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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대구경북 소상공인창업박람회, 어느업체가 참여하나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2008 대구경북 소상공인창업박람회 어느 업체가 참여하나 참여업체는 다음과 같다. 'Ctrl + F'를 통해 찾을수 있다. 1대구광역시 소상공인지원센터 2경상북도 소상공인지원센터 3공정거래위원회 4소상공인진흥원 5사회연대은행 대구사무소저소득층 창업지원관 상담6신용보증기금 대구창업Plaza홍보물7경북신용보증재단재단홍보8대구신용보증재단창업자금, 경영개선자금 상담9우리은행 대구지점 10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소상공인 금융상품 홍보11축산물등급판정소소, 돼지, 닭, 계란의 등급별 모형도 및 쇠고기 이력추격제 판넬 홍보12(주)비에이치지황토한방 여성전용 좌훈방 모모13미시우먼천연비누, 아로마향초14글나래 피오피예쁜 손글씨 광고물, 초크아트, 폼아트, POP글씨15김정희플라워디자인학원꽃샵 창업, 인테리어16디엔디인테리어 세트, 공간장식17향정원된장, 청국장, 솔순발효액, 뽕잎+오디발효액, 감식초, 매실발효액, 손수건, 스카프18월간외식경영월간지, 단행본19참빛 나무공작소우드사인20팔공엠앤씨폰보드(메탈주차알림판)21영남외식연구소외식창업컨설팅22(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 대구경북지회 23(주)신테크POS System, Wiyz 070 인터넷전화24(주)한민LED 조명25프리머스산업용 LED 특수조명26나이스-텍보행차, 보행보조차27네오무역크리스탈28신정옥 아트컬렉션양파, 압화 공예디자인29상주옹기상주전통옹기, 옹기작품, 옹기찻잔, 옹기소품30티팩토리유아용 창의력 개발 티셔츠, 단체복31바이오젠 코스텍화장품(특허:청도반시화장품)32허브힐 농원화장품, 아로마비누, 라벤터 베게속33웰플러스(주)한방바이오 샴퓨34바이오 크린OH Radical Generator35(주)푸드사이언스건강음료(모닝파워, 뿌리채), 건강식품(수복강령, 수복091)36피엠제이테크무릎의자, 무릎패드37세향국화차38하베스트셔틀콕39(주)프로테크Art Graphic System, RJ900, 감기미40뉴-그린즉석컵 김치쌀국수, 즉석컵 녹차쌀국수 외41구미스파클이지컵42(주)한방명가한방바이오 골드 생머리샴푸, 한방바이오 생머리샴푸, 헤어토닉43민들레사랑민들레 음료(액상차)44화신교육 제3교실학습지45해법과학교실 수성과학실험 전문공부방 교습소, 물품/과학실험 교구46해법과학교실 달서과학실험 지도자 과정소개, 실험교재 교구47(주)이야기홍보물48국제문화교육협회서적, 놀이체육자료49부영기계상사운동화 세탁장비50사람과 사람들온라인인쇄점, 즉석인쇄장비, 인쇄판촉물창업51(주)커브스코리아커브스 30분 순환운동 가맹사업, 세계최초 휘트니스 프랜차이즈 기업52(주)위데코크린KAIST 새집증후군 처리공법 외53프랜차이즈 경영연구소꽃보다 돈까스(웰빙돈까스전문)54더스노우바세계맥주55이덴트칼라자동차 외형복원, 관리용품 및 장비56모토폴리쉬고급세차전문점, 세차용품, 외장관리시현57(주)유케이스패션휴대폰 보호케이스 인쇄장비 및 가맹모집58(주)코인업상업용 세탁기, 건조기(코인, 지폐카드겸용)-LG 트롬59카앤덴트자동차(기술전수관)60한컴미래교육(주)교육컨텐츠, 교재, 평생교육61와유 Mr.황비홍퓨전주점62(주)한울푸드라인의자, 탁자, 소품류63(주)치어스생맥주 전문점64미드운일본전통 생꼬치전문점 "아지야"65(주)비엠엔와이스파게티, 돈까스 전문점, 한스델리 이미지컷, 소개자료66간바지김치전골 외67달구지식품막창 외68(주)케이에프에스 한국외식날마다 꿀갈비69(주)지엔에스 비에이치씨BHC치킨70(주)프랜푸드땅땅치킨71나의 아지트 뉴욕뉴욕퓨전 패밀리 레스토랑-저가형 스테이크 전문점72이래 F&C퓨전선술집 "갠찬차이나"73베리웰 치킨와인숙성치킨74신개성프랜차이즈보쌈, 인테리어75(주)왕고을 푸드왕고을 궁중 갈비76가람에스에프엠(주)단호박요리, 호박칼국수, 호박음료-"호박이 넝쿨째"77(주)베리어스아이스크림, 커피, 피자78(주)처갓집양념통닭 대구경북지사양념통닭79스타폭스생맥주 전문점80(주)한솥한솥도시락81동네잔치 메기매운탕매운탕82모캄보 코리아커피전문점83(주)우용프랜차이즈퓨전선술집 "지짐이"84채선당샤브샤브85리치푸드(주)크레이지페퍼, 피쉬앤그릴, 짚동가리쌩주(리치푸드 브랜드)86블루원카니발 게임랜드(사격, 풍선다트 등)87GS리테일(GS25)편의점88한국대산(주) 크리스탈사업부크리스탈 포토제작 사업89(주)브랜치 브레인옥수수 연료로 굽는 로스터기90(주)미디어 1636말로거는 전화 유치판매91애드파크온라인 오픈마켓 창업92대산기업기능성신발(스프링슈즈), 세계특허(국내, 국제) 등록 및 출원93(주)베스트 친환경에너지코튼망사 발열체-신소재 난방시스템94김앤밥김밤(분식업), 가맹상담95(주)팔래스코리아아메리칸 도너츠(즉석 핫도넛)96(주)건국내츄럴 F&B과일비타민&디톡스 제품97(주)피티카페코리아커피머신, 커피바, 커피포드98대풍미트푸드양념돈육(갈비)99(주)치킨더홈치킨 전문점 프랜차이즈100주식회사 코치원적외선 구이기계101(주)KCLA가나안 영남지사세탁기, 건조기102(주)드림케팅기능성조화
2008.09.16 I 강동완 기자
  • `예고된 블랙먼데이` 뉴욕 폭락..다우 504p↓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5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폭락세로 마쳤다. 다우 지수는 9·11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14개월간 지속된 신용위기가 리먼 브러더스와 메릴린치를 집어삼키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사활을 건 매각이 불발에 그친 리먼은 끝내 파산을 신청했다. `제2의 리먼`으로 지목돼 온 메릴린치는 `리먼 후폭풍`이 두려워 500억달러에 뱅크오브아메리카(BoA)로 회사를 전격적으로 넘겼다. 월가 대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다음 희생양으로 지목되고 있는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이 심상치 않다. 이날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AIG의 자구책 발표가 지연되면서 시장의 공포감을 증폭시켰다. AIG는 60% 이상 폭락했고, 다른 금융주들도 일제히 동반 침몰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917.51로 504.48포인트(4.42%) 추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79.91로 81.36포인트(3.6%) 떨어졌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192.69로 59.01포인트(4.71%) 밀려났다. ◇AIG 60% 폭락..`다음은 너냐?` AIG가 60.8% 폭락했다. AIG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그야말로 동분서주했으나 아직까지 자구책을 발표하지 못했다. 자구책에는 세계 최대 항공 관련 리스 자회사인 인터내셔날 리스 파이낸셜과 퇴직연금 서비스인 베리어블 애뉴어티 라이프 인슈어런스의 매각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골드만삭스와 JP모간체이스에게 AIG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700억~750억달러 규모의 긴급자금을 주도적으로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와 JP모간체이스의 공식적인 입장은 발표되지 않고 있으나 민간 은행들의 브리지론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헨리 폴슨 재무장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정부와 AIG의 만남은 정부의 브리지론과는 상관없는 것으로 민간부문에서 해법이 추구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AIG가 리먼의 파산 신청 직전 연준에게 요청한 400억달러 규모의 브리지론은 물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브리지론은 1년동안 담보없이 빌리는 대출을 말한다. AIG는 다만 뉴욕주로부터 200억달러의 자회사 자산 활용을 허가받았다. 데이비드 패터슨 뉴욕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조치가 정부의 구제금융(bailout)은 아니지만 AIG가 브리지론을 받을 수 있고, 지불 능력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주 `와르르~` 사상 최악의 월가 대혼란 속에서 금융주가 일제히 침몰했다. 미국 최대 저축대부조합인 워싱턴 뮤추얼(WM)은 26.7% 떨어졌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이날 워싱턴 뮤추얼의 신용등급을 종전 BBB-/A-3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앞서 워싱턴 뮤추얼은 JP모간체이스와 인수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CNBC는 JP모간체이스가 이를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신용위기 허리케인 속에서 월가 5대 투자은행 가운데 살아남은 2개 은행 골드만삭스(GS)와 모간스탠리(MS)도 각각 12.1%, 13.5% 급락했다. 이들은 이번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초대형 합병의 주인공 BoA(BAC)는 21.3% 밀려났다. 반면 메릴린치(MER)는 장중 급등세를 타다가 낙폭을 축소, 0.1% 상승한채 마감했다. BoA는 메릴린치를 50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주당 인수가격은 29달러. 이는 지난주말 메릴린치의 마감가인 17.05달러에 70%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그러나 지난 2007년초 기록한 최고가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의 가격이다. 리먼이 생사의 갈림길에 서자 다급해진 메릴린치는 48시간만에 초고속으로 회사를 팔아치웠다. 이로써 BoA는 신용카드, 오토론 등 소매금융 부문부터 주식·채권 발행, 인수합병(M&A) 자문 등 투자은행(IB), 자산 운용을 아우르는 초대형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게 됐다. 켄 르위스 BoA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메릴린치 인수는 평생 한번 올까 말까 한 전략적 기회"라며 "메릴린치의 이름과 브로커리지(증권 중계) 조직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가 `7개월 최저`-달러 `1년 최대 낙폭` 국제 유가는 5달러 이상 급락, 7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5.47달러(5.4%) 내린 95.71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주말 5개월만에 처음으로 장중 100달러선을 뚫고 내려선 유가는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94.13달러까지 떨어져 95달러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 신청 등 월가의 대혼란이 글로벌 경제를 둔화시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 급락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허리케인 `아이크`가 멕시코만의 정유시설에 큰 피해를 입히지 않았다는 소식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달러 가치가 유로와 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엔에 대해 1년래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 신청과 메릴린치의 BoA 피인수 여파로 뉴욕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관측에 무게가 실린 결과다. 내일(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월가 대혼란 사태로 인해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늘어난 것도 달러 약세에 일조했다. 오후 3시3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05.34엔으로 전일대비 2.6엔(2.4088%) 급락했다. 이는 지난 2007년 8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4272달러로 0.46센트(0.324%) 상승했다. ◇美 연준-월가, 리먼 후폭풍 방어 `총력`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과 월가는 리먼 후폭풍을 차단하기 위해 공조에 나섰다. 