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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부동산PF 131조원 돌파, 증권사 연체율 위험수위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부동산PF 131조원 돌파 증권사 연체율 위험수위 -“인력 부족 쓰나미… 외국인력 운용 판 바꾼다”-용인 반도체, 청주 배터리… 첨단산업 특화단지 7곳 지정-[사설] 예비비로 충분한 수해복구… 野, 왜 다짜고짜 추경인가-[사설] 이화영 “방북비 대납”… 李 대표, 국민 납득할 해명 내놔야△부동산PF 비상-‘황금알’이라던 해외 부동산 손실 눈덩이… ‘자산건전성’ 악화 예의주시-금감원, 10개 증권사 소집… “대손충당금 충분히 쌓아라”△‘그리드플레이션’ 논란-밀값 내렸는데 파스타값 왜 오르지… 고물가에 동네북 된 기업-佛 가격 안내리면 세무조사… 英 가격상한제 검토-“제품값에 비용 반영 막으면 살아남을 기업 없어”△종합-구미서 소재 공급, 용인서 반도체 생산… 첨단산업 밸류체인 구축 속도-감사원 “4대강 보 해체 졸속 추진”… 환경부 “모든 보 존치”-들러리 서주며 백신 입찰 담함… 제조사·도매상 32곳 과징금 409억-“54세 신입사원 김고령입니다” 2050년 직장서 볼 씁쓸한 풍경△유통가 팝업스토어 열풍-마케팅 성공공식 된 팝업스토어… 이색 콘텐츠 찾는 젊은층과 ‘윈윈’-팝업스토어는 TV·매거진 이을 새 마케팅 플랫폼-‘팝업스토어 자리 빌려드려요’… 임대시장에도 변화 바람△이데일리 퓨쳐스포럼-돈 안쓰고 성장할 방법, 기업 투자 뿐… ‘킬러규제’ 신속히 걷어낼 것-“이민·국제결혼·다문화 아우를 컨트롤타워 설립해야”△정치-양평 고속도로 공세 재개한 野… 지지율 하락에 발언 아끼는 與-이 핑계 저 핑계에…첫발도 못 뗀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한미일 정상회담 내달 18일 개최 안보 ‘3각공조 강화’ 논의 나선다-“북핵 개발이 한미일 결의 더 강화시킬 것”-“시민단체 보조금 무조건 끊는 게 맞나…잘못 바로잡는 게 먼저”△경제-집값·주가 하락에… 가계 순자산 사상 첫 감소-방폐물 부피 5분의 1로↓한수원, 새 처리 기술 개발-“韓 경제, 경기대응보다 구조개혁이 더 중요”-정부, 천일염 400t 또 푼다… 마트·전통시장서 20% 할인△금융-역전세난 집주인대출… 27일부터 규제 풀어준다-우리금융, 내부통제 혁신… 전담인력 1선 배치-법정 최고금리 20% 규제에… 대부업 대출 ‘반토막’-KB금융, 차기 회장 인선 본격화… 9월 최종후보 결정△글로벌-리오프닝 효과 소멸에… 中, 민간기업 투자 유도책 내놨다-계정공유 금지했더니… 넷플릭스 가입 589만명↑-유로존·英 ‘디스인플레’ 징후 “ECB, 내년 통화완화 길 열 것”-테슬라, 가격인하에도 순익 20% 급증… 이익률은 하락-월가 대형은행, 상반기 퇴직비용 1.3조원 지출△산업-車 흠집수리·충전 알아서 ‘척척’ 미래 신기술 쏟아낸 현대차·기아-“SK온 3000명 고용 생큐” 美공장 앞 ‘SK도로’ 생겼다-아비커스, 부산 앞바다에 자율운항택시 띄운다-초국경 홍보에 광고 수입까지…‘랩핑’ 꽂힌 항공업계-삼성 ‘네오 QLED 8K TV’로 워너 브라더스 영화 예고편 본다△산업-“세계 첫 반려견용 항암제로 내년 흑자전환 자신”-SK케미칼, 아스트라제네카와 당뇨병복합제 글로벌 공급계약-“제4이동통신, 28GHz만으론 못해… 2.3GHz 꼭 필요”-경쟁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감 느꼇나… 애플도 AI챗봇 만든다△소비자생활-이영 중기장관 “일상 속 골목규제 과감히 자를 것”-상생협력 나선 맘스터치 전국가맹점주들과 협약-‘金계탕’ 된 삼계탕… 식당 말고 마트 간다-기업가치 3.5조원 수직 상승 무신사 ‘IPO 앞당기나’△증권-주가반등 도약대 될까, 이전상장 노리는 기업들-17년 베테랑이 이끈다, 유진운용 헤지펀드시장 공략 본격화-미국도 올랐는데…韓 은행주, 어디로△증권-시총 ‘겨우 3800억 차이’… 현대차 추격하는 포스코홀딩스-신한증권, 직원 평가 ‘고객수익 비중’ 4배↑-GIC, 9000억 규모 데이터센터 짓는다-“더 오를 줄이야”… 코스닥 연고점 경신 행진에 개미 ‘울상’△부동산-지난해 ‘하자’에 가장 많은 돈 쓴 곳은 현대건설-검단자이, 계약포기 땐 청약통장 살아날까-“수익률 11%…美 의료용 대마밭에 투자하세요” -‘설악산과 동해’ 거실에서 한눈에△MICE-엔데믹 시대 전시회 효능 높이려면… DX 투자 늘려야-종합경기장 복합공간 대변신 ‘MICE 도시’ 닻 올린 전주-지구과학 분야 세계 최대 학술총회 인천 송도서 열린다-필리핀 관광부, 주요 관광지에 여행객 ‘휴식공간’ 마련-인터컴·그라운드케이 신사업 MOU-22일 이태원서 ‘K팝 댄스 워크숍’-창립 26주년 ICC제주 ‘마이스포럼’-26일 ‘마이스 디자이닝 워크숍’△여행-제비꼬리에 달아매어 보낼까 바닷길 너머, 내 마음-블핑처럼 블링블링… K뷰티의 참멋, 즐겨보세요-하나투어 안전여행 캠페인-레고랜드 과학지식 투어-카타르항공 A350- 1000 도입△스포츠-황금세대 골때녀들의 ‘라스트 댄스’… 4강 신화 다시 쓴다-‘세금폭탄’ 디오픈, 우승상금 반도 못받는다?-디오픈 첫 출전 한승수 “코스 생각보다 까다로워”-정찬민 “어깨 부상 회복중…하반기 한번 더 우승해야죠”△오피니언-과학과 정치의 싸움, 피해는 국민-폭우 실종자 수색, 맨몸으로 될 일인가-관광지 넘어 물류허브 꿈꾸는 라오스△피플-이재민들 하루빨리 일상 복귀하는 데 도움 되길-서울시, 서울의료원장에 이현석 전 서북병원장 임명-‘더 글로리’ 송혜교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K컬처 한때 유행 아냐… 올해 美 관광객 100만명 목표”-KB국민카드, 농산어촌 청소년에 디지털 교육 지원-새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에 이시욱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롯데호텔 신임 대표에 김태홍 리조트·CL 본부장-현대차 김진환 영업이사, 상용차 3000대 판매 첫 달성△사회-새내기 교사의 비극… 교사들, 흔들리다 못해 ‘무너진 교권’ 울분-쪽방촌 주민에 생필품 지원 …동행스토어 ‘온기창고’ 활짝-오송 참사 ‘중대시민재해’ 적용될까 “충북도지사·환경부 장관 수사해야”-헌재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합헌 비합리적 입법이라 보기 어려워”-‘이태원 참사’ 이상민 탄핵 심판 25일 선고-‘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자, 2심도 징역 20년
