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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우새' 이동건 소속사 사장, '선업튀' 작곡가 "저작권료 좋은 차 한대값&qu...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김승수 은지원 김희철의 이름 풀이 결과가 화제가 되며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수도권 가구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2049시청률 3.3%, 수도권 가구 시청률 12.8%를 기록했다.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우아하면서도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확실하게 사로잡은 배우 윤세아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신동엽은 “예전 ‘수요미식회’라는 프로그램을 오래 같이 했는데 거침없고 솔직한 모습이 보였다. 방송계에서는 ‘돌+I’라는 호칭이 칭찬인데 윤세아는 막무가내로 다 한다”라고 폭로했고, 윤세아는 전혀 비슷하지 않은 박영규 성대모사로 화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윤세아는 김종국 노래에 맞춰 직접 준비해온 춤을 선보였다. 윤세아의 춤 연습 영상이 공개되자 신동엽은 “춤도 약간 박영규 성대모사 같다”라고 평했다.이어 윤세아는 “한때 실온 소주를 좋아했다. 목 넘길 때 알코올 향이 알싸하게 퍼진다. 거기에 청양고추를 썰어 넣으면 숙취가 적어진다”라며 ‘청양고추 소주’ 예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윤세아의 어머니가 드라마 ‘더 글로리’의 바둑 자문을 맡은 초대 여류 기사이며, 윤세아 역시 바둑 7급의 실력을 갖춘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었다. 윤세아는 “자연스럽게 배우게 됐고 아빠랑 같이 두다가 실력이 늘었다”라고 밝혔다.이어 윤세아는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냐는 질문에 “솔직하게 말하고 싶지만 상대방이 ‘내가 마지막이었어?’라고 아실까 봐”라며 답을 주저했다.반려견 몽실이의 시한부 판정 이후 언제 다가올지 모를 이별을 준비하는 최진혁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반려견과 병원을 찾은 최진혁은 “지난번에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을 들은 이후로 깊게 자본 적이 없다. 거의 매일 밤마다 떠난 건 아닌지 확인해 본다”라고 불안한 마음을 토로했다. 진혁 母 역시 “몽실이 심장이 빠르게 뛰다가 갑자기 멈추기도 했다. 너무 무서웠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서장훈 역시 “저희 강아지도 눈이 안 보이고 장기도 안 좋은데 그 모습을 보면 딱하고 너무 안타깝다”라며 공감을 표했다.의사의 조언에 따라 몽실이와의 마지막을 준비하게 된 최진혁은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찾아 장례 절차를 알아보았다. 봉안당을 둘러보던 최진혁은 몽실이와 너무 닮은 한 강아지의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했고, 스튜디오 역시 눈물바다가 되었다.김승수와 은지원, 김희철이 작명 전문가를 찾았다. 먼저 나선 김승수의 이름을 풀어가던 작명가는 “그렇게 좋은 이름은 아니다. 이름에 사용하지 않는 불용 한자가 있다”라고 말했다. 사주 풀이까지 해본 작명가는 “성욕이 다른 사람에 비해 강하다. 결혼했으면 다산왕이 되었을 것”이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다. 이어 작명가는 “지금까지 만난 여자는 다른 사람의 여자가 되었거나 빼앗겼을 가능성이 높다. 개명하면 60세 전에 결혼할 수 있다”라며 김승수에게 새로운 이름으로 ‘김태양, 김담호’를 추천했다.은지원은 “태어났는데 너무 시커멓고 이상하게 생겨서 아버지가 ‘은신기’라고 이름을 지어 주셨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작명가는 은지원에게 “만약 은신기로 살았다면 정말 유명한 무속인으로 살았을 거다. 사주에도 귀문관살이 3개나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김희철은 돌림자를 착각한 할아버지 덕분에 재물과 명예를 다 채워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작명가는 “사주나 이름에서 학업의 기운이 하나도 없다”라고 평해 스튜디오를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 장면은 최고 14.7%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한편 작명가는 “희철 씨와 승수 씨가 지지가 다 같다. 부부 궁합이다”라며 놀라워했고, 김희철은 “전 상관없어요. 