연준은 금융시장의 대혼란을 차단하기 위해 월가의 대출 프로그램의 담보 대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베어스턴스 사태` 이후 도입한 `프라이머리 딜러대출(PDCF)`의 담보를 종전의 투자등급 채권에서 주식으로 확대했다. 또 `기간부 국채임대대출(TSLF)`의 담보를 모든 투자등급 채권으로 늘리기로 했다. 종전에는 최고 등급인 `AAA` 채권만 담보로 인정됐다. TSLF 대출 규모도 1750억달러에서 2000억달러로 확대됐다. 월가의 10개 은행들도 컨소시엄을 이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700억달러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10개 은행은 JP모간체이스, BoA, 메릴린치, 바클레이즈, 씨티그룹, 크레디트 스위스그룹, 도이체방크,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 UBS 등이다. 이들 은행은 각각 70억달러의 자금을 펀드에 투입, 리먼의 파산으로 금융시장이 대혼란에 빠지는 것을 막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자금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금융권에 긴급 유동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8월 산업생산 `3년 최대폭 감소`-뉴욕 제조업 경기 `예상밖 위축` 미국의 8월 산업생산은 3년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을 강타한 이래 최대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8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0.3%보다도 큰 감소폭이다. 산업생산은 제조업, 광물, 유틸리티 생산을 합친 개념으로 경기후퇴(recession) 진입 여부를 가늠하는 4대 경제지표 가운데 하나다. 하이 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이안 셰퍼드슨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경기가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후퇴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뉴욕 지역의 9월 제조업 경기도 월가 예상을 뒤엎고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9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전월의 2.8에서 -7.4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이래 최저치로 예상 밖 위축세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는 1이었다.
2008.09.16 I 전설리 기자
  • 뉴욕 증시 급락..`리먼-메릴 후폭풍`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5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급락세를 타고 있다. 14개월간 지속된 신용위기가 리먼 브러더스와 메릴린치를 집어삼키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앞서 개장한 아시아와 유럽 증시도 급락하는 등 전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사활을 건 매각이 불발에 그친 리먼은 끝내 파산을 신청했다. `제2의 리먼`으로 지목돼 온 메릴린치는 `리먼 후폭풍`이 무서워 500억달러에 뱅크오브아메리카(BoA)로 회사를 전격적으로 넘겼다.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 다음 희생양으로 지목되고 있는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이 폭락하는 등 금융주가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11시44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1142.27로 전일대비 279.52포인트(2.45%) 추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26.19로 35.08포인트(1.55%) 떨어졌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22.37로 29.33포인트(2.34%) 밀려났다. 지난주말 배럴당 100달러선을 뚫고 내려선 국제 유가는 5달러 이상 추가 급락, 7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월가의 대혼란이 글로벌 경제를 둔화시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배경이 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4.45달러(4.4%) 하락한 96.7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도 급락세다. 특히 엔에 대해 지난해 8월 이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월가의 대혼란으로 캐리 트레이트 청산 관측이 부각된 결과다. 달러-엔 환율은 105.8엔으로 전일대비 2.14엔(1.9826%) 떨어졌다. ◇`Who's Next?`..AIG `폭락` 다음 희생양으로 거론되고 있는 AIG가 52% 폭락세다. AIG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그야말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400억달러 규모의 대출을 요청한 AIG는 일단 뉴욕주로부터 200억달러의 자회사 자산 활용을 허가받았다. 데이비드 패터슨 뉴욕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조치가 정부의 구제금융(bailout)은 아니지만 AIG가 브리지론을 받을 수 있고, 지불 능력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AIG는 연준에 1년간 담보없이 빌리는 `브리지론` 방식의 400억달러 대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AIG가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과도 투자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렬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AIG는 이날 자산 매각을 포함해 자구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자구책에는 세계 최대 항공 관련 리스 자회사인 인터내셔날 리스 파이낸셜의 매각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최대 저축대부조합인 워싱턴 뮤추얼(WM)은 16.8% 급락세다. 앞서 워싱턴 뮤추얼은 JP모간체이스와 인수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CNBC는 JP모간체이스가 이를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신용위기 허리케인 속에서 월가 5대 투자은행 가운데 살아남은 2개 은행 골드만삭스(GS)와 모간스탠리(MS)도 각각 7.7%, 9.3% 하락세다. 이들은 이번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메릴 `급등`-BoA `급락` 메릴린치(MER)는 16% 급등했다. 반면 BoA(BAC)는 16.6% 급락세다. BoA는 메릴린치를 50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주당 인수가격은 29달러. 이는 지난주말 메릴린치의 마감가인 17.05달러에 70%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그러나 지난 2007년초 기록한 최고가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의 가격이다. 리먼이 생사의 갈림길에 서자 다급해진 메릴린치는 48시간만에 초고속으로 회사를 팔아치웠다. 이로써 BoA는 신용카드, 오토론 등 소매금융 부문부터 주식·채권 발행, 인수합병(M&A) 자문 등 투자은행(IB), 자산 운용을 아우르는 초대형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게 됐다. 켄 르위스 BoA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메릴린치 인수는 평생 한번 올까 말까 한 전략적 기회"라며 "메릴린치의 이름과 브로커리지(증권 중계) 조직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동석한 존 테인 메릴린치 CEO도 "메릴린치는 막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고, 두 회사의 결합은 세계 금융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이날 BoA의 장기 신용등급을 종전의 `AA`에서 `AA-`로 한단계 하향 조정했다. S&P는 "이번 조치는 현재의 혼란스러운 금융 환경 아래에서 메릴린치를 인수한 위험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美 연준-월가, 리먼 후폭풍 방어 `총력`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과 월가는 리먼 후폭풍을 차단하기 위해 공조에 나섰다. 연준은 금융시장의 대혼란을 차단하기 위해 월가의 대출 프로그램의 담보 대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베어스턴스 사태` 이후 도입한 `프라이머리 딜러대출(PDCF)`의 담보를 종전의 투자등급 채권에서 주식으로 확대했다. 또 `기간부 국채임대대출(TSLF)`의 담보를 모든 투자등급 채권으로 늘리기로 했다. 종전에는 최고 등급인 `AAA` 채권만 담보로 인정됐다. TSLF 대출 규모도 1750억달러에서 2000억달러로 확대됐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이날 긴급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는 민간 금융회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장의 잠재적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가의 10개 은행들도 컨소시엄을 이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700억달러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10개 은행은 JP모간체이스, BoA, 메릴린치, 바클레이즈, 씨티그룹, 크레디트 스위스그룹, 도이체방크,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 UBS 등이다. 이들 은행은 각각 70억달러의 자금을 펀드에 투입, 리먼의 파산으로 금융시장이 대혼란에 빠지는 것을 막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자금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금융권에 긴급 유동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8월 산업생산 `3년 최대폭 감소`-뉴욕 제조업 경기 `예상밖 위축` 미국의 8월 산업생산은 3년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을 강타한 이래 최대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8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0.3%보다도 큰 감소폭이다. 산업생산은 제조업, 광물, 유틸리티 생산을 합친 개념으로 경기후퇴(recession) 진입 여부를 가늠하는 4대 경제지표 가운데 하나다. 하이 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이안 셰퍼드슨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경기가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후퇴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뉴욕 지역의 9월 제조업 경기도 월가 예상을 뒤엎고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9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전월의 2.8에서 -7.4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이래 최저치로 예상 밖 위축세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는 1이었다.
