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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달라진 위상과 트라우마
  • [2011 카드大戰]①달라진 위상과 트라우마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내년 신용카드업계는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카드 분사를 비롯해 하나금융지주에 묶일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 KT의 비씨카드 지분 인수, 모바일카드 경쟁 등 새로운 변수들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켠에서는 카드업계의 과당 경쟁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지난 2002년 국민경제에 큰 타격을 준 `카드사태`의 트라우마가 가시지 않고 있는 것이다. 카드업계의 현주소와 전망을 두 차례에 걸쳐 짚어본다.[편집자주]  `3대 전업계 신용카드사 신용등급 `AA+`로 일제히 상향 조정`   올해 신용카드업계의 `빅뉴스` 중 하나로 꼽힌다. `카드사태`라는 무거운 멍에를 짊어진 카드업계가 국내 초우량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열에 합류했다. `AA+` 신용등급은 시중은행이나 삼성전자 포스코 보다는 낮지만 현대자동차, SK, 롯데쇼핑, GS칼텍스, S-Oil 등과 같은 수준이라 카드업계로선 그 `상징성`이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 조정의 적정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 2002년 `카드사태`로 국민경제에 큰 타격을 입힌 이후 8년만에 완전 정상화를 공인받은 셈이기 때문이다.   ◇ 카드업계, 체질 변화 성공..`제2의 위기?` ※ 출처: 여신금융협회, 신한카드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15일 신한, 삼성, 현대 등 3대 전업카드사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이들 3개사의 등급 상향은 지난 2007년 이후 3년만이며, `긍정적` 전망을 받은지 10개월만이다.   위지원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개별 카드사의 등급 조정이 아니라 카드업종 전반에 대한 조정으로 볼 수 있다"며 "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시장 투자자들의 불신이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분석의 근거는 각종 지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카드사의 건전성 평가지표인 조정자기자본비율은 전업카드사 6개사 기준으로 2005년 9월말 19.50%에서 지난 9월말 29.70%로 10.20%포인트 상승했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위험자산에 대한 자기자본 비율로 수치가 높을수록 건전하다는 의미다.   또 같은 기간 연체율은 11.87%에서 1.83%로 10%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카드사업 겸영 은행까지 포함해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대출서비스의 연체율은 2%대에 그치고 있다.   이혁재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시작된 금융위기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됐지만 뜻밖에도 카드사들은 다른 금융권과 달리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며 "카드사태를 거치면서 위험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웠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카드업계는 올해 6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수조원에 달했던 모기업 및 은행의 유동성 수혈, 인수·합병(M&A) 등 구조조정으로 가까스로 대규모 부실을 털어낸 이후 2005년부터 작년까지 5년 연속 1조~2조원대 순이익을 올렸고, 올해 1~9월 순이익은 1조3904억원을 기록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은행계 카드사의 분사 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카드론이 늘면서 제2의 카드대란을 우려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카드사의 건전성이 크게 달라졌다"며 "제2의 카드대란은 없다"고 단언했다.   ◇ 경쟁 격화 예고..사라지지 않는 `트라우마`  ※ 출처: 금감원, 신한카드 하지만 카드업계의 경쟁이 격화될 조짐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김종창 금감원장은 최근 "1년반 동안 카드론과 카드 판매비가 많이 늘고 있어 집중적으로 보겠다"며 과당경쟁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금융당국은 카드론 충당금을 강화하고 과도한 모집경쟁을 막기 위해 단속 횟수 및 인원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올해 1~9월 카드론 실적은 17조9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급증했다. 카드모집 경쟁의 가늠자인 총수익 대비 카드판매비도 작년 1분기 19%에서 현재 25%까지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신용카드 4사의 마케팅비용은 전년대비 24.6% 증가했다"며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고수익성의 카드론 취급 경쟁이 모든 카드사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과 정치권의 카드수수료 인하 압력도 카드론 경쟁을 부추기는 요인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게다가 내년초 국민카드 분사를 비롯해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합병 가능성, 산업은행과 우정사업본부의 카드사업 진출 추진 등 업체간 경쟁 심화도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카드업계의 리스크 관리능력을 봤을 때 앞으로 제2의 카드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면서도 "그러나 `카드사태` 트라우마(외상후 스트레스장애)는 사라지지 않고 있어 금융당국의 관리 감독 강화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2010.12.28 I 김국헌 기자
  • 배당株로 ‘이삭 줍기’ 최대 8% 이익도 가능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2010년이 저물어 간다. 2000시대를 다시 연 올해 증시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풍년`을 맞은 반면 개인들은 `풍요속 빈곤`에 허덕였다. 헛농사를 지었다고 한탄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니 마음을 비우고 이제라도 작황 좋은 종목을 찾는게 우선이다. 올해는 `글로벌 유동성`이란 따사로운 햇살 덕에 비교적 농사짓기가 수월했지만 내년은 녹녹치 않아 보인다. 올해 증시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였다면 내년은 `상고하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주식으로 돈 벌수 있는 기회가 이제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는 얘기다. 우선 금융주가 눈에 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중국의 금리인상 덕에 금융주가 훨훨 날았다. G2중 한 곳인 중국이 금리인상에 나서는데 한국은행이라고 계속 버티겠냐는 기대감에 은행, 보험주의 기세가 거셌다. 그러나 금융주의 호조는 중국의 금리인상 효과라는 단기적 요소만 가지고 해석하기는 한계가 있다. 내년 증시가 대형주간의 키높이 맞추기 장세로 진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금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역발상의 투자전략도 나쁘지 않다. 눈 앞에 성과가 드러나고 있는 `실적 호전주`보다는 아직 실력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실적호전 기대주`에 관심을 두는데 조금이라도 수익률을 높이는 비결이다.대규모 투자에 현금을 쏟아부으면서 재무상황이 상대적으로 불안정해 저평가됐던 기업들은 그만큼 신규투자에 대한 부담없이 내년에는 본격적인 `추수`에 나설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조선, 기계 등 중공업과 정유회사 등 에너지 관련 기업이 대표적이다. 특히 불황기 수조원대 투자로 해외 경쟁사들과 격차를 벌린 GS(078930)칼텍스, S-Oil(010950) 등 정유사들은 석유화학 업종의 활황에 따른 수요증가와 유가 상승이라는 두가지 호재가 맞물리면서 과거에 볼수 없던 `깜짝` 실적으로 보여줄 것이란 기대가 높다. 만일 그래도 올해 농사에 아쉬움이 남는다면 `이삭줍기 전략`도 고려해볼만하다. 오늘 마지막 매수 기회가 남아있는 배당주에 단타를 치고 빠지는 전략이다. 하루 투자로 많게는 8%가 넘는 배당이익을 기대해 볼수 있다는 점에서 제대로만 건진다면 `이삭줍기`치고는 쏠쏠하다.  각 증권사에서 추천하는 안정적인 고배당주로는 외환은행(004940), KT(030200), SK텔레콤(017670), 무림페이퍼(009200), KT&G(033780) 등이 꼽힌다. 단 29일 배당금액만큼 주가가 빠지는 `배당락`을 충분히 고려해 매수 종목을 선택해야 이삭주으려다 돌뿌리에 넘어지는 일을 피할 수 있다.
