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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증시 상승..유가↓+M&A+지표 `호재`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2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날 급등세를 탔던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소매판매가 월가 전망을 웃돌면서 움츠렸던 투자심리가 기지개를 켰다. 인베브가 안호이저 부시에 대한 인수 제안을 내놓은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의 5월 소매판매는 6개월래 최대폭으로 늘었다. 월가 전망치도 크게 넘어섰다. 이에 따라 정부의 세금환급이 소비로 이어지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고개를 들었다. 4월 기업판매도 5개월래 최대폭으로 늘어나면서 기업판매 대비 재고비율이 사상 최저치에 근접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수입물가는 고유가 여파로 큰 폭으로 상승했고, 주간 고용시장 사정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모간스탠리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금융주가 강세다. 소매판매 호조로 유통주도 탄력을 받았다. 오후 12시56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2212.17로 전일대비 128.40포인트(1.06%)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85포인트(1.08%) 오른 2419.86을 기록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47.41로 11.92포인트(0.89%) 전진했다. 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7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05달러(0.77%) 내린 135.3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골드만 등 금융주·월마트 등 유통주·안호이저 부시 `상승` 골드만삭스(GS)와 JP모간 체이스(JPM)가 각각 3.6%, 2.9% 상승했다. AIG는 2.2% 올랐다.모간스탠리가 금융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전날 큰 폭으로 떨어졌던 금융주가 반등했다. 모간스탠리는 특히 JP모간체이스와 AIG를 모간스탠리의 핵심 미국 포트폴리오 40개 종목에 편입했다. 씨티그룹(C)은 3.6% 올랐다. 씨티그룹은 이날 비크람 팬디트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설립하고 씨티그룹에 매각했던 헤지펀드 올드레인 파트너스를 청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씨티그룹은 지난해 7월 팬디트를 영입하면서 8억달러에 올드레인을 인수했으나 손실을 기록하자 결국 청산하기로 했다. 안호이저 부시(BUD)는 5.4% 전진했다. 세계 최대 맥주업체인 벨기에 인베브는 `버드와이저`로 유명한 안호이저 부시에 대해 463억달러(주당 65달러) 인수를 제안했다. 인베브가 미국 맥주 시장을 절반 가량 차지하고 있는 안호이저 부시를 인수하게 되면 맥주업계의 거대 공룡이 탄생하게 된다. 이밖에 소매판매를 호재로 월마트(WMT)가 1.3% 오르는 등 유통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리먼 브러더스(LEH)는 0.5% 하락했다. 리먼은 이날 대규모 신용손실, 잠들지 않는 유동성 악화설, 주가 폭락 등의 책임을 물어 에린 칼런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조셉 그레고리 사장을 교체했다고 밝혔음에도 주가는 떨어졌다. 오하이오주 3위 은행인 키코프(KEY)는 17.3% 급락했다. 키코프는 배당금을 절반으로 삭감하고, 주식 발행을 통해 15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5월 소매판매 1%↑..`6개월 최대폭` 미국 상무부는 5월 소매판매(계절조정) 증감율이 전월의 -0.2%에서 1%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0.6%를 웃도는 수준으로 6개월래 최대 증가폭이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의 경우 1.2% 늘어 전망치인 0.8%을 상회했다. 이 역시 6개월 최대 증가폭이다. 1년 전과 비교해서는 소매판매는 2.5% 증가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4.9% 늘었다. 스테판 갈랑거 소시에떼 제너럴(SG)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 소비자 지출이 연율 2% 가량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미국 경제를 마이너스(-) 성장으로부터 충분히 안전하게 떨어뜨려 놓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4월 기업판매 `5개월 최대폭 증가` 미국의 4월 기업판매가 5개월래 최대폭으로 늘어나면서 기업판매 대비 재고비율은 사상 최저치에 근접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상무부는 4월 기업재고가 0.5%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0.3%를 웃돈 수준이다. 그러나 기업판매가 1.4% 증가, 지난해 11월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기업판매 대비 재고비율은 전월의 1.27에서 1.25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기록한 사상 최저치 1.24에 가까운 수준. 생산이 판매 증가율을 따라가지 못한 결과다. 경기침체에 대비한 기업들의 생산 조정 및 감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기업들이 향후 생산을 늘릴 수 있는 여지는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5월 수입물가 2.3%↑..`고유가 여파` 미국의 5월 수입물가는 고유가 여파로 2.3% 상승했다. 그러나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2.7%는 밑돈 수준이다. 5월 수입 석유제품 가격은 7.8% 급등했다. 반면 비(非)석유제품 가격은 0.5% 상승에 그쳤다. 수입 음식료품 가격은 1% 올랐다. 5월 수입물가는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18% 상승했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3개월 최대`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7일 마감 기준)가 전주대비 2만5000명 증가한 38만4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29일 주간 이래 최대 수준으로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37만명도 웃도는 수준이다. 신규실업수당청구가 35만명을 넘어서면 고용시장이 얼어붙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추세를 잘 보여주는 4주 평균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500명 증가한 37만1500명을 기록했다. 1주 이상 실업수당청구건수(31일 마감 기준)는 314만명으로 5만8000명 늘었다. 이는 지난 2004년 2월 이래 최대 수준. 이로써 1주 이상 실업수당청구건수는 두 달 연속 300만명선을 상회했다. 실업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2008.06.13 I 전설리 기자
  • (투자의맥)"M&A 주체가 될 수 있는 기업" 17選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대우증권은 11일 "올 하반기에 다시 한번 M&A 이슈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M&A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기업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원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정부와 은행 보유 지분의 매각이 계획되어 있는 주요 8개사의 매각 규모만 해도 29조원대에 달하고, 여기에 공기업 민영화 이슈가 부각되면서 M&A 시장이 커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원선 연구원은 "적대적 M&A에 대한 방어 노력이 계속되면서, 대주주지분율이 낮아 공격대상이 될 만한 기업은 점차 사라지는 추세"라며 "적대적 M&A의 대상이 될 만한 기업을 찾는 것보다는 전략적 제휴나 정부지분 매각 예정 기업에 대한 지분인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는 기업에 대한 관심이 더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2004년 이후 연도별 M&A 관련 인수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후 주가 추이를 보면 코스피 보다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M&A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기업으로는 EBITDA(영업력과 부도위험을 동시에 고려한 기업가치 평가기준) 마진율이 높으면서 보유 현금 비중이 높고, 대주주지분율이 33.3% 이상인 기업을 들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런 기업들은 자사의 적대적 M&A 가능성이 낮으면서 보유 현금이 많아서 M&A에 집중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우증권은 M&A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기업 17개를 아래와 같이 선정했다. STX팬오션(028670), 현대미포조선(010620), 에스원(012750), 동서(026960), 호남석유(011170), 대교(019680),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 퍼시스(016800), 롯데제과(004990), 강원랜드(035250), 롯데미도파(004010), 삼성정밀화학(004000), LS네트웍스(000680), 현대모비스(012330), GS홈쇼핑(028150), 엔씨소프트(036570), 부광약품(003000)▶ 관련기사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4일)
