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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가급락에 운송株 활짝..은행·건설은 `찬바람`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모처럼 들려온 유가급락 소식에 항공과 해운 등 운송주들이 큰 폭의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다. 16일 코스피 시장에서 운수창고 업종은 오후 1시50분 현재 3.24%의 상승률을 보이며 업종지수 상승률 수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상선(011200)이 5.35% 오르는 가운데, STX팬오션(028670)과 글로비스 등도 5% 이상 올랐다.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도 모처럼 기지개를 펴고 있다. 상승률은 각각 4.27%와 4.29%다. 밤사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6.44달러(4.44%)하락하며 나흘만에 다시 배럴당 130달러대로 복귀했다. 반면 전날 부진을 면치 못했던 은행주와 건설주는 오늘도 잔뜩 움츠려든 모습이다. 은행업종은 5.30%, 건설업종도 3.15%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민은행(060000)이 8% 넘게 빠지고 있고, 대구은행, 외환은행 등도 3%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건설업종 가운데에는 경남기업(000800)과 대우건설, 풍림산업, GS건설 등의 낙폭이 크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파트장은 "물가상승을 차단하기 위한 정책 대응 중 하나인 유동성 환수와 대출 규제 등이 은행과 건설업종 주가 급락으로 표출됐다"고 설명했다. 오현석 파트장은 "은행업종은 자본 조달금리 상승과 중소기업 대출의 부실화 가능성에 발목이 잡힐 수 있고, 건설업종은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수 있어 중소형 건설업체의 부도로 연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명복을 빕니다"...현대그룹 CEO 일제히 참석☞'대형암초'만난 현대그룹, 비상경영 돌입☞(이슈돋보기)총맞은 대북관련주..향후 흐름은?
2008.07.16 I 손희동 기자
신한지주 등 韓 15개사, 글로벌500 기업 선정(상보)
  • 신한지주 등 韓 15개사, 글로벌500 기업 선정(상보)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포천이 선정한 `2008년 글로벌 500 기업(2007년 매출액 기준)`에 삼성전자(005930) 등 한국 기업 15개사가 선정됐다. 지난해에 비해 1개사가 늘어난 것. 글로벌 500대 기업 1위는 매출 규모 3787억9900만달러의 월마트가 차지했고, 상품 가격 급등에 힘입어 정유 업체들이 상위를 휩쓸었다. 자동차 업체들과 금융사들이 매출액 면에선 상위를 기록했지만 대규모 적자를 내며 `속으로 곪은` 한 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은 올해로 14번째 `글로벌 500대 기업`을 선정,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韓 기업 15개사 선정..신한·우리금융·GS홀딩스 진입한국 기업 수는 지난해 14개에서 1개사가 늘어났다. GS홀딩스가 이번에 첫 진입했다. SK네트웍스는 지주사에 편입되면서 이름이 빠졌고 S-Oil이 제외됐다. 신한금융(055550)지주와 우리금융지주는 새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가 38위로 전년 46위보다 올랐고, 이어 LG(67위), 현대자동차(82위), SK(주)(86위) 등이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또 포스코(224위), 한국전력(245위), 삼성생명(247위), GS 홀딩스(267위), 신한금융지주(278위), 우리금융지주(279위), (주)한화(329위), 현대중공업(378위), KT(387위), 국민은행(461위), 삼성물산(475위) 등이 순위에 올랐다. ◇월마트 2년째 1위 고수..정유사 여전히 `선전` 전세계 매출액이 가장 큰 기업은 월마트였다. 지난해에 이어 월마트는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정유사들이 선전했다. 엑손 모빌(2위), 로얄 더치 셸(3위),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4위) 등은 전년과 순위가 같았고, 셰브론(6위), 토탈(8위), 코노코필립스(10위) 등도 여전히 10위권에 들었다.  도요타 모터(5위), 제너럴모터스(GM)(9위)가 순위를 바꾸면서 10위권 내 자리를 유지했다. 도요타의 매출은 3.1% 늘었고 GM 매출은 6% 줄면서 명암이 교차했다.  다임러는 11위를 기록했고, 지난해 10위권에서 13년만에 밀려난 포드는 올해 13위에 올랐다.  ING 그룹(7위)이 10위권에 진입했다. 금융업체로는 유일했다. 비핵심 사업 매각 및 글로벌 브랜딩(branding)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기업들 가운데 26.5%는 은행 업종이 차지했고, 매출액도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광산 및 원유 생산업체들이 26.1%로 그 뒤를 이었다.  이익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업체는 엑손 모빌이었고, 제너럴 일렉트릭(GE)도 해외 사업 호조 덕에 이익이 6% 이상 늘어났다. 항공 업체들은 이익이 118% 급증했다.   경기 침체로 부진을 겪고 있는 GM과 델파이, 포드 등 자동차 및 부품사, 신용위기를 겪은 메릴린치, UBS, 프레디맥 등은 적자를 많이 낸 기업 상위에 랭크됐다.  ◇中기업 勢 과시..여성 CEO 기업 늘어  글로벌 500 기업 가운데 미국 기업은 153개사로 전년 162개에 비해 줄었고, 중국 기업은 29개사로 전년 24개에 비해 5개사가 늘었다.  여성이 최고경영자(CEO)인 곳은 지난해 10곳에서 올해 12곳으로 늘었다.  아시아 기업은 모두 124개사가 글로벌 500기업에 올랐다. 아시아 지역 순위는 도요타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작년에 이어 중국 기업들이 2~4위를 차지했고, 이어 삼성전자가 5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아시아 지역 8위였다. ▶ 관련기사 ◀☞OLED 韓日 싸움..일본 民官이 뭉쳤다☞코스피, 하락반전..이란 미사일 발사☞삼성전자 `꿈의 신소재` 상용화 앞당긴다
2008.07.10 I 김윤경 기자
  • GS건설 상반기 영업익 2446억원..사상최대(상보)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GS건설(006360)이 상반기에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GS건설은 9일 2분기 영업이익이 141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48%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244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13% 상승했다. 2분기 매출액은 1조748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29% 증가했고,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도 2145억원으로 48.61%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2조9863억원을 달성했고,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4170억원으로 58% 증가했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2분기 수주는 3조4421억원을 달성해, 상반기 총 수주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77% 늘어난 7조5142억원을 나타냈다. GS건설은 "올 상반기 실적은 창사 이래 사상 최대"라며 "특히 수주금액은 역대 상, 하반기 통틀어 사상 최고치"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올 상반기에 1조740억원 규모의 UAE 그린디젤 프로젝트 및 2조원 규모의 쿠웨이트 정유 플랜트 공사를 따냈다. 또 국내에선 양정 2구역 재개발 수주 등 건축, 재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GS건설은 올해 수주 12조2000억원 매출 6조6500억원의 경영 목표를 세우고 있다. ▶ 관련기사 ◀☞GS건설 2Q 영업익 1414억원..사상최대(1보)☞(투자의맥)"낙폭과대+실적유망"15選☞GS건설 서교자이 중도금 40% 무이자 대출
2008.07.09 I 윤진섭 기자
  • 내수주 매물 포화..대형 주도주 주요 가격대 붕괴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8일 코스피 시장이 추가 급락세가 주춤하며 1520선에서 지지 시도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일중낙폭은 여전히 50포인트를 웃도는 상태다.특히 내수주 위주의 고전이 지속되고 있다. 은행업종의 낙폭은 7%대 후반까지 높아졌고, 건설업종은 6%이상, 보험은 5%이상 여전히 급락 중이다.이를 반영하듯 국민은행(060000) 주가는 10.47%나 폭락하면서 5만3000원대까지 밀렸다. 신한지주도 5%이상 낙폭을 넓혔고, 우리금융 역시 4% 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건설주들도 급락 일색이다. 금호산업(002990)과 GS건설, 대림산업 등이 7% 이상 나란히 하락 중이며 성원건설과 성지건설 등 중소형 건설주들의 낙폭도 10% 이상 폭락 중인 종목들이 눈에 띄고 있다. 보험주 역시 삼성화재가 4% 이상, 현대해상이 5%이상 하락 중인 가운데 메리츠화재와 롯데손해보험, 동부화재 등 중소형 보험사들의 낙폭이 큰 편이다. 이밖에 증권과 유통, 서비스업종 등 여타 내수주들도 고전 중이다. 시장에서는 최근 정부의 물가 상승 억제 의지 강화로 환율 급등락에 더해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불거지면서 내수주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수출주 등 주도업종 역시 하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주요 가격대가 붕괴된 대형주도 많다. 삼성전자(005930)는 결국 60만원대가 깨졌고, 현대차(005380) 역시 7만원대를 하회하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30만원대가, POSCO는 50만원대가 무너진 상황이다.한편, 코스피는 오후 2시29분 현재 전일대비 55.80포인트, 3.53% 하락한 1523.9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2400억원 이상 늘어났지만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 규모도 각각 1000억원과 1500억원 이상 늘었다.▶ 관련기사 ◀☞황영기-강정원, 국민銀 주가 방어 나선다☞코스피 50P이상 폭락..亞 증시도 낙폭 확대☞코스피 1530선 추락..장중기준 연저점마저 경신
