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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색13구역에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8월 분양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의 색13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를 8월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지하 5층~지상 19층, 21개 동, 전용면적 39~120㎡, 총 14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83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39㎡ 69가구 △49㎡ 51가구 △53㎡ 16가구 △59A㎡ 3가구 △59B㎡ 4가구 △76㎡ 9가구 △84A㎡ 가구 △84B㎡ 4가구 △102㎡ 4가구 △120㎡ 5가구 등이다.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투시도이 단지가 들어서는 수색·증산 뉴타운은 국내 최대 미디어밸리인 상암DMC는 물론 여의도, 광화문, 마포 등 주요 업무지구를 가깝게 이동할 수 있는 서울 서부권 마지막 뉴타운으로 꼽힌다. 수색·증산 뉴타운은 총 11개 구역에서 재개발이 진행 중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1만1000여 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미 분양을 완료한 수색4구역(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과 수색9구역(DMC SK 뷰)은 일대 시세를 주도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했단 평가다.특히 증산5구역, 수색8구역, 수색14구역, 증산3구역, 증산4구역 등은 아직 관리처분 및 정비구역 해제 단계에 머물고 있어 올해 계획된 분양 물량이 수색·증산 뉴타운 진입의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단지 앞을 지나는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해 광화문과 시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차량을 이용할 때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월드컵대교가 예정대로 내년에 개통되면 교통망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단지는 주거 환경도 좋은 편이다. 봉산도시자연공원 자락에 위치해 단지 가까이서 자연의 사계절을 즐길 수 있으며, 수색초등학교가 인접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에 이마트 수색점, 홈플러스 월드컵점은 물론 상암DMC에 위치한 각종 상업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증산체육공원, 노을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문화비축기지 등이 인접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쾌적한 휴식과 여가를 보낼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한 입지에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소식에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다”며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닌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실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될 예정이며, 다음달 중 오픈 계획이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인가구 증가에 초소형 도시형생활주택 관심 증가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초소형 주택 가격이 뛰고 있다. 이에 따라 규제가 덜한 도시형생활주택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서울의 3대 업무지구인 강남, 광화문, 여의도 인근에는 이미 전용 40㎡이하의 초소형 주택 가격이 10억원 전후를 형성하고 있다. 초소형 주택은 최근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에서도 한 발 비껴 나 있는 점도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다.대표적으로 강북 대장주인 종로구 교북동의 ‘경희궁자이4단지’ 전용 37㎡은 지난 3월 8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올 하반기 신규 계약 건이 발생할 경우 가격은 10억원에 훨씬 근접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강남에서는 이미 10억원을 넘긴지 오래다. 삼성동 ‘삼성힐스테이트2단지’ 전용 38㎡는 올 6월 12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역삼동의 ‘역삼아이파크’ 전용 28㎡도 지난달 24일 8억1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주요 원인으로 1인 가구의 빠른 증가에 따른 초소형 주택 수요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지난 8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6월 말 주민등록 인구·세대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1인 가구는 총 876만8414가구로 전체(2279만1531가구) 중 38.5%를 차지하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초소형 주택은 최근 고소득 1인 가구가 늘며 실거주를 하려는 수요층이 늘고 있어 임대뿐만 아니라 실수요자 중심으로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주력 평형이 초소형으로 구성된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들어 주목받고 있는 초소형 주택으로는 세운지구에 들어서는 대우건설의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꼽힌다. 세운지구는 광화문 CBD와 접하고 있고 14년만에 개발되는 이슈로 강북의 새로운 고급 주거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곳이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위치한 중구, 종로구는 서울시 1인가구 비율이 2위, 3위를 차지할 만큼 1인가구 수요가 풍부하고, 2019년 신한은행에서 발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직장인 월평균 급여 1위와 2위를 차지할 만큼 양질의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평가다. 이런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이 단지는 지난달 최고 3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이 단지는 세운6-3구역인 서울 중구 인현동2가에 들어선다. 공급구성은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조성된다. 세부 구성은 아파트 281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로 공급되며 지난달 16층 이상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를 먼저 분양 중이다. 