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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서 옷살때 `3분의 1은 백화점 몫`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백화점의 의류매장 입점업체들은 10만원짜리 옷을 팔아봤자 7만원 밖에는 손에 넣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V 홈쇼핑은 이보다 더 해 6만원 밖에 갖지 못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롯데·현대·신세계 등 3개 백화점, GS·CJ오쇼핑·현대·롯데·농수산 등 5개 TV홈쇼핑,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3개 대형마트 등 총 11개 대형유통업체의 판매수수료를 최초로 공개했다. 백화점, TV홈쇼핑은 납품업체(입점업체)들에게 상품판매대금의 일정비율을 제하고 판매대금을 지급하게 되는데 이 때 감해진 금액을 판매수수료라고 한다. 대형마트는 판매장려금이라는 이름으로 상품매입액의 일정 비율을 판매촉진 인센티브로 받는다. 판매수수료율, 판매장려금율이 높을수록 납품업체들이 갖게 되는 이익도 줄어든다. 백화점은 의류, 구두, 화장품, 잡화 등의 평균 수수료율이 30%를 넘었고 식품, 가구, 완구 등은 20%대, 가전제품인 19% 수준으로 가장 낮았다. 같은 상품군 내에서도 판매수수료율이 1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다. 특히 여성정장은 제조업체 수가 많고 같은 상품이라도 스타일, 소재, 컬러 등이 다양해 18.5%포인트나 차이가 벌어졌다. TV홈쇼핑은 백화점과 마찬가지로 의류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이 30%를 넘었고, 최고 40%를 넘는 경우도 있었다. 식품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TV홈쇼핑은 식품군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이 30%에 가까워 백화점보다 6.7%포인트가 높았다. 또 같은 상품군 내에서 판매수수료율이 20%포인트 이상 차이가 발생해 백화점보다 차이가 훨씬 컸다. 백화점은 납품업체별로 판매수수료율을 정하는 데 비해 TV홈쇼핑은 상품품목별로 정하다보니 수수료율의 차이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공정위는 분석했다. 대형마트의 판매장려금율은 전반적으로 백화점, TV홈쇼핑보다 낮았다. 가공식품, 가정·생활용품의 판매장려금율은 8~10%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백화점, TV홈쇼핑의 판매수수료율이 높았던 의류부분도 6%대에 불과했다. 그러나 같은 상품군 내에서 판매장려금율은 1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다. 이렇게 같은 상품군내에서도 판매수수료율(장려금율)이 차이가 나는 것은 납품업체들의 협상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그동안 납품업체들이 판매수수료율을 알 수가 없어 대형유통업체와 협상에서 불리했는데 이번에 최초로 공개됨에 따라 납품업체들의 협상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공정위는 향후 유통업체별·상품군별로 5~10%의 중소 납품업체들의 판매수수료율 변화 추이를 주기적으로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백화점, 대형마트의 동반성장 협약이행 평가 시에도 `수수료 부담완화` 평가항목을 신설할 계획이다. TV홈쇼핑은 올해부터 반영되고 있다.
