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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782건

  • `돈맥경화` 풀린 A급 회사채, 넘어야할 산은?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AA급 이상 우량채와 BBB급 이하 비우량채 사이에 끼어 극심한 수요부족에 시달렸던 A급 회사채에 대한 투자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회사채시장에 산적한 변수들을 고려할 때 A급 회사채 회복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A급 회사채에 대한 투자심리는 연초대비 눈에 띄게 개선됐다. 포스코대우와 SK케미칼이 연이어 수요예측에 성공한 것이 단적인 예다. 저금리 기조하에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데다 비수기를 맞아 회사채시장의 절대 발행물량이 적다는 점이 표면적 이유다. 그러나 속내를 보면 A급 회사채 투자심리가 개선될 여지는 충분하다. 우선 A급내 취약업종과 안정적 업종 비중이 조정됐다. 과거 A급 내 취약업종으로 분류됐던 건설과 기계업종은 그 비중이 2013년 각각 28%, 5%에서 올들어 14%, 2%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실적 안정성이 뛰어난 내수와 상사업종 비중은 29%에서 54%로 대폭 높아졌다. A등급 개별업체들의 상황도 달라졌다. 문제업종으로 분류되는 해운과 기계업종 상당수가 등급이 떨어지면서 A급에서 제외된 반면 그간 고전했던 A급 건설업체들은 주택경기 회복에 실적이 개선되면서 등급이 되레 상승세다. 현대산업개발의 등급전망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됐고 신세계건설은 등급이 아예 한 계단 올랐다. 또 A급 철강과 화학업체들도 원자재값 반등에 힘입어 이익을 늘리며 투자자 신뢰를 높였다. 임정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룹사 기준으로도 SK와 GS, 현대차와 같이 모회사의 지원 여력이 우수한 대기업 계열사 비중이 확대된 반면 두산과 한진, 동국제강 등 이슈 그룹 비중은 크게 감소했다”며 “또 다른 주요 A등급 그룹사인 한화와 효성의 경우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등급 하향 압력이 낮아지면서 A등급의 신용등급 안정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해석했다.시장 분위기는 분명 좋아졌지만 A급 회사채 전반의 투자수요가 완전히 살아났다고 보긴 어려운 게 사실이다. 2012년 웅진그룹 사태로 본격화된 회사채시장 양극화는 지난해 대우조선해양 어닝쇼크로 심화됐고 아직 그 여파가 남아 있다. 회사채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진행 중인 기업 구조조정과 정부의 회사채시장 활성화 방안 등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지목한다. 박진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까지 투자수요가 A급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데 한계가 있다”며 “구조조정이 일부 진행되고 회사채시장 활성화 방안이 자리잡는 내년초부터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2016.07.26 I 김기훈 기자
  • [마켓in]`돈맥경화` 풀린 A급 회사채, 넘어야할 산은?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AA급 이상 우량채와 BBB급 이하 비우량채 사이에 끼어 극심한 수요부족에 시달렸던 A급 회사채에 대한 투자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회사채시장에 산적한 변수들을 고려할 때 A급 회사채 회복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A급 회사채에 대한 투자심리는 연초대비 눈에 띄게 개선됐다. 포스코대우와 SK케미칼이 연이어 수요예측에 성공한 것이 단적인 예다. 저금리 기조하에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데다 비수기를 맞아 회사채시장의 절대 발행물량이 적다는 점이 표면적 이유다. 그러나 속내를 보면 A급 회사채 투자심리가 개선될 여지는 충분하다. 우선 A급내 취약업종과 안정적 업종 비중이 조정됐다. 과거 A급 내 취약업종으로 분류됐던 건설과 기계업종은 그 비중이 2013년 각각 28%, 5%에서 올들어 14%, 2%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실적 안정성이 뛰어난 내수와 상사업종 비중은 29%에서 54%로 대폭 높아졌다. A등급 개별업체들의 상황도 달라졌다. 문제업종으로 분류되는 해운과 기계업종 상당수가 등급이 떨어지면서 A급에서 제외된 반면 그간 고전했던 A급 건설업체들은 주택경기 회복에 실적이 개선되면서 등급이 되레 상승세다. 현대산업개발의 등급전망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됐고 신세계건설은 등급이 아예 한 계단 올랐다. 또 A급 철강과 화학업체들도 원자재값 반등에 힘입어 이익을 늘리며 투자자 신뢰를 높였다. 임정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룹사 기준으로도 SK와 GS, 현대차와 같이 모회사의 지원 여력이 우수한 대기업 계열사 비중이 확대된 반면 두산과 한진, 동국제강 등 이슈 그룹 비중은 크게 감소했다”며 “또 다른 주요 A등급 그룹사인 한화와 효성의 경우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등급 하향 압력이 낮아지면서 A등급의 신용등급 안정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해석했다.시장 분위기는 분명 좋아졌지만 A급 회사채 전반의 투자수요가 완전히 살아났다고 보긴 어려운 게 사실이다. 2012년 웅진그룹 사태로 본격화된 회사채시장 양극화는 지난해 대우조선해양 어닝쇼크로 심화됐고 아직 그 여파가 남아 있다. 회사채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진행 중인 기업 구조조정과 정부의 회사채시장 활성화 방안 등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지목한다. 박진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까지 투자수요가 A급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데 한계가 있다”며 “구조조정이 일부 진행되고 회사채시장 활성화 방안이 자리잡는 내년초부터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2016.07.26 I 김기훈 기자
삼성문화재단·KT&G, 작년 이어 예술지원 1위…메세나 결산
  • 삼성문화재단·KT&G, 작년 이어 예술지원 1위…메세나 결산
  • 자료=한국메세나협회[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해 가장 많은 문화예술지원을 한 국내재단은 삼성문화재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가운데서는 KT&G가 가장 많이 지원을 했다. 한국메세나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5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협회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문화재단은 2013년 기준 조사에 이어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리움·호암미술관·플라토 등 미술관 운영을 중심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해외 유명 미술관과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미술사업의 전문화·국제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자료=한국메세나협회예술지원 상위 10개 문화재단을 보면 LG연암문화재단(2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3위), 두산연강재단(4위), GS칼텍스재단(5위), CJ문화재단(6위), 현대차정몽구재단(7위), 대산문화재단(8워), 포스코1%나눔재단(9위), SBS문화재단(10위) 순이다.