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4,781건
- [edaily인터뷰]`여심잡기 귀재` 유통가 꽃미남 스타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유통업계에서 `여심=성공`은 오래된 공식이다. 백화점이나 마트, 홈쇼핑 시장을 주름잡는 주 소비층은 여성, 특히나 주부들이다. 여심(女心)을 잡아야 성공이 보인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주부 대상 강좌를 활발하게 여는 것도 이런 이유다. 가장 중요한 고객들을 불러모으는, 일종의 `집객마케팅`이다. 최근 이런 강좌들에서 인기 강사로 떠오른 요리사(세프)가 있어 화제다. 그가 등장하는 요리 강좌(쿠킹 클래스)는 늘 다양한 연령대의 주부들로 꽉 들어찬다. 홈쇼핑에 출연해서는 단숨에 준비한 물량을 팔아버려 `완판남`으로 불리기도 했다. 한 대형마트는 곳곳에 그의 얼굴을 실은 광고판을 세워두고 음식을 판다. 이쯤되면 여심잡기의 귀재라 불릴 만하다. 비결은 단순하다. 웬만한 연예인 버금가는 외모를 갖추고 있는, 이른바 꽃미남이다. 별칭도 `블링블링 신군`이다. 유통가의 스타로 떠오른 요리사 신효섭(29·사진)씨를 만나봤다. ◇ "맞벌이 부모님 덕에 요리에 관심..수능 끝나고 무작정 찾아갔죠" "한 이탈리안 음식점에 무작정 찾아가 `저 여기서 요리를 배우고 싶습니다.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때가 수학능력시험을 본 다음날이었죠" 신군이 요리연구사라는 직업에 뛰어든 건 10년 전이다. 수능이 끝나면 보통 논술학원에 가는 또래의 친구들과 달리 그가 찾아간 것은 음식점이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셨어요. 어쩔 수 없이 음식을 자주 하게 됐습니다. 좀 더 맛있는 걸 먹고 싶어 여러 재료를 넣어보고 이런 저런 시도를 하다가 결국 요리에 빠지게 된 거죠" 그가 자신있게 만드는 음식은 한식과 이탈리아 음식이다. 두 음식은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투박하다는 점에서 묘하게 닮았다. 두 음식을 함께 하는 게 가장 자신있고 재미도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대체 음식에도 관심이 많다. "올해 3월 출간을 목표로 책을 쓰고 있는데, 컨셉은 `마이너스 칼로리`라는 겁니다. 예를 들면 다이어트를 할때 닭가슴살을 많이 먹게 되는데, 사실 맛이 없잖아요. 그래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대신, 칼로리는 낮추는 그런 대체 요리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요리연구가 신군이 추천하는 설 음식은 뭘까. 그는 만두를 `강추`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만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가족들의 입맛에 맞게 치즈나 고추, 백김치 등을 활용하는 것도 권했다. "설날에 온가족이 모여 만두를 함께 만들어 드시는 걸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치즈를 넣거나, 아버님이 좋아하는 매운 고추를 넣는 등 만두 속을 달리해서 만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빨간 김치보다 백김치를 넣으면 훨씬 만두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 여의도 이마트에는 요리전문가 신군이 추천하는 델큐브 참치 떡볶이 광고가 매장 곳곳에 설치돼 있다.◇ 일주일에 백화점 강좌만 10~15회..홈쇼핑서도 `완판남`"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개최하는 쿠킹 클래스의 경우 일주일에 10회~15회 정도 강의를 나가고 있습니다. 하루에 적어도 한번 이상의 강의를 하는 셈이죠" 신군의 요즘 일과의 대부분은 주부 대상 강연이다. 상당수가 연배가 많은 어머님들이지만, 요즘엔 신혼 부부가 함께 강의를 듣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새로운 요리를 배우고자하는 열정들이 대단합니다. 집안에서 매일 똑같은 식단을 차린다고 아들이나 딸들의 불평이 많다며 고민 상담을 많이 하세요. 그래서인지 새로운 레시피를 보여드리면 너무들 좋아합니다. 이럴 때 보람이 느껴지죠" 백화점 등에서 개최하는 요리 강좌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젊은 남성 요리사라는 차별점 때문인지, 그의 인기도 덩달아 상승중이다. "아들 뻘되는 청년이 와서 요리를 가르치는 것을 신기하게 생각하시고, 재롱부리듯 봐주시기도 합니다. 요즘엔 강의가 끝나고 커피를 가져다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이럴 때 인기를 조금 실감합니다" ▲ 신효섭씨는 GS샵의 `스트롬 프라이팬 골드라벨`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작년 4월에는 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완판남`이란 별명을 얻었다. GS샵(GS홈쇼핑(028150))의 `스트롬 프라이팬` 방송에서 요리한 것이다. 이후 홈쇼핑 업계 섭외 0순위가 됐다. 하지만 이후 홈쇼핑 출연은 하지 않고 있다. "아직은 요리를 하는 모습을 좀 더 보여드리고 싶은데, 물건을 판매해야하는 홈쇼핑 방송의 분위기가 조금 어색했습니다. 만약 요리한 음식을 판매하는 방송이면 출연할 의사가 있습니다" 요즘엔 일본 시장 진출에도 관심이 많다. 한국의 가정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한국의 깊은 장맛 같은 가정식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잡지 촬영을 몇 번 했고요. 3월에는 일본에 가서 쿠킹 클래스를 열고 일본의 주부들에게 한식의 맛을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일본의 식재료를 한식에 도입할 수 있는 방법 등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의 꿈은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쿠킹 클래스 아카데미를 여는 것이다. "저에게 연락을 자주 주시는 분들 가운데는 가정이 어려운 어린 친구들이 많습니다. 요리에 대한 꿈은 많지만 배우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어려워하는 친구들입니다. 이 친구들을 위한 아카데미를 만드는 게 미래의 꿈입니다" ☞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 관련기사 ◀☞GS홈쇼핑, 주당 3000원 현금배당☞GS홈쇼핑, 작년 영업익 1175억..전년비 18.5%↑☞홈쇼핑은 중소기업을 춤추게 한다
