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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스트 결과 앞두고 차익실현` 다우 1.2%↓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7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마쳤다. 상승세로 출발한 주요 지수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개장 직후 30여분만에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이후 내내 낙폭을 늘려 일일 최저점 수준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의 발표를 앞두고 금융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AT&T와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즈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조정과 시만텍의 실적 악화로 통신 및 기술주도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진행된 국채 입찰 수요가 저조했던 것도 부담이 됐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3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고, 4월 소매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선전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투자심리를 되돌리지 못했다. 주요 외신들의 추정 보도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테스트 결과는 우려했던 만큼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날 오후 5시에 테스트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8409.85로 전일대비 102.43포인트(1.20%)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16.24로 42.86포인트(2.44%) 내렸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907.39로 12.14포인트(1.32%) 밀려났다. ◇금융주 하락..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오늘 공식 발표 개장 전 랠리를 펼치던 금융주가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씨티그룹(C)이 1.3%, JP모간체이스(JPM)가 5.3%, 웰스파고(WFC)가 7.8%, 골드만삭스(GS)가 3.9% 각각 하락했다. 미국 정부가 19개 대형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예상보다 공포스러운 수준이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테스트 결과 발표 이후 금융권에 드리웠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결과는 이날 오후 5시 장 마감 후 발표된다. 주요 외신들의 추정 보도에 따르면 BoA를 포함한 최소 7개 은행들은 670억~720억달러 규모의 자본을 확충해야 할 전망이다. 반면 6개 은행은 자본확충 요구 없이 테스트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4대 은행 가운데 BoA와 씨티그룹, 웰스파고 3개 은행은 추가 자본확충을 요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필요한 자본확충 규모는 BoA가 340억달러, 씨티가 50억~100억달러, 웰스파고가 150억달러, 모간스탠리가 15억달러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추가 공적자금을 지원받지 않고, 정부가 보유한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거나 자산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자본을 확충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대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JP모간체이스만 자본확충 요구 대상에서 제외됐다.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뉴욕멜론,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메트라이프, 캐피탈 원 파이낸셜도 재무구조가 건전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통신·기술주 약세..AT&T·버라이존·시만텍↓ AT&T(T)와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즈(VZ)가 각각 4.7%, 2.9% 내렸다. JP모간체이스는 가입자수 증가세 둔화와 가격 경쟁 요인 등을 들어 이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보안 소프트웨어업체 시만텍(SYMC)은 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내놓은 여파로 14.8% 급락했다.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즈(CSCO)는 월가 전망을 웃돈 실적에도 불구하고 3.4% 밀렸다. ◇소매 유통주, 매출 선전에도 혼조 소매 유통주들은 4월 매출이 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마쳤다. 세계 최대 할인점 월마트(WMT)는 실적 호조 덕택에 0.8% 올랐다. 월마트의 4월 동일점포매출은 5% 증가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2.9%를 훨씬 웃돈 증가폭이다. 2위 할인점 타겟(TGT)도 2.9% 상승했다. 반면 JC페니(JCP)와 메이시(M)는 각각 5.7%, 6.6% 하락했다. 미국 주요 소매 유통업체들의 4월 매출 실적은 예상보다 선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활절과 따뜻한 날씨가 소비자들로 하여금 지갑을 열게 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소매 유통업체들의 4월 동일점포매출은 1.2%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증가폭으로 0.2%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던 월가 전망을 뒤엎은 것이다. 그러나 소비지출의 빠른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소비자들이 절약 모드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할인 품목에만 지갑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와튼 스쿨 산하의 제이 H. 베이커 리테일링 이니셔티브의 에린 아멘딩거 이사는 "소비지출이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이지만 빠른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며 "회복이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규실업수당청구 `3개월 최저` 미국의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실업수당 연속 수급자는 14주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2일 마감기준)가 전주대비 3만4000명(계절조정) 감소한 60만1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63만5000명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추세를 잘 보여주는 4주 평균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1만4750명 줄어든 62만3500명을 기록했다. 1주 이상 실업수당청구건수(25일 마감기준)는 5만6000명 늘어난 635만명을 기록했다. 4주 평균은 12만5250명 증가한 621만명이었다. 모두 사상 최대치다. 경제위축 속도가 완만해지면서 기업들의 감원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 소폭 상승..유로 강세 국제 유가는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예상보다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과 지표 개선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37센트(0.7%) 오른 56.7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달러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엔에 대해서도 사흘만에 처음으로 올랐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 완화 정책이 충분히 공격적이지 않았다는 전망이 부각되면서 유로 강세의 배경이 됐다. 오후 4시38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3386달러로 전일대비 0.52센트(0.3900%) 상승했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1.3470달러까지 치솟아 지난달 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2009.05.08 I 전설리 기자
