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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마켓 "새해 돈 불리고, 살은 빼세요"
  • 온라인마켓 "새해 돈 불리고, 살은 빼세요"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2007년 새해가 60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해라는 속설이 퍼지면서 인터넷쇼핑몰이 저축과 다이어트 관련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돼지가 `재운(財運)`과 `비만(肥滿)`을 상징하는 만큼 새해에는 재태크와 다이어트에 관련된 목표를 세우는 사람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판단에서다. 적금형, 소비 봉쇄형, 디자인형 등 이색 저금통이 인기몰이를 하는 한편 다이어트 관련 상품의 할인행사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인터파크(035080)(www.interpark.com)는 29일 `황금 복 돼지 저금통`(1500원) 판매율이 이달 들어 130% 증가 했다고 밝혔다. 또 적금처럼 책 모양의 저금통에 목표액을 기록하고 꾸준히 저금하는 `해피 플래너 코인북` 등 아이디어 상품도 인기다. G마켓(www.gmarket.co.kr)의 `ATM형 저금통`(사진)(3만원)은 은행 ATM을 장난감 크기로 축소해 저금하는 재미를 강조했다. KT몰(www.ktmall.com)의 `나만의 깜찍 금고`(1만7800원)는 다이얼식 번호 잠금 기능을 가지고 있어 금고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저금통도 디자인 시대임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디앤샵(www.dnshop.com)의 `윙 주머니 피그 인형 저금통`(9000원)은 돼지 인형에 동전입구를 뚫고, 양쪽에 조그만 날개까지 달아 소품 기능을 살렸다.필요 없는 지방을 빼고 건강함을 지키겠다는 새해 결심을 돕기 위한 `다이어트` 관련 기획전도 풍성하다. 우리닷컴(www.woori.com)은 `멋진 남자여! 복근을 키워라` 기획전을 열고,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고 윗몸 일으키기 운동을 도와주는 `전신운동기구 AB파워`(25,500원)와 `지압자석 훌라후프`(1만4220원) 등을 10~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몰(mall.shinsegae.com)은 툰투리와 프로테우스 등 유명브랜드의 러닝머신 제품을 최대 25% 할인하고 최대 10개월 무이자 행사에 나섰다. 또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다이어트 작심삼일을 `작심 365일`로 만들어줄 이색 도우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체중과 체지방, 체수분 을 관리할 수 있는 `체지방 측정기`(3만2000원)와 음식의 영양소와 칼로리를 측정하는 `영양측정 저울`(7만9000원) 등이 대표적인 인기 품목이다. CJ홈쇼핑(035760)의 오픈마켓 엠플(www.mple.com)은 새해 결심 기획전 `하자하자! 하자!`를 마련, S라인을 꿈꾸는 다이어트족을 위해 `디지털 누드 체중계`(6500원)와 `CJ팻다운 60병`(6만4680원) 등 보조식품을 30% 가량 싸게 판매한다. 인터파크의 이종호 과장은 "새해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 또 재테크 실천의 첫 단추로써 돼지 저금통이 각광받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재테크 관련 상품에 대한 프로모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이숍(www.gseshop.co.kr)은 내년 1월19일까지 모든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007년 신토정비결을 봐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주정보를 입력하면 `적천사주 신토정비결`을 무료로 봐준다.
2006.12.29 I 이태호 기자
  • 철도公, 비상장사 공시 위반 1위 `불명예`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한국철도공사의 계열사가 비상장사 중에서 공정거래법상 공시의무를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공사와 KT(030200)의 계열사인 KT네트웍스, 두산(000150) 계열의 세계물류도 여러차례 공시를 위반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비상장·비등록회사의 공시이행여부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조사대상기업 74개 중 21개사(28.4%)가 공시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54개 기업집단(올해 신규 지정 5개그룹 제외)에 소속한 비상장·비등록회사는 주요 경영사항에 대해 공시하도록 돼 있다. 공시위반 조사결과 한국철도공사의 한국철도유통이 계열사 보유주식변동, 임원변동 등 총 5건을 공시하지 않거나, 지연공시해 가장 위반사례가 많았다.한국토지공사와 KT네트웍스, 세계물류가 각각 4건으로 뒤를 이었고 대우조선해양(042660) 계열사인 디에스엠이건설이 3건을 위반했다. 그 밖에도 삼성그룹의 블루텍과 현대자동차(005380)의 위아, SK(003600)그룹의 SK건설, 롯데그룹의 롯데물산, GS(078930)그룹의 코스모양행, 한진(002320)의 정석기업, 한화(000880)의 한화건설 등이 공시위반으로 적발됐다.
2006.12.29 I 하수정 기자
  • 지루한 회사 종무식은 "이제 그만"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기업들이 이색적인 송년회에 이어 다양한 종무식 및 시무식을 계획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실적발표 이후 술자리로 이어지는 종무식은 옛말. 영화나 공연을 단체로 관람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거나 직원들의 끼를 발산하는 장기자랑 콘테스트도 인기다.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성취 지원금 및 마니또 이벤트, 단체 해외여행 등도 새로운 이색 종무식으로 각광받고 있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듀오백코리아(073190)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천의 주안CGV를 대여해 전 직원이 영화 `중천`을 관람하며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영화관람 외에도 장기 및 바둑대회, 각종 보드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는 평소에 교류가 적은 생산직과 사무직 직원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또한 다음달 2일 시무식에는 전 직원이 모여 떡국으로 아침식사를 하면서 한 해를 열 계획이다.웅진코웨이(021240)는 오는 29일 스타식스 비보이전용관에서 비보이들의 공연관람을 하며 한 해를 마감한다. 종무식 행사장에서는 소원 트리 꾸미기, 쿠키 및 와인 사내동호회 솜씨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학창시절에 주로 하던 `마니또 놀이`도 최근 기업에서 임직원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이벤트로 인기다. 마니또는 무작위로 파트너를 선정해 일정기간 동안 자신의 파트너에게 비밀리에 선행을 베푸는 레크리에이션 게임이다.`마니또 고마움 나누기`와 `소원풀이 나무` 행사로 종무식을 대신하는 KTH(036030)는 오는 29일 마니또를 공개하고 고마움의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소원을 적은 카드를 나무에 매달면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당의 소원성취 지원금을 주는 `소원풀이 나무` 이벤트로 함께 진행한다.홍보대행사 피알원도 오는 29일 종무식에서 마니또를 공개하고 고마움을 나누는 행사를 갖는다.직원들의 숨은 끼를 볼 수 있는 직원 장기자랑을 종무식의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동원F&B는 종무식을 겸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며 직원 대상 장기자랑도 진행된다.GS리테일은 29일 임직원들이 춤, 개그, 록밴드 등 장기를 자랑하는 파티를 여는 것으로 종무식을 대신한다. GS칼텍스는 새해 1월2일 임직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입사원들이 퍼포먼스와 민속공연을 선보이고 임직원 모두가 사물놀이를 하는 것으로 새해를 시작한다.이밖에 인터넷업체인 컴스퀘어는 오는 30일부터 2박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종무식 겸 시무식을 갖는다.듀오백코리아는 관계자는 "지난해 이색종무식에 대한 직원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도 단체 영화관람을 준비하게 됐다"며 "매년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6.12.28 I 이진철 기자
