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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밸런타인데이 행사 ''풍성''
  • 편의점, 밸런타인데이 행사 ''풍성''
  • [이데일리 EFN 성은경 기자]편의점 업계가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보광훼미리마트는 3일부터 15일까지 초콜릿 123품목을 구매하고 영수증 속 행운번호를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명품가방, 소니 디카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 글라소 비타민워터, ‘하늘에서도 음식이 내린다면’ 영화 예매권,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예매권도 증정한다.   GS25는 오는 3월 29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편의점업계 최초로 콘서트를 열고 1만 명을 초대한다.추첨을 통해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행사 기간 동안 5000명씩 총 1만 명에게 콘서트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GS25에서 행사상품을 구입하고 GS25홈페이지(http://www.gs25.com)에 영수증 응모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한국미니스톱은 개그콘서트 남보원을 패러디한 이색 점두 현수막인 ‘너만받냐! 나도받자!’ 를 내걸고 초콜릿 주고받기, 사전예약하기 등으로 밸런타인데이 여심잡기에 나섰다. 미니스톱은 설 연휴와 일요일, 밸런타인데이가 겹친 것에 대응해 주문예약과 택배무료 서비스 등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콜릿종합세트를 구입해면 무료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고급형 초콜릿 페레로로쉐와 직접제작(DIY) 형 상품 등 총 150여종의 초콜릿을 구비했다. 이외에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판매 동향과 설문 조사를 토대로 PB(자체 브랜드)상품 및 단독 판매 상품으로 구성된 DIY 상품, 하와이안 고급 초콜릿 등을 포함해 지난해 보다 16종 늘어난 88종의 아이템을 운영한다.
2010.02.01 I 성은경 기자
  • GS홈쇼핑, 작년 매출 16%-영업익 21%↑(상보)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GS홈쇼핑(028150)은 지난해 매출 6939억원, 영업이익 991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6.0%와 21.1%가 증가한 수치다. 또 당기순이익은 583억원으로 4.9%늘었으며, 외형 거래 규모 지표인 취급액은 1조 8909억원으로 12.1% 성장했다. 사업부문 별로는 TV쇼핑 부문의 매출액이 4954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9.9% 증가했으며, 인터넷 부문과 카탈로그 부문도 1239억원과 659억원으로 각각 6.6%와 3.9% 늘었다. 회사 측은 "연초부터 이어진 최악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판촉 마케팅을 펼친데 이어, 하반기부터는 경기회복과 신종플루 영향 등으로 홈쇼핑 이용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4분기 취급액은 5311억원, 매출 2077억원, 영업이익 262억원, 당기순이익 59억원으로 집계됐다. 2008년 4분기와 비교할 때 취급액은 22% 증가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도 29.9%와 13.0%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자회사인 디앤샵의 영업권에 대한 일시상각으로 인해전년 동기 대비 59.8% 감소했다.▶ 관련기사 ◀☞GS홈쇼핑, 4Q 순이익 전년비 59.8%↓..`디앤샵 부진`☞GS홈쇼핑, 작년 매출 6939억.. 전년비 16%↑☞GS홈쇼핑, 작년 영업익 991억...전년비 21.1%↑
2010.01.29 I 안준형 기자
주택부문 실적저조 `직격탄`..삼성·대우·현대산업
  • 주택부문 실적저조 `직격탄`..삼성·대우·현대산업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건설사들의 실적이 현저하게 나빠졌다.   특히 주택 사업 비중이 큰 삼성물산(000830), 대우건설(047040), 현대산업(012630)개발 등은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따라 신성장동력 발굴과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이 건설업계의 시급한 화두로 떠올랐다. 주택 사업의 강자였던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그야말로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영업이익이 1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줄었고 매출액도 2조1633억원에 그쳐 1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78%나 떨어진 486억원에 그쳤다. ◇ 주택사업 강자 현대산업 '추락'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 중 주택사업 비중은 44%에 이른다. 비교적 수도권 주택사업에서는 선전했지만 지방에서는 시행사 부도로 760억원 가량의 대손상각을 하는 등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다. 수주 물량은 감소하고 분양 사업도 지연됐다. 이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최근 부임한 최동주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사회간접자본(SOC) 등 토목 분야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통 계열사를 운영하던 최 사장이 건설사 수장으로 온 것도 과감한 혁신을 위한 포석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대우건설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2195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급감했다. 