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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in][크레딧마감]지표물 눈치보며 저울질
  • 마켓 인 | 이 기사는 12월 08일 17시 29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재은 임명규 기자] 지표물인 국고채 3년 10-6호 금리가 하루만에 3%대를 회복했다. 회사채 시장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100억단위 이상 거래가 활발히 나타났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장외시장에서 오후 4시45분 현재 100억 단위거래가 총 97건(9700억원) 이뤄졌다. 대우인터내셔널, 현대백화점, LG CNS, 신세계, 신한금융지주 등이 거래량 상위에 올랐다. 박종현 한국투신운용 크레딧 애널리스트는 "지표물인 10-6호 금리와 AA급 스프레드를 보면 메리트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통안채 2년과 국고 5년물 등 보조지표를 사용하면 스프레드는 매우 좁혀진 상황"이라며 "시장 참가자들도 현재 회사채가 싼 건지 비싼건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까지 팔자는 많고 사자는 별로 없는 가운데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그럼에도 채권가격은 그다지 약하지 않은 눈치보기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오후 3시30분 현재 3.08% 전날보다 19bp 상승했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4.12%와 10.18%로 전날보다 11bp, 10bp상승했다. 이로써 AA- 신용스프레드는 104bp로 전날보다는 8bp 축소됐지만, 여전히 100bp이상을 유지했다.◇대우인터· SK E&S 등 AA급 거래 활발 마켓포인트 당일거래현황(화면번호 53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5분 기준 장외시장에서 신한금융지주(055550), LG CNS, 웅진코웨이(021240), 현대백화점(069960), 대우인터내셔널(047050) 채권 등이 백억단위로 유통됐다. 대우인터내셔널5-1(AA-)은 민평(4.5%)을 10bp 웃돌며 500억원 위탁거래가 이뤄졌다. LG CNS3(AA-)는 민평보다 5bp 높은 3.73%에 300억원 위탁매매됐다. SK(003600) E&S6(AA)는 1000억원 유통됐는데, 증권사간 거래를 제외하고 400억원이 위탁매매됐다. 특히 SK E&S는 직매와 위탁 모두 민평보다 1bp 낮게 거래돼 눈길을 끌었다. 신한금융지주 채권은 신한금융지주49 100억원, 56-1 100억원, 58-1 400억원 등 600억원의 위탁매매를 포함해 총 1200억원 유통됐다. 이밖에 GS(078930)12(AA), SK에너지(096770)19(AA+) 등이 200억원씩 거래됐고, 기아차(000270)277-2(AA)는 1200억원 유통(200억원 위탁거래)됐다.채권평가사들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5거래일간 스프레드가 가장 많이 확대된 업종은 1차 금속제조업으로 29bp 늘었다.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 화합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음식료품 제조업, 전기 가스 및 수도사업 등도 27~28bp씩 확대되는 등 대부분 업종에서 10bp이상 스프레드가 벌어졌다. 최근 5일간 스프레드가 축소된 업종은 없었다. 이날 회사채는 발행없이 820억원 순상환됐고, 은행채와 ABS도 발행없이 각각 3850억원, 150억원 순상환됐다. 기타금융채는 발행과 상환이 모두 없었고, 특수채는 494억원 순상환됐다. ◇ 우리F&I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상향 신용평가회사들은 우리F&I의 기업신용등급을 A+로 평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했다. 신평사들은 우리F&I 모회사인 우리금융지주(053000)의 재무지원 가능성과 안정적인 영업기반, 지속적인 이익 축적에 따른 자기자본 확대가능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발행하는 무보증사채 17-1회와 17-2회는 `AAA(안정적)` 등급을 받았고, 기업어음은 `A1` 등급이 부여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10일 각각 1000억원 규모의 30년만기와 10년만기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날 신용등급이 올라가거나 내려간 기업은 없었다. 한편, 한국기업평가는 증권업과 신용카드업의 분기 요약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지난 2분기(7~9월) 거래대금 규모가 위축되면서 수탁수수료 수익이 감소했지만, 주가상승과 시중금리 하락에 힘입어 전체 영업실적이 전분기보다 증가했다. 또 신용카드사들은 3분기 카드이용실적이 늘어나면서 수익과 자산규모가 크게 증가했고, 자산건전성 지표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신용평가는 `국내 택배시장의 현황과 전망` 보고서에서 택배산업의 출혈경쟁이 서비스 질과 수익성 악화를 초래했다고 지적하고, 택배업체의 대형화와 수수료 인하 등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 송병운 한신평 수석연구위원은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는 태양광산업` 보고서를 통해 "현재 국내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규모가 400억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태양광 발전시장이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미래를 위한 태양광 투자에 대해 긍정적 시각으로 접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12.08 I 김재은 기자
지표물 눈치보며 저울질
  • [마켓in][크레딧마감]지표물 눈치보며 저울질
  • [이데일리 김재은 임명규 기자] 지표물인 국고채 3년 10-6호 금리가 하루만에 3%대를 회복했다. 회사채 시장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100억단위 이상 거래가 활발히 나타났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장외시장에서 오후 4시45분 현재 100억 단위거래가 총 97건(9700억원) 이뤄졌다. 대우인터내셔널, 현대백화점, LG CNS, 신세계, 신한금융지주 등이 거래량 상위에 올랐다. 박종현 한국투신운용 크레딧 애널리스트는 "지표물인 10-6호 금리와 AA급 스프레드를 보면 메리트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통안채 2년과 국고 5년물 등 보조지표를 사용하면 스프레드는 매우 좁혀진 상황"이라며 "시장 참가자들도 현재 회사채가 싼 건지 비싼건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까지 팔자는 많고 사자는 별로 없는 가운데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그럼에도 채권가격은 그다지 약하지 않은 눈치보기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오후 3시30분 현재 3.08% 전날보다 19bp 상승했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4.12%와 10.18%로 전날보다 11bp, 10bp상승했다. 이로써 AA- 신용스프레드는 104bp로 전날보다는 8bp 축소됐지만, 여전히 100bp이상을 유지했다.◇대우인터· SK E&S 등 AA급 거래 활발 마켓포인트 당일거래현황(화면번호 53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5분 기준 장외시장에서 신한금융지주(055550), LG CNS, 웅진코웨이(021240), 현대백화점(069960), 대우인터내셔널(047050) 채권 등이 백억단위로 유통됐다.   대우인터내셔널5-1(AA-)은 민평(4.5%)을 10bp 웃돌며 500억원 위탁거래가 이뤄졌다. LG CNS3(AA-)는 민평보다 5bp 높은 3.73%에 300억원 위탁매매됐다.  SK(003600) E&S6(AA)는 1000억원 유통됐는데, 증권사간 거래를 제외하고 400억원이 위탁매매됐다. 특히 SK E&S는 직매와 위탁 모두 민평보다 1bp 낮게 거래돼 눈길을 끌었다. 신한금융지주 채권은 신한금융지주49 100억원, 56-1 100억원, 58-1 400억원 등 600억원의 위탁매매를 포함해 총 1200억원 유통됐다.  이밖에 GS(078930)12(AA), SK에너지(096770)19(AA+) 등이 200억원씩 거래됐고, 기아차(000270)277-2(AA)는 1200억원 유통(200억원 위탁거래)됐다.