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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태양 콘서트 깜짝 등장… 빅뱅 히트곡 무대에 "감격스러워"
  • 대성, 태양 콘서트 깜짝 등장… 빅뱅 히트곡 무대에 "감격스러워"
  • 빅뱅 태양(오른쪽)과 대성(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태양 단독콘서트에 깜짝 등장, 태양과 함께 빅뱅 히트곡 무대를 펼쳤다.대성은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태양 단독콘서트 ‘태양 2024 투어 [더 라이트 이어] 인 서울’(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IN SEOUL) 1일차 공연에서 솔로곡 ‘날개’를 선보인 뒤 이후 태양과 함게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위 라이크 투 파티’를 연이어 함께 불렀다. ‘눈물뿐인 바보’ 무대 말미 깜짝 등장한 대성은 여전히 폭발적인 가창력을 뿜어내며 관객을 압도했다. 대성은 “큰 대, 소리 성”이라고 소개하며 “이 노래를 (태양과) 함께 부르다니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해 큰 환호를 받았다.태양은 “대성이 요즘 정말 바쁘다. 그런데도 게스트로 나와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대성은 “올해 3월 솔로 팬미팅을 했는데, 그때 태양이형이 와주셔서 너무 감격했다”며 “어떻게 오늘 콘서트에 게스트로 안 올 수가 있겠냐. 당연히 와야하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그러면서 대성은 “태양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가 변할뿐”이라며 “태양은 늘 그 자리에 있다. 이번을 계기로 뜨거운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대성은 또 “요즘 유튜브 집대성에 트롯 MC도 보고 있는데, 열심히 살고 있다”며 “그럼에도 확실히 무대 위에 있을 때가 가장 기분이 좋은 것 같다. 기분 좋은 긴장감이 있다. 너무 행복하다”고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이후 대성은 솔로곡 ‘날개’에 이어 태양과 함께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위 라이크 투 파티’를 연이어 선보였다. 모처럼 울려퍼진 빅뱅의 히트곡 무대에 현장에 운집한 팬들도 열띤 환호를 보냈다. 팬들은 노래 한소절 한소절 따라부르고, 노란색 빅뱅 응원봉을 흔들며 무대를 만끽했다. 태양의 단독콘서트는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8월 31일~9월 1일 양일간 개최된다. 이후 오사카, 도쿄, 홍콩, 타이페이 등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2024.08.31 I 윤기백 기자
‘홀인원에 신데렐라 후보’ 김새로미, “욕심보다는 집중력 있게”
  • ‘홀인원에 신데렐라 후보’ 김새로미, “욕심보다는 집중력 있게” [KG 레이디스 오픈]
  •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2R가 3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CC에서 열렸다. 김새로미가 9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용인(경기)=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신데렐라 등용문’ 앞에 선 김새로미(26)가 끝까지 집중력 있게 한 타 한 타 임하겠다고 말했다.김새로미는 31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치며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이소영(27)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내일 최종 라운드를 남겨둔 가운데 선두 박보겸(26)을 한 타 차로 추격했다.2라운드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김새로미는 “어제처럼 티샷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면서 버디 기회를 많이 잡았다”라며 “그 덕에 조금 쉽게 플레이했다”라고 돌아봤다.공동 2위로 2라운드를 마친 김새로미는 최종 라운드에 박보겸, 이소영과 함께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그는 “긴장이 많이 될 거 같은데 오늘도 긴장이 안 된 건 아니었다”라며 “일단 티샷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하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2R가 3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써닝포인트CC에서 열렸다. 김새로미가 8번홀에서 퍼팅을 한 후 볼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이전까지 김새로미는 2차례 챔피언 조를 경험했다. 그는 “(경험이 있다고) 긴장이 덜 되진 않을 거 같은데 또 엄청나게 긴장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KG 레이디스 오픈은 ‘신데렐라 등용문’으로 불린다. 2017년 김지현(33)을 시작으로 정슬기(29), 박서진(25), 김수지(28), 황정미(25), 서연정(29)까지 생애 첫 우승을 모두 이 대회에서 차지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챔피언 조에 속한 선수 중 우승 경험이 없는 건 김새로미 뿐이다. 새로운 신데렐라를 찾는 써닝포인트의 기운이 김새로미를 향한다. 김새로미는 “너무 우승을 생각하고 플레이하진 않으려 한다”라며 “욕심 내지 않고 오늘처럼 끝까지 집중하면서 성적은 나오는 대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라고 냉정함을 유지했다.마지막 라운드만을 남겨둔 김새로미는 “내일도 안전하게 플레이하면서 짧은 웨지샷이나 아이언샷이 나올 때 본격적으로 하면서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각오를 밝혔다.3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예선 6,721야드-본선)에서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2라운드가 열렸다.김새로미가 5번홀 홀인원 상품 렉스턴 스포츠앞에서 포즈를 취히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한편 김새로미는 이날 홀인원의 주인공도 됐다. 5번 홀(파3·172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3번째 기쁨을 맛봤다. 아울러 5번 홀에 걸린 홀인원 부상으로 KG 모빌리티의 렉스턴 스포츠 칸(차량가 3170만 원)의 주인이 됐다.김새로미는 “핀이 너무 왼쪽 측면에 있어서 오른쪽을 여유 있게 보고 쳤는데 조금 잘못 맞았다”라며 “홀 쪽으로 가긴 했는데 언덕 때문에 보이지 않았다. 근처에 계신 분들이 들어갔다고 소리 지르셔서 알았다”라고 돌아봤다.김새로미는 “그동안 홀인원을 두 번 했었는데 부상이 없었다”라며 “뒤에 큰 차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환히 웃었다. 차 활용 계획에 대해선 “아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3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예선 6,721야드-본선)에서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2라운드가 열렸다.김새로미가 5번홀 홀인원 상품 렉스턴 스포츠앞에서 포즈를 취히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
2024.08.31 I 허윤수 기자
8언더파 폭풍샷 박보겸, KG 레이디스 오픈 선두 질주..김새로미, 이소영, 이예원 맹추격
  • 8언더파 폭풍샷 박보겸, KG 레이디스 오픈 선두 질주..김새로미, 이소영, 이예원 맹추격
