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937건

  • (뉴욕/마감)델 호재..나스닥 16p 상승, 다우 62p 하락
  • [edaily=뉴욕] 어제 랠리를 보였던 기술주들이 다시 델컴퓨터의 긍정적인 실적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블루칩들은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탓에 경계매물이 출회되면서 마이너스로 밀렸다. 거래가 매우 활발한데다 상승종목이 많아 시장에너지는 긍정적이었다는 평가다. 4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델컴퓨터가 당초 실적전망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개장초부터 상승세로 출발한 뒤 오전중 꾸준히 상승폭을 늘여갔다. 한때 4% 가까이 급등세를 보이던 지수는 그러나 오후들어 다소 주춤해지면서 상승폭을 크게 줄였다. 지수는 어제보다 1.06%, 16.71포인트 상승한 1597.52포인트(이하 잠정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은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탓에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장초반에는 보합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중반에는 50포인트 가량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후반 혼조세로 돌아서 장막판 낙폭을 늘이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어제보다 0.69%, 62.90포인트 하락한 9060.8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0.25%, 2.66포인트 하락한 1069.62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어제보다 0.96%, 3.95포인트 상승한 417.1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8억2천만주, 나스닥시장이 25억1천4백만주로 여전히 거래가 매우 활발했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8대12, 나스닥시장이 20대15으로 상승종목이 많았다. 다우존스지수의 경우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9월 21일 이후 11%나 랠리를 보인 탓에 경계매물이 출회되면서 장중 내내 혼조세를 보였다. 특히 내일 발표될 고용지표에 대한 우려감이 지수하락에 반영됐다. 나스닥지수 역시 연중최저치 대비 14.3%나 급등했지만 어제 시스코의 호재에 이어 오늘은 델컴퓨터의 긍정적인 실적전망이 나옴으로써 랠리를 이어갔다. 델컴퓨터는 오늘 아침 3/4분기 주당순익 전망인 15-16센트, 매출 72-76억달러의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발표함으로써 어제보다 8.14% 급등했다. 이로 인해 PC메이커, 반도체 관련주 등이 동반 상승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자수가 거의 10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장세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급여신청자수는 전주에 비해 7만1천명이나 늘어난 52만8천명을 기록, 전문가들의 예상인 46만6천명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지난 92년 GM의 대규모 파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그러나 내일 발표될 9월중 고용지표에 대한 우려가 블루칩 약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델컴퓨터의 영향으로 반도체, 컴퓨터들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고 인터넷, 소프트웨어주들도 강세였다. 텔레콤주들이 하락했다. 기술주외에는 금, 석유 관련주, 천연가스, 유틸리티 등 안전한 피난처가 오름세였지만 은행, 바이오테크, 제약, 헬스캐어, 화학, 제지, 유통, 운송주들은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4.30% 상승했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0.51% 올랐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도 어제보다 각각 2.94%, 2.78%씩 상승했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컴퓨터지수가 2.59% 올랐지만 텔레콤지수는 0.36%, 바이오테크지수도 2.78% 하락했다. 금융주들은 혼조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는 어제보다 1.61% 하락했지만 아멕스 증권지수는 0.82% 상승했다. S&P유통지수는 2.33% 하락했다. 나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 델컴퓨터가 어제보다 8.14% 랠리를 보인 것을 비롯, 시스코 시스템이 3.37%, 선마이크로시스템 3.22%, 오러클 0.95%, 마이크로소프트 0.37%, 주니퍼 네트웍스 10.58%, 시벨시스템 6.81%, 넥스텔 커뮤니케이션도 24.46% 올랐지만 퀄컴이 6.27% 하락했고 월드컴 4.72%, 그리고 JDS유니페이스도 1.54% 하락했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인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알코아는 오늘 아침 3/4분기 실적이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했다고 발표했지만 주가는 어제보다 3.86% 하락했고 홈디포, 어메리칸 익스프레스, GM도 3% 이상의 낙폭을 보였다. 또 월마트, P&G, JP모건체이스, GE, 월트디즈니, AT&T도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엑슨모빌, 하니웰, 인텔,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정도가 지수의 추가하락을 저지하는 역을 맡았다.
2001.10.05 I 김상석 기자
  • (뉴욕/마감)다우 8800선 회복, 나스닥 2.6% 상승
  • [edaily=뉴욕] 개장초의 상승세가 장중 내내 꾸준히 이어지며 뉴욕증시가 분기말을 랠리로 마감했다. 미시간대학의 소비자신뢰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는 다소 내용이 엊갈렸지만 모두 전문가들의 예상보다는 내용이 좋아 장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는 이번 분기중 각각 16%와 15%씩 하락, 분기별로는 지난 87년 4/4분기이후, 나스닥지수도 31% 하락해 지난 2000년 4/4분기 이후 최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3/4분기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오름세를 타면서 일찌감치 지수 1500선을 넘보는 강세를 보였다. 이후에도 장중 내내 심리적 저항선으로 작용하던 1500선에 대한 돌파를 시도했지만 목전에서 멈췄다. 지수는 어제보다 2.60%, 38.03포인트 오른 1498.74포인트(이하 잠정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개장초부터 세자리숫자로 상승폭을 늘이면서 지수 8800선을 돌파했다가 되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정오무렵 8800선을 넘어서 이 선을 지지선으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양상이 전개됐다. 지수는 어제보다 어제보다 1.91%, 165.79포인트 상승한 8847.21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2.19%, 22.32포인트 오른 1040.93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3.03%, 11.92포인트 상승한 404.8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8억3천8백만주, 나스닥시장이 20억4천5백만주로 주말을 앞둔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거래가 매우 활발했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24대6, 나스닥시장이 25대11로 시장에너지는 대단히 좋은 편이었다. 사상최악의 테러참사가 있었던 2001년 3/4분기의 마지막 거래일을 뉴욕증시는 기분좋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대공황이후 최대의 폭락을 보였던 지난주에 이어 금주에는 주중반 다소 주춤거리기는 했지만 투자심리는 대단히 호전된 셈이다. 현 주가수준이 테러의 영향을 감안했을 때 과연 적정한 수준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일단 뉴욕증시는 여전히 저평가된 것으로 간주하는 듯하다. 어제에 이어 분기말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한 매매도 장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에는 비중있는 경제지표들의 발표가 많았다. 모두 전문가들의 예상을 상회하는 내용이어서 상승장세에 뒷심을 넣어주었다. 상무부는 2/4분기 GDP성장률 최종치가 당초 발표됐던 수정치 0.2%보다 높은 0.