어머님도 좋으시고”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44세 생일을 맞은 이동건이 팬들의 선물을 챙기기 위해 들른 소속사에서 얼굴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출입이 저지당했다. 이동건은 ‘선재 업고 튀어’ OST인 ‘소나기’를 작곡한 소속사 사장 한성호를 만나, 저작권료로 ‘좋은 차 한 대’값을 번다는 이야기에 놀라워하며 “저도 예전에 잘 나올 때는 한 달에 400만~500만원 벌었다”라며 과거를 추억했다. 이어 과거 앨범을 준비했지만, 무대에 대한 긴장으로 대기실에서 위스키를 먹는 이동건을 보며 “맨정신으로 가수활동은 못하겠구나”라고 생각한 소속사 사장의 판단으로 앨범이 무산되었던 과거사가 공개되었다. 이어 한성호는 이동건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제안했고, 이동건은 “제2의 소나기를 만들어 보자. 장마를 만들어보자”라고 농담을 던졌다가 외면당하는 나약한 모습을 보였다. 동건 母 역시 “뭐든 했으면 좋겠다. 쉬는 게 힘들어 보인다”라며 아들의 도전을 응원했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안문숙과 임원희의 만남이 성사되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 세계적 갯벌 가로림만의 체계적 보전·관리 구상 ‘가시권’
- [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국민들이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가로림만 내 갯벌생태길 조성사업이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가로림만 둘레 해안길 120㎞ 중 단절 구간 23㎞를 연결한다는 내용으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300억 원을 투입한다.충남도의 가로림만 종합구상도. (사진=충남도 제공)서산 아라메길과 태안 솔향기길 등 기존 탐방로와 연계한 이 길에서는 가로림만의 바다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날 수 있다. 갯벌생태길은 또 향후 조성 예정인 가로림만보전센터, 점박이물범관찰관, 서해갯벌생태공원 등 국가해양생태공원 주요 시설을 연결한다. 충남도는 이 길이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촘촘하게 진행하고, 체계적인 관리 여건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지역간 연결성 증대로 주민과 방문객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생태·교육·체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가로림만 생태 가치 공공 인식 제고도 도가 기대 중인 효과다. 내년 확보한 정부예산은 설계비 10억원으로 충남도는 목표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은 서산과 태안 사이에 위치한 가로림만의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질서 있고 올바른 이용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점박이물범·흰발농게·거머리말 등이 서식하는 가로림만을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국가해양생태공원은 도가 전국 최초로 구상한 사업으로 도는 그간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펴왔지만 지난 7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 종합평가에서 위원들이 해양생태계 보전·활용 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타당성 부족’ 결과를 받게됐다.이에 김태흠 지사는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은 해양수산부에서 우선순위가 매우 높은 데다,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점은 충분한 필요성을 반증하는 것이며, 비교적 높은 경제성 평가값도 사업 시행 가치를 충분히 보여준다”며 타재에서 고배를 마신 점에 대한 유감을 표하고 “도에서는 이 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도는 현재 5개 1236억원 규모의 기존 사업에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해 가로림만 장기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가로림만 종합발전계획은 내년부터 10년 동안 해양보호동물연구센터, 가로림만 아카데미 등 모두 23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으로 총사업비는 5526억원으로 추정된다. 가로림만은 1만 5985㏊의 면적에 해안선 길이는 162㎞, 갯벌 면적은 8000㏊에 달하며, 해역에는 4개 유인도서와 48개 무인도서가 있다.