롯데 `홈쇼핑 10년 한 풀었다'
  • 롯데 `홈쇼핑 10년 한 풀었다'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롯데가 홈쇼핑 사업 진출을 위한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방송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롯데쇼핑(023530)이 앞서 제출한 경영계획에 따라 지역경제와 중소기업의 활성화와 수익의 사회환원(매년 영업이익의 4%)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우리홈쇼핑 인수를 승인한다"고 밝혔다. 방송위원 9명은 지난달 29일 전체회의 때도 이번 안건에 대해 논의했지만 "법률적 검토와 신중한 결론 도출이 필요하다"며 최종 결정을 미룬 바 있다.  그러나 "법률적 검토와 방송위 정책 부합 여부, 독과점 지위 확대 우려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거친 끝에 이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롯데, 12년만에 홈쇼핑 진출 승인롯데는 지난 1994년과 2001년 두차례의 홈쇼핑 채널 사업자 선정에 참여했지만 번번이 탈락하는 고배를 마셨다. 유통 공룡기업인 롯데가 독점적 지위를 형성하면서 시장 질서를 왜곡할 수 있다는 방송위의 판단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8월 초 우리홈쇼핑의 지분 53.03%를 4667억원에 인수하는 방식으로 재차 사업 진출을 위한 문을 두드렸고,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에 이어 결국 방송위도 사업을 허가하면서 오랜 꿈을 이루게 됐다. 현재 홈쇼핑 시장은 1994년 사업자로 선정된 GS홈쇼핑(028150)(옛 한국홈쇼핑)과 CJ홈쇼핑(035760)(옛 39쇼핑), 2001년 신규로 진출한 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 농수산홈쇼핑 5개사가 취급고 기준 4조원 규모의 시장을 분할 점유하고 있다. ◇롯데, 주요 유통채널 모두 확보 롯데는 이번 우리홈쇼핑 인수로 주요 유통채널을 모두 거머쥠과 동시에 개별 채널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토대로 더욱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행사할 전망이다. 롯데는 현재 백화점(롯데백화점), 대형마트(롯데마트), 홈쇼핑(우리홈쇼핑), 슈퍼마켓(롯데슈퍼), 편의점(세븐일레븐), 인터넷쇼핑몰(롯데닷컴) 등 국내 거의 모든 주요 유통 채널을 섭렵하고 있다. 점포수로는 12월 말 현재 롯데백화점이 23곳, 롯데마트가 51곳, 롯데슈퍼가 52곳이며 세븐일레븐도 1450곳에 달한다. 매출액은 지난해 금융감독원 공시 기준 백화점이 5조1920억원으로 압도적인 시장 1위를 차지했고, 대형마트는 2조9031억원으로 업계 3위를 기록했다(차트). 또 홈쇼핑업계 4위 업체인 우리홈쇼핑은 지난해 약 5000억원(취급고 기준)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밖에 롯데슈퍼마켓은 GS수퍼마켓에 이어 업계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편의점인 세븐일레븐도 패밀리마트와 GS25에 이어 업계 3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홈쇼핑 사업, 태광 협조가 `관건` 홈쇼핑 사업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좋은(로우) 채널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롯데 측에서는 우리홈쇼핑의 2대주주이자 케이블TV방송국(SO)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는 태광산업(003240) 측의 협조가 필수적이다.그러나 우리홈쇼핑 경영권을 노렸다가 결국 실패해버린 태광산업은 아직까지 롯데에 비협조 입장을 밝히고 있다. 태광산업 계열의 케이블TV 사업자인 티브로드 관계자는 "방송위가 결국 승인할 줄은 몰랐다"면서 "과거 거부할 때와 달리 이제와서 롯데의 진출을 승인한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럼에도 불구, 업계 일각에서는 태광산업이 끝까지 롯데에 협조하지 않을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비록 우리홈쇼핑의 경영권은 확보하지 못했더라도, 지분의 무려 46%를 보유한 `주인`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우리홈쇼핑을 바라보는 시각도 `불안 반 기대 반`으로 갈리고 있다. 협력만 잘 이뤄진다면, 최대 유통업체와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를 양대 주주로 거느린 초강력 홈쇼핑업체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2006.12.27 I 이태호 기자
  • 코스닥, 배당락 부담 털고 나흘만에 반등(마감)
  •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코스닥시장이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해외증시 상승 등에 힘입어 상승분위기가 유지됐다. 개인과 기관 등 내국인이 상승을 주도했다. 상승폭은 2.06포인트에 불과했으나 배당락을 감안하면 적지않은 수준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6포인트(0.35%) 상승한 592.18로 거래를 마쳤다. 배당을 감안한 이론 배당락지수(전일종가기준)가 584.61 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지수 상승률은 1.29%에 달했다.  개인이 6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며 173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오후에 매수에 적극 가담해 166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6일만에 순매수였다. 외국인은 146억원 순매도해 사흘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다.하이브리드카 관련주는 엇갈렸다. 한국성산이 코스피의 삼화콘덴서와 동반 상한가로 마감한 반면 뉴인텍(+0.51%), 필코전자(-3.25%)는 상승세가 꺾였다.윈도비스타 관련주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비티씨정보는 모니터회사론 유일하게 윈도비스타테마에 뒤늦게 합류해 우선주까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윈스테크넷(067160)은 전일 전해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윈도비스타의 네트워크 접근제어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소식에 상한가에 올랐다.  제이씨현도 전일 하한가에서 급반등해 상한가에 다시 올랐다. 시그마컴(+2.29%)과 피씨디렉트(+2.6%)도 약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에스에이엠티(-4.9%), 어드벤텍(-2.8%), 유니텍전자(-1.5%), 트라이콤(-0.84%) 등은 약세를 보였다.무상증자 소문에 급등세를 이어갔던 중앙에너비스(000440)는 막상 무상증자가 발표되자 하한가로 직행했다. 3만원대이던 주가는 전일 장중 11만5000원을 정점으로 찍고 이날 하한가인 8만7500원에 마감했다.지난 18일 이준기로봇 시연회 다음날 부터 6일간 급락했던 세종로봇은 9.20% 오르며 반등했다. 김성곤 세종로봇 대표는 최대주주 지분매각설에 대해 "최대주주 지분 매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첫 상장된 주식회사신양(086830)은 시초가(9400원)가 공모가(9100원) 근처에서 형성된 후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식회사신양은 투자자 혼란을 줄이기 위해 조만간 `신양`으로 종목명을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 휴맥스(-2.10%), 동서(-0.22%), GS홈쇼핑(-0.12%)를 제외하곤 대부분 상승했다. 특히 NHN이 6일만에 3.57%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NHN(035420)은 전일 NHN재팬이 일본 온라인게임 개발사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하나로텔레콤(+1.69%), 아시아나항공(+1.53%), 다음(+1.27%), 하나투어(+1.65%) 등이 1% 이상 상승하며 코스닥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기관이 오랜만에 매수세에 가담해 지수상승에 보탬이됐다"며 "코스피에 비해 배당락 규모가 작아 지수 상승이 가능했다"고 분석했다.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17개를 포함 428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1개를 비롯 468개였다.