- 내달 한미일 정상 만나는 캠프 데이비드는 어떤 곳?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 달 18일(현지시간)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장소로 선택된 캠프 데이비드는 어떤 곳일까. 이 곳은 미국 대통령의 별장이 있는 공식 휴양지이자 중요한 외교적 합의가 이뤄진 역사의 현장이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캠프 데이비드는 수도 워싱턴DC에서 북쪽으로 약 100㎞가량 떨어진 메릴랜드주의 캐탁틴(Catoctin) 산맥 안에 자리하고 있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전 대통령 재임 때인 1942년 연방정부 직원들의 휴양지로 처음 건설됐다. 루스벨트 전 대통령은 1943년 이곳을 처음 방문했고 후임인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이 대통령 휴일별장으로 공식 지정했다. 이후 미국 대통령들이 주말에 종종 백악관을 벗어나 휴식과 업무를 겸하는 곳으로 자리 잡았다.루스벨트 전 대통령은 이곳을 영국 작가 제임스 힐튼의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 속 이상향 ‘샹그릴라’로 불렀지만,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이 1953년 자신의 아버지와 손자의 이름을 따 ‘캠프 데이비드’라고 명명했다.미국 해군이 관리하는 군사시설로 분류돼 ‘캠프(군 기지)’라는 이름이 붙었다. 공식 명칭은 ‘서먼트 해군 지원 시설(Naval Support Facility Thurmont)이다.약 73만㎡ 면적의 부지 안에는 산책로와 함께 골프연습장, 테니스 코트, 수영장, 볼링장, 승마장, 영화관 등 휴양시설은 물론 사무실과 회의실, 숙소 등을 갖추고 있다.캠프 데이비드는 미국 대통령 별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마다 세계 지도자들이 만나 합의를 도출한 장소로 유명하다.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는 1943년 외국 정상 중 처음으로 이곳을 방문해 루스벨트 전 대통령과 회담했다. 당시 두 정상은 2차 대전의 물줄기를 바꾼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토대를 잡는 등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했다.미국과 소련 간 군사대결 지양에 합의한 1959년 아이젠하워 대통령과 니키타 흐루쇼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회담도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렸다.지미 카터 대통령 시절이던 1978년에는 메나헴 베긴 이스라엘 총리와 안와르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의 평화회담 장소로 쓰였다. 또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도 외국 정상을 초대하거나, 2001년 9·11 테러 이후 각료들과 미국의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장소로 종종 활용했다.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역시 2012년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와 2015년 걸프국 정상회의를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했으며 가족과 함께 생일을 보내는 등 휴식 장소로도 이용했다.이런 역사적 배경을 지닌 장소인 만큼 미국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외국 정상과 회담을 진행하는 것에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여겨진다. 실제로 역대 미국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로 초청한 외국 정상은 영국, 일본 등 최우방국 출신이거나 세계적인 인물이 주를 이룬다.한국 대통령 가운데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8년 4월 이곳에 첫 초청을 받아 부시 전 대통령과 정상회담했다. 당시 이 전 대통령은 골프 카트 운전대를 잡고, 부시 전 대통령은 조수석에 앉은 채 1시간 40분간 캠프 데이비드 곳곳을 둘러보기도 했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혁재(전 조선일보 기자)씨 별세 = 19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10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 장지 용인 시안공원묘원. 02-2258-5973▲민병길씨 별세, 민명기(청주시 상당구 건축물관리팀장)씨 부친상 = 19일, 청주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1일 오전 6시 30분. 043-210-5444 ▲강두석씨 별세, 전용태(전북도의원)씨 장모상 = 19일, 빈소 진안의료원 장례식장 2분향소, 발인 21일 오전 10시. 063-430-7070▲최규섭(전 무학그룹 부회장)씨 별세, 최익훈(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씨 부친상 = 19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 23일 오전 9시, 장지 포천 광릉추모공원. 