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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캘린더]지방 대출규제와 마주선 분양시장…결과는?
- △지난달 29일 개관한 ‘한양 수자인 호매실’ 모델하우스를 찾은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임시 공휴일로 주춤했던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물량 공급에 나선다. 정부의 가계 대출 규제가 이달부터 지방으로 확산된 상황에서 각 사업장이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에 관심이 쏠린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둘째 주는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7144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7961가구)과 비교하면 11%(817가구) 줄어든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공공임대 2642가구, 민간분양 4502가구로 수도권에서 1692가구, 지방은 3575가구를 분양한다.대우건설은 10일 충북 청주시 사천지구 1-S 블록에 들어서는 ‘청주 사천 푸르지오’ 아파트의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짜리 아파트 8개 동에 총 729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 204가구 △74㎡ 119가구 △84㎡ 406가구 등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55만원에 책정됐다.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으로 송절중, 대성중, 봉명고와 인접해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 아울렛, 청주 예술의전당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태영건설은 11일 경기도 광명역세권 복합단지용지에 짓는 ‘광명역 태영 데시앙’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짜리 아파트 6개 동 1500가구(전용면적 84~102㎡)와 오피스텔 1개동 192실(전용 39㎡) 등 총 1692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아파트는 △84㎡A형 381가구 △84㎡B형 382가구 △84㎡C형 94가구 △84㎡D형 270가구 △102㎡A형 93가구 △102㎡B형 188가구 △102㎡C형 9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192실 모두 △39㎡형으로 공급된다. 이케아몰과 롯데시네마,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 등이 단지와 가깝다. 광명역세권의 중심상업지구인 로데오거리와도 인접했다. 교통 시설로는 KTX광명역, 지하철 1호선 광명역, 신안산선 광명역(예정), 월곶 판교선(예정) 등이 있다. 특히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광명역에서 여의도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달에 수원~광명 고속도로, 5월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각각 개통될 예정이라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2일 부산 동래구 명륜동 7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명륜’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30층 5개 동에 총 493가구(전용면적 84~101㎡) 규모로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전용 84㎡형은 작업 동선을 최소화한 ‘ㄷ’자형 주방으로 설계해 광폭 입식형 보조 주방을 따로 마련했다. 전용 101㎡형은 고급스러운 주방 공간 구성을 위한 대면형 주방 평면이 적용된다. 입주자의 기호에 따라 광폭주방으로 사용하거나 알파룸을 만들 수 있다.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가깝고 만덕터널이나 원동 나들목(IC)를 이용하면 중심가와 경남권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명륜초·동래중·중앙여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동래점, 롯데마트, 메가마트, 대동병원, 동래우체국, 동래구청 등의 생활편의 시설을 갖췄다.GS건설은 오는 13일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동천자이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동천자이 2차는 지하 3층~지상 36층짜리 아파트 8개동에 총 1057가구(전용면적 59~104㎡) 규모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59㎡형 103가구 △77㎡형 226가구 △84㎡형 549가구 △104㎡형 179가구 등으로 구성됐다.단지가 들어설 동천2지구는 용인시 동천동 143-1번지 일대에 약 33만 5000㎡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다. 지난해 11월 ‘동천자이 1차’(1437가구)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쳐 향후 3000가구가 넘는 자이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동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2정거장), 강남역(6정거장) 등을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또 대왕판교로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수도권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전국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동천2지구 북쪽으로 판교신도시, 동쪽에 분당신도시와 접하고 있어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신도시 내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동천초·한빛초·한빛중·손곡초·손곡중·수지고 등 용인지역 명문학교가 도보 통학권이다.