2006.12.27 I 유동주 기자
  • 2007 강북은 ‘분양중’
  • [조선일보 제공] 내년 서울·수도권 입주 아파트는 올해보다 줄지만, 분양 물량은 20%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내년 서울·수도권 분양 예정 아파트가 모두 18만106가구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15만33가구)보다 약 20% 증가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2만7569가구(122곳), 경기도 13만4808가구(247곳), 인천에서 1만7729가구(33곳)가 분양될 예정이다.◆유턴프로젝트 지역·은평뉴타운 등에서 분양 서울 전체 분양 물량은 올해보다 16% 정도 늘어난 규모. 강북지역 물량은 17% 정도 늘어난다. 올해보다 재개발 일반분양이 42% 정도 늘어나고 정부의 온갖 규제를 받고 있는 재건축 일반 분양분은 28%쯤 줄어들 전망이다. 분당선 연장구간 개통과 서울시의 도심 개발 계획인‘유턴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으는 성동구 성수동1가 일대에서는 내년 5월 두산 중공업이 250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역시 ‘유턴프로젝트’의 영향권인 용산구 일대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금호건설은 3월쯤 원효로1가에서 주상복합아파트 260가구를 내놓고, 11월에는 대림산업이 신계동 재개발을 통해 36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강북에서는 하반기에 후(後) 분양으로 분양되는 은평뉴타운1지구(3213가구) 등이 관심 지역으로 꼽힌다. 또 대규모 재개발 단지인 성북구 종암4구역재개발 종암4래미안과, 은평구 불광3구역 재개발 불광힐스테이트(8월)에서도 일반 분양 물량이 나온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구 일대에 소규모 단지 분양 계획이 잡혀 있다. GS건설이 내년 초 서초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164가구를, 동부건설은 하반기쯤 방배동에서 24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경기·인천으로 눈 돌려 보면… 경기도 분양 물량 역시 지난해보다 18%쯤 늘어났다. 특히 용인시 흥덕지구, 파주시 운정지구 등 주요 택지지구 내의 분양 물량이 남아 있고, 남양주시 진접지구 등에서는 첫 분양이 시작된다. 지역별로는 용인시 (2만7736가구, 48곳), 남양주시 (1만7552가구,29곳)와 파주시 (1만3606가구,18곳)에서 아파트가 많이 분양된다. 용인 흥덕지구에서는 경남기업(상반기), 경기지방공사(1월), 동원개발(4월)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용인 서북부 지역에서도 분양 계획이 여럿 잡혀 있다. 상현동 일대에서는 현대건설이 3월쯤 860가구를, 한승종합건설이 12월쯤 544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주 운정 신도시는 하반기에 본격 분양이 시작된다. 벽산건설, 동문건설, 월드건설 등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나 구체적인 시기는 대부분 정해지지 않았다. 남양주시 진접지구에서도 2007년부터 아파트 공급이 활발할 전망. 신안이 8월쯤 두 개 블록에 걸쳐 23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고, 신도종합건설도 12블록에서 556가구를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 내년 초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동탄신도시에서는 주상복합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상반기 내에 주상복합아파트 메타폴리스 1266가구를 분양하고, 신일은 2월 분양을 목표로 99가구를 준비 중이다. 인천은 송도국제도시 내 물량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분양 가구수가 48% 가까이 늘었다. 포스코건설은 고분양가 논란으로 일정을 연기했던 주상복합아파트 ‘더 센트럴파크’를 1월쯤 분양하고, 5월에는 아파트 1400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도 송도에서 아파트 1069가구를 1월쯤 내놓을 계획. 중흥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지구에서 두 개 블록에 걸쳐 900가구를 6월쯤 선보인다. 닥터아파트 박신영 과장은 “서울 강남권 분양 물량은 적지만 강북이나 수도권에서도 유망지역이나 신도시 공급이 많은 만큼, 무주택자는 내년 분양 시장에 관심을 기울여 볼 만하다”고 말했다.
  • 코스닥, 심리개선 사흘째 상승..대북관련株 눈길(마감)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15일 코스닥 시장이 선물옵션만기일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대북경협주와 바이오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40포인트(1.06%) 오른 612.29에 장을 마감했다. 장마감 기준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억원과 35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오전 중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대거 차익실현에 나서는 양상이었다. 하지만 기관은 이날 96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였다.시가총액상위종목의 주가흐름도 대체로 좋은 모습이었다. NHN이 전일보다 1.07% 오른 것을 비롯해 CJ홈쇼핑(3.29%)과GS홈쇼핑(2.55%), 하나로텔레콤(033630)(1.27%) 등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대북송전주와 방위산업주, 개성공단주 등 대북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대북송전주로 꼽히는 비츠로시스(054220)는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이화전기(8.00%)와 제룡산업(7.49%) 등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신원(009270)이 전일보다 6.23% 올라 1만7900원에 거래된 것을 비롯해 좋은사람들과 로만손 등이 올랐다. 휴니드(3.81%)와 해룡실리콘(2.04%) 등 방산업체의 주가도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바이오테마주의 강세도 돋보였다. 특히 바이오니아(064550)는 카이스트(KAIST)로부터 나노복합재료 기술을 이전받아 상용화에 이를 것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외에도 바이넥스(2.65%), 산성피앤씨(1.56%)에스텍파마(2.7%)와 케이엠에이치(2.82%), 에스디(2.64%), 바이로매드(0.72%) 등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상장 사흘째를 맞은 한국컴퓨터(089150)와 파트론은 나란히 하한가로 떨어졌다. 최근 공모주들이 상장 직후 강한 상승세를 보이다 곧바로 급락하는 패턴을 반복하는 양상이다. 최규선 효과를 누렸던 서원아이앤비도 최규선씨가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계속해서 내리막이다. 이날 상한가 15개를 포함해 601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9개를 포함한 295 종목은 하락했다. 65개 종목이 보합권을 유지했다.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투자주체들의 심리 회복이 개인 매도세에도 매물 출회를 방지했다"며 "장의 수급이 개선돼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다"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하지만 지금의 추세가 지속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심리 회복이 뚜렷한 모멘텀으로 작용하진 못하는 데다 기업의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는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긴 어려울 것"이라며 "지수는 이전 하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06.12.15 I 이대희 기자
