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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분기 어닝시즌` 개막…옥석가리기 기회
-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이번주부터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성적을 본격적으로 발표하는 `어닝시즌`이 시작된다. 이번 4분기 어닝시즌에서는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글로벌 경기침체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첫 시즌이라는 점에서 주요 제조업체들의 실적과 향후 실적전망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12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전기대비 각각 8%와 22%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이 두 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감소하는 것은 지난 2006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이는 작년 주가 뿐만 아니라 환율, 유가, 금리 등 거시경제 지표 전반이 급등락하며 국내기업들의 영업환경이 그만큼 어려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이번 시즌은 실물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둔화라는 동일한 악재 속에서 어떤 기업이 얼마나 더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먼저 주요기업들의 일정을 살펴보면 14일 모두투어(080160)를 시작으로 15일 포스코(005490)와 CJ(001040)가 발표를 앞두고 있다. 16일에는 신세계(004170) 삼성테크윈(012450) KT(030200) LG디스플레이(034220)가 실적을 공개한다. 또 내주 21일 KT&G(033780), 22일 LG전자(066570) GS건설, 23일 삼성전자(005930) 삼성전기(009150) 현대차(005380)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그 밖에 29일 SK텔레콤(017670) 한국전력(015760), 30일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 하이닉스(000660) 신한지주(055550) LG화학(051910) 등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이번 시즌에는 특히 업종별 편차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 철강금속 자동차 에너지 통신서비스 화학 등이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증가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비해 전기전자, 증권업종 등의 영업이익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이번주 15일 실적 발표에 나서는 포스코(005490)에 대해 기대치를 밑돌지만 상대적으로 선방할 것으로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경기침체로 인한 감산과 대규모 외환손실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영업환경과 경쟁사 실적을 고려한다면 높은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삼성SDI(006400)가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조선업종의 실적도 건조능력 확정과 원화가치 하락 등의 영향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업황 악화를 피해가기는 어려워 장기적으로 수주모멘텀의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는 우울한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비해 삼성전자(005930)와 LG디스플레이(034220)는 적자 전환이 불가피하고, 하이닉스(000660)와 한국전력은 적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분기별 실적발표를 했던 지난 2000년 이래 첫 영업적자를 기록했을지에 대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현재로서는 대부분 증권사들이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다고 의견을 내놓고 있는 상황. 그러나 IT업황의 악화는 이미 충분히 예견됐던 만큼 적자전환의 충격은 크지 않을 모습이다. 이에 비해 LG전자(066570)는 삼성전자 이익 급감으로 IT업체 중 분기 영업이익 1위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절대적인 우위에도 불구하고 당초 회사에서 제시했던 4500~5000억원에는 못 미칠 것이라는 예상이다. ▲ 자료=삼성증권▶ 관련기사 ◀☞LG 에어컨, 글로벌 불황 속 `호황`☞`불안한 어닝시즌`..증시 변동성 커질라☞(CES2009)강신익 LG전자 사장 "올해 기회..소니 잡겠다"
