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010건

  •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동양강철(001780)= 김승태, 박석봉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KB오토시스(024120)= KB렌탈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으로, 주식을 추가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방식의 합병으로 진행됨. 회사 측은 “마찰재 제조업에 집중하고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 경영효율성 증대와 시너지 효과를 높여 장기적인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IHQ(003560)= 아시아인베스트먼트의 주식 27만주를 취득,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 지분율은 26.43%에서 52.86%로 증가.▲LG생활건강(051900)= 계열사인 코카콜라음료의 유상감자에 따라 보유 주식 900만주를 1485억원에 처분키로 결정. 이번 주식 처분은 코카콜라음료의 유상감자 실시에 따른 것으로 처분금액은 자기자본의 11.7%에 해당. 처분예정일은 오는 11월20일.▲만도(060980)= 비스테온이 보유하고 있는 한라비스테온공조(구 한라공조) 지분 인수 관련,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고 공시.▲지어소프트(051160)= 현 대표이사의 배임 혐의에 따른 피소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작년 9월경부터 배임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현 대표가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으나 8월14일 항고받은사실을 확인했다”며 “지난 공시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인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희림(037440)= 에콘힐과 체결한 44억9400만원 규모의 광교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에콘힐 PF사업 건설사업관리(CM) 용역 계약이 상대방의 해지 통보로 해지됐다고 공시. 계약 해지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3.09%에 해당.▲크라운제과(005740)= 우리사주조합 무상 출연을 위해 자사주 1274주(3억원 규모)를 처분키로.▲대우조선해양(042660)= “중국 르린그룹과 단둥항 지역에 철구조물 공장 등의 회사 설립을 협의 중이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조회공시 답변.▲이트레이드증권(078020)=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최대주주의 업무 집행사인 지앤에이 프라이빗에쿼티에 확인한 결과 지속적으로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나 더 진척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GS건설(006360)= 카타르 레일웨이 컴퍼니로부터 5516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나라케이아이씨(00746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50억원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JS전선(005560)= 한국수력원자력이 자사 외 14개사에 대해 9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퍼스텍(010820)= 현대중공업과 101억원 규모의 타기구동장치 판매·공급계약을 체결.▲로엔케이(006490)=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 목적으로 밀레니엄홀딩스 등을 대상으로 96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하는 신주는 469만주이며 신주발행가액은 2045원.▲KTB투자증권(030210)=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3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6.25%이며 회사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하나그린스팩(123420)= 최대주주가 신안상호저축은행에서 선데이토즈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 후 선데이토즈의 하나그린스팩 지분은 14.19%.▶ 관련기사 ◀☞동양강철, 김승태·박석봉 각자대표 체제로
2013.09.27 I 김대웅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 끌고 기관 밀고’..이틀째 상승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활발한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곡선을 그렸다.27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7포인트(0.88%) 오른 537.50으로 거래를 마쳤다. 2.38포인트 상승하며 출발한 지수는 거래 내내 한 번도 상승 고삐를 놓치지 않더니 지난달 20일 이후 한 달여만의 최고치로 마감했다.이날도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세가 강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283억원, 기관은 248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이틀째 매도세를 이어가며 55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와 출판매체복제, 통신방송서비스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비금속과 운송, 유통,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 등의 상승폭이 돋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0.8%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CJ오쇼핑(035760)과 GS홈쇼핑(028150) CJ E&M(130960) SK브로드밴드(033630) 성광벤드(014620) 등이 내린 데 반해 서울반도체(046890)와 파라다이스(034230) 동서(026960) 포스코ICT(022100) 다음(035720) 씨젠(096530) 파트론(091700) 메디톡스(086900) 등은 올랐다. 