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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닝시즌 본격 개막..29일 `메인이벤트`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14일 포스코(005490)를 시작으로 시작으로 작년 4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막을 연다. 올초 분기 마감뒤 지난 4일 일찌감치 실적을 내놓은 여행업 대표주 하나투어(039130)를 제외한 주요기업들이 이날부터 연이어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이 피크를 기록했던 작년 3분기에 비해선 4분기 실적은 다소 하향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시장 눈높이가 높지 않다는 점이 오히려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증시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상최대 이익` 기대..포스코 실적발표 `스타트`본격적인 실적 시즌의 포문을 여는 기업은 포스코. 이날 오후 4시 작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공개할 예정인 포스코는 발표 전부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FN가이드가 집계한 4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7조2320억원, 영업이익 1조6553억원, 순이익 1조4473억원이다. 엄진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11일자 보고서에서 "포스코가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1만원으로 9.1% 올렸다. 교보증권은 작년 포스코의 매출액을 30조4000억원, 영업이익을 6조7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날 KCC와 삼성전기도 실적을 발표한다.이어 오는 15일엔 에스원(012750)과 한국타이어(000240)가, 20일에는 KT(030200)&G와 LG디스플레이(034220)가 실적 발표에 나선다. 오는 22일에는 건설업종 최고가 종목인 GS건설(006360)과 하이닉스(000660) 실적을 내놓으며 26일에는 SK에너지(096770), 삼성SDI(006400), 27일에는 LG전자(066570)의 발표가 계획됐다. 28일에는 작년 실적개선세가 두드러졌던 현대차(005380)가 실적을 공개한다. 특히 이번 실적시즌의 하이라이트는 시장 주도주들이 몰린 29일이 될 전망이다. 이날은 지난 7일 실적전망치를 발표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기아차(000270)가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원자력발전소 수주 등으로 관심을 모으는 현대건설의 실적도 이날 나온다.이 밖에도 KT(030200), LG화학(051910), 삼성화재(000810), 현대해상(001450), 삼성테크윈(012450) 등 업종 대표급 우량주들의 실적발표가 이날 몰려있다. ◇ 관전 포인트는?..`기대는 작게 호흡은 길게` 교보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278개 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영업이익은 314.2% 증가하고 순이익은 흑자전환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고 최근 실적 전망치도 약화되면서 4분기 어닝시즌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신영증권 역시 4분기 코스피200 기준 기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 정도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3분기까지 기업이익 성장세를 이끌었던 환율 효과가 4분기에 들어서는 줄어들었다는 게 가장 큰 배경이다. 이처럼 작년 3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있는 만큼 이번 실적 시즌에는 기대를 보수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의외의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전략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은 이미 작년 3분기에 고점을 회복했고 올해 실적 역시 무난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지만 당장 이번 4분기 실적에 기대를 걸긴 무리라는 얘기다. 