- [이기자의 株스토리]절치부심 GS건설, 건설명가 영광 되찾을까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건설명가` GS건설(006360) 주가는 건설·부동산경기와 희비를 같이 해왔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20만원에 육박했던 주가는 이후 급격히 식은 건설경기만큼 내리막길을 걸었고 해외건설 손실로 대규모 어닝쇼크까지 맛보며 올초 1만원대까지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했던가. 부실 사업장을 털어내더니 어느덧 주가는 3만원을 넘겼다. 이제 건설사들의 생존 경쟁 틈바구니 속에서 GS건설은 과거 건설 대장주 자리를 되찾으려 하고 있다.◇중동 수주·분양 흥행 짝짜꿍… 황금기 일궈1969년 12월 설립한 락희개발 주식회사가 GS건설의 모태다. 1970년대 후반 럭키해외건설을 흡수합병하며 종합건설회사로 성장했다. 1995년 LG건설에서 2005년 지금의 GS건설로 이름을 바꿨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주력은 건축·토목·주택사업이었다. 2005년 기준 매출에서 이들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5%(건축 37.0%, 주택 24.3%, 토목 13.2%)에 달했다. 성장세를 이끈 것은 주택 사업이다. 외환위기 이후 경제 회복과 규제 완화가 맞물려 부동산 경기가 호황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2001년만 해도 매출 비중 17.6%였던 주택사업은 2008년 29%까지 높아졌다. 대형 건설사들의 아파트 브랜드가 등장하면서 고급화 경쟁이 벌어지던 시기였다. 서울 강남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 아파트인 ‘반포 자이’도 이때 분양이 이뤄졌다.또 하나의 성장축은 해외건설이었다. 중동 지역 토목사업 위주로 추진하다가 2000년대 후반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2000년대 초반 10% 내외였던 해외도급공사 비중은 2008년 16%, 2010년 28%까지 비중이 확대됐다. 주택·해외사업의 성장 기대감에 투자자는 꾸준히 몰렸다. 2005년말에만 해도 5만원대였던 주가는 2007년 10월 19만7500원으로 20만원선에 근접하기도 했다.◇선방한 줄 알았더니 한해 1조 적자… ‘쇼크’‘믿기지 않는, 믿을 수 없는 실적’, ‘아픈 실적’, ‘신뢰도 추락’, ‘실적도 현금흐름(Cash Folw)도 신뢰성이 없다.’ 지난 2013년 1분기 GS건설이 대규모 영업손실을 발표한 다음날 증권가에서 나온 보고서들의 제목이다. 경기 불황에도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던 회사였기에 대규모 적자가 말 그대로 ‘쇼크’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회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08년 6조8700억원, 4800억원에서 2010년 8조원, 6300억원으로 오히려 증가했다. 이후 영업이익 2012년 1760억원으로 줄긴 했지만 매출액 9조5700억원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하지만 2013년 1분기 535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한순간에 휘청했다. 해외 플랜트 준공현장에서의 손실을 미리 반영한 빅배스(잠재 부실 실적 반영)였다. 금융위기 전후로 눈길을 해외로 돌리면서 거둬들인 공사들이 부메랑이 돼 날아온 것이다. 고수익 사업으로 주목 받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루와이스 프로젝트에서만 3000억원 이상이 손실로 계상됐다. 2013년 연간 영업손실은 약 9400억원에 달했다.믿었던 GS건설 부진에 증권사들은 줄줄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낮췄다. 한 증권사는 신뢰도가 추락해 투자의견을 제시할 수 없다고도 평가했다. 이후 삼성엔지니어링(028050)까지 대규모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건설업계 전반에 해외 저가수주 악몽이 드리워지기도 했다. 2008년 하반기 들어 주가는 10만원대가 무너졌고 우하향 추세를 나타내며 지난해 2만원대에 그쳤다. 2007년만 해도 대림산업과 20만원대 안팎에서 대장주 경쟁을 벌였지만 불과 몇 년 만에 시가총액 2조원 수준의 평범한 종목으로 전락했다. 지난해 6만~7만원대를 오갔던 대림산업과의 격차가 멀어진 것은 물론이다.◇부실 다 털었다… 결국은 주택, 재도약 노려절치부심한 GS건설은 체질 개선에 들어갔다. 먼저 경영 전반에서 진두지휘하던 허명수 사장이 2013년 대표이사(CEO)를 사임하고 임병용 경영지원총괄(CFO)을 새 CEO로 임명했다. 오너경영인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변경해 재무구조 정상화에 나선 것이다. 