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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일본 아이치현 팬미팅, 현지 방송 이원 생중계
  • 르세라핌 일본 아이치현 팬미팅, 현지 방송 이원 생중계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의 일본 팬미팅 현장이 현지 방송을 통해 생생히 전달됐다.르세라핌 ‘FEARNADA 2024 SS - JAPAN’ 아이치 공연 현장. (사진=쏘스뮤직)르세라핌은 6일 일본 아이치현 포트 메세 나고야 제1전시관에서 ‘LE SSERAFIM FAN MEETING FEARNADA 2024 S/S - JAPAN’으로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은 전석 매진돼 이들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팬미팅의 일부 무대는 니혼TV의 간판 음악 프로그램 ‘THE MUSIC DAY 2024’에서 이원 생중계됐다. 르세라핌은 “팬들의 열기가 정말 대단하다. 여러분을 보고 있으면 저희도 덩달아 힘이 난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고,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는 “이곳까지 열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관객으로 가득 찬 공연장을 비추며 ‘Smart’ 무대가 시작됐고, 다섯 멤버는 중독성 있는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팬들의 우레와 같은 함성과 떼창이 전파를 타고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르세라핌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한 일본 팬미팅은 효고(6월 29~30일), 아이치(7월 6~7일)에 이어 가나가와(7월 13~15일), 후쿠오카(7월 30~31일)에서 열린다. 한편 르세라핌은 일본 주요 상반기 차트를 휩쓸며 탄탄한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들은 최근 오리콘, 빌보드 재팬, 아마존 뮤직 등이 최근 발표한 ‘2024 상반기 랭킹’에서 상위권을 차지했고, 앨범 차트에서는 K-팝 걸그룹 최고 순위에 올랐다.또한 르세라핌이 올 2월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3집 ‘EASY’는 팬미팅 흥행에 힘입어 6월 30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 6위로 재진입했다.르세라핌 ‘FEARNADA 2024 SS - JAPAN’ 아이치 공연 현장. (사진=쏘스뮤직)르세라핌 ‘FEARNADA 2024 SS - JAPAN’ 아이치 공연 현장. (사진=쏘스뮤직)르세라핌 ‘FEARNADA 2024 SS - JAPAN’ 아이치 공연 현장. (사진=쏘스뮤직)
2024.07.07 I 장병호 기자
LG전자, 인니 진출 협력사와 경쟁력 제고 나섰다
  • LG전자, 인니 진출 협력사와 경쟁력 제고 나섰다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협력사와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LG전자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LG전자 인도네시아 땅그랑 생산공장을 함께 살펴보며 생산성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LG전자)LG전자는 최근 인도네시아 땅그랑과 찌비뚱에 위치한 현지 생산법인에서 해외 진출 협력사 32곳 임직원들과 함께 생산성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협력사의 제조공정 개선 우수 사례를 함께 살펴보고 노하우를 확산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다.이 자리에서 태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 진출한 6개 협력사가 생산 및 품질 공정의 개선 사례를 공유했으며, 스마트팩토리 기술 적용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들 기업은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일부 도입해 공정 및 품질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제조 효율성을 높였다.우수 사례로 소개된 가전부품 협력사는 생산 공정을 디지털화하고 설비를 원격 조정하는 ‘스마트 컨트롤타워 매니지먼트 시스템(Smart Control Tower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해 공정 소요 시간을 1시간가량 단축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사람이 일일이 관리하던 생산 현황을 디지털전환(DX)을 통해 실시간 관리하고 통신 기술로 장비를 이동해 조립, 재고 확인, 불량 검사 등 공정을 끊김 없이 수행할 수 있다.또 인쇄회로기판(PCB) 어셈블리를 생산하는 협력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적 품질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을 높였다. 신규 유사 모델을 개발할 때 빅데이터로 불량 가능성을 확인해 사전 조치한 것이다.