2010.12.28 I 김정민 기자
  • [증시브리핑] 밀레가 생각난다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2010년이 저물어 간다. 2000시대를 다시 연 올해 증시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풍년`을 맞은 반면 개인들은 `풍요속 빈곤`에 허덕였다. 헛농사를 지었다고 한탄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니 마음을 비우고 이제라도 작황 좋은 종목을 찾는게 우선이다. 올해는 `글로벌 유동성`이란 따사로운 햇살 덕에 비교적 농사짓기가 수월했지만 내년은 녹녹치 않아 보인다. 올해 증시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였다면 내년은 `상고하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주식으로 돈 벌수 있는 기회가 이제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는 얘기다. 우선 금융주가 눈에 띈다. 전일 국내 증시는 중국의 금리인상 덕에 금융주가 훨훨 날았다. G2중 한 곳인 중국이 금리인상에 나서는데 한국은행이라고 계속 버티겠냐는 기대감에 은행, 보험주의 기세가 거셌다. 그러나 금융주의 호조는 중국의 금리인상 효과라는 단기적 요소만 가지고 해석하기는 한계가 있다. 내년 증시가 대형주간의 키높이 맞추기 장세로 진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금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역발상의 투자전략도 나쁘지 않다. 눈 앞에 성과가 드러나고 있는 `실적 호전주`보다는 아직 실력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실적호전 기대주`에 관심을 두는데 조금이라도 수익률을 높이는 비결이다.대규모 투자에 현금을 쏟아부으면서 재무상황이 상대적으로 불안정해 저평가됐던 기업들은 그만큼 신규투자에 대한 부담없이 내년에는 본격적인 `추수`에 나설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조선, 기계 등 중공업과 정유회사 등 에너지 관련 기업이 대표적이다. 특히 불황기 수조원대 투자로 해외 경쟁사들과 격차를 벌린 GS(078930)칼텍스, S-Oil(010950) 등 정유사들은 석유화학 업종의 활황에 따른 수요증가와 유가 상승이라는 두가지 호재가 맞물리면서 과거에 볼수 없던 `깜짝` 실적으로 보여줄 것이란 기대가 높다. 만일 그래도 올해 농사에 아쉬움이 남는다면 `이삭줍기 전략`도 고려해볼만하다. 오늘 마지막 매수 기회가 남아있는 배당주에 단타를 치고 빠지는 전략이다. 하루 투자로 많게는 8%가 넘는 배당이익을 기대해 볼수 있다는 점에서 제대로만 건진다면 `이삭줍기`치고는 쏠쏠하다.  각 증권사에서 추천하는 안정적인 고배당주로는 외환은행(004940), KT(030200), SK텔레콤(017670), 무림페이퍼(009200), KT&G(033780) 등이 꼽힌다. 단 29일 배당금액만큼 주가가 빠지는 `배당락`을 충분히 고려해 매수 종목을 선택해야 이삭주으려다 돌뿌리에 넘어지는 일을 피할 수 있다.
2010.12.28 I 김정민 기자
  • [스포츠토토] 2010년 배구토토 6개 잔여 회차 연속발매
  •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27일에 벌어지는 2010~2011시즌 프로배구 대한항공-삼성화재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98회차를 시작으로 30일까지 모두 6개 회차의 배구토토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한 경기 1,2,3세트의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은 98회차에 이어 28일에 열리는 현대캐피탈-우리캐피탈전(99회차)과 29일에 벌어지는 상무신협-LIG전(100회차), 30일 대한항공-우리캐피탈전(101회차)으로 모두 4개 회차가 준비된다. 지정된 경기의 최종 세트스코어 및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의 경우 27일에 벌어지는 흥국생명-한국인삼공사(1경기), 대한항공-삼성화재(2경기), 상무신협-KEPCO45(3경기)전을 대상으로 78회차가 발행되며, 이어 30일에 흥국생명-GS칼텍스(1경기), 대한항공-우리캐피탈(2경기), 현대캐피탈-KEPCO45(3경기)전을 대상으로 한 79회차를 마지막으로 2010년 발매를 마감하게 된다. 2010년 남은 기간 동안 벌어지는 각 종 배구토토 게임에 대한 자세한 발매 일정과 적중결과 등은 스포츠토토 공식홈페이지와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 홈페이지(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0.12.26 I 김상화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12.27~1.1)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27일(월)▲기획재정부-14:00『전자조달 이용 및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안) 공청회 개최-12:00 2009년 기준 도소매업 조사, 서비스업 조사/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조사 결과▲지식경제부-11:00 제1회 원자력의 날 -11:00 기표원, 47개 신기술 NET 인증-11:00 겨울철용품 시판품조사 결과 -11:00 화학물질 소비 줄여 수익 창출-18:00 경제자유구역 내실화 위한 구조조정 추진▲농림수산식품부-17:30 “잘사는 농어촌 행북한 국민”▲고용노동부-12:00 “제3차 산재예방5개년계획+(보강계획)” 발표-12:00 “하반기 사업체 고용동향 특별조사” 발표▲공정거래위원회-12:00 2010년 심결사례발표회 개최 ▲금융위원회- 자산유동화법 개정안 차관회의 통과-공인회계사법 개정안 차관회의 통과▲금융감독원-12:00 보험회사의 재보험관리 모범규준(Best Practice) 개정-12:00 연말연시 서민의 지갑을 터는 금융사기,이렇게 예방하세요!◇28일(화)▲기획재정부-09:00 『공공기관의 개발선정품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기준』 고시-09:30 국내외 가격차가 큰 녹두, 인삼 등 23개 농림 축산물에 대해 2011년도 특별긴급관세 부과-12:00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편방안-12:00 2009년 기준 국가자산통계 추계결과-12:00 2010 인구주택 총조사 잠정집계 결과▲지식경제부-11:00 R&D 1000대 기업의 혁신활동 분석 -11:00 IT기반 첨단 치안 안전망 구축▲농림수산식품부-11:00 2011 수산자원 사업 추진계획-11:00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비걱정 이제 그만!