2008.09.16 I 전설리 기자
  • (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2> 대기업 편의점 만족도 실망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이데일리 창업포털 EnterFN은 서비스 오픈 1주년을 맞이하여 통계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써치와 함께 프랜차이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했다. 그동안 공급자 위주의 평가가 있기는 하였으나 소비자의 입장에서 평가된 자료가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 이번 조사자료는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했던 예비창업자와 소비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자료로, 브랜드 사업자들에게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경영을 개선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이번 기획기사는 브랜드 파워, 서비스 만족도, 순 추천고객 지수, 브랜드 소비자 이용 특성 등 4개부문을 업종별로 나누어 제공된다. 창업 및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편집자주] 편의점업종 전체적으로 여타업종에 비해 만족도가 50%대 내외여서 매우 부진한 가운데, 브랜드 인지도에서 리딩 브랜드의 입지를 굳힌 GS25와 훼미리마트의 소비자 만족도 역시&nbsp;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성공창업네트워크 이데일리 EFN(www.enterfn.com)이 창간 1주년을 맞아 서울경기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nbsp;▶ 이용자 수 & &nbsp;만족도브랜드이용자수만족도GS 2534955.0 훼미리마트29751.9 세븐일레븐25946.7 바이더웨이11342.5 미니스탑7254.2 24시 편의점520.0 &nbsp;이용경험자 만족도 조사는 1차 브랜드 인지도 랭킹의 보완자료로 실제경험이후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이다. 특히, GS25, 훼미리마트를 포함한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미니스탑 등 5대 기업형 브랜드가 이용경험자 상위 랭킹을 기록했으며, 기타군에 속하는 개인 편의점의 경우 이용자수와 만족도가 저조하게 나타났다.편의점 창업의 최대 경쟁력은 24시간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심야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밤 10시 이후의 소비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식품, 생활용품 등 생필품 취급 점포이기 때문에 불황에 큰 타격을 입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편의점 창업 형태는 프랜차이즈 편의점과 개인이 독립적으로 개인설하는 개인 편의점, 프랜차이즈형 편의점과 개인 편의점의 중간 형태인 ‘볼런터리 편의점’ 으로 구분된다.프랜차이즈형 편의점은 본사와 공동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비교적 적고, 개인 편의점은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율과 운영이 자유로운 게 장점이다.하지만 이번 조사 결과와 같이 개인 편의점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와 만족도가 떨어져 주변 대기업 편의점에 손님을 빼앗길 가능성이 있다.볼런터리 편의점은 100% 개인투자로 이루어지지만 상품은 본사에서 공동으로 매입해 공급되는 방식으로 가맹비, 가맹 해지 위약금이 없는 것이 특징. 하지만, 썬-마트 브랜드와 같이 부실한 본사의 경영으로 폐점에 이르는 가맹점도 다수 있어 창업시 주의해야 한다.인지도가 높았던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1971년 창업 이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및 물류시스템을 통해 GS수퍼마켓, GS스퀘어, GS왓슨스, 미스터도넛 등 다양한 업태를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유통업체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대표브랜드로서 만족도는 부진하여 개선이 요구된다.1990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가맹점 3900 호점을 돌파한 훼미리마트는 연중무휴 24시간 고객만족센터, 점포담당 슈퍼바이저 실명제, 미스터리쇼퍼 제도를 통한 점포 운영력 평가, 가맹점 운영력 향상 세미나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행중에 있다.세븐일레븐은 미국 세븐일레븐사와 기술도입계약을 체결, 세계 편의점 브랜드를 국내에 들여와 1989년 올림픽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지하철 5-8호선 단독 입점 사업권 계약을 체결한 것이 특징이다.바이더웨이는 편의점 후발주자로 1991년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본사 로열티 비중 조절, 외식 및 서비스업의 장점 도입 등 외형적 가맹점 확보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이번 브랜드 만족도 특징 중 하나는 대기업 편의점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만족도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어서,&nbsp;가맹주 및 아르바이트생의 서비스 정신 개선과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소비자의 니드에&nbsp;대한 대처능력이&nbsp;성공창업의 중요한 열쇠이다. 또한 과포화상태의 점포개발능력 역시 중요하다.이데일리 창업포털 EnterFN(www.enterfn.com)의 'EFN 브랜드 랭킹'에서 전체내용 및 브랜드 랭킹 검색을 통해 개별 브랜드의 세부내용을 볼 수 있다. ▶ 관련기사 ◀☞(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소비자이용특성<3> 소비자가 그곳에 가는 이유☞(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소비자이용특성<2> 창업브랜드 선택하기☞(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소비자이용특성<1> 예비창업자 그들은 누구인가☞(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5> 유통업 중립고객층을 잡아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4> 패스트푸드점 대체로 만족☞(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3> 주점업,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2> 서비스업 추천지수 저조☞(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추천지수<1> 외식업 입소문마케팅 기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4> 문구유통도 서비스 첨단산업☞(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3> 서비스와 문화를 판다☞(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2> 대기업 편의점 만족도 실망☞(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1> 패스트푸드, 서비스우선 최고☞(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0> 끊임없는 메뉴개발이 만족도 높여☞(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9> 이/미용업 충성고객 확보 필요☞(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8> 치킨업계 맛경쟁력 우선☞(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7> 주점, 소비자 불만 높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6>전통학원 전반적 이용률 저조☞(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5> 맥주호프전문점, 단골이 중요해☞(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4> 고깃집, 맛과 서비스 둘다 중요☞(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3> PC방 고객관리에 충실해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2> 양·중·일식 서비스 좋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만족도<1> 한식업 서비스 양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4> 커피,아이스크림 마케팅으로 승부중☞(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3> 문구/사무용품, 장수기업 대중성도 으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2> 패스트푸드 햄버거 으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1> 분식, 김밥전문점이 대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0> 기업형 편의점 인지도 우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9> 치킨, 소비자를 잡아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8> 주점업종, 경륜이 최고 으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7> 전통성있는 학원 강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6> 호프집 1.2위격차높아☞(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5> 고깃집 춘추전국시대☞(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4> 미용브랜드 프리미엄 선호☞(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3> 연령별 PC방 선호도 달라☞(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2> 고객중심서비스 만족 상승☞(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브랜드 인지도<1> 보쌈! 한식시장 정복하다☞(코리아 대표브랜드 찾기) 프랜차이즈 랭킹 소비자 조사 개요