  • 다우 사상 최고 `1만2400 돌파`..美 경제 `낙관`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가 1만24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전 소식이 잇따르면서 미국 경제 낙관론에 불을 지핀 게 대형 호재로 작용했다. 또 씨티그룹이 내년 다우 목표치를 1만4000으로 대폭 상향 조정한 것과 주간 신규실업수당신청건수의 급감 등도 지수 상승에 한몫했다. 석유수출기구(OPEC)의 추가 감산 합의로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투자심리를 억누르는 퓽渶?작용하긴 했지만 원유 관련주를 끌어올리면서 다우 지수에는 오히려 도움을 줬다. 1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에서 다우 지수는 1만2416.76으로 전일대비 99.26포인트(0.81%)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 30개 구성 종목중 28개가 올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도 전일대비 12.28포인트(0.87%) 상승한 1425.49를 기록하며 근 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성 종목 500기업중 80%가 무더기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453.85로 전일대비 21.44포인트(0.88%)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원유, 통신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유일하게 항공주만 유가 상승으로 인해 하락했다. ◇투자은행 실적 `사상 최고`..골드만 이어 베어스턴스 리만 `예상 상회` 최근 실적을 발표한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S)에 이어 베어스턴스(BSC)와 리만브라더스(LEH)도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올렸다.베어스턴스의 회계년도 4분기 주당 순이익은 4달러를 기록, 월가 예상치인 3.36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매출액도 예상치인 22억달러를 크게 웃돈 33억7000만달러로 늘어났다. 베어스턴스는 2.9% 상승했다. 리만브라더스의 4분기 순이익도 월가 예상치인 주당 1.68달러를 넘어선 1.72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리만의 실적이 골드만과 베어스턴스에 비해 강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는 0.4% 밀렸다. ◇AMD 등 반도체주 강세세계 2위 PC 마이크로 프로세서 제조업체인 AMD는 내년 출하량이 산업평균의 두배인 20%에 달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12.9% 급등했다.AMD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봅 리벳은 14일(현지시간) 애널리스트 대상 인터넷 프리젠테이션에서 "AMD는 마이크로프로세서시장의 평균을 초과하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인텔(INTC)도 0.68% 올랐다. ◇대형주 실적 호전 잇따라..코스트코 하니웰 `상승`항공 및 자동차 부품 및 자재업체인 하니웰(HON)도 올해 및 내년도 긍정적인 이익 전망에 2.0% 올랐다. 하니웰은 올해 주당순이익과 매출액을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2.51~2.53달러와 312억달러로 제시했다. 또 내년 순이익이 13~17%의 양호한 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 예상치를 웃돈 분기실적을 발표한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COST)는 1.9% 올랐다. 코스트코의 회계년도 1분기 주당순이익은 51센트로 전년동기의 45센트 보다 10% 가량 늘어났다. 매출액도 141.5000만달러를 기록, 9.4% 증가했다. 그러나 코스트코는 다음분기에는 종업원 스톡옵션과 관련 비용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포드자동차(F)는 메릴린치의 자동차산업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2.0% 올랐다. 메릴린치는 자동차업체들이 유동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예상보다 성공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올렸다.◇씨티그룹 "내년 다우 1만4000 간다` 씨티그룹이 내년 다우 지수 목표치를 기업들의 강한 실적 전망 등을 반영, 1만4000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씨티그룹의 미국 주식시장 수석 전략가인 토비아스 레브코비치는 이날 "내년 다우 지수 최고 전망치를 종전의 1만2750에서 1만4000으로, S&P500 지수의 경우 1500에서 1600으로 수정했다"고 밝혔다.이같은 목표치는 전일 다우(1만2317.50)와 S&P500(1413.21) 종가 보다 각각 14%와 13%씩 높은 수준이다. 레브코비치는 "주식시장의 두자릿수 상승률은 채권과 예금 수익률을 넘어설 것"이라며 "따라서 주식시장의 비중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다만 레브코비치는 내년 상반기에는 기업 실적의 둔화로 변동성이 매우 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에겐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1월 수입물가 상승..주간 고용 개선미국의 11월 수입물가지수가 수입 천연가스 가격의 급등으로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11월 수입물가지수가 전월과 같은 0.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가는 보합세를 예상했었다.이같은 수입물가의 상승은 수입 천연가스의 가격 급등에 따른 것. 11월 수입 천연가스 가격은 30.3% 급등하며 2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수입 석유 제품 가격은 1.6% 하락했다. 미국의 고용시장이 개선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신청건수가 전주대비 2만명 감소한 30만4000명을 기록, 지난 10월 중순 이후 2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4주 이동평균 주간 신규실업수당신청건수도 32만7250명으로 1500명 감소했다. 1주 이상 실업수당신청건수는 3만3000명 줄어들어 247만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이후 최저치다. ◇OPEC "하루 50만배럴 추가 감산"..유가 배럴당 62달러대전세계 원유 생산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석유수출기구(OPEC)는 이날 석유장관회의에서 내년 2월부터 하루 50만배럴의 추가 감산에 나서기로 공식 합의했다. 이같은 합의는 유가의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지난 10월말 카타르 회의에서 결정한 하루 120만배럴 감산에 이은 추가 조치다.OPEC은 또 앙골라를 내년 1월1일자로 12번째 회원국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14달러 오른 62.51달러로 마감했다.