- 코스피 `1200선 공방`..연초랠리 매섭네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6일 코스피시장이 8거래일만에 1200선을 회복하는 등 나흘연속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다우지수가 전고점이었던 9000선을 회복하고, 일본 닛케이지수 심리적 저항선이었던 9000선을 상회함에 따라 국내 증시도 이전 고점이었던 1200선 탈환을 시도하는 양상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을 앞두고 정책 기대감이 다시 고개를 든 가운데 금리 인하와 이에 따른 유동성 장세 기대감도 투자심리 회복을 거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전날 뉴욕증시는 부진한 기업실적에 발목이 잡히며 나흘만에 약세로 돌아섰지만 아시아증시는 이에 아랑곳않고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과 중국증시가 1% 이상 오름세고, 대만과 홍콩 증시도 선전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29분 현재 전날보다 24.21포인트(2.06%) 상승한 1197.7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각각 1810억원과 3677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주로 IT주를 집중 매집하고 있고, 운수장비와 철강주에도 긍정적인 시각을 내비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도 주가 상승에 한 몫하고 있다. 2590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인 가운데 전날 3000억원 매물이 쏟아졌고 차익거래에서 3700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은 5760억원 순매도로 증시 반등을 기회로 현금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IT주가 바닥탈출 기대감 등에 힘입어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000660),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대형주들이 3~5% 급등하고 있다. 운수창고, 화학, 철강주 등 중국관련주도 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급등했던 증권주도 1% 이상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전날 시세를 분출했던 은행주는 0.63% 하락하며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시총 30위 대형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는 가운데 LG(003550)와 한국전력(015760), SK(003600), LG화학이 3~4% 급등하고 있다. 반면 GS건설(006360)은 1.66% 내림세고, 외환은행(004940)도 1.43% 하락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도 약보합세다.▶ 관련기사 ◀☞IT株 사흘간 10%↑..은행주는 숨고르기☞(특징주)대형IT株 강세..`바닥탈출 기대감`☞메모리 본격회복 어려워…삼성電 `상대적 선호`-CS
- 10대 건설사 신용위험 자체평가 점수는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건설업체 구조조정을 위한 신용위험 평가 잣대가 공개되면서 상당수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자체 점수 산출에 나서고 있다.시공능력 최상위 건설사 중에는 대우건설과 GS건설 등이 정량적 평가 부문에 대한 잠정 점수를 산출했다. 특히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인 대우건설과 금호산업은 발빠르게 정성적 평가 항목에 대한 점수까지 추정을 마쳤다.반면, 10대 건설사 중 일부는 정량적 점수조차 집계하지 않고 있다. 재무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필요성 자체를 못 느낀다는 이유다. <이 기사는 6일 7시 40분 실시간 금융경제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 대우건설 `정상`..