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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고금리 회사채 급증..`3조원`
  • 건설사 고금리 회사채 급증..`3조원`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건설업체들의 회사채 발행이 급증해 5월말 현재 3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유동성 위기에 대비해 자금을 우선 확보하겠다는 의도가 짙지만 발행금리가 높아 향후 업체에 부담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다. ◇ 2007년 대비 424%↑2일 한국거래소에 보고된 올해 5월말 기준 상장 건설업체들의 회사채(무보증사채) 발행 내역에 따르면 건설사 회사채 총 발행 금액은 2조9650억원이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2조2257억원에 비해 7400억원 가량 늘어난 것이며 2007년 7250억원에 비해서는 2조2000억원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회사채 신용등급 A 이상인 대형건설업체들의 회사채 발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달 31일까지 A등급인 건설업체들이 발행한 회사채 발행 총액은 무려 2조5900억원. 작년 동기 1조8645억원, 2007년 6100억원에 비해 각각 38%, 424% 증가했다. 이중 시공능력평가 10위 내의 건설업체는 총 2조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해 올해 발행 회사채 총액의 69%를 차지했다. 이는 대형건설업체들의 경우 높은 금리를 제시하면서 상대적으로 채권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반면 중소건설업체 채권은 시장에서 소화가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 현대산업개발 5200억원 발행▲10대건설사 회사채발행 내역(억원)가장 많은 회사채를 발행한 회사는 현대산업(012630)개발로 지난 5개월 동안 총 5번에 걸쳐 52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작년 이 회사의 회사채 발행 총액은 외화표시채권(6000만달러)으로 발행한 572억원이 전부였다. 금리 역시 올해 회사채 발행금리는 8.7~8.9%였지만 작년에는 `LIBOR3개월+1.40%`로 작년 1월 31일 기준 4.64%였다. 현대산업개발에 이어 롯데건설(4300억원), GS건설(006360)(3000억원), 포스코건설·현대건설(000720)(20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건설사들이 채권 발행에 열을 올리는 것은 향후 불거질 수 있는 유동성 위기에 선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를 반영하듯 올해 발행한 건설업체 회사채의 대부분도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발행됐다. 올해 회사채를 발행한 건설업체 중 동부건설, 코오롱건설, SK건설(이상 차환용), 신세계건설(시설용)을 제외한 모든 회사채가 운영자금 목적으로 발행된 것. 대부분 회사채차환용으로 발행하던 작년과는 양상이 달라졌다. ◇ 대부분 고금리 발행..향후 부담될 듯특히 대부분 건설업체가 시장금리보다 월등히 높은 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우량기업 회사채 금리가 5.01%로 리먼사태 직전인 작년 8월 직전보다도 더 하락했다. 하지만 올해 발행한 대형건설사들의 회사채 금리는 대부분 8% 이상이었으며 최근 들어 금리가 다소 떨어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7~8%대에서 발행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업체 일각에서는 고금리 채권발행으로 인해 향후 건설업체가 더 큰 부담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상장 건설업체들의 이자보상배율은 평균 2.2배로 작년 1분기 3.44배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은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금융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낸다.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일 때는 갚아야 할 이자비용보다 기업이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더 적은 것을 의미한다. 올해 회사채를 발행한 건설업체 한 관계자는 "건설업종 리스크로 인해 자금 확보가 어려워 고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고금리가 다소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은행대출도 어려운 상황이라 건설업체로서는 `고육책`인 셈"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29일)☞GS건설, 상승 추세 유지할 것..목표가↑-대신☞"GS건설, 해외사업에 `쌍용` 날개"
2009.06.02 I 박성호 기자
  • GS건설, 상승 추세 유지할 것..목표가↑-대신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대신증권은 29일 GS건설(006360)이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조정 국면를 보이고 있지만 상승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9만3500원으로 높였다.조윤호 연구원은 "이달 들어 GS건설의 주가가 급등함에 따라 최근 조정 국면에 들어갔지만 상승 추세는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수도권을 중심으로 미분양주택이 소진되고 있고, 해외에서의 수주 모멘텀이 2분기 말부터 예상된다는 점에서 리스크는 감소하고 강점이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조 연구원은 "GS건설의 미분양주택수는 현재 약 7000호 수준으로 여전히 많지만 일산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미분양주택이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의 분양률을 유지할 경우 시행사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상환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그는 "작년 4분기 이후 해외 플랜트 수주도 급감했지만 올 2분기 말부터 본격적인 해외수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융경색 여파도 발주가 지연되거나 취소되던 중동지역에서 발주재개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관련기사 ◀☞"GS건설, 해외사업에 `쌍용` 날개"☞GS건설, `묵동자이` 잔여가구 특별분양☞"건설·자동차주, 공매도 매물부담 가장 크다"
2009.05.29 I 김유정 기자
(투자의맥)"외국인 공매도 타깃은 조선·건설株"
  • (투자의맥)"외국인 공매도 타깃은 조선·건설株"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대신증권은 29일 "공매도 허용 이후 조선과 건설주의 대차거래가 늘고 있다"며 "이는 외국인들의 부정적인 시각을 대변한다"고 진단했다. 이승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20일 금융감독당국의 비금융주 공매도 허용 발표 이후 삼성중공업(010140)과 현대미포조선(010620), 현대중공업(009540),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등 조선과 건설주의 대차잔고 증가율이 특히 높았다"고 소개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037620)이나 삼성증권(016360), 대구은행(005270)과 같은 금융주는 대차잔고가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연구원은 "이번 공매도 허용이 비금융주에 국한된 만큼 금융주의 대차잔고가 줄고, 비금융주 대차잔고가 늘고 있는 것은 실제로 공매도를 위해 대차를 하고 있다는 개연성을 높여준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다음달 공매도 허용시 대차거래 조건이 더욱 까다로워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대차를 해 놓는 것이라 볼 수도 있다"고 풀이했다. 그는 "결국 대차거래와 공매도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의 시각은 조선과 건설주에 대해 부정적이고 증권주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 5월 20일 공매도 허용 발표 이후 상위 20 종목의 대차 비중 변화▶ 관련기사 ◀☞(특징주)삼성중공업, 대규모 수주설 속 이틀째 강세☞삼성중공업 대규모 수주설 사실일까☞삼성重, 50억弗 프로젝트 수주하나
