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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연말까지 3만3천여가구 공급
  • 대형건설사 연말까지 3만3천여가구 공급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연말까지 각각 1만3000여가구를 공급한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을 포함한 4개 대형 건설업체들이 내놓는 물량만 3만3000여가구에 달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1만3000여가구다.◇ 대형건설사, 연말 분양시장 집중공략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047040)은 올해 4분기 전국 12개 단지 총 1만3302가구를 분양한다. 대형건설사들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이다. 이달 분양한 당진푸르지오와 울산신정푸르지오 2178가구를 제외하더라도 1만1000여가구가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총 1만3139가구를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2697가구다. 래미안 산본(경기 군포), 래미안 광교(경기 수원), 래미안 휴레스트(경기 고양), 철산주공 재건축아파트(경기 광명)를 제외하면 대부분 서울지역 물량들이다. 현대건설(000720)은 7개 단지 총 4960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39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미 분양된 광진구 광장 힐스테이트와 영종 힐스테이트 2083가구를 제외하면 2800여가구가 남아있다. 대림산업(000210)은 경기도 광명시 하안 재건축아파트 1783가구와 경기도 부천시 역곡 재건축아파트를 4분기에 분양하며 GS건설(006360)은 연말 예정된 분양 물량이 없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 삼성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4개 대형건설사는 올 4분기 전국적으로 3만3629가구를 공급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중 수도권 물량은 2만9543가구, 일반분양 물량은 1만3157가구에 이른다. ◇ 작년동기比 2.7배..공급과잉으로 미분양 `우려` 작년 4분기 시공능력평가 상위 5개 건설사가 공급한 아파트는 9014가구였지만 올해는 작년동기대비 2.7배가 넘는 아파트를 공급하게 된다. 하지만 올 3분기까지 이들 건설업체들의 공급 실적은 예년의 30% 수준이었다.  올해 1~3분기까지 이들 업체가 공급한 주택은 총 1만3255가구(일반분양분 3986가구 포함)에 불과했다. 하지만 연말을 앞두고 분양 물량을 쏟아내면서 올해 이들 건설사들의 분양실적은 연초계획(4만7082가구)을 훌쩍 뛰어넘어 5만7000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대형건설사들이 올 연말에 공급을 집중하는 것은 아파트 분양경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내년 2월 양도세 감면 및 면제 혜택이 종료되기 전 서둘러 아파트를 공급하려는 `밀어내기` 분양전략도 한 가지 이유다. 대형건설업체 한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분양을 서두르라는 지침이 내려온 것은 아니지만 분양 및 마케팅 담당자들 사이에는 서둘러 분양해야 한다는 무언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5대 건설사가 3만3000여가구가 넘는 물량을 한번에 쏟아내는 것은 대규모 미분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회피 물량이 봇물을 이뤘던 지난 2007년말과 같은 상황이 재연될 수 있다는 것. 최근 8800여가구를 한꺼번에 분양한 영종하늘도시에서 보듯이 수도권 택지지구에서도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한 것은 이런 우려를 뒷받침하고 있다.▶ 관련기사 ◀☞`울산 신정 푸르지오` 분양금 리턴제 실시☞당진1차·울산 신정푸르지오, 1순위 청약 `미달`
2009.10.29 I 박성호 기자
  • 신울진 원전 1·2호기 30일 입찰..`관심집중`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늦어지면서 연기될 것으로 예상됐던 신울진 원전 1·2호기 주설비공사 입찰이 오는 30일 예정대로 실시된다. 발주처인 한수원이 저가 투찰을 막기 위해 입찰조건을 변경함에 따라 이번에는 낙찰자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울진 원전 1·2호기 입찰 4파전한국수력원자력은 신울진 원전 1·2호기 공사에 대한 입찰조건을 대폭 강화해 오는 30일 입찰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지난 25일 이 공사에 대한 정정공고를 냈으며 30일 오전 9시까지 입찰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까지 입찰 참여를 선언한 컨소시엄은 총 4곳. 지난 7월 마지막으로 참여를 결정했던 대림산업컨소시엄(삼환기업+경남기업)을 비롯해 대우건설(포스코건설+두산중공업), 삼성물산 건설부문(금호산업), 현대건설(GS건설+SK건설) 등이 주간사로 참여한 4개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울진 원전 1·2호기 공사는 추정가격이 1조4330억원 규모로 한국형 원자로인 APR1400형의 1400MW급 경수로 2기를 건설하는 것이다. 신울진 원전 사업은 애초 지난 5월14일 공고를 통해 6월16일~18일까지 입찰을 시행했으나 입찰자들이 가격 적정성 심사기준을 만족하지 못해 한 차례 유찰됐다. 이어 지난 7월1일 한수원은 입찰금액 적정성 심시기준을 변경해 8월4일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UAE 원전입찰에 참여 중인 한국전력 컨소시엄(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삼성건설)의 요청에 의해 이달로 입찰일정이 연기됐다. ◇ 한수원 입찰조건 변경..이번엔 결정될 듯 지난 6월 저가 투찰로 인해 유찰된 적이 있어 이번 입찰에서는 한수원이 입찰조건을 대폭 강화했다. 발주자가 작성한 금액의 48%이하, 144%이상의 금액을 투찰해 입찰이 성립되지 않도록 방해한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부정당 업체로 제재키로 한 것. 지난 입찰에서처럼 일부 건설사가 공종별로 턱없이 높거나 낮은 금액을 투찰해 의도적으로 유찰시킬 경우 향후 원전 입찰참여 기회 자체를 박탈할 수 있는 강수를 들고 나온 것이다. 한수원은 또 낙찰가를 공개하지 않고 낙찰예정자만 발표키로 했다. 건설사간 저가 경쟁이 불 보듯 뻔한 만큼 진행 중인 해외 원전 수주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 조치다. 이와함께 한수원은 30일 입찰을 그대로 실시하되 마감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전 9시로 앞당겼으며 입찰 과정을 30일에 모두 완료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업계는 30일 오후께면 낙찰자가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입찰조건이 강화된 만큼 지난 번처럼의 저가 투찰로 인한 유찰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찰 참여사의 한 관계자는 "6개월을 끌어온 신울진 원전 공사의 낙찰자가 이번에는 결정될 것"이라며 "한수원이 입찰조건을 강화해 건설업체가 입찰을 회피할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 수주건설사, 해외원전시장 진출 유리 원전 사업은 최저가 입찰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하기 때문에 업계에서도 섣불리 입찰 결과에 대한 예상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참여사들이 수주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신울진 원전 발주가 완료되고 국내에서 새로운 원전 공사가 발주되기까지는 적어도 2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데다 향후 해외 원전 발주가 잇달아 나올 것으로 예상돼 최근 실적 보유가 절실하기 때문.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 표준형 원전사업 분야에서 최초로 실적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며 수출형 모델이기 때문에 향후 원전 사업을 위해서는 양보할 수 없는 사업이다.일단 건설업계는 과거 원전건설공사 낙찰가격이 예정가격의 60%대 였던 점을 감안해 이번에도 이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어느 때보다 가격 경쟁이 심한 상황이어서 예정가격의 50%대에서 결정될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참여사 관계자는 "원전 플랜트는 발주 기회도 드물고 사업비도 큰 데다 시공 실적이 해외 원전 사업에 직결되기 때문에 건설사들로서는 반드시 수주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예정금액의 50%대에 낙찰되더라도 건설사로서는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다라는 인식이 강하다"고 말했다.