  • 뉴욕 증시 하락..차익 실현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7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하락세다. 상승세로 출발한 주요 지수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개장 직후 30여분만에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주요 외신들의 추정 보도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테스트 결과는 우려했던 만큼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날 장 마감 후 테스트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3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고, 4월 소매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선전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투자심리를 지지하지는 못했다. AT&T와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즈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조정과 시만텍의 실적 악화로 통신 및 기술주로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됐다. 개장 전 랠리를 펼치던 금융주도 혼조세로 접어들었다. 오전 11시47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8437.17로 전일대비 75.11포인트(0.88%)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26.61로 32.49포인트(1.85%) 내렸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913.03으로 6.50포인트(0.71%) 밀려났다. 국제 유가는 상승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84센트(1.49%) 오른 57.18달러를 기록중이다. ◇통신·기술주 하락..AT&T·버라이존·시만텍↓ AT&T(T)와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즈(VZ)가 각각 3.5%, 2.8% 하락세다. JP모간체이스는 가입자수 증가세 둔화와 가격 경쟁 요인 등을 들어 이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보안 소프트웨어업체 시만텍(SYMC)은 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내놓은 여파로 14.2% 급락세다.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즈(CSCO)는 월가 전망을 웃돈 실적에도 불구하고 3.1% 내렸다. ◇금융주 혼조..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오늘 공식 발표 개장 전 랠리를 펼치던 금융주도 혼조세로 접어들었다. 씨티그룹(C)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BAC)가 2.3%, 11.7% 올랐다. 반면 JP모간체이스(JPM)는 3.8%, 웰스파고(WFC)는 5.9%, 골드만삭스(GS)는 2.9% 각각 밀려났다. 미국 정부가 19개 대형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예상보다 공포스러운 수준이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테스트 결과 발표 이후 금융권에 드리웠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결과는 이날 오후 5시 장 마감 후 발표된다. 주요 외신들의 추정 보도에 따르면 BoA를 포함한 최소 7개 은행들은 670억~720억달러 규모의 자본을 확충해야 할 전망이다. 반면 6개 은행은 자본확충 요구 없이 테스트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4대 은행 가운데 BoA와 씨티그룹, 웰스파고 3개 은행은 추가 자본확충을 요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필요한 자본확충 규모는 BoA가 340억달러, 씨티가 50억~100억달러, 웰스파고가 150억달러, 모간스탠리가 15억달러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추가 공적자금을 지원받지 않고, 정부가 보유한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거나 자산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자본을 확충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대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JP모간체이스만 자본확충 요구 대상에서 제외됐다.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뉴욕멜론,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메트라이프, 캐피탈 원 파이낸셜도 재무구조가 건전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소매 유통주, 매출 선전에도 혼조 소매 유통주들은 4월 매출이 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다. 세계 최대 할인점 월마트(WMT)는 실적 호조 덕택에 0.7% 올랐다. 월마트의 4월 동일점포매출은 5% 증가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2.9%를 훨씬 웃돈 증가폭이다. 2위 할인점 타겟(TGT)도 2.6% 상승했다. 반면 JC페니(JCP)와 메이시(M)는 각각 3.3%, 5.4% 하락세다. ◇신규실업수당청구 `3개월 최저` 미국의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실업수당 연속 수급자는 14주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2일 마감기준)가 전주대비 3만4000명(계절조정) 감소한 60만1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63만5000명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추세를 잘 보여주는 4주 평균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1만4750명 줄어든 62만3500명을 기록했다. 1주 이상 실업수당청구건수(25일 마감기준)는 5만6000명 늘어난 635만명을 기록했다. 4주 평균은 12만5250명 증가한 621만명이었다. 모두 사상 최대치다. 경제위축 속도가 완만해지면서 기업들의 감원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09.05.08 I 전설리 기자
  • (뉴욕/개장전)상승..스트레스 테스트 안도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7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의 개장 전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세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테스트 결과가 우려했던 만큼 나쁘지 않다는 안도감이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장 마감 후 테스트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3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고, 4월 소매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선전한 것도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오전 8시59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8535로 전일대비 64포인트 올랐다. 나스닥100 선물은 1430.5로 0.8포인트 전진했다. 국제 유가도 상승세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 인도분 가격은 개장 전 전자거래에서 배럴당 1.61달러(2.86%) 오른 57.95달러를 기록중이다. ◇금융주 강세..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오늘 공식 발표 금융주가 추가 랠리를 예고하고 있다. 