기업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한 KT&G는 서울, 논산에 이어 최근 춘천에 상상마당을 개관해 비주류 문화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메세나 대상을 받았다. 기업별 순위는 KT&G에 이어 현대중공업(2위), 롯데백화점(3위), 현대백화점(4위), 신세계백화점(5위), 현대자동차(6위), 크라운해태제과(7위), 한화생명(8위), 삼성화재(9위), KT(10위) 순으로 나타났다.산업군별로 보면 문화홀과 갤러리를 운영하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을 필두로 유통업계가 약진했다. 유통업계 지원총액은 2014년보다 20% 늘었고, 전체 산업군에서 차지하는 지원비중 또한 전년보다 2.2%포인트 증가한 14.2%를 기록했다.이번에 새로 조사한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사업 지속기간’ 결과를 보면 ‘1년 미만 신규지원’ 비중이 37.4%로 가장 많았다. 반면 ‘10년 이상 지속된 사업’ 비중은 18.2%에 불과했다. 지난해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금액은 2014년보다 1.9% 소폭 늘어난 1805억2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원기업 수는 609개사, 지원 건수는 1545건이었다. 최근 10년간 지원금액은 1500억원에서 1800억원 사이에 머물렀다.예술 장르별 ‘편식 현상’도 여전했다. 분야별 지원금액은 인프라(958억9200만원)를 제외하면 클래식이 201억 4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미술 전시 164억9000만원과 문화예술교육 110억100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미술 분야 지원금액은 전년보다 29.9%가 늘었다. 반면 전통예술은 31억3600만원, 무용은 32억3400만명, 문학은 35억4600만원 지원받는 데 그쳤다. 자료=한국메세나협회자료=한국메세나협회
2016.07.15 I 김미경 기자
  • GS샵 "온라인서 친환경 가전제품 10% 환급 받으세요"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GS샵은 정부가 주도하는 ‘친환경 소비 촉진 대책’에 맞춰 온라인·모바일에서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할 시 구매금액의 최대 10%를 환급해준다고 8일 밝혔다.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며 지난 1일부터 구매건에 대해 환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환급 대상은 40인치(101.6㎝)이하 TV와 에어컨, 일반 냉장고, 김치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5개 품목 중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LG 휘센 2in1 에어컨(161DKSWMW)’을 184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을 비롯 삼성·캐리어·위니아 등의 브랜드를 포함 총 150여개 상품이 준비돼 있다.여기에 GS샵이 제공하는 카드청구 할인, 무이자 최대 10개월 등 혜택을 받으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환급금의 품목·개인별 한도는 최대 20만원이다. 환급을 원하는 고객은 GS샵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한 후 오는 29일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공단이 공고할 온라인 환급신청시스템에서 별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산자부는 지난달 28일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 운영방향’ 중 친환경 소비 촉진 대책의 일환으로 ‘고효율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할인 판매처를 가전양판점에서 홈쇼핑·온라인몰로 확대한 바 있다.
2016.07.08 I 임현영 기자
국내 500대 기업 45%가 '중장년'.. 20세 미만 '청년기업' 18% 불과
  • 국내 500대 기업 45%가 '중장년'.. 20세 미만 '청년기업' 18% 불과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내 500대 기업 중 절반 가까이가 설립된 지 40년 이상의 ‘중장년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설립 20년 이하의 ‘청년기업’은 18%에 불과해 진입과 퇴출을 통한 ‘물갈이’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최고령 기업은 유일하게 100세를 넘긴 우리은행(000030)이고, 업종별로는 제약과 은행이 60대로 높았다. 여신금융과 서비스, 통신, 에너지, 유통 업종은 20대로 젊었다.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매출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의 업력을 조사한 결과 평균 나이는 37.6세로 집계됐다.설립연도는 기업의 현재 사명이나 전신 등 기준점을 어디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등기부등본상 법인번호 등록 시점으로 계산했다. 분할 및 합병으로 신설된 법인이나 공기업은 조사에서 제외했다.나이가 가장 많은 기업은 105세의 우리은행으로 1911년 조선상업은행 시절 법인 등록 번호가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법인 번호가 남아 있지 않은 조선상업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18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은행 나이는 117세가 된다.메리츠화재(000060)는 94세로 2위였는데 1922년 조선화재해상보험으로 세워진 뒤 동양화재해상보험을 거쳐 2005년 현재의 사명으로 바뀌었다. 이어 유한양행(90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87세), CJ대한통운(86세), 두산(83세) 순으로 80대를 넘었다.대림산업(000210)(77세), 기아차(000270)(72세), 고려제강(71세),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대원강업(각 70세) 등은 설립 70년 이상이었다. 한화(64세), LG상사(63세), 하이트진로(62세), 신세계(61세) 등은 환갑을 넘었다.가장 많은 기업이 분포한 나이대는 20년 이상 40년 미만으로 현대모비스(012330)(39세), 삼성엔지니어링·이랜드리테일(각 38세), KT(35세), SK텔레콤(32세), 아시아나항공(28세) 등 139곳(36.8%)에 달했다.이어 40년 이상 60년 미만이 127곳(33.6%)으로 두 번째였다. 여기에는 삼성전자(47세), 현대차(49세), 포스코(48세), 현대중공업(43세), 롯데쇼핑(46세), GS칼텍스(49세), 삼성생명(59세) 등 현재 한국 경제를 이끄는 대표 기업이 대부분 포진했다.60년 이상 80년 미만은 38곳(10.1%), 80년 이상 100년 미만 5곳(1.3%), 100년 이상은 1곳(0.3%)이었다.500대 기업 중 설립 20년 이상 기업은 전체의 82%에 달했다. 또 40년 이상 된 기업도 절반에 가까운 45%에 달했다. 대기업 위주의 경제 고착화로 진입과 퇴출이 거의 없는 채 고령화돼가고 있는 모습이다.1년 이상 20년 미만 ‘청년기업’에는 LG유플러스(20세), 엔씨소프트(19세), 네이버·홈플러스·CJ CGV(각 17세), 현대백화점·지오영(각 14세) 등 68곳(18%)이 속했다. 500대 기업 중 가장 업력이 짧은 곳은 동두천드림파워(5세)였고 노무라금융투자·에이치원글로벌(7세), 한국스티롤루션(8세) 등도 10년 미만이었다.업종별로는 제약이 63.3세로 평균 나이가 가장 많았고 은행(61.3세), 보험(45.6세), 식음료·철강(각 44.4세), 건설·증권(각 41세) 순이었다. 생활용품도 38.1세로 500대 기업 평균 보다 높았다. 여신금융은 25.1세로 가장 적었고 서비스(25.6세), 통신(29세), 에너지(29.4세), 유통(29.6세) 등도 20대로 낮았다.