  • 박보겸(사진=KLPGA 제공)[용인(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첫 승 후 2승이 정말 어렵다고 느꼈는데 지금처럼 무아지경으로 경기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박보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둘째 날 8언더파 64타를 몰아치며 생애 두 번째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박보겸은 31일 경기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 골라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이틀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박보겸은 이날 홀인원을 포함해 7타를 줄인 김새로미와 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이소영 등 공동 2위 그룹(이상 11언더파 133타)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지난해 5월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프로 첫 승을 거둔 이후 다시 침묵에 빠진 박보겸은 이번 대회에서 1년 3개월 만에 통산 2승의 기회를 잡았다. 우승까지는 18홀 경기를 더 남겨 아직 안심할 수는 없지만, 마지막 날에도 2라운드처럼 무아지경의 경기를 기대했다.경기 뒤 박보겸은 “최근 몇 년 중에 가장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라며 “하루 700개 넘게 쳤고 스스로 악착같이 밀어붙였다. 그동안 꾸준하게 노력한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다”라고 이날 경기 결과에 만족해했다. 그러면서 “앞서나가지 않으려고 하고 매 샷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첫 우승 이후 2승을 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인 것을 알게 됐다. 더 슬기롭게 경기하고 지금처럼 무아지경으로 경기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라고 두 번째 우승의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KG 레이디스 오픈에선 2017년 김지현을 시작으로 지난해 우승자 서연정까지 최근 열린 6번의 대회(2020년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기)에서 모두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하는 전통이 이어졌다. 박보겸이 우승하면 생애 첫 우승자의 탄생을 깨고 새로운 여왕이 된다. 김새로미와 이소영이 나란히 11언더파 133타를 치고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새로미는 172야드 5번 홀(파3) 홀인원을 포함해 버디 8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홀인원 부상으로 KG모빌리티가 제공하는 렉스턴 스포츠 칸을 부상으로 받았다.김새로미는 “너무 우승을 생각하고 플레이하진 않으려 한다”라며 “욕심 내지 않고 오늘처럼 끝까지 집중하면서 성적은 나오는 대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라고 냉정함을 유지했다.이소영은 2022년 8월 대유위니아·MBN여자오픈 이후 2년 만에 7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이소영은 2016년 투어 첫 승을 시작으로 2018년 3승, 2020년과 2022년 1승씩 기록하며 최근 짝수 해에만 우승했다. 이소영은 “짝수해 징크스를 의식하지 않고 지난 이틀 동안 해온 대로 최종 라운드에서도 열심히 쳐볼 생각이다”라며 “(우승)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 러프가 너무 길어서 페어웨이를 잘 지키기만 해도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시즌 3승으로 박현경, 박지영과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오른 이예원이 이틀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선두에 2타 뒤진 4위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예원은 이틀 동안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 골라내는 무결점 샷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가장 먼저 4승 고지에 오른다. 전우리와 방신실, 배소현, 이제영, 리슈잉이 나란히 9언더파 135타를 쳐 공동 5위에 자리했고, 역대 우승자 가운데선 김수지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쳐 현세린, 강지선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올랐다.디펜딩 챔피언 서연정은 이날 18홀 동안 버디와 보기 없이 파 행진을 한 끝에 합계 1언더파 133타를 적어내 아쉽게 컷 탈락해 타이틀 방어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김새로미가 3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써닝포인트CC에서 열린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17번홀 어프로치샷을 하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KG 레이디스 오픈’은 우승자에게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총상금 8억 원)과 함께 새롭게 출시한 KGM 액티언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사진=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2024.08.31 I 주영로 기자
"어리다고 선처구하더니"...60대 경비원 기절시키고 촬영한 10대들
  • "어리다고 선처구하더니"...60대 경비원 기절시키고 촬영한 10대들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60대 경비원을 무차별 폭행해 기절시키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유포한 10대 2명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사진=SNS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은 지난 30일 상해 혐의를 받는 A(15)군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B(15)군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각각 단기 징역 1년, 장기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들은 여러 차례 소년 범죄를 저지르면서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법정에서 선처를 요구하는 등 준법 의식이 없다”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A군과 B군은 공소 사실을 대부분 인정했다.변호인은 “A군이 가해를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피해자가 싸우자는 취지로 먼저 얘기하고 주먹을 휘두른 만큼 범행 경위와 동기를 참작해달라”고 주장했다.또 “B군이 촬영한 동영상이 SNS에 자동 업로드 됐다”며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댓글 대부분은 A군을 비방했다”고 강조했다.