2008.07.08 I 양미영 기자
유통업계, 때이른 열대야 덕에 `함박웃음`
  • 유통업계, 때이른 열대야 덕에 `함박웃음`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때이른 열대야 현상이 연일 지속되면서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잠 못 드는 올빼미족들이 밤 시간대에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몰리면서 야간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GS마트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주말 동안 오후 8시 이후부터 자정까지 매출이 전주보다 14.7% 늘었다. 특히 밤 10시부터 11시 사이에는 매출이 17.3% 늘며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방문한 매장 고객수도 전주보다 12.6%가 늘어 전체 고객 증가율(6.4%)에 두 배에 육박했다. 롯데마트(롯데쇼핑(023530))도 지난 주말(5일~6일) 매출을 시간대별로 분석한 결과, 전주(6월 28일~29일)에 비해 야간 시간대 매출 구성비(1.4% 증가)가 오전과 저녁 시간대 매출 구성비(각각 0.2%, 0.4% 증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GS25도 지난 6일, 수도권지역 600여개 점포의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매출은 전주 같은 시간대 보다 4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밤 12시부터 새벽 1시 사이에는 전주 보다 매출이 2배 이상 급증했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열대야 특수를 잡기 위한 유통업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롯데마트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오전 10시와 밤 10시에 일부 품목을 최대 50% 가량 할인 판매하는 `10·10 초특가전`을 진행하며, 신세계(004170)백화점 본점도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숙면과 관련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열대야 쾌면 라이프 스타일전`을 펼친다.▶ 관련기사 ◀☞롯데百 "친환경 쇼핑 가이드북 받아가세요"☞유통업체 `고유가 비상대책`, 어디를 더 짤까?☞하반기 국내 유통산업 기상도 `흐림`
2008.07.08 I 유용무 기자
  • (부동산캘린더)여름 비수기철 분양 ''봇물''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여름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공급이 대거 쏟아진다. 분양 환경이 더 나빠지기 전에 공급하는 게 낫다고 건설사들이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둘째 주(7일-11일)에는 전국 14개 단지7314가구가 공급된다. 당첨자발표 15곳, 당첨자계약 6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이 예정돼 있다. 7일 GS건설(006360)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서교자이' 웨스트밸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7층-지상39층 3개동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총 617가구 중 5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같은날 요진건설산업은 충청남도 아산신도시 '와이시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4층~지상30층 11개동 규모, 총 1479가구(78∼218㎡)로 구성되는 대규모 단지다. 8일에는 대우건설이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동에서 '푸르지오'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5층-지상43층 7개동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436가구(113-261㎡)와 오피스텔 235실(50-223㎡)이 공급된다. 9일 동부건설(005960)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센트레빌' 297가구를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25층 5개동 규모로 111~146㎡의 중대형아파트로 구성된다. 롯데건설도 경기도 동탄신도시에서 '롯데캐슬파티오' 타운하우스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1층~지상3층, 총 34가구로 구성된다. 11일에는 전국 2곳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택지지구 '휴먼시아' 분양주택의 모델하우를 공개한다. 지상 8~15층 29개동, 124~166㎡ 주택형으로 총 1310가구로 구성된다. 풍림산업도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풍림아이원'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2층~지상15층 11개동, 주택형118~251㎡ 총498가구로 구성된다. ◇7월 둘째 주(7∼11일) ▲7일(월)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서교자이 웨스트밸리 청약접수(~7/9) 02-326-2233 충남 아산시 배방면 배방택지지구 와이시티 청약접수(~7/9) 1588-5296 화성시 반송동 동탄지웰 에스테이트 오피스텔 당첨자 계약(~7/8) 031-613-1010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세원빌 5년임대 당첨자 계약(~7/9) 054-285-0588 ▲8일(화)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동 푸르지오 청약접수(~7/10) 032-816-9600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동 푸르지오 오피스텔 청약접수(~7/9) 032-816-9600 경기도 안산시 신길택지지구 휴먼시아 국민임대 청약접수(~7/11) 1588-9082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청약접수(~7/10) 1588-9082 충청남도 천안시 쌍용동 도시개발사업구역 동일하이빌 청약접수(~7/10) 041-577-0014 전남 무안군 삼향면 남악 휴먼시아 10년 공공임대 청약접수(~7/9) 1588-9082 용인시 동백동 동백지구 트리니티 타운하우스 당첨자 계약(~7/10) 031-713-1500 ▲9일(수)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센트레빌 청약접수(~7/11) 1577-7335 화성시 반송동 롯데캐슬파티오 타운하우스 청약접수(~7/11) 031-377-6363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청약접수(~7/10) 1588-9082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청도솔리움 타운하우스 당첨자 발표 031-8003-7727 경기도 시흥시 능곡택지지구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7/11) 1588-9082 ▲10일(목)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파라디아 당첨자 발표 02-489-1588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청북택지지구 이안 당첨자 발표 1588-9420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고읍택지지구 한양수자인 당첨자 발표 031-840-5520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청북택지지구 풍림아이원 당첨자 발표 1577-5563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동일하이빌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 031-8003-3331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 031-717-2400  천안시 청수동 청수택지지구 한양수자인 당첨자 발표 041-579-0770 천안시 청수동 청수지구 중흥S-클래스 10년임대 당첨자 발표 041-574-5114 경상북도 포항시 득량동 신도브래뉴 메가시티 당첨자 발표 054-254-8900 인천 서구 청라지구14,18블록 호반베르디움 당첨자 계약(~7/13) 032-435-9100 ▲11일(금)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택지지구 휴먼시아 분양주택 청약접수(~7/15) 1588-9082 경기도 광명시 소하택지지구 휴먼시아 분양주택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1588-9082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풍림아이원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63-288-4440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한신휴플러스 당첨자 발표 02-2244-1688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충남 공주시 금흥동 신금택지지구 우남퍼스트빌 당첨자 발표 1588-8035 충북 진천군 진천읍 코아루 당첨자 발표 043-537-2300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동일하이빌 오피스텔 당첨자 계약(~7/12) 031-8003-3331 자료 : 부동산써브▶ 관련기사 ◀☞GS건설 사장 자사주 보너스 30억
2008.07.06 I 박성호 기자
(머니팁)한국투자증권, ELS 6종 판매