개장 전 거래에서 씨티그룹(C)이 13.7%, 뱅크오브아메리카(BoA, BAC)가 14.7% 뛰었다. JP모간체이스(JPM)는 3.9%, 웰스파고(WFC)는 5.3%, 골드만삭스(GS)는 1.8% 각각 올랐다. 미국 정부가 19개 대형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예상보다 공포스러운 수준이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테스트 결과 발표 이후 금융권에 드리웠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결과는 이날 오후 5시 장 마감 후 발표된다. 주요 외신들의 추정 보도에 따르면 BoA를 포함한 최소 7개 은행들은 670억~720억달러 규모의 자본을 확충해야 할 전망이다. 반면 6개 은행은 자본확충 요구 없이 테스트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4대 은행 가운데 BoA와 씨티그룹, 웰스파고 3개 은행은 추가 자본확충을 요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필요한 자본확충 규모는 BoA가 340억달러, 씨티가 50억~100억달러, 웰스파고가 150억달러, 모간스탠리가 15억달러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추가 공적자금을 지원받지 않고, 정부가 보유한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거나 자산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자본을 확충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대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JP모간체이스만 자본확충 요구 대상에서 제외됐다.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뉴욕멜론,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메트라이프, 캐피탈 원 파이낸셜도 재무구조가 건전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월마트·시스코 상승 세계 최대 할인점 월마트(WMT)가 실적 호조 덕택에 4.1% 올랐다. 월마트의 4월 동일점포매출은 5% 증가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2.9%를 훨씬 웃돈 증가폭이다.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즈(CSCO)도 월가 전망을 웃돈 실적에 힘입어 2.2% 상승세다. 존 체임버스 시스코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사업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실업수당청구 `3개월 최저` 미국의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실업수당 연속 수급자는 14주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2일 마감기준)가 전주대비 3만4000명(계절조정) 감소한 60만1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63만5000명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추세를 잘 보여주는 4주 평균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1만4750명 줄어든 62만3500명을 기록했다. 1주 이상 실업수당청구건수(25일 마감기준)는 5만6000명 늘어난 635만명을 기록했다. 4주 평균은 12만5250명 증가한 621만명이었다. 모두 사상 최대치다. 경제위축 속도가 완만해지면서 기업들의 감원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09.05.07 I 전설리 기자
  • `신용 개선` GS리테일, 차입금 확대 본격화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최근 신용등급이 한단계 올라간 GS리테일이 유통 매장 확대를 위한 자금 마련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대형 경쟁업체들이 편의점과 슈퍼마켓 시장까지 점차 사업영역을 넓혀가면서 시장 지위를 위협하는 데 따른 대응 차원으로 해석된다. <이 기사는 7일 11시 16분 실시간 금융경제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7일 회사채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이달 중 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지난 2월 500억원에 이어 약 3개월 만의 외부자금 조달이다. 지난 한해 동안에는 약 600억원의 사모사채를 발행했다. GS리테일의 차입금은 향후 꾸준히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안양 평촌 지역을 비롯한 매장 확충에 뭉칫돈이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현재 총차입금은 6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0억원 정도 늘어났다.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GS리테일에 대한 신용등급 평정 보고서에서 "평촌에 6700여평의 토지를 활용한 투자로 차입금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GS리테일도 최근 사채발행신고서에서 "향후 안양 평촌 관련 투자를 시행할 경우 투자자금을 외부로부터 조달하는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이 경우 유상증자 이외에도 외부차입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업계 1위인 슈퍼마켓 시장의 경쟁심화에 대응해 시장 선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의 재무안정성은 아직까지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자체 창출현금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은 수준에서 투자가 이뤄져온 덕분이다.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139.3%, 차입금의존도는 29.8%다. 지난달 29일 한국기업평가와 한신평은 GS리테일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종전 `A` 대비 한단계 올라간 것이다.
2009.05.07 I 이태호 기자
  • `신용 개선` GS리테일, 차입금 확대 본격화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최근 신용등급이 한단계 올라간 GS리테일이 유통 매장 확대를 위한 자금 마련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대형 경쟁업체들이 편의점과 슈퍼마켓 시장까지 점차 사업영역을 넓혀가면서 시장 지위를 위협하는 데 따른 대응 차원으로 해석된다.7일 회사채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이달 중 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지난 2월 500억원에 이어 약 3개월 만의 외부자금 조달이다. 지난 한해 동안에는 약 600억원의 사모사채를 발행했다.GS리테일의 차입금은 향후 꾸준히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안양 평촌 지역을 비롯한 매장 확충에 뭉칫돈이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현재 총차입금은 6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0억원 정도 늘어났다.한국신용평가는 최근 GS리테일에 대한 신용등급 평정 보고서에서 "평촌에 6700여평의 토지를 활용한 투자로 차입금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GS리테일도 최근 사채발행신고서에서 "향후 안양 평촌 관련 투자를 시행할 경우 투자자금을 외부로부터 조달하는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이 경우 유상증자 이외에도 외부차입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현재 업계 1위인 슈퍼마켓 시장의 경쟁심화에 대응해 시장 선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GS리테일의 재무안정성은 아직까지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자체 창출현금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은 수준에서 투자가 이뤄져온 덕분이다.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139.3%, 차입금의존도는 29.8%다.지난달 29일 한국기업평가와 한신평은 GS리테일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종전 `A` 대비 한단계 올라간 것이다.
