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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名品단지)반포자이 "아파트文化의 `뉴패러다임`"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40대 대기업 부장 A씨. 오전 5시에 눈을 떠 곧바로 가는 곳은 지하 2층에 마련된 실내 골프연습장이다. 1시간 정도 가볍게 스윙연습을 한 뒤 사우나로 몸을 푼다. A씨의 아내는 평일 마사지를 받거나 미술 강습룸에서 그림을 그리고 중학생인 딸은 인터넷정보검색이 가능한 독서실에서 공부를 한다. 외부에서 손님이 찾아오는 주말이면 호텔급으로 꾸며진 게스트룸을 활용하기도 한다. ◇ 조경 탁월..방사형 산책로 `백미`서울 서초구에서 최대 주거단지로 주목받는 반포자이. 반포자이는 3000여가구가 넘는 단지규모 뿐만 아니라 친환경·주민 편의시설 등 모든 면에서 명품단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배치해 지상은 입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 놓았다. 단지 자체가 거대한 공원을 연상케 한다. 반포자이는 단지 밖에서 보면 건물이 빼곡하다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단지 안으로 들어가면 마치 수목원 같은 분위기가 난다. `휴먼-에코 단지`. 반포자이의 또 다른 이름이면서 명품단지로 도약한 이유다. 반포자이는 대단지 조경의 패러다임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입주 당시부터 화제였다. 특히 단지 곳곳을 거미줄처럼 연결하고 있는 2.4km의 산책로와 그 주변은 반포자이의 백미다. 소나무, 느티나무, 벚나무, 은행나무, 감나무, 단풍나무 등이 산책로를 따라 즐비하고 작은 꽃과 풀들이 조화를 이루며 도심 속 공원 같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붉은 색 트랙의 산책로를 따라 단지로 들어서면 수령 150년 이상 된 소나무 사이로 실개천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강에서 물을 끌어와 사용하고 있으며 다슬기가 살 정도로 맑다.단지 동쪽 경부고속도로 부근에도 방음벽 역할을 하는 수목림이 1만5000㎡(4600평) 규모로 조성돼 있다. 특화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수경시설도 반포자이의 자랑거리다. ◇ `실용+고품격`..돋보이는 인테이어유럽신전을 연상케 하는 로툰다 벽천, 음악에 맞춰 물줄기를 뿜어내는 음악분수, 바닥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 바닥분수, 미니폭포 등이 조성돼 있다. 어린이 놀이공간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워터파크 개념의 미니카약장도 눈에 띈다. ▲ 반포자이 로툰다 벽천 모습반포자이 실내는 원목과 대리석을 주로 사용해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주부들은 주방 바깥 발코니에 보조주방을 넓게 만들고, 거실 발코니와 주방 발코니가 마주보고 있어 통풍이 잘되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반포자이가 명품단지로 도약한 데는 입지나 단지 내부 조경시설 못지않게 GS건설의 `밀착 마케팅`도 한 몫 했다. GS건설(006360)은 반포자이 공사 초기부터 주부품질점검단을 구성해 품질확보 노력에 총력을 기울였다. 전문 주부모니터 요원이 수개월에 걸쳐 주부들의 시선으로 문제점을 찾아 공사에 적극 반영했다. 특히 반포자이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스타일-업`, `트렌드-업`, `유니트-업` 등 마감품질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내외부 마감재를 최고급으로 업그레이드해 단지의 품격과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클릭! `자이안 센터` ▲ 자이안센터내 실내수영장반포자이 입주민들의 자랑거리는 단연 주민공동시설인 자이안 센터(Xian Center)다. 지하2층~지상3층(연면적9240㎡)으로 일단 규모면에서 국내 주민 공동시설 중 최대다. 규모만큼이나 내부시설도 뛰어나다. 특급 호텔을 방불케 할 정도로 시설이나 서비스도 좋다. 자이안센터 맨 아래층인 지하 3층에는 30개 타석의 골프연습장과 스크린 골프시설, 800여개의 라커품이 자리잡고 있다. 지하 1~2층에는 수영장, 요가 및 에어로빅룸, 최신식 운동기구를 갖춘 휘트니스 센터 등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25m 길이에 3개 레인으로 구성돼 있는 수영장은 지하 1층이지만 선큰방식이어서 자연광이 쏟아진다. 또 지상1층에는 클럽하우스와 연회장, 실버존, 키즈룸 등이 있다. 부대시설로 여행사데스크, 마사지룸, 미술이나 악기 강습룸, 소규모 모임방 등이 마련됐다. 지상2층은 좌석수 121개의 독서실과 인터넷정보검색이 가능한 북카페로 꾸며졌다. 반포자이의 이색적인 부대시설로 꼽히는 게스트룸도 2, 3층에 있다. 외부에서 손님이 방문하거나 집수리 때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룸은 자이안센터 2층에 29~39㎡ 규모로 6실, 3층에 46~49㎡ 규모로 3실이 있다. 자이안센터 근처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인조잔디의 풋살 경기장이 마련돼 있다.▶ 관련기사 ◀☞GS건설, 신용등급 `AA-`로 상향-한신정평☞`포일자이` 1순위 평균 10대1로 마감☞GS건설, 신용등급 `AA-(안정적)` 상향-한신평
- (이데일리DCM리그)우리證, 6개월만에 1위 탈환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우리투자증권이 국내 회사채 발행시장(DCM·Debt Capital Market)에서 6개월 만에 월간 인수실적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전달에 이어 발행시장의 전반적인 부진이 지속된 가운데, LG전자를 비롯한 다수의 LG그룹 계열사 채권을 사들이며 순위를 두계단 끌어올렸다. <이 기사는 11일 14시 51분 실시간 금융경제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이데일리가 11일 발표한 `8월 증권사별 회사채 인수실적(이데일리DCM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지난달 총 4900억원의 회사채를 총액인수하면서 전체 30개 참여 금융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유율(13.2%)을 나타냈다.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간 DCM 1위 증권사로, 전체 12개 달 가운데 무려 8개 달에서 1위를 거머쥐며 독보적인 실적을 자랑했다.올해 들어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로 1위에 올랐다. 이밖에 한국산업은행과 동양종금증권이 번갈아 1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지난달 인수 내역을 살펴보면 `LG전자 제53회`가 1900억원으로 개별 금액로는 가장 컸다. 