금호산업은 `유동성 지원 가능` 자체 평가6일 시공능력 국내 1위 업체 대우건설(047040)은 `은행연합회의 건설사 신용위험 평가 배점표`에 따라 재무항목(40점)과 일부 비재무항목(10점)에서 자체 점수를 합산한 결과 50점 만점에 40.3점이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정성적 평가에 다소 의존하고 있는 비재무항목의 나머지 부문(50점)까지 포함시킬 경우 총 100점 만점 기준으로 86.9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과 금호산업의 자체 신용위험 평가은행연합회 주도의 신용위험평가 지침에 따르면, 총점 ▲80점 이상은 `정상`인 A등급에 해당된다. ▲70~80점(B)은 `유동성 지원시 정상화 가능` ▲60~70점(C)은 `워크아웃 대상` ▲60점 미만(D)은 `퇴출 대상`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시공능력 13위 계열사인 금호산업(002990)은 50점 만점에 33.1점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100점 만점 기준 평점은 75.7점으로 집계했다. 금융권의 유동성 지원시 정상화가 가능한 B등급에 해당될 것이라는 얘기다.아직까지 기준이 명시되지 않아 업체 간에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는 `운전자금 계산식`에 대해서는 대우건설과 금호산업 양사가 똑같이 `매출액*(1/재고자산회전율+1/매출채권회전율-1/매입채무회전율)`을 따랐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지표인 이자보상배율과 매출액순이익률은 공개된 지침에 따라 최근 3개년(2008년 연율화 수치 포함) 평균 실적을 기준으로 했다.(위쪽 표) 또 시공능력 6위 포스코건설은 50점 만점에 40.3점으로 자체 점수를 집계했다. 단, 수익성 지표는 최근 사업연도 실적만 약식으로 반영했다. 운전자금은 `유동자산-유동부채`(순운전자금)로 구했고, 100점 만점 점수는 밝히지 않았다. 시공능력 4위 GS건설(006360)은 자체 집계 결과 44.1점이 나왔다고 밝혔다. 순운전자금을 적용했으며, 실적의 기간 기준은 공개하지 않았다.◇ 대림·현대·롯데 30점대..SK건설은 20점대 추정돼대림산업(000210)과 현대산업(012630), 롯데건설, 삼성물산(000830), SK건설 등은 자체적으로 신용위험 점수를 계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위험이 거의 없는 상황으로 판단해 따로 점수를 낼 필요성을 못 느꼈다는 설명이다.▲ 최근 사업연도 기준 건설회사 신용위험 평가 추정 점수. 운전자금=미수금+재고자산+매출채권(분리 계상시)+대여금+보증금+선급금하지만 이들 건설사 중 일부는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데일리가 동양종금증권의 도움을 받아 만든 건설사별 신용위험 평가 점수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최근 사업연도(연율화) 실적 기준으로 50점 만점에 40.3~29.6점의 신용위험 평점을 받았다.비록 운전자금 계산식이나 기간 기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모두 GS건설의 자체 평가보다 낮은 점수다. 시공능력 2위 삼성물산과 7위 현대산업개발은 대우건설이나 포스코건설과 똑같이 40.3점으로 평가됐다. 그밖의 4개사는 모두 30점대 이하로 낮은 점수를 얻었다.SK건설이 29.6점으로 가장 낮았고, 롯데건설은 36.3점, 대림산업은 37.8점으로 집계됐다. 시중은행들이 대주주로 있는 현대건설은 38.8점을 얻었다. 한편 이데일리는 신용위험 점수 추정(위쪽 표) 과정에서 미수금과 재고자산, 대여금, 보증금, 선급금 등을 모두 합산한 운전자금을 적용했다.▶ 관련기사 ◀☞(신년사)서종욱 사장 "생존 우선전략 필요한 때"☞10대건설사 내년 7만5천가구 공급..30%↓
- 10대 건설사 신용위험 자체평가 점수는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건설업체 구조조정을 위한 신용위험 평가 잣대가 공개되면서 상당수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자체 점수 산출에 나서고 있다.시공능력 최상위 건설사 중에는 대우건설과 GS건설 등이 정량적 평가 부문에 대한 잠정 점수를 산출했다. 특히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인 대우건설과 금호산업은 발빠르게 정성적 평가 항목에 대한 점수까지 추정을 마쳤다.반면, 10대 건설사 중 일부는 정량적 점수조차 집계하지 않고 있다. 재무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필요성 자체를 못 느낀다는 이유다.◇ 대우건설 `정상`..금호산업은 `유동성 지원 가능` 자체 평가6일 시공능력 국내 1위 업체 대우건설(047040)은 `은행연합회의 건설사 신용위험 평가 배점표`에 따라 재무항목(40점)과 일부 비재무항목(10점)에서 자체 점수를 합산한 결과 50점 만점에 40.3점이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정성적 평가에 다소 의존하고 있는 비재무항목의 나머지 부문(50점)까지 포함시킬 경우 총 100점 만점 기준으로 86.9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과 금호산업의 자체 신용위험 평가은행연합회 주도의 신용위험평가 지침에 따르면, 총점 ▲80점 이상은 `정상`인 A등급에 해당된다. ▲70~80점(B)은 `유동성 지원시 정상화 가능` ▲60~70점(C)은 `워크아웃 대상` ▲60점 미만(D)은 `퇴출 대상`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시공능력 13위 계열사인 금호산업(002990)은 50점 만점에 33.1점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100점 만점 기준 평점은 75.7점으로 집계했다. 