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937건

  • 삼성전기 투자의견 하향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30일)
  • [edaily] 다음은 30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신규 투자의견 제시] * 위자드소프트- PC게임 제작 및 유통업체 : 투자의견 Mkt Perf 제시 1) 거래개시가 6,200원 기준 동사의 2002년 예상 P/E 8.5배는 국내 게임업체 2002년 평균 P/E 8.2배와 비슷한 수준이며, 2) 동사의 2002년 예상 FV/EBITDA 3.4배는 국내 게임업체 2002년 평균 FV/EBITDA 5.9배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나, 2002년중 예상 EBITDA 마진이 업계평균인 52.6% 보다 낮은 28.1%로 예상되기 때문이며, 같은 PC게임 개발업체인 타프시스템의 36.3%보다도 낮음. [투자의견 변경] * 삼성전기 : Mkt Perf로 하향조정 세계 경제 및 IT부문의 침체가 예상보다 더욱 심화되면서 동사의 영업환경도 악화되고 있어 동사에 대한 2001년, 2002년 매출 전망치를 16%와 10% 하향조정함. 그러나 예상보다 높은 지분법평가이익을 반영하여 동기간 EPS는 각각 23%와 13%로 영업이익 감소폭 보다 소폭 하향조정함. 또한 12개월 목표주가를 48,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Mkt Perf로 하향조정함. 동사는 전자부품에 대한 수요 둔화 지속으로 2/4분기에 5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였음. [수익추정 변경] * 대우조선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6.5%, 0.2%, 0.6% 상향조정 기대 이상의 2/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2003년 EPS를 1,066원과 1,309원, 1,303원으로 6.5%, 0.2%, 0.6% 상향조정하며, 3/4분기의 EPS를 64% 상향조정한 170원과 4/4분기의 EPS를 17% 하향조정한 363원으로 각각 변경하였음. 당사는 여전히 3/4분기가 동사 수익의 바닥이라고 믿으며, 4/4분기에는 EPS가 전분기대비 114% 상승할 것으로 판단함. 동사는 견조한 현금흐름을 기본으로 2/4분기에는 1,984억원의 부채를 상환하여, 6월말 현재 총 차입금이 7,742 억원을 기록함. 8월의 워크아웃 졸업이 확실해짐에 따라 BUY를 유지함. * 부산도시가스 : 2001년, 2002년 EPS 3.1%, 1.3% 하향조정 상반기 잠정실적은 당사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여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4.4% 증가에 그쳤음 (당사 기존 예상 7.8% 증가).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한 2001년, 2002년 EPS를 3.1%, 1.3% 하향조정하고 12개월 목표주가도 15,800원에서 15,000원으로 하향조정함. 그러나 1) 목표주가 감안시 18.6%의 상승여력이 있고, 2) 주당 1,500원 배당 가정시 배당수익률이 11.9%로 높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이며, 3) 현재 공급지역내 가스보급률이 낮아 동종업체 중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아 투자의견 BUY 유지. * 서울도시가스 : 2001년, 2002년 EPS 13.0%, 14.2% 하향조정 상반기 잠정실적이 당사 예상보다 부진하여,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에 그치고, 영업이익은 30.7% 감소함. 이같이 저조한 실적은 경영권 분쟁에 기인한 것으로 향후 동 주식이 시장대비 강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전망임.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한 2001년, 2002년 EPS를 13.0%, 14.2% 하향조정하고 12개월 목표주가도 기존의 17,000원에서 16,000원으로 하향조정함. 투자의견 Mkt Perf. * 대한도시가스 : 2001년, 2002년 EPS 4.1%, 6.5% 하향조정 동사는 아직 상반기 잠정실적을 발표하지 않았으나,1) 이미 공급지역내가스 보급률이 높고, 2) 시장이 성숙되었으며, 3) 산자부가 투자보수율을 하향조정함에 따라 2/4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판단됨.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한 2001년, 2002년 EPS를 4.1%, 6.5% 하향조정하며, 12개월 목표주가도 기존의 15,000원에서 14,000원으로 하향조정함. 투자의견 Mkt Perf.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QUALCOMM : 동사는 3/4분기 매출은 10.3% 감소했으나 주당 손실이 analyst 예상치보다 적다고 발표함에 따라 주가는 5.9% 상승함. 실적발표후 Merrill Lynch는 동사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함.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4분기 GDP성장률이 8년 이래 최저치 수준인 0.7% 성장에 그쳐 일부 투자자들은 주가 수준이아직도 높은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냄. * 6월중 산업활동 동향 :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하반기 경기 양극화 심화될 것 통계청에서 발표한 6월중 산업활동 동향에서 알 수 있는 국내 경기의 특징: - 1) 6월중 산업생산이 전년대비 2.7% 감소하여 (- )성장을 시작하였음. 이는 제조업경기가 해외경기부진 심화에 따른 수출감소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의미함. 2) 반도체를 제외한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2.3%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구경제관련 제조업 경기는 바닥을 형성하고 있다는 희망을 갖게함. 3) 도소매판매, 내수소비재출하, 경기선행 지표 등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소비를 중심으로 한 내수가 여전히 견조하여 비제조업 부문의 경기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태임을 나타냄. - 하반기 중 이러한 국내 경기의 양극화가 계속될 수 있는 지는 정부의 경기부양/방어 정책의 정도에 크게 의존할 것임. 산업생산증가율은 수출부진 심화로 3/4분기 중에도 전년대비 증가율의 감소세는 지속될 것임. 7월 중 수출도 25일까지 전년대비 1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당분간 수출회복이 어려울 것임을 시사해 줌. 현재 당사는 IT경기의 바닥이 빨라야 2002년 상반기 정도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제조업 전체 경기도 2002년 1/4분기에나 바닥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음. - 반면, GDP성장률은 금년 2/4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전적으로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 중 집중되고 이에 따라 서비스 및 건설업 등의 비제조업 경기가 상대적으로 견조할 것으로 보기 때문임. 물론 2001~2002년 성장률은 4%대에 불과해 본격적인 경기회복으로 보기는 어려움. * 6월중 국제수지 기존 추세 지속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중 국제수지는 경상수지 흑자와 이에 맞먹는자본수지 적자 추세가지속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음. 비록 수출감소세가 심화되고 있지만 수입 역시 둔화되고 있어 하반기 중에도 경상수지 흑자 추세는 지속될 것임을 시사해 줌. 다만, 국내 내수부양 정책의 영향으로 수입감소세가 둔화될 것이기에 절대 규모는 상반기에 비해 소폭 축소될 것임. 한편, 자본수지가상반기 중 74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하였는 데 이는 IMF구제자금 및 금융기관 외채 상환의 영향으로 외화차입 상환 규모가 93억달러에 달한 때문이었음. 하반기 중 자본수지 역시 정부 의지에 크게 좌우될 외채 조기 상환 기조에 크게 의존할 것임. * LG텔레콤, 2/4분기 매출 전분기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LG텔레콤은 가입자 기반 및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의 성장에 힘입어 2/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2/4분기동안가입자 기반은 60만명 (+15.6%) 순증가한 443만명으로 확대되었으며, 가입자당평균 매출액도 1/4분기 34,160원에서 10% 증가한 37,605원을 기록함. 그러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늘어난 마케팅 비용(총 신규 가입자 수116만명)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동사는 이에 대해 회사측 추정치를 제공해왔기 때문에 시장에서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바임. 현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치경쟁에 가담한 가운데 앞으로 동사가 가입자 기반을 확대해나갈 수 있을 지의 여부라고 판단됨. 7월 중순 기준 동사의 가입자 기반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도된 바 있음. 투자의견 Mkt Perf. * 세원텔레콤, 모바일 미디어텍 계열회사에서 제외 : 동사에 중립적 동사는 26일 5개 계열회사중 하나였던 모바일 미디어텍의 지분 7.8%를 처분하고 계열회사에서 제외시켰다고 27일 발표했음. 이로써 세원텔레콤의 지분율은 27.2%로 낮아졌으며 3억원의 현금이 유입되었음. 처분된 지분은 향후 신주발행 물량과 함께 SK글로벌 지분으로 편입되어 SK글로벌은 10%대, 세원텔레콤은 24%대의 지분을 유지하게 됨. 모바일 미디어텍은 대주주(사장) 및 임직원 지분이 66% 정도로 커서 세원텔레콤의 영향력은 어차피 작았으므로 이번 계열회사 제외는 세원텔레콤에 별 의미는 없음.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GM, 펩시, 혼다등 해외 대기업들의 게임 마케팅은 국내 온라인 게임 개발사들에게 긍정적 - 26일자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의 GM사가 자사제품의 광고를 위하여 인터넷상에서 구동되는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고 함. 이와 함께 펩시, 혼다 등도 기존의 배너광고의 비경제성을 이유로 인터넷 게임을 광고용으로 이용할 것으로 밝히고 있음. 실제로 Ford 자동차의 캐나다 unit은 자사의 Escape 자동차 홍보를 위하여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음. - 이와 같은 일련의 뉴스는 국내 온라인 게임사들에게 긍정적인데 이는 1) 아직 국내보다 온라인 게임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미국내에 인지도 향상을 통해 다수의 잠재적인 온라인 게임 수요자를 확보할 수 있으며, 2) 일부 국내 업체들의 경우 직접적인 제휴나 기술제공을 통해 추가적인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임. 향후 이런 게임을 이용한 광고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1) 인터넷상에서 주광고매체였던 배너광고가 한계를 나타내고 있고, 2) 게임이용자들의 연령층이 유소년에서 실제 구매력을 가진 청장년층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임. 게임산업에 대한 기존 Overweight 투자의견을 유지함. * 포철의 대주주 변경: 기업은행에서 포항공대로 포철의 대주주였던 기업은행이 지분매각으로 4.12%에서 이익실현으로 3.1%로 떨어짐에 따라 포항공대와 관계회사 등이 제1대 주주로 등장함. 포항공대와(3.14%), 교육재단(0.31%), 포철장학회(0.03%)이 포철 3.48%를 소유. 포항공대는 작년에 포철지분을 확대한 바 있음. * 대한항공 6월 운송실적 : 경기침체 및 조종사 파업 영향으로 부진 - 동사의 6월 운송실적에 의하면, 국내선 여객 공급 및 수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7%, 4.8% 하락, L/F는 1.4%p 상승한 70% 기록, 국제선 여객 공급 및 수송은 각각 2.9%, 5.4% 하락, L/F는 1.9%p 하락한 73% 기록, 화물부문 공급 및 수송은 각각 15.1%, 22.2% 하락, L/F는 6.6%p 하락한 72.4%. 