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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상반기 M&A 코드 `롯데그룹, 끝없는 영토확장`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올 상반기 인수합병(M&A) 시장의 키워드는 롯데그룹의 영토확장이었다. 숨가뿐 인수합병(M&A)을 통해 몸집을 키우고 있는 롯데그룹은 올해도 유통분야를 중심으로 대형 딜을 성사시키면서 M&A 큰 손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올 상반기 기업결합 심사 건수는 241건으로 지난해 동기 188건보다 53건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기업 결합 금액은 총 147조원으로 작년 상반기(85조원)보다 72%나 증가했다. 김준하 공정위 기업결합과 과장은 "경기가 회복되면서 기업결합이 크게 늘었고, 특히 비 계열사의 신규인수가 두드러졌다"며 "주식취득을 통한 대형 M&A가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올 상반기 금액기준 상위 10대 기업 결합 중 1위는 롯데쇼핑(023530)의 GS리테일(마트 부문) 인수로, 결합 금액만 8200억원에 달했다. 특히 롯데그룹은 올 상반기에 GS백화점(5300억원), 바이더웨이(2740억원), AK면세점(500억원 추정), 이비카드 등을 인수하면서 M&A 시장을 주도했다. 반면 금호그룹은 대우건설(047040)을 내놓은 데 이어, 금호렌터카, 금호생명을 내놓으면서 롯데그룹과 대비를 이뤘다. 이중 KT(030200)는 금호렌터카를 인수해 운수사업 부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기업 결합 2위는 삼성전자(005930)의 삼성디지털이미징 합병(7937억원)이었으며, 한화증권 푸르덴셜투자증권(4900억원), CJ오쇼핑(035760)의 온미디어 인수(4345억원), LG생활건강(051900)의 더 페이스샵코리아 인수(4200억원), 하나은행 태산엘시디 주식취득(3404억원) 등이 올 상반기 대형 M&A 및 합병·주식취득으로 분석됐다. 올 상반기 국내 기업간 결합건수는 19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9건)보다 39건이 늘었고, 외국기업의 국내 기업 결합은 8건으로 작년 상반기와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53개 대규모 기업집단의 기업결합 건수는 90건으로 작년 상반기(60건)보다 늘었고, 결합 금액은 8조700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와 큰 차이가 없었다. 기업결합 수단을 보면 주식취득이 2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임원겸임(24%) 등의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141건으로 58.5%, 제종버은 100건으로 41.5%를 차지했다.▶ 관련기사 ◀☞롯데쇼핑, 국내도 해외도 빠른 이익성장 기대..목표가↑-노무라☞이철우 롯데百 사장 "현장의 쓴소리가 CEO에 훌륭한 약"☞유통업, 소비여력 확충 시그널..`비중확대`-하나
2010.07.27 I 윤진섭 기자
  • 코스피 사흘째 약세..금융·조선株 하락주도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코스피지수가 뉴욕증시 약세 여파로 사흘 연속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19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32포인트(0.41%) 하락한 1731.29를 기록중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소비심리 지표와 기업실적에 대한 실망으로 주요 지수가 모두 2% 이상 급락했다. 제너럴 일렉트릭(GE), 구글, 씨티그룹 등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데다 미시간대의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급락한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에 코스피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1710선까지 밀리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 중심의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 데다 중국 증시의 낙폭도 예상보다 크지 않아 1730선까지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이 23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8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기관은 295억원 순매수, 개인은 634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871억원 순매도로 집계되고 있다. 금융주와 조선주의 낙폭이 크다. 한국금융지주(071050)와 기업은행(024110)이 3% 이상 빠지고 있고, 미래에셋증권(037620)과 우리금융(053000), 대우증권(006800), 삼성증권(016360)도 2% 내외의 하락폭을 기록중이다. 조선주는 현대미포조선(010620)과 한진중공업(097230), 삼성중공업(010140)이 3% 안팎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고, 현대중공업도 2.56% 밀리고 있다.반면 건설주와 일부 IT주는 두각을 보이고 있다. 건설주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전망으로 2% 가까이 뛰고 있다. 삼성물산(000830)이 3.55% 급등한 것을 비롯, GS건설(006360)과 대림산업(000210)과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등이 2% 가량 올랐다. 이밖에 하이닉스(000660)와 삼성테크윈(012450), 삼성전기(009150) 등이 1~3% 대 오름세를 기록중이고, 기아차(000270)와 호남석유(011170), LG화학(051910), 엔씨소프트(036570)도 흐름이 좋다.▶ 관련기사 ◀☞(부동산캘린더)분양시장 `개점휴업`..LH만 2곳☞(금리인상&부동산)③분양.."캄캄한 터널, 출구 안보여"☞대우건설, 무사파 정유저장시설 건설 계약
2010.07.19 I 유환구 기자
  • 유통업체, 여름철 휴가 이벤트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GS25는 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 오션월드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아찔한 여름, 시원하게 날리자`는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편의점 내 행사 상품을 구매하고 영수증에 찍힌 응모 번호를 GS25홈페이지(www.gs25.com)의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29일까지 추첨을 통해 `대명리조트 1박 숙박권과 아쿠아월드 이용권 4매`(10명), `오션월드 이용권`(1인당 2매씩 200명), `아쿠아월드 이용권`(1인 2매씩 25명),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주간 리프트권`(1인 2매씩 25명)을 제공한다. 추가로 구매 고객 1만명에게는 `롯데 스크류바`기프티콘도 증정한다. 홈플러스, 온 가족 대상 여름 강좌, 휴가지 할인 이벤트 홈플러스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95개 평생교육아카데미에서 온 가족이 참여하는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여름 강좌는 환경, 가족과의 이색체험, 자녀의 방학과제 해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홈플러스는 휴가 기간 휴가지 마케팅도 한다. 다음달 29일까지 전국의 115개 점포에서 1시간 연장 영업을 하며 피서지 인근 점포에서는 음식재료 할인도 해준다. SK마케팅앤컴퍼니, 내비게이션 구매 고객 이벤트 통합 마케팅 전문회사 SK마케팅앤컴퍼니는 `엔나비` 내비게이션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7월 한 달간 위성/지상파 겸용 DMB 내비게이션 엔나비 전 품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 1000명까지 5만원 상당의 여름 물놀이 3종세트(물놀이 방수팩, 다기능 큐브, 아쿠아 엑스밴드)를 증정한다. 또한 `엔나비 s200`을 구입한 고객 30명을 추첨해 차량용 블랙박스를, `엔나비 듀오`를 구입한 고객 중에는 20명을 추첨해 외장 배터리팩을 증정한다.
