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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2110선으로 후퇴..`그리스 때문에`(마감)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코스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리스 신용등급 하향조정과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다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2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27.14포인트(1.27%) 하락한 2114.2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개장과 함께 2% 넘는 하락률을 기록하며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그대로 드러났다.  그리스의 신용등급 하락이 큰 영향을 미쳤다. 전일 무디스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디폴트 수준으로 낮추면서 뉴욕증시 역시 2%대의 급락세를 보였다.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도를 나타내며 코스피는 급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기관이 투신권을 중심으로 1000억원이상의 순매수로 돌아서자 한때 낙폭을 1% 이내로 줄이기도 했다.그것도 잠시, 경기둔화에 대한 염려가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기관이 다시 매도로 방향을 틀었고 하락폭도 커졌다.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대외불확실성이 다 정리되간다고 봤지만 그리스 문제가 다시 불거지면서 지수가 조정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경기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0억원, 425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고 개인은 저가매수 세력이 유입되면서 2841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이 1597억원의 순매도를, 프로그램은 707억원 순매도 우위로 마감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전기전자업종은 3%이상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각각 3%, 4.3% 떨어졌고 하이닉스(000660)도 2.9% 내렸다. 전기가스업종도 2.8% 빠졌다. 한국전력(015760)이 3.2%, 한국가스공사(036460)가 2.1% 떨어졌다.증권주 역시 지수하락으로 맥을 추지 못했다. KTB투자증권(030210)이 6.3%, 대우증권(006800)과 삼성증권(016360)이 3%이상 밀렸다. 정유주는 국제유가가 하락한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S-Oil(010950)이 0.6%, GS(078930)가 2.6% 떨어지며 마감했다. 반면 상장 이틀째를 맞은 세아특수강(019440)은 급등세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실적 기대감으로 전일 상한가에 이어 7.6% 올랐다.남북 경협주들은 북한이 남측의 정상회담 요청에 대해 대해 비난한 사실이 알려져 전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급락했다.  선도전기(007610)는 하한가 직전에서, 광명전기(017040)는 하한가로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2억4593만6000주, 거래대금은 7조1905억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205개 종목이 올랐고 612개 종목이 내렸다. 1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고 72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관련기사 ◀☞[마켓in][크레딧마감]하이닉스 회사채 인기 좋네☞[마켓in][크레딧마감]하이닉스 회사채 인기 좋네☞마감후& "증시타임머신"[TV]
2011.06.02 I 김자영 기자
  • [종목을 읽어라-1]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2일 유가증권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정유주, 국제유가 하락에 약세 정유주들이 국제 유가가 3주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줄줄이 내림세를 보였다. 2일 S-Oil(010950)은 전일보다 1000원(-0.65%) 내린 15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GS(078930)(-2.67%), SK이노베이션(096770)(-0.21%)도 일제히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간밤 미국과 유로존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경기둔화로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에 유가가 하락한 것이 정유주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2.41달러(2.4%) 내린 100.29달러를 기록했다. ◆세아특수강 이틀째 강세..실적의 힘 증시 데뷔 이틀째인 세아특수강이 급락장속에서도 강세를 이어갔다. 전방산업인 자동차업의 업황 호조로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주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세아특수강(019440)은 전일보다 2850원(7.63%) 오른 4만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방산업인 자동차와 전자, 기계 등의 호조로 수익성이 안정적이고, 설비증설과 함께 매출액이 지난해 5270억원에서 2014년에는 9860억원으로 연평균 17% 증가하는 성장주"라고 말했다. ◆GKL, 2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 GKL이 2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2일 GKL(114090)은 전일대비 500원(2.83%) 오른 1만8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일 3% 이상 급등한 데 이어 이틀째 강세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GKL의 5월 순매출액은 2010년 5월의 353억원보다 약 42% 증가한 5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며 "6월 실적도 전년과 동일하다고 가정한다면, K-GAAP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1450억원, 영업이익은 250% 증가한 28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LG상사, 급락장에서도 빛난다..강세 코스피 지수가 1% 이상 급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LG상사는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일 LG상사(001120)는 전일대비 600원(1.14%) 오른 5만3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6% 이상 올라 5만59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올해도 E&P 투자는 지난해를 대폭 상회하는 3000억원까지 확대되는 등 투자의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며 "3분기 예상되는 GS리테일 구주매출에 따른 현금유입을 통해 신규 사업에 투자, 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원무역, 전세계 주문 급증..강세 영원무역이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 세계로부터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2일 영원무역(111770)은 전일대비 200원(1.44%) 오른 1만4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는 두자릿대 급등하며 1만5500원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사상 최고치다. 우리투자증권은 "바이어들의 재고 소진으로 기대 이상으로 오더가 증가하고 있고, 비수기 생산물량 급증으로 생산법인 이익의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IFRS 연결 기준 영업실적은 기대치에 비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증권주 급락 속 미래에셋만 강세 코스피 지수가 1% 이상 하락하면서 증권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미래에셋증권만 유독 강세를 보여 주목됐다. 2일 미래에셋증권(037620)은 전일대비 2500원(6.02%) 오른 4만4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삼성증권(016360)(-3.68%)과 대우증권(006800)(-3.07%), 우리투자증권(005940)(-2.59%)을 비롯해 대신증권(003540)(-2.56%), 동부증권(016610)(-2.88%) HMC투자증권(001500)(-2.21%) 동양종금증권(003470)(-2.02%) 등이 일제히 약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증권가에서는 한 자문사가 미래에셋증권을 대량 매수하고 있다는 소문이 확산되기도 했다. ◆증시 급락에 인버스 ETF 상승세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하락할 때 수익이 발생하는 인버스ETF가 강세를 보였다. 2일 KODEX 인버스(114800)가 전일대비 115원(1.58%) 오른 7385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TIGER인버스(1.67%)와 KOSEF인버스(1.32%)도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주가가 상승할 때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레버리지ETF는 급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KODEX레버리지(-3.05%)와 TIGER레버리지(-3.07%), KStar레버리지(-2.90%)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엔씨소프트 강보합..