2009.10.29 I 박성호 기자
  • (재송)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지난 28일 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GS홈쇼핑(028150)=GS홈쇼핑은 올 3분기 영업이익 324억33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26.9% 증가한 1770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31억6500만원으로 113% 늘어났다.▲백산OPC(066110)=백산OPC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2억1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9.3%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6.9% 증가한 169억2100만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16억86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효성(004800)=효성은 지난 3분기 매출액이 1조81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4%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은 24.7% 증가한 1229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당기순익은 154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카엘(082270)=카엘은 유형자산 취득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40억원을 단기차입키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0.62%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로써 카엘 단기차입금은 125억원으로 늘었다.▲현대백화점(069960)=현대백화점은 지난 27일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1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한다고 28일 공시했다.▲SK에너지(096770)=SK에너지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82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9조1201억원으로, 작년보다 36% 감소했다. 순이익은 46% 줄어든 2524억원이다. ▲한국전력(015760)=한국전력공사는 산업은행의 분할로 최대주주가 산업은행에서 한국정책금융공사로 변경됐다고 28일 공시했다.▲로엔케이(006490)=로엔케이는 고순도흑연생산을 위한 시설부지확보를 위해 26억7000만원 규모의 충북 괴산군 청안면 토지 396,693㎡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동양석판(002710)=동양석판은 출자법인인 대륭씨앤에이의 회생계획 인가 결정 사실을 확인했다고 28일 공시했다.▲LG생명과학(068870)=LG생명과학은 오는 29일부터 2012년 9월 말까지 오송 의약품 생산시설 증설에 750억원을 투자한다고 28일 공시했다.▲황금에스티(032560)=황금에스티는 스테인리스 파이프 제조업체인 미주STS를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한국정보통신(025770)=한국정보통신은 법원의 파산선고 결정으로 계열사 한국정보거래소 해산사유가 발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앞서 한국정보통신은 지난 7일 법원에 한국정보거래소 파산을 신청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피에스앤지(065180)=피에스앤지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안준림, 김영길 씨가 제기한 감자금지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28일 공시했다.▲안국약품(001540)=안국약품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6.1% 늘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억원을 기록했다. ▲영진인프라(053330)=영진인프라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억9900만원 규모 전환사채(CB)를 공모 방식으로 발행키로 결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주당 535원, 만기이자율은 5%다. 전환청구기간은 내달 30일부터 2012년 9월30일까지며, 청약일과 납입일은 각각 29일, 30일이다.▲키움증권(039490)=키움증권은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이 2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4.02% 늘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1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1% 줄었고, 영업이익은 293억원으로 79.1% 증가했다.또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알피에스글로벌 파트너스를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발행될 신주수는 224만4669주며, 발행가액은 우선주 1주당 4만4550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30일이다.▲세아홀딩스(058650)=세아홀딩스는 경영합리화를 위해 세아투자개발 및 세아솔라시스템즈를 흡수합병한다고 28일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1일이다.▲오성엘에스티(052420)=오성엘에스티는 계열사인 한국실리콘에 대해 600억원 채무보증을 서기로 결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77%에 해당하는 규모다.▲소예(035010)=소예는 김성덕 이사의 45억원 규모 횡령 혐의가 발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30.9%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진해운(000700)=한진해운은 해외장비운용사에 컨테이너박스를 2만9000개가 아닌 3만2000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정정 공시했다. 매각 가격은 994억원에서 738억원으로 정정했고, 환율 변동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쌈지(033260)=쌈지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정재용 씨 등 7명을 대상으로 7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사모 방식으로 발행키로 결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행사가액은 주당 720원이며, 납입일은 내달 2일이다.
2009.10.29 I 정재웅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국경제, 쌍둥이 흑자 행진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10월2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국경제, 쌍둥이 흑자 행진 -생활민원 22개 한번에 처리 -정부-병원 엇박자에 환자만 발동동 ▲종합 -'28조원 공사' 용산 개발 재시동 -항공마일리지 쓰기 편해진다 -"금리 너무 낮아..인상 필요" -원화값 덩달아 오르면 반짝호황 그칠 가능성 -브릭스 明暗 -윤증현 장관 "올해 플러스 성장도 가능" -내년 성장률 4.4% 전망-금융硏 -원화값 10원 오르면 수출 8천억↓ ▲국제 -여성임원 있는 기업만 투자하는 펀드 -아프간 전쟁 고민 깊어가는 오바마 -브라질 5년내 프랑스 제친다 ▲금융·재테크 -'옥상옥' 벗고 정책금융 새틀 제시를 -KB금융 차기회장 선임 착수 -가계대출금리 11년반만에 최대 상승 ▲기업과 증권 -'캠리' 잘 팔리는데 포스코가 왜 웃지? -삼성전자 자동차용 반도체 키운다 -SK에너지 매출 36%↓ 영업이익 89%↓ -"기업실적·경기 밝은 면만 봤나" 신중론 -효성 3분기 기대이하 -GS홈쇼핑 깜짝 실적 -현대상선 회사채 2천억 또 발행 -에스원 3분기 영업이익 35%↓ -코스닥 500선 무너져 3개월래 최저 ▲유통 -빼빼로의 요상한 셈법 -"한국산 농산물 인기 최고죠" -신세계, 100만명에게 경품 100억 ▲부동산 -땅 투자 선호지역 바뀐다 -지형·스카이라인 살린 아파트 단지 ◇서울경제 ▲1면 -은행 대출금리, 올려도 너무 올려 -"삼성 '반도체 신화' 다시 한번 쓰겠다" -신종플루, 올 플러스 성장 복병으로 -복수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임태희 노동, 내년 시행 재확인 ▲종합 -블레어 'EU 초대 대통령' 암운 -"외국계 은행 한국지점 유동성 규제 검토 안해" -한국경제 '불활형 흑자' 벗어나나 -녹색산업에도 수출보험 도입 -"GDP 대체지표 개발" 집중 논의 -탄약고 인근에 야구·골프장 건설 허용 -재계 지주사 전환 '바람' ▲금융 -신한금융, 글로벌 CIB 다시 도전 -은행들 "틈새시장 공략" -"내년 국내은행 인수합병 본격화"-금융硏 ▲국제 -글로벌 기업들 "차이나 코드 찾아라" -美 3분기 플러스 성장 전망속 고용악화로 시장반응은 '싸늘' -日 금융사들 "뭉쳐야 산다" ▲산업 -"인텔 넘어 명실상부한 반도체 1위로" -"그랜저로 캠리 공세 잠재운다" -SK에너지 "화학사업 덕 봤네" -현대차 "현지 전략차종 개발로 印 공략" -현대모비스, BMW·GM에 부품 1000억 공급 -컨버전스·무선인터넷 글로벌 IT업체 실적 좌우 -삼성 'LTE 단말기' 러브콜 쇄도 -농공단지 클러스터 美수출 '파란불' -홈플러스 "사회공헌에 2800억 투입" -날아오른 닭고기 값 ▲증권 -"지나친 우려보다 매수기회로" 지적 -한국 펀드 규모 세계 14위권 -삼성전자, 국내외서 호평 잇따라 -"금값 오르면 수익" 금ETF 내달 3일 상장 -"수주 모멘텀 믿고 단기 투자는 금물" -새내기株 급락에 '공모가 인하' 잇따라 -"철강주 중기 관점서 접근 해볼만" -"현대건설, 4분기 실적 모멘텀 기대" ▲부동산 -"당첨권 파세요" 또 검은 유혹이.. -용인·수원 "아직 미분양 많아요" -홍제·월계동 등 4곳 재개발·재건축 지정 -'마곡 후광효과' 인근 집값도 들썩 ◇한국경제 ▲1면 -여의도 30배 크기 군부대 땅 개발된다 -미국 금리인상 우려..