- [재송]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31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투비소프트(079970)=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1% 감소했. 이 기간 매출액은 25.6% 늘어난 69억원, 당기순이익은 25.7% 감소한 20억원.▲제주은행(006220)= 지난 해 영업이익 269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61.2%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0.8% 감소한 187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47.8% 증가한 190억원을 기록.▲에스씨디(042110)= 이대훈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 윤영현 전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우리산업(072470)=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5억5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3% 증가. 이 기간 매출액은 388억8200만원으로 40.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억2500만원으로 14% 감소.▲잉크테크(049550)= 기관투자자 지분참여 및 거래유동성 확대를 위해 자기주식 15만주를 19억5000만원에 처분키로 결정. 처분시기는 다음달 1일.▲메디톡스(086900)=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3만1879주를 9억536만3600원에 장내취득키. 취득기간은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동아에스텍(058730)= 지난 해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75.31%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6.22% 감소한 703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93.85% 감소한 4억5000만원을 기록. ▲동아에스텍(058730)= 보통주 1주당 50원을 현금배당.▲셀런(013240)=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최근수·이민석 씨 등 사외이사 2명을 선임.▲미원에스씨(107590)= 지난 해 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45.5%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57.1% 증가한 1828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57.6% 증가한 193억원을 기록. ▲SDN(099220)= 불가리아 태양광발전프로젝트를 수행하는 `RES 테크놀러지(Technology)AD` 주식 2만8100주를 33억원에 처분키로 결정. 처분후 지분은 50%. 또 SDN은 `ASM-BG Investicii AD` 주식 170주도 40억원에 매각키로 결정. 처분후 지분은 50%. ▲LG화학(051910)= 지난 해 영업이익 2조5053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35.1%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23% 증가한 16조850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42.9% 증가한 1조9779억원을 기록.▲LG화학(051910)= 보통주 1주당 4000원, 우선주 1주당 4050원씩 현금배당.▲대우조선해양(042660)= 지난 해 영업이익 1조243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47.7%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3% 감소한 12조745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35.1% 증가한 7801억원을 기록.▲대구은행(005270)= 지난 해 영업이익 2998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24.6%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5.9% 감소한 2조7105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33.4% 증가한 2274억원을 기록.▲성보화학(003080)= 지난 해 영업손실 4억9000만원을 기록, 적자전환. 매출액은 전년비 20.67% 감소한 352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98.32% 감소한 6000만원을 기록. ▲유비트론(054010)= 주가급락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동부건설(005960)= 지난 해 영업이익 541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33.7%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6.1% 감소한 2조141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73.9% 감소한 138억원을 기록.▲KPX화인케미칼(025850)= 지난 해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34.1%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3.4% 증가한 3277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22.1% 감소한 276억원을 기록. ▲KPX화인케미칼(025850)= 보통주 1주당 1000원 현금배당.▲유니퀘스트(077500)= 지난 해 영업이익 99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24.1%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9% 증가한 218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28.8% 감소한 55억원을 기록. ▲대림제지(017650)= 지난해 영업이익이 3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92.85% 증가. 