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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781건

  • GS홈, 디앤샵 인수 2년여..`걷히지 않는 그늘`
  •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GS홈쇼핑(028150)의 `d&shop` 쇼핑몰 운영업체 디앤샵 인수합병(M&A)의 그늘이 걷히지 않고 있다. 특히 계속된 지분 확대로&nbsp;후유증만 쌓여가는 양상이다. &nbsp;<이 기사는 27일&nbsp;오전 11시30분&nbsp;실시간 금융경제 뉴스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앤샵 적자속 작년 2월이후 169만주 추가매입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GS홈쇼핑은 현재 디앤샵(090090) 지분 44.89%(487만주)를 소유하고 있다. 디앤샵 M&A를 위해 2008년 2월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 창업주 등으로부터 지분 29.34%(318만주)를 인수한 이후 2009년 2월부터 지난 26일까지 계속해서&nbsp;장내외에서 169만주를 추가로 사들인 결과다. 이재용 창업주 등의 지분인수는 당시 디앤샵 주가(8640원)에 43.5%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붙여 395억원의 자금이 소요됐다. 여기에 추가 지분확보에 32억원을 투입함으로써&nbsp; 총 427억원(취득단가 8760원)의 자금을 들였다. 반면 디앤샵은 2008년 10월말 1225원까지 내려가는 등 M&A 이후 실적부진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다. 26일 현재 1880원에 머물고 있다. 단순 계산으로 335억원에 달하는 평가손실을 내고 있는 디앤샵 M&A의 후유증은 GS홈쇼핑의 재무구조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 작년 127억 감액손실 처리하기도 GS홈쇼핑은 지난해 99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반면 순이익은 583억원에 그쳤다. 2008년에는 없던 지분법주식감액손실(영업외비용) 127억원이 반영된 탓도 있었다. 디앤샵의 계속된 주가하락과 영업손실 등을 고려해 투자주식의 장부가액과 회수가능가액의 차이를 감액손실로 인식시킨 것. 디앤샵은 또한 2008년 1억원 적자로 전환된 뒤 지난해 100억원의 손손실을 냈다. 이에 따라 GS홈쇼핑의 총지분법손실(영업외비용) 73억원 중 디앤샵이 51억원을 차지했다. 올 상반기 흐름도 마찬가지다. 디앤샵이 30억원 적자를 내 GS홈쇼핑 디앤샵 지분법손실은 총 53억원 중 17억원이 반영됐다. 여기에 상반기 중 추가로 취득한 72만주(6.6%)의 취득가액과 순자산장부가액의 차이 5억여원 가량을 지분법자본거래(자본조정)으로 처리, 현재 GS홈쇼핑의 디앤샵 지분 장부가액은 191억원으로 줄어든 상태다.
2010.08.27 I 신성우 기자
  • GS홈, 디앤샵 인수 2년여..`걷히지 않는 그늘`
  •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GS홈쇼핑(028150)의 `d&shop` 쇼핑몰 운영업체 디앤샵 인수합병(M&A)의 그늘이 걷히지 않고 있다. 특히 계속된 지분 확대로&nbsp;후유증만 쌓여가는 양상이다. ◇ 디앤샵 적자속 작년 2월이후 169만주 추가매입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GS홈쇼핑은 현재 디앤샵(090090) 지분 44.89%(487만주)를 소유하고 있다. 디앤샵 M&A를 위해 2008년 2월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 창업주 등으로부터 지분 29.34%(318만주)를 인수한 이후 2009년 2월부터 지난 26일까지 계속해서&nbsp;장내외에서 169만주를 추가로 사들인 결과다. 이재용 창업주 등의 지분인수는 당시 디앤샵 주가(8640원)에 43.5%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붙여 395억원의 자금이 소요됐다. 여기에 추가 지분확보에 32억원을 투입함으로써&nbsp; 총 427억원(취득단가 8760원)의 자금을 들였다. 반면 디앤샵은 2008년 10월말 1225원까지 내려가는 등 M&A 이후 실적부진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다. 26일 현재 1880원에 머물고 있다. 단순 계산으로 335억원에 달하는 평가손실을 내고 있는 디앤샵 M&A의 후유증은 GS홈쇼핑의 재무구조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 작년 127억 감액손실 처리하기도 GS홈쇼핑은 지난해 99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반면 순이익은 583억원에 그쳤다. 2008년에는 없던 지분법주식감액손실(영업외비용) 127억원이 반영된 탓도 있었다. 디앤샵의 계속된 주가하락과 영업손실 등을 고려해 투자주식의 장부가액과 회수가능가액의 차이를 감액손실로 인식시킨 것. 디앤샵은 또한 2008년 1억원 적자로 전환된 뒤 지난해 100억원의 손손실을 냈다. 이에 따라 GS홈쇼핑의 총지분법손실(영업외비용) 73억원 중 디앤샵이 51억원을 차지했다. 올 상반기 흐름도 마찬가지다. 디앤샵이 30억원 적자를 내 GS홈쇼핑 디앤샵 지분법손실은 총 53억원 중 17억원이 반영됐다. 여기에 상반기 중 추가로 취득한 72만주(6.6%)의 취득가액과 순자산장부가액의 차이 5억여원 가량을 지분법자본거래(자본조정)으로 처리, 현재 GS홈쇼핑의 디앤샵 지분 장부가액은 191억원으로 줄어든 상태다.