또 `LG패션 1회`, `GS칼텍스 117회` 등 범 LG계열 채권 인수가 많았다.단, 자산유동화증권(ABS) 인수 실적은 한 건도 없었다. 8월 ABS 발행총액은 불과 1700억원으로 전체 회사채 발행총액의 4.6%에 불과했다. 전월에 23.7%를 차지했던 것과 비해 매우 저조한 발행실적이다. 일반회사채와 여신전문회사채권, ABS 등을 모두 합한 발행총액도 3조7135억원에 그쳤다. 지난 5월 8조3397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3개월 연속 줄었다.우리투자증권에 이은 8월 인수실적 2위는 한국산업은행(12.9%)이 차지했다. 전달 5위로 밀려났다가, 다시 세계단 올라섰다.또 3위는 전달 선두였던 동양종금증권(9.6%)이 차지했다. 또 4위와 5위는 한국투자증권(9.4%)과 대우증권(8.2%)으로 똑같이 두계단 상승했다.6위는 NH투자증권(7.4%)으로 전달보다 두계단 올라섰고, 7위는 현대증권(4.9%)으로 역시 두계단 상승했다. 현대증권 이하로는 모두 점유율이 5%에 미치지 못했다. 순위 변동이 가장 심했던 증권사는 신한금융투자(옛 굿모닝신한증권)였다. 8월 25위로 전달 4위에서 무려 21계단 추락하는 부진을 보였다.올해 1~8월 누적 인수실적 기준으로는 산업은행이 10.4%의 점유율로 전달에 이어 선두를 지켜냈다. 누적 2위와 3위, 4위는 우리투자증권과 동양종금증권, 대우증권 순서로 각각 10.2%, 9.5%, 8.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번에 16번째 서비스를 실시한 `이데일리DCM리그테이블`은 이데일리가 한국금융투자협회의 채권 발행 기초 통계를 바탕으로 데이터의 수정 및 보완, 재분류 과정을 거쳐 작성한 것으로 매월 한 차례씩 발표된다. 이데일리DCM리그테이블은 일괄신고서로 발행되는 기타금융채와 회사채, 주식연계채권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은행채는 제외되며, 외화표시 채권의 발행금액은 신고서 접수일 기준 환율로 표시한다. 또한 대표주관회사와 공동주관회사만의 인수실적이 아닌, 개별 증권회사들의 실질(분할) 인수 물량을 토대로 순위와 건수를 집계했다.▶ 관련기사 ◀☞우리투자證, 동시만기 특집방송 실시
- (이데일리DCM리그)우리證, 6개월만에 1위 탈환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우리투자증권이 국내 회사채 발행시장(DCM·Debt Capital Market)에서 6개월 만에 월간 인수실적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전달에 이어 발행시장의 전반적인 부진이 지속된 가운데, LG전자를 비롯한 다수의 LG그룹 계열사 채권을 사들이며 순위를 두계단 끌어올렸다.이데일리가 11일 발표한 `8월 증권사별 회사채 인수실적(이데일리DCM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지난달 총 4900억원의 회사채를 총액인수하면서 전체 30개 참여 금융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유율(13.2%)을 나타냈다.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간 DCM 1위 증권사로, 전체 12개 달 가운데 무려 8개 달에서 1위를 거머쥐며 독보적인 실적을 자랑했다.올해 들어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로 1위에 올랐다. 이밖에 한국산업은행과 동양종금증권이 번갈아 1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지난달 인수 내역을 살펴보면 `LG전자 제53회`가 1900억원으로 개별 금액로는 가장 컸다. 또 `LG패션 1회`, `GS칼텍스 117회` 등 범 LG계열 채권 인수가 많았다.단, 자산유동화증권(ABS) 인수 실적은 한 건도 없었다. 8월 ABS 발행총액은 불과 1700억원으로 전체 회사채 발행총액의 4.6%에 불과했다. 전월에 23.7%를 차지했던 것과 비해 매우 저조한 발행실적이다. 일반회사채와 여신전문회사채권, ABS 등을 모두 합한 발행총액도 3조7135억원에 그쳤다. 지난 5월 8조3397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3개월 연속 줄었다.우리투자증권에 이은 8월 인수실적 2위는 한국산업은행(12.9%)이 차지했다. 전달 5위로 밀려났다가, 다시 세계단 올라섰다.또 3위는 전달 선두였던 동양종금증권(9.6%)이 차지했다. 또 4위와 5위는 한국투자증권(9.4%)과 대우증권(8.2%)으로 똑같이 두계단 상승했다.6위는 NH투자증권(7.4%)으로 전달보다 두계단 올라섰고, 7위는 현대증권(4.9%)으로 역시 두계단 상승했다. 현대증권 이하로는 모두 점유율이 5%에 미치지 못했다. 순위 변동이 가장 심했던 증권사는 신한금융투자(옛 굿모닝신한증권)였다. 8월 25위로 전달 4위에서 무려 21계단 추락하는 부진을 보였다.올해 1~8월 누적 인수실적 기준으로는 산업은행이 10.4%의 점유율로 전달에 이어 선두를 지켜냈다. 누적 2위와 3위, 4위는 우리투자증권과 동양종금증권, 대우증권 순서로 각각 10.2%, 9.5%, 8.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번에 16번째 서비스를 실시한 `이데일리DCM리그테이블`은 이데일리가 한국금융투자협회의 채권 발행 기초 통계를 바탕으로 데이터의 수정 및 보완, 재분류 과정을 거쳐 작성한 것으로 매월 한 차례씩 발표된다. 이데일리DCM리그테이블은 일괄신고서로 발행되는 기타금융채와 회사채, 주식연계채권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은행채는 제외되며, 외화표시 채권의 발행금액은 신고서 접수일 기준 환율로 표시한다. 또한 대표주관회사와 공동주관회사만의 인수실적이 아닌, 개별 증권회사들의 실질(분할) 인수 물량을 토대로 순위와 건수를 집계했다.▶ 관련기사 ◀☞우리투자證, 동시만기 특집방송 실시
- (일문일답)"서민생활품목 담합 엄정 대처할 것"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허경욱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서민생활과 밀접히 연관된 생필품 관련 불공정 행위에 대해 감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허 차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가진 `추석민생 및 생활물가 안정대책` 관계부처합동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허 차관은 "서민생활과 밀접히 연관된 생필품의 시장경제질서 확립을 위해 교육, 병원, 의료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석유제품, 소주, 이동통신 서비스 등의 가격담합 행위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엄정한 시정조취를 취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허 차관은 이와 함께 "일반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물가가 높은 편"이라며 "추석수요로 인해 가격상승 가능성이 있는 21개 품목을 선정해 집중적인 물가안정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다음은 허경욱 차관을 비롯해 관계부처합동 브리핑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들과의 일문일답이다.