이 기간 매출은 703억원으로 99.1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2억원으로 5.09% 증가. ▲대한제강(084010)= 지난 해 영업이익 215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65.2%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7% 증가한 7991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71.6% 감소한 159억원을 기록. ▲KPX생명과학(114450)(케이피엑스라이프사이언스)= 작년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8.1% 감소했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액은 33.2% 감소한 365억원, 당기순이익은 38% 줄어든 48억원. 또 보통주 1주당 12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DK유아이엘(049520)= 지난해 영업손실이 55억원으로 2009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 이 기간 매출액은 10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2%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86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 ▲유진투자증권(001200)= 나효승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유창수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티엘씨레저(014590)= 김원섭 씨가 지난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고 공시. 김 씨는 지난 해 3월 티엘씨레저 명의로 발행된 30억원의 약속어음 공정증서를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다함이텍(009280)= 지난 해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50.3%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24.8% 감소한 12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55.7% 감소한 72억원을 기록. 또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AD모터스(038120)= 5회차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을 기존 808원에서 739원으로 조정. ▲AD모터스(038120)= 신규공장 부지 매입을 위해 전남 영광군 대마면 영광대마일반산업단지 소재 토지를 79억원에 취득. ▲롯데칠성(005300)음료= 대선주조 인수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지난 28일 대선주조 인수를 위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공시.▲네오위즈게임즈(095660)= 게임홀딩스가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747억5498만원 및 이에 대한 이자를 원고에게 지급하라는 서울중앙지법의 판결에 대해 소송대리인을 통한 항소를 제기.▲지엔코(065060)= 지난해 영업이익이 93억1249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5.9% 증가. 이 기간 매출은 905억6082만원으로 19.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2억4781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동부건설(00596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계열사 동부생명보험에 서울 용산구 동자동 15-1외 36필지를 1271억9000만원에 매각.▲디에스엘시디(051710)= 4회차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을 기존 3518원에서 3468원으로 조정.▲한창제지(009460)= KT&G에 86억6000만원 규모의 고급 백판지를 공급.▲GS홈쇼핑(028150)= 지난해 영업이익이 1174억9066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5% 증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91억7711만원으로 15.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70억115만원으로 전년대비 32.1% 증가. 또 보통주 1주당 3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현대그린푸드(005440)= 지난 해 영업이익 129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18.5%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34.1% 증가한 394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70.6% 증가한 776억원을 기록. ▲AP시스템(054620)= 유진투자증권과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결정. 만기이자율은 4%, 사채만기일은 2014년 2월7일. ▲AP시스템(054620)=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를 대상으로 275억308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 만기이자율은 4%, 사채만기일은 2016년 2월11일.▲SDN(099220)=해외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해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불가리아 소재 RES Technology사의 주식 11만114주를 85억2318만원에 취득키로 결정. 취득후 지분은 50%. ▶ 관련기사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유아이엘, 작년 영업손실 55억..`적자폭 확대`