2010.08.27 I 신성우 기자
  • 날씨따라 물건산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번 한 주 수도권은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았고 영남지역은 폭염에 시달렸다. 이런 지역별 날씨에 따라 상품의 판매 경향도 달라지고 있다. GS수퍼마켓은 1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과 영남지역 점포 매출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다. 그 결과 영남지역은 참외, 수박, 아이스크림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영남지역 GS수퍼마켓에서는 수박 107.8%, 참외 104.5%, 아이스크림 55.4%, 이온음료 46.3%, 생수 36.4% 매출이 증가했다. 입맛이 없는 여름철에 별미인 젓갈도 지난해보다 143.3%나 매출이 증가했고, 피서객들의 영향으로 여행용세트(비누 등)는 113% 매출이 올랐다. 반면 수도권지역의 GS수퍼마켓에서는 수박 20.8%, 참외 29.3%, 아이스크림 7.3%, 이온음료 13.4%, 생수 14% 매출 증가에 그쳤다. 젓갈은 27.7%, 여행용세트는 48.2% 증가했다.참고로 이번 달 1일부터 23일까지 경남 밀양의 평균 기온은 28.4℃로 서울지역 27.2℃보다 1.2℃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밀양 지역에 비가 온 날은 11일에 불과하지만 서울 지역은 18일이나 된다.임병옥 GS수퍼마켓 마케팅팀장은 “수도권과 영남지역의 날씨 격차가 점차 심해지면서 인기상품도 달라지고 있어 전단할인상품을 다르게 운영하고 있다”면서 “유통업이 날씨에 민감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별 날씨를 최대한 반영해 마케팅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08.25 I 김유성 기자
  • (고침)[세제개편]경기도 접한 강원·충청 골프장 그린피 오른다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23일 오후 3시 30분에 출고된 `[세제개편]경기도 접한 강원·충청 골프장 그린피 오른다 ` 기사 중 '반면 경기도와 접하지 않은 충남 당진, 서산은 개별소비세를 2012년까지 100% 감면 받는다' 대목을 `반면 경기도 접하지 않은 충남 서산은 개별소비세를 2012년까지 100% 감면 받는다.'로 바로잡습니다. 당진군은 수도권에 육지로 연접하지는 않으나, 세제상 바다를 끼고 있을 경우 이 역시도 연접한 것으로 판단해 개별소비세 50% 감면지역으로 분류키로 했습니다. 기사 오류에 대해 독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미 나간 기사는 수정됐습니다. 다음은 수정된 기사입니다. &nbsp;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 29-1번지에서 GS건설(006360)이 운영하는 엘리시안강촌 컨트리클럽은 개별소비세(내장객 1인당 2만1120원)를 한 푼도 내지 않고 있다. 지난 2008년 10월부터 지방 회원제 골프장에 대해 세금 혜택을 주도록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반면, 엘리시아강촌CC와 인접한 프리스틴밸리CC는 경기도 소재(가평군 설악면 이천리)라는 이유로 이용자들에게 개별소비세를 물려왔다. 하지만 내년 1월1일부터 엘리시안강촌CC 이용자들도 개별소비세를 50%(1만560원) 내야 한다.수도권(서울, 경기)과 맞붙어 있는 시·군 소재 골프장에 대해서 정부가 개별소비세를 절반이라도 걷기로 한 것.기획재정부는 23일 2010년 세제개편안에 지방 회원제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 일몰 2년 연장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현행 지방 및 제주도 소재 회원제 골프장에 대해 개별소비세를 100% 감면하던 것을 수도권 연접 시·군 내 골프장은 50%, 기타 지역은 100% 계속 감면하기로 했다. 오는 2013년부터는 수도권, 지방 구분 없이 원래대로 개별소비세를 전액 부과할 계획이다.강촌CC처럼 이번 조치로 내년부터 개소세 50%를 내야 하는 골프장 지역은 강원도 철원, 화천, 춘천, 홍천, 횡성, 원주를 비롯해 충북 충주, 음성, 진천, 충남 천안, 아산 등 경기도와 접한 곳이다. 반면 경기도와 접하지 않은 충남 서산은 개별소비세를 2012년까지 100% 감면 받는다. 따라서 충남 서산 윈체스트CC는 앞으로 2년 동안 현재와 같이 개별소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재정부는 "지방 및 제주도 소재 골프장의 경우 지방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개별소비세 감면을 2년간 연장키로 했다"며 "하지만 문턱효과를 완화시키기 위해 감면율을 차등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 무주 및 영암 등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내 골프장에 대해서는 우선 2012년 말까지 개별소비세 면제 일몰을 연장하고, 추후 종료 여부를 판단키로 했다.▶ 관련기사 ◀☞GS건설, 950억 규모 태국 프로필렌 프로젝트 계약☞GS건설, 3560억원 캐나다 오일샌드 공사 수주(상보)☞GS건설, 3560억원 규모 캐나다 오일샌드 생산시설 수주
2010.08.24 I 윤진섭 기자
