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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 렉서스, 재규어 등 8개 차종 7025대 리콜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벤츠, 렉서스, 재규어,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8개 차종 7025대를 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재규어XE와 재규어XF에서는 연료가 새면서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규어XF에서는 사고가 났을 때 운전석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펼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연료부품 문제로는 2014년 11월 4일부터 올해 2월 25일까지 제작된 재규어XE·XF 2331대, 에어백 문제로는 2013년 11월 4일 제작된 재규어XF 1대가 리콜된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이보크에서는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엔진배선 문제로는 2015년 7월 9일부터 같은 해 10월 16일 사이 만들어진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이보크 464대, 창유리 문제로는 2014년 10월 3일 제작된 디스커버리 스포츠 1대와 2014년 12월 18일 만들어진 이보크 1대가 리콜 대상이다.도요타의 렉서스 IS250과 렉서스 GS300은 불이 날 가능성이 나타나 리콜 대상이 됐다. 같은 회사 아발론에서는 사고 시 조수석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결함이 드러났다. 리콜대상은 2004년 9월 27일부터 2007년 9월 6일까지 제작된 렉서스 IS250·GS300 4198대와 2015년 12월 22일부터 올해 2월 5일까지 만들어진 아발론 3대다.벤츠의 SLK200에서는 기어를 ‘주차(P)’ 상태로 바꿀 수 없거나 주차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경사로에 차를 세우면 차량이 움직일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5년 4월 29일부터 같은 해 7월 23일까지 제작된 SLK200 26대가 대상이다. 리콜대상 차량을 소유한 사람은 12일부터 각 차량을 수입·판매한 회사의 서비스센터에서 차량을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2016.05.11 I 정수영 기자
골프팬 62%, “KPGA 매일유업 오픈 2016서 박재범 언더파 활약 전망”
  • 골프팬 62%, “KPGA 매일유업 오픈 2016서 박재범 언더파 활약 전망”
  • [온라인부]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12일(목)에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PGA 매일유업 오픈 2016’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0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6.58%가 6번 선수로 지정된 박재범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또, 이태희(58.07%), 최진호(56.46%), 이형준(50.40%)이 과반수의 언더파 투표율을 넘으며 1라운드에서 준수한 활약을 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7번 김기환(48.97%)을 비롯해, 3번 주흥철(48.43%), 5번 박효원(44.98%)은 상대적으로 언더파 확률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박재범(30.31%)이 3~4 언더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고, 최진호(33.99%), 주흥철(25.87%), 이형준(21.88%), 박효원(28.30%) 등 4명의 선수가 1~2 언더파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반대로, 이태희(27.04%)와 김기환(25.34%)은 1~2 오버파 예상이 가장 높게 나왔다. 제2회 바이네르 오픈에서 우승하며 국내 첫 승을 신고한 박재범은 현재 상금순위 11위로써, 지난주 열린 제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김형성과 나란히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매일유업 오픈 2015 최종라운드에서 아쉽게 챔피언 타이틀을 놓친 이태희도 2년 연속 도전한다는 각오로 우승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0회차 게임은 5월 11일(수) 오후 9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삼성SDS에 지배구조란…걸림돌 혹은 디딤돌
  • [이기자의 株스토리]삼성SDS에 지배구조란…걸림돌 혹은 디딤돌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결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왕위’ 계승을 위한 수단에 불과했던 것일까. 삼성에스디에스(018260)(이하 삼성SDS)는 본업 자체보다 오너인 삼성가(家)의 보유 지분 향방이 더 부각되는 회사다.2014년 기업공개(IPO) 당시만 해도 1조원 이상을 끌어 모으며 화려하게 상장했다. 그룹 내 정보기술(IT) 서비스와 신사업인 물류 업무처리아웃소싱(BPO) 성장성과 삼성그룹 지배구조 핵심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올해 초 이재용 부회장의 보유 지분 일부 매각을 기점으로 주가는 그칠 줄 모르는 내리막길이다. ‘찬밥 신세’라는 의구심을 떨쳐내지 못하는 삼성SDS가 반등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2014년 최대어… 지배구조 프리미엄 듬뿍삼성SDS는 1985년 삼성데이터시스템으로 창립한 국내 IT서비스 1위 업체다. 2010년 삼성네트웍스, 2013년 삼성SNS 등과 합병하며 지금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삼성그룹 시스템통합(SI)을 전담하고 IT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사업인 물류BPO는 자체 개발한 통합물류시스템 첼로와 공급망관리(SCM) 컨설팅 서비스를 영위한다.상장을 위한 IPO 추진 당시에는 막강한 계열사향 매출이 든든한 회사 성장세에 물음표를 던지는 이가 드물었다. 삼성전자 해외 물류수요에 기반을 둔 물류BPO는 향후 성장축으로 평가 받았다. 이 부문 매출액은 사업초기인 2012년 약 6300억원에서 2013년 1조8400억원으로 3배 가량 급증하며 고성장세였다. 삼성그룹 오너들의 보유 지분이 높아 향후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중추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게 작용했다.수요예측 때 경쟁률 652대 1을 나타냈으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공모가는 희망가 최상단인 19만원으로 결정돼 총 1조1589억원을 조달했다. 같은해 11월14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당시 시가는 공모가의 두 배인 38만원이었다. 높은 가격에 상장했음에도 이후 주가는 연일 상승해 같은달 25일 최고가인 42만8000원을 기록했다.◇이재용 지분 매각에 휘청, 실적도 역성장상장 후 차익실현 매물로 주가는 조정을 겪으면서 지난해 상반기 20만~30만원대를 오갔다. 하반기 들어 20만원 중후반대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공모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었다. 실적도 나쁘지 않았다.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 17% 증가한 7조9000억원, 5934억원을 기록했다. IT서비스는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물류BPO는 전년대비 5000억원 이상 늘어난 2조4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주가가 곤두박질친 시기는 이 부회장의 지분 매각 이슈가 발생하면서부터다. 올해 1월29일 보유 중이던 지분 11.25% 중 2.05%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일에만 15% 이상 급락했다. 매각 이유는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금액으로는 약 3000억원 규모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핵심인줄 알았던 삼성SDS 오너 지분이 실탄 확보를 위한 수단으로 쓰였다는 사실에 투자자들이 실망감을 나타낸 것이다.