최후 진술에서 A군은 “할아버지께 사과하고 싶다”며 용서를 구했고, B군은 “다시는 잘못된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살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A군은 올해 1월 12일 오전 0시께 남양주시 다산동 한 상가에서 60대 경비원 C씨를 넘어뜨리고 얼굴 등에 발길질을 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B군은 당시 그 장면을 촬영해 SNS에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A군은 상가에서 소란을 피운다고 C씨가 훈계하자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건물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앞에서 친구들과 웃고 떠들던 A군은 자신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며 다가오는 C씨에게 “야, 왜 찍냐? 지워, 지우라고”라며 발길질을 했는데, 직전 C씨의 꾸중을 듣고 감정이 상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C씨는 “나도 화가 나니까 스파링 하자(고 말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B군이 촬영한 A군의 무차별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공분을 샀다. 특히 해당 영상에는 계속되는 A군 폭행에 C씨가 잠시 기절하는 모습도 나온다.애초 C씨는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했지만, 경찰은 C씨가 기절한 장면을 근거로 A군을 상해죄로 입건했다. C씨는 “내 손자 같아서, 내 손자들 어디 가서 사고 칠 수 있으니까… (그런데) 집에서 쉬는 사이 (영상이) 인터넷에 뜨고 난리가 난 거다. 창피하기도 하고 이거 더 살아서 뭐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결국 C씨는 학생들을 고소했다.이들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달 16일 열린다.
2024.08.31 I 박지혜 기자
‘3번째 홀인원’ 김새로미, “그동안 부상 없었는데 너무 좋다”
  • ‘3번째 홀인원’ 김새로미, “그동안 부상 없었는데 너무 좋다” [KG 레이디스 오픈]
  • 3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예선 6,721야드-본선)에서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2라운드가 열렸다.김새로미가 5번홀 홀인원 상품 렉스턴 스포츠앞에서 포즈를 취히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3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예선 6,721야드-본선)에서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2라운드가 열렸다.김새로미가 5번홀 홀인원 상품 렉스턴 스포츠앞에서 포즈를 취히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용인(경기)=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개인 통산 세 번째 홀인원에 성공한 김새로미(26)가 차량 부상까지 거머쥐었다.김새로미는 31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치며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이소영(27)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내일 최종 라운드를 남겨둔 가운데 선두 박보겸(26)을 한 타 차로 추격했다.이날만 7타를 줄인 김새로미의 백미는 5번 홀(파3·172야드)이었다. 김새로미의 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며 홀인원이 됐다. 2021년에만 두 차례 홀인원을 기록했던 김새로미는 3년 만에 다시 홀인원의 짜릿한 손맛을 느꼈다. 아울러 5번 홀에 걸렸던 부상 렉스턴 스포츠 칸(차량가 3170만 원)의 주인이 됐다.김새로미가 3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써닝포인트CC에서 열린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17번홀 어프로치샷을 하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KG 레이디스 오픈’은 우승자에게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총상금 8억 원)과 함께 새롭게 출시한 KGM 액티언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사진=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2라운드 후 취재진과 만난 김새로미는 “핀이 너무 왼쪽 측면에 있어서 오른쪽을 여유 있게 보고 쳤는데 조금 잘못 맞았다”라며 “홀 쪽으로 가긴 했는데 언덕 때문에 보이지 않았다. 근처에 계신 분들이 들어갔다고 소리 지르셔서 알았다”라고 돌아봤다.그러면서 “155m에 6번 아이언으로 그린 가운데에만 올려놓으려고 했는데 들어갈 줄은 몰랐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이날 전까지 두 차례 홀인원을 경험했던 김새로미는 이번 홀인원이 더 특별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그동안 홀인원을 두 번 했었는데 부상이 없었다”라며 “뒤에 큰 차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환히 웃었다.3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예선 6,721야드-본선)에서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2라운드가 열렸다.김새로미가 5번홀 홀인원 상품 렉스턴 스포츠앞에서 포즈를 취히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김새로미는 렉스턴 스포츠 칸의 활용 계획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 그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 모르겠다”라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이번에 김새로미가 획득한 렉스턴 스포츠 칸은 가장 많은 선수가 탐내던 홀인원 부상이었다. 임희정(24)은 “아버지들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차라고 들었다”라며 홀인원에 성공하면 아버지께 선물로 드리겠다고 효심을 드러냈다. 최민경(21) 역시 “큼직큼직한 게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또 김새로미에게는 한 대의 자동차를 더 얻을 기회가 있다. 바로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KG 모빌리티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액티언(3395만 원)이다.김새로미는 “지금 집에 골골대는 차가 있는데 그건 정리해도 될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2024.08.31 I 허윤수 기자
“우승할수록 더하고 싶어”…배소현, 3타 차 역전 우승 도전
  • “우승할수록 더하고 싶어”…배소현, 3타 차 역전 우승 도전[KG 레이디스 오픈]