  • (머니팁)한국투자증권, ELS 6종 판매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부터 10일까지 1300억원 규모의 ELS 6종을 판매하고, ELS 500회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ELS 500회 출시 기념으로 가입고객에게 1등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1명), 2등 닌텐도 Wii(10명), 3등 5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50명)을 제공한다. `부자아빠 ELS 500회`는 KOSPI200지수와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비보장 형 상품으로 만기 2년, 4개월마다 조기 상환이 가능한 스텝다운(Step down) 구조다. 조기상환 기 준은 최초 4개월 시점에 최초기준주가의 95%이상, 이후 4개월마다 조기상환기준이 순차적으로 (95%,90%,90%,85%,85%) 낮아진다. 만기까지 장중 포함해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없는 경우 연 21.0%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부자아빠 ELS 501회`는 SK에너지와 LG화학을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만기 1년, 3개월마다 조기상환이 가능한 스텝다운 상품이다. 조기상환 기준은 최초 3개월 시점에 최초기준주가의 95%이상, 이후 3개월마다 5%(90%,85%,80%) 씩 낮아진다. 만기까지 장중 포함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25.4 % 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부자아빠 ELS 502회`는 삼성SDI와 대한항공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만기 1년, 3개월마다 조기상환이 가능한 스텝다운 상품이다. 조기상환 기준은 최초 3개월 시점에 최초기준주가의 90%이상, 이후 6개월마다 5% (85%,80%,75%) 씩 낮아진다. 만기까지 장중 포함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21.5% 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부자아빠 ELS 503회`는 LG전자와 GS건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만기는 2년, 6개월마다 조기상환이 가능한 스텝다운 상품이다. 조기상환 기준은 최초 6개월 시점에 최초기준주가의 85%이상, 이후 6개월마다 5% (80%,75%,70%)씩 낮아진다. 만기까지 장중 포함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20.2% 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부자아빠 ELS 504회`는 홍콩 H지수와 대우조선해양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만기는 1년, 4개월마다 조기상환이 가능한 스텝다운 상품이다. 조기상환 기준은 최초 4개월 시점에 최초기준주가의 95%이상, 이후 4개월마다 5% (90%,85%)씩 낮아진다. 만기까지 장중 포함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29.01% 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부자아빠 ELS 505회`는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원금보장이 되면서도 조기상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만기 3년, 조기상환 주기는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기준은 최초기준주가의 100% 이상이면 연 13.6%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되며, 최초 기준 주가의 80% 미만으로 하락하더라도 원금은 보장된다. ◇ 문의전화 1544-5000
2008.07.03 I 김유정 기자
"기름값 올랐는데 버스나 타자"..교통카드 충전 급증
  • "기름값 올랐는데 버스나 타자"..교통카드 충전 급증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고유가 여파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교통카드 충전건수 및 충전금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편의점 바이더웨이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교통카드 충전금액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8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충전건수도 73% 증가했다. 특히 국제 유가가 1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지난 3월에는 충전금액이 전월 대비 54% 급증했고, 충전건수도 43.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후에도 충전금액은 4월 0.6%, 5월 9.1%, 6월 2.7% 각각 증가했으며, 충전건수도 4월 1.6%, 5월 12.2%, 6월 0.6%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매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GS25도 올 상반기, 3000여 점포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한 고객은 전년에 비해 24.0%, 충전금액은 35.1%, 충전건수는 29.8%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더웨이 관계자는 "고유가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면서 교통카드를 충전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유가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이같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자료: 바이더웨이
2008.07.03 I 유용무 기자
  • 뉴욕 증시 하락..`고유가 vs 경제지표`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7월의 첫날인 1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장초반보다 낙폭을 줄였지만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하락세를 타고 있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선 국제 유가의 거듭된 고공행진으로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타기도 했으나 미국의 제조업 경기를 가늠하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가 `예상밖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주요 지수의 낙폭이 상당폭 줄어든 상태다. 그러나 모처럼의 경제지표 호전에도 불구하고 투자가들의 불안심리가 가시지 않는 모습은 역력하다. 이날 공개되는 6월 미국 자동차판매실적이 15년래 최악의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악재로 등장했다.한때 100포인트 이상 떨어졌던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오전 11시45분 현재 전일대비 38.83포인트 하락한 1만1311.58을 기록중이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82.70으로 10.28포인트(0.45%) 밀렸다.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76.46으로 3.54포인트(0.28%) 뒷걸음질쳤다.◇유가 고공행진..지정학적 리스크+수급 불안국제 유가는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며 고공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 시설 공격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소식과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빠듯한 수급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망이 유가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8월물 인도분은 전일대비 배럴당 2.42달러 오른 142.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UPS, 자동차, 금융주 `하락`..리먼은 `반등`세계 최대 택배업체인 UPS는 고유가 악재로 1.5% 떨어졌다.자동차 관련주는 판매 실적 부진에 고유가까지 겹치면서 동반 하락세다.제너럴모터스(GM)는 4.1% 밀렸고, 포드자동차(F)는 4.3% 떨어졌다. 세계 최대 건축자재 유통업체인 홈디포는 메릴린치의 매도 권도 여파로 2% 하락했다.골드만삭스(GS), 메릴린치(MER), 씨티그룹(C)은 UBS의 미국 은행들에 대한 순이익 예상치 하향 조정 여파로 1% 가량씩 뒷걸음질쳤다. UBS는 "신용악화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 은행들의 올해 및 내년 순이익 예상치를 25~30% 낮췄다.반면 전날 시가총액 이하의 매각설이 나돌면서 8년래 최저치로 주저앉았던 리먼브러더스(LEH)는 모간스탠리의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1% 반등했다. 모간스탠리는 "리먼브러더스의 단기적인 상각위험이 견조한 유동성 등으로 상쇄될 것"이라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美 6월 제조업경기 `예상밖 개선`..수출+세금환급미국 전역의 제조업 경기를 가늠하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가 예상밖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5개월만에 처음으로 경기 위축 국면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지표가 근 30년래 최고치에 치솟으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감은 고조되고 있다.ISM은 6월 제조업지수가 전월의 49.6%에서 50.2%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48.5%를 넘어선 예상밖 증가세다. 특히 경기 확장과 위축의 기준점인 50%를 웃돌기는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이같은 현상은 수출 호조와 정부의 세금환급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주택경기침체와 에너지 및 식료품 가격 고공행진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깊고, 긴 경기침체는 모면할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지표인 가격지불지수는 87에서 91.5로 급등, 지난 1979년7월 이후 29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美 5월 건설지출 0.4%↓..`예상상회`미국의 5월 건설지출이 민간 주택건설 부진 영향으로 0.4% 감소하긴 했으나 월가 예상치는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0.6%였다. 부문별로 보면 5월 민간 주택건설의 경우 전월의 1.7%와 비슷한 1.6%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반면 5월 민간 비주택건설 지출은 0.2% 늘어났다. 공공 건설지출도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07.02 I 김기성 기자