국제 금융위기와 주택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주택 수익률이 악화됐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주택사업 비중은 25%다. 올해 경영 목표는 해외사업 비중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매출에서 해외 비중을 30%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올해 해외 수주 목표를 지난해보다 61% 늘어난 45억달러로 정한 것이다. ◇ 해외 강자 삼성엔지니어링 '약진' 삼성물산은 건설부문이 상사부문의 선전을 갉아먹은 한 해 였다. 상사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 늘었는데 건설부문은 29%나 감소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영업이익은 2805억원으로 23% 줄었고 매출액도 10조8759억원으로 8% 감소했다. 주택 부문의 경우 전체 매출에서 비중이 40% 가량인데 국내 시공권 잔고가 10조833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761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GS건설(006360)은 지난해 영업이익 5691억원을 거두며 24% 증가한 성적을 보였다. 주택 부문의 부진을 토목과 플랜트 부문의 선전으로 메운 것이다. 그런가하면 매출에서 해외 사업 비중이 75% 가량인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호실적을 보였다. 지난해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3254억원으로 82%나 증가했으며 매출 역시 4조354억원으로 25% 늘어났다. ◇ 새 먹거리와 '균형'이 살 길 이같은 국내 주택 경기 침체와 해외 사업 호황이라는 양극화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는 국내 주택과 해외사업 비중에 따라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렸다"면서 "전체 인구에서 주택 수요자 수의 감소와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주택 시장 회복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가 모든 건설업체들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삼성물산, 작년 영업익 2805억원..전년비 23%↓(상보)☞삼성물산 4분기 영업익 459억원..전년비 2.1%↓(1보)☞삼성물산, 보통주 1주당 500원 현금배당
2010.01.29 I 박철응 기자
  • (종목돋보기)롯데쇼핑, 실적보다 M&A에 주목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롯데쇼핑의 4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수익성 개선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여전했다. 최근 소비경기 고점 시그널로 올해 상반기 소비둔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롯데쇼핑의 올해 실적은 호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29일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마트부문의 효율성 증가와 백화점 부문의 마케팅 비용 절감, 자회사 이익기여도 상승 등이 소비둔화에 의한 실적감소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총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6%, 12.0% 증가한 13조5000억원과 9841억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HSBC 역시 "4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비 0.65%포인트 높아져 핵심 사업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확인시켜줬다"며 "올해 할인점 효율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0.27%포인트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백화점 마케팅 비용 절감과 광복점 효과, 마트 신규출점, 기저효과와 물류효율성 개선, 작년 슈퍼 출점 영향, 해외사업 손실 축소 등으로 올해 이익모멘텀은 전년보다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증권가 관심은 이같은 실적전망 보다 앞으로의 기업 인수합병(M&A)에 쏠렸다. 특히 GS리테일 인수에 대한 우려감이 최근 주가 하락에 일조한 바가 컸던 만큼 이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다. GS리테일 인수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과, 확정되기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주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걱정이 교차한 것. 유주연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GS리테일 백화점 부문 3개 점포의 상권이 롯데쇼핑과 겹치지 않고 GS마트의 매장효율도 롯데마트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물류 효율화 등으로 마진개선에도 일조해 높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가에 GS리테일 인수대금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미 반영됐다"며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1조4000억원 이상의 가격이 아니라면 현재 주가는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은 매력적인 인수대상"이라며 "문제는 인수가격의 적정성인데 비싸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수할 경우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크레디트스위스(CS)는 "롯데쇼핑이 올해 2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혔는데 이는 예상했던 것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중단기 투자수익률을 떨어뜨릴 수 있는 투자전략으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이상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올해 투자규모가 커서 현금흐름은 계속 적자가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전년비 5% 증가하겠지만 세전이익은 순이자수지 악화로 전년대비 4% 증가에 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투자활동을 고려해 적정주가를 44만원에서 4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2010.01.29 I 권소현 기자
  • (투자의맥)"상장되는 생보사보다 관련주가 수혜주"
  • [이데일리 손희동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삼성생명과 대한생명이 대규모 IPO인데다가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상태이므로 공모가는 높은 수준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높은 공모가와 시장의 하방 압력에 맞물려 두 주식의 상승 탄력은 기대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박가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삼성생명 및 대한생명 주식 자체보다 오히려 관련 수혜주를 사는 전략이 더 유효할 해 보인다"며 "변동성이 큰 장에서는 확실한 호재가 있는 종목에 주목하는 것이 보다 현명한 자세"라고 주문했다. 박 연구원은 "공모가 또는 거래가가 어떻게 형성이 되든,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 입장에서는 매각 또는 지분차익을 얻는다는 사실만은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삼성생명의 경우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004170)(13.6%) CJ제일제당(097950)(4.8%), CJ(001040)(3.2%) 등이 큰 지분차익을 얻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CJ의 경우 삼성생명 주식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한 2009년 11월초 이후 코스피 대비 높은 상승탄력을 시현중이다. 또 삼성자동차 채권단이 보유한 삼성생명의 지분가치도 부각될 전망인데, 삼성차의 주요 채권은행인 우리금융(053000)과 외환은행(004940) 신한지주(055550) 하나금융지주(086790) KB금융(105560) 등이 그 대상이다. 매각차익은 적게는 175억원(KB금융), 많게는 3500억원(우리금융)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대한생명의 경우에도 동사 지분을 보유한 한화(000880) 한화건설 한화석화(009830)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박 연구원은 판단했다. 한화건설의 경우 한화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이기 때문에 한화의 대한생명에 대한 실질적인 지분율은 60%에 달한다.▶ 관련기사 ◀☞(edaily인터뷰)"무리한 가격경쟁, 유통산업 전체 흔들 수도"☞신세계·현대百·홈플러스, GS百·마트 인수의향 제출☞신세계百, 천안에 복합 쇼핑몰 진출
2010.01.29 I 손희동 기자
  • 몬타뇨 29점 ''KT&G 해결사''
  • [조선일보 제공] KT&G의 외국인 선수 몬타뇨(27·콜롬비아)는 여자 프로배구 사상 첫 '엄마 선수'다. 남편이자 에이전트인 테오, 세 살배기 아들 드미트리스와 함께 대전 신탄진의 팀 숙소에서 살고 있다. 지난해 7월 한국에 첫발을 디딜 때만 해도 '아이 엄마가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라는 주변의 걱정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득점(100점)과 공격 성공률(46.97%)에서 모두 리그 2위를 달리는 몬타뇨는 26일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도 공격 성공률 57.14%(49번 중 28번 성공)의 고감도 스파이크를 앞세워 29득점을 기록, 팀의 3대1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4세트에만 10점을 기록하는 해결사 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몬타뇨는 경기 후 "가족의 힘으로 뛴다"며 승리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렸다. KT&G는 시즌 12승(5패)째를 거두며 3위 GS칼텍스(7승10패)를 5경기 차이로 따돌리고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남자부 경기에선 리그 선두(19승3패) 삼성화재가 LIG손해보험을 3대1로 물리치며 4연승 했다. 외국인 선수 가빈(캐나다)이 42득점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쳤다. 한선수·황연주 올스타 1위 한선수(대한항공)와 황연주(흥국생명)가 프로배구 올스타전(7일 장충체육관) 팬 투표에서 각각 남녀부 최다득표를 했다. 한선수는 지난달 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 결과 1만903표를, 황연주는 1만218표를 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득표자가 됐다.
  • 코스피 1630선으로 `급락`..G2 리스크+프로그램 매도(마감)