아시아 증시 급락 -올 경상흑자 400억불 넘을 듯 -정책금융공·산은지주, 홀로서기 공식출범 -현대모비스 차부품, BMW·GM에 납품 ▲종합 -오바마 "스마트 그리드는 제2의 고속도로 혁명" -똑똑해진 동영상검색..배경음악까지 찾아주네 -글로벌 弱달러 일단멈춤..달러캐리 자금이탈 우려 고조 -환율 한달만에 최고..1200원선 넘어설 듯 -미용실도 중기정책자금 받는다 ▲경제 -지주회사 확산..지배구조 건실 -스티글리츠 교수 "세계경제 최악 탈출..회복까진 멀었다" -무역인프라 구축에 4조 투입 -전경련 "4분기 30대그룹 수출 5조 감소" ▲금융 -산은지주 "10년내 세계 20위 상업투자은행 진입" -KB금융 차기 회장 선출 착수 ▲정치 -재보선, `경제-견제론` 팽팽..중앙당 대리전 전락 -정 총리 "4대강은 수질개선 사업" -북·미, 양자접촉 없이 샌디에이고 회의 끝내 ▲국제 -`슈퍼 괴짜경제학` 한권에 미국이 발칵 -IBM 통 큰 주주경영..6년간 730억불 자사주 매입 -혼다 `중소형차의 힘`..글로벌 다크호스로 -FRB, 금융사 위험사업 매각 명령권 갖는다 ▲산업 -동병상련 조선·해운업계 "위기극복 공조합시다" -미국서 가장 신뢰받는 차 `아반떼·투싼·스포티지` -현대제철, 철강제품값 톤당 5만원 인하 -삼성, 7번째 휴대폰 공장 베트남에 준공 -정몽구 회장 "인도 IT를 현대차 품질에 접목하라" ▲생활경제 -이랜드 스파오 "유니클로와 패스트패션 전쟁" -오비, 내달 맥주가격 2.8% 인상 -아침햇살 주역 조운호씨 식품업계 컴백 ▲부동산 -강남권 빌딩도 숨고르기..하락세 반전 -투기단속 그린벨트 전역 확대 -영종~청라 제3연륙교 건설 논란 속사정은.. -강일2지구에 대규모 첨단업무단지 조성 ▲증권 -차스닥 내일 개장..국내 증시 차이나 효과 기대 -LS산전, 성장성 부각..미국 정책수혜 강세 -코스피, 중기 데드크로스 가능성 높아져 -잘나가는 브라질펀드도 수익률 50% 넘게 차이 -맥풀린 증시..동방 등 중소형 자산주 두각
2009.10.28 I 정재웅 기자
  •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GS홈쇼핑(028150)=GS홈쇼핑은 올 3분기 영업이익 324억33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26.9% 증가한 1770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31억6500만원으로 113% 늘어났다.▲백산OPC(066110)=백산OPC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2억1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9.3%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6.9% 증가한 169억2100만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16억86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효성(004800)=효성은 지난 3분기 매출액이 1조81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4%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은 24.7% 증가한 1229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당기순익은 154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카엘(082270)=카엘은 유형자산 취득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40억원을 단기차입키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0.62%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로써 카엘 단기차입금은 125억원으로 늘었다.▲현대백화점(069960)=현대백화점은 지난 27일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1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한다고 28일 공시했다.▲SK에너지(096770)=SK에너지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82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9조1201억원으로, 작년보다 36% 감소했다. 순이익은 46% 줄어든 2524억원이다. ▲한국전력(015760)=한국전력공사는 산업은행의 분할로 최대주주가 산업은행에서 한국정책금융공사로 변경됐다고 28일 공시했다.▲로엔케이(006490)=로엔케이는 고순도흑연생산을 위한 시설부지확보를 위해 26억7000만원 규모의 충북 괴산군 청안면 토지 396,693㎡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동양석판(002710)=동양석판은 출자법인인 대륭씨앤에이의 회생계획 인가 결정 사실을 확인했다고 28일 공시했다.▲LG생명과학(068870)=LG생명과학은 오는 29일부터 2012년 9월 말까지 오송 의약품 생산시설 증설에 750억원을 투자한다고 28일 공시했다.▲황금에스티(032560)=황금에스티는 스테인리스 파이프 제조업체인 미주STS를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한국정보통신(025770)=한국정보통신은 법원의 파산선고 결정으로 계열사 한국정보거래소 해산사유가 발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앞서 한국정보통신은 지난 7일 법원에 한국정보거래소 파산을 신청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피에스앤지(065180)=피에스앤지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안준림, 김영길 씨가 제기한 감자금지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28일 공시했다.▲안국약품(001540)=안국약품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6.1% 늘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억원을 기록했다. ▲영진인프라(053330)=영진인프라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억9900만원 규모 전환사채(CB)를 공모 방식으로 발행키로 결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주당 535원, 만기이자율은 5%다. 전환청구기간은 내달 30일부터 2012년 9월30일까지며, 청약일과 납입일은 각각 29일, 30일이다.▲키움증권(039490)=키움증권은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이 2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4.02% 늘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1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1% 줄었고, 영업이익은 293억원으로 79.1% 증가했다.또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알피에스글로벌 파트너스를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발행될 신주수는 224만4669주며, 발행가액은 우선주 1주당 4만4550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30일이다.▲세아홀딩스(058650)=세아홀딩스는 경영합리화를 위해 세아투자개발 및 세아솔라시스템즈를 흡수합병한다고 28일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1일이다.▲오성엘에스티(052420)=오성엘에스티는 계열사인 한국실리콘에 대해 600억원 채무보증을 서기로 결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77%에 해당하는 규모다.▲소예(035010)=소예는 김성덕 이사의 45억원 규모 횡령 혐의가 발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30.9%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진해운(000700)=한진해운은 해외장비운용사에 컨테이너박스를 2만9000개가 아닌 3만2000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정정 공시했다. 매각 가격은 994억원에서 738억원으로 정정했고, 환율 변동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쌈지(033260)=쌈지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정재용 씨 등 7명을 대상으로 7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사모 방식으로 발행키로 결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행사가액은 주당 720원이며, 납입일은 내달 2일이다.▶ 관련기사 ◀☞홈쇼핑 빅2, 3Q 깜짝실적..`모처럼 웃었다`☞GS홈쇼핑, 3Q 깜짝실적..`외형·수익 껑충`(상보)☞GS홈쇼핑, 3Q 영업익 324억..전년비 104%↑
2009.10.28 I 정재웅 기자
(종목돋보기)GS에 밀린 현대건설, `맏형`역 해낼까