수작업으로 금형 내 이물 및 불량 검사를 진행하던 한 협력사는 LG전자와 협업해 인공지능(AI) 프로그램 기반의 비전 검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수율을 개선하고 기존 인력을 필요 공정에 재배치해 생산성을 제고했다.LG전자는 우수 사례로 소개된 협력사 중 4곳의 찌비뚱·땅그랑 지역 생산 현장을 다른 협력사와 함께 방문해 생산성 개선 우수 사례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다른 협력사가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수평 전개 방안 및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아울러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LG전자는 협력사가 생산 라인을 자동화하고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국내·외 협력사와 생산성 개선 우수 사례 공유회를 진행하고 있다.생산성 개선 우수 사례로 꼽힌 LG전자 협력사 상일코스템의 인도네시아 생산공장을 다른 협력사 임직원들이 함께 둘러보고 있다. (사진=LG전자)LG전자가 인도네시아 협력사들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실은 건 이 지역이 LG전자의 아시아 생산 거점 지역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21개의 지사를 둔 자카르타 소재 판매법인, 200여 개의 서비스센터를 관할하는 서비스법인, 2개의 생산공장, 그리고 올해 설립된 연구개발법인까지 인도네시아에 총 5개 법인을 두고 있다.LG전자는 인도네시아에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매,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현지 완결형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칠러, 시스템에어컨 등 상업용 공조 장치도 앞세워 B2B(기업간거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왕철민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부사장은 “협력사의 생산성 제고 과제를 함께 해결하며 제조 경쟁력을 높여 LG전자와 동반 성장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LG전자 협력사인 성진정밀이 인도네시아 생산공장에서 생산성 개선 우수 사례를 다른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2024.07.07 I 김응열 기자
방광암 치료제 '발베사' 매출 반등하나
  • 방광암 치료제 '발베사' 매출 반등하나[블록버스터 톺아보기]
  • 2022년 한 해 동안 진행됐던 ‘블록버스터 톺아보기 파트1’은 3년 전인 2020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의약품 1~55위를 차례로 다뤘다. ‘블록버스터 톺아보기 파트2’는 2022년~2023년 사이 새롭게 10억 달러 이상 매출을 올렸거나 3~4년 내로 그에 상응하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약물을 하나씩 발굴해 다룬다. 이른바 신흥 블록버스터로 떠오른 약물의 탄생과정과 매출 전망 등을 두루 살펴본다.[편집자 주]미국 존슨앤존슨의 자회사 얀센의 경구용 요로상피암(방광암) 치료제 ‘발베사’(성분명 얼다피티닙).(제공=얀센)[이데일리 김진호 기자]미국 존슨앤존슨의 자회사 얀센의 경구용 요로상피암(방광암) 치료제 ‘발베사’(성분명 얼다피티닙)가 올해 미국에서 완전 승인되면서 치료제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발베사의 성분인 얼다피티닙은 섬유아세포성장인자수용체(FGFR)의 소분자 억제제 기전을 지녔다. 티로신키나아제(TKI)의 일종인 FGFR은 암세포의 분화와 증식, 신생혈관 생성등에 관여하는 효소다. 미국 아스텍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얼다피티닙을 얀센이 기술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식품의약국(FDA)가 지난 2019년 FGFR2 또는 FGFR3 유전자 변이형 방광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 가속승인됐다. 상시 4~5년 내 발베사의 매출이 1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었다. 하지만 매출 성장은 다소 저조했고,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때도 얀센은 발베사의 매출을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그런데 지난 1월 FDA가 PD-1저해 기전의 면역항암제 치료 전력이 있는 FGFR3 유전자 변이형 방광암 2차 치료제로 완전승인했다. 다만 가속승인후 확증임상에서 미국 머크(MSD)의 PD-1 억제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대비 발베사가 효능 우월성을 입증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FDA는 키트루다와 같은 PD-1 저해제 후순위로 발베사를 쓰도록 적응증을 승인했다. 이 때문에 매출 확장성이 얼마나 이뤄질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발베사의 시장 확대 전략도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우선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지난 2022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발베사를 FGFR2 또는 FGFR3 변위가 있는 국소전이성 방광암 2차 치료제로 승인했지만, 이후 1년이 훌쩍넘도록 출시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가 발베사에 대해 FDA가 완전승인한 항PD-1 제제 치료 전력이 이쓴 FGFR3 변이성 요로상피암 환자 대상으로 승인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또 얀센은 지난해 11월 일본에도 FGR3 변이성 요로상피암 환자의 치료제로 얼다피티닙의 허가를 신청했다.