  • [이데일리 양이랑 기자] 코스피 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하며 1640선을 밑돌았다. 미국의 금융 개혁 부담, 중국의 지급 준비율 인상 악재 영향으로 급락했다. 26일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지난 밤 사이 미국 증시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거센 매도세에 낙폭을 점점 확대했다. 미국의 금융 개혁으로 외국인들의 매수 강도가 강화된 가운데, 중국이 일부 대형 은행을 대상으로 지급 준비율을 추가 인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긴축 정책 선회에 대한 우려가 심화됐다. 이에 더해 프로그램 매매에서 매도세가 격해진 것도 하락 압력을 가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97% 떨어진 1637.34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 때 120일 이동 평균선인 163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개인이 맞섰지만 부질없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24억원과 166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의 순매수 규모는 3267억원이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400억원의 순매도가 나타났다.업종 중에서는 보험과 통신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하락했다. 기계, 전기전자 등이 3% 넘게 밀렸고, 건설, 운수장비, 제조업 등도 2% 이상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가 3%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포스코(005490)(-2.56%), 한국전력(015760)(-0.77%), 현대차(005380)(-2.25%), KB금융(105560)(-1.71%) 등이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상승한 종목은 신한지주(+0.12%), SK텔레콤(+0.28%), KT(+0.85%) 등에 불과했다. 하이닉스는 오는 29일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 시한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9.4% 급락했다. GS건설(-4.33%)은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로 내림세를 지속, 현재 주가는 작년 10월초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다.반면 금호산업(+0.71%)은 신규자금 지원 소식에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상한가 7종목을 포함해 총 22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총 583종목이 하락했다.▶ 관련기사 ◀☞코스피 1630선도 무너져..120일선 하회☞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1650선까지 밀려☞삼성電, 3D TV용 240㎐ LCD 패널 양산
2010.01.26 I 양이랑 기자
  • `말로만` 재정조기집행..건설업계 물량없어 `속탄다`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정부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일감이 크게 줄어들고 있어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경기 활성화 정책발표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발주 시장의 큰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재정 악화를 이유로 대규모 공사발주를 하지 않고 있어 관련 업계의 속을 태우고 있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조달청은 지난주 32건 2638억원 규모의 시설공사 입찰을 집행했다. 이는 한 주전 집행실적 49건, 5828억원에 비해 입찰건수는 17건, 입찰금액은 3190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이번 주 예정된 시설공사 입찰도 29건, 3100억원에 그칠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도 크게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1월 셋째 주 시설공사 입찰은 79건 1조5138억원, 마지막 주에는 73건 6151억원에 달한 바 있다. 정부기관 발주 공사가 크게 줄자 건설사마다 물량 확보를 위해 마구잡이식 수주에 나서는 실정이다. 전북 군산항 모래부두 축조공사에는 현대건설(000720)과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등 빅 5를 비롯해 36개 건설사가 심사를 통과해 치열한 수주전을 예고하고 있다. 또 2등급 최저가 공사인 수도권 복합물류터미널 확장 진입도로 건설공사(추정가격 747억원)에는 구산토건을 비롯한 113개사가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주 발주 물량 중 규모가 가장 큰 수산물 수출가공 선진화단지 공사(추정금액 1353억원)에는 삼성건설, 대우건설, 코오롱건설이 입찰에 나설 예정이다. 정부 및 공공기관 물량이 줄어든 데는 각 기관들이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점과 발주 공사의 큰 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대형 공사 발주를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LH의 이번 주 입찰 물량은 100억원대의 안양관양 B-1블록과 인천서창 11블록 아파트 전기공사 2건에 불과하다. LH는 재정악화를 이유로 올해 시행하는 건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 작업을 벌이면서 지난해 말부터 대형 공사 발주를 중지했고, 재개 시점도 불투명한 상태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는 재정 조기 집행을 통해 경기 활성화를 공언하고 있지만 업계가 느끼는 체감은 거의 전무한 상태"라며 "LH의 발주 중단 사태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연초 건설업계의 물량난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0.01.26 I 윤진섭 기자
  • 코스피 이틀째 하락..美악재에도 1670선 지지