2010.07.05 I 김유성 기자
  • (재송)2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다음은 지난 2일 장 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현대중공업(009540)=자산총액은 4억원 규모인 무주풍력발전주식회사를 계열사에 추가했다고 공시. ▲중국원양자원(900050)유한공사=2분기 영업이익이 2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3% 증가했다고 잠정 공시. 매출액은 377억원으로 17.29% 증가. ▲S&T홀딩스(036530)=최평규 회장이 4만506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삼호(001880)=발주처인 MS종합건설에 15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삼영화학(003720)공업=주식거래 유동성 개선을 위해 자사주 10만 주를 처분한다고 공시.▲맥스브로(088810)=최대주주인 인터브로에 17억2800만원 규모의 이동통신용 단말기를 공급키로 했다고 공시. ▲인네트(041450)=KT에 49억원 규모의 KT GGSN 공급계약을 체결. ▲코오롱(002020)=이웅열 회장이 현물출자 유상 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보통주 510만361주를 취득했다고 공시.▲GS건설(006360)=정동종합토건에 10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해주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삼환기업(000360)=최대주주 지분율이 종전보다 1.33% 늘어난 36.13%가 됐다고 공시.▲중외신약(067290)=한국거래소는 주가급등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위메이드(112040)=온라인게임사 조이맥스를 693억원에 인수키로 최종 결정.▲세계투어(047600)=운영자금 모집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10억원대 일반 공모 유상증자를 결정. ▲중앙건설(015110)=중요내용 공시와 관련해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 ▲코아브리드(052350)=운영자금 모집을 위해 10억원대 일반 공모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공시.▲에너랜드(045260)코퍼레이션=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이수화학(005950)=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785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프라임엔터(017170)테인먼트=최대주주가 프라임개발 외 3인에서 케이아이에셋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인네트(041450)=KT와 49억원 규모의 GGSN(Gateway GPRS Support Node)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디초콜릿(043680)이앤티에프=전 대표이사 권승식씨의 사임에 따라 신규 대표이사로 이준씨를 선임했다고 공시. ▲KT(030200)=퇴직임원의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라 자사주 2559주를 처분한다고 공시.▶ 관련기사 ◀☞2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마감)코스피, 1700선 내줬지만 잘 버텼다☞현대重, 노조전임자 55명→ 30명으로 축소
2010.07.05 I 유환구 기자
(2010프랜차이즈랭킹)창업반대의향업체
  • (2010프랜차이즈랭킹)창업반대의향업체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창업반대의향업체로 김밥천국(5.4%)이 가장 높게 나왔다. 두 번째는 스타벅스로 3.8%였다. BBQ가 2.7%로 3위, 원할머니보쌈이 2.3%로 4위를 차지했다. 배스킨라빈스31이 2.2%, 훼미리마트가 2.0%, 파리바게뜨가 1.9%, 롯데리아와 크린토피아 1.7%, GS25 1.5%가 나왔다.  스타벅스는 벤치마킹 1위 업체였음에도 이번 창업반대의향 업체 조사에는 2위로 선정됐다. 김밥천국을 창업 반대 업체로 응답한 이유로는 `매장이 너무 많다`(25.9%), `매장이 청결하지 않다`(16.7%), `맛이 없다`(14.8%), `서비스가 좋지않다`(9.3%)였다. 스타벅스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36.8%)에 창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매장이 너무 많다`는 응답도 15.8%를 차지했다. BBQ도 `매장이 많다`(29.6%)는 이유로 창업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비싸다`(18.5%)는 응답도 많았다. 원할머니보쌈의 창업 반대 이유는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다`(13.0%), `맛이 없다`(13.0%), `매장이 너무 많다`(8.7%), `타 매장과의 차별점이 없다`(8.7%)로 나타났다. 편의점 브랜드는 손이 가고 일이 힘들다는 응답이 많았다. `손이 많이 가고 일이 힘들다`는 항목에서 훼미리마트의 응답자 중 30%가, GS25의 20%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응답도 훼미리마트 15%, GS25 13.3%가 나왔다.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응답은 파리바게뜨(21.1%), 크린토피아(17.6%)에서는 가장 높게 나왔다.  롯데리아는 `하락세`(23.5%)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2010.07.03 I 김유성 기자
  • 2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다음은 2일 장 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현대중공업(009540)=자산총액은 4억원 규모인 무주풍력발전주식회사를 계열사에 추가했다고 공시. ▲중국원양자원(900050)유한공사=2분기 영업이익이 2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3% 증가했다고 잠정 공시. 매출액은 377억원으로 17.29% 증가. ▲S&T홀딩스(036530)=최평규 회장이 4만506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삼호(001880)=발주처인 MS종합건설에 15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삼영화학(003720)공업=주식거래 유동성 개선을 위해 자사주 10만 주를 처분한다고 공시.▲맥스브로(088810)=최대주주인 인터브로에 17억2800만원 규모의 이동통신용 단말기를 공급키로 했다고 공시. ▲인네트(041450)=KT에 49억원 규모의 KT GGSN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코오롱(002020)=이웅열 회장이 현물출자 유상 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보통주 510만361주를 취득했다고 공시.▲GS건설(006360)=정동종합토건에 10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해주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삼환기업(000360)=최대주주 지분율이 종전보다 1.33% 늘어난 36.13%가 됐다고 공시.▲중외신약(067290)=한국거래소는 주가급등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위메이드(112040)=온라인게임사 조이맥스를 693억원에 인수키로 최종 결정.▲세계투어(047600)=운영자금 모집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10억원대 일반 공모 유상증자를 결정. ▲중앙건설(015110)=중요내용 공시와 관련해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 ▲코아브리드(052350)=운영자금 모집을 위해 10억원대 일반 공모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공시.