GS건설 ''서교자이 웨스트벨리'' 분양
  • GS건설 ''서교자이 웨스트벨리'' 분양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GS건설(006360)은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균형발전촉진지구 1구역에 들어서는 지하7층~지상39층 규모의 복합단지 내 주상복합 아파트인 '서교자이 웨스트밸리(West Valley)'를 다음 달 초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합정동 균촉지구 중 합정 역세권 3만7309㎡를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따라 주거·업무·상업·문화 시설이 포함된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서교자이 웨스트벨리는 지상 29-39층 주상복합 3개동 총 617가구로 구성된다. 총 617가구 가운데 ▲163㎡ 176가구 ▲190㎡ 178가구 ▲198㎡ 178가구 ▲294㎡ 4가구 ▲322㎡ 2가구 등 총53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3.3㎡당 2800만-3000만원 선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내에는 8만21㎡ 규모의 대형할인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공연장 등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또 2980㎡의 공원과 3870㎡의 공지 등 '도심속 정원'이 구성돼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은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및 'U턴 프로젝트의 수혜지로 용산과 상암DMC(Digital Media City)와도 인접해 향후 강북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7일 서교동 자이갤러리 2~3층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청약은 다음달 2일부터 사흘간 접수한다. 입주는 2012년 예정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문의 : 02-326-2233   ▶ 관련기사 ◀☞(부동산캘린더)동탄 타운하우스 견본주택 첫 선☞GS건설 1조원 IFC프놈펜 초고층빌딩 착공
2008.06.25 I 윤진섭 기자
  • 뉴욕 증시 결국 하락..`R우려 부각`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24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등락 끝에 결국 하락세로 마쳤다. 주요 지수는 3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의 소비심리가 16년래 최저 수준으로 꽁꽁 얼어붙은데다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이 사상 최대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경기후퇴(recession) 우려를 자극했다. 여기에 세계 최대 택배업체 UPS의 실적전망 하향조정과 미국 최대 화학업체 다우케미칼의 제품가격 인상까지 더해져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소비지표 발표 이후 100포인트 이상 급락세를 나타냈던 다우 지수는 장중 한때 지표 부진에 따라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금융주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권에 머물기도 했으나 결국 하락세로 마감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1807.43으로 전일대비 34.93포인트(0.29%)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46포인트(0.73%) 내린 2368.28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14.29로 3.71포인트(0.28%) 밀려났다. 국제 유가는 나이지리아의 석유생산 재개와 미국의 휘발유 소비 감소 소식에도 불구하고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소폭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8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6센트 오른 137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장중 한때 138.75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說說說..UBS-야후 `상승` 이날 뉴욕 증시는 잇단 소문에 휘둘렸다. 스위스 은행 UBS는 피인수설에 힘입어 6.9% 급등했다. 마켓워치는 HSBC홀딩스가 UBS에 인수를 제안할 것이라는 설이 나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야후(YHOO)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수합병(M&A) 협상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2.8% 올랐다. 반면 MS(MSFT)는 0.9% 내렸다. C넷은 MS가 야후의 검색 엔진 사업부에 대한 인수가격 상향을 제안했고, 야후 이사회가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실리콘벨리의 IT 블로그 테크크런치도 MS와 야후가 야후 전체 사업부 인수를 위한 협상을 재개했다고 역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야후는 공식적인 답변을 거절했다. MS는 앞서 야후 검색 사업부에 대한 인수가격을 10억달러로 제안하고 80억달러의 추가 투자를 제안한 바 있다. ◇`R` 주인공, UPS-다우케미컬 `하락` 반면 세계 최대 택배업체 UPS는 6% 떨어졌다. UPS는 전날 장 마감후 경기둔화와 고유가를 반영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2분기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종전 97센트~1.04달러에서 83~88센트로 대폭 낮춰잡았다. 이는 팩트셋 리서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주당 99센트도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미국 최대 화학업체인 다우케미컬(DOW)도 2.8% 내렸다. 다우케미컬은 이날 개장전 고유가를 반영해 7월부터 전제품 가격을 25% 추가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6월 20% 인상에 이어 한달만에 이뤄진 조치다. 다우케미컬은 또 오는 8월1일부터는 트럭 한 대당 300달러, 철도 한 량당 600달러의 추가 요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우케미컬의 이같은 공격적인 가격 인상 조치는 치솟는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을 반영한 것이다. 반면 와코비아(WB)와 골드만삭스(GS)는 각각 5.6%, 1.9% 상승했다. 와코비아는 이날 대출 포트폴리오 자문을 위해 골드만삭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스트만 코닥(EK)은 자사주 매입을 호재로 13.7% 뛰었다. 코닥은 이날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상장주식의 25%에 해당되는 규모다. 코닥은 미국 국세청(IRS)로부터의 환급받은 5억8100만달러와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자사주 매입 비용을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심리 `꽁꽁`..16년 최악 미국의 소비 심리는 고유가와 고용시장 위축, 주택가격 하락 등의 여파로 16년래 최저 수준으로 꽁꽁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민간경제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의 58.1(수정치)에서 50.4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2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56.0도 하회한 것이다. 향후 6개월 뒤의 체감경기를 의미하는 기대지수가 전월의 47.3에서 41.0으로 떨어졌다. 이는 사상 최저치다. 현재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동행지수는 74.2에서 64.5로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소비자들은 향후 12개월 동안 물가가 7.7%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20개 대도시 집값 사상최대 하락 미국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은 지난 4월 사상 최대 하락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미국의 주택가격은 지난 2004년 수준으로 떨어졌다. 월가가 가장 신뢰하는 주택가격 지표인 스탠다드 앤 푸어스(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에 따르면 20대 대도시의 4월 주택가격은 전년동월대비 평균 15.3% 급락했다. 이는 지난 2001년 이 지수가 발표되기 시작한 이래 최대 낙폭. 