  • [세제개편]경기도 접한 강원·충청 골프장 그린피 오른다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 29-1번지에서 GS건설(006360)이 운영하는 엘리시안강촌 컨트리클럽은 개별소비세(내장객 1인당 2만1120원)를 한 푼도 내지 않고 있다. 지난 2008년 10월부터 지방 회원제 골프장에 대해 세금 혜택을 주도록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반면, 엘리시아강촌CC와 인접한 프리스틴밸리CC는 경기도 소재(가평군 설악면 이천리)라는 이유로 이용자들에게 개별소비세를 물려왔다. 하지만 내년 1월1일부터 엘리시안강촌CC 이용자들도 개별소비세를 50%(1만560원) 내야 한다.수도권(서울, 경기)과 맞붙어 있는 시·군 소재 골프장에 대해서 정부가 개별소비세를 절반이라도 걷기로 한 것.기획재정부는 23일 2010년 세제개편안에 지방 회원제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 일몰 2년 연장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현행 지방 및 제주도 소재 회원제 골프장에 대해 개별소비세를 100% 감면하던 것을 수도권 연접 시·군 내 골프장은 50%, 기타 지역은 100% 계속 감면하기로 했다. 오는 2013년부터는 수도권, 지방 구분 없이 원래대로 개별소비세를 전액 부과할 계획이다.강촌CC처럼 이번 조치로 내년부터 개소세 50%를 내야 하는 골프장 지역은 강원도 철원, 화천, 춘천, 홍천, 횡성, 원주를 비롯해 충북 충주, 음성, 진천, 충남 천안, 아산 등 경기도와 접한 곳이다. 반면 경기도와 접하지 않은 충남 서산은 개별소비세를 2012년까지 100% 감면 받는다. 따라서 충남 서산 윈체스트CC는 앞으로 2년 동안 현재와 같이 개별소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재정부는 "지방 및 제주도 소재 골프장의 경우 지방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개별소비세 감면을 2년간 연장키로 했다"며 "하지만 문턱효과를 완화시키기 위해 감면율을 차등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 무주 및 영암 등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내 골프장에 대해서는 우선 2012년 말까지 개별소비세 면제 일몰을 연장하고, 추후 종료 여부를 판단키로 했다.▶ 관련기사 ◀☞GS건설, 950억 규모 태국 프로필렌 프로젝트 계약☞GS건설, 3560억원 캐나다 오일샌드 공사 수주(상보)☞GS건설, 3560억원 규모 캐나다 오일샌드 생산시설 수주
2010.08.23 I 윤진섭 기자
  • 코스피 `위도 아래도 부담`..줄다리기 팽팽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코스피지수가 1770~1780선 위를 오가며 보합권 줄다리기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주 증시에 대한 낙관론에 힙입어 1790선 부근까지 고점을 높였지만, 전고점 부담으로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갈지(之)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의 경기선행지수 발표와 미국 밴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 연설 등 경기회복 기대감을 높이는 호재가 예정돼 있어 조정 분위기는 강하지 않은 상황. 그러나 박스권 상단에 도달한 만큼 상승 동력 역시 강하지 않다. 다만 미국과 일본, 중국 증시가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는 데 비해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이다. 코스닥지수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더 크다. 23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10포인트(0.29%) 오른 1780.64을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0.48% 오른 482.6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294억원 순매수, 기관은 180억원 매수우위다. 개인은 53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이런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는 나흘째 순매수를 나타내며 762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도 희비가 뚜렷하다. 건설주가 부동산 대책 발표 기대감으로 2% 이상 오르고 있으며 증권과 화학주도 탄력이 강하다. 반면 철강주는 1% 이상 하락하고 있고, IT와 자동차주도 상대적으로 부진하다. OCI(010060)와 제일모직(001300), LS(006260), 글로비스, 한화, GS건설이 3~5% 급등세다. 호남석유(011170)와 강원랜드(035250), 대우증권, 삼성중공업, 현대건설, 현대증권도 2% 이상 오르고 있따. 반면 현대제철(004020)은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으로 4% 급락중이며 LG디스플레이(034220)와 현대차(005380), KT&G도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010620), 삼성전기(009150), 기아차(000270), 우리금융, LG전자도 1% 넘게 밀리며 부진하다. ▶ 관련기사 ◀☞화학기업, 좋아서 난리났네..줄줄이 `新高價`☞코스피 강세 출발..1790선 향해 `성큼`☞OCI, 대만에 폴리실리콘 공급.."1308억 규모"
2010.08.23 I 유환구 기자
(크레딧마감)금호석유, 7개월만에 등급상향
  • (크레딧마감)금호석유, 7개월만에 등급상향