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수정치보다 다소 낮은 0.1%를 기록하리라던 전문가들의 예상을 상회한 것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수입이 당초의 감소폭 7.7% 보다 악화된 8.4% 감소를 기록해 미국 소비자들의 수입수요가 위축되고 있음을 반영했고 기업들의 세후수입도 당초 발표됐던 내용보다 좋지 않았다. 그러나 9월중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의 91.5보다 크게 낮아진 81.8을 기록하긴 했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인 78.6보다는 호조를 보였고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인 40.5를 크게 상회하는 46.6을 기록했다. 기술주중에서는 전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 네트워킹, 컴퓨터주들의 상승폭이 두드러졌고, 기술주외에는 금 관련주를 제외하고 역시 전업종이 고른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주와 항공주, 석유, 천연가스주들의 상승폭이 컸다. 메릴린치의 영향력있는 애널리스트 헨리 블라짓은 테러에 따른 영향으로 올해 PC수요가 당초 예상인 -5%에서 -6%로 더욱 위축되고 내년에도 당초 17.5% 성장에서 10.5%로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블라짓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그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라며 2002회계년도 매출전망을 292억달러에서 282억달러로, 주당순익도 1.94달러에서 1.87달러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그렇지만 현재 심리중인 독점금지법 위반관련에 오는 11월 2일까지 타결이 낙관적이라는 담당판사의 발언으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히려 2.42%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3.25%,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2.99% 올랐고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는 어제보다 각각 2.17%, 1.86% 씩 상승했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텔레콤지수가 2.69%, 컴퓨터지수도 2.81%, 그리고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0.58% 올랐다. 금융주들도 큰 폭으로 올라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2.23%, 아멕스 증권지수도 5.06%나 랠리를 보였다. CS퍼스트 보스턴이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했지만 S&P유통지수도 어제보다 1.81% 상승했다. 나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는 시스코가 8.36% 랠리를 보인 것을 비롯, 마이크로소프트가 2.42%, 선마이크로시스템 4.55%, 오러클 4.49%, JDS유니페이스 4.81%,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2.05%, 브로드컴 1.50%, 그리고 비테스 세미컨덕터가 10.24% 급등한 반면, 인텔이 0.78%, 에릭슨 0.85%, 베리타스 소프트웨어도 2.90% 하락하는 등 종목별로 등락이 엊갈렸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하니웰, 어메리칸 익스프레스, 월트디즈니 등이 5% 이상 급등세를 보였고 알코아, AT&T, GE, GM, 캐터필러, 듀퐁, 엑슨모빌, 홈디포, IBM, JP모건체이스, 인터내셔널 페이퍼, 마이크로소프트,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등의 상승폭이 컸다. 반면, 하락종목은 보잉, 코카콜라, 휴렛패커드, 인텔, 필립모리스 등 5개 종목에 불과했다. 화물운송업체인 UPS는 3/4분기 실적전망을 하향조정하면서 테러로 인해 운송물량이 10%나 줄었다고 밝혔지만 주가는 오히려 어제보다 3.44% 올랐다. 또 뱅크 오브 뉴욕 역시 3/4분기 실적악화를 경고했고 뉴욕지역의 부동산 및 여행 서비스업체인 센던트도 테러의 영향으로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한다고 밝혔지만 역시 전반적인 장세에 힘입어 어제보다 각각 6.54%, 11.80%씩 급등했다.
2001.09.29 I 김상석 기자
  • (뉴욕/업종종합)막판 선전, 금융 제약주 강세 두드러져
  • [edaily] 27일 뉴욕증시는 많은 기업들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실적추정치 하향조정이 줄을 이으면서 장중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막판에 급반등하면서 다우지수는 100포인트 이상 올랐다. 주요 기술주들이 전체적으로 강보합을 보인 가운데 반도체는 부진한 모습, 제약주들의 급반발이 인상적이었다. 0-- 반도체와 하드웨어 등 기술주들은 애널리스트들의 잇단 실적전망 하향에 영향을 받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장중의 폭락세를 장 막판에 다소나마 줄이는 모습이었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 테리 랙즈데일은 "소비자 및 기업들의 소비에 대한 확신이 사라지면서 반도체 시장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아 반도체주의 하락을 유도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이날 2.3% 미끄러졌다. 이는 골드만삭스가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던 8월 13일 이후 35%나 떨어진 것이다. 하드웨어주들도 전체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일부 종목들이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PC 제조업체 가운데에서는 델 컴퓨터가 반등에 실패한 반면 애플컴퓨터는 전일의 낙폭을 줄여 소폭을 오름세를 나타냈다. 컴팩과 휴렛팩커드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네트워킹주들은 리먼 브러더스가 내년까지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노텔이 9% 떨어진 것을 비롯, JDS 유니페이스, 시에나 등이 모두 하락했다. 이에따라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2% 밀려났다. 이는 지난 11일 테러이후 13%나 떨어진 것이다. 모건 스탠리 딘위터가 시스코 시스템즈에 대해 내년 주당순익 추정치를 기존 16센트에서 11센트로, 2003년에는 40센트에서 30센트로 줄어들 것이라고 하향조정에 나서면서 주가는 8.09% 주저앉았다. 0-- 인터넷과 소프트웨어주들은 희망을 찾아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기술주들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신랄한 실적하향 전망들에도 불구하고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3.17%, 소프트웨어지수는 0.42% 올랐다. CBS마켓워치의 밤비 프랜시스코는 그러나 엑소더스를 비롯, 인터넷 기업들의 부도위기나 구조조정 단행이 일상화될 정도로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신중론을 펼쳤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현재의 디폴트 비율이 90~91년 사이의 경기침체때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신경제"의 선봉에 섰던 익사이트 앳홈의 경우 유동성 위기를 맞아 일부 사업부를 매각하는 등 살아남기 위한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익사이트앳홈 주가는 이날 24%나 폭락했다. 전날 챕터 11을 신청한 엑소더스의 지분 19%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크로싱의 주가도 18% 주저앉았다. 이런 가운데 야후의 선전이 돋보였다. 야후는 이날 새로운 인터넷 방송 패키지 서비스에 대해 발표, 주가가 12%나 뛰었다. 저비용으로 온라인 회의 및 정보전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웨벡스(WebEX)의 주가도 13% 올랐다. 소프트웨어주들도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견지하며 기술주 전체적인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이었다. I2 테크놀러지 주가가 16% 뛰었고 시트릭스 시스템즈도 21% 올랐다. 그러나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0-- 금융주는 전일의 약세에서 강세 반전, 일제히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아멕스증권지수는 0.76%올랐고 S&P은행지수는 1.86% 상승했다. 초반 약세를 보이던 증권주들은 장 막판 반등에 성공, 강세로 마감했다. 25일 실적을 발표했던 리만브라더즈는 1.78% 올랐고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베어스턴스도 1.03% 상승했다. 