라스베가스와 마이애미, 피닉스의 주택가격이 25% 이상 급락,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주택 차압이 늘어나고 대출 여건이 강화되면서 주택 경기가 여전히 바닥의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주택가격은 지난 2003년~2006년 52% 가량 오른 뒤 주택 및 신용 시장의 침체로 지난 2007년 1월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주택가격이 정점에서 20~30% 떨어진 지점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날 미국의 연방주택기업감독청(OFHEO)은 같은 기간 주택가격이 전년동기대비 4.6% 떨어졌다고 밝혔다. 전월에 비해서는 0.8% 하락했다. 이는 3월 0.4%보다 큰 하락폭으로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0.5%보다도 낙폭이 확대된 수준이다. ◇리치몬드 제조업 경기 `악화` 리치몬드 지역의 제조업 경기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은 6월 제조업 지수(계절 조정치)가 전월의 -3에서 -12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6도 하회한 수준이다. 이 지수는 0을 기준점으로 이를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하회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2008.06.25 I 전설리 기자
  • 건설株, 현금흐름 하반기 이후 개선-미래에셋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4일 건설업종의 약화된 영업현금흐름이 하반기 이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대형건설사의 영업현금흐름 창출능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영업이익 절대규모는 지난 2001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7년 2조4000억원에 이르렀으나 영업현금흐름은 2006년을 정점으로 감소해 2007년 -5422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변 애널리스트는 "대형건설사들이 가진 다양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효과로 영업이익율은 6%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분양가 상한제 회피를 위한 물량공급 확대로 미분양이 증가하면서 영업현금흐름이 다소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인위적인 분양가 상한제 회피물량의 공급이 대부분 상반기에 마무리될 뿐만 아니라 해외부문의 실적증가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대형건설사들의 영업현금흐름은 이르면 올 4분기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변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분양가와 매매가격간의 가격 갭(gap) 축소 및 실질적인 규제완화가 예상보다 시간이 걸될 경우 그 시기는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오는 29일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이라도 공공주택의 경우 1년, 민간주택의 경우 전매제한이 폐지된다"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와 대출 및 양도세 규제가 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전매제한 완화의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변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국내 건설업 순환주기 모멘텀 역시 올 하반기에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건설업종에 대해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변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는 지방 미분양 및 뚝섬 프로젝트와 관련해 과도하게 주가가 하락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부문 이익의 안정성이 가장 높은 대림산업(000210) ▲국내 리스크요인에서 벗어나 있으며 S-Oil로부터 1조원 규모의 아로매틱 플랜트를 수주하면서 하반기 수주모멘텀을 시작하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매력적인 사업구조와 더불어 하반기 미분양 감소 및 베트남 불확실성 완화가 예상되는 GS건설(006360)을 최선호주(Top Picks)로 유지했다.▶ 관련기사 ◀☞대림산업, 광주 오포 e-편한세상 248가구 분양☞신혼부부용 주택 7월말 서울서 첫 선
2008.06.24 I 이진철 기자
  • 뉴욕 증시 혼조..신용우려vs반발매수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23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보합권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의 대규모 감원설로 지난 주말 불거진 신용우려가 지속된데다 유가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심리가 좀처럼 기지개를 펴지 못하는 모습이다. 다만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인수합병(M&A),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주의 강세가 지수를 보합권에서 떠받치고 있다. 이날 주요 경제지표 발표는 예정돼 있지 않다. 그러나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결정과 주택판매, 1분기 국내총생산 확정치, 인플레이션, 소비 지표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분주한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오전 11시54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1836.50으로 전일대비 6.19포인트(0.05%)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50포인트(0.52%) 내린 2393.59를 기록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17.97로 0.04포인트(0.00%) 올랐다. 국제 유가는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 아라비아의 증산 가능성 시사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8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71달러(1.26%) 오른 137.0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증산이 나이지리아로부터의 공급 감소분을 메우기에 역부족일 것이라는 분석이 유가 상승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씨티·골드만 등 금융주 `하락`-엑손 등 에너지주 `상승` 금융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감원설이 제기된 씨티그룹(C)과 골드만삭스(GS)가 각각 3.7%, 3.3% 떨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씨티그룹이 투자은행 부문에서 인력의 10%에 해당되는 6만5000명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도 투자은행 부문에서 인력을 10% 가량 줄일 방침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이밖에 JP모간 체이스(JPM)가 2.9%,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가 3.3%,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0.7% 각각 밀려났다. 반면 에너지 관련주는 강세다. 엑손 모빌(XOM)과 쉐브론(CVX)이 각각 2.2%, 1.5% 올랐다. ◇M&A 발표 잇달아..콘 프로덕츠 `급등`-웨이스트 인더스트리 `하락` 콘 프로덕츠 인터내셔널(CPO)은 20.3% 뛰었다. 반면 세계 최대 지방 종자 업체 번지(BG)는 8% 급락세다. 번지는 이날 콘 프로덕츠를 4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당 인수 가격은 56달러. 이는 지난 주말 콘 프로덕츠의 종가에 31%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반면 리퍼블릭 서비스(RSG)로의 매각을 발표한 얼라이드 웨이스트 인더스트리(AW)는 1.2% 내렸다. 리퍼블릭 서비스는 보합에 머물고 있다. 미국 3위 폐기물 처리업체 리퍼블릭 서비스는 2위 업체인 얼라이드 웨이스트 인더스트리를 61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2008.06.24 I 전설리 기자