2009.05.07 I 이태호 기자
  • 침체기 부동산..외국인은 `바이 코리아`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국내 땅 매입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해 3월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은 2억1386만㎡이며 공시지가 기준 금액으로 29조7238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지난 1분기 동안 총 532만㎡의 토지를 취득했고 181만㎡를 처분해 작년 말보다 토지보유면적이 351만㎡(8081억원) 증가했다. 매입 주체별로 순수 외국인의 토지매입 비중이 늘어났다. 순수 외국인은 1분기에 163만㎡(46.4%)를 샀으며 외국국적교포가 83만㎡(23.7%), 외국법인 58만㎡(16.5%)를 취득했다. 작년 한해 동안 합작법인과 외국국적교포의 토지매입 비중이 높았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1분기 토지를 매입한 주요 법인을 살펴보면 독일 업체인 한국바스프㈜가 전라남도 여수에 공장용지 47만6000㎡를 매입했으며 GS칼텍스㈜가 충청남도 보령에 23만5000㎡를 사는 등 외국법인의 토지매입 건수는 총 113건에 달했다. 이기간 토지를 매입한 외국인을 국적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220만㎡(62.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유럽 84만㎡(23.9%), 일본 9만㎡(2.6%), 중국 4만㎡(1.1%) 순이었다. 용도별로는 저장탱크, 선산 등의 기타 용도가 418만㎡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공장용(55㎡, 10.3%), 주거용(34만㎡, 6.3%), 상업용(21만㎡, 4%) 순이었다. 3월 현재 보유현황은 외국국적교포 1억40만㎡(47%), 합작법인 8070만㎡(37.7%), 순수외국법인 2141만㎡(10%) 순이며 국적별로는 미국이 1억2282만㎡(57.4%)로 가장 많았다.
2009.05.06 I 박성호 기자
  • GS건설·대림산업, 건설株 자존심 회복 나섰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대표적인 대형건설주인 GS건설(006360)과 대림산업(000210)이 1분기 실적발표이후 강한 랠리를 보이며 자존심 회복에 나서고 있다. 작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위기와 건설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으며 주가가 급락해 대형건설주라는 체면을 구겼지만 올들어 주식시장 회복과 맞물려 빠른 주가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GS건설과 대림산업 모두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건설업종을 대표하는 대형건설주가 작년 하반기 저점대비 주가가 2~3배&nbsp;가량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전반적인 건설업종의 투자심리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GS건설, 미분양·PF보증잔액&nbsp;리스크 감소GS건설은 지난 4일 전일대비 4600원(6.82%) 상승한 7만2000원으로 마감하며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종가는 52주 최저가를 나타냈던 작년 11월26일(3만7250원) 대비 2배 가까이 오른 가격이다. GS건설은 그동안 미분양아파트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의 우려가 제기됐었다. 그러나 회사측이 주가의 가장 큰 걸림돌인 미분양 및 PF 지급보증액에 대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고, 1분기 실적도 양호한 수준을 기록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GS건설은 1분기말 현재 미분양주택수는 7332가구로 연초대비 637가구가 감소했고, PF잔고도 연초 4조9690억원에서 1분기말 현재 4조5680억원으로 4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발표했다. GS건설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18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991억원을 상회한 수준이다. 매출액의 경우 1조8226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47%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 1조4224억원보다 높았고, 세전이익도 31.5% 감소한 1386억원을 기록했지만 시장 컨센서스인 1076억원을 상회했다. 이처럼 긍정적인 지표에 힙입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유입되는 모습이다. GS건설의 외국인 지분율은 3월초 24% 수준까지 감소했지만 지난 4일 현재 30%대로 회복한 상태다. 조윤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미분양 주택수와 PF잔고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2008년말을 정점으로 점차 리스크가 감소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 대림산업, 계열사 삼호 지원 불투명성 해소 대림산업은 미분양 아파트 부담과 더불어 계열사인 삼호의 워크아웃이 주가의 발목을 잡아왔다. 그러나 최근 삼호에 대한 지원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불투명성 해소에 대한 기대심리로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4일 전일대비 3300원(5.29%) 상승한 6만5700원을 기록하며 사흘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주가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대림산업의 유동성 위기설이 나돌았던 작년 10월28일(2만4700원)에 비하면 3배 가까이 회복된 수준이다. 