-11:00 「전주비빔밥」반세기, 식품명인으로 빛났다▲고용노동부-09:00 “기능장려법시행령 전부 개정령안” 국무회의 통과-12:00 “프랜차이즈 음식업종 주문배달 사고 예방” 추진▲환경부-12:00 한국의 매립가스 자원화 기술, 중국 첫 진출-12:00 환경산업체, 인터넷 무역으로 수출 50억원 이뤄-12:00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추가․보완대책 발표▲공정거래위원회-12:00 소비자편익증진과 안전 확보를 위한 범정부적 제도개선 마련(2010년 소비자정책위원회 개최)▲금융감독원-6:00 증권회사 선물업 진출 이후 선물회사 영업환경 분석-12:00 무인가․무등록 금융투자업 점검결과 및 향후 감독방안-12:00 투자권유대행인 제도 운영실태 분석-12:00 상장법인의 타법인 주식취득 및 외부평가 실태 분석◇29일(수)▲기획재정부-6:00 「2011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발간-12:00 KDI 정책포럼 ‘임금보조에 대한 이론적 고찰’-12:00 2010 가계금융조사 결과-12:00 2010 가계금융조사 결과 분석▲지식경제부-06:00 한-아프리카 프랜드쉽 강화 위한 라운드 미팅 -06:00 표준화활동 우수해야 국책연구기관 경영평가 좋다-11:00 2012년부터 바이오디젤 혼합 의무화-11:00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제도 운영지침 고시-11:00 제품안전 R&D사업 중소기업 기술력향상에 기여-11:00 2010년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고용노동부-6:00 “사회적기업 육성 관계부처 협의회” 개최▲환경부-6:00 韓 국제 기준에 따른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최초 산정-12:00 슬레이트 관리 종합대책 수립▲공정거래위원회-12:00 한화그룹 및 GS그룹 계열사 동반성장협약 이행평가 결과-12:00 「두산」지주회사 유예기간 연장신청 심사결과▲금융위원회-영업이익 및 지분법정보 주석 공시 등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개정 확정 등▲금융감독원-12:00 “쉽고 유익한 펀드 운용보고서" 정착 방안 마련-12:00 증권신고서 심사체계 개선 추진▲한국은행-6:00 2010년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12:00 2010년 1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30일(목)▲기획재정부-08:00 2010년 11월 산업활동 동향-09:00 2010년 11월 산업활동 동향 분석-12:00 국제입찰 대상금액 변경 고시-14:00 2011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17:00 11. 1월중 국고채 발행계획 및 ‘10년 발행실적▲지식경제부-11:00 2010년 4/4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 -11:00 내년 7월부터 보일러등유 규격 폐지-11:00 불법 어린이용품 판매한 245개 판매점 적발 -11:00 제약+IT 융합 발전전략 간담회▲농림수산식품부-11:00 어업용 면세유류 공급 개정▲고용노동부-12:00 “2011년도 업종별 산재보험료율” 고시-12:00 “사업체고용동향조사” 발표-12:00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 발표-12:00“고용촉진지원금” 개편-12:00 국격제고를 위한 ILO협약 비준 확대▲환경부-6:00 새만금유역 CSOS 처리시설 설치사업 본격화-6:00 2010 녹색기업 환경정보공개 리포트 발간-12:00 제2차 생활소음줄이기 종합대책 수립▲공정거래위원회-12:00 하도급계약서 늑장교부, (주)한진중공업에 과징금 부과▲금융감독원-6:00 금감원, 성인을 위한 "금융거래시 유의사항"등 동영상 금융교육 자료 제작-12:00 서민금융포털「서민금융119서비스」확 바뀐다!-12:00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한국은행-6:00 2010년 11월중 국제수지(잠정◇31일(금)▲기획재정부-08:00 2010년 12월 및 연평균 소비자물가 동향-09:30 2010년 12월 및 연평균 소비자물가 동향 분석▲지식경제부-06:00 첨단기술 제품 고시 전면 개정 ▲농림수산식품부-11:00 농식품부, 내년도 농업경영회생자금 600억원 지원▲고용노동부-10:00 “타임오프 도입 및 실적(12월)” 발표▲한국은행-12:00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신년사◇1일(토)▲지식경제부-11:00‘10년 수출입동향 및 ’11년 전망
2010.12.26 I 안승찬 기자
  • 표류하는 SOC 민자사업..`확 이끌` 묘책 없나?
  •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경기도 광주시와 원주시를 연결하는 제2 영동고속도로. 총 연장 57km로 국비 1623억원과 민자 7917억원 등 총 954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2006년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민간사업자명 제2영동고속도로)이 선정됐으며 올 2월에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당초 이달 중 착공 예정이었다. 하지만 금융대주단이 지분 출자를 포기하자 민간사업자인 제2영동고속도로는 착공을 6개월간 연장해 달라는 공문을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에 보냈다.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요구에 대해 실시협약에 따라 이달 말까지 착공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채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협약 해지는 물론 사업 자체를 백지화할 수 있다는 의견마저 나오고 있다. 민간의 자본을 활용해 사회간접자본(SOC)을 건설하자는 취지로 도입된 SOC 민자 사업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사업의 자금줄인 금융권의 투자가 끊기면서 제안만 해놓고 공사를 하지 못하는 사업이 늘고 있는 것이다. 업계는 이대로 가면 민자 사업 백지화가 속출할 것이라며 정부 당국에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도 이번 주중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바꿀 개선안은 마련하기 어려워, 민자 사업의 표류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MRG폐지·금융권 침체 등으로 민자 표류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진행 중인 민자 고속도로 사업은 10여개로 이중 6곳이 사업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있거나, 사업자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제2영동고속도로(광주~원주)을 비롯해 영천~상주,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 등 3곳이 금융약정 체결을 못해 어려움이 크고, 서울~문산, 서울~포천 건설 사업은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이후 사업이 사실상 멈춘 상태다. 그나마 총 1조1720억원 규모의 수원~광명 고속도로(총 연장 29.52km)는 금융권과의 극적인 타결로 금융약정을 체결해,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처럼 민자 사업이 표류하는 데는 재무적 투자자인 금융권이 금융위기 이후 수익성을 장담할 수 없는 민자 사업에서 발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례로 제2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재무적투자자(FI) 주관사인 산업은행이 금융권을 대상으로 펀딩(Funding) 작업에 나섰지만, 금융권 반응이 신통치 않으면서 목표액인 외부차입 9000억 원을 모으지 못하고 중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이 사업에 참여하는 건설사(CI) 측에 지분 출자 비율을 더 높일 것을 요구하면서 사업이 난항에 빠진 상태다. CI로는 현대건설(000720)과 GS건설(006360)·KCC건설·코오롱건설·포스코 건설 등 1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건설사 관계자는 "금융권이 민자 사업을 외면하면서 결국 건설사들의 부담이 늘어났다"며 "건설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이 같은 부담을 떠 안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금융권들이 민자 사업을 외면한 데는 민자 사업 수익률이 예전 평균 9~10% 선에서 현재는 5% 이하로 떨어져, 사실상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 민자 사업 수익률이 하락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정부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 폐지가 결정적이란 게 업계의 설명이다. MRG란 정부가 SOC 민자 사업의 운영수입을 일정 부분 보장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한때 20년 동안 운영수입의 80%까지 보장해주는 제도가 유지됐다. 