금융권의 유동성 지원시 정상화가 가능한 B등급에 해당될 것이라는 얘기다.아직까지 기준이 명시되지 않아 업체 간에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는 `운전자금 계산식`에 대해서는 대우건설과 금호산업 양사가 똑같이 `매출액*(1/재고자산회전율+1/매출채권회전율-1/매입채무회전율)`을 따랐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지표인 이자보상배율과 매출액순이익률은 공개된 지침에 따라 최근 3개년(2008년 연율화 수치 포함) 평균 실적을 기준으로 했다.(위쪽 표) 또 시공능력 6위 포스코건설은 50점 만점에 40.3점으로 자체 점수를 집계했다. 단, 수익성 지표는 최근 사업연도 실적만 약식으로 반영했다. 운전자금은 `유동자산-유동부채`(순운전자금)로 구했고, 100점 만점 점수는 밝히지 않았다. 시공능력 4위 GS건설(006360)은 자체 집계 결과 44.1점이 나왔다고 밝혔다. 순운전자금을 적용했으며, 실적의 기간 기준은 공개하지 않았다.◇ 대림·현대·롯데 30점대..SK건설은 20점대 추정돼대림산업(000210)과 현대산업개발(012630), 롯데건설, 삼성물산(000830), SK건설 등은 자체적으로 신용위험 점수를 계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위험이 거의 없는 상황으로 판단해 따로 점수를 낼 필요성을 못 느꼈다는 설명이다.▲ 최근 사업연도 기준 건설회사 신용위험 평가 추정 점수. 운전자금=미수금+재고자산+매출채권(분리 계상시)+대여금+보증금+선급금하지만 이들 건설사 중 일부는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데일리가 동양종금증권의 도움을 받아 만든 건설사별 신용위험 평가 점수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최근 사업연도(연율화) 실적 기준으로 50점 만점에 40.3~29.6점의 신용위험 평점을 받았다.비록 운전자금 계산식이나 기간 기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모두 GS건설의 자체 평가보다 낮은 점수다. 시공능력 2위 삼성물산과 7위 현대산업개발은 대우건설이나 포스코건설과 똑같이 40.3점으로 평가됐다. 그밖의 4개사는 모두 30점대 이하로 낮은 점수를 얻었다.SK건설이 29.6점으로 가장 낮았고, 롯데건설은 36.3점, 대림산업은 37.8점으로 집계됐다. 시중은행들이 대주주로 있는 현대건설은 38.8점을 얻었다. 한편 이데일리는 신용위험 점수 추정(위쪽 표) 과정에서 미수금과 재고자산, 대여금, 보증금, 선급금 등을 모두 합산한 운전자금을 적용했다.▶ 관련기사 ◀☞(신년사)서종욱 사장 "생존 우선전략 필요한 때"☞10대건설사 내년 7만5천가구 공급..30%↓
- 정유4社, 고유가 고통분담금 1천억 집행 개시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정유업계가 당초 약속한 고유가 고통분담기금 1000억원 가운데 151억원을 에너지 소외계층에 지원한다.대한석유협회는 SK에너지(096770), GS(078930)칼텍스, S-Oil(010950), 현대오일뱅크 등 4대 정유사가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에너지재단 등과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신헌철 SK에너지 대표, 허동수 GS칼텍스 대표, 아흐메드 A. 수베이 S-Oil 대표,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대표 등 정유업계 대표와 김생기 대한석유협회장,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한국에너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유업계는 지난 7월 고유가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1000억원의 특별기금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순이익 3조원을 올린 정유업계가 앞으로 3년간 순이익의 1%를 기금으로 조성하면 1000억원을 모을 수 있다는 계산이었다. 다만 정유업계는 특별기금을 분담하는 기준으로 정유사 순이익을 논의했으나, 매출액과 순이익을 모두 감안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1차 년도(2008년 12월~2009년 11월) 조성금 300억원 가운데 절반인 151억원을 ▲사회복지시설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 116억원 ▲낙도 지역 태양광시설 사업 10억원 ▲가스전기 안전 개선사업 25억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복지시설 3000여 곳의 보일러를 교체하고, 단열 시공을 지원하기로 했다. 에너지재단과 공동으로 사회복지시설 2800~3300개의 가스·전기 안전을 점검하고 설비를 교체할 예정이다. 또 낙도 소외지역에 태양광 시설을 구축해 전기요금을 각각 가구당 연간 36만원(월 300kw 사용가구), 시설당 연간 500만원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 관련기사 ◀☞정유업계 "내 기름만 팔아라" 위법 판정