모건스탠리 딘 위터가 1.55%, 찰스슈왑이 5.44% 뛰었으며 메릴린치와 골드만 삭스는 0.47%, 1.36% 빠졌다. 씨티그룹은 1.42% 상승했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0.66% 올랐다. 뱅크오브 아메리카(BOA) 와 웰파고는 각각 3.32%, 0.06%의 상승률은 기록했으며 플릿보스턴은 1.95% 올랐다. 바이오테크와 제약주도 급등세를 기록했다. 아멕스 바이오지수는 6.19% 폭등했고 나스닥 바이오지수도 5.56% 뛰었다. 아멕스 제약지수는 3.38% 상승했다. 이뮤넥스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SG코웬과 빌 테너가 이뮤넥스의 관절염 약에 대해 긍정적인 코멘트를 내놓은 후 이 회사의 주가는 8.72% 나 급등했다. 코웬과 테너는 이뮤넥스의 관절염 약 엔브랠이 "2002년 가장 성장 가능성있는 약품 중 하나"라고 평가한뒤 유력 투자 종목으로 추천했다. 테너는 "이뮤넥스는 향후 6-12개월간 투자매력이 있다" 고 말했다. 바이오테크의 선구자 게넨테크는 7.27% 올랐고 암겐과 바이오겐이 각각 3.77%, 4.30% 상승했다. 휴먼 게놈은 8.60%, 셀레라 제노믹스는 4.88% 뛰었다. 자사의 고혈압 치료제의 판매를 미 식약청(FDA)에 다시 요청하겠다고 밝힌 브리스톨 마이어는 3일간 상승세를 지속, 4.78%급등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화이저와 머크는 각각 3.11%, 4.51% 상승했고 엘리릴리는 1.97% 올랐다. 존슨앤존슨은 0.64% 셰링은 4.84%의 상승폭을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2001.09.28 I 박재림 기자
  • (미업종종합) 반도체 주도하에 주요 업종 일제히 하락
  • [edaily] 26일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악화가 그대로 이어지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전날까지 이틀 연속 상승은 "반짝 상승에 불과하다"는 지적들이 나왔다. 테러공격에 의한 경제적 피해로 인해 경기회복은 더욱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주요 업종들은 일제히 하락했으며 특히 실적 경고가 잇따른 반도체 업종의 하락이 컸다. 0-- 반도체 종목들의 실적악화 소식은 기술주들의 폭락을 불러왔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보다 7.90%나 떨어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편입종목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전일 장마감후 회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1%나 줄었고 주당손실도 76센트로 퍼스트콜의 예상치인 34센트를 크게 상회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19.96% 폭락했다. 골드만삭스와 베어스턴즈가 인텔에 대한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함으로써 인텔 주가도 3.60% 주저앉았다.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AMD)도 전일 15%의 인력을 감축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날 8% 밀려났다. 골드만의 애널리스트 테리 랙즈데일은 "인텔은 추천종목 중 가장 관심이 가지 않는 주"라면서 내년 중반까지 어떠한 호재도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드웨어주들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나스닥 시장의 빅3 가운데 컴퓨터지수가 3.67%, 텔레콤 지수도 3.16% 하락했다. 스토리지 장비업체인 맥스터가 3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 11%나 무너지면서 하락을 주도했다. PC업체들도 모두 하락했다. IBM이 3%, 델컴퓨터가 5% 밀려났고 게이트웨이도 하락세를 보였다. 0-- 인터넷주와 소프트웨어, 통신주 등은 모두 하락했다. 엑소더스는 이날 법원에 자산 59억8000만달러, 부채 44억4000만달러의 내역이 등재된 파산보호신청 서류를 제출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전장에서 66%나 폭락했고, 결국 거래가 중단됐다. 아마존, 야후, 익사이트 앳홈 등이 모두 떨어지면서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도 6% 밀려났다. 아마존은 10%, 야후가 13%의 낙폭을 기록했다. B2B 소프트웨어 종목들의 침체의 골은 더욱 깊었다. i2 테크놀러지스가 11.7%, 커머스원이 9%, 아리바가 5.61% 하락했다. 오라클과 컴퓨터 어소시에이츠(CA), 베리타스, 어도비 시스템즈, 시벨 시스템즈 등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부진했다. 골드만 소프트웨어 지수는 4.5% 떨어졌다. 네트워킹 장비업체들은 노텔이 8%, 레드백 네트웍스가 22%나 밀려났다. 광통신 장비업체인 레드백은 전일 3분기 매출이 전망치보다 낮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나스닥 텔레커뮤니케이션 지수도 3.1% 떨어졌다. 컴버스 테크놀러지는 살로먼스미스바니가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하면서 13% 하락했고 주니퍼 네트웍스와 시에나가 각각 6%씩 하락했다. 에릭슨, JDS 유니페이스, 넥스텔 커뮤니케이션 등도 하락을 주도했다. 장거리 전화업체들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AT&T가 하락했고 월드콤은 상승했다. 0-- 금융주는 골드만삭스와 베어스턴스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향후 전망은 어둡다는 인식이 확산, 전일의 강세를 접고 하락했다. S&P은행지수는 0.03% 올랐으나 아멕스증권지수는 1.08% 내렸다. 골드만삭스는 3분기 주당순익이 87센트를 기록, 퍼스트콜의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테러 이후의 여파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 0.25% 하락했다. 이 회사의 회장 겸 CEO 헨리 M 폴슨 주니어는 "테러공격의 타격으로 향후 실적전망이 어두워졌다"면서 "우리는 장기적인 경쟁력에 대해서는 확신하지만 단기적으로는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베어스턴즈는 3분기에 95센트의 주당순익을 냈다고 밝힌 후 0.59% 올랐다. 월가의 당초 예상치는 주당 90센트였다. 메릴린치는 1.86%, JP모건 체이스는 1.98% 내렸고 찰스슈왑은 1.65% 하락했다. 모건스탠리 딘 위터와 리만브라더스는 각각 1.93%, 2.48% 올랐다. 이밖에 씨티그룹은 0.69% 올랐다. A.G.에드워즈의 다이애나 예츠는 3분기 EPS전망치를 기존의 77센트에서 65센트로 낮춰잡고 연간 EPS전망치도 3.30달러에서 2.88달러로 하향조정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1.30%, 웰파고는 0.27% 상승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는 애널리스트들이 향후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코멘트를 내놓자 0.09% 밀려났다. 전문가들은 BOA의 전망이 안정적이라는 판단이 설 때까지 투자를 늘릴 수 없다고 말했다.
2001.09.27 I 박재림 기자
  • (뉴욕/업종)반도체 급락, 하드웨어도 부진
  • [edaily] 26일 뉴욕증시는 향후 장세에 대한 확신을 찾지 못한채 이틀만에 힘없이 무너졌다.특히 일부 기업들의 실적악화 경고는 이런 하락세에 불을 지폈다. 반도체 종목들의 실적악화 소식은 기술주들의 폭락을 불러왔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보다 7.90%나 떨어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편입종목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전일 장마감후 회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1%나 줄었고 주당손실도 76센트로 퍼스트콜의 예상치인 34센트를 크게 상회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19.96% 폭락했다. 골드만삭스와 베어스턴즈가 인텔에 대한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함으로써 인텔 주가도 3.60% 주저앉았다.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AMD)도 전일 15%의 인력을 감축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날 8% 밀려났다. 골드만의 애널리스트 테리 랙즈데일은 "인텔은 추천종목 중 가장 관심이 가지 않는 주"라면서 내년 중반까지 어떠한 호재도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드웨어주들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나스닥 시장의 빅3 가운데 컴퓨터지수가 3.67%, 텔레콤 지수도 3.16% 하락했다. 스토리지 장비업체인 맥스터가 3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 11%나 무너지면서 하락을 주도했다. PC업체들도 모두 하락했다. IBM이 3%, 델컴퓨터가 5% 밀려났고 게이트웨이도 하락세를 보였다.