그러나 '퍼주기식 보상'으로 혈세를 낭비한다는 비난 여론이 들끓었고, 결국 2006년 정부고시사업을 제외하고는 MRG가 폐지했고, 정부 고시 사업에 대한 MRG도 지난해 아예 없앴다. ◇ 업계 "투자 가로막는 자금조달 규제 해제"업계에서는 금융권의 민자 사업 유인을 위해 다양한 개선책을 정부 당국이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업계가 주장하는 대표적인 개선책인 자금 조달 규제 해제. 현행 SOC 민자사업은 자금 조달시 금리가 떨어져 이익이 발생하면 사업자와 주무관청이 이익을 50대 50으로 공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MRG가 폐지되고 기대 수익마저 떨어진 상황에서 이 제도는 투자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    또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사업 해지시 금융권이 받는 지급금 80% 규정의 연장 ▲민간 사업자의 자기자본비율 20% 규정 완화 ▲MRG의 한시적 부활 등도 업계가 요구하는  개선책이다. 이에 대해 재정부는 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여 민간사업자 자기자본비율 완화, MRG 사업을 제외한 민자 사업의 경우 자금 재 조달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한 주무관청 이익 축소, 올해 말까지 종료 예정인 각종 민자사업 개선책의 한시적 연장을 개선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 관련기사 ◀☞현대건설, 6000억 규모 카타르 의료센터 공사 계약☞채권단 "법원 심리 일정 고려해 현대차 협상 논의"☞[마켓in][크레딧마감]"정부, M&A 자금출처조사 당연한 결정"
2010.12.23 I 윤진섭 기자
  • 정유·車·라면업계 독과점 갈수록 심화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정유사는 SK에너지·GS칼텍스·현대오일뱅크, 자동차는 현대차·기아차, 라면은 농심.. 정유사, 자동차, 라면 등 46개 산업이 장기간 특정기업에 의해 독과점 시장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담배, 라면, 커피 등 9개 산업은 독과점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지난 5년간 시장점유율 상위 업체의 순위변동에 변화가 없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통계청의 `광업·제조업 통계조사`를 기초로 2008년말 기준 시장구조 통계를 산출,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의 시장지배력 남용 또는 불공정행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감시키로 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4년~2008년까지 5년간 연속해 상위 1개사가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이거나 상위 3개사의 점유율 합계가 75% 이상으로 독과점 구조를 형성한 산업은 46개로 나타났다. 이중 시장규모가 10조원 이상인 산업은 정유, 승용차, 반도체 등 3개로 조사됐으며, 1조~10조원 미만인 산업은 타이어, 라면, 맥주 등 15개 산업, 1000억~1조원 미만인 산업은 커피, 설탕, 화약 등 14개로 집계됐다. 1000억원 미만 산업은 청주, 담배 등 14개로 조사됐다. 정유업계는 SK에너지(29.3%), GS칼텍스(25.1%), 현대오일뱅크(11.9%) 등 3개 기업이 66.3%를 점유했으며 자동차는 현대차(47.1%), 기아차(24.0%)가 70%를 차지했다. 라면과 담배는 각각 농심(60%), KT&G(70%)가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맥주는 하이트맥주(58.2%), 오비맥주(41.8%)가 양강구도를 형성했다. 커피는 동서식품(76.0%)과 한국네슬레(21.7%)가 시장을 장악했다. 공정위는 “독과점 고착산업은 경쟁이 제한돼 영업이익률이 높으면서 연구개발(R&D) 비율과 해외개방도는 낮고 내수시장집중도 및 중간규모출하액이 높은 게 특징”이라며 “정유, 자동차는 R&D비율이 낮고 중간규모출하액이 매우 높아 신규기업 진입이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상위 50대, 100대 기업이 전체 광업·제조업 부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44.7%, 51.1%로 전년(42.3%, 48.8%)에 비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수출주도형 대기업의 출하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공정위는 분석했다. *시장지배력 남용의 가능성이 있는 독과점구조 고착산업                                                                                                                 (단위:%, 억원)산업시장집중도영업연구개발해외내수중간규모출하액(CR3)이익률투자비율개방도집중도정유81.813.80.131.867.35,580승용차90.525.42.837.380.515,960담배99.750.31.819.689.43,570라면83.630.80.923.867.730맥주10062.60.619.984.13,010커피83.729.80.923.867.970설탕10030.10.923.8813,320판유리99.732.4126.276.8680화약97.841.31.633.769.240조미료99.3330.923.880.47046개 독과점산업 평균92.932.51.727.467.81,025광업ㆍ제조업 전체 평균 45.530.2230.232.1154
2010.12.21 I 최정희 기자
GS25 `조선호텔베이커리` 판매 시작
  • GS25 `조선호텔베이커리` 판매 시작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편의점 GS25가 조선호텔베이커리와 브랜드제휴를 맺고 오는 20일부터 방배래미안과 강남동원 2개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GS25 매장 내부에 조선호텔베이커리 부스를 설치해 샵인샵 형태로 호텔베이커리를 판매하는 것이다. 편의점이 샵인샵 형태로 호텔베이커리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25에서 판매하는 조선호텔베이커리상품은 총 29종이다. 고구마파이와 크림파이, 베이글 등 매장에서 직접 구워 판매하는 베이커리 11종과 아몬드데니쉬, 호두브라우니 등 완제품 18종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베이글 등 1000원부터 식빵 2200원까지 다양하다. GS25가 조선호텔베이커리와 브랜드제휴를 맺은 것은 최근 편의점에서 직접 굽는 빵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GS25는 그 동안 300여개 점포에서 샤니와 브랑제리 등이 공급한 반죽을 매장에서 직접 구워 판매하는 후레쉬베이커리를 운영한 결과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165%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후레쉬베이커리를 구매하기 위해 매장을 찾는 고객이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 했으며, 빵을 구매하는 고객의 일인당 구매금액도 60%이상 높아졌다. 또 빵과 함께 음료수 등의 연관구매로 인해 점포 전체 매출도 일반 매장에 비해 20% 이상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안병훈 GS25 차별화매장개발팀장은 "GS25와 조선호텔베이커리의 브랜드 제휴로 고객이 집 주변에서 24시간 언제든지 호텔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조선호텔베이커리 샵인샵 점포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0.12.19 I 유환구 기자