- [장외]미래에셋생명 강세..`상장 이슈 호재`
- [이데일리 증권부] 23일 코스피는 미국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약세를 보인 반면 코스닥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장외주요종목 중에서는 삼성SDS와 미래에셋생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삼성SDS는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12만4000원으로 2.90% 올랐다. 포스코와 대한통운 인수전에 나섰다는 발표로 힘을 받았다. 미래에셋생명은 1만250원(3.54%)으로 상승했다. 내년 6월 상장을 앞두고 제3자 배정 방식으로 4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로또 복권 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2만4250원, -2.02%)는 대법원의 판결을 앞두고 조정을 받았고, 기업용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 티맥스소프트(3900원)는 3.70% 하락했다. 삼성그룹의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5만8650원(0.86%)으로 소폭 오른 반면 현대그룹의 전자지도 및 내비게이션 업체 현대엠엔소프트는 1만8000원(-1.37%)으로 떨어졌다. 토목엔지니어링업체 현대엔지니어링(29만원)은 지속된 약세로 인해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0.85% 내렸다. 현대삼호중공업 또한 0.12% 소폭 하락하며 8만4750원을 나타냈다. 포스코건설(8만500원, -1.53%)은 올해 수주액이 미비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주가 하락을 면치 못했다. SK건설(5만6500원)은 터키화력발전소 개발참여, 극동건설(1만2250원)은 4114억원의 공사를 수주하는 등의 호재가 있었지만 주가는 전일과 동일했다. 이밖에 세크론 5만6750원(-1.73%), IBK투자증권 5200원(-3.70%), 세원테크 4350원(-2.25%)으로 하락했고, 삼성메디슨 6950원, LS전선 6만3500원, KT파워텔 6350원 가격변동이 없었다. 기업공개(IPO)종목에서는 상장심사 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테크윙(1만6600원)과 시큐브(5000원)가 각각 2.64%, 1.96% 하락했고, 빛샘전자는 6250원으로 전일과 동일했다. 테크윙, 시큐브, 빛샘전자 뿐만 아니라 GS리테일, 디엠티, 피앤이솔루션, 에이씨티, 화진, 파워테크놀로지 등 9개 사가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아이씨디(3만5000원, 2.64%)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5거래일 동안 13.82% 상승했다. 공모 청약을 마감한 하이마트(5만8500원)는 2.6 대 1의 저조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68% 하락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1만7000, -0.58%)원은 반등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오는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탑금속(8300원)은 1.22% 상승했다. 특수화학소재 제품 제조업체 상아프론테크는 7950원(3.25%)으로 80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8만7500원)는 단기간 급락에 따른 부담으로 이틀 연속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고, 제닉(2만1500원), 신세계인터내셔날(8만1000원), 테라세미콘(1만4000원), 테스나(1만2250원) 등은 관망세를 보였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관련기사 ◀☞[장외]IPO株 동반 상승..주요 종목은 `부진`☞[장외]코스피는 올랐지만 장외株는 `비실비실`☞[장외]IPO株 혼조세..아이씨디 6.50%↑
- [챔피언스리그]굿데이 임대웅 전문가 ‘전 보유주 상승’ 누적수익률 10%대 돌파