2008.09.11 I 성은경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우조선 6조대 4파전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9월10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9월 위기설에 외국인만 덕봤다..지난주 국고채 투자로 연8.48% 고수익-미국발 훈풍 급랭..코스피 22포인트 빠져 1454-대우조선인수 4파전..포스코 GS 한화 현대중공업 예비입찰 참여-8월 생산자 물가 주춤-이대통령 "불교계 마음 상한 것 심히 유감"▲트렌드-신임 주한美대사 스티븐스 선서식서 유창한 한국말-ARS 왕짜증..통화한번 5번은 기본..요금도 고객 몫-구글 인공위성 16대 쏜다-갓난아기 데리고 해외여행..인펀트 투어족 급증▲종합-美 공적자금 투입이후 월가 "모기지 숨통 텄지만 경기침체는 여전"-널뛰는 원화값..1100원선 공방 벌이다 1150까지 떨어질수도▲정치 외교안보-추경안 추석전 처리 힘들듯..한전 가스공사 손실보전 놓고 팽팽▲경제종합-부산항 창고 보관료 10년새 10배..리베이트가 절반-하이닉스 매각 절차 본격화-원윤희 조세연구원장 "부동산 투기 잡는데 세금 쓰면 곤란"-김쌍수 "한전-한수원 통합 필요성 있다"▲국제-원자재값 줄줄이 하락..잘 나간던 호주경제 흔들-중국. 2014년 세계 최대 사치품 시장 될 것-대만 세제개혁안 발표..증권거래세 인하 검토-페일린 바람 11-4투표까지 이어질까..하키맘 효과로 지지율 50% 넘어-중동 국부펀드 `우리끼리 투자`-일본, 신 경제성장전략 전격 공개..실질GNI 해마다 2.4% 확대▲금융 재테크-산업은행도 내년부터 가계대출..요구불예금 가입 가능-국내 금융지주사화 대등합병..KB금융지주 황영기 회장-은행 펀드 팔아 상반기 8000억 벌어-기업은행, 기업용 고정금리대출-개인정보 유출 잇따르자 배상책임보험 관심 커져▲기업과 증권-현대-기아차 부당한 납품가 인하는 없다-총수들 "이번 추석엔 쉬고 싶다"-1분에 3대꼴로 팔리는 삼성 전자레인지..러시아 누적판매 1천만대-청와대 회동 앞두고 머리 맞대는 재계..내일 전경련 회장단회의-중국증시 기업실적 둔화에 휘청..8월이후 23% 하락-주가 1600이상서 29조 몰려..지수대별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유입 규모는▲기업 경영-대우조선 4개사 입찰..수시로 바뀌는 룰에 우왕좌왕-SK, 인도네시아서 윤활기유 생산 수출▲부동산-주택 뿐 아니라 정부공사도 적자 커져-남양주 퇴계원에 98만제곱미터 뉴타운-수도권 오피스텔 전매제한..100실이상 22일부터-지분 쪼개기 꼼짝마..도시개발사업내 공유토지 대표1인만 조합원 자격-강북 소형도 안 팔리네-상가 경매시장도 썰렁..업무시설 근린시설 낙찰률 20%로 급락◇ 서울경제신문▲1면-금융시장 하루만에 다시 휘청..대내외 불안요인 여전-생산자물가 상승세 1년만에 한풀 꺾여-이대통령 "종교편향 오해로 불교계 상심 유감"-대만 D램업계 전격 감산..세계 8위 파워칩 최대 15%-보험사 지급결제 허용 방안, 백지화 가능성 높아-대우조선 인수희망가 6조원대 안 넘을듯▲종합-대기업 자금사정 환란후 최악..대출급증 등 돈줄확보 비상-한은 등 아시아 중앙은행들, 미 구제금융 최대 수혜-일용직도 세금 연 24만원 돌려 받을 듯-외환&#51010;애 대주주 적격성 심사자료..론스타 금융위에 제출-금융권 건설사 지원협약 파행-중기제품 발굴 대기업 직원에 인센티브-농신보 기금도 주식투자 할 수 있다..기업은행도 금융자회사 30%까지 소유 가능-보전 생산관리지역에도 골프장 건설 허용-공교육비 민간부담률, 한국 OECD 최고-국민연금 덩치값 못한다-한전 가스공사 국회 압박 "추경편성 요금인상 안되면 천문학적 손실"-포이즌 필 도입 급물살 탈 듯-무역협회 "한국이 중-일보다 유가 급등락&#46468; 타격 크다"-프랜차이즈 불공정행위 조사..공정위 이달중 과징금▲금융-황영기 회장 "자산 500조규모 국가대표 은행 필요"-저축은행 투자댓아 발굴 안간힘-은행, 상반기 펀드 팔아 8000억 벌어▲국제-중국 개미투자자들 탈 증시 가속-리먼브러더스 숨통 트일까..노이버거버만 매각 추진-그루지야 사태 돌파구 찾았다▲산업-유진투자증권 되파나..유진그룹 1년반만에 재매각 검토-현대기아차 "협력사 선정 투명하게"-쌍용건설 매각가격 협상 본격 돌입..동국제강 실사 마쳐-포털, 주빈번호 수집-보관 고심-노키아, 스마트폰 시장 독주▲증권-연기금 개인 사자..수급경색 풀리나-캄보디아 부동산개발 400억규모 펀드조성..블리스자산운용-포스코 철강시황 악화 우려로 부진-안전하다던 파생상품펀드도 와르르▲부동산-지방 재건축 올스톱 위기-수도권 거주요건 강화 `졸속 논란`-퇴계원 98만제곱미터 뉴타운 개발-강남권 아파트 경매도 찬바람-재개발지역 지분 쪼개기 못한다..22일부터 법개정안 시행◇ 한국경제신문▲1면-한국 직장인 은퇴준비 가장 미흡..은퇴후 소득, 은퇴전의 41%-위기설 첫 고비 넘겼다..외국인 만기채권 상당부분 재투자-어청수 청장 `불씨`는 여전히 남아▲종합-도시개발 지분 쪼개기 못한다..22일부터-목숨 끊는 젊은이들..지난해 자살자주 사상 최고-강변북로 반포~성산 상습정체 병목 뚫린다-KDF 450조 채권발행 가능..산은에 예적금 판매 허용-고위공직자 지역토착비리 척결..연말까지 고강고 수사-하이닉스 매각 본격화..내년 1분기중 마무리-고객숙인 이대통령..반만 열린 불심-황영기 KB회장 "대형 금융지주와 대등합병 추진"-일용직도 유가환급금 받는다..연 최대 24만원-생산자물가 1년만에 주춤▲국제-미 모기지 금리 급락..달러는 초강세-런던증권거래소 최악의 시스템 장애..7시간 거래중단-한국, 아시아 금융허브 갈 길 멀다▲산업-차값 살짝 올리고 왕창세일 왜?..판매부진 탈출 고육책-현대 기아차 협력사에 4900억 푼다-전경련 회장단 내일 회동..투자 일자리 확대 모색-대우조선해양 인수가 6~7조원 써낸듯-유진그룹 "옛 서울증권 재매각 검토"-STX조선 덴마크서 13억달러 수주▲부동산-오피스텔 전매제한 떨지마..시세차익보다 임대수익 상품-양도세 비과세 거주요건 강화..인천 청약열기 이어질까-남양주 퇴계원 일대 뉴타운 된다-조세특례+세제개편 두번웃는 사람들-2천가구 넘는 초대형 단지 봇물..반포주공 등 연말까지 10곳 분양대기▲금융-SC제일은행 500여명 구조조정 추진-카드업계 "법인고객 모시기"-은행, 펀드수수료 수입 되레 증가-금감원. 보험금 지급 대대적 조사
2008.09.09 I 이정훈 기자
  • "정보유출, 집단소송 유도해서 한몫 챙기려..."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사상최대 개인정보를 유출한 피의자들이 집단소송을 유도해서 한몫 챙기려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9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따르면 GS(078930)칼텍스 개인정보 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정모(29)씨 등 3명은 당초 자신들이 빼낸 개인정보를 직접 판매하거나 GS칼텍스에 대한 협박 용도로 사용하려 했다.하지만 이것이 여의치 않자 아예 집단소송을 유도해 그 수익을 챙기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1000만명이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언론에 제보, 사회문제화로 확대시킨 뒤 피해자들의 집단소송이 본격화할 때 특정 법무법인에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넘겨주고 사건 수임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3억원을 받는다는 게 이들의 계획이었다.피의자 중 허위로 언론에 제보했던 김모(24)씨가 직접 법무법인 관계자에게 접근해 개인정보 피해자들의 집단소송을 수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가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모씨는 부친의 소송 문제로 알고 지내던 S법무법인 사무장 강모(33)씨와 지난달 중순 만났고, GS칼텍스 개인정보 유출 이야기를 꺼낸 뒤 몇 차례 통화를 주고받았다. 김모씨는 이때 강씨로부터 "집단소송으로 가면 몇 억원 정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현재 법무법인 사무장인 강씨는 "김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지만 집단소송을 상담해 준 적이 없다"며 이번 사건과의 연루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피의자들이 이 같이 진술했지만 경찰측은 실제로 합의를 했는지, 또 유출된 개인정보가 법무법인에 넘겨졌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통화내역을 조회할 계획이다.한편 경찰은 당초 피의자들이 제작한 전체 고객정보 DVD 6장 외에 고객 개인정보가 모두 담긴 USB(보조저장장치) 2개와 DVD 1장, 외장 하드디스크 1개를 추가로 압수했다.▶ 관련기사 ◀☞GS칼텍스 "정보유출 책임통감..재발방지 최선"☞GS칼텍스 정보유출 유력 피의자 검거☞"어떻게 이런 일이"..GS칼텍스 내부유출? 해킹?
2008.09.09 I 정태선 기자
  • 뉴욕 증시 혼조..고용악화 vs 반발매수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5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보합권 혼조세로 마쳤다.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낙폭을 키우던 다우 지수는 오후들어 금융주와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미국의 일자리가 올들어 8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실업률은 5년래 최고치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시장도 여전히 반등의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의 지난 2분기 주택차압 및 모기지 연체비율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노키아의 실적 경고와 메릴린치에 대한 `매도` 권고도 악재를 더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샌디스크 인수 추진은 호재가 됐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1220.96으로 전일대비 32.73포인트(0.29%) 상승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55.88로 3.16포인트(0.14%)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42.31로 5.48포인트(0.44%) 올랐다. 국제 유가가 엿새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5개월 최저치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66달러(1.5%) 내린 106.23달러에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는 8% 하락했다. 미국의 실업률이 5년래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경기후퇴(recession) 우려가 고조되자 수요 감소 전망이 부각되며 유가 하락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달러도 강세를 지속하며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리먼 등 금융주 `상승`-샌디스크 `급등`-노키아 `하락` 금융주가 반등했다. 리먼 브러더스(LEH)가 인수합병(M&A) 가능성을 호재로 6.8% 올랐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사모펀드 그룹인 블랙스톤과 콜버그 그래비스 로버츠(KKR)가 리먼 브러더스의 일부 자산 인수를 검토중이라고 관계자를 인용,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블랙스톤과 KKR은 각자 리먼 브러더스의 부동산 사업부와 자산운용 사업부의 인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티그룹(C)과 JP모간(JPM), 골드만삭스(GS)도 각각 4.2%, 4.5%, 1.5% 상승했다. 메릴린치(MER)는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중립→매도)에도 불구하고 2% 전진했다. 골드만삭스의 윌리엄 타노나 애널리스트는 "메릴린치가 노출돼 있는 자산담보부증권(CDO)과 모기지, 레버리지론 등의 부실자산을 감안할 때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이 침체 국면이기 때문에 추가 자산상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주가를 끌어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1위 플래시메모리업체 샌디스크(SNDK)는 31.1% 뛰었다. 이데일리가 특종 보도한 삼성전자의 인수 추진 소식이 호재가 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샌디스크와 관련 인수를 포함한 여러가지 제휴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세계 1위 플래시메모리社 인수 추진 반면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NOK)는 7.5% 급락했다. 노키아는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 경쟁으로 인해 3분기 시장점유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8월 고용 8.4만명↓-실업률 `5년 최고` 미국 노동부는 8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8만4000명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7만5000명보다 큰 감소폭이다. 6월과 7월 고용 감소폭도 당초 10만명에서 16만명으로 상향 수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총 60만5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실업률 또한 전월의 연 5.7%에서 6.1%로 상승, 지난 2003년9월 이후 5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5.7%도 상회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경기후퇴(recession) 진입 가능성이 높아졌다. 윌리엄 풀 전 세인트 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경기가 후퇴 국면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수정치를 포함해 매우 부진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부문별로 민간부문 고용이 6만7000명 감소했다. 제조업 일자리가 6만1000명 줄었고, 서비스업 고용도 2만7000명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유통업 일자리가 각각 8000명, 1만99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Q 주택차압-모기지연체 `사상 최고`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지난 2분기 주택차압비율(계절 조정)이 1.1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택차압비율이 1%를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관련 집계가 시작된 29년 이래 최고치다. 모기지 이자 및 대금을 30일 이상 연체한 비율(계절 조정)도 전분기의 6.35%에서 6.41%로 치솟았다. 이 역시 사상 최고치다. 주택가격이 추락하고, 모기지 금리가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주택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08.09.06 I 전설리 기자