2009.05.29 I 유환구 기자
상장사들, 1분기 이자갚기도 바빴다
  • 상장사들, 1분기 이자갚기도 바빴다
  •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올해 1분기 경기침체 여파로 상장기업들의 이자비용이 크게 늘면서 채무상환 능력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와 상장회사협의회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12월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626개사 중 실적 비교를 할 수 있는 563개사의 올해 1분기 이자보상배율은 2.32배로 집계됐다. 이는 영업이익 1000원 중 이자비용으로 430원이 지출된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1분기에 비하면 4.37배포인트가 줄어든 수치다.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보여준다. 지난 1분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이자비용은 총 3조2947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41.64%나 급증한 반면, 영업이익은 15조5754억원으로 오히려 50.82% 줄었다. 이자비용이 없는 무차입경영 회사는 42곳으로 전년 47곳보다 5개 줄었다. 이자보상 배율이 1배 미만이거나 적자 상태여서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갚기 어려운 회사는 185개사로 작년 1분기에 비해 44개나 늘었다. 특히 이자보상배율이 높은 편이었던 10대그룹도 1분기에는 고전했다. 10대그룹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0.56% 대폭 감소했지만 이자비용은 오히려 43.22%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1분기 이자보상배율 11.29배를 기록했던 10대그룹은 올해 1분기 3.90배를 기록해 7.39배포인트 감소했다. 10대그룹 중에서는 현대중공업(138.75배) 롯데(13.68배) GS(9.74배) 등은 이자보상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10대그룹 이자보상배율 현황
2009.05.27 I 김경민 기자
건설사 `돈맥경화` 풀리나..GS건설 현금 1조5천억
  • 건설사 `돈맥경화` 풀리나..GS건설 현금 1조5천억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건설사들의 1분기 현금성 자산이 7조원으로 작년말보다 2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환경 악화에 대비한 보수적 경영으로 현금 쌓기에 전념한 결과다. 특히 GS건설은 3개월 동안 6600억원이 넘는 현금을 확보하면서 건설업계 가운데 가장 많은 1조5000억원의 현금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 기업들의 3월 말 현재 현금성 자산` 조사에 따르면 37개 코스피 상장 건설사들의 3월 현재 현금성 자산은 총 6조9278억원이다. 이는 작년 12월 말 4조9044억원과 비교해 불과 3개월 만에 2조234억원(29.2%)이 늘어난 것이다. 현금성 자산은 현금·수표·당좌예금 등 대차대조표상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정기예금, 정기적금, 기타 정형화된 상품으로 단기자금 운용 목적으로 소유하거나 1년 내 도래하는 것 포함)을 더해 산출한다.현금성 자산이 가장 많은 건설사는 GS건설(006360)로 3월말 현재 1조4781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GS건설은 작년 12월 말 현금성 자산이 8091억원이었지만 불과 3개월 만에 6689억원의 현금을 쌓아, 유동성 위기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건설(000720)은 현금성 자산 1조588억원을 보유, GS건설에 이어 건설업계 2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은 올 3월말 기준으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1조388억원, 단기금융상품 200억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작년 말보다 3604억원 늘어난 것이다. 작년 말 6648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했던 대우건설(047040)은 3개월 동안 2399억원의 현금을 쌓으면서 3월말 현재 9000억원(9047억원)이 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8월 현금성 자산이 749억원 불과했던 대림산업(000210)은 10개월 동안 꾸준히 현금을 확보하면서 3월 현재 현금성 자산을 7460억원까지 늘렸고, 현대산업(012630)개발도 작년 말 2727억원에서 3월 말 현재 5637억원으로 2900여억원이 증가했다. 이밖에 삼환기업(000360)(2229억원), 계룡건설(013580)산업(2171억원), 태영건설(009410)(1660억원), 한신공영(004960)(1379억원), 동부건설(005960)(1085억원) 등이 1000억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 중이다. 이처럼 건설사들의 현금성 자산이 늘어난 데는 정부의 SOC 공사 조기 발주와 함께 건설사 회사채 발행이 재개됐기 때문으로 건설업계는 보고 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작년 말 유동성 위기가 불거지면서 건설사마다 대규모 투자나 지출을 최소화하고, 현금 확보에만 전념했다"며 "정부가 대규모 SOC 공사를 발주하면서 선수금 비중을 20%에서 50%까지 확대해 건설사로 유입되는 현금이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금융시장이 안정되고, 건설사 옥석가리기가 마무리되면서 회사채 발행이 재개된 것도 건설사별 현금성 자산이 늘어난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작년 말 1620억원의 현금을 보유했던 두산건설(011160)은 1분기에 자사주 무상소각을 단행하면서 3월 말 현재 현금성 자산이 990억원으로 1000억원 이하로 떨어졌다. 한라건설(014790)도 3개월 동안 363억원이 줄어들면서 3월말 현재 15억8000만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고, 신한(005450)(348억원 감소, 575억원 자산), 삼부토건(001470)(338억원 감소, 811억원) 등도 3개월 동안 300억원이상 현금성 자산이 감소했다.  상사부문과 건설부문으로 구성된 삼성물산(000830)은 1조7473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
2009.05.27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北 또 핵실험..금융쇼크 없었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5월2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북한 2차 핵실험 강행 -美·獨등 국채금리 동반급등 -영결식 29일 경복궁서 할듯.. 盧전대통령 유족측 요청 ▲종합 -자연에는 구제금융 없다.. CO2감축 당장 시작해야.. 덴마크서 기후변화 세계기업 정상회의 -날았다 `박쥐`.. 칸영화제서 심사위원상 ▲북한 2차 핵실험 -北, 계속된 美 무시에 "이래도 대화 안할래" -2차 핵실험으로 본 북 핵무기 위력은.. 진도 4.5, 2006년보다 강해 -韓·美·日 "안보리 차원 北제재 추진" ▲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입관식 참석 권양숙 여사 "다 놓으시고 편히 가세요" -유족측 "더많은 국민 참여할 수 있게 서울서 영결식을" -FT "현정부에 커다란 정치적 부담" -불행한 전직대통령 고리를 끊자.. 급물살 타는 개헌논의 ▲경제종합 -美·英등 선진국 국채금리 급등 -전국땅값 6개월만에 상승 -비정규직 기간제한 폐지를.. 전경련 촉구 ▲금융·재테크 -불합격 대기업 5곳 재무약정체결 모면 -저축은행 금리 지역별로 천차만별 -콜옵션행사 안해 2억달러 아껴.. 우리은행 외화후순위채 -북핵에 크게 출렁인 원화값.. 장중 달러당 1270원대 위협 -모기지보험 가입자 크게 늘어 -`만능청약통장` 과열.. 