  •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해 1670대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뉴욕 증시가 사흘 연속 급락한 것과 비교하면 조정폭은 크지 않은 편이다.25일 오전 11시2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9포인트, 0.55% 내린 1675.16을 기록하고 있다.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은행권 규제안에 대한 부담과 벤 버냉키 FRB 의장의 인준 표결도 불투명하다는 보도가 겹쳐 사흘째 급락해 장을 마쳤다.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2.09%, 나스닥 지수는 2.67%, S&P500 지수는 2.21% 각각 하락했다.주말을 보내고 열린 국내 증시도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특히 개장 직후엔 외국인 매도 공세가 나타나면서 1660선도 위협할 정도로 큰 낙폭을 보였다. 하지만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지수 낙폭이 차츰 줄어드는 모습이다. 한때 1670대 중반까지 회복했던 지수는 재차 1660대 중반까지 내려섰다가 현재는 1670선 위에서 그나마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선물시장과 연동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현재 전날보다 1.45포인트, 0.66% 하락한 218.85를 기록중이다.수급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이 매매공방을 펴고 있다. 개인은 837억원 순매수, 기관은 702억원 순매도로 집계되고 있다.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던 외국인은 현재 15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주말 선물시장에서 사상 최대규모 매도를 보였던 외국인은 이날 현재 453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79억원 가량 매도우위가 나타난다.이날 지수가 낙폭을 줄인 데는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의 공이 크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 가까이 상승하며 지수 하락을 막아서고 있다. 현재 84만원 위로 올라섰다.그간 하락세가 짙었던 현대차(005380)도 1%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015760), KB금융(105560), 현대중공업(009540), LG디스플레이(034220) 등은 2% 안팎의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운수창고, 섬유의복 정도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건설업,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등 업종은 약세다. 특히 건설업종은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 등 대형주가 4~5%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약세를 이끌고 있다.코스닥 시장은 약보합권까지 낙폭을 만회했다.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0.59포인트, 0.11% 내린 546.07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코스피 1670선 공방..`개인 vs 기관`☞삼성電, 도요타에 `슈퍼청정기술` 공급 추진☞삼성電, 올 메모리 좋다..목표가↑-BNP파리바
2010.01.25 I 윤도진 기자
  • 토종 같은 데스티니, 평균 26점 ''팡팡''
  • [조선일보 제공] 데스티니 후커(23·GS칼텍스)가 여자 프로배구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GS칼텍스는 21일 29점을 올린 데스티니의 '원맨쇼'로 KT&G를 3대0으로 이겼다. 데스티니가 국내 무대에 처음 출전한 10일 도로공사전을 시작으로 흥국생명·현대건설·KT&G 등 여자부 상대 4팀을 차례로 꺾었다. 한때 꼴찌 추락을 걱정하던 GS칼텍스는 6승10패로 4위를 지키며 3위 흥국생명(6승9패)에 반 경기 차까지 따라붙었다. 플레이오프에 턱걸이할 수 있는 3위 자리가 눈앞이다.데스티니는 4경기 동안 총 126점(경기당 평균 26득점)을 올렸다. 1m95의 장신인데다가 점프력이 워낙 좋아 상대 블로킹 위로 거침없이 스파이크를 때린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양손을 번갈아 사용하는 등 큰 키를 최대한 활용한 공격에 상대팀은 고전하고 있다. 제자리 점프가 1m5나 되는 데스티니는 미국에서 높이뛰기 선수로도 활약하며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 챔피언십에서 4차례 우승(실외 3회·실내 1회)했다.데스티니의 또 다른 힘은 한국 배구에 대한 적응력이다. 데스티니는 GS칼텍스의 영입 제의를 받고 나서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GS칼텍스의 경기 영상을 찾아보는 열의를 보였다. 동료와의 친화력이 남다른 데스티니는 코트에서 국내 선수들보다 더 강한 승부욕을 보이고 있다. GS칼텍스 세터 이숙자는 "데스티니가 코트에서 앞장서서 파이팅을 외치는 것을 보고 우리끼리 반성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성희 감독은 "친화력과 투지를 보고 데려왔는데 생각대로다. 팀 분위기를 살려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외국인 선수 대부분이 음식 때문에 고생하는 것과 달리 데스티니는 한국 음식도 잘 먹는다. GS칼텍스 김태주 홍보과장은 "데스티니는 토종 선수들과 똑같은 음식을 먹는다. 제육볶음과 불고기, 콩나물을 잘 먹는다"고 말했다.큰 키에도 블로킹 득점이 저조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데스티니는 21일 KT&G전에서도 블로킹 득점이 1점에 그쳤다. 이성희 감독은 "팀에 합류한 기간이 짧아 조직적 플레이를 펼치는 게 아직 미흡하다"고 말했다.남자부 경기에서는 선두 삼성화재가 우리캐피탈을 3대0으로 이겼다. 삼성화재는 '주포' 가빈이 팀 전체 득점의 절반이 넘는 26점을 올리며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 (재송)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다음은 20일 주식시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 관련 뉴스다.