2024.07.07 I 김진호 기자
잉글랜드, 승부차기 끝에 유로 4강행...네덜란드와 결승행 다툼
  • 잉글랜드, 승부차기 끝에 유로 4강행...네덜란드와 결승행 다툼
  • 잉글랜드 골키퍼 조던 픽포드가 유로 2024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스위스를 꺾은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네덜란드 선수들이 튀르키예와 유로 2024 8강전을 승리한 뒤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으로 도마 위에 오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스위스를 승부차기 끝에 간신히 이기고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4강에 진출했다.잉글랜드는 7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8강전에서 스위스와 연장전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겼다.이로써 잉글랜드는 2021년 열린 유로 2020에 이어 2회 연속 4강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유로 2020에선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이탈리아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해 준으승에 그쳤다.반면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자국 역사상 유로 최고 성적인 8강에 오른 스위스는 잉글랜드를 거의 잡을 뻔 했지만 끝내 무릎을 꿇었다.잉글랜드는 이날 평소 사용하던 포백 대신 스리백을 들고 나오는 등 전술에 변화를 줬다. 경기력이 실망스럽다는 지적을 의식한 것이었다.하지만 잉글랜드는 이날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전 내내 유효슈팅 하나 기록하지 못했다. 0-0으로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오히려 선제골은 스위스가 기록했다. 후반 30분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 측면에서 단 은도이가 연결한 크로스가 잉글랜드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됐고 이를 엠볼로가 넘어지면서 밀어넣어 골로 연결했다.잉글랜드는 선제골을 내준 뒤 오히려 힘을 내기 시작했다. 실점 후 불과 5분 만에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페널티박스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벼락같은 왼발 대각선 중거리슛으로 반대편 골대 하단 구석을 갈랐다.이후 두 팀은 연장전까지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두 팀의 희비는 승부차기에서 갈렸다. 잉글랜드는 1번 키커 콜 파머(첼시)를 시작으로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사카, 아이번 토니(브렌트퍼드),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리버풀) 등 5명의 키커가 모두 골을 성공시켰다. 반면 스위스는 마누엘 아칸지(맨체스터 시티)의 슈팅이 골키퍼 조던 픽퍼드(에버턴)에게 막혔고 이후 끝내 이를 만회하지 못했다.경기 후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다들 이 직업에도 기쁨이라는 게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하는데 지금이 바로 그 기쁨의 순간이다”며 “이 순간을 즐기지 않는다면 내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이어 “지난 몇주 동안 인간적으로 상당히 힘들었다는 걸 부정하지 못하겠다”면서도 “그래도 우린 계속 싸운다.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는데 우리가 어디까지 가는지 보겠다”고 덧붙였다.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네덜란드 대 퀴르키예의 4강전 마지막 경기에선 네덜란드가 2-1로 이기고 4강행 막차 티켓을 따냈다. 네덜란드가 유로 4강에 오른 건 2004 대회 이후 20년 만이다.선제골은 튀르키예가 터뜨렸다. 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2005년생 신성’ 아르다 귈레르(레알 마드리드)가 올린 크로스를 사메트 아카이딘(파나티나이코스)이 헤더로 마무리했다.하지만 이후 네덜란드의 반격이 본격 시작됐다. 득점 방식도 비슷했다. 후반 25분 스테판 더프레이(인터 밀란)가 역시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머리에 정확히 맞춰 동점을 만들었다.기세가 오른 네덜란드는 후반 31분 역전에 성공했다. 코디 학포(리버풀)가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한 것이 튀르키예 수비수 메르트 뮐뒤르(페네르바체)의 몸에 맞고 공이 골문 안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네덜란드의 결승골이 됐다.이로써 유로 2024는 4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4강 대진은 스페인 대 프랑스, 잉글랜드 대 네덜란드의 대결로 압축됐다. 스페인 대 프랑스의 4강전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4시 뮌헨의 퓐헨 아레나(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잉글랜드 대 네덜란드의 4강전은 11일 오전 4시 도르트문트 BVB 슈타디온에서 치러진다. 결승전은 15일 오전 4시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개최된다.