전년동기에 비해 극히 저조한 실적은 국내외 경기침체 및 수출부진 외에 6월 12일부터 2일간 진행되었던 조종사 파업에 기인하며, 파업기간은 2일에 그쳤으나 운항 정상화에 소요되었던 기간이 5일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그 영향이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판단됨. - 동사에 대한 투자의 모멘텀은 1) 7월 이후 화물부문 실적의 개선 여부 (전반적인 경기회복과 연동한), 2) 항공기 가동률 제고를 통한 영업이익 향상 및 기재도입 계획의 재검토 등 가동률 제고를 위한 경영진의 노력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현대산업개발, 2/4분기 실적 당사 전망을 상회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7.2% 증가한 6,554억원인데, 이는 주택경기회복에 따라 예상보다 주택사업 매출이 증가하였기 때문임. 미분양주택은 총 3,866세대로, 전년동기대비49.4% 감소하였음.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39.0% 및 11.7% 증가한 885억원 과 347억원임. 순손실은 441억원으로 I- tower매각에 따른 특별손실 493억원(토지 매각분)이 반영되었음. 나머지1,032억원(건물매각분)은 3/4분기에 특별손실로 반영될 예정임. EPS는 전년동기대비 0.3% 증가한 269원임. 신규수주는 전년동기대비 52.3% 감소한 8,510로, 이는 자체사업 수주가 없고 민간 건축 및 주택부문의 수주가 감소했기 때문임. 당사는 예상보다 높은 주택부문 매출을 반영하여 금년 이익전망을 상향조정할 예정이나, 신규수주의 감소를 감안하여, 2002년 및 2003년은 기존치를 유지할 예정임.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2/4분기 건설통계수치가 긍정적으로 선회함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2/4분기 건설수주가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하였는데, 공공부문과 토목부문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30.7% 및 58.9% 증가함. 공공부문 신규수주의 증가세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공공부문 및 민자SOC의 발주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임. 한편,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6월 미분양주택수는 사상 최저치인 45,153호 (전년동기대비 - 22.9%)를 기록하였음. 미분양주택수의 감소는 1) 저금리 환경, 2) 전세가 및 아파트 매매가의 지속적인 상승,3) 정부의 세제혜택을 바탕으로 수도권지역의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임. * 유한양행, 2/4분기 점정실적 당사 예상과 비슷 동사의 2/4분기 잠정실적을 살펴 보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0% 상승한 716억원,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6%, 25%, 24% 증가한 119억원, 162억원, 10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 이는 당사의 기존 예상치와 비슷한 수치임. 전년동기대비로는 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이 각각 26%, 59%, 75%, 80% 증가하였음. 동사의 실적이 큰 폭의 호전을 기록한 이유는 정부의 의료개혁에 따라 오리지널의약품 선호도가 증가하여 원내 조제의약품인 주사제와 원외 처방의약품 등 전문의약품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임. 투자의견 BUY와 12개월 목표주가 90,000원 유지. [금일 Spot] * 위자드소프트 : 투자의견 Mkt Perf 제시 * 삼성전기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 가스업종 : 투자의견 NEUTRAL * 대우조선 : 투자의견 BUY
2001.07.30 I 김희석 기자
  • PCB산업에 긍정적으로 접근해야 할 때-SK증권
  • [edaily] SK증권은 29일 PCB(인쇄회로기판)산업이 최악의 상황을 지나 서서히 호전되고 있다며 대덕전자와 대덕GDS 등 PCB업체에 대해 긍정적으로 접근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SK증권 이성준 애널리스트는 미국 PCB산업의 수주 대 출하비율이 지난달에 0.74를 기록, 지난 5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 일본의 주요 PCB업체인 CMK의 월별 주문증감률도 지난 3월 마이너스 22%로 바닥을 기록한 이후 4월 마이너스 17%, 5월 매이너스 8% 등으로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지표만 갖고 PC, 핸드셋, 통신장비 등 전방산업의 회복을 속단하기는 이를 수 있지만 전반적인 PCB산업은 최악의 국면을 지나 서서히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국내 PCB산업도 6월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22.6% 감쇠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감소추세는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대덕전자 등 MLB업체를 중심으로 하반기 핸드폰 신규모델용 PCB 발주가 증가하고 있어 상황은 점차 호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덕전자(08060)의 경우 핸드폰용 기판라인 가동률이 90%를 넘어선 것에 힘입어 2분기 매출액은 1분기보다 8.2% 증가한 710억원으로 예상됐으며 대덕GDS(04130)도 DVD, 셋탑박스 등 일부 디지탈 가전의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7.5% 증가한 433억원으로 추정됐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 PCB산업도 점차 호전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의 대덕전자(08060), 대덕GDS(04130) 등의 주가하락은 과도한 것으로 여겨진다며 PCB업체에 대해 긍정적으로 접근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2001.07.29 I 김세형 기자
  • 산자부,10년간 유망핵심기술개발에 2500억원 지원
  • [edaily] 산자부는 우리산업을 이끌어나갈 유망핵심기술개발사업 16개 과제를 확정하고, 오는 27일부터 사업계획서 및 사업자를 공모해 10년간 2500억원가량을 지원키로했다. 산업자원부는 22일 "중기거점 기술개발사업으로 인공위성 초고속동영상 송수신시스템 개발 등 9개 과제와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으로 `나노 광소자·소재 개발`을 비롯한 7개 과제를 2001년도 지원대상 과제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기거점기술개발 사업이란 주력산업의 구조고도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핵심복합기술을 일괄 개발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4~5년(2단계)에 걸쳐 과제당 평균 100억원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세대기술개발사업은 지식기반 신산업창출을 위한 미래유망 핵심기술 및 제품군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6~10년(3단계)에 걸쳐 과제당 평균 200억원 정도를 지원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우선 1단계 개발사업에 12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기거점기술개발사업 9개 ㅇ인공위성 초고속 동영상 송수신 시스템 개발 -2001년~2005년까지 개발비 176억원 (정부 130억원, 민간 46억원) ㅇ고기능성 부품 가공용 지능형 연삭 가공 시스템 개발 -2006년9월 개발 사업비(추정) 139억원 ㅇ고성능 포스트 PC 플랫폼 개발 -2006년까지 500억원 ㅇ고부가가치 정밀분자제어기술 -2006년9월까지 354억원 ㅇ생산기반기술 지능형 Expert System 개발 -2006년까지 개발비추정 150억원(정부100억원) ㅇ승용차용 샤시코너모듈 기술개발 -2005년까지 148억원(정부 74억원, 민간 74억원) ㅇ첨단센서 및 계측기기 개발 -2005년까지 개발비 263억원 (정부 186억원, 민간 77억원) ㅇ신섬유 소재 PTT 제조와 응용기술 개발 -2005년까지 207억원(정부145억원, 민간62억원) ㅇ저온 폴리실리콘을 이용한 총천연색 유기 EL 개발 -5년간, 총 395억원 (정부 260억원, 민간 135억원)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7개) ㅇ나노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광소자·소재 등의 기술개발 -2001년~2011년 개발비 766억 (정부 350억, 민간 416억) ㅇ차세대 로봇기반 기술개발 -2010년까지 1010억원 ㅇ플라스틱광섬유(POF) 소재기술개발 -2010년까지 390억원(정부 300억원, 민간 90억원) ㅇ환경친화적 자연냉매를 적용한 냉난방시스템 개발 2011년 9월까지 198억원 (정부 92억4000만원, 민간 105억6000만원) ㅇ나노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산업용섬유 개발 2009년까지 455억300만원 ㅇ차세대 Biomagnetism 진단 및 치료기기 개발 -2011년8월까지 565억원(정부 298억원, 민간267억원) ㅇ식물체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단백질 생산 기술 -2010년까지 400억원(정부 339억, 민간 61억)
2001.07.22 I 오상용 기자
  • LG화재 "과매도"/LG마이크론 보유로 하향-LG증권
  • [edaily]◇기업Update -LG화재(02550) "과매도”.주가 하락 배경은 이해하지만, 시장이 너무 과도하게 반응. LG화재 주가가 큰 폭의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7월 초 주가 대비 약 30%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고 시장 수익률과 비교해도 약 20%의 초과 하락율을 보이고 있다. 크게 3가지의 악재 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1)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대한화재에 대하여 투자제안서를 제출하여 부실화 우려 고조, 2) 주식시장 침체로 수익성 악화 우려, 3) 최근 발생한 수도권지역 폭우로 자동차 손해율 상승 등 이다. 모두 주가하락을 부추길 수 있는 악재요인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최근 주가하락은 시장 반응이 너무 과도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 이유는… 1) LG화재의 대한화재 인수는 그 가능성이 크지 않다. 투자제안서를 제출한 회사 중에서 가장 불리한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3개 부실손보사 매각의 최대 목표는 공적자금 최소화이므로 인수 제안 가격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시장 상황이 현재 수준만 유지되더라도 약 279.4억원(463원)의 수정순이익(주당)이 가능할 전망이다. 동사는 운용자산에서 차지하는 상품주식의 비중이 업계에서 가장 높기 때문에 주식관련 손익 변동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당사 수익추정 모델에 의하면 2001회계연도말 종합주가지수가 500pts/600pts/ 700pts인 경우 주당수정순이익 규모는 각각 328원/673원/1,017원에 달한다. 다만, 최근 주식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당사 추정 연말 수정순이익 713.6억원(주당 1,189원)은 당분간 유지한다. 최근 손해율 및 순사업비율이 당사 추정치를 크게 하회하고 채권 등 이자부자산 운용이익률이 당사 추정 7.8%보다 훨씬 높은 9%대를 유지하고 있어 대규모 실적개선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이다. 3) 수해에 의한 자동차 손해율 상승 영향도 미미한 수준으로 파악된다. 손해보험협회는 이번 수해에 의한 피해 자동차 수를 3천여대로 추산하였다. 