中 효과는 기대 엔씨소프트가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텐센트와 리니지 운영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효과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지만 주가에는 크게 반영되지 않았다. 2일 엔씨소프트(036570)는 전일대비 1000원(0.36%) 오른 27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중국 텐센트는 사용자가 많아 엔씨소프트와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리니지의 재런칭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 됐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규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이 내년 상반기부터 중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기사 ◀☞S-Oil, 담도폐쇄증 어린이 수술비 지원☞[특징주]정유株, 국제 유가하락에 `약세`☞S-Oil, 태양광 사업 진출 긍정적..`매수`-대신
2011.06.02 I 김지은 기자
  • [마감]코스피, 2110선으로 후퇴..`그리스 때문에`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코스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리스 신용등급 하향조정과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다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2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27.14포인트(1.27%) 하락한 2114.2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개장과 함께 2% 넘는 하락률을 기록하며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그대로 드러났다.  그리스의 신용등급 하락이 큰 영향을 미쳤다. 전일 무디스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디폴트 수준으로 낮추면서 뉴욕증시 역시 2%대의 급락세를 보였다.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도를 나타내며 코스피는 급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기관이 투신권을 중심으로 1000억원이상의 순매수로 돌아서자 한때 낙폭을 1% 이내로 줄이기도 했다.그것도 잠시, 경기둔화에 대한 염려가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기관이 다시 매도로 방향을 틀었고 하락폭도 커졌다.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대외불확실성이 다 정리되간다고 봤지만 그리스 문제가 다시 불거지면서 지수가 조정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경기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0억원, 425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고 개인은 저가매수 세력이 유입되면서 2841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이 1597억원의 순매도를, 프로그램은 707억원 순매도 우위로 마감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전기전자업종은 3%이상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각각 3%, 4.3% 떨어졌고 하이닉스(000660)도 2.9% 내렸다. 전기가스업종도 2.8% 빠졌다. 한국전력(015760)이 3.2%, 한국가스공사(036460)가 2.1% 떨어졌다.증권주 역시 지수하락으로 맥을 추지 못했다. KTB투자증권(030210)이 6.3%, 대우증권(006800)과 삼성증권(016360)이 3%이상 밀렸다. 정유주는 국제유가가 하락한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S-Oil(010950)이 0.6%, GS(078930)가 2.6% 떨어지며 마감했다. 반면 상장 이틀째를 맞은 세아특수강(019440)은 급등세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실적 기대감으로 전일 상한가에 이어 7.6% 올랐다.남북 경협주들은 북한이 남측의 정상회담 요청에 대해 대해 비난한 사실이 알려져 전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급락했다.  선도전기(007610)는 하한가 직전에서, 광명전기(017040)는 하한가로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2억4593만6000주, 거래대금은 7조1905억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205개 종목이 올랐고 612개 종목이 내렸다. 1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고 72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관련기사 ◀☞[마켓in][크레딧마감]하이닉스 회사채 인기 좋네☞[마켓in][크레딧마감]하이닉스 회사채 인기 좋네☞마감후& "증시타임머신"[TV]
2011.06.02 I 김자영 기자
  • `4개월째 동결` LPG 가격, 6월엔 오를까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서민 연료`로 일컬어지는 액화석유가스(LPG) 6월 공급가격 발표를 앞두고 가격 인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물가 안정책을 추진중인 정부의 압력으로 국내 LPG 공급가격은 2~5월 4개월 연속 동결됐다. 국제가격이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아 6월에도 상당한 인상 요인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에도 LPG 업계가 정부의 인상 자제 요청에 따를지 여부가 관심사다. 정부가 이번달 말부터 올해 연말까지 LPG 및 LPG 제조용 원유에 부과하는 할당 관세율을 현행 2%에서 0%로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함에 따라 관세율 인하 조치가 공급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 6월엔 인상되나..수입가 사상 최고LPG를 수입·공급하는 SK가스(018670)와 E1(017940) 등은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국제가격 인상분을 국내 공급가격에 반영하지 못했다. 지난달에는 국제가격 인상분을 반영해 공급가격을 올려서 발표했다가 정부의 요청으로 4시간만에 인상 결정을 철회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29일 LPG 업계에 따르면 30일~31일 발표 예정인 6월 공급가격도 kg당 120~130원 가량 인상 요인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월 국내 공급가격의 기준이 되는 5월 국제가격인 기간계약가격(CP·Contract Price)이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 5월 CP는 프로판 가스가 전월대비 톤당 70달러 오른 945달러, 부탄 가스는 105달러 상승한 995달러였다. 부탄 가스의 경우 사상 최고치로 인상폭이 4월의 두 배에 이른다. LPG 업계 관계자는 "추후 분산 반영하기로 한 동결 기간 동안의 미반영 인상분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해도 kg당 120~130원 가량의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며 "6월에는 가격을 올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 LPG 가격이 인상될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지난달과 같이 LPG 업계가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고 해도 정부가 동결 압박을 가할 수 있다. ◇ 관세율 인하 영향은 정부의 한시적인 무관세 조치로 SK가스, E1 등 LPG 수입사는 물론 원유 정제과정에서 발생하는 LPG를 판매하는 SK에너지, GS칼텍스, S-Oil(010950),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 모두 공급가격을 낮출 수 있게 됐다. 무관세 조치로 인한 인하 여력은 kg당 20~24원(ℓ당 12원) 정도. 이를 반영할 경우 6월 LPG 공급가격 인상 요인은 kg당 100~110원 가량으로 낮아진다. 정부의 이번 조치로 소비자들은 혜택을 보겠지만 업체들의 손익상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정부는 세수가 약 1000억원 가량 줄어든다. 다만 정부의 가격 동결 압박 속에서 인상 요인이 조금이나마 축소됐다는 점에서 업체들의 부담이 완화됐다고 업계 관계자는 귀띔했다. ◇ LPG 업계, 누적 손실로 `몸살` 한편 2~5월 4개월 연속 공급가격을 동결해온 LPG 업체들은 그간 가격 인상 요인을 반영하지 못해 누적된 손실로 몸살을 앓고 있다. E1의 경우 올해 들어 지금까지 누적 손실을 약 5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E1의 지난해 전체 순이익(550억원)과 맞먹는 규모다. LPG 수입업체들은 매월 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을 기반으로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국내 공급가격을 결정, 통보한다.