2024.07.07 I 이석무 기자
정부, 상반기에만 한은 마통서 92조 빌려…역대 최대
  • 정부, 상반기에만 한은 마통서 92조 빌려…역대 최대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정부가 올해 상반기(1~6월)에만 한국은행 일시차입금을 통해 무려 92조원 가량을 빌린 것으로 조사됐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최악의 세수 부족 사태가 발생했던 작년보다 더 큰 규모의 일시차입금이 발생한 것이다. 7일 한은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대정부 일시 대출금 및 이자액’에 따르면 정부는 올 들어 6월까지 한은에 91조 6000억원을 빌렸다. 상반기 누적 대출 규모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최대 규모다. 대규모 세수 펑크가 났던 작년 상반기에도 87조 2000억원 규모로 일시차입금이 나갔는데 올해는 이보다 4조 4000억원이나 큰 규모의 일시차입금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한은에 지급한 이자액은 129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상반기 발생한 이자액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한은의 대정부 일시차입금 제도는 정부가 회계연도 중 세입과 세출 간 시차에 따라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 부족을 메우기 위해 활용하는 수단이다. 일종의 정부 ‘마이너스 통장’과 유사하다. 6월말 현재 정부는 71조 7000억원을 상환, 19조 9000억원이 대출잔액으로 남아 있는 상태다. 일시차입금은 통합계정 잔액 기준으로 40조원을 한도로 하고 있고 내년 1월 20일까지만 전액 상환하면 된다. 출처: 양부남 의원실국고금관리법 제32조에 따라 정부는 세수 부족 등으로 단기 차입이 필요한 경우 한은의 일시차입금 제도를 활용하거나 재정증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올해 6월까지 정부는 재정증권을 63일 만기로 40조 8000억원 발행했다. 정부 입장에서 재정증권 발행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리고 때로는 한은 일시차입금보다 이자가 비싸기 때문에 재정증권보다는 일시차입금을 선호하는 편이다. 일시차입금 금리는 직전분기 말월중 91일물 통화안정증권의 일평균 유통금리에 0.1%포인트를 더해 계산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선 올 1월 정부의 일시차입금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2024년도 대정부 일시대출금 한도 및 대출조건’을 의결하면서 ‘정부는 일시차입금 평균잔액이 재정증권 평균잔액을 상회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문구를 삽입했다. 정부가 자금 부족시 재정증권 발행을 통해 우선 조달토록 권고한 조치다. 그러나 정부가 이를 어겨도 일시차입금 사용을 제한한다는 등의 제재는 없는 상황이라 실효성은 크지 않다. 양 의원실은 정부가 단기 부족금을 일시차입금에 의존할 경우 국회, 국민이 재정 상황을 투명하게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작년 역대급 세수 펑크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지급하는 ‘지방교부세’ 역시 대규모 감액됐는데 올해도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액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올해도 세수가 10조~20조원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양 의원은 “향후 지방교부세 감소와 함께 종합부동산세 완화 또는 폐지로 지방 재정 피해는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재정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7 I 최정희 기자
출산축하금 상향·난임시술 지원까지…현대百, '저출생 극복' 앞장
  • 출산축하금 상향·난임시술 지원까지…현대百, '저출생 극복' 앞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백화점은 임신·출산·육아 관련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자체 운영 중인 사내 복리후생 프로그램 ‘일가정 제도’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유통업계 최고 수준의 복리후생제도를 시행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현대백화점 본사 전경.(사진=현대백화점)우선 출산축하금을 상향한다. 첫째 자녀와 둘째 자녀 출산 시 지원액을 각각 300만·500만원으로 늘렸고 셋째 이상 출산 시에는 1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임신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엽산, 종합비타민, 마더 마사지 오일 등도 축하 선물도 올해 초부터 제공하고 있다.임신을 준비 중인 직원을 위한 지원 내용도 강화했다.