-생활밀착형 답합에 대해 엄정대처하겠다고 했는데▲제수용품, 선물세트, 밀가루, 설탕, 제빵 등 명절에 가격 인상 가능성이 큰 품목을 우선적으로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특히 백화점과 할인점 등 대형유통업체들의 과도한 판매마진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법 위반행위가 발견되면 엄중 조치할 것이다. 최근 가격이 급등한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담합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신속히 조사해 처리할 계획이다.-불공정행위를 사전에 막기 위한 제도적 조치는▲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유도해 사업자 간의 경쟁을 유도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우선 실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국제가격과 국내가격 간의 차이를 조사해 원인을 분석하고 제도를 개선하려 한다. 삼격살과 분유, 도시가스료 등 29개 품목에 대한 이 조사를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또 동일한 제품임에도 사업자 간 가격과 품질이 차이가 나는 경우 비교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유도할 계획이다. 종합비타민과 보청기, 치약, 남성용 화장품 등 8개 품목에 대해 우선 실시한다.-품목 선정 등의 문제로 생필품 판매가격 공개가 예정보다 늦어졌는데, 언제 가능한가▲이미 민간에서 일부 품목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가격 정보가 공개되고 있다. 때문에 이러한 품목은 피하고, 생필품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품목이 어떤 것인지 선정할 것이다. 지금까지는 협의가 잘 되고 있다. 이마트 같은 데 접촉해봤더니 (가격 정보가) 실제로 나가기 시작하면 결국 업체들이 싼 가격을 쫓아가지 않을 수 없고, 그러한 경쟁압력이 강화될 것이란 반응이더라.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더 조율할 게 남았다.-생필품이나 그 원료의 관세율을 인하하겠다고 했는데 대상품목은 어떤 것들인가▲아직 품목을 선정하진 않았다. 리스트 보고 검토 중이다. 국내 가격동향,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 실제 물가인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관련부처와 협의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간을 달라.-농축수산물 유통비용을 줄이기 위한 사이버거래소는 구체적으로 어떤 개념인가▲지난 9월1일에 오픈해 다음날 말인 28일부터 B2B로 운영된다. 친환경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오프라인에서 거래됐던 것들을 온라인으로 거래하자는 것. 현재는 품목이 그리 많지 않다. 향후 농수산물 전 품목으로 확대한 사이버거래소를 운영해 유통비용을 10% 이상 절감시킬 것이다. -정유사 판매가격 공개에도 불구 가격인하 효과에 대해 의구심이 많다. 각 유통계통별로 평균 공급가격을 공개했을 때 어떤 효과를 기대하나▲현재 정유사별로 평균 공급가격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 5월1일부터 실시했기 때문에 아직 개량적으로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분석하긴 힘들다. 다만 매주 공급가격 순위가 바뀐다. 어느 때는 SK가 제일 높았다가 어느 때는 GS가 높고 매주 바뀌기 때문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 주유소가 자기들 가격의 평균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정유소에 대한 가격협상력이 생길 거라고 생각한다. 대리점도 마찬가지다.-대형마트 주유소 개설 지원 문제 어떻게 해소하고 있나▲현재 7개의 대형마트 주유소가 영업을 하고 있고, 올해 안으로 19개 정도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자체에서 자체 조례를 통해 일부 규제하고 있지만 필요하다면 지자체장으로 하여금 그런 조례를 제정할 수 있는 석유사업법상의 근거 자체를 없애는 것도 검토할 수 있다. 주유소는 영세상인이 아니다. 나름대로 규모도 있고 자본력도 있기 때문에 일반 영세상인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으로 접근하는 것은 옳지 않다.
- `10대그룹은 소송중`..소송가액만 5.8조원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10대 그룹이 재판중인 소송건수가 4600건에 이르고, 소송가액도 5조80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총수가 있는 10대그룹 86개 계열사에 걸려있는 소송건수는 467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특허침해, 손해배상 등으로 소송을 당한 피소건수는 319건, 반대로 소송을 제기한 제소건수는 1651건이었다. 이들 소송사건의 소송가액은 피소가액 4조3882억원, 제소가액 1조4466억원 등 총 5조8348억원이었으며, 전체 소송가액 중 피소가액이 75%를 차지했다. 10대그룹은 현재 그룹당 평균 467건, 5830억원대의 소송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이 특허침해 혐의 등으로 해외업체와 소송중인 사건 중 소송가액 미확정 사건이 빠졌고 소송자료를 공개하지 않은 현대자동차와 금호타이어도 제외됐다는 점에서 실제 소송규모는 더욱 큰 것으로 보인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이 소송건수와 소송액에서 10대그룹 중 가장 많았다. 삼성그룹 18개사가 현재 재판중인 소송사건은 피소건수 2397건, 제소건수 1398건 등 총 3795건이었다. 이들 소송과 관련한 소송가액은 피소액 2조5069억원, 제소액 3244억원 등 총 2조8321억원에 달했다. 삼성그룹의 소송건수가 타그룹에 비해 많은 것은 삼성화재, 삼성카드 등 금융 계열사의 소액소송이 많은 탓이며 소송가액은 삼성자동차 채권단이 청구한 1조6800억원(이자 제외)의 손해배상소송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재벌닷컴은 설명했다. 