- ‘제2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 대회 54일째,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8.52P 상승한 2048.17P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된데다 FOMC회의에서 유동성 공급정책 지속에 대한 의견이 나오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대회 참가자들도 지수 반등과 함께 기분 좋은 수익을 기록했다. 각 부문 1위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재야고수 부문 1위 굿데이 임대웅 참가자는 쎌바이오텍(049960) 4.73% 상승을 비롯해 보유중인 3종목이 모두 상승하며 누적수익률 10%대를 돌파, 12.21%를 기록했다. 증권사 부문 1위 한국투자증권 김경록 대리 역시 당일 보유주 수익실현에 나서며 누적수익률 2.58%를 더했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한국투자증권 김경록 대리가 송원산업(004430) 4.59%, 국도화학(007690) 6.01% 수익실현하는 한편, 삼성증권을 신규 편입했다. 전일 5위 우리투자증권(005940) 박현경 과장은 LG(003550) 4.54% 비롯해 전 보유주 상승하며 이틀 연속 수익을 기록, 3위까지 순위 상승했다. 한편 2위 대신증권(003540) 이범영 차장은 GS, 아가방컴퍼니 등이 하락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이 계속됐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굿데이 임대웅 전문가의 선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위 바람의전설 유두현 참가자 역시 전일매수한 신한지주(055550) 4.48% 수익실현하며 누적수익률을 2.29% 끌어올렸다. 이 밖에도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전 참가자가 소폭의 수익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대학생 부문에서는 1,2,3위 모두 당일 매매 없이 소폭 등락을 보였다. ‘제2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8월 5일까지 18주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관련기사 ◀☞[챔피언스리그]굿데이 임대웅 전문가 ‘쎌바이오텍, 인포뱅크’ 나란히 상승☞[챔피언스리그]굿데이 임대웅 참가자, 4거래일 연속 수익☞[챔피언스리그]이종남 전문가, ‘한전기술 4.74%↑’ 재기 발판
- 편의점, 소셜커머스의 효자상품 등극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최근 소셜커머스에서 편의점과 함께 상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훼미리마트, GS25,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미니스톱 등 주요 편의점 브랜드들이 올해 들어 소셜커머스에서 판매한 쿠폰만 해도 74만장에 달한다. 편의점 상품이나 상품권은 소셜커머스에서 대부분 완판이 될 정도로 인기 상품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소셜커머스와 가장 활발하게 쿠폰 판매를 하고 있는 편의점은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다. 현재 31만장의 쿠폰을 판매했고 이를 통해 10억여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 소셜커머스 통한 편의점 쿠폰 판매 현황판매한 상품도 도시락에서부터 커피, 아이스크림, 모바일상품권까지 다양하다.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는 특히 15~18일까지 소셜커머스 쿠팡과 함께 해피머니스타상품권 1만원권을 5천원에 판매하는 20만장 규모의 초대형 딜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훼미리마트는 그동안 8곳의 소셜커머스를 통해 28만장의 쿠폰을 판매했다. 상품은 모바일문화상품권과 훼미리마트모바일상품권 등 모바일 상품권을 반값에 판매하는 딜을 주로 진행했다. 특히 훼미리마트는 티켓몬스터를 통해 3월 29~30일까지 모바일문화상품권 3000원권을 50% 할인 판매하는 딜을 진행해 단 28분만에 10만장을 완판 시키며 최단시간 완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밖에 GS25는 그루폰을 통해 10만장의 쿠폰을 판매했고, 미니스톱은 쿠팡을 통해 5만장의 쿠폰을 판매했다. 