  • [이데일리 이태호 김재은 기자]&nbsp;금호아시나아그룹 계열사인 금호석유화학(011780)이 7개월 만에 종전 신용등급 회복에 성공했다.&nbsp;<이 기사는 16일 16시32분 실시간 금융경제 뉴스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및 유료뉴스인 `마켓프리미엄`에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nbsp;&nbsp;16일 한국기업평가는 금호석유화학의 회사채에 대한 수시평가에서 신용등급을 기존 `BBB-(안정적)`에서 `BBB(안정적)`로 올렸다고 밝혔다. 금호산업 등 주요 계열사의 워크아웃 결정에 따른 부담으로 올 1월8일&nbsp;떨어졌던 신용등급이 최근 실적개선에 힘입어 원상복귀한 것이다.&nbsp;한기평은 "올 3월 금호생명 지분 매각(928억원)과 지난해말 매입했던 아시아나항공(020560) 지분(12.7%, 952 억원)의 재매각 완료, 대우건설(047040) 보유 지분 매각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부타디엔 러버(BR) 증설투자 부담 등에도 불구하고 향후 점진적인 차입규모 감소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nbsp;한편&nbsp;AA- 회사채 신용스프레드는 95bp(1bp=0.01%포인트)로 지난 4월14일 4개월여 만에 최대 수준을 유지했다.&nbsp;&nbsp;금융투자협회 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기준 국고채 3년물은 수익률은 3.74%로 전 거래일보다 1bp 올랐고,&nbsp;동일 만기의 AA- 회사채 수익률도 4.69%로 1bp 상승했다.&nbsp;BBB-는&nbsp;10.63%로 변동이 없었다.◇&nbsp;대한항공·한솔제지 등&nbsp;거래▲ 16일 15시30분 공모회사채 거래내역(거래량순)장외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공모회사채는 지난 2007년 11월에 발행된 대한항공의 3년만기 회사채29-1로 민평보다 4bp 높은 가격에 600억원어치가 거래됐다.마켓포인트 당일채권거래(화면번호 5361)에 따르면, 이밖에 한국수력원자력15-2와 한솔제지214 등이 많이 거래됐다. &nbsp;지난 13일 3년만기로 발행된 NHN의 첫 공모회사채도 100억원 거래됐다.한편 전날까지 5거래일 동안 산업별 신용스프레드가 가장 많이 좁혀진 업종은 `화합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5bp 축소됐다.&nbsp;반대로 가장 많이 확대된 업종은&nbsp;`부동산 및 임대업`으로 3bp 벌어졌다.이날 은행채는 1100억(2700억원 순상환)&nbsp;발행됐고, 회사채와 ABS는 발행이 없이 115억과 400억원 순상환됐다. 기타금융채는 발행과 상환 모두 없었다.◇ LH, 2년만에 5000만불 외표채 발행한국기업평가는 이날 LH가 발행하는 5000만달러의 외화표시채권(FSB)41에 대해 `AA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만기 2년 외표채의 발행금리는 라이보+180bp로 결정됐다. 지난 2008년 이후 2년만에 외표채 발행에 나선 LH는 내년 6월까지 1조원 규모의 외표채 만기가 도래한다.&nbsp;신용평가회사들은 GS건설이 발행할 예정인 1000억원의 무보증사채124에 대해 `AA-(안정적)`, 기아차가 발행하는 2000억원의 회사채277-1과 277-2를 `AA(안정적)`으로 각각 평가했다. 김포시도시개발공사가 발행할 예정인 공사채(PFB)8은 `AA(안정적)`으로, 대우건설(047040)이 발행하는 1500억원 회사채는 `A-(긍정적 검토)`로 평가했다. 현대로템이 발행하는 1000억원규모 회사채16도 `A(긍정적검토)` 등급을 받았다. &nbsp;또&nbsp;한신정평은 이날&nbsp;`영리의료법인 도입과 병원 경영실적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영리의료법인을 도입할 경우 전반적으로 부진한 병원들의 사업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국공립·대형재단 병원은 고수익의료서비스에 집중하며 실적이 호전되는 반면 지방 중소종합병원 등은 실적 악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1500억원 회사채 발행 추진
2010.08.16 I 이태호 기자
(크레딧마감)금호석유, 7개월만에 등급상향
  • (크레딧마감)금호석유, 7개월만에 등급상향
  • [이데일리 이태호 김재은 기자]&nbsp;금호아시나아그룹 계열사인 금호석유화학(011780)이 7개월 만에 종전 신용등급 회복에 성공했다.&nbsp;16일 한국기업평가는 금호석유화학의 회사채에 대한 수시평가에서 신용등급을 기존 `BBB-(안정적)`에서 `BBB(안정적)`로 올렸다고 밝혔다. 금호산업 등 주요 계열사의 워크아웃 결정에 따른 부담으로 올 1월8일&nbsp;떨어졌던 신용등급이 최근 실적개선에 힘입어 원상복귀한 것이다.&nbsp;한기평은 "올 3월 금호생명 지분 매각(928억원)과 지난해말 매입했던 아시아나항공(020560) 지분(12.7%, 952 억원)의 재매각 완료, 대우건설(047040) 보유 지분 매각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부타디엔 러버(BR) 증설투자 부담 등에도 불구하고 향후 점진적인 차입규모 감소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nbsp;한편&nbsp;AA- 회사채 신용스프레드는 95bp(1bp=0.01%포인트)로 지난 4월14일 4개월여 만에 최대 수준을 유지했다.&nbsp;&nbsp;금융투자협회 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기준 국고채 3년물은 수익률은 3.74%로 전 거래일보다 1bp 올랐고,&nbsp;동일 만기의 AA- 회사채 수익률도 4.69%로 1bp 상승했다.&nbsp;BBB-는&nbsp;10.63%로 변동이 없었다.◇&nbsp;대한항공·한솔제지 등&nbsp;거래▲ 16일 15시30분 공모회사채 거래내역(거래량순)장외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공모회사채는 지난 2007년 11월에 발행된 대한항공의 3년만기 회사채29-1로 민평보다 4bp 높은 가격에 600억원어치가 거래됐다.