  • 배소현이 3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써닝포인트CC에서 열린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18번홀에서 이동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용인(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로 떠오른 배소현(31)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배소현은 31일 경기 용인시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배소현은 단독 선두 박보겸(25)을 3타 차로 쫓는 공동 5위에 올랐다.배소현은 지난 5월 154번째로 출전한 E1 채리티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2주 전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박현경(24), 박지영(28), 이예원(21)과 함께 시즌 3승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배소현은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친 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4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위치로 올라섰다.배소현은 이날 전반 9개 홀에서는 보기 1개, 버디 1개를 기록해 타수를 줄이지 못해 선두권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그러다가 후반 12번홀(파3)에서 6.4m 버디 퍼트를 넣어 이날 첫 언더파를 적어냈고 14번홀(파5)에서 18m나 되는 먼 거리 이글 퍼트에 성공했다. 17번홀(파4)에서는 러프에서 친 두 번째 샷을 핀 80cm 거리에 붙여 버디를 추가했다.특히 그는 14번홀에서 티샷을 거의 280야드나 보낸 뒤 224야드 거리에서 하이브리드로 두 번째 샷을 쳐 공을 그린에 올렸다. 배소현은 “들어가서 정말 행복했다. 힘들었던 오늘 플레이를 풀어주는 이글 퍼트였다”고 돌아봤다.배소현은 “오늘 5타 이상 줄이면 충분히 우승 경쟁에 합류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퍼트가 잘 떨어지지 않아 아쉬웠다. 다행히 이글 뒤 버디가 하나 더 나오면서 경쟁에 합류할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며 “최종 라운드에서는 더 나은 플레이를 하길 바란다. 오늘보다 과감하게 경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종 라운드 전망에 대해서는 “타수 차가 크지 않고 오늘 선두인 박보겸 선수가 8타를 줄인 만큼, 최종 라운드에서 잘 치는 선수강 우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대기만성’형인 배소현은 계속해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배소현은 “절친한 황중곤 선수가 ‘우승은 하면 할수록 더하고 싶을 것’이라는 얘기를 많이 했다. 이제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다 싶을 정도로 성취감이 크다”며 “매번 우승 찬스를 더 만들려고 노력한다. 우승을 많이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사진=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2024.08.31 I 주미희 기자
전통에 웃고 운 서연정, “또 다른 신데렐라 탄생하길”
  • 전통에 웃고 운 서연정, “또 다른 신데렐라 탄생하길” [KG 레이디스 오픈]
  • 서연정이 3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써닝포인트CC에서 열린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 9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KG 레이디스 오픈’은 우승자에게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총상금 8억 원)과 함께 새롭게 출시한 KGM 액티언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3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써닝포인트CC에서 열린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를 찾은 갤러리들이 서연정, 박지영, 박현경 조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KG 레이디스 오픈’은 우승자에게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총상금 8억 원)과 함께 새롭게 출시한 KGM 액티언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용인(경기)=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지난해 신데렐라 전통에 웃었던 서연정(29)이 연패를 허락하지 않는 전통에 울었다.서연정은 31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2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했다.공동 61위에 머무른 서연정은 컷 통과에 실패했다. 챔피언의 타이틀 방어를 허락하지 않는다는 써닝포인트 징크스에 발목 잡히며 아쉬움을 삼켰다.2라운드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서연정은 “부담감을 느껴서인지 퍼터도 안 되고 버디도 정말 안 나왔다”라며 “너무 힘든 하루였다”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그는 “아무래도 (지난해) 첫 우승이었고 디펜딩 챔피언으로 처음 나온 시합이라 부담이 많이 됐다”라고 밝혔다.지난해 서연정은 써닝포인트에서 활짝 웃었다. 연장 접전 끝에 노승희(23)를 제치고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10년 차 베테랑의 첫 우승이자 260번째 대회에서 오른 챔피언의 자리였다. 이는 KLPGA 투어 역대 최장 기록이다.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이 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써닝포인트CC에서 열린 가운데 서연정이 우승 트로피에 키스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서연정이 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써닝포인트CC에서 열린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KG 레이디스 오픈은 ‘신데렐라 등용문’으로 불린다. 2017년 김지현(33)을 시작으로 정슬기(29), 박서진(25), 김수지(28), 황정미(25)까지 생애 첫 우승을 모두 이 대회에서 차지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서연정 역시 이 전통에 이름을 올렸다.올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선 서연정은 반갑지 않은 전통과 마주했다. 써닝포인트는 두 번 웃지 않는다는 것. 지난해까지 12번의 대회 중에서 왕좌를 지킨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서연정은 “아무래도 압박감을 많이 느낀 거 같다”라며 “또 감이 좋은 친구들과 (한 조에서) 쳐서 그런 점도 부담이 된 거 같다”라고 돌아봤다. 이날 서연정은 보기를 기록하지 않았으나 버디도 없었다. 그는 “같이 친 친구들이 제 버디를 다 가져간 거 같다”라며 웃었다.서연정이 3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써닝포인트CC에서 열린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 9번홀을 마친 뒤, 홀아웃을 하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KG 레이디스 오픈’은 우승자에게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총상금 8억 원)과 함께 새롭게 출시한 KGM 액티언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그럼에도 서연정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그는 “(디펜딩 챔피언은) 해보고 싶어도 못 하는 경험이기에 나름대로 재밌게 플레이했다”라며 “올해 성적은 조금 안 좋았으나 내년을 기약하면서 또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고 다짐했다.서연정은 “비록 제가 2연패를 못 하게 됐으나 또 다른 신데렐라가 탄생했으면 한다”라며 “조금 잘 안되는 시기지만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기에 터닝 포인트가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2024.08.31 I 허윤수 기자
태양, 7년 만 단독콘서트… "여러분 저 보고 싶었어요?"