토목·건축·주택·플랜트·환경·개발사업본부와 영업지원본부로 나뉘었던 조직은 인프라·건축·플랜트·전력부문으로 바꿨다.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꾸준한 감소 등을 반영해 효율적으로 조직을 개편햇다. 해외공사 비중은 지난해 57%까지로 늘었지만 철저히 수익성을 중심으로 선별 수주했다. 중국업체와 경쟁이 치열한 중동 대신 아시아, 중동, 남미 등으로 지역을 다변화했다. 국내 주택시장 회복세까지 맞물리면서 실적은 반등했다. 2014년 영업이익 512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지난해 1221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액(10조5700억원)은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6000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0%, 45.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105억원)은 흑자전환했다. 주택사업 매출(5770억원)이 83% 급증했고 매출이익률 19%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지난달 진행한 고양일산 킨텍스 원시티(2200가구) 분양은 높은 분양가에도 청약이 호조를 나타냈다.해외공사의 비용 반영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지만 앞으로 전망은 긍정적이다. 저가로 수주한 악성 공사의 종료 시점이 다가오고 있어서다. 1분기 1300억원 이상 손실을 반영한 라빅·와라프로젝트가 상반기 준공 예정이고 지난해 손실이 컸던 PP-12 프로젝트도 2분기 준공을 앞뒀다. 2014년 5520억원 규모 유상증자, 파르나스호텔 매각(7600억원)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고 최근 25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도 성공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수도권 자체 사업장에서 주택사업 실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향후 매출인식 속도는 더 빠를 것”이라며 “해외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가장 강한 이익 증가가 가능한 건설주”라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 GS건설, `동탄파크자이`아파트 3일 1순위 청약☞ GS건설, 이달 영종하늘도시 ‘스카이시티자이’ 분양☞ [마켓포인트]코스피 주간 기관 순매수 1위 'GS건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선수친 삼성, 명품화LG…통했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다음은 4월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선수친 삼성, 명품화LG…통했다-뉴스테이 2만 가구 더 공급하고 ‘금리 1%대’신혼부부 전세대출-부양책 입닫은 일본…미끄러진 아시아증시-시진핑 “안보리 대북제재 전면적 집행”△종합-공무원들, 아직 박봉에 시달린다 할텐가-주먹구구 임시공휴일 지정 문제 없을까-줌인 구조조정 칼 빼든 권오갑 사장, 내달부터 휴일 가라앉는 현대重 다시 띄울까-부동산시장 식을라…LTV.DTI 규제완화 1년 연장△종합-서울 독산, 남양주 진건 수요 충분…김포 고촌은 공급과잉 우려-‘대학생 전세임대’ 취준생까지 확대-생애 첫 주택 구입자, 연 1.6%금리로 대출 가능△종합-태평무 보유자 선정 두고 시끌“전통 원형 지키는데 의의” VS “자격 점수화할 수 없어”-이춘희 명창 “인간문화재는 한나라의 대표, 실력과 인격 두루 갖춰야”-‘전승’통해 인정받거나…국가서 지위얻거나△종합-“보유자 지정땐 월 131만원+a” VS “턱없이 부족”-공개·전승 안하거나 해외이민가면 “자격박탈”-“바뀐 심사제도로 이때까지 배운 승무 무효될까 걱정”△정치-朴 “국책은행 지원 여력 확충”…한국판 양적완화 힘 실어-더민주 김영춘, 부산을 홍콩같은 경제자유도시로-통일부 “핵보유 업적 선전, 우상화”△정치·경제-미·일 통화정책 ‘현상유지’에 원화값 급등…상승세 이어질까-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신산업 세제혜택 최고 10%P 더받는다-지난해 전기소비액 53조원 훌쩍…사상 최대△금융-국책은행 대출 대우조선에만 13조 물려…충당금 비상-한기정 보험연구원장 “경영난 겪는 보험사 위해 자산부채관리 방안 마련”-KB금융, 청소년·다문화가정 후원 팔 걷어-현대캐피탈 ‘튜닝·LPG車 리스하세요’△산업&기업-외형보다 수익성, 선택과 집중…JY식 ‘실용주의 경영’ 빛봤다-프리미엄.B2B전략 적중…LG전자도 어닝서프라이즈-‘우문현답’…정의선, 중국 간 까닭-한화테크윈, 방제용 드론 띄운다-‘부적절한 매도’지탄에…“팔고 나니 자율협약 신청하더라”△소비자생활-오늘 신규면세점 추가여부 발표…도전기업들 셈법은-최대 85%파격 할인 티몬 ‘슈퍼꿀딜’ 인기-통신사 ‘ARPU=실적’은 옛말-샤오미 40인치 24만9000원 30분만에 1000대 완판-일제 콘돔 퇴출시킨 올리브영…왜△중소기업·제약-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 “혁신적인 토종 중소기업제품 해외홈쇼핑 진출 가속화할 것”-셀트리온 ‘램시마’성공 뒤이을 타자는…-“우주정거장 살균하는 ‘바이오레즈’로 지카 정복”△봄철건강 ‘수호천사’-미세먼지 피할 수 없다면…‘건강 플랜A’세워라-텁텁해진 목, 따가워진 피부-점점 건조해지고 찌꺼기 끼는 눈△문화&스포츠-中心 잡은 한류, 이젠 美쳐라!