- ‘은행·보험 PF 신디케이트론’ 대주단, 1호 대출…“PF 정상화 일조”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은행엽한회는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대주단이 첫 대출을 취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주단은 서울 을지로 오피스 증·개축 사업장에 대한 대출심사를 모두 완료하고 차주사가 요구한 올해 9월 중순 대출을 실행할 예정이다.대주단은 5개 은행(NH농협,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및 5개 보험사(한화생명, 삼성생명,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DB손해보험)로 구성돼 있다. 이번 1호 신디케이트론은 신디케이트론이 취급하는 4가지 유형(경락자금·자율매각 사업장 인수자금·NPL 투자·일시적 유동성 애로 사업장) 중 경락자금대출로, 기존 대주 금융회사가 담보권 실행을 통해 경·공매를 진행한 사업장에 대해 낙찰을 받아 새롭게 PF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신규 사업자에게 취급하게 된 대출이다.이번 신디케이트론은 대표적인 부실 PF사업장 정리방안인 공매를 통한 사업장 정상화에 대출이 이뤄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오랜 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도심권 오피스 재개발 사업장 정상화에 자금이 공급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사업장 공매 과정에서 기존 사업자의 후순위 대주는 기존 대출금의 출자 전환을 통해 사업성을 제고해 공매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추후 PF사업장 정상화에 참고할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기존 사업자에 대한 대출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저축은행·캐피탈 등 선·중순위 금융회사는 대출금을 정상 회수해 부실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사업자는 신디케이트론을 통해 충분한 재구조화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한다. 특히 해당 사업장에 적용되는 서울시의 정비계획이 최근 변경됨에 따라 추가 용적률 확보도 가능할 수 있게 돼 사업성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공매 등을 통해 PF사업장을 인수해 신규로 사업을 진행할 사업자는 신규자금 조달처로 신디케이트론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만하다.은행연합회는 “신디케이트론의 후속 취급이 이어지면 PF 정상화의 민간 재원 공급처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밸류업 홍보' 박차…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영국·UAE 출국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영국 런던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글로벌 거래소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출국길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정 이사장은 오는 5일(현지시간) ‘K-밸류업 글로벌 로드쇼’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및 IB 등 주요 투자기관을 상대로, 한국 증시 담당자 30~40명을 참석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가이드 라인과 정책 당국의 세제지원 내용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시장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런던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금융기관(증권사, 운용사 등)과 간담회 자리를 가지고, 현지에서도 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세계적 규모의 펀드를 운영하는 투자기관과 직접 1:1 미팅을 진행하며,한국증시의 밸류업 모멘텀과 상장기업의 우수한 투자 매력도를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거래소 간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두바이상업거래소(DME) 이사장 및 세계거래소연맹(WFE) CEO와 각각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도쿄와 뉴욕(5월), 홍콩·싱가포르(6월)에 이어 영국 런던(9월)에서도 밸류업 세일즈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글로벌 주요 금융허브에 소재한 100개 이상의 투자기관과 직접 소통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내외 투자포럼 등 마케팅 이벤트에 적극 참여하는 등 밸류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은보 이사장은 “외국인투자자들이 우리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고, 이를 계기로 한국증시 재평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기대감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거래소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충실히 지원하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도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방예담, 신보 '굿 바이브즈' 발매 기념 포토 프레임 출시
- (사진=포토시그니처, 더메르센)[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방예담이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포토 프레임을 출시, 활발한 팬 소통을 이어간다.방예담은 지난달 28일 새 앨범 ‘굿 바이브즈’(GOOD ViBES) 발매를 하루 앞두고 진행한 ‘리스닝 파티 : #굿바이브즈온리’(LISTENING PARTY : #GOODViBESONLY)에서 국내 대표 셀프 포토 브랜드 ‘포토시그니처’와 함께한 한정판 포토 프레임을 선보였다.서울 을지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솔로 아티스트 방예담의 새로운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셀럽과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팝업 스토어 및 신보 전곡을 미리 청취할 수 있는 팬 음감회 등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 가운데, 팬서비스의 일환으로 기획된 한정판 포토 프레임이 담긴 포토 부스 역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포토 프레임은 좋은 반응에 힘입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내외 250여 개 ‘포토시그니처’ 매장에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더 많은 팬들이 방예담의 특별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방예담은 ‘K팝스타2’ 준우승 이후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023년 11월 미니 1집 ‘온리 원’(ONLY ONE)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싱어송라이터로서 다수의 앨범에 작사, 작곡, 보컬로 참여하며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방송, 라디오, 웹 콘텐츠, 팬미팅에 이어 팝업 스토어와 포토 프레임으로 팬 소통에 나선 방예담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포토시그니처 K엔터 부문 IP사업을 담당하는 더메르센 관계자는 “방예담의 새로운 앨범 발매를 축하하며, 팝업 스토어에서 많은 팬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팬들이 방예담 포토 프레임으로 소중한 기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포토시그니처는 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문화공간을 지향하는 국내 대표 셀프 포토 브랜드다. 자체 제작한 AI 필터, 뷰티 필터, 콜라보 프레임 등을 적용한 고화질 사진 촬영 기기를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 캐릭터, 연예인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