▲에너랜드(045260)코퍼레이션=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이수화학(005950)=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785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프라임엔터(017170)테인먼트=최대주주가 프라임개발 외 3인에서 케이아이에셋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인네트(041450)=KT와 49억원 규모의 GGSN(Gateway GPRS Support Node)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디초콜릿(043680)이앤티에프=전 대표이사 권승식씨의 사임에 따라 신규 대표이사로 이준씨를 선임했다고 공시. ▲KT(030200)=퇴직임원의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라 자사주 2559주를 처분한다고 공시.▶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1700선 내줬지만 잘 버텼다☞현대重, 노조전임자 55명→ 30명으로 축소☞현대오일뱅크 경영권 분쟁 선고, 다음달 9일로 연기
2010.07.02 I 유환구 기자
`갤럭시S 돌풍 무섭네`..5일만에 10만대 팔려
  • `갤럭시S 돌풍 무섭네`..5일만에 10만대 팔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갤럭시S`가 출시 5일 만에 10만 가입자를 돌파하며 휴대폰 시장의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29일 오후 2시, 갤럭시S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출시 만 5일 만에 이뤄낸 단일기종 최단 가입자 유치 기록이다. 갤럭시S는 지난 24일 오후 출시돼 첫날 공급물량 1만대를 모두 소진했고, 28일에는 3만1000대라는 단일기종 최대 개통 실적을 기록했다. SK텔레콤 대리점에 공급된 물량이 아닌 가입자 기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S를 실제로 쓰는 사용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는 뜻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가운데 법인 사용자는 5%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해 말 국내 출시돼 스마트폰 열풍을 몰고 온 애플의 `아이폰3GS`의 기록을 절반으로 단축한 것이기도 하다. 당시 아이폰은 출시 열흘 만에 10만대가 판매된 바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의 초반 돌풍이 법인 선주문 물량이 공급되는 7월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갤럭시S의 인기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갤럭시S를 찾는 소비자가 몰리면서 이동전화 유통대리점도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SK텔레콤의 스마트폰 사용자도 늘어나 `T스토어` 등 스마트폰 관련 서비스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가입고객 중 스마트폰 가입자 비율은 지난 1분기 16%였으나 최근 6월 말 39%에 이르렀다. T스토어 가입자는 갤럭시S가 출시된 당일에 8400명을 기록, 기존보다 3000명 가까이 증가했으며,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도 갤럭시S 출시 이후 2배로 늘어나 15만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SK텔레콤 김선중 영업본부장은 "통상 출시 후 20만대 판매 시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국내 이동통신시장에서, 5일 만에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것은 기록"이라며 "갤럭시S는 SK텔레콤이 연초에 밝힌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폰 확산의 주인공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방송 예고) <대가들의 투자 비법> 정배열·역배열을 활용한 추세 투자 기법☞삼성전자, 기업용 복합기 2종 출시☞삼성전자, 의료기기 사업 본격 진출
2010.06.29 I 함정선 기자
  • 이마트, 가맹점 방식 SSM 도입한다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이마트가 새로운 SSM(수퍼수퍼마켓)형태인 `에브리데이365`를 만들어 가맹사업을 추진한다. 이마트는 가맹 수퍼에 제품만을 공급하고 매장 인테리어나 운영방식에는 간섭하지 않는 `볼런터리 체인(이하 VC)`방식이다. 이와 함께 기존 SSM 사업인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운영권을 중소 인력대행 업체에 넘기고 있다. 매장 운영은 전문업체에게 맡기고 이마트는 운영에서 손을 떼는 구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004170) 이마트는 VC방식의 가맹사업인 `에브리데이365` 브랜드를 만들고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VC는 기존 프랜차이즈체인(FC)과 비교해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구속력이 떨어지는 대신&nbsp;자율성은 좀 더 보장받을 수 있는 형태다. 가맹본부가 가맹 수퍼에 상품을 공급하지만 매장 인테리어나 운영방식에는 간섭하지 않아 독립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말 중소기업청,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과 함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바탕한 새로운 사업모델이기도 하다. 이마트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달 말 공정거래위원회에 `에브리데이365` 정보공개서를 등록했다. 정보공개서는 가맹점 모집을 위해 수익분배·투자비 등을 공개하는 문서로, 등록이 완료되면 가맹점 모집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기존 SSM사업도 운영방식을 바꿨다.&nbsp;지난달 11일 미아점·대방점·봉천점·상도점 등 4개 점포를, 24일에는 쌍문점의 운영권을 중소 인력대행업체인 `모두사랑`에 넘겼다. 토지 등 자산은 그대로 이마트 소유며, 상품도 이마트에서 공급한다. `모두사랑`은 발주 등 매장 운영을 맡을 매장 매니저를 파견하며, 매출의 일정 금액을 가져가게 된다. 현재 5개 매장이 시범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이마트에브리데이` 모든 매장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이 방식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가맹사업 형태다. 한 가맹업계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비슷한 형태의 운영대행업체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식"이라며 "일본의 경우 `프로점장`이 파견돼 전문적으로 운영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두가지 방안은 중소상인들에 반발에 막혀 사업이 정체된 SSM 시장을 뚫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신세계는 지난해 6월 기업형수퍼마켓인 `이마트에브리데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대형 유통업체가 골목상권까지 넘본다는 중소상인들이 저항으로 작년 8월부터 신규 매장 오픈을 중단했다. 반면 신세계가 사업을 중단한 사이 경쟁업체들은 신규 점포를 지속적으로 오픈했으며, 가맹사업 등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현재 롯데슈퍼는 216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182개, GS수퍼마켓 164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며, 이들 세 업체 모두 가맹 사업에 뛰어 들었다. 하지만 가맹사업 또한 "사업조정을 위하 회피" 수단이라는 비판을 받자 이마트는 새로운 돌파구로 기존 이마트에브리데이 운영방법을 변경하고 새로운 가맹식 영업체계를 도입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 관련기사 ◀☞이마트 가격비교 광고에 경쟁사 "자의적이다" 발끈☞삼성생명, 상장비용 놓고 신세계·CJ와 분쟁