▲ 팅크웨어(084730)= 광명 테크노파크 공장 분양을 통해 154억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 부지를 확보했다고 공시. ▲ 이수앱지스(086890)= 남미 지역 9개국에 고셔병 치료제 29억원 어치를 판매하기로 19일 테크노파마(TECNOFARMA International Ltd)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 대림산업(000210)= 지난해 영업이익이 4297억8600여만원으로 전년대비 10.4% 증가했다고 공시.▲ NCB네트웍스(078150)= 1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스트소프트(047560)= 지난해 4분기 1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32억원 대비 55.6% 감소했다고 공시▲ 대우솔라(044180)= 이재욱 변호사 외 1인이 장내매수를 통해 회사주식 242만주를 취득, 지분 8.47%를 확보했다고 공시▲ LG디스플레이(034220)=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한국가스공사(036460)= 오는 22일 이라크 쥬바이르 유전개발 및 생산사업 참여 본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시▲ 베리앤모어(088810)= 일반공모증자 방식으로 보통주 199만주, 금액으로 9억99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 현대종합상사(011760)(현대상사)= 채권은행 등의 관리 절차가 해제됐다고 공시.▲ 한국기술산업(008320)= 신임 대표이사에 구자준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공시▲ 케이앤컴퍼니(05359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억9900만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GS건설(006360)=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와 인천만 조력발전 사업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 ▲ 바른전자(064520) =삼성전자(주)로의 피인수설에 관한 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공시.▲ 루미마이크로(082800)= 계열사인 (주)더리즈의 주식 9만주를 41억원을 들여 추가로 사들였다고 공시. ▲ 광주신세계(037710)=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6.9% 증가한 191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0일 공시했다.  ▲ 대진공업(065500)= 이상훈 대표의 사임으로 정춘균 단독대표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 관련기사 ◀☞바른전자, 삼성전자 피인수설 사실무근☞바른전자, 삼성전자로의 피인수설 조회공시
2010.01.21 I 이숙현 기자
  • 2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다음은 20일 주식시장 마감 이후 나온 주요 종목 관련 뉴스다.▲ 팅크웨어(084730)= 광명 테크노파크 공장 분양을 통해 154억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 부지를 확보했다고 공시. ▲ 이수앱지스(086890)= 남미 지역 9개국에 고셔병 치료제 29억원 어치를 판매하기로 19일 테크노파마(TECNOFARMA International Ltd)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 대림산업(000210)= 지난해 영업이익이 4297억8600여만원으로 전년대비 10.4% 증가했다고 공시.▲ NCB네트웍스(078150)= 1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스트소프트(047560)= 지난해 4분기 1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32억원 대비 55.6% 감소했다고 공시▲ 대우솔라(044180)= 이재욱 변호사 외 1인이 장내매수를 통해 회사주식 242만주를 취득, 지분 8.47%를 확보했다고 공시▲ LG디스플레이(034220)=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한국가스공사(036460)= 오는 22일 이라크 쥬바이르 유전개발 및 생산사업 참여 본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시▲ 베리앤모어(088810)= 일반공모증자 방식으로 보통주 199만주, 금액으로 9억99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 현대종합상사(011760)(현대상사)= 채권은행 등의 관리 절차가 해제됐다고 공시.▲ 한국기술산업(008320)= 신임 대표이사에 구자준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공시▲ 케이앤컴퍼니(05359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억9900만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GS건설(006360)=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와 인천만 조력발전 사업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 ▲ 바른전자(064520) =삼성전자(주)로의 피인수설에 관한 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공시.▲ 루미마이크로(082800)= 계열사인 (주)더리즈의 주식 9만주를 41억원을 들여 추가로 사들였다고 공시. ▲ 광주신세계(037710)=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6.9% 증가한 191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0일 공시했다.  ▲ 대진공업(065500)= 이상훈 대표의 사임으로 정춘균 단독대표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 관련기사 ◀☞바른전자, 삼성전자 피인수설 사실무근☞바른전자, 삼성전자로의 피인수설 조회공시