 배구팬 ''삼성화재, 대한항공에 삼성화재 압승 전망''
  • [스포츠토토] 배구팬 ''삼성화재, 대한항공에 삼성화재 압승 전망''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6일 치러지는 2008 KOVO컵 IBK 기업은행배 양산프로배구 준결리그 도로공사-GS칼텍스, 삼성화재-대한항공전 등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27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2경기에서 삼성화재의 승리에 69.82%가 투표해 삼성화재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게임은 더블(2경기 대상) 및 트리플(3경기 대상)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경기의 최종세트스코어와 1세트 점수차를 예상하면 된다. 최종세트스코어는 3:0, 3:1, 3:2, 0:3, 1:3, 2:3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1세트 점수차 표기방식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 등 6가지로 구분된다. 삼성화재-대한항공전 최종 세트스코어는 삼성화재의 3-2 승리(36.88%)와 3-0 승리(20.32%)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이 38.85%로 가장 많았고 2점(29.16%)이 그 뒤를 이었다. 1경기 도로공사-GS칼텍스전은 도로공사의 승리를 점친 참가자가 57.89%로 많았고 최종 세트스코어로는 도로공사 3-1 승리(25.64%), 3-2 승리(24.61%)를 예상한 참가자가 다수 였다. 1세트 점수차는 6점이 33.36%로 가장 많았고 4점(22.73%), 5점(19.82%)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27회차 게임은 6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2008.09.05 I 김상화 기자
  •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시동..SK에너지 등 참여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4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이날 신라호텔에서 한국석유공사와 오일탱킹 아시아 퍼시픽 등 국내외 5개사간 오일허브 여수 시범사업 합작투자계약이 체결됐다. 여수 시범사업은 21만1000㎡ 규모의 석유공사 여수 비축기지 유휴부지에 외국인 투자 유치 2억7100만달러를 포함해 총 3억2000만달러들 들여 600만배럴 규모의 원유 및 석유제품 저장시설을 건설운영하는 사업. 현재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중인`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사업`의 첫 시범사업이다. 시범사업에는 한국석유공사와 오일탱킹 아시아 퍼시픽외에 SK에너지(096770), GS(078930)칼텍스, 글렌코어싱가포르가 참여하며 이들은 오는 9월 합작법인을 설립한 뒤 오는 2011년까지 건설공사를 마치고 상업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은 석유공사가 현금출자를 통해 지분 29%를 취득하고,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각각 11%의 지분을 구성하며 석유공사와 오일탱킹간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또 합작법인은 사업비의 30%는 자기자본으로 나머지 70%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지경부는 "오일허브 사업은 석유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 물류·금융 등 연관산업 발전, 국내수급 안정화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정부는 여수 사업에 이어 울산에 석유비축기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약 400만배럴 규모의 저장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2단계 본 사업에서는 울산과 여수중 한 곳을 택해 약 2000만배럴 규모의 저장시설을 짓는다는 방침이다. ▶ 관련기사 ◀☞SK에너지 "지상유전으로 에너지 르네상스"☞(특징주)SK그룹株, 대우조선 인수전 참여 `급락`☞(단독)SK, 포스코 대우조선 `컨` 참여 확정
2008.09.04 I 김세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vs소니, 베를린서 미래를 점친다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다음은 내일(9월1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호남고속철 2012년 조기 개통 - 은행 달러차입 갈수록 단기화 - 서울대 표절학생 퇴학시킨다 ▲종합 - TV 두께전쟁 삼성, 소니에 한판승 - 9월 원화값 악재많아 1100원 뚫릴수도 - 美·日 생필품값 인상 도미노 - `돈빌려 M&A`..度 넘은 국내 기업들 - 휘발유 대체 `바이오에탄올` 연내 시판 - 얇아진 추석 상여금..작년비 7만원 감소 ▲국제 - "기다려라 오바마"..반격나선 매케인 - 초대형 허리케인 내일 美 본토 상륙 - "총리는 탁신의 허수아비" 태국 시위 격화 - 中 네티즌 "독일車 불매" - GM, 94만대 리콜·9천명 명퇴 ▲정치·외교안보 - 오늘부터 정기국회..좌편향 법안 고쳐질까 - 李 대통령, 차관들과 청계천 걸으며 스킨십 ▲금융·재테크 - 규모 커진 국내은행 해외투자 - 신용·中企대출 금리도 인상 예고 - "경영계획 못 맞출라" 우리은행 비상벨 ▲기업과 증권 - "개인보다 팀워크 더 중요" 정몽구 회장 신입사원 특강 - GS, 오일머니와 손잡고 대우조선 인수 - 가열되는 韓·日 LCD TV 전쟁 - 삼성, 이번엔 몽블랑과 제휴 ▲유통 - 밀가루식품에 고개숙인 쌀 - 크록스 신발·에콕스 바지 인기 - 추석대목 홍로사과 출하 늦출까 말까 ▲기업과 증권 - 증권사 9월 증시 전망, 신용위기·환율불안에 변동성 클 듯 - 경기방어·실적호전주 섞어라 - STX그룹 변용희 부사장, 야커야즈 내년 제3국 재상장 - 최대주주 자사주 매입 러시 - 약세장선 배당株가 대안 ▲증권·코스닥 - 환율에 우는 수출주 - 거치식펀드 수익률, 적립식보다 최고 66%P 높아 - 러시아펀드 수익률 석달새 -29% ▲부동산 - 김포한강 우남 견본주택에 주말 3만명 몰려 - 도시개발구역도 지자체가 지정 - 화성 향남지구 7천가구 입주 시작 - 미분양 아파트 해법 10년전과 비교해 보니 - 분양승인 재신청땐 전매제한 완화 - 이달부터 분양가 오른다 ◇서울경제 ▲1면 - "소니는 절대 못따라온다" 삼성, TV 1위 수성 자신 - 통계청 `삶의 질` 지수 만든다 ▲종합 - 정몽구 회장 "2010년까지 차 年600만대 생산" - 태국 푸껫공항 정상화 - 은행발 부실 가능성 경고음..현대硏 보고서 - 기업 현금흐름 환란후 최악..LG硏 보고서 - 李대통령 청계천서 `스킨십 정치` - 올 추석 근로자 지갑 얇아졌다 - 유연탄값 급등..발전원가 부담 - 곳곳 암초..한국 경제 이달이 고비 - 美도 이달이후 최악위기 불안감 - "환율, 亞 신흥국 인플레이션이 변수" - 전기·도시가스料 추석 지나 오른다 ▲정치 - 18대 첫 정기국회 오늘 개원..감세 싸고 공방 예고 - YTN 주식 민간 매각 공방 - 정치권, 지방행정체제 개편론 제기 - 민주당, 새로고 발표..당 체제 정비 ▲금융 - 은행채 공시제도 겉돈다 - 손보, 토자형상품시장 본격 진출 ▲국제 - 泰 정국혼란 "끝이 안보인다" - 美대선 `페일린 돌풍` 조짐 - 알이탈리아 항공 파산신청 - 허리케인 `구스타브` 美 상륙 임박 ▲산업 - 韓·日 기술력 싸고 `치열한 신경전` - 박종우 삼성전자 DM총괄 사장 "올 TV매출 20兆 무난" - 강신익 LG전자 DD사업본부장 "2012년엔 소니 꺾을 것" - 하이닉스 상계관세로 한·일 통상마찰 비화 조짐 - 최태원 회장 "SK, 패기·도전의 50년 열어가자" - LCD패널 주도권 대만서 한국으로 - 이통 순증 가입자수 `제자리걸음` - 엔씨소프트, 美 공략 본격 나섰다 - IPTV 전국망 구축 `잰걸음` - 한경희 사장 "스팀청소기 성공신화 美서도 재연" - 화장품 ODM社들 국내외서 기술력 인정 - 백화점 "1424 세대 잡아라" - 濠 쇠고기 `추석대목 압승` ▲증권 - 인사이트펀드 환매러시 오나 - 국내 주식형펀드에 자금 몰린다 - "임직원 사기진작" 자사주 지급 잇달아 - 외국인·기관 동반매도 종목 `조심` - 출생률 하락..유아용품업체 `울상` ◇한국경제 ▲1면 - 대기업 무차별 현금확보 나선다-LG硏 보고서 - 한나라 "근로장려금 최대 120만원 상향" ▲종합 - 불황도 못식힌 세계 `명품 열풍` - 기본형 건축비 오늘부터 3.16% 인상 - 정부 "태국 여행 자제를" - 정부, 증권거래소·농협 등에도 경영개선 압박 - 개인 뭉칫돈 채권에 몰린다 - 고물가·고환율 이어 대출금리까지 高高 - 靑 "수도권에 대규모 신규택지 개발" - 정부 "산은, 리먼브러더스 인수는 ~ing형" - 금감원, 카드 가맹점 수수료 현황 점검 - 재래시장, 추석 연휴 사라진 `대목`.."제수용품도 안팔려요" - 백화점·택배업계 `반짝` ▲정치 - 18대 정기국회&nbsp;개회..출총제 폐지·금산분리 완화 통과될까 - 이한구 예결특위원장 "추경편성 기준 정확히 마련" - 청와대로 간 가수 박진영 ▲국제 - 파국으로 치닫는 태국 정국 - 동유럽 경제, 그루지야 사태 `직격탄` - 美 공화당 "페일린 카드 먹혔다" - `가치투자 달인`도 별 수 없네 ▲사회 - "두달새 10번 파업하라니.." 현대차 조합원 불만 폭발 - 교통사고 환자 입원율 일본의 8배 - 현대重 국가 상대 90억원 소송 ▲산업 - MK "이번엔 바이오에탄올車" - CEO 10명중 8명 "MB정부 기대이하" - 최태원 SK회장 "앞으로 50년 패기있게 도전" - 허창수 GS회장 "대우조선 인수로 신성장동력 확보" - 디지털 글로벌 리더들의 `베를린 결의` -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MP3 동영상·카메라 줌 보완하라" ▲생활경제 - `백화점 식객`은 명품 고객 - 유럽산 고급생수 잘 나가네 - 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사장 "윈저·조니워커 점유율 50%대로" ▲부동산 - 한강신도시 `우남퍼스트빌` 3일부터 청약 - 이달 국민임대 7905가구 나온다 ▲증권 - 9월 증시, 추가하락폭 작지만 변동성 클듯 - 3분기 실적전망·목표가 상향종목 주목 - 외국인, 조선株 `입질` 재개 - 8월 하이트맥주 등 중형주 선방 - 해외섹터 펀드 에너지·親환경·소비재 `발군` ▲해외증시 - 中 경기부양 기대속 거래 활성화 관심 - 美 허리케인 상륙 임박..유가 향방 촉각
2008.08.31 I 김일문 기자
 소상공인 경제활성화 공로인정 받아