김종창 금감원장 ▲국제 -도요타 "GM에 하이브리드 신기술 제공" -중국 `달러의 덫`에 빠졌나 -독일정부 "오펠 파산시킬 수도" -英 중앙은행장-총리 경기전망 갈등 -유전자 다를수록 사랑에 빠진다 ▲기업과증권 -SK 전자제조업 진출 휴대폰·MP3 만든다 -한국전력 해운업 진출 추진 -KT `불모지` 아프리카시장 개척 ▲기업·경영 -해운경기 살아나나.. 5월들어 BDI지수 가파르게 상승 -수입차 판매 회복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아시아나 역할 컸다 -신종플루에 주목받는 항·제균 가전 ▲중소기업·벤처 -LED 소재 사파이어기판 국산화.. 에피밸리 -불에 안타는 친환경건자재.. 우진E&J -레이저빔 절단장비 개발.. 일림나노텍 ▲유통 -올여름 남성복 시원하고 화려해진다 -애도 물결에 쇼핑도 자제.. 백화점 미출 증가율 `뚝` ▲과학기술 -신종플루 집단발병 전국으로 번지나 -요르단에 연구용 원전 수출 도전.. 한국원자력연구원 ▲기업과증권 -출렁이는 증시에 불안.. 펀드 해지하고 싶다면 -북핵사태에 내성 커진 코스피 -삼성전기, 자회사 삼성LED덕에 흑자 기대 -미디어법·4대강 관련株 급락 이유는 -풍력주, 미국발 훈풍에 또 `꿈틀` -웅진홀딩스 BW 1700억 발행 -상장사 1분기말 현금성 자산 78조 -국민연금 우량가치주에 5천억 투자한다는데.. KT&G·농심·LG데이콤 관심 -SK케미칼, 6억달러 기술수출 -연합과기, 퇴출 간신히 면할듯 ▲부동산 -이사철도 아닌데 전세금 뛰는 까닭은? -광교신도시 5월말 668가구 나온다.. 동광종합토건 -도시형 생활주택사업 강북이 유리.. 25개구 시뮬레이션 -20억 넘는 고가아파트 거래 늘었네 -경남기업 신도종건,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약정 ◇서울경제 ▲1면 -北 또 핵실험.. 경제불안 우려 고조 -"조문 저지등 편가르기 盧전대통령 뜻 아니다" -금융시장 한때 `패닉`.. 안정 되찾아 -오바마 "北, 국제평화·안보 위협" -영결식 29일 경복궁서 갖기로 ▲종합 -"中 `달러의 덫`에 빠졌다" -GS그룹, (주)쌍용 인수 -전국 땅값 6개월만에 올라 -인천~미주 북동부 비행시간 단축.. 한·러 항공회담 ▲北 또 핵실험 -동시다발 악재에 불확실성 증폭.. (주)대한민국 `시계제로` -국가신인도에도 `경고등` -정부 당혹속 "북핵영향 제한적.. 필요땐 조치" -`美 관심끌기·집안단속` 다목적 노림수 -`北-美협상` 전까진 경색국면 지속될듯 -오바마 "北 무모하게 국제사회에 도전" -등락폭 100P 육박 불구 `놀라운 복원력`으로 선방.. 증시동향 ▲盧 전대통령 서거 -뙤약볕 아래 3시간 넘게 기다린 추모 행렬 장사진 -"투쟁은 국민장 치른후에.." 노동계도 謹弔 모드로 ▲금융 -사업비용 `물쓰듯` 펑펑 `度넘은` 외국계 생보사 -손보사 순이익 생보사 첫 추월 -김동수 수출입행장, 中企 현장경영 `눈길` -"실손형 민영의보 시장건정성 높이자".. 손보업계, 8월까지 종합대책 마련 -금융권 인터넷뱅킹 사고 예방 나서 ▲국제 -"아프리카 땅 수탈당하고 있다".. FT보고서 -유로화 연중 최고치 근접 -"경제위기, 사회적 위기로 확대 우려".. 졸릭 세계銀 총재 -英 바클레이즈, M&A 전문가 영입 ▲산업 -조선업계 `脫 조선` 나선다 -삼성 5개 계열사, 올 1조4957억 시설투자 계획 -내년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첫삽 -"사측 일방적 구조조정땐 연대투쟁".. 현대·기아차 15개 계열사 노조 -"비정규직 고용기한 폐지해야".. 전경련 보고서 -LG통신 3사, 통합 속도 낸다 -`지상파 재전송` 큰틀 합의 -통신업계,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기보 `녹색성장 中企` 보증규모 1兆로 -LED 사파이어기판 국산화 수입품보다 가격 30%낮춰.. 에피밸리 -식품업계 `캐릭터 마케팅` 열전 -선글라스·샌들이 거리를 누빈다 ▲증권 -외국인·개인 매수의 힘.. 北核 대형악재 막았다 -미디어株 `노 前대통령 서거` 직격탄 -변동성 커지자 풋옵션·풋ELW `꿈틀` -코스닥 시총 100대 종목 `물갈이` ◇한국경제 ▲1면 -北, 또 핵실험 강행.. 금융시장은 차분 -정부 `북핵 대책반` 운영 -美-中, 철강무역 `전면전` -GS, (주)쌍용 인수한다 -땅값 6개월만에 오름세 ▲북한 핵실험 강행 -"앞에선 애도, 뒤로는 核위협" 거센 비난 -지진강도 3.6→4.5.. 폭발력 1차보다 5~10배 증가추정 -폭발 규모 등 성공여부는 2~3일 지나야 최종확인 -코스피 `패닉` 10분만에 `평정` 찾았다 ▲경제·금융 -9개그룹 구조조정 이달까지 약정체결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의 91% -"농협 신·경 분리 시간갖고 자체 추진".. 최원병 중앙회장 -"만능청약통장 유치 지나친 쏠림 안돼"..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경고 ▲노무현 前대통령 국민장 -총리·국무위원 20여명, 여야대표 등 조문 줄이어 -노사모 前대표 "노 전대통령이 원했던 건 통합.. 조문 막아선 안돼" -3일째 침묵하는 檢.. 임채진 총장 `말없는` 조문 ▲정치 "北 3남 김정운 권력승계 시작".. WSJ, 美행정부 결론 내려 -"분열·갈등 없도록 겸손하게 반성해야".. 원로들, 서거·북핵사태 조언 -이회창 총재 "PSI참여 공식 선언해야" -임태희·김기현,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 특사로 ▲국제 -英 `제로카본 주택`·日 폐가전 `도시광산`.. -"온난화 대응이 침체 극복 열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트리플A 국가들 `신용등급 하락, 다음은 누구..` -美, 다국적 기업에 첫 세금폭탄.. 글락소 19억달러 과세 -美·英·유럽 장기금리 가파른 오름세 ▲사회 -서울 `외국인 관광택시` 유명무실 -외국인 영어강사 신종 플루 주의보 -불황에 `짝퉁` 반입 급증 -노동계 파업 30일로 연기.. `불씨`는 여전 -300만원 이상 벌금형 공무원 자동퇴출 ▲산업 -현대차, 하이브리드카 전용모델 만든다 -포스코, 인도 제철소 건립 탄력 -인텔, 노키아와 OS개발.. `윈텔동맹` 깨진다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착공 -中 철강업체, 각국에 덤핑공세.. 한국 `정조준` -KT, 아프리카 통신시장 공략 본격화 ▲중기·과학 -한 알만 먹는 국산 고혈압 약 나온다 -일신랩, 동결건조기 영농조합에 첫 공급 -나노미터급 차세대 광소자 개발 청신호 ▲부동산 -천덕꾸러기 모텔 `역세권 원룸`으로 변신 -20억 넘는 고가 아파트 거래 급증 -청라 점포겸용 단독택지 314필지 내달 분양 -분양가 비싼 복층아파트, 웃돈은 절반 ▲증권 -외국인 매수세 왕성.. 코스피 1300 지지력 확인 -현대상선·로만손 등 남북경협주 동반 급락 -장중 급락하자 개인 "주식 사달라" 저가주문 급증 -글로벌자금 중국으로.. 올 신규펀드 11조원 몰려 -대량 환매된 사모펀드, 국민연금 인덱스펀드인 듯
2009.05.25 I 이진철 기자
  • 오른 전셋값 시프트 값에 `불똥`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마포구 공덕동 S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A씨. 올 초부터 서초구의 S아파트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공급을 기다려온 A씨는 요즘 `좌불안석`이다. 강남 전셋값이 너무 올랐기 때문이다. 시프트 값은 주변 전셋값의 80%선에 책정되는데 전셋값이 오르면 시프트 값도 오를 수밖에 없다.서울지역 전셋값이 상승세를 타면서 그 불똥이 `시프트` 청약 대기자들에게 튀고 있다. 특히 강남·은평지역의 경우 올들어 상승한 전셋값이 이달 말 공급예정인 `시프트`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9일 입주자를 모집하는 반포동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의 `래미안 퍼스티지` 시프트 공급가격은 당초 예상보다 높게 책정될 전망이다. `래미안 퍼스티지` 인근 아파트 전셋값이 올해 들어 급등했기 때문. 시프트 공급가는 대체로 인근 지역 아파트 전셋값의 80% 선에서 정해지는 것이 원칙이다. SH공사 장기전세팀 관계자는 "원칙은 인근 아파트 전세 시세의 80% 이하지만 인근 지역의 모든 아파트를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며 "단지 규모, 입주년도, 주택형 등을 모두 고려해 가장 유사한 아파트를 시프트 공급가의 기준으로 삼는다"고 말했다. 현재 반포동 인근에는 `반포 한신3차`, `반포 주공1단지` 등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다. 하지만 이들 아파트 대부분이 지은지 20~30년이 지난 노후아파트다. 때문에 `래미안 퍼스티지` 시프트의 공급가 기준이 될만한 아파트는 작년 말 입주한 `GS 반포 자이`와 2000년 입주한 `반포 푸르지오` 정도다. 최근 이 지역 전세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노후아파트 전셋값은 작년 대비 큰 변동이 없다. 하지만 `반포 자이`와 `반포 푸르지오`는 최근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이 지역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GS건설의 반포자이 59㎡(전용면적기준)의 최근 전셋값은 3억2000만~3억5000만원 선이다. 