또 도심형 소형 공동주택이지만 최상층이라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주력 평형대의 분양가는 4억~5억 초·중반대 가격이어서 인근 랜드마크 단지의 초소형 시세와 비교해볼 만하다.대우건설은 또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대에서도 도시형생활주택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18층, 1개동, 총 23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30~45㎡ 초소형으로 구성한다. 단지 가까운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있으며, 도보 10분 내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 대구오페라스위첸 ‘비욘드 컬처센터’ 선봬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KCC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 일대에 짓는 대구 오페라 스위첸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설계로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대구오페라스위첸 조감도.(사진=KCC건설)단지는 대구역 일대에서 49층 최고 높이로 설계돼 특별함을 갖춘 만큼 커뮤니티 역시 기존 단지 내 시설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설계로 입주민의 품격과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대구 오페라 스위첸은 비욘드 컬처센터를 선보인다. 비욘드 컬처센터란 기존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의 한계를 넘어 지상과 외부공간과의 연계를 통해 입주민이 더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게 배치한 커뮤니티를 말한다.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고 야외공간과 연결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먼저 대구 오페라 스위첸만의 특별한 다이나믹 스포츠 커뮤니티가 구성된다. 단지 내에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 시킨 GX룸, 필라테스 룸과 대구 최초로 휘트니스 센터와 연계된 외부테라스 러닝트랙 등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쾌적한 운동 환경을 조성하고 공원을 찾을 필요 없이 러닝트랙을 통해서도 유산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입주민의 특별함을 더했다.여기에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플레이 키즈 커뮤니티 시설들도 다양하게 구성된다. 아이들을 위한 야외 인라인스케이트 트랙 어린이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근처 공원을 방문할 필요없이 단지 내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정상의 자부심을 누릴 수 있는 하이엔드 컬처 커뮤니티로 반려동물 양육인구를 고려해 반려동물과 즐겁게 놀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펫그라운드도 대구 최초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주변 펫 전용 카페 등을 방문할 필요없이 반려동물을 운동 시킬 수 있으며 펫그라운드는 실내에 조성돼 날씨와 상관없이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해 입주민의 편리성을 높였다.이 밖에도 지하에는 스크린골프와 퍼팅존을 겸비한 실내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냉·온탕 및 넒은 규모의 건식사우나가 지하에 조성된다.분양 관계자는 “커뮤니티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로 다채롭고 특별한 커뮤니티를 갖춰 양질의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이를 통해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과 품격을 높이는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대구 오페라 스위첸은 KCC건설이 시공을 맡아 이달 중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49층, 7개 동으로 아파트 전용 84㎡ 85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 75실로 구성된다. 지난 상반기 KCC건설이 디자인 매뉴얼 리뉴얼을 통해 선보인 차세대 디자인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이 적용돼 고급스럽고 모던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춰 특별함을 더할 전망이다.특히 단지는 대구 북구에서 가장 높은 최고 49층인데다 9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써 대구역 인근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단지 내에서 모든걸 누릴 수 있는 주거복합단지인 만큼 입지 여건이나 생활 인프라도 좋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은 반경 1km 내에 교육환경, 생활환경, 교통환경 등 완벽한 인프라에 행정기관까지 두루 갖춰 올인원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또한 다수의 초·중·고교 교육시설이 주변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과도 가깝다.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캠퍼스, 복합스포츠타운 등 대구에서 고품격 문화·여가 인프라를 갖춘 침산생활권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여기에 대구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 3호선 북구청역, 1호선 대구역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2023년 경부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대구역을 통해 대구·경북 도시간을 연결하는 광역교통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 ‘더샵 디어엘로’ 28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대구‘더샵 디어엘로’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더샵 디어엘로 투시도.(사진=포스코건설)단지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트별 영상과 가상현실(VR) 콘텐츠,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특화설계, 마감재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더샵 디어엘로는 다음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10일 2순위 청약을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4일이며 25일~2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더샵 디어엘로의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있으며 청약당첨자에 한해 사전예약으로 방문할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4월 예정이다. 