- [스포츠토토] 배구팬 "KT&G, GS칼텍스에 우세" 예상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0일 치러지는 2008~2009시즌 프로배구 KT&G-GS칼텍스, 삼성화재-대한항공전 등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40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1경기 KT&G-GS칼텍스전에서 홈팀 KT&G의 승리에 54.18%가 투표해 KT&G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더블(2경기 대상) 및 트리플(3경기 대상)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경기의 최종세트스코어와 1세트 점수차를 예상하면 된다. 최종세트스코어는 3:0, 3:1, 3:2, 0:3, 1:3, 2:3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1세트 점수차 표기방식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 등 6가지로 구분된다. KT&G-.GS칼텍스전 최종 세트스코어는 KT&G의 3-2 승리(25.71%)와 GS칼텍스의 3-0 승리(23.13%)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1세트 점수차의 경우 5점이 38.78%로 가장 많았고 6점(35.75%)이 그 뒤를 이었다. 2경기 삼성화재-대한항공전은 삼성화재의 승리를 점친 참가자가 79.97%로 많았고 최종 세트스코어로는 삼성화재의 3-1 승리(29.88%), 삼성화재 3-2 승리(29.72%)를 예상한 참가자가 다수 였다. 1세트 점수차는 6점이 37.42%로 가장 많았고 5점(19.49%)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40회차 게임은 10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 [스포츠토토] 배구팬 59.7% "대한항공, 한국전력에 승리" 예상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6일 치러지는 2008~2009시즌 프로배구 한국전력 KEPCO45-대한항공(남자부), 현대건설-GS칼텍스(여자부)전 등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37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1경기 한국전력-대한항공전에서 홈팀 대한항공의 승리에 59.71%가 투표해 대한항공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더블(2경기 대상) 및 트리플(3경기 대상)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경기의 최종세트스코어와 1세트 점수차를 예상하면 된다. 최종세트스코어는 3:0, 3:1, 3:2, 0:3, 1:3, 2:3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1세트 점수차 표기방식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 등 6가지로 구분된다. 한국전력-대한항공전 최종 세트스코어는 대한항공의 3-0 승리(27.19%)와 한국전력의 3-2 승리(25.15%)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1세트 점수차의 경우 5점이 76.14%로 가장 많았고 6점(11.68%)이 그 뒤를 이었다. 2경기 현대건설-GS칼텍스전은 현대건설의 승리를 점친 참가자가 59.27%로 많았고 최종 세트스코어로는 현대건설의 3-1 승리(28.67%), GS칼텍스 3-0 승리(23.02%)를 예상한 참가자가 다수 였다. 1세트 점수차는 6점이 39.26%로 가장 많았고 5점(29.88%)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37회차 게임은 6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 뉴욕 증시 닷새째 랠리..다우 102p↑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28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닷새째 랠리를 이어갔다. S&P500 지수는 닷새간 지난 1974년 이후 최대폭으로 치솟았다. 연말 쇼핑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되는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인 이날 기대와 우려의 엇갈림속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주요 지수는 장 마감을 한 시간 남겨두고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뒤 점차 상승폭을 확대했다. 구제금융을 지원받은 씨티그룹이 나흘째 올라 금융주 상승을 주도했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도 정부의 지원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했다. 