2008.06.11 I 유환구 기자
  • 재벌 계열사 급증..두달새 50社↑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 재벌들의 계열회사가 두달새 50개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일 현재 79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계열회사수는 1727개로 지난달 2일 1704개보다 23개가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4월초 연례 심사를 통해 2008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을 추가로 지정했고, 이에 따라 기업집단수가 지난해 62개에서 79개로 증가했다. 지난 4월초 지정 당시 기업집단에 소속된 회사는 1680개사. 두달이 지난 현재 47개사가 늘었다. 이명박 정부의 친기업 정책 추진과 함께 최근 중견 기업에 활발히 일고 있는 M&A(인수합병) 바람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9개사가 새로 편입되고 6개사가 제외된 가운데, SK그룹이 의료 벤처로 이수그룹 계열사이던 유비케어를 인수했고 GS그룹은 주차장 관련 업체인 GS파크이십사를 인수했다. 한화그룹은 탄소나노튜브 업체인 한화나노텍을 사들였고 CJ그룹은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대표가 공동대표로 있던 세중디엠에스 지분을 인수했다. 대한전선이 알덱스를 사들이면서 알덱스에 딸려 있던 남광토건, 온세텔레콤, 알덱스네트웍스 등이 무더기로 계열회사로 편입됐다. 재벌들의 회사 설립도 활발했다. 보광그룹이 음식가공업체인 휘닉스에프앤비와 주류도매업체인 아미뒤뱅을 설립했다. 현대그룹은 자원개발사업과 투자 프로젝트를 주업무로 할 현대투자네트워크를 세웠다. KCC도 최근 태양광 사업 부상에 따라 각광받고 있는 폴리실리콘 제조사업을 위해 KAM을 새로 만들었다. 두산그룹은 유압기기 등의 사업을 벌이는 두산모트롤홀딩스를 설립했다. 한편 계열회사에서 제외된 6사는 대부분 구조조정에 의한 것이었다. CJ가 전자상거래업체인 엠플온라인의 청산을 마쳤고 통신업체인 단지넷과 오락업체인 월드이스포츠게임즈를 합병을 사유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LS그룹은 신발제조업체인 아티스를 매각했고 보광그룹도 전자부품업체인 휘믹스아프로의 청산을 끝냈다.
2008.06.10 I 김세형 기자
  • (부동산캘린더)'반포자이' 분양 돌입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서울 강남 반포주공 재건축 아파트가 일반에 분양된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9071가구가 신규분양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753가구다. 당첨자 발표 16곳, 당첨자 계약 8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9일 서희건설(035890)은 서울시 성복구 하월곡동 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서희스타힐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6층∼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규모이며 88∼114㎡ 주택형 198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어 10일에는 대한주택공사가 경기도 시흥시 능곡택지개발지구 '휴먼시아' 국민임대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53∼77㎡의 소형아파트 위주로 1858가구가 공급된다. 11일에는 GS건설(006360)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서 '반포 자이' 3410가구를 분양한다. 지상2층∼지상29층, 44개동 규모로 84∼297㎡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이 중 55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 날 중흥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 덕정지구 2블록 '중흥 S-클래식'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2층∼지상25층 5개동, 149∼175㎡ 314가구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 개관은 전국 2곳에서 예정돼 있다. 12일에는 두산건설(011160)이 경상남도 창원시 명서동 '두산위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2층∼지상15층 28개동 규모로 총 1404가구(113∼257㎡)로 구성된다. 13일 풍림산업(001310)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풍림아이원'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1층∼지상18층 2개동 109㎡ 단일 주택형 총 211가구가 공급된다. ◇6월 둘째주(9-13일) ▲9일(월)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서희스타힐스 청약접수(~6/10) 1577-3234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SK뷰 청약접수(~6/11) 053-751-0024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휴먼시아 공공분양 청약접수(~6/10) 1588-9082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청약접수(~6/11) 1588-9082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장지택지지구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당첨자 발표 02-120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해뜨는마을 당첨자 계약(~6/11) 054-281-5550 ▲10일(화) 경기도 시흥시 능곡택지개발지구 휴먼시아 국민임대 청약접수(~6/13) 1588-9082 제주도 애월읍 고성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청약접수(~6/11) 1588-9082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파크드림 조합원 잔여분 당첨자 발표 053-643-2111 전라북도 전주시 중화산동 옥성트레비앙 당첨자 발표 063-276-3000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휴먼빌 당첨자 계약(~6/12) 031-716-1400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지택지지구 퀸덤3차 당첨자 계약(~6/12) 051-633-0043 부산 해운대구 중동 SK뷰 당첨자 계약(~6/12) 051-709-2626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코아루 당첨자 계약(~6/12) 053-355-7766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부기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6/12) 1588-9082 ▲11일(수)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청약접수(~6/13) 02-569-7877 양주시 덕정택지지구 2블록 중흥S-클래스 청약접수(~6/13) 031-878-4100 용인시 보라지구 화성파크드림 프라브 타운하우스 청약접수(~6/13) 031-714-3003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동 연지자이2차 청약접수(~6/13) 051-862-5005 충청남도 천안시 성정동 금광포란재 청약접수(~6/13) 041-561-4007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서희스타힐스 당첨자 발표 1577-3234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선촌리 