이어 금호아시아나그룹 6개사가 현재 피소건수 211건, 제소건수 71건 등 282건의 소송을 진행중으로 삼성그룹에 이어 두번째로 소송건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소송가액에서도 대한통운이 동아건설을 상대로 제기한 7666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포함해 1조3019억원에 달해 삼성그룹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또 한진그룹 4개사는 화물운송 등의 클레임 소송이 많은 사업특성 때문에 피소건수가 153건이나 됐으며, 이들 소송의 소송액은 3221억원이었다. 롯데그룹 8개사는 피소건수 18건, 제소건수 121건 등 총 139건의 소송이 진행중이며, 소송가액은 502억원이었다. LG그룹 12개사가 114건의 재판을 국내외 법정에서 진행중이며, 소송가액은 4193억원으로 나타났다. GS그룹(7개사)은 현재 재판중인 소송건수가 69건(소송가액 1018억원)이었고, SK그룹(15개사)은 국방부와 1600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벌이는 등 53건의 소송에 소송가액은 총 5063억원이었다. 이밖에 두산그룹(6개사)이 소송건수 29건(소송가액 2667억원), 현대자동차그룹(8개사)이 28건(331억원), 현대중공업그룹(2개사)이 9건(69억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 "제2경부고속道 잡아라!"..수주경쟁 시동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이르면 내달말 턴키방식으로 발주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설업계의 수주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이르면 내달 말이나 10월 초 제2경부고속도로 턴키(설계·시공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키로 함에 따라 대형 건설사들은 참여할 공구를 잠정 선정하는 등 입찰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에 턴키 발주되는 구간은 제2경부고속도로 1단계 구간으로 서울~서하남 IC구간과 서하남IC~용인 구간이다. 총 사업비는 모두 2조3000억원으로 모두 10개 공구로 나눠 발주된다. 우선 대형 건설사들은 하남에서 서울구간 입찰에 적극 참여키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림산업(000210)과 SK건설은 하남~서울구간 5개 공구 중 1공구와 2공구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현대건설(000720)은 3공구,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4공구에 입찰키로 잠정 결정했다. 대우건설(047040)은 5공구 참여가 유력한 상태다. 용인에서 서하남 IC 부근도 5개 공구로 나눠 입찰이 진행된다. 특히 이 구간은 중견·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파악돼 수주를 둘러싼 뜨거운 입찰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우선 용인~서하남 IC 1공구에선 GS건설(006360)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금호산업(002990), 한양, 삼성중공업(010140)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2공구에선 쌍용건설(012650)과 두산건설(011160), 코오롱건설(003070), 남광토건(001260) 등이 참여를 검토 중이다. 3공구는 동부건설(005960)과 고려개발(004200), 롯데건설, KCC건설(021320) 등이, 4공구는 포스코건설과 동아건설, 태영건설(009410), 한라건설(014790) 등이 입찰 참여를 준비 중이다. 5공구는 현대산업(012630)개발이 가장 적극적인 가운데 한화건설, 한진중공업(097230), 삼부토건(001470)도 입찰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제2경부고속도로의 경우 공동수급·PQ 기준 등이 확정되지 않아 참가기준에 따라 업체들의 합종연횡이 활발할 것”이라며 "특히 중견 건설사들이 주로 참여하는 용인~서하남IC 구간은 막판까지 건설사별 컨소시엄 합종연횡이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하남 나들목(IC)과 세종시를 잇는 제2경부고속도로는 총연장이 128.8km로 터널 35곳, 교량 141곳, JC 4곳, JCT 5곳 등이 건설된다. 용인~안성(31.3㎞), 안성~천안(29.0㎞), 천안~세종(29.0㎞)을 포괄한 2단계 사업은 아직 공구분할과 사업비가 확정되지 않았다.▶ 관련기사 ◀☞"도 넘은 출혈경쟁"..건설사 덤핑수주戰☞삼성·대림 컨, 3500억 부천심곡1-3구역 수주☞대림산업 3800억원 서남물재생센터 수주
- '엘리뇨'가 쥐고 흔드는 전세계 밥상물가 '쓰나미'
- ▲ 조선일보 제공[조선일보 제공] "인도의 가뭄으로 사탕수수 농장이 피해를 보면서 원당 가격이 28년 만에 사상 최고치로 올랐다. 환율 안정에도 설탕 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 없다."(17일부터 설탕 가격 8.9% 인상하는 CJ제일제당 관계자) "엘니뇨로 브라질에서 홍수가 발생, 국제 커피원두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 커피 가격이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동서식품 관계자) '엘니뇨(El Nino·키워드 참조)' 등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로 설탕 등 일부 농산물 생산이 급감, 국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하는 설탕·커피 등의 국내 가격도 덩달아 뜀박질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상기후가 발생, 갈치 가격은 치솟고 고등어 가격은 급락하는 등 농수산물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줄줄이 오르는 국제 식탁 물가 최근 세계 농수산물 시장을 흔들고 있는 주범은 '엘니뇨'. 엘니뇨로 인한 이상기후로 인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의 커피 생산량이 줄면서 커피원두 가격이 치솟았다. 뉴욕 국제거래소(ICE·Intercontinental Exchange)에서는 지난달 말 커피원두 가격이 6월 최저가에 비해 15% 상승했다. 무역투자 컨설팅 업체 프라이스 퓨처 그룹 잭 스코빌은 "커피 재고량이 떨어지면서 앞으로 두 달 동안 커피 가격이 계속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풍 '모라꼿'은 국제 면화 가격을, 인도의 가뭄은 국제 설탕 가격을 급등시키고 있다. 모라꼿이 세계 최대 면화 생산지인 중국 남부를 강타하면서 지난 11일 뉴욕 국제선물거래소 시간외거래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면화는 파운드당 63.91센트까지 오르며 지난해보다 30% 이상 폭등했다. 인도는 가뭄으로 사탕수수 작황이 부진하면서 10월 인도분 원당 선물가격이 지난해 말보다 70% 넘게 치솟았다. 