이를 토대로 대당 보상액을 약 2백만원으로 가정하면 산업 전체적으로 약 60억원의 추가 손실이 발생하고 LG화재의 경우 10억원 미만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동사의 자동차부문 경과보험료가 약 7,77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바, 이번 수해에 의한 자동차 손해율 상승폭은 0.13%p에 불과하다. 따라서 최근 주가하락을 부추긴 악재요인은 곧 악재 해소라는 측면에서 주가반등의 계기로 반전될 가능성이 높다. "BUY’ 유지. 최근 미국시장은 물론 국내시장도 기업 실적에 따른 주가 변동 요인이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LG화재는 지난 5월 까지 440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비상위험준비금 적립액을 합한 수정경상이익은 466억원(주당 776원)이다. 6월 실적도 아직 미집계 상태이지만 500억원 수준에 달할 전망이다. 물론 주식관련 이익이 50% 이상을 차지하여 주가하락에 따른 수익성 변동 요인은 큰 상태이지만, 경과손해율 개선 속도 및 자산운용이익률이 당사 추정치 보다 훨씬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어 기존 수익 추정치는 계속 유지한다. 2001회계연도 추정 수정BPS와 수정EPS는 각각 5,489원과 1,189원이다. 현 주가(2,320원) 기준 PBR과 PER은 각각 0.4배와 2.0배이다. 따라서 몇가지 악재 요인이 주가반등의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의 침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점진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가격 ‘5,000’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 LG마이크론(16990). 6월 실적 당초 예상보다 크게 저조하였으며, 실적부진은 3분기에도 지속될 전망. LG마이크론의 2001년 상반기 실적이 잠정 집계되었다. 매출액은 1,60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8% 감소한 198.2억원을 기록하였다. 특히 6월 실적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2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하였으며, 월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 PC경기의 위축 지속에 따른 반도체 및 모니터 시장 침체 2) 모니터 시장에서 TFT-LCD의 시장점유율 상승 3) 신규사업인 Tape Substrate와 Photo Mask의 매출 지연 등으로 전체적인 매출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함에 따라 고정비 부담과 재고 부담이 상당히 늘어나면서 6월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재고자산평가손실이 2분기중 24억원 발생하는 등 재고에 대한 부담이 상당히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실적부진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적개선의 모멘텀이 당분간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2001년 추정실적과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 그 이유는 우선, 재고조정을 위한 공장가동을 축소할 계획임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3분기에도 여전할 것이라는 점이다. 동사의 CDT용 Shadow Mask의 현 재고수준이 70일 정도로 적정수준(40일~45일)을 크게 초과하고 있어 전통적 비수기인 7~8월중 약 2주 정도 공장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다. 이는 동사의 고객사인 LG전자, 삼성SDI 등의 7~8월 가동일수가 10~15일 정도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둘째, PC경기가 4분기 이후에나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근 LCD모니터의 강세로 인해 CRT모니터의 시장 입지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고객사의 납품단가 인하압력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2분기중 CDT용 Shadow Mask의 판매단가는 7% 정도 하락하였으며, 3분기에도 판매단가의 추가하락이 예상된다. 셋째, CPT용 Shadow Mask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PC경기의 위축으로 인해 CDT용Shadow Mask의 매출이 크게 감소(2분기중 전년동기대비 21.2% 감소)하고 있으며, PC수요가 4분기에나 회복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매출감소세가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넷째, 반도체와 이동통신 경기의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Tape Substrate와 Photo Mask의 매출회복이 지연될 전망이라는 점이다. 한편 외화부채가 2000년말 1,137억원에서 2001년 상반기말 현재 645억원으로 크게 감소함에 따라 2001년말 기준 외화환산이익 규모가 당초 추정치보다 크게 줄어들 전망이어서 순이익 규모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원/달러환율 : 2000년말 1,265원 →2001년말 1,240원(당사 예상치)) 따라서 동사의 2001년 추정EPS를 종전의 3,983원에서 3,053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투자의견도 장기매수에서 HOLD로 하향 조정한다. ◇기업탐방 -에스엠(41510)엔터테인먼트. HOT 해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매출 55.2 증가 예상. 동사는 ‘95년 가수 이수만 씨가 음반기획사로 설립하였다. 소속가수인 H.O.T의 대성공과 S.E.S 및 신화의 잇따른 흥행에 힘입어, 90년대 후반 스타 제조업체로서 인지도가 높아졌으며, 이수만 씨는 현재 53.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편의상 판매량이 100만장 이상인 앨범을 A+급, 50~100만장을 A급, 20~50만장을 B급, 그리고 20만장 미만을 C급으로 구분하였다. 한국음반산업협회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2000년 A급 이상 음반의 총판매량은 1,012만장(총 10그룹, 12개 앨범)이었는데, 이 중 동사의 점유율은 8.7%로 HOT와 SES의 인기가 절정에 달하였던 전년대비 28.9%p감소하였다. 그러나 (1)동사의 B급 판매량 가수인 Fly to the Sky및 신화의 음반판매량 증가와 (2)신인 가수 BOA의 성공적 시장 진입에 힘입어 2000년 동사의 매출은 12.5% 성장하였다. 이는 동기간 국내 GDP증가율 6.8%나 음반시장 성장률 9.7%보다 높은 수준이었다.동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한 100억원 수준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또한 간판급 스타인 H.O.T가 해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55.2% 증가한 218.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과거에는 신인가수 발굴에만 주력하던 동사가 올해부터는 타 기획사들에게 선급금을 지급하고 음반을 유통하는 사업을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타기획사들이 양성한 가수의 음반을 선급금만 지급하고 유통함에 따라, 동사의 한정된 인력으로 연간 발매할 수 있는 음반의 수가 확대되었다. 순수 기획사에서 유통사로 전환함에 따라, 흥행에 따른 동사의 리스크는 감소한 반면, 수익성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는 지망생들을 가수로 양성해주고 흥행에 대한 모든 재무적 리스크를 동사가 지는 대신, 가수에게 낮은 인세를 지급하는 계약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H.O.T나 S.E.S처럼 신인가수가 처음 흥행에 성공하였을 경우, 동사의 수익이 매우 높았었다. 그러나, 이제는 일정수준의 음반판매를 기대할 수 있는 쿨 등의 가수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인세를 지급하게 됨에 따라, 동사의 판관비가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매출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고정비 비중이 감소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동사의 수익성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하는데 그쳐, 26.5억원의 영업이익(+43.2%)이 추정된다. 올해 초 음반사들의 코스닥 시장 등록이 증가하여 음반주 테마가 형성되고 관심이 증가하면서, 동사의 주가는 연초대비 60.2% 상승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동사의 주가는 코스닥 시장에 등록되어 있는 타 음반유통사들에 비하여 저평가 되어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된다. 현재 동사의 PER은 11.1배, PSR은 1.0배로 각각 업종평균인 14.7배와 1.5배보다 낮은 편이다. 과거에는 음반업체 주가 전반에 대한 거품론이 제기되었으나, 최근 주가를 상대비교 할 수 있는 등록 업체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 업체들의 주가가 적정한 수준을 찾아가고 있다고 판단된다. 현재 음반주 평균 PER은 14.7배로 코스닥 시장평균의 60%에 불과하며, PSR은 시장평균과 유사한 수준이다. 다만, 음반 업체들은 시가총액이 작아 작은 이슈에도 주가가 동반상승 또한 하락하는 경우가 많고, 그 변동폭이 크다. 결론적으로 고마진의 기획사에서 유통사로 전환해 가는 동사는 예전처럼 주가에 기획사 프리미엄을 받을 수 없다고 판단된다. 상대비교 대상이 되는 타 음반사들의 주가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적정주가의 의미는 작지만, 현재의 업종평균 PER을 적용할 경우 동사의 적정주가는 10,000원 선으로 판단되어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
2001.07.19 I 박호식 기자
  • 유럽시장의 미 주식들 하락세..실적악화 우려 부각
  • [edaily]유럽 시장에서 거래되는 미국 주식들의 주가가 기업들의 실적악화 우려감이 부각되면서 하락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시스코 시스템즈, 델컴퓨터, 오라클이 그 대표적인 예다. 파머시아는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새로운 진통제의 출시를 승인해주지 않자 주가가 하락했다. 포드는 자사의 자동차 140만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한 후 주가가 떨어졌다. 인버스터즈 캐피털의 프레드릭 시어즈 투자담당국장은 “우리는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다. 실적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은 단지 간발의 차이로 벌어지는 일이며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소매상인 맨즈 웨어하우스를 사들였다고 말하면서 그 회사가 예상되는 실적전망보다 싸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미국 최대의 PC제조업체인 델컴퓨터는 독일시장에서 미국거래에서의 정상가보다 2% 낮은 27.46달러로 떨어졌다. 세계 최대의 컴퓨터 네트워킹 회사 시스코 시스템즈의 주가도 독일시장에서 주당 18.68달러로 하락했다. 세계 2위의 소프트웨어업체 오라클은 주가가 19.37달러로 떨어졌다. 한편 다우존스 공업평균지수에 편입되어 있는 회사의 절반과 S&P500지수 편입종목중 40%가량을 포함해 1200개 이상의 회사가 이번 주에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9월 선물 S&P500지수는 2.90포인트 하락해 1222.30을, 나스닥 100선물지수는 9.5포인트 떨어져 1756.0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공업평균선물지수 또한 34포인트 하락해 10,561을 기록했다.