더샵 디어엘로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4동 일대 동신천연합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다.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1190가구 규모이며 이중 7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의 타입별 세대수는 △59㎡ 232세대 △72㎡A 94세대 △72㎡B 94세대 △84㎡A 89세대 △84㎡B 150세대 △84㎡C 95세대 △114㎡ 6세대다.단지의 평면설계는 현관 창고, 복도 수납장, 알파룸, 안방 드레스룸 등을 반영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으며, 프리미엄 엔지니어드스톤, 아트월 세라믹 타일, 유럽산 폴리싱 타일 등의 고급마감재도 적용한다.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세대 내 각종 기기와 네트워크 시스템 정보를 음성인식 앱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단지 출입부터 가구 출입까지 단계별 보안체계를 구축한 ‘더샵 지키me’ 서비스와 지능형 영상분석 CCTV시스템 등을 통한 안전 시스템도 제공된다.또 더샵 디어엘로는 대구의 신흥주거지인 동대구생활권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KTX·SRT 동대구역, 대구 지하철1호선,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복합환승센터와 가깝고 효신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자리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또한 단지는 오는 8월로 예고된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아파트 분양권의 전매 금지 강화 전 분양되는 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첨자 발표 후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일정 예치금만 충족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포스코건설은 더샵 디어엘로를 시작으로 지산시영1단지를 재건축하는 ‘더샵 수성라크에르’ 등 올해 대구에서만 25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경북권에서의 ‘더샵’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향후 이어질 도시정비사업 등 수주에 긍정적인 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동대구와 수성구생활권을 동시에 누리는 단지라는 점에서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라며 “다양한 혁신설계를 적용해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빌 게이츠 한마디에…라이트펀드株 껑충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빌 게이츠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 이사장의 한마디에 재단과 정부, 국내 상장사 5곳이 출자한 라이트펀드(RIGHT FUND)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게이츠 이사장이 청와대 서신에 직접 언급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SK케미칼(285130)이 10% 넘게 급등했다. 반면 그동안 급등세를 보여왔던 제약주는 약세를 보였다. 신풍제약(019170)과 신풍제약우(019175)가 하락을 주도했다. 라이트펀드 관련주 주가 상승률.(자료=마켓포인트)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SK케미칼(285130)은 이날 10.52% 뛰었고 SK케미칼우(28513K)는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SK케미칼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98.04%를 보유하고 있다. 또 라이트펀드 관련주인 녹십자(006280)는 5.09% 올랐고 제넥신(095700)은 9.46% 뛰었다. LG화학(051910)(0.19%), 종근당(185750)(0.72%)도 강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이날 유가증권시장 의약품 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2.33% 하락했다. 신풍제약(019170)은 이날 하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어 유유제약1우(000225)(-27.75%), 신풍제약우(019175)(-24.04%), 대원제약(003220)(-22.04%), 일양약품우(007575)(-20.24%) 순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특히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케미칼우(28513K)는 65.54%를, 신풍제약우(019175)는 회전율 50.47%를 기록하며 나란히 회전율 12,13위를 기록했다.지난 26일 청와대가 공개한 빌 게이츠 이사장의 서신에 따르면 그는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개발에 성공하면 내년 6월부터 연간 2억개의 백신을 생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5월 재단으로부터 360만 달러(한화 약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라이트 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지난 2018년 7월 한국의 보건복지부, 게이츠재단, 국내 생명과학기업이 공동출자해 설립된 민관협력 비영리재단이다. 우리 정부는 2022년까지 5년간 250억원을 출자하고 게이츠 재단은 나머지 250억원 가운데 절반을, 나머지는 녹십자(006280), 제넥신(095700), LG(003550)케미칼, 종근당(185750), SK바이오사이언스가 출자할 계획이다.박병국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 코로나19 관련해 의약품 업종에 돈이 몰려있었는데 주말 빌 게이츠 서신이 이날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그것 외에도 개인장이다 보니 차익실현을 위한 숨고르기 가능성도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아무래도 라이트펀드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른 만큼 영향이 없다고 할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모 증권사 바이오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에서 관련해 시총이 급등했던 신풍제약이 업종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과한 유동성 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바이오 대형주는 비교적 큰 하락세를 보이지 않은 만큼 설명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8년 7월 화학과 의약품 사업을 하는 SK케미칼(285130)에서 분사한 백신전문기업이다. SK케미칼은 국내 1호 신약인 항암제 ‘선플라’와 천연물로 만든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 등의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지배구조를 보면 SK케미칼의 지분 33.47%(393만310주)는 SK디스커버리(006120)가, SK디스커버리는 최창원 부회장이 지분율 40.18%(765만128주)를 보유하고 있다.