-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31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투비소프트(079970)=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1% 감소했. 이 기간 매출액은 25.6% 늘어난 69억원, 당기순이익은 25.7% 감소한 20억원.▲제주은행(006220)= 지난 해 영업이익 269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61.2%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0.8% 감소한 187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47.8% 증가한 190억원을 기록.▲에스씨디(042110)= 이대훈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 윤영현 전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우리산업(072470)=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5억5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3% 증가. 이 기간 매출액은 388억8200만원으로 40.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억2500만원으로 14% 감소.▲잉크테크(049550)= 기관투자자 지분참여 및 거래유동성 확대를 위해 자기주식 15만주를 19억5000만원에 처분키로 결정. 처분시기는 다음달 1일.▲메디톡스(086900)=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3만1879주를 9억536만3600원에 장내취득키. 취득기간은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동아에스텍(058730)= 지난 해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75.31%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6.22% 감소한 703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93.85% 감소한 4억5000만원을 기록. ▲동아에스텍(058730)= 보통주 1주당 50원을 현금배당. 시가배당율은 2.41%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셀런(013240)=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최근수·이민석 씨 등 사외이사 2명을 선임.▲미원에스씨(107590)= 지난 해 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45.5%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57.1% 증가한 1828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57.6% 증가한 193억원을 기록. ▲SDN(099220)= 불가리아 태양광발전프로젝트를 수행하는 `RES 테크놀러지(Technology)AD` 주식 2만8100주를 33억원에 처분키로 결정. 처분후 지분은 50%. 또 SDN은 `ASM-BG Investicii AD` 주식 170주도 40억원에 매각키로 결정. 처분후 지분은 50%. ▲LG화학(051910)= 지난 해 영업이익 2조5053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35.1%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23% 증가한 16조850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42.9% 증가한 1조9779억원을 기록.▲LG화학(051910)= 보통주 1주당 4000원, 우선주 1주당 4050원씩 현금배당.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1%, 우선주 2.5%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대우조선해양(042660)= 지난 해 영업이익 1조243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47.7%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3% 감소한 12조745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35.1% 증가한 7801억원을 기록.▲대구은행(005270)= 지난 해 영업이익 2998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24.6%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5.9% 감소한 2조7105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33.4% 증가한 2274억원을 기록.▲성보화학(003080)= 지난 해 영업손실 4억9000만원을 기록, 적자전환. 매출액은 전년비 20.67% 감소한 352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98.32% 감소한 6000만원을 기록. ▲유비트론(054010)= 주가급락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동부건설(005960)= 지난 해 영업이익 541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33.7%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6.1% 감소한 2조141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73.9% 감소한 138억원을 기록.▲KPX화인케미칼(025850)= 지난 해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34.1%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3.4% 증가한 3277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22.1% 감소한 276억원을 기록. ▲KPX화인케미칼(025850)= 보통주 1주당 1000원 현금배당.▲유니퀘스트(077500)= 지난 해 영업이익 99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24.1% 증가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19% 증가한 218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28.8% 감소한 55억원을 기록. ▲대림제지(017650)= 지난해 영업이익이 3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92.85% 증가. 