국제 상품 투자업체 FC스톤그룹의 앤디 리안은 "인도의 가뭄으로 올해 설탕 공급 부족량이 500만t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까지 해, 설탕 가격의 추가 인상도 예상된다. ◆국내 생산과 소비도 타격 엘니뇨로 촉발된 이상기후는 국내 농수산물 생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상청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전국 평균기온이 23.7도로 평년보다 2.1도 낮아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저온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여름 생선'인 갈치의 경우, 남해에 나타난 집중호우로 어민들이 제대로 조업을 하지 못해 어획량이 줄어 지난해보다 가격이 23%나 상승했다. 이와 반대로 여름에 잘 잡히지 않던 고등어는 수온이 2도가량 떨어지면서 어획량이 급증했다. 이 때문에 신세계 이마트에서는 고등어 가격이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떨어졌다. 대파도 집중호우로 출하량이 줄면서 지난해보다 60% 넘게 가격이 올랐다. 문종태 롯데마트 과일 바이어는 "비가 많이 와 수박 당도가 낮아지면서 수박 판매량이 10.5%나 줄고 가격도 떨어졌다"고 말했다. ◆"세계 곡물 시장 정보 알려야" 기후 변화는 소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의 경우 폭우와 이상저온 현상으로 아이스크림과 음료수 매출은 줄어들고 따뜻한 커피와 라면, 방에서 즐기는 화투 등 매출이 급증했다. 하이마트에서는 7월 에어컨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18.9%, 선풍기는 23.6%나 떨어졌고, GS마트에서는 폭우로 당도가 떨어진 국내 과일 대신 수입 과일 매출이 29%나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우길조 팀장은 "8월 초까지 비가 잦았지만 중순부터 다시 무더위가 찾아와 여름 의류, 에어컨 등 여름 상품이 뒤늦게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정부 차원에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성명환 농산업팀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국제적으로 농산물 재고량이 많이 소진된 상태이기 때문에 수급이 불안정할 가능성이 크다"며 "정부가 세계 곡물 시장 흐름을 살펴보며 기업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를 미리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엘니뇨(El Nino) 열대 태평양 적도 부근인 남미 해안부터 중태평양에 이르는 해역에서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는 현상. 바닷물 온도의 변화는 홍수·가뭄·건조·한파 등 기상이변을 일으킨다. 기상청은 7월 한국에 집중호우가 내린 것도 엘니뇨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재송)1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다음은 14일 주식시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금호타이어(073240)= 임금협상 결렬로 부분파업이 발생해 전 사업장에 대해 생산중단 결정을 내림. ▲토탈소프트(045340)= 상반기 영업이익이 6억2245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함. ▲화신테크(086250)= 2분기 영업이익이 1억96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함. ▲올리브나인(052970)=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이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됨. ▲쏠라엔텍(030390)= 대표이사가 김태헌씨에서 이동화, 허철씨로 변경됨. ▲씨티씨바이오(060590)= 상반기에 당기순이익 7억원을 기록, 전년도 순손실 2억5000만원에 비해 흑자 전환함.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전년비 24억원 감소함. 매출액은 383억원으로 전년보다 24% 늘어남. ▲미디어플렉스(086980)= 상반기 영업이익이 13억12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함. 매출액은 124% 늘어난 328억4200만원, 순이익은 4억7400만원으로 흑자전환함. ▲지코앤루티즈(058370)= 2분기 영업손실 22억1365만원을 기록함. 매출은 33억347만원을 기록함. ▲동부하이텍(000990)= 2분기 영업이익이 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함.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3719억원으로 집계됨. ▲SSCP(071660)=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480만주를 추가 상장함. ▲SK에너지(096770)= 2분기 SKC&C와 275억원 규모의 상품·용역 거래를 진행하기로 계획했지만 실제 거래규모가 계획의 73.9%에 해당하는 203억원에 그침.▲용현BM(089230)=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125만3440주를 추가상장함. ▲우리들생명과학(004720)= 대우증권과 체결한 1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을 내년 2월19일까지 연장키로 결정함. ▲제이콤(060750)= 회사가 보유중인 주식을 우리사주조합에 매각하기로 결정함. 처분예정수량은 13만7726주로 이는 회사가 보유 자사주의 약 5.5%에 해당함.▲제로원인터랙티브(069470)=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제로원인터랙티브주권에 대해 중요내용 공시관련 매매거래 정지 결정을 내림. ▲한화석유화학(009830)= ㈜한화갤러리아에서 인적분할된 투자사업 부문 등을 흡수합병함. ▲인터파크(035080)= 7월 거래총액이 1325억원에 달함. ▲큐캐피탈(016600)파트너스= 국내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를 통해 보통주 467만주를 추가상장함. ▲아이넷스쿨(060240)=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2%증가한 91억7600만원을 기록함. 영업손실 21억8800만원과 당기순손실 25억4300만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함.