(2011 부동산 전망)③입주·공급 `가뭄`..전세난 우려
  • (2011 부동산 전망)③입주·공급 `가뭄`..전세난 우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올해 부동산 시장을 압축적으로 표현하는 한 마디는 `거래 실종`이다. 대세 하락론이 힘을 받으면서 매수세는 극도로 위축됐고, 건설업계는 구조조정의 한파가 몰아닥쳤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부동산 시장이 조금씩 기지개를 켜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정부는 건설 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 2011년 새해, 부동산 정책 방향과 매매와 전세시장을 전망해 본다. [편집자] 내년에는 새 아파트 입주물량과 공급물량이 급감해 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은 올해(29만5863가구)보다 35%(10만4527가구) 줄어들고, 민간 건설사의 공급물량도 3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 입주예정물량은 19만1336가구다. 이는 2000년대(2000년~2010년) 연간 평균 입주물량인 31만 가구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2000년대 들어 최저 수준이다.  ◇ 수급불균형으로 시장 불안 확대▲ 부동산114 제공지역별로는 ▲경기 5만1182가구 ▲서울 3만7697가구 ▲인천 1만8808가구 ▲충남 1만5463가구 ▲부산 1만775가구 ▲대전 1만 515가구 등이다.  특히 ▲울산(전년대비 -78%) ▲강원(-71%) ▲충북(-66%) ▲경기(-54%) ▲대구(-52%) ▲경북(-51%) ▲경남(-51%) 등은 올해 입주물량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분양은 올해보다 10만3152가구 줄어든 8만9361가구만 입주하고, 공공임대는 7만2271가구, 공공분양은 2만7157가구, 민간임대는 254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2007년 하반기 분양가상한제를 피하려고 대량 공급된 민간 아파트 입주가 올해로 마무리되면서 전체 입주량 감소로 이어진 것이다.  입주물량 감소는 전세시장 불안을 초래할 전망이다. 김규정 부동산114 본부장은 “정부가 인위적으로 주택시장을 관리하다 보니 수급 불균형이라는 부작용을 낳았다"며 “미분양 물량을 임대로 전환하거나, 임대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세제완화를 해주는 등 전세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는 대책을 총동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섭 우리은행 PB사업단 차장도 “금융위기 이후 멈췄던 강북지역 재개발사업이 재개되면 주택 멸실률까지 높아져 이사 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으로 지역별·시기별 주택 재고량 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중소 건설사 공급물량 급감 예상 내년 민간건설사들의 공급물량도 올해 계획보다 약 32%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주택경기가 기대만큼 나아지지 않고 있어 기업들이 신규 주택 사업 확장에 나서지 않고 있어서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민간 건설사의 올해 공급계획 물량은 22만가구였지만 내년에는 15만가구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대형건설사의 내년 공급계획을 살펴보면 ▲현대건설(000720) 8000가구(조합물량 등 포함) ▲삼성물산(000830) 1만4000가구 ▲대우건설(047040) 9000가구 ▲GS건설(006360) 1만265가구 ▲대림산업(000210) 1만1186가구 ▲포스코(005490)건설 1만1064가구 ▲롯데건설 1만가구 등이다. 현대건설(2010년 공급계획 1만857가구)과 대우건설(1만3401가구)은 올해 초 공급계획 대비 2000가구 이상 줄었지만 삼성물산(1만1454가구), 대림산업(1만가구), 포스코건설(5955가구) 등은 늘었다. 올해 준비했던 사업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계획물량이 더 늘어난 것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내년 건설경기 전망이 불투명해 아직까지 공급계획을 확정한 곳이 많지 않은 상태"라며 "중소 건설사의 경우 내년 공급물량이 대폭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현대건설 매각 좌초 위기[TV]☞[방송예고]신고수열전, 코스피 2000p 돌파 피로감 역력…향후 전략은?☞오늘의 메뉴.. 현대건설 매각 브레이크 걸리나 [TV]
2010.12.17 I 이지현 기자
  • 코오롱건설, 세종시 커뮤니티센터 수주.."기술력 인정"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코오롱건설과 삼성건설 등이 680억원 규모의 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를 수주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첫마을 복합커뮤니티 공사에 대한 기술제안(60%)과 가격(40%) 심의 결과, 코오롱건설(003070) 컨소시엄이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은 추후 보완 사항 등을 반영해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다. 이 공사는 첫마을 내 초중고교 및 유치원, 보육시설, 경찰지구대, 우체국 등을 짓는 사업인데, LH로서는 처음으로 기술제안 입찰을 실시했다. 코오롱건설 컨소시엄 지분은 코오롱건설이 30.1%, 삼성물산(000830)(건설) 29.9%, 태영건설(009410) 20%, 우미건설 10%, 해유종합건설 10%로 구성돼있다. 이 컨소시엄은 기술제안 입찰에서 87.38점을 받아 현대건설(000720)(78.84점), 한화(000880)건설(78.56점), 포스코(005490)건설(78.49점), KCC(002380)(77.17점), 금호산업(002990)(76.07점), 동양건설(005900)(63.72점) 등 나머지 6개 경쟁 컨소시엄들을 큰 격차로 눌렀다. LH 관계자는 "기술 심의에서 워낙 높은 점수가 나왔기 때문에 가격 심의 결과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면서 "LH가 처음으로 시행한 기술제안 입찰이며 공기 단축과 에너지 절감 등을 따졌다"고 말했다.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은 최근 업계에서 확대 추세에 있는 기술제안 입찰의 공신력 있는 실적을 쌓게 된 것이다. 최근 건설사들이 세종시 민간 택지 사업을 꺼리고 있는 것과 달리, 이번 입찰에는 컨소시엄 대표사들 외에도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두산건설(011160) 등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해 높은 관심을 끌어왔다.