-태양의 후예의 후예는…하반기 기대되는 사전제작 드라마 셋△창조관광 성공기업-한땀 한땀, 장인 손길따라…‘활자명함’만들어볼까-‘쇼핑+관광+한류’ 한번에 즐겨요△제6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오늘 티오프-장타자 박성현 “일단 멀리쳐 놓고 파5홀 버디로 승부낼 것”-올 승률 100% VS 디펜딩 챔피언…첫날부터 팽팽-왼손 골퍼 정이연 “본선진출이 목표”△증시-상장사 ‘깜짝 성적’에 탄력받아…“코스피 6월이 고비”-박철범 흥국에프엔비 대표, 올해도 中성과 좋아 사상최대 실적가능-한국 운용 ‘베트남그로스펀드’비과세 인기로 345억원 유입△마켓인-한국신용평가, 베스트 리포트 1위…활용도·만족도 최고점-모바일광고 관련기업 IPO ‘붐’-DICC인수금융 디폴트…지분압류는 일단 면할듯△글로벌마켓-美금리 또 동결…‘고용.물가’ 걱정 커진듯-중남미 경제, 2년 연속 뒷걸음질-페이스북, 1분기 장사 좋아요-일본은행 ‘부양카드 주저’…엔화값 급등, 닛케이 3.6%급락-스페이스X “화성에 무인탐사선 보내요”-‘테슬라에 시장 뺏길라’…獨, 전기차 20배 늘린다△사람들-신성철 DGIST총장, 학과 없애고 전자책으로 수업 이공계 인재교육 혁신모델로-장애인 치과진료 선구자 이긍호씨 ‘우정선행상’-최홍기 요르단대사, 요르단 국왕에게 훈장 받아-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중동.중국 파악해 경쟁사 기선제압해야”-마윈 ‘아시아 최고 갑부’ 탈환, ‘부동산 재벌’ 왕젠린 앞질러△오피니언-김민구 칼럼, 잡스가 그리워지는 이유-목멱칼럼/ ‘관광+힐링’ 크루즈산업 키우자-기자수첩/ 교육부, 로스쿨 입시비리 전면 공개해야△사회-5월의 깜짝 연휴, 나흘…여행사는 ‘예약 끝’ 유통가는 ‘번개 세일’-‘태후’ 우려먹기 너무하지 말입니다-어버이연합 18번 유죄 판결 받고도 실형 ‘0’건△부동산-집값 25%뛴 제주도…‘보유세 폭탄’ 맞나-강남 개포동 구마을 다세대 지을수 있다-우리 아파트보다 옆 빌라가 비싸다고?-클릭 이단지/‘청주 사천 푸르지오’ 내달 분양
- GS건설, 29일 `동탄파크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
- △‘동탄파크자이’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8블록에 짓는 ‘동탄파크자이’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29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탄파크자이는 지상 최고 15층, 19개동, 총 979가구(전용면적 93~103㎡) 규모로 신도시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초과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주택형별로는 △93㎡형 89가구 △99㎡형 657가구 △103㎡형 233가구 등이다. GS건설은 자이 브랜드 파워를 더해 동탄2신도시 내 최고급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단지가 들어설 동탄2신도시는 수서~평택간 고속철도인 ‘SRT’ 동탄역이 오는 8월 개통될 예정이다. SRT가 연결되면 동탄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 복합환승센터로 들어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동탄역(2021년 개통 예정)까지 완공되면 서울 강남구 지하철2호선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제2외곽순환도로(예정)와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IC), 용서고속도로 연장선 영덕~오산간 등을 통해 차량으로 이동하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주거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무봉산 서쪽 자락에 자리한 단지는 경사지를 이용한 동 배치로 개방감을 높였다. 또 단지 앞에는 선납숲근린공원(가칭)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면에서도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한백초·중·고교가 도보 통학권이다.GS건설의 풍부한 경험으로 완성된 단지 설계도 큰 장점이다. 1층에는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테라스 하우스가 적용된다. 