2001.09.27 I 김윤경 기자
  • (뉴욕/업종종합) 반도체 강보합, 금융 바이오 강세 주도
  • [edaily] 25일 뉴욕증시는 분위기 좋게 출발했으나 소비자신뢰지수의 악화와 오후장 들어 분위기가 냉랭해지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주요 기술주들의 선전에 힘입어 다우 나스닥 지수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됐다. 반도체가 강보합 하드웨어 네트워킹지수가 약보합을 보였으며 금융 바이오 제약주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0-- 테러후 한 차례 "폭풍"이 지나간 뉴욕증시의 출발에 서광이 비추는 듯했다. 그러나 그 지속력에 의구심이 제기된데다 25일 발표된 컨퍼런스보드의 9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90년 10월이후 최대 낙폭을 보이는 등 테러 이후 위축된 소비심리를 드러내면서 화요일 증시는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기술주들 역시 이런 장 분위기를 반영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0.07% 올랐지만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1.05% 하락했다.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가 0.2% 떨어졌다. 반도체주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며 혼란스러운 장 분위기를 그대로 내비췄다. AMD가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15%의 인원을 정리하고 두 곳의 공장을 닫겠다는 계획을 발표, 7.7%나 하락했다. 알테라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도 밀려났다. 반면 인텔과 LSI로직은 소폭을 오름세를 견지했다. 리먼 브러더스의 애널리스트단 닐스는 "대부분의 반도체 업체들이 소비 매출과 큰 관련이 있다"면서 "월드트레이드센터 테러 전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이들 업체들의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ABN암로도 세계 반도체 부문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ABN암로는 이 시장이 올해 31% 감소할 것이며 내년에 들어서나 9% 정도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PC업체들의 주가도 엇갈렸다. 델컴퓨터와 컴팩이 올랐으며 애플컴퓨터, 휴렛팩커드, 게이트웨이 등은 하락했다. 휴렛팩커드는 노키아로부터 1억8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0-- 인터넷주 역시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했다. 전반적으로는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종목들은 약진했다. AOL 타임워너는 전일 장 마감후 실적악화 경고를 내놓았지만 장 초반의 약세를 극복하고 전일대비 1.23% 올랐다. 세계 최대의 인터넷 및 미디어 업체인 AOL 타임워너는 올해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 CS퍼스트 보스턴, ABN암로, 모건스탠리 딘위터 등이 실적추정치와 가격목표대를 일제히 하향조정했다. 실시간 쌍방향 비지니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업체 웨벡스(WebEX) 주가는 내년도 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 이날 10%나 올랐다. 웨벡스 주가는 테러전 17달러선이었으나 이날 25.55달러까지 올라 거의 두배로 뛰었다. 전문가들은 테러사태로 인해 "온라인 회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웨벡스의 오름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웹호스팅업체인 엑소더스 커뮤니케이션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도산위기에 처해있다고 보도, 나스닥 시장 거래량 1위를 차지하면서 66%나 폭락했다. 통신주들에는 약간의 희망을 얹어진 듯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나스닥 텔레콤지수는 0.85% 올랐다. 퀄컴이 2.56% 올랐으며 퀘스트 커뮤티케이션, 베이비벨, AT&T, 스프린트, 월드콤 등 대형 전화업체들의 경우 소비가 위축되어도 그 수요가 줄어들지 않을 것이란 이유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0-- 금융주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실적을 발표했던 리먼 브라더스 를 비롯한 증권회사들의 주가가 오르며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아멕스 증권지수는 1.72% 상승했고 S&P은행지수는 1.45% 올랐다. 리먼브라더스는 25일 3분기 실적이 3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리먼브라더스는 3분기 순익이 주당 1.14달러를 기록, 작년 동기의 1.68달러보다 줄었으나 퍼스트콜의 예상치인 주당 1.08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주가는 1.64%올랐다. 이밖에 JP모건 체이스는 2.05%올랐고 모건스탠리 딘 위터는 0.58% 상승했다. 베어스턴스와 찰스슈왑도 각각 1.92%, 0.68% 올랐다. 씨티그룹은 0.10%, 웰파고는 0.88% 상승했고 뱅크원은 5.01%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바이오주도 선전했다. 길리드 사이언스가 AIDS 유발 바이러스 치료제의 임상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힌 것이 호재였다. 아멕스 바이오지수는 1.99%, 나스닥 바이오지수는 1.09% 상승했다. 길리드 사이언스는 8.09% 급등했다. 이 회사는 임상실험결과 자사의 약품이 HIV바이러스를 현저히 줄였으며 미 식약청(FDA)에 검토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돌로어는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최신호에 자사의 장 장애 치료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실린 후 12.82%나 뛰었다. 암겐은 2.24% 올랐고 휴먼 게놈은 1.26% 상승했다. 바이오겐은 2.11%, 셀레라 제노믹스는 4.24%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이뮤넥스는 0.17% 하락했다. 제악주도 전일에 이어 오름세를 기록했다. 아멕스 제약지수는 1.39% 올랐다. 브리스톨 마이어는 규제당국에 고혈압 치료제 밴레브의 판매 승인을 다시 요청을 했다고 밝힌 후 3.21%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 회사는 부작용을 이유로 이 약에 대한 판매요청을 철회한 바 있다. 화이저는 2.63%, 릴리엘리는 0.39% 올랐고 셰링도 1.4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미 식약청(FDA)이 머크의 관절염 관련 약품의 안전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자 이 회사의 주가가 2.40% 밀려났다.
2001.09.26 I 박재림 기자
  • (뉴욕/업종)반도체, 하드웨어 혼조세
  • [edaily] 테러후 한 차례 "폭풍"이 지나간 뉴욕증시의 출발에 서광이 비추는 듯했다. 그러나 그 지속력에 의구심이 제기된데다 25일 발표된 컨퍼런스보드의 9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90년 10월이후 최대 낙폭을 보이는 등 테러 이후 위축된 소비심리를 드러내면서 화요일 증시는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기술주들 역시 이런 장 분위기를 반영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0.07% 올랐지만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1.05% 하락했다.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가 0.2% 떨어졌다. 반도체주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며 혼란스러운 장 분위기를 그대로 내비췄다. AMD가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15%의 인원을 정리하고 두 곳의 공장을 닫겠다는 계획을 발표, 7.7%나 하락했다. 알테라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도 밀려났다. 반면 인텔과 LSI로직은 소폭을 오름세를 견지했다. 리먼 브러더스의 애널리스트단 닐스는 "대부분의 반도체 업체들이 소비 매출과 큰 관련이 있다"면서 "월드트레이드센터 테러 전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이들 업체들의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ABN암로도 세계 반도체 부문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ABN암로는 이 시장이 올해 31% 감소할 것이며 내년에 들어서나 9% 정도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네트워킹 주들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마이크로시스템즈,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주가가 모두 밀려났으며 시스코, 노텔 네트웍스, JDS 유니페이스 등이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전반적인 장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이었다. 시스코는 UBS 워버그증권이 수익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모두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4% 올랐다. PC업체들의 주가도 엇갈렸다. 델컴퓨터와 컴팩이 올랐으며 애플컴퓨터, 휴렛팩커드, 게이트웨이 등은 하락했다. 휴렛팩커드는 노키아로부터 1억8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2001.09.26 I 김윤경 기자
  • (뉴욕/장중)랠리 연장..나스닥 16p, 다우 42p 상승