마켓포인트 당일채권거래(화면번호 5361)에 따르면, 이밖에 한국수력원자력15-2와 한솔제지214 등이 많이 거래됐다. &nbsp;지난 13일 3년만기로 발행된 NHN의 첫 공모회사채도 100억원 거래됐다.한편 전날까지 5거래일 동안 산업별 신용스프레드가 가장 많이 좁혀진 업종은 `화합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5bp 축소됐다.&nbsp;반대로 가장 많이 확대된 업종은&nbsp;`부동산 및 임대업`으로 3bp 벌어졌다.이날 은행채는 1100억(2700억원 순상환)&nbsp;발행됐고, 회사채와 ABS는 발행이 없이 115억과 400억원 순상환됐다. 기타금융채는 발행과 상환 모두 없었다.◇ LH, 2년만에 5000만불 외표채 발행한국기업평가는 이날 LH가 발행하는 5000만달러의 외화표시채권(FSB)41에 대해 `AA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만기 2년 외표채의 발행금리는 라이보+180bp로 결정됐다. 지난 2008년 이후 2년만에 외표채 발행에 나선 LH는 내년 6월까지 1조원 규모의 외표채 만기가 도래한다.&nbsp;신용평가회사들은 GS건설이 발행할 예정인 1000억원의 무보증사채124에 대해 `AA-(안정적)`, 기아차가 발행하는 2000억원의 회사채277-1과 277-2를 `AA(안정적)`으로 각각 평가했다. 김포시도시개발공사가 발행할 예정인 공사채(PFB)8은 `AA(안정적)`으로, 대우건설(047040)이 발행하는 1500억원 회사채는 `A-(긍정적 검토)`로 평가했다. 현대로템이 발행하는 1000억원규모 회사채16도 `A(긍정적검토)` 등급을 받았다. &nbsp;또&nbsp;한신정평은 이날&nbsp;`영리의료법인 도입과 병원 경영실적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영리의료법인을 도입할 경우 전반적으로 부진한 병원들의 사업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국공립·대형재단 병원은 고수익의료서비스에 집중하며 실적이 호전되는 반면 지방 중소종합병원 등은 실적 악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1500억원 회사채 발행 추진
2010.08.16 I 이태호 기자
  • GS, 자회사 가치상승 지속..목표가 ↑-우리
  •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우리투자증권은 9일 GS(078930)에 대해 자회사인 GS리테일과 GS칼텍스의 가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5만1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김동양 애널리스트는 "GS칼텍스의 고도화율 상승에 따라 장부가의 1.2배 적용(기존 1.1배) 및 GS리테일의 기업공개(IPO)를 고려해 시장평균 에비타(EV/EBITDA) 6.7배 적용(기존 장부가의 1.0배는 EV/EBIDTA 4.7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주가는 NAV대비 36% 할인 거래돼 자회사들의 실적개선 및 브랜드 로열티 상향조정을 통한 동사의 현금흐름개선과 GS칼텍스, GS리테일 등 자회사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 2005년 이후 할인율이 2~47%였던 것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GS칼텍스의 3분기 현재 정제마진은 2분기 대비 강세이고 9월부터 6만 배럴 규모의 Hydrocracker 본격 생산으로 고도화율이 21%에서 국내 최고수준인 29%로 상승하면서 이익개선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어 "GS리테일이 2011년 하반기에 구주매출을 통한 IPO를 계획하고 있어 GS의 보유지분(65.8%) 가치 상승 및 일부 현금화가 예상된다"며 "2분기말 장부가 9495억원은 GS리테일 전체가치 1조4000억원으로 환산되고 이는 올해 추정 EV/EBITDA 4.7배로 매우 저평가 돼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GS리테일 IPO시 현재의 장부가치를 상회하는 시장가치평가 및 지분 일부 매각을 통한 현금 유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GS, 분기실적 큰폭 개선..`GS리테일 덕택`(상보)☞GS, 2분기 영업익 3865억..전년비 76%↑☞GS, 실적모멘텀+배당매력..목표가↑-하이
2010.08.09 I 구경민 기자
(오늘의차트)유동성 장세..실적보다 모멘텀
  • (오늘의차트)유동성 장세..실적보다 모멘텀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빠른 순환매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일 하반기 업황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LED관련주들이 동반 급락했고 LG화학, 현대차 등 기존 주도주들 중 일부도 많이 밀렸다. IT, 자동차, 화학 등 기존 주도주들의 약세와 주도주의 부재가 이어지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우려 역시&nbsp;커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의 풍부한 유동성이 지수의 하단을 방어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래 차트를 보자. ▲ 자료: 한국투자증권, EPFR위&nbsp;그래프는 지난 5월부터 이머징 관련 펀드로의 글로벌 자금 유입 추이를 나타낸 것이다. 