특히 씨젠의 경우 다국적 제약사에 대한 기술 수출 기대에 5.5% 넘게 상승했다.글로벌 풍력발전 터빈업체인 베스타스의 주가 급등 소식에 동국S&C(100130)와 태웅(044490) 유니슨(018000) 등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으며, 1조6000억원 규모 파주 스마트시티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는 소식에 디지텍시스템(091690)이 상승한 것을 비롯해 루보(051170) 코아스(071950) 삼륭물산(01497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이밖에 삼성전자가 내년 초 가동을 목표로 하는 중국 시안공장 장비 발주를 시작하면서 유니셈(036200)과 유진테크(084370) 테스(095610) 등의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개별종목으로는 위닉스(044340)가 내년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에 11% 이상 뛰었다.이날 총 거래량은 2억9011만주, 거래대금은 1조620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8개를 포함한 55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349개 종목이 내렸다. 7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셀트리온의 공매도와의 전쟁, 시세조종일까 아닐까☞[줌 인 이슈]이 시각 특징주 - 셀트리온, 메디톡스, LG이노텍, 한샘☞[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쌍끌이 순매수..530선 회복
2013.09.27 I 김기훈 기자
 공연·유통 '큰손'으로
  • [액티브시니어시대③] 공연·유통 '큰손'으로
  •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20일 신구·손숙 주연의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공연장을 찾은 중장년 관객들의 모습(사진=신시컴퍼니).[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난 21일 공연한 심수봉 단독콘서트 ‘사계-더 포시즌스’의 티켓예매에서 50대 이상의 구매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1.6%로 나타났다. 내달 공연 예정인 경기도립예술단의 연극 ‘늙어가는 기술’ 예매자의 절반 이상은 40∼50대로 이중 50대 이상의 예매자 비율은 27.8%에 달한다. 배우 신구와 손숙의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의 50대 이상 예매자 비율은 13.4%였다.최근 50~60대가 중심이 된 액티브 시니어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불과 3년 전만 해도 50대 이상의 구매자가 공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를 채 넘지 않았다. 하지만 시니어 관객은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는 것. 김선경 인터파크 공연사업부 과장은 “이전까지 영향이 미미해 따로 집계하지 않았던 60대 이상 관객층을 2011년부터 별도로 집계하기 시작했다”며 “2010년 예매율이 0.3% 이하였던 60대 관객의 예매율은 지난해 1%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공연계뿐 아니라 유통업계에서도 시니어들은 ‘큰손’으로 떠올랐다. 생활 전반에 걸쳐 큰손 고객으로 각광받는 시니어들을 공략하려는 움직임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GS샵이 지난 4월 오픈한 ‘오아후’(oahu.gashop.com)는 50대부터 시작하는 아름답고 후회 없는 삶이란 의미를 담은 50대 전용 인터넷쇼핑몰이다. 온라인 쇼핑몰이지만 50대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전화로 상담부터 주문결제까지 가능하고, 상담원이 원격 제어로 쇼핑을 돕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CJ오쇼핑은 중년 여성을 타깃으로 한 여성복 브랜드 ‘에클레어 바이 휘’를 2011년 론칭했다. 현재까지 누적 주문액은 3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CGV는 시니어 전용 프로그램인 ‘CGV 노블레스’를 선보였다. 매월 첫째 화요일에 영화관람 시 ‘웰빙 콤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다양한 혜택이 담긴 ‘노블레스 쿠폰북’을 발행한다. 이처럼 액티브 시니어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급부상한 데는 50대 이상 인구의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총 인구 중 5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13.7%로 집계됐다. 2020년에는 경제력을 지닌 시니어의 비중이 전체 고령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자연스럽게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시장규모도 커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시장규모는 2010년 44조원에서 2020년 148조원으로 3배 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후석 현대경제연구원은 “경제력을 갖춘 베이비부머 세대는 자신들만의 문화를 향유하고 싶어한다”며 “조용필 콘서트나 세시봉 바람 등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중문화의 변화가 맞물리면서 새로운 소비계층으로까지 올라서게 됐다”고 말했다.