  • 태양, 7년 만 단독콘서트… "여러분 저 보고 싶었어요?"
  • 태양(사진=더블랙레이블)[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여러분, 저 보고 싶었어요? 저도 그동안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요.”가수 태양이 7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개최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태양은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콘서트 ‘태양 2024 투어 [더 라이트 이어] 인 서울’(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IN SEOUL) 1일차 공연에서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7년 만에 콘서트로 여러분을 뵙게 됐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태양은 “무려 7년이다. 7년 동안 저를 기다려 주시고,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 자리에 와 주셔서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며 “그 어떤 공연보다 오늘이 굉장히 떨리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여러분과 걸어왔던 길을 회상하면서 공연명을 ‘더 라이트 이어’로 정했는데, 이 이름으로 지으면 멋있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이번 공연은 여러분이 듣고 싶어하는 많은 곡,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던 곡으로 구성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그러면서 태양은 “모두 다 일어서 주시면 어떻겠냐. 많이 힘드냐”고 농담을 건네며 “아시는 노래가 나오면 크게 따라 불러달라. 더 나아가 춤추면서 노래하자”고 제안해 환호를 받았다.태양의 단독콘서트는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8월 31일~9월 1일 양일간 개최된다. 이후 오사카, 도쿄, 홍콩, 타이페이 등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2024.08.31 I 윤기백 기자
낮엔 무더위 계속…일부지역 폭염특보 해제 가능성도
  • 낮엔 무더위 계속…일부지역 폭염특보 해제 가능성도[내일날씨]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일요일인 1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은 34도까지 오를 만큼 무더위가 계속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상된다.지난 30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뒤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사진=연합뉴스)주요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대전 23도 △청주 24도 △광주 23도 △전주 24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청주 32도 △광주 32도 △전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다.특히, 이날은 북서쪽에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차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은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바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상에서 0.5m, 남해상에서 0.5~1.0m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일 것으로 관측된다.
2024.08.31 I 김진수 기자
'음악일주' 유태오, 대자연에 흥분 게이지 UP…기안84 당황시킨 엉뚱美
  • '음악일주' 유태오, 대자연에 흥분 게이지 UP…기안84 당황시킨 엉뚱美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가 로키산맥의 정기를 제대로 받는다.오는 1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연출 김지우, 이하 ‘음악일주’)’ 3회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가 한여름에도 눈과 빙하가 있는 로키산맥에서 K-썰매를 타고 빙하 호수에 입수하며 색다른 경험을 나눈다.앞서 기안84와 빠니보틀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통해 고산을 여러 번 가봤지만 유태오는 고산 무경험자인 만큼 해발 3,000m가 넘는 로키산맥에서 무사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황.고산 증세인지 멋진 풍경 덕분인지 흥분 게이지가 상승한 유태오는 타잔 뺨치는 포효를 이어가는 엉뚱함으로 기안84를 당황하게 만든다. 게다가 기안84와 빠니보틀에게 눈덩이를 던지며 별안간 혼자 눈싸움에 돌입하는 등 역대급 하이 텐션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또한 설산에서 스노보드를 타는 광경을 목격한 세 사람은 호기롭게 한국의 쌀 포대로 눈밭을 질주한다. 썰매의 아찔한 스피드에 자연스럽게 고음을 발사하며 보컬 트레이닝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고. 심지어 기안84는 쌀 포대 없이 맨몸 슬라이딩에 도전한다고 해 흥미를 끌어올린다.‘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빤스보틀’로 큰 웃음을 줬던 빠니보틀이 이번에는 빙하 호수에서 ‘빤스보틀’로 컴백한다. 먼저 입수한 기안84를 따라 용기를 낸 빠니보틀은 팬티만 빼고 모두 벗어던진 충격적인 비주얼로 입수에 나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대자연으로 뛰어든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의 이야기는 바로 내일인 오는 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될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31 I 김보영 기자
방신실 “우승 나올 때까지 버틸 것…샷·퍼트 모두 공격적으로”
  • 방신실 “우승 나올 때까지 버틸 것…샷·퍼트 모두 공격적으로”[KG 레이디스 오픈]