따라서 당장의 실적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기 보다는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종목 및 업종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가들 조언이다. 이경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은 기업이익이 단기간에 급속도로 회복이 된 상태로 기업이익 모멘텀보다는 저평가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며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양호한 실적이 전망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주현승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어닝시즌이 단기적으로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턴어라운드의 시점이 당겨지고 그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업종 중 4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하락하고 있는 업종으로는 에너지, 증권, 화학, 건설, IT하드웨어 업종을 꼽았다.▲ 주요기업 4분기 실적발표 일정 (컨센서스 12일 기준, 자료: FN가이드, 삼성증권)▶ 관련기사 ◀☞(특징주)긴축 우려 일단락..中 관련주 반등☞(VOD)그녀들의 스탁토킹..中지준율 인상 여파는?☞(애널VS애널)中 지준율 인상, 철강업체 영향은
- 쌍용차 "기름 넣고 렉스턴도 받고"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쌍용차가 2010년형 모델 출시를 기념해 렉스턴 차량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쌍용차(003620)는 렉스턴·카이런·액티언·액티언스포츠와 대형세단 체어맨 H 등 2010년형 모델 출시를 기념, `올 뉴 2010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올 뉴 2010 이벤트`는 영업소 및 행사장을 통한 오프라인과 이벤트 홈페이지(www.2010smotor.com)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쌍용차는 전북 무주리조트와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쌍용 스키 월드 페스티벌`을 열고 2010년형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스포츠의 스페셜 모델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전시장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운영된다. 전시장을 찾는 고객에게는 따듯한 음료와 구매상담도 진행된다.쌍용차는 또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주유하는 고객 및 온라인(kixx)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렉스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GS칼텍스 제휴 이벤트`도 실시한다.이 밖에도 이벤트 홈페이지에 접속, 신차정보 문제를 풀어 응모하면 2010명을 추첨해 차량용 블랙박스, 엡손 포토프린터, 영화예매권 등을 지급하는 `금고를 열어라! 퀴즈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한편, 쌍용차는 지난 4일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등 스포츠유틸리티(SUV)전 차종과 프리미엄 대형 세단 체어맨 H의 2010년 형 모델을 출시했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앞으로 조기 경영정상화를 통해 쌍용차를 믿고 기다려준 고객을 위해 더욱 알차고 다양한 이벤트로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 쌍용차의 '2010년형 카이런'.▶ 관련기사 ◀☞쌍용차, 22일까지 M&A 주간사 모집(상보)☞법원 "쌍용차 M&A추진 및 주간사 선정 허가"
- (2010 재계)②이것이 관전포인트다