2013.09.27 I 이윤정 기자
  • 웅진케미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도레이첨단소재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웅진케미칼(008000)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일본계 화학소재업체인 도레이첨단소재가 선정됐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의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는 도레이첨단소재를 웅진케미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해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3부에 승인을 신청했다.매각 대상은 웅진케미칼 지분 56.2%로 이 가운데 웅진홀딩스가 46.3%, 윤석금 웅진그룹의 두 아들이 9.9%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0일 진행된 웅진케미칼 인수 본입찰에는 도레이첨단소재를 비롯해 LG화학, GS에너지, 유니드 등 4곳이 참여했으며, 도레이첨단소재는 4300억원의 입찰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 웅진케미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도레이첨단소재☞ 웅진케미칼 우선협상자 이번주 결정..도레이 유력☞ 웅진홀딩스 "3자배정 유상증자 예정..구체적 사항 미확정"☞ 웅진홀딩스 "웅진폴리실리콘 지분 매각 추진 중이나 진척 없어"☞ 웅진케미칼 인수전, 도레이 勝..인수가 4300억☞ 웅진케미칼 우선협상대상자에 도레이 첨단소재☞ 롯데케미칼 "웅진케미칼 인수 본입찰 미참여"☞ 웅진케미칼 본입찰, 롯데 불참..4파전 압축☞ LG화학, 웅진케미칼 본입찰 참여☞ 웅진홀딩스, 웅진식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특징주]웅진홀딩스, 상승..웅진식품 매각 가시화
2013.09.27 I 김보경 기자
  • 코스피, 2010선 회복..외국인 23일째 매수 행진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코스피가 사흘만에 201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의 23거래일 연속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27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69포인트(0.13%)오른 2010.01을 기록하고 있다. 2010년 이후 가장 긴 ‘사자’행보를 보이는 외국인은 이날도 34억원 사들이며 23거래일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87억원 차익 실현에 나섰다. 특히 투신에서 72억원 팔아치우며 펀드 매물을 내놓고 있다. 개인이 19억원 사들이고 있다.현대모비스(012330), POSCO(005490), 삼성생명(032830), 현대중공업(009540), 한국전력(015760)KB금융(105560)이 오름세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도 전날보다 4000원(0.29%) 하락한 13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주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산업(002990)이 채권단 주식 매각 제한에서 해제되자 11% 내림세를 타며 업종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은행, 기계, 운수창고, 유통업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1포인트(0.47%) 상승한 535.27를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억원과 10억원 팔자에 나섰지만 기관이 13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씨젠(096530)과 메디톡스(086900)가 4%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포스코ICT(022100)도 3% 오름세를 타고 있다. 반면 CJ E&M(130960),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다음(035720)은 약세다.
2013.09.27 I 김인경 기자
27일부터 우체국서 알뜰폰 판매...불황 속 서민들 '반색'
  • 27일부터 우체국서 알뜰폰 판매...불황 속 서민들 '반색'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기존 통신사보다 30%정도 저렴한 알뜰폰의 우체국 판매가 시작된다. 유통판로를 넉넉히 확보하지 못해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알뜰폰이 이번 기회에 가입자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지 시선을 모은다.▲ 27일부터 우체국에서 기존 통신사보다 30%정도 저렴한 알뜰폰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에 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사진= 우정사업본부 트위터 캡처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 주요 226개 우체국에서 알뜰폰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알뜰요금제와 단말기로 중소사업자의 상품을 우체국 창구에서 대행해 판매한다.우본은 알뜰폰 업체 6곳(스페이스네트, 머천드코리아, 에넥스텔레콤, 에버그린모바일, 아이즈비전, 유티컴즈)의 제품을 판매해주며 판매되는 단말기는 피처폰 8종, LTE폰 7종 등 총 17종이다.요금제는 선불 5종, 후불 13종 등 총 18종으로 기본요금은 표준요금제 대비 월 8500원, 음성통화는 초당 0.3원이 저렴해 월 100분 이용 시 1만원 싸게 이용할 수 있다. 우본은 지난 5월 첫 발표 후 4개월 만에 판매에 들어간다.서민들은 알뜰폰의 판매를 반기고 있다. 최신폰의 가격이 좀처럼 저렴해지고 있지 않은 가운데 실속을 택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트위터리안들은 “우체국 알뜰폰이라...갈아 탈까”, “알뜰폰, 우체국에서 살 수 있다더라”, “내일부터 우체국에서 살 수 있네”, “알뜰폰 쓰면 1년마다 새 폰이 생긴다?”, “당장 사버릴까” 등 알뜰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 "우체국서 요금 30% 싼 알뜰폰 사세요"☞ CJ헬로비전, 알뜰폰 첫 청소년 요금제 출시..포인트가 쏙☞ 이통3사 알뜰폰 도매제공 법 위반, 아직은 경미☞ 알뜰폰사업자, 자급용단말기 공동조달..'최신폰도 가능'☞ 티브로드, 추석맞이 알뜰폰 선물 이벤트☞ GS25, 알뜰폰 '울랄라1' 오프라인 판매