청평라폴리움 당첨자 발표 02-3453-6595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휴먼시아 공공분양 당첨자 계약(~6/13) 1588-9082 ▲12일(목) 경상남도 창원시 명서동 두산위브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5-263-0050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웅천택지지구 신영웅천지웰 당첨자 발표 061-683-7000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 현진에버빌 당첨자 발표 031-637-6800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 유진스웰 당첨자 발표 031-977-5800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힐스테이트 당첨자 발표 031-718-3600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동탄택지지구 인앤인 타운하우스 당첨자 발표 031-712-4300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서희스타힐스 당첨자 계약(~6/13) 1577-3234 ▲13일(금)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풍림아이원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1577-7578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푸르지오 당첨자 발표 031-655-0931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성복자이 당첨자 발표 031-711-9700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휴먼시아 공공분양 당첨자 발표 1588-9082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상무푸르지오 당첨자 발표 062-385-6100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 대원칸타빌 당첨자 발표 043-262-1800 충북 청주시 사직동 푸르지오캐슬 당첨자 발표 043-268-2685 - 자료제공 : 부동산써브 ▶ 관련기사 ◀☞서희건설, 신임사장에 송시권 씨
2008.06.08 I 박성호 기자
  • ''반포자이'' 3.3㎡ 2783만-3360만원 분양가 확정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GS건설(006360)이 분양하는 서초구 반포 자이 분양가격이 3.3㎡당 2783만-336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GS건설은 5일 반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하는 반포자이가 558가구가 후분양 방식으로 오는 11일부터 일반 분양된다고 밝혔다. 반포자이 일반분양은 84㎡형 339가구,116㎡형 196가구, 297㎡형 23가구다. 오는 11월 말 준공해 12월 초 입주 예정이다. 일반분양가격은 84㎡는 7억858만-7억7531만원으로 책정됐다. 3.3㎡당 2783만-3045만원이다. 또 116㎡는 3.3㎡당 3100만-3360만원으로 책정됐다. 총 분양가는 10억8247만-11억7729만원이다. 대형인 297㎡는 28억3032만-29억8285만원이다. 3.3㎡당 3144만-3314만원이다. 반포자이는 후분양 아파트다. 당첨자들은 청약 후 5개월 안에 잔금까지 납부해야 한다. 계약금은 분양대금의 10%이고, 올 11월 입주 때까지 중도금 20%와 잔금 70%를 내게 된다. 반포자이는 총 44개동 지하2층-지상 29층 3410가구의 대단지다. 전 가구가 개방감을 확보하기 위해 타워형으로 배치됐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 3층에 마련됐다. 청약은 11~13일까지 받는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등기 후 바로 팔 수 있다. 문의 02-569-7877. ■ 반포자이 분양가 내역 -84㎡ : 7억858만-7억7531만원(3.3㎡당 2783만-3045만원)-116㎡ :10억8247만-11억7729만원(3.3㎡당 3100만-3360만원)-297㎡ :28억3032만-29억8285만원(3.3㎡당 3144만-3314만원)▶ 관련기사 ◀☞전셋집, 재건축 시프트가 '딱이네'☞(부동산Brief )허창수GS그룹회장 외아들 8월 결혼☞GS건설, 베트남 리스크 우려는 과도..`매수`-동양
2008.06.05 I 윤진섭 기자
미래에셋이 `5월 박스권 장세`서 매매한 종목은?
  • 미래에셋이 `5월 박스권 장세`서 매매한 종목은?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코스피지수가 18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한 지난 5월 한달간 주식시장의 큰 손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어떤 종목을 사고 팔았을까? 미래에셋은 현대건설과 GS건설, 유한양행 등의 주식을 추가매수했다. 반면 LG생활건강과 LG전자, 대한해운, 동양제철화학의 보유지분을 1% 이상 줄이며 매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5월 한달간 현대건설(000720)의 지분을 1.08% 추가매수해 9.58%(1063만1552주)를 보유하고 있다. GS건설(006360)도 0.69%(35만5282주)를 추가매수했고, 유한양행(000100)도 0.58%(5만7156주)를 전월에 이어 보유지분을 확대해 13.63%(134만1632주)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이밖에도 제일모직(0.57%), 삼성SDI(0.10%), 한진(0.05%), 두산(0.06%), 대우차판매(0.11%), 소디프신소재(0.19%)를 추가매수했다. 반면 미래에셋은 LG전자(066570)의 지분을 1.44%(209만570주)를 장내매도해 보유지분율을 8.11%(1172만9792주)로 낮췄다. 또 LG생활건강(1.32%), 대한해운(005880)(1.42%), 동양제철화학(010060)(1.38%)의 보유지분을 장내매도했다. 삼성증권(016360)도 0.98%(65만9279주)를 처분해 보유지분율을 5% 미만으로 낮췄다. 미래에셋은 이밖에 아모레퍼시픽(0.92%), SK케미칼(0.15%), LS전선(0.03%), 효성(0.35%), 서울반도체(0.29%)의 보유지분도 줄였다. ▶ 관련기사 ◀☞(부동산캘린더)현대·GS건설 성복지구 청약접수☞현대건설, 외국인과 함께 '창덕궁 모심기' 행사☞현대건설, 카타르서 2조원대 화력발전 공사 계약
2008.06.03 I 이진철 기자
  • (부동산캘린더)현대·GS건설 성복지구 청약접수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현대건설(000720)과 GS건설(006360)이 용인 성복에서 3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물량을 쏟아내는 등 전국 11곳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1일 부동산정보회사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적으로 11곳에서 청약접수를 하고 9곳에서 당첨자 발표를, 3곳에서 당첨자 계약을, 4곳에서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2일 신영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웅천택지지구 '신영웅천지웰'의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25층 83-114㎡ 총 1084가구다. 3일에는 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힐스테이트'의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 4층 지상 20층 34개동, 119-221㎡ 총 2157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날 GS건설도 이 지역에서 '성복자이'의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 4층 지상 20층 25개동, 114-214㎡ 총1502가구다. 이 단지 인근에는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성복IC가 들어설 예정이며, 신분당선 연장선이 2014년 완공 예정이다. 대우건설(047040)도 이날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푸르지오'의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 지상 18층 16개동, 110-167㎡ 총 931가구다. 