채권평가사들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5거래일간 스프레드가 가장 많이 확대된 업종은 1차 금속제조업으로 29bp 늘었다.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 화합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음식료품 제조업, 전기 가스 및 수도사업 등도 27~28bp씩 확대되는 등 대부분 업종에서 10bp이상 스프레드가 벌어졌다. 최근 5일간 스프레드가 축소된 업종은 없었다. 이날 회사채는 발행없이 820억원 순상환됐고, 은행채와 ABS도 발행없이 각각 3850억원, 150억원 순상환됐다. 기타금융채는 발행과 상환이 모두 없었고, 특수채는 494억원 순상환됐다. ◇ 우리F&I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상향 신용평가회사들은 우리F&I의 기업신용등급을 A+로 평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했다. 신평사들은 우리F&I 모회사인 우리금융지주(053000)의 재무지원 가능성과 안정적인 영업기반, 지속적인 이익 축적에 따른 자기자본 확대가능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발행하는 무보증사채 17-1회와 17-2회는 `AAA(안정적)` 등급을 받았고, 기업어음은 `A1` 등급이 부여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10일 각각 1000억원 규모의 30년만기와 10년만기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날 신용등급이 올라가거나 내려간 기업은 없었다. 한편, 한국기업평가는 증권업과 신용카드업의 분기 요약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지난 2분기(7~9월) 거래대금 규모가 위축되면서 수탁수수료 수익이 감소했지만, 주가상승과 시중금리 하락에 힘입어 전체 영업실적이 전분기보다 증가했다. 또 신용카드사들은 3분기 카드이용실적이 늘어나면서 수익과 자산규모가 크게 증가했고, 자산건전성 지표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신용평가는 `국내 택배시장의 현황과 전망` 보고서에서 택배산업의 출혈경쟁이 서비스 질과 수익성 악화를 초래했다고 지적하고, 택배업체의 대형화와 수수료 인하 등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 송병운 한신평 수석연구위원은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는 태양광산업` 보고서를 통해 "현재 국내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규모가 400억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태양광 발전시장이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미래를 위한 태양광 투자에 대해 긍정적 시각으로 접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12.08 I 김재은 기자
  • [특징주종합-1] 종목을 읽어라
  • 스마트브리프이 기사는 한눈에 보는 투자뉴스 '스마트브리프' 12월6일자(PM5)에 실린 기사입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스마트브리프를 보실 수 있습니다. 12월6일 오후 5시판 스마트브리프 PDF 보기  ◆아시아나 강세..대한통운 덕분?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사흘만에 반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6일 아시아나항공은 전일대비 390원(4.21%) 오른 9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성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의 강세에 대해 "오늘 같은 경우 FTA 수혜나 실적 같은 내부 요인보다는 대한통운 때문에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아시아나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통운의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고 최근 시장에서 대한통운의 M&A 이슈 등이 나오고 있어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통운은 이날 7.34% 상승세를 기록했다. ◆롯데미도파, 롯데쇼핑 합병설에 上 롯데미도파(004010)가 롯데쇼핑(023530)과의 합병설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6일 롯데미도파는 전일대비 2050원(14.70%) 오른 1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롯데쇼핑은 전일대비 1만6500원(-3.43%) 내린 46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롯데쇼핑에 대해 롯데미도파와의 합병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한편 롯데그룹은 최근 유통부문에서 롯데쇼핑을 중심으로 계열사 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CI 약세..단기 악재라고 하지만.. OCI(010060)가 약세를 나타내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6일 OCI는 전일대비 6500원(-2.19%) 내린 29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OCI는 지난 2일 소폭 반등한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달 22일부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JP모건이 보유중인 5.26%의 지분에 대한 잠재적 물량 부담(오버행)과 삼성정밀화학의 폴리실리콘 사업 신규 진출에 따른 우려감이 잇따라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은 이날 "삼성의 신규진입 우려가 가시화되는 시점이 2013년임을 감안할 때 주가조정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삼성전자만 IT냐..LG전자 등 강세 삼성전자를 제외한 IT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6일 LG전자(066570)가 전일대비 2000원(1.82%) 오른 11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LG디스플레이(034220)(3.01%), 하이닉스(000660)(2.13%)가 상승세를 보였고, LS산전(010120)(3.55%)도 강세로 마감했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최근 삼성전자와 다른 IT기업 간의 시가총액 차이가 지난 5월 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시가 총액 갭 축소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非삼성전자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신한지주 반등..신사장 사퇴로 사태해결 속도 신한지주(055550)가 4만7000원대로 올라섰다. 6일 신한지주는 전날보다 5.03% 오른 4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상훈 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경영진간 내분 사태가 좀 더 빠르게 풀려갈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신 사장이 자진 사퇴하는 대신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신 사장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는 식의 화해안에 양측이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신한지주는 대표이사를 신상훈 사장에서 류시열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후성, 대규모 유증 철회..이틀째 강세 후성(093370)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철회한 후 이틀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6일 후성은 전일대비 105원(2.96%) 오른 365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3일 4.41% 급등한 데 이어 이틀째 강세다. 