대림산업의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1.7% 증가한 1조2783억원, 영업이익은 25.2% 증가한 99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액 1조2431억원, 영업이익 755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같은 양호한 실적과 더불어 하반기부터 주택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2분기부터는 정부의 재정부양책에 따른 신규 공공물량의 수주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대림산업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외국계인 UBS증권은 최근 대림산업에 대해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도 기존 4만2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같은 외국계의 긍정적 재평가에 힘입어 대림산업의 외국인 지분율도 3월 중순 29%대에서 지난 4일 34%대로 높아졌다. 대림산업의 삼호에 대한 지원규모가 감내할 만한 수준이라는 평가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림산업의 삼호에 대한 지원규모는 기존의 800억원에서 145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호의 PF 지급보증 1조5000억원을 감안할 때 지분의 50%를 가지고 있는 대림산업의 당초 부담 제안액 800억원은 상식적으로 지나치게 적다는 시각도 있어왔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계열사 지원금액이 당초 대림산업 제시액보다 증가한 것은 계열사 지원에 대한 대림산업 부담규모의 현실화 과정"이라고 밝혔다. 변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삼호에 대한 추가지원 우려가 대림산업의 주가를 억누르는 요인이었다"면서 "계열사 지원규모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줄어들어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GS건설, `수색 자이` 상가 5월 분양
2009.05.05 I 이진철 기자
 골프토토 5월 한 달간 20차례 시행
  • [스포츠토토] 골프토토 5월 한 달간 20차례 시행
  •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골프토토 게임이 5월 한 달간 총 20차례 골프팬들을 찾아간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7일부터 막을 올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미켈롭 울트라 오픈을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8회차 게임을 시작으로 5월 한 달 동안 골프토토 게임을 모두 20차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7일 치러지는 LPGA 미켈롭 울트라 오픈(28회차), PGA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29회차)에 이어 8일 KLPGA KB 국민은행 스타투어 1차 대회(30회차), 14일 KPGA 제28회 GS칼텍스 매경 오픈(31회차), LPGA 사이베이스 클래식(32회차), PGA 발레스 텍사스 오픈(33회차) 등을 대상으로 모두 12차례 시행된다. 또한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25회차를 시작으로 모두 8차례 골프팬들을 찾아간다. 25회차는 LPGA투어 미켈롭 울트라 오픈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26회차 KLPGA투어 KB 국민은행 스타투어 1차대회, 27회차 KPGA투어 제28회 GS칼텍스 매경 오픈 등 32회차 까지 모두 8개 회차가 발매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골프토토 게임이 5월에 스페셜 12차례, 승무패 8차례 등 모두 20차례 국내 골프팬들을 찾아간다”며 “푸른 봄 햇살과 함께 국내외 프로골프대회가 2009년 본격 레이스에 돌입하며 선수들의 순위경쟁도 치열해 골프토토 게임 참여열기가 더욱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09.05.05 I 김상화 기자
(상가분양) 인천 ‘연수 푸르지오’ 주상복합 3&#8228;4단지 外
  • (상가분양) 인천 ‘연수 푸르지오’ 주상복합 3&#8228;4단지 外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상가분양단신을 소개한다.◇ 인천 ‘연수 푸르지오’ 주상복합 3&#8228;4단지 상가분양 인천 연수구 연수동에 들어설 최고 43층 높이 주상복합 ‘푸르지오 연수’의 상업시설이 분양 중이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두손건설이 시행을 맡았다. 지하 5층~지상 28층 연면적 2만9151.86㎡ 규모로 상가는 지상 1층~3층에 위치해 있다. 1층은 약국, 베이커리, 부동산, 이동통신 매장, 금융, 편의점, 의류, 쥬얼리샵, 화장품 등이 권장업종이며 2층은 병원, 한의원과 클리닉, 미용ㆍ뷰티, 전문식당 등 3층은 전문입시학원과 외국어학원, 디자인스쿨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이곳은 송도국제도시가 가까운 연수지구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총 4개 단지에 672가구의 오피스텔과 아파트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제 2경인고속도로의 남동 IC나 문학 IC가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진입이 편리하다.입주가 시작되는 2011년에는 단지 앞에 지하철 수인선 연수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더블 역세권의 호재와 더불어 연수지구 최초의 역세권 상가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함께 입주시의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는 3&#8228;4단지의 분양가는 3.3㎡당 지상1층 1950만~2550만원선, 지상2층 410만~720만원선, 지상3층 450만원선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오는 2011년 5월 입점 예정이다. 분양문의 032-811-0597◇ 구로역세권 핵심상권, 메가아울렛 상가 분양 서울 구로동 구로역세권 중심지에 위치한 패션쇼핑 메가아울렛인 "나인스에비뉴"가 상업시설 분양을 하고 있다. 지하5층~지상36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지하3층~지상4층이 아울렛몰이다. 매장면적은 5만9000㎡로 지하3층은 스크린골프, 요가 등의 스포츠공간으로 구성된다. 지하2층은 생활편의시설과 마트, 리빙존, 뷰티, 컬쳐존이 들어서고, 지하1층은 메인쇼필몰과 패션 기업별 멀티 메가숍이 자리한다. 지상1층은 여성커리어 및 캐릭터, 유아동, 잡화존으로 꾸며지며 지상2층은 남성복, 스포츠, 골프웨어, 아웃도어존으로 이루어진다. 