2013.09.26 I 박종민 기자
  • 건설사 중 절반, 이익 내 이자 갚기도 벅차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상장 건설사 중 절반이 올해 상반기에 영업이익을 내서 이자를 갚기도 힘들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건설협회는 올해 상반기 상장 건설사 118개사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안전성을 제외하고 수익성(비용성), 성장성지표 및 영업활동현금흐름 등 경영환경이 전년 동기보다 급격히 나빠졌다고 25일 밝혔다. 수익성 지표는 국내·해외공사의 원가율이 높아지는 반면, GS건설 SK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 대기업의 대규모 영업 손실로 인해 매출액영업이익률과 세전이익률이 각각 4.4%에서 2.4%, 2.0%에서 0.9%로 크게 떨어졌다. 영업이익으로 이자 감당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비율은 전년보다 86.1%포인트 하락한 162.6%를 기록,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이후 처음으로 200%대 이하로 떨어졌다. 또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100% 미만 업체의 비중은 절반에 가까운 47.5%(56개사)로 집계됐다. 성장성을 보면 건설매출액은 63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00억원(0.5%) 증가에 그쳤는데 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공사의 매출액 둔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안정성 지표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총부채규모가 정체돼 좋아지거나 유지된 반면, 차입금의존도는 차입금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0%포인트 상승한 27.1%로 악화됐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시장의 장기불황에 해외시장에서 수익성 악화로 사면초가 상황”이라며 “건설 산업의 붕괴를 막기 위해 건설투자의 지속적 확대, 적정경쟁을 통한 수익보장 등 건설업을 살리려는 정부의 의지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13.09.25 I 김경원 기자
소셜커머스 '할인율 뻥튀기' 못한다
  • 소셜커머스 '할인율 뻥튀기' 못한다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할인율 산정 기준 및 표시 방법 구체화,구매자수 부풀리기 금지, 미사용쿠폰 70% 환불제 적용대상 조정 등을 골자로 하는 ‘소셜커머스 소비자보호 자율준수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0년 등장한 소셜커머스는 공동구매 형태를 통한 가격할인 등으로 급격하게 성장해 주요 유통채널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할인율 과장, 위조상품 판매 등 소비자피해를 유발하는 행위가 발생해 소셜커머스 시장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는 게 공정위 지적이다. 실제로 공정위는 27% 할인율이 적용된 미용실 이용쿠폰을 66% 할인율로 속이고, 위조 미용용품 판매 행위 등을 적발해 시정조치를 내린 바 있다. 지난 2011년 7030건이었던 소셜커머스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지난해에는 7138건으로 늘었다. 공정위가 이번에 가이드라인을 개정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을 보면 우선 소셜커머스업체들은 가격· 할인율 산정의 기준· 표시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명기해야 한다. 상품 판매화면에 할인율을 산정하는 기준이 되는 가격의 출처를 밝히고, 가격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세금·공과금 포함여부, 구성상품 내역, 주중/주말, 대인/소인) 등을 상세히 표시해야 되는 것이다. 구매자수나 판매량의 과장·조작을 통한 소비자유인행위를 금지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예컨대, ‘오늘오픈’이라고 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거래 판매량을 합산해 표시하는 과장· 기만 행위 를 더 이상 못한다는 얘기다. 위조상품 예방을 위해 사전 검수· 확인 절차도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앞으로 취득증명서·정품인증서·통관인증 확인,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등 전문기관을 통한 사전검수 등 위조상품 확인을 위한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개정안에는 미사용쿠폰 70% 환불제의 적용대상 조정 및 표시방법을 규정하고, 고객불만 응대·처리 목표시간을 72시간에서 48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셜커머스 가이드라인의 개정으로 소비자신뢰를 높이고 관련 시장의 건전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공정위는 기존 가이드라인 이행협약을 체결한 업체들과 개정 가이드라인에 대한 이행협약을 다시 체결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해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쿠팡, 티몬, 위메프, 그루폰, CJ오쇼핑, GS홈쇼핑, 신세계, 현대홈쇼핑 등 8개사이다. ▲자료= 공정위
2013.09.25 I 윤종성 기자