이 부회장은 각각 22.58%, 17.88%(지난해말 기준)의 지분을 보유한 삼성전자, 삼성물산 외 삼성SDS의 개인 최대주주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도 각각 3.90%의 지분을 갖고 있다. 그룹 지배구조 정점은 아니지만 오너 지분만 20%에 달해 어떤 방식으로든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게 이전까지 금융투자업계 관측이었다. 단순 자금마련 용도로 쓰이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었지만 삼성전자나 삼성SDI와의 합병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됐다. 하지만 이 부회장의 지분 매각으로 지배구조 프리미엄이 줄어듦과 동시에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이슈가 발목을 잡게 됐다.실적도 정체됐다. 지난해 매출액(7조8500억원)과 영업이익(5883억원)은 전년대비 각각 5.6%, 8.7% 감소하며 역성장했다. IT서비스 매출이 감소로 돌아섰고 물류BPO는 2000억원 증가에 그쳤다. 2월말 주가는 18만5500원으로 공모가 아래로 내려갔으며 10일 현재 17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한때 희망공모가 하단인 15만원선까지 근접하기도 했다.◇결국 다시 지배구조… 합병 가능성 여전해지배구조 프리미엄으로 부각된 만큼 반등의 계기도 여기서 찾아야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아직도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남매의 보유 지분은 17.0%에 달한다. 수조원에 달하는 상속세 조달을 위한 추가 지분 매각 우려도 있지만 주가 급락 우려 때문에 쉽지 않다는 판단이다. 원하는 계열사 지분으로 교환하려면 합병 등의 방법을 강구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2조원에 가까운 보유현금을 활용한 적극적인 인수합병(M&A) 계획도 유효하다.증권사의 투자의견 전망은 엇갈렸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21만원)를 다시 제시했다. 그는 “1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IT서비스는 관계사 대상 신규 매출이 확대되고 물류BPO는 북미·유럽 내 판매 물류가 확장될 것”이라고 예측했다.미래에셋대우와 하이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27만원, 28만5000원으로 각각 30.8%(12만원), 20.8%(7만5000원) 낮췄지만 향후 오너의 지분 활용 가치에 주목했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추가 매각 가능성에 대한 시장 우려로 상장 이후 형성됐던 프리미엄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면서도 “총수 일가의 지분 활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프리미엄은 재차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이기자의 株스토리]절치부심 GS건설, 건설명가 영광 되찾을까☞ [이기자의 株스토리]"안녕! 한진해운" 홀로서기 나선 유수홀딩스☞ [이기자의 株스토리]종합식품社 꿈꾸는 `빵공장`, 너무 부풀었나?(동영상)
2016.05.10 I 이명철 기자
  • [마감]코스닥, 700선 회복…기관 나흘째 순매수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 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동반으로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10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41포인트(1.22%) 오른 700.23으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7일 700선을 내준 뒤 7거래일 만에 700선을 회복했다.기관 투자가가 나흘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도 사흘 만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1억원, 17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373억원 규모의 순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117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간 코데즈컴바인을 포함한 섬유·의류 업종은 10% 가까이 올랐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자동차주가 원화 약세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닥 시장에서도 운송(2.48%) 운송장비·부품(2.19%) 업종이 상승했다. 컴퓨터서비스(1.9%) 종이·목재(1.89%) 제약(1.82%) 업종도 올랐다. 반면 출판·매체복제(-1.6%) 인터넷(-0.84%) 업종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1.83% 오른 10만원으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GS홈쇼핑(028150) 케어젠(214370) SK머티리얼즈(03649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 대다수 상장사가 상승했다. 카카오(035720) 로엔(016170)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하락했다.개별 종목 가운데 쌍용정보통신(010280)은 최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문에 대해 공식 부인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제노포커스(187420)는 다양한 제품을 확보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9% 가까이 올랐다. 에이치엘비(028300)는 위암치료제 아파티닙에 대한 가치가 주목받으면서 9.44%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5억6085만주, 거래대금은 2조853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4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315개 종목이 내렸고 67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램시마 피하주사 임상 돌입☞[마감]코스닥, 700선 턱밑까지 반등…철도·수처리株 `방긋`
2016.05.10 I 박형수 기자
  • CJ오쇼핑, 주가 강세 지속될 것-삼성
  •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삼성증권은 CJ오쇼핑(035760)에 대해 주가가 저평가 상태라며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7000원을 유지했다.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9일 “1분기 홈쇼핑부문(개별기준) 취급고 매출은 전년 대비 4.5% 감소한 7375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61억원) 수준인 362억원을 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310억원은 물론 경쟁사인 GS홈쇼핑의 영업이익 321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TV부문에선 취급고 매출이 전년 대비 12.3% 감소했지만 모바일 부문 매출은 21% 증가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부터 CJ오쇼핑의 영업이익이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홈쇼핑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2.5% 증가한 13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남 연구원은 “동사 주가는 현대홈쇼핑보다 낮고 시가총액(1조2000억원)도 현금창출력 등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라며 주가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 관련기사 ◀☞CJ오쇼핑, 1Q 영업익 소폭 개선..“수익성 개선경영 효과”☞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CJ오쇼핑 지분율 8.27%→9.38%☞CJ오쇼핑, 1Q 영업이익 591억… 전년比 6.4%↓
2016.05.09 I 김용갑 기자
가정의 달 수혜주, 지금이라도 담아 볼까?