2010.12.16 I 박철응 기자
  • [재송]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다음은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에스에이엠티(031330)=1922억5502만원의 채무가 2차 출자전환하면서 주당 3114원에 보통주 1825만7668주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신주 발행된다고 공시.▲터보테크(032420)-최대주주가 (주)올앤지 외1에서 (주)마크프로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GS글로벌(001250)은 인도의 자동차 휠(Wheels) 제조업체 Steel Strips Wheels Limited의 지분 2.5%(37만 7000주)를 56억 9311만원에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솔본(035610)=경영상황의 악화로 자회사인 프리챌의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현 시점부로 프리챌의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로 했다고 공시.▲쌍용양회(003410)공업=계열사 쌍용자원개발주식회사의 주식 40840만주를 360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한솔제지(004150)=횡령 혐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272억 3585만원 규모의 임원 횡령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 한솔제지는 "구체적인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필요한 제반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JH코오스(065310)=3D 디스플레이 입체영상구현 필터(Filter)업체인 에프엠디의 지분 29.49%를 45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스톰이앤에프(04368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횡령 혐의와 관련, 검찰의 조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관련 혐의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공시.▲영진인프라(05333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KT(030200)캐피탈=자회사인 KT캐피탈이 한국씨티은행이 보유 중인 BC 카드 지분 1.98%를 인수 결정했다고 공시.▲티에스엠텍=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0.02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엑큐리스(048460)=김경희 전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이영재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공시.▲엔알디(065170)=하나대투증권이 신주인수권을 인수하면서 지분 7.04%를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 ▲부산은행(005280)=금융위원회로부터 BS금융지주(가칭)설립 예비인가를 취득했다고 공시.▲남선알미늄=BYC와 84억 1500만원 규모의 가산동 아파트형공장 창호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2010.12.16 I 이준기 기자
  •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다음은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에스에이엠티(031330)=1922억5502만원의 채무가 2차 출자전환하면서 주당 3114원에 보통주 1825만7668주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신주 발행된다고 공시.▲터보테크(032420)-최대주주가 (주)올앤지 외1에서 (주)마크프로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GS글로벌(001250)은 인도의 자동차 휠(Wheels) 제조업체 Steel Strips Wheels Limited의 지분 2.5%(37만 7000주)를 56억 9311만원에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솔본(035610)=경영상황의 악화로 자회사인 프리챌의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현 시점부로 프리챌의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로 했다고 공시.▲쌍용양회(003410)공업=계열사 쌍용자원개발주식회사의 주식 40840만주를 360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한솔제지(004150)=횡령 혐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272억 3585만원 규모의 임원 횡령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 한솔제지는 "구체적인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필요한 제반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JH코오스(065310)=3D 디스플레이 입체영상구현 필터(Filter)업체인 에프엠디의 지분 29.49%를 45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스톰이앤에프(04368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횡령 혐의와 관련, 검찰의 조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관련 혐의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공시.▲영진인프라(05333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KT(030200)캐피탈=자회사인 KT캐피탈이 한국씨티은행이 보유 중인 BC 카드 지분 1.98%를 인수 결정했다고 공시.▲티에스엠텍(06635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0.02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엑큐리스(048460)=김경희 전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이영재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공시.▲엔알디(065170)=하나대투증권이 신주인수권을 인수하면서 지분 7.04%를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 ▲부산은행(005280)=금융위원회로부터 BS금융지주(가칭)설립 예비인가를 취득했다고 공시.▲남선알미늄(008350)=BYC와 84억 1500만원 규모의 가산동 아파트형공장 창호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티에스엠텍, 주당 0.02주 주식배당 결정
2010.12.15 I 이준기 기자
  • [특징주종합-1] 종목을 읽어라
  • 스마트브리프이 기사는 한눈에 보는 투자뉴스 '스마트브리프' 12월14일자(PM5)에 실린 기사입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스마트브리프를 보실 수 있습니다. 12월14일 오후 5시판 스마트브리프 PDF 보기 ◆우리금융 급락..민영화 무산 우려 우리금융(053000)이 민영화 무산 우려에 급락세를 보였다. 14일 우리금융은 전일대비 700원(-4.62%) 내린 1만4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리금융의 독자 민영화를 추진해온 우리금융 컨소시엄은 전일 민영화 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유효경쟁과 경영권 프리미엄 등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정 한 매각 기준에 따를 경우 독자 민영화 성사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하나금융지주에 이어 우리금융 컨소시엄까지 입찰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우리금융의 민영화는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영원무역 하루만에 반등..공장 재가동 방글라데시 노동자 소요로 급락했던 영원무역(111770)과 영원무역홀딩스(009970)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4일 영원무역은 전일대비 200원(1.89%) 오른 1만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주회사 영원무역홀딩스는 2450원(7.31%) 오른 3만5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폭력시위에 따라 폐쇄됐던 공장이 재가동되면서 우려가 잦아든데 따른 상승세로 해석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잠정 폐쇄됐었던 방글라데시 치타공과 수도 다카 등에 있는 공장 17곳 중 일부는 이미 재가동을 시작했다. 회사측은 15일부터는 전면적인 공장 재가동에 나설 방침이다. ◆동부CNI, 재무개선 기대감에 강세 동부CNI(012030)가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4일 동부CNI는 전일대비 700원(3.14%) 오른 2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동부그룹은 동부하이텍이 자회사인 동부한농의 지분매각 작업을 완료했고, 이에 따라 동부하이텍이 추진해온 재무구조 개선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룹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자산가치 증대 및 사업부문 이익 성장 본격화로 동부CNI 기업가치가 레벨업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상교육, 현금 주식배당 결정에 강세  비상교육(100220)이 현금배당 및 주식배당을 동시에 실시한다는 소식에 두자릿대 강세로 올라섰다. 14일 비상교육은 전일대비 1250원(12.32%) 급등한 1만1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5월11일 이후 7달만에 최고치다. 