  • 뉴욕 증시 혼조..`지표부진 vs 골드만호재`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17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장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혼조세로 돌아섰다.5월 산업생산의 `예상밖` 감소를 비롯해 주택착공건수의 `17년래 최저치` 추락, 생산자물가지수(PPI)의 급등 등이 투자심리를 냉각시키고 있다. 미국의 경기침체가 단기간내 해결되기 어렵다는 신호를 보낸 주요 경제지표들이 악재로 등장한 것이다. 월가 예상치를 웃돈 골드만삭스의 분기 실적이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힘이 부치는 모습이다. 오전 11시15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2259.80으로 전일대비 9.28포인트(0.07%) 떨어졌다.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51포인트(0.18%) 상승한 2479.29를 기록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62.27로 2.13포인트(0.16%) 올랐다.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세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7월물 인도분은 전일대비 24센트 하락한 배럴당 134.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보잉, DR홀튼 `하락`세계 2위 민간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BA)은 산업생산지표 부진 영향으로 0.7% 떨어졌다. 주택건설업체인 DR홀튼(DHI)은 17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신규주택착공건수 발표로 4.3% 뒷걸음질쳤다. ◇`역시 골드만삭스` 2Q 주당순익 4.58弗 `예상 훌쩍` `투자은행 최강자` 골드만삭스의 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골드만삭스의 ) 지난 2분기(3~5월) 순이익이 20억9000만달러(주당 4.58달러)로 전년동기의 23억3000만달러(주당 4.93달러) 보다 11% 감소했으나 월가 전망치인 주당 3.42를 비교적 크게 웃돌았다.이같은 예상치 상회는 상품과 프라임 브로커리지 부문의 실적 호전이 채권 부문의 손실을 만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94억2000만달러로 7.5% 감소했다. 골드만삭스의 채권부문 상각 및 신용손실은 7억7500만달러에 달했다. 반면 상품 부문의 매출은 증가했다. 자산운용부문의 매출도 10% 늘어났다. 특히 헤지펀드 고객을 위한 프라임 브로커리지 부문의 매출은 30%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골드만삭스(GS)의 주가는 0.2% 오름세다.◇美 산업활동 부진` 5월 산업생산 0.2%↓미국의 5월 산업생산이 월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5월 산업생산이 0.2%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월가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산업생산은 제조업, 광물, 유틸리티 생산을 합친 개념이다. 따라서 미국의 경기침체로 인해 광범위한 산업활동이 저조했다는 의미다. 산업생산은 지난 일년동안 0.1% 감소했다. 전년대비 산업생산이 감소하기는 2003년 이후 5년만에 처음이다. 생산설비 가동률도 전월의 79.6%에서 79.4%로 0.2%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2004년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美 5월 주택착공 `17년 최저`미국의 5월 신규주택착공 건수가 지난 1991년 이후 17년래 최저치로 추락했다. 이에 따라 미국 경기침체의 근원지인 주택경기가 단기간내 회복되기 어렵다는 우려감이 고조되고 있다. 5월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97만5000채(계절조정)로 전월의 100만8000채(수정치) 보다 3.3% 감소했다. 특히 단독주택 착공건수는 연율 67만4000채로 1% 감소했다. 이 역시 17년래 최저치다. 주택건설의 선행지표인 착공허가건수도 전월대비 1.3% 줄어든 연율 96만9000채에 그쳤다. ◇美 5월 PPI 1.4%↑..`고유가발 인플레 우려↑`미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고공행진중인 유가와 식료품 가격 때문에 급등했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노동부는 5월 PPI가 전월의 0.2%에서 1.4%로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만에 최고치로 마켓워치가 조사한 월가 전망치인 0.9%를 넘어선 것이다. 예상대로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이 PPI 급등을 주도했다. 각각 4.9%와 0.8%씩 올랐다. 이는 기업들이 높은 원자재 가격에 시달리고 있고, 앞으로 제품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PPI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선행지표다. PPI는 지난 일년동안 7.2% 치솟았다. 반면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PI는 0.2% 상승, 월가 예상치와 일치했다. 근원 PPI는 전년동월대비 3% 올랐다.◇美 1Q 경상적자 확대 1764억弗미국의 지난 1분기 경상수지적자가 전분기의 1672억달러에서 1764억달러로 확대됐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같은 경상적자 확대는 해외로부터의 자금 유입이 줄어든 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순 자본수지는 2134억달러에서 1243억달러로 비교적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8.06.18 I 김기성 기자
  • (뉴욕/개장전)상승..`골드만+지표 촉각`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17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개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지난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투자은행의 최강자` 골드만삭스가 최악의 신용위기는 끝났음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분위기다. 그 결과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등 금융주가 동반 상승세다.국제 유가가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전 7시59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1만2326으로 전일대비 64포인트 올랐고, 나스닥100 선물은 8.0포인트 전진한 1998.2를 기록중이다.월가는 오전 8시30분 공개되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 5월 주택착공, 1분기 경상수지 적자, 5월 산업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 경제의 현주소를 보다 더 정확히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7월물 인도분 가격은 개장전 전자거래에서 전일대비 1.29달러 떨어진 배럴당 133.3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GM `상승`골드만삭스(GS)는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개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다.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2분기 순이익은 주당 3.42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된다.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는 국제 유가의 사흘 연속 하락에 힘입어 오름세를 타고 있다.
2008.06.17 I 김기성 기자
  • (재송)16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다음은 16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GS건설(006360) = GS건설은 집행임원의 성과급 지급을 위해 자사주 25만주(0.49%)를 취득키로 했다. 취득 예정금액은 298억7500만원이다.▲성신유브렉스(016160) = 성신유브렉스는 일반공모 유상증자 발행가액이 주당 679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대한전선(001440) = 대한전선은 해외 계열사를 통해 프리지미안 지분(9.9%)을 취득한 것외에 지분 인수와 관련해 추가적으로 검토중이거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싸이더스(052640) = 싸이더스는 내비게이션을 제조하는 더맵의 경영권을 양수해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엑스씨이(081500) = 엑스씨이는 새로운 성장동력 및 수익원 확보를 위해 파인세븐(22.02%)과 낙스앤필름(80%), 엑스씨씨(47.73%)의 지분을 각각 취득했다고 밝혔다. ▲굿센(065270) = 굿센은 출자 투자한 팜스웰이 팜스웰바이오에 흡수합병됨에 따라 팜스웰바이오 지분 14.29%를 취득했다.▲PW제네틱스(065910) = PW제네틱스는 최대주주인 김홍선 및 특수관계인 고두옥씨가 보유지분 154만주(10.05%)와 경영권을 안해원씨에게 매각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086520) = 에코프로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결정했다. ▲현대차(005380) = 현대차 노조는 총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됐다고 주장했다.▲HK저축은행(007640) = HK저축은행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부산 소재 동광상호저축은행의 주식 76만5547주를 취득하는 것을 승인받았다.▲삼우(019120) = 삼우는 최대주주인 정택근 우빈사업 회장과 특별관계자 5인이 보유지분 25.33%(195만2582주) 전량을 경윤엔지니어링에 장외매도했다고 밝혔다. ▲브이에스에스티(035400) = 브이에스에스티는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니텍(053350) = 이니텍은 최대주주인 권도균 이사와 특수관계인들이 보유주식 463만6253주(35.26%)와 경영권을 리노스(039980)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무림페이퍼(009200) = 무림페이퍼는 최대주주의 특수 관계인인 이도균씨가 시간외 종가매수를 통해 지분 비중을 9.38%에서 11.45%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큐리어스(045050) = 큐리어스는 약 287억원을 들여 엔케이바이오(019260) 주식 701만8719주(11.94%)를 취득했다.▲흥국쌍용화재(000540) = 금융위원회는 흥국생명보험이 흥국쌍용화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대주주가 되는 것을 승인했다.▲휴리프(006210) = 휴리프는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발행가를 1주당 1080원으로 확정했다.▲에스에이티(060540) = 농심캐피탈은 에스에이티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인수로 전환가능한 주식 93만8967주(13.53%)를 취득했다.