- 車복합문화공간 '불스원프라자' 2호점 울산에 오픈
- 불스원 프라자 2호점 울산 외관 전경[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불스원은 27일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인 ‘불스원프라자’ 2호점을 울산에 오픈하고, 매장 전용 불스원 MD 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불스원 프라자 울산점은 200평 규모의 부지에 4개의 작업 공간과 고객 대기실,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밸런스온의 체험존까지 갖춘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틴팅과 프리미엄 엔진오일 교환은 물론, 신차 패키지 상품 판매, 불스원 제품 시공, 차량 관리 용품 판매가 한곳에서 이루어진다.이와 함께 불스원은 프라자 전용 MD 제품을 출시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매장 전용 MD 제품은 틴팅 필름, 엔진오일, 전문가용 유리막 코팅제 총 3종으로, 자동차 용품 시장에서 20여 년간 선두를 지켜온 불스원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고성능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매장 전용 제품 중 가장 먼저 출시한 ‘불스원 윈도우 필름’은 내구성이 뛰어난 나노 카본 세라믹 필름의 초 미립 분사 기술을 통해 최상의 품질을 구현한 제품이다. 틴팅 필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외선 차단과 열 차단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주·야간 시인성도 함께 확보했다. 불스원 프라자 엔진오일과 전문가용 유리막 코팅제 또한 8월 중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김옥수 불스원 신사업팀 이사는 “지난 5월 창원에서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 2호점을 울산에 오픈함으로써 불스원 프라자는 대도시 거점형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운영이라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매장을 찾는 고객과 대리점 파트너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16년 처음 오픈한 불스원의 자동차 복합문화 공간 ‘불스원 프라자’는 그동안의 직영점 운영 노하우를 살려, 올해부터 전국 규모의 차량 관리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특히 세차·외장 관리 및 틴팅 시공 서비스에 특화된 불스원 카케어(BCC)와 불스원 워시앤케어(BWC) 리브랜딩 매장 오픈에 주력할 계획이다.
- [숫자로 본 K바이오]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이어 '따상'될까
-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독감백신 생산을 위해 세포를 배양하고 있다. (사잔=SK바이오사이언스)[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SK그룹의 백신전문 개발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내년내 상장추진을 선언하면서 SK바이오팜(326030)의 ‘대박 상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증권가에서는 기업가치가 3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또다른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내 기업공개(IPO) 추진을 위해 NH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공동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측은 투자재원 확보를 통한 사업확장과 추가성장 가속화를 위해 IPO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화학과 의약품 사업을 하는 SK케미칼(285130)에서 분사한 백신전문기업이다. SK케미칼은 국내 1호 신약인 항암제 ‘선플라’와 천연물로 만든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2001년)등의 개발에 성공한 바 있어 연구개발 능력이 있는 회사로 평가된다.지배구조를 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98.04%)이 최대주주다. SK케미칼은 SK디스커버리(006120)(33.47%)가, SK디스커버리는 최창원 부회장(40.18%)이 각각 지배한다. SK디스커버리는 최태원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SK(034730)와 지분관계가 없는 독립 지주사다. 전체적으로 보면 최창원 부회장(40.18%)→SK디스커버리(33.47%)→SK케미칼(98%)→SK바이오사이언스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에 성공하면 SK디스커버리와 SK케미칼 모두 수혜를 볼 수 있다. 최창원 부회장과 최태원 회장은 사촌간이다. 최 부회장은 최종건 전 SK그룹 회장의 3남이다. 최 회장은 최종건 전 회장의 동생 최종현 전 SK그룹 회장의 장남이다.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력 제품은 백신이다. 세계 최초 4가(바이러스 4종류 퇴치)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등의 자체 개발 백신을 갖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스카이셀플루 등 자체 백신 제품이 매출 45%를 차지한다. 그외 백신 등의 수입 상품이 30%, 기술수출 등이 25%다. 이 회사는 내수와 수출 비중이 각각 76%와 24%로 내수비중이 크다. 국내 백신 시장의 강자 CG녹십자(006280)와 치열하게 경쟁하는 관계다.올해는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SK 바이오사이언스의 수혜가 예상된다. SK증권은 대략 올해 국내 백신시장의 20%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백신은 현재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코로나19 백신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임상 3상에 진입해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 백신공장(L HOUSE)을 갖고 있는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안동 백신공장의 연간 백신 제조 생산능력(케파)은 완제 의약품 기준 1억5000만 도즈로 평가된다. 1도즈는 1명 접종 분량을 말한다. 