거래량 역시 전날의 4배 이상 늘었다. 이날 비상교육은 31일(배당기준일)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과 함께 보통주 1주당 0.21주의 주식배당을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금 배당금 총액은 18억7500만원으로 2009년 배당성향에 비해 29% 증액된 18% 수준이다. ◆쌍방울트라이, 추운날씨에 `好好` 쌍방울트라이(102280)가 6%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9월29일 이후 종가 기준 최대 상승폭이다. 14일 쌍방울트라이는 전일대비 34원(6.10%) 오른 59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 역시 전일대비 377.84%를 기록했다. 이날 강세에는 추운 날씨가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쌍방울트라이는 지난 10월28일 790원을 기록한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어 한때 548원까지 하락한 바 있다. 그간 하락세로 가격메리트가 부각된 가운데 추운 날씨에 따른 매출증가 기대감이 더해져 이날 강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GS글로벌,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 GS글로벌(001250)이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세를 보였다. 14일 GS글로벌은 전일대비 2500원(-11.93%) 급락한 1만8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키움증권과 대우증권 등을 통해 매도세가 출회됐다. 전날 장마감 후 GS글로벌은 타법인 증권취득자금과 기타자금 등 1566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는 일반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1만3900원이며,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90309091주다. ◆KB금융, 외국계 사자에 닷새째 상승 KB금융(105560)이 외국계 증권사의 매수세에 닷새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14일 KB금융은 전일대비 500원(0.85%) 오른 5만9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8일부터 닷새 연속 상승세다. 특히 이날 UBS와 메릴린치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편 구용욱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위축됐던 펀더멘털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며 "특히 KB금융은 금리 인상시 순이자마진 개선 정도가 크고,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 이후 대손율 하락폭이 커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쉬고 하이닉스 오르고 삼성전자(005930)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후 주춤한 가운데 하이닉스(000660)는 1% 이상 반등에 나섰다. 14일 삼성전자는 장중 사상 최고가인 93만7000원까지 치솟은 후 차익매물로 약세로 돌아선 반면 하이닉스는 꾸준히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400원(1.64%) 오른 2만4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0.11% 하락했다. 전날 D램 현물가격이 113일만에 반등했고, IT주가 코스피 2000시대의 주역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하이닉스가 반등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 관련기사 ◀☞손님 떠난 우리금융 `좌판 접을까 싸게라도 팔까`☞[특징주]우리금융 급락..민영화 무산 우려에 `비틀`☞종목 Take-out.. 우리금융·한국전력·유비케어 등[TV]
2010.12.14 I 김지은 기자
  • [특징주종합-1] 종목을 읽어라
  • ◆우리금융 급락..민영화 무산 우려 우리금융(053000)이 민영화 무산 우려에 급락세를 보였다. 14일 우리금융은 전일대비 700원(-4.62%) 내린 1만4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리금융의 독자 민영화를 추진해온 우리금융 컨소시엄은 전일 민영화 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유효경쟁과 경영권 프리미엄 등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정 한 매각 기준에 따를 경우 독자 민영화 성사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하나금융지주에 이어 우리금융 컨소시엄까지 입찰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우리금융의 민영화는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영원무역 하루만에 반등..공장 재가동 방글라데시 노동자 소요로 급락했던 영원무역(111770)과 영원무역홀딩스(009970)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4일 영원무역은 전일대비 200원(1.89%) 오른 1만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주회사 영원무역홀딩스는 2450원(7.31%) 오른 3만5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폭력시위에 따라 폐쇄됐던 공장이 재가동되면서 우려가 잦아든데 따른 상승세로 해석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잠정 폐쇄됐었던 방글라데시 치타공과 수도 다카 등에 있는 공장 17곳 중 일부는 이미 재가동을 시작했다. 회사측은 15일부터는 전면적인 공장 재가동에 나설 방침이다. ◆동부CNI, 재무개선 기대감에 강세 동부CNI(012030)가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4일 동부CNI는 전일대비 700원(3.14%) 오른 2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동부그룹은 동부하이텍이 자회사인 동부한농의 지분매각 작업을 완료했고, 이에 따라 동부하이텍이 추진해온 재무구조 개선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룹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자산가치 증대 및 사업부문 이익 성장 본격화로 동부CNI 기업가치가 레벨업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상교육, 현금 주식배당 결정에 강세  비상교육(100220)이 현금배당 및 주식배당을 동시에 실시한다는 소식에 두자릿대 강세로 올라섰다. 14일 비상교육은 전일대비 1250원(12.32%) 급등한 1만1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5월11일 이후 7달만에 최고치다. 거래량 역시 전날의 4배 이상 늘었다. 이날 비상교육은 31일(배당기준일)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과 함께 보통주 1주당 0.21주의 주식배당을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금 배당금 총액은 18억7500만원으로 2009년 배당성향에 비해 29% 증액된 18% 수준이다. ◆쌍방울트라이, 추운날씨에 `好好` 쌍방울트라이(102280)가 6%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9월29일 이후 종가 기준 최대 상승폭이다. 14일 쌍방울트라이는 전일대비 34원(6.10%) 오른 59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 역시 전일대비 377.84%를 기록했다. 이날 강세에는 추운 날씨가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쌍방울트라이는 지난 10월28일 790원을 기록한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어 한때 548원까지 하락한 바 있다. 그간 하락세로 가격메리트가 부각된 가운데 추운 날씨에 따른 매출증가 기대감이 더해져 이날 강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GS글로벌,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 GS글로벌(001250)이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세를 보였다. 14일 GS글로벌은 전일대비 2500원(-11.93%) 급락한 1만8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키움증권과 대우증권 등을 통해 매도세가 출회됐다. 전날 장마감 후 GS글로벌은 타법인 증권취득자금과 기타자금 등 1566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는 일반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1만3900원이며,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90309091주다. ◆KB금융, 외국계 사자에 닷새째 상승 KB금융(105560)이 외국계 증권사의 매수세에 닷새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14일 KB금융은 전일대비 500원(0.85%) 오른 5만9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8일부터 닷새 연속 상승세다. 