2001.07.16 I 박재림 기자
  • SKT EPS전망 상향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16일)
  • [edaily] 다음은 16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및 목표주가 변경] * SK텔레콤(17670)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2.5%, 5.2%, 11.2% 상향조정 신세기통신과의 합병, 발신자 표시서비스 및 이동전화 서비스 가입자수에 대한 추정치 변경 등을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2003년 매출 전망치를각각 3.0%, 28.2%, 28.1% 상향조정하고 동기간 이익전망치도 상향조정함. 발신자 표시서비스와 이동전화 서비스 보급율은 2003년까지각각 43.0%와 66.1%로 증가할 전망이며, 하반기 중 단말기 보조금제도가 부활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판단되어 동사 이익에 긍정적임. 합병 반영시 동사의 2002년 FV/EBITDA는 4.5배로 저평가되어 있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데이콤(15940) : 12개월 목표주가 20,000원으로 하향조정 1) 동종업체 대비 높은 valuation, 2) 가시적 구조조정 성과 미흡, 3) 신용등급 하향조정에 따른 자금 조달 여력 손상 등에 기인함. 동사는 2002년 FV/EBITDA 5.9배, P/B 0.9배에 거래되어 하나로통신의 5.4배, 0.6배와 비교하여 여전히 고평가되어 있음. 2/4분기에는 영업이익의 흑자 전환이 기대되나 주요 사안은 미결 상태임. 또한 한신정은 데이콤에 대한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하향조정한 바 있음.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RAMBUS : 3/4분기 수익이 주당 4센트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주가는 9.5% 폭락하며 9.85달러에 장을 마감. PC 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둔화가 우려되면서 전반적으로 반도체주들이 약세를 보임. * 핸디소프트, 2/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당사 전망치를 26% 상회 : 그러나 기존 이익 전망치 유지 2/4분기 잠정 집계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0억원(전년동기대비 61% 증가),19억원(전년동기대비 7% 감소)으로 당사 전망치를 각각 12%, 26% 상회했는데, 이는1)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식기반 통합 포탈 솔루션 수주 증가로 매출액이당사 전망치를 상회했고, 2) 지속적인 인원 확충 계획으로 인건비 증가가 예상됐지만,실제 2/4분기내 인원충원이 없어 인건비 부담이 감소해서 영업이익률이 17%를 기록해당사 전망치(15%)를 상회했기 때문임. 2/4분기 잠정실적이 당사 전망치를 상회했지만,기존의 이익 전망치(2001년 매출액 545억원, 영업이익 90억원)를 유지할 계획인데, 이는1)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어 큰 폭으로 호전될 것으로 예상됐던 3/4분기와 4/4분기실적이 기대에 못미칠 가능성이 있고, 2) 최근 인터넷 솔루션 업체들이 민간기업 및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어 단가 하락으로 인해 수익성이당사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임. 투자의견 Mkt Perf. * 하나로통신, 드림라인의 초고속인터넷사업부문 인수 가능성 타진 금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하나로통신 신윤식 사장이 15일 드림라인으로부터초고속인터넷 사업 매각제의를 받아 현재 가격협상 등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한편, 신사장은 SK텔레콤이 최근 정리하기로 한 초고속인터넷사업을 인수하는 협상도진행 중이라고 밝힘. 일단, SK텔레콤은 이미 공식적으로 초고속인터넷 사업의 정리를 밝혔고,드림라인의 경우도 초고속인터넷사업보다 전용회선 사업에 집중할 계획을 여러 차례밝힌 바 있어, 동 사안의 실현가능성은 있다고 판단됨. 다만,1) 하나로통신이 2001년 1/4분기 말 현재 부채비율이 112%에 이르고, 2) 드림라인과 SK텔레콤의 초고속인터넷 시장점유율이 각각3%와 1% 대로 미미하기 때문에하나로통신이 무리한 가격에 인수를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임. 따라서 인수 가격 산정이 최대의 변수로 판단되며, 각 사에 미치는 영향도 인수가격 등 구체적인 조건에 따라 달라질 전망임. 하나로통신, 드림라인 투자의견 Mkt Perf. * LG홈쇼핑, 6월과 2/4분기 잠정실적이 당사 예상치 소폭 하회 회사측에서 밝힌 6월과 2/4분기 잠정실적이 당사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것으로 나타남. 6월 실적은 작년 동기 대비로는 56.1% 상회하는 수준이었으나 4월과 5월에 비해서는 증가속도가 둔화된 모습이었음. 2/4분기 영업이익률은 심화되는 경쟁으로 인한 광고비 증가로 다소 하락한 모습이었는데, 당사는 이를 반영하여 동사에 대한 수익추정을 변경할 계획임. 그러나 하반기에는 카드 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익성 증대와 매출 증가가 기대되어 변경 폭은 미미할 것임.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2001.07.16 I 김현동 기자
  • 인컴, 영업이익률 개선 매수/하이닉스, 감산영향 미미-LG
  • [edaily] ◇기업탐방 -인컴아이엔씨 (47370/BUY)XML컨텐츠 변환 솔루션에 강점을 가진 XML/Mobile 솔루션 업체.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50% 증가한 75억원 수준. 솔루션 매출 비중의 증가로 영업이익률의 개선이 예상됨. 적정주가는 7,000원선으로 예상되어 ‘매수’의견 제시. 3개월 보호예수가 풀리는 10% 가량의 지분이 상승의 걸림돌이 될 전망. 동사의 상반기 매출은 전반적인 IT 경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50% 증가한 75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상반기에 XML부문에서만 2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하반기에도 공공부문의 다양한 XML 프로젝트를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 올해 이부문에서 8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모바일 부문에서도 프루덴셜 생명, 교보생명 등의 PDA기반 프로젝트를 수주하였으며 하반기에는 ING생명 등의 프로젝트를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 2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6.5% 증가한 23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솔루션 사업과 더불어 Web Agency 및 Web SI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나 이 부문에서의 매출총이익률은 25%에 불과하며 지난해 전체 매출 중 81%가 SI 및 상품매출에서 발생하였기 때문에 동사의 영업이익률은 11.7%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 솔루션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하여 상반기에는 전체 매출 중 44%가 솔루션 매출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솔루션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이 40% 수준이라고 가정할 경우 동사의 올해 영업이익률은 15.5%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매출 비중에 있어서 XML부문은 전년도의 16.9%에서 크게 증가한 34.8%에 달할 전망이며 SI부문의 비중은 전년도의 54.4%에서 35.3%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동사는 현재 솔루션 부문과 SI사업부문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어 매출총이익의 비율에 따라 가중평균한 PER을 사용하여 주가를 산출하였다. 올해 동사의 예상 매출총이익 중 40.7억원이 솔루션 부문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30.8억원이 SI부문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소프트웨어 부문의 평균 PER수준인 26배와 SI부문의 평균 PER인 11.5배를 각각의 매출총이익으로 가중평균한 동사의 적정 PER수준은 19.8배 정도로 판단되며 이를 올해 예상 EPS인 353원에 적용한 동사의 적정주가는 7,000원 수준으로 판단된다. 이는 13일 종가기준으로 약 58.4%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 위와 같은 펀더멘털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전체 지분 중 10%에 달하는 92만주의 물량이 오는 8월 하순경에 3개월 보호예수에서 해제되어 물량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기 지분은 현재 한솔창업투자(7.84%), 동양창업투자(3.27%), 동양6호 벤처투자조합(3.27%)이 보유하고 있으며 주당 매입단가가 1,667원에 불과하여 이익실현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단기적인 주가의 상승에는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의 주가 수준이 PER 12.5배에 불과하여 하락의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산업Update -반도체산업하이닉스 반도체 감산, Major업체들의 동조없이는 효과 거두기 힘들 듯. 현재 공급과잉으로 급격한 가격하락을 겪고 있는 반도체 업황 개선을 위한 감산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NEC의 경우 생산량은 많지 않지만 64M DRAM의 생산을 9월부터 전면 중지할 계획이다. 도시바와 뱅가드가 대폭적인 64M DRAM 감산을 발표한 데 이어 하이닉스가 감산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러한 감산 발표가 실질적인 수급 개선을 가져오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1) 첫째, 감산의 대상이 주로 64M DRAM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64M DRAM에 대한 수요 감소에 대비한 제품 Portfolio 조정의 성격이 강해 실질적인 감산으로 보기는 힘들다. 현재 펜티엄 4를 비롯한 고성능 CPU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고 PC당 장착 메모리 수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64M DRAM은 제품 Life Cycle 중 완전한 하락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2)둘째, 삼성전자, Micron, Infineon 등 Major 업체들이 감산에 동조하고 있지 않다. 3)셋째, 현재 Infineon(9월말 결산 법인)의 재고 수준이 높아 그 영향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고 Infineon의 재고 조정이 상당 부분 진행되고 난 후에는 윈도우 XP의 출시, 추수감사절, Christmas 등이 기다리고 있어 성수기 도래시 감산을 지속할 업체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이닉스의 경우 감산 계획이 결정된 바 없으나 Portfolio 구성을 담당하는 실무진에서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현재로서 감산 가능성이 높은 Fab은 64M DRAM을 주로 생산하는 미국의 Eugene Fab과 청주 Fab 5이다. 두 Fab의 Capa는 Eugene Fab이 8인치 기준 33,000매(64M DRAM 비중: 100%) 정도이고 청주 Fab 5(90%)는 8인치 36,000매이다. Eugene Fab의 경우 256M DRAM 생산을 위한 Upgrade가 진행될 예정이고 완전 생산 중단이 아닌 Upgrade 중에 발생하는 부분적인 생산량 감소 수준에 그칠 전망이고 청주 Fab 5의 경우도 이미 0.18um 미세 회로 기술 적용으로 Upgrade를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감산이 시행된다 하더라도 소폭에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PC수요의 증가와 Major업체들의 동조가 빠진 하이닉스 반도체의 감산이 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2001.07.16 I 박호식 기자
