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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SPC삼립(005610)=1분기 영업이익 연결재무제표 기준 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SK바이오팜(326030)=오는 11일 오전 9시30분 국내외 투자자,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 홈페이지 내 실시간 음성 웹캐스팅(Webcasting)을 통해 1분기 잠정 경영 실적을 발표△S-Oil(010950)=후세인 A 알 카타니(Hussain A. Al-Qahtani) 대표이사(CEO)가 사임하면서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Anwar A. Al-Hejazi) 대표이사로 변경△코오롱인더(120110)=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03% 감소△TYM(002900)=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씨티알모빌리티(308170)=2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 시설자금으로 125억원, 운영자금으로 75억원을 사용할 예정△웅진씽크빅(095720)=1분기 영업손실이 연결재무제표 54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40억원으로 3.7% 줄고 순손실은 72억원으로 적자를 지속△롯데쇼핑(023530)=오는 15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외에서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NDR)를 개최△이지스밸류리츠(334890)=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리츠협회 제3교육장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특별 결의로 정관 변경의 건, 사채 발행계획 승인의 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노션(214320)=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재무제표 192억원으로 23.5% 감소△GS(078930)=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재무제표 1조 625억원으로 14.15% 감소△진에어(272450)=1분기 영업이익이 849억원으로 전년 동기 464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단기차입금을 300억원 증가시키기로 결정△덴티움(145720)=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재무제표 215억원으로 5.5% 증가△솔루엠(248070)=오는 11일 여의도에서 국내 주요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 One-on-One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1분기 결산 실적과 신규사업에 대해 설명△KB금융(105560)=오는 16일 오후 12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넥센타이어(002350)=오는 18일 오후 3시 마곡 사옥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종근당(185750)=MSD의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품목의 국내 판권, 제조권 등에 대한 라이선스 도입 계약을 체결. 총 계약 규모 455억원 중 계약금은 230억원△CJ씨푸드(011150)=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1% 감소△HPSP(40387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임직원 주식보상제도 재원마련을 위해 삼성증권과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케이프(064820)=주가안정을 통한 주주이익 제고를 위해 케이프투자증권과 함께 36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가비아(07994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한 83억 6100만원으로 집계△케이엔제이(272110)=125억 8920만원 규모의 차량용 이차전지부품 생산용 자동화장비 납품 계약△코스메카코리아(24171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410.9% 증가한 92억 5400만원으로 집계△위메이드맥스(101730)=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9.6% 감소한 28억 5400만원을 기록△위메이드(112040)=올 1분기 매출 939억원과 영업손실 468억원△위메이드플레이(123420)=올해 1분기 매출액 306억원, 영업손실 4억원, 당기순손실 7억원을 기록△잉글우드랩(950140)=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08.7% 늘어난 55억 5900만원을 기록△현대에버다임(04144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억 9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6% 감소△코스나인(082660)=40억원 규모 전환사채에 대해 전환청구권이 행사돼 오는 23일 607만주가 상장될 예정△헥토이노베이션(21418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1억 6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3% 증가△헥토파이낸셜(234340)=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억 5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3% 감소△스마트솔루션즈(136510)=신청인의 신청취하서 제출로 수원회생법원 관할 파산신청이 기각△다산솔루에타(154040)=10억원 규모 전환사채에 대해 전환청구권이 행사돼 오는 30일 35만 7141주가 상장될 예정△아이윈플러스(123010)=8억 7800만원 규모 전환사채에 대해 전환청구권이 행사돼 오는 24일 46만 2104주가 상장될 예정△네패스(033640)=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손실이 전년동기대비 2606.99% 줄어든 290억 4600만원을 기록△제테마(216080)=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서 JTM20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활성 대조, 다기관 1상 임상시험계획 변경승인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 박노미씨 별세, 김성익(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전무)·김미향·김미야·김영미·김성철씨 모친상, 이대근(하나바이오 대표)·최명식(포웰 부장)씨 장모상, 이수경(전 NH농협은행 부행장)·박진희씨 시모상 = 9일 오전 1시5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1일 오전 5시20분. 02-2227-7556.