2006.12.15 I 김기성 기자
  • 뉴욕 증시 약세..FOMC `촉각`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12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를 숨죽이며 기다리는 모습이다.오전 10시19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2321.83으로 전일대비 6.65포인트(0.05%)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48포인트(0.27%) 내린 2436.38을 기록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412.29로 0.75포인트(0.05%) 밀렸다.FOMC는 이날 오후 2시15분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월가에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기금 금리를 5.25%로 유지하면서 지난 8월 이후 네번 연속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FOMC 통화정책 발표문에 어떤 내용이 담길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연준이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 신호를 줄 것인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제 유가는 상승세다. 오전 10시15분 현재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월물 인도분은 전일대비 배럴당 38센트 오른 61.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0월 무역적자 14개월 최저..예상 큰폭 하회미국의 10월 무역적자가 월가 예상치를 크게 크게 밑돌면서 지난해 8월 이후 14개월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10월 무역적자가 589억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8.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631억달러를 대폭 미달하는 것이다. 감소폭으로 보면 2001년12월 5년만에 최대다.이같은 미국의 무역수지 호전은 10월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유가 하락에 힘입어 근 5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데 따른 것.그러나 미국의 10월 대중국 무역적자는 244억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TI `상승`..베스트바이 골드만삭스 `하락`세계 최대 휴대폰칩 제조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는 4분기 매출 및 순이익 예상치를 하향 조정했으나 JP모간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0.8% 상승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전날 장마감 이후 휴대폰 칩수요가 예상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매출 예상치를 종전의 34.6억~37.5억달러에서 33.5억~35억달러로 낮췄다. 순이익 예상치도 주당 40~46센트에서 주당 37~40센트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JP모간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총 마진이 바닥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등급을 오히려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올렸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갈아치운 씨티그룹은 1.9% 내림세를 타고 있다. 씨티그룹(C)은 기업금융 파트를 이끌고 있는 로버트 드러스킨(59)을 신임 COO로 임명했다. 그러나 퇴직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던 샐리 크라우체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대형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BBY)는 이날 발표한 3분기 순이익이 월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4.2% 하락세다. 베스트바이의 3분기 순이익은 1억5000만달러 주당 31센트를 기록, 전년동기의 1억3800만달러 주당 28센트 보다 8.7% 증가했지만 월가 예상치인 주당 35센트에는 미달했다. 반면 매출액은 84.7억달러로 전년대비 15% 늘어나면서 월가 예상치인 84.2억달러를 넘어섰다. 베스트바이는 올해 이익 예상치를 주당 2.65~2.8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주당 2.81달러에 소폭 못미치는 수준이다. 골드만삭스(GS)의 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정작 주가는 약세다. 골드만삭스의 회계년도 4분기 순이익은 31.5억달러, 주당 6.59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93% 급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주당 6.04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매출액도 94억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89.6억달러를 넘어섰다. 주가는 0.8% 하락한 상태다.
2006.12.13 I 김기성 기자
  • 수도권 분양아파트, "내놓기가 무섭게 팔리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가을부터 이어진 집값 불안이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의 열기를 더하는 가운데 분양 아파트의 계약률도 대부분 100%에 가까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000720)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분양한 서울숲 힐스테이트 아파트 445가구에 대해 지난 달 27-29일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 결과 95%가 계약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현대건설 관계자는 "1일까지 예정된 예비 당첨자의 추가 계약을 포함하면 100% 분양을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3세의 적은 나이로 92평형 펜트하우스에 당첨돼 관심을 모았던 서 모씨는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30억원에 이르는 집값에 대한 세무조사 및 자금출처조사 등의 부담 때문일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한편 GS건설(006360)이 인천 중구 운남동에 분양한 영종 자이도 지난 달 27-29일 정식 계약기간 동안 1022가구중 94%가 팔렸다.GS건설 관계자는 "영종도에 대한 개발 기대감과 집값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계약률이 높아졌다"며 "청약 가점제가 도입되기 이전에 내집마련을 서두르려는 사람들도 많은 듯했다"고 설명했다.또 동문건설이 지난 14일 분양을 시작한 의왕 오전동 모락산 동문굿모닝힐 176가구도 23일까지 진행했던 계약에서 초기 계약률 75%를 기록했다. 1일 현재까지는 저층부 4채를 제외한 98%가 팔린 상태다.벽산건설(002530)이 하남 덕풍동에 분양한 블루밍 조합아파트는 일반분양분 145가구가 모두 계약을 마무리했다.수도권만큼은 아니지만 지방도 이전에 비해 높은 계약실적을 보이고 있다.대한주택공사가 충남 아산신도시에 첫 분양한 휴먼시아는 1102가구는 28-30일 계약에서 약 80%의 계약률을 보였다. 코오롱건설(003070)의 부산 남천동 하늘채 329가구는 54%가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지난달 30일 마감된 성남 도촌지구 분양에서도 청약경쟁률은 10.97대 1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내집마련을 하려는 수요가 매매시장에서 분양시장으로 옮겨오면서 당분간 수도권 분양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006.12.01 I 윤도진 기자