  • 인터넷이용률 51.6%..학습/쇼핑/금융 증가-정통부
  • [edaily] 지난 6월말 현재 우리나라 국민은 2사람중 1명꼴로 인터넷을 월 1회이상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터넷 이용목적에서 종전 높은 비중을 차지하던 오락/게임 및 메일 용도는 감소한데 반해 학습, 쇼핑/예약 및 금융거래/조회의 비중은 증가했다. 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정보센터와 인터넷메트릭스가 조사한 "인터넷 이용자 실태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인터넷메트릭스가 지난달 7일에서 30일까지 전국 4168가구, 1만2139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7세이상 응답자 중 월평균 1회 이상 인터넷 이용자는 2223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구당 평균가구원수 2.91명을 적용한 모집단수 4308만명의 51.6%이며 지난 3월말의 인터넷이용률 48.6%에 비해 3%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성별로는 여성 인터넷이용자의 성장세가 남성보다 커 남성 대 여성의 인터넷이용률은 56.8%대 43.2%로 지난 3월말의 57.1%대 42.%보다 여성의 비중이 다소 높아졌다. 연령별 인터넷이용률은 7∼19세가 87.6%로 가장 높았고, 이용자수도 787만명으로 신세대의 인터넷 이용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의 인터넷 이용률은 7.3%이나 이용자수는 지난 3월말 대비 17.7%로 성장세는 가장 높았다. 초고속 인터넷의 보급확대로 가정내에서 xDSL과 케이블망을 통해 인터넷을 접속하는 비중은 지난 3월말 대비 각각 7% 및 1.6%포인트씩 증가, 전체가구의 49.1%가 가정내에서 인터넷을 주로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PC방을 통한 인터넷 이용방법은 줄어들었다. 이와함께 인터넷의 주이용목적은 자료정보검색이 62.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3월말 조사에서 19.9%와 14.8%를 차지했던 오락/게임과 메일사용은 15.2% 및 13.5%로 낮아졌다. 대신 학습, 쇼핑/예약 및 금융거래조회의 비중이 늘어났다. 인터넷 주접속사이트로는 컴퓨터/인터넷 정보가 90.8%, 연예/오락이 64.6%로 나타났다. 뉴스/언론은 14.2%로 나타났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뉴스/언론 및 산업/경제사이트에 접속하는 비중이 크고, 여성은 반대로 건강/의학사이트에 접속하는 비중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인터넷 이용자의 이메일 보유비율도 83.7%로 3월말보다 2.4%포인트 늘어났다. 반면 휴대폰이나 PDA 등 무선인터넷 이용비율은 3.9%로 지난 3월말보다 오히려 0.3%포인트 감소했다. 무선인터넷 이용시 느리고 불안한 접속상태(33.3%), 비싼 통신요금(29.5%) 등에 대한 불만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정통부는 이번 조사결과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이달말 발간하고, 한국인터넷정보센터의 해당홈페이지(http://stat.nic.or.kr)에 보고서 전문을 게재할 예정이다.
2001.07.15 I 이경탑 기자
  • 코오롱 상향/한국철강등 삼성증권 모닝미팅(12일)
  • [edaily] 다음은 12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신규 투자의견 제시] * 한국철강 : 투자의견 Mkt Perf 제 12개월 목표주가로 2001년 FV/EBITDA 4.0배, P/E 5.8배를 적용한 6,200원 제시. 현재 임금협상중으로 16일 하루 파업 예정임. 매출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금융비용 감소로2001~2003년 경상이익은 연간 10.4% 증가할 전망. 영업이익은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50% 증가 후 하반기에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2002년에는 건축허가면적 증가로 다시 늘어날 전망임. 중견 철근업체로 재무구조가 가장 뛰어나 향후 있을 철근업계 구조조정의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배당수익률은 7%로 배당관련주임. [투자의견 변경] * 코오롱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최근 주가하락으로 투자 매력도 향상, 다양한 호재 보유로 주가 상승이 기대되어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함. 동사 주가는 최근 시장과 함께 하락하여 당사의 기존 12개월 목표가격인 7,700원을 기준으로 59%의 수익률이 기대됨. 또한, 1) 효성과 태광산업의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로 최근 나이론과 스판덱스 원사가격이 각각 5%, 20% 상승하는 등 동사의 수혜가 예상되고, 2) 타이어코드지에서는 포드사가 최근 타이어공급선을 브리지스톤에서 Good Year로 변경함에 따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Good Year에 타이어코드지를 공급하는 동사의 장기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3) 동사가 3.8%(419.6만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하나은행의 가격상승과 관계회사인 코오롱정보통신(지분율 36%)과 코오롱글로텍(57%)의 코스닥 등록추진, 무교동 사옥의 매각/활용 가능성이 높은 점 등 다양한 호재를 보유하고 있어 주가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임. [수익추정 변경] * 팬택 : 2001년, 2002년 EPS 22%, 27% 상향조정 전일 중국 Guangzhou Southern Hi Tech사와 135억원 규모의 GSM 단말기 키트 500,000대 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이익전망을 상향조정함. 동사의 GSM 시장에 대한 진출 확대 노력이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이는 모토롤라에 납품하는 것에 비해 마진이 높아 동사에 긍정적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대한항공 : 2001년 EPS - 1,249원으로 상향조정, 2002년 EPS 16% 상향조정 아시아나항공 : 2001년 EPS - 207원으로 상향조정, 2002년 EPS 14% 상향조정 국제선 여객운임 인상효과를 반영하여 이익전망을 상향조정함. 건교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내발 국제선 여객운임에 대하여 오는 23일부터의 평균 4.4% 인상 요청을 승인. 인상은 외항사에 대하여도 적용되며, 공시가격의 인상이므로 실제 판매가격의 인상효과는 할인율을 고려할 때 평균 4.4% 보다는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되나, 지난 하반기 이후 유가와 환율급등으로 인한 두 국적항공사의 경영수지 악화를 다소 완화시킬 수는 있을 것으로 전망됨. 그러나 양 사의 운송실적은 연초 이후 지난 5월까지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 시점에서 turnaround의 신호가 보이지 않으므로 기존의 Mkt Perf 의견을 유지하는 한편 현 시점에서의 항공사 주식에 대한 비중확대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함. * 삼성물산 : 2001년, 2002년 EPS 13%, 9% 하향조정 1) 수출 전망이 악화됨에 따라 무역부문의 이익기여도가 예상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2) 상반기 건설 부문 신규 수주액이 예상보다 부진하였으며, 3) 충당금 설정액과 대손상각액이 예상보다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이와 함께 2001년, 2002년 EBITDA를 각각 4.1%, 4.5% 하향조정함. 한편, 동사는 지난 상반기동안 1,380억원 규모의 자산 처분 및 3%의 인원 축소를 포함하여 구조조정을 순조롭게 진행하여 왔음. 높은 순자산가치와 ROE 개선 전망을 반영하여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에스넷시스템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12%, 14%, 18% 하향조정 예상보다 부진한 상반기 잠정실적을 반영하여 이익전망치를 하향조정함. 상반기 잠정실적은 예상보다 치열한 NI 시장 내 경쟁심화로 인해 당사 예상치를 하회. 상반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한 550억원을 기록하여 당사 예상치 709억원을 22% 하회하였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3% 하락한 47억원을 기록하여 당사 예상치인 64억원을 26% 하회함. 당사는 이와같은 예상보다 부진한상반기 잠정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2003년 EPS를 각각 1,025원, 1,024원, 1,144원으로 하향조정함.투자의견은 기존 Mkt Perf를 유지하는데, 이는 1) 예상보다 저조한 상반기 잠정실적을 반영하여 수익추정을 하향 조정하였고,2) 현재 2002년 기준 P/E 10.3배로 코스닥 SI/NI업종 평균인 9.7배와 유사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기 떄문임. * 단암전자통신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22%, 26%, 22% 하향조정 이는 1) 6월말 기준으로 battery charger 사업부를 분리함에 따라2001년 battery charger 부문 매출액이 61억원 감소한 49억원으로 예상되며, 2) 7월초 휴니드테크놀러지의 부도로 인하여 2001년 HIC 매출이 10억원 정도 감소한 208억원으로 예상되며, 3) 중계기 시장이 축소됨에 따라 중계기 업체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져 점차적으로 중계기 부문의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임. 동사의 2001년 영업이익률이 7.8%, 향후 3년간 EPS 증가율이 7.5%이며,EPS 하향조정후 동사의 주가는 2001년 P/E 9.8배, FV/EBITDA 4.8배로 KOSDAQ 기술/전자 업종평균 10.1배, 4.3배와 비슷한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투자의견 Mkt Perf를 유지함. [기업방문] * 현대자동차 : 투자의견 Mkt Perf 경영진은 2/4분기 실적이 1/4분기 실적을 상회할 것이라고 확신했는데, 이는 이미 시장에서 예상되었던 것임. 