지상3층은 웨딩홀, 웨딩부페존으로 구성되며 지상4층은 전문식당가와 푸드코트가 입점할 예정이다. 점포당 실투자금은 3400만원~7250만원이며, 계약을 체결하면 연수익률 15%를 2년간 지급하며, 월세 지급보장서를 발급해 준다. 계약방식은 선착순 수의계약이고 융자는 20%이다. 분양문의 02-6678-7299 ◇ GS건설, 반포자이 PLAZA 단지내 상가GS건설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20-45 반포자이PLAZA 단지내상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이 상가가 들어서는 GS건설의 반포자이 아파트는 지상 23~29층 총 44개동 3410가구 규모로 강남 서초를 대표하는 매머드급 단지다. 이에 따라 단지내상가인 반포자이플라자는 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반포자이플라자는 지하 3층~지상 5층 1개동으로 연면적 1만9181㎡(5800여 평) 규모이며 상가 내 148대 주차가 가능한 독립주차장 및 옥상정원을 별도로 조성했다. 이 중 분양면적은 7450㎡(2250여 평)로 지하 1층 5개 점포, 지상 4층 16개 점포, 5층 16개 점포 총 37개 점포를 일반분양 중이다. 강남 서초지역에서 최고 단지로 평가받는 반포자이 주민들을 고정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고속터미널 인근이라는 점이 최고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3ㆍ7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이 있고, 지하철 3호선 반포역 및 5월 말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사평역도 바로 단지에 인접해 있는 트리플역세권이기도 하다. 또 강남의 핵심 상권에 위치하고 있고 반포대교는 물론 한남대교도 가까워 강북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미 상가 내 금융사 및 증권사가 입점해 영업 중이며 각종 병ㆍ의원 입점이 확정된 상황이다. 분양문의 02-532-3535 [ 도움말: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nbsp;[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5.04 I 강동완 기자
GS칼텍스 노사, 임단협 무교섭 타결
  • GS칼텍스 노사, 임단협 무교섭 타결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GS(078930)칼텍스 노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측은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 국가적인 위기극복에 동참하고 No.3 HOU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공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자는데 공감했다.GS칼텍스는 지난 2005년 `노사화합 무분규 선언` 후 지난 4년간 임금교섭을 위임,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GS칼텍스 전상호 생산본부장(오른쪽)과 박주암 노조위원장이 28일 오후 GS칼텍스 여수공장 회의실에서 '09년 임금 및 단체협약 위임식 후 기념 악수를 하고 있다. GS칼텍스 지난 28일 여수공장 본관 임원회의실에서 생산본부장인 전상호 부사장과 박주암 노조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및 단체교섭 위임식을 진행했다. 노동조합 박주암 위원장은 위임식을 통해 "5년째 임금교섭 위임과 첫 단체교섭 위임을 통한 무교섭 타결은 그 동안 쌓아온 상호 신뢰와 협력의 생산적 노사관계가 뒷받침됐기&nbsp;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앞서 회사측은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원, 팀장의 임금 반납(5%~20%), 노조 전임자 임금 5%를 반납했다. 전상호 생산본부장은 노동조합의 5년째 임금교섭을 위임하고, 현 경영여건을 고려해 단체교섭까지도 위임의 결단을 내린 것에&nbsp;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전 본부장은 "노사가 일치 단결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을 달성,&nbsp;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허창수 GS 회장 "미래형 사업구조 정착시키자"
2009.04.29 I 정태선 기자
  • (5월증시)"반등랠리 연장..세가지 이유"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현대증권은 29일 "다음달 증시는 지난 3월 중순부터 가시화된 ▲신용위험 개선&nbsp;▲실물침체 강도 완화&nbsp;▲초과유동성 상태가 지속되며&nbsp;반등랠리가 연장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nbsp;한동욱 현대증권 연구원은 "민간참여를 통한 미국 금융시스템 부실자산 분리정책이 실행단계로 진입하며 글로벌 신용시장 해빙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nbsp;&nbsp;아울러 "3월 이후 글로벌 경제침체 상황이 더&nbsp;악화되기 어려운 시점이기 때문에&nbsp;그 강도가 완화되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nbsp;마지막으로 물가상승 부담이 크지않아 정부의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급선회할 가능성이 적은 만큼 글로벌 초과유동성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nbsp;다만 이같은 요인에도 불구하고&nbsp;중장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기 아직 어렵다고 판단했다. &nbsp;그는 "신용사이클 하락이 지속되고 있고,&nbsp;재고 감소 이후 재고쌓기 확인까지 시간 필요하며&nbsp;미국 고용침체 여파에 따른 소비부진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nbsp;&nbsp;이에 향후 3개월 적정 코스피지수를 1200~1500선으로 유지했다. &nbsp;투자전략으로는&nbsp;여전히 `경기부양정책+ 산업구조조정 + 실질금리 하락`의 수혜 여부에 따른 업종과 종목 선택을 제시했다.&nbsp;&nbsp;업종별로는 대내외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IT와&nbsp;소재, 에너지업종, 그리고&nbsp;실질금리 하락과 환율 하향안정의 수혜가 예상되는 경기소비 업종을 추천했다.&nbsp;&nbsp;추천종목으로는&nbsp;대내외 소비부양 정책과 내부적 경쟁력이 돋보이는 현대차(005380)와&nbsp;LG전자(066570), 주택건설부문의 위험이 감소되고 있는 GS건설(006360), 중공업과 산업재부문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효성(004800), 신성장분야로 도약 중인 풍력 및 발전설비 분야의 글로벌 장비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는 현진소재(053660)등을 제시했다.▶ 관련기사 ◀☞현대차, 사회복지 프로그램 공모☞현대차 LPG 하이브리드 `국가 신기술`로 선정☞현대차, 환율 하락속도가 실적 변수..`보유`-하이