2016.07.06 I 이진철 기자
  • 농금원, 농식품펀드 투자유치기업 홍보·판로확대 지원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농식품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은 우수 농식품기업들이 구매상담회를 통해 우수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에 나섰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 농식품모태펀드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농식품펀드에서 투자를 받은 우수 농식품기업 13개사와 상공영홈쇼핑·CJ오쇼핑·롯데홈쇼핑·NS홈쇼핑·농협하나로유통·롯데마트·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삼양사·위즈위드·이랜드리테일·GS리테일·티켓몬스터 등 20개사, 29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농금원 관계자는 “우수 농식품경영체와 구매기관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신규판로 확대 및 사업영역 확장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고 설명했다.농식품경영체 관계자는 “농식품펀드 투자유치 외에도 농금원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농식품모태펀드는 농식품경영체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조합·회사에 출자하기 위해 정부재정이나 기금 등으로 조성한 기금이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운용 업무를 맡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농식품모태펀드 결성금액은 총 6700억원을 기록했으며, 농식품투자조합 개수는 총 43개로 늘어났다.
2016.06.30 I 피용익 기자
  • 장기공사계약 분식회계 들여다본 금감원, 정작 `조선 빅3` 뺐다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건설·조선사 등 수주기업의 장기공사계약에 대해 집중적으로 회계처리 위반 행위를 조사하겠다는 금융감독원이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중공업(009540) 등 대형 조선사는 감리 대상에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영주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14년과 2015년 금감원의 ‘테마감리’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13 회계연도와 2014 회계연도의 장기공사계약의 수익 인식 문제와 영업이익 부풀리기를 주요 감리 주제로 정했음에도 대우조선은 감리를 하지 않았다.회계분식이 일어날 가능성이 큰 장기공사계약에 대한 감리 대상을 선정하면서도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는 단 한 곳도 테마감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당시 감리 대상으로 선정된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 등 2개 건설사는 감리 대상엔 포함됐지만 감리를 시작하기 전에 손실처리를 하면서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김 의원은 “정작 회계절벽 우려가 컸던 대우조선은 감리를 하지 않으면서 부실을 자진 신고한 곳에 대해서만 감리했다”며 “부실을 숨긴 곳은 놓친 셈”이라고 꼬집었다.특히 대우조선은 2013 회계연도의 장기공사계약에서 공사진행률 변화에 따라 손실로 전환될 수 있는 고위험 자산인 미청구공사가 전년말 3조 1935억원에서 1년 만에 5조 5830억원으로 급격히 늘었다.2015년 테마감리 이슈로는 영업이익을 제대로 산정했는지를 보겠다고 밝혔지만 대우조선에 대한 감리는 실시되지 않았다. 2014년 1분기부터 대형 조선사들의 어닝 쇼크가 시작됐지만 대우조선만 7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공시해 시장에선 회계분식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김 의원은 “대우조선의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당기순이익 간의 괴리가 심해 분식회계 가능성이 제기됐음에도 금감원은 감리하지 않았다”며 “2년 전에 미리 감리를 했다면 대규모 분식회계를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에 금감원은 “다수의 재무비율과 이익변동성을 중심으로 위험도를 산출해 감리 대상을 선정한다”며 “그 결과 대우조선은 감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한편 검찰과 금감원은 현재 대우조선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수사와 감리를 진행 중이며 아직 결론이 나오진 않은 상태다.
