억제를 중점 시행중이다. 또 지난 7월부터 인상된 유류할증료를 통해 연간 약 300억원 정도 수지개선 효과를 보고 있다. 해운업계도 고유가로 인해 타격을 입고 있다. 하지만 해운업계는 항공업계에 비해 유가 인상분을 운임으로 전가하는 등의 대비책이 잘 마련돼 있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실제 컨테이너선 운임의 경우 3개월간 유가 평균가격을 운임에 연동시키고 있다. 유가가 급등할 경우 유가 할증료(BAF)를 받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아시아-미주지역 FEU(40피트 컨테이너 1대) 당 BAF는 1년전 270달러에서 8월 현재 410달러로 51.8%나 급등했다. 현대상선(011200)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유가 구입비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가량"이라며 "운임 전가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지속적으로 급등할 경우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유가 급등으로 항공업계의 주름살은 깊어가지만 정유업체들은 상대적으로 고유가의 수혜를 보고 있다. 정유업체들은 올 상반기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보다는 다소 이익이 축소됐으나 하반기엔 유가 고공행진으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특히 고부가가치인 방향족(벤젠·톨루엔·자일렌) 등 화학사업을 통해 유가 강세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로 SK(003600)㈜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비 17% 감소한 6208억원을 기록했지만, 이중 화학사업부문은 2908억원으로 11% 증가했다. GS칼텍스의 경우 상반기 영업익 3450억원 중 3148억원을 석유화학부문에서 거둬들였다. 이부문 영업익은 전년비 38% 증가한 수치다. 또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 SK㈜는 지분을 참여한 유전과 가스전을 통해 총 3억 배럴, 일일 2만5000배럴을 확보했다. 국제 유가가 올라갈수록 자원개발에 따른 이익도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유업계에서는 그러나 유가급등이 석유제품 소비량을 줄여 매출 타격을 받거나, 국제유가 상승분 대비 국내제품가격 동결로 오히려 악영향을 받는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 글로벌 경기회복 대비 IT·소비재 등 저점매수-대투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대한투자증권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비해 IT, 경기관련소비재, 산업재 가운데 내년까지 이익모멘텀이 확대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저점매수할 것을 권했다. 김완규 애널리스트는 29일 "현재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넘어가는 초입 국면으로 모멘텀 약화에 따른 단기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며 "그러나 하반기에는 글로벌 경기 회복과 기업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한 상승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는 올해 4월 -0.7%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반등했으며 6개월 변화율을 기준으로 지난 6월 4개월만에 플러스 증가율로 전환함에 따라 지난 4월이 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OECD 경기선행지수 구성비중의 32%를 차지하는 미국의 경우 제조업관리협회(ISM)제조업 지수 및 경기선행지수가 바닥권을 탈피하고 있는 가운데 IT산업도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신규 수주와 출하 증가세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한국 수출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최근 조정국면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 시각에서 글로벌 경기회복과 3분기 이후 기업실적을 염두에 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과거 사례로 봤을때 글로벌 경기회복 국면에서는 경기관련소비재, IT, 산업재 등 경기민감 섹터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경기회복 과정에서 꾸준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경기관련 소비재와 최근 OECD 경기선행지수 반등 과정에서 여전히 시장수익률을 하회하고 있는 IT, 소재섹터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아우럴 내년까지 이익모멘텀이 기대되는 섹터는 IT와 경기관련소비재, 산업재, 의료주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OECD 경기선행지수 반등과정에서 우월한 성과를 보인 섹터 가운데 하반기 이후 내년까지 이익모멘텀이 기대되는 종목. △IT : 삼성전자(005930), 하이닉스, 삼성테크윈, 태산LCD, 휴맥스, 우리ETI△경기관련 소비재 : 제일모직, 신세계, GS홈쇼핑, 현대차, 금호타이어△삼업재 :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한라건설
- (건설사 실적분석)⑥주가 - 중형건설주 상승세 평균 33% 올라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건설주에 호재가 만발했다. 특히 올 상반기는 실적호전, 수주급증, 여기에 각종 인수·합병(M&A)까지 더해지면서 주가가 가파르게 올랐다. 지난 5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3개월간 시공능력평가 50위권내 건설업체 중 상장회사 29곳의 주가 등락폭을 분석한 결과 평균 33.3% 올랐다. 29개 건설업체 중 3개월 간 주가가 가장 많이 뛴 곳은 동부건설(005960). 동부건설은 3개월 전 주당 1만1550원이었지만 지난 19일 현재 주가는 2만500원으로 77.4% 뛰었다. 이어 2위·3위를 차지한 한라건설(014790)과 코오롱건설(003070)은 뛰어난 영업이익 증가율을 바탕으로 각각 67.7%, 67%를 기록했다. 특히 한라건설은 지분 9.3%를 보유한 만도 매각이 본격 추진되면서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대형 건설업체 가운데 주가가 크게 오른 곳은 현대산업(012630)개발과 현대건설(000720)이다.현대산업개발은 3개월 전 2만100원선이었지만 19일 현재는 3만1950원으로 58.9% 올랐다. 현대산업개발의 주가 급등은 매출 성장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폭이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상반기에 현대산업개발의 매출은 1조7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7%가 줄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705억원으로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인 15.87%에 달했다. 현대건설은 3개월 동안 42.9% 오르면서 3만2300원을 기록, 3만원대를 돌파했다. 현대건설의 주가 급등은 M&A 기대감 속에 대형 국외 플랜트 수주 등 재료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중견 건설업체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중앙건설(015110)이 이 기간동안 53.8% 뛴 것을 비롯해, KCC건설(021320)(42.9%), 신세계건설(034300)(33.7%), 삼환기업(000360)(32.7%), 계룡건설(013580)산업(32%), 고려개발(004200)(31.9%) 등이 30% 이상 올랐다. 중소형 건설주의 상승 원인은 무엇보다 실적 호전 기대감과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이다. 여기에 배당수익률이 대형 건설주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외국인을 중심으로 지분을 확대한 것이 주가 상승의 이유로 꼽힌다. 이밖에 주인 찾기 작업과 업계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대우건설(047040)(19.9%), 대형 건설업체 중 매출 실적 1위를 기록한 GS건설(006360)(25.3%) 등도 주가 상승이 높은 대형주로 꼽히고 있다.