2010.06.29 I 안준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종시 수정안 본회의 표결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다음은 6월2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입니다. (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nbsp;▲1면-세종시 수정안 오늘 폐기될듯-잠실주공5 재건축 조건부 승인▲종합-루비니 "美·日 더블딥 유려 신흥시장 발목 잡을 것"-반도체 中수출 대만에 밀리수도&nbsp;▲정치·외교안보-민주당 집시법 개정 `시어미니` 눈치-中, 서해 韓美 연합훈련에 불만 표시?-美CIA "北 천안함 공격 김정은 후계세습 일환"▲경제종합-공무원 연월차 사용늘려 비용 줄이고 소비촉진-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3년만에 재진입 가능성-작년 여의도 27배 면적 농지 사라져&nbsp;▲국제-집안살림 거덜난 美지방정부 속출-"재정확대보다 감세정책 우선" 월스트리트저널 사설-中 해외펀드, 美기업지분 보유확대-이란, 美제재대비 석유증산&nbsp;▲금융·재테크-이상기류에 휩쓸린 우리금융 민영화..금융휘, 돌연 발표일정 연기-"車보험 카드수수료 내려달라"..손보사들 정부에 건의, 카드사와 갈등 예상-부동산PF 융통어음 예탁 의무화&nbsp;▲기업과 증권-인도시장 급제동, 현대자동차 고민-석유제품 판매 SK에너지 줄고 GS칼텍스 늘어-LG텔레콤사장 "아이폰4 이길 걸작 내년초 내놓겠다"-삼성·LG도 구글 TV내놓는다-SK네트웍스 복합레저 사업-국산요트 닻 올렸다-중기 경기전망 2개월 연속 악화-구조조정 대상기업 주가 줄줄이 급락-부동산펀드 수익률도 비상-"현대百 점포 신설 긍정적"-연기금 사고 외국인 팔고&nbsp;▲부동산-4대강 준설토 1억 m³돌파..남산 2배 달해, 목표량의 20% 달성-임대주택 임차권 팔면 재당첨 불가◇ 서울경제 ▲1면 -車 부품사 다스 `타임오프 파업`..현대차 생산차질 비상-"美 경제 더블딥 가능성 높다"..펠드스타인 하버드大 교수-`신재생에너지 산업` 2조 투입▲종합 -해운경기 호황국면 들어서나-주택대출금리 4%대로-"제조업 `韓·中·印시대` 열린다"-국내 유전탐사기술, 해외 메이저사에 판다&nbsp;▲토론토 G20 정상회의 폐막-정상들 "글로벌 현안 결론은 서울서"..기회이자 위기될듯-"IMF 쿼터조정시한 11월 확약 의미 커"..사공일 G20 서울회의 준비위원장-세출 구조조정으로 재정건전성 `고삐`-美 위안화 절상 목표는 20%?&nbsp;▲종합 -워크아웃 대상 상장사 11곳 조회공시에 주가 `추풍낙엽`-"미래 먹을거리 산업 키우자"..재정·세제 등 지원책 총망라▲금융 -먹을거리 없어 너도나도 "PF 대출로"-은행권 대출 연체율 9개월來 최고-우리금융 민영화방안 발표 하반기로 연기-미소금융 수혜 대상폭 더 넓어진다▲국제 -신흥국 국채·회사채 인기몰이 이어진다-글로벌 경기회복 힘입어 美·日 기업투자 살아나-동유럽 국가들 "원전 도입하자"-中 농민공 증가 규모 둔화될듯-거래부진..가격 뚝..압류 급증..美 주택시장 더블딥 오나▲산업 -주요그룹들 "PF사업 자제하라"..계열 건설사 단속 나서-"차별화된 경쟁력·대중성 갖춰야 명품"-하이닉스, 협력사에 온실가스 저감 유도-LG전자, 저탄소 제품 개발 나선다-스마트폰 여름대전 막 올랐다-내우외환 겪는 게임업체들-中企 `스마트폰 시장` 개척 열기 후끈-소주업계, 막걸리 시장 눈돌린다-이마트 "세탁세제 한가지 용량만 판매"▲증권 -"펀드 환매, 단기간내 진정 어려울것"-한전KPS 강세에 원전관련株 `들썩`-삼성화재 20만원대 복귀 "35일만이네"-"코스닥 당분간 탄력적 상승 힘들듯"-"하반기 업황 개선" LGD 뜀박질-"IT 부품·소재 산업 하반기에도 강세"-"금리인상 전에 주식 비중 늘리길"▲부동산 -잠실 주공5단지 `조건부 재건축` 결정-임대주택 임차권 양도땐 재당첨 제한-지자체장 택지지구 용도·면적 조정 권한 확대◇ 한국경제▲1면-中·대만 `경제통합`..한국기업 설땅 좁아진다-산본 3.3m² 1000만원 깨져-G20회의 한국 역할 더 커졌다-세종시 수정안 오늘 본회의 표결▲종합-"가전제품은 친환경 인센티브 왜 안주나..."-차이완리스크..반도체·LCD·화학·車부품 전방위 피해▲경제-'경기순환시계'로 본 경제 "2월에 고점 지나"-국민소득 올해 2만달러 넘을 듯..5.8%성장·환율안정 힘입어-공기관 해외직접투자 급증-"내부경쟁 통한 인사혁신 지속" 한사장 비전선포&nbsp;▲금융-저축銀 'PF공자금`상위 10곳에 집중-우리금융 민영화 방안 내달초 발표-연봉 1억이상보험설계사 1만명-농협신용부문 김태영 대표 사실상 연임-주택대출금리 5%대 밑으로▲국제-"국채만으론 부족?"..中, 美주식도 `군침`-日 "稅收 마지노선` 40조엔 미달-싱가포르, 국제 파생상품 청산소 허용..금융규제 반사이익 노림수-월가로비스트 "이젠 FRB·SEC로 갑니다"-그리스 내달 40억유로 국채발행..글로벌 금융시장 `촉각`-도 넘은 베네수엘라 국유화 정책▲정치-한미FTA '조정'가능성..국회 새 불씨되나"北의 천안함 공격, 권력승계 일환"..美CIA 국장 "軍 신뢰쌓기"▲산업-잘나가는 TV업계..화학소재 품귀에 생산차질 우려-파업 앞둔 기아차 광주2공장..美JD파워 품질평가는 동상-하이닉스, 협력社 온실가스 감축유도-미주제강·성원파이프 "워크아웃 검토안해"-태광그룹 부회장 오용일·사장에 이상훈씨-CJ헬로비전, 경북SO 2곳 인수..포항종합케이블·신라케이블▲부동산-`안전자산`중소형마저..한달새 집값 9% 뚝-잠실주공5단지 조건부 재건축 확정-파주·대구..분양시장 이번주가 `분수령`▲증권-"한국증시 7~8월께 박스권돌파 나설 것"..장영우 UBS한국대표-`인플레 관련주` 펀드 시전집중-자금유입 펀드 수익률 굿~
2010.06.28 I 이태호 기자
  • (2010 프랜차이즈랭킹)창업의향 업종별 브랜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이 밝힌 창업 의향 브랜드 중&nbsp;1순위와 2순위를 합산해서 순위를 매겨봤을 때, 커피에서는 스타벅스가, 제과 제빵에서는 파리바게뜨에 대한 창업 의향이 높았다. 패밀리레스토랑은 아웃백, 치킨전문점은 BBQ의 응답 비율이 높았다. &nbsp;커피 제과/제빵 음식점(한식) 아이스크림 스타벅스29.40%파리바게뜨61.80%놀부 부대찌개13.60%배스킨라빈스3182.80%커피빈22.00%뚜레주르22.40%원할머니보쌈3.60%하겐다즈4.30%       치킨전문점 편의점 패밀리레스토랑 분식 BBQ24.60%GS2539.80%아웃백53.80%아딸29.90%교촌14.30%훼미리마트31.10%빕스24.20%김밥천국14.30%업종별 창업 의향 1, 2위 브랜드. (2010프랜차이즈 브랜드 랭킹) 커피 업종은 스타벅스(29.4%)와 커피빈(22.0%)이&nbsp;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nbsp;스타벅스와 커피빈은 3위권 이하 브랜드인 할리스(6.2%), 엔젤리너스(5.0%)와 던킨도너츠(4.0%), 탐앤탐스(3.7%), 이디아(2.8%) 등의 하위 브랜드와는 큰 격차를 보였다. 스타벅스를 창업하고 싶은 이유로는 `인지도가 높아서`(32.1%)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커피빈은 스타벅스와 달리 `맛이 좋아서(42.1%)라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제과 제빵 브랜드 창업 희망자 중 61.8%가 파리바게뜨를 창업 의향 브랜드로 선택했다. 뚜레주르는 22.4%, 크라운베이커리는 2.9%, 던킨도너츠는 2.1%였다. 파리바게뜨가 창업 희망 업종으로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인지도가 높아서`(30.5%)였다. 음식점(한식) 응답자 중에서는 창업 의향 브랜드는 놀부 부대찌개(13.6%), 원할머니보쌈(3.6%), 불고기 브라더스(3.6%), 본죽(3.6%) 등이었다. 아이스크림에서는 배스킨라빈스가 82.8%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2위인 하겐다즈(4.3%), 3위인 콜드스톤(3.8%)와 나뚜루(2.2%), 레드망고(1.1%)와도 큰 폭의 차이를 보였다. 술집/주점에서는 뚜렷한 상위 브랜드가 없었다. 쪼끼쪼끼(5.8%), 이화주막(5.8%), 와라와라(4.9%)가 순위에 오른 정도다. 치킨전문점의 창업 의향은 BBQ가 24.6%로 가장 높았다. 교촌(14.6%), 굽네치킨(11.1%), 네네치킨(7.9%)이 뒤를 이었다. 편의점은 GS25의 창업의향이 39.8%로 가장 높은 창업 의향 브랜드로 나왔다. 훼미리마트가 31.1%로 두 번째였다. 세븐일레븐(9.7%), 바이더웨이(1.0%), 미니스톱(1.0%)이 그 뒤를 이었다. 패밀리레스토랑은 아웃백(53.8%)이 가장 높은 창업 의향도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 빕스(24.2%)였다. 3위인 베니건스는 3.3%, 4위 애슐리는 2.2%였다. 분식에서는 아딸이 29.9%로 가장 높았다. 2위인 김밥천국이 14.3%, 3위 김가네는 6.5%였다.▶ 관련기사 ◀☞(2010 프랜차이즈랭킹)추천/비추천의향 브랜드☞(2010 프랜차이즈랭킹)홍보/마케팅☞(2010 프랜차이즈랭킹)서비스 불만족도