▲ 이상열 씨 별세, 이동훈(광주신세계 대표이사)·이현영 씨 부친상 = 9일 0시 30분, 경남 마산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6시 40분. 055-249-1716.▲ 안석흠씨 별세, 안건모(동서부동산 대표)·학모(베리굿로지스 대표)·순모·정모·미모(전 강원도의원)·양모씨 부친상, 김정식·육용복(Redondo Beach Postal Annex Owner)·배연호(연합뉴스 강원취재본부 부장)씨·황원중(한솥도시락 강대점 대표)씨 장인상 = 8일 오후 3시, 강원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3호, 발인 11일 오전 8시. 033-258-940.
- 정부, 6년만에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16일 실시(종합)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정부가 오는 16일 공습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공공기관 및 학교를 중심으로 6년 만에 실시한다. 당초 예정했던 전 국민 대상 민방위 훈련은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은 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지난 6년간의 미실시를 감안해 먼저 공공기관부터 훈련을 시작하고, 다음 단계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정상화 수순을 밟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습상황 대비 민방위 훈련은 지난 2017년 8월 마지막으로 실시됐다. 이후 2018년 1월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의 여파로 각 지자체별 재난·재해 대비 훈련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2020년~2022년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훈련이 중단됐었다.행정안전부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한반도의 안보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비상시 국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 훈련을 공공기관 및 학교를 중심으로 실시한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이번 민방위 훈련을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학생·교사 등을 중심으로 시행하고, 보완사항을 발굴·개선한 이후 순차적으로 확대하는 등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16일에 실시하는 민방위훈련에선 일반 국민대피 및 차량 이동통제는 하지 않는다.이번 훈련 참여 대상은 중앙부처·소속기관과 지자체 등 관공서,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 전 직원,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이다. 다만, 훈련 참여시 국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관공서 민원업무 담당자나 지하철공사 직원, 상황관리 현업업무 담당자 등에 대해선 훈련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해 훈련에서 제외할 수 있다. 직장민방위대가 있는 사업장의 경우 자율적으로 훈련에 참여하도록 했다.이번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경계 경보발령→경보해제’ 순으로 이뤄진다. 훈련 당일 오후 2시 정각에 공공기관 및 학교에선 스피커 등을 통해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고, 훈련 대상자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해야한다. 각급 학교의 경우 지하대피소를 상정한 강당이나 운동장 등으로 대체해 훈련이 이뤄진다. 이날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지하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다. 이어 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민방공 경보의 의미는 적의 공격이 예상되면 경계경보로 1분간 평탄한 사이렌소리, 공격이 진행되거나 공격이 임박하면 3분간 물결치는듯한 사이렌 소리가 3분간 이어진다. 또 화생방 공격이 확인됐거나 진행 중이면 화생방경보, 공격이 멎고 추가 공격이 예상되지 않으면 경보해제 등이 음성 안내 방송으로 이뤄진다.한편 국민들이 주변 지하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스마트폰에선 ‘안전디딤돌’ 앱(APP) 메인화면에서 ‘대피소 조회’를 선택하면 원하는 지역의 민방위대피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에선 ‘민방위대피소’ 메뉴로 대피소에 대한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액션 고민에 원형 탈모도"…'범죄도시3' 마동석, 불주먹이 돌아온다 [종합]