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근속년수 7년 이상 직원에게 난임 시술 한 회당 100만원씩 최대 3회까지 지급했지만 현재는 근속년수와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원한다. 또 임신한 배우자의 검진에 동행할 수 있도록 유급휴가 제도를 신설했다.이와 함께 기존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했던 가사도우미 지원 제도를 남성 직원까지 확대했고 지원 횟수도 월 1회에서 2회로 늘렸다.이에 앞서 현대백화점은 임신·출산·육아 전반에 걸쳐 선도적인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2017년 임신 전 기간 2시간 유급 단축 근무제를 백화점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임신 직원을 대상으로 월 10만원의 교통비도 지급하고 있다.자녀를 둔 남성 직원의 육아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제도도 시행 중이다. 남성 직원 육아휴직 시 최초 3개월간 통상임금 전액을 보전해 준다. 또 만 4세에서 8세 자녀를 양육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1개월간 1일 2시간 단축근무를 할 수 있는 ‘아빠왔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기업이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에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임신·출산·육아 시기에 안정감을 얻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제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놀면 뭐하니?' 미주 친언니 등장…딘딘 "실물이 훨씬 예뻐"
  • '놀면 뭐하니?' 미주 친언니 등장…딘딘 "실물이 훨씬 예뻐"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미주가 미모의 친언니를 공개했다. ‘옥천의 두 여신’ 활약에 ‘놀면 뭐하니?’의 시청률도 치솟았다.6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6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는 ‘옥천에 가면’ 편으로 꾸며졌다. 미주의 고향 옥천을 여행하며 몰랐던 지역 매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미주의 외할머니, 친언니와 만남을 가지며 훈훈함도 전했다. 특히 미주의 친언니는 단아한 외모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으로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방송 후 온라인상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2%(닐슨코리아 집계)로 상승하며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 시청률은 2.7%로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미주의 1호 팬’인 언니가 연예인을 꿈꾸는 미주에게 자체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밝힌 장면으로, 미주 자매의 우애가 훈훈함을 자아내며 순간 최고 시청률이 6.6%까지 치솟았다.스스로 ‘옥천 여신’이라 부르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줬던 미주. 하지만 여행 시작부터 ‘옥천 여신’ 체면을 구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옥천에서 유명한 것’ ‘맛집이 어디냐’ 물어봤지만, 미주는 잘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미주가 학창시절을 지냈던 옥천과 지금의 옥천이 달라진 것이다.이런 가운데 갑자기 옥천에서 잘생김(?)이 폭발한 유재석이 ‘옥천 남신’으로 떠올랐다. 옥천 오일장에 도착하자마자 유재석은 “세상에! 미남이야” “잘생겼네”라는 주민들의 칭찬을 받으며 인기가 폭발했다. 유재석 얼굴만 봐도 주민들은 꺄르르 웃으며 좋아했고 악수 요청이 쇄도했다. 멤버들은 주민들에게 “옥천 여신 미주 아세요?”라고 짓궂게 물어보며 다녔지만 “모르지”라는 답을 받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마침 시장 근처에 있는 미주 외할머니의 집에도 급 방문했다. 딘딘은 ‘미주 친언니의 서방 될 사람(?)’으로 넙죽 큰 절을 올렸고 ‘딘 서방’이 마음에 쏙 든 외할머니는 활짝 웃었다. 외할머니는 한 끗 차이로 미주를 ‘옥천 여시’라고 부르며 ‘옥천 여신’ 논란을 종결시키는가 하면, 옥천 맛집을 묻는 멤버들에게 “나도 몰라. 어지간한데 가서 먹고 와~”라는 충청도식 화법으로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이어 멤버들이 기다렸던 미주 친언니 이윤지 씨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멤버들은 소문으로만 듣던 ‘원조 옥천여신’의 등장에 술렁였고, 딘딘은 귀가 빨개지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딘딘은 미주 언니의 단아한 매력에 “면접 프리패스상이시다”라며 말을 뗐다. 미주는 “사람들이 언니한테 연예인을 하라고 했다. 근데 언니가 역변했다”라며 자기 미모를 띄웠다. 미주의 언니는 멤버들의 질문에 해맑게 대응하는가 하면, 미주와 남다른 티키타카로 찐 자매 케미를 뽐냈다.