  • (종목돋보기)GS에 밀린 현대건설, `맏형`역 해낼까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지난 27일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3분기 실적을 내놨다.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9% 늘어난 2조3507억원을 기록하면서 증권사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0% 밖에 끌어올리지 못한 1262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100억원 가량 밑돌았다. 당초에는 건설업계 `맏형`다운 면모를 보이는 실적이 예상됐지만 영업이익 면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낸 GS건설에 밀렸다. 이를 반영하듯 실적 발표 직후 주가도 7만원대 아래로 내려가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 현대건설 주가 추이(자료:KTB투자증권)이 같은 실적은 국내 주택부문에서 이익률이 악화되고 해외부문에서 환율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효과가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택부문 이익률 악화는 주택사업장 원가율 재조정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박영도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온 이유는 일부 주택현장의 실행 재편성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원가율 조정이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원가율 조정이 3분기까지도 지속되면서 올해 전체 원가율도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다만 풍부한 수주잔고로부터의 매출인식 속도가 기대치보다 빠르기 때문에 높은 성장으로 타이트한 원가율을 극복해내는 양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 강북 재개발사업장의 실행원가율 조정으로 주택원가율이 89.9%까지 상승한 효과를 제외하면 대체로 시장 전망치에는 부합한 실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김동준 HMC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과거에는 해외원가율이 분기별로 변동폭이 컸으나 점차 90% 대 초반으로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며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성장 속도도 기대 이상이었기 때문에 현대건설의 영업외손익 개선 속도 역시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3분기에는 다소 지지부진한 실적을 내놨지만 풍부한 수주 잔고와 이에 따른 외형성장 속도 증가로 4분기 이후로는 개선된 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도 나왔다. 일부 증권사는 목표주가를 올리기도 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2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한다"며 이에 대한 이유로 "해외부문의 수주 증가로 성장이 지속되고 주택부문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는 점을 꼽았다. KTB투자증권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8만3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백재욱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민자 SOC, 자체분양사업, 재건축·재개발 등 과거 건설사 수익성 제고에 기여하던 공사들의 마진이 점진적으로 축소되고 있다"며 "특정 공사에서 초과수익을 내기 보다는 (현대건설처럼) 다양한 공종을 수행하면서 외형을 키울 수 있는 회사가 점점 더 유리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도이치 `韓증시서 지금 사야할 4대 테마주`☞`4대강사업` 16개 보 첫 공개☞현대건설 3Q 영업익 1262억원..3%↑(상보)
2009.10.28 I 윤도진 기자
`영종자이` 29일 입주..파격 지원서비스 `눈길`
  • `영종자이` 29일 입주..파격 지원서비스 `눈길`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GS건설(006360)은 인천 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내에 분양한 `영종자이`가 오는 29일 입주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영종자이는 송도·청라와 함께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되는 영종지구에 GS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대단위 아파트로 지상 10~24층 15개동 총 1022가구로 구성됐다. 114㎡ 114가구, 131㎡ 239가구, 145㎡ 74가구, 151㎡ 209가구, 164㎡ 88가구, 197㎡ 292가구, 322㎡ 6가구 등 주로 중대형 평형 위주로 짜여졌으며 고품격 펜트하우스도 6가구가 지어졌다. 영종자이는 대부분의 가구가 단지 뒤쪽의 백운산과 앞쪽의 서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됐다. 특히 일부 가구에서는 지난 16일 개통한 국내 최장의 인천대교의 위용을 감상할 수 있다. ▲ 영종자이 산책로(GS건설 제공)단지는 배산임수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인공미를 배제하고 부지 전체를 공원화한 점도 특징이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뒀다. 지상에는 실개천과 벽천,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을 마련했. 백운산을 따라 단지 뒤쪽으로 길게 펼쳐진 데크산책로 `스카이워크`는 영종자이의 가장 큰 자랑거리. 총 2642㎡ 규모의 자이안센터에는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춘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요가룸, 84석 규모의 독서실, 어린이 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졌다. 영종자이 각 가구에는 `온도조절시스템`, `도어록시스템` 등을 적용했고 주부들을 위해 주방을 중심으로 수납공간을 많이 만들었다. 152㎡ 이상 가구에는 남성용 소변기가 공용욕실에 설치됐다. 전 평형 모두 별도 추가비용 없이 발코니확장도 제공된다. 공항철도 개통으로 운서역을 이용해 서울이나 인천 지역으로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됐으며 인천대교가 최근 개통돼 송도신도시까지 접근성이 좋아졌다. 내년 4월에는 제3경인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다. GS건설은 현재 영종하늘도시 택지조성사업 진행단계인 점을 감안해 셔틀버스 운행, 내년 10월까지 자이안센터 무료 개방 등의 입주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GS건설, 3분기 `깜짝실적`..영업익 사상최대(상보)☞GS건설, 3Q 영업익 1978억..사상 최대(1보)
2009.10.23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제조업 작년 `고용없는 성장`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다음은 10월2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G20 국제공조 벌써 `삐걱` -말로 휴대폰 문자 보낸다 -제조업 작년 `고용없는 성장` -베트남 홍강, 한국참여 한강처럼 개발 -가메이 日금융상 "금융이 아시아 협력의 시발점돼야" ▲트렌드 -美, 삼성·LG디스플레이 가격담합 혐의 제소 -한국 상품수지 흑자 첫 일추월 -신문협회 "미디어렙 지상파광고에 한정해야" -국가 전자조달 `엉망` 불법낙찰만 1조8천억 ▲종합 -월가 엘리트들 MBA학연 이용 추악한 거래 -美공적자금 29개 금융기관 CEO흥청망청 ▲기획 -수출주도론 한계..역내 키워 Go! 원 아시아 -가메이 일 금융상 "한·일·중이 손잡으면 美·유럽에 밀리지 않을 것" ▲경제종합 -우주서 태양광 발전..SF가 현실로 -삼성·LG 태양전지 경쟁.. 현대중·삼성중 풍력발전 주력 ▲정치·외교안보 -뜨거운 10·28 재보선 현장 르포 -게이츠 美국방장관 "전작권 전환 시기조정은 없겠지만.." -정부, 북에 군통신 현대화장비 제공 ▲국제 -美연말 쇼핑시즌 올해도 썰렁할 듯 -美언론 농락한 사기극 -중국 지리차, 볼보 인수 무산 가능성 -일본 장관 "공무원들 밥값 내시오" -오바마-상공회의소 갈등 증폭 -일본 우정성 사장에 오자와 측근 내정 ▲금융·재테크 -관치금융 고질병 다시 도지나 -원화값 급랍..달러당 1179원 -신한은행,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아시아국가 공동 녹색펀드 만들자 -부산은행 급여 반납 140명 채용 -수은, 베트남에 5천만불 신용 ▲기업과 증권 -못웃는 LG전자 -D램 가격 2년전 수준 회복 -현대중, 초대형 해양플랜트 수주 -세계 한인경제인대회 개막 ▲기업·경영 -도쿄모터쇼 "배기가스 0으로 낮춰라" -현정은 CNN서 "오바마·김정일 만나면 잘 풀릴 것" -KT이어 SK텔도 유무선 결합요금 인하 -구학서 신세계부회장 "내것은 내가 계산한다" -보잉, 영종도에 비행훈련센터 ▲중소기업·벤처 -쿠쿠홈시스 양산공장 가보니 -눈피로 풀어주는 `한방 안경` ▲과학기술 -신종플루 백신 27일부터 접종 -중이온 가속기 건설 스타트 -심장을 내시경처럼 들여다 본다 -5개 의약단체 수가인상 확정 ▲유통 -자라·망고 글로벌 전략에서 배워라 -프랜차이즈업체 해외에서 길을 찾다 -제주 허니문이 700만원! -이마트, 햅쌀·햇과일 25% 인하 -롯데마트 동두천점 오픈 -삼립호빵 50억개 팔았다 ▲기업과 증권 -어! `깜짝실적` 냈는데 주가는 밀리네 -펀드매니저 볼턴 "저림그 1~2년간 지속..