  • (서울, 대변신!)⑤종로통이 고층 빌딩 숲으로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오세훈(吳世勳) 시장이 강북 도심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건 만큼 광화문·종로의 재단장의 완성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서울 도심의 핵 가운데 하나인 종로. 청계천 일대가 바뀌고 있다. 낡은 저층 건물이 정리되면서 대형 오피스빌딩과 대기업의 사옥이 건립되고 있거나, 착공 준비를 마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약으로 내건 강북 도심 활성화로 인해 청계천, 종로 일대의 재단장도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 신문로 일대 미래에셋 본사, 금호그룹 제2사옥 신축 서울 도심의 출발점인 신문로 일대는 미래에셋 계열의 맵스자산운용이 금강제화 광화문점을 사들여 빌딩 건립을 추진 중이다. 금강제화 지리 일대 1500여평에는 지하 6층 지상 23층 연면적 1만8000평 규모의 미래에셋 본사가 들어설 전망이다. 맞은편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제 2사옥을 신축중이다. 현재 본사로 쓰는 금호아트홀 건물의 바로 길 건너편이다. 제2사옥은 지하8층, 지상 29층 규모로,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시내 곳곳에 흩어진 계열사들이 입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계천 주변도 초고층 빌딩 건립이 추진 중이다. 청계천 장통교 남쪽 수하동 5번지 을지로 2가에는 2010년이면 40층 높이의 빌딩이 들어선다. 이 지역 개발 사업자인 글로스타는 2010년까지 40층 높이의 호텔 및 주거 건물, 34층짜리 상가.오피스건물, 6층짜리 판매시설 등을 1동씩 짓는 ‘글로스타 청계 스퀘어가든’을 건립할 계획이다. 3000억원의 지급보증한 금호산업 건설부문이 시공을 맡았다. ◇ 청계천 일대 30-40층 빌딩 건축 속속 추진도심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세운. 대림상가 일대도 30층 이상의 스카이라인이 올라간다. 세운상가 도시환경정비구역 2.3.4.5구역으로 지정된 이 일대는 현재 대부분 낮은 건물이지만 앞으로 재개발을 하면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90m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다. 4개 구역 가운데 4구역은 3월 사업 시공자로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선정돼 현재 건축 설계가 진행 중이다.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4구역에 1조5000억원을 투입해 지하 7층, 지상 32층의 복합 업무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세운상가 5구역도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한 주민동의(조합원 50% 이상 찬성) 요건을 채우는 등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이 곳에 40~50평형대 주상복합아파트 930가구와 오피스 등 연면적 12만평 규모의 건물 7개동을 지을 계획이다. 사업 속도가 빨라지면서 건설회사들의 움직임도 적극적이다. 세운 5구역의 경우 삼성건설, 대림산업, GS건설, SK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권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문로 2-5지구는 KCC건설이 업무시설을 짓기 위해 토지 매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백병원 주변 을지로2가 구역도 대지 3700평에 32층짜리 업무시설 및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중구는 서울시가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해 재개발을 추진 중인 세운상가 일대에 130층짜리 초고층 빌딩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만만치 않은 토지가격, 층고제한 등 걸림돌 도심 곳곳에서 초고층 개발이 이뤄지고 있지만 완공까지 변수가 많아 일부 빌딩은 예정대로 실현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지적도 있다. 우선 토지 매입과 민자 유치를 통한 사업시행자 선정 등도 쉽지 않을 것이란 점이다. 실제 세운 4구역 지분가격은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현재는 평당 1억원 이상을 호가하고 있다. 세운 5구역도 평당 5000만원을 웃도는 실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도심 내 일부 토지의 경우 평당 1억원을 호가하는 상황이여서, 일부 사업지의 경우 사업 추진 자체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층고 제한 역시 걸림돌이다. 실제 중구가 독자적으로 세운상가에 추진 중인 130층 초고층 빌딩 역시 강북 도심의 최고 높이를 90m 이하로 결정한 도심부 발전계획 등의 걸림돌이 많아 실현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2006.11.30 I 윤진섭 기자
  • GS건설, 2007 자이 디자인피에스타 개최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GS건설(006360)은 Xi(자이) 디자인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디자인 워크샵과 공모전인 `2007 Xi Design Fiesta(자이 디자인피에스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07년 Xi Design Fiesta`는 워크샵 부문과 공모전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워크샵 참가신청은 2007년 1월8일부터 12일까지, 공모전 참가등록은 다음달 18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모집요강 안내와 참가 신청 및 등록은 www.xidf.co.kr 를 참조하면 된다.워크샵 부문은 국내 4년제 이상 대학 건축 및 디자인 관련학과 대학(원)생 대상으로 하며, "Return to the core"(본질로의 회귀)라는 주제로 2007년 2월5일~8일 (3박 4일)간 진행된다. 3인 1팀으로 구성되며, 제출한 `주거문화 트랜드 보고서`와 `워크샵 계획서`를 평가해 총 1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제공하며 본상 수상팀에는 상패와 함께 대상 1팀 1000만원, 최우수상 1팀 500만원, 우수상 1팀 300만원의 건축답사 지원비가 장학금의 형식으로 수여된다.공모전 부문은 국내 디자이너와 국내 건축 및 디자인 관련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Motion to Emotion" (감성으로의 손짓)을 주제로 내년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1차 작품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단체 응모가 가능하며 대상 1팀에는 상패 및 상금 1,500만원, 우수상 3팀에는 상패 및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GS건설 주택기술담당 최임식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통해 고객에게 보다 새로운 차원의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동시에 예비디자이너와 신진디자이너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2006.11.29 I 윤진섭 기자
  • (테마돋보기)건설株 랠리 지속 충분조건은?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건설주 랠리가 2004년 8월부터 2년 이상 지속됨에 따라 건설주 주가의 모멘텀 지속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개별 건설주의 수익성이 2008년 이후까지 안정되고, 정부의 재정확대 정책 지속에 힘입은 건설경기의 점진적인 회복으로 내년 중반까지는 건설주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도 크다. 삼성증권은 29일 "건설주가 견조한 밸류에이션을 유지할 수 있는 근간은 원가관리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 등 건설사 펀더멘털에 대한 긍정적 구조변화로 요약된다"고 밝혔다. 특히 "건설주에 대한 기본전략은 우량건설주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다만 "일부 업체의 분양사업 지연, 미분양주택 부담, 자금압박에 대비해 종목 선별작업을 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내년 중반기 이후 정보기술(IT)를 비롯한 제조업경기 회복시 건설주에 대한 투자매력도가 저하될 가능성에는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건설주 20% 상승여력.. IT주 회복시 건설주 투자매력 저하 가능성도 건설주에 대한 긍정적 투자의견이 유지되기 위한 충분조건으로는 ▲정책금리의 안정으로 장단기 금리스프레드가 0.3~0.8%포인트 유지 ▲정부의 직접적인 부동산시장 규제(투기억제책으로 금리인상 활용, 민간주택의 분양원가공개, 대출총량규제 공식시행) 지양▲정부의경기부양책 지속(주택공급 및 재정확대정책) ▲건설사 펀더멘털 개선 지속 등을 제시했다. 허문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로서는 긍정적인 충분조건이 지속되거나, 부담요인 완화로 건설업 주변환경이 우호적으로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말했다. 허 애널리스트는 "과거 건설주의 할인요인이었던 기업수익의 예측신뢰성 부족, 경기변동성에 대한 민감도 심화, 회계·기업지배구조 투명성 저하 등은 2004~2006년 주식시장의 재평가과정을 거치면서 우호적으로 변모했다"면서 "정책변수의 긍정적 변화를 고려할 경우 목표주가는 현재대비 20%의 상승여력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건설업종 동반 상승보다 종목별 대응전략 유리 그는 "하반기에는 건설업종에 대한 동반상승에 대한 기대보다는 종목별 대응전략이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내년 투자가 유망한 건설주로는 ▲정부의 주택공급확대정책의 최대 수혜주이자 대표적인 개발사업체인 현대산업(012630)개발 ▲해외사업부문의 원가정산 마무리로 실적턴어라운드가 시작되었고, 2007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추진할 대림산업(000210)을 제시했다. 또 ▲관계사의 안정적인 수주지원과 폭넓고 안정된 사업포트폴리오에 힘입은 외형성장과 수익구조변화가 기대되는 GS건설(006360) ▲인수합병(M&A) 등 개별재료 보유와 배당투자 가능성이 높아진 현대건설(000720) ▲해외플랜트 업황 호조로 폭발적인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등을 꼽았다.