2011.05.29 I 전설리 기자
  • `오락가락` 코스피, 기관 매수에 2060선 회복(마감)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코스피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20일 이동평균선(2058.96)을 회복했다.  기관과 개인 등 국내 투자자들이 기존 주도주에 대한 저가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05포인트(0.29%) 상승한 2061.76에 거래를 마쳤다.  유로존 재정적자 및 경기모멘텀 둔화 우려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지며 외국인은 9일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미국 선물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서고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매수세로 돌아서며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아울러 기관과 개인이 저가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방어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1120계약을 매수했다. 그러나 현물시장에서는 2736억원어치 팔았다. 기관은 2200억원, 개인은 820억원 규모로 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통해 794억원 매도가 나왔지만 비차익거래를 통해 833억원 매수가 유입되며 총 3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비차익거래는 기관이 주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감 동시호가 직전 비차익거래는 1600억원 규모로 매수우위를 기록하다 장막판 750억원 가량 줄어들며 마감지수도 4포인트 정도 낮아졌다.  기관과 개인은 운수장비와 화학주 등 기존 주도주를 동반 매수했다. 화학주는 개인이 280억원, 기관이 470억원가량 샀다. 운수장비주는 개인이 1055억원, 기관이 540억원 규모로 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오른업종이 더 많았던 가운데 특히 화학과 자동차 음식료 은행주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모두 1%대로 올랐다. S-Oil(010950)과 SK이노베이션(096770) 제일모직(001300) 등은 2~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통신 전기가스 제약주 등은 내렸다. 특히 통신업종지수는 1.8% 내리며 업종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요금인하 방안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의 주가가 내렸다. LG유플러스(032640)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하이닉스(000660)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고려아연(010130)은 국제 은값 반등 소식에 6%넘게 급등했다.  현대백화점(069960)도 업황 호황 및 성장 기대감에 5%넘게 상승했다. 이 밖에 우리금융(053000)과 GS건설(006360) 삼성증권(016360) 현대해상(001450) KT&G(033780) 등도 2~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억6195만주, 거래대금은 6조12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417개 종목이 올랐다. 7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397개 종목은 내렸다.▶ 관련기사 ◀☞방향 못잡은 코스피, 줄다리기 끝에 `약세`(마감)☞[마감]방향 못잡은 코스피, 줄다리기 끝에 `약세`
2011.05.24 I 유재희 기자
  • [마감]`오락가락` 코스피, 기관 매수에 2060선 회복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코스피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20일 이동평균선(2058.96)을 회복했다.  기관과 개인 등 국내 투자자들이 기존 주도주에 대한 저가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05포인트(0.29%) 상승한 2061.76에 거래를 마쳤다.  유로존 재정적자 및 경기모멘텀 둔화 우려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지며 외국인은 9일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미국 선물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서고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매수세로 돌아서며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아울러 기관과 개인이 저가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방어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1120계약을 매수했다. 그러나 현물시장에서는 2736억원어치 팔았다. 기관은 2200억원, 개인은 820억원 규모로 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통해 794억원 매도가 나왔지만 비차익거래를 통해 833억원 매수가 유입되며 총 3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비차익거래는 기관이 주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감 동시호가 직전 비차익거래는 1600억원 규모로 매수우위를 기록하다 장막판 750억원 가량 줄어들며 마감지수도 4포인트 정도 낮아졌다.  기관과 개인은 운수장비와 화학주 등 기존 주도주를 동반 매수했다. 화학주는 개인이 280억원, 기관이 470억원가량 샀다. 운수장비주는 개인이 1055억원, 기관이 540억원 규모로 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오른업종이 더 많았던 가운데 특히 화학과 자동차 음식료 은행주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모두 1%대로 올랐다. S-Oil(010950)과 SK이노베이션(096770) 제일모직(001300) 등은 2~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통신 전기가스 제약주 등은 내렸다. 특히 통신업종지수는 1.8% 내리며 업종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요금인하 방안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의 주가가 내렸다. LG유플러스(032640)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하이닉스(000660)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고려아연(010130)은 국제 은값 반등 소식에 6%넘게 급등했다.  현대백화점(069960)도 업황 호황 및 성장 기대감에 5%넘게 상승했다. 이 밖에 우리금융(053000)과 GS건설(006360) 삼성증권(016360) 현대해상(001450) KT&G(033780) 등도 2~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억6195만주, 거래대금은 6조12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417개 종목이 올랐다. 7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397개 종목은 내렸다.▶ 관련기사 ◀☞방향 못잡은 코스피, 줄다리기 끝에 `약세`(마감)☞[마감]방향 못잡은 코스피, 줄다리기 끝에 `약세`