노조와의 임금협상은 9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경영진은 2001년에 3.5%의 임금인상을 감안하여 예산을 세운 반면, 노조측은 12%의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음. 올 하반기에 동사는 서유럽 시장에서 제품구성 다양화 및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둘예정임. 이를 위해 동사는 이미 유럽시장에서 MPV 차량인 Matrix(국내에서는 라비타로 출시)를 출시한데 이어 내년 4월에는 신차인 Litre Car 생산을 시작할 계획임. 현재 설비가동률은 88~90%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동사 경영진은 현재의 높은 설비가동률이 미국시장에서 추가적인 시장점유율 확대에 제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음(이는 동사가 언젠가는 미국 현지공장을 설립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해주고 있음). 한편, 동사 경영진은 해외시장에서 신차판매(산타페, XG- 300)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것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지 않음. 그러나 산타페가 미국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이후 그 뒤를 이을 후속차량 출시는 당분간 예정에 없는 것으로 판단됨.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YAHOO :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야후의 분기실적은analyst들의 추정치를 상회함. 시장기대치인 주당손실대신 2/4분기 주당순이익은 1센트였으나 전분기에 주당순이익이 11센트였던 것과 비교해서는 악화된 실적임. 동사의 주가는 장중 4.5% 하락하였으나 장마감후 실적이 발표되자 주가는 6.2% 급등하며 18.1달러까지 상승함. - COMPAQ : PC 판매저조로 인한 매출하락에도 불구하고 2/4분기에 주당 4센트에 달하는 순이익을 낼 것으로 발표함에 따라 주가는 1.0% 상승함. * LG텔레콤, 2/4분기 매출 전분기대비 15% 증가 전망 11일 회사측에서 보내 준 fact sheet(5, 6월은 잠정 수치)에 의해 추정한 결과 2/4분기 단말기 매출을 제외한 PCS 매출은 전분기 대비 14.9%증가하여 4,5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1) 가중 평균ARPU가 전분기대비 7% 증가하였고(34,327원- >36,746원), 2) 가중 평균 가입자 수도 7.4% 증가(3,875,648명- >4,161,598명)한데 기인함. 회사측은 당초 상반기 매출 (단말기 매출 포함) 1조 400억원, 경상이익 900억원을 목표로 하였으며 당사도 동사가 이에 근접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 향후 동사는 가입자 450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양할 경우 금년부터 소폭의 순부채 규모 축소도 가능할 것으로 보임. 투자의견 Mkt Perf. * 계양전기,올해 상반기 실적은 당사 전망치와 비슷 영업이익이 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 감소한 반면, 매출액과 경상이익, 순이익은각각 604억원, 80억원, 58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5.2%, 18.7%, 16.0% 증가함.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동사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DC 모터부문의 생산 및 출하가 주요 거래처인 미국 GM사의 디자인 변경에 따라 늦어짐에 따라 매출이 예상보다 적었고, 영업이익률은 감소했음.하반기에는 회복 가능함. 당사 기대수준에는 약간 저조하나, 경상이익이 영업이익보다 좋은 이유는 외환차익의 증가와 기부금의 감소 때문이었음. 당사는 동사에 대한 이익추정과 투자의견 Mkt Perf를 유지하는데 이는 상반기에 부진했던 부분이 하반기에 회복 가능하기 때문임. * 코리아링크, 상반기 잠정실적은 당사 예상치와 비슷 동사가 전일 발표한 상반기 잠정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은 495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469억원을 5% 상회했으나,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4억원, 38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53억원, 37억원과 거의 비슷했음. 이는 전년대비 124%, 52%, 53% 증가한 수치로서 빠른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투자의견은 Mkt Perf를 유지하는데 그 이유는 1) 2/4분기와 1/4분기로 나누어서 보면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감소를 기록하여, 마진 감소를 보여주고 있고, 2) 자회사 ISSAN 에 대한 지급보증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현재 203억원) 리스크가 존재하며, 3) 2001 P/E 12.4배와 FV/EBITDA 8.4배의 현재 valuation이 업종평균과 비슷하기 때문임. * 6월 KADD 통계치, 총 광고수신고 전년대비 5.8% 감소 : 광고업계에 부정적 KADD에서 매달 발표하는 광고수신고 통계에 따르면, 6월 총 광고수신고는 전년대비 5.8% 감소하였음 (5월은 전년대비 4.5% 감소). 이는 당사가 지난 7월 6일 미디어/광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NEUTRAL로 하향조정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광고시장의 회복 시점이 시장의 예상보다 연기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임. 1월 광고수신고가 전년대비 9.5% 감소하면서 바닥을 친 후에 4월과 5월 모두 전년대비 4.5% 감소에 그치면서 점차 회복되는 기미를 보인 바 있음. 그러나 예상을 하회하는 6월의 광고수신고와 7월의 ASI(광고경기실사지수)가 91.0으로 나타난 점, 또한 7월의 TV광고판매예약률이 87%에 불과한 점등으로 미루어보아 3/4분기의 광고시장전망은 어두운 편임. 동 뉴스는 SBS, 제일기획, LG애드 등 미디어/광고업종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 신일본제철과 보산철강 자동차용 강판 공장 설립추진 전일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신일본제철은 중국의 보산(바오산)철강과 빠르면 2002년에 자동차용 강판 합작법인을 중국 상하이에 세울 것으로 보도됨. 세계의 철강업계 M&A추세에 대응하여 당사는 포항제철도 원료 공동구매나 기초기술공동개발 등의 차원뿐만이 아니라 생산 및 판매차원에서의 적극적인 타국업체들과의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해 왔음. * 세계 철강업계 감산논의 :결론에 이르기에는 힘들어 세계 철강업계는 업체차원뿐만 아니라 정부차원에서도 감산논의가추진되고 있음. 이러한 감산논의는 철강가격안정과 미국의 수입규제완를 위한 것이지만 결론에 이르기에는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으로 보임. 왜냐하면, 철강시장은 뚜렷한 독과점업체가 없는 완전경쟁시장이기 때문임. * 선박류 수출, 상반기에 사상 최대 기록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선박류 수출은 44.1% 증가한 57.0억달러로서 반기실적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함. 선박류의 우리나라 총 수출에 대한 점유율이 지난해 4.8%에서 7.2%로 증가하였으며, 단일 품목 수출순위도 지난해 5위에서 3위로 상승. 선박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해양석유·가스의 시추·생산을 위한 해양철구조물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2000년 상반기 5,000만 달러였으나 올해 상반기에는12.6억달러를 기록했음. [금일 Spot] * 한국철강 : 투자의견 Mkt Perf 제시 * 삼성물산 : 투자의견 BUY * 에스넷시스템 : 투자의견 Mkt Perf * 팬택 : 투자의견 Mkt Perf
2001.07.12 I 김세형 기자
  • 미 시간외거래, 기술주 급등세..야후 13, MS 6% 올라(상보)
  • [edaily]11일 미국 증시의 시간외 거래에선 정규거래를 강보합으로 마감한 기술주가 치솟고 있다. 정규장이 끝난뒤 실적 전망을 상향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내놓은 포털업체 야후가 11일 미국 증시의 시간외 거래에서 기술주 상승을 이끌고 있다. 한국시간 12일 오전 8시 10분 현재 나스닥100 시간외거래지수는 75.24포인트 급등, 1716.80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어제 6970만주보다 다소 줄어든 6680만주다. MS와 야후 호재에 오랜만에 나온 모토로라의 밝은 전망이 겹쳐 대형 기술주들이 인상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라클이 6.11%,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5.79% 올랐다. 월가로부터 실적추정을 하향당했던 델 컴퓨터도 4.00% 시간외거래에서 지수를 늘렸다 MS는 회계연도 4분기의 주당 순익이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주당 1센트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발표한 뒤 시간외에서 급등하고 있다. 이에 앞서 메릴 린치가 PC 수요부진을 이유로 MS의 실적추정치를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장중 3.13% 올랐던 기세를 이어 시간외에서도 6.02% 상승했다. 거래도 활발해 시간외에서 420만주가 손을 바꿨다. 이날 정규거래에서 급락세를 보이다 약보합으로 장을 끝낸 야후는 2분기 주당순익이 월가의 예상치를 넘는 1센트를 기록했다는 실적을 발표한 뒤 시간외거래에선 13.62% 치솟았다. 야후의 선전에 힘입어 정규거래에서 약세를 보였던 인터넷 주들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아메리카 온라인(AOL)은 3.32%, e베이 6.33% 올랐다. 아마존닷컴도 5.48%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정규장이 끝난 뒤 실적발표를 한 모토롤라가 월가 예상치 보다 좋은 결과를 내놓은 데 힘입어 장중 2.60% 내렸던 노키아도 9.44% 치솟았다. 이날 휴대폰 장비업체들은 모건 스탠리 딘 위터의 매출전망 하향조정으로 정규거래에선 약세를 나타냈었다. 시스코 시스템스를 비롯한 네트워킹주들도 눈에 띄게 오르고 있다. 시스코가 7.31% 상승했고 JDS 유니페이스 6.57%, 7.09%, 시에나 7.08% 뛰었다. 반도체주는 정규거래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텔이 5.38%, AMD 7.24% 시간외에서 지수가 늘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램버스도 각각 3.08%, 8.13% 올라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이 넓어지고 있다.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스 역시 5.20% 상승했다. 시간외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종목 중에선 아이덱 제약이 암 치료제 매출 호조를 근거로 월가 예상치를 충족시키는 실적 전망을 냈지만 21.52% 급락했다. 대조적으로 텔레콤 장비업체 레드백 네트웍스는 주당 손실이 예상치보다 넓어질 것이란 발표를 한 뒤 시간외에서 오히려 11.79% 치솟았다.