- (건설사 실적분석)④순이익 - 대우건설 1878억원으로 1위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건설업체들의 올 상반기 순이익이 매출원가율 하락과 영업외 수지개선 등으로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계열사 등에서 발생한 영업외 수익에 따른 지분법 평가로 순이익 증감은 회사별로 `희비`가 엇갈렸다.2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가장 많은 순이익을 기록한 업체는 대우건설(047040)로 전년대비 29.5% 증가한 1878억원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대림산업(000210) 1863억원 ▲현대산업(012630)개발 1446억원 ▲현대건설(000720) 1405억원 ▲GS건설(006360) 1211억원 순이었다.순이익 증가율은 한라건설(014790)이 전년대비 167.7%가 증가한 177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현대건설, KCC건설(021320), 한일건설(006440), 삼환기업(000360), 한일건설(006440), 고려개발(004200), 계룡건설(013580)산업 등도 전년같은 기간에 비해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코오롱건설(003070)의 경우는 올 상반기 순이익이 288억원으로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이에 비해 지난해 전 대표이사 회사자금 횡령으로 M&A를 진행한 남광토건(001260)은 전년과 달리 공정별 준공시 실행예산을 반영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순이익은 36억원으로 전년대비 82.0%가 감소해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또 대림산업, 금호산업(002990), 쌍용건설(012650), 동양건설(005900)산업, 태영, 풍림산업 등도 순이익이 감소했다.한편, 중견건설업체의 경우 지분법 평가손이 순이익 증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경남기업(000800)의 경우 전년대비 105.1% 증가한 20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10월 경남기업과 대아건설 합병에 따라 올해 매출 규모가 커진데다 지난 2월 우리홈쇼핑 투자지분 매각에 따른 평가이익 발생이 반영된 영향이 작용했기 때문이다.반면, 풍림산업(001310)은 계열사인 풍림개발 지분법 평가손이 반영되면서 전년대비 50.0% 줄어든 60억원에 그쳤다. 또 태영(009410)도 영업외 부문에서 SBS 지분법 평가이익 감소와 이자비용 및 기부금 증가로 전년대비 41.6% 감소한 213억원을 기록했다.이밖에 한신공영(004960)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1.5%, 112.1%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하지만 영업외 비용인 대손상각금과 소송손실 분담금의 충당금을 예년에 비해 보수적으로 2배가량 많이 쌓아 1.0% 늘어난 133억원을 기록, 낮은 순익증가율을 나타냈다.
- (건설사 실적분석)①종합 - 그룹공사 특수로 GS건설 1위 등극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건설업계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업계 랭킹 4~5위권이던 GS건설(006360)이 올 상반기 매출실적 1위에 올라선 반면 부동의 `맹주` 현대건설(000720)은 5위로 밀렸다. 또 금호산업(002990)과 동부건설(005960)도 매출실적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순위 50위내 업체 가운데 상장된 건설업체의 매출실적은 GS건설이 2조804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2.4% 증가한 것이다. GS건설의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은 그룹공사인 파주LCD공사 등 건축부문 수주가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GS건설은 총 매출액 가운데 건축부문 36%, 주택부문 29%, 토목부문 12%를 차지하고 있어 비교적 견실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이어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2조4160억원) 2위, 대우건설(047040)(2조3967억원) 3위, 대림산업(000210)(1조9677억원) 4위, 현대건설(1조9511억원) 5위 순이었다. 10위권 내에서는 금호산업과 동부건설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9.8%, 27.5% 증가한 7078억원, 6983억원을 기록해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특히 동부건설은 올 상반기에만 5324억원 규모의 공공공사를 수주해 하반기 실적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삼성건설은 대형 해외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매출실적이 줄었으나 해외현장 손실 감소와 도급이익률 증가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8%(1265억원) 늘어났다. 현대건설도 매출은 줄었으나 수익성 중심의 수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2.7% 늘어난 1880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같은 기간 104.3%(1405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대우건설이 233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각각 1880억원, 1678억원을 올려 2,3위에 올랐다. 대우건설은 올 상반기 공공공사 수주에서도 1위에 올라 하반기 매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상반기에 경남 양산부산대 병원을 1030억원에 수주하는 등 총 8495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장사를 얼마나 잘 했는지를 보여주는 영업이익률은 현대산업(012630)개발이 15.8%로 1위를 기록했으며 금호산업(002990)(11.1%)과 코오롱건설(003070)(10.7%)도 10% 이상의 이익률을 올렸다. 순이익은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이 1878억(전년 동기대비 29.6% 증가), 1863억원(5.1% 감소)을 기록해 1,2위를 차지했다. 대림산업은 해외공사 적자분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쌓으면서 영업이익(-24.2%), 경상이익(-9.5%), 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했다.