2006.11.29 I 이진철 기자
  • 정유, SK·GS 중심 종목 압축 필요-삼성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삼성증권은 29일 "정유업종중에는 내년 복합정제 스프레드 개선 효과를 누리고 내년 하반기 이후 수급악화 가능성에 대한 대처가 가능한 업체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업체로는 SK(주)와 GS를 꼽았다.이을수 연구원은 "아시아 지역의 내년 평균생산능력은 올해보다 다소 저조한 하루평균 80만2000배럴 증가에 그치겠지만 수요는 올해보다 양호한 일평균 82만4000배럴 증가가 예상된다"며 "아시아지역내 수급구조는 미미하나마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국내 정유산업의 복합정제 스프레드는 약간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하반기 이후에는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커져 추세가 하락반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복합정제 스프레드의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면서 2008년으로 예상되는 정유시장 수급의 악화 가능성에도 대처가 가능한 기업으로 선택 종목을 압축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SK(003600)와 GS(078930)를 추천했다.이 연구원은 "SK는 E&P 사업의 확장으로 수익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이며 시장 내 유동성 과다에 따른 할인요소 해소과정을 거칠 것"이라며 "특히 자원개발 관련 페루 LNG의 proven단계로의 확정은 할인요소 해소와 주가 상승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GS는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2008년 주당 배당이 1500원까지 오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06.11.29 I 이대희 기자
  • 코스닥, 610선 지지 타진..대북 송전주 강세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미국 증시가 월마트 등의 실적둔화 우려로 급락세를 보인데 영향받아 코스닥시장도 부진한 모습이다.  28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08포인트(0.82%)하락한 610.72를 나타내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닥 지수는 오전 한 때 600선을 이탈할 것이라는 우려마저 낳았으나 조금씩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92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96억원과 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김형렬 키움닷컴증권 연구원은 "7주간의 랠리에 투자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와중에 미 증시와 경제지표의 부진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끼쳤다"면서 "종목별 가격메리트가 소진된 상태라 종목장세를 기대하기도 어렵다"로 평가했다.김 연구원은 "하지만 시장에 새로운 악재가 없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경제지표 악재나 환율 회복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소식 등은 이미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오늘의 조정이 추세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지수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북송전주들은 6자회담의 재개 가능성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츠로시스(054220)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이화전기(024810)도 1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츠로테크와 광명전기, 선도전기 등 관련들이 강세다. 최재식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북·미 양측의 회담대표가 베이징에서 접촉할 것이라는 소식이 관련주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면서 "북한의 6자회담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그동안 다른 종목에 비해 오름세가 약했던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코스닥 대장주들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부진하다. NHN(035420)은 1.87% 가량 하락, 10만원 미만대다. 다음(035720)은 2%대 하락세다.이 외 GS홈쇼핑(028150)과 CJ홈쇼핑도 각각 1~2%대 하락폭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반도체(046890)와 엠넷미디어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 시각 현재 상승종목은 258개인데 비해 하락종목이 631개다. 67개 종목이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상한종목과 하한종목은 각각 6개와 2개.
2006.11.28 I 이대희 기자
  • (부동산캘린더)전국 8곳 청약접수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한껏 달아오른 분양시장은 다음 주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부동산 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청약접수가, 11곳에서 당첨자 발표가, 19곳에서 당첨자 계약이 예정돼 있으며, 4곳에서는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 계획이다. 27일 경기도 시흥 능곡지구 당첨자 발표가 있으며, 현대건설의 서울 성동구 성수동 힐스테이트와 GS건설의 인천 영종자이의 당첨자 계약이 시작된다. 28일에는 경기지방공사의 시흥 능곡지구 자연앤과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e-편한세상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국민임대와 충남 아산시 아산신도시 휴먼시아 등의 당첨자 계약일정도 예정돼 있다. 29일에는 경북 구미시 임은동 코오롱하늘채의 모델하우스가 개관될 예정이며, 경기 수원시 인계동 래미안인계와 대구 수성구 상동 동일하이빌레이크시티 등의 당첨자 계약이 시작된다. 30일은 주택공사가 성남시 도촌동 도촌지구 휴먼시아 청약접수를 받고, SK건설은 서울 중구 회현동1가 리더스뷰남산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다음달 1일에는 경남 창원시 가음동 창원자이와 경북 구미시 임은동 신일해피트리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11월 마지막 주(11월27일-12월1일) ▲27일(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예다인노빌루스 청약접수(~11/28) 031-476-5980 부산광역시 서구 토성동1가 아쿠아팰리스 청약접수(~11/29) 051-731-0007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능곡지구 우남퍼스트빌 당첨자 발표 1588-8012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능곡지구 우방유쉘 당첨자 발표 031-432-2007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능곡지구 신일해피트리 당첨자 발표 031-434-0074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능곡지구 신안인스빌 당첨자 발표 031-499-3900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능곡지구 엘드수목토 당첨자 발표 031-366-1551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휴먼시아 당첨자 발표 1588-9082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힐스테이트 당첨자 계약(~11/29) 02-3473-5000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영종자이 당첨자 계약(~11/29) 032-851-7100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11/29) 1588-9082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원주봉화산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11/29) 1588-9082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11/29) 1588-9082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공공임대 당첨자 계약(~11/29) 1588-9082 ▲28일(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롯데캐슬 청약접수(~11/30) 