이 기간 매출은 703억원으로 99.1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2억원으로 5.09% 증가. ▲대한제강(084010)= 지난 해 영업이익 215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65.2%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7% 증가한 7991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71.6% 감소한 159억원을 기록. ▲KPX생명과학(114450)(케이피엑스라이프사이언스)= 작년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8.1% 감소했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액은 33.2% 감소한 365억원, 당기순이익은 38% 줄어든 48억원. 또 보통주 1주당 12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DK유아이엘(049520)= 지난해 영업손실이 55억원으로 2009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 이 기간 매출액은 10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2%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86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 ▲유진투자증권(001200)= 나효승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유창수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티엘씨레저(014590)= 김원섭 씨가 지난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고 공시. 김 씨는 지난 해 3월 티엘씨레저 명의로 발행된 30억원의 약속어음 공정증서를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다함이텍(009280)= 지난 해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50.3%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24.8% 감소한 12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55.7% 감소한 72억원을 기록. 또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AD모터스(038120)= 5회차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을 기존 808원에서 739원으로 조정. ▲AD모터스(038120)= 신규공장 부지 매입을 위해 전남 영광군 대마면 영광대마일반산업단지 소재 토지를 79억원에 취득. ▲롯데칠성(005300)음료= 대선주조 인수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지난 28일 대선주조 인수를 위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공시.▲네오위즈게임즈(095660)= 게임홀딩스가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747억5498만원 및 이에 대한 이자를 원고에게 지급하라는 서울중앙지법의 판결에 대해 소송대리인을 통한 항소를 제기.▲지엔코(065060)= 지난해 영업이익이 93억1249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5.9% 증가. 이 기간 매출은 905억6082만원으로 19.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2억4781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동부건설(00596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계열사 동부생명보험에 서울 용산구 동자동 15-1외 36필지를 1271억9000만원에 매각.▲디에스엘시디(051710)= 4회차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을 기존 3518원에서 3468원으로 조정.▲한창제지(009460)= KT&G에 86억6000만원 규모의 고급 백판지를 공급.▲GS홈쇼핑(028150)= 지난해 영업이익이 1174억9066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5% 증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91억7711만원으로 15.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70억115만원으로 전년대비 32.1% 증가. 또 보통주 1주당 3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현대그린푸드(005440)= 지난 해 영업이익 129억원을 기록. 이는 전년 대비 18.5% 감소한 수치. 매출액은 전년비 34.1% 증가한 394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70.6% 증가한 776억원을 기록. ▲AP시스템(054620)= 유진투자증권과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결정. 만기이자율은 4%, 사채만기일은 2014년 2월7일. ▲AP시스템(054620)=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를 대상으로 275억308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 만기이자율은 4%, 사채만기일은 2016년 2월11일.▲SDN(099220)=해외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해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불가리아 소재 RES Technology사의 주식 11만114주를 85억2318만원에 취득키로 결정. 취득후 지분은 50%. ▶ 관련기사 ◀☞유아이엘, 작년 영업손실 55억..`적자폭 확대`