2016.06.29 I 김도년 기자
  • 장기공사계약 분식회계 들여다본 금감원, 정작 `조선 빅3` 뺐다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건설·조선사 등 수주기업의 장기공사계약에 대해 집중적으로 회계처리 위반 행위를 조사하겠다는 금융감독원이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중공업(009540) 등 대형 조선사는 감리 대상에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영주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14년과 2015년 금감원의 ‘테마감리’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13 회계연도와 2014 회계연도의 장기공사계약의 수익 인식 문제와 영업이익 부풀리기를 주요 감리 주제로 정했음에도 대우조선은 감리를 하지 않았다.회계분식이 일어날 가능성이 큰 장기공사계약에 대한 감리 대상을 선정하면서도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는 단 한 곳도 테마감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당시 감리 대상으로 선정된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 등 2개 건설사는 감리 대상엔 포함됐지만 감리를 시작하기 전에 손실처리를 하면서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김 의원은 “정작 회계절벽 우려가 컸던 대우조선은 감리를 하지 않으면서 부실을 자진 신고한 곳에 대해서만 감리했다”며 “부실을 숨긴 곳은 놓친 셈”이라고 꼬집었다.특히 대우조선은 2013 회계연도의 장기공사계약에서 공사진행률 변화에 따라 손실로 전환될 수 있는 고위험 자산인 미청구공사가 전년말 3조 1935억원에서 1년 만에 5조 5830억원으로 급격히 늘었다.2015년 테마감리 이슈로는 영업이익을 제대로 산정했는지를 보겠다고 밝혔지만 대우조선에 대한 감리는 실시되지 않았다. 2014년 1분기부터 대형 조선사들의 어닝 쇼크가 시작됐지만 대우조선만 7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공시해 시장에선 회계분식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김 의원은 “대우조선의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당기순이익 간의 괴리가 심해 분식회계 가능성이 제기됐음에도 금감원은 감리하지 않았다”며 “2년 전에 미리 감리를 했다면 대규모 분식회계를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에 금감원은 “다수의 재무비율과 이익변동성을 중심으로 위험도를 산출해 감리 대상을 선정한다”며 “그 결과 대우조선은 감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한편 검찰과 금감원은 현재 대우조선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수사와 감리를 진행 중이며 아직 결론이 나오진 않은 상태다.
2016.06.29 I 김도년 기자
유통과 IT의 만남..GS슈퍼마켓, 전자프라이스카드 도입
  • 유통과 IT의 만남..GS슈퍼마켓, 전자프라이스카드 도입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GS수퍼마켓은 지난 24일 강남대치점을 오픈하면서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의 전자프라이스카드 시스템(Electronic Shelf Label, 이하 ESL)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전자프라이스카드는 무선 통신기술을 활용해 매장의 상품정보(상품명, 가격, 바코드 등)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GS리테일이 LG이노텍, LG CNS와 손잡고 구축했다.GS리테일 관계자는 “ESL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상품 가격표를 직원이 직접 교체하지 않아도 중앙 서버에서 상품 정보를 변경하면 자동으로 매대의 전자프라이스카드에 반영이 될 수 있게 됐다”면서 “또 NFC기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마케팅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특히 강남대치점에 설치된 ESL은 기존보다 발전한 시스템이다. 업계 최초로 근거리무선통신(NFC)기능과 3색(검정, 흰색, 빨강) 풀스크린 방식을 채택해 고객이 상품 앞을 지날 때 할인정보 등 푸시 알람이 가능해졌다. GS수퍼마켓은 지난 2월부터 GS수퍼마켓 도곡렉슬점에서 ESL을 도입해 1차 테스트를 진행해 왔으며, 테스트를 통해 고객과 점포 근무자의 관점에서 개선점을 반영하여 이번 GS수퍼마켓 강남대치점을 오픈하게 됐다.천인호 GS리테일 수퍼마켓 마케팅 팀장은 “ESL도입으로 매장운영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존의 운영 방식에 IT기술 접목해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GS리테일, 파르나스타워 연간 영업이익 최대 400억-현대☞GS리테일, 서귀포에 전기차 충전 편의점 1호점 구축
2016.06.29 I 임현영 기자
韓기업, 16개 업종 중 글로벌 1위 단 한곳.. '톱10'은 7개
  • 韓기업, 16개 업종 중 글로벌 1위 단 한곳.. '톱10'은 7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16개 주요 업종 중 국내기업이 글로벌 1위에 오른 업종은 생활가전 한 곳이고 ‘톱 10’에 는 7개 업종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철강, 반도체, 자동차, 자동차부품 업종에서도 국내기업들이 글로벌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경쟁력을 과시했다. 반면 유통과 제약, 인터넷 등 생활산업 부문의 국내 1위 기업들은 매출 규모가 글로벌 톱 기업의 2~5%수준으로 미미해 존재감이 없었다.2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지난해 국내외 대기업들의 글로벌 매출 순위를 조사한 결과, 주요 16개 업종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7개 업종(43.8%)에서 10위권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1위를 달리는 업종은 생활가전 한 곳 뿐이다. 삼성전자(005930) 소비자가전(CE)의 지난해 매출은 398억 달러로 2위 소니(299억 달러)보다 30% 가량 많았다. 3위는 LG전자(066570)(288억 달러)였고, 4위는 필립스(265억 달러)였다.반도체와 휴대폰, 철강 업종에서는 국내 기업이 2위에 올랐다.삼성전자 반도체부문 매출은 404억 달러로 인텔(554억)의 73% 수준이다. 국내 2위 SK하이닉스(160억 달러)는 글로벌 순위에서 퀄컴(253억 달러), 마이크론(162억 달러)에 이어 5위였다.휴대전화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정보통신·모바일(IM)사업부의 매출이 애플(1550억 달러)의 56.7% 규모로 2위였다. 2013년, 2014년에는 1위였으나 지난해에는 애플에 밀려 2위로 처졌다. 3~4위는 중국 화웨이(196억 달러)와 ZTE(152억 달러)였고, LG전자(122억 달러)는 애플 매출의 7.9% 규모로 5위에 그쳤다.포스코(494억 달러)는 철강 업종에서 1위 인도의 아셀로미탈 매출의 77.7% 규모로 2위에 올랐다. 국내 2위 현대제철(137억 달러)은 21.5% 규모로 글로벌 순위 7위였다.완성차를 비롯해 자동차부품, 담배 등 3개 업종에서도 국내 대표기업들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매출 규모는 글로벌 톱 기업과 큰 격차를 보였다.현대기아차(655억 달러)는 벤츠, BMW 등 100년 이상 역사의 내로라하는 글로벌 대기업들과의 경쟁 속에서 10위를 기록했지만, 글로벌 선두인 도요타에 비해 매출 규모는 27.8% 수준에 그쳤다. 현대모비스(012330)도 자동차부품 업종에서 306억 달러로 8위에 올랐지만, 1위인 독일 로버트보쉬와 비교하면 매출 수준이 39.7%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담배 업종에서 9위로 ‘톱 10’에 포함된 KT&G(35억 달러)도 1위인 필립모리스 매출의 13.2%로 10분의 1 수준에 그쳤다.석유화학을 비롯해 유통, 통신, 식음료, 화장품, 제약, 인터넷, 금융 등은 국내 1위 기업이 글로벌 ‘톱 10’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석유화학 업종에서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빅4는 대부분 글로벌 20위권에 머물렀다. 1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SK이노베이션조차 1위 중국 시노펙 매출의 13.4% 수준에 그쳤으며, 매출을 공개하지 않은 중동지역 기업들을 감안하면 실제 순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식음료와 화장품, 통신 업종은 국내 1위 기업의 매출 규모가 글로벌 톱 기업의 10%대에 불과, 모두 순위권 밖으로 벗어났다. 식음료에서 국내 1위 CJ제일제당의 매출은 네슬레의 12.3%였고, 화장품에서 아모레퍼시픽은 로레알의 14.7% 수준이었다. 통신 업종에서도 국내 1위 KT의 매출 규모는 AT&T의 12.9%에 불과했다.롯데쇼핑은 국내에서 ‘유통 공룡’이라 불리지만 글로벌 톱 월마트와 비교하면 매출 규모가 5.1%로 2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한미약품은 지난해 다국적 제약사에 대규모 기술수출에 성공하며 제약 업종 국내 1위로 도약했지만 스위스의 노바티스와 비교하면 매출 규모가 2.3%로 비교가 되지 않았다. 국내 인터넷 시장을 장악한 네이버도 매출이 아마존의 2.6% 수준으로 순위권에 없다. 금융부문 역시 은행과 보험 업종 국내 1위인 산업은행과 삼성생명의 매출 규모도 글로벌 톱 기업의 21.6%와 14.4%로 격차가 컸다.▶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슈퍼추경'에 활짝...1930선 회복☞삼성전자, 개인취향 맞춘 '세리프TV' 인테리어 소품제작 프로젝트☞삼성전자.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스페인서 최고제품 극찬