  • [창업 LIVE] 소상공인 경제활성화 공로인정 받아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평소 소상공인을 위한 경제활성화와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으로 제너시스 BHC를 포함한 13개 업체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2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08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 개막식을 통해 이같이 포상을 받았다. 이날 김문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시장에 도움을 주기위해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가경제에 이바지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인기 여가수그룹인 ‘쥬얼리’가 홍보대사로 개막식에 참여해 테이프컷팅 등에 참여했다. 이번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는 오는 31일(일)까지 계속된다. ◇ 포상자 명단 - GS리테일 허승조- GNS ( BHC ) 윤인상 - (주)대호가 ( 죽이야기,삼삼국밥과비빔밥) 임영서 - (주)뷰티플 ( 얼짱몸짱클럽 ) 조병옥 - (주)명인에프엔비 ( 명인만두 ) 성창호 - (주)치어스 (치어스) 정한 - (주)사바F&B ( 사바사바치킨호프 ) 정태환 - (주)세울푸드원 ( 마찌마찌 ) 장경식 - 아름방 박미연 - (주)지원에프엔에스 ( 해피궁) 김동현 - (주)인프라F&B ( 잉카바베큐 ) 전수정 - (주)행진프랜차이즈 ( 버들골이야기 ) 문병춘 - 뮤직홈 소리나눔 (주) 서동범 - 경기도소상공인지원센터 광명센터 강계주
2008.08.30 I 강동완 기자
 창업고민! ‘2008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로 오세요
  • [창업 LIVE] 창업고민! ‘2008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로 오세요
  • [수원=이데일리 강동완기자] 경기도가 소상공인들의 성공창업 축제인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GBEX 2008)를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수원 종합운동장 특설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는 유망한 창업정보를 제공해 창업활성화와 고용창출효과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민의 창업을 돕기 위한 정보제공의 場이다. 이번 박람회는 제1전시장은 창업지원관, 명인기술전수관, 도소매&#8228;서비스관, 제2전시장은 우수제품관, 지역향토관, 창업동영상관 제3전시장은 외식업관 및 국제관으로 구성되어 182개부스 업체가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업체에는 시상도 한다. &nbsp;업체명 홈페이지 더스노우바 아름방 http://www.드레스한복.kr/ 한컴미래교육㈜ www.cqclass.com ㈜명인에프엔비(명인만두) http://www.mi-mandoo.co.kr/ ㈜세울푸드원 http://www.mazzimazzi.com/ 예일인테리어창업스쿨 http://www.yeilstart.com/ 성진 뮤직홈 소리나눔㈜ http://www.musichome.co.kr/ ㈜행진프렌차이즈 http://www.bdgstory.co.kr/ 빠루레주식회사 http://www.beckypaul.com/ ㈜제너시스 http://www.genesiskorea.co.kr/ 카앤덴트 http://www.carndent.com/ 아임네츄럴 건국내츄럴 F&B http://www.konkukbio.com/ 구들박사 http://www.healthen.co.kr/ 산하춘 ㈜대진포스 www.daejinpos.co.kr/ 뜸팡이 물류 사업부㈜ http://www.pangee.co.kr/ 인화이트 ㈜한국데코로 http://www.decolo.co.kr/ 오토세이프 의성흑마늘 영농조합(경기지사) http://www.esmn.co.kr/FrontStore/iStartPage.phtml (영농)개울오리농원 http://www.ducks.co.kr/ ㈜헥사 월드 한국총판 시티아이퓨처㈜ ㈜삼영푸드 온누리 식품 KG푸드(두리아) http://www.duria.co.kr/ (주)케이지푸드 http://www.duria.co.kr/ (주)애니버셔리 http://www.thefootshop.cn/ GS리테일 http://www.gsretail.com/gsretailcorp/index.aspx (주)백포인트카드 파페코리아 http://www.papekorea.co.kr/ 현대상사 (주)하이텔레콤 http://www.hi16440332.com/ 천년거북 희상 http://www.hisang.com/ (주)월드팬시 (주)치어스 http://www.cheerskorea.com/ (주)대호가 http://www.daehoga.co.kr/ 자기손 트레이딩 http://www.jagisonkorea.com/ 사바사바치킨호프&nbsp;얼짱몸짱&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관련기사 ◀☞(미리보는 경기소상공인창업박람회) 외식업, 맛을 잡아라☞(미리보는 경기소상공인창업박람회) 틈새시장을 노려라
2008.08.29 I 강동완 기자
  • `골드만도 별수없네!` 순익 전망 반토막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모간스탠리가 골드만삭스의 3분기 순이익 전망치를 절반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27일(현지시간) 모간스탠리의 패트릭 핀쉬미트 애널리스트는 오는 29일로 마감되는 골드만삭스의 3분기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종전 3달러에서 1.65달러로 45% 낮춰잡았다.이는 골드만삭스의 작년 3분기 주당순이익 6.13달러에 비해서는 73% 급감한 수준. 지난 1999년 골드만삭스의 상장 이래 최대 감소폭이다.핀쉬미트는 "주택 및 상업용 모기지 가치 하락으로 골드만삭스가 10억달러의 추가 자산상각을 단행해야 할 것"이라고 추정했다.아울러 내년과 2010년 주당순이익 전망치도 6% 가량 하향 조정했다. 내년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17.65달러로, 2010년 전망치는 21.20달러로 각각 제시했다. 올해 전망치는 13.83달러다.핀쉬미트는 "골드만삭스는 어려운 시장 여건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며 "큰 폭의 주가 하락으로 투자한 자산의 가치가 하락하고 거래 수수료도 급감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번달 들어 총 13명의 애널리스트들이 골드만삭스의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평균 1.33달러 하향 조정했다.한편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골드만삭스(GS)의 주가는 0.8% 하락세다.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올들어 28% 내렸다.
2008.08.28 I 전설리 기자
  • [스포츠토토] 배구토토 양산프로배구대회 대상 시행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배구토토가 2008 KOBO컵 IBK 기업은행배 양산프로배구대회를 대상으로 배구팬들을 다시 찾아간다.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8일 개막하는 KOBO컵 양산프로배구대회를 대상으로 이번 달 배구토토 스페셜 6회, 매치게임 2회 등 총 8개 회차를 26일부터 본격 발매한다고 밝혔다. 프로배구 2경기 최종 세트스코어 및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스페셜 게임은 28일 벌어지는 GS칼텍스-현대건설, 한국전력-대한항공전 등 2경기를 대상으로 18회차가 발매된다. 이어서 19회차부터 23회차까지의 스페셜 게임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치러지는 2경기씩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배구토토 매치 게임은 이번 대회부터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방식과 달리 1경기를 대상으로 1~3세트 세트별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방식으로 새롭게 매치 게임이 선보인다. 이번 양산프로배구대회 대상 배구토토 매치 게임은 30일 대한항공-현대캐피탈전을 대상으로 74회차가 시행되며, 75회차는 31일 LIG-삼성화재전을 대상 경기로 한다. 배구토토 게임의 베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선택할 수 있고 적중되었을 경우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 자신의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을 적중상금으로 가져가게 된다. 게임에 참여하려면 전국의 6,500여 개 토토 판매점이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방문하면 된다. 대상경기가 취소되거나 연기될 경우, 혹은 공식결과를 확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발매가 무효 처리되어 베팅금액이 모두 환불된다.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양산프로배구대회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이 보다 쉽고 재미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배구팬들을 찾아간다”며 “새로운 게임 방법 숙지를 통해 보다 많은 배구팬들이 적중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8.08.24 I 김상화 기자
  • 올림픽 끝나니..온통 지뢰밭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지난 23일 야구에서 9전 전승으로 사상 처음 금메달을 따내며 우리나라는 금메달 13개, 종합 순위 7위로 2008 베이징 올림픽을 화려하게 마감했다. 올림픽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활고를 잠시나마 잊게 해준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다시 마주하게 될 현실은 온통 지뢰밭 투성이다. &nbsp;환율은 1060원이 뚫리며 물가안정 기대를 해치는 핵심 변수로 등장했고, 주식시장은 지난주 1500선마저 깨지며 투자자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채권시장 역시 시장 불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nbsp;주요 지표로는 7월 산업활동동향이 이번주 발표된다. 연구개발(R&D) 지원기관 통폐합을 골자로 한 2차 공기업 선진화 방안 발표, 정부의 새로운 역점사업 `녹생성장`과 밀접하게 연관된 국가에너지위원회도 개최된다. 사회적 갈등을 표출하는&nbsp;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오는 27일 불교계가 범불교도대회를 연다. &nbsp;◇불안한 주식시장..패닉으로 가나 &nbsp;지난주말 종합주가지수가 1500선마저 내주며 증시에 불안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우리 증시는 미국발 금융불안과 중국 등 아시아 증시 폭락에도 그동안 비교적 선방해 왔다. 그러나 1500선이 깨지면서 본격 하락장에 접어 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올 정도로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nbsp;미국발 금융불안에 더해 올림픽을 개최한 국가는 올림픽 직후 경기 침체를 겪는 다는 과거 경험은 마음을 쉽사리 안정시킬 수 없게 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도 밸류에이션상으로는 저평가 국면이라는 데 공감하면서도 아직 회복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전문가들은 1차적으로 1470선이 지지선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나 1450선까지 낮춰 잡아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nbsp;전광우 금융위원장은 25일 언론 브리핑을 갖는다. 금융위원회 출범 6개월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주가와 환율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금융당국의 대처방안이 주목된다. &nbsp;◇1060원 뚫린 환율..도대체 어디까지 &nbsp;지난주말 원달러 환율은 전고점이면서 당국의 최대 저지선으로 여겨지던 1057원을 뚫고 1060원대로 올라섰다. 