  • [edaily=뉴욕] 9월중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 90년 10월이후 11년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지만 뉴욕증시는 오히려 어제의 랠리를 이어갈 태세다. 내용이 좋지 않을 것임은 이미 예견됐던 사실인데다 어제의 랠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라는 인식으로 인해 저가매수세가 추가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11%, 16.60포인트 상승한 1516.0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다우존스지수도 상승세로 돌아서 8646.83포인트로 어제보다 0.50%, 42.97포인트 상승중이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91% 오른 상태다.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3대11, 나스닥시장이 14대13으로 상승종목이 다소 많다. 9월중 소비자신뢰지수가 11년만에 최대의 낙폭을 보이면서 테러 이후 소비심리의 위축을 반영했지만 증시에의 충격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테러 이전과 이후의 서베이 내용이 혼재된 9월중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의 114에서 97.6으로 크게 낮아졌다. 향후 경기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예상을 반영하는 기대지수 역시 93.7에서 79.2로 급락했다. 오히려 8월중 기존주택판매는 전월보다 5.8%나 증가, 주택경기가 예상만큼 악화되지 않은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다 어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과매도상태에 있는 것으로 보는 저가매수세의 신규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미국 경제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윌러엄 더들리는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당초의 2%에서 1%로 낮춰잡았다. 특히 3/4분기는 -0.5%, 4/4분기는 -2/5%의 성장률을 기록함으로써 공식적인 불황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성장률 역시 당초의 2%보다 크게 낮은 0.5%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들리는 이같은 성장률 전망을 토대로 미 정부가 최소 600억달러 규모의 확대재정정책을 통해 경기부양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 주목을 받았다. 더들리는 또 연준이 내주 화요일 공개시장위원회에서 연방기금금리를 2.50%로 50bp 인하하고 연말까지 한차례 더 50bp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술주들이 선전하는 가운데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컴퓨터주들이 기술주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중이다. 기술주외에는 바이오테크, 제약, 유통, 헬스캐어, 증권주들이 강세지만 금, 보험, 제지, 화학, 석유, 천연가스, 유틸리티주들은 하락중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0.19%,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1.22% 상승중이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 역시 어제보다 각각 0.25%, 0.99%씩 올랐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컴퓨터지수가 0.68% 올랐고, 텔레콤지수도 0.43%, 그리고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1.43% 상승중이다. 아멕스 항공지수도 1.87%, S&P유통지수 역시 1.21% 올랐다. 금융주들은 혼조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0.13% 하락중인 반면, 아멕스 증권지수는 1.08% 오른 상태다. 어제 장마감후 실적악화 경고를 내놓은 AOL 타임워너는 1.54% 하락중이다. 세계 최대의 인터넷 및 미디어업체인 AOL 타임워너는 올해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 CS퍼스트 보스턴, ABN암로, 모건스탠리 딘위터 등이 실적추정치와 가격목표대를 일제히 하향조정했다. 어제 급등했던 JDS유니페이스에 대해 메릴린치가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영향으로 주가가 7.51%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고 시스코 1.43%, 선마이크로시스템 2.41%, 월드컴 2.53%, 오러클 0.96%, 델컴퓨터 3.82%, 마이크로소프트 0.96%,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도 0.34% 상승중이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이 도산위기에 처해있다고 보도한 웹 호스팅업체인 엑소더스 커뮤니케이션은 나스닥시장 거래량 1위를 차지하면서 60% 폭락중이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CS퍼스트 보스턴이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엑슨모빌이 0.73% 하락중이고 GM, 듀퐁, 하니웰, 월트디즈니, 휴렛패커드, 머크 등이 약세지만 AT&T, 보잉, SBC커뮤니케이션, 그리고 CS퍼스트 보스턴이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월마트가 2.20% 오르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CS퍼스트 보스턴은 올해 PC산업의 성장률을 당초 -6%에서 -14%로 내려잡았고 엑슨모빌에 대해서도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다. 메릴린치는 오늘 장마감후 3/4분기 실적전망을 발표할 예정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대해 실적추정치를 미리 하향조정했다.
2001.09.25 I 김상석 기자
  • 대우조선, EPS전망 하향.."매수"유지-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4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 * 자화전자(33240) : 투자의견 Mkt Perf; 목표주가 6,500원 제시 지난해 매출액의 16%(145억원)를 차지한 진동모터의 매출이 올해에는 상반기 단말기 업체들의 재고조정으로 수주가 감소하면서 7%(52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전반적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신제품 매출이 부진을 보이고 있어 현재 성장성 높은 주력제품이 없기 때문임. 동사의 우수한 펀더멘틀에도 불구하고 전방산업의 경기침체 지속과 성장성이 큰 주력제품 부재에 대한 우려로 동사의 주가는 투자가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어 신제품 매출이 가시화되면 주가상승의 catalyst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변경] * 수동전자부품업종 :투자의견 UNDERWEIGHT에서 NEUTRAL로 상향조정 ① 동업종이 지난 1년동안 큰 폭의 주가조정을 거쳤으며, ② 늦어도 금년 3/4분기 말이나 4/4분기에는 동업종내 부품재고조정단계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2000년까지 합리화되었던 적정했던 동업종에 대한 높은 valuation은 더 이상 정당화되지 않고 있는데 이는 동업종이 경기에 매우 민감하고 장기적인 매출성장률 전망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임. 그러나 경쟁력과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는 기업은 상대적으로 높은 valuation이 적용될 것임. - 삼성전기 : Mkt Perf 유지 - 목표주가 33,000원 제시 - 삼영전자 : Mkt Perf 제시 - 목표주가 5,900원 제시 - 삼화전자 : Mkt Perf 제시 - 목표주가 5,500원 제시- 쎄라텍 : Mkt Underperf 제시 - 목표주가 10,500원 제시 [수익추정 변경] * 대우조선 :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각각 10.4%, 9.1% 하향조정; 12개월 목표주가 8,500원으로 하향조정하나 투자의견 BUY 유지 - 지난 금요일 발표한 8월 실적이 전월대비로는 개선되었으나 당사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함. 매출과 영업이익은 2,477억원과 169억원으로 전월대비 각각 3.6%, 77.9%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4.0%에서 6.8%로 상승함. 그러나 8월 경상이익은 257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424억원 규모의 비현금성/일회성 항목에 기인함(워크아웃 졸업 전과 후의 부채의 현재가치 차이). 동 일회성 손실을 조정하여 2001년,2002년 EPS 전망치를 955원과 1,190원으로 10.4%, 9.1% 하향조정함. 한편,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여 2001년 경상이익 추정치를 23.6% 하향조정함. 12개월 목표주가를 8,500원으로 하향조정하나, 투자의견은 BUY 유지. - 억달러 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기대 : 한편, 서울경제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오는 10월 중순께 다국적 석유기업 컨소시엄과 3억5,000만달러 규모의 해양플랜트 수주계약을 체결하고 이 컨소시엄과 연내 14억5,000만달러어치를 추가계약할 예정임. 동사는 이제까지 워크아웃 기업으로서 해양사업에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지난 8월 23일 워크아웃이 종료되면서 다시 해양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었음. <8월 실적관련 사항은 9월 21일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기업방문] * 제일제당 : 3/4분기 실적 호전 예상 및 안정적인 국제곡물가격,최근 주가 약세로 인해 주가 상승여력 있을 듯 당사는 전년동기 대비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 실적과 안정적인 국제 곡물 가격 및 최근 다른 음식료 회사들에 비해 주가가 많이 하락한 점을 고려하여 동사 주가는 상승여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Mkt Perf.