2016.06.29 I 이진철 기자
  • [재송]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다음은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유니켐(011330)=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과 100% 납입이 완료됐다고 27일 공시. 유니켐은 지난 24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132만2474주, 21억8만8712원의 유상증자를 결정. △GS건설(006360)= 자사가 능곡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7일 공시. 공사금액은 부가세 별도로 약 3003억원이다. △대경기계(015590)기술= 쿠웨이트에 104억4169만원 규모의 화공플랜트 기자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알서포트(131370)는 NH투자증권과 맺은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기간 만기에 따라 해지한다고 27일 공시. 해지 후 신탁재산은 자사주 인수와 현금 반환으로 이뤄짐. 반환되는 자기주식 87만1455주는 회사 법인 증권계좌에 입고해 직접 보유.△파캔OPC(028040)= 사업다각화를 위한 기업이미지 제고 방안으로 상호 스패로글로벌로 변경한다고 27일 공시. 이와 함께 공정오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함에 따라 송한성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에스엔텍(160600)에 대해 오는 28일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27일 공시. 기준가는 9370원.△더이앤엠(옛 용현BM(089230))= 100% 자회사인 유무선 통합 개인방송 플랫폼업체 홍연을 소규모합병 형태로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 인적·물적자원의 통합으로 운영효율성을 높이고 사업간 시너지 제고와 신사업 역량 증대가 합병 목적.더이앤엠 최대주주는 지분 55.48%를 보유한 룽투코리아(060240). 합병비율은 1대 0으로 합병 완료시 더이앤엠은 존속하고 홍연은 소멸.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내달 28일.△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캔들미디어(066410)에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공시규정상 중요공시사항 유무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27일 공시. 답변시한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이화투자조합= 차디오스텍(196450)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신주 230만6587주를 취득했다고 27일 공시. 취득 후 지분율은 10.59%.△하이소닉(106080)= 종속회사 하이인베스트먼트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8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 발행 신주는 2160만주로 주당 발행가액 500원임. 하이소닉은 사업과 시너지를 위한 헬스케어와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기업 투자를 위해 주식을 전액 현금취득할 예정. △소프트맥스(05219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억9999만9260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 발행신주는 16만3666주로 주당 발행가액 6110원. 납입일은 오는 28일, 내달 29일 신주가 상장할 예정.△금성테크(058370)= 지에스알파트너스가 수원지방법원에 채무자인 금성테크를 파산자로 한다는 취지의 파산신청을 제기했다고 27일 공시. 회사는 소송대리인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예정.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에 따라 주권 매매거래정지 기간을 법원의 파산신청 기각결정 등 파산사유 해소를 확인한 날까지로 변경.▶ 관련기사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유니켐, 21억원 규모 유상증자 납입 완료☞유니켐, 21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2016.06.28 I 채상우 기자
  •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다음은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유니켐(011330)=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과 100% 납입이 완료됐다고 27일 공시. 유니켐은 지난 24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132만2474주, 21억8만8712원의 유상증자를 결정. △GS건설(006360)= 자사가 능곡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7일 공시. 공사금액은 부가세 별도로 약 3003억원이다. △대경기계(015590)기술= 쿠웨이트에 104억4169만원 규모의 화공플랜트 기자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알서포트(131370)는 NH투자증권과 맺은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기간 만기에 따라 해지한다고 27일 공시. 해지 후 신탁재산은 자사주 인수와 현금 반환으로 이뤄짐. 반환되는 자기주식 87만1455주는 회사 법인 증권계좌에 입고해 직접 보유.△파캔OPC(028040)= 사업다각화를 위한 기업이미지 제고 방안으로 상호 스패로글로벌로 변경한다고 27일 공시. 이와 함께 공정오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함에 따라 송한성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에스엔텍(160600)에 대해 오는 28일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27일 공시. 기준가는 9370원.△더이앤엠(옛 용현BM(089230))= 100% 자회사인 유무선 통합 개인방송 플랫폼업체 홍연을 소규모합병 형태로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 인적·물적자원의 통합으로 운영효율성을 높이고 사업간 시너지 제고와 신사업 역량 증대가 합병 목적.더이앤엠 최대주주는 지분 55.48%를 보유한 룽투코리아(060240). 합병비율은 1대 0으로 합병 완료시 더이앤엠은 존속하고 홍연은 소멸.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내달 28일.△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캔들미디어(066410)에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공시규정상 중요공시사항 유무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27일 공시. 답변시한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이화투자조합= 차디오스텍(196450)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신주 230만6587주를 취득했다고 27일 공시. 취득 후 지분율은 10.59%.△하이소닉(106080)= 종속회사 하이인베스트먼트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8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 발행 신주는 2160만주로 주당 발행가액 500원임. 하이소닉은 사업과 시너지를 위한 헬스케어와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기업 투자를 위해 주식을 전액 현금취득할 예정. △소프트맥스(05219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억9999만9260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 발행신주는 16만3666주로 주당 발행가액 6110원. 납입일은 오는 28일, 내달 29일 신주가 상장할 예정.△금성테크(058370)= 지에스알파트너스가 수원지방법원에 채무자인 금성테크를 파산자로 한다는 취지의 파산신청을 제기했다고 27일 공시. 회사는 소송대리인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예정.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에 따라 주권 매매거래정지 기간을 법원의 파산신청 기각결정 등 파산사유 해소를 확인한 날까지로 변경.▶ 관련기사 ◀☞유니켐, 21억원 규모 유상증자 납입 완료☞유니켐, 21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유니켐, 67만여주 보호예수 기간 24일 만료