  • "국내 유통기업 수익성 점차 나빠질 것"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높게 형성된 주택가격과 가계부채 등 가계소비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유통기업들의 사업성이 점차 나빠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주요 소매유통업도 시장포화 수준에 이르러 우리나라 3대 유통그룹의 대응 전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우석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14일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그룹 등 우리나라 3대 유통그룹의 사업성과 재무안정성 등을 분석한 ‘2012년 이후 유통산업 업황 부진 원인과 그에 따른 유통기업에의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먼저 롯데그룹은 우수한 사업포트폴리오와 공격적인 사업 확장으로 미래 성장성이 돋보이는 점은 강점으로 분석됐다.롯데그룹 유통부문의 국내 매출액은 백화점 35%, 대형마트 27%, 가전유통 14%, 슈퍼마켓 10%, 편의점 10%, 홈쇼핑 3% 등으로 골고루 분산돼 있다. 그동안 GS리테일의 대형마트와 편의점 바이더웨이, 하이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들을 공격적으로 인수합병(M&A)한 결과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매출성장률은 가계소비 위축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가 늘어나는 등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다만 공격적인 투자와 M&A로 차임금이 불어난 것은 부담이다. 그룹 내 주요기업 순차입금 합계액은 지난 2007년 마이너스 400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말에는 5조 1000억원 규모로 급증했다.신세계그룹의 경우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특화한 영업 행태를 보인다. 국내 매출은 대형마트가 83%로 압도적이고 백화점과 슈퍼마켓이 각각 13%, 4%로 구성돼 있다.경제민주화 규제를 받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집중하다 보니 대형마트 영업제한(월 2회 휴무)으로 지난해 이후 매출액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인다. 영업수익성도 지난해 수준에서 눈에 띄는 개선세를 보긴 어려우리란 전망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점포를 확장하지 않고 보수적인 경영 전략을 펴오면서 재무 안정성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만큼 시장지배력이 줄어들고 있는 점이 관건이다. 올해 상반기 그룹 내 주요 기업 합산기준 부채비율이 60% 정도에 그치는 등 재무안정성은 우수하지만, 매출성장률과 영업수익성은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최 연구원은 “우리나라 주요 유통기업은 과점적 시장 지위를 확고히 하면서 여전히 높은 영업수익성을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가계소비 위축으로 업황 자체가 나빠지면 신용 위험이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3.09.14 I 김도년 기자
'상금랭킹 1위' 류현우, 동부프로미오픈 산뜻한 출발
  • '상금랭킹 1위' 류현우, 동부프로미오픈 산뜻한 출발
  • KPGA 동부 프로미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오른 류현우.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상금랭킹 1위 류현우(32)가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총상금 4억원) 첫 날 산뜻하게 출발했다.류현우는 12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 골프장(파72ㆍ722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 잡으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김승혁(27), 김우찬(31)과 함께 공동 2위로 출발했다.10번 홀에서 출발한 류현우는 11번 홀(파3) 5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것을 시작으로 13번 홀(파5)까지 3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무섭게 타수를 줄였다. 18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기록, 전반에만 4타를 줄인 류현우는 후반 9개 홀에서도 2타를 더 줄여 6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200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했지만 최근에는 주로 일본 무대에서 활약해온 류현우는 지난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국내 골프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었다.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상금랭킹 1위(2억8121만원)를 달리고 있다. 전체 8개 대회 가운데 6개 대회에만 참가해 이룬 결과라 더욱 놀랍다. 현재 발렌타인 대상 포인트에서도 1위를 지키는 중이다.류현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 목표가 우승이기 때문에 첫 날부터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 다승이 아빠로서 올 시즌 반드시 2승 이상의 다승을 거둬 상금왕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1라운드 선두는 천안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아마추어 국가대표 함정우(19)다. 후반 10번 홀부터 경기를 펼친 함정우는 오전 짙은 안개로 경기가 1시간 가량 지연되는 바람에 1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했다. 하지만 7번 홀(파4)까지 16개 홀을 소화한 현재 버디 7개로 7언더파를 쳐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섰다.이번 시즌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 가운데 류현우를 제외한 나머지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해피니스 광주은행오픈 챔피언 강경남(30ㆍ우리투자증권)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68위,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 우승자 홍순상(32ㆍSK텔레콤)은 버디 한 개 없이 보기만 4개를 범하며 4오버파 76타 공동 118위에 그쳤다.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대섭(32·우리투자증권)은 5오버파 78타로 공동 127위에 머물렀다.