-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매일 고민하고, 원형 탈모가 생길 정도로 신경써서 만들었다.”(마동석)괴물 형사 마동석(마석도 역)의 불주먹이 외화들이 장악한 극장가에 카운터 펀치를 날릴 수 있을까. ‘범죄도시3’가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날 베일을 벗는다. 지난해 여름 코로나19 속에서 1000만 관객이 넘는 관객들을 극장에 운집시켰던 ‘범죄도시2’의 기적이 ‘범죄도시3’에서도 발휘될까. 천만 배우 마동석과 함께 강력해진 투톱 빌런으로 무장한 ‘범죄도시3’가 위기의 한국 영화에 진정한 구원투수가 될지 주목된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제작보고회에서는 이상용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가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동석은 “이번에 또다시 마석도 역할을 맡았다”고 운을 떼며,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많은 분이 사랑해주시는 만큼 조금 더 책임감 있게 만들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이번 작품에 임했던 각오을 털어놨다. 이어 “이번에 또 관객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해드리려고 더욱 강력한 액션을 들고 왔다. 새로운 두 명의 빌런까지, 이번에는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려고 열심히 노력했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자아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배우 마동석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 배후인 주성철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를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액션 영화로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등이 출연한다. 오는 31일 개봉.‘범죄도시3’가 전편들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은 막강한 빌런이 둘이나 등장한다는 점이다. 주성철 역을 맡은 이준혁과 리키 역을 맡은 아오키 무네타카가 그 주인공. 마동석 역시 이번 편의 가장 큰 차별점을 빌런이라고 꼽았다. 그는 “조금 다른 유형의 빌런이 3편이 등장한다”며 “두 명의 빌런과 색다른 조합도 재미있게 보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혁은 “처음 마동석 선배님께 제안을 받았을 때만 해도 2편이 개봉하기 전이라 부담이 이 정도는 아니었다”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이어 “앞서 손석구, 윤계상 선배님께서 두 편으로 제가 부담을 가질 수 있게 (대중의) 관심을 크게 끌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이준혁과 함께 빌런 연기를 펼친 아오키 무네타카 역시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다”라고 한국말로 인사해 환호성을 받았다. 지난해 5월 개봉한 전편 ‘범죄도시2’는 엔데믹을 향한 기대감, 작품을 향한 입소문이 힘을 입어 팬데믹 이후 최초로 1269만 관객들을 끌어모았다. 마동석은 ‘부산행’, ‘신과 함께’ 시리즈를 거쳐 원톱 주연작인 이 작품으로 자타공인 천만 요정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그래서인지 다가올 ‘범죄도시3’에 관한 각종 소문도 무성했던 터. 이에 마동석은 잘못된 소문들을 이번 제작보고회 자리를 통해 직접 정정해줬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이상용 감독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 배후인 주성철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를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액션 영화로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등이 출연한다. 오는 31일 개봉.마동석은 “안내 말씀드릴게 있다. 15세다. 맨처음 티저 예고편을 만들었을 때 흡연 장면이 있어서 19세를 받을 뻔 했는데 다 처리하고 예고편을 낸 이후에 와전되어 영화 자체가 19세인 것처럼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2편 정도의 수위로 애초에 촬영했다. 19금을 만들어 편집한 게 아니고 (애초에) 그 정도 수위로 만든 것”이라고 부연했다. 지난 1, 2편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박지환(장이수 역)은 아쉽게 이번 편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마동석은 “장이수가 안 나온다. 대신할 굉장히 강력한 캐릭터가 나오는데 그 부분이 재밌게 볼 수 있을 거다. 영화 끝까지 보면 깜짝 선물이 준비돼있다”고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편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이상용 감독도 대중의 관심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상용 감독은 “2편이 큰 사랑을 받아 솔직히 부담이 많이 됐다”며 “11월 내부 시사회를 했고, 이후 계속 수정하면서 작업을 했다. 쉬지 못하고 계속 일했다”고 토로했다.2편을 즐겁게 봐준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고자 빌런들도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준혁은 영화 개봉 소식이 알려지기 전 일찍이 빌런 캐스팅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또 역할 소화를 위해 20kg나 살과 근육을 찌우는 벌크업 과정을 거쳤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동석은 “이준혁 씨에게 제가 살을 조금 찌우라고 했다. 한 20kg 정도 찌워야 한다고 하니 놀라더라”며 “이준혁이 운동하면서 몸을 키워야겠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얼마 전 인터뷰할 때 보니까 이준혁 이 친구가 되게 너무 착한 친구다. 영화계에서 모두가 아는 착한 친구인데 살을 20kg 찌웠다고 겸손히 얘기하더라”며 “그런데 살로만 찌운 게 아니다. 근육을 찌운 건데 그게 훨씬 어렵다”고 그의 노력을 칭찬했다. 