주식투자 늦지 않았다" -KT&G, 3분기 영업익 22% 감소 -리포트서 `보유`의견 없앤다 -美리서치사 `모닝스타` 한국법인 지분 80%로 -GS건설·삼성엔지니어링 3분기 실적개선 눈에 띄네 -부산은행, 3분기 순이익 837억..1분기의 2배 -정하성 펀드가 뿔났다 -황건호 금투협 회장 "펀드공시 강화해 투명성 높일 것" ▲증권·시황 -개인·기관 매도에 코스피 5P하락 -플루백신 최종허가에 급등 -자회사 차스닥상장 기대로 상승 ▲부동산 -수도권 미분양 가격할인 확산 -고양시에 6000가구 쏟아진다 ▲사회 -서울 돈의문 98년만에 복원 -안병만 교과 "수능성적 공개할 것" -외국인 공무원 채용문 넓힌다 -중2 고입때부터 외고제도 전면개편 -정부 "합법적 지위상실 전공노 내달 20일까지 방 비워라" -코스콤 김광현 사장 사무질 압수수색 -생계형 주부범죄가 는다 -경찰서장 직급상향 ▲8차 세계한상대회 -금융 세미나 첫 신설, 영비즈니스포럼 눈길 -1대1 미팅서 비즈니스 기회 잡으세요 ◇ 서울경제 ▲1면 -원高 타고 해외 개발사업 `재시동` -한·베트남 교역 2015년 2배 확대 -"복수노조·전임자 무임금 강행땐 연대 총파업 -`특허 방어펀드` 가입..`특허 괴물`에 맞선다 ▲종합 -통신요금 인하 전쟁 달아오른다 -27일부터 신종플루 백신 접종 -게이츠 美국방 방한 ▲해설 -"아시아 금융벨트선 승산 충분" -주춤하던 현지공장 건설 다시 `활기` -중국 `위안화 딜레마` ▲종합 -거래 거의 없는 `무니만 상장사` 많다 -세무조사 100건중 95건 세금추징 -중국의 `희한한 통계` ▲양대노총 연대투쟁선언 -노-정 충돌 현실화 땐 경제회복 발목 -한나라, 한노총과 이르면 다음주중 회동 ▲종합 -"가전 개별소비세 5% 부과 반대" -Y세대는 `BRAVO` 세대.."받은 만큼 일한다" -광업·제조업 성장은 `속빈 강정` -`OECD 세계포럼` 27일 부산서 막올라 ▲정치 -`후보 단일화` 재보선 최대변수로 -남북정상회담설 또 `모락모락` -서울대 국감서 `정운찬 공방`만 -"농식품부, 실적 부풀렸다" ▲금융 -"아이 많이 낳으면 이자 더 드려요" -기업 대출금리 환경위험펴악 반영 -농협 첫 독가브랜드 `NH채움카드` 내달 출시 -삼성생명, 육아 여성에 탄력근무시간제 도입 -한은, 베트남투자개발은행에 수출신용공여 ▲국제 -중-인니, `갈등의 골` 깊어진다 -"폴슨, 금융위기전 골드만 이사진과 사적 만남" -오바마에 등돌린 월가 대형은행들 -인도, 초저가 상품 불티 -버핏 "월가에 채찍 필요" -"중 자산거품 예방 통화적책 구사할때" -GDP 18조달러..인구 5억명..`유럽합중국` 탄생 눈앞 ▲산업 -LG전자 "LCD TV가 효자네" -한진해운 해상운임 올린다 -美보잉사에 항공기 날개 구조물 납품 -플랜트 업계 잇단 수주 대박 -현대위아 "미사일 요격 대공포 국산화" ▲산업(정보기술) -우크라이나 `유로 2012` 경기장에 삼성전자, 대형 디스플레이 공급 -KT "내년 3분기 MVNO 사업 돌입" -중견 IT업체 실적 `훨훨` -LG전자 휴대폰 5억대 판매 눈앞 ▲산업(중기·벤처) -가구 직매장 오픈 경쟁 후끈 -전기자동차용 모터 수출 물꼬 -기업 해외특허 심사기간 단축될 듯 -치주질환 치료제 래·중·일에 특허 출원 ▲산업(생활) -신세계 윤리경영 도입 10주년 맞아 -하이트 `맥스` 판매 4억병 돌파 -"연말 공연 티켓, 온라인몰서 준비하세요" ▲증권 -"건설주 상승추세 지속된다" -볼턴 피델리티 대표 "글로벌 증시 몇년간 더 오를 것" -삼성SDI, 깜짝실적에도 주가 `미끄럼` -녹십자 4일째 강세 -MP3업체 코윈-아이리버, 3분기 실적따라 주가흐름 `극과극` -"현대차, 조정 충분..매수 나설때" -디스플레이주, 당분간 박스권 등락 가능성 ▲사회 -국산신종플루 백신 시판허가 -전공노 전임자 34명에 행안부, 업무복귀 명령 -김밥·햄버거 영양성분 보고 골라드세요 -초등 수업에 로봇 활용 -현대 계동사옥 1000억대 개발이익 날릴판..서울 역사문화미관지구에 포함 -외국인·새터민 지방공무원 채용 늘린다 ▲부동산 -자양·망원·합정동 재개발 지분 `꿈틀` -수도권 미분양 할인 "기본이 억이네" -입주앞둔 브랜드 대단지 분양권 `초강세` -마포구 상암지구, 랜드마크 빌딩` 수혜로 집값껑충 -영종 한라비발디, 중대형만 건립 -포스코건설, 베트남서 고속도로 공사 수주 -라오지노, 라오스에 대형 리조트 ▲과학기술 -`뇌 연구 메카` 한국뇌연구원 설립 가속도 -`원전 수출국` 꿈 영근다 ◇ 한국경제 ▲1면 -삼성연 "금리인상·중기보증 축소 내년 상반기에" -경제위기 이후 인재전략 찾는다..글로벌 인재포럼 2009 -GM, 나홀로 증자..GM대우 유동성 위기 -또 파업 외치는 양대 노총 -베트남 홍강·고속철 한국기업 참여한다 ▲종합 -美, `쓰레기 제로` 운동확산 -청소년 금융교육 네트워크 결성 -엘고어 "녹색구매, 기업에 많은 기회 줄 것" ▲종합·해설 -전경련 "대기업 SSM 진출제한 위헌 소지" -GM대우 반쪽 증자, GM과 제휴 상하이차도 불참..유동성 위기 `첩첩산중` -애버랜드, 동물캐릭터 만화 중·태국에 수출 -경제5단체 "경제활성화 관련법 조속히 입법돼야" ▲이대통령 베트남 방문 -호찌민~냐짱 복선전철 등 160억불 사업참여 길 열렸다 -베트남 SOC삼국지..일·중 질주에 한국 추격전 ▲경제 -"금리 1%P 오르면 이자부담 年7조 늘어난다" -환율 10% 떨어지면 성장률 최대 2%P 하락 -`헛심 쓰고 돈만 날린` 투르크멘 가스전의 꿈 ▲금융 -"삼성 등 대기업 고객 온다"..퇴직연금 쟁탈전 -세계국채지수 편입 내년으로 연기될 듯 -은행연합회 주제발표 "녹색금융상품에 세제혜택줘야" ▲정치 -김영환-임종인 단일화 무산 `후폭풍` 촉각 -현정은 회장 "김정일 매우 솔직..건강상태 좋아보여" -나사풀린 공직사회에 `암행어사` 떴다 ▲국제 -윤리없는 `지식경영`.. 맥킨지 명성에 먹칠 -美대학 등록금 치솟고 장학금은 대폭 줄어 -중국, 인도·일본과 날선 대립..머나먼 `원 아시아` -美SEC, 장외 익명거래 `다크풀` 강력규제 -MS `윈도7` 오늘 시판..애플 `맥북`으로 대항 -일, 게이단렌 대타 `정영클럽` 뜬다 -일, JAL에 공적자금 1500억엔 ▲사회 -내 정보 줄줄이 새는데..처벌·배상은 `막막` -법원, 음주운전 2미터에 150만원 -서울대 신입생 70% "과외 받았다" -돈의문 98년만의 복원 -안병만 "수능 점수 분석해 공개" -검, 전교조 86명·공무원노조 간부 14명 기소 ▲산업 -도쿄모터쇼는 `기름값 제로` 전기차의 축제 -LG전자 실적 버팀목은 `LCD TV` -현대위아, 최첨단 대공포 국산화 추진 -쌍용차 협력업체, 회생계획안 승인키로 ▲산업 종합 -"집에서도 인터넷전화 요금으로 휴대폰 쓰세요" -KT, 가상이동통신망 본격화 -신세계 윤리경영 10년..실천지침은 `신세계 페이` -CJ헬로비전, TV로 화상대화 서비스 -방통위, 디지털전환 시범사업 -현대차, 체코서 잘 나가네 ▲중기과학 -정책자금지원, 지식서비스산업에도 `공장타령` -한인 무역상, 중기 수출지원나서 -한올제약, `아미노산 치환기술` 미국 특허 취득 -퍼스텍, 휴대용 감시 정찰로봇 선봬 ▲생활경제 -`탠디` 구두의 돌풍, 백화점 판매 1위 -막바지 백화점 세일..주말 판촉전 -`국민간식` 삼립호빵 50억개 판매 ▲Better Life -5년 공들인 재테크 안망치려면..`저수지 통장` 만들어라 -경기회복 `안갯속`..1억 이하 생계형 창업 북적인다 ▲부동산 -청라 최고 22대1..청약열기에 건설사도 놀랐다 -대형 건설사들 고양서 `한판` -잠실주공5단지 안전진단 내년으로 연기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지적도 발급 ▲증권 -대형 건설주, 잇단 `어닝 서프라이즈`에 동반 강세 -코스피 `20일 이평선` 지키기 힘드네 -미래에셋증권 ELS `기사회생` ▲펀드·증권 -"글로벌 증시는 상승초기..경기민감주 유망" -황금에스티, 유가증권시장 이전소식에 급등 -삼성증권, 시장에 도전하는 보고서 낸다
2009.10.21 I 문정태 기자
  • 코스피 사흘만에 하락…`짙은 관망세`(마감)
  •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21일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하락했다. 밤새 미국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체력이 약해진 국내시장을 하루종일 무겁게 짓눌렀다. 다만 뚜렷한 악재가 없는 만큼 낙폭 또한 제한돼 일중 변동폭은 19포인트에 불과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29포인트(0.32%) 떨어진 1653.86을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5978만주와 5조1883억원으로 집계돼 거래는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증시는 부진한 주택지표로 하락 마감했다. 이에 경기회복이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가 고개를 들며 코스피지수를 비롯해 일본증시 등 아시아시장 대부분이 부진했다.달러-원 환율이 상승하면서 오전 한때 수 차례 상승반전하며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이내 약세로 물러났다. 다만 기업들의 양호한 3분기 실적에 주목하면서 낙폭은 보합권에 그치면서 20일 이동평균선(1651)을 가까스로 지켜냈다.업종별로는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 2명 소식에 의약품업종이 1% 이상 올랐고 운수장비 철강금속 건설업 은행업종 등이 강한 모습이었다. 반면 전기전자 운수창고 의료정밀 증권 통신업 기계 보험업종 등은 부진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삼성전자(005930)가 2% 이상 하락한 가운데 KB금융 신한지주 한국전력 SK텔레콤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이 줄줄이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005490) 현대차(005380) 등은 올랐다.특히 양호한 3분기 실적 발표에 힘입어 LG전자(066570) GS건설(006360) 등도 강세를 보였다. 신종플루 재확산 우려에 녹십자(006280)를 비롯해 국제약품 명문제약 등 제약주들이 크게 올랐고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 현대미포조선(010620) 등 조선주들은 업황개선 기대감이 이르다는 지적에 하락했다.2개 상한가 포함해 329개 종목이 올랐고 1개 하한가 포함 450개 종목이 하락했다. 10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코스피 반등시도..`프로그램 매수 유입`☞코스피 1650선 등락..`글로벌증시 부진에 약세`☞`환율하락 주춤`…수출주 다시 힘낼까?