- (주는情 받는情)④홈쇼핑·온라인 "동장군땜에 힘드시죠?"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추석을 10여일 앞두고 TV홈쇼핑과 오픈마켓 업체들도 음식 장만과 선물 준비에 도움이 될 만한 상품들을 대거 내놨다.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로 인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직접 방문하기 싫은 고객들을 겨냥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알뜰 실속형 상품들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 `날도 추운데`..설 선물 구입 안방에서 끝내세요 GS샵(GS홈쇼핑(028150))은 오는 27일까지 설 특집 방송을 실시하고 다양한 제수용품과 선물을 판매한다. 25일에는 `구가네 굴비 대장대`(6만9900원)과 장인의 아침 `LA갈비 5팩 갈비찜 3팩`(6만9900원) 등을 편성했다. ▲ 롯데홈쇼핑, 설 특집 방송 화면구가네 굴비 대장대는 간수를 뺀 소금으로 전통 방식으로 염장한 20~22cm 사이즈의 영광 참굴비 40마리로 구성했다. 이밖에 왕특대 제주 은갈치(6만9900원)는 은빛이 살아 있는 왕특대 사이즈의 갈치를 13cm 내외로 네토막씩 손질해 진공 포장 판매한다. 28일 오전 10시10분에는 `상주 삼백 녹차 반건시`(5만9900원)를 판매한다. 상주시 선정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곶감 명인이 만든 제품으로 홍시가 숨어 있는 반건시 40개와 녹차의 카테킨 성분을 함유한 특허 받은 녹차곶감 12개 등으로 구성된다. CJ오쇼핑(035760)도 본격적인 설 특집 방송을 편성해 명절 선물을 판매한다. 특히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 영향으로 과일 세트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상품군을 강화했다. 27일 오전 8시10분과 오후 5시20분에는 선물용으로 좋은 `상주 새누리 반건시 세트(5만9900원)`를 판매하고 28일 오후 1시20분에는 `사과 배 세트(4만3900원)`를 선보인다. 29일 밤 12시50분에는 `애프터 명절 선물`로 여행 상품이 방송된다. `시애틀+밴쿠버+로키산맥 여행(7박8일 179만원~)`으로 명절 직후인 다음달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출발하는 일정이다. 롯데홈쇼핑은 28일까지 설마중 특집전 방송을 한다. 식품과 주방 상품 구매고객에게 명절 상차림 준비에 필요한 접시와 주방칼, 보울, 항균도마 등 주방용품을 증정한다. 설 식품선물 구매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최대 11%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행사도 진행해 최고 110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날마다 한 상품씩을 선정해 1+1 행사도 진행한다. ◇ `명절 선물, 온라인서 사면 더 싸네`인터넷 전자상거래 사이트들도 할인율이 큰 이벤트나 기획전을 통해 과일이나 정육, 가공식품, 생활선물세트 등 인기 선물을 선보이고 있다. G마켓, 구가네 영광 법성포 굴비선물세트G마켓은 사과와 배가 혼합 구성된 자연과(果)함께의 `설 과일선물세트`(3만5900원)를 대표 설 선물로 꼽는다. `구가네 영광법성포 굴비선물세트`(20마리, 9만9000원)는 국내산 참조기를 국내산 천일염으로 1년 이상 묵혀 간을 한 제품이다. `하이록 한우갈비세트 3호`(18만9000원) 등 전통적인 인기 상품인 정육 세트도 판매하며 `명과당 로얄 20구 화과자`(1만 5900원)와 샴푸, 치약, 바디클렌저 등으로 구성된 `아모레퍼시픽 한울 1호`(7900원) 등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골라 구입할 수 있다. 옥션은 갈비와 굴비, 곶감 등 설 대표 음식 1가지씩을 매일 1만원대 한정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명절 필수품목인 과일을 비롯해 갈비와 굴비, 한과 등 명절 선물품목도 기존가 대비 평균 60% 할인된 초특가에 장만할 수 있다.▶ 관련기사 ◀☞[투자의맥]조만간 뜰 것같은 중·소형주 8選☞`짧게는 GS홈쇼핑, 길게는 CJ오쇼핑 사라`-하이
- 남학생, 여학생 모두 삼성으로 가고파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올해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그룹사에는 `삼성`이, 환경보호에 가장 적극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룹사에는 `포스코`가 각각 선정됐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남녀 대학생 1472명을 대상으로 `30대 그룹사 취업 선호도`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는 매출액 상위 30대 그룹사(공기업 7곳 제외)를 보기 항목으로 나열하고,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가장 취업하고 싶은 △가장 이미지가 좋은 △가장 믿음이 가는 그룹사 등을 선택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남녀 대학생 모두 `삼성`(남성47.5%, 여성 47.7%)을 꼽았다. `삼성`은 2009년과 2010년 동일 설문조사에서도 대학생들이 뽑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뽑힌바 있어, 올해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셈이다.특히, 삼성 그룹은 전공계열의 영향 없이 전 계열의 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그룹 1위로 뽑혀 눈길을 끌었다.한편, 취업하고 싶은 그룹사 2위부터는 성별에 따라 결과가 조금씩 달랐다.남학생들은 △2위 포스코(9.4%) △3위 SK(6.9%) △4위 LG(6.1%) △5위 현대기아자동차(5.2%) 순이라고 답했고,여학생들은 △2위 SK(10.6%) △3위 포스코(7.6%) △4위 CJ(6.3%) △5위 LG(5.4%) 순으로 취업하고 싶은 그룹사를 꼽았다.이 외에도 대학생들이 뽑은 취업하고 싶은 그룹사 10위 안에는 △롯데(3.9%) △두산(2.9%) △KT(2.2%) △현대중공업(2.0%) 등이 포함돼 있었다.30대 그룹사 중, 이미지가 가장 좋은 그룹사에는 1위 삼성(34.6%) 2위 포스코(14.9%) 3위 SK(10.9%) 4위 LG(7.5%) 5위 현대기아차(5.0%) 순이었다.대학생들이 뽑은 가장 믿음이 가는 그룹사에도 1위부터 4위까지는 이미지가 좋은 그룹사 순위와 큰 변화가 없었고, 5위에는 현대기아차 대신 두산이 뽑혔다. 6위는 현대중공업7위 현대기아차 8위 롯데 9위 현대그룹 10위 GS 순이었다.남녀 대학생이 생각하기에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그룹은 △1위 삼성(66.4%) △2위 포스코(9.0%) △3위 현대기아자동차(4.7%) △4위 현대중공업(3.7%) △5위 LG(2.7%) 순이었다.대학생이 뽑은 미래 변화에 대한 반응이 가장 빠른 그룹사 순위는 △1위 삼성(56.0%) △2위 SK(10.7%) △3위 현대기아차(4.5%) △4위 포스코(4.3%) △5위 LG(4.0%) 순이었다.한편, 30대 그룹사 중 환경보호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이라고 생각되는 그룹 순위로는 △1위 포스코(21.9%) △2위 삼성(18.3%) △SK(8.6%) △GS(6.3%) △두산(6.2%) 순이라고 답했다.