또 “운동도 정말 많이 하고 액션 연습도 많이 했다. ‘살크업’이라고 나오던데 ‘살크업’이 아니고 ‘벌크업’이었다”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배우 이준혁, 마동석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 배후인 주성철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를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액션 영화로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등이 출연한다. 오는 31일 개봉.이준혁은 “이상용 감독을 포함해 모든 현장 스태프가 정말 뜨거웠다. 수십번 테이크가 가도 그 뜨거운 열정이 그대로였고, 나 역시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촬영 끝나고도 스태프들과 계속 연구하며 뜨거움을 공유했던 게 잊지 못할 기억이고 정말 좋았다”고 작품 및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관전포인트에 대한 귀띔도 이어졌다. 이상용 감독은 “2편과 완전히 색다르게 찍으려고 했다. ‘마석도’의 세계관을 완벽히 흔들어보자는 마음이었다. 새로운 조력자들과 빌련들, 다채로운 액션이 2편과 큰 차별점”이라며 “3편의 특징은 빌런이 2명이라는 점, 해외에서 유입된 빌런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빌런들의 특징에 관한 해설도 부연했다. 마동석은 윤계상과 손석구가 각각 호랑이와 사자같다면, 이준혁이 연기한 주성철은 ‘야생에 굶주린 늑대’에 가깝다고 표현했다. 아오키 무네타카가 표현한 먹이를 번개같이 낚아채는 ‘독수리’의 느낌이라고. 이준혁은 마동석이 연기한 마석도를 “영화사에 큰 업적을 남긴 킹콩 같은 존재”라고 표현해 화답하기도 했다. 전보다 다채롭고 신명나는 액션을 선사하고자 많은 고민을 쏟아낸 흔적도 돋보였다. 마동석은 “자기 캐릭터에 맞게 더 재미있게 (액션을)하려면 새로운 시도들을 해야 한다”며 “제 액션은 시원히 때리는 것처럼 보여도 디테일한 부분들이 있어 심혈을 기울였다”고 떠올렸다. 이어 “시나리오 단계에서 매일 고민해 원형 탈모가 생길 정도로 신경써서 만들었다”며 “영화가 나올 때 우리가 만들어낸 모습을 보면 해소가 되는 느낌”이라고 보람을 전했다. 한편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 용산서 112팀장 "핼러윈 대책 세웠지만, 기동대 지원 못 받아"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태원 참사’ 관련 주요 책임자로 구속 기소된 이임재(53·구속) 전 용산경찰서장의 첫 정식 재판에서 지난해 핼러윈 축제를 앞두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충분히 예상했다는 경찰 측 증언이 나왔다. 이에 용산서에서 종합치안대책을 수립했지만, 기동대를 지원받지 못했다는 증언도 뒤따랐다.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지난 1월4일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첫 증인 나선 용산서 112팀장 “핼러윈 종합치안대책 수립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배성중)는 8일 오후 이 전 서장과 송병주(52·구속)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 등 용산경찰서 관계자 5명에 대한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 혐의 1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이날 공판에서는 지난해 10월29일 이태원 핼러윈 축제 사고 발생 당시 용산서 112상황실에서 송 전 실장의 직속 하급자로 근무한 정현욱 운영지원팀장(경감)이 사건 첫 증인으로 법정 증인대에 나섰다. 이 전 서장과 송 전 실장은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해 첫 증인 신문을 묵묵히 지켜봤다.정 팀장은 먼저 검찰의 주신문에서 지난해 핼러윈 축제 대비 종합치안대책을 수립했느냐는 질문에 “했다”고 답하면서 “앞서 지구촌 축제 치안대책 회의 때 서장이 핼러윈 축제 담당을 논의하며 경비과장에게 기동대 지원이 가능한지 물었고, 경비과장은 당일 대규모 집회로 어려울 것 같다고 해 112상황실에 핼러윈 축제 대비를 지시했던 걸로 기억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핼러윈 때는 코로나19 확산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다중인파가 밀집할 것이라는 건 용산경찰서에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예상 가능한 부분”이라며 “상당한 인파가 밀집했던 지구촌 축제 이후 서장이 핼러윈 대책을 수립하라고 해서 각 과별로 예정 상황을 112상황실로 제출해 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정 팀장은 또 “지난해 지구촌 축제 당시 경찰 기동대 지원을 받지 못해서 결국 용산서 112상황실과 이태원 파출소에서 기동대 역할을 보충했다”면서 “핼러윈 축제 때에도 경력을 지원받지 못하면 난관에 빠질 수 있어서, 서울경찰청에 지구촌 축제 종합 결과를 보고하면서 최소한의 ‘교통기동대’라도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회신은 없었다”고 했다.그러면서 “서장과 실장으로부터 서울경찰청에 ‘경비기동대’(경찰기동대)를 요청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은 없었다”며 “이후 서장이 경비기동대를 요청했다고 문건을 바꾸라고 지시해 두 차례 수정되면서 경찰기동대라고 명시하는 게 적절한 것인지 스스로 상당히 갈등을 겪었다”고 말했다.◇ “경찰이 인파 올리는 건 불가능…이임재 도착, 보고서 시간 달라”검찰은 또 사고 발생 전 인파가 이태원역이 위치한 차도까지 몰려 내려와 경찰이 위로 밀어 올린 것 아니냐고 묻자, 정 팀장은 “당시 실장의 지시는 인파들이 차로를 점거하지 않게끔 통제하라는 의미였지, 위력을 행사해 인파를 골목길로 올려보내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이어 “2개 차로를 확보해 차량과 인파 통제를 병행했기 때문에 사람들을 굳이 인도로 올리지 않아도 됐던 상황”이라며 “복잡한 세계음식거리 반대쪽으로 인파가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지 밀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또 “경찰관이라면 특정 목적으로 배치됐더라도 다중인파 사고가 예상되거나 조짐 보였다면 누구든지 상황에 적절히 대응해야 하고 그렇게 명령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이태원 사고 당일 경찰의 조치 상황 보고서를 작성한 정 팀장은 이 전 서장이 실제 현장에 도착했던 시각과 보고서에 기재된 시각이 다르다고 증언했다.