2009.10.21 I 김경민 기자
  • 美증시, 실적 호재 불구 주택지표에 발목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뉴욕 증시가 20일(현지시간) 오전 하락세를 나타냈다. 기업들의 실적 호재가 이어졌지만, 주택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된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오전 11시24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28.94포인트(0.29%) 하락한 1만63.2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35포인트(0.25%) 내린 2170.97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65포인트(0.33%) 떨어진 1094.26을 각각 기록중이다. 이날 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9월 주택착공이 예상치에 미달하고 착공허가가 예상 밖으로 감소함에 따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앞서 발표된 캐터필라, 화이자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이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투자심리를 제한했다. 아울러 코카콜라, 듀퐁 등 일부 기업들의 매출액이 감소한 점도 소비 둔화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 다만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애플과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실적 개선은 기술주 전반에 호재가 되며 주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가운데 21개가 하락한 반면 상승한 종목은 9개에 그쳤다. ◇ 애플 실적 호재에 2년래 최고 주가 애플 주가는 실적 개선 효과로 2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애플은 전일대비 5% 이상 급등했다. 애플은 장 중 201.75달러를 기록, 지난 2007년 12월27일 이후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했다. 애플은 전일 장 마감 후 실적발표를 통해 회계연도 4분기(7~9월)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한 16억7000만달러(주당 1.8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5% 늘어난 98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주당순이익 1.43달러와 매출액 92억2000만달러였다.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3GS의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TI는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며 이날 주가가 1.62% 올랐다. TI의 3분기 주당순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43센트, 28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39센트, 28억2000만달러를 상회한 수준이다. ◇ 주요 기업들 실적 호재 이어져 애플에 이어 이날 개장 전 발표된 주요 기업들의 실적도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체 화이자는 지난 분기에 순이익 28억8000만달러(주당 43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2억8000만달러(34센트)를 기록했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은 주당 51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팩트셋리서치가 집계한 월가의 예상치 48센트를 웃돈 수준이다. 중장비업체 캐터필라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3% 감소한 4억400만달러(주당 6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리서치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주당 6센트를 큰 폭으로 상회한 수준이다. 매출액은 44% 줄어든 73억달러를 기록, 역시 예상치인 72억90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지난 분기 순이익이 3억1700만달러(주당 2.2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은 주당 2.10달러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한 11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월가의 예상치는 주당순이익 1.92달러와 매출액 11억3000만달러였다. ◇ 일부 기업들 매출 부진에 우려 일부 기업들은 순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매출로 인해 투자자들의 우려를 높였다. 비용절감 노력으로 이익이 늘었지만, 실제 판매가 회복되지 않았다는 점에서다. 코카콜라는 3분기 순이익이 19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0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출액은 4% 감소한 80억400만달러에 그쳐 월가 예상치인 81억1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코카콜라는 남미와 태평양지역, 유라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판매가 증가했지만, 주요 시장인 유럽과 북미에서는 각각 2%, 4% 감소했다. 이 영향으로 코카콜라 주가는 2% 넘게 빠졌다. 듀퐁은 3분기에 순이익 4억900만달러(주당 45센트)와 매출액 61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1% 증가, 18% 감소한 수준이다. 아울러 주당순이익은 예상치인 33센트를 큰 폭으로 웃돌았지만, 매출액은 예상치인 62억9000만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듀퐁은 2.37% 하락했다. ◇ 주택착공 예상치 미달 미 상무부는 지난달 주택착공이 연율 0.5% 증가한 59만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단독주택 착공이 증가한 반면 다세대주택 착공이 급감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는 61만건이었다. 지난달 주택착공허가는 1.2% 감소한 연율 57만3000건을 기록, 예상치인 59만건을 밑돌았다. 특히 단독주택 착공허가는 3% 감소한 45만건을 나타냈다. ◇ 생산자물가 예상밖 하락 미 노동부는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6% 하락했다고 밝혔다. PPI는 지난 8월 1.7% 상승한 후 9월에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돼 왔다. 그러나 이같은 예상을 깨고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발표됐다. 에너지 가격이 2.4% 떨어진 것이 PPI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는 0.1% 하락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는 0.1% 상승이었다.
2009.10.21 I 피용익 기자
  • (부동산 Brief)대형건설사 쿠웨이트 수주 대격돌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쿠웨이트에서 8억달러 규모의 플랜트 공사수주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이 사업은 쿠웨이트석유회사 (KOC)가 발주하는 가스 가압장 프로젝트(BS-132)로 하루에 2억5000만 입방피트의 가스를 처리하는 시설을 짓는 공사. 지난달 29일 마감된 입찰에는 총 8개사가 참여했고 국내 건설사로는 SK건설,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현대건설(000720), 현대중공업 등 5개사가 참여. 쿠웨이트 현지에선 사업규모를 감안할 때 이렇게 치열한 경쟁은 의외라는 후문.업계에선 지난 4월 80억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알주르 공장 발주가 취소된 이후 처음 실시되는 가스 관련 플랜트라는 점에서 국내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분석. 이 사업과 관련해 가장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곳은 7억1900만달러를 제시한 SK건설. GS건설은 8억200만달러, 대림산업은 8억400만달러, 현대건설은 8억9000만달러, 현대중공업 10억5000만달러를 각각 제시. 사업자 선정은 내달 결정되고 정식계약은 12월경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대한토지신탁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고. 대한토지신탁은 기업공개 주관사로 최근 신한금융투자를 선정. 대한토지신탁은 내달 초까지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내년 상반기에 거래소 상장을 추진할 계획. 공모 규모는 미정. 대한토지신탁이 기업공개를 할 경우 한국토지신탁에 이어 부동산 신탁회사로는 두 번째. 지난 1997년 설립된 대한토지신탁은 부동산 개발 관리 처분을 전문으로 하는 신탁금융회사. 지난 2001년 군인공제회가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국도로공사가 추진 중인 자회사 DB정보통신(18.89%)과 KR산업(8.28%) 지분 매각이 끝내 무산됨. 도공은 지난달에도 입찰 접수를 받았지만 LOI를 제출한 업체가 없어 재매각을 추진. 하지만 지난 12일까지 재매각을 위한 입찰 접수를 받은 결과 이번에도 LOI를 제출한 곳이 전무. 경영권이 없는 단순 지분 매각에 관심을 갖는 업체가 없었다는 게 이유. DB 정보통신과 KR산업은 도로공사가 지난 1996년과 1987년에 지분 전량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 두 회사는 2002년에 각각 대보건설, 계룡건설산업에 지분 매각이 이뤄지면서 민영화됨. ○..포스코건설이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사업을 추진 중. 