2013.09.12 I 이석무 기자
'다승이 아빠' 류현우,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서 2승 사냥
  • '다승이 아빠' 류현우,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서 2승 사냥
  • 류현우(KGT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다승이 아빠’ 류현우(32)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시즌 첫 다승 사냥에 나선다.류현우는 12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 골프장(파72·7229야드)에서 열리는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총상금 4억원)에 출전한다.올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류현우는 보성CC클래식과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KPGA 선수권대회에서도 공동 6위에 오른 류현우는 상금과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명실공히 남자골프 최고의 스타다.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외국인 선수들을 제외한 올 시즌 KPGA 투어 우승자 6명 모두가 출전한다. 모두 2승을 노리고 있어 우승컵을 향한 ‘불꽃 대결’이 예상된다.보성CC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김태훈(28)은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 류현우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평균타수(68.3타), 평균 버디수(4.85개) 1위답게 명품 샷을 선보인다는 각오다.상금 랭킹 2위 강경남(30·우리투자증권)은 시즌 2승과 랭킹 1위 도약을 노린다.군산CC오픈에서 우승한 아마추어 이수민(20·중앙대), 솔라시도 파인비치오픈 정상에 오른 ‘꽃미남’ 홍순상(32·SK텔레콤)이 시즌 두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주인공들이다.일본프로골프(JGTO) 바나 H컵 KBC 오거스타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올린 박성준(27)도 올 시즌 처음으로 국내 팬들을 만난다.
2013.09.10 I 김인오 기자
BMW모토라드, 9월 '선납금 90만원' 금융프로모션 실시
  • BMW모토라드, 9월 '선납금 90만원' 금융프로모션 실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BMW모토라드코리아는 모토라드 창립 90주년을 맞아 9월 한달간 선납금 90만원으로 BMW 모터사이클을 소유할 수 있는 특별 금융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대상은 BMW 모터사이클 2013년식 전 모델이며 선착순 90명에 한정한다. C 600 Sport의 경우 최초 선납금 90만원, 월 29만9444원 납부, 30% 유예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다.BMW C 600 SportF 800 GS, K 1600 GTL, R 1200 RT, R 1200 GS 어드벤처를 구입하는 고객에겐 선납금 90만원 프로모션과 더불어 취득·등록세도 지원한다. 맥시 스쿠터 C 600 Sport와 C 650 GT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2만km 주행 또는 2년 이내에 엔진오일·구동벨트 등 주요 소모품을 무료로 교환할 수 있는 88만원 상당의 서비스 쿠폰을 증정한다.이밖에 9월 신차등록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모테기 서킷에서 열리는 MotoGP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VIP 패키지를 제공한다. 패키지에는 왕복 항공과 숙박, VIP 라운지 이용권, 레이싱 래인 투어, 패독 방문 등 다양한 프리미엄 투어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한편 BMW모토라드는 1923년 BMW 최초의 모터사이클 R32를 공개하고 올해로 90주년을 맞았다. BMW 뉴 F 800 GS 어드벤처.BMW HP4. BMW모토라드코리아 제공
2013.09.07 I 이진철 기자
  • [마감]코스닥, 닷새 만에 하락..방사능株 '강세'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의 매도에 나서면서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락장 속에서도 일본 방사능 유출 우려에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29포인트(0.81%) 내린 523.77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1.69포인트(0.32%) 오른 529.75에 장을 출발하면서 530을 넘보기도 했지만 나흘 동안의 상승폭을 이내 반납했다. 수급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하루 만에 매도세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억원, 304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이 홀로 371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운송(6.76%) 음식료·담배(1.69%) 인터넷(0.49%) 의료정밀기기(0.44%) 금융(0.27%)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소프트웨어(-2.28%) 디지털콘텐츠(-1.54%) 통신서비스(-1.48%) 출판·매체복제(-1.42%) 제약(-1.37%)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내렸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2.11% 내린 가운데 서울반도체(046890) CJ오쇼핑(035760) 파라다이스(034230) CJ E&M(130960), SK브로드밴드(033630) GS홈쇼핑(028150) 등이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스포츠서울(039670)이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설 보도가 나오면서 14% 넘게 추락했다. 