그는 “오후 10시17분경에 제가 외부 현장을 오가느라 서장을 보지 못했을 수도 있고 시간 개념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인파를 통제하던 상황이라 시간을 민감하게 확인했다”면서 “서장의 현장 도착 시각이 제 인식과 차이가 있어서 의문을 가지고 허위라서 문제가 될 수 있어 이 문건을 작성하지 못하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이 전 서장은 지난해 핼러윈 축제 기간 당시 경력을 투입해야 한다는 안전 대책 보고에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고,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에 늦게 도착하는 등 지휘를 소홀히 한 혐의 등을 받는다. 또 참사 당일 오후 11시5분께서야 이태원파출소에 도착했음에도 이보다 약 48분 전인 오후 10시17분에 도착했다는 등 허위 내용이 담긴 상황보고서 작성에 관여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 ‘60억 코인’ 김남국, 금융거래 내역 깠지만…의혹 여전(종합)
- [이데일리 박기주 김기덕 기자] ‘60억 코인’ 보유 의혹을 받고 있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금융 거래 내역을 세세하게 밝히며 부적절한 거래가 없었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자신이 보유한 주식 전량을 매각해 위믹스 코인에 집중투자한 경위가 밝혀지지 않아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김 의원을 이해충돌 혐의로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고, 민주당 역시 김 의원의 해명과 함께 논란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김남국 의원실)◇`60억 코인` 김남국, 이해충돌·서민 코스프레 논란국민의힘은 8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김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기 위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60억 코인을 대량 인출하는 과정에서 국회법에 규정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에 따른 윤리강령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며 “국회의원 윤리강령에 품위유지나 사익 추구 금지를 위반했을 경우 책임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고 제출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해 초 위믹스 코인 80여만개(최대 60억원어치)를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코인은 같은 해 1~2월 김 의원 ‘가상 화폐 지갑’으로 대량 유입됐으며, 이후 2월 말 ~ 3월 초 전량 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금융정보분석원(FIU)는 김 의원의 위믹스 코인 거래와 관련해 ‘이상 거래’로 분류해 수사 기관에 통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문제는 투자 이후 김 의원의 행보다. 같은 해 7월 김 의원은 민주당 의원 9명과 함께 가상자산 과세 유예 법안을 발의했고, 여야는 1년 유예에 합의했다. 김 의원이 자신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입법 활동을 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그동안 김 의원이 검소한 청년 이미지를 강조했던 점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수십억원 대의 자산을 보유했던 김 의원이 사실상 국민을 상대로 기만행위를 한 것 아니냐는 취지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가난을 팔고 서민을 팔아서 자기 정치를 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정말로 지지하고 응원하는 분들이 김 의원에게 없는 돈에서 후원까지 했는데 부끄럽지 않겠느냐”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과 지성호 원내부대표가 8일 국회 의안과에 민주당 김남국 의원 징계안을 제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金 “전 재산 걸 만큼 떳떳”…민주당은 `신중`이 같은 논란에 김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자신의 금융 거래내역을 세세하게 밝혔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2021년 가상화폐 투자 과정은 대형 거래소에서, 실명 계좌를 이용한 거래만을 했다고 강조했다. 타인에게 이체한 것도, 이체 받은 것도 없기 때문에 부적절한 자금이 유입됐을 가능성이 없다는 설명이다. 초기 투자금에 대해선 지난 2021년 1월 보유하고 있던 LG디스플레이 주식 전량을 팔아 9억8500여만원의 예수금이 발생했고, 한 달여 뒤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인 실명제’로 불리는 트래블 룰(Travel Rule)이 시행된 지난해 3월25일 이전 김 의원이 투자한 위믹스 코인을 전량 인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지난해 2월 중순쯤 이체한 가상화폐는 인출해 현금화한 것이 아닌 자신의 명의의 다른 지갑으로 이동한 것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대선을 전후해(2022년 1~3월) 전체 계좌에서 인출한 현금은 총 440만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선거자금으로 사용됐다는 의혹 제기는 온당치 않다고도 했다. 