2010.06.28 I 김유성 기자
  • (특징주)`옥석가리기는 끝났다`..건설주 `급등`
  •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 건설사 및 대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nbsp;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이 커진 건설업종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명단에 오를 것이라는 우려로 급락세를 보였던 중견 건설사 종목들이 낙폭 과대 인식과 함께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또 명단에서 제외될 것이 확실시 되는 대형 건설주의 경우 `꼬리자르기` 식의 구조조정 이후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세가 돋보였다.24일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5.90포인트, 3.25% 급등한 187.29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4월말(27일) 이후 최고치다.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을 오르내리는 가운데서도 건설업 지수는 3% 남짓한 상승률을 유지했으며, 장 후반에는 상승폭을 더욱 키우며 시장 매기를 흡수했다. 전 업종 가운데서도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수급주체별로는 기관의 매수세가 강했다. 기관은 이날 건설업종 주식을 38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31억원, 47억원 순매도 했다.우선 신용위험평가 이슈로 수일간 급락세를 거듭했던 종목들의 주가 회복이 눈에 띄었다. 성지건설(005980)이 상한가까지 올라 장을 마쳤고, 벽산건설(002530)도 11%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한라건설(014790), 한일건설(006440), 남광토건(001260) 등도 7~8%대 상승률로 장을 마감했다.구조조정 이후 수주 쏠림 등 수혜가 기대되는 대형 건설사들의 선전도 눈부셨다. 대우건설(047040)은 6.8%나 오르며 단숨에 1만1000원대를 회복했고 두산건설(011160),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현대산업(012630) 등도 2~3%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장을 이끌었다.건설업종에 포함되지 않은 삼성물산(000830)과 최근 강세를 보이며 가격 부담 지적이 나왔던 삼성엔지니어링(028050)도 1% 넘게 올랐다.이밖에 풍림산업(001310), 삼호(001880), 코오롱건설(003070)이 5~6% 급등했다. 코스피 건설업종에서 하락한 것은 일부 우선주 종목밖에 없었다.금융감독당국과 시중은행에 따르면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과 시공능력 상위 300위권 건설사에 대한 신용위험평가 결과는 오는 25일 오후 3시 발표된다평가대상 건설사 160여곳 중 10% 안팎이 C(워크아웃) 등급이나 D(법정관리) 등급으로 분류돼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중 50위권 내에서만 5곳의 건설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골드만삭스는 임박한 건설업종 구조조정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투자심리를 부정적으로 만들겠지만 업종내 합병은 대형 건설사들에 장기적으로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전용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도 "중소형사에 대해 잠재적 부도 리스크가 있다는 것이 확인된 이상 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주택부문의 펀딩이 더 용이해질 수 있고 민간 발주 시장에서도 대형사들의 입지는 강화될 것"이라며 "(이 점이) 향후 대형사 중심으로 재편되는 현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특징주)`DTI 완화 어렵다`..건설株 동반 약세
2010.06.24 I 윤도진 기자
7월 `안드로이드 VS 아이폰` 한판승부가 펼쳐진다
  • 7월 `안드로이드 VS 아이폰` 한판승부가 펼쳐진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7월 국내 통신 및 휴대폰시장에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한판 승부가 주목받고 있다.&nbsp;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진영은 오는 25일&nbsp;삼성전자 `갤럭시S`와&nbsp;7월 구글의 `넥서스원`을 출시한다. 이들은&nbsp;7월 국내 출시를 앞둔 `아이폰4`와 최근 가격이 인하된 아이폰3GS 등 애플의 스마트폰 형제와&nbsp;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최신 제품들의 `진검승부`우선 안드로이드 진영은 최신 사양의 기기와 안드로이드2.1 기반의 갤럭시S와 안드로이드 최신버전인 `프로요(2.2)`를 탑재한 넥서스원을 `아이폰4` 대항마로 내세운다. 기기와 소프트웨어(SW)에서 최신사양을 자랑하는 기기들의 격돌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진검승부가 될 전망이다. 갤럭시S는 SK텔레콤을 통해, 아이폰과 넥서스원은 KT를 통해 출시된다. 최신 사양의 제품들인 만큼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출고가는 갤럭시S 94만원대, 아이폰4는 82만원대(아이폰3GS 81만4000원)로 추정되고 있다. ▲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 `갤럭시S`두 통신사가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사활을 건 만큼 약정 요금제를 통한 기기값 지원을 펼쳐&nbsp;사용자들은 2년 약정·월 4만5000원 기준으로 갤럭시S는 29만5000원에, 아이폰4는 26만4000원(3GS 기준)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이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됨에 따라 갤럭시S와 아이폰4의 맞대결은&nbsp;디자인과 기기의 사양,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성능, 애플리케이션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아이폰 킬러`로 야심차게 선보인 갤럭시S는 1Ghz 초고속 프로세서와 4.0인치(10.08cm) 슈퍼 아몰레드 액정, 500만 화소 카메라 등 기기의 사양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OS 역시 곧 최신버전인 프로요로 업데이트 등 사후지원을 약속했다. 