- 현대건설, 건설사 최초 매출 10조 돌파할까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지난해 4분기 3조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연간 10조원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FN가이드가 증권회사들의 실적전망을 집계한 자료(아래 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4분기에 전년동기보다 33% 늘어난 3조1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연간 9조9170억원(1~9월 매출 6조902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실적전망 보고서를 낸 KB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HMC투자증권 등은 현대건설의 4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이보다 높은 3조1080억, 3조1010억원, 3조997억원으로 각각 제시해 2010년 연 매출 10조원 돌파를 예상했다. 현대건설의 관계자도 "내부적으로 매출 10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10조원 돌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음을 시사했다.현대건설과 함께 삼성물산(000830)과 GS건설(006360)도 지난해 4분기 건설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높은 외형과 이익신장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GS건설은 1조9180억원(전년동기비 24% 증가), 삼성물산은 3조463억원(18%), 대림산업은 2조50억원(2%)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단 대우건설은 1조8880억원으로 5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외형이 감소(6%)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은 현대건설이 4분기에 1670억원으로 5개사 중 가장 높은(173%) 증가율을 기록하고, 삼성물산(1140억, 148%)과 GS건설(1270억, 36%) 순으로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점쳐졌다. 반면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은 영업이익이 210억원(전년비 66% 감소)과 1220억원(전년비 5% 감소)으로 1년 전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김동준 HMC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전년동기에 각각 전사적인 원가율 조정과 매출인식 저조로 실적이 부진했던데 따른 기저효과로 4분기 실적 개선폭이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주택 관련 우발비용 반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8.29대책 이후 미분양 소진이 빨라지면서 일부 건설사에선 대손상각의 환입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4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대형사들의 실적은 안정화 궤도에 접어들 것"이라고 낙관했다. ▲ 5대 건설회사 4분기 예상실적(1월10일 조사 기준)▶ 관련기사 ◀☞정연주 삼성건설 사장 "해외 비중 45%로 늘린다"☞건설, `금리인상..아파트 시황개선에 부담`-교보
- [마켓in][크레딧마감]한파속 회사채 시장은 벌써 훈풍?
- 마켓in | 이 기사는 01월 11일 17시 4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일문 임명규 기자] 회사채 발행 소식이 잇따르면서 연초부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작년 말 극도로 위축돼 있던 회사채 시장이 새해를 맞이하면서 기지개를 켜는 분위기다. 1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풀무원홀딩스(017810)(A-)는 3년 만기 4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이달 말 발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말 50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는 만큼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차환 용도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 회사측이 원하는 금리는 동일등급 민평 금리 4.94%에 비해서 4bp 낮은 4.9% 정도. 풀무원홀딩스 개별 민평이 5.11%라는 점을 감안할 때 무려 20bp 이상 강한(낮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절대금리와 비교할 때 메리트가 있고, 금액이 크지 않아 회사측 금리 수준대로 무난히 발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증권사 파생운용팀 관계자는 "절대금리(국고채 3년물 기준)가 워낙 낮아 상대적으로 투자 메리트가 있어 저축은행이나 새마을금고 등이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며 "물량이 작아 인수처를 물색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한진중공업(097230)이 오는 20일 차환 목적으로 3년물 2500억원(고정금리 5.29%)을 발행할 예정이며, 유니온스틸(003640)이 3년물 1000억원(5.31%), 삼환기업(000360)도 차환용 1년물 500억원, KT(030200)는 2억달러(한화 2240억원) 규모의 달러화 채권을 각각 발행할 계획이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물의 수익률은 전날보다 3bp 오른 3.6%를 기록했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2bp씩 상승한 4.40%, 10.42%로 집계됐다. 이로써 AA- 신용스프레드는 80bp로 전일보다 1bp 확대됐다. ◇ 하나금융지주 발행물 8200억 거래..유통 최대본드웹(화면번호 2111번)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장외시장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한 종목은 하나금융지주(086790)로 총 8200억원이 거래됐다. 당일 발행물인 하나금융지주17-1(5년물), 17-2(7년물)는 각각 5400억원, 2400억원 거래됐고, 하나금융지주7은 민평보다 1bp 높은 3.58%에 400억원 유통됐다. GS(078930)칼텍스116-1, 119-2도 900억원, 400억원씩 유통됐고, 한라건설(014790)66, GS건설(006360)123, 효성(004800)235-2, 대림산업(000210)237-1 등 건설사 회사채들도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채권평가사들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5거래일간 스프레드가 가장 많이 축소된 업종은 `화합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3bp 줄었고, `비금속광물 제품제조업`과 `투자기관, 보험업, 기타 금융업`은 1bp 축소됐다. 반면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은 2bp 확대됐다. 이날 회사채는 6150억원 발행(5083억원 순발행)됐고, 은행채는 500억원 발행(3600억원 순상환)됐다. 기타금융채는 상환없이 761억원 순발행됐고, 특수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은 발행과 상환이 없었다. ◇ 파텍스 기업신용등급 `BBB+` 신규평가 한국기업평가에 이어 한신정평가도 파텍스의 기업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신규 평가했다. 한신정은 현대차그룹의 A/S(애프터서비스) 차체부품 생산업체로서 독점적 사업지위와 그룹의 지원가능성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신용등급이 올라가거나 내려간 기업은 없었다. 한편 한기평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우리투자증권 4층 우리아트홀에서 `2011년 국내 크레딧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신용등급 동향과 기업·금융부문의 크레딧 이슈와 전망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KT테크, FMC 풀터치 피처폰 `브릭스` 출시☞KT, `올레 내비` 앱 출시[TV]☞박찬욱 감독이 `아이폰4로 낚아올린 영화`
- [마켓in][크레딧마감]한파속 회사채 시장은 벌써 훈풍?