하지만 2019년 실제 생산한 백신은 600만도즈로 생산역량은 충분하다. 이달미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리포트에서 “안동 공장은 최근에 지어진 만큼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백신 위탁생산계약(CMO)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SK증권의 경우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가치를 1조1579억원으로 평가했다. 삼성증권의 경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 19 백신 CMO 사업의 가치를 1조7000억원으로 추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도 나선 상태다. 지난 3월부터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항원) 일부를 선별,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합성하는 합성항원 백신을 개발 중이다. 현재 비임상 단계에 있다. 이르면 오는 9월 임상시험에 진입해 내년 하반기에 백신 허가를 신청하는 게 목표다. 여기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5월에는 코로나19 백신 항원 개발을 위해 ‘빌&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360만 달러(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기도 했다. 코로나19 백신외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이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4년 글로벌 백신 전문 기업인 사노피파스퇴르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의 공동 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파이프라인은 현재 임상2상에 진입해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폐렴구균 백신은 폐렴을 유발하는 병원균 표면 다당체에 특정 단백질을 결합해 만드는 단백접합백신으로 지금까지 개발된 폐렴구균 백신 중 가장 높은 예방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렴구균 백신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7~8조원 수준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가치는 주관사 선정 과정에서 3조원 정도가 제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매출 1832억원, 영업이익 221억원, 당기순이익 141억원을 달성했다. 2018년 7월에 분사해 직전년도 대비 성과를 측정하기 여의치 않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4069억원, 총부채는 1832억원, 총자본은 2237억원이다.
- 강서 노인시설 1명 등 코로나19 지역 추가 발생 '주춤'(종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지역 발생 확진자는 12명으로 그동안 발생했던 집단감염 관련 추가 발생자가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신규 집단감염 역시 발생하지 않아 방역당국이 한숨을 돌린 상황이다. 다만 언제 어디서 또다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나올지 가늠할 수 없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소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이용자 17명, 이용자의 가족 3명, 지인 4명, 실습생 1명 등이다. 서울 관악구 사무실과 관련해서는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총 37명으로 늘어났다. 지역으로는 서울 13명, 경기 5명, 전북 2명, 제주 5명, 광주 11명, 전남 1명 등이다. 확진자가 나온 서울 종로구 정부 서울청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관련해서는 현재 17명이 자가격리 중이고, 자가격리자를 포함해 57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 결과(CCTV 확인 등), 확진자는 평상시(회의 등) 마스크를 착용하고, 식사를 혼자 하는 등 개인방역 수칙을 잘 지킨 것으로 조사됐다. 전수검사 대상자 57명 중 5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7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다. 부산 신선부두 정박 중인 러시아 선박(PETR1호)과 관련해서는 선박수리공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지역사회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해외 유입 확짅는 46명으로 전일 대비 약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검역 단계에서 42명이 확인됐고, 입국 후 지역 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4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43명, 외국인은 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46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아메리카 4명(미국 4명), 중국 외 아시아 42명이다. 구체적인 국가는 이라크 38명, 러시아 2명, 인도 1명, 홍콩 1명이다. 이라크에서 귀국한 우리 건설 노동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 [주간실거래가]7·10대책에도 고가 아파트 ‘신고가’…타워팰리스2차 30.4억 ‘1위’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정부의 7·10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주택 가격의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으나, 일부 초고가 아파트는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타워팰리스2차 전용면적 144㎡가 30억4000만원으로 서울 주간 최고가를 기록했다.