반면 유통주는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로 약세를 나타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8829.04로 전일대비 102.43포인트(1.17%)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35.57로 3.47포인트(0.23%) 올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896.24로 8.56포인트(0.96%) 전진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추수감사절로 인한 징검다리 연휴 속에 동부시간 오후 1시에 조기 마감했다. 거래량도 한산했다. ◇씨티·GM `급등` 정부의 구제금융을 지원받은 씨티그룹(C)이 12.6% 급등,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른 금융주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JP모간체이스(JPM)가 3.4%, 뱅크오브아메리카(BAC)가 5.3%, 골드만삭스(GS)가 3.3% 올랐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F)는 정부의 지원 기대감에 힘입어 각각 8.9%, 25.1% 뛰었다. 미국 자동차 `빅3`인 GM과 포드, 크라이슬러는 오는 2일까지 25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받기 위한 자구책을 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현재 구제금융 지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GM이 자구책의 일환으로 `새턴`과 `사브`, `폰티악` 브랜드를 포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블랙 프라이데이` 파격 세일 통할까..유통주는 `하락` 반면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로 유통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월마트(WMT)가 1.4%, 타겟(TGT)이 3.9% 하락했다. 미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BBY)와 고급 보석업체 티파니(TIF)도 각각 1.8%, 5.4% 떨어졌다. 이날 미국의 소매업체들은 자정에 일제히 매장을 열고 최대 70%의 파격 세일에 들어갔다. 그러나 주택가격와 주가 폭락, 실업률 상승 여파로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는 꽁꽁 얼어붙은 상황이다. 유통업체들의 대폭 할인도 닫혀진 지갑을 열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하다. 에너지주도 내렸다. 엑손 모빌(XOM)과 셰브론(CVX)이 각각 0.9%, 1.1% 밀려났다. ◇유가, OPEC 회의 앞두고 보합 국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 결과를 주목하며 보합세로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센트 하락한 54.43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OPEC의 감산 결정이 내달로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장중 6% 가량 추락, 51.12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회원국 석유장관들이 이번 회의에서 감산을 주장하고 있다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로 낙폭을 만회했다. OPEC 회원국 석유장관들은 내일(29일) 이집트 카이로 회의에서 감산 여부를 결정한다. 내달 회의는 17일 알제리 오란에서 열린다.OPEC은 지난달 일일 150만배럴의 감산을 단행했지만 유가의 추가 폭락을 방어하는데 실패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경기위기 2년 더간다"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다음은 11월29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경제위기 2년은 더간다..극약처방 주저말아야" -법원, 존엄사 첫 인정 -자동차 5社 내달 6만대 감산 -생산·소비·투자 모두 마이너스 -내년 1월부터 주택대출 만기연장 보증 -중국의 보복‥佛에어버스 150대 구매 연기 ▲뉴스포커스 -이윤호 지경부장관, 11월 무역흑자‥내년 수출증가율 한자릿수 -대만큰손 영종·송도 부동산 사들여 -강연료 비싼 유명인사 찬밥신세 -상설 언론중재부 만들어 포털뉴스 피해 구제한다 ▲종합 -한국 8년만에 순채무국 전락 -부실기업 구조조정은 失手보다 失期가 더 큰 재앙 ▲경제·금융 -"정부가 中企 상환우선주도 사달라" -키코 피해 은행·中企 대질심문 -국민연금, 美국채 11억달러 한은에 넘겨 -대출금리 7년만에 최고 -대주단, 내주까지 채권행사유예 통보 -3개 바이오 단체 통합된다 ▲정치·외교안보 -美 연수취업 프로그램 `그림의 떡` -李대통령 연말 마무리 구상은 -정세균 "청와대 가지 않겠다" ▲국제 -印테러배후 알카에다 vs 자생조직 논란 -스페인 미분양주택 100만채 -스페인 최대은행 산탄데르도 흔들 -썰렁한 추수감사절 명품시장도 한파 -中 철도건설에 7천위안 투자 -일본, 농지차용 자유화 추진 ▲기업과 증권 -디카 사려고 남대문 찾았는데…어? 