글로벌 유동성이 위험자산으로 구분되는 이머징 마켓으로 활발히 유입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세정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선진국 마켓 펀드(인터네셔널, 태평양지역)에서는 2억3700만 달러가 빠져나간 반면 이머징(GEM)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펀드로는 29억50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 관련 4대 펀드에도 7주째 자금이 순유입되고 있으며 총 규모는 123억9000만 달러에 달한다. 한편 이런 풍부한 유동성 환경은 달러 가치 하락과 함께 원자재 상품 시장에서의 투기적 순매수로도 이어지고 있다. 위 애널리스트는 "유동성 장세에서는 실적보다 모멘텀이 있는 업종의 상승 여력이 높다"며 "상품 가격 상승에 따라 관련 종목도 모멘텀을 크게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구체적인 투자 유망 종목으로는 정유와 비철금속 업종에 속한 SK에너지(096770), GS(078930), 풍산(103140), 고려아연(010130) 등을 제시했다. ▶ 관련기사 ◀☞(방송 예고) <대가들의 투자 비법> 일봉·주봉·월봉의 활용법☞(방송예고)<실전의 고수> SK에너지 매매 전략☞(VOD)시장을 이기는 포트폴리오.. SK에너지 · 우리금융 관심
2010.08.06 I 장영은 기자
7월 이통시장, `KT, 아이폰4 연기 뼈아팠다`
  • 7월 이통시장, `KT, 아이폰4 연기 뼈아팠다`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이동통신사들이 7월중 마케팅비용은 줄였어도, 가입자를 뺏고 빼앗긴 번호이동&nbsp;수는 오히려 늘어나 눈길이다. 특히 아이폰 3GS 이후 7월중 단말기 라인업이 부실했던 KT는 SK텔레콤 갤럭시S와 LG유플러스의 공세에 밀려, 양사 모두에 가입자를 빼앗긴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의 7월중 번호이동자 수는 92만2333명으로, 전월 80만2361명에 비해 15% 증가했다. 통신사별 번호이동 점유율은 SK텔레콤 42.6%, KT 32.3%, LG유플러스 25.1%로 나타나 SK텔레콤으로의 이동이 많았다. 통신사별로 보면, SK텔레콤(017670)은 39만3205명(전월대비증감율 16.6%)을 기록했다. KT에서 SK텔레콤으로 이동한 수는 25만3598명(18.3%), LG유플러스에서 SK텔레콤으로 이동한 수는 13만9607명(13.7%)으로 나타났다. KT(030200)는 29만7642명(8.2%)을 보였다. SK텔레콤에서 KT로 이동한 수는 21만5069명(5.4%), LG유플러스에서 KT로 이동한 수는 8만2573명(16.5%)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032640)는 23만1486명(21.7%)을 나타냈다. SK텔레콤에서 LG유플러스로 이동한 수는 13만7837명(14.8%), KT에서 LG유플러스로 이동한 수는 9만3649명(33.6%)을 보였다. 이를 분석해 보면, KT의 경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모두에게 번호이동 순감현상을 나타냈다. 업계 관계자는 "7월은 SK텔레콤을 통해 갤럭시S가 출시되면서 번호이동세를 견인했다"면서 "특히 KT는 아이폰4의 안테나게이트와 한국출시가 다소 지연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쟁사에 밀린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또 "아직 KT와 SK텔레콤만 실적을 공개해 정확하지는 않지만, 방송통신위원회의 마케팅비율 가이드라인 발표후 이동통신3사가 마케팅비용을 줄이고 있다"면서 "이 가운데에서도 번호이동수가 전월대비 늘어난 것은 마케팅비용이 일반폰 보다는 최근 인기 품목인 스마트폰에 집중되어 나타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nbsp;▲이동통신3사 간 번호이동자 수 현황▶ 관련기사 ◀☞SKT, 3일 팬택 `베가` 출시☞SKT-KT 가입자, 별도 신청없이도 유심 이동한다☞SKT `스마트폰`서 희망봤다…`마케팅비`는 숙제
2010.08.02 I 양효석 기자
  • `서민연료` LPG 8월 가격 큰폭 인하(종합)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전기·도시가스 등 에너지 요금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서민연료`인 액화석유가스(LPG)의 8월 공급가격이 큰 폭으로 인하됐다.양대 LPG 수입업체인 E1(017940)과 SK가스(018670)는 8월 LPG 공급가격을 kg당 62.1~65.29원 인하했다.SK가스는 1일&nbsp;가정용 프로판 가스 가격을 전월대비 kg당 62.1원(5.45%) 내린 1077.4원으로 책정, 각 충전소에 통보했다. 차량용 부탄 가스 가격은 65.29원(4.28%) 인하한 1459.9원으로 정했다.E1은 전날 프로판 가스 가격은 kg당 63.6원(5.58%) 내린 1075.4원, 부탄 가스 가격은 64.1원(4.21%) 인하한 1458.9원으로 각각 정해 충전소에 통보했다.E1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과 환율의 하락, 경쟁사의 가격 인하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해 인하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앞서 경쟁사인 GS칼텍스는 전월대비 kg당 67원씩 인하된 프로판 및 부탄 가스 가격을 충전소에 통보했다. 프로판 가스 가격은 1072.4원, 부탄 가스 가격은 1455.9원이다.LPG 가격은&nbsp;지난달 kg당 45~55원 가량 올랐으나 이번달&nbsp;큰 폭 인하에 따라 6월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LPG 수입업체들은 매월 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을 기반으로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국내 공급가격을 결정, 통보한다.