또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쉽게 통한다. 아울러 지상주차공간을 없애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한 걸어다닐 수 있게 했다.내부 공간도 차별화했다. 전 가구에는 알파룸(서비스 공간)이 제공되며 각 주택형별로 4.6~5.0m의 광폭 거실이 적용돼 가족들의 공용공간을 강화했다. 또 천장고를 2.4m로 잡아 탁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주방 팬트리(저장 공간), 3면 발코니(일부 가구) 등 혁신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맘스룸 등이 들어서며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도 조성된다.청약 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9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5월말 예정이다.▶ 관련기사 ◀☞부산 '마린시티자이'…평균 450대 1로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GS건설, 올 1분기 매출 2조 6391억원…전년동기比 13.9%↑☞GS건설, 1분기 영업익 291억원…전년비 45.5% 증가
- 상전벽해 광명역세권 마지막 아파트 나와 눈길
- 상전벽해 이룬 광명역세권지구 웃돈 수천만원 이상은 기본전매제한 풀린 분양권 단지 8000만원 호가 … 기존 단지 1억원 높게 거래 돼광명역세권지구 개발은 현재 진행 중 … 분양물량 이달부터 다시 공급[온라인부] 광명역세권지구의 변화가 뜨겁다. 상전벽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다. 광명역세권지구는지난 2004년 KTX 광명역이 개통된 이후에도 한 동안 허허벌판이었다.그러다2010년 휴먼시아 아파트의 입주 본격화와 2012년부터는코스트코를 필두로이케아 등의 대형 유통시설 입점 그리고 2014년 대규모 주상복합이 분양되면서 완전히 다른도시로 탈바꿈 했다. 광명역세권지구 부동산은 연일 호황…완판행렬에 집값은 1억원 이상 올라 이렇다 보니 광명역세권지구 내 부동산 시장은 연일 호황세다.실제로 지난 2014년 가을부터 이곳에 분양된 4개 단지(광명역푸르지오, 광명역호반베르디움, 광명역파크자이1·2차) 3950가구(아파트기준)는 모두 일주일 내 팔렸을 정도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전매제한이 순차적으로 풀린 이들 단지는곧바로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되며 열기가 끊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광명역 태영 데시앙 조감도]광명역세권지구내 K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실제로 작년 10월 광명역푸르지오를 시작으로 광명역파크자이1차(11월), 광명역호반베르디움(12월)이 매월 전매제한이 풀리기 시작하자3000만원 이상의프리미엄이 기본으로 붙어 거래가 됐다" 며 “호가는 8000만원 이상 붙어 있는 상태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 매물이 잘 나오지 않는 상태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다. 일대의 기존 아파트값도크게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입주를 시작한 광명역세권휴먼시아 3·4·5단지는 분양 당시 가격 보다 무려 1억원 이상이 오른 가격으로 거래가 되고 있다. 실제 광명역세권휴먼시아 3단지 전용 84㎡의 경우 분양가는 3억4000만원 미만 이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실제 거래가는 4억7000만원 이상 이었다. 강남순환고속도로, 의료복합클러스터 등 개발호재는 진행 중한편 광명역세권지구는 개발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에서 향후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로 오는 29일에는 수원~광명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며, 다음달에는 강남순환고속도로도 개통을 앞둔 상태다. 여기에 복선전철인 신안산선(2023년 개통예정)과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2020년 개통예정)도 완료된다. 또한 KTX광명역에는 서울 삼성동, 서울역에 이어 세번째로 "도심공항터미널"이 조성(2017년 예정)되는 것을 확정 지은 상태다. 이외에도 주변으로는 디자인 컨벤션, 아카데미, 영화관 등 문화콘텐츠 밀집지역인 광명 국제디자인 클러스터가 2019년 완공 예정이며, 의료 관광호텔, 패밀리 테마파크 시설 등이 들어서는 의료복합클러스터와 광명메디컬센터, 광명미디어아트밸리, 석수스마트타운도 들어설 예정이다. 