-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며 재계는 큰 경험을 했다. 위기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상당수 국내기업들이 금융위기 하에서 세계시장 지배력을 높였다. 세계적으로 명성높은 해외기업들이 움츠리는 상황에서도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금융위기의 거센 파고를 이기지 못하고 쇠퇴한 기업도 있다. 이런 기업들은 올해 엄청난 구조조정을 겪어야 한다.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2010년 재계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경영전략의 핵심을 어디에 둘까. 3회에 걸쳐 올해 재계가 추구하는 목표와 예상되는 변화 등을 짚어본다. (편집자) 2010년 재계를 바라보는 주요 관전 포인트는 뭐가 될까. 우선 새해 글로벌 시장환경이 만만치 않다. 글로벌 산업구조조정 같은 또 한번의 격변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경기확장적 재정집행에 나섰던 세계 주요국가들은 출구전략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금리인상 등 기업들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조치들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소비는 둔화세다. 달러 약세의 지속은 수출환경에 불리하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세계시장 잠식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일본 제조업의 부활노력도 만만치않다. 복합적 요인들이 우리 기업들을 위협할 조짐이다. 국내 상황 역시 마찬가지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워크아웃 사태 등으로 국내 금융시장의불안정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긍정적 전망이 대세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잘 극복해 낸 우리 기업들이 올해 역시 `도전`과 `변신` 노력을 거듭하며 역경을 이겨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요 기업들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안정과 긴축에 주안점을 뒀던 지난해의 수세적 경영에서 벗어날 조짐이다. 올해는 미래 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공세적 경영에 나설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M&A(인수·합병) 시장에선 굵직한 기업들이 매물로 쏟아져 나올 예정이어서 재계 순위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이런 가운데 새해 재계는 오너, 전문경영인 할 것 없이 세대교체를 통한 젊은 패기가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젊고 빠른 경영이 과연 우리 경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지 관심사다.또 복수노조 허용과 노조 전임자 임금금지를 규정한 노조법 개정안이 지난 1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노사관계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현대차 질주 화력 계속될까 "이제는 앞서간 삼성전자의 뒷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최근 한 일본 경제 월간지에 실린 이런 탄식은 일본 전자업체들이 느끼는 위기의식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어느 순간 일본 전자업계의 자존심인 소니를 추월하더니 이제는 격차가 점점 벌어져 소니 최고경영진이 "삼성전자 때문에 숨도 못 쉬겠다"고 토로할 정도가 됐다. 이처럼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 승승장구했던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승자들의 질주가 계속될지가 올해 재계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와 LCD TV, 휴대폰뿐만 아니라 컴퓨터, 생활가전, 프린터, 시스템LSI 등에서도 올해 세계 1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전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10% 넘게 판매를 늘린 현대·기아차는 올해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 전년(463만대)보다 16% 가량 늘어난 54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철강업계는 국내외에서 연이어 고로 건설 소식을 전할 전망이다. 