▲GS(078930)= 2011년까지 서울 역삼동의 사무실을 GS칼텍스에 113억원에 임대함. ▲경농(002100)= 동오레저가 경영참여 목적으로 경농 지분 56.68%(1229만4030주)를 시간외 매수함. ▲한라건설(014790)= 최대주주인 한라시멘트가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지분 전부(76만7377주)를 특수관계자인 배달학원(한라대학교)과 우리사주조합에 증여함. ▲퓨쳐인포넷(058690)= 유상증자를 통해 1130만주를 추가상장 함. ▲인젠(041630)= 유상증자 일반공모를 통해 196만784주를 추가상장함. ▲제네시스(052640)엔알디= 제3자배정증자를 통해 운영자금 20억원(279만7202주)에 달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함. ▲GS(078930)= 허완구씨 등 특수관계자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지분 0.76%(72만5320주)를 장내매도함. ▲흥아해운(003280)= 계열사인 흥아프로퍼트그룹이 대우증권에 진 210억원의 채무에 대한 담보로 피케이밸브(주)]의 기명식보통주식 24만주 및 이 주식에 대한 이익배당 청구권을 제공함. ▲평산(089480)= 2분기 96억19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함. ▲마이스코(088700)=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56.07% 줄어든 14억4000만원을 기록함. ▲동부하이텍(000990)= 토마토LSI를 계열사에서 제외키로 결정함. ▲호남석유(011170)화학= QATRANA ELECTRIC POWER COMPANY가 주주사 및 채권금융기관에 진 5566억9500만원 규모의 채무를 보증키로 함. ▲게임하이(041140)= 2분기 영업이익이 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35% 감소함. 매출액은 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3%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17억원으로 전년동기 43억원 순이익에서 적자전환했함. ▲지앤이(033850)= 4억6000만원(29만4716주)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행사하기로 결정함. ▲카라반케이디이(032570)= 자본잠식률 50% 이상, 또는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항목에 해당돼 관리종목으로 지정됨 ▲에이프로테크놀로지(045470)= 자본잠식률 50% 이상으로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추가됨. ▲초록뱀(047820)미디어= 자본잠식률 50% 이상에 해당돼 관리종목으로 지정됨. ▲유유제약(000220)은 주가안정 및 주식가치 제고 목적으로 자사주 7만9300주를 장내매수함. ▲STX엔파코(071970)=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한 432억원을 기록함. 매출은 전년동기비 4.8% 줄어든 4651억원,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5% 감소한 304억원임. ▲STX조선해양(067250)= 2분기 순이익이 172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함. 매출액은 37% 증가한 1조1982억원, 영업이익은 91% 감소한 8억원임. ▲지앤디윈텍(061050)+ 홍영준 대표이사가 대표이사직을 사임해 김정수 이사가 신임 대표로 선임됨. ▲SBSi(046140)= SBS콘텐츠허브로 상호를 변경함. ▲금호전기(001210)= 계열사인 더리즈가 산업은행 등 기관에 진 채무 186억5500만원에 대해 보증키로 결정함. ▲엑사이엔씨(054940)= 46억원(132만3147만주) 규모의 무보증 분리형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행사함. 행사가액은 3469원으로 24일 상장됨. ▲선우ST(005350)= 환율하락에 따른 통화옵션 평가이익이 86억6100만원 발생함. ▲STX(011810)= 2분기 영업이익이 209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함. 매출액은 6180억원으로 40.6%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53억원으로 전분기의 418억원에 비해 감소함. ▲서광건설(001600)산업= 반기검토보고서상 검토의견 의견거절을 이유로 14~17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됨. ▲에듀아크(046350)=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에 해당돼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추가됨. ▲STX엔진(077970)=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52% 감소한 318억원으로 집계됨. 매출액은 30% 증가한 4096억원으로, 당기순이이은 5% 증가한 212억원임. ▲우리담배판매(016670)= 자기자본이 10억원 미만에 해당돼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추가됨. ▲C&우방랜드(084680)= 14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됨. ▲유성티에스아이(024870)= 19억원 규모의 어음 위변조 사고 발생함. 14~17일 매매거래 정지됨. ▲유티엑스(045880)= 자본잠식률이 50% 이상,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반기검토의견 거절 등으로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추가됨. ▲대양금속(009190)=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이 회사가 대우증권과 체결한 35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키로 함. ▲CJ제일제당(097950)=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어 9381억 원, 영업이익은 28.4% 늘어 746억 원을 기록함. 당기순이익은 56.8% 늘어 834억원임.▶ 관련기사 ◀☞C&우방랜드, 반기검토 의견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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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다음은 14일 주식시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금호타이어(073240)= 임금협상 결렬로 부분파업이 발생해 전 사업장에 대해 생산중단 결정을 내림. ▲토탈소프트(045340)= 상반기 영업이익이 6억2245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함. ▲화신테크(086250)= 2분기 영업이익이 1억96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함. ▲올리브나인(052970)=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이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됨. ▲쏠라엔텍(030390)= 대표이사가 김태헌씨에서 이동화, 허철씨로 변경됨. ▲씨티씨바이오(060590)= 상반기에 당기순이익 7억원을 기록, 전년도 순손실 2억5000만원에 비해 흑자 전환함.