- [이데일리 김일문 임명규 기자] 회사채 발행 소식이 잇따르면서 연초부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작년 말 극도로 위축돼 있던 회사채 시장이 새해를 맞이하면서 기지개를 켜는 분위기다. 1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풀무원홀딩스(017810)(A-)는 3년 만기 4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이달 말 발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말 50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는 만큼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차환 용도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 회사측이 원하는 금리는 동일등급 민평 금리 4.94%에 비해서 4bp 낮은 4.9% 정도. 풀무원홀딩스 개별 민평이 5.11%라는 점을 감안할 때 무려 20bp 이상 강한(낮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절대금리와 비교할 때 메리트가 있고, 금액이 크지 않아 회사측 금리 수준대로 무난히 발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증권사 파생운용팀 관계자는 "절대금리(국고채 3년물 기준)가 워낙 낮아 상대적으로 투자 메리트가 있어 저축은행이나 새마을금고 등이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며 "물량이 작아 인수처를 물색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한진중공업(097230)이 오는 20일 차환 목적으로 3년물 2500억원(고정금리 5.29%)을 발행할 예정이며, 유니온스틸(003640)이 3년물 1000억원(5.31%), 삼환기업(000360)도 차환용 1년물 500억원, KT(030200)는 2억달러(한화 2240억원) 규모의 달러화 채권을 각각 발행할 계획이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물의 수익률은 전날보다 3bp 오른 3.6%를 기록했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2bp씩 상승한 4.40%, 10.42%로 집계됐다. 이로써 AA- 신용스프레드는 80bp로 전일보다 1bp 확대됐다. ◇ 하나금융지주 발행물 8200억 거래..유통 최대본드웹(화면번호 2111번)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장외시장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한 종목은 하나금융지주(086790)로 총 8200억원이 거래됐다. 당일 발행물인 하나금융지주17-1(5년물), 17-2(7년물)는 각각 5400억원, 2400억원 거래됐고, 하나금융지주7은 민평보다 1bp 높은 3.58%에 400억원 유통됐다. GS(078930)칼텍스116-1, 119-2도 900억원, 400억원씩 유통됐고, 한라건설(014790)66, GS건설(006360)123, 효성(004800)235-2, 대림산업(000210)237-1 등 건설사 회사채들도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채권평가사들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5거래일간 스프레드가 가장 많이 축소된 업종은 `화합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3bp 줄었고, `비금속광물 제품제조업`과 `투자기관, 보험업, 기타 금융업`은 1bp 축소됐다. 반면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은 2bp 확대됐다. 이날 회사채는 6150억원 발행(5083억원 순발행)됐고, 은행채는 500억원 발행(3600억원 순상환)됐다. 기타금융채는 상환없이 761억원 순발행됐고, 특수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은 발행과 상환이 없었다. ◇ 파텍스 기업신용등급 `BBB+` 신규평가 한국기업평가에 이어 한신정평가도 파텍스의 기업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신규 평가했다. 한신정은 현대차그룹의 A/S(애프터서비스) 차체부품 생산업체로서 독점적 사업지위와 그룹의 지원가능성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신용등급이 올라가거나 내려간 기업은 없었다. 한편 한기평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우리투자증권 4층 우리아트홀에서 `2011년 국내 크레딧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신용등급 동향과 기업·금융부문의 크레딧 이슈와 전망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KT테크, FMC 풀터치 피처폰 `브릭스` 출시☞KT, `올레 내비` 앱 출시[TV]☞박찬욱 감독이 `아이폰4로 낚아올린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