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EMC : 소비자신뢰와 전 세계경제 악화 등으로 인해 증시는 5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며 다우지수는 대공황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동사는 3/4분기 적자 예상에 따른 실적 경고와 10% 인원 감축 발표로 인해 12% 하락함. - NORTHWEST AIRLINES : 테러로 인한 영업악화로 10,000명의 감원과 20% 운항 스케줄 감축 발표로 동사의 주가는 2.9% 하락함. * 미국 테러사건 이후 Hardware IT업계 동향 - D램 등 가격 동향 : 64MD,128MD,256MD Sync 제품은 전주 대비 약보합세를 지속함. 128M 램버스 D램은 P4의 교체수요, 유통물량 자체가 소량으로 인하여 강보합세를 시현함. 테러사건에 의한 수요 축소 예상으로 가격 인하 압력보다는 테러사건 이전시의 공급과잉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가격 반전을 일으키지 못하는 요소로 지속 작용함. - 주문/생산 동향 : 일부 대만 Motherboard업체의 경우 7~8월 Overbooking에 의해 미국 거래선으로 부터 물량 재변경, 축소 움직임이 있다고 함. 전반적으로 4/4분기 주문량이 예상보다는 소규모 축소될 것으로 업계 내부는 예측하고 있음. - IT 조사기관 동향 등 : IDC가 미국 PC 판매전망을 하향하는 가운데 AFI,iSUPPLI등 IT 조사기관은 금번 테러로 인해 IT산업의 회복기를 2002년 이후에나 반전될 것으로 수정하는 경향임. - 결론적으로 IT업계는 : 4/4분기 계절적 수요 기대감이 좌절된채 업계 내부적으로 2002년도 경영 전략등을 10월말에나 재확정할 것으로 예상됨. 삼성전자 등 IT 업체의 주가 하락은 3/4분기 실적 악화, 4/4분기 기대감 상실 2002년 하반기 이후로의 회복시기 순연 등에 테러사건이 겹쳐 발생하고 있으나 3/4분기 순익 발표가 마무리되는 10월 하순을 전후하여 삼성전자 등은 재매수할 기회로 판단됨. * 마이크론에 덤핑관련 이슈에 대해서 - IT 경기의 침체에 의한 기업간 합병사례 증가,미 테러사건후 보호무역주의 대두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D램 산업도 업체간 생존경쟁 게임에서 국가간 통상 마찰에 의한 이슈로의 점화가 예상됨. - 마이크론(MT)은 ① 反덤핑 소송, ② 상계관세, ③ WTO 소송 등을 제기할 것으로 판단됨. 반덤핑제소 주대상 제품은 2001년 판매제품중 128M Sync D램일 것으로 보이며 한국 D램업체의덤핑 마진율을 50% 가정시 최소 약 1.8억달러의 관세 (삼성전자 0.5억달러, 하이닉스 1.3억달러) 예치가 예상됨. 물론 반덤핑시 가격상승과 M/S 상실은 너무 임의적인 변수이나손실을 상쇄하는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 MT의 반덤핑제기시 영향으로 ① 한국업체의 관세 납부로 인한 수익 악화, ② 단기적으로 미국내 D램 M/S 상실, ③ 간접적으로 한국업체의 미국 PC업체와의 긴밀한 유대관계 변화, ④ D램산업 주도권 약화가 예상됨. MT와 유럽의 인피니온이 연합하여 반덤핑 소송을 제기할 시 한국 D램업체에 대한 영향은 더욱 클 것임. - 반덤핑소송에 대한 한국업체의 대응전략은 미국 PC업체의 설득 등과 같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음. 그렇다고 MT의 소송이 한국적인 전면적인 경쟁력 상실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임. ① 미국 PC업체의 D램 가격 상승 용인 여부, ② D램 가격 상승 초래시 수익 개선, ③ 미국내 D램 생산 가동 확대, ④ 대만업체 또한 동반적 M/S 초래 가능성 등이 있기 때문임. - 삼성전자의 경우 덤핑을 제소당해도 ① D램 제품 조합력, ② 미국 PC업체와의 유대, ③ 원가경쟁력 우위, ④ 대만등 후발업체의 M/S 상실 요인에 의한 반사적 혜택등 긍정적 측면이 존재함.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LG전자, 데이콤 주식 4백56만주 매각 : 3040억원 수준의 매각손 발생 - LG전자는 CSFB와 equity swap을 통해 데이콤 주식 4백56만주를 매각하였다고 발표함. 이로써 데이콤에 대한 지분은 기존의 49%에서 30%수준으로 하락하였으며, 810억원의 매각대금이 유입될 것임. - 금번 매각은 긍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이는 ① 데이콤의 영업 전망이 밝지 않고, ② 그룹의 통신사업에 시너지 효과가 없으며, ③ 오히려 LG전자에 지분법 평가손 요인으로 작용하여 왔기 때문임. 그러나, 금번 매각으로 3040억원 가량의 매각손이 발생할 것임에 따라, 과거 반도체 매각대금의 부적절한 투자에 대한 비판은 지속될 것임. * SK텔레콤, 신세기통신과의 합병과 관련한 세부사항 발표 SK텔레콤은 신세기통신 주식 17.55주 당 SK텔레콤 주식 1주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신세기통신과 합병할 계획이라고 지난 금요일 밝힘. 이외에도, 지난 8월 24일 발표한신세기통신 지분 80% 소각 계획과는 달리 70.4%만을 소각할 것이며,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자사주 270만주(당사에서는 180만주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했었음)를 신세기통신 지분 29.6%와 교환하는데 사용할 계획임. 잔여 자사주 94만주가 SK IMT와 합병에 모두 쓰여진 다고 가정 시, 1.1%의 주식 희석이 예상되나 (당사에서는 주식희석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었음), SK텔레콤이 신세기통신 및 SK IMT와 합병하는데 있어서 주식 희석이 미미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에는 변함이 없음. SK텔레콤 투자의견 BUY 유지. <9월 21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산자부, 대미 테러의 이통단말기 업종 영향 적다고 발표 : 당사 예상과 비슷 산자부가 발표한 이번 미국 테러의 국내 산업 영향 분석에 의하면 이통단말기 업종은특별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언급되었음. 산자부는이통단말기의 생산, 마케팅,항공 운송, 원자재 수급, 재고 및 주문량 동향 등이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며,수출도 9월 1일부터 17일까지 4억5,700만달러를 기록해 전월 동기 4억2,140만달러대비 8.4% 증가했다고 발표했음. 이러한 산자부 예상은 PC업종 등에 비해단말기업종이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을 것으로 판단하는 당사 예상과 비슷하나,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면 미국 소비심리 위축,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사료됨. * 테러 사태 후 1주일간 미국 제약지수 및 국내 제약지수 움직임은 비슷한 경향을 보임 - 미 테러 사태 후 1주일 동안 미국의 아멕스 제약지수는 다우존스지수 대비 9.3% 초과 수익률을 시현하였으며 국내 제약지수는 KOSPI 대비 3.3% outperform함. 국내 제약지수가 아멕스 제약지수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시장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테러사태의 영향이 중립적인 것으로 평가되는 국내 제약산업의 특성상 올바른 현상으로 판단됨. - 동 기간에 당사에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있는 유한양행(12개월 목표주가 90,000원), 동아제약(동 21,000원), 대웅제약(동 18,000원)의 주가는 테러사태 이전으로 회복되었으며 다른 중소형주는 회복 속도가 늦는 편임. 당사 커버 종목 이외에 중장기적으로 유망한 제약주는 대형사(매출액 1,000억원 이상) 중에 제일약품, 보령제약, 중외제약 등이, 중형사(매출액 400억원~1,000억원) 중에 비만치료제 ‘리덕틸’의 10월 시판을 앞둔 일성신약, 삼일제약 등이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사후피임약 승인 여부를 놓고 관심을 끌고 있는 현대약품, 금주 내로 워크아웃 프로그램 졸업이 예상되는 일동제약 등이 상대적으로 주가 강세를 보일 전망임. [금일 Spot] * 프랑스 비료공장 폭발의 국내영향 분석 ① 프랑스 소재 비료 공장 폭발로 유럽내 암모니아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 ② 그러나, 공급과잉과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가격상승폭은 제한적일 전망임. ③ 국내기업들의 암모니아 생산시설 가동여력과 화학비료 수요감소 전망 등을 고려할 때, 국내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
2001.09.24 I 김현동 기자
  • 와우콜,사이트 개편 기념 한달간 "클릭클릭 이벤트"
  • [edaily] 웹투폰(www.wowcall.com)은 유무선 인터넷 전화 서비스 와우콜(wowcall)사이트의 전면개편을 기념해 ‘클릭!클릭! 이벤트’를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한달간 연다.‘클릭!클릭!이벤트’는 한달간 총 4개 이벤트를 통해 630여명에게 펜티엄PC, 항공권,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와우스킨>을 다운로드 받는 회원들 중 361명을 추첨하여 펜티엄PC, 국내 항공권, MP3, 백화점 상품권 등을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참가를 원하는 회원은 <와우스킨>에서 제공되는 이벤트에 참여, 사이버 복권을 긁으면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하루에 3번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또한 <와우게임존>에서는 ‘와우콜배 경주, 우승마를 잡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이버 경마 대회 ‘와우콜배 경주 대회’ 에서 우승을 확신하는 경주마의 이름을 맞춘 회원을 추첨을 통해 매주 28명씩 총 112명을 선정, 백화점 상품권, 주유상품권, 와우콜링카드 등을 제공한다. 와우콜 사이트 내에서 시범 서비스 중인 <영상회의/채팅>의 이름 공모 행사도 동시에 벌어진다.응모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3일간이며, 선정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이 수여된다. 한편 <와우코믹스> 이용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의 보너스상 당첨자에게는 문화상품권, 매일 3명씩 총 90명에게는 1만원의 와우콜링카드를 지급한다. 한병훈 와우콜 서비스기획팀장은 “기존 서비스의 품질 강화와 유익한 신규 컨텐츠의 도입 등을 통해 더욱 신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001.09.24 I 이의철 기자