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전년비 24억원 감소함. 매출액은 383억원으로 전년보다 24% 늘어남. ▲미디어플렉스(086980)= 상반기 영업이익이 13억12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함. 매출액은 124% 늘어난 328억4200만원, 순이익은 4억7400만원으로 흑자전환함. ▲지코앤루티즈(058370)= 2분기 영업손실 22억1365만원을 기록함. 매출은 33억347만원을 기록함. ▲동부하이텍(000990)= 2분기 영업이익이 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함.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3719억원으로 집계됨. ▲SSCP(071660)=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480만주를 추가 상장함. ▲SK에너지(096770)= 2분기 SKC&C와 275억원 규모의 상품·용역 거래를 진행하기로 계획했지만 실제 거래규모가 계획의 73.9%에 해당하는 203억원에 그침.▲용현BM(089230)=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125만3440주를 추가상장함. ▲우리들생명과학(004720)= 대우증권과 체결한 1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을 내년 2월19일까지 연장키로 결정함. ▲제이콤(060750)= 회사가 보유중인 주식을 우리사주조합에 매각하기로 결정함. 처분예정수량은 13만7726주로 이는 회사가 보유 자사주의 약 5.5%에 해당함.▲제로원인터랙티브(069470)=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제로원인터랙티브주권에 대해 중요내용 공시관련 매매거래 정지 결정을 내림. ▲한화석유화학(009830)= ㈜한화갤러리아에서 인적분할된 투자사업 부문 등을 흡수합병함. ▲인터파크(035080)= 7월 거래총액이 1325억원에 달함. ▲큐캐피탈(016600)파트너스= 국내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를 통해 보통주 467만주를 추가상장함. ▲아이넷스쿨(060240)=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2%증가한 91억7600만원을 기록함. 영업손실 21억8800만원과 당기순손실 25억4300만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함.▲GS(078930)= 2011년까지 서울 역삼동의 사무실을 GS칼텍스에 113억원에 임대함. ▲경농(002100)= 동오레저가 경영참여 목적으로 지분 56.68%(1229만4030주)를 시간외 매수함. ▲한라건설(014790)= 최대주주인 한라시멘트가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지분 전부(76만7377주)를 특수관계자인 배달학원(한라대학교)과 우리사주조합에 증여함. ▲퓨쳐인포넷(058690)= 유상증자를 통해 1130만주를 추가상장 함. ▲인젠(041630)= 유상증자 일반공모를 통해 196만784주를 추가상장함. ▲제네시스(052640)엔알디= 제3자배정증자를 통해 운영자금 20억원(279만7202주)에 달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함. ▲GS(078930)= 허완구씨 등 특수관계자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지분 0.76%(72만5320주)를 장내매도함. ▲흥아해운(003280)= 계열사인 흥아프로퍼트그룹이 대우증권에 진 210억원의 채무에 대한 담보로 피케이밸브(주)]의 기명식보통주식 24만주 및 이 주식에 대한 이익배당 청구권을 제공함. ▲평산(089480)= 2분기 96억19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함. ▲마이스코(088700)=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56.07% 줄어든 14억4000만원을 기록함. ▲동부하이텍(000990)= 토마토LSI를 계열사에서 제외키로 결정함. ▲호남석유(011170)화학= QATRANA ELECTRIC POWER COMPANY가 주주사 및 채권금융기관에 진 5566억9500만원 규모의 채무를 보증키로 함. ▲게임하이(041140)= 2분기 영업이익이 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35% 감소함. 매출액은 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3%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17억원으로 전년동기 43억원 순이익에서 적자전환했함. ▲지앤이(033850)= 4억6000만원(29만4716주)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행사하기로 결정함. ▲카라반케이디이(032570)= 자본잠식률 50% 이상, 또는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항목에 해당돼 관리종목으로 지정됨 ▲에이프로테크놀로지(045470)= 자본잠식률 50% 이상으로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추가됨. ▲초록뱀(047820)미디어= 자본잠식률 50% 이상에 해당돼 관리종목으로 지정됨. ▲유유제약(000220)은 주가안정 및 주식가치 제고 목적으로 자사주 7만9300주를 장내매수함. ▲STX엔파코(071970)=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한 432억원을 기록함. 매출은 전년동기비 4.8% 줄어든 4651억원,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5% 감소한 304억원임. ▲STX조선해양(067250)= 2분기 순이익이 172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함. 매출액은 37% 증가한 1조1982억원, 영업이익은 91% 감소한 8억원임. ▲지앤디윈텍(061050)+ 홍영준 대표이사가 대표이사직을 사임해 김정수 이사가 신임 대표로 선임됨. ▲SBSi(046140)= SBS콘텐츠허브로 상호를 변경함. ▲금호전기(001210)= 계열사인 더리즈가 산업은행 등 기관에 진 채무 186억5500만원에 대해 보증키로 결정함. ▲엑사이엔씨(054940)= 46억원(132만3147만주) 규모의 무보증 분리형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행사함. 행사가액은 3469원으로 24일 상장됨. ▲선우ST(005350)= 환율하락에 따른 통화옵션 평가이익이 86억6100만원 발생함. ▲STX(011810)= 2분기 영업이익이 209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함. 