후성의 최근 강세 흐름에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철회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회사측은 지난 3일 최근 주가하락으로 증자를 토한 조달금액이 168억6000만원에 그쳐 최초 예정가액을 밑도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이와 관련한 주가 악영향을 우려해 유상증자를 철회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제일모직 강세..한미 FTA 수혜 기대 제일모직 주가가 상승흐름을 보였다. 한미 FTA 체결로 관세가 철폐되면서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된 결과다. 6일 제일모직(001300)은 전일대비 1500원(1.32%) 오른 11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까지 나흘째 강세다. 한편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한미FTA가 발효되면 최고 32%의 관세가 철폐돼 대미 섬유수출이 1억8000만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학균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대미 수출시장에서의 관세철페로 한국산 섬유의복 제품의 가격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GS건설↑, 내년 업황개선 기대감+외인 매수 GS건설(006360)이 하루만에 3%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계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데다 내년 업황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된 것으로 해석된다. 6일 GS건설은 전일대비 3.33% 오른 10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국내 주택경기 회복이 건설업체들의 펀더멘털 개선을 본격적으로 견인할 전망"이라며 "한국 대형 건설업체들의 밸류에이션도 본격적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증권사는 건설업종 최선호주로 GS건설과 대림산업을 추천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아시아나항공 강세..`대한통운 덕분에?`☞[포토]아시아나, 산타 승무원 `사랑의 김장`☞증권사 신규 추천종목(30일)
2010.12.06 I 김지은 기자
  • [특징주종합-1] 종목을 읽어라
  • ◆아시아나 강세..대한통운 덕분?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사흘만에 반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6일 아시아나항공은 전일대비 390원(4.21%) 오른 9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성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의 강세에 대해 "오늘 같은 경우 FTA 수혜나 실적 같은 내부 요인보다는 대한통운 때문에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아시아나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통운의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고 최근 시장에서 대한통운의 M&A 이슈 등이 나오고 있어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통운은 이날 7.34% 상승세를 기록했다. ◆롯데미도파, 롯데쇼핑 합병설에 上 롯데미도파(004010)가 롯데쇼핑(023530)과의 합병설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6일 롯데미도파는 전일대비 2050원(14.70%) 오른 1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롯데쇼핑은 전일대비 1만6500원(-3.43%) 내린 46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롯데쇼핑에 대해 롯데미도파와의 합병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한편 롯데그룹은 최근 유통부문에서 롯데쇼핑을 중심으로 계열사 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CI 약세..단기 악재라고 하지만.. OCI(010060)가 약세를 나타내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6일 OCI는 전일대비 6500원(-2.19%) 내린 29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OCI는 지난 2일 소폭 반등한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달 22일부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JP모건이 보유중인 5.26%의 지분에 대한 잠재적 물량 부담(오버행)과 삼성정밀화학의 폴리실리콘 사업 신규 진출에 따른 우려감이 잇따라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은 이날 "삼성의 신규진입 우려가 가시화되는 시점이 2013년임을 감안할 때 주가조정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삼성전자만 IT냐..LG전자 등 강세 삼성전자를 제외한 IT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6일 LG전자(066570)가 전일대비 2000원(1.82%) 오른 11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LG디스플레이(034220)(3.01%), 하이닉스(000660)(2.13%)가 상승세를 보였고, LS산전(010120)(3.55%)도 강세로 마감했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최근 삼성전자와 다른 IT기업 간의 시가총액 차이가 지난 5월 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시가 총액 갭 축소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非삼성전자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신한지주 반등..신사장 사퇴로 사태해결 속도 신한지주(055550)가 4만7000원대로 올라섰다. 6일 신한지주는 전날보다 5.03% 오른 4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상훈 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경영진간 내분 사태가 좀 더 빠르게 풀려갈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신 사장이 자진 사퇴하는 대신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신 사장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는 식의 화해안에 양측이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신한지주는 대표이사를 신상훈 사장에서 류시열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후성, 대규모 유증 철회..이틀째 강세 후성(093370)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철회한 후 이틀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6일 후성은 전일대비 105원(2.96%) 오른 365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3일 4.41% 급등한 데 이어 이틀째 강세다. 후성의 최근 강세 흐름에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철회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회사측은 지난 3일 최근 주가하락으로 증자를 토한 조달금액이 168억6000만원에 그쳐 최초 예정가액을 밑도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이와 관련한 주가 악영향을 우려해 유상증자를 철회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제일모직 강세..한미 FTA 수혜 기대 제일모직 주가가 상승흐름을 보였다. 한미 FTA 체결로 관세가 철폐되면서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된 결과다. 6일 제일모직(001300)은 전일대비 1500원(1.32%) 오른 11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까지 나흘째 강세다. 한편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한미FTA가 발효되면 최고 32%의 관세가 철폐돼 대미 섬유수출이 1억8000만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학균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대미 수출시장에서의 관세철페로 한국산 섬유의복 제품의 가격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GS건설↑, 내년 업황개선 기대감+외인 매수 GS건설(006360)이 하루만에 3%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계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데다 내년 업황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된 것으로 해석된다. 6일 GS건설은 전일대비 3.33% 오른 10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국내 주택경기 회복이 건설업체들의 펀더멘털 개선을 본격적으로 견인할 전망"이라며 "한국 대형 건설업체들의 밸류에이션도 본격적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증권사는 건설업종 최선호주로 GS건설과 대림산업을 추천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아시아나항공 강세..`대한통운 덕분에?`☞[포토]아시아나, 산타 승무원 `사랑의 김장`☞증권사 신규 추천종목(30일)