편의점-소셜커머스-제조업체 모두 이익 이처럼 편의점 쿠폰이 소셜커머스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양측 간의 이해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 훼미리마트가 소셜커머스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모바일문화상품권.편의점 입장에서는 일반 방문객 외에 쿠폰 고객들을 통해 추가로 고객유입이 이뤄질 수 있고 이를 통해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또 다른 외식·서비스 쿠폰들은 그 쿠폰상품 외에 추가 구매가 잘 일어나지 않지만 편의점의 경우 쿠폰 상품 외에 추가 구매가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매출을 올리는데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셜커머스 입장에서도 편의점 쿠폰은 매력적인 상품이다. 4대 편의점 브랜드의 경우 전국적으로 2000~50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전국 단위로 판매할 수 있고, 접근성이 높아 소비자들이 쉽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편의점 쿠폰은 최소 1만장에서 많게는 10만, 20만장까지 대규모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제조업체 입장에서도 자사 상품을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편의점과 소셜커머스 두 유통채널을 통해 동시에 홍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민영환 세븐일레븐 마케팅 책임은 “편의점과 소셜커머스의 만남은 상호보완적인 부분이 많아 향후 기대가 큰 사업영역”이라며 “올해 소셜커머스를 통한 판매목표 100억원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회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이르면 이달중 영수회담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다음은 6월1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民資역사 사업 줄도산 위기 -한전사장 이현순·김주성 경합 -산은, 우리금융 인수 사실상 포기 -포스코, 삼창기업 인수 추진 -33개월만에 여야 영수회담 ▲종합 -SK, 수입차 판매 완전히 접는다 -맨유 홍콩상장 추진 -`불완전판매` 후순위채 일부보상 -지갑속 모든 신용카드 스마트폰에 `쏙`..10월 모바일결제 혁명 ▲경제종합 -"가계빚 800조 연착륙 대책 곧 마련" -대기업 채용 60%는 지방대 출신 -교재비 안 밝힌 학원 29곳 시정명령 ▲국제 -세계경제 2013년 `퍼펙트스톰` 온다 -베트남·필리핀 "미국! 도와주세요" -글렌코어, 英 광산기업 ENRC21조원에 인수나서 -中목욕산업은 23조원대 `블루오션` -원자력 없으면 전기값 18% 올라 -아기곰 `푸우` 한해 6조원 벌어 ▲금융·재테크 -저축은행 "한푼이라도 벌어야하는데.." -부산저축銀 증자안엔 대주주 없었다 -백종헌 회장 "그룹자산 팔아서라도 프라임 살린다" ▲기업과 증권 -강덕수 승부사 기질, 이라크서도 대박 -D램값 1달러 재붕괴 -LG전자 절대평가로 연봉 정한다 -동양메이저-매직 합병 -포스코 스테인리스 중국공장 준공 -한화 바이오시밀러 7800억 수출 -유럽침공 선봉 SM엔터테인먼트 재무분석 해보니 -공공기관이 하락 막았네 -소재株 라이벌 증시서 2라운드 -증권사 건전성 평가기준 바뀌나..NCR 규제 없애고 바젤기준 전환 검토 -저축銀 "감사해줄 회계법인이 없어요" -지수3배 뛰었다 반도막..`롤러코스터` 몽골증시 가보니 -홍콩증시 공매도 8개월만에 최대 -우량株라더니 10년을 못버티네..코스피200 편입종목 절반 탈락 ▲부동산 -강남 미니신도시 세곡지구 가보니..1억 올랐지만 거래 `뚝` -LG단지내 상가 140개 나온다 -경쟁률 높은 오피스텔..