  • 방신실(사진=KLPGA 제공)[용인(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리는 방신실(20)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방신실은 31일 경기 용인시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방신실은 오후 4시 30분 현재 선두 박보겸(25)에 3타 뒤진 공동 5위를 기록하고 있다.방신실은 2라운드를 마친 뒤 “전체적으로 샷감도 너무 좋고 퍼트도 잘 떨어졌다. 마지막 홀 전까지는 그랬다”며 “마지막 홀에서 황당한 실수를 해서 너무 아쉬웠다”고 말했다.전반 10번홀부터 시작한 방신실은 후반 8번홀까지 17개 홀에서 버디만 7개를 잡으며 공동 선두를 달렸지만 마지막 9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두 번째 샷이 페어웨이 벙커에 빠졌고 컨택 실수가 나오는 바람에 그린 앞 러프에 공이 떨어졌다. 쇼트게임에서도 실수가 나와 더블보기를 적어냈다.방신실은 “너무 아쉬워서 화도 안났다. 웃음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마지막 홀에서 더블보기 실수가 나왔지만 전체적인 경기 감각은 좋다고 한다. 방신실은 “써닝포인트가 하루에 많은 타수를 줄일 수 있는 코스라서 선두와 3타 차라면 그렇게 많은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최종 라운드에서 열심히 경기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장타 퀸’으로 KLPGA 투어에 혜성같이 등장한 방신실은 2승을 기록하며 투어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로 떠올랐다. 올해는 아직 우승이 나오지 않아 조급한 마음이 들지만 이를 누르고 인내하겠다는 생각이다.방신실은 “올해 딱히 안되는 건 없는데 우승이 나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기량은 좋아졌다. 티샷 정확도, 쇼트게임 등 작년보다 꾸준하게 잘하고 있다. 계속 기다리고 버티다 보면 올해 첫 우승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다만 우승까지 부족했던 건 체력과 퍼트”라며 “이번 대회에서는 아이언 샷, 퍼트 모두 공격적으로임할 생각이다. 마지막 날 기회를 많이 만들어 최대한 많은 타수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31 I 주미희 기자
탄력받은 이예원, KG 레이디스 오픈 36홀 '노보기'..이틀 동안 버디만 10개
  • 탄력받은 이예원, KG 레이디스 오픈 36홀 '노보기'..이틀 동안 버디만 10개
  • 이예원이 KG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 15번홀에서 퍼트하고 있다. (사진=KLPGA)[용인(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이예원(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에서 이틀 연속 ‘노(No) 보기’ 행진을 이어갔다.이예원은 31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5타를 줄인 이예원은 이틀 동안 36홀을 경기하면서 버디만 10개 잡아내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하고 먼저 경기를 끝냈다.1라운드에서 3번과 6번, 8번, 13번, 18번홀에서 버디를 뽑아냈던 이예원은 이날은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12번(파3)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16번홀(파4)과 2번(파3), 8번(파4) 그리고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5타를 더 줄였다.36홀 ‘노보기’ 경기의 원동력은 정교한 샷이었다. 대회 1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안착률 92.8%, 그린적중률 88.8%로 무결점 샷을 선보였다. 2라운드에선 페어웨이 안착률 78.5%, 그린적중률 72.2%로 조금 낮아졌지만, 위기는 없었다. 오히려 퍼트 성공률이 높아져 그린 적중 시 퍼트 수는 1라운드에서 평균 1.69개였으나 2라운드에선 1.62개로 낮아졌다. 2라운드까지 공동 4위 이상 기록한 7명 중 36홀 동안 보기 없는 경기로 마친 선수는 이예원이 유일했다.지난해 상금왕과 대상을 휩쓸었던 이예원은 올해도 3승을 거둬 박지영, 박현경과 함께 다승 공동 1위, 상금랭킹 4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가장 먼저 4승 고지에 오르고 박현경, 박지영에 이어 3번째로 시즌 상금 9억 원을 돌파한다. 오후 4시 15분 현재 2라운드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만 8타를 줄인 박보겸이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쳐 단독 선두, 이소영이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2위에 올라 있다. 이예원은 선두에 2타 뒤진 3위에 자리했다. 이대로 2라운드 경기가 끝나면 이예원은 지난주 한화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챔피언조에서 우승을 다툰다.이예원이 15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2024.08.31 I 주영로 기자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진세연 드디어 첫키스…애틋함 가득 눈빛
  •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진세연 드디어 첫키스…애틋함 가득 눈빛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N 금토 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측이 드디어 김재중과 진세연의 애틋한 첫 키스 장면을 공개한다.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다.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이라는 기발한 소재와 김재중, 진세연 등 주연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앞서 방송된 9회에서는 이군(김재중 분)과 주연(진세연 분)의 동거가 이어지며 이군에게 점점 빠져드는 주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말미 이군에게 향하는 마음을 직접 확인하려 진한 포옹을 하는 주연의 모습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 향방에 촉각을 곤두서게 했다. 이 가운데 김재중은 지난 ‘나쁜 기억 지우개’의 제작발표회에서 “주연과 이군이 키스하는 장면을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해 기대를 자아낸 바 있다. 김재중은 “촬영에서 두 사람의 케미가 정말 좋았다”고 부연 설명해 과연 어떤 키스신이 완성된 것인지 본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김재중이 ‘집중해서 봐야 하는 장면’ 1위로 꼽은 첫 키스신이 드디어 공개된다.공개된 스틸 속 이군과 주연은 함께 다리 위를 걷고 있는 모습. 거리를 두고 앞서가던 이군의 뒤에 멈춰 선 주연과, 그런 주연을 돌아보는 이군에 이어 성큼 가까워진 두 사람의 얼굴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주연을 바라보는 이군의 표정은 애틋하면서도 어딘지 울 것 같은 얼굴. 흐트러진 머리카락과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서늘한 온도를 느끼게 하는 한편, 이군의 뜨거운 눈빛만은 주연에게 고정된 채 움직이지 않는다. 