작년말 전셋값 2억7000만~3억원보다 5000만원 가량 올랐다. `반포푸르지오` 59㎡(전용면적기준)의 전셋값은 최근 2억3000만~2억5000만원 정도다. 이 아파트의 작년말 전셋값 1억9500만~2억1000만원에 비해 최고 4000만원까지 전셋값이 올랐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래미안 퍼스티지` 시프트 공급가는 GS 반포자이의 공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작년 GS 반포자이 시프트 공급가는 59㎡가 2억2400만원이었다. 하지만 `반포 자이`의 최근 시세를 기준으로 하면 `래미안 퍼스티지`의 시프트 공급가는 2억5600만~2억8000만원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포자이에 비해서 5000만원 이상 비싸지는 셈이다. 이는 은평뉴타운 2지구에 공급하는 시프트 518가구도 비슷한 상황이다. 작년 은평뉴타운 2지구 1블록에 공급했던 79㎡(전용면적 59㎡) 시프트 전셋값은 9857만원이었다. 3.3㎡당 410만원 꼴. 이번에 분양되는 은평뉴타운 시프트의 경우 작년 입주한 은평뉴타운 전셋값이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들 지역(진관동)의 3.3㎡당 평균 전셋값은 500만~515만원 선. 결국 은평뉴타운 2지구 시프트 역시 전셋값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SH공사 관계자는 "아직 최종 전셋값이 결정되지 않았다"며 "인근 시세가 가장 큰 기준이 되겠지만 여러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어 현시점에서 가격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한강신도시에 래미안 입성..내년 하반기께 분양☞(특징주)삼성물산 강세..`경인운하 공사 수주`☞삼성건설, 경인운하 2공구 공사 수주
2009.05.25 I 박성호 기자
  • 코스피, `대차잔고 비중상위株` 줄줄이 급락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21일 코스피시장에서 대차잔고 비중이 높은 종목들이 나란히 급락세를 타고 있다. 전날 금융당국이 비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금지를 해지키로 발표한 데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전날 기준 발행주식수 대비 대차잔고 비중이 가장 높은 하이닉스(000660)가 4.14% 하락하고 있다.  한진해운(000700)(-3.29%), LG전자(066570)(-2.63%), 두산인프라코어(042670)(-2.89%), 대우건설(047040)(-2.50%), 현대중공업(009540)(-3.13%), 롯데칠성(005300)(-0.23%), 현대차(005380)(-0.15%), GS건설(006360)(-1.41%), 기아차(000270)(-5.43%), 대림산업(000210)(-1.57%), 현대미포조선(010620)(-1.71%) 등도 고전하고 있다. 대차잔고 비중 상위 15개 종목 가운데 오르고 있는 종목은 삼성중공업(010140)과 포스코(005490) 뿐이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많이 올라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상황에서 공매도금지 해제 조치가 나와 일부 종목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며 "하지만 지속적인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코스피지수는 같은 시각 전날보다 11.21포인트(0.78%) 하락한 1424.99를 기록중이다.▶ 관련기사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힘든때 내실성장 이루겠다"☞한진해운, 중형 컨테이너선 8척 인수 완료☞한진해운, 창립 32주년.."동요말고 불황 극복하자"
2009.05.21 I 유환구 기자
  • 뉴욕 시소끝 혼조..주택지표 실망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9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시소 장세를 펼친 끝에 혼조세로 마쳤다. 주요 지수는 미국의 4월 주택착공과 건축허가 건수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던 시장의 기대를 뒤엎고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했다. 이날 주택지표의 부진은 최근 부각된 `주택시장이 바닥을 쳤다`는 낙관론을 훼손시켰다. 그러나 미국 은행들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자금 상환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세계 최대 개인용컴퓨터(PC) 제조업체 휴렛패커드(HP)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도 강세를 나타내며 나스닥 상승을 지지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8474.85로 전일대비 29.23포인트(0.34%)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908.13으로 1.58포인트(0.17%) 내렸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34.54로 2.18포인트(0.13%) 올랐다. ◇美 주택착공-건축허가 `사상 최저` 미국의 4월 주택착공과 건축허가 건수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상무부는 4월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연율 45만8000채(계절조정)로 전월대비 12.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59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54.2%, 주택시장의 정점이었던 지난 2006년 1월에 비해서는 79.9% 줄어든 수준이다. 주택건설의 선행지표인 건축허가 건수도 사상 최저치였다. 전월대비 3.3% 감소한 49만4000채를 기록했다. 주택착공과 건축허가 모두 예상 밖 감소세다. 블룸버그 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월가는 주택 착공은 52만채, 건축 허가는 53만채로 각각 늘었을 것으로 전망했다. 4월 주택착공의 부진은 변동성이 심한 다가구주택 부진에서 비롯됐다. 다가구주택 착공은 전월의 16만7000채에서 9만채로 급감했다. 그러나 단독주택 착공건수는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주택시장 바닥 탈출에 대한 희망을 제시했다. 단독주택 착공건수는 2월 보합세를 나타낸데 이어 3월에 0.3%, 4월에는 2.8% 각각 증가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의 주택시장 경기가 바닥에 다다랐지만 바닥권을 완전히 탈출하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홈디포, 주택지표 부진에 하락..실적은 `예상 상회` 미국 1위 주택건설자재업체 홈디포(HD)가 주택지표 부진 여파로 전망을 웃돈 실적에도 불구하고 5.3% 하락했다. 반면 전날 실적을 내놓은 2위 업체 로우스(LOW)는 0.6% 상승했다. 이번달 3일로 마감한 홈디포의 1분기 순이익은 5억1400만달러(주당 30센트)로 전년동기 3억5600만달러(주당 21센트) 대비 44% 증가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35센트로 팩트셋리서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주당 27센트를 웃돌았다. 점포 폐쇄와 인력 감축, 연봉 동결 등 비용 절감 덕택에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주 혼조..TARP 상환 신청 잇따라 금융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모간스탠리(MS)가 2.2% 오른 반면 골드만삭스(GS)와 JP모간체이스(JPM),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 AXP)는 각각 1.4%, 3.9%, 5.1% 내렸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골드만삭스와 JP모간체이스, 모간스탠리, 아멕스 등이 지난해 10월 미국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자금 상환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국제 자금시장의 유동성을 가늠하는 라이보(런던은행간금리)가 이틀째 큰 폭으로 떨어진데다 은행들의 TARP 상환 계획이 전해지면서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그러나 오후들어 재무부가 구제금융 자금 상환에 있어 엄격한 조건을 제시할 것이라는 소식과 카드사 고객 보호 법안이 미국 상원을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융주의 상승폭이 제한됐다. 