특히 이날 UBS와 메릴린치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편 구용욱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위축됐던 펀더멘털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며 "특히 KB금융은 금리 인상시 순이자마진 개선 정도가 크고,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 이후 대손율 하락폭이 커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쉬고 하이닉스 오르고 삼성전자(005930)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후 주춤한 가운데 하이닉스(000660)는 1% 이상 반등에 나섰다. 14일 삼성전자는 장중 사상 최고가인 93만7000원까지 치솟은 후 차익매물로 약세로 돌아선 반면 하이닉스는 꾸준히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400원(1.64%) 오른 2만4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0.11% 하락했다. 전날 D램 현물가격이 113일만에 반등했고, IT주가 코스피 2000시대의 주역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하이닉스가 반등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 관련기사 ◀☞손님 떠난 우리금융 `좌판 접을까 싸게라도 팔까`☞[특징주]우리금융 급락..민영화 무산 우려에 `비틀`☞종목 Take-out.. 우리금융·한국전력·유비케어 등[TV]
2010.12.14 I 김지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내년 예산 309조 확정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다음은 12월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 (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1면-저축은행 PF부실 금융당국도 놀랐다-내년 예산 309조원 파행끝 與단독 통과-삼성 非오너 30대 임원 첫 탄생-한·미 FTA 문안 작업 제3국서-한·미, 北도발땐 공동 군사대응▲종합-왜 하필 5조1000억원인가-현대건설 미래는...3가지 시나리오-종편 이르면 30일 선정-너무다른 정치...美국민은 타협을 봤고 우리는 또 폭력을 봤다-국회 무더기 포퓰리즘 정책-PF대출 연체율 24% "이미 깨진독"<삼성 대규모 승진인사>-삼성인사 3대코드 `성과·젊은조직·미래준비`-이서현·김재열 부부 동반승진▲경제종합-"12만마리 살처분 지나쳐" "백신 사용땐 수출 못해"-UAE 이후 뚝 끊긴 원전수주▲정치·외교안보-난장판 국회서도 지역구 예산은 챙겼다-한·미, 北국지도발 대비계획 전면보완▲국제-어샌지 후계자 `흐라픈손` 무슨 폭로하나-노벨상 맞서 中 `공자평화상` 신설-"北 기술자 이란 핵개발 참여"▲금융·재테크-稅우대 상품 줄어드는데...남은 알짜는?-업체따라 암보험료 천차만별-GM대우 우선株 2조3천억 상환 보장▲기업과 증권-삼성전자 사업부장 4명 이번주 인선-저가항공 동남아운항 훨훨 날다-KT, 클라우드컴퓨팅 M&A·제휴-삼성전자 100만원 가는길 4大포인트-`네 마녀의 날` 쇼크는 없다지만...-롤러코스터 타는 국고채 3년물-외국계 증권사가 본 내년 코스피는-세계 거래소 판도 바꾸는 MMF-`미운오리` 선진국펀드 부활하나-동양종금證 미스터리...왜 현대家 M&A에 뛰어들었나-아시아 신흥시장 집중공략-키움자산운용, 인덱스펀드 수수료 내리겠다▲유통-롯데마트에 5000원짜리 치킨◇서울경제신문 ▲1면 -새해 나라살림 309조 확정-보금자리 본청약 줄줄이 연기되나-금리 올랐지만 주택대출은 늘어-삼성 490명 사상최대 임원 승진인사▲종합 -유상증자·CB·BW에 돈 몰린다-롯데마트 '이마트 피자'에 맞불-GM, 산업銀 GM대우 우선주 상환 보증-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2012년까지 100조로 확대-4대강비 2700억 삭감…도로개설 등 지역 선심성 증액 여전-"세계시장 큰손 차이나머니 잡아라"<삼성 최대 임원 승진 인사>-부사장·전무 승진 172명 차기 CEO후보 대거 발탁-3남매 모두 일선 배치…3세 경영 본격화▲금융 -"스윙카드로 숨은 소득공제 혜택 챙기세요"-10년 지난 소형차 보험료 10% 내린다▲국제 -'감세 연장' 美 제2 경기부양책 되나-"日 법인세 40%서 35%로 낮춰라"▲산업 -OCI, 2012년 폴리실리콘 세계 1위 -GS그룹 29명 임원승진 인사-게임업계 양극화 그늘 짙어진다▲증권 -국고채 3년물 이틀째 거래 중단사태-오늘 네마녀의 날 "지난달 같은 쇼크 없을것"-외국계 증권사 "내년 IT·車 유망"-"KIS 베트남, 5년후 톱5 증권사로"▲부동산 -보름자리 본청약 줄줄이 연기되나-농성 주민 달래기…천막서 밤샌 이지송 LH사장◇한국경제▲1면-예산안 국회 통과 한나라 단독처리-춤추는 지표금리...멀고 먼 금융 선진국-"中企도 보호만 받겠다는 인식 바꿔야"-산은-GM대우 장기발전안 합의▲종합-"다음 FTA는 호주...일본도 협상재개 요청"-종편 사업자 30일께 발표-중고소형차 보험료 10% 인하 추진▲내년 예산안 국회 통과-4대강 사업 2650억 깎고 서해 5도 軍전력보강 4207억 투입-재정적자 3000억 줄듯...`복지`는 늘어-LH, 저리 자금 조달...재무구조 개선 `숨통`-박희태 의장 "UAE 파병안 등 상정은 불가피한 선택"-野 저지 뚫고 與 166명 입장...의장석 확보 뒤 `땅땅땅`-4대강 타협 불가능·처리지연 부담...한나라 강공▲중국發 긴축 리스크-승용차 생산 기업만 46개사...5년뒤 1000만대 과잉공급 우려-`첨단산업` 풍력·태양광 설비도 벌써 구조조정 대상▲경제·금융-공공부문 중기제품 구매 100조로 확대-주택대출 16개월 만에 최대 증가-PF부실 저축은행 5곳 파산위기<한국은 금융 후진국>-정부 국고채 수급조절 실패...지표금리 사흘째 널뛰기-"국고채 추가발행 계획 없다"-CD금리는 22일째 꿈쩍도 안해▲국제-日총리 "내년 법인세율 5%P 내려라"-`감세연장`에 美국채값 폭락-EU, 은행 스트레스테스트 재실시-어샌지 갇혔지만 위키리크스 폭로는 진행형-아일랜드 60억유로 긴축안 첫 단추 뀄다-中 생산성 오른 만큼 임금 인상▲산업-삼성, 새 임원 318명 `사상최대`...반도체가 전체의 10% 차지-이서현·김재열 나란히 부사장 승진-OCI, 1조9천억 투자..."폴리실리콘 세계 1위 탈환"-"산은에 GM대우 우선주 상환 보장"-"2030년 인간 두뇌 수준 컴퓨터 100만원에 팔릴 것"<삼성 임원인사>-30대 TV 디자이너...여성 엔지니어...외국인 영업맨도 `약진`-최소연봉 1억5000만원...퇴직 후에도 3년간 지급-이재용·이부진, 첫 사장단회의 불참▲부동산-서울 도심에도 휴먼타운...`제2 피맛골` 막는다-고덕 주공 3단지, 최고 35층 3500채로 재건축-건설사, 세종시 땅값 연체료 탕감에 시큰둥▲증권-"코스피 내년 2500까지 간다"-외국계 증권사도 "오른다" 한목소리-삼성전자 따라 춤추는 증시...대형주 쏠림 심화-상장사들, 국내 자원개발 선언 잇따라-기아차, 해외법인 실적개선 `시동`-한국투자증권 베트남 시장 본격 가동-게임주 M&A 이슈 타고 들썩-세실도 횡령...코스닥 또 불신의 늪 빠지나-금·리츠 등 대안투자펀드 뜬다-키움자산운용, 인덱스펀드 등 3종 선보인다
2010.12.08 I 장순원 기자
정유업계에도 젊은바람 부나..40세 상무 발탁 `눈길`
  • 정유업계에도 젊은바람 부나..40세 상무 발탁 `눈길`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삼성이 젊은 임원을 대거 발탁, 세대교체에 나선 가운데 보수적인 정유업계에서도 `미래`에 키워드를 맞춘 파격적인 인사가 이뤄지고 있어 주목된다.&nbsp;▲ 박진용 GS칼텍스 신소재 부문장(상무)GS칼텍스는 8일 손영기 GS파워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29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nbsp;박진용 GS칼텍스 신소재 부문장은 41세의 나이에 상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nbsp;1970년생의 박 상무는 듀크대 경영학석사(MBA)를 마친 뒤 컨설턴트로 활동하다&nbsp;2007년 신소재 분야 전문가로 GS칼텍스에 영입돼 신사업 발굴에 주력해왔다. 2008년 신사업 개발실장을 거쳐 지난해 신소재 부문장을 맡아 폐기물에너지,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등 신사업을&nbsp;추진해왔다. &nbsp;박 상무는 올해 폐기물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사업 등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임원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는 지난 4월 폐기물 에너지화(Waste-to-Energy) 전문기술을 보유한 애드플라텍의 지분 42%를 98억원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사명을 `GS플라텍`으로 바꾼 이 회사는 기체의 일종인 플라스마(plasma)를 이용해 폐기물을 처리함은 물론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합성가스를 에너지로 회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모든 폐기물의 에너지화가 가능한 기술이다. 스마트그리드 사업도 올해 제주도 실증단지를 중심으로 10개의 전기자동차용 충전소를 세우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 상무의 발탁은 신사업에서 미래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GS그룹의 전략과 맥락을 같이 한다. 신사업에서 역량을 맘껏 발휘해 보라는 차원에서 젊은 나이에도 임원에 올려 힘을 실어준 셈이다. GS그룹 관계자는 이날 임원 인사 배경에 대해 "사업부문별로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합한 젊고 추진력 있는 인재를 발탁하는 등 젊은 조직을 지향했다"고 말했다. 특히 GS칼텍스의 경우 미래 성장사업의 전략 수립과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GS칼텍스, 제주 LPG 저장시설 허용소송 1심서 승소
2010.12.08 I 이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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