▲평화홀딩스(010770) = 평화홀딩스는 계열사인 평화산업과 파브코에 각각 100억원과 14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제공키로 결정했다. ▲백산(035150) = 백산은 부동산 담보 신탁금융기관 차입 방식으로 50억원을 조달키로 했다.▲이니시스(035600) = 이니시스는 최대주주 권도균 이사 등이 보유주식 374만5334주(29.18%)와 경영권을 비씨스캐피탈마스터펀드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동부하이텍(000990) = 동부하이텍은 100% 자회사인 동부메탈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매각 주관사 선정, 재무적 투자자 및 전략적 투자자에게 투자 안내서를 발송했다.▲삼성증권(016360) = 삼성증권은 지난 5월 한달간 당기순이익이 342억9800만원으로 전월대비 23.9% 감소했다. ▲웹젠(069080) = 웹젠은 라이브플렉스외 1명이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지난 10일 취하했다고 밝혔다. ▲코아브리드(052350) = 코아브리드는 최대주주인 전병철씨가 회사지분 2.80%(6만4881주)를 추가로 장내매수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053000) = 우리금융지주는 경남은행에 1000억원(625만여주), 광주은행에 800억원(533만여주)을 각각 증자키로 했다.▲에버테크노(070480) = 에버테크노는 광사업 진출을 위해 에버브라이튼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S&T홀딩스(036530) = S&T홀딩스는 인도 현지에 S&T 대우 인디아를 설립, 계열사에 추가했다.▲한빛소프트(047080) = 한빛소프트가 초다수결의제를 도입해 경영권 방어 강화에 나섰다.▲코스모스피엘씨(053170) = 코스모스피엘씨는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추가적인 운영자금 조달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GS건설, 3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GS건설 총 9억불 타타르스탄 정유공장 수주(상보)☞GS건설 총 9억불 타타르스탄 플랜트 수주
2008.06.17 I 하수정 기자
  • 16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다음은 16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GS건설(006360) = GS건설은 집행임원의 성과급 지급을 위해 자사주 25만주(0.49%)를 취득키로 했다. 취득 예정금액은 298억7500만원이다.▲성신유브렉스(016160) = 성신유브렉스는 일반공모 유상증자 발행가액이 주당 679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대한전선(001440) = 대한전선은 해외 계열사를 통해 프리지미안 지분(9.9%)을 취득한 것외에 지분 인수와 관련해 추가적으로 검토중이거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싸이더스(052640) = 싸이더스는 내비게이션을 제조하는 더맵의 경영권을 양수해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엑스씨이(081500) = 엑스씨이는 새로운 성장동력 및 수익원 확보를 위해 파인세븐(22.02%)과 낙스앤필름(80%), 엑스씨씨(47.73%)의 지분을 각각 취득했다고 밝혔다. ▲굿센(065270) = 굿센은 출자 투자한 팜스웰이 팜스웰바이오에 흡수합병됨에 따라 팜스웰바이오 지분 14.29%를 취득했다.▲PW제네틱스(065910) = PW제네틱스는 최대주주인 김홍선 및 특수관계인 고두옥씨가 보유지분 154만주(10.05%)와 경영권을 안해원씨에게 매각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086520) = 에코프로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결정했다. ▲현대차(005380) = 현대차 노조는 총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됐다고 주장했다. ▲HK저축은행(007640) = HK저축은행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부산 소재 동광상호저축은행의 주식 76만5547주를 취득하는 것을 승인받았다. ▲삼우(019120) = 삼우는 최대주주인 정택근 우빈사업 회장과 특별관계자 5인이 보유지분 25.33%(195만2582주) 전량을 경윤엔지니어링에 장외매도했다고 밝혔다. ▲브이에스에스티(035400) = 브이에스에스티는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니텍(053350) = 이니텍은 최대주주인 권도균 이사와 특수관계인들이 보유주식 463만6253주(35.26%)와 경영권을 리노스(039980)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무림페이퍼(009200) = 무림페이퍼는 최대주주의 특수 관계인인 이도균씨가 시간외 종가매수를 통해 지분 비중을 9.38%에서 11.45%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큐리어스(045050) = 큐리어스는 약 287억원을 들여 엔케이바이오(019260) 주식 701만8719주(11.94%)를 취득했다.▲흥국쌍용화재(000540) = 금융위원회는 흥국생명보험이 흥국쌍용화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대주주가 되는 것을 승인했다.▲휴리프(006210) = 휴리프는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발행가를 1주당 1080원으로 확정했다.▲에스에이티(060540) = 농심캐피탈은 에스에이티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인수로 전환가능한 주식 93만8967주(13.53%)를 취득했다. ▲평화홀딩스(010770) = 평화홀딩스는 계열사인 평화산업과 파브코에 각각 100억원과 14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제공키로 결정했다. ▲백산(035150) = 백산은 부동산 담보 신탁금융기관 차입 방식으로 50억원을 조달키로 했다.▲이니시스(035600) = 이니시스는 최대주주 권도균 이사 등이 보유주식 374만5334주(29.18%)와 경영권을 비씨스캐피탈마스터펀드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동부하이텍(000990) = 동부하이텍은 100% 자회사인 동부메탈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매각 주관사 선정, 재무적 투자자 및 전략적 투자자에게 투자 안내서를 발송했다.▲삼성증권(016360) = 삼성증권은 지난 5월 한달간 당기순이익이 342억9800만원으로 전월대비 23.9% 감소했다. ▲웹젠(069080) = 웹젠은 라이브플렉스외 1명이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지난 10일 취하했다고 밝혔다. ▲코아브리드(052350) = 코아브리드는 최대주주인 전병철씨가 회사지분 2.80%(6만4881주)를 추가로 장내매수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053000) = 우리금융지주는 경남은행에 1000억원(625만여주), 광주은행에 800억원(533만여주)을 각각 증자키로 했다.▲에버테크노(070480) = 에버테크노는 광사업 진출을 위해 에버브라이튼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S&T홀딩스(036530) = S&T홀딩스는 인도 현지에 S&T 대우 인디아를 설립, 계열사에 추가했다.▲한빛소프트(047080) = 한빛소프트가 초다수결의제를 도입해 경영권 방어 강화에 나섰다.▲코스모스피엘씨(053170) = 코스모스피엘씨는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추가적인 운영자금 조달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GS건설, 3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GS건설 총 9억불 타타르스탄 정유공장 수주(상보)☞GS건설 총 9억불 타타르스탄 플랜트 수주
2008.06.16 I 하수정 기자
건설사 "중대형에서 중소형으로"
  • 건설사 "중대형에서 중소형으로"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건설업체들이 중대형에서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분양 전략을 바꾸고 있다. 수익성은 중대형이 낫지만 분양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 주택 공급은 해마다 줄어들었다. ◇중소형아파트 공급 줄어= 최근 5년간 건설업체들이 '돈되는' 중대형아파트 공급량은 꾸준히 늘린 반면 소형아파트 비중은 줄였기 때문이다.지난 2003년 85㎡이하의 중소형아파트는 전국 28만5089가구가 공급됐지만 2006년에는 16만9645가구로 41% 감소했다. 감소추세에 있던 중소형아파트 분양물량은 작년 19만8383가구로 다소 늘긴 했지만 올해에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는 중소형아파트 분양 물량 감소가 더 심하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3년 14만4443가구 중 11만6286가구가 중소형아파트였지만 작년에는 11만457가구 중 5만3901가구만이 중소형아파트였다. 특히 올해 5월까지 분양 물량(2만9668가구) 중 1만1767가구(39.7%)만이 중소형아파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제는 중소형이 '효자'= 최근들어 이같은 추세가 바뀌고 있다. 중대형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외면을 받으면서 중소형아파트를 공급하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는 것.풍림산업(001310)은 오는 18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벽제동에 1순위 청약을 시작하는 '고양3차 풍림아이원' 을 109㎡ 단일 주택형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애초 중대형아파트와 함께 분양할 계획이었지만 먼저 분양한 '고양4차 풍림아이원' 청약결과, 중소형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나자 분양계획을 바꿨다. 이에 앞서 GS건설(006360)도 올해 초 경기도 고양시 식사지구의 '식사 자이'의 중대형아파트가 대량 미분양되자 기존의 중대형아파트를 중소형아파트로 변경해 분양하려다 무산된 바 있다. 중소형아파트로만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들도 등장했다. 호반건설은 올해 인천 청라지구에 공급하는 물량 전체(4545가구)를 중소형아파트로 공급하기로 했다. ▲14블록에는 110㎡ 745가구 ▲18블록에는 80㎡ 1051가구 ▲20블록에는 110-113㎡ 620가구 ▲29블록에는 112.5㎡ 211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중견건설업체 한 관계자는 "최근 49.5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서울 성북구 '서희 스타힐스'도 중소형(88∼114㎡) 위주였다"며 "최근 건설사들이 미분양이 늘자 중소형아파트 분양으로 분양 전략을 변경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오피스텔 2765실 "전매제한 피한다"☞풍림산업, 국내 최고층아파트 GD마크 획득☞풍림산업, 고양시 벽제 '고양3차 풍림아이원' 분양