미국 경제전문방송인 CNBC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재무부가 은행들의 구제금융 자금 상환에 있어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상원은 신용카드사들이 자의적으로 이자와 수수료를 과도하게 올리는 것을 제한하는 법안을 찬성 90표, 반대 5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다. ◇기술주 강세..HP 시간외서 하락 HP(HPQ)는 실적이 월가 전망을 웃돌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정규장에서 2.4% 올랐으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3.9% 하락세다. HP의 회계연도 2분기 순이익은 17억달러2000만달러(주당 70센트)로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했다. 그러나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86센트로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2% 감소한 274억달러를 기록했다. HP는 특히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전분기와 비슷하거나 2%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월가 전망을 하회한 수준이다. 이밖에 애플(AAPL)과 아마존닷컴(AMZN) 등이 각각 0.6%, 2.5% 상승했다. ◇유가 `장중 6개월 최고`..달러 약세 국제 유가는 원유재고 감소 전망과 정유시설에서의 잇단 화재로 인한 공급 차질 우려로 장중 6개월래 최고치에 올라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62센트(1.1%) 오른 59.6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장중 60.48달러까지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퇴색됐다. 오후 5시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95.95엔으로 0.023엔(0.0240%) 하락했다.
2009.05.20 I 전설리 기자
 골프팬 73% "김형성 언더파 활약" 예상
  • [스포츠토토] 골프팬 73% "김형성 언더파 활약" 예상
  •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1일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 텔레콤 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34회차에서 72.59%의 참가자들이 김형성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상금랭킹 6위 강경남과 8위 강성훈은 각각 65.75%, 47.52%의 참가자가 언더파를 예상했다. 지난 14일 치러진 GS칼텍스 매경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배상문과 지난 시즌 상금랭킹 3위 김대섭은 언더파 예상이 각각 40.13%, 32.49%에 그쳤다. 지정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는 김형성의 경우 3~4언더파 예상이 26.94%로 가장 많았고 강경남(29.14%)과 강성훈(24.48%)은 1~2언더파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배상문(26.12%)과 김대섭(24.42%)은 다수의 골프팬들이 1라운드 1~2오버파를 점쳤다. 베트맨 관계자는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 국내프로골프대회가 신예와 노장들의 우승 트로피를 향한 숨막히는 경쟁으로 골프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SK 텔레콤 오픈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그 영광의 트로피를 누가 가져갈지 이목이 집중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34회차 게임은 20일 오후 10시에 발매 마감되며 공식 적중결과는 21일 발표된다. 
2009.05.19 I 김상화 기자
  • 뉴욕 증시 상승..로우스·BoA `호재`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8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상승세다. 주요 지수는 일제히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미국 2위 주택건설자재업체 로우스의 실적이 월가 전망을 넘어서면서 지난 주말 주춤했던 랠리 재개의 모멘텀을 제공했다. 골드만삭스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대해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근거로 매수 의견을 제시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되는 5월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뉴욕 증시가 지난 3월초 저점으로부터 30% 이상 랠리를 펼친 가운데 추가 랠리를 위해서는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오전 11시43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8426.42로 전일대비 157.78포인트(1.91%)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05.09로 24.95포인트(1.48%) 올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899.17로 16.29포인트(1.85%) 전진했다. 증시와 더불어 국제 유가도 상승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1.80달러(3.19%) 오른 58.14달러를 기록중이다. ◇BoA 급등..골드만 `강력 매수` 추천 BoA(BAC)가 11.3% 급등세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자본조달 진전과 모기지 사업 호조, 실적 개선 전망 등을 근거로 BoA를 `강력 매수(conviction buy)` 목록에 포함시켰다. 골드만삭스는 BoA가 2분기 주당 25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씨티그룹은 BoA가 40억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발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씨티그룹의 키이스 호로위츠 은행 담당 애널리스트는 "BoA가 지난 8일 이후 2억5000만~3억주(30억~40억달러)의 보통주를 발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호로위츠는 지난주 BoA 주식의 거래량과 주가 흐름을 근거로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 BoA는 앞서 미국 정부가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가장 많은 규모인 339억달러의 자본확충을 요구받았다. BoA는 이에 따라 보통주 신규 발행과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등을 통해 자본을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골드만삭스(GS)는 씨티그룹이 목표가격을 160달러로 10% 상향 조정하면서 3.9% 올랐다. ◇로우스·홈디포 `상승`-에너지주 강세 로우스(LOW)는 6.2% 상승세다. 로우스의 1분기 순이익은 4억7600만달러(주당 32센트)로 전년동기 6억700만달러(주당 41센트) 대비 22% 감소했다. 그러나 이는 톰슨 로이터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주당 25센트를 비교적 큰 폭으로 웃돈 수준이다. 매출액은 1.5% 감소한 118억3000만달러로 역시 전망치를 넘어섰다. 경쟁사이자 블루칩 종목인 미국 1위 주택건설자재업체 홈디포(HD)도 5.3% 전진하며 다우 지수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홈디포는 내일(19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유가 상승에 힘입어 에너지주도 강세다. 엑손 모빌(XOM)이 2.1%, 코노코필립스(COP)가 4% 각각 올랐다. 이밖에 반도체업체 브로드컴(BRCM)이 모간스탠리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으로 3.8% 상승했다.