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생각하는 미주 자매의 우애는 눈길을 끌었다. 미주는 10초 만에 눈물을 흘리면 푸시를 해주겠다며 ‘자체 연예인 오디션’을 진행했던 언니의 일화를 말했다. 언니는 러블리즈로 데뷔하기까지 독하게 노력한 동생에 대해 “멋있다. 아무나 못하는 일이다”라고 칭찬했다. 미주는 “어렸을 때 많이 싸웠는데 성인이 돼서 베스트프렌드가 됐다”라면서, 든든한 친구이자 1호 팬인 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그 속에서 딘딘은 혼자만 소개팅 모드로 설레어 했다. 둘만 남게 되자, 딘딘은 “실물이 훨씬 예쁘시다”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언니는 “나중에 더 편하게 볼까요?”라는 딘딘의 애프터 신청에 “미주랑 같이 한번 밥 먹어요”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2024.07.07 I 장병호 기자
5대은행 가계대출 나흘새 2.2조 늘었다…가계부채 '스노우볼?'
  • 5대은행 가계대출 나흘새 2.2조 늘었다…가계부채 '스노우볼?'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단 나흘 만에 2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금리 하락 전망과 함께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려 부동산·주식을 사들이는 레버리지(차입) 투자 열풍이 다시 살아날 조짐도 보이고 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4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총 710조7558억원으로 집계됐다. 6월 말(708조5723억원)과 비교해 4영업일 만에 2조1835억원 늘었다.사진=뉴시스이미 5대 은행 가계대출은 6월 한 달 새 5조3415억원 급증하면서 6조2000억원 늘어난 2021년 7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아직 월초지만 증가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는 분위기다.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최근 주택 거래 회복과 함께 수요가 커진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552조1526억원에서 552조9913억원으로 8387억원 불었다. 신용대출조차 이달(102조7781억원→103조8660억원)에는 나흘 만에 1조879억원 증가했다.은행권은 가계대출 증가 배경으로 부동산 경기 회복, 공모주를 비롯한 국내외 주식 투자 자금 수요,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실행(9월), 정책자금 대출 증가, 금리 인하 등을 꼽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20% 올라 2021년 9월 셋째 주(0.20%)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여기에 ‘주식 빚투(대출로 투자)’ 수요까지 살아나고 있다. 5대 은행에서 신용대출이 나흘 만에 1조원 넘게 불어난 데는 지난 2∼3일 진행된 게임업체 ‘시프트업’의 일반투자자 대상 상장 공모 청약이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짐작된다. 공모주뿐 아니라 최근 국내외 증시 활황도 빚투를 자극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5일 2862.23으로 2022년 1월 18일(2902.79)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여전히 통화 긴축 상태이지만, 시장금리도 갈수록 떨어지면서 실질적으로 대출 문턱을 계속 낮추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5일 기준 주담대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2.900∼5.370% 수준이다. 약 보름 전 6월 21일(연 2.940∼5.445%)과 비교해 상단이 0.075%포인트, 하단이 0.040%포인트 또 낮아졌다. 같은 기간 혼합형 금리의 주요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 기대 등의 영향으로 3.454%에서 3.396%로 0.058%포인트 하락했기 때문이다.은행 관리 범위를 벗어난 정책대출의 급증 문제와 가계대출 관련 정책의 일관성 부족 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주택 관련 대출 증가에서 버팀목(전세)이나 디딤돌(주택구입) 등 정책자금 대출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이들은 정부가 실수요자들을 위해 출시한 상품이고 은행은 단순히 판매할 뿐으로, 개별 은행이 판매를 제한하거나 대출 대상자 요건을 강화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저출생 위기 극복 차원에서 정부가 신생아 특례대출 조건을 완화하면서 정책자금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가 늘어난 것도 가계부채 증가의 한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가계대출 관리를 주문하면서 동시에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을 두 달 연기한 정부 조치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은행권 관계자는 “최근 2단계 스트레스 DSR의 2개월 연기가 가계대출 증가 추세를 유지 또는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의 한쪽은 (가계대출을) 줄이려고 애쓰지만 다른 쪽은 반대로 비치는 만큼 정책의 일관성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2024.07.07 I 정두리 기자