  • 가정의 달 수혜주, 지금이라도 담아 볼까?
  • 자료: 마켓포인트[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정의 달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특히 6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수혜가 커질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가정의 달 수혜주로는 완구, 영화, 여행주 등이 꼽힌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테마주로 접근하기보다는 펀더멘털을 고려한 옥석 가리기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완구업체 손오공(066910)은 지난 2월 이후 지난달 말까지 3개월간 50% 넘게 급등했다. 그러나 이달 들어 하락 전환, 7% 이상 빠졌다. 손오공은 인기 장난감 ‘터닝메카드’와 ‘헬로카봇’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전문가들은 매출 신장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 주가 움직임에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는 조언이다. 실제 오는 19일 방송될 ‘터닝메카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김남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출산율 감소에도 국내 유아용품 시장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저출산으로 한 자녀에 집중하는 ‘골든키즈’, ‘골든베이비’ 현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 영화주인 CJ CGV(079160)도 지난달 중순 이후 상승세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열흘도 안 돼 500만 관객몰이에 나선 가운데 황금연휴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분위기 덕분에 1000만 관객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황금연휴가 가장 반가운 곳은 여행업계다. 하나투어(039130)는 지난달 7.3% 상승에 이어 이달에도 3%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모두투어(080160)도 지난달 5일을 저점으로 상승 기조를 이어가며 한 달 새 9%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5월에는 중국의 노동절과 일본의 골든위크 연휴도 있는 만큼 면세점과 화장품 특수도 기대된다. 수혜주는 호텔신라(008770)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 등이 꼽힌다. 이 밖에 5월에는 유통·외식주도 주목받는 데 관련주로는 신세계(004170)와 롯데쇼핑(023530), CJ(001040)홈쇼핑, GS홈쇼핑(028150), 현대백화점(069960) 등이 있다.전문가들은 가정의 달 수혜주에 대한 무분별한 투자는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벤트에 따른 주가 상승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일 수 있는 만큼 실적이나 펀더멘털 등 객관적인 지표에 기반을 둔 투자가 돼야 한다는 조언이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근거가 불확실한 테마주는 단기간 반짝 상승하고 급락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정의 달 수혜주 가운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과 확실한 모멘텀을 가진 종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터닝메카드 시나리오·디자인 직접 만들어보세요"
2016.05.06 I 유재희 기자
  • 외국인이 사랑한 '포스코', 기관이 사랑한 'KT'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2분기도 어느덧 3분의 1 이상이 지났다. 지난달에는 코스피는 200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지만, 다시 1980선 아래로 밀려났다. 외국인은 2조원이 넘는 매물을 사들였고 반대로 기관은 3조원에 가까운 매물을 쏟아냈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1일부터 지난 4일까지 2조170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같은 기간동안 2조7318억원을 내던졌다. 그 중 금융투자 매도 규모만 1조5255억원에 이른다. 외국인은 주로 1분기 실적이 개선된 종목을 집중적으로 순매수했다.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포스코(005490)다. 약 3283억원을 순매수했다. 포스코에 외국인 러브콜이 집중된 가장 큰 이유는 실적 개선이다. 포스코는 올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6598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93.7% 증가한 규모로 시장 기대치를 9.7% 웃돌았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671억원으로 기대치를 43.7% 웃돈 규모를 기록했다.이어 245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네이버(035420)가 그 뒤를 이었다. 네이버는 1분기에 매출액 9373억원, 영업이익 256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 27%씩 증가했다. 2분기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약 2513억원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은 삼성전자(005930)(2125억원) 역시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6조6000억원으로 전년비 10.37% 증가했고, 같은 기간 매출은 49조원으로 전년비 3.99% 늘었다. 이어 삼성SDI(006400)(1998억원), 우리은행(000030)(1339억원), LG화학(051910)(1283억원), 아모레퍼시픽(090430)(1261억원) 순이었다.반대로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우(005935)선주(약 1524억원), 삼성물산(028260)(1229억원), SK하이닉스(000660)(828억원), 삼성전기(009150)(751억원), LG디스플레이(034220)(695억원) 순이었다. 2분기 들어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린 기관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총 791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1분기 호실적을 확인한 뒤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은 또 같은 기간 LG화학(051910)을 3231억원 순매도했다. LG화학 역시 1분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이밖에 삼성물산(028260)(2772억원), 한미약품(128940)(1929억원), 포스코(005490)(1796억원) 등도 순매도 상위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매도공세를 이어갔던 기관이 2분기 들어서 가장 많이 산 종목은 KT(030200)였다. 총 1217억원을 순매수했다. KT는 전년비 22.8% 증가한 3851억원의 1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2분기 실적도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줄을 이으면서 기관의 매수가 집중됐다. 실적 개선에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진 KB금융(105560)(1158억원)도 기관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어 GS건설(006360)(989억원), 현대모비스(012330)(799억원), OCI(010060)(726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포스코, 후판 고망간강재 앞세워 에너지강재 시장 공략☞KOTRA, 이란 플랜트수주지원센터 개소.."수주 과정 밀착 지원"
2016.05.05 I 안혜신 기자
GS건설, 경기 화성 `동탄파크자이`아파트 분양 중
  • GS건설, 경기 화성 `동탄파크자이`아파트 분양 중