2016.06.27 I 채상우 기자
때 이른 더위에 '물' 만난 아파트 인기
  • 때 이른 더위에 '물' 만난 아파트 인기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자 건설사들이 물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단지 내에 바닥분수를 갖춘 수변공원을 조성하는가 하면 실내 수영장에 야외 워터파크까지 시원한 수경시설과 커뮤니티시설로 실수요자 잡기에 나선 것이다. 대우건설이 경기 하남 현안1지구 2·3블록에 공급하는 ‘하남 힐즈파크푸르지오’는 단지 내 다양한 야외 수경시설이 들어선다. 2블록 단지 중앙에는 아이들이 시원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스크린 분수, 바닥분수 등을 갖춘 친수형 수경시설이 들어서며, 3블록에는 단지 고저차를 이용한 캐스케이드 및 연못 등 수경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어린이 놀이터 주변으로 생태계류를 조성해 수생식물을 쉽게 접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쿠아 가든’도 단지 곳곳에 조성 될 예정이다.△‘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2블록 중앙광장에 들어서는 바닥분수 및 스크린 분수 예시도.대우건설 관계자는 “바닥분수, 스크린 분수, 아쿠아 가든 등 아이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뛰어 놀 수 있는 다양한 수경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2~3층 지상 22층 12개동, 전용면적 59~141㎡ 총 8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우미건설이 이달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 C1블록, B3블록에 분양하는 ‘시흥 은계지구우미린’은 단지 내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C1블록, B3블록 각각 단지 중앙에 입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대형 수변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15㎡, 총 11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반도건설이 이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80블록에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은 단지 내 워터파크가 들어선다. 어린 자녀들이 시원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야외 워터파크(물놀이장)시설을 설치하고, 단지 중앙에 수변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지상 20층 1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41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GS건설이 경기 평택시 동삭2지구 3블록에 공급하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는 평택시 내 처음으로 단지 내 수영장을 갖춘다. 실내 수영장에는 25m 레인 3개와 유아풀이 마련될 예정이며, 수영장 옆으로는 야외 스파시설인 노천탕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1~29층 22개동 전용면적 59~123㎡ 총 23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수영장, 워터파크와 같은 대형 커뮤니티시설과 수경시설은 단지를 고급화하고 건설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특히 이러한 단지는 지역내 명소로 자리잡아 인근시세를 주도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2016.06.18 I 이승현 기자
기준금리 인하가 몰고온 '나비효과'
  • [부동산캘린더]기준금리 인하가 몰고온 '나비효과'
  • △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1구역을 재건축해 선보인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기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지 일주일 만에 부동산 시장에 거센 바람이 불고 있다. 6주간 잠잠하던 전국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섰고 청약 시장은 연일 호성적이 쏟아지고 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0.01% 오르며 6주 연속 이어지던 보합(0.00%)에 종지부를 찍었다. 전셋값도 금리 인하로 집주인의 월세전환이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되자 전세 수요가 몰리며 상승폭이 전주(0.03%)보다 소폭 뛴 0.04%를 기록했다. 서울 강남 재건축시장이 진원지로 꼽힌다. 강남 개포지구에 분양한 재건축 아파트가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분양을 앞둔 재건축 단지의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를 끌어올렸고, 지역경기 침체로 허덕이는 지방 아파트값의 내림세마저 집어삼켰다.분양시장도 매주 준수한 기록을 작성 중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1구역을 재건축한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아파트(전용면적은 59~108㎡ 893가구)는 1순위 청약에서 34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567명이 접수해 평균 19.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9㎡A형으로 58가구에 총 3106명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53.55대 1을 나타냈다.분양하는 족족 성공 사례를 찍어내는 서울은 분양가 오름세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들어선 ‘한남 더힐’ 아파트는 3.3㎡당 최고 8150만원(전용면적 244㎡)에 분양 중이다. 내달 분양을 앞둔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 재건축 단지인 ‘디 에이치(THE H) 아너힐즈’는 일반분양가를 3.3㎡당 평균 4500만원에 책정됐다. 일부 가구는 3.3㎡당 5000만원을 웃돌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시장 분위기가 예상보다 좋다지만 과도한 분양가 오름세를 우려하는 분위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결국 살 사람은 산다는 투기수요의 베짱이 더해지자 분양가 상승이 아무렇지 않게 이뤄지는 분위기다”며 “시장이 내림세로 돌아섰을 때를 고려하면 지금의 상승세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몰고 온 시장 변화에 신중한 관측과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는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6771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5833가구)과 비교하면 16%(938가구) 증가한 수치다. 