국내의 경우 현대제철(004020)의 고로 가동으로 포스코와 함께 고로 경쟁시대를 연다. 포스코(005490)는 인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동국제강(001230)도 브라질에서 고로 착공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글로벌 영토 확장지난해 TV를 중심으로 글로벌 가전시장 헤게모니를 장악한 삼성전자의 올해 최대 화두는 신시장 개척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60만대의 LED-TV를 팔았다. 올해 목표는 무려 1000만대다. 거의 4배 가까운 수치다. 해외 신시장 개척에 대한 삼성전자의 자신감을 잘 보여준다. 유럽과 미국 등 대형시장에서 LED TV 등 프리미엄 TV를 연착륙시킨 삼성전자는 최지성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아프리카 공략을 선언할 만큼 신시장 개척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으로의 적극적인 진출 의지를 보이며 레반트 법인을 설립, 본격 가동한 바 있다.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톱5` 진입 여부도 최대 관심거리다. 특히 중동, 중국 등 신흥시장과 북미 시장에서 신형 쏘나타, K7, 스포티지 후속, 로체 후속 등 간판급 모델들을 잇따라 출시해 신차 효과를 누린다는 계획이다. SK는 중국사업에 승부수를 던지겠다며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현지 사업을 총괄하는 통합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김승연 한화 회장은 "필요하다면 1년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보내면서 글로벌 영토 확장의 선봉에 서겠다"고 밝히고 있고, STX는 올해 경영전략의 맨머리에 글로벌 신시장 개척과 역량강화를 내세웠다. 작년 말 가나에서 100억달러 규모의 주택 건설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 유전 및 가스전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현지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 M&A 대어 줄줄이 대기 대형 M&A가 올해 재계의 판도를 확 바꿀 가능성이 있다. 올해 대우건설, 대우인터내셔널, 대우조선해양, 하이닉스반도체, 현대건설, 쌍용차 등이 M&A 시장의 매물로 쏟아져 나온다. 주요 매물 몸값만 어림잡아 20조원이 넘을 전망이다. 현금유동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포스코를 비롯한 몇몇 대기업들이 이들 물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3분기 턴어라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하이닉스반도체의 새해 화두는 역시 주인찾기다.자동차 업계에서는 쌍용차 매각이 화두다. 쌍용차는 이르면 이달, 매각 주간사를 선정해 8월께 매각 작업을 마무리 지을 생각이다. 현재 해외 2~3개 업체가 쌍용차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별 재무구조 개선 작업의 진행 과정도 주목된다. 금호아시아나는 채권단과 재무구조 개선 자율협약을 맺은 금호석유화학과 아시아나항공,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의 경영을 조기 정상화하는 게 최대 과제다. ◇ 닻 올린 3세 경영…"더 젊고 더 빠르게"삼성, 현대·기아차, SK, GS, 신세계 등 최근 단행된 주요 대기업의 인사에서 공통으로 읽을 수 있는 화두는 세대교체다. 재계가 새해 공격 경영을 위한 준비를 끝낸 만큼 2010년 재계의 모습은 더 젊어지고, 움직임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올해는 `속도`가 우리 기업 경영의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각 그룹 창업주의 3세들이 경영의 전면에 나서며 자연스레 세대 교체가 이뤄졌다. 삼성에서는 이재용 부사장이 삼성전자의 각 사업부를 조정하는 역할을 맡으며 전면 등장했다. 삼성전자(005930) 조직은 이 부사장의 측근인 최지성 단독 CEO 아래 7개 사업부로 재편됐다.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으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사장으로 승진한 10명 중 9명이 50대 초반인 점도 이번 인사의 성격을 분명히 한 대목이다.