당국이 개입에 나섰어도 뚫렸다. 이제 시장에서는 1100원까지 갈 것이라는 관측도 쉽사리 나온다. &nbsp;환율이 이처럼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8, 9월이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됐던 물가 문제도 다시 급부상하게 됐다. 유가 안정과 금리 인상으로 물가는 한 숨 돌렸다는 시각이 많았지만 그동안 억눌려 있던 환율이 급하게 튀면서 유가 하락 효과를 상쇄하고 수입물가를 더욱 자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nbsp;올초 정부의 고환율 정책과 예상치 못했던 유가 급등으로 정책 방향 자체도 성장에서 안정으로 바꿔야 했던 정부로서는 곤혹스럽기 짝이 없는 일. 외환보유액 낭비 비난을 받아가면서까지 환율 방어에 나섰던 정부가 재차 행동에 나설 지 관심이다. &nbsp;한편 다음달 1일 발표되는 8월 물가 관련, 6%대 진입은 당연하고 이를 넘어 7%대 진입도 가능하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수입물가 급등세가 8월에 집중됐을 것이라는 데 근거를 두고 있다. 정부는 이번주부터 21개 추석 성수품목에 대한 특별관리를 시작할 예정, 주후반으로 갈수록 물가 문제가 부상하면서 27일 예정인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강도 높은 추가 물가안정책이 나올 수도 있을 전망이다. &nbsp;◇지난달 경기 침체는 얼마나 진행됐을까 &nbsp;오는 29일 통계청이 `7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6월에는 소비재판매가 2006년 7월 이후 23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 소비마저 후퇴하는 모습이 나타나 경기 하강이 얼마나 더 진전됐을 지 관심이다. 지난 6월 광공업생산 증가율은 6.7%로 증가세가 둔화됐으며 경기선행지수와 경기동행지수도 각각 7개월과 5개월 연속 하락했다. 또 제조업 재고출하순환은 5개월 연속 경기둔화 영역으로 이동한 바 있다. &nbsp;25일에는 금융감독원이 올 상반기 신용카드사의 경영실적을 발표한다. 신용카드 사용액은 실물경기와 소비를 가장 빠르게 보여주는 지표다. 실질소득 증가율이 0에 가까운 가운데, 상반기 소비 현황이 어땠는지 면밀히 파악해볼 수 있다. &nbsp;◇우리나라 순채무국 전환하나 &nbsp;오는 28일 한국은행이 6월말 국제투자대조표를 발표한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순채무국 전환 발언을 하는 등 순채무국 전환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왔던 가운데 우리나라의 순채권이 얼마나 감소했는지가 관심이다. &nbsp;지난 3월 나온 국제투자대조표에서 3월말 현재 순대외채권(대외채권-대외채무)이 149억5000만달러로 지난해말의 355억3000만달러에 비해 205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6월말 기준이므로 여전히 순채권국일 수 있지만 8월쯤 순채무국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은 상태다. &nbsp;한국은행은 이와 함께 29일 국제수지 동향을 발표한다. 6월 경상수지가 7개월만에 흑자전환했고 7월 경상수지는 균형 혹은 흑자를 보였을 것으로 전망됐다. 흑자 지속 여부가 관심이다. &nbsp;◇2차 공기업 선진화 발표..국가에너지위원회도 개최 &nbsp;26일 2차 공기업 선진화 방안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지식경제부 산하 R&D 지원기관 12개를 중심으로 지원기관들의 통폐합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30여개 기관의 통폐합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심은 이번 발표보다는 다음달말께 있을 3차와 관련해 어떤 언급이 있을 지에 더 쏠릴 것으로 보인다. &nbsp;2차 발표 대상 기관이 규모가 크지 않은 데다,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관도 그다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차 발표에는 쟁점이 있는 기관들의 선진화 방안이 발표가 예고돼 있다. 2차 발표때 있을 3차 발표에 관한 언급이 정부의 공기업 개혁 의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nbsp;27일에는 2030년까지의 발전원별 구성 비율인 에너지 믹스를 확정하는 국가에너지위원회가 열린다. 이명박 대통령이 8·15 광복절 축사때 저탄소 녹색성장을 언급하면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 &nbsp;정부는 그동안 국가에너지위원회와 관련, 원자력발전 비중을 2030년에 60%대까지 높이는 방안을 주로 논의해와 현실적으로 원자력발전 확대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나, 최근의 기류를 반영해 신재생에너지와 녹색성장에 맞는 산업구조 변화 등의 내용이 비중있게 다뤄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nbsp;같은 날 대우조선해양 인수의향서(LOI) 접수가 이뤄진다. 두산그룹이 일찌감치 불참 선언을 했고 포스코, 한화, GS 등이 3개 그룹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의외의 복병이 등장할 지 관심이다. &nbsp;◇범불교도대회, 제2의 촛불될까 &nbsp;경제 이슈와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향후 국정 운영 방향을 바꿔 놓을수도 있는 행사가 열린다. 바로 오는 27일 약 20여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범불교도대회다. 불교계는 전자지도에서의 대형 사찰 누락, 기독교 신자인 정부 고위 인사의 기독교 우선 발언, 총무원장 스님에 대한 검문 등으로 현 정부가 종교를 차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난해 왔고, 이런 불만이 범불교대회로 표출되게 됐다. &nbsp;특히 지난 7월 한승수 총리가 정부 전부처에 업무추진시 특정종교 편향 오해 소지가 없도록 일처리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했음에도 그같은 오해를 살 만한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는 것이 더욱 불심을 자극하고 있다. &nbsp;현재 세계 곳곳에서 국가 분열의 주요 요인으로 종교분쟁이 지목되고 있는 만큼 범불교도대회가 국내 종교분쟁으로 비화할 경우 후유증은 쇠고기 사태로 불거진 촛불집회보다 더 클 전망이다. 불교계와 정부가 어떻게 이번 범불교도대회를 수습하고 나아갈 지 관심이다. &nbsp;
2008.08.24 I 김세형 기자
  • 뉴욕 증시 하락..`금융불안+유가급등`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21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타고 있다. 미국 양대 모기지업체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국유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촉발된 금융불안감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리먼 브러더스의 해외 투자자들과의 지분 매각 협상이 줄줄이 불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금융기업들의 실적전망 하향조정도 계속됐다. 유가마저 큰 폭으로 오르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유가는 120달러선을 상향 돌파하며 한때 122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경제우려도 가중됐다.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 하반기 경제 전망에 먹구름을 짙게 드리웠다.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는 9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nbsp;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소폭 줄었으나 고용시장이 여전히 침체 국면임을 드러냈다.&nbsp;오후 12시10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1384.37로 전일대비 33.06포인트(0.29%)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73.17로 15.91포인트(0.67%) 내렸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72.41로 2.13포인트(0.17%) 밀려났다. ◇유가 한때 122弗..`달러 약세+공급 우려` 국제 유가는 120달러선을 상향 돌파하는 등 급등세를 타고 있다. 금융불안과 함께 경기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간 긴장 고조로 공급차질 우려가 빚어지면서 유가를 밀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6달러(5.19%) 오른 121.56달러를 기록중이다. 장중 한때는 122.04달러까지 치솟았다. 세계 2위 산유국인 러시아는 미국이 폴란드와 미사일 방어시스템 구축에 합의한 것을 강력히 비난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4868달러로 전일대비 1.2센트(0.8171%) 상승세다. ◇리먼 등 금융주, GM `하락` 리먼 브러더스(LEH)가 잇단 지분 매각 협상 결렬로 6% 하락세다. 골드만삭스(GS)와 모간스탠리(MS)도 각각 3.3% 2.1% 밀려났다. 리먼 브러더스는 이달초 한국 산업은행(KDB), 중국 시틱증권 등과 지분을 50% 매각하기 위한 비밀 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다. 리먼은 앞서 한국투자공사(KIC)와도 협상을 벌였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리먼 브러더스의 위기설을 직접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연준은 지난달 크레디트 스위스에 전화를 걸어 리먼 브러더스에 대한 신용공여라인(credit line)을 철수했는지 여부를 문의했다. 그러나 크레디트 스위스는 루머가 거짓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nbsp;골드만삭스와 샌포드 C. 번스타인에 이어 씨티그룹도 리먼 브러더스와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 등 미국 금융주들의 실적전망을 일제히 하향조정했다. 패니매(FNM)와 프레디맥(FRE)은 등락이 엇갈렸다. 패니매는 4.8% 반등한 반면 프레디맥은 1.5% 내렸다. 유가 상승으로 자동차주 제너럴 모터스(GM)와 항공주 UAL(UAUA) 등도 약세를 기록중이다. GM이 3.9%, UAL이 5.6% 각각 떨어졌다. ◇하반기 경기전망 `예상보다 악화` 미국의 민간경제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7월 경기선행지수가 0.7%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0.2%보다 큰 하락폭. 이로써 지난 6개월간 경기선행지수는 연율 1.8% 하락했다. 경기선행지수는 향후 3~6개월 뒤의 경기현황을 예측하는 주요 지표다. 이에 따라 경기부양 효과에 힘입어 반짝 반등했던 미국 경제가 다시 후퇴(recesseion) 국면으로 진입, `W`자 성장 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전망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nbsp;컨퍼런스 보드의 켄 골드스타인 이코노미스트는 "하반기 경기반등이 있다면 그것은 내년 하반기일 것"이라며 "최근의 유가 하락만으로는 (경제를 둘러싼) 모든 부정적인 요소들이 극복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필라델피아 제조업 경기 `9개월째 위축`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는 9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둔화세는 다소 완만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은 8월 제조업 지수가 전월의 -16.3에서 -12.7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14도 웃돈 수준이다. 이로써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9개월 연속 경기위축을 의미하는 마이너스(-)권에 머물렀다. 이 지수는 0을 기준점으로 이를 상회하면 경기확장을, 하회하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nbsp;◇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 소폭 감소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소폭 감소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16일 마감 기준)가 전주대비 1만3000명 줄어든 43만2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44만명도 하회한 수준이다. 그러나 이같은 수치는 주간 고용시장이 여전히 침체 국면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40만명을 넘어서면 경기후퇴(recession) 징후로 해석한다. 추세를 잘 보여주는 4주 평균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44만5750명으로 7250명 증가했다. 이는 경기후퇴 국면이었던 지난 2001년 이래 최대 수준이다. 1주 이상 실업수당청구건수는 1만7000명 감소한 336만명을 기록했다. 반면 4주 평균은 333만명으로 6만6250명 늘어 5년래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2008.08.22 I 전설리 기자