2011.05.24 I 유재희 기자
  • 코스피 약세 지속..외국인 매물 `점점 늘어나네`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코스피가 오전 내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장초반 보합권에 머물던 낙폭이 소폭 확대되고 있다. 외국인 매도물량이 커지면서 지수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19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79포인트(0.41%) 떨어진 2126.99를 기록 중이다.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팔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2200억원 이상 팔자우위다. 선물시장에서도 3400계약 이상 순매도하면서 프로그램 매물을 자극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4400억원 가량 순매도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00억원과 200억원 이상 순매수 중이다.외국인은 화학 운송장비 서비스업 전기전자업종 등을 중심으로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화학 운송장비 유통업종 등을 사들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건설업종은 2%가량 빠지며 상대적으로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주택시장이 정부의 다양한 정책에도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중견건설사들의 법정관리 신청과 이로 말미암은 단기차입금 및 PF만기연장 불확실성 등 국내 리스크가 부각되며 올 들어 건설업종의 주가 수익률은 부진한 편"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주택시장은 지난해 8·29대책 이후 상승했으나, DTI가 부활한 올해 3·22대책을 계기로 다시 하강국면에 들어섰다"면서 "이후 5·1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경기 활성화 의지에도 아직 활발한 회복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현대건설(000720)을 비롯해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 벽산건설(002530) 성지건설(005980) 등이 줄줄이 떨어지고 있다.코스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증권업종도 고전하고 있다. 대신증권(003540) NH투자증권(016420) 대우증권(006800) 미래에셋증권(037620) 동양종금증권(003470) 등 증권주들이 일제히 약세다.이 밖에 은행 통신업 보험 서비스업종 등이 약세다.반면 한국전력(015760)이 1% 이상 오르면서 전기가스업종이 1%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섬유의복 운송장비 화학업종 등만 소폭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은 전날 4600만달러 규모 도미니카공화국 배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현대중공업(009540)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하이닉스(000660)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은 오르고 있다.▶ 관련기사 ◀☞포스코건설, 세종시 민간 첫 분양..10월 1152가구☞[마켓in]현대건설, 창원시 감계사업 450억 ABCP 지급보증☞[마켓in]현대건설, 창원시 감계사업 450억 ABCP 지급보증
2011.05.19 I 김경민 기자
  • [마켓in]한화, 연기금과 손잡고 해외 태양광 공략
  • 마켓in | 이 기사는 05월 02일 10시 29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오상용 기자] 한화그룹이 국민연금과 손잡고 해외 태양광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중국 태양광업체 솔라펀파워(현 한화솔라원)를 인수했던 한화그룹은 필요시 추가적인 해외 태양광 업체 인수(M&A)도 추진할 계획이다.2일 재계와 사모펀드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미래 성장동력축인 태양광 사업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사모펀드 업계 관계자는 "한화측은 이같은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국민연금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연금-대기업 매칭펀드`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국민연금이 대기업과 추진하고 있는 해외투자 매칭펀드는 대기업과 국민연금이 1대1 매칭 형식으로 펀드를 조성해 해외 신재생·에너지·자원개발·플랜트건설 부문에 공동투자하는 것이다.가령 5000억원 규모의 해외 투자 펀드를 조성한다고 할 경우 대기업이 자체적으로 2500억원을 조달하고 국민연금이 2500억원을 출자해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미 삼성물산과 KT SK그룹 포스코 GS그룹 등이 국민연금과 손잡고 해외 투자를 기획하고 있으며 일부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펀드 조성에 착수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화그룹 역시 국민연금 매칭펀드에 참여할 계획"이라면서 "매칭펀드에 참여할 운용회사도 물색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올들어 국민연금은 기금 수익률 제고와 투자처 다변화를 위해 대기업과 손잡고 해외투자에 나서는 전용펀드 조성을 추진해왔다. 