2008.06.16 I 박성호 기자
  • 뉴욕 소폭 상승..소매판매↑ vs 유가 부담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2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소폭 상승세로 마쳤다. 이날 뉴욕 증시는 유가의 하락과 기대 이상의 소매매출, 안호이저 부시 인수합병(M&A) 호재 속에 장중 다우 지수가 185포인트 가량 오르는 등 랠리를 펼쳤다. 그러나 오후 들어 유가가 소폭 반등한데다 지표 호조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 우려가 불거지면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후 인수를 완전히 포기했다는 소식도 전해져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나이지리아발 수급 우려로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5월 소매판매는 6개월래 최대폭으로 늘었다. 월가 전망치도 크게 넘어섰다. 이에 따라 정부의 세금환급이 소비로 이어지기 시작했다는 낙관론이 고개를 들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압력 억제를 위한 연준의 금리인상 여력을 높였다는 분석도 동시에 제기됐다. 모간스탠리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소매판매 호조로 유통주도 올랐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2141.58로 전일대비 57.81포인트(0.48%)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04.35로 10.34포인트(0.43%) 올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39.87로 4.38포인트(0.33%) 전진했다. ◇유가 소폭 상승..`나이지리아發 수급 우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7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36센트 오른 136.74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5월 소매판매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로 장중 131.55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수급 우려가 불거지면서 반등,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증산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데다 나이지리아 정부가 로얄 더치 쉘 합작사가 운영하던 석유시설을 인수하겠다고 밝히면서 수급 우려를 자극했다. 차킵 켈릴 OPEC 의장은 이날 "현재 석유의 공급량이 수요량을 넘어 과잉 생산되고 있다"며 "OPEC은 원유 증산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마르 야라두야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무마시키기 위해 로얄 더치 쉘 합작사가 운영해온 나이지리아 남부 오고니 지역의 석유시설을 국영석유사가 인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카메론 하노버의 피터 뷔텔 회장은 "이는 분명 부정적인 뉴스"라며 "쉘이 독자적으로 해결하지 못했을 만큼 상황이 심각함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JP모간 등 금융주·월마트 등 유통주·안호이저 부시 `상승`-리먼·야후 `하락`골드만삭스(GS)와 JP모간 체이스(JPM)가 각각 2.7%, 2.4% 상승했다. AIG는 1.3% 올랐다. 모간스탠리가 금융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전날 큰 폭으로 떨어졌던 금융주가 반등했다. 모간스탠리는 특히 JP모간체이스와 AIG를 모간스탠리의 핵심 미국 포트폴리오 40개 종목에 편입했다. 씨티그룹(C)은 3.7% 올랐다. 씨티그룹은 이날 비크람 팬디트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설립하고 씨티그룹에 매각했던 헤지펀드 올드레인 파트너스를 청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씨티그룹은 지난해 7월 팬디트를 영입하면서 8억달러에 올드레인을 인수했으나 손실을 기록하자 결국 청산하기로 했다. 안호이저 부시(BUD)는 5.2% 전진했다. 세계 최대 맥주업체인 벨기에 인베브는 `버드와이저`로 유명한 안호이저 부시에 대해 463억달러(주당 65달러) 인수를 제안했다. 인베브가 미국 맥주 시장을 절반 가량 차지하고 있는 안호이저 부시를 인수하게 되면 맥주업계의 거대 공룡이 탄생하게 된다. 이밖에 소매판매를 호재로 월마트(WMT)가 1% 오르는 등 유통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4.1% 상승했다. 반면 야후(YHOO)는 10.1% 급락했다. 월스트리저널(WSJ)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후 인수를 완전히 포기했다고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소식통은 "MS가 지난주 야후와 회의에서 더 이상 인수에 관심이 없다는 의사를 확실히 밝혔다"고 전했다. 리먼 브러더스(LEH)는 4.4% 하락했다. 리먼은 이날 대규모 신용손실, 잠들지 않는 유동성 악화설, 주가 폭락 등의 책임을 물어 에린 칼런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조셉 그레고리 사장을 교체했다고 밝혔음에도 주가는 떨어졌다. 오하이오주 3위 은행인 키코프(KEY)는 23.7% 급락했다. 키코프는 배당금을 절반으로 삭감하고, 주식 발행을 통해 15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5월 소매판매 1%↑..`6개월 최대폭` 미국 상무부는 5월 소매판매(계절조정) 증감율이 전월의 -0.2%에서 1%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0.6%를 웃도는 수준으로 6개월래 최대 증가폭이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의 경우 1.2% 늘어 전망치인 0.8%을 상회했다. 이 역시 6개월 최대 증가폭이다. 1년 전과 비교해서는 소매판매는 2.5% 증가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4.9% 늘었다. 스테판 갈랑거 소시에떼 제너럴(SG)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 소비자 지출이 연율 2% 가량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미국 경제를 마이너스(-) 성장으로부터 충분히 안전하게 떨어뜨려 놓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4월 기업판매 `5개월 최대폭 증가` 미국의 4월 기업판매가 5개월래 최대폭으로 늘어나면서 기업판매 대비 재고비율은 사상 최저치에 근접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상무부는 4월 기업재고가 0.5%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0.3%를 웃돈 수준이다. 그러나 기업판매가 1.4% 증가, 지난해 11월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기업판매 대비 재고비율은 전월의 1.27에서 1.25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기록한 사상 최저치 1.24에 가까운 수준. 생산이 판매 증가율을 따라가지 못한 결과다. 경기침체에 대비한 기업들의 생산 조정 및 감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기업들이 향후 생산을 늘릴 수 있는 여지는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5월 수입물가 2.3%↑..`고유가 여파` 미국의 5월 수입물가는 고유가 여파로 2.3% 상승했다. 그러나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2.7%는 밑돈 수준이다. 5월 수입 석유제품 가격은 7.8% 급등했다. 반면 비(非)석유제품 가격은 0.5% 상승에 그쳤다. 수입 음식료품 가격은 1% 올랐다. 5월 수입물가는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18% 상승했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3개월 최대`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7일 마감 기준)가 전주대비 2만5000명 증가한 38만4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29일 주간 이래 최대 수준으로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37만명도 웃도는 수준이다. 신규실업수당청구가 35만명을 넘어서면 고용시장이 얼어붙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추세를 잘 보여주는 4주 평균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2500명 증가한 37만1500명을 기록했다. 1주 이상 실업수당청구건수(31일 마감 기준)는 314만명으로 5만8000명 늘었다. 이는 지난 2004년 2월 이래 최대 수준. 이로써 1주 이상 실업수당청구건수는 두 달 연속 300만명선을 상회했다. 실업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2008.06.13 I 전설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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