임성재, 존디어 클래식 3R 공동 21위로 ‘미끌’…톱10 도전 희망
  • 임성재, 존디어 클래식 3R 공동 21위로 ‘미끌’…톱10 도전 희망
  • 임성재(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임성재(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달러) 3라운드에서 주춤해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임성재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치는 데 그쳤다.3라운드까지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전날 4위에서 공동 21위로 순위가 하락했다.전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기세를 올렸던 임성재는 이날 12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번갈아 기록하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다가 13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핀 50cm에 붙이면서 버디를 잡았고 343야드의 짧은 14번홀(파4)에선 티샷을 핀 5m 거리에 보낸 뒤 이글 퍼트에 성공했다.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던 임성재는 17번홀(파5)에서 티샷이 페어웨이를 크게 벗어나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적어내야 했다.임성재는 선두 데이비스 톰슨(미국·21언더파 192타)과는 7타 차로 벌어진 터라 우승 경쟁을 벌이기는 힘들어졌지만, 올 시즌 6번째 톱10 진입에 도전한다. 15언더파의 공동 9위 그룹과 단 2타 차에 불과하다.단독 선두에 오른 톰슨은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담아 합계 21언더파 192타를 기록했다. PGA 투어 2년 차인 톰슨이 54홀 선두로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톰슨의 유일한 우승은 2년 전 콘페리투어(2부)에서였다.에릭 콜(미국), 에런 라이(잉글랜드)가 합계 19언더파 194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1라운드에서 59타를 기록했던 헤이든 스프링어(미국)는 판정쭝(대만)과 공동 4위(17언더파 196타)에 이름을 올렸다.출전 선수 중 가장 톱 랭커인 조던 스피스(미국)는 8언더파를 몰아치고 공동 12위(14언더파 199타)를 기록했다.
2024.07.07 I 주미희 기자
강남서 화학물질 의심 신고에 대피 소동…11명 처치 후 귀가
  • 강남서 화학물질 의심 신고에 대피 소동…11명 처치 후 귀가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지난 6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건물에서 화학물질 누출이 의심되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지난 6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지상 5층 지하 2층짜리 근린생활시설에서 화학물질 누출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8명이 목 통증 등을 호소, 병원에 옮겨져 처치를 받고 귀가했다. 인근에 있던 시민 40여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사진=강남소방서)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건물 내부에서 알 수 없는 기체가 새는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메스꺼움과 목 통증을 호소한 11명 중 3명은 현장에서, 8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처치를 받고 귀가했다. 인근에 있던 시민 4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이 현장을 통제하고 화학물질 누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1차 조사에서는 극소량의 황화수소가 검출됐다. 다만 최종 검사에서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건물 집수정에서 배관을 타고 올라온 악취로 인해 시민들이 메스꺼움을 느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집수정 영향이 있을 수 있어 유관 기관에 청소하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2024.07.07 I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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