2009.04.29 I 유환구 기자
  • GS 발전회사, 8년만에 회사채 2천억 발행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GS그룹의 민자발전회사인 GS EPS가 8년만에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 기사는 29일 9시50분 실시간 금융경제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GS EPS는 29일 회사채 2000억원 발행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발행일은 내달 12일께로 예정돼있다. 만기는 2~3년이며, 고정금리로 발행될 예정이다. GS EPS가 회사채를 발행한 것은 지난 2001년 10월(1600억원) 이후 처음이다. GS EPS는 GS가 지분 70%를 보유한 민자발전회사. 국내 발전설비용량 기준으로 약 1.6%(1100MW)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충남 당진군 아산국가공업단지의 부곡공단 12만여평에 50만KW급 부곡복합 1호기 건설을 시작으로 2000년 가스터빈 상업운전을 개시했으며, 이듬해 스팀터빈을 준공해 전력을 생산했다. 지난해부터는 부곡복합 2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지난해말 현재 총차입금은 3623억원으로 지난 2004년부터 계속되던 차입금 증가세가 꺾였다.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되고 부곡복합 2호기 운전개시에 따라 현금창출력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GS EPS 관계자는 "현재 회사채 발행을 추진 중이며 조달된 자금은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S EPS의 발행자 등급(Issuer Rating)은 AA다.
2009.04.29 I 이학선 기자
  • 한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 29일 개최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사)목산한우연구소(소장 정근기)와 안성마춤농협(대표 김봉수)는 오는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중회의실에서 ‘한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우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방안 마련을 위해 ‘한우 맛의 특성 탐색을 통한 새로운 새로운 R&D방향’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최창본 교수(영남대)의 사회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데, 제1주제는 Toshihiro Nade 교수(일본 수의생명과학대학)가 ‘일본 화우고기의 현황과 관능평가’에 대해 발표하며, 강종옥 교수(단국대)가 좌장을 맡는다. 일본 Nade 교수는 유익한 유전자를 지닌 고기가 반드시 맛이 뛰어난 쇠고기가 되는지에 대해 불명확하고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것은 사양관리 등의 환경요인이며 소비자가 원하는 맛이 뛰어난 쇠고기를 생산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제2주제는 Rhonda Miller 교수(미국 Texas A & M 대학교)가 ‘쇠고기의 숙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발표하며, 이무하 원장(한국식품연구원)이 좌장을 맡는다. 밀러 교수는 쇠고기 숙성 및 풍미의 발생에 대한 생화학적 기초 및 응용연구 등에 관한 최신 연구동향 뿐만 아니라 저장기간과 연도와의 상관관계, 사후 근육의 생화학적 변화를 근육 단백질 수준에서 과학적인 자료로 상세하게 설명한다. 특히 최근 밀러 교수가 진행 중인 쇠고기의 품종과 연도간의 상관관계에 관한 프로젝트에 관해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종합토론시간에는 주제 발표자인 Toshihiro Nade 교수와 Rhonda Miller교수 외에도 노 수현 팀장(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팀), 이문연 단장(전북 한우명품화산업단), 김성용 팀장(GS리테일), 신록주 기획실장(한국소비자연맹), 김인필 조합장(경기북부한우조합)등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심포지엄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 문의는 안성마춤한우 홈페이지 (www.asmc.co.kr. http://local.moatv.com/isungn) 또는 전화 (02-6000-7727~9)로 문의하면 된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4.28 I 강동완 기자
  • 뉴욕 등락끝 상승..실적호재>지표악재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23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일제히 상승세로 마쳤다. 애플과 이베이 등 기업들의 실적이 월가 전망을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승 출발한 주요 지수는 주택과 고용 지표의 부진을 이겨내지 못하고 하락권으로 떨어진 뒤 내내 등락을 거듭했다. 그러나 장 막판 PNC 파이낸셜 서비스 그룹, 피프스 써드 뱅코프 등 지역 은행들의 기대 이상의 실적이 부각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의 3월 기존주택판매는 2월의 깜짝 증가 이후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실업수당 연속 수급자는 12주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규실업수당청구는 예상대로 반등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7957.06으로 전일대비 70.49포인트(0.89%)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52.21로 6.09포인트(0.37%) 올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851.92로 8.37포인트(0.99%) 전진했다. ◇애플·이베이 `상승`-금융주 강세 애플(AAPL)이 3.2% 올랐다. 