국민연금측은 투자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손실발생시 대기업 우선부담, 체리피킹 금지 등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놓았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해 인수한 솔라펀의 사명을 한화솔라원으로 바꿔 미국 나스닥에 등록했다. 한화솔라원은 중국 치둥에 태양전지 500㎿와 모듈 900㎿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춘 태양광 전문 회사로 올해 말 태양전지 1.3GW, 모듈 1.5GW까지 생산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한화솔라원은 또 난퉁경제기술개발지구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해 2GW 규모의 태양전지와 모듈 생산설비를 건립할 예정. 1단계로 올 상반기 중 1GW 규모의 생산설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난달 한화그룹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태양광 연구소인 `한화솔라아메리카`를 설립하기도 했다.
2011.05.19 I 오상용 기자
  • 건설업, 하반기 해외성장성 다시 부각될 것-우리
  •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9일 건설업에 대해 올 하반기 해외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중견건설사들의 법정관리 신청과 이로 인한 단기차입금 및 PF만기연장 불확실성 등 국내 리스크가 부각되며 올 들어 건설업종 주가 수익률은 부진했다"고 평가했다.이 연구원은 이어 "주택시장은 지난해 8·29대책 이후 상승했으나, DTI가 부활한 올해 3·22대책을 계기로 다시 하강국면에 들어섰다"면서 "이후 5·1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경기 활성화 의지에도 불구하고 아직 활발한 회복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그러나 "6월 이후 해외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시장수익률을 상회(outperform)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중견건설사들의 유동성 리스크 해소 노력이 지속되는데다, 하반기에는 해외건설 발주물량이 늘면서 시장은 다시 국내 리스크보다 해외 성장성에 주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5월과 6월에는 GS건설, 삼성물산 등이 해외수주모멘텀 확보할 전망이고, 하반기에는 대규모 석유화학 및 정유공장 프로젝트가 발주 예정돼 있어 삼성엔지니어링, 대림산업, GS건설 등의 수주가 활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이왕상 연구원은 업종 톱픽(Top picks)으로 삼성엔지니어링(028050)과 GS건설(006360)을 꼽았다.▶ 관련기사 ◀☞삼성엔지니어링, 첫 해외 물사업 계약연기.. 왜?☞삼성엔지, 안팎에서 수주가 몰려든다..`매수`로 개시-UBS☞삼성엔지, 적극 사야 할 건설주..`목표가↑`-동양
2011.05.19 I 유용무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한국 국가경쟁력 역대 최고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다음은 5월1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산은, 메가뱅크보다 민영화해야" 78% -김치본드 발행 사실상 금지 -영남권 산업단지 미분양 크게 줄어 -국내 암사망률 교통사고의 10배 -논문형식으로 특허출원 가능 ▲종합 -삼성 "계열사만 하겠다" -'톈안먼 사태' 17일만에…부시, 中에 사과편지 왜? -한국 국가경쟁력 22위로 역대 최고 ▲종합 -청사이전에 보금자리까지…과천재건축 미분양 걱정 -고덕 재건축도 울상 ▲종합 -"가계빚 더 안늘게 내달 금리올려야" 72% -"박재완 내정자 점수는 73.9점" -NDF 투기방지 칼빼드나 ▲정치·외교안보 -4·27 재선거후 20일째 김해서 두문불출 김태호 의원 -이주영이 '버럭 주영' 된 까닭은? -남북 당국자 극비리에 만났다 ▲경제 종합 -사행성 '10원 경매'…공정위, 조사 착수 -MB, 차관행정 펼친다 -최중경 지경부 장관의 직설 "자리 못잡은 1급 떠나라" -'경제개발 4조弗 플랜' 인도네시아와 MOU ▲금융·재테크 -"상상 초월하는 금융감독 체계 만들 것" -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 포기하나 -메가뱅크설에 우리은행 '담담' 産銀 '불안' -금융사 40곳 IT 보안 현장점검 ▲국제 -美경제 '소프트패치'에 빠지다 -스트로스칸 빈 자리 쟁탈전 과열 -주식·채권 공매도 금지 -인도 농업에도 기회 있다 -애플 판매량은 5% 영업이익은 55% -소니 스트링어 회장 일본인과 다르네 ▲기업과 증권 -정몽구 10년, 현대·기아차 美 10% 점령 -퐁피두센터 지은 명장이 KT광화문 신사옥 설계 -허창수 회장 "도전·혁신·실천 나서라" ▲기업·경영 -"제일모직을 LG화학처럼 키워라" -삼성전자 프랑스법인은 출세 코스 -차체무게 35% 줄어든 車나온다 -한전, 도미니카 배전 사업 수주 ▲과학기술/의료 -남의 경험을 내 뇌에 심는다고? -R&D투자 빛보는 유니이티드제약 -휘어지는 메모리반도체 쉽게 만든다 -세계가 몰랐던 유전질병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 -사하라사막서 새우 양식나서 ▲유통 -스팸·참치 등 통조림값 줄줄이 오른다 -귀족채소 파프리카 값낮춰 시장으로 -콩나물 한봉지가 1000원 -웅진 '리엔케이' 상표 못써 ▲기업과 증권 -툭하면 바뀌는 매니저…펀드 망친다 -삼성·오성LST 컨소시엄 신화인터텍 300억에 인수 -갤럭시S 출시에도 힘 못쓰는 삼성전자 ▲기업과 증권 -롯데, 대한통운 인수戰서 발빼나 -CJ "인수자금 마련위해 삼성생명 지분 팔 수도" -우리금융·증권 주가 '시큰둥' ▲부동산 -'바다냐 산이냐'…부산 조망권 大戰 -수원호매실 중대형 보금자리 분양 접어 -부산신항 배후신도시로 주택 분양 -서울 아현동 재개발 1-3구역에 492가구 ◇서울경제 ▲1면 -LED 중기 '따로 또 같이' 지주회사로 뭉쳐 해외로… -저축은행 충당금 부족…추가부실 대응력 약해 -外銀 국내지점 선물환 포지션 한도 200%로 -"산은지주, 우리금융 인수 강력 저지" ▲종합 -공기업 사장 자리싸움 달아오른다 -일본車 대지진으로 올 美서 20만대 판매 차질 -한중일 정상회담 도쿄 개최 ▲종합 -김중수 총재 "금리 정상화 신중하게" -한국 국가경쟁력 22위 '역대 최고' -"아부다비 경제사절단 모셔라" ▲종합 -저축銀 충당금 여전히 부족 -정치권 '우리금융 민영화' 비난 봇물 -정유사 84% "우리 제품외엔 팔지 말라" ▲종합 -"2025년 달러 독점시대 끝난다" -韓·美, 정상회담 카드로 北 비핵화 압박 -공정위 '10운 경매사이트' 주의보 ▲정치 -세계 의회 지도자들 서울서 反테러 등 논의 -박재완 후보자 7년째 교수 휴직중 -靑, 정진석 수석 저축銀 구설에 곤혹 ▲금융 -현대캐피탈 해킹…총 175만명 개인정보 유출 -신한금융·BNP파리바 신임 사령탑 첫 만남 -당국, 금융사 40곳 IT보안 실태 점검 ▲국제 -오바마, 어정쩡한 자세 벗고 '중동정책 강화' 행보 나설듯 -유럽 신흥국간 벌써 '총성없는 전쟁' -MS·페이스북, 