031-719-6114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능곡지구 자연앤 청약접수(~11/30) 1588-7804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e-편한세상 청약접수(~11/30) 054-462-0500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부영사랑으로 청약접수 041-584-2181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예다인노빌루스 당첨자 발표 031-476-5980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11/30) 1588-9082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신도시 휴먼시아 당첨자 계약(~11/30) 1588-9082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11/30) 1588-9082 경상북도 포항시 양덕동 남광하우스토리 당첨자 계약(~11/30) 054-232-8100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코오롱하늘채 당첨자 계약(~11/30) 051-628-1800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동 신도브래뉴유로퍼스트 당첨자 계약(~11/30) 051-412-1100 ▲29일(수)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e-편한세상 청약접수(~11/30) 033-734-0010 경상북도 구미시 임은동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4-465-0009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부영사랑으로 당첨자 발표 041-584-2181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래미안인계 당첨자 계약(~12/1) 031-222-3303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두산위브 당첨자 계약(~12/1) 033-7654-1000 경상남도 마산시 양덕동 메트로시티 당첨자 계약(~12/1) 055-296-7000 인천광역시 서구 마전동 검단1지구 이지미래지향 당첨자 계약(~12/1) 032-569-2252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동일하이빌레이크시티 당첨자 계약(~12/1) 053-761-0080 ▲30일(목)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휴먼시아 성남시.수도권1순위 5년이상무주택 청약저축800만원이상 청약접수 1588-9082 서울 중구 회현동1가 리더스뷰남산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3445-2121 부산광역시 서구 토성동1가 아쿠아팰리스 당첨자 발표 051-731-0007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모아엘가 당첨자 계약(~12/2) 062-523-2007 경상북도 경산시 옥곡동 우방유쉘 당첨자 계약(~12/4) 053-795-2455 ▲1일(금)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휴먼시아 성남시.수도권1순위 5년이상무주택 청약저축60회이상 청약접수 1588-9082 경상북도 창원시 가음동 창원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5-274-9999 경상북도 구미시 임은동 신일해피트리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4-465-1588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 054-462-0500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 033-734-0010 자료제공: (주)내집마련정보사
2006.11.26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AI 비상`…日, 한국산 닭고기 수입중단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11월25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해고 쉽게 했더니 고용 더 늘더라" 라스무슨 덴마크 총리-게임장 경품 및 환전업 금지-14년간 22조원 투자 서남부권 개발한다-미다스의 손 `황금 블로거`..카페회원 25만명 거느린 황혜경씨▲뉴스포커스-한은 지준율 인상 논란..전문가들 "집값 못잡고 경기만 더 나빠질 것"-한-EU FTA협상, 내년 3월 개시-평택 닭 폐사 "저병원성 AI"..일본 "한국산 수입 일시중단"▲종합-외환은행 매각파기 후 론스타, 1조 배당받고 자산팔아 수익 남기나-론스타 후폭풍..외국인 투자심리 다소 위축될 듯-국민은행, IB 해외영업으로 돌파구▲경제금융-대우건설 매각 끝낸 캠코 M&A팀 "영어계약서 한글로 바꿨죠"-기프트카드 사용 불만 많다..백화점 할인점 결제 안돼-론스타 계약파기, 매각대금 70억불 송금 지연으로 원화강세 요인-은행 대형화 효과?..추가 합병땐 서민고객 불편 예상도-생명보험 사업비 차익 1조7000억원▲정치사회-저소득 노인에 울 8만원 지급..2008년부터-정부 "폭력시위 절대 용서없다"..단순가담자도 처벌-"삼성물산 유통사업 매각 중단"..임직원들 가처분 신청-29억원대 재개발 로비..SK건설 혐의 포착▲국제-인도서 "문제없다"는 "이해한다" 의미-룰라의 충고 "친구나 측근들로 정부 꾸리지 마라"-일본 시간제근로자 차별 없앤다-중국 골프장 건설 비난 커져-버냉키, 중국가는 까닭은...▲기업과증권-이젠 인터넷이 스타 등용문..길거리 캐스팅은 옛말-현대아산 구조조정 단행..임금 상여금 지급 유보-유선전화+휴대폰+인터넷+IPTV..통신 결합상품 싸진다-SK케미칼, 중국 정밀화학 공장 준공-국민-외환은행 배당 높아질 듯..M&A 무산 유보자금 풀 수도-하트네트 메릴린치 이머징마켓 전략가 "내년 한국증시 유망"-퇴직연금 2010년 44조원 넘을 듯▲부동산-서남부권 개발에 22조 투자..지역발전 예산 90% 민자 의존-서울 재건축아파트 상승률 `뚝`-제주에 차이나타운 조성..중국 국무원 투자 검토◆서울경제신문▲1면-금리 통화 재정정책 총동원했지만..집값도 경기도 다 놓친다-무안 목포 신안 산업거점 만든다..2020년까지 22조 투입-미 쇠고기 검역 불합격..내달 FTA협상 난항 예고-정부 대국민 담화문 "불법 폭력시위 관용없다"-박승 전 총재 "친디아효과 없었다면 3%대 성장 그쳤을 것"▲종합-`한국 첫 우주인` 후보 10명으로 압축-한국산 닭-오리고기, 일본 수입 일시중단-사행성게임 상품권 폐지..내년 4월부터 경품지급 환전 전면금지-"한국-EU FTA, GDP 2% 증대 효과"-기초 노령연금 지급 추진..우리-민주-민노 3당 합의-서남권 종합발전 구상.."새로울 것 없는 짜깁기" 비판-종부세 폭탄 불발탄 그칠 가능성-외환은행 재매각 파동, 코메르츠 1조 벌고 손떼..수출입은행 지분매각 꽁꽁-미 민주당 중진의원들 부시에 서한 "한국 車시장 개방 보다 강력한 조치 필요"-대검 "론스타 진의 의구심"-삼성연구원 "물산업이 돈 된다"▲해설-미국 "검역완화" 압박 거셀 듯-부동산, 정치이슈로 변질..정책신뢰 먼저 확보해야▲금융-주택담보대출 증가세 확 꺾였다..규제후 3분의1로 급감-서울신용보증재단, 소기업 자금줄로 부상-금융산업노조 "신보 감사 낙하산 인사 반대"-은행지주사도 BIS 8% 유지해야-생보사 작년 사업비 1조7000억원 남겼다-가수 아나운서 미스코리아..톡톡 튀는 신입행원 눈길▲국제-대형 성장주, 실물자산 상품 노려라..포브스 2007년 투자가이드-위안화 국제통화 역량 높인다-폴슨 내달 방중..버냉키도 동행 `왜?`-중국, 연 학비 1200만원 유치원 등장▲산업-GS칼텍스 첨단수지 제2셀프주유소 "기름값 싸고 냄새도 없어 좋아"-이구택 회장 "포항~중국~베트남~인도 아시아 철강벨트 구축"-영원한 해운인 잠들다..현영원 전 현대상선 회장 별세▲증권-국민은행, 외환 인수 무산에 `뭇매`-한진그룹주 동반 상승세로..에스오일 자사주 매입 연내 마무리-장하성펀드 다음 타깃은..자산가치 높은 외국인 선호주 가능성-내년부터 게임머니 중개 불법화..게임주 주가 `빨간불`◆한국경제신문▲1면-세계는 `세컨드 라이프` 열풍..가상공간-현실 넘나들며 경제활동-한나라당, 2주택 중과세 폐지 백지화-미국산 쇠고기서 뼛조각 발견..농림부 전량 반송폐기-무안 신안 등 서남권 산업거점 육성▲종합-연금개혁안 이번엔 처리될까..여야4당, 30일 상임위서 처리 합의-게임장 경품제도 폐지..경품 환전도 금지-대형은행간 합병, 비용절감 효과 적어-론스타, 3자매각 물밑접촉 징후 보여-검찰 "론스타 범법행위 회피 의심"-론스타 고문 "다른 매각상대 정해놓은 적 없다"-SK건설 재개발 로비 혐의 수사..29억대 뇌물살포 단서▲종합해설-정치파업에 이달만 3번 스톱..현대차 `글로벌경쟁 탈락` 위기론 고조-정부 "불법 폭력시위 가담자 엄단"-AI 초비상..일본, 한국산 닭고기 수입 중단-주택담보대출 꺾였다..증가액 지난주의 절반▲국제-룰라 "정부에 친구 기용말라"-폴슨 중국방문에 버냉키 합류..위안화 절상압력 거세질 듯-"한국 車시장 개방 강력 조치를" 미국 의원들 부시에 촉구서한-캄보디아에 한국인 부동산투자 `붐`▲산업-세계1위 조선강국 로봇이 지킨다-삼성전자 "은나노 무해 입증 자신"▲부동산-아파트값 상승폭 2주째 크게 줄어..서울 0.45% 올라-광교신도시 분양가인하 효과..중소형 평당 800만원대 가능-서울~원주 등 민자고속도로 우선협상자 선정▲증권-에스티씨라이트 소리바다 등 중소형주 급등 "왜 뛸까?"-국민은행 목표가 줄줄이 하향..외환은행 2000원 배당 예상-엔씨소프트 악재 하루만에 털어..게임머니 규제 타격 없을 듯-기아차 우리사주, 현대캐피탈서 935만주 매수-한화->대생, 동양->동양캐피탈 금융계열 지주사 될듯
2006.11.24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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