2010.12.06 I 김지은 기자
  • [특징주종합-1] 종목을 읽어라
  • 스마트브리프이 기사는 한눈에 보는 투자뉴스 '스마트브리프' 12월2일자(PM5)에 실린 기사입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스마트브리프를 보실 수 있습니다. 12월2일 오후 5시판 스마트브리프 PDF 보기 ◆삼성전자 강세..외인 집중 매수 삼성전자(005930)가 5일 연속 이어진 하락행진을 마무리하고 급반등세로 돌아섰다. 갤럭시S에 이어 갤럭시탭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끌면서 내년 통신부문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2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3만9000원(4.76%) 급등한 85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의 강세 흐름은 코스피 지수를 10포인트 끌어올리는 효과를 냈다. 이민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환경 변화에 따라 내년에는 스마트폰에 이어 타블랫 PC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아차 연일 급등..최고가 보인다기아차(000270)가 나흘 연속 랠리를 이어가며 지난달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를 향한 레이스를 재개했다. 2일 기아차는 전날보다 900원(+1.78%) 오른 5만1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아차는 전날 장 종료 직전 매수세가 몰리며 열흘 만에 5만원을 재돌파한 바 있다.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는 지난달 12일의 5만3200원이다. 기아차의 주가 강세는 대내외 악재로 인해 기간 조정을 거친데다. 4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국인들은 기아차에 대해 113만주를 사들이며 주가상승에 한 몫했다. ◆성지건설, 매각 주간사 선정 소식에 上 성지건설(005980)이 매각 주간사를 선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일 성지건설은 전일대비 180원(14.63%) 오른 14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M&A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장 마감 이후 성지건설은 M&A 추진 계획에 따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승인을 얻어 삼일회계법인을 M&A 주간사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성지건설은 지난 6월 채권은행의 건설사 신용위험평가에서 법정관리 및 퇴출 등급인 D등급을 받아 회생절차를 밟아왔다. ◆GS건설, 증권사 호평에 강세 GS건설(006360)이 향후 주가흐름이 좋을 것이란 증권사 전망에 오름세를 이어갔다. 2일 GS건설은 전일대비 2000원(1.90%) 오른 10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틀째 상승 흐름이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GS건설에 대해 "향후에도 주가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준 연구원은 "내년부터 주택경기 회복에 힘입어 재무구조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실적도 내년부터 개선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현재 21개 기관이 추정하는 GS건설 목표주가 평균치는 12만4300원이다. ◆현대그룹株 강세..MOU 해지 가능성 현대그룹주와 현대건설이 동반 강세 흐름을 보였다. 전날 외환은행이 현대그룹이 인수 자금과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현대건설 인수 양해각서(MOU)를 해지할 수 있다고 밝힌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일 현대상선(011200)은 전일대비 3400원(8.04%) 급등한 4만5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엘리베이(017800)터(0.11%)와 현대증권(003450)(1.18%)도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건설(000720) 또한 전일대비 2900원(4.51%) 오른 6만7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G상사 나흘째 강세..GS리테일 상장 지분매각이익 LG상사(001120)가 나흘째 강세 흐름을 보였다. 내년 중 이뤄질 GS리테일 상장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LG상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유효했다. 2일 LG상사는 전일대비 1100원(3.19%) 오른 3만5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29일부터 나흘째 상승세다. 남옥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GS리테일의 상장이 내년 2분기 이후 이뤄질 것"이라며 "LG상사는 31.9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일부 구주매출과 상장 후 매각으로 현금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이닉스 사흘만에 반등..장기불황 가능성 낮다 적자전환 가능성으로 주가가 곤두박질쳤던 하이닉스(000660)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D램 가격 하락에 따른 장기불황 가능성이 낮다는 증권가의 평가가 호재가 됐다. 2일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400원(1.71%) 오른 2만3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주일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업황 개선 시그널을 감안하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050억원을 저점으로 가파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D램 가격 급락에 따른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은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LG, 자회사 실적호전 지속..강세 LG(003550)가 자회사 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기록했다. 2일 LG는 전일대비 4000원(4.87%) 오른 8만6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까지 나흘 연속 상승세다. JP모건 등을 통해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된 것 역시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주가상승 걸림돌이었던 LG전자 저점이 확인되고 있을 뿐 아니라 LG화학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유지되고 있다"며 "비상장 자회사들의 실적호전이 지속되고 있고 실트론 내년 상장을 통해 비상장 가치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 관련기사 ◀☞삼성전자만 편애하는 당신은 누구? "난 외국인"☞삼성전자, 올해 테크포럼 열지 않기로☞[마감]코스피, 경제회복 기대감에 1950선 안착..`IT株의 날`