구글 따라잡기 2차 동맹 -中 2004년 이후 '최대 전력대란' 온다 ▲국제2 -1인자 푸틴에 도전장…메드베데프, 홀로서기 성공할까 ▲산업 -현대·기아차 女감성을 담아라 -국내 진출 글로벌 물류기업 67% "시설 투자 확대 계획" -허창수 GS 회장 "도전·혁신·실천 DNA 갖춰라" -제일모직, 고부가 소재로 中시장 잡는다 -대우인터, 400억 파키스탄 변전소 수주 ▲산업(정보기술) -셧다운제 없는 세상…성인용 게임 잘나가네 -집 인터넷 대신 태더링·푸시 알람 온종일 접속 -美. SNS업계 버블 논란 -삼성·LG도 "클라우드시장 진출" ▲산업(중기·벤처) -재창업 지원 수혜대상·자금 확 늘린다 -새집증후군 잡는 음이온 발생기 ▲산업(생활) -"슈퍼마켓 PB, 일반 제품 못잖네" -LG생건, 웅진코웨이와 '리엔' 상표권 분쟁 승소 ▲증권 -증시 수급 주도권 '외국인→기관·개인' 바통 터치 -채권금리 하락 주범은 외국인 -유럽·中서 판매 증가…현대 기아차 씽씽 - ▲증권 -수익률 괜찮은 북미펀드로 돈 몰린다 -일부 상장사 소액주주 실력행사 잇따라 ◇한국경제 ▲1면 -수도권 30년 규제했더니…인접한 충남만 컸다 -서울 핵심 가두상권 땅값 '뜀박질' -코스피 33P 상승…車·화학주 반등 ▲종합 -은행빚에 쪽박난 신통력…살던 집도 경매 -北채권값 2년동안 두배 올라 -한국 '유가상승 충격' 日·中의 3배 -LH, 비싼 하수관 고집하다 1420억 낭비 -스티븐스 美대사 "北, 비핵화 진정성 보여야" ▲경제 -'시장에 역행하는 금리 결정' 韓銀불신 증폭 -한국 국가경쟁력 22위…역대 최고 -경남·광주銀 분리매각 촉구 -김중수 "가계·기업 과다차입 요인 억제하겠다" -원산지 위반 유아용품 업체 34곳 69억 과징금 ▲금융 -"삼부토건, 르네상스호텔 6개월내 팔아라" -변양호 "우리금융 관심 없다" ▲국제 -드비어스의 모험…20년 車만 만든 '보석 문외한'을 CEO로 -팔팔 끓던 코코아값 하락세로 -구글 부사장의 조언 "칸트 읽어라" -벤쿠버로 몰리는 '차이나 머니'…집값 부담 뉴욕보다 커져 -"저금리시대 끝나간다"…美기업, 앞다퉈 채권 발행 ▲산업 -공정위의 무리수…3년前보고서 갖고 정유사 '압박' -한국델파이, 이번엔 주인 찾을까 -"브라질 고속철 사업, 현대로템 컨소시엄 조건 좋다" ▲IT·모바일 -러시아소셜게임 '공습'…상륙 첫 주 1위 -"최고급 스마트폰 30만대 팔 것" -'적자 늪' 지상파 DMB, 어디서 돌파구 찾나 -LG전자, 3D TV 亞시장 공략…9개국 시판 ▲생활경제 -"소셜커머스 쿠폰고객 51% 재방문" -에너지음료 '타우린' 인기 타고 꿈틀 -이마트, 유통기한 하루 새벽닭' 판매 ▲부동산 -대치 청실, 재건축 추가분담금 '혼선' -아현 1-3구역에 지상 29층 492가구 -5차 보금자리 '분양가 기준'따라 최고 1000만원 차이 ▲증권 -구원투수로 나선 기관…車·화학부터 담았다 -주가상승엔 영업이익, 하락엔 매출이 더 큰 영향 ▲증권 -게임주, 신작 모멘텀…드래곤플라이·엔씨 '들썩' -저축은행 5곳 순손실 1006억 -"엔스퍼트, 올 흑자전환 자신…美에 태블릿PC 공급 협상중"
2011.05.18 I 류준영 기자
  • 유가안정·3분기 이익증가.. GS칼텍스에 주목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현대증권은 18일 GS(078930)에 대해 2·4분기 GS칼텍스 실적감소보다 유가안정과 내수가격 환원에 따른 3·4분기 이익증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현재주가 8만4700원 대비 29.9% 가량 상승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백영찬 애널리스트는 "분기별 유가변동에 따른 재고손익에 민감하게 반응할 시기가 아니다"라며 "역내 타이트한 석유제품 수급을 바탕으로 정제마진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현 시점에서는 3분기에 주목해야 한다"며 "3분기에는 양호한 정제마진과 내수가격 환원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GS칼텍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56%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보다 3분기 이후 실적 개선을 염두에 둔 투자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GS칼텍스는 GS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자회사다. 지난 1분기 GS칼텍스는 11조 4959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82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18%, 74% 증가한 규모다. GS칼텍스 실적 호전에 힘입어 GS 1분기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관련기사 ◀☞GS, 1분기 영업익 4247억원..전년비 144.2%↑☞허창수 GS 회장, 개인주식 40억 기부☞[웰컴스탁론] 그래도 믿을 건 테마주, 상승 크고 조정장 변동성엔 덜 민감
2011.05.18 I 박형수 기자
  • 유가안정·3분기 이익증가.. GS칼텍스에 주목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현대증권은 18일 GS(078930)에 대해 2·4분기 GS칼텍스 실적감소보다 유가안정과 내수가격 환원에 따른 3·4분기 이익증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현재주가 8만4700원 대비 29.9% 가량 상승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백영찬 애널리스트는 "분기별 유가변동에 따른 재고손익에 민감하게 반응할 시기가 아니다"라며 "역내 타이트한 석유제품 수급을 바탕으로 정제마진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현 시점에서는 3분기에 주목해야 한다"며 "3분기에는 양호한 정제마진과 내수가격 환원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GS칼텍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56%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보다 3분기 이후 실적 개선을 염두에 둔 투자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GS칼텍스는 GS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자회사다. 지난 1분기 GS칼텍스는 11조 4959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82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18%, 74% 증가한 규모다. GS칼텍스 실적 호전에 힘입어 GS 1분기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관련기사 ◀☞GS, 1분기 영업익 4247억원..전년비 144.2%↑☞허창수 GS 회장, 개인주식 40억 기부☞[웰컴스탁론] 그래도 믿을 건 테마주, 상승 크고 조정장 변동성엔 덜 민감
2011.05.18 I 박형수 기자
신한금융 회사채 시장친화적 발행?
  • [마켓in][크레딧마감]신한금융 회사채 시장친화적 발행?