김 의원은 현재 다른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고 현재 가치는 9억1000여만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치자금계좌를 제외한 예금 2625만원, 보장성 보험 5986만원, 증권계좌 3억 8733만원, 정치자금으로 마련한 지역구 사무실을 제외한 부동산 전세권 보증금 8억원 등 약 21억 원 규모의 재산이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가 죄 없는 한 사람을 얼마나 힘들게 하고 억울하게 만드는지 몸소 실감하는 주말이었다”며 “정치생명과 전 재산을 걸 만큼 가상화폐 투자과정에서 투명하고 합법적으로 거래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안에 대해 법적 조치를 시사했다. 이해충돌 가능성이나 기만 정치 등 비판에 대한 사과나 언급은 입장문에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김 의원은 SNS를 통해 “아무리 생각해도 서민코스프레했다는 비판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학생 때부터 몸에 밴 습관대로 절약하면서 살았고, 아끼고 아껴 모은 돈은 남에게 베풀려고 노력했다”고 호소했다. 이같은 김 의원의 해명에도 김 의원이 왜 자신이 보유한 주식 전량을 매도해 비주류 코인인 위믹스에 집중투자한 이유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이 과정에서 내부정보를 활용했다는 의혹이 있어서다. 민주당은 김 의원 사태에 대해 다소 신중한 모습이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지금 본인으로부터 전체적인 여러 소명을 듣고 있는 중”이라며 “본인의 소명을 들어보고 (윤리심판원 가동 등을) 판단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 '계엄령 문건'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첫 재판서 '혐의 부인' 입장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전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의혹과 관련한 핵심 인물인 조현천(64·구속) 전 기무사령관이 첫 재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취지를 밝혔다.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전 계엄령 문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뒤 서울서부지검으로 압송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재판장 김유미)은 8일 오후 조 전 사령관의 업무상 횡령, 정치 관여, 직권 남용·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검찰은 조 전 사령관을 총 13개 죄목으로 구속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재판부가 검찰과 변호인 쌍방의 입증 계획을 듣고 필요한 증거와 증인을 추리는 사전 절차다.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는 없어 이날 조 전 사령관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조 전 사령관 변호인은 이날 공판에서 “(피고인 측에서) 혐의와 공소사실 전반에 대해 다툼의 소지가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자세한 답변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재판부가 검찰 측에 조 전 사령관이 수사 단계에서 밝힌 입장을 확인하자, 검찰은 “(피고인이) 혐의에 대해 대부분 부인하는 입장의 취지로 조사를 받았지만, 일부 사실 관계에 대해서는 인정한 부분도 있다”고 답했다.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조 전 사령관은 2016년 보수성향 단체 자유총연맹 회장 선거와 관련해 예비역지원과장 등 직원들에게 ‘현 시국 관련 안보·보수세 대응 방안’을 작성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또 그해 11월 기무사 요원들을 동원해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맞불 집회’를 열고 칼럼과 광고를 게재하는 등 여론을 형성해 정치에 관여한 혐의도 받고 있다.또 조 전 사령관은 박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앞둔 2017년 2월경 ‘계엄령 문건 작성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병력을 동원한 계엄군 구성과 언론 검열 등 구체적 계획이 담긴 문건을 작성하도록 지시하고, 해당 문건을 한민구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한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해당 계엄 문건 작성을 내란음모, 즉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한 군사 쿠데타 또는 내란을 준비한 행위로 볼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이 밖에도 검찰은 조 전 사령관이 계엄령 문건 작성 TF 설치 사실을 숨기기 위해 기무사 직원들에게 허위 문건을 작성하도록 지시한 혐의(허위공문서작성)도 들여다보고 있다. TF와 무관한 허위 문건을 작성한 뒤 예산 신청 공문에 첨부해 기무사 예산 3000만원을 횡령했다는 것이다.검찰은 기무사가 2016년 사업 계획 없이 ‘예비역 대군 영향력 차단 사업’ 명목의 별도 예산을 마련하고 예비역 초청행사, 예비역 장성 생일 및 명절 선물, 예비역과 보수단체 세미나 지원 등을 위해 증빙자료 없이 건당 2000만~30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조 전 사령관은 2017년 12월 미국으로 도피한 지 약 5년3개월 만인 지난 3월29일 귀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검찰에 피의자로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조 전 사령관이 범죄 혐의가 무겁고 해외로 도피한 전력이 있다며 지난 3월31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해 구속했다.조 전 사령관에 대한 다음 재판(2차 공판준비기일)은 다음 달 7일 오후 2시30분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