2010.12.02 I 김지은 기자
  • [특징주종합-1] 종목을 읽어라
  • ◆삼성전자 강세..외인 집중 매수 삼성전자(005930)가 5일 연속 이어진 하락행진을 마무리하고 급반등세로 돌아섰다. 갤럭시S에 이어 갤럭시탭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끌면서 내년 통신부문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2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3만9000원(4.76%) 급등한 85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의 강세 흐름은 코스피 지수를 10포인트 끌어올리는 효과를 냈다. 이민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환경 변화에 따라 내년에는 스마트폰에 이어 타블랫 PC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아차 연일 급등..최고가 보인다기아차(000270)가 나흘 연속 랠리를 이어가며 지난달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를 향한 레이스를 재개했다. 2일 기아차는 전날보다 900원(+1.78%) 오른 5만1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아차는 전날 장 종료 직전 매수세가 몰리며 열흘 만에 5만원을 재돌파한 바 있다.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는 지난달 12일의 5만3200원이다. 기아차의 주가 강세는 대내외 악재로 인해 기간 조정을 거친데다. 4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국인들은 기아차에 대해 113만주를 사들이며 주가상승에 한 몫했다. ◆성지건설, 매각 주간사 선정 소식에 上 성지건설(005980)이 매각 주간사를 선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일 성지건설은 전일대비 180원(14.63%) 오른 14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M&A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장 마감 이후 성지건설은 M&A 추진 계획에 따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승인을 얻어 삼일회계법인을 M&A 주간사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성지건설은 지난 6월 채권은행의 건설사 신용위험평가에서 법정관리 및 퇴출 등급인 D등급을 받아 회생절차를 밟아왔다. ◆GS건설, 증권사 호평에 강세 GS건설(006360)이 향후 주가흐름이 좋을 것이란 증권사 전망에 오름세를 이어갔다. 2일 GS건설은 전일대비 2000원(1.90%) 오른 10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틀째 상승 흐름이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GS건설에 대해 "향후에도 주가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준 연구원은 "내년부터 주택경기 회복에 힘입어 재무구조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실적도 내년부터 개선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현재 21개 기관이 추정하는 GS건설 목표주가 평균치는 12만4300원이다. ◆현대그룹株 강세..MOU 해지 가능성 현대그룹주와 현대건설이 동반 강세 흐름을 보였다. 전날 외환은행이 현대그룹이 인수 자금과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현대건설 인수 양해각서(MOU)를 해지할 수 있다고 밝힌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일 현대상선(011200)은 전일대비 3400원(8.04%) 급등한 4만5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엘리베이(017800)터(0.11%)와 현대증권(003450)(1.18%)도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건설(000720) 또한 전일대비 2900원(4.51%) 오른 6만7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G상사 나흘째 강세..GS리테일 상장 지분매각이익 LG상사(001120)가 나흘째 강세 흐름을 보였다. 내년 중 이뤄질 GS리테일 상장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LG상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유효했다. 2일 LG상사는 전일대비 1100원(3.19%) 오른 3만5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29일부터 나흘째 상승세다. 남옥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GS리테일의 상장이 내년 2분기 이후 이뤄질 것"이라며 "LG상사는 31.9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일부 구주매출과 상장 후 매각으로 현금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이닉스 사흘만에 반등..장기불황 가능성 낮다 적자전환 가능성으로 주가가 곤두박질쳤던 하이닉스(000660)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D램 가격 하락에 따른 장기불황 가능성이 낮다는 증권가의 평가가 호재가 됐다. 2일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400원(1.71%) 오른 2만3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주일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업황 개선 시그널을 감안하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050억원을 저점으로 가파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D램 가격 급락에 따른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은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LG, 자회사 실적호전 지속..강세 LG(003550)가 자회사 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기록했다. 2일 LG는 전일대비 4000원(4.87%) 오른 8만6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까지 나흘 연속 상승세다. JP모건 등을 통해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된 것 역시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주가상승 걸림돌이었던 LG전자 저점이 확인되고 있을 뿐 아니라 LG화학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유지되고 있다"며 "비상장 자회사들의 실적호전이 지속되고 있고 실트론 내년 상장을 통해 비상장 가치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 관련기사 ◀☞삼성전자만 편애하는 당신은 누구? "난 외국인"☞삼성전자, 올해 테크포럼 열지 않기로☞[마감]코스피, 경제회복 기대감에 1950선 안착..`IT株의 날`
2010.12.02 I 김지은 기자
  • 삼성엔지, 중동 플랜트 컨퍼런스 참가 성과소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지난달 22일과 29일 양일간 중동지역 플랜트 전문 MEED(Middle East Economic Digest)지가 개최한 글로벌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아랍에미리트연합(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MEED지가 선정한 EPC(설계·구매·시공) 업체, 사업주, 정부기관 등이 참석했으며, 국내 EPC업체로는 삼성엔지니어링과 GS건설이 초청돼 주제 발표의 기회를 가졌다.지난달 22일에 열린 행사에는 이승찬 삼성엔지니어링 UAE 법인장이 패널로 참석했고, 29일에는 최경 삼성엔지니어링 수처리사업팀 상무가 하수처리 프로젝트의 시장동향과 차별화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MEED지는 세계 최대의 플랜트 시장인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최고 권위지로 정부기관과 사업주, 경쟁사들의 이목이 집중된 MEED 컨퍼런스의 패널 참석은 달라진 회사의 위상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최경 삼성엔지니어링 상무는 "중동에서의 잇단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공으로 세계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면서 "이번 컨퍼런스 참석은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MEED지는 1957년 창간된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비즈니스와 정치를 다루는 플랜트 전문지이며, 업계 동향과 프로젝트 발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관련기사 ◀☞삼성엔지, `플랜트 호황 최대 수혜 입을 것`-신영