엔高에 전문점보다 비싸네 -C&채권단 동상이몽 -현대제철 한달만에 철근값 또 10%↓ -美 포천 "제네시스는 특별한 차" -삼성건설 싱가포르 고속도로 수주 -삼성물산 `한국의 선` 올해의 디자인상 -증시침체에 공모주도 바겐세일 -국민銀, KB금융 5% 연내 매각 -용현BM·파라다이스·평산·영원무역 수익성 개선 -김종빈 前검찰총장이 GS건설株 샀다는데… -적립식펀드 계좌 1469만개로 넉달째 감소 -은산토건, 태원물산 공개매수 선언 -NHN 코스피 이전 첫날 3% 올랐다 -美쇠고기 관련주 단기과열 -한전 올해 영업익 2050억 적자 예상 -외국인·기관 사흘째 쌍끌이 매수 ▲부동산 -전매풀린 강북재개발 2곳 -中 최고 120층 상하이타워 오늘 첫 삽 -덤핑공사 보증 안한다 ◇ 서울경제신문 ▲1면 -건설사 아예 일손 놨다 -"시장 실패땐 정부가 거침없이 개입해야" -"지나친 금융규제는 혁신·창의성 죽여" -실물경제 `한겨울` -10월 생산·소비·투자 모두 마이너스 기록 -국내 첫 `존엄사 인정` 판결 ▲종합 -삼성 서초동 시대 2주일..상가 모처럼 활기 -대출 금리 7년4개월만에 최고 -정부 "내년 16만개 일자리 창출" -"장기불황 피하려면 SOC투자 신중을" -`채권펀드` 내달 중순 3조∼5조로 출범 -외국인 `셀 코리아`로 8년만에 순채무국 전환 -국민연금 보유 美국채 11억弗 한은에 추가인도 -사채업자 강제 빚 독촉 금지 추진 ▲해설 -최악의 경제지표..`불황의 먹구름` 몰려온다 "적시에 충분한 수준 내년 정부 지출을" -4분기 마이너스 성장..비관론 아닌 현실로? ▲정치 -`예산안` 첨예 대립..파행 치닫나 -경의선 열차, 기적소리 멈췄다 -"예산안 처리해주면 특단방안 마련해 집행" -"MB 만나러 靑에 안가겠다" -토플러 "美 대북정책 더 유연해질 것" ▲국제 -日 `불황의 그림자` 짙어진다 -GM·포드 경영진, 연봉삭감 "…" -美 상업용 부동산도 `위험` -아르셀로미탈 9,000명 감원 -중동 국부펀드 올들어 15% 손실 -SAM, 3개 헤지펀드 환매 중단 ▲산업 -기아차 `디자인 경영` 결실 -해상운임지수 800 붕괴 -국내 최대 공작기계 연구개발센터 완공 -SK에너지 `잔가지 치기` 마무리 -LG전자, 브라질 `톱 오브 마인드` 브랜드에 ▲증권 -中펀드·金펀드 부활 날갯짓 -외국인 모처럼 3일연속 "사자"..어떻게 될까 -NHN 유가증권시장 `산뜻한 출발` -"美 자동차 빅3 특단대책 없으면 생존기간 2∼7개월 뿐" -C&그룹주 `와르르` -코스닥 `우울한 공시` 늘었다 -엔씨소프트, 게임대장주 부활하나 -자유 적립식 펀드 인기 -은산토건 "태원물산 공개매수" ◇한국경제신문 ▲1면 -LG전자 `불경기형` 조직개편 -국내 첫 `존엄사` 인정 -불황기 초고가 경품 4억원 아파트 등장 -日 부동산세금 대폭 줄인다 ▲종합 -"지금 반등장은 인디언 서머" -개성공단 상주인력 1천여명 철수 -네이버의 변신..네티즌이 초기화면 꾸민다 -불법시위 주도 민간단체 보조금 중단 -"大選기탁금 5억은 과다" -한국 8년만에 순채무국 전환 -8조 확보한 주택금융公 은행·가계부실 막는다 -"필요하다면 극약처방도 주저 말아야" -"10년전 換亂 극복 경험 큰 자산" -"거대 관료주의 타파 고민할 때" -"금융사 현금보유·자산구성도 감독해야" -수출 부진..광공업 생산 13개월만에 마이너스 -조선업 불황에 輸保 `긴장` -대출금리 7년4개월만에 최고 -한은도 女風..신입직원 36명 중 17명 ▲정치 -"반대만 하는 야당은 지지 못받아" -호텔모임 사라지고 후원금 `뚝` -민주, 여권과의 대화 전면 거부 -李대통령 "매일 같은보고 되풀이..큰 그림 그려라" ▲국제 -중국-프랑스 `에어버스` 전쟁 -뻔뻔한 美 자동차 CEO -632m 中 최고 마천루 상하이 타워 `첫삽` -中 외환보유액 2조弗 넘었다 -美 상업용 부동산도 붕괴조짐 -印 경제 `뭄바이 테러` 후유증 클듯 -고어·파월 등 유명강사 강연료도 `뚝` ▲산업 -LG전자 `글로벌 특공대` 체질로 -포천이 극찬한 제네시스 "그 가격대 최고의 차" -국내 최대 공작기계 연구센터 가동 -가스公, 협력사에 계약금액 70% 선불 -정의선 `디자인 경영` 꽃피웠다 -벤츠코리아의 파격인사 실험..33세 CFO 영입키로 -대한항공, 불경기에 신규노선 확대 `눈길` -노키아도 터치스크린폰 만든다 -BDI 800선 아래로 추락 ▲부동산 -지방 미분양 아파트 5개월만에 줄었다 -C&우방 4개단지 입주예정자, 계약금·중도금 돌려받는다 -서울 전셋값 올들어 최대폭 하락 -삼성건설, 싱가포르 고속도로 공사 수주 -역세권 장기전세 내년부터 탄력 ▲증권 -은행·건설株, 이젠 `증시 지킴이` -개별 주식 현·선물 차익거래시 삼성전자 수익률 6개월 126% 가능 -국내 주식형펀드 순자산 50조 회복 -펀드 판매, 은행 줄고 증권 늘어 -농심라면 잘 팔리니 율촌화학도 동반강세 -반등장…개인비중 줄었다 -하이닉스 무차별 매도주체, 美 `얼라이언스번스타인` 인듯 -크라운제과, 빙그레 경영권 위협에 반격 -삼성화재 시총, KT 추월 -은산토건, 태원물산 M&A 공격 -서부트럭 "161억쯤이야..합병 예정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