현진에버빌도 3일 이천시 갈산동 현진에버빌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3개동이며 1120160㎡ 총168가구로 구성된다. 4일에는 대원이 충청북도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 `대원칸타빌'의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 2층 지상 28층 5개동, 113㎡ 총 304가구로, KTX 오송역이 가까이에 있다. 5일에는 GS건설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 지상 29층 44개동, 84-301㎡ 총 3천410가구로, 7호선 반포역과 인접해 있고 2009년 4월 단지 옆에 9호선 사평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 6월 첫째주 일정 ▲ 2(월) 전남 여수시 웅천동 웅천택지지구 신영웅천지웰 청약접수(~6/4) 061-683-7000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선촌리 청평라폴리움 청약접수(~6/4) 02-3453-6595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시흥5차 푸르지오 당첨자 계약(~6/4) 031-311-8850 ▲3(화)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 현진에버빌 청약접수(~6/5) 031-637-6800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 유진스웰 청약접수(~6/5) 031-977-5800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푸르지오 청약접수(~6/5) 031-655-0931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힐스테이트 청약접수(~6/5) 031-718-3600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성복자이 청약접수(~6/5) 031-711-9700 경기도 화성시 동탄동 인앤인 타운하우스 청약접수(~6/5) 031-712-4300 충청북도 청주시 사직동 푸르지오캐슬 청약접수(~6/5) 043-268-2685 오산시 세교지구 A3블록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벽산블루밍 디자인시티 당첨자 계약(~6/5) 031-654-1111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신성미소지움 당첨자 계약(~6/5) 031-443-0205 ▲4(수) 충북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 대원칸타빌 청약접수(~6/5,9) 043-262-1800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상무푸르지오 청약접수(~6/5,9) 062-385-6100 용인시 영덕동 흥덕지구1~2,4블록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해뜨는마을 당첨자 발표 054-281-5550  ▲5(목)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569-7877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서희스타힐스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1577-3234 양주시 덕정동 덕정택지지구 2블록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 개관예정 031-878-4100 부산진구 연지동 연지자이2차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1-862-5005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휴먼빌 당첨자 발표 031-716-1400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지택지지구 퀸덤3차 당첨자 발표 051-633-0043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SK뷰 당첨자 발표 051-709-2626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코아루 당첨자 발표 053-355-7766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 자료제공 : 부동산써브▶ 관련기사 ◀☞현대건설, 외국인과 함께 '창덕궁 모심기' 행사☞현대건설, 카타르서 2조원대 화력발전 공사 계약☞제2영동고속도로 내년초 착공
2008.06.01 I 윤진섭 기자
  • (테마돋보기)대형건설株 매수 타이밍은?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대형건설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주가하락으로 가격메리트가 부각되고 있고,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신규 수주도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하나대투증권은 "건설업황이 좋지 않고 단기적으로 개선의 여지도 크지 않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설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조주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요 대형사의 건설업종내 시가총액 비중은 88.0%(5월28일 기준)로 업종과 동일시해도 무방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건설업체 주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신규수주의 양적인 증가 폭과 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요 대형사의 2008년 국내외 신규수주(총액 기준)는 전년대비 15.7% 급증하면서 건설업 전체의 국내외 신규수주 증가율 5.1%와 분명히 차별화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수주의 질은 수익성이 높은 주택의 비중이 줄고 분양가상한제와 최저가 공사물량 확대에 따른 공종내 신규수주 마진폭 감소로 인해 전년대비 다소 저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굿모닝신한증권도 통상 하반기에 강세를 보이는 건설주는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밝혔다. 이선일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건설업은 수주, 실적, 주가 등 모든 면에서 매년 반복되고 있는 상저하고(上低下高)의 패턴이 올해에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특히, 가장 중요한 투자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실적 흐름은 기존의 경향이 더욱 강화되는 형태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건설주, 통상 하반기 강세.. 대형건설주 `주목` 건설주에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건설경기가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포인트를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선일 애널리스트는 "2008년 하반기 국내 건설경기는 회복 국면 진입 국내 건설수주도 하반기에 상승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상반기에 미미했던 정부 재정집행이 본격화되고 초대형 복합개발사업들이 드디어 수주로 인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말 국회를 통과한 지방 민간택지내 분양주택 전매제한 폐지가 다음달 29일부터 시행된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사안이다. 전매제한 폐지는 실수요 보다는 투자수요를 유발하는데 효과적이므로 지방 미분양 해소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치라는 것. 아울러 지방 공공택지 분양주택 전매제한 완화(3년에서 1년으로 단축)도 6월말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처럼 하반기에는 지방 미분양 해소책 시행과 정부 재정집행 확대 그리고 대형개발사업 본격화로 국내 건설시장은 회복세로 접어들 전망"이라며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올들어 상위 6대 메이저 건설사 주가는 시장보다 18.0% 더 하락해 가격 메리트도 충분하다면서 최선호주(Top Picks)로 삼성물산, GS건설(006360), 현대건설, 대림산업(000210)을 꼽았다. 하나대투증권은 현대건설(000720), 삼성물산(000830), 대우건설(047040)을 건설업종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건설업황이 개선된다면 모든 업체의 주가가 상승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주가는 실적과 수주가 가장 좋아서 대우건설의 주가는 이미 많이 빠져서, 추가적인 조정의 폭이 미미해 업종내에서는 물론 시장대비 주가 강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비교 가능한 주요 대형사 대비 미미한 수준의 미분양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역시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의 경우 2009년부터 본격화될 경영권 매각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이 또 하나의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대우건설은 급증하고 있는 해외수주와 5월부터 재개된 주택 신규 분양, 이로 인한 2009년 큰 폭의 실적개선,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자사주 매입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대림산업, 개포 우성9차 리모델링 수주☞대림산업, 매력적인 가격수준..`시장상회`↑-맥쿼리
2008.05.29 I 이진철 기자