(2분기실적)10대그룹 `우린 불경기 몰라요`
  • (2분기실적)10대그룹 `우린 불경기 몰라요`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경기둔화 탓에 전체 12월 결산법인들의 상반기 이익 증가세가 제자리 걸음을 한 반면 10대 그룹들의 이익은 큰 폭으로 늘어나 `빈익빈 부익부` 양상을 뚜렷하게 보였다. 특히 LG그룹은 200% 이상의 눈부신 이익 성장을 보였고 삼성과 GS, 현대차, 현대중공업 등 주요 그룹들이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반면 한진과 금호아시아나 등은 부진한 실적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19일 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국내 10대 그룹 계열사 가운데 12월 결산법인들의 실적을 보면 상반기 총매출액은 201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44% 증가했고, 순이익은 15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04% 증가했다. 전체 상장기업 순이익이 30조3420억원으로 1.01% 증가했고 10대그룹 계열사들을 제외한 기업들의 순이익이 9조1696억원으로 21.50% 급감한 것을 감안하면 10대그룹 계열사들의 이익 증가세는 두드러질 수 밖에 없다. 그룹별로는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LG(003550) 등 주요 계열사들의 순이익이 급증한데 힘입어 LG그룹의 순이익규모가 전년동기대비 248.82% 급증해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삼성그룹(43.29%), GS그룹(31.02%), 현대중공업그룹(17.91%), 현대자동차그룹(16.86%), 한화그룹(10.81%) 등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한진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고 금호아시아나그룹(-49.97%), SK그룹(-28.05%), 롯데그룹(-0.80%) 등의 순이익은 오히려 줄었다. 한편 제조·비제조업 가운데 10대 그룹에 속하지 않는 상장기업의 경우 총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52%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21.50% 감소했다.&nbsp;▶ 관련기사 ◀☞LG전자, 美 상업용 세탁기 시장 진출☞LG전자 "A1 PDP라인, 매각 포함 활용방안 검토"☞LG전자 시크릿폰, 해외 체험마케팅 `시동`
2008.08.19 I 이정훈 기자
  • `다중악재` 뉴욕 이틀째 하락..다우 109p↓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13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전날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경제 성장의 최대 동력인 소비의 동향을 가늠하는 소매판매가 5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실망감을 비롯해 나흘만에 반등한 국제 유가, 금융불안 지속 등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미국 최대 농업 장비업체인 디어의 기대치에 못미친 분기 실적과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점인 메이시의 연간 순이익 하향 조정도 악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주와 유통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유가 반등으로 원유 등 상품주가 동반 상승하면서 주요 지수의 하락폭은 축소됐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1532.96으로 전일대비 109.51포인트(0.94%) 떨어졌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76포인트(0.29%) 하락한 1285.83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28.62로 1.99포인트(0.08%) 밀렸다. ◇`금융불안 지속`..금융주 동반 하락신용위기발 금융불안이 지속되면서 금융주가 동반 하락했다. 메릴린치 수석 투자전략가 리차드 번스타인의 "신용위기 종료는 멀었다"는 발언이 금융주 하락의 단초를 제공했다. 또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리먼브러더스, 모간스탠리에 대한 메릴린치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이 그 쐐기를 박았다. 이 영향으로 씨티그룹(C)과 골드만삭스(GS)는 각각 3.9%와 1.4% 떨어졌다. 리먼브러더스(LEH)와 모간스탠리(MS)는 3.9%와 5.5%씩 뒷걸음질쳤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C)는 7.2% 급락했다. ◇유통주, 디어 `하락`..원유주 `상승`유통주들은 7월 소매판매 감소와 유가 반등에 영향을 받아 동반 하락했다.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WMT)는 1.9% 떨어졌고, 대형 할인 유통점인 타겟(TGT)은 2.6% 밀렸다. 미국 최대 농업 장비 제조업체 디어는(DE)는 월가 기대치에 못미친 분기 실적 발표로 3.2% 하락했다. 디어의 회계년도 3분기 순이익은 주당 1.32달러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1.37달러를 밑돌았다. 반면 원유주는 유가 반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국 최대 원유 메이저인 엑손 모빌(XOM)은 1.6% 올랐고, 셰브론(CVX)은 3.2% 전진했다.◇美 7월 소매판매 0.1%↓..`5개월래 첫 감소`미국의 7월 소매 판매가 전월대비 0.1% 줄었다. 지난 2월 이후 5개월만에 첫 감소세다. 이에 따라 세금환급이&nbsp;반짝 효과에 그쳤다는 우려감을 자극했다. 고유가로 휘발유 판매가 호조세를 이어갔지만 자동차 판매가 2.4% 감소하면서 휘발유 효과를 상쇄했다. 다만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0.3%는 웃돌았다. 블룸버그통신의 전망치와는 일치했다.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의 경우 0.4% 늘어났지만 월가 기대치인 0.5%에는 못미쳤다. 휘발유 판매는 0.8% 증가했다. 이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한편 6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월의 0.1%에서 0.3%로 상향 조정됐다. ◇유가 나흘만에 반등..116弗 마감국제 유가가 나흘만에 반등했다. 미국의 지난주 에너지 재고가 감소한 게 주된 영향을 미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2.99달러(2.7%) 오른 배럴당 11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배럴당 4달러 이상 상승하며 117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40만배럴 감소한 2억9650만배럴을 기록했다. 휘발유 재고도 640만배럴 줄어든 2억280만배럴에 그쳤다. 난방유를 포함한 정제유 재고의 경우도 170만배럴 감소했다. 이같은 에너지 재고 감소는 경기침체에 따른&nbsp;수요 위축을 감안해 정유사들이 가동률을 87%에서 85.9% 낮춘데다 원유 수입도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美 7월 수입물가 1.7%↑..`예상상회`미국의 7월 수입물가가 고유가 여파로 1.7% 상승했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1%를 넘어선 수준이다.특히 수입물가는 전년동월대비로 21.6% 급등, 수입물가 지수가 발표된 지난 1982년 이후 2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석유 수입 물가는 4% 올랐고, 천연가스 물가는 5.8% 상승했다. 에너지를 제외한 수입물가 지수는 0.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2008.08.14 I 김기성 기자
  • 100억배럴 서캄차카 해상광구 날아갔다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우리나라가 러시아측과 공동 추진하던 최대 추정매장량 100억배럴 규모의 서캄차카 해상유전광구 개발사업이 물건너갔다. 한국석유공사는 13일 한국컨소시엄과 러시아 국영석유회사 로즈네프트가 공동으로 추진해오던 서캄차카 해상광구 탐사 라이센스 연장신청이 러시아 지하자원청에 의해 최근 기각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라이센스 연장을 추진했지만 지난달 29일 러시아 지하자원청이 2007년 의무 탐사시추 미이행을 이유로 라이센스 연장 신청을 기각했다"며 "지난해 지난해 러시아 정부가 북위 57도 이북지역에 대해 외국회사의 탐사를 제한하고 전 세계적인 유전개발붐에 따른&nbsp;시추선 확보 불가능 등으로 의무 시추 이행이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석유공사는 "러시아 정부도 이같은 사항을 충분히 인지하고 라이센스 연장의 필요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었다"며 "현재 러시아 에너지 담당 부총리를 대행한 에너지부 차관을 면담하고 라이센스 연장 협조와 재심의를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서캄차카 해상광구 사업은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 당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따낸 사업으로 그동안 우리나라는 로즈네프트와 공합작법인인 KNG를 설립해 사업을 벌여 왔다. 우리측 지분은 40%로 석유공사가 20%, 한국가스공사(036460)와 SK에너지, GS칼텍스, 대우인터내셔널이 각각 4%씩을, 금호석유화학과 현대종합상사도 2%씩의 지분을 갖고 있었다. 서캄차카 해상광구의 예상매장량은 러시아 천연자원부측이 추정한 자료에 의하면 37억배럴로 2005년 하반기 실시된 제1차 2D 물리탐사 결과, 매장량이 103억배럴에 달하는 초대형 광구일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우리측 지분인 40억배럴은 우리나라가 4년반 가량 쓸 수 있는 분량으로 서캄차카 개발이 알려졌을 당시 국내 석유수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됐다.▶ 관련기사 ◀☞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13일)☞"감사 선임 정당했다" 가스공사 해명☞한국가스공사 감사 선임 논란
2008.08.13 I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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