국내 사용자들의 요구가 높은 DMB 지원도 차별화 요소 가운데 하나다. ▲ 구글 넥서스원넥서스원은 안드로이드를 개발한 구글이 직접 설계한 스마트폰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에는 69만9000원에 출고, 갤럭시S와 아이폰4에 비해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nbsp;특히 넥서스원은 최신 버전의 프로요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는 국내에 처음 출시돼 안드로이드 진영의 기대를 받고 있다. 프로요 탑재로 속도가 2~5배 빨라졌으며 16GB의 외장 메모리를 제공해 저장공간을 늘렸다. 또한 구글의 음성검색을 지원, 한국어 음성으로 검색을 할 수 있는 것도 넥서스원만의 특징이다. 사양만 두고 본다면 갤럭시S와 넥서스원은 안드로이드 진영의 최고로 손꼽히지만&nbsp;아이폰4와 승부는 장담할 수 없다. 아이폰4는 전면카메라, 레티나 디스플레이 등 업그레이드된 기기와 20만개에 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내세워 또 다시 돌풍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예약판매에서만 60만대가 판매되며 물량부족을 겪고 있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저가` 내세워 아이폰3GS와 대결최신사양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아이폰4와 경쟁한다면 기존 출시된 다양한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들은 가격을 낮춘 아이폰3GS와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이미 시장에는 `모토로이, 안드로원, 시리우스, 갤럭시A` 등 다양한 안드로이드폰이 출시돼 있다. 또한 안드로원, 모토로이 등은 최신 사양의 제품 등장으로 `공짜폰`으로도 판매되고 있으며 나머지 제품들의 가격도 인하된 상황이다. ▲ 아이폰3GS아이폰3GS의 가격이 반값이 됨에 따라&nbsp;저렴한 비용으로 스마트폰을 장만하려는 사용자들은&nbsp;공짜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3GS 사이에서 고민할 수밖에 없다. 비록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숫자가 아이폰에 크게 못 미치지만 공짜로 스마트폰을 장만할 수 있다는 점이 안드로이드 진영의 무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아이폰3GS와 달리 여러 제조사의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고, 가입할 수 있는 통신사 범위도 넓다는 점도 장점이 된다. 그러나 아이폰3GS가 아이폰4 등장으로 가격이 인하됐지만 OS 업데이트로 아이폰4와 똑같은 소프트웨어(SW) 성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안드로이드폰 확산의 걸림돌이 될 가능성도 크다. 제조사마다 정책은 다르지만 기존 출시된 제품중 안드로이드 버전 업그레이드를 최신으로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2010.06.23 I 함정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종시 수정안 국토위서 부결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다음은 6월2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 (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nbsp;▲1면&nbsp;-부산 신항시대 개박&nbsp;-"선물환시장, 정부기금 활용 필요"&nbsp;-`세종시 수정안` 상임위 부결▲종합-세종시 수정안 국토해양위 난상토론▲경제종합-외화유동성 규제 9일만에 추가대책 꺼내든 정부-피치 한국신용등급 상향 기대-"年 1조 버는 글로벌 신약 3개 만들겠다"▲국제-일본 `소비세율 인상` 역풍맞아-中 고시환율 5년래 최저치-중동 국부펀드, 中농협銀 투자러시▲금융·재테크-증권계좌 돈 은행 ATM서 못찾나-어윤대 "메가뱅크? 그분의 포부일뿐"▲기업과증권-AMOLED 증설경쟁 불꽃튄다-GS칼텍스 여수에 `지상유전` 세웠다-최지성 삼성전자 사장 "고급제품으로 수익성 높여라"-MSCI선진지수 불발에도 외국인 동요 없었다-`魔의 1700 고지` 넘으니 또 펀드 환매-도이체방크 ELW 시장 공략▲부동산-송도국제도시 `삐걱`-입지좋고 전매제한 없는 단지는 -전셋집 옮겨가기 더 어려워졌네-도심 역세권 소형주택 늘어난다&nbsp;◇ 서울경제 ▲1면 -`세종시 수정안` 국토위서 부결-위안화 가치 급등-"한의학 과학화로 대형 신약 개발"-포스코, 3분기 철강제품값 6% 인상-"코스피 올해안 1900 간다"▲종합 -채권 소멸시효 5년으로 줄여-국유재산 매입·개발 통합관리 한다-공정위 "30개 서민품목 국내외 가격차 공개"-공공요금發 `인플레 폭탄` 터지나-피치 "한국경제 전망 낙관적"-피치 29일께 방한..국가신용등급 상향 여부 관심▲금융-KB금융 "당분간 M&A 추진 유보"-수은 12억5000만弗 해외채권 발행-금융위 `금융상품 백화점` 도입 재추진-하나금융硏 "중장기 채권투자 단순매입땐 손실 가능성"-코픽스 연동 주택대출 13조 넘어서▲국제-"美 국채 수익률 상승은 단기적"-中, 과잉투자..공해유발업종 대출 제한-아부다비 국부펀드, 지분 매각 추진▲산업-삼성 탕정 5.5세대 아몰레드 라인 건설 현장 가보니-르노삼성 해외서도 "잘달리네"-GS칼텍스 `지상 유전` 9월 생산 돌입-삼성 "올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0% 목표"-"아이패드 견제" 전자책 단말기 가격인하 잇달아-미쉐린 `경전철 휠` 20년 독점 깼다-신세계, 온라인쇼핑 포털 론칭 박차-백화점 25일부터 여름 정기세일▲증권-"중간배당 기업 매력적"-"태영광업체 인기 좋네"-주식형펀드 이틀째 2000억대 이탈-외국계운용사, 이머징마켓 채권펀드 봇물-외국계증권사, ELW 상품 잇단 출시-한국증시, MSCI 선진지수 편입 또 무산-소디프신소재, 6거래일 연속 올라-`횡령의혹`에 디초콜릿 사상 최저가 ▲부동산-1~2인용 소형주택 늘린다-4000억 전경령 회관 신축공사 입찰..6개 컨소시엄 참여할듯-도시개발구역내 주택 함부로 철거 못해-강북권 모처럼 분양물량 쏟아진다-"하반기 집값 하락할 것" 53.8%◇ 한국경제 ▲1면 -정치·관료 경쟁력 세계 32위→43위 곤두박질-세종시 수정안 贊12‥反18 `부결`-위안화 이틀째 큰폭 변동▲경제-外銀지점, 선물환 규제 앞두고 편법거래-피치 "한국 인플레이션 우려"-국유재산 재정부가 통합관리…무상대여 축소-어윤대 "덩치만 키우는 M&A는 안한다"-중소형 생보 신규계약 점유율 `약진`-고금리 대부업 최대 이용객은 30대 직장인-우리은행 편법보증 `미스터리`▲국제-유럽은행 `시련의 계절`…신용등급 하락에 차입난 경고까지-위안화 급등 하루만에 中 정부개입-경기 풀린것 같은데..美 제조업체 "증설 타이밍 못 잡겠네"▲산업-삼성 경영전략 회의서 애플·소니 거론 안된 이유는-한화 3세, `경영학 구루` 게리 하멜에 혁신의 길을 묻다-GS칼텍스, 국내 최대 규모 "지상 油田` 완공 -"동북아 허브항만" 현대상선 부산터미널 개장▲부동산-송도마저 `마이너스 프리미엄`…3천만원 뚝-이종수 진흥기업 부회장 "2014년까지 年20% 이상 성장할 것"-서울 건물신축·재개발 환경기준 강화…분양가 오른다▲증권-부쩍 늘어난 `비차익 매수`…수상한 외국인-CS "4분기 1900까지 오른다"-MSCI지수편입 `예고된 불발`…시장은 무덤덤-코스닥기업 다윈텍 피닉스자산운용 인수-증권사 `자문형 랩` 싸움서 한판승-해외주식형펀드 1년새 6조 빠져-핌코, 빌 그로스펀드 국내에 판매한다&nbsp;
2010.06.22 I 김유정 기자
월드컵 개막, 경품왕들의 `작업`시즌이 돌아왔다
  • 월드컵 개막, 경품왕들의 `작업`시즌이 돌아왔다