장중 내내 하한가에 머물던 주가가 장 막판 회사 측이 현 경영진과 무관한 일이라고 밝히면서 한때 주가가 요동쳤다.반면 일본 원전사고 지역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대량 유출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일본 전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로 방사능 오염검사를 확대키로 했다. 이에 대봉엘에스(078140) 영인프런티어(03618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방사능 해독제인 요오드화칼륨을 생산하는 업체인 대정화금(120240)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일본 방사능 수산물 우려에 대체 식품으로 축산 관련주가 상승세를 탔다. 이지바이오(035810) 한일사료(005860) 팜스토리(027710) 동우(088910) 등이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 등 자동차업체의 주가가 강세를 띠면서 자동차 부품주도 동반 상승했다. 삼보모터스(053700)와 SG&G(040610) 등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밖에 동서(026960) 다음(035720) 파트론(091700) 에스에프에이(056190) 포스코켐텍(003670) 원익IPS(030530) 등이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4억3029만주, 거래대금은 1조640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312개 종목이 올랐다. 7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93개 종목은 내렸다.
2013.09.06 I 경계영 기자
  • [마감]코스닥 사흘째 상승..530선 눈앞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오르면서 530선의 목전에 다다랐다.4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27포인트(0.05%) 오른 526.1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0.20% 오른 526.95에 장을 출발한 뒤 ‘퐁당퐁당 장세’를 이어가며 530선의 문을 두드렸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상승 탄력은 받지 못했다.이날 개인은 홀로 451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억원, 36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업종이 1%대에서 올랐고 방송서비스, 건설,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업종 등도 모두 올랐다.하지만 컴퓨터서비스, 비금속, 섬유·의류, 반도체, 기계·장비, 정보기기업종 등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을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1.21% 상승 마감했다. 파라다이스(034230), 포스코ICT(022100)는 2% 이상, CJ E&M(130960)과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등은 1% 안팎에서 올랐다. 반면 에스에프에이(056190)는 6.30%로 가장 많이 내렸고 파트론(091700), 동서(026960), 서울반도체(046890) 등도 1~2%대에서 하락했다.종목별로는 미국의 시리아 군사개입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석유류 유통 관련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중앙에너비스(000440)와 흥구석유(024060)는 상한가를 쳤고 유성티엔에스(024800)와 한국석유(004090)도 각각 3.67%, 4.84% 올랐다. 우양에이치씨(101970)는 북미 지역 셰일가스 개발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1.43% 상승 마감했다.최근 곡물가격 하락과 육계가격 상승으로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는 하림홀딩스(024660)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이날 총 거래량은 3억 3781만주, 거래대금은 1조 5156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앙오션(054180), 스페코(013810), 빅텍(065450) 등 상한가 8개를 포함한 43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를 맞은 종목 없이 459개 종목이 내렸다. 8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외국인·기관은 '팔자'☞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얼마나 팔았을까☞[마감]코스닥, ‘돌아온 외국인’에 520선 회복..셀트리온 급등
2013.09.04 I 김도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