2010.08.01 I 전설리 기자
  • 대우건설, 노량진 아파트신축 PF 250억 추가 보증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노량진 아파트 신축에 들어갈 25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PF loan)에 대해 채무인수를 약정했다.29일 한국기업평가는 이번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노량진프로젝트제이차`가 이날 발행하는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의 신용등급을 채무인수를 약정한 대우건설(047040)의 신용을 고려해 `A2-`로 부여했다고 밝혔다.ABCP는 오는 2012년 6월11일까지, 3개월 단위로&nbsp;차환발행될 예정이다.주관회사인 현대증권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 본동 441번지 일원에 아파트 7개동 총 833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공급하기 위해 올 하반기 사업승인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행사는 노량진본동지역주택조합,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자산유동화를 위한 특수목적회사(SPC)인 노량진프로젝트제이차가 ABCP 발행 대금을 시행사에 대출해주고, 시행사가 지급하는 원리금으로 ABCP를 상환하는 구조다.한편 이번 사업 관련, 대우건설은 또 다른 SPC `노량진프로젝트제일차`를 통해 지난달 10일&nbsp;유동화된 450억원의 PF 대출에도 채무인수 약정을 제공한 바 있다. &nbsp;지난 6월말 현재 대우건설의 PF 우발채무는 총 4조65억원이다.▶ 관련기사 ◀☞대우·GS건설, 2조5천억 양재복합센터 시공하겠다☞대우건설, 산은 자산운용능력 십분 활용하겠다☞(특징주)대우건설, 사흘째 내림세..`부진한 2Q 실적`
2010.07.29 I 이태호 기자
대림·SK건설, 사우디 얀부 정유공장 `독식`..22억불
  • 대림·SK건설, 사우디 얀부 정유공장 `독식`..22억불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올해 중동 지역 최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사우디 얀부 정유공장 사업을 한국 업체들이 독식하다시피 했다. 하지만 경쟁 심화로 예상했던 가격보다 수주금액이 크게 낮아졌다.&nbsp;앞으로 해외 건설에서 높은 마진을 거두기는 어려워지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대림산업(000210)은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발주한 얀부 정유공장 프로젝트의 4개 패키지 중 3, 4번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각각 10억6300만달러, 6억95만달러인데 이를 합하면 우리 돈으로 2조원 규모다. SK건설도 2번 패키지를 수주했으며 계약금액은 5억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nbsp;&nbsp;현대건설(000720)과 GS건설(00636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등도 입찰에 참여했지만 탈락했고, 예정가격 12억달러 규모의 1번 패키지는 스페인 업체가 수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윤 대림산업 사장은 "유럽과 일본 등 세계 유수의&nbsp;건설회사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대림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발주처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적으로 수주를 확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내 건설사들이 올해 수주한 물량 가운데 최대 규모지만, 당초 기대에는 못 미친다. 올해 초 사전자격심사 당시 예정가는 2번 패키지가 9억7000만달러, 3번 23억달러, 4번 12억달러 규모였다. 실제 낙찰가는 예정가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이다. 입찰에 참여했던 한 건설사 관계자는 "얀부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업체들도 집중했던 대형 프로젝트"라며 "놀랄만한 가격에 낙찰이 됐지만 원가 경쟁력이 업체마다 다르기 때문에 마진을 평가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해외 건설의 경쟁 심화는 올 들어 두드러지고 있다. 2008~2009년만 해도 예정가격과 비슷한 수준에 낙찰이 됐으나 올 들어서는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4월 말 입찰 결과가 발표된 아랍에미리트(UAE) 샤 가스 플랜트는 얀부 프로젝트와 함께 올해 최대 프로젝트였는데 국내 업체들이 대거 탈락하는 `이변`을 낳았다. 샤 가스 플랜트 낙찰가는 예정가격의 60~70% 수준이었다. 기술력과 함께 공격적인 가격 전략을 내세운 이탈리아 업체에 대부분 공사를 내 준 것이다. 국내 주택 경기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해외 사업이 유일한 돌파구인데, 이처럼 경쟁이 심해지자 우리 업체들도 공격적인 가격 전략을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2008~09년 우리 업체들이 해외 수주를 많이 하게 되자 유럽과 일본 업체들이 강한 견제를 하고 있다"면서 "과거와 같은 높은 마진을 기대하기는 어렵게 됐다"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대림산업, 총 2조원 규모 사우디 플랜트공사 계약(상보)☞대림산업, 8740억 사우디 플랜트공사 수주☞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28일)
2010.07.29 I 박철응 기자
  • `현대엠코·LIG건설` 그룹계열 건설사 `괄목성장`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국토해양부가 29일 발표한 `2010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를 보면&nbsp;풍부한 그룹 공사 물량을 바탕으로 한 그룹계열 건설사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nbsp;아울러 우수한 설계능력과 기술력을 갖춘 중공업·엔지니어링계열 건설업체들도 두각을 나타냈다. 워크아웃에 들어간 주택전문업체들도&nbsp;선전했다.◇ 두산건설 첫 10위권 진입 현대건설은 올해 종합시공능력 평가액이 10조원을 웃돌며 2년 연속 시평&nbsp;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평가액이 10조를 넘은 것은 지난 1997년 시평 공시를 한 이후 처음이다. 현대건설은 또 2위 삼성물산과의 평가액 차이를 5794억원까지 늘렸으며 공사실적과 기술능력, 신인도 평가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빅5` 건설사 가운데선 3, 4위 싸움이 치열했다. 올해 GS건설은 평가액 8조2756억원을 기록하며 7조8202억원에 그친 대우건설과 순위를 맞바꿨다. 두산건설은 일본계 건설사 타이세이건설이 국내에서 철수한 덕분에 첫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 중공업·엔지니어링 업체&nbsp;`약진` 그룹계열 건설업체 가운데선 현대·기아차그룹 계열의 건설사 현대엠코의 약진이 눈에 띈다.