업계관계자는 "광명역세권지구는 교통은 물론 주거·편의·상업시설 등 현재 진행중인 대형 개발호재가 풍부해 실거주겸 기대차익을 보려는 수요자들이 안산, 시흥, 안양, 인천, 서울 서남권 대거 넘어오는 상황”이라며 “이에 광명역 일대 공급된 단지들의 입주가 마무리되는 2~3년 후에는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태영건설‘광명역 태영 데시앙’, GS건설 ‘광명역자이타워’ 분양 예정 돼 눈길이곳에서는 2개 단지가 공급 예정이다. 태영건설은5월 중‘광명역 태영 데시앙’을 공급할 예정이며 GS건설도 ‘광명역자이타워’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광명역 태영 데시앙의 아파트 규모는 1500가구며, 오피스텔 192실도 함께 들어선다.그동안광명역세권지구에서 선보였던 단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높이 역시 49층으로 가장 높다. 주변으로 KTX광명역과 이케아몰과롯데시네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약 6,000㎡규모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약 290m 길이의 스트리트몰 상가도 들어설 예정이다.
- `킨텍스 원시티` 모델하우스 6만명 찾아..1순위 28일 청약
-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 등 국내 3대 건설사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M1·2·3블록에 짓는 복합단지 ‘킨텍스 원시티’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포스코건설·현대건설(000720) 등 국내 3대 건설사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M1·2·3블록에 짓는 복합단지 ‘킨텍스 원시티’의 모델하우스에 지난 22일 개관 이후 나흘간 6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킨텍스 원시티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호재와 다양한 주변 인프라가 결합돼 1순위 청약 마감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업체측은 모델하우스 개장 이후 주말은 물론 평일인 25일(월요일)까지 사람들이 찾았고 재방문도 적지 않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단지는 GTX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36.5㎞)의 킨텍스역(가칭)이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 3면 발코니와 내부 테라스 설계 등을 통해 한강과 일산호수공원, 한류월드 및 킨텍스 등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트리플 조망권을 갖췄다. 여기에 사업지 반경 1㎞ 내에 현대백화점, 킨텍스 전시장,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이마트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총 2208가구(전용 84~148㎡) 규모 대단지로 아파트 2038가구(전용 84~148㎡), 오피스텔 170실(전용 84㎡)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전용 84㎡형 4억 8180만~6억 2930만원선, 104㎡형 6억 9180만~7억 1040만원, 120㎡형 7억 7780만~8억 9940만원, 143㎡형 11억 2220만원선, 148㎡형 11억 4450만~11억 5880만원 등이다.청약 일정은 아파트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1~3블록으로 나눠 비슷한 주택형을 모아 군별 청약을 받으며 △84㎡A(A1~A3) △84㎡B(B1~B3) △84㎡C △84㎡T(T1~T3) △104㎡A △120T(T1~T3) △143㎡P(P1~P3) △148㎡P 등 8개 군이다. 블록별로 청약을 따로 받지만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1순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청약일정이 다르다. 4월 29~30일 이틀간 청약 신청을 받으며 5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일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1인당 블록별로 1건만 신청이 가능하고 건별 500만원의 청약신청금이 필요하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인 고양시 장항동 1240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