2009.05.19 I 전설리 기자
  • 남자골프 세대교체 전쟁중
  • [조선일보 제공] 한국 남자 골프의 세대교체는 아직 진행형이다. 국내 대회마다 20대 '신진 세력'과 30·40대 '노장'들이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이고 있는 판세다. 신지애·서희경 등 확실한 20대 스타를 배출한 여자 무대와는 다른 모습이다.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한 관계자는 "확실하게 필드를 휘어잡을 20대 대형 스타가 보이지 않는다. 젊은 선수들의 성적이 들쭉날쭉하며 노장 파워를 완전히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고 시즌 판도를 분석했다. 배상문(23)·김형성(29)·김대섭(28) 등 지난해 상금순위 1~3위를 휩쓸었던 '20대 기수'들은 시즌 초반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배상문은 지난달 발렌타인 챔피언십 등 2개 대회에서 잇따라 컷 탈락하는 난조를 보였다. 발렌타인 챔피언십 우승이 기대됐던 강성훈(22)은 최종 라운드 18번홀에서 3퍼트로 우승을 놓쳐 "아직 노련미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들어야 했다. 대신 30대와 40대 노장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2009시즌 개막전이었던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선 이태규(36)가 우승컵을 들었고, 강욱순(43)은 두 번째 대회인 토마토저축은행오픈 정상에 오르며 상금랭킹 상위권을 점령했다. 그러나 17일 형님들의 기세에 눌려 지내던 20대 선수들이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반격에 나섰다. ◆배상문, 연장 끝에 시즌 첫 우승 이날 경기도 성남 남서울골프장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최종 4라운드. 배상문은 2언더파를 쳐 합계 7언더파로 오태근(33)과 함께 연장에 들어갔다. 18번홀(파4)에서 계속된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배상문은 파를 지켜 시즌 첫 우승컵을 들었다. 올 시즌 20대 선수의 첫 우승이었다. 배상문은 상금 1억2000만원을 받아 이태규(8607만원), 오태근(7500만원)등을 제치고 단숨에 상금랭킹 1위(1억3145만원)로 올라섰다. 배상문은 "시즌 초반 부진은 자만심 때문이었던 것 같다"며 "타이거 우즈처럼 심리적 압박이 센 상황에서 더욱 위력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대섭이 공동 3위(5언더파)에 올라 올 시즌 첫 톱10에 들었고, 김형성과 강경남이 공동 5위(4언더파)를 차지하며 20대의 힘을 과시했다. ◆"체력만 받쳐주면 20대 안 두려워" 이번 대회에서도 노장들의 기세는 만만치 않았다. 김종덕(48)은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공동 3위(5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김종덕은 "아들뻘 되는 후배들 사이에서 선전한 것 아니냐"며 웃었다.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선 최상호(54)가 선두에 3타까지 따라붙어 자신이 갖고 있는 최고령 우승 기록(50세) 경신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빗속에서 치러진 3라운드에서 6타를 잃어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최상호는 "내가 너무 잘 쳐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젊은 후배들의 분발을 독려했다.
  • (재송)13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13일 주식시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LG디스플레이(034220)= 권영수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겸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장비교차구매를 활성화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신한금융(055550)지주= 신한금융지주는 재일교포 2세 박모씨가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을 횡령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라 회장을 비롯,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전혀 (횡령과) 관련이 없는 내용"이라고 해명했다.▲LG데이콤(015940)= LG데이콤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LG파워콤과 합병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금호산업(002990)= 아시아나항공과 금호타이어에 이어 금호산업도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나선다. 1000억원의 BW를 발행할 계획이며 만기는 3년이며, 표면이자율은 7%, 만기이자율은 10%다.▲BNG스틸(004560)= BNG스틸은 현대종합상사 인수의향서를 제출해 예비실사에 참여했지만, 마감일인 13일까지 입찰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디브이에스코리아(046400)= 디브이에스코리아는 176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040원이고, 보통주 1700만주가 발행될 예정이다.▲현대엘리베이(017800)터= 현대엘리베이터가 주식스왑, 주식옵션 등 파생상품 거래로 1분기 말까지 총 102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공시했다.▲두산(000150)= 두산이 이달말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만기별 발행규모는 2년물과 2년6개월물이 각각 500억원, 3년물이 1000억원이다.▲옵티머스(012400)= 옵티머스는 최근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동티모르 유류저장 및 보급기지 사업운영목적을 위해 진행해온 SPC(특수목적법인)설립이 지연돼 관계자들과 협의중에 있다"고 말했다.▲KTB투자증권(030210)= KTB투자증권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C&중공업 인수를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씨디네트웍스(073710)= 씨디네트웍스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5% 증가한 155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10억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지앤디윈텍(061050)= 지앤디윈텍은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전환사채를 공모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3%와 10%이고, 만기는 2012년 5월28일이다. ▲STX(011810)= STX는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안산도시개발 인수 참여 여부를 검토중이나 현재 인수참여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경인운하(경인 아라뱃길) 1공구 사업자로 현대건설이, 3공구 사업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풍산홀딩스(005810)= 풍산홀딩스는 1분기 매출액은 351억1800만원으로 전기동기대비 77.3%가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0억6800만원으로 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하이닉스반도체(000660)= 하이닉스반도체의 유상증자 일반 공모 첫날인 13일 청약 경쟁률이 1.36 대 1로 마감됐다.▲쌍용차(003620)= 쌍용자동차는 구조조정 반대 파업으로 평택공장 자동차 생산이 2시부터 중단됐다고 공시했다. 생산 중단금액은 1조7670억 규모며 최근 생산액 대비 80.1%에 해당한다. 생산 재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에스엔유(080000)= 에스엔유프리시젼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9%와 72% 감소한 103억원과 10억원을 기록했다. ▲코미팜(041960)= 코미팜은 동물백신 매출 증가, 비용 감소로 1분기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삼양옵틱스(008080)= 삼양옵틱스는 152억38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수는 2200만주, 발행가는 700원, 1주당 배정주식수는 0.8481019주다. 청약일은 29일과 30일. ▲에피밸리(068630)= 에피밸리는 40억원 규모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트레이드증권과 신안상호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수앱시스= 이수앱지스는 아르헨티나 엘리아(ELEA)사와 고셔병 치료제(ISU302)의 원료 공급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공급에 앞서 기술이전 계약도 체결했다.▲현대종합상사(011760) 현대중공업(009540)= BNG스틸이 현대종합상사 인수전 참가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현대종합상사는 현대중공업 품으로 갈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스하이텍(071930)= 에이스하이텍은 최대주주가 펜디타에서 장석수 대표이사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지앤디윈텍(061050)= 지앤디윈텍은 1분기 영업손실이 3억77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지속했다고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121억8900만원, 순손실 17억9400만원을 기록했다.▲자이엘(053980)= 자이엘과 그룹오상은 호서대학교 충남환경 기술개발센터와 `플라즈마 리싸이클링` 처리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005490)= 포스코는 지난해 6월 베트남정부에 제출한 Van Phong 지역 일관제철소 타당성 검토 결과에 대해, 베트남 정부가 Van Phong 이외 지역에서 일관제철소 건설 타당성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공시했다.▲태산엘시디(036210)= 태산엘시디는 환율급등으로 2528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3653.4%에 해당하는 규모다.▶ 관련기사 ◀☞지앤디윈텍, 100억 규모 전환사채 공모 발행☞지앤디윈텍, 1분기 영업손 3.8억..적자 지속☞(특징주)`이건희 회장 사촌이 이사`..지앤디윈텍↑