  • [이데일리 산업1·2부] 전업주부 이미진(35)씨는 동네에서 경품왕으로 통한다. 이런 이씨에게 `2010 남아공 월드컵`은 그야말로 `작업` 시즌이다.&nbsp;여러 기업들에서 갖가지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nbsp;이씨는 인터넷과 신문, 잡지 등을 통해 각종 월드컵 관련 경품행사를 기록하며, 모처럼의 풍성한 행운당첨과 알뜰쇼핑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경품왕 이미진씨의 `월드컵 다이어리`를 따라가 보자. ◇ `경품행사도 앱으로`..통신업계 스마트 이벤트 먼저 통신업체들의 톡톡 튀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nbsp; KT는 내달 3일까지 `황금 축구화`를 찾는 `보물찾기`(트위터@goldenshoe)에 들어간다. 이 이벤트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황금축구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만7000여개의 KT와이파이 `쿡앤쇼 존`에서 모은 단서들을 통해 전국 곳곳에 실제로 숨겨놓은 황금축구화를 찾는 것이다. 이 색다른 이벤트에 지급되는 황금축구화는 모두 11개다. KT 측은 황금축구화 1개당 순금(24k) 37.5g(10돈)으로 약 200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단순히 경품에 응모하는 것이 아닌 스마트폰의 `증강현실`서비스를 이용한 재미있는 하나의 놀이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또 SHOW사이트(www.show.co.kr)에서는 간단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나이키 국가대표 유니폼과 그래픽티, 축구공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전국민 1미터 승부차기` 이벤트를 벌인다. 네이트(**2010+NATE로 바로 접속)와 티월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승부차기 골을 성공시키면 피자와 영화예매권, 던킨 도너츠와 캔커피 등을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경기일에는 KFC치킨 교환권이 2010명에게 돌아간다. 이 승부차기 이벤트는 오프라인 행사로 이어진다. 인터넷 상에서 6번의 승부차기를 성공한 사람 중 16명을 선발해 다음달 11일 실제로 만나 미니 축구 골대에서 승부차기를 하게 된다. 이때는 경품 액수도 커진다. 1000만원 상당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국 해외여행권, 현금 500만원, 삼성 46인치 3D LED TV, 2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 값비싼 경품들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응원벨소리, 컬러링, 폰스킨, 응원 캐릭터 무료 제공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월드컵 모든 경기를 실시간 중계방송하는 B tv 가입자를 상대로 결과를 맞춘 횟수에 따라 3만~30만원까지 SK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 "우리 제품 쓰면 경품이 팡팡" 전자 업체들은 주로 자사 제품 이용자들에게 3D TV 등 푸짐한 경품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사진 공모전을 이달 말까지 연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을 삼성카메라와 삼성캠코더로 담아 홈페이지(www.samsungimaging.co.kr)에 올리면 164명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1명에겐 삼성파브 3D LED TV와 우수작 3명에겐 삼성 옙 M1이 각각 돌아간다. 또 인기작 등 160명 등에겐 공인구와 에버랜드 이용권 등이 제공된다. LG전자는 보상판매를 포함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LG전자는 평판TV 11개 모델을 `국가대표 TV베스트11`로 선정, 이 제품을 구입하며 20인치 이상의 중고TV를 반납하는 고객에게 최대 3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는 11일까지 LED 3D TV구매 소비자에게는 예선전 세 경기에서 우리팀 득점시 1골당 3만원의 기프트 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 "기쁨 두배, 골이 터지면 경품도 터진다" 유통업체들도 월드컵을 이용한 특별한 마케팅을 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한국 대표팀 득점마다 1억원씩, 최대 10억원을 고객들에게 증정키로 했다. 이 행사는 전국 29개 지점에서 내달 11일까지 진행되며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한국 선수가 골을 넣을 때마다 기뻐할&nbsp;이유가 하나 더 생긴 셈이다. GS샵은 특이한 이름을 공모하며 한국팀을 응원한다. `심육강`, `한국승`, `남아공` 등 이름만으로도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게 되는 사람을 찾는 이벤트다. GS샵의 기업 블로그 `리얼쇼핑스토리(http://blog.gsshop.com)`에 오는 14일까지 댓글로 이름을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또 월드컵을 응원하기 위해 갖고 싶은 이름을 작명하고, 응원메시지를 남겨도 된다. GS샵은 총 10명을 선정해 응원티셔츠와 찰떡 세트를 선물로 증정하기로 했다. &nbsp;롯데홈쇼핑은 롯데리아 치킨교환권을 주기로 했다. 그리스전이 열리는 이번 주말(12~13일) 상품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치킨교환권을 증정할 방침이다. 또 새벽 방송에는 `모닝 골(Goal) 대잔치`를 열고 상품별로 최대 1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 16강 `씽씽`, 응원도 `씽씽`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기아차 역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대한민국 16강 진출을 위해 국민들과 함께 씽씽 달릴 준비를 하고 있다. 현대차는 `월드컵 16강 기원 퀴즈 이벤트`를 개최해 한국의 월드컵 예선전 예상 성적을 맞춘 고객 1600명에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경품은 `쏘나타 월드컵에디션`(1명), `쿡 인터넷 평생 이용권`(5명), `1인 2매 영화예매권`(1594명) 등으로 푸짐하게 준비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콘서트를 개최해 축제의 분위기를 살린다. 대한민국 경기가 치러지는 12일과 17일에 과천 경마공원에서 `인순이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계획했다. 기아차가 마련한 `Keep Challenging 월드컵 콘서트`에는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nbsp;☞이데일리여행 월드컵 16강 기원 제주도여행 이벤트&nbsp;
2010.06.11 I 김대웅 기자
  • (마감)코스피 소폭 상승..외국인 이틀째 `사자`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1660선을 지켜내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호재와 악재가 팽팽히 맞선 데다 주말을 앞둔 관망심리까지 더해져 지수는 하루 종일 지루한 횡보세를 지속했다. 일중 고점과 저점 차이가 10포인트에 불과한 작은 파동을 그리다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강보합으로 마감한 가운데 개장 초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보다 2.1% 성장해 기대치를 상회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개장 초 분위기는 좋았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오랜만에 가동된 점도 전날의 급등 부담을 이겨내는 데 한 몫했다. 결국 장중 1670선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경제 성장이 금리 인하를 앞당길수도 있다는 압박감과 120일선 이동평균선이 기술적인 부담이 발목을 잡았다. 성지건설 1차부도 소식과 공정위의 철강업체 조사착수 소식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9포인트(0.14%) 상승한 1664.1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168억원 순매수로 이틀 연속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5거래일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서며 84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35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344억원 매도우위였다. 