하지만 서울시가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에 제동을 걸면서 속앓이. 포스코건설 이사회는 지난해 4월 강남 개포지구 도시개발 추진계획을 추진키로 가결. 이후 포스코건설은 부동산개발업체인 중원이 구룡마을 부지를 매입하는 데 보증 회사(신용보강)로 참여. 보증 조건은 중원이 2010년 4월(1년 연장가능)까지 채무불이행 등의 사유로 돈을 갚지 못할 경우 포스코건설이 사업 부지를 매입해 돈을 갚는 구조.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은 구역지정 요건을 갖춰 지난 5월 강남구청으로부터 도시개발사업지구지정 공람공고를 마침. 하지만 서울시가 구룡마을 사업이 도시개발사업 취지와 어긋난다며 난색을 표하면서 사업이 표류 중. 결국 사업이 어려워질 경우 포스코건설은 개발이 불투명한 구룡마을 땅만 사들여야 하는 상황. 포스코건설은 상환 기한을 1년 정도 연장할 수 있는 만큼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 ○..대형건설사들의 시공권 인수가 줄을 잇고 있다고.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중견건설사 양우건설이 추진 중인 김포한강신도시 AC-15블록 시공권 인수에 나섰다고. 이 부지는 택지를 낙찰 받은 양우토건이 시행·양우건설이 시공할 예정이었지만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실패하면서 삼성물산에 시공권을 양도키로. 현대산업개발도 D사가 개발 중인 일산 덕이지구 시공권을 인수. 포스코건설도 중흥건설이 추진키로 했던 인천 청라지구 A28블록 76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시공권을 인수. 한편 현대건설은 우림건설이 추진 중인 용인 동진원 사업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관련기사 ◀☞(특징주)서울고속도로 매각 건설사 일제 `상승`☞"GS건설 너무 올랐다"..투자의견 `보유`↓-미래에셋☞"서울고속道, 주당 1만3700원 매각..유동성 개선효과"
2009.10.16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부 `세종시 수정` 추진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다음은 10월15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one Asia`는 세계경제의 미래다-정부, 세종시案 변경 추진-삼성, 비상경영 해제-결혼실태등 새통계 33개 개발-北 "임진강 인명피해 유감"▲종합-달러 14개월來 최저·금값 사상최고 -불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수-이대통령 `신아시아 외교` 펼친다▲세계지식포럼-세계경제 저성장 굴레... 실질회복 5년 걸릴것-MB "원아이사 中日 정상과도 논의"-자원부국 고성장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라 -"한국은 제2 삼성전자 키워야"-개방 소통 참여하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다-`고객이 있는 위치서 뭘 원하나`를 아는 회사가 승자-맨유 비즈니스 성공비결은 최고의 축구성적▲경제종합-아시아 수출의존 경제 바꿔야 세계경제 부침에 흔들리지않아-9월 일자리 7만개 늘어-가스공, 이라크 대형유전 확보-"신속한 국제 공조로 더블딥 피할 수 있어"-3분기 플랜트수주 160억달러 최고▲정치 외교안보-곧 터질듯한 세종시 뇌관.. 여야 전면전 태세 -대화모드로 다가선 北 남북관계 해빙기 오나▲국제 -중국 서부대개발 충칭 가보니 "건설장비 구할데 없나요"-미국 건강보험 개혁 끝이 보인다-하토야마 지지율 한달새 6%P 하락▲금융 제테크-은행대출 고정금리형으로 몰린다-농수협 공제는 여전히 100% 보장-한국 금융 녹색투자기회 잡아야-한국은행도 급여 5% 삭감▲기업과 증권-KT, 유무선통합 통신료 35% 낮춘다-이석채회장 "BC카드 금호렌터카 관심있다"-포스코 3분기 영업이익 1조-허창수 GS회장 "1등기업 조건은 실행력과 스피드"-프리우스 휘발유 1L로 29.2km 간다-GM대우 문제 장기화?-SK케미칼 40년 무분규-STX, 루마니아서 풍력발전설비 수주-현대重, 현대상사 인수 MOU 체결-IT 입힌 가구로 세계시장 진출-한솔그룹 포장솔루션 사업 강화-줄기세포로 난치병 치료 앞당긴다-바이오 신약 1단계 임상 승인-더러워지지 않는 차 유리 개발 -롤러코스터 탄 닭고기 가격-유통 서비스의 미래를 본다-이마트, PL상품 리뉴얼 나선다▲기업과 증권-인텔 3분기 깜짝실적에 삼성전자 웃는다-장수기업펀드 돈되네-포스코건설 공모예정가 10만~12만원-동양고속 9개월에 작년 1년 이익 넘어-전북銀, 3분기 영업이익 109%↑-中 실적에 울고웃는 게임주-`그린홈` 관련주 급등-DSR제강 실적 7~8월 바닥쳤다▲부동산-은마 안전진단, 재건축 자극하나-서울 준공업지역 개발 본격화-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한국경제▲1면-여권 `세종시 수정` 기류 확산-삼성 성과급 작년수준으로 상향-9월 취업자 7만명 증가... 10개월만에 최대폭 -北, 임진강 인명피해 유감표명▲종합-명문제약 "노조 전임자 없어도 복지는 최고"-이대통령, 20~25일 `아세아+3` 참석-"야구장만 규제 완화해도 최대 9조 투자"-"파생상품 리스크 모델 만들어야 금융위기 재발 막는다"-이라크 대형 유전 첫 확보 가스공, 1억4500만배럴-美상장사 `비용절감 함정` 순이익 냈지만 매출 부진▲기업 사회 속으로-박수 받는 `착한기업` 금융위기 수렁 먼저 벗어났다-`사랑받는 기업`이 오래간다... "사회공헌 확대할 것" 72%▲경제-"가능성 거의 사라졌다" 더블딥 논쟁 "내년 심각하게 올수도"-"보호무역 확산 막는데 수출보험기관 적극 동참"-"中企 서비스업 생산성 향상 필요"▲금융-현금서비스 수수료 "폭리 VS 적절" 진실게임-"의료비 100% 보상보험 아직도 파네"-전북은행 당기순익 `질주`... 창사 이후 최대▲정치-이윤석 "국가발전 위해 세종시 냉철히 접근해야"-10·28재선거, 여야 모두 `3승`에 사활건다-다선같은 초선 `튀는 정책국감`-의원직 던진 민주당 4人 거취는 ▲국제-국화당 소신파 여걸, 오바마 `의보 개혁` 구했다-獨, 위기해법은 `기업 프렌들리`-日, 출구전략 유보... 기준금리 동결-루마니아 정부 퇴지... 경제위기 책임-달러가치 14개월래 최저... 유가 금값 급등-헤지펀드 매니저 `뻥쟁이`많다-블룹버그, 비즈니스위크 인수-충칭은 거대한 공사장... "풀가동 시멘트 공장 과열로 폭발하기도"-中 `철강 공급과인` 해소 나선다-GM 크라이슬러 이어 포드도 노조와 無파업 합의-"JAL 경영진 퇴진하라"-"오바마 스마트 외교, 北 적용엔 한계... 경제제재가 더 효과적"▲산업-헨더슨 GM회장 첫 방한 "産銀과 운명적 협상"-포스코, 분기 영업익 1조원대 회복-혼다신형 CR-V 시빅, 최대 5.6% 인하-STX, 루마니아서 풍력발전설비 수주-휴대폰 +인터넷전화로 요금 파괴.. KT의 승부수-日서 전량수입 산업용 기능성테이프 국산화-허창수 GS회장 "강력한 실행력이 경쟁우위 만든다"-삼성 LG, 태양광으로 충전 휴대폰 속속 출시-한국 `녹색성장` 투자대비 효율 `아직은~`-케이아이씨, 필리핀 금광 채굴권-한미약품, 신약후보물질 FDA서 임상1상 허가-사이버 탈의실·말하는 스크린... `유통 올림픽` 개막-"홈플러스 안판다... 5년간 4조 추가 투자"▲부동산-CJ김포공장·시흥 대한전선 부지 개발 탄력-은마 이어 잠실 5단지도 안전진단 신청-준공업지역 대규모 부지 `특혜논란`.. 투기 대책도 미흡-"방 한칸은 임대" 수익형 아파트 잇달아▲증권-`인텔 효과`로 IT블루칩 다시 힘낸다-운용사 "35조 연기금 위탁자금 잡아라" 유치전-투자심리지수 4분기 연속 상승-외국계 증권사 "내수주로 이동하라"-코스닥 전기자동차 관련주 `틈새 테마` 부각-내년 외부감사 대상기업 600여 늘어날듯-로만손은 숨겨진 실적주.. 6일째 상승◇서울경제 ▲1면-`특허권 남용` 가이드라인 나온다-성수2가·문래·신도림 등 준공업지역 개발 본격화-3분기 CDP 2%대 후반 `깜짝성장` 전망-가스공, 이라크 대형유전 확보 성공-포스코 영업익 1조 회복▲종합-포드, 노조 양보로 "상생"-온실가스 `4% 감축`기우나-北, `임진강 참사` 유가족에 조의 표명-기업 재고조정·신차 효과·탄탄한 수출 `3박자`가 원동력-산업용 전력판매량 지난달 8.5% 증가 작년 3월이후 `최고`-잠수특허·과다청구로 인한 피해 줄듯-"부처기관·유사 중복·통계 정비"-한은 뒤늦은 연봉 삭감-낙후된 서울 서남권 신경제 중심축으로 육성-재건축 첫 단추 끼웠지만...-野 "강행땐 국회 파행" 반발-해외 플랜트 수주 `화려한 부활`-매출액 200억 이상 외부감사 의무화▲정치 -한나라 "강를외 확실한 곳 없다" 민주 "야권 단일화해야 승리"-`남북대화` 속도 빨라질듯-정문준 "한일 FTA 적극 추진해야"-이대통령 20~25일 동남아 3국 순방▲금융-SC제일銀 `한국 무시` 度넘었다-저축銀 `예금 지키기`-교보생명 톡톡튀는 기부활동-보험업계 `사업비 후취제` 내년 4월 도입-전북은행 창사이래 최대 순이익▲국제-"美 기업 실적개선은 대규모 감원 덕"-日, 기준금리 동결-美 건보개혁 `청신호`-골드만삭스 `날벼락`-"美 인플레 가능성 낮아... 저금리 지속될것"-"쓰촨성 전체가 공사장"... 中 차세대 성장축 도약 `날개짓`▲산업-현대차 "따라잡기 문제없다" 느긋-판매늘고 원가절감 덕 `톡톡`-삼성 "내년부터 장상 경영체제로"-KT, 컨버전스 시장 주도 나선다-삼성 LG `친환경 휴대폰` 유럽 공략-"한국 초고속인터넷 세계 최고 수준"-삼성 `中企글로벌지원센터`에 수백억 쾌척-스포츠시장 블루오션 `워킹화`-이마트 PL상품 `가격 품질`따라 재편성-"홈플러스, 매각설 자금난 사실무근"▲증권-"코스닥 저평가... 추가상승 여력"-삼성전자 목표가 120만원!-"공모예정가 기업가치보다 낮아"-한국네비게이터등 4분기 유망펀드 꼽혀-변동성지수,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우량기업 IPO 봇물... 공모주펀드 "관심"-코스닥 반도체장비 부품주 강세-"해외플랜트 수주 사상최대" 피팅주 급등-이수앱지스 토자이홀딩스 급락-"건자재 에너지절감업체 주목을"-"현대백화점 실적 회복 복격화"-"CJ, 자회사 실적개선 원화강세 수혜"▲부동산-"인천대교 개통, 집값 더 뛸줄 알았는데.."-"미계약분 어디없소"-`환급사업장` 아파트 첫 재분양-"조합원 분담금 너무 많다" 지분값 주춤
2009.10.14 I 안준형 기자