전 가구가 민간 분양으로 수도권에서 4273가구, 지방은 2498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은 22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2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답십리 파크자이’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짜리 아파트 9개동에 총 802가구(전용면적 49~84㎡)중 3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49㎡형 109가구 △59㎡형 145가구 △84㎡형 97가구로 이뤄졌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도보 10분 거리로 한천로, 전농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은 홈플러스 용두점, 청량리역 롯데백화점, 왕십리역 이마트, 한양대학교 병원, 가톨릭성바오로 병원 등이 있다. 답십리초, 숭인중, 동대문중, 휘경중, 동대부남중, 휘경여중, 해성여고, 경희여고, 대광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한양은 같은 날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 B5블록에 공급하는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의 청약접수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10개 동에 총 1090가구(전용 75~84㎡)로 조성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상업시설과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도 이날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동탄’의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아파트 16개동에 총 1470가구(전용 61~84㎡)규모다. 주택형별(전용면적)로 △61㎡ 150가구 △74㎡ 288가구 △84㎡ 1041가구로 이뤄진다. 오는 11월 개통을 앞둔 SRT(수서발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2021년 개통 예정인 GTX를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20분대로 오갈 수 있다. 대우건설은 24일 경기 평택시 용죽도시 개발지구 A4-2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27층 아파트 11개 동에 총 977가구(전용 73~97㎡)로 구성된다. 용죽지구 내 초·중·고 신설이 계획된 가운데 소사벌초, 신한중, 비전고, 평택고 등이 인근에 있다.
2016.06.18 I 김성훈 기자
GS건설, 17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백련산파크자이'아파트 분양
  • GS건설, 17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백련산파크자이'아파트 분양
  • △‘백련산파크자이’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 일대 응암3구역을 재건축하는 ‘백련산파크자이’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17일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 4층, 지상10~20층, 9개 동, 총 678가구 규모로 이 중 2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전용면적 기준)로는 △49㎡형 59가구 △55㎡형 7가구 △59㎡형 17가구 △84㎡형 209가구 등으로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특히 신혼부부 등에게 인기가 높은 60㎡이하 소형 평형이 66가구로 일반분양분 중 23%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단지는 인근에 불광천과 백련산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또 서울 도심 역세권에 있어 주변에 이마트와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서울시립은평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있다. 교통도 좋은 편이다. 단지와 가까운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광화문과 종로 등 도심 접근이 쉽고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응암역, 3호선 녹번역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교육면에서도 응암초가 단지 인근에 있으며 충암중 ·고, 명지중 ·고 등도 통학할 수 있다. 강북지역 명문 사립초등학교인 명지초·충암초도 모두 단지 근처다.모델하우스는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에 마련되며 전용 59㎡B형과 84㎡A형 등 두 가지 유니트를 볼 수 있다. 청약 일정은 2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신청을 받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4~6일 사흘간 이뤄진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김정훈 GS건설 백련산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최근 상암DMC에서 일하는 미디어·IT종사자들의 입주 수요로 인해 마포구와 인접한 은평구의 이주 문의가 많다”며 “중소형 위주 단지인 백련산파크자이는 투자 및 실거주자 모두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재송]15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15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GS건설, 1500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2016.06.16 I 양희동 기자
바닥 가리킨 '기준금리'…환호하는 분양시장
  • [부동산캘린더]바닥 가리킨 '기준금리'…환호하는 분양시장
  • △ 삼성물산이 분양한 ‘래미안루체하임’ 모델하우스를 찾은 내방객들이 주택형을 둘러보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자료=삼성물산][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은행이 1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하 폭이 크지 않은데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졌던 상황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과 은행에 잠들어 있던 시중 자금이 밖으로 더 활발히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맞서고 있다. 전세금을 은행에 맡겨봤자 이자가 더 형편없어진 집주인들의 월세전환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서민들의 전셋집 찾기가 한결 어려워져 주거비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중도금이나 청약 시 집단대출에 대한 부담이 줄어 분양 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을 뒤엎고 불붙은 여름 분양시장에 내 집 마련을 돌아선 수요가 늘어난다면 인기가 높은 지역의 청약 경쟁률은 더 오를 가능성이 적지않다.현재 서울·수도권 분양 시장은 청약 열기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 삼성물산이 서울 개포지구에서 선보인 ‘래미안 루체하임’(일원현대아파트 재건축 단지)은 평균 45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서울에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최고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 1827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A형으로 73가구 분양에 5974명이 신청해 8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일 동작구 흑석동에 분양한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아파트가 평균 38.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지 일주일 만에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으로 우려스럽다. 내 집 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자가 불어나 청약 경쟁률이 더 올라가는 것은 분양가 오름세를 부채질하는 결과를 불러일으켜서다. 