  • △‘동탄파크자이’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수서와 경기 평택을 잇는 고속철도인 ‘SRT’ 등 교통 호재로 들썩이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선보인다. GS건설(006360)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8블록에 짓는 ‘동탄파크자이’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동탄파크자이는 지상 최고 15층, 19개동, 총 979가구(전용면적 93~103㎡) 규모로 신도시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초과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주택형별로는 △93㎡형 89가구 △99㎡형 657가구 △103㎡형 233가구 등이다.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1층은 테라스하우스로 지어진다.단지가 들어설 동탄2신도시는 수서~평택간 고속철도인 ‘SRT’ 동탄역이 오는 8월 개통될 예정이다. SRT가 연결되면 동탄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 복합환승센터로 들어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동탄역(2021년 개통 예정)까지 완공되면 서울 강남구 지하철2호선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제2외곽순환도로(예정)와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IC), 용서고속도로 연장선 영덕~오산간 등을 통해 차량으로 이동하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주거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무봉산 서쪽 자락에 자리한 단지는 경사지를 이용한 동 배치로 개방감을 높였다. 또 단지 앞에는 선납숲근린공원(가칭)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면에서도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한백초·중·고교가 도보 통학권이다.GS건설의 풍부한 경험으로 완성된 단지 설계도 큰 장점이다. 1층에는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테라스 하우스가 적용된다. 또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쉽게 통한다. 아울러 지상주차공간을 없애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한 걸어다닐 수 있게 했다.내부 공간도 차별화했다. 전 가구에는 알파룸(서비스 공간)이 제공되며 각 주택형별로 4.6~5.0m의 광폭 거실이 적용돼 가족들의 공용공간을 강화했다. 또 천장고를 2.4m로 잡아 탁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주방 팬트리(저장 공간), 3면 발코니(일부 가구) 등 혁신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맘스룸 등이 들어서며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도 조성된다.청약 일정은 4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9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5월말 예정이다.▶ 관련기사 ◀☞GS건설, 2.7조원짜리 이란 가스 개발 프로젝트 MOU 체결☞[이기자의 株스토리]절치부심 GS건설, 건설명가 영광 되찾을까☞GS건설, `동탄파크자이`아파트 3일 1순위 청약
2016.05.04 I 양희동 기자
한전, 발전소 건설 등 이란 시장 진출
  • 한전, 발전소 건설 등 이란 시장 진출
  • [한전=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전력(015760)공사가 이란의 유관기관들과 발전소 건설 등 10건의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은 대통령 이란 순방 기간 중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이란의 전력 유관기관들과 이 같은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사전계약·주요조건 합의서(HOA) 2건, 업무협약(CA) 5건, 양해각서(MOU) 3건이다. 한전은 잔잔(Zanjan, 500㎿)과 네이자르(Neyzar, 500㎿) 발전소 사전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각각 5억달러, 10억달러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이다. 한전이 사업계약과 재원조달을 주도하며 현대건설과 현대 엔지니어링이 각각 공동사업자와 EPC(설계·조달·시공) 분야에 참여한다. 이어 한전은 △전력망 효율 향상 △스마트그리드 도입 △발전소 성능복구 △인력교류와 연구개발 등 전력분야 4대 분야 협력을 하기로 했다. 한전은 앞서 4월 치트치안 이란 에너지부장관이 한전을 방문했을 당시 4대 분야 협력을 논의하고 관련 제안서를 이란전력공사(TAVANIR)와 에너지부(MOE)에 제출했다. 이후 관계기관을 수차 방문 면담해 이란 진출 노력을 지속해 왔다.한전은 4대 분야 협력과 관련해 실행기관인 지역배전회사, 이란에너지연구소(NRI) 등과 시범사업 관련 협력을 하기로 했다. 전력망 효율 향상 분야로 765㎸ 송전망 도입 타당성 조사와 테헤란 지역 노후 변압기 교체 시범 사업도 추진한다. 호르무즈섬과 테헤란 공장 지대에 AMI(전력 원격검침시스템) 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관공서 냉방 부하 원격제어 시스템도 구축한다.특히 한전은 호르무즈섬을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한 에너지 자립섬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40억달러 규모의 1000만 가구 AMI 시스템 도입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50억달러 규모의 초고압 송전망 건설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국내 기자재 업체들의 동반수출도 이끌어내기로 했다. 30년 이상 노후 발전소(Bandar-Abbas 발전소·1280㎿)를 대상으로 발전소 성능복구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이란에너지연구소(NRI)와 전기흡착식 담수화 기술 공동실증, 전력 사이버 보안, 발전소 성능복구, 스마트그리드 기술 분야 R&D 협력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이날 이란 지사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이란 지사는 20명 규모로 한전 본사의 이란사업실과 긴밀히 협조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환익 사장은 “이란 지사는 민간, 전력그룹사, 연구소 등을 이끌고 일사불란하게 이란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라며 “한전이 이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컨트롤 타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지난 2일 이란 최대 에너지 인프라 기업인 MAPNA 그룹 테헤란 본사에서 압바스 아리아바디 회장과 민자 발전사업 개발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한전)(출처=한전)▶ 관련기사 ◀☞ 이란 잭팟 터졌다…수혜주 주가 '들썩'☞ 빗장풀린 이란..SK·포스코 등, 건설·자원개발·바이오 투자논의☞ GS건설, 2.7조원 규모 이란 사우스파스 11·14단계 협업 MOU체결☞ 대한상의-이란상의, 민간 경제협력 재시동.. 소통채널 마련☞ 이란發 '1:1 상담회'도 최대 실적..6114억원 실질성과
2016.05.03 I 최훈길 기자
GS건설, 2.7조원짜리 이란 가스 개발 프로젝트 MOU 체결
  • GS건설, 2.7조원짜리 이란 가스 개발 프로젝트 MOU 체결
  • △지난 2일 이란 현지에서 열린 사우스파스 11·14단계 사업 협력 MOU 체결식에서 만수르 모아자미 IDRO 회장(의자 사이)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병용 GS건설 사장(왼쪽 의자)과 에마미 IDRO측 관계자(오른쪽 의자)가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국내 유일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독자 기술을 가진 GS건설(006360)이 이란 사우스파스 가스 개발 프로젝트 재진출의 시동을 걸었다.GS건설은 지난 2일(현지시간) 이란 산업광물통상부 산하 기관인 ‘IDRO’와 사우스파스 가스 유전 개발 프로젝트 2건에 대한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현지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 경제 사절단으로 참여 중인 임병용 GS건설 사장과 만수르 모아자미 IDRO 회장 겸 산업광물통상부 차관이 참석했다.