  • 10대 건설사, 턴키·대안입찰에 컨소시엄 금지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정부 발주 턴키공사 및 대안공사 입찰시 업계 10위 대형건설사간의 컨소시엄이 금지된다. 29일 조달청은 "연간 3~4조원에 달하는 설계시공 일괄(턴키)공사와 대안입찰 공사에서 대우건설,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등 상위 10위내 대형 건설업체간의 컨소시엄을 금지해 대형 건설업체간 가격경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0위 건설업체는 대우건설(047040), 삼성물산(000830), GS건설(006360), 현대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SK건설, 금호건설 등이다. 조달청은 "최저낙찰제 등은 입찰업체간 가격경쟁이 충분히 이뤄지지만, 일괄공사와 대안공사는 담합 등으로 가격경쟁이 제한되는 측면이 많았다"고 밝혔다. 독자적으로도 충분한 시공능력을 보유한 대형 건설업체간 컨소시엄을 금지하면, 대형공사의 설계품질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조달청은 이를 포함, 대형공사 입찰제도를 대폭 손질키로 했다. 일괄 및 대안입찰의 구체적 표준 설계지침을 모든 공공기관에 보급하고, 공사 유형에 따라 낙찰기준도 발주기관마다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상암DMC 초고층빌딩 `서울 랜드마크 컨` 선정☞리모델링 수주전 '혼탁'☞대우건설, `광주상무 푸르지오` 471가구 분양
2008.05.29 I 김수연 기자
  • (투자의맥)삼성증권의 MSCI 편입가능주..13選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삼성증권은 29일 "당분간 시장은 1740~1900선이라는 새로운 박스권 구축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기술적인 흐름을 고려한 단기대응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삼성증권은 이에 현 수준에서 공략 가능한 세 가지 테마를 소개했다. 첫째는 가격 부담을 해소한 IT주를 공략하는 것 ▲고유가 수혜 또는 반사효과 기대 종목, 그리고 ▲원자재 가격 상승을 제품가격에 반영할 수 있는 종목 등이 바로 그것. 소장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예상을 넘는 1분기 기업실적이 국내증시의 빠른 회복을 가능케한 핵심 배경이었다"며 "2분기 기업이익에 대한 실적 추정치의 변화 역시 시장의 변곡점을 형성할 수 있는 주요 변수중 가장 핵심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소 연구원은 "오는 30일 MSCI 한국 지수 변경과정에서 비중이 확대되는 종목들은 투자자들의 순매수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앞서 언급한 테마와 맞물려 있는 종목들이라면 선제 대응도 가능하다"고 주문했다. 삼성증권은 MSCI 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돼 비중을 확대해야 할 종목으로 하이닉스(000660) LG(003550) LG디스플레이(034220) GS(078930) SK에너지(096770) 대우건설(047040) 롯데쇼핑(023530) 삼성화재(000810) 현대건설(000720) KT&G(033780) 현대제철(004020) 한진해운(000700) 두산(000150) 등을 꼽았다.▶ 관련기사 ◀☞하이닉스, 환율덕에 2분기 적자폭 축소- 동양☞코스피 1820선 안착 시도..IT株 `재발진`☞IT·자동차·철강, `휘청`..해운·항공 고유가 `직격탄`
2008.05.29 I 손희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원전비중 60%까지 높인다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다음은 내일(2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가격만 물어볼뿐 사지는 않아요- 한중 관계 이상 기류- 산업금융 채권, 정부보증 산업銀 민영화 핵심 이슈로- 평택에 5만4천가구 신도시 ▲종합- 축구장 4배 크기 선박 눈앞에- 정부 고환율 정책 포기하나-소비뇽, 부르고뉴 와인 한국음식과 잘 어울려-경유세 인하 ‘뜨거운 감자’ ▲금융- 기업대출도 연대보증 폐지해야- 내달부터 국민연금 대출로 빚 갚는다 ▲기업과 증권- 인기 치솟는 자원공학과- SK 中 시노팩 합작 석유화학 공장 건설- LG 인터넷 전화 60만명 돌파- 안정만 추구하면 기업은 망한다- 중앙大 이사장 자리놓고 두산 3형제 서로 하겠다- 콜센터式 상담 고객 반응 좋죠- 일본 증시 빠르게 회복할 듯- 대만 금융, 관광주 투자 유망-이트레이드 증권 매각 지연-철강, 금속, 금융 주 일제 하락 ▲부동산- 글로벌 교육타운 조성해 국어, 영어 공용화-"20년 장기 전세 주택 전국 확대될 듯- 뉴타운 사업 전면 수정 불가피 ◇서울경제 ▲1면- 대우인터, 생산 가스 전량 중국에 판매- 미 경제 회복 기미 안보여- 롯데, 편의점 업체 바이더웨이 인수한다 ▲종합- 재벌, 공기업 무분별 M&A 우려- 한국기업, 중 중서부 개발 참여 기대- 유가 보조금 2년 연장- 한은 금리, 환율 정책 힘실릴 듯- 앉은 뱅이 소 도축 못한다- 내달부터 쇠고기 쌀 원산지 표시해야-우리금융 회장에 이팔성 씨 유력- 공기업 민영화 발표 늦추고 비리캐고- 공기업 비리수사, 구조적 비리로 ‘중심이동’- 한중 경제협력 대폭강화... 황해를 내해(內海)로 ▲금융- 저축 銀 중기대출 꾸준히 늘어- 금감원 무등록 대부업체 83곳 적발-은행권 IB 전문인력 관리 비상-企銀, 중기 상생 도우미 역할 톡톡 ▲산업- 삼성 ‘이수빈’ ‘이윤우’ 인맥 관심- 조선업계 연비좋은 배 만들자- 기업 사회보험 부담액 너무 크다- 이통사 의무약정 실태조사 나설 것- SKT, 중 통신사업 탄력 붙는다- 윤여철 사장, “금속노조 요구안 협상대상 안돼”- LG 파워콤 텔레마케팅 버티기 눈총-대구 안경업계 ‘공동브랜드로 재도약’-훼미리마트, GS와 규모 경쟁 발판 ▲증권- 전약후강 장세... 1750선서 매수를 - LG전자, ‘GE 가전사업 인수설’ 4일째 약세- 러, 브라질 펀드 ‘묻지마’ 투자 조심- 적립식 펀드 판매액 첫 70조 돌파- 맥 못추는 교육주 이유있네- 식지 않는 태양광 테마주- 대만 펀드 출시 잇따라- 에임하이, 美와 가스개발 판매 계약 ◇한국경제 ▲1면- 현대車 노조 오늘 촛불집회, 민노총, 美차 쇠고기 출하 저지- 원전비중 60%까지 높인다- GE, LG전자에 가전 사업 인수 제의 ▲종합- 제살깎는 명품 모시기- 서민용 가스料 줄줄이 오른다- 국립대도 돈 되는 사업 나설 듯- 의왕 백운호수 주변에 국내 최대 타운 하우스 村- 지방 미분양 주택 해법 놓고 부처 ‘갈등’- 국민연금으로 신용불량 벗어난다- 고유가로 車 안팔리는데 웬 정치투쟁이냐- 물가탓에 경제정책 急 브레이크- 무디스 産銀 등급전망 하향 ▲산업- LG전자, GE 가전 입맛은 당기는데- 대우인터, 미얀마 가스전 중국과 공동 개발한다- 동양제철 美 CCC 인수 불발되나- 두산중공업, 중 원전시장 진출 가속도 ▲부동산- 단독 재건출 6년만에 사라지나- 이달 아파트 공급 2만가구 그쳐- 도심 콘도 아파트처럼 살 수 있다 ▲금융- 고환율 시대, 기러기 아빠 송금 수수료라도 줄이려면- 은행 창구분리 효과 시원찮네- 영세민 전세금 대신 갚아라 ▲증권- 실적 호전주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우량기업 우회상장 러시 ‘불 보듯’- 베트남에 IMF 지원 아직 협의한 적 없어- 증시 ‘돈줄’ 적립식 펀드 70조 돌파- NHCA 운용, 남미펀드 수익률 1위
2008.05.28 I 박지환 기자
(머니팁)메리츠증권 ELS 2종 공모
  • (머니팁)메리츠증권 ELS 2종 공모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메리츠증권(008560)은 메리츠ELS 2종을 오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판매한다. 메리츠ELS 제108회는 현대미포조선과 LG화학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2년으로 연 19.0%의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주가의 80%(6개월), 75%(12개월), 70%(18개월), 65%(24개월) 이상인 경우 연 19.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또한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이 장중가포함 최초기준주가의 5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38.0%(2년)의 수익을 지급하며 만기상환된다. 메리츠ELS 제109회는 GS건설과 LG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가 2년인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연 20.5%의 수익을 추구한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주가의 85%(6개월), 80%(12개월), 75%(18개월), 70%(24개월) 이상인 경우 연 20.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또한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이 장중가포함 최초기준주가의 5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41%(2년)의 수익을 지급하며 만기상환된다. ELS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발행일은 오는 30일이며, ELS 상품 가입 및 관련 문의는 메리츠증권 본점과 전국지점, 컨택센터(1588-3400)에서 하면 된다. 