2010.12.01 I 이진철 기자
현대家 집안 싸움 점입가경
  • [마켓in][크레딧마감]현대家 집안 싸움 점입가경
  • 마켓 인 | 이 기사는 11월 30일 17시 34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현대건설(000720) 인수를 둘러싼 범 현대가의 집안 싸움이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그룹에 대한 고소와 함께 현대건설 인수 자금 출처 조사를 금융당국에 공식 요청했고, 현대그룹도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응수했다. 30일 현대차그룹은 현대상선(011200)과 현대증권(003450)의 무고죄와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측은 "현대그룹이 인수자금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를 주장하면서 현대차 임원에 대한 명예를 훼손시키고 업무를 방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상선 프랑스 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나티시스은행 예치금 1조2000억원에 대해 금융당국의 조사를 공식적으로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현대그룹은 이에대해 "현대차그룹이 이의제기를 계속하고 있는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무고죄 및 입찰방해죄로 법적조치에 나서겠다"고 맞섰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오후 3시30분 현재 3.19%로 전날보다 3bp 하락했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4.03%와 10.10%로 전날보다 각각 2bp, 3bp씩 하락했다. 이로써 AA- 신용스프레드는 84bp로 사흘 연속 확대됐다.◇현대상선·GS칼텍스 등 거래 마켓포인트 당일거래현황(화면번호 53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0분 기준으로 장외시장에서 현대상선(011200), GS칼텍스, 우리금융지주(053000), 대성산업(128820), LG유플러스(032640) 등이 100억원 단위로 거래됐다. GS칼텍스121-1(AA+)은 민평 대비 4bp 낮은 4.34%에 고객위탁거래가 체결됐고, 현대상선175-1은 4bp 낮은 가격에 증권사간 직매거래가 체결됐다. 우리금융지주20-1(AAA)과 LG유플러스79-1(AA-)은 민평 수익률에 위탁거래가 이뤄졌다. 이번 주 4조원에 육박하는 채권 발행이 예정된 가운데 1조원 이상의 자산유동화 증권(ABS) 물량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채권평가사들에 따르면 지난 29일까지 5거래일간 스프레드가 가장 많이 축소된 업종은 `화합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3bp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가장 많이 확대된 업종은 건설업과 전기장비 제조업 등으로 4bp 확대됐다. 이날 회사채는 1945억원 발행(557억원 순상환)됐고, ABS는 1조2391억원 발행(8125억원 순발행)됐다. 기타금융채는 발행없이 600억원 순상환됐다.◇극동건설 800억원 규모 PF보증 극동건설은 인천 구월동 아파트 분양사업과 관련해 8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연대보증을 서기로 했다. 극동건설의 대주주인 웅진홀딩스(016880)는 유동화전문회사(SPC)에 대한 자금보충과 조건부 채무인수를 약정했다. 신용평가회사들은 ABCP의 신용등급을 `A2-`로 평가했다. 대우건설(047040)은 충남 아산 아파트 사업에서 시행사가 빌린 380억원을 갚지 못할 경우 채무인수 의무를 부담하기로 했다. 한국기업평가는 ABCP의 신용등급을 `A2`로 평가하고, 대우건설의 채무인수를 고려해 긍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했다. 신평사들은 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각각 발행하는 1100억원, 500억원 규모의 특수채에 대해 `AA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이날 신용등급이 올라가거나 내려간 기업은 없었다. ▶ 관련기사 ◀☞현대상선·현대엘리베이터, 현대건설 인수자금 관련 조회공시☞현대상선, 2년 만에 상여금..`월급 180% 수준`☞현대상선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 3만2000원
2010.11.30 I 김일문 기자
현대家 집안 싸움 점입가경
  • [마켓in][크레딧마감]현대家 집안 싸움 점입가경
  •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현대건설(000720) 인수를 둘러싼 범 현대가의 집안 싸움이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그룹에 대한 고소와 함께 현대건설 인수 자금 출처 조사를 금융당국에 공식 요청했고, 현대그룹도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응수했다. 30일 현대차그룹은 현대상선(011200)과 현대증권(003450)의 무고죄와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측은 "현대그룹이 인수자금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를 주장하면서 현대차 임원에 대한 명예를 훼손시키고 업무를 방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상선 프랑스 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나티시스은행 예치금 1조2000억원에 대해 금융당국의 조사를 공식적으로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현대그룹은 이에대해 "현대차그룹이 이의제기를 계속하고 있는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무고죄 및 입찰방해죄로 법적조치에 나서겠다"고 맞섰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오후 3시30분 현재 3.19%로 전날보다 3bp 하락했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4.03%와 10.10%로 전날보다 각각 2bp, 3bp씩 하락했다. 이로써 AA- 신용스프레드는 84bp로 사흘 연속 확대됐다.◇현대상선·GS칼텍스 등 거래 마켓포인트 당일거래현황(화면번호 53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 기준으로 장외시장에서 현대상선(011200), GS칼텍스, 우리금융지주(053000), 대성산업(128820), LG유플러스(032640) 등이 100억원 단위로 거래됐다. GS칼텍스121-1(AA+)은 민평 대비 4bp 낮은 4.34%에 고객위탁거래가 체결됐고, 현대상선175-1은 4bp 낮은 가격에 증권사간 직매거래가 체결됐다. 우리금융지주20-1(AAA)과 LG유플러스79-1(AA-)은 민평 수익률에 위탁거래가 이뤄졌다.  이번 주 4조원에 육박하는 채권 발행이 예정된 가운데 1조원 이상의 자산유동화 증권(ABS) 물량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채권평가사들에 따르면 지난 29일까지 5거래일간 스프레드가 가장 많이 축소된 업종은 `화합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3bp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가장 많이 확대된 업종은 건설업과 전기장비 제조업 등으로 4bp 확대됐다. 이날 회사채는 1945억원 발행(557억원 순상환)됐고, ABS는 1조2391억원 발행(8125억원 순발행)됐다. 기타금융채는 발행없이 600억원 순상환됐다. ◇극동건설 800억원 규모 PF보증 극동건설은 인천 구월동 아파트 분양사업과 관련해 8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연대보증을 서기로 했다. 극동건설의 대주주인 웅진홀딩스(016880)는 유동화전문회사(SPC)에 대한 자금보충과 조건부 채무인수를 약정했다. 신용평가회사들은 ABCP의 신용등급을 `A2-`로 평가했다. 대우건설(047040)은 충남 아산 아파트 사업에서 시행사가 빌린 380억원을 갚지 못할 경우 채무인수 의무를 부담하기로 했다. 한국기업평가는 ABCP의 신용등급을 `A2`로 평가하고, 대우건설의 채무인수를 고려해 긍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했다. 신평사들은 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각각 발행하는 1100억원, 500억원 규모의 특수채에 대해 `AA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이날 신용등급이 올라가거나 내려간 기업은 없었다. ▶ 관련기사 ◀☞현대상선·현대엘리베이터, 현대건설 인수자금 관련 조회공시☞현대상선, 2년 만에 상여금..`월급 180% 수준`☞현대상선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 3만2000원