신세계(004170) 역시 전문 경영인 구학서 부회장 대신 이명희 회장의 아들인 정용진 부회장이 총괄 대표이사로 나섰다. 정 부회장의 여동생인 정유경 조선호텔 상무도 신세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허동수 GS(078930)칼텍스 회장의 장남인 허세홍 싱가포르 현지법인장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003490) 상무와 장녀인 조현아 대한항공 상무도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지난해 8월 승진한 정의선 현대차(005380) 부회장은 활동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처럼 3세 경영 체제가 본궤도에 오르고 있는 것은 시장변화에 대한 대응 속도 때문이라고 재계 관계자들은 전한다. 대주주가 나서야 위기 극복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와함께 LG전자(066570)가 84개 해외 법인 가운데 6개 법인장을 외국인으로 배치한 것도 속도 경영을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SK에너지(096770)도 의사결정의 스피드 제고를 위해 자원개발 사업을 CEO 직속조직으로 분리∙독립시키기로 했다. ◇ 노사관계 큰 변화 예고 복수노조 및 노조전임자 임금 문제를 다룬 노조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통해 국회를 통과했다. 복수노조는 1년6개월 유예하고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폐지는 오는 7월부터 적용한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이에따라 노조 전임자 수가 대폭 감소하고 적용 사업장에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여러 노조가 생기면서 노조간 경쟁시대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재계는 이와관련, 개정 노조법이 노사관계 선진화의 기폭제가 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정치권의 조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노·사·정 합의 내용이 누더기처럼 변해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정부는 상반기 중 노사정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구성, 유급 노조활동 범위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어서 이 과정에서 노사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관련기사 ◀☞12월 29일 최승욱의 쪽집게 리포트☞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9일)☞현대제철, 내달 5일 고로 첫 가동 `이상무`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종시 수정안 내달 11일 나온다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12월 22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삼성전자 "내년엔 아프리카다" -CMI기금 내년 3월 출범 -한국의 미래 `원자력` 집중육성 -국회 본회의 29∼31일 열기로 -세종시 수정안 내달 11일 나온다 ▲종합 -5가구중 1가구는 혼자 산다 -암환자 년 3%씩 증가..절반이상 완치 -빚많은 LH, 사업포기 움직임 -지상파TV 24시간 방송허용 논란 -기업 탄소배출권거래제 시범도입 ▲금융·재테크 -저금리 서민대출 `미소금융`에 고객몰려 ▲기업과 증권 -다시 불붙은 TV패널 두께전쟁 -포스코, 타이녹스 사실상 인수 -김준기 회장 "사재 출연 끝났다" -삼성 수원사업장 유선전화 퇴출 -아이폰 대항마 안드로이드폰 내달 나온다 -최지훈 삼성SDI 사장, 에너지 전문기업 선언 -"다음, NHN 바짝 추격" -코스닥 연말랠리 끄는 IT중소형주 -결산 앞두고 한계기업 증자 힘드네 -공모가 낮은 초기 수익률 가장 높을듯 ▲유통 -물건값 이마트가 싸긴한데.. -동짓날 팥죽매출 330배 증가 -콘돔 가장 많이 팔리는 날은..크리스마스 ▲부동산 -경제자유구역 상한제 폐지前 청약할까 -내년주택 전국 43만가구 공급 ◇서울경제 ▲1면 -파생상품 거래세 2013년 도입 -李대통령 "한국 기회 살릴 산업은 원자력" -재계 "노사정 합의대로 노조법 개정해야" -카드 단말기 사라진다 ▲종합 -'의료비 청산소' 신설..