이번 MOU는 총 80억 달러 규모의 이란 사우스파스 11·14단계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양사 협력이 주요 내용이다. GS건설은 약 24억 달러(약 2조 7300억원) 가량의 수주 잔고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우스파스 11단계 공사는 40억 달러 규모의 해상 유전을 개발하고 육상 LNG 액화 플랜트 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GS건설과 IDRO는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전 과정을 일괄 도급 방식으로 공동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이는 가스공사와 GS건설이 국책 과제로 공동 개발한 한국형 LNG액화 기술을 활용할 기회가 될 수 있다. 여기에 GS에너지는 충남 보령에 건설 중인 LNG 인수 기지에 사우스파스 11에서 액화 처리될 LNG를 수급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사우스파스 14단계는 40억 달러 규모 가스 플랜트로 현재 IDRO가 주 계약자로 수행 중이지만, 잔여 업무에 대해 GS건설과 협력해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GS건설은 2009년 이란 최대의 숙원 사업이었던 사우스파스 9·10 프로젝트를 금융 조달부터 설계, 구매, 시공 등까지 모두 맡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임병용 GS건설 사장은 “이번 결실은 이란에서 그동안 모두 5개 프로젝트(24억 달러)를 수행한 경험과 국내 유일 LNG 생산 독자 기술을 보유한 기술력 등을 이란 정부 등 발주처와 현지 업체가 높게 평가한 결과”라며 “이란 내 가스 플랜트의 절대 강자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져 향후 정유, 석유화학 및 인프라 시장까지 사업 수주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16.05.03 I 양희동 기자
  • [재송] 2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다음은 2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다.△GS홈쇼핑(028150)=연결재무제표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316억2900만원으로 전년비 18.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2818억1200만원으로 0.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50억5400만원으로 43.4% 증가.△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휴림스(051980)에 대해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관련 공시규정상 중요공시사항 유무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3일 오후 6시까지.△태양기전(072520)(태양씨앤엘, 존속법인)=다이아몬드원(소멸법인)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바텍(043150)=지난 1분기 매출액 518억원과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7%와 10.8% 증가한 수치. 1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실적.△SK머티리얼즈(036490)= 1분기 영업이익이 344억3500만원으로 전년비 58.6% 증가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아로직(048870)에 대해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관련 공시규정상 중요공시사항 유무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멜파스(096640)=중국 2300억 규모 반도체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투자액에 관한 사항은 확정된 것이 없다”며 “ 중국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투자 규모와 방향이 확정되면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티에스이=아이에스시가 서울중앙지법에 특허권침해금지 등 총 2억원 규모 손해배상 지급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에스엠코어(007820)=동부화재해상보험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100억원 규모 구상금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세종텔레콤(036630)=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취득한 자기주식으로 자본시장법 165조의5에 따라 취득일로부터 5년 이내의 기간에 운영자금 및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자사주 284만308주(36억3559만4240)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카카오(035720)=로엔(016170)( 보유지분이 76.4%에서 67.73%로 줄었다고 공시.△메디톡스(086900)=1분기 영업이익이 165억5400만원으로 전년비 49% 증가했다고 공시.△인포피아(036220)=장내 주식 취득으로 최대주주가 오상자이엘에서 오상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코오롱생명과학(102940)=1분기 영업이익이 27억4500만원으로 전년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원익IPS(240810)=최대주주인 원익이 384만7930주에 대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외 특별관계자 2인은 코다코(046070) 보유지분 18.07%(680만2721주)를 전량 처분했다고 공시.△ 대안합명회사=SH 홀딩스(052300) 지분 13.07%(1130만1419주)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신후(066430)=이에스에스홀딩스와 이장헌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신청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콜마비앤에이치(200130)= 미래에셋파트너스9호 사모투자합자회사에 15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GS홈쇼핑, 1Q 영업익 소폭 개선.."비용효율화 영향"☞GS홈쇼핑, 1분기 영업익 316억원…전년비 18.5% 증가
2016.05.03 I 이민정 기자
  •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다음은 2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다.△GS홈쇼핑(028150)=연결재무제표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316억2900만원으로 전년비 18.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2818억1200만원으로 0.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50억5400만원으로 43.4% 증가.△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휴림스(051980)에 대해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관련 공시규정상 중요공시사항 유무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3일 오후 6시까지.△태양기전(072520)(태양씨앤엘, 존속법인)=다이아몬드원(소멸법인)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바텍(043150)=지난 1분기 매출액 518억원과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7%와 10.8% 증가한 수치. 1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실적.△SK머티리얼즈(036490)= 1분기 영업이익이 344억3500만원으로 전년비 58.6% 증가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아로직(048870)에 대해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관련 공시규정상 중요공시사항 유무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멜파스(096640)=중국 2300억 규모 반도체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투자액에 관한 사항은 확정된 것이 없다”며 “ 중국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투자 규모와 방향이 확정되면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티에스이=아이에스시가 서울중앙지법에 특허권침해금지 등 총 2억원 규모 손해배상 지급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에스엠코어(007820)=동부화재해상보험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100억원 규모 구상금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세종텔레콤(036630)=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취득한 자기주식으로 자본시장법 165조의5에 따라 취득일로부터 5년 이내의 기간에 운영자금 및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자사주 284만308주(36억3559만4240)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카카오(035720)=로엔(016170)( 보유지분이 76.4%에서 67.73%로 줄었다고 공시.