계약률은 `글쎄` ◇서울경제 ▲1면 -`제4이통` 통신료 싸진다 -LG전자 연봉 산정 `절대평가`로 변경 -9월부터 명동에선 지갑이 필요없다 -이르면 이달중 영수회담 -포스코 "파이넥스사업 연내 中 진출" ▲종합 -서울보증보험 사장 `1强2中` -한나라 "한·미 FTA 비준안 이달 상정" -"밀가루값 하반기 추가인상 할 것" -MB가 `공직 퇴직자 모범사례` 소개 강성태 서울시립대 교수는 -박상용 공정위 前사무처장 GS칼텍스 과징금 면제 직무연관 논란 -"세계경제 `퍼펙트스톰` 덮칠수도" 잇단 경고 -"반값 등록금, 내년 예산 반영 바람직" -대한통운 매각 다시 속도낸다 -3D TV 등 국제기술표준 한국이 주도 ▲금융 -백종헌 회장 "프라임저축銀에 수시로 자본 수혈" -금감원 부원장보 첫 연임 -미소금융 "영세상인 찾아 방방곡곡 누벼요" -주택연금 가입 급증 ▲국제 -이슬람식 민주주의·경제 성장의 힘! -뉴질랜드 크리이스트처치 또 강진 -美FDIC 의장에 마틴 그룬버그 내정 -IPO로 베일 벗은 `상품시장 검은 손`..세계 최대 원자재 트레이딩 기업 글렌코어 ▲산업 -너도나도 "태양광"..폴리실리콘 `앗! 뜨거` -한화케미칼, 머크와 손잡고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동양메이저, 동양매직 흡수 합병..플랜트 신사업 육성 -스피드메이트, 렌터카 빅4 도약 -대성그룹, 국내 스카이프 서비스 -`앵그리버드` 이용한 악성 앱 주의보 -팬택,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가세 ▲증권 -힘 못쓰는 中관련주 언제쯤 원기 회복할까 -NHN, 20만원 탈환 -자원개발 3개社 내부자 거래 조사 착수 -베어마켓펀드 하락장서 빛났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40여분간 접속장애 ▲부동산 -하남 감북 보금자리 사업 속도내나 -"분양가상한제 폐지땐 집값 떨어질 것" -서울 재개발·재건축 사업비 사전 공개 의무화 -"랜드마크" "저렴한 분양가" 내세워 분양몰이 나섰지만..꽁꽁 언 수도권시장선 역부족 ◇한국경제 ▲1면 -뿔난 중견기업 "회사컸다고 혜택 160개 뺏어가" -돈줄죄는 中경제 경착륙 우려 -저축銀 PF 줄었지만 연체율 치솟아 -파이넥스제철소, 포스코 中에 세운다 ▲종합 -MB라디오 연설 `등장인물` 보니 -美 `그림자 인터넷` 통해 민주화 지원 -대기업 대졸신입 59%가 지방대 출신 ▲경제 -도로 통행료 시간대별 차등..유용하긴 한데 -박재완-김중수 내일 만난다 -신성장동력펀드에 해외국가 첫 참여 ▲금융 -"저축銀 후순위채 피해자 직접 구제" 논란 -부산저축銀 후순위채 피해자들 국가 등 상대 100억 손배소 -은행 단기 외화 차입 지난달 다시 늘어 ▲국제 -터키 에르도안 총리 3연임..`고성장` 경제 성적표로 정권 재충출 -"美경제는 스크루플레이션" -금융업보다 제조업..하버드 MBA 입학생 `출신`이 달라졌네 -퀄컴 창업자 2세, 모바일로 영토확장 `적중` -글렌코어, 英ENCR 21조원에 인수 추진 -맨유, 런던대신 홍콩증시 선택 -프라다 회장 "난 최초를 원한다" ▲산업 -포스코, 中스테인리스 공장 증설..파이넥스 제철소 추진 -한달만에 또..D램값 1弗 밑으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플랜트 승부수` -"모닝, 경차 수준 한단계 끌어올려" -LG전자 `노조품질보증제` 도입 추진 -스카이프, 대성그룹이 국내서비스 ▲부동산 -연내 5000가구 집들이..2기 신도시 살아날까 -수서역 일대 38만㎡ 복합 개발 -재개발·재건축 추정분담금 더 정확해진다 ▲증권 -`문제아` 中기업 때문에..글로벌 증시 `속앓이` -갈팡질팡 코스피, 거래도 `뚝` -`갤럭시S2 돌풍` 수혜주..파트론·인탑스 빛나네 -한화케미칼, 美머크와 7808억원 계약 -정연수 금감원 부원장보 연임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37분간 `먹통` -증권사 신용융자 이자율도 오르나 -고금리 매력 있지만..삼바 채권 `묻지마 투자` 주의보
- (2011 프랜차이즈랭킹)창업인식②선호브랜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식당, 빵집, 커피숍, PC방 등의 다양한 창업 아이템 중 어떤 게 가장 인기가 높을까?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가 좋은 창업 아이템은 커피인 것으로 나타났다. n=1000, %이데일리EFN이 조사한 2011 프랜차이즈 인지도 조사에서 커피는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 한식 음식점 등의 업종을 제치고 창업 선호도 1위(20.4)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대(27.9), 남성(14.4)보다는 여성(26.4)이 커피에 대한 창업 선호도가 높았다. 특히 20대 여성의 커피 선호도는 39.2%로 가장 높았다. 개인 취향이 창업 선호 아이템으로까지 이어진 결과다. 반면 50대 남성은 9.0%만이 커피 창업을 선호해 대조를 보였다. 두 번째 선호 창업 아이템은 베이커리(15.7)였다. 