2008.05.27 I 박기용 기자
(머니팁)미래에셋증권, ELS 2종 출시
  • (머니팁)미래에셋증권, ELS 2종 출시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신규 주가연계증권인 `미래에셋 ELS 제407회`와 `미래에셋 ELS 제408회` 2종류를 26일부터 오는 29까지 각각 만기 1년형과 2년형으로 판매한다. `미래에셋ELS 제407회`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 상품으로 매 3개월마다의 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2008년 5월 30일 종가)의 100%이상(3개월), 95%이상(6개월), 90%이상(9개월), 85%이상(12개월)인 경우 연 13.2%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최초기준지수의 7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만기에 연 13.2%의 수익이 지급된다. `미래에셋ELS 제408회`는 POSCO 보통주와 GS건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매 6개월마다 평가해 두 종목의 중간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2008년 5월 30일 종가)의 85%이상(6개월), 80%이상(12개월), 75%이상(18개월), 70%이상(24개월)인 경우 연 22.0%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에 44.0%의 수익이 지급된다. 이번 `미래에셋 ELS 제407회`와 `미래에셋 ELS 제408회`는 각각 200억원 규모로 공모 모집하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 문의 :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 상담센터 (1577-9300)
2008.05.26 I 김유정 기자
  • (부동산캘린더)현대·GS건설, 용인성복 분양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분양가 책정 문제로 분양이 지연됐던 용인 성복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첫 선을 보인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5월 넷째 주(26-30일)에는 전국 6개 단지 2322가구가 분양된다.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8곳이 예정돼 있다. 28일에는 영조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명지택지지구에서 '퀸덤 3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 내 미국 정규 교육과정 학교가 설립될 예정인 '퀸덤 3차'는 지하2층-지상10층 높이로 지어지며 주택형 126-355㎡의 중대형아파트 위주로 총 898가구가 분양된다. 같은 날 일신건영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휴먼빌' 260가구를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20층 4개동 규모로 112㎡형과 113㎡형 두 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SK건설도 28일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에서 '해운대 SK VIEW'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2층-지상29층 2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109-178㎡ 주택형, 총 183가구로 이뤄진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68가구다. 30일에는 전국 8곳에서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현대건설(000720)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서 '용인성복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지하4층-지상20층 34개동, 총 2157가구(119-221㎡)로 구성된다. GS건설(006360)도 같은 날 '성복자이' 1·2차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지상20층 높이 아파트 25개동, 총 1502가구로 구성된다. 현진에버빌은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 '현진에버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112-160㎡의 중대형아파트 168가구로 구성된다. ◇5월 넷째주(16-30일) ▲26일(월) 충청남도 천안시 용곡동 삼성쉐르빌 당첨자 계약(-5/28) 041-555-5234 ▲27일(화)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쌍용예가 당첨자 계약(-5/29) 080-015-0777 ▲28일(수)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명지택지지구 퀸덤3차 청약접수(-5/30) 051-633-0043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휴먼빌 청약접수(-5/30) 031-716-1400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파크드림 조합원 잔여분 청약접수(-5/30) 053-643-211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SK뷰 청약접수(-5/30) 051-709-2626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면 숭오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청약접수(-5/29) 1588-9082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휴먼시아 국민임대 청약접수(-5/30) 1588-9082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시흥5차 푸르지오 당첨자 발표 031-311-8850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휴먼시아 공공분양 당첨자 발표 1588-9082 서울 성북구 종암동 래미안3차 당첨자 계약(-5/30) 02-765-3327 고양시 행신동 1블록 휴먼시아 연립주택 공공분양 당첨자 계약(-5/30) 1588-9082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상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5/30) 1588-9082 ▲29일(목)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벽산블루밍 디자인시티 당첨자 발표 031-654-1111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신성미소지움 당첨자 발표 031-443-0205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 보네르카운티 임대주택 당첨자 발표 1588-9082 ▲30일(금)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 현진에버빌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637-6800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코업스타클래스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1588-2177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655-0931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718-3600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성복자이 견본주택개관예정 031-711-9700 화성시 동탄동 동탄 인앤인 타운하우스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712-4300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오스타힐 타운하우스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2-3470-3085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상무푸르지오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62-385-6100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면 율하택지지구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 자료제공 : 부동산써브▶ 관련기사 ◀☞현대건설, 61돌 맞아 어르신 3천명에 식사대접
2008.05.25 I 박성호 기자
  • `유가 공포` 뉴욕 일제 급락..다우 227p↓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21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일제히 급락했다. 거침없는 사상 최고가 행진으로 배럴당 133달러 마저 돌파한 국제 유가가 소비 위축 및 인플레이션 우려감을 더욱 고조시키면서 대형 악재로 작용했다. 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동결을 시사한 4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주요 지수의 하락을 더욱 부채질했다. 그 결과 금융주를 비롯해 유가 민감주인 유통주와 항공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2601.19로 전일대비 227.49포인트(1.77%) 급락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99포인트(1.77%) 떨어진 2448.27로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90.71로 22.69포인트(1.61%) 뒷걸음질쳤다.◇유가 상승 거침없다..133弗도 돌파국제 유가가 거침없는 사상 최고가 행진을 거듭하면서 배럴당 133달러 마저 돌파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7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4.19달러(3.3%) 급등한 133.17달러로 마감,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갈아치웠다.이같은 유가 초강세는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과는 달리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수급 불안감이 더욱 고조된데 따른 것이다.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540만배럴 줄어든 3억2040만배럴에 그쳤다. 휘발유 재고도 80만배럴 감소했다. 반면 난방유 등 정제유 재고는 70만배럴 증가했다 ◇`고유가 직격탄`..유통주, 항공주 동반 하락유통주는 유가 고공행진에 따른 소비 위축 우려감에 동반 하락했다.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WMT)는 1.3% 밀렸고, 2위 할인점인 타겟(TGT)은 2.3% 떨어졌다. 백화점업체인 메이시(M)는 5.3% 급락했고, 대형 의류 유통업체인 갭(GPS)은 3% 뒷걸음질쳤다.항공주도 유가의 사상 최고가 행진에 직격탄을 맞아 일제히 급락했다. 특히 미국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 에어라인의 모회사인 AMR은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오는 4분기 국내선 수송 능력을 11~12% 축소키로 했다는 발표에 25% 급락했다. 컨티넨탈항공(CAL)은 12% 하락했고, 델타항공(DAL)과 유나이티드항공의 모회사인 UAL(UAUA)은 각각 15%와 29%씩 떨어졌다.◇`美연준, 금리동결 시사`-4월 FOMC 의사록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금리인하 행진을 멈추고 금리동결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이 공개한 4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하면서도 유가 및 식료품 가격 고공행진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에 대해 종전 보다 무게를 실었다. 상당수 위원들은 "경기 하강 위험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은 커지고 있다"고 우려감을 표명했다. 반면 "비록 경기가 더욱 둔화된다고 하더라도 추가적인 통화완화 정책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경제성장 위험과 인플레이션 위험은 더욱 균형에 근접했다"면서 "성명서에 경기하강 위험을 강조하는 문구를 담는 것은 더이상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는 4월 성명서에서 `경제하강 위험이 남아있다`는 문구가 삭제된 배경을 설명하는 대목이다. 연준은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올해 근원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종전의 2~2.2%에서 2.2%~2.4%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에는 1.9~2.1%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종전의 1.3~2%에서 0.3~1.2%로 낮췄다. 그러나 내년에는 2~2.8%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연준은 작년 여름 신용위기가 발생한 이후 그해 9월 이후 7개월동안 총 일곱차례에 걸쳐 325bp의 과감한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2004년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연 2%로 내려왔다. ◇금융주 동반 하락..`의사록+무디스 악재`금융주도 일제히 내림세를 탔다. 연준이 금리동결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과 무디스가 수십억달러 규모의 파생상품에 실제 신용도 이상의 등급을 부여했다는 보도가 악재로 작용했다.미국 최대 은행인 씨티그룹(C)은 4.8% 하락했고, JP모간체이스(JPM)와 뱅크오브아메리카(BAC)는 각각 2.8%와 2.1%씩 떨어졌다.골드만삭스(GS)와 메릴린치(MER)는 각각 2.1%와 2.8% 뒷걸음질쳤다. ◇타임워너, 마이크론 `상승`미디어 거물 타임워너(TWX)는 케이블TV 자회사인 타임워너 케이블 분리로 92억5000만달러의 배당금을 일시에 지급받는다는 소식에 0.56% 올랐다. 타임워너케이블(TWC)도 3.47% 전진했다.미국 최대 메모리반도체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는 도이체방크로부터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1.83% 상승했다. 도이체방크는 "향후 D램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이크론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한단계 올렸다.