2010.11.30 I 김일문 기자
  • 올해 홈쇼핑 히트상품은?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올해 홈쇼핑을 통해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뭘까?30일 업계에 따르면, GS샵의 `스웨덴 에그팩`, CJ오쇼핑의 `피델리아`, 현대홈쇼핑의 `하유미의 하이드로겔 마스크 시트`, 롯데홈쇼핑의 `엘쿡`이 각각 올해 히트 상품 1위로 이름을 올렸다.  돌풍! 업계지도 2011 전격 大출간!50개 업종 판도 한눈에! 전문기자 32명과 애널리스트 165명의 大作우선 GS샵(GS홈쇼핑(028150))의 `스웨덴 에그팩`은 올 한해동안 40만개가 팔렸다. 이 제품은 달걀 흰자로 팩을 하던 스웨덴 전통미용 비법을 현대화한 상품으로, 2007년 첫 선을 보인 후 4년 만에 1위에 올랐다. 그 외 조성아 루나(3위), 글로우스파(7위), 아이갤러리(9위), 실크테라피(10위) 등의 이미용품이 강세를 보였으며, 농협햅쌀(2위)와 구가네굴비(8위) 등의 식품군과 뱅뱅(3위) 등이 의류도 10위권에 들었다. CJ오쇼핑(035760)은 35만개가 팔린 언더웨어 브랜드 `피델리아`가 1위에 올랐다. 이 제품은 디자인 차별성을 강조한 CJ오쇼핑의 패션 언더웨어 PB제품이다. 의류도 강세를 보였다. 블루웨이 뱅뱅(2위), 끌로엘제이(6위), 트레스패스(10위) 등 패션 상품들이 히트상품에 올랐다. 또 보정속옷인 `아키 by 아시다미와`가 8위, 바디관리세트 `엑스 바이 샤샤킴`이 9위에 오르는 등 이미용품도 인기를 끌었다. 그 외 락앤락 리빙박스(3위)와 벨로까사 침구(5위) 등이 주방 생활용품으로 히트상품 대열에 합류했다.현대홈쇼핑(057050)의 `하유미의 하이드로겔 마스크 시트`는 한해동안 총 40여만 세트가 팔렸다. 지난 8번째 히트상품에 오른 올해 높은 재구매율과 고정 고객층을 확보하며 1위에 올랐다. 리더스링클(8위), 이경민의 크로키(10위) 등 락앤락 리빙박스(2위), 화장품과 글라스락 밀폐용기(3위), 팰러스 멀티핸들 세라믹팬(4위), 키친아트 직화오븐(7위) 등 주방 생활용품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롯데홈쇼핑의 `엘쿡 세라믹 냄비`는 올 한해 29만대가 팔리며, 270억원 매출을 거뒀다. 더잠(3위), 마르세유(4위), 바자르(9위) 등 침구브랜드가 강세를 보였으며, 리더스 링클(2위)와 아이오페(5위) 등의 이미용품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관련기사 ◀☞GS, 자회사 `덕`+배당 매력 상승-NH
2010.11.30 I 안준형 기자
  • 삼성 계열사, 내년부터 직급 연한 줄인다
  •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삼성물산(상사 부문),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등 삼성 계열사들이 직급연한을 단축하기로 했다.29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물산 등 삼성의 3개 계열사는 내년 3월 1일부로 직급연한을 1~2년씩 줄이기로 했다. 매년 3월 1일은 삼성의 승진 기준일이다.삼성물산(000830) 상사 부문의 경우 대리에서 과장,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하기 위한 체류 연한이 각각 1년씩 줄어든다. 이에 따라 상사 부문은 입사 이후 부장 승진까지 걸리는 기간이 종전 21년에서 19년으로 2년 단축된다. 삼성전기(009150)도 현재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 등 각 단계별 승진연한을 4-4-6-6년(총 20년)으로 운영하던 것을 4-4-5-6년으로 줄여 입사에서 부장 승진까지의 진급연한을 19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삼성중공업(010140)도 직급연한 축소에 나선다. 현재 4-5-6-6년 방식으로 돼 있는 각 단계별 승진연한을 4-4-6-6년으로 바꿔 입사에서 부장 승진까지 20년으로 단축했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경우 최근 사원에서 부장까지 승진 연한을 18년으로 운영하고 있는 등 계열사별로 직급연한이 다르다"며 "이에 따라 계열사들 간에 최소한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내부 여론이 있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건설업, `내년 새로운 전략적 방향성 들어날 것`-동양☞삼성건설,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VOD] GS칼텍스, 삼성물산과 손잡고 중국 공략
2010.11.29 I 이승형 기자
김황식 총리 "청년 구직자, 멀리 봐라"
  • 김황식 총리 "청년 구직자, 멀리 봐라"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눈높이 낮추고, 멀리 봐라" ▲ 김황식 국무총리김황식 국무총리는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서울 대치동 소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채용박람회를 찾아 20대 청년 구직자에게 이렇게 조언했다. 김 총리는 "정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취업이 안 된 이유가 혹시 대기업에만 눈높이를 맞췄기 때문 아니냐"며 "현재의 급여 조건보다 미래에 뜻을 펼칠 수 있는 곳인지를, 긴 안목으로 생각해서 결정하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포스코 협력사 동주산업의 나채옹 대표는 "지방에서 우수 인력 채용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외국인 노동자 관련 규정을 완화하는 등 지원책을 통해 인력난 해소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도 "지방 중소업체에서 3년 경력을 쌓은 우수 인재가 서울로 많이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며 "지방 기업들에도 도움을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 총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해결책을) 생각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재계의 동반성장 노력이 잘 정착되도록 정부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와 함께 협력업체 부스를 둘러본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삼성전자 협력사 72곳에서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들었는데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은 업체라고 해서 지원자들이 몰리지 않을까봐 우려된다"면서 "홍보하면서 삼성전자의 협력사임을 최대한 어필해 구직자들이 더 많은 관심을 보일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전경련 주최,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29~30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대기업들이 동반성장을 위한 마련한 것으로 제반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삼성, 현대차(005380), GS(078930), 포스코(005490), SK(003600), 롯데, 두산(000150), 한화(000880), LG(003550), STX(011810), LS(006260), 금호아시아나 등 12대 그룹이 선정한 293개 유망 협력사들이 참여했으며 총 1300~1800여명이 채용될 것으로 전경련은 전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승석 현대차 사장, 이완경 GS EPS 사장, 김세대 SK네트웍스 사장,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홍기준 한화케미칼 사장, 조준호 LG전자 사장, 추성엽 STX 사장, 이광우 LS 사장, 윤영도 아시아나항공 사장 등 12개 그룹 대표들도 참석해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관련기사 ◀☞`얽히고 설킨` 현대건설 MOU..마지막 날 무슨 일이?☞뒤집기 실패한 현대차..소송카드로 `대역전` 노리나☞현대차 "독단적 MOU에 법적조치 강구"..채권단 혼선說