한식 음식점은 3위(7.4%)로 나타났다. 이밖에 주점(5.8), 고기구이(5.1), PC방·멀티방(4.7), 유기농·건강식품(4.0), 치킨(3.9), 편의점(3.6)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자격증, 기술장벽 등으로 일반인이 섣불리 창업할 수 없는 안경점(0.2), 이미용(0.2), 세탁(0.6) 등은 대체로 창업선호도가 낮았다. 영어교육(1.2), 학습지(0.3) 등의 학원 창업도 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커피 선호브랜드 %, 커피 선호 응답자 중 브랜드 선택(1+2순위 기준) 창업 선호도 1위를 차지한 커피업종은 카페베네, 스타벅스, 커피빈의 창업 의향이 높았다. 커피 창업을 선호하는 응답자 중 28.3%(1·2순위 중복응답)가 카페베네의 창업을 희망했다. 카페베네는 2010년 8위(2.8%)였던 것과 비교하면 한 해 사이 괄목할만한 인지도 상승을 했다. 카페베네의 이 같은 선전에 2010년 커피 브랜드 선호에서 1위(29.4% 1·2순위 중복응답)였던 스타벅스는 2위(17.5%)로, 2위(22.0%)였던 커피빈은 3위(17.3%)로 한 계단씩 하락했다. 이밖에 엔제리너스(7.3%), 이디야(5.7%), 탐앤탐스(2.7%), 할리스커피(2.7%)가 7위권 안에 들었다. ◇베이커리 선호브랜드 베이커리 응답자의 선호 브랜드로는 파리바게뜨가 55.1%(1·2순위 중복응답)로 나타나 가장 많았다. 던킨도너츠가 16.2%, 뚜레쥬르가 9.8%였다. 이밖에 크리스피크림도넛(3.4%), 크라운베이커리(1.5%), 미스터도넛(1.1%), 브레댄코(1.1%), 파리크라상(1.1%)이 순위권에 들었다. %, 베이커리 선호 응답자 중 브랜드 선택(1+2순위 기준) 이중 뚜레쥬르는 2010년과 비교해 급격한 선호도 하락을 보였다. 2010년에도 파리바게뜨는 창업 선호도 61.8%로 절대 우위를 보이고 있었다. 뚜레쥬르는 이 조사에서 22.4%의 선호도로 3위였던 크라운베이커리(2.9%)와 큰 차이를 보이며 2위를 했다. 파리바게뜨의 독주 속에 대항마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올해는 선호도가 9.8%로 급감하며 던킨도너츠에 2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해 말 있었던 가맹점주의 쥐 식빵 자작극 사건 등의 악재가 창업 선호도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뚜레쥬르로서는 브랜드 선호도를 높일 전략이 시급한 상황이다. ◇기타업종 아이스크림·디저트 부문에서는 배스킨라빈스(72.0% 1·2순위 중복응답)의 독주가 여전했다. 나뚜루(4.3%), 콜드스톤(3.1%), 레드망고(1.9%), 스무디킹(1.9%)의 존재감은 미비했다. 한식음식점은 놀부(23.6%)와 본죽(15.5%), 원할머니보쌈(15.5%)의 3개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다. 불고기브라더스(1.8%), 채선당(1.8%)도 순위권에는 들었으나 이들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패스트푸드는 롯데리아(27.1%), 맥도날드(20.8%), 버거킹(11.5%) 순이었다. 치킨전문점은 교촌치킨(18.3%)이 지난해 2위(14.3%)에서 1위로 올랐다. 제네시스의 비비큐는 2위(17.2%)로 밀리며 1위(2010년 24.6%) 자리를 뺏겼다. 편의점은 GS25(48.4%)의 선호도가 업계 라이벌 훼미리마트(26.4%)보다 더 높았다. GS25와 훼미리마트와의 격차는 올해 더 벌어졌다. 2010년 조사 때는 GS25가 39.8%, 훼미리마트가 31.1%였다. ▶ 관련기사 ◀☞(2011 프랜차이즈랭킹)창업인식①희망형태☞(2011 프랜차이즈랭킹)브랜드평가③서비스불만족☞(2011 프랜차이즈랭킹)브랜드평가②서비스만족☞(2011 프랜차이즈랭킹)브랜드평가①효과적인 네이밍☞(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⑬패밀리레스토랑☞(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⑫아이스크림☞(2011 프랜차이즈랭킹)서비스업⑦학습지초등교육☞(2011 프랜차이즈랭킹)서비스업⑤영어교육☞(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⑧베이커리☞(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⑦분식☞(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⑥고기구이☞(2011프랜차이브랭킹)유통업③문구·사무기기☞(2011 프랜차이즈랭킹)서비스업③미용뷰티숍☞(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⑤치킨전문점☞(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④주점☞(2011 프랜차이즈 랭킹)유통업 ②편의점