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137건이다.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타워팰리스2차 전용 144㎡는 30억4000만원(32층)에 팔려 서울 아파트 주간 최고가를 기록했다. 신고가다. 이 면적형의 직전가는 지난 5월에 거래된 25억2000만원(31층)이다. 두 달 여만에 5억2000만원이 상승했다. 타워팰리스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만 해도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손꼽혔다. 2002년 10월 입주한 타워팰리스1차는 1297가구로 조성됐다. 이어 2차(813가구)와 3차(480가구)가 2003년, 2004년에 각각 입주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분당선 도곡역까지 걸어서 3분 거리다. 강남의 대표적인 학군인 개일초, 구룡중, 휘문고, 단대부고, 중대부고, 숙명여고, 은광여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양재천이 흐른다.타워팰리스2차 전경. (사진=네이버부동산)이어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진주아파트 전용 148㎡가 27억3000만원(4층)에 팔리며 뒤를 이었다. 이 면적형의 직전가는 지난 5월 거래된 24억원(9층)이다. 2개월 간 시세차익은 3억원이 넘는다.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서초 교대 e편한세상 전용 84㎡는 19억7000만원(10층)에 거래되며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20억원(10층)에 거래 된 바 있다. 한편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7월 셋째 주(20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은 0.06% 상승했다. 이번 주까지 7주 연속 상승이지만, 7월 첫째 주(0.11%) 이후 2주 연속(0.09%→0.06%)으로 오름폭은 감소했다.강남 3구의 경우 송파구는 지난주 0.13%에서 이번 주 0.06%로 상승폭이 둔화했다. 강남구도 0.11%에서 0.06%로, 송파구도 0.13%에서 0.06%로 둔화했다.마포구(0.13%→0.09%)는 도화·신공덕동 역세권 위주로, 은평구(0.09%→0.08%)는 응암·불광동 위주로, 용산구(0.10%→0.08%)는 이촌·신계동 위주로 올랐으나 상승폭은 전주보다 낮았다. 도봉구(0.09%), 노원구(0.08%), 구로구(0.06%) 등은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 [경매브리핑]안산 휴웰요양벙원, 141억에 낙찰…8대 1 경쟁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경기 안산의 한 병원이 법원 경매에서 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이 됐다.25일 지지옥션이 분석한 7월 넷째주 법원경매 동향을 보면 단원구 고잔동의 휴웰요양벙원은 141억6429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 173억6332만원의 82%다.이 물건은 2007년 12월 준공된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다. 지하 2, 3층은 주차장, 지하 1층은 식당 및 사무실, 지상층은 사무실 및 진료실, 검사실, 입원실 등으로 활용됐다. 8층의 경우 내부 공사가 진행되던 중 현재는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설 내외부의 외관 상 관리 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지하철 4호선 중앙역과 안산종합여객 자동차터미널이 가깝고, 안산중앙역 로데오거리 북동쪽에 위치해 있다. 향후 신안산선 신규 역사도 들어설 예정이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도심 내 교통 여건이 쾌적한 입지로 관리 상태도 매우 양호한 병원 건물”이라며 “대형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8대 1의 입찰 경쟁률을 보였다”고 부연했다.법원 경매에 나온 안산시의 한 병원(사진=지지옥션 제공)이번주 최다 응찰자 수 물건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소재 아파트(전용면적 76㎡)로 감정가(4억7700만원)의 123%인 5억8698만원에 낙찰됐다. 경쟁률은 51대 1이다.2010년 3월 준공된 9개동 515가구 단지로 주변은 아파트 단지 및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 있다. 인천1호선 지식정보단지역이 매우 가깝고, 인근 차량 통행 여건도 쾌적한 편이다. 송도1동 행정복지센터와 해양경찰청, 소방서 등 관공서와 롯데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가 가깝다. 인근에 송도지식정보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다수의 기업 사무실 및 연구소가 들어서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해송초?중학교,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등이 있다.지지옥션 관계자는 “송도신도시가 성숙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는 점과 향후에도 각종 투자, 개발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는 점이 높은 인기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이번주 법원 경매는 총 3011건이 진행돼 이 가운데 1009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1.6%, 총 낙찰가는 2506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총 425건이 경매 진행돼 이 중 134건이 낙찰됐고, 낙찰가율은 91.7%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14건이 경매에 부쳐져 7건이 낙찰됐고, 낙찰가율은 102.7%다.