△메디톡스(086900)=1분기 영업이익이 165억5400만원으로 전년비 49% 증가했다고 공시.△인포피아(036220)=장내 주식 취득으로 최대주주가 오상자이엘에서 오상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코오롱생명과학(102940)=1분기 영업이익이 27억4500만원으로 전년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원익IPS(240810)=최대주주인 원익이 384만7930주에 대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외 특별관계자 2인은 코다코(046070) 보유지분 18.07%(680만2721주)를 전량 처분했다고 공시.△ 대안합명회사=SH 홀딩스(052300) 지분 13.07%(1130만1419주)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신후(066430)=이에스에스홀딩스와 이장헌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신청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콜마비앤에이치(200130)= 미래에셋파트너스9호 사모투자합자회사에 15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GS홈쇼핑, 1Q 영업익 소폭 개선.."비용효율화 영향"☞GS홈쇼핑, 1분기 영업익 316억원…전년비 18.5% 증가☞중기청·대중소협력재단,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개최
2016.05.02 I 이민정 기자
부산 '마린시티자이'…평균 450대 1로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
  • 부산 '마린시티자이'…평균 450대 1로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
  • △올해 전국 최고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마린시티자이’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부산에서 올해 전국 1순위 최고 평균 청약경쟁률 기록이 나왔다.GS건설(006360)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05-1번지 일대에 선보인 ‘마린시티자이’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8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평균 450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실시한 마린시티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 78가구를 제외한 180가구 모집에 총 8만 1076명이 신청했다. 특히 전용면적 84㎡A형은 60가구 모집에 무려 5만 197명이 청약 접수해 83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마린시티자이의 청약 경쟁률은 올해 전국 신규 분양 단지 중 가장 높고 역대 부산지역 최고 기록이다. 직전 최고치도 지난해 6월 분양한 ‘해운대자이 2차’아파트(평균 364대 1)로 GS건설은 1년만에 스스로 또다시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마린시티자이 분양 관계자는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의 마지막 물량으로 전 가구 바다 조망권을 갖는 중소형 단지라는 높은 희소성이 수요자에게 관심을 끌었다”며 “뛰어난 입지와 조망권, 명품 브랜드 자이가 합쳐져 청약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총 258가구(전용 80·84㎡)규모 주상복합아파트로 광안대교와 수영만요트경기장 등의 바다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당첨자는 5월 4일 발표하며 계약은 9~11일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5동 1123-1) 자이갤러리 3층에 마련돼 있다.
2016.04.28 I 양희동 기자
  • [재송]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삼성물산(028260) =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4348억원을 기록, 전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6조48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2% 축소, 당기순손실 5166억원을 기록. △삼성카드(029780) =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335억 7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2.4% 증가. 매출액은 8조 5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한솔케미칼(014680) = 엔에이치 아주아이비 중소중견 그로쓰 2013 사모투자전문회사와 출자비율 50:50으로 에이치티투자목적주식회사(SPC)를 설립했다고 공시. 한솔케미칼은 SPC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이전해 (주)테이팩스 인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힘. △△GS건설(006360) =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91억 20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5.5%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조 6391억원으로 13.96% 증가. △LG이노텍(011070) =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억 4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9.4%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 1950만원으로 22.5% 감소. 당기순손실은 121억 1900만원으로 적자전환.전년 동기 당기순이익은 281억 2300만원. △우수AMS(066590) = 주가 급등 사유를 묻는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 △현대제철(004020) =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691억원 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8% 감소. 매출액은 3조 7438억원으로 0.2% 감소.△풍산(103140) = 1분기 영업이익 393억 37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17.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6134억원으로 7% 감소. △한올바이오파마(009420) = 주사제 특화 공장을 짓기 위해 417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 신규 공장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소재하며 앰플주사제 8400만 앰플, 바이알주사제 4000만 바이알 규모로 지어질 예정. 투자자금은 보유 현금을 활용.△신세계(004170) = 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업을 하는 비디비치코스메틱을 계열회사에서 제외한다고 공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흡수합병에 따른 것으로 이로서 신세계 계열회사는 34개에서 33개로 축소.△넥센타이어(002350) =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9억 2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 매출액은 4580억원으로 3.2% 증가.△부방(014470) = 부산방직(025270)공업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그룹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경영시스템 선진화를 추구하는 과정이라고 설명. 부방과 부산방직 합병비율은 1 대 1.3832512.