- (2011 프랜차이즈랭킹)브랜드평가③서비스불만족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가장 만족스러웠던 프랜차이즈 브랜드 1위, 2위였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와 빕스가 가장 불만족스러운 업체로도 선정됐다. 이 둘을 방문했던 고객들의 가장 큰 불만 사항은 가격이었다. 이데일리EFN이 실시한 2011 프랜차이즈 인지도 조사에서 아웃백이 불만족 브랜드 1위(5.0)가 됐다. 만족 브랜드 2위였던 빕스도 0.2%포인트 근소한 차이로 2위를 했다. 아웃백(40% 1·2순위 중복응답)과 빕스(45.8%) 모두 비싼 가격이 가장 큰 불만 사항이었다. 불만족 순위 8위(2.7)를 차지한 피자헛도 비싼 가격(55.6% 1·2순위 중복응답)이 불만족의 주요 원인이었다. n=1000, % 아웃백과 빕스, 피자헛 이 세 개 브랜드는 음식이 맛이 없어서 불만스럽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아웃백을 불만족스럽게 여긴 소비자 중 38%(1·2순위 중복응답)가, 빕스는 37.5%, 피자헛은 40.7%가 맛이 없다고 응답했다. 음식 맛이 없어서 불만인 비율은 김밥천국이 가장 높았다. 김밥천국은 불만족 브랜드 6위(2.9)에 선정됐다. 김밥천국은 불만족 응답자 중 55.2%(1·2순위 중복응답)가 음식 맛이 없어서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훼미리마트는 직원의 친절도에 따라 웃고 울었다. 훼미리마트는 전체 브랜드 만족도 조사에서는 5위(2.4)를 차지했다. 이때는 응답자 중 가장 많은 41.7%(1·2순위 중복응답)가 직원이 친절해서라고 답했다. 불만족 조사에서는 훼미리마트가 9위(2.2)를 했다. 직원의 불친절함(68.2% 1·2순위 중복응답)이 불만족의 가장 큰 이유였다. 훼미리마트와 업계 선두를 다투는 GS25도 마찬가지로 직원의 불친절함(63.2% 1·2순위 중복응답) 비율이 높았다. GS25는 이번 불만족 조사 결과 10위에 올랐다. 국내 패스트푸드 선두권 업체인 롯데리아와 맥도날드도 나란히 불만족 순위 3위와 4위를 나눠 가졌다. 이 두 브랜드의 불만 사항도 바로 직원의 불친절함이었다. 롯데리아는 40%(1·2순위 중복응답), 맥도날드는 37.8%였다. 직원이 불친절해서 불만족스럽다는 비율은 김밥천국(55.2% 1·2순위 중복응답)에서도 높았다. 이번 조사를 통해 편의점처럼 객단가가 비교적 낮은 저가형 매장은 직원의 친절도가, 이와 반대인 패밀리레스토랑은 가격과 맛이 고객 불만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아웃백, 빕스, 롯데리아, 맥도날드, 놀부, 피자헛 , 훼미리마트에서 볼 수 있듯 만족도 상위 브랜드가 불만족 브랜드 조사에서도 상위를 차지했다. 고객 관심이 많은 만큼 보다 면밀한 서비스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관련기사 ◀☞(2011 프랜차이즈랭킹)브랜드평가④홍보·마케팅☞(2011 프랜차이즈랭킹)브랜드평가②서비스만족☞(2011 프랜차이즈랭킹)브랜드평가①효과적인 네이밍☞(2011 프랜차이즈 랭킹)서비스업⑨세탁업☞(2011 프랜차이즈랭킹)서비스업⑧스크린골프☞(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⑬패밀리레스토랑☞(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⑫아이스크림☞(2011 프랜차이즈랭킹)서비스업⑦학습지초등교육☞(2011 프랜차이즈랭킹)서비스업⑤영어교육☞(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⑧베이커리☞(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⑦분식☞(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⑥고기구이☞(2011프랜차이브랭킹)유통업③문구·사무기기☞(2011 프랜차이즈랭킹)서비스업③미용뷰티숍☞(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⑤치킨전문점☞(2011 프랜차이즈랭킹) 외식업 ④주점☞(2011 프랜차이즈 랭킹)유통업 ②편의점☞(2011 프랜차이즈랭킹) 프랜차이즈도 대기업이 시장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