  • 코스닥 강보합..추석전 홈쇼핑株 두각(마감)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코스닥 지수가 닷새만에 소폭 반등했다. 개인이 이틀 연속 팔자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저가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에 탄력은 크지 않았다.29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59포인트, 0.12% 오른 512.20으로 장을 마쳤다. 이틀째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보였다. 외국인은 215억원, 기관은 140억원 어치 매도 우위로 지수를 끌어 올렸다. 개인은 반대로 2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서며 27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시총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닥 대장주인 서울반도체(046890)가 소폭 상승해 4만3000원대로 올라섰고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동서, 소디프신소재, 네오위즈게임, 태광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반면 셀트리온은 1% 넘게 하락했고 태웅과 동서 등도 각각 각각 1% 안팎의 약세를 보였다.업종별로 혼조세가 나타났다. 그러나 추석 대목을 앞두고 소매유통업에 대한 특수 기대감이 커지며 홈쇼핑 관련주식이 두각을 나타냈다.CJ오쇼핑(035760)이 9.23%, GS홈쇼핑(028150)이 6.01% 오른 덕분에 통신방송서비스업종은 평균 3% 넘는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이밖에 오락문화, IT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금속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음원 관련주는 음원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호평에 힘입어 KT뮤직(043610), 엠넷미디어(056200) 등이 강세를 보였다.종목별로는 레미콘 제조업체인 영산콘크리트공업의 우회상장 소식이 전해진 쎄니트(03776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또 감자 후 거래를 개시한 네오웨이브(042510)가 이틀 연속 상한가로 장을 마쳤고, 우리담배판매(016670)는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상한가를 찍었다.이밖에 카엘(082270)이 췌장암 치료제의 임상실험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상승세를 보였고 동일금속은 저평가 인식이 부각되며 상한가로 솟았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 첫 상장한 케이엔더블유가 장초반 선전에도 불구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김종학프로덕션(054120)은 경영 참여를 선언했던 박석전 예스큐홀딩스 대표이사가 지분 일부를 처분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예림당(036000)은 자사주 처분 소식에 큰폭으로 떨어졌다.이날 거래량은 6억4797만주, 거래대금은 1조6997억원으로 적은 편이었다. 상한가 12개를 포함해 4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개를 비롯한 504개 종목이 내렸다. 9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코스닥 510선 턱걸이…거래대금 두달만 최저(마감)☞서울반도체, LED로 실적 빛난다..목표가↑-IBK☞코스닥 큰폭 하락..철도·2차전지株 `비실비실`
2009.09.29 I 윤도진 기자
  • 엠피온, 가을맞이 이벤트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은 추석연휴와 가을을 맞아 풍성한 가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우선 다음달까지 옥션·G마켓·11번가·GS이숍·인터파크 등 전 온라인 쇼핑몰에서 `엠피온 하이패스 내비(SEN-100)`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엠피온 정품 액세서리와 10만원에 내비게이션을 자동차에 매립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또 엠피온 웹사이트에 추석 고향 가는 길에 있었던 재미있는 여행후기와 사진을 올려 주면 영화예매권 및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매주 추첨을 통해 나눠 준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가 짧아 귀성길 교통정체가 최악이 될 것이란 가운데 운전자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막히면 돌아가는 샛길` 책자를 매주 200명씩 추첨해서 제공한다.이번 이벤트는 엠피온 하이패스 단말기 판매 대수가 120만대를 돌파하고 최근 하이패스와 내비게이션이 결합된 엠피온 내비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대해 고객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한편 엠피온 내비는 현재 양재~안성~신갈~호법 구간에 국내 처음으로 고속도로 운행 중 전방의 교통상황(구간 운행속도, 교통량, 막힘 구간안내)을 알려 주는 고속도로 교통정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엠피온 사이트(www.mpeon.com)에 접속하면 자세한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2009.09.29 I 박지환 기자
"아파트 게스트룸 추석 특수"
  • "아파트 게스트룸 추석 특수"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추석을 나흘 앞둔 가운데 새로 지은 아파트 단지내 게스트룸이 역귀성 친인척 맞이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GS건설(006360)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입주한 서울 서초동 고속터미널 인근의 `반포자이` 게스트룸은 평소 1일 평균 6실 이상 예약 문의가 이어진데 이어 추석을 앞둔 이달 초부터는 예약을 이미 완료했다. 반포자이 게스트룸은 32㎡ 3실, 49㎡ 6실 등 모두 9실 로 구성됐다. ▲ 반포자이 게스트룸 침실(GS건설 제공)서초동 `서초아트자이`와 함께 도곡동 `타워팰리스`, 서초동 `대림아크로비스타`, 목동 `하이페리온`, 용산`파크타워` 등의 주상복합단지내 게스트룸도 예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이처럼 아파트 단지내 게스트룸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 수준에 버금가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단지별로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하루 숙박비용이 5만~7만원선이다. 대부분 관리사무소측에서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단지내 공용시설 보수 등 입주민 공익을 위해 사용된다. 반포자이 커뮤니티시설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이지빌 현창학 팀장은 "가족간에도 서로 폐를 끼치기 싫어하는 최근의 트렌드를 감안하면 향후 게스트룸 이용빈도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련기사 ◀☞"GS건설, 사망재해 1위 건설사"☞GS건설, 리스크보다 `성장성`..목표가↑-BNP파리바☞GS건설, 3분기 수익성 개선..목표가↑-대신
2009.09.29 I 문영재 기자
  • `시장 커지는 LNG충전소` 가스公 독점 깨진다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정부가 액화천연가스(LNG) 충전소 사업권을 민간에 개방키로 했다. 이에 따라 LNG 충전소 사업을 독점하던 한국가스공사(036460)의 독점적 지위가 제약을 받을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7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경쟁제한적 진입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안에는 LNG 충전소 사업권을 민간사업자에게 허용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그간 LNG 충전소는 LNG 충전차량이 거의 없어 가스공사가 대전, 포항, 평택 등 3개소에서 시험·연구용으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국토해양부가 LNG 화물차 시장을 확대키로 하면서 LNG 충전소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상태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오는 2012년까지 8000대의 화물차를 LNG 전용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공항버스 LNG시범사업 추진을 검토중이다. 기체 상태인 LPG의 경우 압축을 하더라도 부피는 200분의1 수준으로 줄이는데 그치지만 LNG는 천연가스를 `액화`시킨 것이어서 부피를 600분의1 수준으로 크게 줄일 수 있다. 이 때문에 LPG 차량의 경우 한번 충전으로 200km 가량 갈 수 있지만, LNG 화물차는 800~900km를 주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장거리 운행이 많은 화물차들이 LNG를 주목받는 이유다. 또 LNG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LPG에 비해 100대113, 경유에 비해 100대132 등으로 적어 친환경적이라는 장점도 있다. LNG 화물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LNG 관련법에는 민간사업자들이 참여할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못하고, 가스공사가 LNG 수입에서 운송, 판매까지 모든 것을 독점해왔다. 이에 정부는 민간사업자들도 LNG 충전소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시가스사업법을 개정해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것이다. SK(003600), GS(078930) 등 대기업 뿐 아니라 일반 도시가스 소매사업자, 물류업체 등도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있는 상황이다. 지식경제부는 일반 도시가스사업자도 LNG 충전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까지 관련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향후 수요가 급증할 수 있는 LNG 충전소시장에서 가스공사만이 참여할 수 있다면 독점구조가 장기적으로 고착화될 우려가 있다"며 "민간자본을 참여하고 서비스의 품질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한국가스公 연중 최고..`규제완화 기대↑`☞가스公, `규제완화 여부 주목해야`..매수-우리
2009.09.29 I 안승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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