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8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가능. △한진해운(117930) = 보유한 340억원 규모의 에이치라인해운 주식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 보유지분 매각을 통한 운영자금 확보가 목적. △현대산업(012630)개발 = 올해 1분기 영업이익 858억 1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7.7% 증가. 매출액은 9800억원으로 1.8% 감소.△엔피씨 = 620억원 규모의 한국파렛트풀 주식회사의 지분을 유동성 자금 확보를 위해 매각한다고 공시. △삼성물산(028260) = 계열사인 삼성SDS(018260)으로부터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5길에 위치한 향군타워를 임차한다고 공시. 임차기간은 2016년 5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로 보증금은 42억 9400만원, 연간임차료는 49억 4600만원.△에너토크(019990) =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마련하려고 72억5853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며 구주 1주당 신주 0.2516128957주를 배정. 발행 예정가는 3720원으로 신주 195만1218주를 발행.△대림씨엔에스(004440)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공단의 S-OIL 타워패키기지 6기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64억 4600만원. △CJ씨푸드(011150) = 올해 1분기 영업이익12억 9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5.6%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27억 6400만원으로 6.3% 증가.△한진해운(117930) = 5월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 사옥에서 사채권자집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2016.04.28 I 정다슬 기자
  •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삼성물산(028260) =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4348억원을 기록, 전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6조48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2% 축소, 당기순손실 5166억원을 기록. △삼성카드(029780) =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335억 7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2.4% 증가. 매출액은 8조 5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한솔케미칼(014680) = 엔에이치 아주아이비 중소중견 그로쓰 2013 사모투자전문회사와 출자비율 50:50으로 에이치티투자목적주식회사(SPC)를 설립했다고 공시. 한솔케미칼은 SPC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이전해 (주)테이팩스 인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힘. △△GS건설(006360) =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91억 20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5.5%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2조 6391억원으로 13.96% 증가. △LG이노텍(011070) =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억 4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9.4%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 1950만원으로 22.5% 감소. 당기순손실은 121억 1900만원으로 적자전환.전년 동기 당기순이익은 281억 2300만원. △우수AMS(066590) = 주가 급등 사유를 묻는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 △현대제철(004020) =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691억원 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8% 감소. 매출액은 3조 7438억원으로 0.2% 감소.△풍산(103140) = 1분기 영업이익 393억 37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17.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6134억원으로 7% 감소. △한올바이오파마(009420) = 주사제 특화 공장을 짓기 위해 417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 신규 공장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소재하며 앰플주사제 8400만 앰플, 바이알주사제 4000만 바이알 규모로 지어질 예정. 투자자금은 보유 현금을 활용.△신세계(004170) = 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업을 하는 비디비치코스메틱을 계열회사에서 제외한다고 공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흡수합병에 따른 것으로 이로서 신세계 계열회사는 34개에서 33개로 축소.△넥센타이어(002350) =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9억 2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 매출액은 4580억원으로 3.2% 증가.△부방(014470) = 부산방직(025270)공업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그룹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경영시스템 선진화를 추구하는 과정이라고 설명. 부방과 부산방직 합병비율은 1 대 1.3832512.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8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가능. △한진해운(117930) = 보유한 340억원 규모의 에이치라인해운 주식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 보유지분 매각을 통한 운영자금 확보가 목적. △현대산업(012630)개발 = 올해 1분기 영업이익 858억 1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7.7% 증가. 매출액은 9800억원으로 1.8% 감소.△엔피씨 = 620억원 규모의 한국파렛트풀 주식회사의 지분을 유동성 자금 확보를 위해 매각한다고 공시. △삼성물산(028260) = 계열사인 삼성SDS(018260)으로부터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5길에 위치한 향군타워를 임차한다고 공시. 임차기간은 2016년 5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로 보증금은 42억 9400만원, 연간임차료는 49억 4600만원.△에너토크(019990) =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마련하려고 72억5853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며 구주 1주당 신주 0.2516128957주를 배정. 발행 예정가는 3720원으로 신주 195만1218주를 발행.△대림씨엔에스(004440)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공단의 S-OIL 타워패키기지 6기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64억 4600만원. △CJ씨푸드(011150) = 올해 1분기 영업이익12억 9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5.6%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427억 6400만원으로 6.3% 증가.△한진해운(117930) = 5월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 사옥에서 사채권자집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2016.04.27 I 정다슬 기자
'선택폭 좁다' 트라이아웃 앞두고 바빠진 女배구 사령탑
  • '선택폭 좁다' 트라이아웃 앞두고 바빠진 女배구 사령탑