2010.11.29 I 이창균 기자
  • [마감]코스닥, 강보합 마감..`위도 아래도 어렵다`
  •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코스닥시장이 투자주체들간의 매매 공방 끝에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7포인트(0.16%) 상승한 494.33으로 마감했다.  이날 약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바로 상승세로 돌아서는 듯 했지만 정부의 연평도 사태 관련 대국민 담화를 앞두고 또 다시 반락하는 등 종일 보합권에서 헤매는 모습이었다.기관이 계속해서 매물을 늘리며 지수를 압박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출회된 매물을 소화하며 하락을 방어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1억원과 10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78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068270)과, 네오위즈게임즈(095660), 에스에프에이(056190), 성우하이텍(015750) 등이 올랐고, GS홈쇼핑(028150), SK컴즈(066270), 성광벤드(014620), 태광(023160) 등은 하락했다. 테마주로는 경북 안동 소재의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을 받던 돼지가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중앙백신(072020), 제일바이오(052670), 대한뉴팜(054670), 이-글벳 등 백신주들이 일제히 가격제한폭 부근까지 치솟았다.대체식품군인 닭고기와 수산식품주도 오름세를 탔다.  하림(024660)과 동우(088910)가 강세를 보였고, 수산물 가공업체 동원수산도 8% 넘게 올랐다. 신라에스지와 사조오양 등도 덩달아 강세였다. 또 정부가 전기차 구매 지원책을 발표하면서 CT&T(050470)가 14% 넘게 급등했고, AD모터스(038120), 어울림 네트(042820), 뉴인텍(012340), 지앤디윈텍(061050) 등도 1~4% 가량 올랐다. 반면 철도 관련주들은 브라질 고속철 건설사업의 입찰 연기 소식에 실망매물이 출회되며 줄줄이 급락했다. 대아티아이(045390), 리노스(039980), 세명전기(017510)가 모두 10% 이상 빠졌다.이밖에 개별주로는 에듀박스(035290)가 출자회사 아월패스의 폐업소식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새내기주 대구방송(033830)은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뤘다.총 거래량은 6억2809만주를 기록했고, 총 거래대금은 1조536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7개를 포함, 44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0개를 포함해 498개 종목이 하락했다. 6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방송예고]신고수열전, 외국인이 사는 종목 따라가도 될까?☞11월 넷째주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 1위 `셀트리온`☞11월 25일 "양음선생의 투자전략"
2010.11.29 I 신혜연 기자
  • 12대그룹,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삼성, 현대자동차 등 12대 그룹이 협력사의 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채용박람회를 연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29~30일 이틀간 서울 대치동 소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Big Dreams with Small Giants,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삼성, 현대차(005380), GS(078930), 포스코(005490), SK(003600), 롯데, 두산(000150), 한화(000880), LG(003550), STX(011810), LS(006260), 금호아시아나 등 12대 그룹이 선정한 293개 유망 협력사들이 참여한다. 총 채용희망 수요는 2500명으로 채용박람회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참가기업들의 업종은 전기·자동차·철강·기계·통신·유통 등이다. 평균 종업원수는 214명으로 1000명 이상의 기업도 상당수 포함됐다. 모집분야는 사무·관리, 생산·기능, 연구개발(R&D) 등 다양하다.전경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총 1300~1800여명이 채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람회 이후 사후매칭 등을 통해 채용 지원 활동을 벌인 뒤 내년 1월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대기업들이 동반성장을 위한 마련한 것으로 제반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이번 박람회가 우수 협력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구직자들의 일자리 부족 현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동반성장 실천 사례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은 12대 그룹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방안,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한 대안 등을 논의했다.▶ 관련기사 ◀☞현대차그룹, 현대그룹 현대건설 인수 자격박탈해야☞현대·기아차 `친환경성`, 獨서도 인정받았다☞車 `내년에도 잘 달린다`..부품사도 주목-하이
2010.11.29 I 전설리 기자
전경련, 청년실업난 해소에 나섰다
  • 전경련, 청년실업난 해소에 나섰다
  • ▲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 장면 (맨 좌측부터) 이완경GS EPS 사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김황식 국무총리, 정준양 포스코 회장,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 부회장[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대기업과 중소협력업체가 함께 청년 실업난 해소에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기업 채용 박람회`를 29일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열었다. `Big Dreams wiht Small Giants`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경련 소속 12개 그룹사의 293개 협력 기업이 참가해 25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전자, 자동차, 철강, 기계, 통신산업의 중소기업이다. 채용분야는 사무, 관리직, 생산 기능직이다. 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대기업이 중소 협력업체의 구인난 해소에 적극 나섰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각 그룹사들은 협력업체의 부스비, 홍보비 등 일체의 박람회 참가비용을 부담했다. 박람회 기간, 현장 면접과 온라인 면접이 진행된다. 더불어 협력기업 설명회, 취업 컨설팅, 현장 채용 특강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우수협력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통해 대기업과 동반성장을 하는 새로운 실천 사례다”며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 부족현상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그룹사는 삼성, 현대자동차그룹, LG, GS, 포스코, SK, 롯데, 두산, 한화, LG, STX, LS, 금호아시아나다.
2010.11.29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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