&nbsp;현대엠코는 올해 시평순위가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19위를 기록했다. 2007년 30위에서 3년만에 11단계나 껑충 뛰어오른 셈. 그 동안 엠코의 매출 가운데 80% 정도가 그룹 발주한 물량이었다. 엠코는 최근 그룹 의존도를 낮추고 그룹 이외의 공사 비중을 높이고 있다. LIG건설도 시평 순위가 수직상승했다.&nbsp;LIG건설은 지난해 66위에서 올해는 47위까지 뛰어올랐다. 평가액도 지난해 3752억원에서 올해는 6519억원까지 증가했다. STX그룹의 STX건설도&nbsp;50위에서 38위로 올랐다.&nbsp;이밖에 중공업·엔지니어링 계열 건설업체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중공업과 한진중공업은&nbsp;각각 13위와 14위를 차지했다.&nbsp;현대중공업도 지난해 32위에서 올해 27위로 5단계 상승했다. 대우엔지니어링(56위→50위), 현대엔지니어링(61위→51위)도 순위가 대폭 올랐다. ◇ 워크아웃 들어간 주택업체 `선전` 주택전문건설업체들도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워크아웃 절차가 진행 중인 건설사들도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상승했다. 풍림산업이 지난해 25위에서 24위로 올라선 것을 비롯해 월드건설 80위→71위, 이수건설 82위→66위, 동문건설 95위→67위로&nbsp;상승했다. 지난달 25일 건설사 3차 구조조정에서 C등급을 받아 워크아웃이 결정된 건설사들도 순위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벽산건설이 26위에서 23위로 오른 것을 비롯해&nbsp;신동아건설(31위→30위), 남광토건(38위→37위) 등도&nbsp;순위를 높였다.
2010.07.29 I 문영재 기자
GS강남방송, 케이블업계 최초 트위터로 소통한다
  • GS강남방송, 케이블업계 최초 트위터로 소통한다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강남지역 케이블방송사인 GS강남방송이 케이블업계 최초로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트위터 계정을 생성, 새로운 정보전달 수단으로 활용한다고 29일 밝혔다. ▲김기호 GS강남방송 대표GS강남방송은 트위터를 통해 최신영화 감상, 인기드라마 다시보기 VOD 정보 뿐만 아니라 서비스 이용안내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nbsp;특히 GS강남방송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트위터를 통한 마케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트위터 계정 오픈기념 이벤트인 `GS디지털TV와 친구하기!`는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되며, GS강남방송 트위터 계정인 @GSDigitalTV를 팔로워로 등록만 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통해 아이패드, 넷북, 닌텐도위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또 GS강남방송은 고객 접점에서 일하고 있는 협력사 트위터계정도 함께 오픈해 협력업체는 물론 임직원과도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을 예정이다. 김기호 GS강남방송 대표는 "스마트폰 확산으로 기업들의 정보전달 방법, 마케팅 방법들이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GS강남방송도 트위터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전달과 함께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제공하고 임직원과도 열린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nbsp;▲ GS강남방송이 트위터를 통한 대고객 소통에 나섰다.
2010.07.29 I 양효석 기자
(유통단신)GS25, 경기도와 아동 급식 사업 나서 외
  • (유통단신)GS25, 경기도와 아동 급식 사업 나서 외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GS25가 아동 급식 사업을 시작한다. GS리테일은 경기도와 손잡고 아동 급식 전자카드를 편의점 GS25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따라서 경기도 아동 급식 전자카드 시범 운영 지역인 안양시와 고양시의 120여개 GS25 편의점에서 오는 29일부터 전자카드 사용이 가능해졌다. GS25는 앞으로 경기도 아동급식 전자카드 사업 일정에 맞춰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동 급식 사업은 국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저소득계층 중 가정환경상 식사 제공이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복지 사업이다. 11번가, 공동 PB브랜드 `11&` 오픈 SK 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중소 제조사의 독자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브랜드육성시스템 `11&`(일레븐 앤)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11번가의 공동 PB브랜드 `11&`은 기존 유통사의 PB와 달리 제조사 고유의 브랜드 명을 그대로 유지, 상품명을 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11& 김치`처럼 같이 `11& 제조사 브랜드명`으로 표기한다. 11번가 이상흔 리빙 그룹장은 “최근 온라인몰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짐에 따라 PB상품에 대한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이 공동브랜드 상품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며 “8월 중 `11번가 공동브랜드 전용관`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영화이벤트 진행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시원한 음료 증정 행사와 더불어 영화 마케팅을 오는 29일부터 진행한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전국 점포에서 30종의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조지아 맥스 커피(1000원)나 파워마운틴 블라스트(750원)을 증정한다.올레KT클럽 카드를 이용하면 추가 15%를 할인받아 최대 54%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세븐일레븐(www.7-eleven.co.kr)이나 바이더웨이(www.buytheway.co.kr) 홈페이지에서 구매 영수증에 적혀 있는 행운 번호를 응모하면 즉석 추첨을 통해 1500명에게 `악마를 보았다` 영화 예매권(1인 2매)을, 8000명에게는 2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2010.07.28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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