주도주였던 IT와 자동차주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D램 가격 상승 기대감으로 하이닉스(000660) 6% 이상 올랐고, LG이노텍(011070)도 5.38% 급등했다. 삼성SDI(006400)와 삼성전기(009150), LG디스플레이도 2~4% 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아차(000270)는 중형차 부문에서 K5가 현대 YF쏘나타를 제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며 5.65% 급등했다. 만도(060980)도 2% 이상 올랐고, 쌍용차(003620)와 현대차도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철강주는 공정위의 조사 소식에 급락세를 보였다. 포스코(005490)가 4% 이상 밀렸고, 대한제강(084010)과 동국제강(001230), 현대제철도 3% 이상 급락했다. 시총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2% 가까이 뛰며 주가 80만원대를 넘봤다. 두산(000150)과 호남석유(011170), LG화학, 두산중공업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물산(000830)이 3% 밀리고, 외환은행(004940), 우리금융(053000), GS건설(006360), 현대건설 등 금융주와 건설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상한가 8개 포함 33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포함해 475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77개다. 거래량은 2억7976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4조9715억원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하이닉스, 외국인 융단 폭격에도 `주가 꿋꿋`..왜☞(VOD)오늘의 핫종목..하이닉스, 향후 D램 가격 전망은?☞(특징주)하이닉스 `강세`..D램가격 상승 기대감
2010.06.04 I 유환구 기자
  • (부음기사 종합)이재원씨 별세 外
  • [이데일리 편집부] ▲기우명(한국화가)씨 별세, 기용(사업)·대천(사업)씨 부친상, 선현(해남한국병원장)·김창욱(치과 원장)·김영준(아시아나항공 지점장)씨 장인상 -일시: 31일 15시 -빈소: 상무병원 -발인: 3일 9시 -연락처: 062-600-7406 ▲김동엽(미래에셋자산운용 퇴직연금교육센터장)씨 모친상 -일시: 31일 2시 -빈소: 부산 서호병원 -발인: 2일 9시 -연락처: 051-915-6092 ▲김병관(KBS 안동방송국 근무)·병갑(KBS 대외정책팀 근무)씨 부친상 -일시: 31일 8시 -빈소: 포항세명기독병원 -발인: 2일 9시 -연락처: 054-289-1843 ▲김영화(필리핀 HMIS학교 이사장)씨 별세, 태현(한국토코넷 부장)씨 부친상, 김춘배(연세대 원주캠퍼스 의대 교수)씨 장인상 -일시: 31일 3시 -빈소: 원주기독병원 -발인: 2일 7시 -연락처: 033-741-1994 ▲김태규(전 남성대퍼블릭골프장 사장)·인규(전 부안경찰서장)씨 모친상 -일시: 30일 11시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2일 7시 -연락처: 02-2072-2018 ▲이미애(프로배구 GS칼텍스 운영과장)씨 부친상 -일시: 31일 12시 -빈소: 옥천성모병원 -발인: 2일 8시 -연락처: 043-733-1301 ▲이심기(한국경제신문 경제부 차장)씨 부친상 -일시: 31일 오전 -빈소: 밀양영남병원 -발인: 2일 오전 -연락처: 055-355-8641 ▲이재원(전 동염 대표)씨 별세, 백용(바이텍시스템 회장)·미혜(재미 음악가)·미경(재독 음악가·뮌헨대 교수)·미주(재독 음악가·베를린대 교수)·천용(이언그룹 파트너)씨 부친상, 송지혜(한국피아노교수법연구소 소장)·최경아(경원대 음대 교수)씨 시부상 -일시: 29일 7시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8시 -연락처: 02-3010-2231 ▲이흥술(현대엠코 전무)씨 모친상, 한상직(사업)·안종렬(사업)·임효순(재미)씨 장모상 -일시: 30일 15시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8시 -연락처: 02-3010-2292 ▲임선욱(서울대 명예교수)씨 별세, 지선(서울대 수리과학부 연구원)·지영(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장)씨 부친상, 최승준(국립의료원 소화기내과 과장)씨 장인상 -일시: 30일 20시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2일 6시 -연락처: 02-2072-2011 ▲임유창(한국예탁결제원 인사팀 선임조사역)씨 부친상 -일시: 31일 1시 -빈소: 광주그린장례식장 -발인: 2일 9시 -연락처: 062-250-4407 ▲장형순(헬스경향 대표)씨 별세 -일시: 31일 6시 -빈소: 태릉마이크로병원 -발인: 2일 10시 -연락처: 02-978-2499 ▲홍법표(현대스위스저축은행 부장)·성표(청주농협 근무)씨 모친상, 강민국(서울 동부지검 근무)씨 장모상 -일시: 31일 12시 -빈소: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일 8시 -연락처: 043-286-9525 ▲홍훈기(전 진로사장)·성기(아주대교수) 모친상, 김정희(경원대교수)·강신자(조각가) 시모상 -일시: 31일 5시20분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10시 -연락처: 02-3010-2265
2010.06.01 I 편집부 기자
  • 백화점, 가정의 달 선물 효과 매출 `쑥`(상보)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백화점들이 5월 한달 간&nbsp;매출에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선물수요가 많은 가정의 달 효과를 톡톡히 봤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백화점 매출은 기존점 기준으로 롯데백화점 8.7%, 현대백화점 7.5%, 신세계백화점 17.2%, 갤러리아백화점 11%, AK플라자 9.3% 각각 증가했다.지난 달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각종 기념일이 집중돼 선물 수요가 증가해 백화점 매출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김상수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 MD운영팀 팀장은 "올해 5월은 작년보다 나아진 경기상황으로 가족들에게 선물을 전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상품군별로는 아웃도어 및 스포츠 매출이 크게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레저스포츠 38.5%·스포츠 30.2%, 현대백화점(069960)은 아웃도어 33.4%·스포츠 29.4%,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아웃도어 42.2%·스포츠 25.4%, AK플라자는 아웃도어 29%&nbsp; 각각 늘었다. 월드컵을 앞두고 TV를 포함한 가전 매출도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가전은 21.2%, 갤러리아백화점은 31% 늘어&nbsp;연중 최고 신장률을 기록했다. &nbsp;이 밖에 초 여름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의류 및 남성·여성 의류 부문 매출도 증가했다. ▶ 관련기사 ◀☞롯데百, 5월 매출 전년비 8.7%↑☞GS스퀘어, 롯데백화점으로 새출발☞공정위 "롯데, GS마트 인수 `조건없이` 승인"
2010.06.01 I 안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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