이베이(EBAY)는 12.5% 뛰었다. 애플의 회계연도 2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12억1000만달러(주당 1.33달러)였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주당 1.08달러도 비교적 큰 폭으로 넘어선 것이다. 이베이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한 3억5710만달러(주당 28센트)였다. 그러나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39센트로 로이터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34센트를 상회했다.&nbsp;지역 은행인 PNC 파이낸셜 서비스 그룹(PNC)과 피프스 써드 뱅코프(FITB)는 기대를 웃돈 실적에 힘입어 각각 7.5%, 3.5% 상승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BAC)와 JP모간체이스(JPM), 골드만삭스(GS)도 6.8%, 4.1%, 1.9% 오르는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세계 최대 택배업체 UPS는 2.6% 하락했다. UPS의 1분기 순이익은 4억100만달러(주당 40센트)로 전년동기대비 56% 급감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52센트로 톰슨 로이터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56센트를 하회했다. UPS는 이와 함께 월가 전망에 못미치는 2분기 실적 전망을 제시했다.&nbsp;◇MS·아마존닷컴·아멕스, 시간외 거래서 일제 상승&nbsp;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한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 MS(MSFT)는 정규장에서 0.8% 오른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도 4.3% 상승세다.&nbsp;MS의 회계연도 3분기 순이익은 29억8000만달러(주당 33센트)로 전년동기대비 30% 줄었다. 그러나 월가 전망에는 부합했다.&nbsp;세계 최대 인터넷 유통업체 아마존닷컴(AMZN)도 정규장에서 1.8% 오른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 2.4% 상승세다.&nbsp;아마존닷컴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1억7700만달러(주당 41센트)로 월가 전망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nbsp;미국 최대 신용카드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는 1분기 순이익이 63%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정규장에서 7.9% 상승한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도 5.5% 오름세를 기록중이다.&nbsp;◇기존주택판매 `다시 감소세로` 지난 2월 깜짝 증가했던 미국의 기존주택판매는 3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주택시장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3월 기존주택판매(계절조정)가 전월대비 3% 감소한 연율 457만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463만채도 밑도는 수준. 주택가격(중간값)은 17만5200달러로 전월대비 4.2% 상승했다. 그러나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12% 하락한 수준이다. 소시에떼 제너럴(SG)의 스테판 갈랑거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이 약간의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고통스러운 국면"이라며 "누구도 고통스럽지 않다고 이야기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실업수당 연속수급자 `12주째 사상 최대` 미국의 실업수당 연속 수급자는 12주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규실업수당청구는 예상대로 반등했다.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18일 마감기준)가 전주대비 2만7000명(계절조정) 증가한 64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추세를 잘 보여주는 4주 평균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4250명 줄어든 64만6750명을 기록했다. 1주 이상 실업수당청구건수(11일 마감기준)는 9만3000명 늘어난 614만명을 기록했다. 4주 평균은 14만2500명 증가한 594만명이었다. 모두 사상 최대치다. 미국의 경제가 바닥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실업은 올해 내내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무라 증권의 자크 판들 이코노미스트는 "실업사태로 인해 수당청구가 적어도 향후 몇 달간 증가할 것"이라며 "취약한 고용시장과 이로 인한 소득감소는 경제회복의 주요 장애물"이라고 분석했다. ◇유가 50달러 근접..유로 강세 국제 유가는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상승세로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77센트(1.6%) 오른 49.6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달러와 엔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존 제조업 및 서비스업 경제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로 강세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오후 4시38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3149달러로 전일대비 1.44센트(1.1042%) 상승했다.
2009.04.24 I 전설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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