2010.01.20 I 이숙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새 주택대출금리 내달 16일부터 적용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1월 21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기사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세계 일류기업들은 지금 특허전쟁-세계최대 조력발전소 인천만에 내년 착공-美 민주당 `슈퍼 60석`깨졌다-정부보조금 `상박하후`▲종합-수억달러 로열티에 군침, 특허괴물들 전방위 공세-아시아 올해 성장률 7% 넘을 것-삼성전자 전담인력만 550명▲경제종합-늘어나는 주택대출 문제없나-부가세 환급금 1조1천억 설 전에 준다-"광우병 위험 과장 있어도 허위 보도로 보기 어려워"-지경부-美일리노리주 스마트그리드 MOU▲국제-美軍 과속?...아이티 대통령궁도 `접수`-`아이티판 마셜플랜` 본격 논의-정부가 망친 JAL 민간이 살릴까-美 민주당 텃밭서 당한 `오바마 쇼크`-구글, 중국서 `엇박자` 행보-美 기업 실적 개선되나-세계 FDI, 지난해 39% 감소▲금융·재테크-새 주택대출 기준금이 내달16일 첫 발표-금리 상승기엔 잔액기준대출이 유리-동부화재-하나카드 ,제휴 카드 출시▲기업과 증권-무섭게 크는 앱스토어 올해 세계시장 8조원으로-"포스코서 혁신 배워라" LG 전자 해외본부장들 광양으로-SK,車 600만대 분량 철광석 확보-STX 그룹, UAE와 조선산업 협력-한화 S&C, 水 처리 사업 육성키로-LED, 매출 20조 넘어 사상최대-오비스, 주주가치 수익률 1위-정책 캘린더 보면 뜰 테마주가 보인다-KT&G 4분기 영업이익 29% 하락-투신 1분기 힘못쓸듯-터치스크린 필기인식 기술 세계최고-금감원,파생상품 모니터링 강화-SK증권 "2-3년 내 中 법인 설립"▲유통-이마트-농심 지금 힘겨루기 중▲부동산-시프트 올해 1만 224가구 나온다-DTI 규제 3개월...경매시장 된서리◇서울경제▲1면-정부, 리튬등 희소금속 확보 나선다-국내기업 `특허괴물` 피해 현실화-새 주택대출금리 내달 16일부터 적용-法-檢 정면충돌 양상-美상원 보궐선거 민주당 패배로 건보개혁 좌초 위기▲종합-KT·교보 전자책 제휴 `없던일로`-강남 아파트 전셋값 평균 3억원 첫 돌파-24개 품목 선정 매일 가격조사-한국 위기극복 성공모델 모형화 "G20회의 의제에 포함 추진"-공세수법 갈수록 지능화…기업들 "맞대응땐 부담만 커져"-대형마트 매출신장 효과 쏠쏠, 납품사는 `추가인하 압박` 우려-소금·한약재도 원산지표시제 도입-경제전문가 "부채 급속증가 우려 수준", 금융위 "대출 상환부담 크지 않아"▲금융-"원칙인사로 일관성 있는 기업문화 창출"-선택폭 "활짝" 인하 효과는 "미미"-輸銀 `한국형 히든 챔피언` 기업에 1兆 푼다-미소금융지점 연내 70개 추가 설립▲국제-"JAL 법정관리 신청은 日 정부의 과감한 결단"-美 달러화 `깜짝 강세`-"아이티에 3500명 추가 파병"-온난화로 북극 해빙 가속…`자원의 寶庫` 그린란드가 뜬다▲산업-포스코, 발전업체 K-파워 인수한다-삼성, 다양한 학술·문화행사-LGD, 연간 매출 20兆 첫 돌파-앱스토어 시장 달아오른다-LG전자 `쿠키폰` 100만대 판매 돌파-중견벤처 함께 뭉쳐 목소리 키운다-커피전문점 부수입 `짭짤`-올 설 차례상 비용 16만4000원▲증권-"날마다…" 신고가 종목 쏟아진다-지분 보유 종목도 `들썩`-기관, 코스닥 저평가 종목에 `러브콜`-"유통업 성장세 꺾일까" 전망 엇갈려-"현대제철 실적모멘텀 지속될 것"▲사회-기업 10곳중 7곳 "올 연봉 올려주겠다"-결혼비용 10년새 2배 껑충▲부동산-오피스 공급사업 곳곳 차질-올 시프트 1만가구 쏟아진다-DTI규제 확대 100일…경매시장 `한산`-내달 분양권 전매 허용에 매수세 실종-"양도세 한시적 감면제도 연장해야"◇한국경제▲1면-삼성물산, 6조규모 加 태양광·풍력발전 수주-"광우병 왜곡 인정한 PD수첩이 무죄라니…"-주택대출 기준금리 `COFIX`로 바뀐다-日 "임금보다 고용"▲종합-성과급 두둑·연말정산 기대…연초 경기 `후끈`-汎 삼성가 뭉쳐 `호암 탄생 100주년` 기린다-`다보스의 밤` 막걸리로 달군다-전기車 8월부터 일반도로서 시범운행-한국경제자유지수 40위→31위 `껑충`▲종합·해설-COFIX, 6개월마다 적용…주택대출 금리 변동성 줄어든다-가열되는 `가계부채` 공방▲경제-中企에 18조 풀고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新성장산업에 세제혜택 주고 대학 구조조정 해야"-`삼성생명 上場 효과`에 장외 우량주 `들썩`-`한국 발전모델` G20 의제 추진▲금융-"저신용자 대출 더 쉽게…" 서민금융 재정비-수출입은행, 히든 챔피언 100곳에 1조 지원▲국제-FRB의 굴욕…버냉키 "의회 감사 받겠다"-중국, 휴대폰 문자메시지까지 검열-원자바오의 줄타기…`부양책 우려` 시사-250만원짜리 車가 별 수 있나-아이폰 검색엔진 MS로 바뀌나-"비상식량팩 1억개 필요하다"▲산업-게임산업에 다시 돈이 몰리고 있다-SK네트웍스 "글로벌 철강기업 되겠다" 첫걸음-LG디스플레이, 年매출 20조 첫 돌파-기아차 `원칙`고수로 노사갈등 넘었다-삼성, 美 램버스와 5년 특허분쟁 마무리-한국형 스마트그리드 기술 美 진출▲생활경제-생필품 값 꼼수 공개 "다음날 올리면 되죠"-겨울엔 우유 싸게 판다는데…▲부동산-"전세금 2억+대출 1억5천…사당동 `우성` 72㎡ 괜찮겠네요"-은평·상암·세곡…장기전세주택 올해 1만채 나온다-GS건설, 인천만에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 건설▲증권-올 국내 M&A·기업공개 60조…IB시장 격돌 예고-한국 주도 `아시아 투자자 교육포럼` 내달 3일 출범-英·美계 외국인, 증시 주도세력으로 복귀-증시로 돈 몰린다…하루 거래대금 10조 회복-국내 금융사 파생상품 거래 한눈에▲펀드·증권-"삼성물산은 삼성전자 대안주" 기관 연일 `러브콜`-펀드투자자들 판매사 평가점수 `D`
2010.01.20 I 신혜리 기자
  •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신규 83개 업체 등록