2009.05.14 I 이정훈 기자
  • 13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13일 주식시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LG디스플레이(034220)= 권영수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겸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장비교차구매를 활성화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신한금융(055550)지주= 신한금융지주는 재일교포 2세 박모씨가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을 횡령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라 회장을 비롯,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전혀 (횡령과) 관련이 없는 내용"이라고 해명했다.▲LG데이콤(015940)= LG데이콤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LG파워콤과 합병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금호산업(002990)= 아시아나항공과 금호타이어에 이어 금호산업도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나선다. 1000억원의 BW를 발행할 계획이며 만기는 3년이며, 표면이자율은 7%, 만기이자율은 10%다.▲BNG스틸(004560)= BNG스틸은 현대종합상사 인수의향서를 제출해 예비실사에 참여했지만, 마감일인 13일까지 입찰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디브이에스코리아(046400)= 디브이에스코리아는 176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040원이고, 보통주 1700만주가 발행될 예정이다.▲현대엘리베이(017800)터= 현대엘리베이터가 주식스왑, 주식옵션 등 파생상품 거래로 1분기 말까지 총 102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공시했다.▲두산(000150)= 두산이 이달말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만기별 발행규모는 2년물과 2년6개월물이 각각 500억원, 3년물이 1000억원이다.▲옵티머스(012400)= 옵티머스는 최근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동티모르 유류저장 및 보급기지 사업운영목적을 위해 진행해온 SPC(특수목적법인)설립이 지연돼 관계자들과 협의중에 있다"고 말했다.▲KTB투자증권(030210)= KTB투자증권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C&중공업 인수를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씨디네트웍스(073710)= 씨디네트웍스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5% 증가한 155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10억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지앤디윈텍(061050)= 지앤디윈텍은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전환사채를 공모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3%와 10%이고, 만기는 2012년 5월28일이다. ▲STX(011810)= STX는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안산도시개발 인수 참여 여부를 검토중이나 현재 인수참여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경인운하(경인 아라뱃길) 1공구 사업자로 현대건설이, 3공구 사업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풍산홀딩스(005810)= 풍산홀딩스는 1분기 매출액은 351억1800만원으로 전기동기대비 77.3%가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0억6800만원으로 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하이닉스반도체(000660)= 하이닉스반도체의 유상증자 일반 공모 첫날인 13일 청약 경쟁률이 1.36 대 1로 마감됐다.▲쌍용차(003620)= 쌍용자동차는 구조조정 반대 파업으로 평택공장 자동차 생산이 2시부터 중단됐다고 공시했다. 생산 중단금액은 1조7670억 규모며 최근 생산액 대비 80.1%에 해당한다. 생산 재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에스엔유(080000)= 에스엔유프리시젼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9%와 72% 감소한 103억원과 10억원을 기록했다. ▲코미팜(041960)= 코미팜은 동물백신 매출 증가, 비용 감소로 1분기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삼양옵틱스(008080)= 삼양옵틱스는 152억38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수는 2200만주, 발행가는 700원, 1주당 배정주식수는 0.8481019주다. 청약일은 29일과 30일. ▲에피밸리(068630)= 에피밸리는 40억원 규모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트레이드증권과 신안상호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수앱시스= 이수앱지스는 아르헨티나 엘리아(ELEA)사와 고셔병 치료제(ISU302)의 원료 공급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공급에 앞서 기술이전 계약도 체결했다.▲현대종합상사(011760) 현대중공업(009540)= BNG스틸이 현대종합상사 인수전 참가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현대종합상사는 현대중공업 품으로 갈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스하이텍(071930)= 에이스하이텍은 최대주주가 펜디타에서 장석수 대표이사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지앤디윈텍(061050)= 지앤디윈텍은 1분기 영업손실이 3억77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지속했다고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121억8900만원, 순손실 17억9400만원을 기록했다.▲자이엘(053980)= 자이엘과 그룹오상은 호서대학교 충남환경 기술개발센터와 `플라즈마 리싸이클링` 처리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005490)= 포스코는 지난해 6월 베트남정부에 제출한 Van Phong 지역 일관제철소 타당성 검토 결과에 대해, 베트남 정부가 Van Phong 이외 지역에서 일관제철소 건설 타당성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공시했다.▲태산엘시디(036210)= 태산엘시디는 환율급등으로 2528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3653.4%에 해당하는 규모다.▶ 관련기사 ◀☞지앤디윈텍, 100억 규모 전환사채 공모 발행☞지앤디윈텍, 1분기 영업손 3.8억..적자 지속☞(특징주)`이건희 회장 사촌이 이사`..지앤디윈텍↑
2009.05.13 I 이정훈 기자
  • 코스피 하루만에 반등…`소강국면 지속`(마감)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코스피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1410선을 회복했다. 장중 내내 1400선을 맴돌며 마땅한 모멘텀 없이 눈치보는 장세가 여전했다. 다만 장 막판 프로그램 매수가 강해진 덕에 올들어 두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회복했다. 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1.01포인트(0.78%) 오른 1414.52를 나타냈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게걸음 장세가 이날도 계속됐다. 주가지수는 종일 1400~1410선을 벗어나지 못했다. 밤사이 뉴욕 증시가 지수별로 엇갈려 혼조세로 마감하면서 별다른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이 9거래일 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선 점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초 이후 이렇다 할 만한 매도를 보이지 않았던 외국인이 오전 11시 이후 순매도로 돌아서며 지수에 하락압력을 가중시켰다.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하면서 장중 한때 지수가 하락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이날 58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프로그램의 동반 매수가 꾸준히 유입되며 지수를 떠받쳤다. 무엇보다 프로그램 매매가 오전 장중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서면서 외국인 매물을 방어했다. 프로그램이 매수우위로 전환되면서 기관도 장 막판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인은 610억원, 기관은 6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278억원 매수우위가 나타났다. 실적에 비해 저평가받고 있는 분석이 부각되며 삼성이미징(108070)이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삼성테크윈(012450)과 삼양옵틱스(008080) 등 동종업계 기업들이 모두 오르면서 의료정밀업종이 4%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회복과 실적에 대한 기대를 타고 건설주도 2.5% 올랐다. BNP파리바증권은 건설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GS건설(006360)(5.2%)과 범양건영(002410)(5.2%), 태영건설(009410)(6.3%) 등이 많이 올랐다. 백화점과 마트의 판매가 회복 기미를 보이는 등 소비 개선에 대한 기대로 유통업도 1.6% 상승했다. 신세계(004170)와 롯데쇼핑(023530) 모두 2.6% 상승률을 기록했다. LG데이콤과의 합병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LG파워콤(04582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전날에 이어 이틀연속 외국인이 집중 매수에 나서면서 NHN(035420)이 6% 넘게 급등했다. 반면 의약품과 보험업종은 하락했다. 하지만 하락률이 0.1%에도 못 미치는 등 낙폭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7억597만주, 거래대금은 6조932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9개를 포함해 53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해 300개 종목이 내렸다. 4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코스피 장중 하락반전…외국인 매물 점증