지급절차 간소화 -사회통합위원장에 고건 前 총리 -고속도로 시속 120㎞까지 달린다 -8800만원 이상 고소득자 35% 세율 내년까지 적용 -불신 팽배한 대한민국 -'세종시 대안' 내달 11일 발표 -中 마늘·고추 값 폭등 ▲금융 -"미소금융 성공위해 대출상환 기간 늘려야" -"내년 4월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은행업무 보세요" -LG·하나銀도 '미소금융재단' 출범 ▲국제 -자원부국 호주, 경제 회복 "Yes" 실업걱정 "No" -"위안화 내년 1분기 절상 가능성" -"내년 원유값 배럴당 70~80弗" -이란 정국 다시 요동 -中, CIC에 2000억弗 추가 투입 검토 ▲산업 -포스코, 타이녹스 사실상 인수 -삼성전자 뉴 삼각편대 '스킨십 만찬' -김준기 동부회장, 사재 927억 재출연 -GS칼텍스 바이오 혼합 알코올 생산기술 개발 -STX조선, 5600만弗 규모 벌크선 2척 수주 -LG전자 '스카트폰' 라인업 강화 -LG하우시스 탄소배출권 해외거래 가능 -한샘 신임회장 최양하·부사장 강승수씨 -中企 53% "내년 자금수요 증가" -내년 유통업 키워드 'RISE' -맥주시장 마케팅 '여인천하' ▲증권 -개인 '빚내 코스닥 투자' 늘어난다 -올 최고 수익 펀드는 '車·IT·ETF'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 C&우방랜드 상한가 -"생보 상장 덕보네" 관련그룹株 '휘파람' -"SPAC 본격화" 회계법인도 웃는다 -용산 국제지구 사업 8500억 ABS 발행 성공 -자동차株 내년에도 상승세 이어간다 -현대산업개발 "내년엔 더 기대되네" ▲부동산 -강남 단독주택 조용한 인기몰이 -내년 민간 공급물량 계획대로 될까 -부활 꿈꾸는 중견 건설사들 "주택시장 재도전" ◇한국경제 ▲1면 -재개발 추진위 600여곳 설립 취소 위기 -한진해운 계열분리 '삐걱' -휴대폰料 초당부과 확대..통신료 더 내린다 ▲종합 -10명 중 6명만 "결혼은 꼭 해야" -오바마는 '데드라인狂' -미소금융 3일새 1600명 상담..75%는 자격 안돼 -日 요미우리 "김정일 내년초 中 방문" ▲경제 -우회상장 코스닥 기업 40여곳 세금 철퇴 -외면당하는 '금융허브' 정책 -렌터카 24시간전 취소 전액 환불 -국민총소득 1970년 이후 243배 늘어 ▲금융 -"은행수익만 생각해 달러 사재기 할 순 없었죠" -보증대출 유용 묵인 은행원 무더기 문책 -이자 높으니..금리 혼합대출 저조 ▲국제 -추락하는 노키아..'소송 융단 폭격'으로 반격 -'야성적 충동'에 꽂힌 일본인들 -"내년 국제유가 70~80달러 박스권" -Vook·섹스팅·카톤·차이메리카.. ▲산업 -한진家 '육-해-공 운송체제' 균열오나 -"삼성SDI,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키우겠다" -김준기 회장, 동부화재 주식 4.24% 매각 -현대·기아차, 내년 경영 5대 악재 '비상' -포스코, 태국 스테인리스 업체 타이녹스 인수 -기술창업 열기..최근 매달 1000개 이상 문 열어 -"같은 대형마트라도 생필품값 2배 차이" -광주에 가면 숨은 '소호명가'를 찾아라 ▲부동산 -고양·분당·남양주 호가 두달새 10% '뚝' -연남 4구역 '단독 재건축' 없던일로 -부천 소사·범박동 2만3000채 '미니 신도시'로 변신 -버블세븐 멤버교체..과천·강동·영등포구 '합류' -올 주택공급 37만채..목표치 86%에 그쳐 -한국부동산운용출범..초대 사장에 박성표씨 ▲증권 -연말증시 '생보 상장 테마株' 부상 -올 5대그룹 시총만 170조 늘어 -중국기업 국내 증시로 몰려온다 -IT 중소형주 강세..코스닥서 53개 신고가 -사설 사이버증권 거래소 출현..불법 주식·선물거래 주의 -중동계, 새 큰 손 부상..우리금융 인수에도 기웃 -삼성전자·현대차 등 국내 블루칩 '이젠 프리미엄 시대' -외국인 채권 52조 순매수 '사상 최대'..태국계 14.6조로 최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차 中 상용차시장 진출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다음은 12월2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1면-현대차 中 상용차시장 진출-강남 서초에 시프트 2000가구 -기온상승 섭씨2도 이내 제한키로▲트렌드-이서현 제일모직 전무 제일기획 업무도 맡아-애경그룹 외동딸 채은정 전무, 부사장 승진-`미래 밝은 아시아 도시` 서울 5위 ▲종합 -행정인턴 속빈강정 "취업 도움안된다"-한국, 그린리더십 재확인 계기 `나부터` 제안이 발목잡을 수도-소득세 법인세 減稅 어디로-세계경제 리스크 여전 일부 국가 부도날 수도-두부 라면값 인터넷서 확인하고 사세요-한국 `고용없는 성장` 사실로▲국제-태양광기업 3천개 `솔라러시`... 외국기업도 가세-신장 네주멍구는 풍력 특화발전-中 마카오 1인당 GDP 4만달러-보호주의 망령 `BUY AMERICAN` 부활-美금융권 월스트리트稅 반발-중국, 駐한 일 대사 교체하나-내년 최고주식은? 