2008.05.22 I 김기성 기자
  • 미래에셋 등 12곳 결합재무제표 대상 추가 선정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미래에셋을 비롯해 12개 기업집단이 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으로 추가 선정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1일 2007사업연도 말 현재 자산총액이 2조원이 넘는 73개 기업집단 가운데 29개를 2008사업연도 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해당 기업집단의 결합재무제표 작성회사도 선정했다. 결합재무제표 작성 기업집단은 삼성과 롯데 GS 한진 현대 LS 동부 대림 동양제철화학 영풍 코오롱 세아 태광산업 대성 태영 농심 삼양 등이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현대자동차와 금호아시아나 부영 미래에셋 대주건설 유진 애경 프라임 보광 C& 인천항만공사 농협 등 12개 기업집단이 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연결재무제표로 결합재무제표를 대체할 수 있는 LG SK 포스코 두산 등 44개 기업집단에 대해서는 결합재무제표 작성이 면제됐다. 증선위는 아울러 작년 5월 선정한 2007사업연도 18개 결합재무제표 작성기업집단 중 면제요건에 해당하는 현대자동차를 작성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2007사업연도 결합재무제표 작성 기업집단은 삼성과 롯데 등 17개로 최종 확정됐다. 결합재무제표란 재벌과 같이 사실상 지배관계에 있는 모든 계열회사를 하나의 기업으로 보고 작성한 재무제표를 의미한다. 연결재무제표란 법률적으로 출자관계에 있는 개별 회사들의 재무제표를 연결해 하나로 만든 재무제표를 말한다. 외부감사법은 국내 계열회사의 자산총액이 2조원 이상인 기업집단에 대해 결합재무제표를 작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결합대상 계열회사 중 한 곳이 작성하는 연결재무제표에 계열회사 자산과 부채총액의 80%이상이 포함되면 작성을 면제해주고 있다.
2008.05.21 I 김춘동 기자
  • (1분기실적)상장사 `외형성장 불구 순익감소`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12월결산 상장사들의 올 1분기 외형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급등한 원자재가격과 파생상품 거래손실 여파로 수익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선물거래소가 내놓은 12월결산법인의 2008년 1분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기업 중심의 유가증권시장과 중소·벤처기업의 코스닥시장의 상장사 모두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경우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9조7081억원과 18조30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83%와 12.94%가 증가했다. 반면 분기순이익은 6.61% 감소한 13조903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상장사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63%와 16.38% 증가한 17조4000억원과 8900억원으로 집계됐지만, 순이익은 33.98% 감소한 4000억원에 그쳤다. ◇ 제조업 1000원 팔아 79원 남겨..코스닥 51원으로 일정 수준 유지 비금융업 상장사의 1분기 실적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 외형은 증가했지만 순이익 부분에서는 서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의 568개의 금융업을 영위하지 않는 제조·비제조사의 작년 매출액은 189조410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18.43%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4조9145억원과 10조9850억원으로 각각 36.50%와 5.70% 늘어났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7.89%로 나타났다. 1000원어치를 팔아 79원을 남긴 셈이다. 전년동기대비 11원원 늘어난 것이다. 영업이익의 증가에는 전기전자·운수장비 업종의 실적 호전에 힘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닥시장의 비금융 871개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2807억원과 88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72%와 16.31% 증가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33.99% 감소한 3932억원으로 집계됐다. 큰 폭의 순이익 감소는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불안에 따른 파생상품 거래손실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수익성 악화를 초래한 것이 큰 이유였다. 매출영업이익률을 살면보면 5.12%로 1000원을 팔아서 51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50원을 거둔것과 비교해 보면 1원정도 줄어든 수치지만 일정 수준의 수익성은 유지한 것으로 보였다. ◇ 유가증권·코스닥시장 금융업 수익 동반 감소 금융업을 영위하는 12개사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경우 지난 1분기 영업수익(매출액)은 20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37% 증가했다. 반면 순이자마진 축소 및 전반적인 영업비용의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5.85%와 35.07% 감소했다. 코스닥시장도 한국창투 등 벤처금융의 전반적인 실적 부진으로 전체적인 실적 부진의 모습을 보였다. 매출액은 731억원, 순이익은 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9%와 31.58%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적자기업 비율 증가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조사대상 580개사 중 136개사(23.45%)가 적자를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면 적자기업 비율이 3.85% 증가한 것이다. 흑자기업수는 444개사(76.55%)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분석석대상기업 884사중 62.56%에 해당하는 553사가 흑자를 시현했고 331사(37.44%)가 적자를 보였다. 적자비율은 전년동기 34.82%에서 2.62% 증가한 것이다. ◇ 10대 그룹 1분기 외형·순이익 모두 증가 10대 그룹들의 1분기 외형과 순이익은 모두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0대 그룹 계열사의 올해 1분기 총매출액은 95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62% 증가했고 순이익도 43.08% 증가한 6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 증가별 현황을 살펴보면 그룹별로 LG그룹(6726.73%) 삼성그룹(29.62%) 현대중공업그룹(24.43%) 현대자동차그룹(19.46%)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한진그룹(적자전환) 금호아시아나그룹(88.93%) SK그룹(11.19%) GS그룹(1.60%)이 감소한 것으로 보여졌다. 제조·비제조업 중 10대 그룹에 속하지 않는 상장기업의 경우 총 매출액은 전년동기 17.24%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24.61% 감소했다.