  • 여자 프로배구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들. 사진=KOV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다가오는 2016~2017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에서는 어떤 외국인 선수들이 배구팬들에게 실력을 선보이게 될까.여자프로배구 6개 구단의 감독들이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에 도착했다. 28일부터 진행되는 연습경기를 통해 기량을 점검하고 선수들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새 시즌 각 팀의 기둥이 될 외국인 공격수를 선택하게 된다.올해 트라이아웃에 참가하는 선수는 당초 24명이었지만 쿠바 출신의 라이트 제시카 리베로가 비자문제로 참가하지 못하게 되면서 23명이 나서게 됐다.각 구단의 감독들이 원하는 선수상은 비슷했다. 레프트와 라이트를 오갈 수 있고, 필요한 순간 힘있게 큰 공격을 때려줄 수 있는 해결사를 원했다. 그런 이유로 센터 포지션보다는 날개공격수에 먼저 시선이 모였다.올해 참가자 가운데 가장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선수는 캐나다 국가대표면서 독일 무대에서 활약했던 타비타 러브(25.라이트)다.레프트 자원인 알렉사 그레이(22), 푸에르토리코 대표인 달리 산타나(21.레프트), 지난해에도 관심을 모았지만 V리그의 선택을 받지 못했던 알래이나 버그스마(26.라이트) 등이 선택을 받을 만한 선수로 거론되고 있다.하지만 “선수들의 기량이나 수준이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아 선택의 폭이 그리 넓지 않다. 어떤 선수가 팀과 어울릴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봐야 알 것 같다”는 것이 6개팀 감독들의 중론이었다.올해 트라이아웃은 지난해 미국 출신으로 한정한 것과 달리 북중미배구협회(NORCECA) 회원국 가운데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30위 이내 국가로 범위가 확장됐다. 그럼에도 참가한 선수들의 기량이 월등하게 차이나지는 않는다는 것이 감독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각 팀이 원하는 스타일이나 선수를 보는 눈이 비슷하다. 참가자격을 확대했지만 선택의 폭이 그리 넓어진 것 같지는 않다”고 걱정했다.각 구단 감독들은 “마땅한 선수가 없다”면서 진짜 속내와 선발 전략은 드러내지 않은채 첫 날부터 누구를 선택할지를 판단하기 위해 분주했다.지난 시즌 준수한 활약을 했던 에밀리(현대건설), 시크라(한국도로공사)가 이번 트라이아웃에 재차 참가한 가운데 두 팀의 감독들은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입장이다. 재계약할 수 있는 우선권이 있는 만큼 참가선수들의 연습경기를 지켜보며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은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참가선수들의 기량이 조금 나은 것 같다. 하지만 지난해 V리그에서 뛴 선수들이 한 시즌 경험을 쌓으면서 적응력을 높이고 기량을 향상시킨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반면 드래프트를 통해 원하는 선수를 얻어야하는 다른 팀들은 지명순서를 정하는 확률추첨에 더욱 민감해졌다. 순번이 밀려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차선책을 마련해둬야 한다.사령탑들이 도착한 이날 구단별로 단장, 사무국장, 감독 등 관계자들이 모여앉아 전략을 세우는 등 시작부터 분주한 모습이었다.
2016.04.27 I 이석무 기자
GS건설, 올 1분기 매출 2조 6391억원…전년동기比 13.9%↑
  • GS건설, 올 1분기 매출 2조 6391억원…전년동기比 13.9%↑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27일 공정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2조 6391억원, 영업이익 291억원, 세전이익 133억원, 신규 수주 3조 9974억원 등의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9% 늘었고 영업이익도 45.5% 증가해 8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신규 수주 198.1% 증가해 두 배 가까이 늘었다.매출 성장세는 분양 물량 착공에 따른 주택·건축부문이 이끌었다. 주택·건축 부문 매출은 93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2.7% 증가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1조 4217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53.9%였고 국내 매출은 46.1%였다.신규 수주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세계 최대 규모의 차량기지인 ‘T301프로젝트’(1조 7290억원)를 비롯해 LG 디스플레이 공정(4720억원) 등 인프라·건축 부문에서 나왔다. 자이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주택 부문에서도 ‘킨텍스 원시티’(4100억원), ‘은평스카이뷰자이’(2150억원) 등 자체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수주 증가에 기여했다.GS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GS건설, 1분기 영업익 291억원…전년비 45.5% 증가☞`킨텍스 원시티` 모델하우스 6만명 찾아..1순위 28일 청약☞['클릭' e단지] 용인 '동천 자이 2차' 아파트 내달 1057가구 분양
2016.04.27 I 양희동 기자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매도 물량에 700선 내줘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으로 하락했다. 외국인이 나흘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 투자가도 이틀째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54포인트(0.36%) 내린 699.52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이던 코스닥 지수는 기관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억원, 21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고 개인만 홀로 38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13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109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상승 업종보다 많았다. 제약(-1.54%) 기타제조(-1.09%) 통신장비(-0.88%) 업종 등이 내렸고 컴퓨터서비스(1.62%) 오락·문화(1.31%) 금속(0.80%) 업종 등은 올랐다.대다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내렸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2.03% 내린 10만16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동서(0269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이오테크닉스(039030) SK머티리얼즈(036490) 케어젠(214370) 인트론바이오(048530) 제넥신(095700) 등이 내렸다. 반면 카카오(035720) CJ E&M(130960) 컴투스(078340) 파라다이스(034230) GS홈쇼핑(02815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은 올랐다.개별 종목 가운데 코아로직(048870) 형지I&C(011080) 제이씨케미칼(137950)이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했다. 형지I&C는 패션그룹형지가 중국 유통기업 화련신광과 중국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코아로직은 거래 재개 이후 이틀 연속으로 급등하고 있다. 제이씨케미칼은 전날 구체적인 물품명과 계약금액, 계약 상대를 밝히지 않은 백지공시를 내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크래프트는 위조제품 방지 솔루션인 ‘브랜드세이퍼’를 중국 시장에 내놓는다는 소식에 힘입어 10% 가까이 올랐다. 휴비츠는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늘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8.13% 오른 채로 거래를 마쳤다. 다날도 이익이 급증하면서 7% 가까이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7억4354만주, 거래대금은 3조586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626개 종목이 내렸고 89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찔끔 올라 '연중 최고'…기관 14일만에 순매수☞자동차 업종 內 전기차 상승행진에 탑승할 때!☞셀트리온 “얀센 신속재판 청구소송 새로운 것 아니다”
2016.04.27 I 박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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