02-3010-2000▲마길선(전 명동성모병원 약사)씨 별세, 최동우(전 연합통신<연합뉴스> 상무)씨 부인상, 최재혁(산업은행 뉴욕지점 차장)씨 모친상, 홍나령(삼성SDS 근무)씨 시모상 = 19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21일 오전 10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23일 오전 7시, 장지 양산 석계공원묘원. 02-2258-5940▲정영식씨 별세, 김진로(충청투데이 충북본사 부국장)씨 장인상 = 20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문화장례식장 1분향실, 발인 22일 오전 8시. 033-552-444▲청림(가수)씨 별세 = 19일, 빈소 강남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21일 오전 9시 ▲이순악씨 별세, 구홍현(매일경제신문 광고마케팅국장)씨 모친상, 이원선 씨 시모상, 구준호 씨 조모상 = 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2일 오전 11시, 장지 분당메모리얼파크. 02-2227-7500▲정용현(전 퓨리나코리아 임원)씨 별세, 김수영씨 남편상, 정승일(건설공제조합 IT개발팀장)·정혜윤(전 SK텔레콤 매니저)씨 부친상, 이원홍(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기자)씨 장인상, 임현하씨 시부상 = 19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22일 오전 9시, 장지 양평 사랑메모리얼파크. 02-3010-200
- 내달 美대통령 별장서 첫 한미일 정상회담…안보 ‘3각 공조’ 강화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첫 3자 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20일 알려지면서 한미일이 확장억제 등 안보와 공급망 협력, 인도·태평양(인태) 전략을 고리로 ‘3각 공조’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일 정상이 다음 달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첫 3자 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윤석열(오른쪽)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서로 인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G7에서 6개월 만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한미일 정상회담이 2분 남짓한 약식 환담에 그치자, 바이든 대통령이 긴밀한 논의를 위해 한일 정상을 워싱턴DC로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회담이 백악관에서 개최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회의 장소는 미국 대통령의 여름 휴양지이며, ‘작은 백악관’이라고 불리는 별장 ‘캠프 데이비드’로 결정됐다.한미일 정상이 다자회의를 계기로 만나는 것이 아닌 별도의 3자 회담을 처음 개최하는 것 자체가 국제사회에 던지는 울림이 클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북중러를 위시한 권위주의 진영을 향해 강력한 메시지를 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는 3자 안보협력이 될 전망이다.먼저 한미일 3국 정상은 갈수록 고도화하는 북한 핵·미사일에 맞서 3국 간 대북 억지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등으로 도발을 이어가고 있어 이에 대한 억지력 강화와 제재 방안, 북한 미사일 정보 공유 등이 주요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나 북한 미사일 실시간 경보 정보 공유를 합의했다. 지난 5월 G7에서도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를 포함한 안보협력, 인태 전략 공조 강화, 경제안보,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관여 등 안보 분야에서 ‘3각 공조’를 심화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이번 한미일 회의는 지난 1월 기시다 총리의 미국 방문, 3월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 4월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5월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과 히로시마 G7 한미일 정상회담, 이번 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정상회의)까지 양자·다자 외교무대에서 진행된 ‘한미일 안보 공고화’ 노력의 결정판이 될 가능성이 크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개최된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후 브리핑에서 한미일 정상회담과 관련, “안보협력 문제와 기타 경제 안보, 교류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중 패권경쟁, 러시아 침공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에 따른 공급망 불안정 상황에 대응해 핵심 자원의 공급망 협력 강화도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핵심전략 산업 협력 강화, 자국 기업들에 대한 규제 해소 방안도 경제안보 차원에서 세밀하게 논의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아울러 이번 회담을 토대로 장기적으로는 한중일 정상회의나 미국·일본·인도·호주 4개국 안보협의체로 매년 정상회의를 열어온 쿼드(Quad)와 같은 정례적인 정상 협의체를 만드는 구상이 논의될 가능성도 있다.