매출액은 6180억원으로 40.6%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53억원으로 전분기의 418억원에 비해 감소함. ▲서광건설(001600)산업= 반기검토보고서상 검토의견 의견거절을 이유로 14~17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됨. ▲에듀아크(046350)=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에 해당돼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추가됨. ▲STX엔진(077970)=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52% 감소한 318억원으로 집계됨. 매출액은 30% 증가한 4096억원으로, 당기순이이은 5% 증가한 212억원임. ▲우리담배판매(016670)= 자기자본이 10억원 미만에 해당돼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추가됨. ▲C&우방랜드(084680)= 14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됨. ▲유성티에스아이(024870)= 19억원 규모의 어음 위변조 사고 발생함. 14~17일 매매거래 정지됨. ▲유티엑스(045880)= 자본잠식률이 50% 이상,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반기검토의견 거절 등으로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추가됨. ▲대양금속(009190)=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이 회사가 대우증권과 체결한 35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키로 함. ▲CJ제일제당(097950)=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어 9381억 원, 영업이익은 28.4% 늘어 746억 원을 기록함. 당기순이익은 56.8% 늘어 834억원임.▶ 관련기사 ◀☞한라시멘트, 한라건설 지분전량 증여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8월10일~14일)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 8월10일(월)▲경제지표- 한국 6월 M2(평잔)/L(말잔)- 중국 7월 소비자물가- 중국 7월 생산자물가- 일본 6월 기계수주- 일본 6월 경상수지▲추가상장- 동양종금증권(003470)(국내CB전환, 8만4146주, 5290원)- 동양텔레콤(007150)(유상증자[일반공모], 199만9000주, 500원)- 두올산업(078590)(국내CB전환, 30만5574주, 2870원)- 세운메디칼(100700)(액면분할, 2190만주, 100원)- 쏠라엔텍(030390)(해외BW행사, 234만7005주, 500원)- 에스코넥(096630)(국내BW행사, 323만2057주, 1547원)- 엘림에듀(046240)(국내CB전환, 112만9030주, 620원)- 우리이티아이(082850)(국내CB전환, 76만4525주, 6540원)- 큐로컴(040350)(유상증자[일반공모], 360만주, 275원)- 텍셀네트컴(038540)(해외BW행사, 122만3560주, 500원)▲변경상장- 쌍용(001250)→GS글로벌(상호변경)▲주주총회- 맥쿼리센트럴(076850)(재무제표 승인, 보유부동산의 매각 승인,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씨티엘(036170)(이사 선임, 감사 선임) ◇ 8월11일(화)▲경제지표- 한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미국 2분기 노동생산성/단위노동비용- 미국 6월 도매재고- 중국 7월 수출/수입- 중국 7월 무역수지- 중국 7월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 일본 일본은행 정책회의- 일본 7월 소비자기대지수▲추가상장- 뉴인텍(012340)(국내CB전환, 124만3339주, 1126원)- 미래산업(02556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5516만2050주, 255원)- 아이니츠(032860)(해외BW행사, 763만4636주, 817원)- 아이니츠(032860)(국내BW행사, 38만9610주, 770원)- 인스프리트(073130)(국내CB전환, 4611주, 2060원)- 지앤이(033850)(해외BW행사, 29만4716주, 1567원)- 코스프(017160)(해외BW행사, 99만8027주, 745원)- 프리지엠(066410)(유상증자[일반공모], 44만2470주, 2260원)- 확인영어사(034010)(주식전환, 119만9788주, 500원)▲주주총회- 대선조선(031990)(정관 변경)- 유화증권(003460)(사외이사 선임)- 코스프(017160)(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8월12일(수)▲경제지표- 한국 7월 실업률/계절조정 실업률- 미국 FOMC 연방기금금리- 미국 7월 재정수지- 미국 6월 무역수지- EU 6월 산업생산- 중국 7월 소매판매- 중국 7월 산업생산- 일본 7월 기업상품물가▲추가상장- 다스텍(04371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280만주, 1115원)- 모빌리언스(046440)(국내BW행사, 15만8629주, 3152원)- 써니트렌드(035500)(해외BW행사, 152만263주, 500원)- 써니트렌드(035500)(해외BW행사, 430만220주, 500원)- 쎄라텍(041550)(유상증자[일반공모], 2541만7360주, 1145원)- 씨앤에스(038880)테크놀로지(국내CB전환, 1335주, 3295원)- 옴니텔(057680)(스톡옵션행사, 5만5000주, 3794원)- 카엘(082270)(국내BW행사, 86만7846주, 2535원)- 코오롱(002020)(국내BW행사, 1211주, 2만6800원)- 화인텍(03350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500만주, 3760원)▲주주총회- 넥센(005720)(분할계획서 승인)- 삼현철강(017480)(정관 변경, 이사 선임)- 에스코넥(096630)(정관 변경)- 엘엠에스(073110)(이사 선임, 감사 선임) - 영진인프라(053330)(본점소재지 변경, 정관 변경)◇ 8월13일(목)▲경제지표- 미국 7월 소매판매- 미국 7월 자동차 제외 소매판매- 미국 6월 기업재고- 미국 8월8일 신규 실업수당- EU 2분기 GDP▲주주총회- 지앤디윈텍(061050)(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케이디씨(029480)정보통신(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8월14일(금)▲경제지표- 미국 8월 미시건대 소비자평가지수- 미국 7월 산업생산- 미국 7월 설비가동률- 미국 7월 소비자물가- 미국 7월 근원 소비자물가- EU 7월 소비자물가- EU 7월 근원 소비자물가▲주주총회- 누리텔레콤(040160)(정관 변경) - SBSi(046140)(합병 승인, 이사 선임)- 한국토지신탁(034830)(이사 선임, 정관 변경, 감사위원 선임)- 한신DNP(012170)(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관련기사 ◀☞증권업, 지급결제 수혜 대형사로 집중-신영☞(머니팁)동양종금證, 400억 규모 ELS 3종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