2001.07.12 I 전미영 기자
  • 저가매수세..다우 55p, 나스닥 5p 상승
  • [edaily] 장세를 호전시킬만한 특별한 재료가 부각된 것은 아니지만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다우존스지수의 상승폭이 크다. 모처럼 거래도 활발한 상태다. 1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0.26%, 5.20포인트 오른 1967.9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다우존스지수도 10231.06포인트로 어제보다 0.54%, 55.42포인트 상승중이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09% 오른 상태다.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9대12, 나스닥시장이 7대18로 하락종목이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종목이 늘고 있다. 기술주와 관련해 악재가 이어졌지만 분위기는 오히려 호전되고 있다. 반도체, 컴퓨터주들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기술주들이 강세로 돌아섰다. 메릴린치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하는 등 일부 기술주들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부정적 평가가 이어진데다 장마감후에 모토롤라, 야후 등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고 오는 금요일에는 소매매출과 소비자신뢰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이지만 어제의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이 조심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 컴팩 컴퓨터는 어제 장마감후 2/4분기 주당순익이 4센트로 퍼스트콜의 예상과 일치했지만 유럽지역의 수요부진으로 인해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9% 감소한 8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88억1천만달러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컴팩은 또 비용절감을 위해 기존인력중 1천5백명을 추가로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내용은 애널리스트들이 우려하던 정도는 아니어서 오히려 컴퓨터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나스닥 컴퓨터지수는 어제보다 1.11% 올랐다. 골드만삭스가 월드컴, 레벨 3 커뮤니케이션 등 텔레콤주들을 추천종목에서 제외시키는 바람에 월드컴이 어제보다 1.90%, 레벨 3도 6.06% 하락중이다. 나스닥 텔레콤지수는 어제보다 1.10% 하락중이다. 오늘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야후가 6.90% 하락하고 있고 어제 실적을 발표한 더블클릭의 영향으로 인터넷주들이 두드러진 약세를 보이면서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어제보다 3.07% 하락한 상태다. 더블클릭은 어제 장마감후 2/4분기 주당손실이 7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센트보다 크게 늘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이미 하향조정된 애널리스트들의 실적추정치인 주당 8센트 손실보다는 줄어든 수준이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0%%나 줄어든 1억2백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밖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1.44% 올랐지만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1.41%, 그리고 골드만삭스 소프트웨어지수도 0.76% 하락중이다. 나스닥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어제보다 0.67% 하락했다. 모건스탠리 딘위터는 모토롤라, 에릭슨, 노키아 등 휴대폰 장비업체들의 올해 매출을 2.6%, 내년 매출에 대해서는 8% 낮춰잡아 모토롤라가 2.84%, 노키아도 2.60% 하락중이다. 메릴린치는 PC 수요부진을 이유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오히려 어제보다 0.99% 올랐다. 오늘 아침 소프트웨어업체인 컴버스 테크놀로지는 7월말로 끝나는 2/4회계분기 주당순익이 28센트 매출은 3억4천5백만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퍼스트콜의 43센트, 3억6천9백만달러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컴버스는 실적이 부진한 이유로 기업들의 자본지출 감소와 세계적인 경기둔화, 그리고 달러화 강세를 들었다. 컴버스는 36.19%나 폭락한 상태다. 이밖에도 토마스 와이셀은 시에나에 대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해 주가가 1.09% 하락중이고 UBS워버그는 델컴퓨터의 2/4분기 주당순익 추정치를 16센트에서 14센트로 하향조정했지만 델은 어제보다 0.27% 올랐다. 나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는 컴버스가 거래량 1위를 기록하면서 36.19% 폭락중이고 인텔 2.48%, 월드컴 1.90%, 시에나 1.09%, JDS유니페이스 0.65%, 주니퍼 0.99%, 야후 6.90%, 그리고 레벨 3 테크놀로지가 6.06% 하락중이지만 시스코가 1.42% 상승하고 있는 것을 비롯, 선마이크로시스템즈 0.43%, 오러클 0.97%, 델컴퓨터 0.27%, 마이크로소프트가 0.99% 상승하는 등 종목별로 등락이 엊갈리고 있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인텔, 맥도날드, 머크, JP모건 체이스, 시티그룹, AT&T, 이스트먼코닥 등이 약세지만 인터내셔널 페이퍼, 존슨앤존슨, 캐터필러, 월트디즈니, GM, 월마트 등이 지수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모토롤라와 야후는 오늘 장마감후 2/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휴대폰업체인 모토롤라는 지난해 2/4분기 주당 23센트 이익에서 올해 2/4분기에는 12센트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야후도 지난해 2/4분기의 주당 12센트 이익에서 올 2/4분기에는 손익분기점을 기록할 전망이다.
2001.07.11 I 김상석 기자
  • 유한양행/한섬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11일)
  • [edaily] 다음은 11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및 목표주가 변경] * 유한양행(00100) : 12개월 목표주가 90,000원으로 상향조정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약업종 2001년 예상 평균 P/E 8.2배에 20% 프리미엄을 적용한 90,000원 제시. 실거래가상환제, 의약분업 등 정부 의료개혁에 의한 전문의약품 매출 성장 호조세 및 글락소스미스클라인사에 기술수출된 위궤양치료제의 긍정적 전망을 반영하여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1) 위궤양치료제 등 신약개발, 2) 우량 자회사 보유, 3) 정부의 의료 개혁에 따른 영업상의 수혜, 4) MSCI 지수 편입 및 외국인 지분율 증가임. * 극동도시가스 : 2001년, 2002년 EPS 추정치 16.8%, 11.8% 하향조정 - 2/4분기 잠정실적이 당사 예상치를 하회함. 매출원가 및 일반판매관리비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0.6% 및 22.3% 증가한 814억원과 113억원을 기록한 반면,매출량은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한 2억 1,500백만 입방미터를 기록하였음. 당사는 이렇게 저조한 실적이 1) 예상보다 빠른 서울 인근지역 시장의 성숙, 2) 도시가스가격의 대폭 인상(가중평균 도시가스가격의 경우, 전년대비 20.8% 인상됨), 3) 예년에 비해 무더운 날씨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 따라서 동사에 대한 2001년, 2002년 EPS 추정치를 각각 3,091원, 3,555원으로 하향조정하며, 12개월 목표주가도 15,800원에서 2002년 P/E 3.9배를 적용한 14,000원으로 하향조정함. 이러한 추세는 동사 뿐 아니라 다른 도시가스 회사들의 (특히, 서울 및 인근 지역에 서비스하고 있는 대한도시가스 및 서울도시가스) 실적에도 영향을 미쳐 산업 전반으로 당사의 추정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임.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Mkt Perf 및 도시가스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NEUTRAL을 유지함. [기업방문] * 삼성SDI(06400) : 투자의견 BUY - 경영진은 올 하반기부터 비용절감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거듭 강조함. 또한 동사는 부품 공급단가(특히 유리벌브)를 낮추기 위해 부품 공급업체들에 대한 단가인하 압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현재 1/4분기 인하율(8%)과 비슷한 수준에서 협상중임). - 동사는 세개의 CRT 공장을 중국으로 이관하고 STN- LCD 생산을 시작하는 등 중국시장에서 적극적인 사업전략을 구사할 계획임. 중국에서 동사의 전략은 주로 1) 성장 잠재성이 높은 중국시장 (세계 CRT 수요의 31%를 차지)에서 유리한 지위를 선점하고, 2) 중국내 주요 고객을 확보하며, 3) 생산비용 감소를 통해 이익률을 현수준으로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음. - 자사주 소각은 2002년 2/4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규모 또한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 한편, TFT- LCD 가격인하 압력이 완화되기 시작함에 따라 CRT 업체들의 영업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 * 웅진닷컴(16880) : 6월 Think Big 회원수 경쟁사대비 압도적인 증가세 지속; 투자의견 BUY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음. 회사측에 따르면 - 2/4분기 잠정 영업실적이 매출 1,136억원, 영업이익 94억원, 순이익 120억원으로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15%, 84% 증가하면서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였음. 잠정 순이익도 당사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웅진식품에 대한 지분법 평가이익이 2/4분기에 일부 반영 (당사는 4/4분기에 일시 반영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임. - 계열사 지급보증이 2000년 말 224억원에서 계열사의 차입금 상환과 합병 등으로 현재 43억원(웅진코웨이개발)으로 감소하였음. - 6월말 Think Big 회원수가 전월대비 2.3만명 증가한 74.3만명을 기록하였음. 이는 4대 학습지업체 6월 순증 회원수 3.3만명의 69.7% 수준으로 예상과 같이 동사가 학습지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6월 27일 자사주 매각 이후 일부 추가적으로 매입하여 현재 동사는 5,222,600주 (14.9%)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음. * 한섬(20000) : 6월 소비자 매출 증가세 둔화; 투자의견 Mkt Perf 전반적인 기업개요와 영업구조에 대해 논의되었음. 회사측에 따르면 - 동사의 6월 소비자 매출(백화점 및 대리점에서 소비자에게 판매된 금액으로 동사의 매출액과 일치하지 않음)은 전년동월대비 7.9% 증가한 125억원을 기록하여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음. 그러나 매출 증가세는 5월에 비해 상당히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배당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으나2000년 15%보다 높은 현금 배당을 올해 실시할 계획임. * 한국수출포장 : 2002~2003년 골판지원지- 상자 신규 투자 계획; 투자의견 BUY - 동사의 대주주이자 CEO인 허용삼 대표이사는 올해 10~12%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당사 예상치 10%)이라고 밝혔음. - 2세인 허정운 상무이사가 장내에서 주식을 매입하여 지분률을 현재 3%에서 25%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현재 풀가동중인 생산능력을 감안하여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오산공장에 라이너지 연산 4만 8천톤(투자금액 150억원), 안성공장에 연산 9,600만m2(100억원), 중부지역에 골판지상자 가공시설(200억원)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힘. 