  • [이데일리 EFN 강동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유통과는 2009년 12월 정보공개서 신규등록업체 83개 업체를 소개했다. 이번 등록업체에는 서울수도권 중심의 브랜드가 대부분이며, 특히 GS리테일이 편의점 분야로 지에스수퍼마켓(GS수퍼마켓)이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위한 조건인 정보공개서를 등록해 특징적이다. 이에따라 1,897개의 브랜드가 정보공개서를 공개하게 됐다. ◇ 다음은 신규등록 브랜드의 명단이다.<!--StartFragment-->1 / 우리나라 / 우리나라 / 기타외식 / 20090100542 / 2009-11-11 / 2009-12-01 / 본부2 / (주)제이에스인터푸드 쿨럭(coolluck) 주류 20090100543 2009-11-02 2009-12-01 본부3 / (주)인투패밀리 꼬꼬노미치킨 기타외식 20090100541 2009-10-26 2009-12-01 본부4 / 농업회사법인 / (주)순쌀나라 라이스존 (RiceZone) / 제과제빵 / 20090100540 / 2009-09-29 / 2009-12-01 / 본부5 / (주)엔앤에프코리아 / 조영구의 피자 / 패스트푸드 / 20090100545 / 2009-11-12 / 2009-12-02 / 본부6 / (주)금경에프앤비 / 모나티(MONATEA) / 기타외식 / 20090100544 / 2009-11-10 / 2009-12-02 / 본부7 / (주)이안에프앤비 / 꼬지마루 / 기타외식 / 20090100546 / 2009-10-26 / 2009-12-02 / 본부8 / 에듀코드 / 아이북렌탈 / 교육서비스 / 20090100551 / 2009-11-20 / 2009-12-03 / 본부9 / (주)집보러간다 / 집보러간다 / 기타서비스 / 20090100547 / 2009-11-10 / 2009-12-03 / 본부10 / (주)지앤트 / 래퍼닷컴(Traffer.com) / 기타서비스 / 20090100549 / 2009-11-09 / 2009-12-03 / 본부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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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8 I 강동완 기자
(공모기업소개)집단에너지 공기업 `한국지역난방`
  • (공모기업소개)집단에너지 공기업 `한국지역난방`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지식경제부 산하 공기업 한국지역난방공사(대표이사 정승일·사진)가 이달 말 유가증권(코스피) 시장 상장을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공모청약 일정에 들어간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85년 서울 여의도와 동부이촌동, 반포지역 아파트촌 난방을 위해 설립된 뒤 집단에지사업법이 제정되면서 92년 공사로 전환됐다. 이후 수도권 신도시 지역난방시설을 필두로 전국 각지에서 집단에너지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07년에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집단에너지사업이란 집중된 에너지공급시설에서 생산된 열 또는 전기 등 에너지를 주거 밀집지역, 상업지역 또는 산업단지 등에 공급하는 사업. 열병합 발전소로부터 전기와 열을 주로 생산, 공급하며 쓰레기 소각로나 첨두부하보일러(Peak Load Boiler) 등을 활용해 열을 공급하기도 한다. 이러한 집단에너지사업은 정부 정책의 변화에 좌우될 수 있지만 정책이 지역난방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는 상황이어서 기업 성장성에 문제가 없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공사에 따르면 정부는 `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계획`, `제4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 등을 통해 2012년까지 2007년 대비 52.2% 증가한 242만가구에 지역난방을 보급할 계획이다. 지역난방 국내 보급률은 2004년 10.3%에서 2008년 12.2%로 증가해왔다. 다만 난방 원가 중 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8년 기준 98.53%를 차지해 열병합발전용 LNG 등 원자재가격이나 환율 변동에 따라 수익성이 흔들릴 수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2006년부터 3년간 59%대 시장점유율을 나타내며 지역난방 사업에서 과점적 지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에 이어 GS파워(15.8%), 서울특별시(13.0%) 등의 점유율이 높다. 2008년에는 매출 1조1899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446억원, 순이익 90억원의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작년에는 3분기까지 잠정적으로 매출 8462억원, 영업익 1229억원, 순이익 74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98년과 2007년 두 차례 걸쳐 상장을 추진했지만 실패했다. 주민들이 열요금 인상이 우려된다며 반대했기 때문. 하지만 이를 설득해 11년만에 증시에 발을 들이게 됐다. 공모는 20일 우리사주조합(20%), 지방자치단체(5%) 청약이 우선 이뤄진뒤 21~22일 이틀간 기관(45%) 및 일반청약자 청약(30%)이 진행된다. 공모주식수는 289만5000주며 액면가 5000원 1주당 공모가는 3만3400~4만800원을 희망하고 있다. 공모가가 밴드 하단에서 결정될 경우 공모금액은 총 966억9300만원이다. 자금은 파주 열병합발전소 건설 자금에 우선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지분은 정부가 46.06%(400만주), 한국전력공사가 26.07%를 보유하고 있으며 에너지관리공단과 서울시가 각각 14.05%, 13.82%를 갖고 있다. 상장후 지분율을 4분의 1가량씩 줄게된다. ◇ 회사 연혁 - 1985.11.: 한국지역난방(주) 설립 (설립자본금 360백만원) - 1988. 2. : 여의도, 동부이촌동, 반포 지역난방시설 준공 - 1992. 5. : 공공법인인 한국지역난방공사로 전환 (집단에너지사업법 제29조) - 1993. 9. : 수도권 신도시 지역난방시설 준공 - 1994.12.: 자본금 100억원 증자 (자본금 217억900만원) - 1996. 6. : 지자체와 합작사업 참여 (안산도시개발(주)) - 1996. 9. : 중국과 합작법인 설립 (진황도동화열전유한공사) - 2000. 8. : 안양 및 부천 지역난방시설 LG파워에 매각 - 2001. 5. : 자본금 217억900만원 증자(자본금 43,419백만원) - 2009. 5. : 중국 진황도 동화열전유한공사 출자지분(47%) 일괄 매각 - 2009. 9. : 한국CES㈜ 출자지분(24%) 매각 - 2009.10.: 안산도시개발㈜ 출자지분(51%) 매각
2010.01.17 I 윤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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