마스터카드▲금융 재테크-금리체계 변해도 대출금리 안내릴듯-시중은행 예금금리 5% 육박▲기업과 증권-SI전쟁 시작됐다-SK통신계열사 통합 운영-삼성, 탕정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미국 상용차시장도 2~3년내 진출-모처럼 웃는 정유사-"스마트폰 SK텔 추월한다"-기아차 노조 주말특근 거부-로만손, 이탈리아서 명품 핸드백 생산-손상된 장기 정맥주사제로 치료-전기차 엔진용 특수모터-요즘 젊은여성들 "옷보다 가방"-GS마트 인수전에 10여개사 뛰어들어-"실적 맞혔나" 애널리스트 실력 공개-글로벌 증시 휴장 많아 소강국면 될듯-LG전자 기아차 등 2등주 주목-수액 플랜트 대규모 러시아 수출-국민연금 위탁 성과보수 줄인다-코스닥 워런트 거래 시장 개설-다세대 원룸도 대기업이 짓는다-해양문화권으로 개발한다◇ 서울경제 ▲1면 -"5000만원이사 스톡옵션 법인세 당연 과세는 잘못"-"접대비 실명제 부활 검토할 것"-"공격경영 앞으로" 진용 갖췄다. -MB "에너지 가격 현실화 하라"-현대차, 현지업체와 합작 中 상용차 시장 진출▲종합 -"세종시로 가는 부처 없다"-"잠자는 배당금 131억 찾아 가세요"-"사회통합 국격 향상에 주력"-올해의 사자성어 `방기곡경`-동물원 운영 전문가도 임원급 전문위원에 선임 ▲해설-우수한 해외 현지인력 과감히 중책 기용-삼성가 3세 전진배치 경영권 분할 속도내나-`정의선 인맥` 발탁 규모 관심▲코펜하겐 기후회의의 폐막-구속력 없는 합의... `절반의 성공` 그쳐 ▲종합-정부, 내년 재정 조기집행등 차질 -건설사 평가 `기술력` 비중 높인다-노조법 개정안 연내통과 쉽잖을듯-내달 29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금융-시중은 `집단대출` 눈독-`車요일제` 참여땐 보험료 8.7% 인하-전북 전일저축銀 매각작업 장기화-은행 `채팅상담 서비스` 인기몰이▲국제-美 고용시장 `봄날` 오나-美 `금융거래세` 도입 추진-구글 전세계 도서 디지털화 야심 `제동`-"마카오 지속 번영 안정위해 일국양제 원칙 견지 중요"▲산업-"이젠 글로벌 종합자동차 메이커로"-하이닉스, 40나노 그래픽칩 세계 첫 개발-LG화학 사장에 박영기 조석제씨-SKT, 신성장동력 발굴 올인-국산 모바일게임 수출 부흥기 오나-`배관업계의 종합마트`로 장수기업 육성-미리넷솔라, 태양전지 수주 잇달아-`맞춤형`으로 해외시장서 우뚝-"영남권 대표 쇼핑공간 자리매김"▲증권-"종목 더 늘려야 시장 활성화"-"조선주 차익실현 할때"-주식형 펀드 돈 찾으려면 24일까지 환매 신청해야-풍력기자재주 약세 벗어나나-게임주 시총순위 경쟁 치열-실적개선 기대 차 전기전자 관련주 주목▲부동산-분양가 격차 최대 `수억원`-과천 집값 가장많이 올랐다◇ 한국경제 ▲1면-국회 환노위 "통상적 노조활동 임금지급 안된다"-중견 조선사 SLS 워크아웃 신청-현대차, 中에 상용차 합작사 세운다-현대차그룹 조만간 세대교체 인사-공기업 `완전 연봉제` 내년 6월부터▲종합-하가람高, 인천 청라에 외국인학교-정총리 "세종시에 정말 큰 기업 온다"-울산 삶의 질 亞 太 도시중 3위... 서울은 미래도시 5위 -세종시 낙후지역 이전 기업 7년간 법인 소득세 면제-노조법 개정안 `끼워넣기`로 왜곡...勞使政 모두 혼란-법개정 무산땐 현행법 내년 시행 `전임자 임금` 놓고 갈등 불보듯-`준예산` 사태 땐 일자리 55만개 멈춘다-수주 가뭄 1년.. 이젠 중견 조선사도 탈진▲경제-"한국號, 기초체력 여전히 부실... 위기모드 당분간 필요"-"환율 하락 내년 1045원 2011년 900원대 진입"-소득상위 10% 기업이 법인세 96% 부담▲금융 -`홈쇼핑 보험` 청약철회 기간 15일->1개월로 -어음 위변조 주의보... 지난달 2배 늘어▲국제-베네슈엘라 우크라 아르헨, 그리스보다 더 위험 -유로존 은행 부실자산 6개월새 650억유로 ↑-타이항공 회장 `수화물 스캐들`.. 태국 시끌-`월스트리트稅` 신설 추진-마잉주 대만총통 "양안 FTA 반드시 체결해야"▲산업-현대차 `또 하나의 도전`... 中 상용차 大戰 `출사푳-"중국 다음엔 美 유럽 2~3년내 美 시장 진출"-하이닉스 매각 공고... 내달 29일까지 접수-제일기획 전무 이서현씨... 삼성 3세경영 윤곽-대산NCC공장, 에틸렌 생산 년 100만t 돌파-제조 문화시설 갖춘 공단 국내 첫 생긴다-핵융합로 핵심 블랑켓 국제 성능시험 통과-중견 가구업체 까사미아, 호텔업 진출-20개 생필품 판매가격 오늘부터 인터넷 공개-김해서 재미 본 롯데, 아울렛사업 탄력 받는다-SK네트웍스 품에서 날개 단 `오즈세컨`▲부동산-판교 집값 `동고북저`... 동판교 최대 2억 비싸-건설시공능력 평가때 기술력 비중 높인다-청라..한강신도시..수원아이파크2차..이번주 6197채 공급▲증권-투신권, 중소형주로 연말 윈도드레싱 나서-미원상사 사상최고가 `숨은 실적주`-한솔그룹주 `턴어라운드`.. 1년여만에 시총 1조 회복-해외펀드 중국쏠림 여전.. 올 수조원 환매에도 비중 늘어-美 달러의 잔물결 효과와 달러캐리자금 향방0-부동산주 촉각.. 상하이지수 3000선 버틸지 주목-에스피지, 전기이륜차용 모터개발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