- GM한국사업장, KSQI 조사 ‘국산자동차판매점·AS’ 동반 1위
- [이데일리 박민 기자] GM한국사업장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 ‘국산자동차판매점’ 부문에서 11년 연속, ‘AS’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로베르토 렘펠(왼쪽)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와 이립 한국능률협회컨설팅 CCO, 구스타보 콜로시(오른쪽)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이 GM 한국 사업장의 2023년 KSQI 국산자동차판매점 및 AS 부문 동반 1위를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M 한국사업장)KSQI는 고객 접점을 조사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제도로 올해는 총 36개 산업군에서 145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GM한국사업장은 국산자동차판매점에서는 종합 점수 96점(100점 만점), AS에서는 93점을 획득해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중 말투?어감?호칭은 두 부문 모두 100점을 받았으며, 응대태도, 설명태도, 시설?환경 관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GM한국사업장은 지난 5월 KSQI ‘콜센터’ 부문에서도 20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국산자동차판매점과 AS 부문 수상을 통해 자동차 기업으로서 고객과의 모든 커뮤니케이션 채널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GM한국사업장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지난 17일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사장과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 이립 한국능률협회컨설팅 CCO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이날 “GM은 ‘모든 일의 중심에는 항상 고객이 있어야 한다’라는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추구해왔으며, KSQI 조사에서 지난 5월 콜센터 부문에 이어 국산자동차판매점, AS 부문에서도 최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은 고객과의 최접점인 판매점, 서비스 네트워크에 계신 파트너 분들의 노력과 우수성을 향한 우리의 노력에 대한 증거”라며 “앞으로도 GM은 고객들이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왼쪽부터)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홍보부문 전무와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윌리엄 헨리 GM 해외사업부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부문 전무, 정정윤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이 2023년 KSQI 국산자동차판매점 및 AS 부문 동반 1위 수상 관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M한국사업장)GM 한국사업장은 고객 접점에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 카매니저, 정비사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상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 만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 중이다.특히 판매점에서는 고객의 전화 응대부터 판매 후 관리까지 모든 기준을 매뉴얼 한 뒤 차량 인도 이벤트, 쉐비데이, 뉴스레터 등 차별화된 고객만족 활동을 실천하고, 성과를 판단한 뒤 시상과 클리닉 교육으로 이어지는 4단계의 디퍼런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AS에서는 미래기술 진단, 정비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기술인재를 육성하는 한편, 첨단기기 개발 및 적용, 빅데이터 기반 진단분석 시스템 도입 등으로 하이테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가고 있다.GM은 쉐보레 브랜드 내 수입 제품 확대와 GMC 브랜드 도입에 따른 고객의 정비 서비스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 400여 개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 어디든 전화 한 통화로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는 ‘쉐보레 정비예약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각 브랜드별로 프리미엄 한 고객 서비스를 위해 픽업&딜리버리,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전담 콜센터로 구성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자료 GM 한국사업장, 2023년 KSQI 국산자동차판매점과 AS 부문 동반 1위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