  • 마켓in | 이 기사는 05월 17일 17시 09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신한금융지주 회사채가 약하게 (높은 금리로) 발행돼 유통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됐다. 17일 프리미엄마켓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장외시장에서 오후 4시30분 현재 당일 발행물인 신한금융지주66-1(AAA)이 4.12%의 금리로 2200억원, 신한금융지주66-2(AAA)가 4.33%로 1900억원이 유통돼 거래량 상위를 기록했다. 한 증권사 채권운용역은 "이날 발행된 신한금융지주 회사채는 5년물이 국고채5년물+51bp, 3년물이 국고채3년물+36bp로 발행됐다"며 "이는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즉 시장친화적으로 발행된 것이어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롯데건설105(A+)는 민평보다 12bp 높은 5.32%에 926억원이, 당일 발행물인 현대위아(011210)69-2는 민평 수준에서 700억원이 거래됐다. 대한항공(003490)42-1와 GS칼텍스113-1는 민평 보다 각각 4bp와 11bp 높게, 현대위아69-1는 민평 수준에서 500억원이 거래됐다. 이밖에 두산중공업(034020)33는 민평 대비 14bp 높게 LG유플러스86와 신한금융지주50는 민평 금리로 400억원씩 유통됐으며, POSCO299와 포스코특수강 31은 각각 3bp와 1bp씩 높게 300억원이 거래됐다. 또 노스아현유동화1-1, 한국수력원자력26-1, 현대엘리베이터29, 진로112는 민평 보다 1~5bp 낮게 200억원이 유통됐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3년물 수익률은 3.62%로 전거래일보다 1bp 상승했다. 동일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4.43%와 10.45%로 각각 2bp, 1bp씩 올랐다. 이로써 AA-스프레드는 81bp로 전거래일에 비해 1bp 확대됐다. 한편 이날 새로 돛을 올린 BS금융지주에 대한 신용등급이 부여됐다. 한국신용평가는 BS금융지주가 발행예정인 제1-1회, 제1-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신설법인인 DGB금융지주도 한신정평으로부터 `AAA`의 기업신용등급을 신규로 부여받았다.▶ 관련기사 ◀☞[특징주]현대위아 `실적·성장성 나무랄게 없네`..`강세`☞현대위아, 탁월한 실적+성장성..목표가↑-한국
2011.05.17 I 문정태 기자
신한금융 회사채 시장친화적 발행?
  • [마켓in][크레딧마감]신한금융 회사채 시장친화적 발행?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신한금융지주 회사채가 약하게 (높은 금리로) 발행돼 유통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됐다. 17일 프리미엄마켓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장외시장에서 오후 4시30분 현재 당일 발행물인 신한금융지주66-1(AAA)이 4.12%의 금리로 2200억원, 신한금융지주66-2(AAA)가 4.33%로 1900억원이 유통돼 거래량 상위를 기록했다. 한 증권사 채권운용역은 "이날 발행된 신한금융지주 회사채는 5년물이 국고채5년물+51bp, 3년물이 국고채3년물+36bp로 발행됐다"며 "이는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즉 시장친화적으로 발행된 것이어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롯데건설105(A+)는 민평보다 12bp 높은 5.32%에 926억원이, 당일 발행물인 현대위아(011210)69-2는 민평 수준에서 700억원이 거래됐다. 대한항공(003490)42-1와 GS칼텍스113-1는 민평 보다 각각 4bp와 11bp 높게, 현대위아69-1는 민평 수준에서 500억원이 거래됐다. 이밖에 두산중공업(034020)33는 민평 대비 14bp 높게 LG유플러스86와 신한금융지주50는 민평 금리로 400억원씩 유통됐으며, POSCO299와 포스코특수강 31은 각각 3bp와 1bp씩 높게 300억원이 거래됐다. 또 노스아현유동화1-1, 한국수력원자력26-1, 현대엘리베이터29, 진로112는 민평 보다 1~5bp 낮게 200억원이 유통됐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3년물 수익률은 3.62%로 전거래일보다 1bp 상승했다. 동일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4.43%와 10.45%로 각각 2bp, 1bp씩 올랐다. 이로써 AA-스프레드는 81bp로 전거래일에 비해 1bp 확대됐다. 한편 이날 새로 돛을 올린 BS금융지주에 대한 신용등급이 부여됐다. 한국신용평가는 BS금융지주가 발행예정인 제1-1회, 제1-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신설법인인 DGB금융지주도 한신정평으로부터 `AAA`의 기업신용등급을 신규로 부여받았다.▶ 관련기사 ◀☞[특징주]현대위아 `실적·성장성 나무랄게 없네`..`강세`☞현대위아, 탁월한 실적+성장성..목표가↑-한국
2011.05.17 I 문정태 기자
  • [종목을 읽어라-1]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16일 유가증권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LG전자 나흘만에 하락..너무 급하게 올랐나 LG전자가 나흘만에 하락 반전해 약세를 나타냈다. 16일 LG전자(066570)는 전거래일보다 1500원(-1.30%) 내린 11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방향을 튼 것으로 해석된다. LG전자는 저평가 매력과 휴대폰 부문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최근 사흘간 10% 가까이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LG전자에 대한 적극적인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신제품 3D TV 및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글로벌 본격 출시로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경쟁력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강세..신작게임 출시 기대 엔씨소프트가 올 하반기 블레이드앤소울(B&S)의 상용화 기대감에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16일 엔씨소프트(036570)는 전거래일 대비 7500원(2.76%) 오른 27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 하반기 `B&S`의 상용화로 내년 비약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28만9000원에서 40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 증권사는 "B&S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국내외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매출액의 70%가 영업이익에 기여해 영업이익률은 올해 45.2%에서 내년 60.9%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유주, 정제마진 기대감에 강세 정유주들이 정제마진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6일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거래일대비 4500원(2.15%) 오른 21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GS(078930)(2.58%), S-Oil(010950)(4.92%)도 나란히 상승했다. HMC투자증권은 "지난달말 이후 두바이 유가는 14달러나 하락했지만 정제마진은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나올 수 있는 모든 악재는 나왔다"며 "이제는 국내 정유사들의 이익창출 능력 및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외환은행 인수 표류..하나금융 약세 지속 하나금융지주가 금융당국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보류 충격에 약세를 이어갔다.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와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16일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전일대비 1350원(-3.57%) 내린 3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3일 하한가에 이어 이날도 큰 폭 하락했다.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론스타와 외환은행 인수 계약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추진하는 것과 별도로, 외환은행 인수가 무산되면 주주 가치 훼손을 막기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설 것임을 밝힌 바 있다. ◆현대차 3인방, 외국계 매도에 사흘째 약세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이 외국계 매도에 사흘째 하락세를 보였다. 16일 현대차(005380)는 전거래일대비 5500원(-2.40%) 내린 22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기아차(000270)(-2.50%), 현대모비스(012330)(-1.19%)도 일제히 하락했다. 경쟁상대인 일본 업체들의 정상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외국계의 매도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국내업체들의 글로벌 지위 상승, 브랜드가치 개선 등 본질적인 경쟁력 개선추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 램버스 승소 불구 하락 하이닉스가 램버스 승소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16일 하이닉스(000660)는 전거래일대비 100원(-0.29%) 내린 3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엿새만에 하락 전환이다. 