2009.05.13 I 최한나 기자
독산동 코카콜라 부지에 26층 아파트형 공장
  • 독산동 코카콜라 부지에 26층 아파트형 공장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독산동 옛 코카콜라 물류 부지에 26층 높이의 대형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열린 제12차 건축위원회에서 금천구 독산동 291-1번지 2만2739.4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6층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을 짓는 사업이 조건부 동의로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티-스퀘어(T-Square) 아파트형 공장`이라 불리는 이 건물은 태광에셋, 현대건설 등이 참여한 태광독산프로젝트금융투자㈜가 건축주다. 이 사업은 현대건설(000720)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아파트형 공장 사업이기도 하다. 시공은 현대건설과 현대아산이 각각 8대 2비율로 나눠 맡는다. <관련기사☞ 현대건설, 독산동에 아파트형공장 건립 2009.04.08 09:41>이 아파트형 공장은 건폐율 37.88%, 용적률 479.83%가 적용돼 연면적 17만5217.33㎡의 2개동 건물이 지어져 아파트형 공장 및 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건축위는 "일반인의 이용 편의를 위해 공개공지에 대해서는 개방성을 확보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한편 건축위는 서초구 서초동 1681번지 등의 `서초 삼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안`도 조건부 동의로 통과시켰다. 이 아파트는 재건축후 지하 2층, 지상 31층 3개동 280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로 변모한다. 건폐율은 15.29%, 용적률은 283.43%가 적용된다. 건축위는 다만 조경·녹지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보완해 제시하라는 조건을 붙였다.▲ 독산동 코카콜라 부지에 들어설 26층 아파트형 공장 조감도 (자료: 서울시)▶ 관련기사 ◀☞경인운하 1·3공구, 현대·GS건설 수주유력☞현대건설, 최대주주 외환銀에서 산은으로 변경☞(특징주)현대건설 상승 `오버행 우려해소`
2009.05.13 I 윤도진 기자
  • 한국선수 5회 연속 우승할까… 메이저대회 매경오픈 14일 개막
  • [경향닷컴 제공] “4년 연속 지켜온 우승컵을 외국 선수에게 내줄 수는 없다.”14일부터 나흘간 경기 성남 남서울CC(파72·6961야드)에서 열리는 제28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골프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국내 선수들이 최근 4년간 이어온 우승 전통을 지킬 수 있느냐에 쏠린다. 매경오픈은 대한골프협회(KPGA)와 아시아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메이저 대회(총상금 6억원)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2000만원과 아시아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남서울CC의 대회코스는 길지 않지만 그린이 까다로워 정확한 샷과 퍼트 실력을 겸비한 골퍼들이 우승자의 전통을 이어왔다. 2005년 최상호(54·카스코)가 최고령 우승기록을 세웠고, 2006년 석종율(41·캘러웨이), 2007년 김경태(23·신한은행), 2008년 황인춘(35·토마토저축은행)이 바통을 이어받았다.올해도 홈코스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의 강세가 예상되지만 17개국 163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외국의 강자들도 대거 출전하기에 긴장을 풀 수 없는 게 사실이다.디펜딩챔피언 황인춘을 비롯해 2008년 상금왕 배상문(23·캘러웨이), 상금 3위 김대섭(28·삼화저축은행), 2008 KPGA 대상 수상자인 김형성(29·삼화저축은행), 2008 KPGA 신인왕이자 지난달 유럽투어 밸런타인챔피언십 2위인 강성훈(22·신한은행) 등 20대 ‘젊은피’들이 우승에 도전한다. 동계훈련 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재활치료를 해온 황인춘은 이번이 올시즌 첫 출격이어서 관심을 끈다.24회 우승자 최상호, 20회 우승자 최광수(49·동아제약), 13회 우승자 김종덕(48·나노소울),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강욱순(43·안양베네스트) 등 노장들도 가세해 신진 세대와 한판 대결을 벼르고 있다.아시아의 강호 타와른 위랏찬트(태국), 장타로 유명한 커트 반스(호주) 등도 출전해 우승경쟁을 벌인다.
은평뉴타운~도심 잇는 터널 뚫린다
  • 은평뉴타운~도심 잇는 터널 뚫린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오는 2013년께 은평뉴타운과 도심지역을 잇는 터널이 뚫려 서울 서북부 지역의 교통혼잡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은평 통일로와 종로 자하문길을 잇는 왕복 4차로, 5.7km 연장의 `은평새길`, 종로 신영삼거리와 성북 성북동길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2.9km 연장의 `평창터널`에 대한 민자사업이 최근 시의회의 동의절차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부분 구간이 터널로 이뤄진 두 신설 도로는 내년 하반기 착공을 거쳐 2013년말 개통하게 된다. 은평새길은 GS건설(006360) 컨소시엄(최대출자자 발해인프라펀드)이, 평창터널은&nbsp;태영건설(009410) 컨소시엄(최대출자자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사업을 맡았다. 이 도로신설 사업은 지난 2007년 7월 민간사업으로 제안돼 작년 7월 한국개발연구원의 경제적 타당성 및 민자 적격성 검증을 마쳤다. 은평새길에는 2404억원, 평창터널에는 1505억원의 사업비가 각각 투입되며 서울시는 이와 별도로 도로부지 토지보상과 관련한 실비를 부담한다. 개통 후 통행요금은 은평새길이 1100원, 평창터널이 1000원으로 예정돼 있다. 서울 서북부지역은 은평뉴타운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고 경기 고양시의 삼송·지축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약 1100만㎡)이 진행중이어서 통일로 의주로 서오릉로 등으로 국한된 도로교통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특히 올해 시행예정인 통일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실시될 경우 이 지역의 교통여건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돼 왔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시 관계자는 "은평 새길의 경우 통일로 교통량의 27%가량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어 이 지역의 교통여건이 한결 나아지게 될 것"이라며 "도심과 외곽의 접근성이 나아지고 도심으로의 집중되는 교통량도 우회할 수 있어 교통혼잡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평새길 및 평창터널 위치도 (자료: 서울시)▶ 관련기사 ◀☞(투자의맥)"원화강세 수혜주 20選"☞(우리단지 名物)서초아트자이 "22층에서 헬스와 점심을"☞(1Q건설사실적)①영업익-GS건설 1200억 `으뜸`
2009.05.11 I 윤도진 기자
  • 뉴욕 개장초 혼조..나스닥 약보합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8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장초반 보합권 혼조세다.오전 10시29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8473.09로 전일대비 63.24포인트(0.75%)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915.15로 7.76포인트(0.86%) 올랐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15.55로 0.69포인트(0.04%) 내렸다.이번주 시장을 짓눌러왔던 스트레스 테스트와 고용지표의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상승세로 출발한 주요 지수는 기술주가 뒤쳐지면서 한 시간여만에 혼조세로 접어들었다. 나스닥 지수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전날 장 마감 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테스트 결과는 전망과 유사했다는 평가다.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은 19개 대형은행 가운데 10개 은행이 총 746억달러의 자본확충을 요구 받았다. 그러나 추가 공적자금 투입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금융주가 강세다. 씨티그룹(C)이 6.6%, 뱅크오브아메리카(BoA, BAC)가 2.3% 각각 상승세다. JP모간체이스(JPM)와 골드만삭스(GS)는 3.9%, 0.3% 올랐다.미국의 고용 감소세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53만9000명 줄어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만에 가장 적은 감소폭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8.9%로 상승했지만 예상치에 부합했다.통상 후행지표로 여겨지는 고용의 가파른 위축세가 진정 조짐을 보이면서 전후 최악의 경기후퇴(recession)가 끝나간다는 전망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2009.05.08 I 전설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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