  • (뉴욕/업종종합)금융주 폭락..바이오주 버티기
  • [edaily] 20일 뉴욕증시는 연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나스닥지수가 1500선 밑으로 내려서고 다우지수도 380포인트나 밀렸다. 바닥찾기는 한동안 지속될 듯한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는 업종별 호악재가 큰 의미를 갖지 못한다. 반도체 네트워킹등 주요 기술주들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금융주는 크게 밀렸으며 바이오주식들이 그나마 버티는 모습을 보였다. 0-- 반도체 업종이 또 다시 하락하며 연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도체 주의 약세를 이끈 것은 세계 최대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가 전체 직원의 10%에 해당하는 2000명 감원을 발표한 것이었다. 이 여파로 다른 장비 업체인 테러다인이 12%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KLA텐커와 브룩스-오토매이션도 동반 하락했다. 자사주 매입계획을 발표한 노벨러스는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4% 가까이 하락해 12일 연속 하락했고 시가총액의 45%가 사라졌다. 칩 제조 업체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세계 최대의 칩 제조업체인 인텔이 7.2%나 급락했고 경쟁업체인 AMD도 약세를 보였다. 인텔과의 기술 협력 계약으로 연일 강세를 보였던 램버스도 오늘은 5.90%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에 편입된 종목 16개 가운데 상승한 종목은 하나도 없었으며 지수는 전일 대비 6.16% 하락한 382.98을 기록했다. 하드웨어 지수도 반도체 업종과 마찬가지로 재개장된 후 4일 연속 하락했다. 스토리지 업체들이 전일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오름세를 보였으나 PC 부문이 부진했다. 스토리지 업체인 EMC와 맥데이타가 동반 상승했으며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는 하락했으나 낙폭이 크지 않았다. 반면 PC 업체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델컴퓨터는 이날 8.39%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약세를 주도했고 애플도 7.87%나 떨어졌다. 이밖에 컴팩이 3.44%, 게이트웨이가 1.52%, 휴렛팩커드가 5.84%, IBM이 2.71%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전일 대비 4.58% 내렸다. 0-- 인터넷 업종이 증시 재개후 4일 연속 하락했다. 반면 프라이스라인닷컴은 테러 사건이후 항공권 할인 판매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연일 급락했으나 오늘은 12.8%의 급등세를 보였다. 전일 10달러 선을 지켜냈던 야후는 오늘 0.99% 하락하면서 10달러선 밑으로 떨어졌다. 10달러선은 98년 3월 이후 최저수준이다. 퍼스트콜은 테러 발생 전 야후가 내년에는 올해 예상 실적인 주당 순이익 5센트에서 호전된 주당 13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시장 관계자들은 테러 발생이후 야후가 예상치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 3인방 중 아마존은 2.33%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AOL타임워너는 5.49% 하락했다. 이밖에 이베이가 6.91%, CMGI가 4.65%의 하락률을 기록한 끝에 이날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전일 대비 3.94% 떨어졌다. 또한 대표주인 아리바와 버티칼넷이 7%~8&대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메릴린치 B2B 지수는 전일 대비 7.05% 내렸다. 네트워킹 업종에서는 대형주들의 등락이 엇갈렸다. 루슨트와 시스코시스템스가 2%~4%대의 하락률을 기록해 약세를 주도한 반면 노텔과 시에나는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날 아멕스네크워킹 지수는 1.45% 내렸으며 나스닥 통신지수는 1.97% 하락했다. 통신 업종에서는 다우지수 편입 종목인 장거리 통신 업체 AT&T와 SBC커뮤니케이션이 동반 상승했다. 신생업체인 벨사우스도 오름세를 보여 상승대열에 동참했다. 그러나 초반 강세를 보이던 종목들 중 장 후반부에 내림세로 돌아선 종목들이 나타나며 지수는 약세로 마감됐다. 월드컴과 스프린트, 베리즌은 오전장까지 상승했었으나 결국 내림세로 마감됐으며 이날 S&P 통신지수는 전일 대비 0.22% 내렸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대표주인 마이크로소프트가 5.77%의 낙폭을 기록한 반면 오러클은 0.98% 올랐다. 0-- 금융주는 증시의 폭락흐름을 그대로 이어갔다. 특히 업계전망이 악화되고 있는 은행주와 증권주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아멕스 증권지수는 전일보다 5.81%나 급락했고 S&P 은행지수도 3.57% 내렸다. 종목별로 모건스탠리딘위터는 10.40%, 레만브라더스는 9.13%, A.G에드워즈가 8.41% 떨어졌다. 메릴린치는 6.46% 내렸고 JP모건은 7.47% 빠졌다. 씨티그룹은 5.43% 하락했으며 뱅크원과 플릿보스턴이 각각 3.22%, 1.96% 밀려났다. 반면 그간 꾸준히 낙폭을 키워오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0.76% 약진했다. 전일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연준리(FRB) 앨런그린스펀의장의 발언이 그다지 특별한 것이 아니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적었다고 시장 관계자들은 지적했다. 그린스펀은 미국경제의 장기적인 잠재력에 대해서는 확신했으나 단기내의 경기회복에대해서는 단언하지 않으면서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다. 증시의 폭락세에도 불구, 바이오주는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강세마감했다. 아멕스 바이오지수는 0.56% 올랐고 나스닥 바이오지수도 0.93% 상승했다. 니드햄이 애널리스트 마크 모낸은 투자자들이 안정성 위주로 투자를 하면서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큰 바이오부문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고 지적했다. 모낸은 또 최근 테러공격으로 인해 바이오테크기업들의 신약발표 지연이나 취소가 잇따랐던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투자자들이 풍부한 자금력, 확실한 기술 및 수익구조를 가진 개별 종목들을 선별해 투자한다면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추천했던 CV테라퓨틱스는 2.28% 올랐다. 빈혈치료제를 암환자에게도 판매하기 위해 미 식약청(FDA)에 승인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힌 암겐은 1.81% 올랐다. 바이오겐은 0.44%, 이뮤넥스는 10.87% 급등했다. 한편 제약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아멕스 제약지수는 전일보다 1.91% 떨어졌다. 이박스는 유사약 판매로 인해 자사의 암치료제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힌 후 34.89%나 폭락했다. 이밖에 화이자는 1.29%, 브리스톨마이어는 2.87% 하락했고 셰링도 0.98%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2001.09.21 I 박재림 기자
  • (뉴욕/업종)반도체ㆍ하드웨어, 4일째 동반 하락
  • [edaily] 반도체 업종이 또 다시 하락하며 연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도체 주의 약세를 이끈 것은 세계 최대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가 전체 직원의 10%에 해당하는 2000명 감원을 발표한 것이었다. 이 여파로 다른 장비 업체인 테러다인이 12%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KLA텐커와 브룩스-오토매이션도 동반 하락했다. 자사주 매입계획을 발표한 노벨러스는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4% 가까이 하락해 12일 연속 하락했고 시가총액의 45%가 사라졌다. 칩 제조 업체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세계 최대의 칩 제조업체인 인텔이 7.2%나 급락했고 경쟁업체인 AMD도 약세를 보였다. 인텔과의 기술 협력 계약으로 연일 강세를 보였던 램버스도 오늘은 5.90%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에 편입된 종목 16개 가운데 상승한 종목은 하나도 없었으며 지수는 전일 대비 6.16% 하락한 382.98을 기록했다. 하드웨어 지수도 반도체 업종과 마찬가지로 재개장된 후 4일 연속 하락했다. 스토리지 업체들이 전일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오름세를 보였으나 PC 부문이 부진했다. 스토리지 업체인 EMC와 맥데이타가 동반 상승했으며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는 하락했으나 낙폭이 크지 않았다. 반면 PC 업체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델컴퓨터는 이날 8.39%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약세를 주도했고 애플도 7.87%나 떨어졌다. 이밖에 컴팩이 3.44%, 게이트웨이가 1.52%, 휴렛팩커드가 5.84%, IBM이 2.71%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전일 대비 4.58% 내렸다.