내달 강남 개포지구에서 3.3㎡당 최고 5000만원에 육박하는 아파트가 분양을 예고한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부동산 시장에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는 전국 9개 사업장에서 5833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 6669가구)과 비교하면 12.5%(836가구)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4822가구, 지방은 1011가구를 분양한다.대림산업은 15일 서울 동작구 상도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상도노빌리티’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8개동에 총 893가구(전용 59~108 ㎡)중 40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가깝고 강남초, 동양중, 중앙대, 숭실대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일부 세대는 한강조망권을 확보했다.반도건설은 같은 날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80 블록에 분양한 ‘동탄2신도시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10.0’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짜리 아파트 15개동에 총 1241가구(전용 59~84㎡)로 이뤄졌다. 단지 남쪽으로 한원CC와 동탄호수공원이 연계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상가에서 강남 대치동 학원들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GS건설은 16일 경기 화성시 능동 687-7번지에 들어서는 ‘신동탄파크자이 2차’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공급한 1차에 이은 후속물량으로 지하 2층~지상 21층짜리 아파트 5개동에 총 376가구(전용 84㎡)로 구성된다. 1호선 서동탄역과 가깝고 올해 개통을 앞둔 동탄역(SRT·GTX 예정)을 이용하면 강남권 이동이 수월하다. 병점중·고와 동탄고 등의 학군과 단지 뒤로 구봉산 근린공원 등을 갖췄다. 현대건설은 17일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 ‘힐스테이트 동탄’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아파트 16개 동에 총 1479가구(전용 61~84㎡)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가 있고 오는 8월에 SRT동탄역(수서~평택), 2021년에는 GTX동탄역(삼성역~동탄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16.06.11 I 김성훈 기자
  • [재송]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다음은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세아제강(003030)=최대주주 이태성 전무의 누나인 알렉시스 제니퍼 리(LEEALEXIS-JENNIFERES) 씨가 보통주 285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KSS해운(044450)=오는 23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12 대일빌딩 8층 본사 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승인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공시. KSS해운 측은 “지난해 11월 직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 목적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했다”며 “주총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자기주식 56만8908주 출연안이 승인되면 회사는 해당 주식을 사내근로복지기금 계좌로 이체할 예정”이라고 설명.△세이브존I&C(067830)=용석봉 회장을 비롯해 임원 9명과 계열사 임원 2명 등 총 11명이 보통주 151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경방(000050)=최대주주 친인척 이유진·이승호·김지영 씨, 계열사 경방어패럴 등이 보통주 9438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현대종합상사(011760)=현대자원개발과의 소규모합병에 대해 이사회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 현대종합상사 측은 “소규모합병에 대한 반대의사표시 주식수가 현대종합상사의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20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8일 개최한 주주총회에 갈음하는 이사회에서 현대자원개발과의 소규모합병을 승인받았다”고 설명.△리켐(131100)=최대주주 이남석씨가 굿초이스와 지난달 18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실사 이후 계약이행을 수차례 촉구했지만 이행하지 않아 계약해지를 최종 통보했다고 공시. 이남석씨와 굿초이스홀딩스는 주식 376만1724주를 165억원의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음. △해성옵틱스(076610)=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의 최대주주인 UBI-HBIC 신기술조합 1호 청산에 따라 투자주식 258만1228주를 직접 취득·보유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20억2500만원이다. 취득 후 지분율은 9.4%.△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기존 최대주주 UBI-HBIC 신기술조합1호의 해산에 따라 이재선 대표이사 외 3명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 새로운 최대주주 지분율은 34.1%(934만7233주).△나노엔텍(039860)=박진형 전 대표의 이사·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김명립 SK텔레콤 IVD사업본부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 △케이디미디어(063440)=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에 따라 NZKD 원 인베스트먼트 그룹(One Investment Group Limited)에서 에프엔씨엔터(173940)테인먼트 외 7명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 새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46.48%(1780만6546주)다. 인수 후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임원을 선임할 예정.△청담러닝(096240)=종속회사인 씨엠에스에듀(225330)가 대치지역 영업기반 안정화·통합운영을 위해 142억원 규모의 토지·건물을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지배회사 연결자산 총액의 11.33% 수준이다. 취득예정일은 이달 30일.△대주전자재료(078600)=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10만8108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예상기간은 이달 9일부터 9월8일까지다. 위탁투자중개업자는 대신증권.△아이이(023430)=유로시장에서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29억800만원 규모의 외화기명식무보증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이자율은 4.0%, 만기일 2018년 6월13일이다. 전환가액은 500원. 발행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MSI의 특수관계자 뉴 콘셉트 캐피탈(NEW CONCEPT CAPITAL LIMITED).△GS글로벌(001250)=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결과 청약경쟁률이 150.21 대 1을 기록했다고 공시. S글로벌은 7~8일 이틀간 주주배정 유상증자 382만8787주에 대한 청약을 받았다. 청약주식수는 5억7513만6주, 청약금액은 1조4378억원.△대림산업(000210)=수원순환도로 주식회사, 상주영천고속도로 주식회사, 서울터널 주식회사가 계열회사에서 제외됐다고 공시.△오뚜기(007310)=김인식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퇴임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세아제강, 최대주주 이태성 전무 누나가 2850주 장내매도
2016.06.09 I 염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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