이에 과연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인지, 이군과 주연의 로맨스에 시선을 뗄 수 없게 한다곧이어 두 사람의 첫 키스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큰 손으로 주연의 머리와 뺨을 소중하게 감싸 쥐고 입 맞추는 이군과 그런 이군의 허리에 조심스럽게 손을 올린 주연의 모습. 이군을 꽉 끌어안지 못하는 주연의 손에는 여전히 망설임이 보이는 듯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리게 하는 한편, 고대하던 첫 키스가 설렘 수치를 폭발시킨다. 이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나쁜 기억 지우개’ 본 방송에 기대감이 한껏 치솟는다.한편 MBN 새 금토 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31일 바로 오늘 오후 9시 40분에 10회가 방송된다. 또한 OTT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를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
2024.08.31 I 김보영 기자
‘이틀 연속 홀인원 터졌다’ 김새로미, 렉스턴 스포츠 칸의 주인
  • ‘이틀 연속 홀인원 터졌다’ 김새로미, 렉스턴 스포츠 칸의 주인 [KG 레이디스 오픈]
  • 김새로미가 3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써닝포인트CC에서 열린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17번홀 어프로치샷을 하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KG 레이디스 오픈’은 우승자에게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총상금 8억 원)과 함께 새롭게 출시한 KGM 액티언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사진=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용인(경기)=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이틀 연속 홀인원이 나왔다.김새로미(26)는 31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2라운드 5번 홀(파3·172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개인 통산 3번째 홀인원으로 김새로미는 5번 홀에 걸렸던 부상 렉스턴 스포츠 칸(3170만 원)의 주인이 됐다.지난 대회에서 홀인원이 없었던 KG 레이디스 오픈은 전날 1라운드부터 두 개의 홀인원이 나왔다. 오전 조로 나선 윤화영(21)이 이번 대회 1호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윤화영은 2번 홀(파3·153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3번째 홀인원으로 티볼리까지 손에 넣었다.이어 12번 홀(파3·188야드)에서도 홀인원 소식이 들려왔다. 이준이(21)가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며 기쁨을 누렸다. 여기에 토레스까지 품으며 미소 지었다.여기에 김새로미까지 가세하며 차량 부상이 걸린 홀은 16번 홀 하나만 남게 됐다. 16번 홀에는 렉스턴(4010만 원)이 걸려 있다.
2024.08.31 I 허윤수 기자
르세라핌 'CRAZY' 공개 13시간 만에 MV 천만뷰…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 르세라핌 'CRAZY' 공개 13시간 만에 MV 천만뷰…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보 발매 당일 전 세계 유튜브 트렌드를 접수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 뮤직비디오가 공개 13시간 만인 31일 오전 2시 25분경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 영상은 지난 30일 오후 10시 미국(2위), 캐나다(2위) 등 41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이름을 올리며 단숨에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로 올라섰고, 31일 오전 9시까지 정상을 지키고 있다. 여기에 미니 4집 수록곡 ‘Pierrot’와 ‘1-800-hot-n-fun’의 공식 음원 영상이 각각 4위, 22위에 자리하면서 신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르세라핌이 KBS2 ‘뮤직뱅크’에서 선보인 ‘CRAZY’와 ‘1-800-hot-n-fun’ 무대 영상은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9위, 24위에 랭크됐다. 특히 ‘CRAZY’ 무대는 국내 음악방송 영상으로는 이례적으로 캐나다(6위), 영국(8위), 미국(8위) 등 영어권 국가/지역을 중심으로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톱 10’에 포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르세라핌은 보깅(Voguing) 댄스를 완벽히 소화하면서 숨소리까지 들리는 라이브 무대를 보여줬고, 강렬한 표정 연기를 더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들의 무대는 30일 방송 종료 후 ‘뮤직뱅크’ 네이버TV 채널에 업로드된 전체 출연진의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에서 선보인 ‘CRAZY’ 퍼포먼스 영상도 큰 주목을 받아 100만 뷰를 목전에 두고 있다. ‘CRAZY’는 음악방송 첫 무대를 기점으로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톱 100’과 실시간 차트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 올리며 무대로 곡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의 저력을 보여줬다. 르세라핌은 해외 주요 차트에서도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신보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2위로 데뷔했고, 31일 오전 9시까지 일본, 미국, 캐나다를 포함한 2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0위권에 자리했다.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11개 국가/지역에서는 정상을 밟았다. 타이틀곡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20위로 진입했으며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대만, 일본 등 10개 국가/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톱 10’에 안착했다.한편 르세라핌은 31일 오후 방송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와 수록곡 ‘1-800-hot-n-fun’ 무대를 선보인다.