2001.09.21 I 김태호 기자
  • 4분기, 반도체/전자/자동차등 전업종 하락세 지속-상의
  • [edaily] 3분기에 이어 올 4분기에도 반도체, 전자, 자동차 등 주요 업종의 경기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한상의가 최근 주요 업종별단체 관계자 회의를 통해 분석한 바에 의하면 4분기에는 국내경기 침체와 미국, 일본 등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반도체, 전자, 자동차 등 대다수 업종의 경기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최근 미국 테러사태로 인해 수출이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나타났다. 상의 관계자는 "4분기에도 거의 모든 업종에 걸쳐 경기하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경기의 조기회복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테러로 침체국면의 세계경기가 더욱 심각한 상황을 맞게 된다면 국내 대부분의 업종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금리인하와 재정지출 확대 등 본격적인 경기 부양책 실시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며 수출지원을 위한 관세감면 등 모든 지원 가능한 정책이 신속히 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업종별 전망을 보면 반도체가 전년동기 대비 31.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 것을 비롯, 전자(7.0% 감소), 섬유(5.0% "), 자동차(1.6% ") 업종 등의 생산이 감소될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공공부문의 기계수주 등으로 일반기계(7.2% 증가), 석유화학(5.1% 증가) 등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의 경우 디지털 본 방송실시와 신상품에 대한 수요 증대 등으로 인해 전자(2.8% 증가), 섬유(5.5% 증가), 자동차(4.2% 증가) 등이 소폭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국내 건설경기의 위축으로 철강(1.9% 감소)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을 보면 석유화학(8.6% 증가), 일반기계(8.0% 증가), 철강(1.6% 증가) 등은 증가세가 예상되지만 전세계적인 PC 및 IT 산업의 불황으로 반도체(28.5% 감소), 전자(17.4% 감소) 등에서 큰폭의 감소세가 예상된다. 또 조선과 자동차도 각각 6.0%, 2.8%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주요 업종의 3분기 실적과 4분기 전망 ▲자동차=3분기에는 국내경기침체와,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내수와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5%, 8.0% 감소할 전망이다. 4분기에는 신모델출시와 판촉활동 강화로 내수(4.2% 증가)는 증가가 예상되나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의 소비심리 위축과 세계 자동차시장의 과잉공급 등으로 수출(2.8% 감소)은 감소세를 보여 생산 역시 1.6%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국내 소비자의 구매력 저하와 세계시장 침체로 3분기 내수 및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9.0%, 27.2%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생산 역시 18.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에는 국내 디지털 본방송 실시(11월)로 인한 관련 제품의 새로운 수요 유발로 내수(2.8% 증가)는 증가하겠지만 반도체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수출(17.4% 감소)과 생산(7.0% 감소)의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PC 및 IT산업의 불황으로 인한 반도체 수요 부진으로 3분기 생산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9%, 63.4%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된다. 4분기에는 윈도 XP 출시로 D램수요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전세계적인 반도체 경기 침체 지속으로 생산(31.2% 감소)과 수출(28.5% 감소)의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반기계=3분기에는 국내 설비투자감소로 인한 내수(9.4% 감소) 침체와 수출(3.7% 감소) 감소로 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4분기에는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업계의 노력과 조기집행되는 공공부문의 기계수주로 인해 내수와 수출이 각각 3.9%, 8.0% 증가하여 생산 역시 7.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섬유=신상품의 판매 증가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의류 매출 증대로 3분기 내수는 전년 동기대비 5.2%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저가의 중국산 제품과 국내업체간 과당경쟁 등으로 수출은 12.4% 감소하고 주요업체의 파업으로 인해 생산도 6.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4분기에는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창출로 내수(5.5% 증가)가 증가하고 수출부진 타개를 위한 정부와 업계의 노력으로 수출(0.1% 감소)의 감소세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화섬직물업계의 생산시설 매각과 해외이전 등으로 생산은 5.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3분기에는 중국과 동남아 지역으로의 수출이 늘어 전체적으로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내수가 1.8% 감소함에 따라 생산은 0.7%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에는 국내 건설수요 부진과 국제철강시황의 회복 불투명으로 내수는 1.9% 감소하고 수출은 1.6% 증가하는데 그쳐 생산 역시 0.8%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3분기 건조실적(129만 GCT)과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3%, 6.8% 감소할 전망이지만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상대적으로 많은 물량을 처리한데 따른 결과이다. 향후 3년 정도의 충분한 조업량을 확보한 가운데 4분기 건조량과 수출이 각각 3.5%, 6.0%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연간 생산과 수출계획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유=3분기에는 발전부문의 수요증대에도 불구하고 산업경기의 침체로 내수와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6%씩의 소폭 감소가 예상되며 이로 인해 생산도 2.4%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4/4분기에도 국내외 경기침체 지속으로 내수(0.1% 증가)와 수출(0.8% 감소)의 큰 변동이 없는 가운데 생산량(0.6% 감소) 역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화학=3분기 화섬 등 주요 수요산업의 노사분규 등으로 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감소하겠지만 잉여물량을 수출로 전환하여 수출은 4.5% 증가하고 생산도 0.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에는 세계경기 침체의 지속으로 본격적인 회복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국내외 주요 석유화학 공급업체의 정기보수 실시로 수급불균형이 다소 개선되어 내수와 수출은 각각1.3%, 8.6% 증가하고 생산도 5.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건설=건설경기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의 공사가 집중되어 있는 3분기 공공부문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증가가 예상되며, 주택임대사업의 활성화로 민간부문 수주도 10.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4분기에도 지속적인 정부의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 등으로 국내공사 전체 수주액은 7.9% 증가할 전망이다.
2001.09.18 I 문주용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