- (표)코스닥 외국인 연속순매도 종목(8일)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코스닥 외국인 연속 순매도 종목 (단위:주)종 목 명 전일대비 연속신세계I&C -57 16서울반도체 -42,823 16원풍물산 -1,260 10인터플렉스 -29,699 8국제통신 -3,055 6위디츠 -955 6선양디엔티 -8,551 6코텍 -8,000 6에코솔루션 -3,874 6한네트 -114 6동양크레디텍 -149 6세보엠이씨 -25 5LG마이크론 -4,709 5오스템 -25,453 5디씨씨 -2,761 5해성산업 -6,033 5인지디스플레 -8,386 5한국경제TV -4,602 5다스텍 -7,726 5리드코프 -1,150 4성원파이프 -2,305 4YBM서울 -6,698 4일지테크 -199 4나이스 -20,195 4새로닉스 -2,060 4파워로직스 -2,490 4코아로직 -19,784 4휘닉스피디이 -42,500 4프리샛 -1,345 4케이디미디어 -21,963 4빅텍 -220 4디스플레이텍 -109 4미광콘택트 -1,166 4넥스트인 -942 4미주제강 -38,076 3동보중공업 -3,002 3하이록코리아 -600 3신원종합개발 -20,612 3한국창투 -1,000 3코리아나 -388,658 3이수유비케어 -3,000 3마담포라 -3,000 3이디 -11,885 3큐릭스 -80 3진성티이씨 -500 3네스테크 -3,000 3인디시스템 -743 3엔틱스소프트 -6,439 3에이엠에스 -546 3크린앤사이언 -758 3YES -1,644 3제일 -9,512 3EBT네트웍스 -30,739 3대동스틸 -6,346 3서원아이앤비 -5,660 3자이엘정보 -2,949 3키이 -4,753 3플래닛82 -27,182 3토필드 -771 3동양에스텍 -3,512 3아이콜스 -3,777 3우수기계 -6,993 3이노와이어 -446 3경동제약 -796 2동원개발 -572 2아세아조인트 -18,361 2휴맥스 -122,762 2GS홈쇼핑 -2,956 2신천개발 -11,523 2TJ미디어 -2,263 2디지틀조선 -5,222 2파라다이스 -29,319 2유젠텍 -572 2일간스포츠 -2,000 2유비스타 -500 2포이보스 -228,162 2피케이엘 -70 2스펙트럼 -90,327 2마스타테크론 -201 2우전시스텍 -15,164 2세진티에스 -7,000 2엔터기술 -28,889 2태양기전 -662 2안국약품 -9,000 1영남제분 -565 1기륭전자 -8,500 1보성파워텍 -95,365 1진양제약 -27,800 1동신에스엔티 -1,000 1보령메디앙스 -2,904 1스타맥스 -110,646 1포스데이타 -290 1아트라스BX -1,200 1동서 -3,445 1코엔텍 -501 1이노셀 -6,989 1신세계푸드 -1,882 1월드조인트 -2,000 1비트컴퓨터 -4,909 1조아제약 -36,583 1인터파크 -46,708 1아라리온 -48,287 1서울신용평가 -219 13SOFT -25,000 1파세코 -2,940 1삼지전자 -14 1한성엘컴텍 -43,605 1유니텍전자 -450 1하나투어 -1,586 1모리스 -1,238 1르네코 -18,636 1코바이오텍 -6,240 1에쎈테크 -4,467 1디지아이 -976 1디브이에스 -145,000 1VK -549,451 1잉크테크 -445 1미래컴퍼니 -8,648 1쎌바이오텍 -91,063 1시그마컴 -7,096 1디에스엘시디 -20,000 1모보아이피씨 -10 1티니아텍 -202 1바이오메디아 -176,040 1일야하이텍 -1,370 1모코코 -624 1화일약품 -27,326 1케너텍 -8,000 1디엠티 -1,269 1손오공 -70,701 1에스디 -4,001 1화인에이티씨 -34,775 1도들샘 -943 1KODEX Q -15,897 1메가스터디 -4,768 1디아이디 -11 1다윈텍 -24 1해빛정보 -29,616 1 (제공:대우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