- [강민구의 星별우주]화성탐사에 성공한 국가들은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지난 20일 UAE(아랍에미리트)에 이어 23일 중국까지 화성탐사선 발사에 성공하며 화성탐사가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퍼시비어런스 로버.<사진=NASA>인류가 화성탐사를 시작한 것은 지난 1960년 이후부터입니다. 구소련을 시작으로 중국의 톈원 1호발사까지 전 세계에서 50여 차례 화성 미션이 진행됐습니다. 화성탐사에는 고도의 과학기술과 자금력이 필요했고, 탐사 미션 중 성공률은 절반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미국, 유럽연합(EU), 러시아, 중국, 인도, 일본까지 6개국만이 화성탐사선을 발사했으며, 화성탐사선 착륙 성공 국가도 지금까지 미국과 구소련이 전부입니다. 화성 궤도 진입까지 넓혀보면 미국, 구소련, 유럽연합, 인도 4개국이 성공했습니다.역사적으로 살펴보면 구소련은 1971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탐사선 마스 3호를 착륙시켰고, 잇달아 마스 4,5,6호를 발사했지만, 이중 6호만이 1973년 화성에 착륙했습니다. 이후 미국에서만 바이킹 1호와 바이킹 2호(1976년), 패스파인더(1997년), 스피릿과 오퍼튜니티(2004년), 피닉스(2008년), 큐리오시티(2012년), 인사이트(2018) 화성착륙선을 보냈습니다. 화성에서 활동하는 로버(탐사차량)도 미국이 유일하며 오늘 30일 발사될 퍼시비어런스호가 화성에 안착하면 미국은 5번째 로버를 활용하게 됩니다.이후에는 어떠한 화성탐사가 예정돼 있을까요? 유럽우주국(ESA)과 러시아연방우주국의 로절린드프랭클린(2022년), 일본의 TEREX(2022년), 인도의 망갈리얀2호(2024년), 일본의 MMX(2025년)가 잇달아 발사될 예정입니다.기존에 화성 탐사에 실패했던 중국과 일본도 적극적으로 화성 탐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 2011년 잉훠 1호를 발사 실패를 딛고 톈원 1호를 발사하는데 성공하며 우주굴기를 실현할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일본도 1998년 노조미(Planet-B)가 궤도 진입에 실패했지만 2022년 이후부터 화성궤도선을 보내고, 화성의 위성도 탐사할 계획이다.정부주도가 아닌 민간 분야에서도 화성 탐사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2022년 이후 스타십을 활용해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고, 2024년 유인탐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2050년까지 지구 인구 100만명을 화성에 이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한편, 미국은 다음 주 목요일(30일) 오후 8시 50분(현지시간 오전 7시 50분)에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캐너버럴 공군기지에서 화성탐사선을 발사할 예정입니다.*편집자주:우주 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우주는 먼 미래가 아닌 현실이다.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등 민간기업들의 경쟁과 각종 우주기술 발전으로 민간우주여행시대가 열리고 있다. 관광뿐 아니라 우주 쓰레기 처리, 장례식장, 별똥별 이벤트 등 우주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들도 이어지고 있다. 외계행성에서 생명체를 찾는 인류의 노력도 계속 진화 중이다. 우주는 첨단 과학기술의 집합체이기도 하다. 극한 환경의 우주에 최적화된 첨단 우주 기술들은 필수다. 세계 각국은 광활한 우주시장 선점을 위해 열띤 각축을 벌이고 있다. 국내외 우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우주 관련 기술, 우주의 역사, 연구 동향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우주 개발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우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한다.
- [부동산캘린더]수원 영통아이파크캐슬3단지 등 16개 단지 다음주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7월 마지막주 전국 16개 단지에서 총 8010가구(일반분양 716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망포동 ‘영통아이파크캐슬3단지’, 경기 용인시 영덕동 ‘기흥푸르지오포레피스’ 등이 다음 주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19개 사업장에서 오픈을 준비 중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푸르지오써밋’, 경기 평택시 용이동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 대구 동구 신천동 ‘더샵디어엘로’ 등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먼저 경기 수원시 망포동 ‘영통아이파크캐슬3단지’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117~1번지 일원에 ‘영통아이파크캐슬3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89㎡, 총 66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분당선 망포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동카페거리, 망포역 상권과 접근성도 좋다. 교육시설로는 망포초·잠원중·망포글빛도서관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같은 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단지로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푸르지오써밋’이 대표적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63번지 일원에 구마을 재건축을 통해 ‘대치푸르지오써밋’을 다음 달 공급한다. 단지는 재건축이 예고된 구마을 1~3지구 중 가장 큰 총 4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0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푸르지오써밋’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동구 천호·성내3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천호역젠트리스’ 아파트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천호역세권에 입지해 있으며, 단지 앞 천호대로가 위치해 있어 잠실 및 광화문 출퇴근에 용이하다. 또한 단지 인근 현대백화점, 이마트, 천호동 로데오거리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과 한강, 풍납근린공원, 풍납토성, 광나루한강공원 등의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