투자규모는 총 450억원으로 시설자금으로 조달할 계획이나 2003년 말까지 기존 시설자금 차입금이 60억원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차입금 절대규모는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밝힘. - 2/4분기 잠정 영업실적은 매출액 279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였으며 당사 예상치와 유사한 것으로 파악됨. 신규 투자 계획이 일관 생산을 겨냥하여 기존 공급과잉인 라이너지 시장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2001년 배당수익률이 6.3~7.5%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어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함.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Corning : 고속 통신장비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2/4분기 이익에서50억달러가 넘는 액수를 손실로 공제하고 3개 생산공장을 폐쇄하며 1천명이 넘는 직원을 정리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주가는 6.5% 하락함. 이날 NASDAQ 시장은 지수 2000선이 붕괴되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임. * 정부, 반도체 D램 가격 안정위해 자율감산유도 : 효과는 미비 예상 - 정부는 10일 경제장관 간담회에서 반도체업계의 자율적인 감산을 통해 반도체 가격의 상승 분위기를 확산 시켜나가며, 5월말 현재 13.5% 수준에 불과한 256M D램의 수출비중을 연말까지 20% 높이기로 함. 또한 비메모리 반도체 수출비중을 올해 20%에서 2005년 40%로 확대하는 한편 동부전자와 나리지온 등 파운드리업체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매년 200억원씩 지원키로 함. - 정부의 이러한 결정이 D램 가격의 상승 및 국내 반도체산업의 단중기적 성장에 기여하기에는 이를 것으로 판단됨. 이는 1) 국내 D램 업체의 감산으로 일시적 D램 가격 반등효과도 미미할 뿐더러 PC, HHP 등 반도체 소비처의 수요 증가없이는 감산은 미봉책에 불과하며, 2) 비메모리 수출 우선 정책은 10년이상의 장기 대책을 요하는 것으로 중기이내에 국내 비메모리 사업의 성장에 애로가 있으며, 3) 비메모리 및 파운드리 사업의 육성은 D램과 다른 비즈니스모델로써 접근해야 하기 때문임. * 한국전기초자, 경영진 퇴진에 따른 영향 - 동사 경영진이 아사히글래스와의 경영 갈등으로 퇴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사 주가는 전일 하한가를 기록함. 이번 퇴진으로 인해 동사의 향후 사업전략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아사히글래스는 동사 경영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임. 아사히글래스는 현재 동사에 50%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동사의 수익성 및 경쟁력이 크게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 아사히글래스는 한국전기초자를 통해 국내 TFT- LCD 및 PDP 유리벌브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삼성코닝이 현재 국내 유일한 TFT- LCD 및 PDP 유리벌브 공급업체이고, CRT 유리벌브시장이 성숙기로 진입함에 따라 향후 한국전기초자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임. 한국전기초자는 단기적으로 매도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가 하락시 주식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됨. 한국전기초자 투자의견 BUY. *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동기식 IMT- 2000 컨소시엄 구성 합의 - 언론에 따르면,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은 초기 자본금 6,500억원 (사업자 출연금 2,200억원, 납입자본금 4,300억원) 규모의 동기식 IMT- 2000 컨소시엄 구성에 합의함. 동 컨소시엄에는 LG전자와 캐나다 TIW사가 함께 약 50%의 지분 투자로 참여하고 하나로통신이 10%의 지분을 인수할 것으로 예상됨. 나머지 지분에 대해서는 두루넷, 데이콤, 현대자동차 및 1,000개 이상의 중소형업체들이 투자에 참여할 전망임. 따라서 LG전자는 동 컨소시엄의 지분 25%를 확보하기 위해 1,625억원을 투자해야 할 전망. - 사업자 출연금에 대해, LG텔레콤은 초기 출연금으로 2,200억원을 지불한 뒤향후 15년에 걸쳐 3G사업 관련 매출의 1~3%를 납부하는 형식을 원하고 있음. 만약 이같은 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이는 3G 관련 재무적인 부담이 완화된다는 측면에서LG텔레콤에 긍정적임. SK IMT와 KT IMT는 초기 출연금으로 6,500억원을 납부하고 향후 10년간 매년 650억원을 지불하기로 결정된 바 있음. -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동기식 IMT- 2000 컨소시엄은 바로 LG텔레콤에 합병될 예정인데, 현재 주가에서 약 30% 할인된 수준에 합병된다고 가정하면 LG텔레콤은 40.6%의 주식 희석효과가 발생할 전망임. 그러나 금번 유상증자에 따른 유입자금은 대부분이 부채 축소에 사용될 것이기 때문에 신주 발행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임. 당분간 동 뉴스는 LG텔레콤에 대한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됨. * 쎄라텍, 필립스에 신제품 sample 납품 : 규모가 미미하여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 동사는 필립스에 2000년에 개발한 신제품인 feed through capacitor를 6월말에 납품하여 시험중이라고 함. 이번 sample 공급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1) sample 규모가 2,300만원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며, 2) feed through capacitor는 PC용 주변기기인 CD- RW에 사용되는데, 현재 PC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가 어려워 당분간 추가 발주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3) 2000년에 동제품의 매출은 1억~2억원(2000년 매출액 469억원) 정도로 아직은 동사의 주력 품목이 아니기 때문임. 투자의견 Mkt Perf. * 단암전자통신, 광통신 장비업체 인수 대상 변경 : 주가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 동사는 10일 광통신 장비업체 인수에 관련하여, 기존에 인수를 추진중이던 N사를 포기하고, 다른 업체 인수를 추진할 것이라고 공시하였음. 이는 주가에는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1) 광통신 장비업체 인수는 동사의 장기적인 회사의 vision일뿐, 동사의 긴급 현안이 아니며, 2) N사가 동사가 인수를 추진하던 여러 광통신 장비업체중의 하나에 불과하고, 3) 인수후 경영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들도 아직 미정이기 때문임. 이번 거래에서 동사는 N사와 인수에 관한 구체적인 계약을 맺은 적도 없으며, 이번 포기의 이유가 단순히 N사의 주주들과 거래조건이 맞지 않았기 때문임. 동사는 향후 인수가격, 제품구성, 납품처 등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광통신 장비업체 인수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됨. 투자의견 Mkt Perf. * 제일모직, 총 6%의 자사주 매입 예정 : 주가에 긍정적 동사는 10일 이사회에서 자사주 4%(2백만주, 취득 예정금액 147.6억원)의 취득을 결의했음. 한편, 동사는우리사주 조합을 통해서도 별도로 2%를 취득할 계획이어서 총 6%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임. 자사주의 취득기간은 7월16일~10월12일이며 자사주의 취득목적은 주가안정과 우호지분의 확보로 판단됨. 현재 동사는 48.6만주(0.97%)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동사의 자사주 매입은 동사 주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투자의견 BUY. * 기아자동차, 노사는 7.6%의 임금인상 및 성과기준 인센티브 지급에 합의 언론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노사는 7.6%의 임금인상 및 성과기준 인센티브 지급에 합의함. 금주 목요일에 노조는 동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가질 예정임. 7.6% 임금인상은 예상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나, 성과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 발표되지 않고 있어, 향후 인건비가 예상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 더군다나 여기에 원화절상까지 가세할 경우, 이익률이 위축될 것으로 보임. 투자의견 Mkt Perf. * 미 연방항공청(FAA),한국 항공안전수준 기준미달로 평가 - 조선일보에 따르면, 미 연방항공청(FAA)이 안전조사반이 지난 5월 방한, 한국 정부의 항공운항관리 시스템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규정한 조직, 제도 및 전문인력 확보 측면에서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지 여부를 예비조사 했으며 그 결과 8가지 전 항목에서 한국 정부는 "수준이하"로 평가 받았다고 보도했음. FAA조사반은 건교부에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오는 16일 재 방한, 최종 평가 후, 그 동안의 대책이 미흡할 경우 "항공안전위험국가"인 2등급 판정을 내리겠다고 경고했음. 최종적으로2등급 판정을 받을 경우, 대한항공(Mkt Perf)과 아시아나항공(Mkt Perf)의 미국 내 신규노선 취항 금지, 기존 노선 감축, code- sharing 취소 등의 심각한 영업상 손실이 예상됨. - 건교부는 FAA의 경고와 관련, 건교부 내 항공국의 안전 및 기술요원 확충,항공사고 조사와 기장의 노선자격 심사를 위한 전문인력 충원 등 조직과 인력 및 관리 법규를 대폭 강화 중인 것으로 밝혔음. 금번 조사 관련 당사자는 양 항공사가 아닌 정부이지만,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은 정부에 대한 측면지원 등 능동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2등급의 최종 판정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태이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을 뿐이라고 언급했음. 그러나 2등급 판정시의 치명적 손실을 고려할 때, 정부로서는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되어 최악의 시나리오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판단함. * LGCI, 인간성장호르몬 2005년 상용화 전망 : 주가에 중립적 영향 예상 - LGCI가 "유트로핀"으로 명명된 자사의 인간성장호르몬(HGH)의 영국 임상1상 실험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발표함. 동 뉴스는 이미 지난 7월 2일에 발표된 내용과 유사한 것으로 인간성장호르몬의 경우 세계시장 규모가 약 12억 달러임. 동사는국내에서 생명공학제제부분에서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업체로서 세계 생명공학제제 시장중 제네릭의약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됨. - 내수시장이 약 1,002억 달러로 추산되는 미국의 경우, 90%는 오리지널 제품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고 10% 정도가 제네릭의약품 시장이었으나 의료보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향후 제네릭의약품 사용을 권장하는 정책을 취할 것으로 전망되어 독자기술로 개발한 이들 제품이 원가경쟁에서 앞설 수 있다면 동사의 매출 신장에 기여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긍정적인 뉴스로 판단됨. 그러나 임상실험을 마치고 제품화가 가능한 시기가 2005년 경으로 전망되므로 현 단계에서 R&D pipeline 보강 이외의 특별한 주가 변동 요인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어 투자의견 Mkt Underperf 유지.
2001.07.11 I 김현동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