2008.05.20 I 한창율 기자
  • 코스피 5일만에 하락.."1900선 아쉬운 담금질"(마감)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코스피 시장이 닷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 초반 1900선을 노크하기도 했지만 이내 물러서며 아쉬운 담금질에 그쳤다. 장중 1900선을 넘어선 것은 올들어 처음이었다.지난주 4일내내 오른 탓에 일찌감치 조정에 무게가 실렸다. 미국 시장이 주말 사이 고유가 여파로 혼조세를 보였고, 중국 증시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특히 외국인 매물과 함께 IT 대형주 위주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 장을 주도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4% 이상, LG전자는 6%이상 급락하며 주도주의 체면을 구겼다. 그러나 장중 흐름상 크게 밀리지 않은 견조함 역시 확인했다는 평가다.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모두 팔자세로 방향을 튼 후 중국 증시까지 부진하자 지수도 한때 1880선이 깨졌지만 프로그램 매수가 지원자 역할을 하면서 낙폭을 제한시켰다. 사상 최대수준의 매수차익잔고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개인의 선물 매수로 베이시스가 1포인트대를 유지했고, 이 영향으로 유입된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는 3600억원을 넘어섰다. 이밖에 중국 증시 외에 일본과 대만, 홍콩 등 여타 아시아 증시가 상승 흐름을 유지한 것도 지수 낙폭을 제한하는데 일조했다.한편, 당국의 단기 외화부채 규제 방침이 알려지면서 시중 금리가 폭등세를 탔지만 증시 영향은 미미했다. 외채 규제 소식에 국고3년 금리는 15bp 이상 급등했다.19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3.51포인트, 0.19% 내린 1885.37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1901포인트를 찍은 뒤 1875포인트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이 다소 컸다. 외국인이 578억원, 기관이 2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이 1241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순매수는 3622억원으로 차익거래에서 2999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지수 방어 역할을 했다.업종별로도 희비가 뚜렷했다. 전기전자가 3.62%나 급락한 반면, 운수장비와 기계는 각각 1,99%와 2.59%가 올랐다. 운수창고도 3.49%의 급등세를 펼쳤다. 이밖에 종이목재, 음식료, 은행업종이 1% 이상 오른 반면 건설업, 보험업종은 부진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업종을 따라 등락차가 확연했다. 현대중공업(009540)이 무려 5.31% 오르고, 두산중공업도 4.63%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005930)가 4.21%, LG전자(066570)가 6.31%의 낙폭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도 2% 이상 빠졌고, 신한지주도 1%대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POSCO와 국민은행 등은 소폭 오름세였다.이밖에 업종 순환매로 조선주와 해운주의 동반강세가 두드러졌다. STX조선이 10% 이상 폭등했고,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삼성중공업이 나란히 3%대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현대미포조선의 경우 CJ투자증권의 인수전 참여 가능성이 부각됐지만 주가 영향은 미미했다. 해운주들도 중장기 고성장성이 부각되면서 대한해운이 6.88%, 한진해운이 5.26% 현대상선이 2.64% 각각 올랐다. 고유가 수혜가 부각되면서 정유주들도 대부분 강세였다 SK에너지는 5% 이상 올랐고, S-Oil은 3% 가까이 급등했다. GS칼텍스의 실적호조 기대로 GS 역시 9.96% 급등세를 탔다. 반대로 기아차는 증권사 평가가 엇갈리면서 8%이상 하락했다. 렉스턴 생산라인 조업 중단을 검토 중인 쌍용차의 주가도 4% 이상 하락세를 탔다. 이날 상승 종목은 428개로 이 가운데 상한가 종목은 31개에 달했으며 우선주들이 대부분이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으며 389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거래량은 3억5053만주, 거래대금은 6조8923억원으로 지난 주말과 비슷했다.▶ 관련기사 ◀☞코스피 1900선 노크 후 숨고르기.."올들어 처음"☞"CJ증권 인수, 현대중공업그룹 가능성 높아"☞(투자의맥)동양종금證의 이번주 주간추천 6選
2008.05.19 I 양미영 기자
  • (하반기전망)지주회사 `투자매력 높다`-우리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올 하반기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큰 폭 상승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지주회사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개별 종목별 주가차별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됐다.19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주요 지주 및 유사회사들의 주가는 2007년 동반 상승을 보였으나, 2008년 상반기 중에는 차별화가 진행됐다. LG와 CJ는 종합주가지수대비 각각 19.9%와 0.4% 초과수익률을 실현한 반면, GS홀딩스, SK, 삼성물산 등은 종합주가지수 대비 각각 30.5%, 20.4%, 5.2% 하회하는 수익률을 나타냈다.이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요 지주회사의 밸류에이션인 순자산(NAV) 대비 할인율이 29~38%에 이르러 주가의 하락 리스크는 크게 낮아진 반면, 투자 매력도는 크게 증대된 상황"이라고 밝혔다.중견 그룹들의 지주회사 전환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삼성과 현대차 그룹의 지주사 전환과 관련한 이슈는 삼성자동차 관련 소송과 순환출자 해소시 세금감면 등의 법제화인데, 이 문제가 해결시 지주회사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됐다.이 애널리스트는 "향후 삼성 지배구조 개편을 가속화시킬 수 이슈는 삼성자동차 관련 소송"이라며 "이미 1심에서 삼성계열사는 2조4000억원에 대한 배상을 판결 받았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삼성생명의 상장"이라며 "상장시 금융지주회사 설립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일차적으로 금융지주회사 설립이 서둘러질 전망이며, 이후 산업지주 설립까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현대차그룹 역시 지주회사 전환시 순환출자 해소가 필수적인데, 계열사간의 지분 정리시 어떠한 지주회사 전환 시나리오상에서도 1조원 이상의 세금납부가 불가피하다. 따라서 순환출자 해소시 세금문제에 대한 법규가 완화된다면 지주회사 전환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이 애널리스트는 지주회사 투자유망종목으로 LG와 GS를 꼽았다.LG(003550)에 대해선 LG전자와 LG화학 등 핵심자회사의 실적개선에 따른 NAV의 지속적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유지했다. GS(078930)홀딩스에 대해선 GS칼텍스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대한 지나친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관련기사 ◀☞LG, 중국 지진피해지역에 25억 복구성금 지원☞LG, 자회사 실적개선 실현..목표가 상향-우리☞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13일)
2008.05.19 I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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