하이닉스가 미국 연방고등법원에서 진행 중인 램버스와의 특허 항소심 2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히면서 장 초반 주가가 올랐지만, 차익실현 매물에 결국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신영증권은 "3억9700만달러의 손해배상금 지급 의무가 소멸되며, 2009년 2월부터 부과된 로열티 공탁금의 회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니커, 회장 횡령혐의에도 반등 마니커가 회장의 횡렴혐의 소식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했다. 16일 마니커(027740)는 전일보다 5원(0.43%) 상승한 11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서울중앙지검은 한형석 마니커 회장이 수백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계열사에 부당지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속했다. 한 회장은 닭고기 가공공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회사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마니커의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이날 오전 11시26분부터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아모레퍼시픽, 1분기 실적 호평에 강세 아모레퍼시픽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16일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6일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일대비 5만5000원(5.00%) 오른 115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3일 1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6921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14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우리투자증권은 "해외 매출과 생활용품의 높은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LG전자 "3D 콘텐츠, `3D 존`에서 즐기세요"☞[특징주]LG전자 나흘만에 하락..`너무 급하게 올랐나`☞LG전자, 美버지니아주와 신재생 에너지 협력
2011.05.16 I 김지은 기자
  • [종목을 읽어라-1]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12일 유가증권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알앤엘바이오 급락..회계처리 위반 알앤엘바이오가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검찰에 고발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12일 알앤엘바이오(003190)는 전일대비 435원(-14.95%) 급락한 247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알앤엘바이오에 20억원의 과징금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알앤엘바이오는 줄기세포 추가배양 용역매출과 지분법적용투자주식 처분이익을 과대 계상하는 등 허위자료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과징금 20억원과 감사인지정 3년, 대표이사 해임권고, 검찰고발의 처분을 내렸다. ◆항공주, 유가급락에도 주가 하락 항공주가 밤사이 국제유가가 급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이어갔다. 12일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전일보다 160원(-1.61%) 내린 98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대한항공(003490)(-1.74%) 역시 하락세를 이어갔다. 밤사이 뉴욕에서 열린 상품시장에서는 서부텍사스산원유가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미 에너지정보국(EIA)이 이날 발표한 주간 재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원유 재고는 지난주 378만배럴 증가해 예상치인 140만배럴을 크게 웃돌았고, 휘발유 재고는 20만배럴 감소했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128만배럴 늘었다. ◆정유주, 유가 내리니 주가도 급락 정유주들이 국제유가 급락소식에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2일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거래일대비 1만500원(-4.65%) 급락한 21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GS(078930)(-4.48%)와 S-Oil(010950)(-6.29%)도 나란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이틀 동안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상태다. 전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5.67달러(5.5%) 급락한 배럴당 98.2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데다 재고가 예상밖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한진해운, 적자전환 소식에 주가도 하락 한진해운이 1분기 적자전환 소식에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2일 한진해운(117930)은 전일대비 200원(-0.66%) 내린 3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날 한진해운은 1분기 영업손실이 116억원으로 작년 4분기 대비로는 적자전환, 작년 1분기 대비로는 적자폭이 82% 가량 늘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2037억원으로 14% 늘어났고, 순손실은 108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STX팬오션 역시 부진한 성적표를 내놓는 등 고유가로 인한 해운사들의 실적악화가 줄을 잇고 있다. ◆삼화전기 上..현대차 납품 부품 개발 삼화전기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현대차와 하이브리드카용 부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12일 삼화전기(009470)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68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삼화전자(011230)(14.93%)와 삼화콘덴서(001820)(2.14%)도 일제히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삼화전기는 지난 11일 현대차와 컨소시엄을 통해 연비를 10~15% 높이는 `연비 개선 지능형 차량 제어시스템`용 전기 이중층 커패시터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에서 개발중인 마일드 하이브리드카에 적용될 예정이다. ◆코오롱 강세..中 물 시장 진출 코오롱(002020)이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자회사를 통해 중국 수처리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12일 코오롱은 전일대비 650원(2.36%) 오른 2만8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코오롱은 자회사 환경시설관리공사가 케이워터와 함께 중국 장쑤성 쓰양현에서 각 참여사 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법인(SPC)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상수도 공급 사업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물시장 규모는 2010년 기준 51조원으로 세계 최대 규모이며, 앞으로 연평균 8.6%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한국특수형강 上..어닝서프라이즈 한국특수형강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주가도 급등했다. 12일 한국특수형강(007280)은 전일대비 9300원(14.88%) 오른 7만18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1일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다. 이날 종가는 2010년 7월3일 이후 10개월여만에 최고치다. 한국특수형강은 지난 11일 1분기 영업이익이 11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882%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163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5억원을 기록, 흑자전환했다. ◆농심, 엇갈리는 분석에 주가 하락 농심이 증권가의 엇갈리는 분석에 주가가 하락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12일 농심(004370)은 전일대비 6500원(-2.64%) 내린 24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교보증권은 "제품가격 인상과 주력제품의 고급화 계획 등으로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져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반면 HSBC증권은 "회사측의 가격 인상력과 원재료 가격 인상에 맞서는 전략은 여전히 취약하다"며 "중국에서의 신상품 출시와 관련해 어떠한 구체적인 성과도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알앤엘바이오, CB·BW 발행조건 신설목적 주총 개최☞`대표도 물러나라` 알앤엘바이오 앞날은?☞회사는 억울하다는데···줄기세포 회계 뭐가 문제?
2011.05.12 I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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