2024.08.31 I 김보영 기자
물가 2% 초반까지 떨어질까…9월 정기국회 개회
  • 물가 2% 초반까지 떨어질까…9월 정기국회 개회[기재부 주간예보]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다음 주 발표되는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 초반까지 떨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물가는 지난달까지 4개월 동안 2% 중후반에서 횡보하며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9월 정기국회가 문을 열며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통계청은 오는 3일 ‘2024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올해 3월(3.1%)까지 3%대를 유지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월 2.9%로 떨어진 뒤 5월 2.7%, 6월 2.4%, 7월 2.6%로 4개월째 2%대를 지속했다. 이달도 2%대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전월 대비 하락 폭이 얼마나 커질 지가 관심이다.지난달 물가가 반등한 데는 석유류(8.4%)가 21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오른 영향이 컸다. 국제유가 상승세와 유류세 인하율 조정 등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국내 과일 가격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철 날씨 탓에 일부 채소류가 6월에 비해 올랐으나,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상승 폭이 더 컸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다.이달의 경우 지난달에 비해서는 기름값에 따른 물가 상방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2~3주의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국제유가는 7월 첫째주부터 5주 연속 감소한 바 있고, 국내 휘발유 가격은 7월 마지막 주 하락 전환한 뒤 5주 연속 내림세였다. 농산물 가격은 지난해보다 양호한 여름철 기상 여건으로 수급에 큰 문제가 없었던 덕분에 완만한 둔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과실류 물가가 두 자릿수대 급등을 시작한 게 지난해 8월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달도 기저효과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앞서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지난 9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통해 “소비자물가가 4개월 연속 2%대를 유지하고 근원물가도 전월과 같은 2.2% 상승하면서 안정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기상악화 등 일시적 요인이 해소되고 추가 충격이 없다면 8월부터는 2% 초중반대 물가 둔화 흐름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내달 2일 개회하는 정기국회의 첫 주에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 일정이 예정됐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다. 2~3일에는 종합정책질의가, 4일에는 경제부처 부별 심사가 계획돼 있다. 예결위는 9일부터 나흘간 소위원회 심사를 마친 뒤 전체회의를 열어 결산안을 의결하겠다는 방침이다.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2023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해 ‘송곳검증’을 예고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예결위 야당 간사인 허영 의원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56조 4000억 원 규모의 세수 결손은 윤석열 정부의 부자 감세와 경제 정책 실패에 따른 것”이라며 “재정 운용의 문제점을 낱낱이 밝히고 감사원 감사와 정부 차원의 징계 요구 등 책임을 엄정 추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국회 본회의장. (사진=연합뉴스)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 주간 주요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주요 일정△2일(월)10:00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장관·2차관, 국회)14:00 국회 정기회 개회식(장관, 국회)14:00 서비스산업발전 TF(1차관, 비공개)△3일(화)08:00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1차관, 비공개)09:30 국무회의(장관, 서울청사)10:00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장관·2차관, 국회)14:00 세계경제와 금융안정 컨퍼런스(1차관, 서울 플라자호텔)△4일(수)10:00 교섭단체 대표연설(장관, 국회)미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장관·2차관, 국회)△5일(목)09:10 공급망기금 출범식(장관, 수출입은행)10:00 교섭단체 대표연설(장관, 국회)미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2차관, 국회)14:00 금융위원회 정례회의(1차관, 서울청사)△6일(금)10:00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0:00 공공기관운영위원회(2차관, 비공개)10:50 대외경제장관회의(장관, 서울청사)14:00 KSP 성과공유 컨퍼런스(장관, 서울 신라호텔)14:00 공기업학회 경평 40주년 학술대회(2차관, 서울대학교)16:00 재정운용전략위원회(2차관, 비공개)◇주간 보도 계획△2일(월)09:30 통계청,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요원 모집10:30 ‘2024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大賞)’ 대상자 공모11:30 2024~2028년 공공기관 중장기재무관리계획12:00 2024년 7월 온라인쇼핑동향12:00 통계청, 2024년 추석 명절 일일 물가조사 실시12:00 KSP 20주년 성과공유 컨퍼런스 개최 안내 - KSP 20년 성과와 비전- 15:00 서비스산업발전전담반(TF) 개최△3일(화)08:00 2024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08:30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09:00 2024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14:00 2024년 주요 20개국(G20) 세계경제와 금융안정 컨퍼런스 개최△4일(수)16:00 2024년 주요 20개국(G20) 세계경제와 금융안정 컨퍼런스 결과△5일(목)12:00 지역소득통계 2020년 기준 개편 결과△6일(금)14:00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20주년 성과공유 컨퍼런스 개최14:30 제13회 국가통계발전포럼 개최16:30 ‘원스톱 수출 119’ 제주 현장 방문△7일(토)-△8일(일)12:00 제3회 재정운용전략회의 개최12:00 제243차 대외경제장관회의
2024.08.31 I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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